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이영표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서귀포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여론조사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부적절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미디어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125
  • 위성방송 지상파재송신 허용

    스카이라이프의 지상파 방송 재송신과 iTV(경인방송)의 권역외 재송신이 허용된다. 방송위원회(위원장 노성대)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방송채널정책 운용방안을 최종 확정했다. 방송위는 “위성방송(스카이라이프)의 지상파 방송 재송신을 허가된 방송구역 내에서 공표일(7월26일)로부터 6개월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허용하고,자체 편성비율 50% 이상인 지역방송(iTV)에 한해 케이블TV 방송국(SO)을 통한 역외 재송신도 허용한다.”고 밝혔다. 다만 스카이라이프의 경우 타 지역의 지상파 방송 신호의 수신을 제한하는 ‘수신제한시스템(CAS)’을 완비하고,기술적 안정성 및 관리가 절대적인 전제조건”이라는 단서를 달았다. 방송위는 SO사업자의 역외 지상파 방송 재송신 승인 허가와 관련해서는 세부 승인 기준을 마련한 뒤 수도권 지역부터 우선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SO가 해당 방송구역의 지상파 채널을 의무적으로 재송신하도록 결정하고 올해 안으로 방송법령의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스카이라이프는 의무재송신 채널인 KBS1과 EBS를 제외한 지상파 채널을 해당 방송의 허가구역에서 재송신할 수 있다.즉 스카이라이프를 통해 서울·수도권의 경우 MBC본사와 SBS,부산에서는 부산MBC와 부산방송(PSB)을 시청할 수 있다는 의미다.KBS2TV의 재송신에 대해서는 8월 있을 스카이라이프의 재허가 심사 때 KBS1TV와 연계해 별도로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방송위는 현재 공공 채널인 아리랑 TV를 우선적으로 공익성 채널로 전환하고,디지털방송의 경우 모든 홈쇼핑 채널을 일련번호로 묶어 편성하도록 명문화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MBC ‘대한민국 음악축제’ 생중계

    ‘이미자에서 보아까지.’ 절정에 다다른 불볕 더위를 한방에 씻어줄 음악 판타지아가 강원도 설악 일원에서 펼쳐진다.MBC는 오는 31일부터 새달 7일까지 강원도 속초시에서 제1회 대한민국 음악축제를 연다.행사에는 대중음악·클래식·국악·재즈 등의 유명 스타와 연주자 등 1600여명이 출연해 22회의 무료 공연을 가지며,연인원 50만명이 공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모두 합해 32시간이나 소요되는 공연 실황은 모두 MBC가 생중계한다. 축제 첫날인 31일 오후 7시에는 속초시 청초호 엑스포광장에서 생방송으로 개막공연 ‘설악 판타지아’가 열린다.인순이 태진아 정수라 전인권 보아 성시경 빅마마 휘성 세븐 동방신기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소프라노 김원정,이정식 재즈밴드 등이 선보인다.이튿날 같은 시간에는 설악 종합운동장에서 조용필의 단독 공연 ‘빅스타 축제-나는 조용필이다’가 마련된다.이어 4일 ‘빅스타 축제’의 두 번째 무대에서는 이미자와 윤도현 밴드가 합동 공연을 선보인다. 8월1∼6일 오후 7시 영랑호 잔디광장에서는 넥스트 김장훈 안치환 문희준 부활 등 록뮤지션이 출연하는 록페스티벌이 펼쳐지며,마지막날은 샌드 페블스,라이너스 등이 출연하는 ‘7080’ 콘서트가 마련된다. 이밖에 신영희 오정해 등 국악인이 꾸미는 청소년 국악축제,송창식 양희은이 마련한 통기타 축제 등 다양한 음악공연도 선보여 올 여름 동해 일대를 축제의 한마당으로 이끌게 된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정은임 아나운서 중태

    MBC 정은임(36) 아나운서가 22일 오후 2시40분쯤 교통사고를 당해 중태에 빠졌다. 정씨는 이날 한강대교 남단 중앙대학교로 진입하는 흑석동 삼거리에서 급제동하다가 차량이 전복돼 머리에 큰 부상을 입었다.사고 직후 여의도 성모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오후 6시쯤부터 4시간여에 걸쳐 신경외과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중환자실로 옮겨졌다.병원 관계자는 “두개골이 함몰된 상태여서 큰 기대는 하기 어려우며,회복하더라도 정상생활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정은임 아나운서는 92년 MBC에 입사, ‘뉴스데스크’ ‘행복한 책읽기’ 등 TV 프로그램과 FM 라디오 ‘정은임의 FM 영화음악’ 등을 통해 차분한 진행으로 사랑받아왔다.MBC 아나운서실은 지난 2월 김태희 아나운서의 사망 사고에 이어 정은임 아나운서까지 사고를 당해 우환이 겹치고 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토요영화]

    ●쉘 위 댄스(KBS2TV 오후 11시10분) 평범한 남자가 건조한 일상에서 탈출하기 위해 사교 댄스를 배우고,그 과정에서 삶의 활력을 되찾는다는 내용의 일본 영화.수오 마사유키 감독의 4번째 작품으로 일본내 220만,미국 190만의 관객을 동원한 세계적 화제작이다.우리나라에도 춤 열풍을 몰고 왔다.96년 일본 아카데미상 13개 부문을 석권했으며,미국 선댄스 영화제를 비롯해 세계 유명 영화제에 초청됐다. 42세의 평범한 샐러리맨 스기야마 쇼헤이.가족과 직장에 충실한 사람이지만 이따금씩 몰려드는 무기력감을 피할 수 없다.어느날 그는 전철의 창 밖을 통해 올려다 본 댄스 교습소에서 춤을 추는 여인 마이의 모습에 반해 댄스 교습소를 찾는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스기야마는 점점 춤의 세계로 빠져든다.그의 아내는 춤 때문에 귀가 시간이 늦어지는 남편을 의심해 탐정까지 고용한다.용기를 내 마이에게 저녁 식사를 함께 하자는 말을 건넸던 스기야마는 단번에 거절을 당하지만,마이는 스기야마의 진지한 모습에 조금씩 마음이 끌리게 된다.136분. ●악마 같은 당신들(EBS 오후 11시10분) 프랑스 시적 리얼리즘 영화 흐름을 대표하는 줄리앙 뒤비비에 감독의 1968년 유작.알랭 들롱과 센타버거,세르지오 판토니가 주연을 맡은 사이코 스릴러 영화다. 프랑스 식민지 인도차이나에서 돌아온 조르주 캉포.교통사고로 한동안 병원 신세를 진 뒤 자신의 대저택으로 돌아온다.그러나 사고 후유증으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그는 부인,주치의,하인도 알아보지 못한다.그를 둘러싼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하고 하루하루가 감옥에서 보내는 것처럼 답답하기만 하다.70분.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일요영화]

    ●어둠속의 댄서(KBS1TV 오후 11시25분) ‘브레이킹 더 웨이브’,‘백치들’에 이은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선의’(Golden Heart) 3부작 가운데 세번째 영화.비극적인 멜로 드라마와 할리우드 뮤지컬의 형식이 절묘하게 결합돼 있다.2000년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아이슬란드 출신의 가수 비요크가 주인공 셀마를 연기했다. 체코 이민자로 미국의 시골 마을에서 아들과 함께 사는 셀마는 공장에서 밤낮으로 일을 하면서도 뮤지컬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다.그러나 열심히 사는 셀마에게 시력이 점점 나빠지는 시련이 닥친다.이젠 거의 모든 것을 기억과 더듬기에 의존해야 하는 지경에 이른다.게다가 아들마저 실명 위기에 처하면서 그녀는 수술비 마련을 위해 꿋꿋이 돈을 모아왔다.그러나 집주인 빌이 아들의 수술비를 훔치자 셀마는 다툼 끝에 빌을 죽이고 만다.법정에서 아무런 변명도 할 수 없었던 셀마는 뮤지컬의 환상을 보면서 사형 선고를 받는다.셀마는 끝내 가석방도 거부한 채 아들의 수술을 공장 동료인 캐시에게 맡기고 형장으로 향한다.139분. ●무서운 영화(SBS 오후 11시45분) ‘스크림’시리즈와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등 빅 히트한 호러물들을 줄거리로 패러디한 키넌 아이보리 웨인스 감독의 2000년작. 집에서 팝콘을 튀기던 미모의 여대생 드루에게 한 남자가 전화로 ‘공포영화를 좋아하느냐?’고 묻고는 갑자기 나타나 드루를 해치려 든다.달아나던 드루는 슈퍼모델인 양 포즈를 취하기도 하지만 칼에 찔린 뒤 차에 치여 죽는다.이 소식을 전해들은 드루의 친구들은 1년 전 핼러윈 축제 때 한 남자를 치어 죽인 사고를 떠올린다.88분.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AFC 아시안컵] 이동국·안정환 ‘첫승 합작’

    ‘라이언 킹’ 이동국과 ‘반지의 제왕’ 안정환이 본프레레호를 위기에서 구해냈다.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23일 중국 지난 산둥스포츠센터스타디움에서 열린 2004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B조 두번째 경기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2-0으로 완파했다.이동국은 전반 39분 이영표가 프리킥한 공을 헤딩슛으로 연결,선제골을 뽑았다.이동국은 본프레레호 출범 이후 치른 4차례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에서 2골을 낚아올리며 대표팀의 새로운 황태자로 자리매김했다. 후반 교체투입된 안정환은 인저리 타임에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한국은 1승1무로 승점 4를 확보,8강 진출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UAE는 2패로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같은 조의 ‘복병’ 요르단은 앞선 경기에서 당초 예상을 깨고 강호 쿠웨이트를 2-0으로 물리치고 역시 1승1무를 기록했다.한국은 요르단과 함께 B조 공동 1위로 올라섰다.한국은 오는 27일 쿠웨이트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비기기만 하더라도 8강에 자력 진출하게 된다.패하면 요르단-UAE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지만 가능성은 높지 않다. 당초 예상과 달리 경기는 잘 풀리지 않았다.요르단과의 1차전과 비교해 선발출장 선수와 포지션이 대거 바뀐 탓에 전체적으로 불안했다.특히 후반 11분 수비수 박재홍이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위기가 찾아왔다.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주도권을 빼앗겨 여러차례 실점위기를 맞았다. 이동국과 안정환의 골로 승리는 낚았지만 우승을 위해서는 험난한 길이 예상된다.볼 점유율은 높았지만 공격에선 날카로움이 떨어졌다.특히 수비 문제는 더 악화된 모습이었다.최진철과 김태영이 각각 경고누적과 부상으로 결장,이민성을 중심으로 박재홍과 김진규가 대신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공격형 미드필더 박지성과 ‘거미손’ 이운재가 건재한 것이 그나마 위안이 됐다.후반 박지성이 교체투입되면서 공격의 물꼬가 트였고 한국 특유의 빠른 공격이 살아났다.또 이운재는 전반 23분 상대 공격수의 결정적인 헤딩슛을 동물적 감각으로 잡아내는 등 경기 내내 UAE의 공격을 여러차례 선방,골문을 든든하게 지켜냈다. 물론 8강 진출을 먼저 해결해야 하지만 가능하면 조 1위로 진출하는 게 유리하다.1위가 되면 그동안 조별리그를 치렀던 지난에서 D조 2위를 불러들여 다소 편안하게 8강전을 치를 수 있다. 반면 조 2위가 되면 지난에서 1200여㎞나 떨어진 충칭까지 가서 D조 1위와 싸워야 하는 부담감이 있다.한국은 지난 대회 우승팀 일본이나 중동의 강호 이란과 8강에서 만날 것으로 예상돼 정상 탈환을 위한 1차 고비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준석 홍지민기자 pjs@seoul.co.kr
  • 안방드라마 온통 ‘핏줄’ 비틀기

    TV 드라마속 남녀 주인공들의 퇴행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주인공을 출생과 관련된 온갖 비밀과 아픈 과거를 가진 비정상인으로 만들고,부모와의 관계도 반인륜적으로 굴절시키는 드라마들이 끊임없이 재생산되고 있다.최근 안방극장에 넘쳐나는 ‘백마탄 왕자’들이 ‘배 다른 형제’라는 출생의 비밀을 갖고 있는 데 반해,곧 전파를 탈 드라마속 여주인공들은 한발 더 나아가 ‘입양아’란 멍에까지 뒤집어 쓰고 있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SBS 수목 드라마 ‘형수님은 열아홉’의 여주인공 한유민(정다빈)은 부모로부터 버림받은 입양아 출신.여섯살 때 기차역에서 버려졌지만 부모가 누군지는 기억도 하지 못한다.하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재벌가의 숨겨진 딸이라는 것.오는 9월1일 첫 방영될 MBC 수목 미니시리즈 ‘블루 아일랜드(가제)’의 여주인공 이중아(이나영)는 태어나자마자 부모로부터 버림받고 해외(북 아일랜드)로 입양된다.황당한 것은 현지에서 사고로 양부모를 잃고 한국으로 들어와 한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데 그가 바로 자신의 친오빠라는 이야기다.새달 21일부터 방영되는 SBS 주말드라마 ‘매직’의 제작진도 여주인공을 입양아 출신으로 설정했다.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적인 신데렐라 드라마 SBS 주말극 ‘파리의 연인’과 MBC 수목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의 남자주인공들도 한국 드라마의 퇴행성을 증명하는 ‘출생의 비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파리의 연인’제작진은 곧 꿈의 시청률인 50%를 돌파하기 위한 극적 장치로 각각 삼촌과 조카로 나오는 기주(박신양)와 수혁(이동건)이 아버지가 다른 ‘동복(同腹) 형제’라는 숨겨진 진실을 드러낼 계획이다.‘황태자의 첫사랑’에서 주인공 건희(차태현)도 사랑하는 여인(성유리)과 사랑 갈등을 하는 라이벌이 자신의 아버지가 숨겨놓은 이복 형제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그러면 한국 드라마들이 이토록 주인공의 ‘핏줄’에 집착하는 이유는 뭘까.그 이유는 바로 시청률에 있다.SBS의 한 드라마 프로듀서는 “주인공의 혈통을 이용한 드라마 비틀기는 밋밋한 극 전개에 긴장감을 주고 애정 갈등 구도도 쉽게 뒤집을 수 있는 효과적인 장치”라면서 “시청자의 눈길을 끊임없이 붙잡기 위해서는 극 중반부에 한두 차례쯤 이같은 시도를 할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우리도 떴어 - 시루떡 시스터즈

    우리도 떴어 - 시루떡 시스터즈

    박슬기(18)와 홍지영(23).MBC 일요시트콤 ‘두근두근 체인지’에서 극중 모두(조정린)와 함께 일명 ‘시루떡 시스터즈’로 우뚝 선 둘의 모습은 마치 만화 ‘공포의 외인구단’의 성공 스토리를 떠올리게 한다. 째진 눈과 촌스러운 안경이 트레이드 마크인 박슬기는 현재 강원도 원주 북원여고에 재학중인 고3 수험생.중2때부터 가수가 되기 위해 상경해 몇번 오디션을 보긴 했지만,연기는 완전 초짜다.팔도모창대회에서 가수 박정현과 과학교사 장한나 성대모사를 하면서 얼굴을 알린게 전부.걸쭉한 부산 사투리를 쓰는 홍지영도 마찬가지.영화 ‘똥개’에서 정우성을 짝사랑하는 술집종업원 순자역으로 잠깐 출연한 게 연기 경력의 전부다.수중에 돈 1000원이 없어 먹고 싶은 포도 앞에서 그냥 발길을 돌려야 했을 정도로 가난의 아픔을 경험했고,연예기획사를 잘못 만나 300만원을 사기당하기도 했다. 전무하다시피 한 연기경력은 둘째 치고라도,이 둘은 아무리 눈을 씻고 찾아봐도 요즘 신세대 스타가 되기 위한 필요 충분조건과는 거리가 먼 ‘얼꽝’‘몸꽝’의 외모를 지녔다.그런데 그게 무기가 될 줄 누가 알았을까.조정린이 같은 방송사 시트콤 ‘논스톱 4’에서 밀려나 ‘두근두근‘에 합류하면서 이들은 우연찮게 기회를 잡았다.‘생짜 신인에 저런 외모라면 안 봐도 뻔하다.’는 주위의 비아냥을 오히려 관심으로 받아들이며 좋아할 정도로 처음엔 연기자로서의 성공을 예상치 못했다.하지만 둘은 여보란 듯이 그들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었다.지난 5월2일 첫 방송이 나가자마자 시청자들은 그들의 개성 만점 연기에 감탄을 쏟아냈다.일요일 낮이라는 시청률 무풍지대속에서도 지난주 방송3사 5개 시트콤 가운데 시청률 1위(15.1%)를 기록할 정도로 그들의 인기는 회를 거듭할수록 치솟았다.23일 마지막 촬영을 하고 새달 1일 프로그램이 막을 내리지만,‘시루떡 시스터즈’란 브랜드를 내세운 속편 제작을 바라는 시청자도 많다.과연 어떤 매력이 그들을 지금의 위치에 서게 했을까.드라마의 재미를 더하는 코믹 ‘감초’연기? 부담없는 외모와 걸쭉한 사투리? 무엇보다 그들의 진정한 매력은 자신감이다.못생긴 외모를 콤플렉스가 아닌 오히려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당당함.극중은 물론 실제로도 ‘얼짱’인 정시아가 “요즘 예쁜 여자가 많아 콤플렉스도 느끼고,얼굴에 고치고 싶은 데도 많다.극중에서처럼 기억은 없어지지만 예뻐지는 마술 샴푸가 있다면 당장에라도 쓸 것”이라고 말하는데 반해,둘은 이렇게 말한다.“친구들에게 ‘공주병’이라고 손가락질 받을 정도로 제 스스로 이쁜 외모를 가졌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요.”(슬기)“살아가는데 전혀 지장 없는데 왜들 그러죠?제 자신의 외모에 만족해요.”(지영)그러고는 한 목소리로, “마술 샴푸요?하하,전혀 생각 없는 걸요.”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아리랑TV 새달부터 아랍어방송

    한국의 영어 TV방송인 아리랑TV(대표 구삼열)가 8월부터 중동 전역에 아랍어 방송을 실시한다.아리랑TV측은 “그동안 방송교류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중동지역에 아랍어 방송을 실시함으로써,중동현지에 한국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 조성과 파병중인 한국군의 평화정착과 재건활동의 홍보,국내 기업진출 및 수출기반의 확대에 기여한다는 취지”라고 밝혔다.자체 채널 가운데 하나인 ‘WORLD 1’을 기반으로 우선 현지 주 시청시간대에 2시간 분량으로 블록 편성해 실시간 위성방송을 실시하는 것으로 출발한다.효과적인 방송 전달을 위해 중동 지역 위성체(ArabSat 또는 NileSat) 임차를 통해 기존의 수신가구를 확보할 계획이다.뉴스는 아랍어로 제작하고,드라마와 경제·문화 소개 프로그램,아랍권 인사 초청 대담 프로그램 등은 아랍어 자막이나 더빙으로 방송한다.또 현지 특파원을 파견해 파병군의 평화 재건 활동 현장을 취재한 특집프로그램을 제작해 아랍어 뉴스 시간 등을 통해 내보낼 예정이다.현재 아리랑TV는 전 세계 180개국 4200만 수신가구를 확보하고 있다.아리랑TV 관계자는 “한국에 대해 왜곡된 정보를 가지고 있거나,한국이 아예 알려져 있지 않은 세계 지역에 계속해서 한국문화를 알리는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우리도 떴어 - 시루떡 시스터즈

    박슬기(18)와 홍지영(23).MBC 일요시트콤 ‘두근두근 체인지’에서 극중 모두(조정린)와 함께 일명 ‘시루떡 시스터즈’로 우뚝 선 둘의 모습은 마치 만화 ‘공포의 외인구단’의 성공 스토리를 떠올리게 한다. 째진 눈과 촌스러운 안경이 트레이드 마크인 박슬기는 현재 강원도 원주 북원여고에 재학중인 고3 수험생.중2때부터 가수가 되기 위해 상경해 몇번 오디션을 보긴 했지만,연기는 완전 초짜다.팔도모창대회에서 가수 박정현과 과학교사 장한나 성대모사를 하면서 얼굴을 알린게 전부.걸쭉한 부산 사투리를 쓰는 홍지영도 마찬가지.영화 ‘똥개’에서 정우성을 짝사랑하는 술집종업원 순자역으로 잠깐 출연한 게 연기 경력의 전부다.수중에 돈 1000원이 없어 먹고 싶은 포도 앞에서 그냥 발길을 돌려야 했을 정도로 가난의 아픔을 경험했고,연예기획사를 잘못 만나 300만원을 사기당하기도 했다. 전무하다시피 한 연기경력은 둘째 치고라도,이 둘은 아무리 눈을 씻고 찾아봐도 요즘 신세대 스타가 되기 위한 필요 충분조건과는 거리가 먼 ‘얼꽝’‘몸꽝’의 외모를 지녔다.그런데 그게 무기가 될 줄 누가 알았을까.조정린이 같은 방송사 시트콤 ‘논스톱 4’에서 밀려나 ‘두근두근‘에 합류하면서 이들은 우연찮게 기회를 잡았다.‘생짜 신인에 저런 외모라면 안 봐도 뻔하다.’는 주위의 비아냥을 오히려 관심으로 받아들이며 좋아할 정도로 처음엔 연기자로서의 성공을 예상치 못했다.하지만 둘은 여보란 듯이 그들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었다.지난 5월2일 첫 방송이 나가자마자 시청자들은 그들의 개성 만점 연기에 감탄을 쏟아냈다.일요일 낮이라는 시청률 무풍지대속에서도 지난주 방송3사 5개 시트콤 가운데 시청률 1위(15.1%)를 기록할 정도로 그들의 인기는 회를 거듭할수록 치솟았다.23일 마지막 촬영을 하고 새달 1일 프로그램이 막을 내리지만,‘시루떡 시스터즈’란 브랜드를 내세운 속편 제작을 바라는 시청자도 많다.과연 어떤 매력이 그들을 지금의 위치에 서게 했을까.드라마의 재미를 더하는 코믹 ‘감초’연기? 부담없는 외모와 걸쭉한 사투리? 무엇보다 그들의 진정한 매력은 자신감이다.못생긴 외모를 콤플렉스가 아닌 오히려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당당함.극중은 물론 실제로도 ‘얼짱’인 정시아가 “요즘 예쁜 여자가 많아 콤플렉스도 느끼고,얼굴에 고치고 싶은 데도 많다.극중에서처럼 기억은 없어지지만 예뻐지는 마술 샴푸가 있다면 당장에라도 쓸 것”이라고 말하는데 반해,둘은 이렇게 말한다.“친구들에게 ‘공주병’이라고 손가락질 받을 정도로 제 스스로 이쁜 외모를 가졌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요.”(슬기)“살아가는데 전혀 지장 없는데 왜들 그러죠?제 자신의 외모에 만족해요.”(지영)그러고는 한 목소리로, “마술 샴푸요?하하,전혀 생각 없는 걸요.”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AFC 아시안컵] 킬러가 없다

    ‘공격수는 많은데 킬러가 없다.’ 44년 만의 아시아 정상탈환을 노리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의 최대 고민거리다.지난 19일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부상중인 김은중을 제외하고 이동국 안정환 차두리 설기현 등 화려한 경력의 공격수를 모두 투입했다.그러나 결국 상대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다.킬러 부재는 당연히 골 결정력 부재로 이어졌다. 이런 현상은 과거보다 더 심각하다.차범근-최순호-황선홍으로 이어지는 한국 스트라이커의 계보를 이을 만한 뚜렷한 선수가 없다.전문가들도 “현재의 공격수들은 대부분 실력은 인정받고 있지만 킬러라고 부르기엔 뭔가 부족한 점이 있다.”고 입을 모은다.한방을 터뜨려줄 수 있는 골잡이가 없기 때문에 약팀과의 경기에서도 골사냥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현상은 올들어 심해졌다.모두 10차례의 국가대표팀간 경기(A매치)를 치렀다.5승4무1패로 겉으론 괜찮은 성적이다.그러나 속을 들여다보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한국(20위)보다 높은 국가는 터키(10위) 뿐이었다. 그러나 단 5승을 올리는데 그쳤다.그것도 대부분이 홈경기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심각한 수준이다. 골은 모두 14골을 넣어 경기당 평균 1.4골을 기록했다.그러나 올 초 오만전 5-0 대승 등 아시아 약팀과의 대승전적을 빼면 골수는 빈약하다.무득점 경기도 네차례나 있다.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도 요르단과의 조별리그 경기 뒤 “공격수들이 강하게 플레이하지 못했고 찬스를 보고 들어가는 성숙한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면서 강하게 불만을 터뜨렸다. 불운으로 돌리기에도 석연찮다.미드필더 이영표는 요르단전 뒤 “두세차례의 완벽한 찬스를 살리지 못해 무승부에 그쳤다.”고 말했다.이것은 킬러 부재를 자인한 것이다. 킬러 부재에 시달리는 ‘본프레레호’는 아시안컵 정상탈환에 상당한 애를 먹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아폴로11호 달착륙 진실? 거짓?

    1969년 7월20일.아폴로 11호에 탑승한 우주비행사 암스트롱이 인류 역사상 최초로 달 표면에 발을 내딛는다.이 장면은 세계 10억 인구가 지켜보는 가운데 TV로 생중계 됐다.하지만 달에서 찍은 사진의 배경엔 우주공간 속의 별들이 보이지 않는다.달표면 위에 꽂은 성조기가 진공상태임에도 펄럭이고,태양빛을 받은 우주비행사와 우주선의 그림자 방향이 제각각이다.더욱이 달 표면엔 우주선 엔진 역추진 분사 자국도 없다.그리고 암스트롱은 달 착륙 이후 왜 모습을 감췄을까.과연 아폴로 11호는 실제로 달에 간 것일까. 중앙방송 Q채널은 20일(오후 1시,오후 9시) ‘아폴로는 달에 가지 않았다?’편을 통해 지금까지 끊이지 않고 있는 미국 정부와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의한 ‘달착륙 조작설’을 집중 조명한다.제작진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조작설의 근거에 대해 알아보고 진실에 대한 접근을 시도한다. 한편 히스토리채널은 달착륙에 실패한 뒤 기적적으로 귀환했던 아폴로 13호의 송환 작전을 그린 다큐멘터리 ‘아폴로 13호’를 20일 (오전·오후 10시)방영한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KBS 지나친 드라마 홍보 ‘눈살’

    시청률 하락과 그에 따른 광고 수익 급감으로 위기의식을 느낀 KBS가 드라마 띄우기에 사활을 걸었다.19일 첫 방송하는 드라마 ‘구미호외전(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을 시작으로 ‘스크린 CF’라는 새로운 드라마 광고 기법까지 동원하면서 시청률 올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것.방송사 가운데 최초로 시도한 이 30초짜리 극장 예고편 CF는 지난 9일부터 서울시내 복합상영관 CGV 네 곳 15개 관을 통해 상영되고 있으며,이달 말까지 계속된다.총 비용 1500만원 중 부대비용 200만원을 뺀 나머지 모두를 KBS가 부담했다.곧 방영될 대하드라마 ‘불멸의 이순신’과 ‘해신’도 이와 비슷한 기간·비용을 들여 스크린 CF에 나설 예정이다.KBS는 또 지하철 내부 모니터를 통해 ‘구미호외전’,‘풀하우스’ 등 드라마 홍보 영상물도 내보낸다. 그러나 안팎에서는 여기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기도 한다.“겉으로는 시청률에 상관없이 공익성을 높이겠다고 외치면서,뒤에서는 광고 수익 올리기에 혈안이 돼 있다.”,”광고 비용 일체를 외주 제작사가 아닌 자체 예산으로 집행할 정도로 시청률에 연연한다.”,“광고비를 드라마 제작에 투입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는게 국민이 낸 수신료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의 자세가 아니냐.”는 등의 지적이 그것.KBS 내부에서조차 “최근 ‘개혁’의 기치를 내걸고 직제 개편과 긴축재정에 돌입하는 등 변화하려는 몸부림과는 배치되는 행태”라고 꼬집고 있다. 이에 대해 KBS 홍보 관계자는 “추가 홍보예산을 따로 편성한 것이 아니라 기존의 현수막 광고 등에 사용할 비용을 돌려 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방송광고공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KBS의 TV광고는 31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나 감소했다.특히 MBC와의 광고 수주액 격차는 지난해 상반기 1021억원에서 올해 1311억원으로 벌어졌고,SBS(수도권 집계)와 비교해도 607억원에서 460억원으로 차이가 좁혀지는 등 심각할 정도로 광고 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스카이라이프 ‘지상파 재송신’ 허용

    스카이라이프의 지상파방송 재송신과 iTV(경인방송)의 권역외 재송신이 허용될 전망이다. 방송위원회(위원장 노성대) 사무처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상파 방송의 재송신정책 및 승인기준’과 ‘유료방송 채널운용기준 개선방안’ 등 방송채널정책 운용방안을 19일 오후 3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있을 공청회에서 발표한다.운용방안에 따르면 위성방송 사업자는 의무재송신 채널인 KBS 1TV와 EBS 이외의 지상파 채널도 해당 방송의 허가구역에서 재송신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이에 따라 스카이라이프는 MBC 본사와 지방계열사,SBS와 지역민방이 시청가능한 지역에서 해당 방송을 재송신할 수 있게 됐다. 방송위는 또 케이블TV 지역방송국(SO)이 해당 방송구역의 지상파 TV 채널을 의무재송신하도록 방송법령을 개정하기로 방침을 정했다.자체 편성비율 50% 이상,직접제작 프로그램 편성비율이 20% 이상인 지역방송에 대해 SO를 통한 역외 재송신도 허용할 예정이다.현재 이 기준을 충족하는 방송은 iTV뿐이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SBS ‘미녀특공대‘등 여성진행물 늘어

    안방극장 TV 예능프로그램에 여풍(女風)이 거세다.그동안 남성들이 점령해 온 MC자리를 순전히 여성으로만 채운 프로그램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이들 프로그램은 여성 MC들로만 판을 짜면서 남성위주의 시각에서 벗어나 ‘여성의,여성에 의한,여성을 위한’프로그램을 표방한다.남성을 여성시각의 잣대로 변화시키는가 하면,한명의 남성을 ‘장난감 다루듯’하면서 짜릿한 해방감도 던진다.기존 드라마나 리얼리티 프로그램들이 남성들의 ‘엿보기 심리’에 편승해 여성 주인공들을 전면에 내세우던 것과는 전혀 딴판의 형식이고 내용이다. 오는 28일 첫 전파를 타는 SBS ‘미녀특공대의 체인징 유’는 모델 이소라,탤런트 최화정,가수 이혜영,인테리어 디자이너 남궁선 등 여성 4인이 진행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올 9월쯤 정규 편성된다.여성 진행자들은 ‘웰빙’을 키워드로 의뢰인의 고민을 듣고 외형적인 변신은 물론,자신감 넘치는 사람으로 내면까지 변화시키는 해결사로 나선다. 슈퍼모델 출신 이소라가 미용과 몸매관리에 대한 정보를 주면,텔런트와 라디오 DJ로 꾸준히 활동해 온 최화정이 요리와 매너,화술에 대해 조언하며 거든다.가수 겸 스타일리스트 이혜영이 패션과 유행에 관한 사업가로서의 수완을 전수하면,인테리어 디자이너인 남궁선이 주거공간을 세련되게 탈바꿈시킨다.특이점은 대부분 여성들인 의뢰인의 의뢰 내용이 “남자친구를 세련되고 젊게 만들어 주세요.”“남편을 가정적인 남자로 만들어 주세요.”처럼 남성 관련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들 여성 4인방도 철저히 여성의 가치관으로 해결책을 찾는다.솔직담백한 여성의 모습을 속속들이 공개하는 것은 물론이다.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KBS간판 주말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은 101%’의 ‘MC 대격돌-여걸 파이브’도 지극히 여성 중심적인 프로그램.개그맨 이경실·조혜련·정선희,아나운서 강수정,가수 옥주현 등 여성 MC 5명이 스튜디오를 점령한 채 ‘수다떨듯’ 끼와 입담을 거침없이 과시한다.잘생긴 남자 스타 한명을 초청한 뒤 양파 껍질을 벗기듯 그들의 감춰진 모습을 캐내는 모습에서는 여성 상위시대의 변화된 물결을 실감케 한다.‘…체인징 유’의 이충용 프로듀서는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여성의 관심사가 주된 소재가 되고 진행도 여성이 주도하는 경향이 짙다.”면서 “이처럼 여성이 내용과 형식을 뒤흔드는 예능프로그램들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내셔널지오그래픽 ‘동물 왕국의‘

    동물들도 인간처럼 동성애를 하고 종족번식을 위한 본능이 아닌 쾌락을 위해 성행위를 할까. 이같은 궁금증을 지닌 시청자들은 오는 20일 오후 9시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의 다큐멘터리 ‘동물 왕국의 동성애’를 통해 궁금증을 풀 수 있을 것 같다.프로그램은 인간 세상에만 존재할 것으로 생각되는 동성애가 동물 세계에서도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고 있으며,교미도 오로지 번식을 위한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잘못됐음을 보여준다. 미국의 동물학자 부르스 바게밀이 10년간에 걸쳐 연구한 궤적과 결과에 따르면 동성애를 하는 동물은 갈매기를 비롯해 벼룩,딱정벌레,벌,펭귄,돌고래,원숭이 등 총 470종 이상.암컷과 수컷,나이에 관계 없이 모두 동등한 위치에서 성행위 상대를 자유롭게 바꾸는 ‘보노보 원숭이’,동성애적 파트너십을 추구하는 수컷 ‘개코 원숭이’,상대편이 쉴 때 위험으로부터 지켜주고 부상당하면 돌봐주면서 암컷을 공유하는 수컷 ‘돌고래’ 등의 모습이 화면을 통해 생생히 전달된다. 이와 함께 한 둥지에서 각자 알을 낳아 함께 부화시키는 ‘레즈비언’갈매기 부부,수컷 커플끼리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기러기’와 ‘거위’등의 동성애 장면도 카메라에 담았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夜~ 공짜영화다

    CJ미디어의 영화채널 홈CGV와 영화오락채널 XTM이 무더위에 지친 영화팬들을 위해 서울·부산 등 5대 도시와 제주도 등을 돌며 ‘무료 심야영화제’를 연다.XTM은 21일 대구 아카데미시네마에서 ‘늑대의 유혹’‘퀸카로 살아남는법’ 등을,28일 광주 롯데시네마에서 ‘분신사바’‘얼굴없는 미녀’등을 방영한다.새달 4일에는 CGV대전에서 ‘가필드’‘신부수업’등이,11일에는 서울 강남 씨네플러스와 강북 중앙시네마에서 각각 ‘리딕-헬리온 최후의 빛’‘프레디VS 제이슨’등이 상영된다.만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XTM홈페이지(www.xtmtv.com)에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1300명에게 초대권 2장과 티셔츠·수건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홈CGV는 제주도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무료영화제 ‘한여름 밤의 홈CGV 해변영화제’를 이달 31일부터 새달 6일까지 오후 8시 서귀포 중문해수욕장에서 연다.‘동갑내기 과외하기’‘내 생애 최고의 데이트’‘인어공주’등이 매일 한편씩 상영된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夜~ 공짜영화다

    CJ미디어의 영화채널 홈CGV와 영화오락채널 XTM이 무더위에 지친 영화팬들을 위해 서울·부산 등 5대 도시와 제주도 등을 돌며 ‘무료 심야영화제’를 연다.XTM은 21일 대구 아카데미시네마에서 ‘늑대의 유혹’‘퀸카로 살아남는법’ 등을,28일 광주 롯데시네마에서 ‘분신사바’‘얼굴없는 미녀’등을 방영한다.새달 4일에는 CGV대전에서 ‘가필드’‘신부수업’등이,11일에는 서울 강남 씨네플러스와 강북 중앙시네마에서 각각 ‘리딕-헬리온 최후의 빛’‘프레디VS 제이슨’등이 상영된다.만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XTM홈페이지(www.xtmtv.com)에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1300명에게 초대권 2장과 티셔츠·수건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홈CGV는 제주도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무료영화제 ‘한여름 밤의 홈CGV 해변영화제’를 이달 31일부터 새달 6일까지 오후 8시 서귀포 중문해수욕장에서 연다.‘동갑내기 과외하기’‘내 생애 최고의 데이트’‘인어공주’등이 매일 한편씩 상영된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m·net ‘…파티’ 진행 맡은 신동엽

    ‘섭외0순위’의 특급 MC인 개그맨 신동엽이 지상파의 러브콜을 제쳐두고 케이블·위성 채널을 선택했다.그는 음악채널 m.net이 19일 첫 방영하는 파티 프로그램 ‘수퍼 바이브 파티’(매주 수요일 오후 6시)의 고정 진행자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그동안 신동엽과 같은 초특급 스타가 케이블·위성 채널의 정규 프로그램 진행자로 나선 경우는 없었다.지상파에 비해 시청률도 형편없고 출연료도 적기 때문.무엇보다 케이블은 그동안 ‘지상파에 진출하지 못한 한수 아래의 연예인들이 모이는 곳’으로 인식돼왔다.하지만 이른바 ‘메이저’인 지상파 방송사들조차 서로 모셔가지 못해 안달일 정도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신동엽이 ‘마이너’인 케이블로 진출한 것은 그만큼 케이블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최근엔 그와 같이 ‘입담’을 무기로 한 개그맨 출신의 MC들이 제약이 많은 지상파의 특성상 보여주고 싶은 것을 다 보여주지 못하는 답답함을 풀기 위해 케이블쪽으로 눈을 돌리는 추세다. 신동엽은 “그동안 지상파라는 틀에 갇혀 늘 비슷한 포맷으로 진행을 해오던 것에 한계를 느껴왔다.”면서 “평소 생각해오던 새롭고 파격적인 시도를 해보기 위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케이블 채널을 선택했다.”고 제작진에게 밝혔다.한동철 프로듀서는 출연료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하면서도 “그가 돈보다는 평소 하고 싶었던 진행의 컨셉트를 마음껏 펼칠 수 있다는 매력에 끌려 출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국내 방송사상 최초로 파티의 현장을 찾아가는 ‘수퍼 바이브 파티’는 진부하고 식상한 일반 쇼 프로그램에서 탈피해 신세대들의 트렌드를 생생하게 엿보는 새롭고 획기적인 프로그램.공연과 토크쇼,리얼리티 코너 등으로 다양하게 꾸며진다.16일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진행되는 첫 녹화에는 세븐,원타임의 공연과 김유미,이세은,이유리,황보 등과 함께하는 토크쇼가 펼쳐진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효자동·말죽거리… 영화판에 ‘땅’ 바람

    최근 영화판도 앞다퉈 작품 제목에 도시 이름이나 동네 이름 등을 끼워 넣는 추세다.제목속의 지명 하나만으로 그 영화의 분위기나 소재,심지어 주제까지도 관객의 뇌리에 쉽게 각인시킬 수 있기 때문. 최근 개봉한 ‘달마야,서울가자’를 보자.이 영화는 ‘달마야 놀자’의 속편 격.하지만 속편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Ⅱ’라는 문구를 쓰지 않았다. 대신 영화속 촌스럽고 코믹한 스님들의 이미지를 풍기는 ‘달마’라는 단어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의 ‘서울’이라는 지명을 삽입했다.어리버리한 스님들이 대도시 서울로 올라와 벌이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영화라는 느낌이 한눈에 팍 들어오지 않는지. ‘효자동 이발사’도 마찬가지.‘효자동’이란 지명은 권력의 심장부인 청와대의 인근 동네다.또 이곳은 전통 가옥이 밀집한 곳으로 어릴적 또는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힘을 지닌 장소다.자연스레 관객들은 이 제목을 보고 영화가 과거 정권하에서 한 ‘이발사’가 대통령의 머리를 깎게되면서 벌이는 황당하고 때로는 가슴 찡한 이야기를 담고 있을 거라는 것을 쉽게 예측할 수 있다. ‘말죽거리 잔혹사’가 ‘고교 잔혹사’또는 ‘학교 잔혹사’였다면 과연 흥행에 성공했을까.‘학원액션로망’을 포방한 이 영화는 ‘말죽거리’라는 옛 지명 하나로 당시 개발붐이 일던 70년대 강남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복을 입고 또래들간에 ‘싸움’을 벌이던 70년대 고등학생들의 모습을 금세 형상화시킨다.이밖에 ‘목포는 항구다’‘강원도의 힘’‘구로 아리랑’등도 제목에 지명을 집어 넣어 영화의 소구력을 높인 케이스들이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