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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동건-고소영, 최고급 제대혈 보관..전국 100명

    장동건-고소영, 최고급 제대혈 보관..전국 100명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국내 100여명만 가입한 최고급 제대혈 신청을 해 화제다. 제대혈 전문기업 메디포스트 측은 16일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출산 예정일을 두 달여 앞두고 최근 제대혈 보관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신청한 제대혈 보관 상품은 기존 15~20년 보관 상품과 달리 평생 보관이 가능한 ‘셀트리 노블레스’로, 전국적으로 약 100명 정도밖에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에 따르면 축구선수 정성룡이 아이의 제대혈 보관을 의뢰했으며 이영표, 이봉주 등 스포츠 스타뿐 아니라, 김승우-김남주 부부, 이재룡-유호정 부부, 가수 윤도현, 개그맨 남희석 등도 2세의 제대혈을 보관했다. 제대혈은 신생아의 탯줄 속 혈액을 말하는 것으로, 분리·검사 후 냉동 보관했다가 자녀가 백혈병, 뇌성마비 등 난치성 질환에 걸렸을 때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단독] 송승헌-손담비, 핑크빛 열애▶ 곽현화 선정성 논란… 핫팬츠 섹시 힙업운동 방송 "민망해"▶ 지드래곤-미즈하라 키코, 왼손 약지 커플링 포착▶ 윤시윤, 본명 윤동구 시절 ‘도전 골든벨’ 출연 사진 화제▶ ’12kg 감량’ 조영구, 초콜릿 복근 완성...화보 촬영 도전▶ 92년생 현아, 금발 웨딩드레스 "나 좀 데려가"▶ 루나, 쌍둥이 언니와 ‘닮은 듯 다른’ 매력비교
  • 상대선수 물에 풍덩…‘최악의 반칙’ 눈길

    상대선수 물에 풍덩…‘최악의 반칙’ 눈길

    “축구 역사상 가장 기분 나쁜 반칙” 밀고 밀리는 치열한 몸싸움이 빈번하게 벌어지는 축구경기에서도 해외 축구팬들의 눈길을 단번에 잡을 만큼 황당한 반칙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영상 사이트에서 유명해진 장면은 최근 열린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벌어졌다. 득점 없이 팽팽한 긴장 속에서 후반전이 막 시작됐을 때 축구선수 이영표가 몸담고 있는 팀으로 국내에서도 친숙한 알 힐랄의 미드필더 나와프 알라베드(21)가 하프라인 근처에서 공을 모는 상대선수의 허리를 힘껏 민 것. 일반적 축구반칙인 차징이었으나 상대선수의 충격은 컸다. 해당 경기장의 코트 주변에는 깊이 50cm 정도인 인공 연못이 있었는데, 해당 선수가 힘에 밀려 물에 빠졌다. 흠뻑 젖은 이 선수는 알라베드에게 달려가 소리를 치며 항의했다. 분을 이기지 못한 채 이 선수는 알라베드의 이마에 박치기를 했고 심판은 옐로 카드를 뽑어들었다. 물에 빠진 것도 서러운데 경고까지 받자 이 선수는 웃통을 벗고 항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 선수는 다시 젖은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영상을 본 해외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고의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축구 경기에서 이런 황당한 반칙은 처음 본다.”, “물에 빠지면 굉장히 기분이 나쁠 것”이라며 물에 빠진 선수에 대한 동정론이 대세를 이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장동건-고소영 부부, 2세 제대혈 보관도 최고급 신청

    장동건-고소영 부부, 2세 제대혈 보관도 최고급 신청

    톱스타 커플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곧 태어날 2세를 위해 제대혈 보관을 신청했다. 제대혈 전문기업 메디포스트 측은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출산 예정일을 두 달여 앞두고 최근 제대혈 보관을 의뢰했다”고 16일 밝혔다. 두 사람이 신청한 제대혈 보관 상품은 기존 15~20년 보관 상품과 달리 평생 보관이 가능한 ‘셀트리 노블레스’로, 전국적으로 약 100명 정도밖에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에 따르면 축구선수 정성룡이 아이의 제대혈 보관을 의뢰했으며 이영표, 이봉주 등 스포츠 스타뿐 아니라, 김승우-김남주 부부, 이재룡-유호정 부부, 가수 윤도현, 개그맨 남희석 등도 2세의 제대혈을 보관했다. 제대혈은 신생아의 탯줄 속 혈액을 말하는 것으로, 분리·검사 후 냉동 보관했다가 자녀가 백혈병, 뇌성마비 등 난치성 질환에 걸렸을 때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30억대 모델’ 민효린, 명품 럭셔리 분위기 ‘물씬’▶ 16세 오웬스, 18억만장자…스티브 잡스에 자극▶ 성유리, 5년 만에 가수복귀?…팀과 ‘연인선언’ 입맞춤▶ 유세윤, UV 신곡 ‘편의점’ 뮤비 ‘십덕후’ 섭외▶ 김지훈-임정은 열애? "군대 다녀올 테니 기다려" 고백▶ 하현정 눈 성형고백 "돌출 눈 콤플렉스, 살짝…"▶ 레이디가가 변신 김희철, 망사스타킹 각선미 섹시
  • 조광래호 한국축구 패러다임 바꿨다

    조광래호 한국축구 패러다임 바꿨다

    11일 나이지리아전에서 한국 축구의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롱패스는 없었고, 수비-미드필드-공격으로 이어지는 패스는 목적이 분명했다. 빠르면서도 유기적이었다. 첫 경기였음을, 그것도 이틀밖에 훈련하지 못했음을 감안한다면 더 발전할 한국축구를 예상하는 것도 큰 무리는 아니다. 조광래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데뷔전을 냉정하게 진단한 평가서를 공개하며 분발을 촉구했다. ●중앙·중원을 장악하라 조 감독은 한국 축구의 체질변화로 3가지를 강조했다. 패스와 스피드, 2선 움직임이었다.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지 겨우 20여일 만에 한국 축구의 뿌리를 바꿨다. 기존엔 측면으로 깊고 빠르게 쇄도한 뒤 문전으로 올리는 크로스가 한국의 주된 공격 루트였다. 그러나 조 감독은 중앙을 지향했다. 양 날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조영철(니가타)을 가운데 쪽으로 좁혀서 콤팩트하게 활용했다. 원터치에 이은 패스로 공간을 창조했다. 완벽한 기회도 여러 차례 연출했다. 측면 공격은 윙백 이영표(알 힐랄)-최효진(FC서울)에게 맡겼다. 나이지리아전 두 골 모두 중앙에서 터졌다. 미드필더에선 아기자기한 패스가 주를 이뤘다. 어리지만 K-리그에서 검증을 마친 윤빛가람(경남)과 기성용(셀틱) 조합을 꺼내 들었다. 윤빛가람이 경기를 조율하면서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줬고, 기성용 역시 공수 밸런스를 적절하게 유지하며 흐름을 이끌었다. 길게 올리는 크로스는 거의 없었다. 조 감독은 ‘공을 띄우지 마라. 세밀한 패스를 하라.’고 주문했다. 공격 상황은 모두 미드필더를 거쳐 이뤄졌다. 무리한 공중볼 패스 대신 최전방의 박주영(AS모나코)-박지성-조영철의 움직임을 보며 공간으로 공을 찔렀다. ●돌아온 스리백, 절반의 합격 한국은 2002년 거스 히딩크 감독 이후 8년 만에 스리백으로 회귀했다. 조 감독은 “스리백으로 불안한 수비조직력을 안정시키고, 공격시 미드필더에서 수적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고 말했다. 중앙 스토퍼가 공격시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발히 나서는 게 포인트. 그렇게 되면 수비시엔 윙백까지 5명이, 공격시엔 2명이 수비라인을 지킨다. “연습시간이 짧아 무리하게 (스토퍼를) 미드필더에 가담시키지 않았다.”고 설명했지만, ‘공격적인 스리백’의 성공 가능성을 발견했다. 실점을 했지만 세트피스 상황이라 시스템상 문제는 아니었다. 다만, 3-4-3포메이션(3-4-2-1)의 실효성을 따지기엔 뭔가 부족했다. 나이지리아의 파괴력이 떨어졌고, 특히 측면공격이 활발하지 않았다. 최종 수비라인이 공·수 모두 경쟁력을 갖추려면 선수들은 90분 내내 꾸준하게 뛰어야 한다. 쉽지 않다. 나이지리아전에서도 후반 최효진(FC서울)이 체력이 떨어지면서 수비가담이 늦어졌다. 결국 경기력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체력’이 관건으로 떠올랐다. 물론 체력은 끈끈한 조직력으로 커버할 수 있다는 점이 희망적이다. ●“부족한 점은 조직력으로” 조 감독은 경기를 치른 다음 날인 12일, ‘조광래호 1기’의 평가서를 공개했다. 그는 “수비불안과 골 결정력 해소방안을 찾고, 신인선수를 포함한 출전 선수들에 대한 엄정한 평가작업을 하는 것이 어제 경기의 큰 틀이었다.”면서 “2-1이란 결과보다 내용면에서 평균 이상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조 감독은 “전날 경기에서 517개의 패스 중 420개를 성공, 81%의 패스성공률을 기록했다. 패스 횟수와 성공률이 비교적 높은 수치로 나왔기 때문에 공수 전환 속도가 향상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반면 “수세에 몰렸을 때 수비라인의 구성과 협력 플레이의 부조화를 비롯, 공세로 전환할 때 미드필더의 움직임과 공격수들의 공간창출 능력 등은 아쉽다.”면서 “훈련을 통한 조직력 강화가 해결책”이라고 설명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조광래식 ‘토털사커’ 화려한 신고

    조광래식 ‘토털사커’ 화려한 신고

    뭔가 달라졌다. 공격적인 경기를 한다고 했는데 정말 그랬다. 한국은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친선경기에서 그라운드를 반으로 잘라, 주로 나이지리아 진영에서만 경기를 풀어갔다. ‘공격적 스리백’이라는 특이한 전술로 국가대표팀 데뷔전에 나서겠다던 조광래 감독의 약속대로였다. 조 감독은 스리백에 골넣는 수비수 이정수(알 사드), 곽태휘(교토상가), 그리고 약관의 신예 김영권(FC도쿄)을 배치했다. 공격상황에서는 이정수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스토퍼로 머물렀고, 곽태휘와 김영권은 전진했다. 또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이정수가 최전방까지 올라갔다. 김영권은 첫 A매치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비와 정확한 패스를 선보였다. 미드필드에는 이영표(알 힐랄), 기성용(셀틱), 최효진(FC서울)과 조 감독의 ‘애제자’ 윤빛가람(경남)이 나섰고, 최전방에는 ‘캡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박주영(AS모나코), 그리고 기대주 조영철(니가타)이 호흡을 맞췄다. 첫 골은 윤빛가람이 넣었다. 전반 17분 상대 페널티박스 오른쪽 외곽에서 공을 잡은 윤빛가람은 감각적인 트래핑으로 상대수비를 완전히 제친 뒤 오른발로 골키퍼와 골대 사이를 정확하게 조준, 대포알 같은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화보] ‘조광래호 출범’ 짜릿한 첫 승리 하지만 나이지리아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나이지리아는 전반 27분 한국 진영 오른쪽에서 백태클 반칙으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피터 오템윙기(로코모티브 모스크바)의 헤딩슛으로 만회골을 넣었다. 1-1의 팽팽한 균형도 오래가지는 않았다. 결승골은 전반 44분 박지성의 기막힌 침투패스를 받은 ‘너무 공격적인 윙백’ 최효진이 넣었다. 박지성이 질풍같은 드리블로 나이지리아의 수비진을 뒤흔들었고, 미드필드로 되돌아 온 공은 윤빛가람과 박지성을 지나 최효진의 왼발을 거쳐 골문으로 들어갔다. 후반에도 한국의 공격적인 경기운영은 이어졌다. 더 이상 득점이 나오지 않은 것이 이상하게 느껴질 정도의 짜임새가 있는 경기를 했다. 목적 없는 롱패스는 없었고, 선수들은 창조적 플레이를 위해 부단히 움직였다. 2-1 한국의 승리. 조 감독의 성공적인 데뷔전이자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아쉬움을 시원하게 털어낸 경기였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조광래식 ‘변형 스리백’ 성공할까

    조광래식 ‘변형 스리백’ 성공할까

    포백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세계 축구의 흐름 속에서 한국축구의 새 사령탑 조광래(56) 감독이 취임 직후 별안간 ‘스리백 카드’를 꺼내든 건 생뚱맞은 일은 아니다. 사실 조 감독은 스리백 신봉자다. 3년 동안 몸담았던 클럽팀 FC경남에서도 그는 이 스리백을 ‘조광래식 토털사커’의 근간으로 삼아 팀을 일취월장시켰다. 빠른 패스를 시도하는 양쪽 날개의 공수에 걸친 적극적인 가담 여부, 그리고 오버래핑을 자제하는 수비라인의 붙박이 수비가 스리백의 핵심이다. 조 감독은 11일 나이지리아와의 리턴매치에서 스리백 수비라인을 바탕으로 한 3-4-2-1 포메이션을 가동하겠다고 미리 밝힌 바 있다. 그가 스리백 카드를 꺼내든 것은 수비 조직력을 강화해 한국축구의 고질적 병폐인 수비 불안을 해결해 보기 위함이다. 스리백은 세 명의 ‘붙박이 수비수’를 두기 때문에 측면 수비의 공격 가담이 잦은 포백보다 훨씬 수비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4강 신화를 쓴 거스 히딩크 감독도 포백을 고집하다 결국 스리백으로 전환해 수비 안정을 찾고 좋은 결과를 얻었다. 그러나 스리백은 운용상 웬만큼 부지런한 양쪽날개의 움직임 없이는 미드필더 싸움에서 숫자에 밀린다는 약점이 있다. 세계축구의 흐름과 동떨어져 있다는 평가도 받는다. 그러나 조 감독은 “수비 안정은 물론 미드필드 장악에도 스리백 시스템이 보탬이 될 것”이라면서 이른바 ‘변형 스리백’으로 이를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공격 때에는 중앙수비수 한 명을 전진시켜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까지 맡게 해 중원을 강화하면서 공격자원을 늘리겠다는 의도다. 그러나 스리백에도 약점은 있다. 조 감독의 말대로 3명 가운데 1명이 미드필드에 가담할 경우 상대의 킬패스 한 방에 뒷공간을 활짝 열어주는 실수를 범할 수도 있다. 역습에 상당히 취약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그래서 조 감독은 대표팀 고참 이영표(33·알 힐랄)와 최효진(23·FC서울)을 미드필더로 끌어올렸다. 둘은 당초 부지런하기로 유명한 수비자원들이었다. 평소 수비수를 3명으로 삼되 필요한 경우(수세에 몰릴 때)엔 5명으로 수비라인을 구축하겠다는 의도다. 당장 조 감독의 정확한 심중을 파헤치기엔 무리가 있다. 그러나 이제까지 한국축구가 접해 보지 못한 새로운 시도가 나이지리아전에서 펼쳐질 것이라는 것만은 확실하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이근호 “월드컵 탈락 아픔잊고 새 각오로”

    이근호 “월드컵 탈락 아픔잊고 새 각오로”

    “월드컵을 보면서 기쁘고도 슬펐다. 이제 조광래 감독님의 기대에 부응하겠다.” 나이지리아전을 앞두고 축구대표팀에 발탁된 이근호(25·감바 오사카)가 8일 입국했다. 이근호는 월드컵 최종엔트리에서 탈락한 아픔을 잊고 새롭게 출발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근호는 “(월드컵 때) 국민의 한 사람으로 한국을 응원하면서도 기분이 이상했다. 골 장면을 보면서 기쁘기도, 슬프기도 했다. 묘했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모든 걸 본인 탓으로 돌렸다. “무엇보다 나 자신에게 아쉬움이 컸다. 다 내가 못해서 그런 건데…. 선수생활을 하면서 다시 이런 경험을 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근호는 월드컵 아시아지역예선에서 7골을 넣으며 ‘허정무호의 황태자’로 군림했다. 본선진출의 일등공신. 그러나 대회 직전 극심한 슬럼프로 15개월 동안 A매치 골을 뽑지 못한 끝에 최종엔트리에서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조광래 신임감독은 “득점력을 갖추고 있는 선수”라면서 다시 태극마크를 달아줬다. 이근호는 “감독님의 기대가 크다는 것을 잘 안다. 요구하시는 플레이에 맞추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한동안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했지만 소속팀을 옮기면서 다시 새롭게 시작하기로 했다. 기대하는 만큼의 실력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이영표(33·알 힐랄)와 J-리거 곽태휘(29·교토상가), 박주호(23·주빌로 이와타), 김보경(오이타 트리니타), 조영철(알비렉스 니가타·이상 21)이 입국했다. 11일 ‘리턴매치’를 벌일 나이지리아 대표팀도 절반이 입국했다. 대표팀은 9일 낮 12시30분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 조광래 감독과 첫 훈련을 갖는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조광래호 브라질행 마스터플랜 가동

    조광래호 브라질행 마스터플랜 가동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16강 이상의 성적을 달성하기 위한 한국축구의 필수과제인 수비 강화 실험이 시작된다. ‘스리백’이 부활한다. 과거의 스리백이 수비적이었다면, 이번에는 공격적이다. 새롭게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조광래 감독은 5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데뷔전인 나이지리아와의 친선경기(11일)에 나설 25명의 명단을 발표하면서 이렇게 밝혔다. 한국은 상대 역습 상황에서 쉽게 최종 수비의 뒷공간을 열어주는 위험한 장면을 자주 연출했다. 남아공월드컵 16강전 우루과이에 내준 선제골이 대표적이다. 모두들 “대형 수비수가 없다.”고 입을 모았지만, 사실 개인 기량의 문제는 아니다. 이영표, 차두리, 이정수, 조용형 등은 이미 세계무대에서 인정받은 수비자원들이다. 몸싸움에서 밀리거나, 스피드가 떨어져서 골을 내준 것도 아니다. 공격이 강해져서다. 현대 축구에서 포백 시스템이 대세로 굳어지면서, 포백을 뚫기 위한 공격작업도 이어져 왔다. 그 결과 측면돌파와 침투패스는 더욱 날카로워졌고, 문전 앞에서 공간침투 움직임과 패스는 빨라졌다. 이에 대응하려면 수비수들이 상대 공격수보다 빨리 움직여야 하지만 여기엔 한계가 있다. 이영표나 차두리처럼 드리블에 능하고, 이정수처럼 골감각이 탁월한 수비수를 마냥 자기 진영에서 어슬렁거리게 할 수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최전방 공격수와 미드필더들은 중원에서부터 자기 진영으로 파고드는 패스와 선수를 막아야 한다. 조 감독도 수비불안의 해결책을 수비라인에서 찾지 않았다. 최전방 공격수부터 미드필더를 거쳐 수비수까지 공격과 수비상황에서 긴밀한 협력플레이를 해결책으로 내세웠다. 그는 “수비 때에는 스리백 형태를 갖추고 공격 때에는 스토퍼 두 명을 남기고 한 명을 미드필더로 끌어올리는 3-4-3(왼쪽) 전술을 쓰겠다.”고 밝혔다. 공격상황에서 센터서클 부근에 조용형과 황재원을 배치해 상대 역습의 예봉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복안이다. 수비상황(오른쪽)에서는 공격수들과 4명의 미드필더들도 적극적으로 가담, 수비숫자를 7명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것. 같은 맥락에서 조 감독은 활동량이 적은 ‘타깃형 스트라이커’ 이동국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그는 “이동국은 내가 추구하는 축구와 거리가 있다.”고 말했다. 또 최전방과 최후방의 간격을 좁혀 공격적인 경기를 운영해 갈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 수비형 미드필더 김남일과 김정우를 빼고 공격적 성향이 강한 박지성, 김재성, 기성용, 백지훈, 윤빛가람, 김보경, 조영철 등 7명으로 미드필더 엔트리를 채웠다. 이들은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주문받았다. 조 감독은 “공격수들을 중앙으로 모으고 측면에서 미드필더들이 활발한 공격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세 명의 공격수들을 상대 골문 앞에 배치해 수적 우위를 가져가는 동시에 측면에서 활발한 공격가담으로 공격루트를 다양화하겠다는 뜻이다. 조 감독의 이런 계획은 기존 전술의 장점을 살리고 경기 흐름에 따라 맞춤형 전술을 도입한 급격한 변화다. 이 때문에 이번 실험 성패는 선수들의 새로운 전술에 대한 이해수준에 달렸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한국선수·오일머니 ‘행복한 동거’

    ‘열사의 땅’은 멀게만 느껴진다.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와 터번을 쓴 보수적인 분위기가 그려진다. 그런데 선수들이 중동 축구클럽으로 떠난다. 남아공월드컵에서 두 골을 뽑은 이정수(30)는 J-리그 가시마 앤틀러스를 떠나 카타르 알 사드로 이적을 확정지었다. 얼마 전엔 K-리그 수원에서 뛰던 송종국(31)도 사우디아라비아 알 샤밥에 둥지를 틀었다. 이영표(33·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와 이호(26·아랍에미리트연합 알 아인)가 중동리그에서 뛰고 있고, 설기현(31·포항)·이천수(29·오미야)도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를 거쳤다. 왜 중동으로 갈까. 날씨도 덥고, 리그 수준도 떨어지는데 말이다. 역시나 ‘돈’이 가장 큰 이유다. 이정수의 경우만 해도 가시마에서 받던 연봉의 두 배에 가까운 2억엔(약 28억원)에 2년 계약을 제시받았다. 중동은 ‘무세금 원칙’을 유지하고 있다. 소득세 자체가 없다. 연봉이 그대로 통장에 들어오니 매력적이다. 선수가 실제로 받는 돈은 3~4배 가까이 차이 나는 것으로 전해진다. 축구선수는 평생 직업이 아니다. 전성기도 다른 직업과 비교해 봤을 때 짧다. 벌 수 있을 때 최대한 벌어야 하는 운동 선수에게 중동클럽은 거액의 현금을 쥐여주며 유혹한다. 지난해 ‘아시아 쿼터제’가 시행되면서 입질은 더욱 심해졌다. 아시아 쿼터제는 3명의 외국인 선수와 별개로 아시아 선수 1명을 영입할 수 있는 제도. ‘오일머니’로 무장한 중동 축구클럽들은 원래부터 돈 걱정은 없었다. 다만, 유럽·남미·아프리카 선수가 아닌 아시아 선수 영입에 1장의 외국인 쿼터를 써야 한다는 게 걸림돌이었다. 그러나 아시아 쿼터제가 정착되면서 한국선수는 ‘핫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현재 월드컵에서 16강에 오른 태극전사들은 중동 클럽팀의 ‘영입 1순위’다. 같은 이유로 일본, 호주 선수들 역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압도적인 돈을 앞세운 이들의 구애는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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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 <사무국장> △춘천지검 김봉배△부산동부지청 최창식△울산지검 김경도△창원지검 백상현△제주지검 안창환◇고위공무원 전보 <사무국장>△대전고검 이태섭△대구고검 허익환△서울동부지검 강동필△서울남부지검 이영호△의정부지검 김동준△수원지검 유점룡△대전지검 신현윤△대구지검 서수길△부산지검 이순주△광주지검 김환영◇부이사관 승진 <총무과장>△서울고검 유남진△광주고검 이석영△서울중앙지검 손대익△대구지검 정형영△부산지검 정병호◇서기관 승진△법무부 국가송무과 장인△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 오수남△대검찰청 수사기획관실 신광수△서울중앙지검 검사직무대리 박동묵△서울서부지검 〃 조현철△인천지검 마약과장 이상길△〃 검사직무대리 조동규△성남지청 수사과장 이창영△춘천지검 사건〃 이영표△강릉지청 사무〃 박치환△대전지검 검사직무대리 윤보희△부산지검 조사과장 김영창△안산지청 검사직무대리 박명규△고양지청 〃 김인석△창원지검 조사과장 구대원△〃 검사직무대리 배종궐△통영지청 사무과장 백승열△전주지검 사건〃 복두규△〃 수사〃 김용규◇서기관 전보 <대검찰청>△검찰총장비서관 정연익△감찰2과 권오준△연구관 권영준<대구고검>△사건과장 석기환<서울중앙지검> [과장]△집행1 한의수△집행2 장영관△증거물 윤시균△피해자지원 강태식△공안 고인권△수사제1 김재환△범죄정보 전용학△수사지원 조재영△조사 이길형△조직범죄 이경섭△마약 김승규△공판 김종복△검사직무대리 김봉석<서울동부지검>△사건과장 김영현△공판〃 이환규△조사〃 장기화<서울남부지검>△사건과장 현병기△조사〃 이양묵△수사〃 송칠용<서울서부지검>△사건과장 박유수△수사〃 임성일△검사직무대리 김붕회<의정부지검>△사건과장 박성구△수사〃 이재성△검사직무대리 팽지현<인천지검>△검사직무대리 홍현기 허웅△부천지청 사무과장 양상섭<수원지검>△총무과장 손상채△집행〃 원응복△조사〃 정춘조△수사〃 어방용△공판송무〃 이무중<춘천지검>△수사과장 신태선<대전지검>△사건과장 오영남△집행〃 노봉근△조사〃 임건상<청주지검>△총무과장 오광선△사건〃 권상주△검사직무대리 임원주<대구지검>△사건과장 이수인△조사〃 백승구△수사〃 강신공△공판〃 김창규△경주지청 사무과장 도용수<부산지검>△사건과장 윤석봉△집행〃 강팔성△공판〃 박영철△검사직무대리 김동석<울산지검>△총무과장 정수근△사건〃 서무완<광주지검>△총무과장 최창래△집행〃 김진봉△공판〃 김순만△순천지청 사무과장 손영섭<전주지검>△검사직무대리 이기련△군산지청 사무과장 주기용 ■농수산식품부 ◇고위공무원 승진 △국무총리실 파견 권재한◇국장급 전보△대변인 안호근△식량원예정책관 김종훈△소비안전정책관 박철수 ■농촌진흥청 ◇과장급 승진 △녹색미래전략팀장 안옥선△국립농업과학원 신작물개발과장 배신철 ■특허청 ◇과장급 △특허심판원 심판관 강춘원◇기술서기관△정보통신심사국 정보심사과 김근모 ■서울대 △부총장 박명진△교무처장 김홍종 ■경북도 ◇3급 승진 △공무원교육원장 최태환◇실·국장급 전보△투자통상국장 이진관△농수산〃 박순보△보건복지여성〃 최관섭△낙동강살리기사업단장 민병조△행정지원국장 정병윤△공보관 김창곤△새경북기획단장 박기원◇부시장·부군수△안동시 김태웅△구미시 김재홍△문경시 이종진△경산시 이태암△군위군 엄기정△영양군 김용륜△영덕군 박재홍△울진군 김장호△울릉군 김현욱◇행정안전부 전출△김장주 곽진욱 ■금융결제원 ◇부서장 전보 △업무기획실장 정길용△공동업무부장 김영준△정보시스템〃 전융△연수파견 한창현 ■산업은행 ◇전보 <지역본부장> △경기 이병로△강원영남 최판원△충청호남 최흥섭<실·부장>△기업금융2실 김원일△신탁부 이은노△연금사업실 문승석△검사부 최효근<지점장>△김포 김현장△부천 신진식△수원 정훈진△화성 김준호△부산 남태문△성서 김병루△울산 황성호△창원 권오철△여수 조상환△청주 최동규△도쿄 이정열△광저우 윤형권 ■신한은행 ◇본부장 승진 △여신심사본부장 노기환◇본부장 이동△기업금융개선지원본부장 이상호△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김상현△기업그룹 〃 김상진 윤종림◇부서장 승진△시너지지원본부 카드사업팀장 김중근<팀장>△재무지원부 정상원△IT총괄부 최광호△검사부(검사역 겸임) 이정호<선임심사역>△기업여신심사부 서형선△기업금융개선지원본부 김윤홍<지점장>△금왕 김상규△금정 정학진△나운동 윤영숙△마산역 신복기△충북연수 송석윤<개설준비위원장>△도안신도시지점 고영조△여주지점 이해웅△오송지점 조성호△포천지점 김경민<금융센터 지점장>△경주 공대원△오창 유영호△충북영업부 김상훈<기업금융센터 지점장 겸 PRM>△남동공단 정현선△시화 이은영△시화중앙 차민석◇부서장 이동 <프로젝트금융부>△부장 박인철△부동산금융팀장 이영일<글로벌사업추진부소속>△조사역 허영택 성국제<기업여신심사부>△선임심사역 나승필 박명환 오한섭 이재복 이환용 임영하 홍기운<기업여신관리부>△부장 이영배△팀장(심사역 겸임) 문광식△선임심사역 조용길△부장 지철수△팀장 신희정△팀장 이명구<실장>△비서 변상모△변화추진 최현지<지점장>△고덕동 최성걸△관악신사동 최주찬△금촌 이철재△난곡 김대영△노량진역 김태완△노원역 김영배△녹산공단 김태준△대흥역 설영복△둔촌동 양세철△등촌동 최의범△만리동 정혜경△목동11단지 장춘호△반월당 김영모△백마 장길현△봉천동 조태원△부천중동 이정길△사가정역 최태영△사북 김화진△삼성동 정찬일△상봉역 임경순△석촌역 이재곤△시흥동 전수동△신월동 현호△안동 김영갑△압구정동 배을용△양재스포타임 임진영△양재하이브랜드 김일환△양주 김광원△역곡 정태우△역곡중앙 정기승△연신내 이광직△용인보라 국성호△울산 이응우△응암동 김태선△이매동 곽윤도△인천삼산동 양만엽△일산문촌 이원조△장지동 윤기달△제기동 권무상△종로6가 김수일△종로광장시장 최진우△중화역 이상헌△청담역 이백△팔달문 김광연△팔탄 최동영△평촌남 박찬기△풍납동 정용기△풍동 이영국△해운대 류문선<개설준비위원장>△덕이지점 장필규△산본래미안지점 이희성△세교지점 설성화△소하지점 최형규△장성동지점 최태석<금융센터장 겸 PRM>△동여의도 김광호△서여의도 이황주△신갈중앙 안국환△영등포 강형석△종로 최정식△종로중앙 이홍병△파주엘씨디(LG 이노텍파주출장소 개설준비위원장 겸임) 조성배<기업금융센터 지점장 겸 PRM>△마포 현기주△선릉중앙 지준호△평촌 이상혁<해외>△뉴델리지점장 권오형△SBJ은행 신원식△아메리카신한은행 이건희△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조영식 이창구 양규열△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베이징분행장 김성학△〃 텐진〃 송영휘△〃 칭다오〃 정호철△신한아주금융유한공사 사장 오창수 ■신한금융지주 ◇팀장 승진 △시너지추진팀 이규민 ■하나은행 ◇승진 <지점장> △강동홈플러스 권재환△나운동 김남△풍납동 김성수△검단 김성호△영등포2가 김양욱△성남북 김용현△진천동 김주엽△운정 김학석△원당 문상도△김해 박광욱△병점홈플러스 박병무△낙성대 박종찬△송이 박태화△평택 백명훈△신자양 백인미△하계동 안승조△구월로 안일선△유성구청 이경숙△일산장항 최재범<기업금융전담역(RM)>△대기업영업2본부 권혁소△영남중기업영업본부 정양식△압구정 강원경△도곡PB센터 이보훈△목동남 유창윤◇전보 <부장>△개인여신심사부 박승오△리테일영업추진부 윤순태<지점장>△약수동 김동언△신촌역 김운기△성남 김재옥△장한평 김호영△하남공단 양준승△천호동 윤일희△삼성역기업센터 이동현△군산 이용원△서초슈퍼빌 최민옥△서초 추견호△논현역 한인섭<지점장 겸 기업금융전담역(RM)>△상공회의소 곽민훈△을지로기업센터 송창래△구로디지털 이종승△마산기업센터 정춘식△테크노마트 최상규<기업금융전담역(RM)>△기업여신지원팀 김동준△역삼역기업센터 김용석△대기업영업2본부 김일△시화 김현찬△중부호남중기업영업본부 이병식△중기업영업3본부 이정우△기업여신지원팀 이한우△중기업영업1본부 전세운△분당 진기석△기업영업추진부 홍명철△두산타워 천용암△상공회의소 신진식△중부호남중기업영업본부 문종원△남역삼기업센터 배현철 ■하나SK카드 ◇승진 △영업본부장 손재환△신사업〃 김웅기△CVM〃 양주혁 ■수협은행 ◇전보 <부장급> △경남지역금융본부장 박명재△자금부장 김철환△수산금융〃 최정수△경영지원실장 양창호<지점장>△강남금융센터 이종명△구리 전찬수△미아역 이문식△봉천동 서제호△삼성동 강나리△송파역 변호경△수내동 최형식△암사역 김선용△양재동 임한관△여의도 권재철△학동역 정동화△양재역 고일△홍대역 박장환△북광주 김민홍△대구 김영미△부산항만공사 박종억
  • 대표팀 ‘대들보’ 조광래 아이들

    조광래 감독은 10년 넘게 태극마크를 달고 A매치 94경기(15골)를 뛴 베테랑이지만, 정작 지도자로서는 대표팀 경력이 없다. 1992년 다이너스티컵 때 한 달간 코치를 맡았던 게 전부. 그러나 남아공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이라는 역사를 쓴 대표팀 선수들과의 인연은 의외로(?) 끈끈하다. 이청용(22·볼턴)과의 인연은 유명하다. 조 감독이 안양(FC서울 전신) 감독이던 2003년 축구 잘하기로 소문이 자자하던 도봉중 3학년 이청용을 구리훈련장으로 불렀다. 30분간 가만히 지켜본 조 감독은 영리한 플레이에 매료됐다. 이청용의 아버지 이장근씨에게 중학교 중퇴를 권했고, 영입에 계약금 1억 3000만원을 썼다. 16세에 프로에 데뷔한 이청용은 2009년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할 만큼 대성공을 거뒀다. 조 감독은 박주영(25·AS모나코)도 스카우트했다. 박주영이 대구 청구고 3학년 때였다. 안양 2군과 연습경기를 하던 박주영의 재능을 알아챈 조 감독은 대구 집까지 찾아갔고, 대학에 보내겠다는 어머니를 설득했다. 결국 박주영은 고려대 1학년을 마치고 2005년 FC서울에 입단했다. 조 감독은 2004년을 끝으로 서울을 떠났지만, 박주영은 이듬해 K-리그에 ‘축구천재’로 돌풍을 일으켰다.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게도 터닝포인트를 만들어 줬다. 박지성이 네덜란드 PSV에인트호번에서 활약하던 2005년 여러 팀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연수 중이던 조 감독은 박지성, 그의 아버지 박성종씨와 함께 진로를 고민했다. 맨유와 첼시를 고민하던 박지성에게 맨유행을 적극 추천했다. ‘골 넣는 수비수’ 이정수(30·가시마 앤틀러스)에게도 조 감독이 은인이다. 2002년 공격수로 안양에 입단한 이정수는 조 감독의 권유를 받아 수비수로 보직을 변경했다. K-리그를 넘어 아시아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을 만큼 완벽하게 성공을 거뒀다. 이영표(33·알 힐랄)와 김동진(28·울산)은 2000년 나란히 안양에 입단, 조 감독과 한솥밥을 먹으며 K-리그 우승을 맛봤다. 둘은 올림픽대표와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으며 한국 축구의 핵심 선수로 급성장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태극전사’ 이영표 “차두리 로봇 맞다. 충전도 해”

    ‘태극전사’ 이영표 “차두리 로봇 맞다. 충전도 해”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 진출의 주역인 이영표 선수가 ‘맛있는 초대’에 출연해 동료 차두리 선수의 ‘로봇설’을 증명했다. 16일 오후 방송될 SBS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초대’에 션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이영표 선수가 전화연결을 통해 션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이날 MC 남희석이 “궁금한 게 있는데 차두리 선수는 정말 로봇이냐?”라고 묻자 이 선수는 “두리가 로봇인 건 사실”이라고 밝혀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이어 “어째서 로봇이냐? 차두리 선수가 로봇인 걸 목격했느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이 선수는 “내가 충전하는 걸 봤다”라고 재치 있게 대답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한 이 선수는 초대에 응하지 못해 미안함을 표하며 자신의 보양식인 토마토 바구니를 직접 선물로 보내 션과의 의리를 지켰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 태극전사 만난 MB “올 최고 반가운 손님”

    태극전사 만난 MB “올 최고 반가운 손님”

    “나는 이길 수 있는 게임처럼 보였다. (하지만) 미래를 위한 좋은 출발점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얼굴을 보니까 선수들이 어떻게 경기에서 뛰었는지 생생하다.” 이명박 대통령은 6일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한 축구대표팀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갖고 한국-우루과이 전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오찬에는 허정무 감독을 비롯해 박지성·박주영·이청용·기성용·이영표·차두리 등 선수단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정말 올해 최고 반가운 손님이 청와대를 방문했다.”면서 대표단을 반갑게 맞이했다. 원래 한식이었던 오찬 메뉴를 “그동안 많이 먹었을 테니 중식으로 바꾸라.”고 직접 지시하는 등 선수단 대접에 세심한 배려를 했다. 이 대통령은 선수들과 얘기를 나누며 한-우루과이전이 마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순방 중에 열려 경기를 못 볼까 노심초사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토론토에 가서 못 볼 줄 알았더니 숙소에 들어가니까 경기가 시작되더라. (경기를 관전하라고) 비행기가 속도를 좀 더 냈는지 1시간 이상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경기를 봤다.”며 웃음을 지었다. 그러면서 “우루과이전에서 박주영 선수의 슈팅이 골대 맞고 들어갔으면 이겼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G20 회의와 관련, “독일과 영국(잉글랜드)하고 경기할 때는 마침 두 나라 총리가 옆에 앉았다가 슬그머니 빠지더라. 회의하는 도중에도 전념하지 못하고 스코어에 집중하는 것 같더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북한도 잘해 주었으면 했는데 포르투갈에 7-0으로 졌다.“면서 “너무 차이가 나니까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몇몇 해외파 선수들의 소속 팀을 일일이 거명하자 박주영 선수가 이영표 선수에게 귀엣말로 “다 외워서 나오셨나 보다.”라고 하자 이를 들은 이 대통령은 “원래 축구에 관심이 많다.”고 해 웃음이 터져 나왔다. 박지성 선수가 “다음에는 33살이어서 기량을 발휘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하자 김윤옥 여사는 “지금 이영표 선수도 33살인데 펄펄 뛰고 있다.”면서 은퇴를 만류했다. 이 대통령은 “2022년에는 한국에서 월드컵을 유치해 보려고 한다.”면서 “이번에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것에 도움이 되지 않겠나 싶다.”고 기대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월드컵 포상금 42억…박지성 박주영 등 11명 1억7천만원

    월드컵 포상금 42억…박지성 박주영 등 11명 1억7천만원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달성한 허정무호에 총 42억5천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남아공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23명의 태극전사와 허정무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등 월드컵 대표팀에 총 42억5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발표했다. 선수단 포상금은 기여도에 따라 4등급으로 분류, 차등 지급됐다. 남아공월드컵 4경기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11명의 선수들은 A급으로 개인별 1억7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B등급 5명에게는 1억4천만원, C등급 3명은 1억1천만원, D등급 4명의 선수들에게는 9천만원이 돌아갔다. 이에 따라 A등급을 받은 주장 박지성을 비롯해 남아공월드컵 4경기에 풀타임 출전한 박주영 이청용 등은 1억7천만원의 포상금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주전 수비수 이정수 조용형 이영표와 미드필더 김정우 기성용을 비롯해 골키퍼 정성룡도 1억7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포상금 등급은 허정무 감독 등 코칭스태프가 선수별 출전 시간과 활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책정했다. 또 허정무 감독에게는 포상금 3억원이 주어졌으며 정해성 수석코치에게는 2억4천만원이 돌아갔다. 이밖에 박태하 코치와 김현태 골키퍼 코치에게는 각각 2억원씩이 포상됐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박지성, 자선경기 통해 선수 아닌 사령탑 ‘박 감독~’

    박지성, 자선경기 통해 선수 아닌 사령탑 ‘박 감독~’

    ‘캡틴’ 박지성이 축구 선수가 아닌 감독으로 변신해 자선경기 사령탑을 맡게 됐다. 3일 오후 5시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와~스타디움에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자선 축구 경기’를 열고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감독으로 모습을 선보인다. 이는 우루과이와의 16강 경기에서 박지성은 발목 부상으로 인해 경기 출전이 힘든 상황에 따라 허정무 감독을 대신하는 자리다. 이날 경기는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 주역 올스타팀과 안산 할렐루야 실업팀과의 자선 경기로 이루어진다. 이에 따라 감독으로 변신 박지성이 축구 선수가 아닌 사령탑으로써의 리더쉽 면모를 어떻게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 될 전망이다. 한편 다문화 가정 출신 축구선수 강수일(23. 인천유나이티드)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이날을 위해 특별히 참가할 예정이다. ▶ 이하 자선축구 올스타 팀 출전 선수 명단(23명) ▲ GK-김영광(27. 울산), 정성룡(25. 성남) ▲ DF-이영표(33. 알 힐랄), 차두리(30), 이정수(30. 가시마), 김동진(28. 울산), 조용형(27), 홍정호(21. 이상 제주), 오범석(26. 울산), 김원식(19. 발랑시엔), 신광훈(23. 전북) ▲ MF- 지성(29. 맨유), 이청용(22. 볼턴), 기성용(21. 셀틱), 최태욱(29. 전북), 유병수(22. 인천), 구자철(21), 오승범(29. 이상 제주), 강수일(23. 인천) ▲ FW-박주영(25. AS모나코), 이동국(31. 전북), 이승렬(21. 서울), 이근호(25. 오사카)사진=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박지성, 한국 대표팀 자선경기서 ‘감독’ 데뷔

    박지성, 한국 대표팀 자선경기서 ‘감독’ 데뷔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으로 활약한 박지성이 다문화 가정을 위한 자선경기에서 올스타팀 감독을 맡게됐다.박지성은 3일 오후 5시 경기도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실업축구팀 안산 할렐루야를 맞아 펼치는 자선경기에서 사령탑을 맡아 월드컵 대표팀 다수가 포함된 올스타팀을 지휘할 예정이다.박지성은 지난 26일 우루과이와의 남아공 월드컵 16강전에서 발목을 다친 데다 당초 올스타팀 사령탑을 맡기로 했던 허정무 전(前) 대표팀 감독이 연임을 포기해 경기 참석이 어려워져 감독 자리에 앉게 됐다.한편 이날 자선경기에는 박지성 외에도 공격수 박주영, 이동국, 이승렬과 미드필터 이청용, 기성용은 물론 수비수 이영표, 이정수, 김동진, 오범석, 조용형과 골키퍼 정성룡, 김영광 등이 참여한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남아공월드컵 과제와 희망] ⑤ · 한국축구의 미래

    “한국축구는 세계 수준에 육박할 수 있다.”(허정무 감독) “4년 뒤 얼마나 성장할지 기대된다.”(이영표) 태극전사들의 ‘유쾌한 도전’은 8강 문턱에서 좌절됐다. 그러나 절망보단 희망을 쏘았다. 한국축구의 미래는 장밋빛이다. 한국축구가 세계에서 통한다는 걸 재확인했고, 성공적인 세대교체도 이뤘다. 여기에 ‘한국판 황금세대’들이 성인 무대를 노크한다. 이번 월드컵을 통해 한국축구는 2002년 4강 진출이 ‘홈 이점 때문’이란 의혹의 시선에서 벗어났다. 남아공의 태극전사들은 세계 강호들과 대등한 경기력을 보였다. 적극적인 압박과 스피드를 앞세워 상대의 골문을 끊임없이 두드렸다. 화끈한 공격력은 과거 월드컵에서 찾기 힘든 장면이었다. ‘믿을 건 투혼과 정신력’뿐이던 과거의 한국축구는 끝났다. 감탄을 자아내는 개인기와 유연성도 재발견했다. 여기에 성공적인 세대교체도 마무리됐다. 이운재는 정성룡에게 골키퍼 장갑을 넘겼고, 안정환은 벤치를 지키는 대신 박주영의 엉덩이를 두드렸다. 김남일은 김정우·기성용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같은 포지션을 맡은 선후배가 한방을 쓰며 노하우를 전수했다. 신구 조화가 완벽했다. 월드컴 멤버 23명 중 이운재·이영표·박지성·차두리·김남일 등은 2002년 멤버다. 기성용·이청용·이승렬·김보경 등 갓 스무살을 넘긴 선수들은 월드컵을 첫 경험했다. 그래서 2010년 월드컵대표팀은 우직하면서도 발랄했다. 베테랑은 이겨본 경험이 있기에, 새내기는 겁이 없기에 주눅이 들지 않았다. ‘젊은 피’들이 경험한 자신감은 다음 대회의 중요한 자산이다. 박지성이 본보기다. 2002년 막내급으로 출전했던 박지성은 8년이 흐른 올해는 주장 완장을 찼다. 거듭할수록 농익은 플레이로 팀의 중책을 맡았다. 그래서 ‘쌍용’이 고무적이다. 데뷔전에서 이청용은 두 골을 넣었고, 기성용도 두 골을 배달했다. 이승렬과 김보경도 큰 무대를 목전에서 지켜보며 푸른 꿈을 품었다. 게다가 이제 ‘한국판 황금세대’가 기지개를 켠다. 지난해 한국축구는 20세 이하, 17세 이하 월드컵에서 모두 8강에 오르며 가능성을 밝혔다. 맨땅이 아닌 잔디에서 공을 찬 첫 세대인 ‘2002 키즈’가 결실을 보는 시간이 온 것이다. 석현준·김민우·구자철·홍정호·이종호·조영철 등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쑥쑥 커가는 재목들이다. 한국축구는 초·중·고교에 주말리그제를 도입했고, 프로축구 클럽 고교팀에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유망주를 육성하고 있다. 남아공에서 자신감을 충전한 ‘젊은 피’에 이들까지 가세한다면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이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캡틴박’ 박지성, 자선 축구경기서 ‘감독 데뷔’

    ‘캡틴박’ 박지성, 자선 축구경기서 ‘감독 데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캡틴박’ 박지성이 감독 변신을 앞두고 있다. 박지성은 오는 3일 오후 5시 경기도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개최 예정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자선 축구 경기’에서 감독 데뷔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에 빛나는 축구 대표팀 이영표, 박지성, 박주영, 이청용 등이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한다.”는 취지로 추진된 뜻 깊은 자선행사다. 박지성은 2010 남아공 월드컵 우루과이와의 16강 경기에서 입은 발목부상으로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돼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그라운드를 지휘하는 감독으로 깜짝 변신할 예정이라 축구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박지성의 깜짝 감독 데뷔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허정무 감독이 행사에 불참하게 돼 추진됐다. 비록 감독 대행이지만 박지성은 나름의 작전과 지시로 ‘카리스마 감독 박’의 모습을 선보일 전망이다. 또한 다문화 가정 출신 축구선수인 강수일(23. 인천유나이티드)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자신과 같은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히 참가한다. 한편 이번 경기의 수입금 전액은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 역시 캡틴! 박지성 ‘국민 MVP’

    역시 캡틴! 박지성 ‘국민 MVP’

    남아공월드컵에서 주장으로 맹활약한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국민이 뽑은 최우수선수(MVP)가 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5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일 발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0.4%가 박지성을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선수 가운데 가장 훌륭한 선수로 꼽았다. 전 연령을 통틀어 지지도가 가장 높았고, 특히 30대에서 85.8%로 압도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청용(22·볼턴)이 31.3%의 지지를 받아 2위에 올랐다. 박주영(25·AS모나코)이 19.6%, 이정수(30·가시마)가 13.4%, 이영표(33·알 힐랄)가 12.9%로 뒤를 이었다. 허정무 감독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으로 변했다. 허 감독이 얼마나 역할을 잘 수행했느냐는 설문에 응답자의 48.8%는 ‘어느 정도 잘했다.’를 꼽았고, ‘매우 잘했다.’고 답한 이들도 38.2%에 달했다. 긍정적인 평가가 87%에 달한 것이다. 지난달 월드컵 전 시행된 같은 내용의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65.7%가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국민 대다수는 원정 월드컵 사상 첫 16강 진출에 만족한 눈치였다. ‘기대 이상의 성적’이라고 답한 이들이 59.5%로 가장 많았고, ‘기대했던 성적’이라는 응답자는 27.4%였다. 조사는 지난 29일 하루 동안 시·도별 인구수에 비례해 표본을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4.3%포인트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다문화 가정 위해 뛰어요” 태극전사들 내일 자선경기

    남아공월드컵에서 16강 쾌거를 달성한 태극전사들이 다문화 가정을 위한 자선경기를 갖는다.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안산 할렐루야는 1일 “박지성, 이청용, 박주영, 이영표, 기성용, 이동국 등 월드컵 16강 주역들이 총망라된 올스타팀과 할렐루야 축구단이 3일 오후 5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자선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올스타팀에는 차두리, 이정수, 조용형, 김동진, 오범석, 이승렬, 정성룡, 김영광 등 월드컵 멤버들이 총출동한다. 이근호와 최태욱, 유병수 등도 함께 한다. 이날 자선경기에는 안산지역에 사는 다문화 가정과 이주민들을 초청하며, 행사 수익금 전액을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한다. 입장권 가격은 일반석 1만원, 특별석 2만원이며 2일부터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는 할렐루야 축구단(☎ 031-485-4641∼2).구단 홈페이지(www.as hfc.com).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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