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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웃과 나누며 살아가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이웃과 나누며 살아가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하고, 받은 바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넘치는 은혜와 생명을 얻고도 감사하지 못하고, 받은 것조차도 이웃과 나누지 못하는, 이기적인 삶을 살아왔음을 고백하고 회개하오니, 저희의 어리석음을 용서해 주시고, 이제부터는 받은 바 사랑을, 이웃과 나누며 살아가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부활과 생명 나눔을 위한 기도)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는 철저하게 어려운 이웃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준비위·공동위원장 이정익 조성기 목사)는 지난 31일 “2009년 부활절 연합예배는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공동주관으로 12일 오전 5시30분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3만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행사로 연다.”고 공식 발표했다. 부활절 연합예배는 한국 개신교가 함께하는 유일한 공동행사. 1947년 오전 6시 서울 남산공원에서 조선기독교연합회(NCCK 전신) 주최로 연 것이 시초다. 2006년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운동을 강조하며 한기총·NCCK가 공동 개최하기 시작, 한국 개신교계의 보수·진보 양측이 함께 모여 연합예배를 진행하기는 올해로 4회째이다.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의 주제는 ‘부활과 희망’. 이 주제를 떠받치는 표어도 ‘일어나 희망을 노래하자!’로 정했다. 주제, 표어에서 드러나듯 ‘연합예배를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희망을 찾아야 하며 그 희망의 주체로서 교회가 나서자.’는 뜻을 담고 있다. 준비위 측에 따르면 시청앞 광장은 물론 각 지역별로 개최되는 연합예배에서 이 부활과 희망의 뜻을 담은 주제, 표어, 주제해설, 설교본문, 설교제목, 예배문을 공동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에따라 모든 예배에선 ‘경제위기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하느님의 위로를 전하고 보다 근본적인 위기의 탈출은 경제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개인 한 명 한 명의 마음 속에 있으며, 이를 위하여 교회가 먼저 바른 길을 걷기를 소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연합예배를 통해 모이는 헌금은 모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기로 했으며, 지역 연합체들도 이같은 뜻에 동참하기로 했다. 그 첫 행사로 연합예배가 끝난 뒤 노숙자들에게 부활 달걀과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 올해 연합예배 설교자와 대표 기도자를 50대 목회자로 택한 것도 예년과는 다른 모습. ‘한국 교회가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교회 안팎의 입장을 수렴하고 목회자 세대교체의 뜻을 힘겹게 모은 결정으로 주목된다. 설교자는 사랑의 교회 오정현 목사, 대표 기도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로 결정됐다. 대회사는 NCCK 김삼환 회장, 환영사는 한기총 엄신형 대표회장, 1부 인도자는 한기총 일치위원장 이정익 목사, 2부 인도자는 NCCK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장 조성기 목사, 부활절선언문 낭독은 예장합동 최병남 총회장, 전광표 구세군 사령관으로 결정됐다. 한편 올해 연합예배에서도 예배에 참석한 모든 신자들에게 목회자 300여명이 포도주와 떡을 나누어주는 성찬식이 있을 예정이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나눔 바이러스 2009] 목사 125명 사례비 5% 기부키로

    한국 개신교계 목회자들이 사례비의 5%를 경제위기로 고통받는 국민들을 위해 기부할 것을 결의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나눔운동’에 동참했다. 최병남(예장합동 총회장) 목사, 김삼환(예장통합 총회장) 목사, 서경석(기독교사회책임 공동대표) 목사 등은 23일 프레스센터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을 계기로 확산되는 사랑나눔 운동에 목회자들이 동참하고자 한다.”며 “125명의 목사들이 사례비의 5%를 떼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목회자들은 또 “고통분담 운동이 교회 안으로 확산돼 일반 평신도도 함께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나아가 범국민적인 고통분담 운동이 일어나 고정봉급자들처럼 특별한 어려움이 없는 시민들이 소득의 1~3%를 내어 놓아 그 돈들이 고통분담에 사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회견에서 올 한해 동안 ▲수입(사례비)의 5%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고 ▲교회 재정 가운데 구제비는 크게 늘리되 국외 선교비를 줄이지 않으며 ▲작은 교회들이 어려운 이웃을 섬기도록 협력하는 등의 3개 항을 실천하기로 했다. 김삼환 목사는 “경제위기를 단시일 내에 극복하기 어려울 것 같아 목회자들이 이같은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우선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는 작은교회 목회자들을 돕고, 또 여러 국민들과도 어려움에 함께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나눔운동에는 곽선희 소망교회 원로목사,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 김선도 광림교회 원로목사, 김성관 충현교회 목사, 김정민 금란교회 목사, 손인웅 덕수교회 목사, 오정현 사랑의교회 목사, 이수영 새문안교회 목사,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 최성규 순복음인천교회 목사 등 주요 교회 목회자들이 대부분 참여하고 있다.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순복음교회 세포분열 어디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세포분열은 어디까지 가능할까?’ 단일교회로는 세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모든 지교회의 독립을 선언하고 나서 주목된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 목사는 최근 기자들과 만나 오는 3월 송파, 시흥, 광명 등 지교회 3곳을 시작으로 늦어도 내년 1월까지 17개의 모든 지교회를 독립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순복음교회의 이같은 결정은 대형화 추세로 일관하는 대형 교회들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소속된 교회는 지성전 2개와 지교회 17개, 직할성전 4개 등 모두 23개. 여기에 전국 기도처 170개가 달려 있다. 등록 신자 수만 하더라도 78만명에 달하며 최근 들어서도 매달 1200~1500명이 새로 등록하는 등 신규 신자가 매년 1만 5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훈 목사가 밝힌 지교회 독립계획에 따르면 이가운데 1년 내에 17개 지교회를 완전 독립하며 2개의 지성전과 직할성전 4개 등 6곳 중에서도 독립 가능성이 있는 2곳을 추가로 분리한다. 지교회, 지성전이 본 교회에서 분리되면 지역명을 딴 개별 교회로 이름을 바꾸고 재정과 인사, 행정을 철저하게 자체 운용할 수 있게 된다. 지금의 여의도교회 소속 장로 1500여명도 독립된 교회로 모두 분산된다. 단지 교회의 기본재산만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에 소속돼 순복음교회의 큰 틀안에서 유지한 채 해외선교나 사회복지 등 공동목적의 사업만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독립계획에 따라 해당 지교회와 지성전에선 각각 담임목사 청빙 작업을 벌이고 있는 상황. 총회법 절차와 규정에 따라 새 목사를 모시기 위한 ‘청빙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개교회에서 이미 ‘독립운동’이 상당히 진전되고 있다고 교회 측은 귀띔한다. 분리 독립이 예정대로 마무리되면 지금 수준에서 볼 때 전체 등록 교인 78만명 가운데 40만명 정도가 독립 교회로 옮겨 본교회인 여의도교회에는 38만명 정도만 남게 될 전망. 교세의 절반가량을 분가시키는 셈이다. 이에 따라 3월 우선 독립될 3개 지교회의 움직임에 개신교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 교계 일각에선 은퇴한 조용기 목사의 영향력이 여전히 큰 것을 감안할 때 순복음교회의 세포 분열 흐름이 얼마만큼 안착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이같은 관측에 대해 순복음교회측은 “조용기 원로 목사와 이영훈 담임목사의 설교에 집중되는 신도들을 볼 때 신도들이 교회 독립 후에도 여전히 본교회를 찾을 가능성이 적지 않아 당분간 원로목사의 순회 설교를 계획하고 있다.”며 “그러나 결국 담임 목사의 능력과 자질에 따라 독립교회의 성패가 좌우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이영훈 여의도순복음 담임목사 취임

    이영훈(54) 목사가 21일 오전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취임예배를 갖고 여의도순복음교회 제2대 담임목사로 공식 취임했다. 이에따라 이 목사는 조용기(72) 목사를 이어 담임목사직과 함께 목회와 행정을 책임지는 당회장 권한을 행사한다. 서울 출신인 이 목사는 어릴 적부터 교회 주일학교를 다니며 순복음교회와 인연을 맺어 조용기 목사의 각별한 신임을 받았다. 특히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둘러싼 이단 시비가 한창일 무렵 순복음교회의 신학적 이론을 정립해 주목받았다.미국 워싱턴순복음제일교회와 로스앤젤레스 나성순복음교회, 일본 순복음동경교회 담임목사 등을 역임했다.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조용기목사 사역 50주년 출판기념회

    조용기목사 사역 50주년 출판기념회

    14일 원로목사로 추대돼 은퇴하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72) 목사의 사역 50주년 겸 교회 창립 50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가 13일 오후 6시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를 계기로 ‘여의도순복음교회 50년사’를 비롯해 조 목사 설교집과 선교화보집,‘신약성경강해전집’ 등 100여권이 함께 출간됐다. 행사는 책자 헌정과 선교비 전달에 이어 김장환 극동방송사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상득 국회부의장,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엄신형 목사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권오성 목사, 대학생선교회(CCC) 설립자 김준곤 목사, 극동방송 사장 김장환 목사,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 등 교계 지도자와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를 비롯한 각계인사 800여명이 참석했다. 조용기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1958년 대조동 산기슭에서 하나님에게 젊음을 바친 후로 쉼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다.”면서 “폐병에 걸린 보잘 것 없는 소년을 택해 종으로 삼으신 주님이 주신 꿈을 품었을 뿐인데 여의도순복음교회가 75만 성도를 이루며 세계 최대 교회로 성장한 것은 오로지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원로목사로 추대되는 조 목사의 후임 담임목사직은 이영훈(54) 목사가 승계해 오는 21일 취임예배를 갖는다.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순복음교회의 반세기 목회 한눈에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오는 14일의 조용기(72) 목사 은퇴와 관련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1958년 대조동 천막교회에서 시작해 신도 75만명을 거느린 ‘세계 최대 단일교회’로 서기까지의 50년 목회와 역사 정리에 초점을 맞춘 행사들이다. 우선 9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서 15만명이 모여 여는 ‘조용기 목사 성역 50주년 기념성회’. 사랑과 행복나눔운동 확산, 평화통일, 세계 복음화의 뜻을 담은 자리로 이명박 대통령, 빌리 그레이엄, 로버츠 슐러 목사의 영상 메시지가 발표된다. 교회는 이 자리에서 이웃돕기성금 2억원을 전달한다.14일 오전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는 조용기 목사의 원로목사 추대예배가 열릴 예정.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가 강사로 나서며, 조 목사는 기하성 교단 공로패와 미국 하나님의성회 감사패를 받는다. 일주일 뒤인 21일 오전 같은 장소에서 이영훈(54) 목사의 담임목사 취임 예배가 조용목(은혜와진리교회) 목사를 강사로 열려 공식적인 담임목사 승계가 매듭지어진다.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조용기 목사 3개월 앞당겨 당회장 사임

    조용기 목사 3개월 앞당겨 당회장 사임

    오는 5월 은퇴예정이던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72) 목사가 지난 3일 당회장직을 사임했다. 순복음교회측은 10일 “조 목사가 지난 3일 주일 2부 예배가 끝난 뒤 운영위원회에서 당회장직을 사임했다.”며 “정책위원, 장로회 임원, 분과위원장을 비롯한 교회의 주요 간부들도 4월 말까지 일괄 사표를 내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06년 후임자로 내정돼 5월 공식 취임하는 이영훈 목사가 취임 때까지 당회장 서리를 맡아 목회와 행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권한을 행사한다. 교회측은 조 목사의 사임과 관련,“후임 이 목사가 새로운 체제를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 목사는 수도권의 지교회들이 온전히 독립할 때까지 3년여간 (재)순복음선교회 이사장직을 유지한 뒤 ‘사랑과 행복 나눔재단’ 활동에 전념할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사회 곳곳 그늘 찾아 연합봉사”

    오는 10일 오전 11시 서울 저동 영락교회에서는 3000여명의 목회자가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린다. 기독교계가 교파를 초월한 대사회 목회자 봉사단체인 한국교회희망연대(한희연)를 발족해 이날 출범식을 갖는 것이다. “소외되고 가난한 자들을 위해 목회자들이 성도와 함께 봉사에 뛰어들기 위해 조직”한 단체. 교회와 목회자들이 한국 사회에서 점차 확산되고 있는 반기독적 정서를 인식, 사회참여 측면에서의 책임의식을 적극적인 행동으로 보여주겠다고 벼른다.●10개 교단 120개 교회 목회자 참여 참여하는 교단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통합, 합동정통, 고신, 감리, 성결, 한국기독교장로회, 침례, 합신, 하나님의성회 등 10개 교단. 영락교회를 비롯해 여의도순복음교회, 제자교회, 종교교회, 은평성결교회 등 개신교계의 중대형 교회들이 대부분 들어 있다. 각 교단에서 12개씩 총 120개 교회의 목회자가 함께 하며 이들 말고도 대학생선교회를 비롯한 기관 사역단체와 초교파 교회, 해외교회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희연’은 10일 출범식을 가진 뒤 세계선교·국제봉사·사회봉사·긴급재난·인재양성·외국이주민·국제조직위원회 등 7개의 위원회 체제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 최홍준(부산호산나교회), 박은조(분당샘물교회), 이윤재(분당한신교회), 피영민(강남중앙교회), 옥성석(일산충정교회), 박성민(한국대학생선교회), 권태진(군포제일교회). 정성진(거룩한빛광성교회) 목사가 위원회를 이끄는 책임자들이다.●오는 성탄절을 연합활동 첫 계기로 교회 대표들은 이와 관련해 지난달 19일 서울 도렴동 종교교회에서 발기인 준비대회를 열어 이철신(영락교회) 목사를 상임대표로, 정삼지(제자교회)·최이우(종교교회)·양병희(영안교회)·한태수(은평교회)·이영훈(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를 공동대표로 뽑아놓았다. ‘한희연’의 약칭은 구약성서 속 희년(禧年·50년마다 노예를 해방하거나 빼앗은 땅을 되돌려주던 유대 풍습)의 정신을 되살린다는 뜻에서 딴 것. 약칭과 관련, 참여 목회자들은 “우리 기독교계의 대사회 봉사가 대부분 개별 교회 차원에서 이뤄져 사회 전체를 아우르기엔 한계가 있었다.”며 “한희연은 그동안의 활동과는 달리 ‘연합’과 ‘봉사’를 핵심주제로 택해 사회 곳곳의 그늘진 현장을 직접 찾아가 활동한다.”고 밝혔다. 한국 교회와 목회자들이 “한국교회의 머리가 아닌 허리” 역할을 강조하며 수평적인 사역 중심의 모임에 전격 뜻을 모은 ‘한희연’은 오는 성탄절을 연합활동의 첫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이영훈씨

    여의도순복음교회(당회장 조용기 목사)를 이끌어 갈 차기 담임목사에 이영훈(53) 목사가 선출됐다.8일 여의도 대성전과 21개 지성전에서 1∼7부 예배가 끝난 뒤 동시 진행된 인준을 위한 임시 공동의회에서 이 목사는 15만 4088명의 참석자 가운데 99.71%의 찬성으로 인준절차를 통과했다. 이 목사는 내년 5월18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창립 50주년을 전후해 은퇴하는 조용기 목사로부터 담임목사직을 정식으로 인계받을 예정이다. 이 교회의 창립자인 조 목사는 내년 5월 은퇴 이후 원로목사로 남아 설교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며,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 이사장, 세계선교기구 DCEM 이사장 등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조용기목사 내년 5월 은퇴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인 조용기(71) 목사가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내년 5월 은퇴할 것으로 알려졌다.14일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교계 관계자에 따르면 조 목사는 목회 활동 50주년, 교회 창립 50주년을 맞는 내년 5월 정식 은퇴하고 작년 11월 담임목사 서리로 선출된 이영훈 목사가 담임목사직을 물려 받는다. 교회 관계자는 “빠르면 올 여름쯤 세례를 받은 모든 교인들이 참석하는 공동의회가 열리며 이 공동의회에서 이영훈 담임목사 서리의 담임목사직을 정식 추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조만간 교회 단독으로 평양 지역에 어린이 심장병전문병원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병원 건립 사업에는 조 목사가 퇴직금 30억원 가량을 출자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조 목사는 70세가 되는 2006년 은퇴할 예정이었다가 교인총회 결의에 따라 3년 간 시무를 연장해 2009년 은퇴하기로 했었다. 내년 5월 은퇴할 경우 예정보다 1년 정도 은퇴시기를 앞당기는 셈이다. 또 여의도순복음교회가 통합ㆍ관리해온 서울 경기 지역에 위치한 20개 지성전이 조 목사의 은퇴 시점에 맞춰 각각 독립돼 행정, 재정, 인사 권한을 독자적으로 행사하게 된다.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부고]

    ●김용욱(서울신문 중화지국장)용조(자영업)씨 모친상 정경태(회사원)씨 빙모상 24일 시립동부병원, 발인 26일 오후 1시 (02)928-2099●안구선(현대건설)숙선(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인간문화재 제23호)옥선(중앙대 교수)씨 모친상 최상호(삼원직물 상무이사)이영훈(한국호스피라지 사장)씨 빙모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7●우대섭(열린사이버대 사무처장 겸 법인국장)필호(농업)씨 모친상 창명(한국철강 대표)영석(우리투자증권 차장)씨 조모상 2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2)392-3299●박노승(경향신문사 전략기획실장 겸 경영지원실장)세경(자영업)노근(재미 유학)씨 부친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11시 (02)3410-6990●임장재(목양의교회 목사)씨 별세 희순(페니엘인터내셔날 대표)씨 부친상 24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2)2650-2741●김은수(올림피아나관광호텔 대표)씨 부친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010-2291●노창현(자영업)후현(군산대 교수)씨 부친상 민병원(SK증권 상무)씨 빙부상 23일 인천 길병원, 발인 25일 오전 10시 (032)471-6361●윤종태(GS리테일 부사장)씨 모친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2●강신기(전 서울신문 발송부)신호(경기도청)씨 모친상 23일 부천성가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11-415-9917●김충석(예비역 육군대령)민석(유니온코트 대표)승석(자영업)평종(광산건영 과장)씨 모친상 24일 서울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5시 (02)2072-2022●조승환(전 한국제과고등기술학교 재단이사장)씨 별세 준재(미국 거주)용재(〃)봉재(사업)씨 부친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02)3410-6915●우정성(자영업)상연(순천향대 교수)씨 모친상 23일 순천향대 구미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54)468-9744●김종달(전 안양 부안중 교장)종남(평강순복음교회 담임목사)종윤(자영업)병태(광주대 법학과 교수)인태(삼광유리 이사)씨 부친상 노인기(전 금호타이어 중국법인 사장)씨 빙부상 김경도(매일경제신문 LA특파원)씨 조부상 23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5시 (02)590-2540
  • “가난한 이들에 기쁜 소식을”

    성탄절을 맞아 25일 전국 개신교 교회와 천주교 성당에서는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예배와 미사가 일제히 진행됐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은 25일 0시와 낮 12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예수 성탄 대축일’ 미사를 집전했다. 정 추기경은 성탄미사에서 “가장 비천하고 낮은 곳으로 오신 예수님은 죄의 어둠 속에서 신음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선포하셨다.”면서 “교회는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병들고 허약한 이에게 위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신교단체들은 25일 오후 광화문 기독교감리회 본부 앞에서 ‘평택대추리 주민과 함께 하는 성탄절 연합예배’를 진행했다.여의도순복음교회는 7부로 나누어 성탄예배를 진행했다. 이날 설교에서 이영훈 담임목사 서리는 “죄와 절망 중에 있던 우리를 위해 예수님께서 태어났다.”면서 “분노와 분쟁을 다 버리고 참 평화를 누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성호 문화전문기자kimus@seoul.co.kr
  • “한국교회도 사회구원에 더 힘 쏟아야”

    “대형교회에서 합리적인 과정을 통해 담임목사를 선출한 첫 사례인 만큼 한국교회의 새 이정표를 세웠다고 생각합니다. 성령운동을 통해 한국교회의 발전에 앞장선 순복음교회의 정체성을 계속 이어나갈 것입니다.” 지난달 12일 임시 당회에서 2009년 1월부터 조용기(70) 목사의 뒤를 이을 여의도순복음교회 차기 담임목사에 선출돼, 지난 1일 담임 서리로 임명된 이영훈(52) LA나성순복음교회 목사.8일 기자들과 만난 그는 “개화기 한국교회가 했던 것처럼 이제 한국의 교회들도 개인의 구원보다는 사회의 구원에 더 힘을 쏟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국의 교회가 물량주의와 성장 일변도로 치우쳤다는 비난에 대해선 “교회의 급성장 흐름은 세계의 모든 지역에서 있었다.”면서 “그러나 개신교 신자의 감소는 교회가 제 역할을 못한 탓인 만큼 교회들이 자기 성찰과 영적 갱신운동을 통해 거듭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모든 것이 합력해서 선(善)을 이룬다’(로마서 8장 28절)는 구절을 가장 좋아한다는 이 목사는 “기독교의 다양한 교파는 지역과 문화 차이 때문에 생겨났다.”면서 “단일언어를 쓰는 단일민족인 한국은 교회연합과 일치에 가장 좋은 여건을 가진 나라로 교회일치를 통해 사회에 더 많이 기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조부부터 4대를 잇는 목회자 집안에서 태어난 이 목사는 1964년 주일학교를 다닐 때 조용기 목사를 처음 만나 순복음교회와 인연을 맺어 결국 ‘세계 최대의 단일교회’라는 순복음교회의 담임 목사에 앉게 됐다. 국제신학연구원장으로 일하던 1993년 순복음교회와 조용기 목사를 겨냥한 이른바 ‘사이비 논쟁’의 한복판에서 순복음교회의 객관적인 입장을 세상에 밝혀 조 목사의 큰 신임을 얻었다. 순복음교회, 특히 조용기 목사의 가장 큰 업적을 성령운동과 세계선교운동, 그리고 구역조직이라고 자신있게 든 이 목사는 “2년간의 수습기간이 남아 있는 지금의 입장은 조용기 목사의 심부름꾼이라는 것”이라고 겸손해하면서 “그러나 성령운동의 울타리 안에서 이루어지는 순복음교회의 활동과 영향력을 극대화하겠다.”고 다짐했다. 글 사진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순복음교회 ‘포스트 조용기’ 이영훈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2일 특별 임시 당회를 열고 조용기(70) 담임목사 후임에 이영훈(52) 미국 LA나성순복음교회 목사를 선출했다. 이영훈 목사는 2년여의 담임 수업을 쌓아 조용기 목사가 은퇴하는 2009년 2월부터 공식 담임목사 시무를 하게 된다. 순복음교회 주일학교 출신으로 어린 시절 순복음교회와 인연을 맺은 이 목사는 미국 템플대에서 종교철학 박사학위를 받고 순복음도쿄교회 담임, 국제신학연구원장, 한세대 교수, 일본 순복음신학대학장 등을 지낸 국제통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현재 LA에 거주하고 있으며 내년 초순 입국할 예정이다.교회측은 “이영훈 후임 담임목사가 교회의 재정·인사 등 전권을 맡고 조용기 목사는 은퇴후 재단법인 국민일보 이사장과 순복음선교회 이사장, 조용기 목사 세계선교기구인 DCEM 총재를 맡아 주로 선교와 해외포교에 치중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부고]

    ●장동현(흥사단 사무총장)씨 모친상 홍영란(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씨 시모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3010-2294●황인선(한국은행 정책총괄팀 차장)의선(전 코트라 과장)유선(등명중 부장)후자(국민은행 과장)씨 부친상 안병관(한국금융연수원 부장)윤동수(사업)류희삼(동서울대 교수)씨 빙부상 2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30분 (02)2001-1096●기광능(동선산업 부사장)승능(사업)육능(법무법인 화우 미국변호사)명능(농협중앙회 연수원 부원장)칠능(사업)준능(삼성SDS 상무)정희(베드로선교센터 의사)씨 모친상 조은제(베드로선교센터 의사)씨 빙모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3410-6912●장완호(특허청 서기관)민호(현대건설 과장)선영(금강병원 간호사)씨 모친상 정우택(장맥엔지니어링 상무)씨 빙모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3010-2292●이완영(전 부산대 법대 교수)씨 별세 성관(한울건축 대표)씨 부친상 이종길(한국신경외과 원장)백유선(백치과 〃)씨 빙부상 황숙정(사진작가)씨 시부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3010-2291●강신익(듀크상사 전무)신철(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 차장)신형(진승종합목재 대표)신영씨 부친상 정연구(사업)씨 빙부상 3일 서울대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2072-2016●윤봉전(남부건설 대표)봉철(목포 덕인고 교사)씨 모친상 영기(광주일보 문화생활부 기자)씨 조모상 이수천(동아운수시내버스 전무이사)씨 빙모상 3일 전남 강진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9시 (061)432-4004●허학용(전 경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씨 빙부상 3일 경남 진주 엠마우스요양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55)749-9000●류철형(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인형(충북대병원)씨 부친상 조병기(현진정보통신)이영훈(삼화전기)씨 빙부상 2일 충북 청주의료원, 발인 4일 오전 8시 (043)279-2770●김재황(누리박스 프로그래머)씨 부친상 이정현(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 공보특보)이상준(웨이브랩 영화음향담당)씨 빙부상 3일 광주 상무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62)600-7406●박정근(현진 현장소장)정규(한화그룹 부장)영애 경애(영남대 교수)씨 부친상 전국진(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씨 빙부상 3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053)958-9000
  • 포스트 조용기 목사는?…차기 인선 돌입

    포스트 조용기 목사는?…차기 인선 돌입

    포스트 조용기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당회장 조용기 목사·70)가 마침내 차기 담임목사 인선작업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오는 2009년 2월 퇴임 여부를 놓고 관심을 모았던 조용기 담임목사의 은퇴가 기정사실화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달 29일 118명의 장로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열어 후임 담임목사 선출을 위한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데 이어 오는 12일 당회에서 선거를 통해 차기 담임을 최종 확정키로 했다. 이번 후보자 선정은 조용기 목사가 은퇴 의사를 밝힌 뒤 순복음교회 실무 차원에서 낸 첫 가시적인 결과로 교회 안팎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후보자는 이영훈(52) LA나성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최명우(52) 강동순복음교회 담임목사, 고경환(43) 원당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이들을 포함해 하용달 (청년국장)목사, 김삼환 (도봉교회 담임)목사, 양승호 (뉴욕순복음연합교회 담임)목사, 김용복 (영국 런던순복음교회 담임)목사 등 7명의 후보가 물망에 올랐으나 비밀투표를 통해 3명으로 압축됐다. 이영훈 목사는 미국, 일본 등에서 다양한 목회 경험을 쌓아 국제신학연구원장과 순복음교회 부목사를 지낸 국제통. 최명우 목사는 해외 목회 경력은 많지 않지만 국내 교회 담임을 4차례 지낸데다 영성 차원과 대인관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그런가 하면 고경환 목사는 주로 남미에서 성장하며 신학 수업을 쌓은 신세대 목회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지난 운영위원회 투표에선 이영훈 목사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으나 12일 당회의 선거결과는 섣불리 예측할 수 없는 형국이다. 12일 당회에서 최종 선정된 후임 담임목사는 조용기 목사의 퇴진 때까지 교회 운영 수업을 쌓아 2009년 2월부터 교회 전반의 총책임을 맡게 될 예정이다. 이와관련해 순복음교회는 “후임 담임이 교회 재정·인사 등 전권을 맡게 되며 조용기 목사는 은퇴후 재단법인 국민일보 이사장과 순복음선교회 이사장, 조용기 목사 세계선교기구인 DCEM 총재를 맡아 주로 선교와 해외포교에 치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교계에선 조용기 목사가 은퇴 이후에도 자문역할을 하는 등 교회 운영 관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교회개혁실천연대 구교형 사무국장은 “순복음교회가 그동안 수차례 은퇴의사를 번복하며 시무를 연장했던 조용기 목사의 은퇴 공언을 행동으로 실천해 반갑다.”면서 “조용기 목사가 포괄적인 한국교회의 지도자 역할에 충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서울·수도권에서 운영하는 21개의 지교회에 75만명의 신도가 등록되어 있으며, 1년 예산이 1600억원에 달할 정도로 단일 교회로는 세계 최대의 교세를 자랑하고 있다.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식민·개발독재시대 발전이 진정한 발전인가”

    “독일에서 파시즘 찬양은 처벌받는데, 한국에서 박정희 찬양은 활개친다.” ‘청와대’ 꼬리표를 떼서일까. 경북대 이정우 교수가 ‘박정희 향수’에 대해 거침없는 비판을 쏟아냈다.26일 서울YWCA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민국을 위한 3대 논쟁’ 토론회에서였다. 이 교수는 미국의 경제사학자 윌리엄 포겔과 인도 출신 경제학자 아마르티아 센을 소개하는 것으로 ‘박정희’ 평가에 대해 운을 뗐다. 포겔은 각종 통계자료를 통해 남북전쟁 이전 남부 흑인노예들이 북부 노동자 못지않게 잘 살았다는 식의 연구결과를 내놔 일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학자.‘식민지시대가 나쁘지만은 않았다.’고 주장하는 서울대 이영훈 교수가 금기에 도전한 과학적 실증주의자의 표본으로 자주 언급하는 학자다. 그러나 이정우 교수는 아마르티아 센의 반박을 제시했다.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센은 ‘자유로서의 발전’이라는 책을 통해 자유의 신장에 기여하는 발전이 진정한 발전이라고 주장했다.이 교수는 “센이 제시한 5가지 자유 가운데 첫번째가 바로 정치적 자유”라면서 “노예가 제아무리 밥 잘 먹고 오래 살았다고 해도 노예의 삶을 긍정할 수 있는가.”라고 되물었다. 이런 맥락에서 이 교수는 “30년대를 긍정하는 사람들이 박정희를 긍정한다.”면서 “그러나 식민시기·개발독재시기의 발전이 진정한 의미에서 발전이라 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라고 주장했다. 그 증거로 이 교수는 74년 2차 인혁당 사건 당시 반대운동을 펼치다 강제출국당한 조지 오글 목사의 증언과 노벨평화상 수상단체 아메리카프렌즈봉사단(AFSC)이 실시한 70년대 청계천 평화시장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에서 드러난 비참한 생활을 언급했다. 동시에 독재와 성장 사이에는 선택적 친화성이 있다는 ‘뉴라이트’ 진영의 주장과 같은 고정관념에 대해서도 뉴욕대 애덤 쉐보르스키 교수, 하버드대 데니 로드릭 교수 등이 경제와 민주주의간의 관계에 대해 최근 내놓은 국제비교연구결과를 인용하면서 전면적으로 비판했다. 이 교수는 이런 논의 끝에 최근 여론조사에서 박정희가 경제뿐 아니라 정치에서도 1위에 올랐다는 소식을 놓고 “도대체 다른 나라에서도 민족반역, 동지 배신, 독재, 부도덕으로 점철된 인생이 국민의 존경을 받는 나라가 있을까?”라고 반문했다.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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