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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호 ‘승리 공식’ 찾았다

    홍명보호 ‘승리 공식’ 찾았다

    김진수(21·니가타)가 홍명보호에 ‘날개’를 달아줬다. 김진수는 1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프리카의 신흥 강호 말리와의 평가전에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 전후반 내내 날카로운 오버래핑과 정확한 크로스로 공격의 활로를 열어 3-1 역전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대표팀은 전반 28분 모디보 마이가(웨스트햄)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10분 뒤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이 페널티킥 동점골을 뽑아낸 데 이어 후반 시작하자마자 손흥민(레버쿠젠)이 벼락같은 역전골을 터뜨렸고, 12분 김보경(카디프시티)이 쐐기골을 박았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이 전날 공격 조합의 가능성을 실험하겠다고 공언한 것을 충실히 이행, 오랜 골 체증도 말끔히 씻어냈다. 김진수는 말리 공격의 활로 케이타(다롄)를 묶는 본연의 임무는 물론, 의표를 찌르는 오버래핑 끝에 손흥민이나 이근호, 구자철에게 마음껏 슛을 노릴 수 있도록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다. 브라질전과 달리 선발 출전한 이근호(상주)도 왼쪽과 오른쪽을 넘나들며 상대 수비진을 헤집어 높은 평가를 받을 만했다. 오른쪽 날개를 담당한 이청용(볼턴)도 활발한 공간 침투로 두 번째 골과 세 번째 골을 도왔다. 하지만 지난해 프로 데뷔해 A매치 4경기째에 불과한 김진수의 일취월장은 이영표(밴쿠버)의 대표팀 은퇴 이후 왼쪽 수비수 부재란 오랜 고민을 풀어주면서 말리와의 평가전 최대의 수확이었다. 대표팀은 전반 초반 공세를 펼쳤지만 오히려 말리의 세트피스에 무너지며 선제골을 빼앗겼다. 김진수의 파울로 오른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마나 뎀벨레(클레르몽)가 쏘아 올린 것을 마이가가 골지역 오른쪽에서 뛰어올라 헤딩슛, 그물을 갈랐다. 만회골은 김진수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10분 뒤 왼쪽 측면을 파고든 김진수가 중앙의 구자철을 보고 올린 크로스에 상대 수비수 이드리사 쿨리발리(라하 카사블랑카)가 넘어지면서 오른팔로 건드렸다. 구자철이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집어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역전골과 쐐기골 모두 이청용으로부터 시작했다. 후반 1분 이청용이 재치있게 찔러준 패스를 손흥민이 어깨로 떨군 뒤 몸을 틀며 날린 슛이 골키퍼 손을 스치며 그물에 꽂혔다. 후반 12분에는 이청용이 수비수를 셋이나 제치고 밀어준 공을 구자철과 교체된 김보경이 수비수 가랑이 사이로 차넣어 쐐기를 박았다. 역전 결승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홍 감독은 “팀을 만들어가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조직력”이라며 “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오늘 선수들의 팀플레이가 잘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대표팀은 다음 달 15일 국내에서 치르는 스위스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다시 모인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심층분석] 잉글랜드의 ‘11년’ 골키퍼 잔혹사

    [심층분석] 잉글랜드의 ‘11년’ 골키퍼 잔혹사

    대한민국 국민의 기억에 영원히 남을 2002년 한일 월드컵. 한국은 이탈리아, 스페인을 차례로 무너뜨리며 4강에 진출,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감격의 연속이었던 당시 안정환의 반지 세리머니 뒤편에서 땅을 치고 있던 이탈리아 골키퍼는 부폰이었으며, 홍명보가 백만불짜리 미소와 머릿결을 휘날리며 카메라에 클로즈업 될 때, 그 뒤에 남은 스페인의 골키퍼는 카시야스였다. 그 뒤로 11년, 두 나라의 수문장 자리는 여전히 같은 골키퍼가 지키고 있으며 이 둘은 더욱 성장하여 ‘살아있는 레전드’ 골키퍼로 불리고 있다. 두 팀의 감독과 국민들은 이 두 선수가 부상을 당하거나 극도의 슬럼프에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최소한 골키퍼에 대해 걱정한 적은 없다. 최근 카시야스가 소속팀에서 벤치에 앉으며 걱정을 사고 있지만, 그의 골키퍼 능력을 의심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2002년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골문을 지켰던 데이비드 시먼. 소속팀 아스날에서 레전드 골키퍼로불리는 시먼은 고질적인 골키퍼 문제를 안고 있던 잉글랜드에서 ‘그래도’ 가장 안정적이었던 골키퍼로 평가 받았다. 그러나 브라질과의 8강전에서 호나우지뉴의 프리킥골을 내준 상황에서 다소 어정쩡했던 위치선정으로 인해 비판을 받고 그 뒤 얼마 안 가 수문장 자리를 내어놓는다. 반대로 그 프리킥과, 그 대회에서의 활약으로 호나우지뉴는 곧 세계최고의 선수자리에 올라선다. 시먼 이후, 잉글랜드의 골키퍼 자리에는 무려 8명의 선수들이 나타나 골문을 지켰다. 그러나, 그 중 누구도 잉글랜드 축구팬의 기대를 만족하지는 못했다. 최근 그런 우려를 씻어줄 것으로 잉글랜드 국민의 지지를 받았던 조 하트가 다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잉글랜드 골키퍼 잔혹사를 이어가고 있다. 시먼 이후 잉글랜드 골문을 지켰던 골키퍼 리스트는 아래와 같다. 1- 폴 로빈슨(2003년~2007년, 2006 월드컵 출장, 총 41회 출장) 2- 데이비드 제임스(1997년~2010년, 2010 월드컵 출장, 총 53회 출장) 3- 로버트 그린(2005년~2012년, 2010년 월드컵 출장, 총 12회 출장) 4- 크리스 커클랜드(2006년, 1회 출장) 5- 벤 포스터(2007~2013년, 6회 출장) 6- 스콧 카슨(2007~2011년, 4회 출장) 7- 조 하트(2008~2013년, 현재 골키퍼) 8- 존 루디(2012년 이탈리아전 교체 출장, 현재 백업 골키퍼) 위 리스트를 보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출장한 골키퍼가 많다는 것과, 출장했던 연도가 뒤죽박죽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는 통계나 기록상의 오류가 아니다. 그만큼 잉글랜드 골키퍼들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기 때문에 이미 전에 No.1 골키퍼에서 물러났던 선수가 다시 뛰었다가 또 다른 골키퍼가 뛰었다는, 가장 정확하게 잉글랜드 골키퍼의 문제를 증명하고 있는 기록상의 증거다. 2010년 월드컵에서 로버트 그린의 ‘대형 실책’ 덕분에 출장기회를 얻었던 데이비드 제임스를 제외하면 시먼 이후 골키퍼로서 가장 많은 경기에 출장했던 것은 과거 이영표가 토트넘에서 뛸 당시 동료선수였던 폴 로빈슨이다. 전성기 시절 안정적인 방어에 더해 직접 골을 넣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하고, 특히 장거리 골킥으로 한번에 골기회까지 만들어주던 그에게 많은 팬들이 기대를 걸었으나 그는 끝내 그에게 팬들이 걸었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또 다른 골키퍼는 로버트 그린이다. 박지성의 Q.P.R 경기를 통해서 그린의 플레이를 봤던 팬들이라면, 그린이 시먼 이후 2번째로 많이 출장했던 골키퍼라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잉글랜드의 골키퍼 문제를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린은 Q.P.R에 합류하기 전만 해도 ‘리그에서는 잘하는 데, 국가대표팀만 나가면 못하는 선수’의 전형이었다. 웨스트햄에서 뛰던 시절 리그 내 최고의 활약을 보이며 결국 2010년 월드컵 No.1 골키퍼 자리를 얻어냈지만 첫 경기부터 실책을 하며 스스로 그 기회를 날려버렸다. 그 후 Q.P.R로 옮긴 후에는 대표팀에서의 부진을 소속팀으로까지 이어가며 국가대표팀 골키퍼 자리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도대체 왜 잉글랜드에서는 최고의 골키퍼가 안 나오느냐는 질문은 영국 언론의 단골요리다. 대표팀이 부진할 때마다 약속이라도 한 듯 골키퍼 문제를 지적하고는 한다. 그러나 어느 언론사도 정답을 내놓지는 못하고 있다. 그들이 정답을 낼 수 있었다면 진작에 해결될 문제이기도 했으니 그건 당연한 문제라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을 통해 가장 설득력있는 이유로 등장하는 것은 세계 최고의 리그로 불리는 EPL, 특히 외국선수들의 비중이 많은 EPL에서 영국의 유망주 골키퍼들이 명문팀의 주전 골키퍼로 기회를 잡기 힘들다는 사실이다. 유럽대회, 챔피언스리그 등에 참가하는 팀에서 주전으로 뛰어야 월드컵 같은 큰 대회의 압박을 이겨낼 수 있는데, 이런 기회를 잡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이는 수년 전부터 나온 지적이었으며 실제로 올해도 우승후보로 불리는 ‘BIG 6’팀 중 잉글랜드 골키퍼가 주전으로 뛰고 있는 팀은 맨시티의 조 하트 하나 뿐이다. 그 조 하트마저 작년 하반기부터 언론의 집중포화를 맞고 있다. 그 외의 의견들은 모두 제각각이지만 아스날의 무패우승 당시 골키퍼였던 레만은 “잉글랜드 골키퍼들은 학업을 너무 빨리 그만둔다”며 “골키퍼에게 최고의 능력은 집중력을 90분, 120분간 유지하는 능력인데 이를 위해서는 학업이 필요하다. 잉글랜드 골키퍼들은 이를 너무 빨리 그만둔다”라는, 자존심 강하기로 소문난 잉글랜드 팬들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발언을 해 잉글랜드 팬들 사이에서 “맞는 말이다”, “너나 잘해라!” 등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낸 적도 있다. 잉글랜드가 브라질 월드컵에 탈락할 것이라고 믿는 이는 많지 않다. 그러나 그들이 남은 두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그것이 현재의 조 하트이든 후보 키퍼 존 루디이든 믿음직한 골키퍼의 안정적인 플레이다. 클럽 대회든 국개 대회든 우승을 차지하는 팀에는 항상 최고의 골키퍼가 존재한다. 축구종가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는 국제대회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잉글랜드가 실력으로도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그 어떤 포지션보다도 골키퍼 포지션의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 사진=폴 로빈슨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1골 1도움’ 위기설 잠재운 ‘산소탱크’ 박지성

    ‘1골 1도움’ 위기설 잠재운 ‘산소탱크’ 박지성

    네덜란드 프로축구 PSV 에인트호번으로 복귀한 박지성(32)이 ‘산소탱크’의 위력을 유감없이 뽐내며 위기설을 다시 한번 일축했다. 박지성은 23일(한국시간) 끝난 ‘라이벌’ 아약스와의 에리디비지에 7라운드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으로 에인트호번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에인트호번으로서는 3경기만의 정규리그 승리이자 4년만에 리그 ‘라이벌’ 아약스를 꺾은 한판이었다. 에인트호번이 아약스에 4골차 대승을 거둔 것은 8년만에 있는 일이다. 2005년 3월 20일 정규리그 아약스 원정 경기에서 현재 에인트호번 감독인 필립 코쿠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4골을 몰아넣었다. 당시 박지성은 ‘코리안 듀오’를 이룬 이영표와 함께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뛰며 팀의 대승을 이끈 바 있다. 2004-2005시즌을 마지막으로 에인트호번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월드 스타로 떠오른 박지성은 지난 시즌 퀸스파크 레인저스에서 ‘암흑기’를 보낸 뒤 유럽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박지성은 복귀전인 AC밀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경험이 일천한 젊은 선수들을 이끌고 팀의 1-1 무승부를 진두지휘했다. 지난달 25일 에레디비지에 복귀전에서는 헤라클레스를 상대로 천금같은 동점골을 넣어 최근 5시즌간 우승을 경험하지 못한 에인트호번의 구세주로 떠올랐다. 그러나 에인트호번은 이후 AC밀란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하고 에레디비지에에서는 2경기 연속으로 무승부에 그쳤다. 루도고레츠(불가리아)와의 유로파리그 홈경기에서는 0-2로 무릎을 꿇었다. 박지성은 한 점 뒤지던 후반 16분 교체투입됐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박지성을 향한 기대도 어느새 싸늘하게 식어갔고 ‘체력이 예전같지 않아 코쿠 감독이 풀타임 활용을 주저한다’는 등 위기설마저 나돌기 시작했다. 그러나 박지성은 이날 풀타임 활약으로 아약스라는 대어를 낚는 데 큰 힘을 보태며 자신의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2-0으로 앞선 후반 19분 상대팀의 허를 찌르는 땅볼 크로스로 추가골을 도왔다. 역습 상황에서 팀 마타우쉬가 문전으로 쇄도하고 있었지만 수비진이 그를 막는데 집중한 틈을 타 뒤따르던 오스카 힐리에마르크에게 공을 연결했다. 4분 뒤에는 아약스의 추격 의지를 꺾는 쐐기골마저 터뜨렸다.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흔들리지 않는 노련함이 돋보인 장면이었다. 지칠 줄 모르는 체력에 ‘관록’이라는 새 무기까지 장착한 박지성이 올시즌 에인트호번에 2007-2008시즌 이후 6년만의 우승컵을 선물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지성 “에인트호번 돌아오니 집에 온 듯 편안”

    박지성 “에인트호번 돌아오니 집에 온 듯 편안”

    8년 만에 네덜란드 프로축구 PSV 에인트호번으로 돌아온 박지성(32)이 “집에 돌아온 듯 편안하다”는 첫 소감을 밝혔다. 박지성은 9일 구단 홈페이지의 ‘PSV TV’ 인터뷰를 통해 “경기장과 시설, 사람들 모두 그대로”라며 “집에 돌아온 듯 편안하고 무척 행복하다”고 말했다. 전날 잉글랜드 프로축구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와 에인트호번이 최종 합의하면서 박지성은 임대 계약서에 서명한 뒤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했다. 8년 전처럼 팬들이 선수들과 자유롭게 접촉할 수 있는 데헤르트강 훈련장에는 오랜만에 돌아온 박지성을 보기 위해 팬들이 북적였다. PSV TV는 박지성이 계약하는 순간부터 첫 훈련 모습까지 상세히 전하며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다. 박지성은 팀 동료로서 함께 뛰었던 필립 코쿠 감독에 대해 “그는 경험을 전해줬고, 어린 선수들은 그를 따랐다”고 밝혔다. 이어 “영국에서 좋은 경험을 했기에 8년 전과는 다를 것”이라며 “어린 선수들이 미래에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내 경험을 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창단 100주년을 맞아 ‘젊은 PSV’로 거듭나려는 구단의 구상에 충실히 부응해 어린 선수들을 이끄는 한편 그들이 목말라 하는 경험을 나누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구단 사무실에 이영표(밴쿠버)와 함께 포즈를 취한 사진이 걸린 것을 보고 활짝 웃은 그는 “네덜란드어를 기억하느냐”는 질문에 아는 단어를 들어 가며 미소 짓기도 했다. 박지성은 “팀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고 팬들에게 내 능력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복귀전은 취업비자 발급이 늦어져 오는 18일에야 치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박지성, 다시 네덜란드로 친정팀 PSV에 1년 임대

    박지성, 다시 네덜란드로 친정팀 PSV에 1년 임대

    ‘산소탱크’ 박지성(퀸스파크레인저스·이하 QPR)이 ‘친정’인 네덜란드 프로축구 1부리그 PSV 에인트호벤으로 1년간 임대된다고 네덜란드 언론이 보도했다. 네덜란드 축구전문 사이트인 부트발 인터내셔널은 28일 “박지성이 지난 27일 에인트호벤에 도착했다”며 “현지시간으로 28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PSV 에인트호벤은 박지성이 한·일월드컵을 마친 직후인 2002년 12월 처음 유럽무대에 진출했을 때 뛰었던 네덜란드 명문팀이다. 박지성은 에인트호벤에서 활약하다가 2005년 6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옮겼다. 맨유에서 7시즌 동안 205경기를 뛴 박지성은 지난 시즌 개막을 앞두고 QPR로 이적했고, 팀이 최하위에 그치며 2부리그로 강등돼 그동안 이적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박지성의 에인트호벤 복귀에 가장 큰 역할을 한 이는 감독인 필립 코쿠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태극듀오’ 박지성-이영표(밴쿠버)와 함께 에인트호벤에서 뛰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 등 특히 큰 무대에서 활약했다. 코쿠는 지난 5월 에인트호벤 사령탑에 앉았다. 조은지 기자 zon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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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원 ◇신규보임△감사청구조사국 대전사무소장 이상천<담당관>△결산 염호열△성과·제도 이주형△공보 이용출△법무 이진열△조정2 이범△심사2 이세열△심사3 이희두<감사교육원>△교육지원과장 최인수<감사연구원>△연구3팀장 박진원<파견>△정인소 황해식◇과장 <재정·경제감사국>△제1과 정상우△제2과 김영신△제4과 김동섭<산업·금융감사국>△제1과 현완교△제2과 박완기△제4과 박재신<국토·해양감사국>△제2과 김계중△제4과 유병호<공공기관감사국>△제1과 송윤근△제4과 백맹기<전략감사단>△제1과 김순식△제2과 홍영남△제3과 양은전<사회·문화감사국>△제2과 황규상△제3과 유종남△제4과 김상문<행정·안전감사국>△제1과 장난주△제2과 천광재△제3과 주영△제4과 송영소<지방행정감사국>△제3과 이병식△제4과 윤의식△제5과 황광돈<국방감사단>△제3과 홍성모<교육감사단>△제1과 이윤재△제2과 강민호<지방건설감사단>△제2과 김영석<특별조사국>△총괄과 윤승기△조사1과 신해철△조사2과 안상문△조사3과 박준홍△기동감찰과 최정운<감사청구조사국>△조사1과 이필광△조사2과 정태진△조사3과 이영갑<감찰정보단>△제1과 이재호△제2과 이종섭<공공감사운영단>△제2과 조웅길<감사교육원>△교육운영1과 구경렬◇담당관 <심의실>△조정1 안무열<심사관리관실>△심사1 정진석◇실장 <감사연구원>△연구기획 정광명 ■외교부 △주사우디대사 김진수△주시드니총영사 이휘진 ■법무부 ▶검찰직 승진 ◇일반직 고위공무원 <사무국장>△서울중앙지검 심순△수원지검 어방용△청주지검 정연익△울산지검 최원식△광주지검 전홍섭△전주지검 전수민△제주지검 양승각△부산동부지청 서무완◇부이사관 <사무국장>△고양지청 김정△대구서부지청 이재철△순천지청 신준호<대검찰청>△운영지원과장 신태선△집행과장 박유수<총무과장>△대전고검 윤득영△대구고검 김상수△중앙지검 전용학△부산지검 박영철◇수사서기관△법무부 검찰과 양우덕△법무부 범죄예방기획과(서울동부지검 검사직무대리) 정연철△법무연수원 연구개발팀장 임재성△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전병렬[사건과장]△대구고검 김성훈△부산고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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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철◇이사관 <승진>△기획관리관 이정화◇부이사관 <승진>△총무담당관 장태백△기획협력담당관 최선영<전입>△법제사법팀장 박종희◇서기관 <승진> [입법조사관]△법제사법팀 서창식△산업자원팀 유재민△보건복지여성팀 김익두<파견복귀>△국토해양팀장 정대영<전입>△재정경제팀장 정지은 ■제주도 △정책조정관 위영석◇지방부이사관 승진△도시디자인본부장 직무대리 현병휴△전국체전기획단장 직무대리 이중환△민군복합형관광미항추진단장 김용구△감사위원회 사무국장 강문실△신공항건설추진단장 직무대리 이용철△골목상권살리기추진단장 직무대리 양경호◇전보 <지방부이사관>△기획관리실장 오홍식△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승수△보건복지여성국장 이명도△세계환경수도추진본부장 현을생△제주시 부시장 정태근△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김봉찬△제주테크노파크 오정숙△제주발전연구원 오태문△국회사무처 고경실△기획재정부 강성후<서기관>△제주도관광공사 홍봉기△정책기획관 조상범△안전총괄기획관 김남근△농업기술원 강성근△예산담당관 강왕진△국제자유도시과장 김정학△보건위생과장 강동호△도의회 사무처 홍성익△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장 송승운△인재개발원 평생교육과장 김우길△문화예술진흥원장 이행수△민속자연사박물관장 윤엄석△서울본부장 박홍배△감귤출하연합회 고경윤△제주개발공사 허법률△제주에너지공사 이성호△제주의료원 김동화△서귀포의료원 정순일<승진>△감사위원회 조사과장 현철영<과장 직무대리>△환경관리 현수송△미래전략산업 현근협△기업지원 박용모△식품산업 강인성 ■세종대 △교학부총장 김광희△교무처장 엄종화△법무감사실장(자유전공학부장 겸임) 이재교△경영전문대학원장(경영대학장·대외부총장 겸임) 전용욱△국제교육원장 곽은주△비전2020위원회 위원장 김한수 ■서울대치과병원 △진료처장 장기택◇실장△기획조정 이용무△교육연구 금기연△홍보 명훈 ■금융결제원 ◇부장△지로업무 김승호△전자인증 김연수△IT기획 조화건◇실장△e사업전산 박순만△스마트금융 정대성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 정영택△인재개발원장 최창복△금융시장부장 김남영△준법관리인 김한중△국민계정부장 조용승△금융통계부장 정준△금융통화위원회실장 전승철 ■하나금융지주 ◇부장△협력지원팀 조영렬△경영지원팀 이후승△글로벌성장전략TFT 황용주△정보전략팀 민석완 ■하나은행 ◇승진 <지점장>△대명동 김강석<기업금융전담역(RM)>△삼성센터 김보형△대전기업금융센터 윤준상△양재동 이영준△소공동 장이욱△강남PB센터 김현규△아시아선수촌PB센터 김연주◇전보 <부장>△IT보안 안재훈△외환파생상품운용 오세훈△영업1 윤원로△서민금융 이영주△기업여신지원 이한우<지점장>△강남대기업센터 강호경△경희대국제캠퍼스 강환주△학익동 김관회△송이 김규배△마두역 김문영△강남기업센터 김상윤△공릉동 김영진△수지성복 김용술△범어동 김재근△청량리 김재옥△공동중앙 김종순△구포 노익재△등촌동 문승선△대청역 박병무△반포중앙 박조미△중계동 소광섭△초량 송형두△동성로 신현보△오목교 안방수△인하대 안재동△일원동 안주영△강남 오경창△신정동 오미라△이촌중앙 윤선종△방이동 윤일희△서초남 이성희△범일동 이자늠△서초중앙 이지현△연신내역 이학진△신마산 임현용△원주 전명권△제천 정신조△미금역 정종수△구로 정현숙△길음뉴타운 조두희△마산 최주현△응봉삼거리 허재호△중앙기업센터 김정훈<지점장 겸 기업금융전담역(RM)>△잠실역 구한모△동수원 김욱한△논현역 김찬식△트윈타워 박용권△오산 손종하△테헤란로 유승엽△공덕역 이무성△광주 정민식<기업금융전담역(RM)>△두산타워 김동준△기업여신지원부 김원평△강남기업센터 RM2팀 신동열△강남중앙RM팀 양기동△무역센터 이병현△남동중앙 천용암△가좌공단 박재복△삼성동 박준석△당산동 서영주△테헤란로 전상윤 ■KB국민은행 ◇승진 <부장>△투자금융 차인현△IT채널개발 안병근◇전보 <부장>△경영감사 이명철△글로벌사업 조찬형△리스크관리 나찬휘△사회협력 박종각△스마트금융 이민수△신용감리 김채곤△신용리스크 김기현△영업감사 최근호△영업기획 이환주△영업지원1 박정운△영업지원2 허진△외환업무 허제량△재무기획 서남종△정보개발 이청하△주택기금 임우남△준법지원 김기영△증권대행 김명원△총무 신석우△IT기획 윤영환△IT운영 이호준<조사역>△비서실 양용현<센터장>△자금운용지원 박찬용
  • [스포츠 돋보기] 형님들, SNS 논란… 아우들에 부끄럽지 않나

    이번엔 기성용(24·스완지시티)의 비밀 페이스북이 논란이다. 김현회 축구 칼럼니스트는 4일 포털사이트 네이트에 올린 ‘SNS 논란, 해프닝 아닌 심각한 문제’라는 글을 통해 기성용이 최강희 전 축구대표팀 감독을 조롱했다고 보도했다. 기성용은 전날 트위터·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모두 탈퇴했지만, 지인들과 쓰는 별도의 페이스북에서 대표팀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2월 쿠웨이트와의 월드컵 3차예선 최종전에 즈음해 기성용이 쓴 글들은 충격적이다. 당시 해외파 중 박주영(아스널)과 함께 두 명만 뽑혔던 그는 “고맙다. 내셔널리그 같은 곳에서 뛰는데 대표팀 뽑아줘서”라고 비아냥거렸다. 경기 후에는 “모두 해외파의 필요성을 느꼈을 거다. 다음부턴 오만한 모습을 보이지 않길 바란다. 그러다 다친다”고 최 감독을 겨냥한 듯한 글을 남겼다. 쿠웨이트전이 최 감독의 데뷔전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지난 1년 6개월 동안 얼마나 많은 갈등이 있었는지 짐작하고도 남는다. 소속사 IB스포츠는 기성용을 사칭한 페이스북이라고 해명했지만 친누나를 비롯, 이영표·박주영·홍정호·김주영 등 축구선수들이 친구로 맺어 있다. 기성용이 SNS 때문에 도마에 오른 건 처음이 아니다. 2007년 올림픽예선전에서 졸전으로 비난받자 미니홈피에 “답답하면 니들이 뛰던지”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패기 있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경솔한 언행에 뭇매를 맞았다. 월드컵 최종예선 엔트리에서 제외된 지난 6월에는 트위터에 “리더는 묵직해야 한다. 모든 사람을 적으로 만드는 건 리더 자격이 없다”는 묘한 글을 남겼다. 최 감독을 겨냥했다는 논란이 불붙자 “오늘 들은 설교 내용”이라고 불을 껐다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하느님이 유일신인 기독교에서는 리더를 언급하지 않는 게 불문율이다). ‘홍명보 아이들’의 온라인 사고는 또 있다. 윤석영(QPR)은 “O형 수비수는 종종 집중력을 잃는다”는 최 감독의 농담을 반박하듯 3일 트위터에 이영표·송종국·김태영·최진철 등 역대 O형 수비수의 이름을 나열해 대표팀 불화설에 불을 지폈다. 오재석(감바오사카)과 김승규(울산)는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때 미니홈피에 ‘야구 금메달 비하발언’을 남겨 홍역을 앓았다. 홍명보 감독은 이날 취재진과 만나 “계속 지적을 해도 알아듣지 못한다면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도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했다. 팀 분위기를 해친다면 누구도 예외가 없다는 것. 자신감도 중요하지만 지도자와 동료를 무시하고 팀워크를 방해하는 썩어 빠진 멘털이라면 과감하게 칼을 뽑아야 한다. 런던올림픽 동메달을 일군 ‘황금세대’는 빛나는 성과에 반비례할 정도로 SNS에서도 진한 그림자를 남겼다.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 [하프타임]

    시카고, NBA 4강 PO 첫 승 미프로농구 시카고가 7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동부콘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7전 4선승제) 1차전에서 디펜딩챔피언 마이애미를 93-86으로 제압했다. 시카고의 주전 가드 네이트 로빈슨은 두 팀 최다인 27득점을 올렸고, 포워드 지미 버틀러는 더블더블(21점 14리바운드)을 작성했다.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에서는 샌안토니오가 2차 연장 끝에 골든스테이트를 129-127로 따돌렸다. 이영표 연봉 2억 5000만원 미국프로축구(MLS)에서 뛰는 이영표(밴쿠버 화이트캡스)의 연봉이 약 2억 5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MLS 선수 노조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영표의 기본급은 19만 6900달러(약 2억 1560만원), 총연봉은 23만1100달러(약 2억 5300만원)였다. 김장미, 10m 공기권총 금메달 한국 여자권총의 간판 김장미(21·부산시청)가 2013 국제사격연맹(ISSF) 포트베닝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장미는 7일 미국 포트베닝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순치(중국)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결승 마지막 20번째 발에서 9.6점을 쏜 김장미는 10.7점을 기록한 순치에게 합계 199.6점으로 동점을 허용했으나 최후의 한 발에 또 9.6점을 쏴 9.1점에 그친 순치를 따돌렸다. 日 최고령 2000안타 신기록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의 주전 포수 다니시게 모토노부(43)가 역대 최고령 2000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다니시게는 지난 6일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끝난 야쿠르트와의 경기 6회에 우전 안타를 날려 역대 44번째로 2000안타 고지를 밟았다. 1970년 12월생인 다니시게는 만 42세 4개월 만에 2000개 안타를 작성, 미야모토 신야(야쿠르트)의 종전 최고령(만 41세 5개월) 기록을 갈아치웠다.
  • 박지성 美 프로축구 이적설

    박지성 美 프로축구 이적설

    박지성(32·퀸스파크 레인저스)의 미국프로축구(MLS) 이적설이 불거졌다.  미국 스포츠매체인 ‘SB 네이션’은 1일 MLS 스포팅 캔자스시티의 스포츠캐스터인 캘럼 윌리엄스의 트위터를 인용, “박지성이 토론토FC로 이적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지만 구체적인 증거는 없다”고 전했다. 앞서 윌리엄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박지성이 최근 MLS 구단과 연결돼 있다”며 “라이언 넬슨을 따라 MLS 토론토FC로 이적한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퀸스파크에서 수비수로 뛰던 넬슨은 최근 토론토FC의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긴 박지성의 옛 동료. 최근 박지성이 팀 내에서 입지가 약해지자 옛 동료가 이끄는 팀으로 이적할 수도 있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한 것이다. MLS 밴쿠버 화이트캡스에서 활약하는 이영표(36)도 박지성의 MLS행에 무게를 실어줬다. 지난달 28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의 지역지인 ‘더 프로빈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영표는 “만약 팀을 떠난다면 어떤 한국 선수가 자리를 대신하길 원하나? 박지성이 될 수 있나?”는 질문을 받고 “사실 지난주에 박지성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인사]

    ■농림수산식품부 ◇과장△지역개발 김정희△수산정책 최완현 ■소방방재청 ◇승진 <부이사관>△대변인 성기석 ■공정거래위원회 △대변인 김준범△시장구조개선정책관 김성하△시장감시국장 김재중△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예정 김형배△국방대 파견 예정 채규하 ■서울시 ◇담당관△시민소통 강필영△기획 주용태△조직 정상훈△감사 이해우△정보화기획 김종근△마곡사업 이기완◇과장△일자리정책 엄연숙△복지정책 최홍연△생활보건 정운진△교통정책 겸 택시물류 천정욱△교통지도 설동을△문화정책 겸 문화예술 정헌재△인사 윤영철△행정 황인식△재무 겸 자산관리 박근수△학교지원 유길준△주택정책 서성만△인재기획 배형우△인재양성 조원준△공원조성 최현실△조경(직무대리) 이원영△공원녹지정책 구아미△역사도심관리 신중수△보도환경개선 형태경△도로시설 이용심△건축기획 이용건△주거재생 김승원△재생지원 배경섭◇시의회사무처△공보실장 윤기환△의정담당관 양인승◇도시기반시설본부△건설총괄부장 이비오△설비부장 박기형△도시철도설비부장 정득모△도시철도설계부장 박상돈△도시철도공무부장(경전철추진반장 겸임) 최진선△건축부장 안재혁◇상수도사업본부△경영관리부장 전영석◇센터소장△데이터 이계헌△광암아리수정수 유성종△난지물재생 이철해◇사업소장△동부공원녹지 오순환△중부공원녹지 배호영△서부공원녹지 이춘희△남부도로 최동필△북부도로 이승진◇서북병원△약제부장 남영진◇한강사업본부△공원부장 이용태◇전출△구로구 이택근△중구 이진형△서초구 하용준 ■대구시 △세계에너지총회지원단장 권태형△대변인 전재경◇국장△신기술산업 김종한△환경녹지 김부섭△도시주택 김종도△교통 권오춘△건설방재 정명섭◇부구청장△서구 이재경△남구 정하영△수성구 신경섭◇자치행정국△총무인력과 전덕채 박성환◇교육파견△세종연구소 진용환△지방행정연수원 서상우 ■한국고전번역원 ◇고전번역교육원△전주분원장 이의강△밀양〃 정출헌 ■한국언론진흥재단 ◇선임 <상임이사>△경영본부장 김성수◇전보△신문유통원장 직무대행(유통사업국장 겸임) 장철진△산업진흥실장 정봉근 ■서울신용보증재단 ◇실장△감사 이태규△경영기획 김남표△소기업진흥 권영호◇부장△보증지원 엄창석△채권관리 신용호△IT전략 박대원◇지역본부장△중부 박창원△동부 김상호△서부 왕희원△남부 김태웅 ■국토연구원 ◇센터장△도시재생지원 유재윤△국토정책시뮬레이션연구 김대종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승진 <실장급>△CT융합연구그룹장 김진영△융합부품소재연구그룹장 김성렬△뿌리산업진흥본부 산업진흥실장 김현종△산업융합진흥본부 융합진흥실장 김민선△산업환경지원본부 국제환경규제기업지원센터장 이한웅 ■전북대 △정보전산원장 함운철△박물관장 이태영 ■부산대 △행정대학원장 강재호 ■부산외대 △부총장 정용각◇처장△교학 하수권△기획 조호현△입학관리 정철호△국제교류 변기찬◇실장△경영지원 백홍기△인력관리 정기영◇학장△영·일·중·서양어대 서상범△동양어대 황귀연△인문사회대 권오경△상경대 이민화△이공대 김수환◇센터장△취업진로개발 류영태△평가관리 이영일△교양교육 이종문◇원장△특성화교육 김원△학술정보통신 심재륜 ■경향신문 ◇승격 <국장>△논설위원 노응근△출판국장 이종탁△스포츠경향 광고국장 백용하<부국장>△산업부 선임기자 최병태△전국사회부장 박성진△사진〃 우철훈△문화〃 조운찬△문화부 선임기자 문학수△윤전국장 장순택△광고국 영업총괄 최병탁<부장>△사장실장 조홍민△국제부 서의동△교열부 전풍식△문화부 한윤정△스포츠경향 편집부장 김만석△경영정보팀 윤성민△총무·개발운용팀 허정△윤전2팀 박병모△광고국 기획위원 김경은△주간경향부장 윤호우◇승격 및 보직변경 <부국장>△사회부장 김종훈<부장>△경제부장 안호기△산업〃 김준△주말기획팀장 류형렬◇보직변경△논설위원 박문규<부장>△편집 최진원△정책사회 이기수△체육1 하재천<선임기자>△국제부 유병선△체육부 배병문△모바일팀 원희복 ■뉴스핌 ◇승진△증권부장 문형민◇전보△논설위원 명재곤<부장>△정경 이영태△마케팅 신동호△사업 한익재 ■CTS기독교TV ◇승진 <부사장>△대외협력본부 최현탁<전무>△방송본부 강명준<이사대우>△대외협력본부 김근우△경영본부 박영철<국장>△보도팀 강권수△편성국 김재환◇보임△총괄부사장 이영표△회장특보 이만순<본부장>△경영 박영철△대외협력 최현탁△선교 고장원△방송 강명준<부본부장>△대외협력본부 정윤기 김근우<국장>△마케팅 정양호△편성 김재환△제작 박성진△기술 김명관△라디오 송성화△신규채널 김병수 ■서울아산병원 △병원장 박성욱◇부원장△진료 이상도△교육 김병식◇실장△기획조정 박승일△진료지원 이제환△조사분석 김종혁△PI 정유삼△AGS평가 정성문△경영지원 이증연△운영지원 황섭(아산의료원장보 겸임)◇부장△교육수련 심태선◇본부장△관리 서정길△간호 김연희 ■중앙대의료원 ◇과장△신경외과 권정택△정신건강의학과 민경준△신경과 윤영철△정형외과 이한준△비뇨기과 문영태△재활의학과 김돈규△안과(직무대행) 이정규△이비인후과(직무대행) 문석균◇실장△홍보실 문남주△외과계중환자실 우영철△내과계중환자실 신종욱◇담당△기획 및 전산정보 박석원△진료 도재혁◇분과장△혈액종양내과 황인규 ■우리선물 ◇임원 선임 <전무>△영업본부장 윤여항 ■명문제약 △영업총괄본부장 박춘식 ■TBWA코리아 ◇승진 <전무>△광고1본부장 이수원<수석국장>△광고1본부 양건우△광고2본부 김재환 홍준화△경영지원본부 김기철<국장>△제작본부 김준호△IBC본부 김태웅△BTL사업 남창희 ■동부하이텍 ◇승진 <부사장>△생산본부장 서광하<상무>△경영기획실 구매팀장 김상권 ■한일시멘트 ◇임원 승진△상무 홍성윤 ■한일산업 ◇임원 승진△부사장 이용우△상무 선우석훈 홍순거 ■한일건설 ◇임원 승진△상무 정주영△상무보 박덕종 ■한일개발 ◇임원 승진△상무 오세성 ■BN그룹 △그룹 회장 조의제△비엔스틸라 부회장 이동오△비아이피 사장 유영호△비엔스틸라 전무이사 강대기◇상무이사△비아이피 배민우△비엔스틸라 박용복△코스모 정철현△바이펙스 이광수◇이사△비엔스틸라 김윤홍 ■블랙야크 △이사대우 김영민 김창식◇동진레저△부사장 김정 ■한국IBM ◇전무 <총괄임원>△제너럴비즈니스사업본부 이상호△글로벌프로세스서비스사업본부 주은심
  • [AFC 챔피언스리그] ‘철퇴 축구’ 울산 오일머니 철퇴?

    ‘철퇴 축구’ 울산이 오일머니를 앞세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을 잡을까. 울산이 19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수구장에서 알 힐랄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른다. 자국 리그 정상에 13차례 오른 명문구단 알 힐랄은 지난 15일 구단 전세기를 이용해 김해공항에 도착, 울산으로 이동했다. 무사이드 빈 압둘라지즈 알 사우드 왕자의 아들 아지즈 구단주까지 함께 왔는데 그는 무려 30개의 가방을 챙겨왔다. 특히 알 힐랄 선수단은 AFC에 “울산에서 가장 좋은 차를 구해달라.”, “로열 스위트룸으로 바꿔달라.”며 원정 팀에 제공하는 편의보다 더 나은 수준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설기현(인천)과 이영표(밴쿠버)가 함께 몸담으면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알 힐랄은 현재 리그 3위를 달리고 있으며 K리그 득점왕 출신 유병수(24)가 활약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울산의 김호곤 감독은 18일 울산 동구 울산현대호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울산이 대한민국 클럽을 대표해 AFC 챔스리그 8강에 유일하게 오른 만큼 어깨가 무겁다.”며 “K리그의 자존심을 걸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알 힐랄의 앙투아 콤부아레 감독은 “태풍 탓에 훈련을 제대로 못했지만 우리에게 능력 있는 선수들이 많아 이길 준비가 돼 있다.”고 장담했다. 8강 2차전은 다음 달 3일 사우디에서 열리며 승자는 같은 달 21일과 24일 4강전을 치르게 된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기성용, 한국인 10번째 프리미어리거 됐다

    기성용, 한국인 10번째 프리미어리거 됐다

    기성용(23)이 10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됐다. 휴 젠킨스 스완지시티 회장은 21일 스코틀랜드 지역 TV채널과의 인터뷰에서 “기성용 영입을 두고 셀틱과 이적료에 합의했다. 에이전트와 세부 계약 내용에 대해 논의 중이며, 이르면 24시간 안에 협상 타결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기성용이 전날 트위터 상단에 적은 것처럼 ‘In swa’(스완지시티의 약칭)하기로 한 것이다. 셀틱의 닐 레넌 감독은 “재능 있는 선수를 잃게 돼 안타깝다. 그러나 선수를 키운 뒤 팔아 구단을 운영하는 것이 지난 2~3년 우리가 팀을 이끌어 온 방식이다. 이번에도 좋은 거래를 했다고 생각한다.”며 아쉬움을 에둘러 표현했다. 옵션을 제외한 이적료만 600만 파운드(약 107억원). 레넌 감독은 셀틱의 지난 시즌 부채 700만 파운드(125억원)를 갚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미드필더 조 앨런을 리버풀로 보내면서 마련한 1500만 파운드(267억원)을 좀처럼 풀지 않았던 스완지로선 그를 영입하면서 모험을 감행했다는 평가다. 이로써 기성용은 한국 선수로는 처음 이적료 100억원대를 넘어섰다. 스완지 구단의 역대 최고 이적료도 경신할 전망이다. 이전까지는 프리미어리그 승격 첫해인 2011~12시즌 왓포드에서 공격수 대니 그래엄을 350만 파운드(약 61억원)에 영입한 것이 최고액이었다. 그런데 기성용의 기본 이적료만 두 배에 가깝다. 기성용은 스티븐 제라드(리버풀)처럼 넓은 시야를 통한 정확한 롱패스와 날카로운 프리킥을 지녀 ‘기라드’라 불린다. 소속팀 셀틱과 대표팀에서도 프리킥·코너킥을 전담했다. 2009~10시즌 셀틱에 입단해 스코틀랜드의 거친 플레이에 적응하지 못하다 몸싸움에 밀리지 않는 체력을 키워 내 2010~11시즌 리그컵 포함 34경기에 나서 4골, 2011~12시즌에는 33경기에서 7골을 터뜨리며 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특히 올림픽대표팀에서 뛰어난 공수 조율로 박지성이 이적한 퀸스파크 레인저스(QPR)를 비롯해 풀럼, 리버풀, 아스널 등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그리고 마침내 셀틱 입단 2년여 만에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하게 됐다. 2005년 8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박지성을 시작으로 이영표(토트넘), 설기현(레딩), 이동국(미들즈브러), 김두현(웨스트브로미치), 조원희(위건), 이청용(볼턴), 지동원(선덜랜드), 박주영(아스널)의 뒤를 잇게 됐다. 평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뛰고 싶다고 말해 온 기성용은 ‘EPL의 바르셀로나’라 불리는 스완지에 매료된 것으로 보인다. 선수 시절 바르샤와 레알 마드리드를 섭렵한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이 이끄는 스완지는 지난 18일 개막전에서 QPR을 5-0으로 완파했다. 선 굵은 플레이가 장점인 기성용이 과연 새 팀에서 ‘백조’로 거듭날지 주목된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홍명보의 아이들 잡아” 유럽 명문구단들 눈독

    병역 면제 혜택을 받은 ‘홍명보의 아이들’의 유럽 빅클럽 영입설이 잇따르고 있다. 마치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박지성, 이영표, 송종국, 김남일 등이 네덜란드 리그로 진출하면서 기량을 꽃피우던 모습을 재현하는 듯하다. 특히 박주영(27·아스널), 기성용(23·셀틱) 등 기존 유럽파들의 경우 군 입대 부담을 털어내 빅클럽으로의 이적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런던올림픽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박주영은 3, 4위전에서 결정적인 결승골을 터뜨려 주목받고 있다. 올림픽을 계기로 해결사 본능을 일깨우며 부활의 날갯짓을 했다. 그런 그에게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04와 호펜하임, 스페인 1부 리그로 승격된 셀타비고가 눈독을 들이고 있다. 그러나 이적료가 걸림돌이다. 아스널은 박주영의 몸값으로 최소 400만 유로(약 55억원)를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AS모나코에서 그를 영입할 때 300만 파운드(약 53억원)를 지불했기 때문이다. 올림픽 이전부터 퀸스파크레인저스(QPR)와 아스널, 리버풀 이적설이 나왔던 기성용은 이번 대회에서 진가를 유감없이 보여준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정확한 패스와 슈팅,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체력으로 중원을 책임져 유럽 빅리그팀 스카우트들을 매료시켰다. 아스널은 알렉스 송을 대체할 자원으로 점찍은 데 이어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까지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기성용 역시 이적료가 발목을 잡는 상황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600만 파운드(약 106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했으나 셀틱은 액수가 적다며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셀틱은 이미 몇달 전 루빈 카잔으로부터 600만 파운드(약 106억원)를 제안받았지만 “기성용의 가치는 1000만 파운드(약 177억원)가 넘는다.”며 단박에 거절했다. 영국과의 8강전에서 크레이그 벨러미(리버풀)를 꽁꽁 묶으며 ‘제2의 이영표’로 떠오른 윤석영(22·전남)은 맨체스터 시티가 탐내고 있다. “이번 이적시장에서는 미래에 대비해 유망주 5명을 영입해 팀이 장기적으로 강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관중석에서 그를 직접 지켜봤다. 잉글랜드 언론들도 “가엘 클리시의 백업으로 윤석영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몸값이 낮은 것도 이적 성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부고]

    ●노계환(한국합섬 대표이사)씨 모친상 최규준(현대로템 이사)김만호(BOX 대표이사)씨 장모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3010-2295 ●윤성로(서울 동산초 교장)명로(사업)원로(선교사)윤로(삼성SDS 차장)철경(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효순(번역가)씨 부친상 김정민(비포스 사원)씨 시부상 이계성(한국일보 수석논설위원)씨 장인상 9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31)787-1512 ●김중규(성균관대 교수)지훈(오럼컨설팅)수정(덕성여대 평생교육원 교수)씨 모친상 이영일(단국대 교수)씨 장모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93 ●김상혁(초원골프회원권거래소 대표)씨 부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5시 30분 (02)3010-2631 ●이영표(CJ그룹 홍보실 부장)진표(프로에스콤 과장)씨 외조모상 8일 중앙보훈병원, 발인 10일 오전 11시 (02)483-3320 ●변정구(삼신인터내셔널 회장·예경포럼 명예 이사장)씨 모친상 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2258-5940 ●김종만(외환은행 둔촌동 지점장)씨 모친상 주영(머니투데이방송 경제증권부 기자)씨 조모상 9일 인천 연수동성당, 발인 11일 (032)822-2271 ●이창선(충남 공주시의원)씨 장인상 9일 공주 이인농협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8시 (041)881-4441 ●박경일(문화일보 부장대우)씨 장인상 9일 평촌 한림대성심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30분 (031)384-1247
  • [27일 TV 하이라이트]

    ●수요기획(KBS1 밤 11시 40분) 축구선수에게 30대 중반은 은퇴를 고민할 나이다. 하지만 북미 프로축구리그에서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영표 선수는 예외인 듯 보인다. 과거 국가대표팀에서도, 소속팀인 밴쿠버 화이트캡스에서도 동료 선수들은 그가 팀의 정신적 지주라고 입을 모은다. 이영표 선수의 강한 정신력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각시탈(KBS2 밤 9시 55분) 각시탈을 잡은 공을 인정받아 종로경찰서 경부가 된 슌지(박기웅)는 강토를 믿어서는 안 된다는 아버지 기무라 서장의 말이 의아하기만 하다. 이미 각시탈을 쓰기로 마음먹은 강토는 슌지가 경찰이 되었다는 사실에 앞날이 불길하게만 느껴진다. 한편 종로시장에 나타난 각시탈을 보게 된 조선 사람들은 각시탈이 살아 있다는 사실에 들뜬다. ●아이두 아이두(MBC 밤 9시 55분) 은성은 걱정했다며 지안에게 화를 낸다. 그런 두 사람을 지켜보던 태강은 뱃속의 태아를 생각해서 화해하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뜬다. 당황한 두 사람, 혼란스러워하는 지안과 달리 은성은 오히려 태연하게 그 상황을 받아들인다. 한편 태강은 임신 사실을 회사에는 비밀로 하겠다고 지안을 안심시킨다. ●드라마 스페셜 유령(SBS 밤 9시 55분) 조현민(엄기준)은 김우현의 모습을 한 박기영(소지섭)에게 음료수를 대접하며 대화를 나눈다. 권혁주(곽도원)는 이 둘의 대화를 몰래 듣다가 남상원 사건에 대한 진실을 듣게 된다. 한편 유강미(이연희)는 기영이 뽑아 놓은 죽은 사람들의 파일에서 프로필 사진을 확인하고는 크게 놀란다. ●연중기획-폭력 없는 학교(EBS 낮 12시 10분) 늦은 밤, 유흥가를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학생, 가출한 청소년들이 갈 곳을 잃어 방황하는 모습을 보면 누구나 안타까워하지만 아무도 선뜻 나서지 못한다. 그런 이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와 그보다 더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착한 식당을 소개한다. ●대뜸 토크(OBS 밤 7시 5분) ‘지하 벙커에 또 다른 집이 있다’는 등 뜬소문으로 가득한 이재오 의원의 자택을 샅샅이 공개한다. 그는 특유의 너털웃음으로 ‘지하를 다 털어도 23평밖에 안 나온다.’며 의혹을 불식시킨다. 5선 국회의원의 자택이라고 하기에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소박한 집안. 곳곳에서 평생 정의를 위해 살아왔다는 이재오 의원의 신념이 엿보이는데….
  • 최강희 보이스, 주눅들지 마

    최강희 보이스, 주눅들지 마

    한국 축구가 31일 스페인 베른의 스타드 드 스위스에서 ‘무적 함대’ 스페인(세계 1위)에 1-4로 완패했다. 지난해 12월 최강희 감독이 대표팀을 맡은 뒤 세 번째 A매치에서 당한 첫 패배다. 한국은 페르난도 토레스(첼시)에게 전반 11분 선제골을 뺏겼으나 전반 42분 김두현(경찰청)이 한 골을 만회해 전반을 1-1로 마쳤다. 그러나 후반 사비 알론소(레알 마드리드)-산티아고 카소를라(말라가)-알바로 네그레도(세비야)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와르르 무너졌다. 첫 패배를 어떻게 봐야 할까. 최 감독은 “실망할 필요는 없다. 남은 기간 최상의 조합을 찾고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게 관건”이라고 했다. 결과는 초라했지만 크게 자책할 필요는 없다. 워낙 수준 차가 났다. 스페인의 패스는 간결, 정확했고 허리부터 몰아치는 압박은 우리 플레이를 불가능하게 했다. 우리는 해외파가 대거 포함된 ‘새 조합’이었다. ‘닥공’(닥치고 공격)으로 유명한 최 감독답게 지동원(선덜랜드)을 원톱으로 세우고 염기훈(경찰청), 손흥민(함부르크), 남태희(레퀴야) 등 빠르고 공격적인 선수로 전방을 꾸렸다. 중앙 미드필더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김두현도 공격성이 짙었다. 출국 전 “0-10으로 지더라도 평가전이니까 괜찮다. 해외파의 점검 무대로 삼겠다.”던 소신이 묻어나는 스타팅이었다. 선수들은 겁 없이 부딪쳤지만 수비 조직력에서 문제를 노출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을 책임진 이정수(알사드)-조용형(알라이안)이 오랜만에 센터백 듀오로 나섰지만 호흡이 맞지 않았다. 좌우 윙백 박주호(바젤), 최효진(상주)과 어울린 포백 짜임새는 헐거웠다. 선제골-네 번째 골 모두 엉성한 오프사이드 트랩 탓에 내줬다. 두 번째 골은 조용형이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줘 먹었고 세 번째 실점은 프리킥 상황에서 허무하게 허용했다. 상대가 잘한 건지 우리가 못한 건지 애매하기까지 했다. 해서 실망하긴 이르다. 스페인은 애초에 구체적인 목표를 잡기 힘든, 뜬금없는 평가전 상대였던 게 사실이다. 수비 불안에 느슨한 미드필드 압박, 거친 패스플레이 등 허점이 많았지만 세계를 호령하는 최강팀과의 대결이라 무작정 깎아내리긴 뭣하다. 카타르(9일)-레바논(12일)전을 앞두고 실전을 통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시차 적응을 했다는 데 의미를 둘 뿐이다. 희망도 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내내 붙박이였던 ‘양박 쌍용’이 모두 빠진 상황에서 ‘젊은 피’들의 가능성을 발견했다. 손흥민, 남태희, 구자철 등은 톱스타들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았고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골키퍼 김진현(세레소)도 여러 차례 감각적인 선방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영표가 떠난 왼쪽 윙백에서는 박주호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무혈입성할 전망이다. 이날 패배가 독약인지 보약인지는 카타르전 승패에 달렸다. 수비 조직력을 얼마나 빨리 가다듬느냐가 관건이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최강희 감독 “구자철·박주호 OK”

    최강희 감독 “구자철·박주호 OK”

    축구대표팀 최강희(53) 감독이 유럽파 기용 여부에 대한 생각의 일단을 비췄다. 최 감독은 구자철(왼쪽·볼프스부르크)과 박주호(오른쪽·FC 바젤)의 경기를 현지에서 관람한 뒤 1일 귀국했다. “두 선수를 유심히 지켜봤다. 구자철은 상당히 지쳐 있었다. 박주호는 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했다. 둘은 최근 대표팀 후보군 중 가장 ‘생생한’ 유럽파다. 오는 30일 스페인과의 평가전,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 꼭 필요한 선수들이다. 볼프스부르크에서 제대로 기회가 없었던 구자철은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된 뒤 주전을 꿰차며 14경기에서 4골 1도움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2011년 아시안컵 때의 경기력을 되찾았고 정신적으로도 훌쩍 성장했다. 지난해 8월 일본전 이후 대표팀과 인연이 없었던 박주호는 바젤의 주전 수비수를 꿰차며 ‘포스트 이영표’의 강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까지 오르며 세계적인 선수들을 상대한 것도 두둑한 자산이다. 최 감독은 둘을 현지에서 만난 뒤 OK 사인을 낸 것으로 보인다. 병역 문제로 입방아에 오른 박주영(아스널)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최 감독은 “박주영에 대해 여러 가지 고민을 하고 있다. 군대 문제는 어렵다. 국민 정서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는 4일 볼턴의 비공개 경기에 나서기로 한 이청용에 관한 질문에는 “1년 부상을 당한 선수는 정신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대표팀 차출 여부는 마지막까지 지켜봐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지동원(선덜랜드)·손흥민(함부르크) 등 어린 해외파들은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최 감독은 “5월 30일 스페인전에는 국내 리그 일정상 K리거 출전이 어렵다. 구자철과 박주호 말고도 그동안 기회를 잡지 못했던 해외파 선수들을 점검하겠다.”고 했다. 축구대표팀은 스페인과 친선경기를 치른 뒤 새달 8일 카타르(원정), 12일 레바논(홈)과의 월드컵 최종 예선 준비에 들어간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영표 “나 살아있다”

    영표 “나 살아있다”

    미국프로축구(MLS) 밴쿠버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영표가 멋진 프리킥골로 소속된 리그 경기에서 7년 6개월 만에 득점을 기록했다. 이영표는 29일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열린 콜럼버스 크루와의 MLS 8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장해 후반 28분 프리킥 찬스를 직접 선제 결승골로 연결시켜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골문에서 23m 떨어진 우측 페널티 지역 바깥쪽 지점에서 감아찬 공이 왼쪽으로 회전하면서 골키퍼 키를 살짝 넘은 뒤 골망을 흔들었다. 수비수인 이영표가 득점을 기록한 것은 사우디리그 알 힐랄에서 뛰던 2010년 4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이후 2년 만이며, 리그 득점은 네덜란드 에인트호벤에서 뛰던 2004년 10월 이후 7년 6개월 만이다. 이영표는 개막전 이후 8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이어가고 있다. 밴쿠버는 이영표의 활약에 힘입어 4승2무2패를 기록하며 MLS 서부지구 3위로 올라섰다. 한편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과 손흥민(함부르크)은 이날 각각 묀헨글라트바흐와 마인츠를 상대한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33라운드에 나란히 선발 출장해 90분을 뛰었다. 두 경기 모두 0-0으로 비겼고, 시즌 딱 한 경기를 남긴 가운데 함부르크는 14위(8승12무13패·승점 36), 아우크스부르크는 15위(7승14무12패·승점 35)가 되면서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1부 잔류가 확정됐다. 그러나 지동원(선덜랜드)과 박주영(아스널)은 결장했고, 복귀전이 기대됐던 이청용(볼턴)은 교체 명단에도 오르지 못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홍명보장학재단 자선축구 수익금 1억5000만원 기부

    홍명보장학재단 자선축구 수익금 1억5000만원 기부

    홍명보장학재단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시복지재단, 어린이재단 등에 1억 5000만원을 쾌척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0일 홍명보장학재단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홍명보 재단이사장은 “자선축구경기에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린다.”면서 “더 많은 소외계층 어린아이들의 꿈을 실현시켜주고, 많은 사람들과 꿈을 나눌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동모금회는 홍 재단이사장에게 올림픽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문구가 적힌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홍명보장학재단이 기부한 1억원은 백혈병 어린이 지원과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홍명보장학재단은 2003년부터 매년 축구올스타와 연예인들이 참여하는 자선축구 행사를 열어 수익금을 사회복지 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지난해는 12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안정환·김태영·이천수·이을용·최용수·이영표·이운재 선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자선축구경기를 열었다. 올해까지 홍명보장학재단이 기부한 금액은 모두 13억 5000만원에 이른다. 홍명보장학재단은 또 형편이 어려운 전국의 초·중·고교 축구선수들에게 장학금과 축구용품을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중이다. 홍명보장학재단은 이날 서울시복지재단에도 3000만원을 따로 기탁했다. 이 돈은 저소득층 자녀들의 교육자금 마련을 위한 ‘서울꿈나래통장’ 사업에 사용된다. 서울꿈나래통장 참가자들은 월 3만∼10만원을 5∼7년간 저축하면 적립액의 2배를 돌려받는 제도다. 홍명보장학재단은 또 어린이재단에도 2000만원을 기탁했다. 김동현·정현용기자 moses@seoul.co.kr
  • [프로축구] 제주 ‘방울뱀 축구’ 돌풍…울·포·경, 맹독 경계령!

    [프로축구] 제주 ‘방울뱀 축구’ 돌풍…울·포·경, 맹독 경계령!

    제주가 일으키는 K리그 돌풍이 4·11 총선 투표일에도 이어질까. 투표를 마친 제주도민은 11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와 울산의 K리그 7라운드를 응원하면 어떨까. 제주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수원, 서울, 울산과 4승1무1패(승점 13)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도 13골로 다득점에서 수원(10골)에 앞서 1위이고, 서울과 울산은 다득점도 똑같아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제주는 2010년 정규리그 2위였다가 외국인 선수들의 향수병으로 인한 이탈과 박현범의 수원 이적 영향을 받아 지난 시즌 9위로 마감했다. 시즌 초반이지만 당초 중위권을 달릴 것이라던 전문가들의 예상이 보기 좋게 빗나가고 있다. 개막전에서 인천을 3-1로 꺾고 수원마저 2-1로 제압하며 파란을 일으킨 제주는 이달 들어서도 대전(3-0), 대구(2-0)를 연파하며 기세등등하다. 광주와의 3차전 원정에서 2-3으로 역전패한 게 유일한 패배이며, 6경기 13득점으로 16개 구단 중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제주가 이처럼 승승장구하는 이유는 뭘까. 우선 박경훈 감독이 내세운 ‘방울뱀 축구’의 위력이다. 그는 올 시즌 ‘삼다축구’에 바르셀로나식 빠른 템포 패스와 역습을 통한 공격을 더한 ‘방울뱀 축구’를 선보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볼 점유율을 높인 상황에서 무리한 공격보다 상대의 빈틈을 노린 빠른 역습으로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플레이다. 현재까지는 먹히고 있다. 여기에 에인트호벤 시절 박지성, 이영표와 한솥밥을 먹은 공격수 호벨치, 지난해 14골 4도움으로 제몫을 다한 산토스, 자일 등 브라질 삼총사의 고른 득점도 한몫하고 있다. 셋 모두 나란히 5골을 기록하고 있는 지쿠(포항), 라돈치치(수원), 몰리나(서울)의 득점력에 가려 있지만 사이 좋게 두 골씩 넣으며 찰떡 호흡을 뽐내고 있다. 또 다른 제주 돌풍의 원동력은 지난겨울 이적해 온 서동현 권순형 등과 벤치 신세를 진 배일환 한동진 등 신예의 조화에 있다. 서동현과 배일환은 시즌 3골을 나란히 터뜨려 초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수원과 강원을 거쳐 제주에 둥지를 튼 서동현은 지난달 28일 수원과의 4차전 후반 39분 종료 직전 거짓말 같은 역전 결승골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7일 대구를 완벽하게 봉쇄하며 6라운드 MVP를 수상한 홍정호를 필두로 한 제주의 방울뱀 축구가 11일 오후 3시 홈에서 높이를 내세운 울산을 꺾고 4연승을 할지 주목된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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