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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차두리·조병국 ‘릴레이골’

    ‘가자,2006독일월드컵으로’ ‘코엘류호’가 레바논을 완파하고 6회 연속 월드컵축구대회 본선 진출을 향해 산뜻하게 출발했다.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7조 첫 경기에서 차두리(24·프랑크푸르트)의 선제골과 신예 조병국(23·수원)의 추가골로 레바논을 2-0으로 눌렀다.차두리는 지난 2002년 4월20일 코스타리카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국가대표팀간) 첫 골을 넣은 이후 1년 10개월 만에 골맛을 봤다.부상당한 노장 유상철(33·요코하마) 대신 중앙수비수로 투입된 조병국은 A매치 첫골을 기록했다. 14일 오만전 5-0 대승에 이어 다시 한번 압승을 거둔 ‘코엘류호’는 올들어 2연승을 기록했고,출범 이후 9승2무6패가 됐다.또 레바논과의 상대전적에서도 5전 전승으로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레바논을 비롯해 몰디브,베트남과 같은 조에 속한 한국은 다음달 31일 몰디브와 조별리그 두번째 경기를 갖는다.32개팀이 8개조로 나눠 치르는 아시아 2차예선은 각조 1위팀만이 최종예선에 진출하게 된다.최종예선에 오른 8개팀은 아시아에 배정된 4.5장의 본선티켓을 놓고 내년 마지막 전쟁을 치른다. 2002월드컵 4강의 실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경기였다.월드컵 멤버를 중심으로 해외파를 총출동시켜 전력을 배가시킨 한국은 한층 세련된 플레이로 코엘류 감독의 마음을 흡족하게 했다. 그러나 24차례의 슈팅을 날리고서도 2골밖에 뽑아내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2-0으로 앞선 상황에서 추가골을 터뜨리지 못하자 오히려 상대의 역습을 허용하는 등 수비력 문제도 완전히 해결하지는 못한 모습이었다. 한국은 초반 ‘선수비 후기습’작전으로 나온 레바논의 밀집수비에 막혀 애를 먹다 선제골 기회를 내줬다.전반 30분 한국 문전에서 공을 다투던 김태영(34·전남)이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을 허용했다.그러나 모하마드 카사스가 찬 공을 골키퍼 이운재(31·수원)가 막아내면서 위기를 넘겼다. ‘위기 뒤에 기회가 온다.’는 말처럼 한국은 곧바로 첫 득점을 올리면서 안정을 찾았다.전반 32분 이영표(27·PSV에인트호벤)가 상대 왼쪽 코너부근에서 센터링한 공을 쇄도하던 차두리가 방향만 살짝 틀어 레바논의 골문을 연 것. 전반 추가득점에 실패한 한국은 후반들어 더욱 공세의 수위를 높였다.후반 5분 박지성(23·에인트호벤)의 코너킥을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조병국이 정확하게 헤딩으로 연결시켜 그물을 뒤흔들었다. 한편 같은 조의 베트남은 몰디브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4-0으로 크게 이겼고,5조의 일본은 홈에서 오만에 1-0으로 신승했다. 수원 박준석 홍지민기자 pjs@˝
  • 日진출 1·2집 내는 MC 스나이퍼

    “일본 열도를 넘어 세계로 진출하겠습니다.” 우리 고유의 정서를 살린 한국적 랩을 추구하는 힙합계의 실력자 MC 스나이퍼(24)가 일본 공략에 나섰다.영화 ‘마지막 황제’의 테마음악을 맡아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뉴에이지 음악의 세계적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52)와 함께 일본에서 음악활동을 벌인다. 그는 사카모토 류이치가 오는 25일 발표하는 새 앨범 타이틀곡 ‘Undercooled’의 랩을 맡았다.또 같은날 일본 음반사 포니 캐년을 통해 자신의 1·2집 앨범도 한꺼번에 발매한다.보아 이후 처음으로 일본의 대표적인 방송 음악프로에도 출연한다.일본 대중문화 완전개방으로 이땅에서 J-팝 열풍이 한창인 가운데 일본 본토 ‘역공습(逆攻襲)’에 나서는 소감과 각오를 들어봤다. 사카모토와 일본에서 음악작업을 함께 하게 된 계기는. -지난해 6월 발표한 2집 앨범 ‘초행’의 수록곡 ‘Baby don’t cry’에 사카모토의 ‘The sheltering sky’일부를 샘플링하면서 인연을 맺었다.승인신청을 위해 그에게 음악을 들려줬더니 이메일을 통해 ‘음악이 마음에 든다.내 새 앨범 타이틀곡의 랩을 담당해 달라.’는 연락이 왔다.녹음은 지난해 12월 한국에서 했다. 세계적인 거장과의 공동작업이 부담스러울텐데. -평소 존경하는 음악인과 함께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가슴설레고 행복하다.기죽지 않고 ‘토종’힙합의 진수를 선보이고 돌아오겠다. ‘Undercooled’의 랩은 어떤 내용인가. -키워드는 ‘반전(反戰)’이다.이라크 전쟁을 테마로 강력한 반전 메시지를 담았다. 일본내 반응은 어떤가. -NHK와 산케이 신문에서 직접 한국으로 건너와 취재를 해갈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일본 방송에도 출연한다고 들었다. -후지TV의 ‘Hey!Hey!Hey!’(15일),TBS의 ‘우타방’(17일)에 이어 오는 27일 아사히TV의 ‘Music Station’에 출연할 예정이다.이들 프로그램에 한국가수가 출연하기는 보아 이후 처음이라고 들었다. 3집 앨범 계획은. -다음달 중순 ‘깊은 슬픔’이란 제목으로 발매할 예정이다.전부 16곡을 담았고,요즘의 사랑이야기가 아닌 중세 셰익스피어처럼 시적인 느낌의 사랑을 표현해 볼 작정이다. 기존 앨범과 다른 점은. -1집에서는 언더그라운드 활동을 하면서 겪은 아픔을 ‘저항의식’으로,2집에서는 연예활동을 하면서 느낀 사회적 모순을 ‘한국인’이라는 키워드로 표현했다.새 앨범에서는 나 자신으로 돌아가 ‘내면의 갈등’을 묘사할 것이다. 앞으로의 계획은. -오는 6월 군에 입대할 예정이다.한달여 동안 3집앨범에만 매달려 작업을 마무리 한 뒤 세계적인 뮤지션과 함께 또 다른 작업을 할 계획이다. 글 이영표기자 tomcat@ 사진 안주영기자 jya@˝
  • ‘삭발사죄’ 거짓이었나

    탤런트 이승연의 ‘위안부 누드’ 기획사인 네띠앙엔터테인먼트가 18일 동영상 공개시사회를 제안한 데 대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 등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서 파문이 확산될 조짐이다. 이날 낮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정기 수요집회에 참석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13명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등 관련 단체 인사,네티즌 등은 네띠앙엔터테인먼트의 제안을 “정신 나간 짓”이라며 비난했다. 이에 앞서 네띠앙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위안부 누드 1차 촬영분에 대한 공정하고 정당한 평가를 받기 위해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공개시사회를 열겠다는 뜻을 밝혔다. 피해 할머니들은 “어제 (이승연의) 사과는 사과가 아니었다.”,“도대체 무슨 짓들이냐.”고 분을 참지 못했다. 인터넷 안티이승연 카페의 운영자 박정옥(35)씨도 “앞으로 모든 온·오프라인 수단을 동원해 규탄하고 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표기자 tomcat@˝
  • 이승연, 용서받지 못한 女

    ‘종군 위안부 누드’ 파문을 일으킨 탤런트 이승연이 17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 집’을 찾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사죄했다.오후에는 서울 충정로의 한국정신대피해대책협의회(정대협)와 용산의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를 차례로 방문하여 사죄의 뜻을 거듭 밝혔다.그러나 이승연은 1차 촬영분 사진과 필름의 폐기를 요구하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명확한 의사를 밝히지 않아 반발을 샀다. 이승연은 이날 오전 10시55분쯤 나눔의 집에 도착하여 할머니들 앞에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정말 잘못했습니다.제가 다 책임지겠습니다.”라면서 용서를 구했다.그러나 강일출(76) 할머니 등 7명의 위안부 피해자들은 “우리가 보는 앞에서 사진과 필름을 모두 불태우고 더 이상 제작하지 않겠다는 것을 확실하게 약속하지 않으면 무의미하다.”며 사죄를 수용하지 않았다. 할머니들은 “이승연씨,우리 마음 아픈 것 아느냐.부모자식에게도 말 못하고 속에 넣어놓고 있는데 그걸 아느냐.”“돈버는 데 왜 할머니들을 팔아먹느냐.”“피눈물 흘리는 것 아느냐.”고 잇따라 격한 감정을 쏟아냈다. 그러나 이승연은 “사진을 내놓기 전에는 사죄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할머니들에게 “제가 다 책임지겠다.”는 말을 반복하면서도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이승연이 25분쯤 머물고 나눔의 집을 떠난 뒤에도 할머니들은 “이게 무슨 사죄라고 그래,할머니들을 놀리는 거지.혼자 한 일이 아니니까 회사 대표도 와서 사죄해야지.무릎 꿇으면 용서야?”라며 한동안 언성을 높였다. 안신권 나눔의 집 국장은 “사진 소각을 원하는 할머니들의 뜻이 이승연씨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연은 나눔의 집에 이어 들른 정대협 사무실에서는 신혜수 상임대표가 “네띠앙엔터테인먼트에 18일 오전 10시까지 사진과 동영상을 폐기처분하고 더 이상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서면요구서를 받을 것”을 주문하자 짤막하게 수용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영표기자 tomcat@˝
  • 레바논전 4강 전사 골폭풍 보라

    ‘레바논도 우리에게 맡겨라.’ 오만전 대승의 선봉에 선 ‘해외파’가 레바논 격파에도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국국가대표팀은 18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7조 첫 경기를 갖는다.레바논 몰디브 베트남과 같은 조에 속한 한국은 조 1위를 차지해야 최종예선에 나갈 수 있다.최종예선에 오른 8개팀은 아시아에 배정된 4.5장의 본선티켓을 놓고 내년 결전을 치른다. 월드컵 본선 6회 연속 진출을 노리는 한국(FIFA랭킹 22위)은 비록 레바논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8위로 한참 뒤처져 있지만 독일월드컵을 향한 첫 경기인 만큼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지난해 아시안컵 예선에서 오만과 베트남에 연패를 당한 아픈 기억이 있는 코엘류 감독으로서는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야 하는 심정이다.오만전 대승으로 ‘화력’에 자신감을 얻었음에도 해외파를 총출동시킨 것도 이 때문이다. 선발 출장 예정 선수 가운데 유상철(33·요코하마)의 부상으로 대신 투입된 조병국(23·수원)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2002월드컵 4강의 주역들이다. 이 가운데 해외파가 무려 6명.특히 좌우 미드필더에 이영표(27·PSV에인트호벤) 송종국(25·페예노르트)이 가세했다. 부상에서 회복된 이천수(23·레알 소시에다드)는 차두리(24·프랑크푸르트)와 교대로 오른쪽 날개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아 해외파의 비중이 한층 높아졌다.코엘류 감독으로서는 ‘올인’한 셈이다. 이천수는 프리메라리가 진출 1호의 자존심을 세우겠다는 각오로 출전을 벼르고 있다.또 소속팀에서 주전자리를 확보한 이영표는 물론 송종국 또한 과감한 오버래핑과 빠른 수비가담으로 공수에서 맹활약할 것으로 예상된다.송종국은 “중요한 경기이기 때문에 마음가짐이 다르다.”고 말했고,이영표도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면서 전의를 불태웠다. 여기에다 오만전 직후 코엘류 감독이 극찬을 아끼지 않은 박지성(23·에인트호벤)이 역시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공격의 물꼬를 튼다. 오만전에서 짜릿한 골맛을 본 ‘해외파 골잡이’ 안정환(28·요코하마)과 설기현(25·안더레흐트)이 다시 한 번 골사냥에 나선다. 오만전에서 2골을 기록하며 ‘코엘류호’의 ‘킬러’로 떠오른 안정환은 비록 감기 증세로 이틀간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지만 코엘류 감독의 두터운 신임 덕에 다시 한 번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다. 안정환과 스트라이커 경쟁을 벌이고 있는 왼쪽 공격수 설기현은 “오만전에서 골을 넣어 자신감이 생겼다.”며 또 한 번의 ‘골폭풍’을 다짐했다. 박준석기자 pjs@˝
  • 18일 월드컵 亞지역 2차예선 첫 경기

    ‘이번 제물은 레바논’ 새해 첫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인 오만전에서 대승을 거둔 한국 축구대표팀이 이번엔 레바논을 상대로 다시 한번 화끈한 ‘골폭풍’을 선보인다.오만전이 평가전인 반면 레바논전(18일·수원월드컵경기장)은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첫 경기로 양팀 모두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으로서는 오만전 여세를 몰아 레바논을 완파하고 독일로 가는 첫 단추를 상큼하게 꿴다는 생각이다. 전문가들은 한국의 낙승을 예상한다.레바논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8위로 한국(22위)에 한참 뒤져 있다.역대 상대전적에서도 4전 전승으로 한국이 앞서고,특히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최근 맞대결은 지난 1993년 94미국월드컵 지역예선으로 2-0,완승을 거뒀다.여기에다 레바논의 전력 누수도 한국으로서는 좋은 징조다.이라크 출신 아드난 하마드 신임 감독이 레바논축구협회와의 불화로 취임 3일 만에 이라크로 되돌아갔다.이에 따라 이번 한국전에서는 마무두 하무드 코치가 임시감독으로 선수들을 이끌고 왔다.일부 주전급 선수들도 부상과 징계 등으로 합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내부 분위기는 좋지 않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코엘류호’는 ‘돌다리도 두드려 본 뒤 건너라.’는 속담을 거울삼아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오만전 대승 직후에도 선수들은 전혀 들뜬 기색없이 “레바논전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코엘류 감독도 “상대를 쉽게 보면 안 되며 조심해서 오만전처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레바논전에 나서는 한국팀의 전력은 오만전보다 공수 모두 한층 강화됐다.‘꾀돌이’ 이영표(27·에인트호벤)가 16일 합류했고,부상중인 이천수(23·레알 소시에다드)와 골키퍼 이운재(31·수원)도 출전이 가능해졌다.이천수는 당일 컨디션에 따라 측면 미더필더로 투입된다.이영표는 송종국(25·페예노르트)과 함께 측면 수비로 기용될 가능성이 있다. 코엘류 감독의 1차목표는 물론 승리지만 내심 대승을 노린다.2차예선 나머지 상대인 몰디브나 베트남의 기를 초반에 꺾어 놓겠다는 작전이다.몰디브와는 다음달 31일 원정경기를 갖고 베트남과는 6월9일 대결한다.또 중동에 대한 ‘면역력’을 완벽하게 기르겠다는 의도도 깔려 있다. 박준석기자 pjs@˝
  • MBC '아마게돈’ KBS '울라불라 블루짱’등 어린이·청소년 특집프로 풍성

    지상파,케이블 TV 채널들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특집 프로그램을 잇달아 선보인다.공상과학 드라마·애니메이션을 비롯해 액션·청춘 로맨스 등 장르가 다양하다. KBS 2TV는 새달 2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30분에 ‘매직키드 마수리’의 후속으로 새 어린이 드라마 ‘울라불라 블루짱’을 방영한다.우주 힘의 원천인 ‘킹 블루스톤’을 놓고 선과 악의 행성이 벌이는 쟁탈전을 그린 휴먼 팬터지물.주인공 노다지의 엄마는 개그우먼 박미선이 맡았고,‘개그콘서트’의 ‘4인4색’에서 구연동화를 맡고 있는 개그맨 엄경천이 선생님으로,개그맨 고명환이 외계에서 온 악당으로 나온다. 이 채널은 또 18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에 가족 애니메이션 26부작 ‘검정고무신’을 9개월에 걸쳐 내보낸다.지난 99년 제26회 한국방송대상 애니메이션 부문 우수작품상을 수상한 ‘검정고무신’은 60년대 서울 변두리를 배경으로 3대가 모여 사는 가정에서 일어나는 아기자기한 일들을 동심의 눈으로 그렸다. MBC도 봄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위하여 특선 애니메이션을 잇달아 선보인다.18일 낮 12시15분에는 공상과학 애니메이션 ‘아마게돈’,19일에는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다룬 ‘난중일기’를 방송한다. 케이블채널 XTM은 18일부터 매주 수·목 오후 7시에 10∼20대를 타깃으로 한 드라마 ‘버피와 뱀파이어’시리즈를 방영한다.뱀파이어와 그들을 쫓는 사냥꾼이라는 스토리에 주인공의 고민·우정·사랑·이별에 호러·로맨스·코미디를 섞은 팬터지물. 시리즈 5부에 해당하는 이번 신작에서는 뱀파이어 사냥꾼인 여주인공 ‘버피’의 동생 ‘던’이 세상을 파괴할 정도의 힘을 지닌 존재로 드러나면서 악의 신 ‘글로리’의 표적이 된다는 내용이다. 이영표기자 tomcat@˝
  • 여론에 밀려 '위안부 누드’ 중단

    탤런트 이승연(36)의 ‘일본군 위안부 촬영·방영 프로젝트’가 중단됐다. 네띠앙엔터테인먼트는 16일 “이승연 영상 촬영을 전면 중단하겠다.”면서 “역사의 질곡에서 고통받으신 할머니들을 포함해 관계자들께 무릎 꿇고 머리 숙여 사죄한다.”고 밝혔다. 공동기획·제작사인 로토토도 “지난 12일 공개한 동영상 프로젝트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네띠앙 박지우 이사는 기자회견장에서 “이승연과 스태프들에겐 책임을 묻지 말아달라.”면서 “할머니들을 찾아뵙고 사과하겠다.”며 삭발했다. 이승연은 이날 회견장에는 나오지 않았으나 17일 오전 11시 위안부 할머니들이 거주하고 있는 경기도 광주의 ‘나눔의 집’을 찾아 공식 사과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연 측근은 이날 “나눔의 집과의 협의를 거쳐 이씨가 내일 오전 직접 나눔의 집을 방문해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사과하는 한편 이번 파문과 관련한 자신의 심경을 밝힐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이승연은 한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일에 대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무릎 꿇고 사죄하며,책임지고 연예계를 떠날 각오가 돼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황금주(76)씨 등 위안부 할머니 9명을 비롯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한국여성민우회,‘인터넷안티 이승연 카페’ 회원 30여명은 이날 오전 11시30분 네띠앙 본사 앞에 모여 이승연의 직접적인 사과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할머니들은 사과와 별도로 명예훼손에 대한 손해배상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에 의상을 협찬했던 ‘이영희 한국의상’도 이날 “이번 파문으로 명예훼손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법적 대응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영표기자 tomcat@˝
  • '사마리아’ 는 어떤 영화

    베를린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인 ‘사마리아’는 원조교제라는 민감한 소재를 정면으로 다룬 작품.여고생 딸의 원조교제 장면을 목격한 아버지가 딸과 화해하고 용서하는 과정을 그렸다.모티프는 매춘으로 불교를 전파했다는 인도 여인 ‘바수밀다’의 설화에서 얻었다고 한다. 김기덕 감독의 10번째 작품인 이 영화는 5억원이라는 초저예산과 보름 동안 11번이라는 짧은 촬영 기간,수녀복을 입은 반라의 여배우 포스터 등으로 제작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제목 ‘사마리아’는 성서에 나오는 북이스라엘 왕국의 수도명으로,유대인들이 이교도에 의해 더럽혀진 땅이라는 이유로 천대와 멸시를 했던 것에서 착안했다. 이 영화는 원조교제라는 소재 선택과 남성에게 몸을 팔아 깨달음을 얻게 한다는 설정 때문에 베를린 현지에서 호평과 악평을 동시에 받았다.현지 평론가들 사이에서도 별 한 개(4개 만점)에서부터 3개까지 평가가 크게 엇갈렸다.수상자 발표 회견에서도 함성과 야유가 함께 터져 나왔다. 유럽 여행을 갈 돈을 모으기 위해 채팅에서 만난 남자들과 원조교제를 하는 여고생 여진(곽지민)과 재영(서민정).재영은 “인도에 ‘바수밀다’라는 창녀가 있었어.그런데 그 창녀랑 잠만 자고 나면 남자들이 모두 독실한 불교 신자가 된데….”라며 남자들과의 만남과 섹스에 의미를 부여한다. 어느날 모텔에서 원조교제를 하던 재영은 갑자기 들이닥친 경찰들을 피해 창문에서 뛰어 내리다 여진의 눈 앞에서 죽게 된다.이후 여진은 죽은 재영을 위로하기 위해 재영의 수첩에 적힌 남자들을 찾아 재영 대신 원조교제에 나선다.여진은 원조교제 후 재영이 전에 받았던 돈을 돌려주며 자신과 관계를 맺은 남자들을 차례로 정화해 나간다. 한편 우연히 자신의 딸 여진의 원조교제 모습을 목격한 형사 영기(이얼)는 충격에 휩싸여 여진과 관계를 맺는 남자들에게 복수를 시도한다. 김 감독은 “사람은 실수도 하고 피치못할 사정으로 상처를 주기도 한다.”면서 “이를 가해자와 피해자로 나눠 이분법적으로만 재단할 것이 아니라 이해와 용서,화해로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영표기자 tomcat@˝
  • MBC ‘아주 특별한 아침’ ‘이라크전쟁 1주년’특집

    이라크 전쟁이 끝난지 벌써 1년이 다 되어간다.하지만 전쟁 당시보다도 사망자가 늘어나는 등 여전히 전쟁터다.그동안 현지에 주둔해온 국군 서희·제마부대원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오는 4월 추가로 파병되는 ‘자이툰’부대원들은 안전할 것인가. 이런 궁금증을 가졌던 시청자들은 새달 1일부터 5회에 걸쳐 방영되는 MBC ‘아주 특별한 아침’의 ‘이라크전쟁 1주년’특집을 보면 조금은 답답함이 풀릴 듯싶다. ‘제작진은 오는 3월20일 미국-이라크전 발발 1주년을 앞두고 현지를 찾아간다.육군 중위 출신의 리포터 손선애가 서희·제마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나시리야를 중심으로 가정,병원,초등학교와 대학,박물관,시장을 찾아 이라크인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전달하고 솔직한 심정을 들어본다. 방송 최초로 현지에 파병된 한국 군인들의 내무생활을 기상에서 취침까지 24시간 동안 밀착 취재해 공개한다. 또 이라트인들에게 인기 있는 제마병원,‘꼬레’로 불리며 봉사활동을 벌이는 부대원들의 활동 모습도 소개한다. 바그다드는 군인들뿐만 아니라 각국에서 온 기자들로 넘쳐나고 있다.위험을 감수하며 숨가쁜 취재 경쟁을 벌이고 있는 그들의 모습도 공개한다. 이라크에서 가장 많이 눈에 띄는 것 중의 하나는 바로 한국의 중고 자동차.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관계자를 통하여 우리 기업의 이라크 진출 가능성도 타진해 본다. 이영표기자 tomcat@˝
  • 보아 역시 아시아 최고…MTV어워즈 2관왕

    보아(18)가 아시아 최고 가수 자리에 올랐다. 14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열린 2004 MTV 아시아 어워즈(MAA)에 한ㆍ일 양국을 대표해 참가한 보아는 한국의 최고 인기가수상 (Favorite Artist Korea)과 특별상인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가수상(Most Influential Artist in Asia)을 동시에 차지했다. 보아는 “큰 상을 받아 어깨가 매우 무겁다.앞으로 한국과 일본뿐 아니라 아시아를 대표하는 가수로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아시아 대중 음악계의 축제 아시아 어워즈는 주최국 싱가포르를 비롯해 한국,중국,말레이시아,홍콩,필리핀,인도,인도네시아,타이완,태국 등 아시아 10개국을 대표하는 가수들과 미국,영국,캐나다 등 서구 팝 스타들이 함께 꾸민 대규모 행사였다.싱가포르의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14일 오후 7시(현지시간)에 본행사의 막이 올라 10시20분까지 진행됐다. 이영표기자˝
  • [토요영화]

    ●철도원(MBC 오후 11시10분) 일본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아사다 지로의 단편 소설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45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일본 최고의 흥행작이다.일본에서 가장 무게있는 배우 다카쿠라 겐이 5년만에 영화에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텅 빈 가슴 한 편,그리움은 눈이 돼 떨어진다.하얀 눈으로 뒤덮인 시골 마을 종착역 호로마이.평생 이 곳을 지켜 온 철도원 오토는 눈이 내리면 고개 들어 눈송이를 쏟아내는 먼 하늘을 하염없이 바라본다.지난날 잃어버린 소중한 기억을 떠올리기 위해서다.17년전 겨울 어느날,오토가 열차를 점검하고 있을 때 그의 아내 시즈가 찾아와 반가운 임신 소식을 알린다.오랜 기다림 끝에 태어난 딸에게 오토와 시즈에는 ‘눈의 아이’라는 뜻의 유키코란 이름을 지어준다. 하지만 두달 뒤 열병에 걸린 유키코를 병원에 데려갔던 시즈는 얼음처럼 차갑게 식어버린 딸의 시신을 안고 돌아온다.오토는 딸의 죽음을 지켜보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린다.몇년 뒤 그를 원망하던 아내마저 병원에서 죽어가지만,오토는 끝내 기차역을 떠나지 못한다. 이영표기자 tomcat@ ●백야(EBS 오후 10시) 실제로 소련에서 미국으로 망명한 발레리노 미하일 바리시니코프와 팝 댄서 그레고리 하인즈가 펼치는 춤이 일품이다.테일러 핵포드 감독의 1985년작.예술을 매개로 자유의 소중함을 일깨운다는 교훈과 함께 신냉전 시대의 미국 우월주의도 깔려있다. 소련 상공을 지나던 미국 여객기가 갑자기 기체 고장을 일으켜 불시착한다.이 비행기에는 8년전 예술에 대한 자유를 열망하며 미국으로 망명한 소련 출신의 발레리노 니콜라이가 타고 있다. ●청혼(KBS2 오후 11시 10분) ‘여인의 향기’의 크리스 오도넬과 ‘브리짓 존스의 일기’의 르네 젤위거가 주연한 로맨틱 코미디.버스터 키턴의 1925년작 무성영화 ‘일곱 번의 기회’(Seven chances)를 리메이크했다. 지미와 앤은 3년째 사귀고 있지만 결혼에 대한 부담은 없다.지미의 어정쩡한 태도에 실망한 앤은 지미를 떠나 버린다.지미는 할아버지에게서 1억달러의 유산을 상속받는다.단 30세때까지 결혼하지 않으면 유산을 받을 수 없다는 조건과 함께.이때부터 지미의 ‘결혼 대작전’이 시작되는데…. ˝
  • [일요영화]

    ●프롬프터(KBS1 오후 11시25분) 좀처럼 접하기 힘든 노르웨이 작품으로 힐데 하이어 감독의 1999년작이다.주인공 시브가 겪는 여러 인간 관계의 복잡한 문제들을 따라간다.원제 ‘프롬프터(The Prompter)’는 연극이나 오페라 무대 뒤에서 배우에게 대사를 읽어주는 주는 사람을 말한다. 시브는 오페라 극장에서 프롬프터로 일한다.시브는 대작 ‘아이다’ 공연을 앞두고 바쁜 생활을 하면서 여러가지 복잡한 문제들과 부딪치게 된다.그 중 가장 부담스러운 것은 전처의 아이들을 키우는 남자와의 결혼.대사를 읽어주는 작은 공간에서 일을 하는 시브인 만큼 널찍한 공간을 원했던 것은 아니다.그러나 결혼해 새로 들어갈 집에는 그녀의 공간이 너무나도 부족하다.남편의 집은 남편과 전처가 사용하던 물건들이 그대로 남아 있고,두 아이들까지 함께 살면서 시브가 들어설 자리를 마련해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튜바 주자까지 끼어들어 머리를 아프게 한다.심한 스트레스 때문에 점점 괴로워하던 시브는 음악에 대한 열정마저 잃고 공연 중에 실수까지 하게 된다.결국 집과 직장을 떠나게 된 시브는 갈 곳 없는 상황에 내몰린다. 이영표기자 tomcat@ ●피아노 치는 대통령(SBS 오후 11시45분) 학부형과 교사로 만난 대통령과 딸의 선생님이 각자 신분의 굴레를 벗고 사랑에 빠지는 로맨틱 코미디.안성기 최지우 주연. 대통령 민욱은 지하철에 노숙자 차림을 하고 잠행시찰을 하는 등 국민의 절대적인 사랑과 지지를 얻고 있다.그의 외동딸이 다니는 학교에 새로 부임한 여교사 은수는 학생의 편에 서는 소신있고 엉뚱한 여교사.영희는 학교에서 문제아로 낙인 찍히고 은수는 영희의 부모님을 호출하려고 하지만,전화를 받는 곳은 다름 아닌 청와대…. ●사이먼 세즈(MBC 밤 12시25분) 농구 선수 데니스 로드먼이 주연한 007 스타일의 액션물. 특수 경찰 사이먼은 에시톤의 감시에 여념이 없다.에시톤은 첨단 무기 밀수입 등 검은 돈을 이용해 자신의 야심을 키우려는 악당.옛 동료였던 사설 탐정 닉은 납치된 미국 고관의 딸을 구해 오라는 임무를 맡고 있으며,인질과 교환하려는 콤팩트디스크(CD)는 최근 개발된 휴대용 레이저의 암호를 푸는 장치.사이먼의 활약으로 납치범이 에시톤임을 알게 되지만 인질을 구하려면 CD를 넘겨줘야 하는데….˝
  • 이럴수가…'위안부 누드’ 파문

    탤런트 이승연이 일본군 위안부를 소재로 찍은 누드사진과 동영상을 모바일과 인터넷으로 유료 서비스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파문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13일 이승연과 공동제작사인 (주)로토토,(주)네띠앙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사진서비스 인터넷동영상 제공금지 등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냈다. 황금주(76) 할머니 등 신청인들은 “일본군 ‘위안부’를 테마로 누드를 제작한 것은 이씨의 벗은 몸을 통해 정신대 피해자들의 벗겨진 몸을 연상하게 하려는 반인륜적 동기에 기인한 것”이라면서 “피해자들은 당시 기억 때문에 성적 묘사가 담긴 TV 장면을 제대로 보지도 못할 만큼 고통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대협 “제작사 항의방문할 것” 이들은 “누드집 테마를 ‘종군 위안부’로 잡은 것은 사회에 충격을 주는 방법으로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것”이라면서 “일본군 위안부를 만나지 않았고 어떠한 활동에도 동참하지 않은 피신청인들이 위안부 문제가 잊혀지는 것이 안타까웠다고 주장하는 것은 믿을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정대협 관계자는 “이들은 우리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등과 만나 대화를 시도하겠다고 밝혔으나 이제 와서 만날 이유가 없다.”면서 “정신대 할머니들에게 머리숙여 사과하고 자발적으로 프로젝트를 철회함으로써 최소한의 명예라도 지키라.”고 촉구했다. 정대협은 이런 뜻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다음주 수요일 일본대사관 앞 정기시위 이후 제작사를 항의방문한다는 계획이다.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한 네티즌의 항의는 더욱 격렬하다.포털사이트 다음에 개설된 ‘종군 위안부 누드 반대 카페’(www.cafe.daum.net/antilee)는 방문자가 폭주하여 접속이 불가능할 정도였고,이승연의 온라인 카페도 “정신대 할머니를 두번 죽이지 말라.”는 등 항의성 글로 뒤덮였다. ●네티즌, 네띠앙 집단탈퇴 운동 네띠앙엔터테인먼트의 관계사인 포털사이트 네띠앙(www.netian.com)에 대한 집단탈퇴 운동도 벌어지고 있다.네띠앙 게시판에는 “더럽게라도 돈을 벌겠다는 데 내가 일익을 담당할 수는 없다.”는 등 분노한 네티즌이 탈퇴의사를 밝히는 글이 줄을 잇고 있다. 이승연 누드 영상물을 모바일로 서비스하기로 했던 이동통신 회사들도 곤욕을 치르고 있다.이동통신용 솔루션 공급업체로 이번 누드집 기획에 참여한 시스윌은 지난 12일 “누드 영상을 3월부터 이동통신 3사에 공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런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네띠앙엔터테인먼트측은 ‘이승연 영상 프로젝트’는 누드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계속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승연 출연 TV프로 방송도 불투명 한편 이승연측은 당혹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이승연의 매니저는 “이승연은 어제 (12일) 기자회견 이후 피곤하여 전화기도 꺼놓고 집에서 쉬고 있다.”면서 “종군위안부 문제를 다룬 것은 너무했다는 지적도 있지만,아픔을 건드리고 싶지는 않았고,다만 추모하는 마음이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승연이 최근 녹화를 끝낸 KBS2 TV ‘일요일은 101%’의 ‘꿈의 피라미드’ 코너의 방송 여부가 불투명해졌다.‘꿈의 피라미드’ 제작진은 당초 15일 이 프로그램을 내보낼 예정이었으나 파문이 확산됨에 따라 방영을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표기자 tomcat@˝
  • 위안부 주제 누드 이승연 영상 파문

    탤런트 이승연의 ‘종군위안부’ 테마 영상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과 관련단체의 강력한 반발을 사고 있다. 이승연과 네티앙엔터테인먼트는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종군위안부라는 의미있는 주제로 영상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승연은 이 영상 프로젝트에서 상반신이 노출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한국여성단체연합,나눔의 집,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대구시민모임 등은 즉각 반발하며 영상 프로젝트 중단을 요구했다.이들은 공동성명에서 “다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모욕과 수치심을 주는 상업주의의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승연은 기자회견에서 “피해자들이 반대하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직접 가서 만나 뵙고 들어볼 생각이며,말씀이 옳다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승연은 최근 팔라우에서 영상 및 사진촬영을 마쳤고,오는 19일 일본으로 가 추가 촬영한 뒤 3월부터 영상과 사진을 모바일과 인터넷으로 유료 서비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영표기자 tomcat@˝
  • SBS 새 아침드라마 '청혼’ 주인공 조민수

    ‘눈물 여왕’조민수가 1년 만에 ‘당찬 여인’으로 변신,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조민수는 ‘이브의 화원’후속으로 오는 16일부터 방영될 SBS 새 아침 드라마 ‘청혼(극본 허숙,연출 강신효)’에서 버림받은 뒤 찾아온 사랑을 지키는데 모든 것을 거는 여주인공 ‘한경희’역을 맡았다. “그동안 불쌍한 역할만 했잖아요.지난번 ‘얼음꽃’에서도 그랬고….그런데 시놉(시놉시스)을 보니 ‘경희’란 인물이 청순가련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불의를 보면 참지 않고,자기방어도 확실한 변화무쌍한 캐릭터더라구요.딱 제 성격인거 있죠.욕심이 났어요.” 여태껏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이렇게 재미를 느껴본 적이 없었단다.“기존의 일일드라마와 달리 극 전개가 빠르고 매회마다 긴장감 있는 ‘사건’이 하나씩 들어있어요.‘다음엔 또 어떤 일이?’라고 한껏 기대하게 만드는 드라마예요.” 그녀는 1년 동안 많은 생각을 했다고 했다.“시간이 지날수록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찾아가는 것이 쉽지 않겠더라구요.예전에는 몰랐는데 어린 연기자들 틈바구니에서 당당히 제길을 가는 선배 연기자들이 무척 존경스럽게 느껴졌어요.이제는 저만의 색깔을 찾아야겠죠.” “언제나 일 속이 아닌 일 밖에서 나를 바라보며 살아요.”어느덧 방송 경력 18년차의 중견연기자가 된 조민수.실력파 연기자로 인정 받으며 장수하는 비결이 여기에 있었다. ‘청혼’은 남편(선우재덕)에게 배신당하고 딸과 함께 사는 30대 이혼녀(조민수)가 사랑의 아픈 기억을 가진 재벌 2세 노총각(이진우)과 진솔한 사랑을 그린 멜로물.‘못된 남자와 불쌍한 여자’,‘불륜’등 기존 일일 드라마의 판에 박힌 ‘공식’은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것이 특징이다. 강신효 프로듀서는 “사랑에 실패한 사람들이 모여 서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를 통속적인 선악 갈등구도에서 탈피하여 진솔하게 그려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영표기자 tomcat@˝
  • [하프타임] 이영표 주간베스트11에

    네덜란드 프로축구 PSV 에인트호벤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영표가 12일 네덜란드 스포츠위크지가 선정한 주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이영표는 지난주 아약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왼쪽 수비수로 나서 철통같은 수비와 적극적인 공격을 선보이며 최고점수인 7점을 받아 팀내에서 유일하게 베스트11에 뽑혔다.
  • [빛좋은 개살구 아역스타들] 우리 ★ 맞아?

    “우리요? 알고보면 빛 좋은 개살구래요∼.” 팬클럽까지 거느리며 TV에서 모셔가기 바쁜 아역 스타들.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는 것보다 더 어렵게 캐스팅되지만,몸값은 고작 몇만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아시는지? ●드라마 출연료 4만 1800원 성인 배우 뺨치는 연기의 아역 스타들은 이제 TV 드라마의 성패를 좌우할 정도로 극중 비중이 높아졌다. 최근 TV를 통해 스타 반열에 오른 아역 배우들을 살펴보면,‘대장금’에서 300대1의 경쟁을 뚫고 어린 장금역을 맡아 스타가 된 조정은(9),‘천국의 계단’에서 최지우의 아역으로 나온 박신혜(15),‘무인시대’에서 태자비로 나온 박은빈(13),‘완전한 사랑’의 박지빈(9),‘왕의 여자’의 김영찬(11) 등이 있다.‘크라운 베이커리’,‘선키스트’광고로 잘 알려진 심혜원(7),‘베스킨 라빈스’광고의 정다빈(4) 등도 낯이 익은 아역 스타다. 이들 아역 스타들은 과거와 달리 모두 단순 조연이 아닌 당당한 주연 역할을 맡아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그러나 속사정은 어떨까.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이들이 받는 출연료는 ‘엑스트라’급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방송사들은 연기자에게 지급하는 출연료를 18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등급이 오를수록 출연료도 올라간다.아역 배우(19세 미만)는 인기도에 따라 1∼5등급에 속한다.그러나 아무리 인기가 있다고 해도 5등급 이상의 출연료는 지급하지 않는다.아역 배우가 1시간짜리 드라마 1편에 출연할 경우 1등급은 4만 1800원,5등급은 7만 9600원을 받는다.신인급 아역 배우는 그나마 등급 분류에도 끼지 못한 채 편당 2만원 내외의 출연료를 받는다.드라마 1편 촬영에 통상 2∼3일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채 교통비도 안 된다. ●어른 배우와 최고 360배 차이? 반면 성인 배우의 출연료는 최소 21만 9300원부터 최대 200만원까지다.외주 제작의 경우엔 1편당 1000만원 이상을 받는 톱스타도 많다.SBS 드라마 ‘햇빛 쏟아지다’에 출연하고 있는 송혜교는 편당 1500만원을 받고 있다.단순 비교는 무리이지만 1등급 아역 배우에 비해 같은 시간·노력으로 360배나 많은 출연료를 받는 셈이다. 운좋게 CF에 진출했다고 해도 ‘헐값’ 대우는 피할 수 없다.6개월 단발광고에 억대의 모델료가 보편화된 성인 연예인과 달리 아역 배우의 몸값은 통상 50만원 안팎이다.최고의 아역 스타인 조정은과 심혜원 같은 경우에도 모델료는 150만∼200만원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영표기자 tomcat@ ˝
  • 패러디 진수를 보여주마

    방송·인터넷에서 한동안 뜸했던 ‘엽기 패러디’가 다시 맹위를 떨치고 있다.영화 ‘반지의 제왕’속 캐릭터를 패러디하는 것이 주류를 이룬다 개그우먼 조혜련은 지난 7일부터 MBC ‘코미디 하우스’에서 영화 ‘반지의 제왕’의 ‘골룸’ 분장을 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에 깜짝 등장,폭발적인 웃음을 이끌며 제2의 전성기라는 얘기를 듣고 있다.이 프로그램에서 조혜련은 골룸 캐릭터의 겉모습과 목소리를 완벽하게 재현,패러디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변함없는 ‘패러디의 감초’ 신구와 ‘원조 얼짱’ 응삼이,개그맨 정준하,가수 겸 탤런트 박영규,영화 ‘올드보이’의 최민식,가수 문희준 등도 영화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을 패러디한 ‘한국판 반지원정대’로 돌변,인터넷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패러디에서 신구는 백색의 마법사 ‘간달구(간달프+신구)’로 등장해 “니들이 마법을 알아?”라고 외친다.응삼이는 레골라스로 나와 ‘양촌리 살인미소’를 유감없이 보여준다.정준하는 프로도로 패러디돼 “이건 정준하를 두번 죽이는 일이야.”라고 울부짖는다.박영규는 요정 엘론두,최민식은 아라곤으로 등장한다.문희준은 골룸으로 패러디돼 자신을 ‘무뇌골(문희준+골룸의 발음)’이라 소개하며 폭소를 자아낸다. 고이즈미 일본총리도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망언 이후 인기 스타로 등장했다.‘쪽바리 골룸’으로 변신하는가 하면 영화 ‘2009 로스트 메모리즈’를 패러디한 만화 ‘2090 로스트 메모리즈’에서 주인공으로 패러디돼 네티즌들의 비난과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다. 고이즈미는 이 만화에서 일본 패망 후 2090년 한국연방에 편입된 일본에서 태어난 ‘고희준’으로 나온다.그는 무서운 바이러스가 담긴 독도우표 때문에 일본이 패망했다는 사실을 알고 2004년 1월1일로 돌아가 독도우표를 파괴하려 하지만 실패하고 만다. 이영표기자 tomcat@˝
  • [빛좋은 개살구 아역스타들] ★볼일 없지 뭐!!!

    “어릴적 ‘추억 만들기’가 아니라 ‘돈’을 보고 시작했다면,아마 한달도 못 버텼을 겁니다.” MBC 사극 ‘대장금’에서 어린 장금역을 맡아 유명해진 조정은(9)양의 어머니 지순희(45)씨는 “아이의 앞날은 물론 넉넉지 못한 가정상황을 고려하면 방송을 시킬 생각이 없다.”고 털어놓았다.심지어 “아이가 방송일에 싫증을 느끼길 바란다.”고까지 하소연했다. 아역 스타나 그 부모들은 성인 연기자에 비해 훨씬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하지만,금전적인 보상은 이에 턱없이 모자란다. 현재 정은양의 일주일 스케줄엔 빈칸이 거의 없다.일주일 내내 아침 6시부터 자정이 넘도록 방송국과 지방을 전전하며 촬영을 해도 시간이 부족할 정도다.월요일은 여의도에서 MBC ‘나는야 경제박사’촬영,화요일은 SBS시트콤 ‘압구정 종갓집’야외 촬영,수·목요일은 일산 스튜디오에서 ‘압구정…’세트 촬영,금요일과 주말은 성동구 리틀엔젤스회관에서 악극 ‘미워도 다시한번’연습과 공연….이밖에 어린이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과 CF촬영도 간간이 해야 한다. 이 때문에 초등학교 3학년인 정은양은 지난 9일 개학을 했지만,학교 수업은 전혀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지씨는 “방송국을 통해 ‘드라마 촬영으로 부득이하게 수업을 빠지게 됐다.’는 내용의 협조 공문을 학교로 보내고 있지만,그것도 하루이틀이지….”라며 말꼬리를 흐렸다. 그러면 학교 수업까지 빠지면서 빡빡한 방송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정은양의 수입은 얼마나 될까.승합차를 손수 운전하며 정은양의 매니저 역할을 하는 지씨는 “‘대장금’에 출연하면서 오히려 수천만원의 ‘적자’가 났다.”고 털어놓았다.지씨는 “통상 2∼3일간의 지방 촬영을 하면 항공료·숙박비·의상비 등을 합쳐 100만원 가까이 들어간다.”면서 “하루 4만원대의 출연료로는 하루 3끼 밥값 대기에도 빠듯하다.”고 말했다. 이영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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