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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주 누나 김윤덕 기자, 남매가 한 방송에.. 거울보는 듯 붕어빵 얼굴

    김성주 누나 김윤덕 기자, 남매가 한 방송에.. 거울보는 듯 붕어빵 얼굴

    ‘김성주 누나 김윤덕 기자’ 방송인 김성주의 누나가 조선일보 김윤덕 기자인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시사토크 판’에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중계자로 활약했던 김성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주는 ‘시사토크 판’의 진행자인 김윤덕 기자와 남매 사이임을 고백했다. 김성주는 “나도 원래 신문기자가 꿈이었는데 누나가 먼저 기자가 됐고 난 아나운서가 돼 방송데뷔를 먼저 했다”며 “누나가 방송 진행을 하게 됐다고 했을 때 기대치가 낮았는데 생각보다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주 누나 김윤덕 기자는 2014 브라질 월드컵 MBC 캐스터로 활약한 동생 김성주가 ‘문어 도사’ KBS 이영표 해설위원에 밀려 시청률이 부진했던 것에 대해 “가슴이 아팠다”며 동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김성주 누나 김윤덕 기자는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하고 스웨덴 스톡홀름대학교 객원연구원을 거쳐 1991년 월간 샘터에 입사한 뒤 이후 1995년 경향신문에 입사해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현재는 조선일보 문화부 차장이자 비상근 논설위원을 겸직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성주 누나 김윤덕 기자 멋지다”, “김윤덕 기자 김성주 누나였어?”, “김성주 누나 김윤덕 기자, 남매가 잘 나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TV조선 ‘시사토크 판’ 캡처(김성주 누나 김윤덕 기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시사토크 판’ 진행자, 알고보니 김성주 누나

    ‘시사토크 판’ 진행자, 알고보니 김성주 누나

    18일 방송된 TV조선 ‘시사토크 판’에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중계자로 활약했던 김성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주는 ‘시사토크 판’의 진행자인 김윤덕 기자와 남매 사이임을 고백했다. 김성주는 “나도 원래 신문기자가 꿈이었는데 누나가 먼저 기자가 됐고 난 아나운서가 돼 방송데뷔를 먼저 했다”며 “누나가 방송 진행을 하게 됐다고 했을 때 기대치가 낮았는데 생각보다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주 누나 김윤덕 기자는 2014 브라질 월드컵 MBC 캐스터로 활약한 동생 김성주가 ‘문어 도사’ KBS 이영표 해설위원에 밀려 시청률이 부진했던 것에 대해 “가슴이 아팠다”며 동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프로축구] ‘이영표 추천’ 마틴 레니, 이랜드 초대 사령탑으로

    [프로축구] ‘이영표 추천’ 마틴 레니, 이랜드 초대 사령탑으로

    2010년 미국프로축구(MLS) 최하위 구단인 밴쿠버의 지휘봉을 잡은 뒤 그해 바로 팀을 플레이오프에 올려놓았던 ‘승부사’ 마틴 레니(39) 감독이 프로축구 K리그 신생 구단 이랜드의 초대 사령탑을 맡는다. 이랜드 구단 측은 17일 레니 감독과 2017년 3월까지 계약했다고 밝혔다. 레니 감독도 이날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지난 몇 개월간 지도자로 복귀할 만한 좋은 제안과 기회가 있었는데, 마침내 거절할 수 없는 한 가지 제의를 받았다”면서 “서울에서 이랜드그룹의 오너와 경영진을 만나 일주일을 보내면서 새로운 K리그 팀의 감독을 맡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국내 프로축구 사상 MLS 출신 감독이 부임한 것은 처음이다. 구단은 국가대표 출신 이영표 KBS 해설위원의 조언이 레니 감독과의 계약에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구단 관계자는 “이 위원이 ‘선진화된 훈련 방법과 시스템은 내가 경험한 모든 감독 중 최고다. 특히 선수의 인성과 심리를 잘 관리해 팀을 하나로 만드는 진정한 프로페셔널’이라며 적극적으로 추천했다”고 전했다. 2011년 레니 감독이 이 위원을 직접 만나 설득, 밴쿠버로 영입한 일화는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K리그 올스타전] 특급 아우 vs 전설 형님

    [K리그 올스타전] 특급 아우 vs 전설 형님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인공인 박지성, 이영표, 차두리(서울)가 17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4 K리그 올스타전 기자회견에 참석, “K리그가 살아야 대표팀이나 한국 축구가 발전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KBS 해설위원인 이영표는 “방송사들이 월드컵을 상당히 열정적으로 중계했는데 그 열정이 K리그로 옮겨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차두리는 “대표팀이 4년 뒤 월드컵에서 좀 더 잘 되려면 반드시 K리그가 잘 돼야 한다”면서 “아직 어리고 수면 위로 올라오지 않았지만 대단히 좋은 선수들이 K리그에서 많이 뛰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지성은 “선수만 갖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고 많은 팬 여러분께서 경기장을 찾아주셔야 경기가 좀 더 재미있어지고 즐거운 분위기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거들었다. 오는 2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은 히딩크(네덜란드) 감독이 이끄는 ‘팀 박지성’과 지난해 우승에 이어 현재 리그 선두인 포항의 황선홍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팀 K리그’가 대결한다. ‘팀 박지성’은 박지성과 함께 대표팀에서 뛰었던 선수들 15명으로 구성됐는데 유럽 무대에서 인연을 맺은 선수들을 추가로 뽑기로 했다. K리그 올스타 투표 1위로 기자회견에 참석한 울산 골키퍼 김승규가 “팬들이 제가 잘 막는 걸 기대하고 뽑아 주셨기 때문에 올스타전 최초로 무실점 경기를 해 보겠다”고 각오를 내비치자 박지성은 “이번에는 MVP를 한 번 노려보겠다”고 맞받았다. 그러자 김승규는 낯빛을 바꾸지 않은 채 “형이 한동안 경기를 쉰 만큼 골을 넣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제 목표는 끝까지 무실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표는 “지성이가 골을 넣을 것 같다”는 ‘예언’과 함께 “자책골을 넣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안양 소속이던 2000년 중부 선발팀으로 출전, K리그 역사에 유일무이한 자책골을 기록한 것을 돌이킨 것. 팬 투표 2위를 차지한 차두리는 “지성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주전 경쟁을 한 것보다 어려운 게 결혼 생활”이라며 “그것도 이겨냈으니 잘하리라 믿는다”고 덕담을 건넸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길섶에서] 편도 차표/구본영 논설실장

    정치인 출신 지인으로부터 이메일을 받았다. ‘행복한 인생이란 무엇인가?’란 그의 글 속에서 “인생은 ‘one way ticket’(편도 차표)이라고 생각한다”는 대목에 고개가 끄덕여졌다. 정치판에서 영욕을 함께 맛보면서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부침을 겪은 뒤의 소회라 여겨졌다. 그렇다. 한번 왔다가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게 우리네 삶 아닌가. 어차피 왕복 차표를 끊어 되돌아갈 수 없는 게 인생길이라면 매순간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 중요할 것이다. 얼마 전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팀이 16강 진출에 실패한 뒤 해설자인 이영표가 그랬던가. “월드컵은 경험을 쌓는 자리가 아니라 증명하는 자리”라고…. 다시 오기 힘든 기회일수록 철저히 준비해 최선을 다하라는 뜻일 게다. 편도 차표만 끊고 달리는 인생 레이스라면 과욕은 늘 경계해야 할 듯싶다. ‘일취월장’(日就月將)하려는 의욕도 좋지만 나날이 조금씩 새로워지려는,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성실한 자세가 더 바람직할 게다. 요즘 나름대로 입신양명한 인사들이 이런저런 사고를 치고 패가망신하는 사례를 보며 드는 생각이다. 구본영 논설실장 kby7@seoul.co.kr
  •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마스체라노 헤딩 중 뇌진탕…상태 어떤가 했더니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마스체라노 헤딩 중 뇌진탕…상태 어떤가 했더니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마스체라노 헤딩 중 뇌진탕…상태 어떤가 했더니 아르헨티나의 미드필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31.바르셀로나)가 헤딩 충돌 후 뇌진탕 증세를 보이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마스체라노는 10일(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네덜란드와의 준결승 경기에 출전했다. 전반 26분 상대 선수와 공중 볼 다툼 도중 머리를 부딪힌 마스체라노는 경기장 위에 그대로 쓰러졌다. 마스체라노는 충돌 후 머리를 감싸쥐고는 풀썩 쓰러져 뇌진탕 증세를 보이며 고통을 호소했다.아르헨티나 의료팀 긴급히 경기장으로 들어와 마스체라노의 상태를 확인했다. 마스체라노는 의료진의 확인을 거친 뒤 경기에 복귀했다. KBS 이영표 해설위원은 “교체를 하는 게 좋지만 대부분의 선수들이 보통 경기를 진행한다. 저렇게 뇌진탕 증세를 보이면 나중에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드컵2014] ‘브라질 참사’ 탓 아르헨·네덜란드 소심증(종합)

    브라질의 4강전 참패의 여파가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의 경기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관측이 나왔다.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는 10일(한국시간)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시종 소심하게 경기를 운영했다. 네덜란드는 수비수를 상시로 5명까지 포진할 수 있는 스리백 시스템을 들고 나왔다. 아예 전열 자체를 자기 진영으로 끌어내리는 후퇴 압박술까지 자주 구사하는 등 이번 대회를 대표하는 ‘화력의 팀’답지 않았다. 교체카드 투입도 옐로카드를 받은 선수의 경고누적 퇴장을 우려하거나 지친 선수를 교체해주는 수준에 머물렀다. 승부수가 담긴 조커를 던져넣는 과감하고 모험적인 전술 구사와는 거리가 멀었다. 아르헨티나의 경기 운영도 네덜란드 못지않게 조심스러웠다. 수비에 먼저 공을 들이는 상대의 역습을 두려워 한 나머지 상대가 물러서도 파상공세를 놓지 못했다. 아르헨티나는 0-0으로 맞선 후반 36분에야 공격수 두 명을 교체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두 강호의 지루한 견제전 속에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네덜란드의 아리언 로번(바이에른 뮌헨) 등 간판 골잡이의 존재감을 사라졌다. 로번은 보통 경기에서 70여 차례 볼을 다뤄왔으나 이날 경기에서는 전반에 볼을 6차례 건드리는 데 그쳤다. 정규시간에는 슈팅을 한 차례도 못하는 등 그라운드에서 실종됐다가 연장 들어서 유효슈팅을 두 차례 날렸다. 그런 로번이 네덜란드의 전체 유효슈팅 3개 가운데 2개를 책임질 정도로 이날 네덜란드의 화력은 미약했다. 세계 최고의 골잡이로 평가되는 메시도 전반에 프리킥으로 직접 슈팅을 한 차례 시도한 것이 이날 슈팅의 전부였다.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가 소심증을 겪은 원인은 전날 독일과 브라질의 4강전에서 나온 참사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브라질은 독일에 선제골을 내주고서 그로기에 빠져 무려 1-7로 지는 치욕을 당했다. 앞서 이번 대회에서는 포르투갈이 독일에, 스페인이 네덜란드에 KO 펀치를 맞은 듯 휘청거리다가 비슷한 참패를 겪은 바 있다. 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브라질의 참패를 지켜본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가 서로 겁을 내고 있다”는 관측을 내놓았다. 아르헨티나는 메시, 곤살로 이과인(나폴리), 네덜란드는 로번, 로빈 판 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대량득점에 능한 ‘흉기’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경기 전부터 서로 겁을 집어먹을 법도 했다. 이날 경기는 연장 전·후반 120분 동안 한 골도 나오지 않은 채 0-0으로 무승부로 끝나 승부차기를 통해 결승 출전국이 아르헨티나로 결정됐다. ’야후 스포츠’의 집계에 따르면 연장전까지 무득점을 기록한 채 승부차기에 들어간 월드컵 4강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런 위축된 분위기가 메시를 앞세운 아르헨티나와 공격진에 골잡이들이 득실거리는 독일의 결승전에서도 이어질 수도 있다. 수비전술 애호가가 아닌 이상 대다수 팬은 결승전이 공격수의 재능이 꽃피는 난타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NL 홍명보 풍자에 폭소…미래 홍명보 “경기에서 져도 감독 자리에서 안 잘리던데”

    SNL 홍명보 풍자에 폭소…미래 홍명보 “경기에서 져도 감독 자리에서 안 잘리던데”

    SNL코리아에서 홍명보를 풍자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응답하라 1980’ 코너에서 엿으로 공격 받는 미래 홍명보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미래 2014년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등장한 홍명보(신동엽 분)는 과거의 홍명보(김민교 분)를 만나 이목을 끌었다. 미래 홍명보는 경기에서 패한 과거 홍명보에게 “경기에서 져도 많은 것을 경험했다”고 다독인다. 그러나 과거 홍명보는 “우리 선생님이 경기는 경험하는 게 아니라 증명하는 것이라 했다”고 좌절했다. 이에 미래 홍명보는 “아, 이영표”라며 2014 브라질 월드컵 경기 당시 패배한 한국 축구선수팀에게 돌직구(?)를 날렸던 이영표를 떠올렸다. 그런가하면, 과거 홍명보는 미래 홍명보에게 대뜸 엿을 건넸고, 이에 미래 홍명보는 당황하지 않고 “얼마 전에 많이 먹었다. 솔직히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 스포츠는 항상 이길 수만은 없다. 오늘 져도 내일 이길 수 있다” 등 축구 철학을 강조했다. 특히 “경기에서 지면 감독 자리에서 잘리던데”라는 말에도 미래 홍명보는 태연하게 “안 그러던데”라고 설명하며 현재 축구 대표팀을 책임지는 홍명보를 풍자에 정점을 찍었다. SNL 홍명보 풍자에 네티즌들은 “SNL 홍명보 풍자, 절묘하다”, “SNL 홍명보 풍자, 웃겼다”, “SNL 홍명보 풍자, 재밌다”, “SNL 홍명보 풍자, 홍명보 기분 나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영표 ‘프랑스 예언 2:0 적중’, “타사 해설 위원 체면도 좀...”

    이영표 ‘프랑스 예언 2:0 적중’, “타사 해설 위원 체면도 좀...”

    ‘이영표 프랑스 예언’ 이영표가 프랑스의 점수를 맞췄다. 예측이 적중한 것이다. 프랑스는 1일(한국시각) 오전 1시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16강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경기에 앞서 이영표는 프랑스에 대해 예언했다. 이영표는 “데샹 감독이 프랑스를 바꿨다”라는 평가와 함께 프랑스의 2대0 승리를 점쳤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경기 도중 “나이지리아가 실책으로 골을 먹을 가능성이 높다”까지 맞췄다. 시청자들은 “와,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예측대로 프랑스의 첫 골은 나이지리아의 실책에서 나왔다. 나이지리아 골키퍼 옌예마의 실책으로 흐른 공을 포그바가 놓치지 않고 헤딩했다. 이영표는 2대0 프랑스의 승리로 끝나자 “30번 중에 한 번 맞췄다”며 겸손해 했다. 이영표 해설위원의 프랑스 예언과 관련, 네티즌들은 “이영표 위원, 다른 방송사 해설위원도 생각하셔야죠”, “이영표 위원, 놀랍네”, “이영표 위원, 아직 신이 풀리지 않았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소영의 시시콜콜] 인사, 박근혜 정부와 노무현 정부의 차이

    [문소영의 시시콜콜] 인사, 박근혜 정부와 노무현 정부의 차이

    박근혜 대통령이 정홍원 국무총리를 유임시킨 이유로 “국정 공백과 국론분열 심화, 혼란 지속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면서 “검증 기준을 통과할 분을 찾기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고 지난 6월 30일 밝혔다. 대한민국에 청렴하고 적정한 인물이 없으니, 가만히 있으라는 주문 같다. 정말 인재가 없을까. 당장 박 대통령 당선에 ‘경제민주화’ 공약 등으로 큰 기여를 한 김종인 전 의원이 생각난다. 경제적 불평등 해소와 부유세 도입을 주장하는 ‘피케티 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요즘, 김 전 의원은 현행 6공화국 헌법의 백미 중 하나인 경제민주화 필요성을 담은 ‘119조항’을 만든 당사자라는 강점도 있다. 2012년 박 대통령을 보좌하기 전에는 야당에 몸담았던 인물로, 야당에서도 반대하기 힘든 인물이다. 그런데 그를 대통령 당선 이후 토사구팽했고, 세월호 참사로 경질했던 정 총리를 재활용하는 것이야말로 국론 분열과 심화, 혼란 지속의 원인이 아니겠는가. 그러니 박근혜 정부도 ‘수첩인사’와 비선인사, 또는 입맛에 맞는 인사만 찾는다는 여론의 질타에 귀 기울여야 한다. 또 청와대는 공직에 부적절한 인사를 내놓고 언론의 문제 제기를 ‘신상털기식 여론재판’으로 오도해선 곤란하다. 신상털기식이라면 이런 것들이다.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은 2003년 윤성식 감사원장 후보 청문회 때 중·고등학교 시절의 생활기록부와 성적을 문제 삼아 자질이 부족하다고 공격했었다. 윤 후보를 낙마시킨 한나라당은 더 나아가 전윤철 감사원장 후보가 청문회에 섰을 때 전 후보의 며느리 초·중·고 생활기록부와 대학성적증명서까지 요구했다가 여론의 역풍을 맞았다. 노무현 정부는 ‘비(非)코드’의 관료 출신을 많이 기용했다. 왜 그랬을 것 같은가.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낸 문재인 의원이 밝힌 대로 “부동산, 병역, 세무 등에서 걸리지 않는 분이 거의 없었”던 탓이다. 행정고시 출신의 관료들이 상대적으로 청렴해 국회인사청문회에서 통과할 수 있었고, 국민 눈높이에도 맞았다. 노무현 정부는 2005년 1월 이기준 전 서울대 총장을 교육부총리로 임명했으나 도덕성 문제로 사흘 만에 사퇴하자 청와대 인사수석과 민정수석을 경질했다. 그런데 박 대통령의 청와대는 대한민국 권력서열 2위인 국무총리 후보가 두 차례 연달아 사퇴했지만, 청와대 경질인사가 없다. 이영표 축구 선수는 “월드컵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닌 증명하는 자리”라고 했다. 대통령의 자리도 인사를 통해 국정운영의 실력을 증명하는 자리다. symun@seoul.co.kr
  • 적자… 적자… 적자네요

    적자… 적자… 적자네요

    한국 축구대표팀이 브라질월드컵 조별 예선에서 탈락하면서 월드컵을 둘러싼 지상파 방송 3사의 중계 경쟁도 1라운드의 막을 내렸다. 방송사들은 저마다 중계진을 띄우고 예능프로그램을 활용해 시청자들을 끌어들였다. 저마다 색깔이 또렷한 해설로 시청자들의 다양한 기호를 맞춘 점, 수준 높은 월드컵 특집 프로그램으로 축구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전달한 것 등이 성과로 꼽힌다. 하지만 중계 경쟁이 ‘전쟁’이 되면서 생겨난 문제점이 적잖다. 방송사들은 경기에 대한 정보 제공보다 자사의 중계진을 앞세운 홍보에 열을 올렸다. 개막일인 지난 13일부터 27일 오전 9시까지 3사가 배포한 보도자료는 월드컵 관련 예능프로그램을 제외하고 MBC가 60여건, SBS가 100여건, KBS가 10여건이었다. 이 가운데 ‘배성재 어록’, ‘아빠 3인방 입담 화제’, ‘이영표 문어 등극’ 등 중계진을 띄우는 보도자료들이 MBC는 30건, SBS는 70건, KBS는 10건에 가까웠다. ‘시청률 1위’, ‘DMB 시청률 1위’와 같은 보도자료들도 쏟아졌다. 이들은 기사화돼 포털사이트를 뒤덮었다. 반면 해설위원들의 경기 전망이나 분석 등 정보들을 제공하는 보도자료는 방송사마다 10건 내외였다. 정작 시청자들에게 필요한 경기 정보 전달보다 캐스터와 해설위원의 스타 만들기에 더 열중했던 셈이다. 월드컵 특수를 노린 예능 프로그램들도 질적 저하가 뚜렷했다. MBC ‘무한도전’, ‘아빠! 어디가?’, KBS ‘우리동네 예체능’,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연예인 응원단을 꾸려 브라질로 향했다. 그러나 연예인들이 자사 중계진을 만나고 경기장에서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유형이 반복됐다. 시청률 면에서도 ‘예체능’은 4.3%, ‘힐링캠프’는 3.6%, ‘무한도전’은 12.7%로 이전 시청률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떨어져 월드컵 특수도 없었다. 예능 프로그램이 부진한 원인은 차별화 실패에 따른 식상함과 연예인들의 원정 응원에 대한 시청자들의 곱지 않은 시선이다. 각 프로그램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연예인들의 공짜 관광을 왜 TV로 봐야 하나”, “대리만족은 없고 위화감만 느낀다”와 같은 불만이 쏟아져 나왔다. 방송 3사의 월드컵 중복 편성(3사 동시 중계)으로 인한 시청자 선택권 침해도 오점으로 남았다. 방송 3사는 한국 대표팀의 경기와 개막전뿐 아니라 일본 대표팀 경기, 이탈리아 대 잉글랜드, 멕시코 대 브라질 등의 경기를 중복 편성했다. 이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부터 이어져 온 3사 간 순차 중계라는 원칙을 깬 것이다. 한 지상파 방송사 관계자는 “중복 편성은 방송사들끼리 합의를 본 내용”이라고 밝혔다. 대부분의 경기가 새벽 시간대에 치러지기 때문에 용인됐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그러나 전파 낭비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이처럼 방송 3사의 물불 안 가리는 경쟁에도 이번 월드컵 중계는 3사 모두 적자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SBS와 KBS, MBC는 7500만 달러(약 763억원)의 중계권료를 각각 4대3대3의 비율로 지불했다. 그러나 방송광고 총 판매액과 중계에 들인 비용을 고려하면 적자가 불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한국 16강 좌절, 이영표 해설위원 “월드컵에 경험 쌓으러 나왔나..”

    한국 16강 좌절, 이영표 해설위원 “월드컵에 경험 쌓으러 나왔나..”

    27일 오전 5시(한국시각) 한국은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월드컵 H조 조별예선 벨기에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0-1로 패배했다. 경기가 끝난 뒤 홍명보 감독은 인터뷰에서 “선수들은 나름 최선을 다했다. 월드컵 나오기에는 내가 가장 부족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선수들은 아직 젊고 미래가 촉망된다. 이번 월드컵으로 좋은 경험을 쌓았고 더 도전하고 발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KBS 이영표 해설위원은 “월드컵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니라 증명하는 자리다. 월드컵에 경험 쌓으러 나오는 팀은 없다”고 날선 일침을 가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6강 진출 실패 “내가 가장 부족했다” 홍명보 반성에 이영표 일침 “경험하러 나오나”

    16강 진출 실패 “내가 가장 부족했다” 홍명보 반성에 이영표 일침 “경험하러 나오나”

    ‘16강 진출 실패, 홍명보 내가 가장 부족했다, 이영표 일침’ 홍명보 감독이 이끈 한국 축구대표팀이 벨기에전에서 패하며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홍명보 감독은 “내가 가장 부족했다”며 자책했다. 27일 오전 5시(한국시각) 한국은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월드컵 H조 조별예선 벨기에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0-1로 패배했다. 경기가 끝난 뒤 홍명보 감독은 인터뷰에서 “선수들은 나름 최선을 다했다. 월드컵 나오기에는 내가 가장 부족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선수들은 아직 젊고 미래가 촉망된다. 이번 월드컵으로 좋은 경험을 쌓았고 더 도전하고 발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KBS 이영표 해설위원은 “월드컵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니라 증명하는 자리다. 월드컵에 경험 쌓으러 나오는 팀은 없다”고 날선 일침을 가했다. 이어 “그런 의미에서 보면 이번 월드컵은 결국 증명하지 못하고 실패한 것”이라고 냉철한 평가를 내리며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위해 준비할 점은 월드컵에서 잘하기 위한 것이 아닌 K리그에서 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16강 진출 실패, 불금인데 흥이 안 난다”, “이미 포기했지만 그래도 정말 16강 진출 실패하니 기분이 안 좋다”, “내가 가장 부족했다 홍명보 명언이네”, “내가 가장 부족했다, 너무 자책하진 말길. 한국 수준이 거기까지다”, “이영표 일침 맞는 말이다”, “이영표 일침, 냉철하네”, “이영표 일침, 새겨들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 방송 캡처(16강 진출 실패, 홍명보 내가 가장 부족했다, 이영표 일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영표, ‘선배’ 홍명보 발언에 발끈해 남긴 말이…

    이영표, ‘선배’ 홍명보 발언에 발끈해 남긴 말이…

    이영표 일침 “좋은 경험했다” 홍명보에 “경험하러 나오는 자리 아니다” 이영표(37) KBS 해설위원이 홍명보(45) 감독을 강하게 비판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안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벨기에와 조별리그 H조 마지막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1무 2패로 H조 최하위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영표는 이날 홍명보 감독이 “선수들은 이번 월드컵을 통해 좋은 경험을 했다. 앞으로 더 도전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한 것에 대해 “월드컵은 경험하러 나오는 자리가 아니다. 실력을 증명하는 무대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앞선 2002년과 2006년, 2010년 모두 우리보다 강한 상대를 만났다. 그래서 강한 상대보다 더 빨리 뛰고 더 많이 뛰어야 했다”면서 “하지만 이번 대회 한국팀은 기대했던 것보다 체력적인 준비가 덜 됐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네티즌들은 “이영표 벨기에 전 화 많이 났나 보네”, “이영표 벨기에 패배 발언이 정확하네”, “이영표 벨기에 패배 홍명보 제대로 비판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 월드컵 16강 좌절.. 홍명보 감독 “선수들 최선 다했다”

    한국, 월드컵 16강 좌절.. 홍명보 감독 “선수들 최선 다했다”

    27일 오전 5시(한국시각) 한국은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월드컵 H조 조별예선 벨기에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0-1로 패배했다. 경기가 끝난 뒤 홍명보 감독은 인터뷰에서 “선수들은 나름 최선을 다했다. 월드컵 나오기에는 내가 가장 부족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선수들은 아직 젊고 미래가 촉망된다. 이번 월드컵으로 좋은 경험을 쌓았고 더 도전하고 발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KBS 이영표 해설위원은 “월드컵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니라 증명하는 자리다. 월드컵에 경험 쌓으러 나오는 팀은 없다”고 날선 일침을 가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대한민국, 브라질월드컵 16강 좌절.. 홍명보 “선수들 최선 다해”

    대한민국, 브라질월드컵 16강 좌절.. 홍명보 “선수들 최선 다해”

    27일 오전 5시(한국시각) 한국은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월드컵 H조 조별예선 벨기에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0-1로 패배했다. 경기가 끝난 뒤 홍명보 감독은 인터뷰에서 “선수들은 나름 최선을 다했다. 월드컵 나오기에는 내가 가장 부족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선수들은 아직 젊고 미래가 촉망된다. 이번 월드컵으로 좋은 경험을 쌓았고 더 도전하고 발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KBS 이영표 해설위원은 “월드컵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니라 증명하는 자리다. 월드컵에 경험 쌓으러 나오는 팀은 없다”고 날선 일침을 가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국 16강 진출 좌절.. 이영표 해설위원 냉철한 쓴소리

    한국 16강 진출 좌절.. 이영표 해설위원 냉철한 쓴소리

    27일 오전 5시(한국시각) 한국은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월드컵 H조 조별예선 벨기에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0-1로 패배했다. 경기가 끝난 뒤 홍명보 감독은 인터뷰에서 “선수들은 나름 최선을 다했다. 월드컵 나오기에는 내가 가장 부족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선수들은 아직 젊고 미래가 촉망된다. 이번 월드컵으로 좋은 경험을 쌓았고 더 도전하고 발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KBS 이영표 해설위원은 “월드컵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니라 증명하는 자리다. 월드컵에 경험 쌓으러 나오는 팀은 없다”고 날선 일침을 가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영표 벨기에 패배 홍명보 비판 “경험하러 나오는 자리 아니다”

    이영표 벨기에 패배 홍명보 비판 “경험하러 나오는 자리 아니다”

    이영표 벨기에 패배 홍명보 비판 “경험하러 나오는 자리 아니다” 이영표(37) KBS 해설위원이 홍명보(45) 감독을 강하게 비판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안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벨기에와 조별리그 H조 마지막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1무 2패로 H조 최하위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영표는 이날 홍명보 감독이 “선수들은 이번 월드컵을 통해 좋은 경험을 했다. 앞으로 더 도전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한 것에 대해 “월드컵은 경험하러 나오는 자리가 아니다. 실력을 증명하는 무대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앞선 2002년과 2006년, 2010년 모두 우리보다 강한 상대를 만났다. 그래서 강한 상대보다 더 빨리 뛰고 더 많이 뛰어야 했다”면서 “하지만 이번 대회 한국팀은 기대했던 것보다 체력적인 준비가 덜 됐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네티즌들은 “이영표 벨기에 전 화 많이 났나 보네”, “이영표 벨기에 패배 발언이 정확하네”, “이영표 벨기에 패배 홍명보 제대로 비판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영표, 벨기에전 0-1 홍명보 감독에 돌직구 일침 독설 “월드컵, 경험 쌓는 곳 아닌 실력 증명하는 무대”

    이영표, 벨기에전 0-1 홍명보 감독에 돌직구 일침 독설 “월드컵, 경험 쌓는 곳 아닌 실력 증명하는 무대”

    ‘이영표 벨기에’ ‘이영표 홍명보’ ‘이영표 일침’ ‘이영표 독설’ 이영표 벨기에 홍명보 일침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영표(37) KBS 해설위원이 홍명보(45) 감독에 돌직구를 날렸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안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벨기에와 조별리그 H조 마지막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1무 2패로 H조 최하위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은 이번 월드컵을 통해 좋은 경험을 했다. 앞으로 더 도전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영표 위원은 “월드컵은 경험하러 나오는 자리가 아니다. 실력을 증명하는 무대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앞선 2002년과 2006년, 2010년 모두 우리보다 강한 상대를 만났다. 그래서 강한 상대보다 더 빨리 뛰고 더 많이 뛰어야 했다”며 “하지만 이번 대회 한국팀은 기대했던 것보다 체력적인 준비가 덜 됐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명보 감독, 16강 진출 좌절에 “내가 부족했다”

    홍명보 감독, 16강 진출 좌절에 “내가 부족했다”

    27일 오전 5시(한국시각) 한국은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월드컵 H조 조별예선 벨기에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0-1로 패배했다. 경기가 끝난 뒤 홍명보 감독은 인터뷰에서 “선수들은 나름 최선을 다했다. 월드컵 나오기에는 내가 가장 부족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선수들은 아직 젊고 미래가 촉망된다. 이번 월드컵으로 좋은 경험을 쌓았고 더 도전하고 발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KBS 이영표 해설위원은 “월드컵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니라 증명하는 자리다. 월드컵에 경험 쌓으러 나오는 팀은 없다”고 날선 일침을 가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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