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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남북정상회담] 첫날 공식만찬 이모저모

    [2007 남북정상회담] 첫날 공식만찬 이모저모

    노무현 대통령은 2일 오후 평양 시내 만수대 의사당에서 북한의 국가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나 1시간여 동안 면담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남북관계 현안 등 양측이 준비한 의제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조율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면담이 끝난 뒤 “노 대통령과 김 상임위원장은 ‘6·15 공동선언 이후 남북관계가 크게 진전해왔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공동번영, 화해 통일을 이룩해 나가기 위해 남과 북이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노무현 대통령은 최근 북측의 수해에 대해 다시 한번 위로를 전달하고 빠른 복구를 기원했다.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노무현 대통령이 김정일 위원장에게 위로 서한을 보낸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어 노무현 대통령은 평양 시내 목란관에서 김 상임위원장이 주최한 환영 만찬에 참석해 2시간여 동안 남북관계 발전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김 위원장의 건강을 기원하는 ‘즉석 건배’를 제의해 눈길을 끌었다. 노무현 대통령은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의 신뢰라고 생각한다.”면서 “그 첫걸음은 오늘과 같이 서로 만나서 대화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김 상임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제 우리 앞에는 북남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조국통일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야 할 성스러운 과제가 남아 있다.”면서 “이런 과제를 해결하는 것이야말로 오늘 시대를 사는 모두의 숭고한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답사를 통해 “저는 오늘 걸어서 군사분계선을 넘었다. 참으로 감개무량하며, 북녘의 산과 강이 낯설지 않았다.”고 방북 소감을 밝힌 뒤 “어떤 경우에도 대화와 협력의 끈을 놓지 않으려고 애썼다.”고 말했다. 만찬 도중 남북 관계자들은 경쟁하듯 “위하여”를 외쳤다. 건배 연호가 잦아들 즈음 노 대통령은 갑자기 술잔을 들고 앞으로 나와 “남북한 간에 평화가 잘 되고 경제도 잘 되려면 김 위원장이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 하시고, 또 김 상임위원장이 건강해야 한다.”며 건배사를 해 분위기를 북돋웠다. 일부 북측 관계자들은 “남측 언론에서 문제삼지 않겠느냐.”고 우려하기도 했다. 만찬장에도 김 위원장의 ‘깜짝 등장’이 연출되지 않을까 하는 추측도 나왔지만 나타나지 않았다. 만찬 메뉴는 게사니구이(수육과 비슷한 요리), 배밤채(배와 밤을 채썬 것), 잉어배살찜 등이 마련됐다. 만찬주로는 고려개성인삼주와 들쭉술ㆍ용성맥주ㆍ동양술(고량주의 일종) 등이 곁들여졌다. 평양 남북정상회담 공동취재단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2007 남북정상회담] 1차회담 때와 다른점은

    이번 남북 정상회담은 2000년 1차때와 비교해 추진단계에서 부터 방북 경로와 규모, 회담성사 주역, 국제환경 등 여러 면에서 많은 차이가 있다. 우선 평양 가는 길부터 ‘땅길’과 ‘하늘길’로 뚜렷이 다르다. 노무현 대통령은 특수 방탄처리된 의전차량인 벤츠 S600차를 타고 개성∼평양 고속도로를 이용해 방북했다. 군사분계선은 차량에서 내려 걸어서 넘었다. 반면 7년 전에는 아시아나항공 보잉 737특별기를 타고 한국전쟁 이후 첫 서해 직항로로 날아가 평양 순안공항에 내렸다. 대표단 규모도 커졌다.1차 회담 당시 방북인원은 182명이었다. 그러나 이번엔 300명에 달하는 대규모 인원이 평양길에 올랐다. 노 대통령을 수행하는 각료들 가운데는 7년 전과 달리 농림, 과기, 국방, 복지부 장관 등이 새로 포함됐다. 특별수행원 인원도 24명에서 49명으로 늘어났다. 별도의 행사진행단 요원도 98명이나 추가됐다. 특별수행원은 정치, 문화예술 등 7개 분과별로 북측과 간담회를 갖는다. 대통령의 일정과 ‘동선(動線)’도 확대됐다.7년전 김대중 대통령은 평양 시내에 머무르며 정상회담과 오찬·만찬 등 공식일정 위주로 소화했다. 참관지도 만경대 학생소년궁전, 평양 교예극장 등에 그쳤다. 반면 노 대통령은 남포 평화자동차공장과 서해갑문 등 현지 산업시설을 시찰한다. 논란을 빚은 ‘아리랑 공연’도 참관한다.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는 개성공단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한다. 무엇보다 회담 자체를 바라보는 ‘논높이’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2000년에는 ‘만남 자체’에 의미를 뒀다. 의제도 통일방안, 이산가족 문제 등 원칙적이고 추상적인 수준에 머물렀다. 그러나 이번엔 한반도 경제협력, 비핵화 등 구체적인 ‘실적’을 올릴 수 있느냐가 관심사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한눈에 반한 쌀’ 최우수 쌀브랜드에

    전라남도 해남에서 생산된 ‘한눈에 반한 쌀’이 2년 연속 최우수 쌀 브랜드로 뽑혔다. 농림부는 1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실시한 2007년 시중 유통 브랜드 쌀 평가 결과 ‘한눈에 반한 쌀’을 비롯해 12개 브랜드를 좋은 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브랜드로는 ▲지평선 무농약쌀(전북) ▲봉황쌀(전남) ▲김포금쌀(경기) ▲철원오대 완전미(강원) ▲상주풍년쌀골드(경북)가 뽑혔다. 장려브랜드로는 ▲철새도래지쌀(전북) ▲뜸부기와 함께자란쌀(충남) ▲드림생미(전남) ▲생거진천쌀(충북)▲프리미엄호평(전남)▲왕건이 탐낸 쌀골드(전남) 등이 선정됐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산업생산·수출 ‘방긋’ 기업 체감경기 ‘찡긋’

    산업생산이 2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였고 수출은 고공행진을 계속했다. 그러나 투자는 부진해 불안한 흐름이 이어졌고 기업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1일 통계청에 따르면 8월 중 산업생산은 1년전보다 11.2% 증가했다. 지난 7월의 14.3%에 이어 두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반도체와 액정표시장치 등이 생산을 주도했다. 지난달 반도체 및 부품 생산은 29.4%, 자동차는 18.1%, 기계장비는 9.4% 늘었다. 반면 비금속광물(-6.9%), 음식료품(-1.8%) 등은 뒷걸음질쳤다. 제조업 가동률은 83.7%로 2.5%포인트 상승했다.8월 소비재 판매액 역시 1년전보다 7.1% 증가, 소비심리 회복을 반영했다. 이에 따라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1.7로 7월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석달째 상승세다.6개월 뒤 경기 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지수 전년동월비도 6.4%로 7월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설비투자는 1.7%의 낮은 증가율을 보이며 주춤했다. 반도체 장비 등 특수산업용 기계 투자가 감소하고 현금인출기(ATM) 교체가 둔화된 데 따른 것이다. 기업들의 수출은 호조세가 이어졌다. 산업자원부의 ‘9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295억 5000만달러로 1년전보다 0.4% 줄었다. 그러나 조업일수를 감안한 하루 수출액은 15억 2000만달러로 1년새 20% 늘었다. 일 평균으로는 사상 최고치다. 무역수지 역시 24억 9000만달러의 흑자를 냈다. 그러나 한국은행의 ‘9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제조업 업황실사지수(BSI)는 86을 나타내 8월보다 1포인트 상승하는 데 그쳤다. 통상 추석연휴가 낀 9월에는 급반등하는 양상을 보여 온 것을 감안할 때 체감경기지수가 비교적 부진한 것으로 보인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공정위, 동의명령제 수정키로

    공정거래위원회가 법무부와 마찰을 빚고 있는 동의명령제에 수정 방안을 내놓았다. 앞으로는 검찰이 반대하는 사안에는 동의명령제를 적용하지 않겠다는 내용으로 한발짝 물러선 셈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1일 “동의명령제 적용시 검찰의 의견을 의무적으로 반영하는 조항을 공정거래법 개정안에 반영하는 수정안을 마련했으며 이를 법무부에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의명령제는 불공정행위를 한 기업과의 합의를 전제로 시정조치나 과징금 부과 등 처벌을 않고 사건을 조기에 종료하는 제도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20년뒤 국민 5명중 1명이 노인

    대한민국의 노화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지금은 65세 이상이 10명 중 1명이지만 20년 뒤엔 5명 중 1명이 된다. 그 결과 ‘사회적 부양’의 부담은 커지게 있다. 황혼(黃昏)이혼과 재혼 등 노인들의 ‘제2의 인생’도 활발해지고 있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2007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은 481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9.9%를 차지한다.10년 전보다 3.5% 포인트 증가했다. 이런 추세라면 노인인구 비율은 2018년 14.3%로 ‘고령사회’에,2026년에는 20.8%로 ‘초(超)고령사회’에 각각 진입한다. 특히 2016년에는 노인 인구가 14세 이하 유소년 인구를 추월하게 된다. 고령화 추세로 황혼 이혼과 재혼도 늘고 있다. 지난해 65세 이상 할머니의 이혼은 1251건이다.1년 전보다 35.7%,10년 전인 198건과 비교하면 6.3배나 늘었다. 남성 노인의 이혼도 10년 전보다 4배 증가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두 얼굴’의 저축은행

    저축은행 2곳 중 1곳꼴로 겉으론 ‘서민금융기관’을 자처하면서도 뒤로는 대부업체에 자금을 지원하는 ‘돈놀이’를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6월말 기준 46개 저축은행이 120개 대부업체에 3616억원을 대출해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 저축은행이 110개인 것을 감안하면 절반에 가까운 저축은행들이 사실상 대부업체의 전주(錢主) 노릇을 해 온 셈이다. 저축은행들이 평균 연 11.3%의 금리로 대부업체에 대출을 해주면 대부업체들은 66%의 금리를 적용해 신용대출 상품을 판매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서울 소재 A저축은행은 18곳 대부업체에 513억원의 대출을 해줘 대출 규모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저축은행 중 중형급인 B사는 대부업 대출 측면에서 자산규모가 3∼4배가 넘는 대형 저축은행을 크게 앞서 서민금융사로서 정체성에 대한 논란이 제기됐다.B사는 자산규모가 6000억원대로 자산 대비 대부업 대출 비중이 7%를 넘어섰다. 자산규모가 7000억원 수준인 인천의 C사는 441억원, 자산규모가 2조원이 넘는 서울의 D사는 330억원을 대부업체에 대출해줬다. 반면 저축은행의 대표적인 서민금융상품인 소액 신용대출 취급 규모는 2002년말 2조 8000억원,2003년말 2조 4000억원,2004년말 2조원,2005년말 1조 5000억원,2006년말 1조 1000억원으로 감소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남북정상회담 D-1] 개성 배후 남북협동농장 추진

    [남북정상회담 D-1] 개성 배후 남북협동농장 추진

    하루 앞으로 다가온 제2차 남북 정상회담에서는 농업협력사업이 ‘남북경제공동체’ 구상 논의의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특히 ‘남북공동협동농장’ 조성 사업이 북한의 최근 ‘경제 갈증’을 해소하고, 남한도 투자 기회를 얻는 ‘윈·윈 전략’의 핵심 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남북 농업협력의 핵심 추진 방안으로 ‘남북공동협동농장’을 제시했다. 농림부가 남북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해 작성한 ‘남북 농업교류협력 추진환경 변화와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공동협동농장은 ‘긴급구호→복구→개발’이란 큰 틀내에서 추진된다. 북한이 토지·노동력을, 남한이 농장 조성 등 기술과 자본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곳에서는 쌀·옥수수 등 작물이 재배되고, 소와 돼지도 사육된다. 농림부 농업구조정책과 관계자는 “북한의 초기 경제 발전 단계에 필요한 제조업 부문 노동력을 농업 생산성 증가로 발생한 유휴 노동력으로 충당할 수 있다.”고 협동농장의 파급효과를 예상했다. 특히 식량의 자체 조달로 외화를 절약해 다른 산업의 원자재 수입 여력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그동안 남북통일·정상회담 등 비상상황을 대비해 공동협동농장에 대한 청사진을 준비해 왔다. 농림부가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용역을 통해 대외비로 작성한 ‘통일대비 농업분야 통합방안’보고서에 따르면 개성공업지구·신의주특별행정구·금강산관광지구 등 경제특구 인접 지역에 공동협동농장 등 영농단지 건설이 추진된다. 이중 개성공업지구에서 8㎞ 떨어진(서울과 1시간 거리) 개풍군 덕수리·화곡리·월정리 일대 500㏊(150만평)가 우선 조성된다. 농림부는 “특구에 유입된 남한의 자본이 특구 배후 협동농장 농산물 소비를 통해 북한내 다른 지역으로 유입되는 ‘연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남북은 2005년 8월 1차 남북농업협력위원회를 통해 협동농장 개설과 산림 조성, 종자개발 등 협력 사업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농림부와 국가정보원 내부 자료에 따르면 2005년 북한 경제 성장률은 3.8%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90년대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핵실험에 따른 유엔 제재의 영향이었다. 실제로 북한내 쌀 가격은 지난해 10월 1㎏에 1000원에서 지난 8월 820원으로, 달러당 환율은 3060원에서 2800원으로 호전됐다. 조동호 이화여대 교수(북한학)는 “북한 경제가 호전되고 있지만, 대외관계 위축으로 ‘경제갈증’이 증폭돼 남북 경제협력에 적극적 자세를 취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상회담에 참석하는 임상규 농림부 장관은 최근 “협동농장 사업의 경우 지금껏 북한이 남한의 물자와 인력 유입을 꺼려 부진했지만, 앞으로 북한도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김종훈 본부장 “한-EU FTA 연내 타결 가능”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30일 한국과 유럽연합(EU)간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의 연내 타결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이날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미 FTA보다 빠른 진도, 무역구제·서비스 협정문 등의 진척,EU와 우리측의 조기 타결 의지 등을 감안할 때 (한·EU FTA 협상 연내 타결이)충분히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한·미 FTA 비준동의안의 국회 통과 전망에 대해 “난관이 있지만 참여정부 임기 내 마무리해야겠다는 것이 정부의 확고한 입장”이라면서 “그렇게 비관적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피해가 예상되는 농업 부문에 대해 “제일 큰 게 돼지고기이고 햄과 낙농제품 등의 시장개방 요구도 우려된다.”면서 “의약품의 경우 한·미 FTA 수준을 고려할 때 특허기간 인정을 길게 해달라는 EU의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적재산권 분야와 관련,“지리적표시나 명품 단속에 대해서는 EU가 미국보다 강하게 요구하겠지만 향후 중국과의 FTA를 생각한다면 우리측이 제도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부분은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개성공단 문제와 관련해서는 “EU 회원국 중 북한과 외교관계가 있는 나라가 많아 (한·미 FTA와) 기본 설정이 다르다.”고 전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경북 영덕·서울 노원 등 지역특구 10곳 신규지정

    경북 영덕이 에너지특구로, 서울 노원구와 중구가 각각 국제화교육, 영어특구로 지정됐다. 전북 완주 포도주특구는 특구 지정해제 첫 대상이 됐다. 재정경제부는 28일 제13회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개최해 경북 영덕과 충남 태안 등 10개 지역특구를 새로 선정하고 사업이 중단된 전북 완주군 포도주산업특구는 임의로 용도를 변경해 지정을 해제했다.특구 지정 해제는 특화발전사업이 시작된 지 2년9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완주군은 2년간 특구로 지정받을 수 없다. 이번에 지정된 지역특구는 경북 영덕과 서울 노원구·중구 외에 ▲충남 태안군 종합에너지특구 ▲경남 거창군 화강석산업특구 ▲경북 청도군 반시나라특구 ▲충남 예산군 황토사과특구 ▲전남 보성군 녹차산업특구 ▲충남 서천군 한산모시산업특구 ▲충남 아산 국제화 교육 특구 등이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20대 여성 취업률 59.7%…곧 남성 추월

    20대 여성 취업률 59.7%…곧 남성 추월

    여성의 사회참여가 늘면서 20대 여성의 취업이 같은 나이대 남성의 취업과 어깨를 견줄 정도가 됐다.27일 통계청에 따르면 20대 여성 고용률(취업인구비율)은 지난 2분기 59.7%로 집계됐다.20대 여성 고용률은 2000년 54.9%,2002년 57.9%,2004년 59.2%,2006년 59.4%, 지난 1분기 59.3% 등으로 꾸준히 증가해 왔다. 반면 20대 남성의 고용률은 2000년 66.0%에서 2002년 65.2%,2004년 63.2%,2006년 61.2%로 하락하다가 올해 1분기 60.5%,2분기 60.7%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20대 남녀간 고용률 격차는 2000년 11.1% 포인트,2002년 7.3%포인트,2004년 4.0%포인트,2006년 1.8%포인트, 올해 1분기 1.2%포인트,2분기 1.0%포인트까지 좁혀졌다.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이르면 1∼2년 안에 여성 고용률이 남성 고용률을 앞지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 관계자는 “과거와 달리 20대 젊은 여성들이 취업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결혼 후에도 맞벌이를 통해 일자리를 놓지 않으려는 경향이 강해진 것이 큰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공정위 직원 10명중 1명꼴 ‘비리 연루’

    ‘경제검찰’이라 불리는 공정거래위원회 직원 10명 가운데 1명꼴로 뇌물 수수 등 각종 비리에 연루돼 징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공정위가 국회 정무위 소속 한나라당 김정훈 의원에게 제출한 ‘정부 합동 점검반 조사 관련 보고서’ 등을 통해 밝혀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각종 징계를 받은 공정위 직원은 전체 504명 가운데 43명으로 조사됐다. 징계 사유별로 보면 ‘뇌물수수’ 관련 비리가 10건(2건은 지휘·감독 책임)이나 됐다.A서기관은 중소 건설업체 대표로부터 하도급 공사 낙찰 청탁 대가로 그랜저XG 승용차와 2000만원을 받았다.B서기관은 모 그룹 임원에게 성접대를 받다 현장에서 정부 합동 감찰반에 붙잡혔다. 아울러 민간근무 휴직중 계약을 어기고 과도한 보수를 받은 경우 10건, 사건처리 절차 규정 위반 11건, 대외비 문서 폐기 지연 6건, 예산집행 지연 및 착오 4건, 음주운전 1건, 부적절한 언행 1건 등이었다. 그러나 공정위의 징계는 ‘솜방망이’ 수준에 그쳤다. 대부분 징계는 가장 낮은 단계인 ‘주의’나 ‘경고’로 끝났다. 지난해 11월 H그룹을 조사하면서 부하 직원들이 700만원어치의 상품권을 받았다가 관리·감독 책임을 지고 직위해제된 한 서기관의 경우 현재 국비지원을 받아 대학원 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공정위는 “금품수수 관련자 가운데 6명에 대해서는 검찰구속 및 파면(1명), 중·경징계 요청(5명) 등 엄중 조치했으며, 나머지 37명에 대해서는 주의 조치했다.”고 밝혔다.공정위는 “재발 방지를 위해 지난 7월 공무원행동강령을 개정하는 등 제도적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면서 “직원들의 일반적인 부주의에 의한 복무규정 위반을 방지하기 위해 내부 감찰 등을 강화하고 있다.”고 해명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美쇠고기, 수입시장 34% 점유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 쇠고기 시장 점유율 30%대를 돌파하며 국내 식탁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독주하던 호주산의 비중은 50%대로 추락했다. 다음달 이후 미국산 갈비까지 수입되면 미국산이 호주산을 대체해 4년만에 수입 시장을 평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열흘 단위로 발표하는 ‘축산물 수입 검역통계 순기보고’에 따르면 미국산 쇠고기는 9월 들어 지난 중순(20일)까지 5074.1t이 시중에 풀리면서 전체 수입쇠고기 물량(1만 4979t)의 33.8%를 차지했다. 시중에 유통된 수입 쇠고기의 3분의1 이상이 미국산 쇠고기인 셈이다. 특히 9월 상순(1∼10일) 기준으로는 2979.7t이 유통돼 전체 수입시장의 45.1%까지 점유율이 치솟았다. 반면 호주산 쇠고기는 ‘미국산 대체효과’에 밀려 시장 점유율이 급락했다. 호주산 쇠고기는 9월 이후 지난 20일까지 8959t이 유통돼 수입 시장 점유율 59.8%를 기록했다.9월 상순 집계치로는 48.8%까지 추락했다.농림부 관계자는 “광우병 위험으로 상당수 소비자들이 미국산 쇠고기를 외면하지만, 품질과 맛 면에서 호주산을 월등히 앞서면서 수입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산 ‘LA갈비’의 수입도 점점 가시화하고 있다. 농림부는 다음달 초 검역당국, 생산자, 소비자단체, 학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해 자문을 구한 뒤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개정 협상에 들어간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올해 안에는 미국산 갈비의 수입이 이뤄질 전망이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자영업자 1년새 11만명 줄었다

    체감경기에 민감한 소규모 식당이나 가게 등의 도산이 늘면서 지난 1년 새 자영업자의 수가 11만명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으로 종업원을 두고 자신의 사업을 운영하는 고용주는 154만 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만 2000명 줄었다. 종업원을 두지 않는 자영업자도 같은 기간 3000명이나 감소했다. 통계청은 “자영업의 구조조정으로 도소매업과 음식·숙박업 등 소규모 업체들의 폐업이나 도산이 이어지면서 자영업자 수도 크게 줄어들었다.”고 분석했다. 반면 상용근로자(근로계약기간 1년 이상)와 임시근로자(근로계약 1개월∼1년 미만)를 합친 임금근로자는 8월 현재 1588만 2000명으로 1년 새 53만 1000명이 증가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월급 소득자의 ‘두 모습’] 세금 면제자 크게 늘고…

    세금을 내지 않는 월급쟁이(근로소득자)가 크게 늘었다. 반면 자영업자 가운데 세금을 내지 않는 비율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26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상용근로자와 임시근로자를 합친 임금근로자 1297만 3000명(2005년 기준) 중 세금을 안 내는 ‘면세자’는 686만 6000명으로 집계됐다.월급쟁이 전체의 52.9%가 과세 기준에 미달한 것이다. 이는 10년 전인 1995년 면세자 비율 35.1%보다 17.8%포인트 오른 수치다.지난 10년간 임금근로자 중 면세자 비율은 96년 39.0%(444만 8000명),2000년 46.1%(506만 9000명),2003년 49.0%(601만 5000명),2004년 50.7%(643만 9000명) 등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반해 자영업자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종합소득자의 면세자 비율은 95년 60.4%(211만 9000명),99년 60.1%(204만 7000명),2001년 52.6%(200만 2000명),2003년 48.7%(205만 6000명),2005년 44.7%(195만 5000명)로 감소하고 있다. 재경부 관계자는 “세금 안 내는 월급쟁이가 늘어난 것은 정부가 각종 공제제도를 확대했기 때문”이라면서 “신용카드 소득공제와 현금영수증 제도 등 소득 파악을 위한 세원 투명화 제도들이 도입되면서 자영업자 중 면세자 비율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부는 올해 세제개편안을 통해 근로소득자에게만 허용된 의료비와 교육비 공제를 성실 자영업자에게도 허용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지금은 이동국이 뭔가 보여줄 때”

    “지금은 이동국이 뭔가 보여줄 때”

    “이동국 이제 일어서야할 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미들즈브러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유일한 공격수로 남은 이동국(28)에게 지금까지와 다른 활약을 주문했다. 이동국은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벌어지는 토트넘과의 칼링컵 3라운드에 실전 경험이 있는 유일한 공격수로 출전한다. 호삼 아메드 미도, 툰카이 산리 등 미들즈브러 공격수들이 부상으로 출장한 수 없는 가운데 이동국의 활약이 절실한 상황. 이같이 절박한 상황에서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이동국에게 지금까지와는 확연히 달라진 활약을 주문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 사이트 ‘스포팅라이프’(sportinglife.com)는 ‘이동국이 일어서야 할 때’(TIME FOR LEE TO STAND UP)라는 제목으로 이동국에 대한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기대를 전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지금이야말로 이동국이 뭔가 보여줘야 할 때”라며 “우리는 그가 한단계씩 나아가는 모습을 지켜봐왔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이어 “그는 더없이 좋은 기회를 잡았다. 우리는 그가 가진 뛰어난 움직임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지난 두 경기에서 우리는 좋은 경기를 펼쳤다. (선수들의 부상은) 새로운 선수들을 출전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부족한 공격 자원에 대한 지적에는 “승부차기를 하고 싶지는 않지만 만약 그렇게 되더라도 준비가 되어 있다.”며 승리에 대한 집념을 보였다. 한편 이동국이 팀의 ‘유일한 희망’으로 출전하는 이번 경기에는 토트넘의 이영표도 출전할 것으로 예상돼 두 선수의 맞대결 성사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스포팅라이프 기사 캡처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영상] 맨유, 첼시잡고 리그 2위 ‘껑충’

    [동영상] 맨유, 첼시잡고 리그 2위 ‘껑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무리뉴 감독이 떠난 첼시를 2대 0으로 꺾고 리그 2위에 올라섰다. 맨유는 23일 오전(한국시간) 올드트래포트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전반 종료직전 카를로스 테베즈의 헤딩골과 후반 교체투입된 루이 사하의 페널티킥으로 어수선한 첼시를 잡았다. 이날 맨유는 새로 영입한 테베스와 부상에서 회복한 웨인 루니를 투톱으로 내세워 첼시를 경기 초반부터 압박했다. 맨유의 파상공세를 잘 막아내던 첼시는 그러나 전반 32분 미드필더 존 오비 미켈이 에브라에게 태클을 하다 퇴장 당하며 더욱 수세에 몰렸다. 이번 승리로 맨유는 시즌 4연승을 달리며 승점 14점(4승 2무 1패)을 확보, 리그 2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첼시는 이번 패배를 포함 공식경기 4연속 무승의 수모를 당하며 리그 6위(3승 2무 2패)로 내려 앉았다. 미켈의 퇴장등 심판 판정 논란에 대해 퍼거슨 감독은 “그 태클은 분명 고의적이었으나 다소 심한 판정”이라며 “호날두에 대한 조콜의 태클은 레드카드 감”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영표는 지난 UEFA컵에 이어 2경기 연속 결장했다. 토트넘은 볼턴과의 경기에서 전반 34분 로비 킨이 선취골을 떠뜨렸으나 곧이어 이반 캄포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대 1로 비겼다. /나우뉴스 스포츠팀@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지성 “올림픽 뛰고 싶다”

    “소속팀이 허락한다면 올림픽에서 뛰고 싶다.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다.” 박지성(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내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와일드카드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영국에서 재활 도중 추석 휴가를 얻어 귀국한 박지성은 21일 한가위 인사차 대한축구협회에 들렀다. 이날 정몽준 회장이 베이징올림픽에서 뛰어달라고 부탁하자 “협회와 구단이 먼저 의견을 조율하고 내가 뛸 수 있는 상황이 된다면 좋은 마음으로 뛰고 싶다.”면서 “못 이룬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답했다. 올림픽에는 23세 이하 선수들이 뛰지만 그 이상 선수들도 3명까지 와일드카드로 출전할 수 있다. 재활 과정에 대해 그는 “하루 3시간 정도 재활하고 있고, 지금은 걷기만 하고 있다.”면서 “근육이 좋지 않다. 여름보다 체중이 조금 빠졌지만 정상이다. 홈 경기가 열리면 직접 보러 간다.”고 설명했다. 복귀 시점과 관련해선 “정확한 시기는 팀에 다시 돌아가봐야 알 수 있지만 내년에는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회장이 결혼에 대해 궁금해하자 박지성은 “아직 선도 안 봤다. 소개를 해 주는 사람도 없었다.”며 쑥스러워했다. 그는 또 “(영국 생활에) 적응이 됐다.”며 설기현과 이영표는 연고지가 가까워 자주 보지만 이동국은 멀리 떨어져 있어 자주 만나지 못한다고 전했다. 그는 “맨유가 아직 1위는 아니지만 상위권에 있다. 분위기도 점차 좋아지고 있고 선수들 역시 강팀이라는 것을 보여주길 원한다.”며 맨유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자살 6년만에 줄었다

    ‘한국=자살공화국’이란 오명을 벗을 수 있을까. 해마다 급증하던 우리나라의 자살률이 6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경기형편이 나아질 기미를 보이면서 실업이나 이혼, 가정불화를 비관한 20∼30대 젊은층의 자살이 줄어든 때문으로 풀이된다. 술로 인한 사망은 남성이 여성보다 10배나 많았다. 서구화·고령화 등에 따라 암·당뇨병·심장질환에 의한 사망이 급증세를 보였다. ●사망원인 1위 암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06년 사망 및 사망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인구 10만명당 자살자 수를 말하는 자살률은 23.0명으로 2005년 26.1명보다 11.8% 줄었다. 특히 2000년 14.6명 이후 계속 증가하다 처음 감소세로 반전됐다. 지난해 자살로 사망한 사람은 1만 700명으로 2005년 1만 2000명보다 12.1%(1359명) 줄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총 사망자수는 24만 3934명(하루 평균 668명)으로 2005년보다 1577명이 줄어들었다. 박경애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20∼30대 젊은층 자살이 준 것이 사망자수 감소의 주요 원인”이라면서 “실업률과 이혼율은 떨어지고 경제형편이 나아져 가족간 유대가 강화된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각국의 연령구조 변수를 고려해 올해 발표한 ‘연령 표준화 사망률’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사망률은 21.5명으로 헝가리의 22.6명(2003년 기준)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였다. 술 등 알코올로 인한 사망자는 4491명으로 하루 평균 12.3명에 달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남녀간의 사망률 차이. 남성 인구 10만명당 사망률은 16.8명으로 여성의 1.6명보다 무려 10배나 높았다. 남녀간 사망률 차이는 2001년 15,2002년 13.1,2003년 13,2004년 12.8,2005년 11로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해 증가세로 돌아섰다. 알코올 관련 전체 사망자수는 2004년 5050명을 정점으로 줄어들고 있다. ●술로 인한 죽음 하루 12명 사망원인 1위는 역시 암이었다. 전체 사망자 중 암에 의한 사망이 27%(6만 5909명)를 차지했다.10명 중 3명은 암으로 죽는 셈이다. 암과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에 의한 사망이 전체 사망자의 47.6%를 차지했다.2명 중 1명이 ‘3대 사망원인’으로 사망한 것이다. 특히 암 사망률은 1996년 110.1명에서 10년 만에 134.8명으로 24.7명이 늘어 증가폭이 가장 컸다. 사망원인을 10년 전과 비교하면, 당뇨병은 6위에서 4위로, 자살은 7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반면 교통사고는 3위에서 6위로, 간질환은 5위에서 7위로 낮아졌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 ) 이/가 제일 많은 동네는?

    전국에서 학원이 가장 많이 몰린 곳은 서울 대치1동으로 나타났다. 복덕방은 역삼1동,PC방은 신림9동에 가장 많았다. 사업체 대표 5명 중 2명은 ‘여(女)사장님’인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사업체 기초 통계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일반입시학원과 언어학원은 서울 대치1동에 364개가 몰려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이어 경남 김해시 내외동에 1개 적은 182개 학원이 몰렸다. 고양시 일산3동(145개), 울산시 옥동(144개), 성남시 정자1동(142개)이 뒤를 이었다. 부동산중개업은 역삼1동이 364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파주시 교하읍(212개)과 논현1동(193개) 순이었다. PC방의 경우 ‘신림 고시촌’으로 불리는 서울 관악구 신림9동이 80여개로 1위를 차지했다. 숙박시설이 가장 많은 곳은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인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으로 무려 312개가 성업중이었다. 병·의원은 서울 역삼1동이 221개로 가장 많았으며, 일반음식점은 서울 종로1·2·3·4가동이 1132개로 1위를 차지했다. 금융업체는 전통적 은행가인 서울 명동이 204개로 가장 많았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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