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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기아차 대박에도…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현대·기아차 대박에도…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주문 폭주… 계약해도 1년 뒤에 받아 해외공장 잇따라 셧다운 ‘위기일발’ 내수 시장 힘만으로 버티기 한계 고심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완성차 공장 12곳 가운데 9곳이 멈춰 서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현대·기아자동차가 국내에선 출시하는 신차마다 대박을 터트리는 묘한 상황을 맞았다. 30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현대차 아반떼는 지난 25일 사전계약 첫날 1만대를 돌파했고, 현재 2만대를 향해 순항 중이다. 지난 17일 출시된 기아차 쏘렌토는 사전계약 대수가 2만 6000대에 달했다. 디젤·가솔린 라인업을 모두 갖춘 제네시스 GV80은 계약 대수가 이미 3만대를 넘었다. 이날 출시된 제네시스 프리미엄 세단 ‘디 올 뉴 G80’도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신형 G80은 기존 모델보다 125㎏ 더 가벼워졌다. 그러면서도 초고강도 강판 비율을 높여 민첩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5247만원, ‘가솔린 3.5 터보’ 5907만원, ‘디젤 2.2’ 5497만원부터다. 이 신차들은 현재 주문이 워낙 많이 밀려 있어 구매 계약 후 차를 인도받는 데 빠르면 3개월, 늦으면 1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현대차 투싼과 싼타페, 기아차 카니발과 스포티지 등 파괴력 있는 신차들이 줄지어 출격할 준비를 하고 있다. 반면 해외 공장의 상황은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은 휴업 기간을 기존 31일까지에서 다음달 10일까지로 재차 연장했다. 내수 시장의 판매 비중이 현대차는 17%, 기아차는 18% 수준이다. 정상 가동 중인 중국과 멕시코(기아차)를 제외하면 현대·기아차의 판매 점유율 70%를 차지하는 시장이 문을 닫아버린 것이다. 따라서 해외 공장의 재가동 시점이 늦춰질수록 내수 시장의 힘만으로 버티는 데도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현대차가 추진한 주 최대 60시간 연장 근무제 도입은 무산되는 분위기다. 노조 측은 “국내 공장에서 생산되는 물량의 절반 이상이 수출 물량인데, 북미·유럽 등 전 세계 자동차 생산과 판매망이 폐쇄돼 자동차를 만들어도 수출하기가 힘든 상황”이라며 특별연장근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인사] 보건복지부, 한겨레신문, 배재대, 충북 증평군

    ■ 보건복지부 ◇ 국장급 △ 연금정책국장 이형훈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 파견 장재혁 ■ 한겨레신문 ◇ 부국장/부문장 △ 광고국 기획담당부국장 김성태 △ 광고국 영업담당부국장 장덕남 △ 독자서비스국 유통혁신담당부국장 안덕귀 △ 사업국 부국장 최태형 △ 사업국 매거진랩사업부문장 김연기 ◇ 부장 △ 경영지원실 정보기술부장 최혜진 △ 광고국 광고1부장 유상진 △ 광고국 광고2부장 윤세병 △ 광고국 광고관리부장 이현자 △ 광고국 광고기획부장 오원식 △ 독자서비스국 독자기획부장 전철홍 △ 미래비전실 미래전략부장 윤지혜 △ 미래비전실 예산기획부장 이진한 △ 사업국 문화사업부장 이영준 △ 사업국 전략사업부장 신의상 △ 제작국 발송부장 이용기 △ 제작국 영업관리부장 송방용 △ 제작국 윤전1부장 최재훈 △ 제작국 윤전2부장 이준규 △ 제작국 제작기술부장 이병을 △ 출판국 광고커뮤니케이션부장 정창진 △ 출판국 출판관리부장 이유경 ◇ 팀장 △ 경영지원실 비서팀장 장세연 △ 총무부 보상팀장 김금희 △ 출판국 출판마케팅팀장 김범준 ◇ 데스크 △ 독자서비스국 유통혁신부 중부데스크 유재형 ■ 배재대 ◇ 처장급 △ 사무처장 박기범 △ 생활관장 김용주 ◇ 부처장급 △ 진로취창업지원센터장 이재복 △ 사무부처장 최홍규 △ 시설안전관리센터장 전인호 ◇ 팀장급 △ 기획예산팀장 겸 대학혁신지원사업팀장 박용규 △ 전략평가팀장 겸 교육품질관리팀장 조혜숙 △ 교무연구팀장 한창석 △ 학생복지팀장 이성구 △ 대학원 교학팀장 성미경 △ 생활관 운영팀장 민귀홍 △ 학술정보지원팀장 겸 정보관리팀장 김정택 ■ 충북 증평군 ◇ 5급 승진 내정 △ 기획감사관실 송옥근 △행정복지국 문화체육과 연제상
  • [인사]

    ■행정안전부 ◇국장급 전보 △민방위심의관 김명선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국장 고광완 ◇국장급 승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 명창환 △국가기후환경회의 총괄운영국장 서남교 ◇과장급 전보 △정부혁신전략추진단 총괄운영팀장 이희열 △공공서비스혁신과장 장동수 △정보공개정책과장 고은영 △지방소득소비세제과장 홍삼기 △공기업지원과장 이준식 △지역공동체과장 이희준 △지역일자리경제과장 이화진 △중앙민방위경보통제센터장 김영훈 △상황총괄담당관 홍성호 △기후재난대응과장 박현웅 △ 상황담당관 윤동진 △주민참여협업과장 하민상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빅데이터분석과장 전한성 △부동산세제과장 서정훈 △지방세특례제도과장 김정선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 △운영지원과장 이용필 △신재생에너지정책과장 오승철 △ 재생에너지산업과장 윤성혁 ■보건복지부 ◇국장급 △연금정책국장 이형훈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 파견 장재혁 ■해양수산부 ◇부이사관 승진 △어촌양식정책과장 명노헌 ■문화체육관광부 ◇실장급 전보 △기획조정실장 김정배 ◇국장급 전보 △국립중앙박물관 광주박물관장 이수미 ■인사혁신처 ◇서기관 승진 △대변인실 정상현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김승욱 △인재채용국 공개채용1과 배기환 △인사혁신국 균형인사과 양기선 △인사관리국 성과급여과 김현희 △인사관리국 성과급여과 이은 △윤리복무국 복무과 박종복 ◇기술서기관 승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기획부 교육지원과 배중호 ◇수석전문관 승진 △인재채용국 시험출제과 김호상 ◇과장급 전보 △인재채용국 공개채용1과장 온준환 △재해보상정책관실 재해보상심사담당관 김도형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장급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 김명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장 박인숙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손수정 ■관세청 ◇국장급 전보 △관세청 정보협력국장 고석진 ◇국장급 승진·전보 △인천세관 항만통관감시국장 이종욱 ◇과장급 전보 △관세청 통관기획과장 강연호 ■한국금융연구원 △연태훈 연구조정실장 △이규복 중소·서민금융연구실장 △임형준 자본시장연구실장 △임형석 금융인력네트워크센터장 △이석호 보험·연금연구센터장 ■한국수자원공사 ◇본부장 △기획본부장 윤보훈 △경영본부장 박운섭 △인재개발원장 박평록 △글로벌협력본부장 황진수 △기술정보본부장 김수명 △물관리계획본부장 이한구 △ 물순환사업본부장 이준근 △시화사업본부장 김세환 △통합물관리본부장 오봉록 △ 환경본부장 이경희 △한강유역본부장 신병호 △금강유역본부장 민경진 △영·섬유역본부장 최등호 △낙동강유역본부장 장재옥 ■한국원자력의학원 △전략기획실장 이진경 △생활건강증진부장 배근량 ■한전산업개발 △감사 이강본 △스마트사업본부장 김종수 ■한겨레신문 ◇부국장·부문장 △광고국 기획담당부국장 김성태 △광고국 영업담당부국장 장덕남 △독자서비스국 유통혁신담당부국장 안덕귀 △사업국 부국장 최태형 △사업국 매거진랩사업부문장 김연기 ◇부장 △경영지원실 정보기술부장 최혜진 △광고국 광고1부장 유상진 △광고2부장 윤세병 △광고관리부장 이현자 △광고기획부장 오원식 △독자서비스국 독자기획부장 전철홍 △미래비전실 미래전략부장 윤지혜 △예산기획부장 이진한 △사업국 문화사업부장 이영준 △전략사업부장 신의상 △제작국 발송부장 이용기 △영업관리부장 송방용 △윤전1부장 최재훈 △윤전2부장 이준규 △제작기술부장 이병을 △출판국 광고커뮤니케이션부장 정창진 △출판관리부장 이유경 ◇팀장 △경영지원실 비서팀장 장세연 △총무부 보상팀장 김금희 △출판국 출판마케팅팀장 김범준 ◇전보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권혁철 김은형 김회승 박민희 박용현 손원제 안영춘 △편집국 총괄부국장 김영희 △기획부국장 권태호 △디지털부국장 이지은 △오피니언부국장 고경태 △이슈부국장 석진환 △경제부장 안선희 △교열부장 박정숙 △국제부장 전정윤 △디자인부장 이상호 △디지털부장 김노경 △문화부장 이재성 △사진부장 윤운식 △사회부장 이춘재 △사회정책부장 황보연 △산업부장 최우성 △전국부장 이순혁 △정치부장 이주현 △토요판부장 신윤동욱 △퍼블리싱부장 이천우 △편집부장 권귀순 △영상미디어국 방송제작부장 이경주 △영상뉴스부장 송호진 △편집인석 미디어전략부장 류이근 △출판국 한겨레21부 편집장 정은주 ■서울경제신문 △대표이사 부회장 이종환 ■KBS 비즈니스 △대표이사 김의철 △감사 황용호 ■배재대 ◇처장급 △사무처장 박기범 △생활관장 김용주 ◇부처장급 △진로취창업지원센터장 이재복 △사무부처장 최홍규 △시설안전관리센터장 전인호
  • 전 세계 자동차 생산 ‘블랙아웃’ 현실화

    전 세계 자동차 생산 ‘블랙아웃’ 현실화

    현대차 러시아·터키 공장마저 셧다운중국 베이징 공장 제외 모두 문닫아기아차 중국·멕시코 공장만 가동 중 현대자동차 러시아·터키 공장마저 문을 닫게 됐다. 미국·유럽 공장과 인도 공장, 브라질 공장에 이어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자동차 공장의 ‘도미노 셧다운’이 현실화된 것이다. 현대차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완성차 공장을 30일부터 5일간 중단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26일(현지시간) 현지 보도문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전염병 상황과 관련 대통령령에 따라 이달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생산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날 대국민 특별담화에서 “3월 28일부터 4월 5일까지를 유급 휴무 기간으로 정한다”고 선포했다. 현대차는 2011년부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을 가동해 오고 있다. 생산 규모는 연 23만대다. 현대차는 또 터키 코자엘리 이즈미트에 있는 공장도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가동을 멈추기로 했다.이로써 현대차 해외 공장은 중국 베이징 공장을 제외하고 모두 생산을 중단하게 됐다. 앞서 미국 앨라배마 몽고메리 공장(3월 18~31일), 체코 모라바슬레스코 노쇼비체 공장(3월 23일~4월 3일), 인도 타밀나두 첸나이 공장(3월 23~31일), 브라질 상파울루 공장(3월 23일~4월 9일)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문을 닫았다. 기아차는 슬로바키아 질린스키 질리나 공장(3월 23일~4월 3일)과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아난타푸르 공장(2월 23일~31일)이 가동을 멈췄다. 미국 조지아 웨스트포인트 공장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가동을 중단했고,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추가로 휴업한다.현재 기아차 해외 공장 중에선 멕시코 누에보 레온 페스케리아 공장과 중국 장쑤성 옌청 공장만 정상 가동 중이다. 하지만 미국 시장의 수요가 감소하면 멕시코 공장도 머지않아 셧다운 될 가능성이 크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 2라운드 돌입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 2라운드 돌입

    조원태 회장, 주주총회서 경영권 방어 성공‘3자 연합’, “정상화 끝 아니다” 장기전 시사양자 경영권 쟁탈 위한 지분 싸움 이제 시작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 27일 정기주주총회에서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 하지만 조 회장 측은 1승을 거뒀다고 마음을 완전히 놓진 않고 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로 구성된 ‘3자 연합’은 칼을 갈고 역공에 나설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3자 연합은 다음 라운드를 대비해 한진칼 지분을 꾸준히 모으고 있다. 앞서 주총 전 국민연금이 조 회장의 편을 들었을 때 3자 연합은 “이번 결정이나 주총에서의 결과가 한진그룹 정상화 여부의 끝이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사실상 장기전을 시사했다. 특히 3자 연합의 주식 공동 보유 계약이 5년인 만큼 경영권 분쟁은 이제 시작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현재 3자 연합이 보유한 한진칼 지분은 KCGI 18.74%, 반도건설 16.90%, 조 전 부사장 6.49% 등 총 42.13%에 달한다. 양측의 경영권 분쟁은 결국에는 ‘쩐의 전쟁’ 양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누가 더 많은 자금을 확보해 지분을 사들이느냐에 따라 경영권 향배가 결정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3자 연합에서는 반도건설이 자금줄을 쥐고 있다. 반도건설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 기준인 15%를 넘긴 만큼 주총 이후 지분 매집 규모를 더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KCGI는 지난 25일 장 마감 후 시간 외 대량매매를 통해 보유하고 있던 한진 주식 60만주를 처분해 151억원을 마련했다. KCGI가 한진칼 지분 매입을 위해 실탄 확보에 나선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재계 관계자는 “반도건설에도 한진칼 지분을 더 사 모을 자금 여력이 있는 만큼 3자 연합이 최소 45%까지 지분을 끌어올려 앞으로 임시주총 소집 등을 통해 계속 한진그룹을 견제하려고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 회장 앞에는 많은 숙제가 쌓였다. 코로나19로 항공 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만큼 무엇보다 경영 정상화가 급선무다. 당장 대한항공은 다음달부터 무기한 모든 임원의 월 급여를 30~50% 반납하기로 한 상태다. 조 회장의 든든한 우군인 델타항공이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도 조 회장에게는 위기 요소다. 델타항공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을수록 지분 추가 매입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조 회장의 힘도 약해질 수밖에 없다. 연내 매각 추진을 공언한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와 왕산레저개발 지분을 비롯해 제주 파라다이스 호텔 부지 매각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도 조 회장이 주총 이후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로 꼽힌다. 3자 연합의 자본시장법 위반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조사 결과도 관전 포인트다. 앞서 한진그룹은 이달 16일 반도건설의 허위 공시 의혹과 KCGI가 보유한 투자목적회사(SPC)의 투자 방법, 주요 주주로서의 공시 의무 위반 등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대해 금감원에 조사를 요청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연비 괴물’ 현대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연내 단종된다

    ‘연비 괴물’ 현대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연내 단종된다

    국산차 최초 친환경차 전용 모델인 현대자동차 아이오닉(IONIQ) 하이브리드(HEV) 모델이 연내 단종된다. 2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전국 영업점에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단종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현재 아이오닉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EV) 3가지 모델로 생산되고 있다. 두 모델이 단종되면 국내에선 아이오닉 전기차 모델만 판매된다. 다만 수출용 모델은 세 모델 모두 단종되지 않는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양한 친환경차가 출시되면서 대안이 많아졌고, 판매량도 줄었기 때문”이라면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두 모델은 연내 국내에서만 단종되고, 수출용 물량은 한동안 생산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오닉은 2016년 1월 일본 도요타 프리우스를 겨냥해 국산차 처음으로 친환경차 전용 모델로 출시됐다. 연비는 22.4㎞/ℓ에 달할 정도로 우수하다. 현대차는 내달 7일 출시하는 신형 아반떼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새로운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를 기반으로 하는 신형 전기차를 선보인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구광모 “코로나19 위기 이후 성장을 준비하자”

    구광모 “코로나19 위기 이후 성장을 준비하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27일 “모든 어려움에도 기회가 있기에 LG는 슬기롭게 대처하며 위기 이후의 성장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 제58기 주주총회 서면 인사에서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구 회장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성장 동력을 발굴·육성해 미래를 준비하며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면서 “기업 시민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고객과 투자자, 사회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LG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면서 흔들림 없이 고객 가치를 가장 최우선에 두고 멈춤 없는 도전을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구 회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해 매일 임직원의 안전과 글로벌 사업장 가동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특히 임직원의 안전에 대해 “조직과 최고 경영진이 세세히 살피며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다음 주에는 세계 시장 판매 감소와 경기 침체 장기화에 대비, 주요 사업 부문 경영 현황과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응 방안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앞으로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 현장 경영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날 ㈜LG 주주총회에서는 권영수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고, 조성욱 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GS ‘허태수 체제’ 공식 출범

    GS ‘허태수 체제’ 공식 출범

    GS가 ‘허태수 회장’ 체제 공식 출범을 알렸다. ㈜GS는 2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개최한 주주총회에서 허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이어 이사회를 열고 허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앞서 허창수 전 회장은 지난해 12월 임기를 2년 남기고 용퇴했다. 새 회장으로 GS홈쇼핑 부회장이었던 허 회장을 추대했다. 허 전 회장은 GS 창업주인 고 허만정 선생의 3남인 허준구 명예회장의 장남이고 허 회장은 허 전 회장의 5남이다. GS 관계자는 “허 회장은 LG투자증권 IB사업부 총괄상무, GS홈쇼핑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탁월한 경영 역량과 리더십을 발휘했다”면서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선제적인 대응과 미래성장 동력 발굴로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개선하고 질적인 성장을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S는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홍순기 ㈜GS 사장은 사내이사로,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은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홍 사장이 주총 후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GS는 허태수·홍순기 각자 대표체제로 운영된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박한우 기아자동차 사장 퇴임

    박한우 기아자동차 사장 퇴임

    박한우(62) 기아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물러난다. 후임 사장은 송호성(58)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이 맡게 됐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7일 박 사장이 다음달 1일자로 고문으로 물러난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2014년 11월부터 기아차 대표이사를 맡아 온 박 사장은 지난해 정기주주총회에서 임기 3년의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기아차 측은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리더십 변화 차원”이라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박 사장의 후임은 송 본부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뒤를 잇게 됐다. 송 신임 사장은 연세대 불문과 출신으로 수출기획실장, 유럽총괄법인장,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의 수석 내장디자인총괄 출신 요한 페이즌(44) 상무는 기아차 내장디자인실장에 임명됐다. 현대엔지니어링 건축사업본부장 황헌규(63)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유지영 현대차 CS혁신실장, 다이애나 클로스터 현대칼라팀장, 김윤수 제네시스국내기획실장, 김은아 감사기획팀장은 상무로 승진했다. 아울러 클라우딩 펀드 플랫폼 ‘텀블벅’의 김주리 상무를 현대차 전략투자분석팀장으로 영입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삼성전자 임금 2.5%↑… LG전자 3.8%↑

    삼성전자 임금 2.5%↑… LG전자 3.8%↑

    삼성전자가 올해 임금을 2.5% 인상하기로 했다. LG전자도 3.8% 인상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노사협의회는 지난 26일 올해 임금인상률을 2.5%로 정하는 데 합의했다. 고과에 따라 개인별 인상률은 이보다 더 높을 수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5년 임금을 동결했었다. 2016년에는 2%, 2017년 2.9%, 2018년과 2019년에는 각각 3.5%씩 인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슈 등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높지만 노사가 서로 양보해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 임금피크제 적용도 만 55세에서 올해 만 57세로 연장하기로 했다. LG전자도 최근 진행한 노조와의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에서 생산직 임금을 3.8%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난임 휴직도 새로 도입해 최대 3개월간의 무급 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31년 연속으로 무분규 임단협 타결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생산직 임금 인상률은 4.3%였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대한항공 이사회 의장직 처음으로 외부인에게 넘긴 조원태

    대한항공 이사회 의장직 처음으로 외부인에게 넘긴 조원태

    신임 사외이사 정갑영 전 총장이 이사회 의장이사회 독립성과 경영활동 투명성 강화 차원 대한항공 이사회 의장에 사외이사인 정갑영 전 연세대 총장이 임명됐다. 대한항공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가 맡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대한항공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정 전 총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열린 대한항공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대표이사와 의장을 분리하는 정관 변경안이 가결됐다. 이에 따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대한항공 이사회 의장직을 내려놓게 됐다. 대한항공은 이사회 의장직을 사외이사에게 넘겨 줌으로써 이사회의 독립성과 경영활동의 투명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 전 총장은 이날 열린 주총에서 조명현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 박현주 SC제일은행 고문과 함께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정 전 총장은 한국산업조직학회장, 동북아경제학회장, 정부투자기관 운영위원, 감사원 감사혁신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사업재편심의위원장 등을 역임한 경제 전문가다. 대한항공은 지난해부터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로 개편하고 보상위원회와 거버넌스 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와 이사회의 독립성 제고를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채용 문 열리는 대기업… 돌파구는 ‘비대면’

    채용 문 열리는 대기업… 돌파구는 ‘비대면’

    SK 6개사, 온라인 설명회·채팅로봇 강화 포스코 31일까지 지원… ‘포스코TV’ 소통코로나19로 꽉 닫혔던 상반기 채용 시장의 문이 하나둘 열리고 있다. 기업들은 ‘화상면접’, ‘온라인 채용설명회’ 등 비대면(언택트) 방식에서 돌파구를 찾았다. 패기 넘치는 신입사원들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기업의 분위기를 되살리는 촉매제가 될지 주목된다. 현대자동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무기한 연기했던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오는 30일부터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원서 접수 및 서류전형 단계에서 멈췄던 채용 절차뿐만 아니라 연구개발(R&D) 부문 신입·경력 신규 채용도 재개된다. 평가는 화상면접 방식으로 이뤄진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신입·경력 채용 면접을 화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며 “화상면접 전용 공간과 고화질 카메라, 고성능 마이크, 대형 스크린 등 다대일·다대다 면접이 가능한 화상면접 시스템을 완비했다”고 소개했다. 지원자는 노트북이나 태블릿PC, 스마트폰을 통해 다수 면접관으로부터 질문을 받고 답할 수 있다. 면접관도 화상면접장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화상 평가를 진행할 수 있다. SK도 지난 24일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재개 소식을 알렸다. 모집 회사는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SK주식회사 C&C, SK브로드밴드, SK매직 등 6곳이다. 온라인 채용설명회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모든 채용의 오프라인 면접을 화상면접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구직자들의 채용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챗봇’(채팅로봇) 서비스도 한층 강화했다.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케미칼 등 4개사는 이달 31일까지 신입사원 입사 지원서를 받는다. 포스코그룹은 현장설명회와 오프라인 채용 활동을 모두 취소하고 ‘포스코TV’ 채널로 구직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도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를 생략한 대신 채용 직군과 직무를 소개하는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현대오일뱅크, 두산그룹과 롯데그룹 등도 신입사원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올 뉴 아반떼’ 사전계약 대박, 첫날 1만대… 30년 만에 최대

    ‘올 뉴 아반떼’ 사전계약 대박, 첫날 1만대… 30년 만에 최대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준중형 세단 7세대 ‘올 뉴 아반떼’가 사전계약 첫날 1만 58대의 계약을 성사시키며 흥행을 예고했다. 1990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30년 만의 최다 기록이다. 지난해 한 달 평균 판매대수 5175대의 두 배에 달한다. 2015년 6세대 아반떼의 사전계약 첫날 기록은 1149대에 불과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열풍으로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국산 준중형 세단의 수요가 32% 감소했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올 뉴 아반떼는 다음달 7일 공식 출시된다.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율 1.5% 기준으로 ‘1.6 가솔린’ 1531만~2422만원, ‘1.6 LPi’ 1809만~2197만원 범위 내에서 정해진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정비요금 미리 알려주는 ‘AS의 달인’ 르노삼성

    정비요금 미리 알려주는 ‘AS의 달인’ 르노삼성

    “서비스 하면 삼성이죠.” 고객 서비스에 일가견이 있는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월부터 ‘RSM 서비스 메뉴’ 제도를 도입했다. 정비 상품의 내용과 공임·부품 합산 가격을 서비스가 진행되기 전부터 쉽게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엔진오일, 에어컨 필터, 브레이크 패드 등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유상 서비스 항목부터 적용된다. 르노삼성차는 이 RSM 서비스 메뉴 제도를 통해 정비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자동차 정비 요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해까지 시장조사업체 컨슈머인사이트가 주관하는 자동차 판매 서비스 만족도 평가에서 18년 연속, 애프터서비스(AS) 만족도 평가에서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한편 르노삼성차가 지난 9일 출시한 신차 ‘XM3’는 출시 15일 만에 누적 계약대수 1만 6000대를 돌파하며 흥행몰이에 나섰다. 르노와 다임러가 공동개발한 신형 엔진 ‘TCe 260’ 모델의 계약이 89%에 달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한화, 전매특허 ‘퀀텀’… 태양광 효율 극대화

    한화, 전매특허 ‘퀀텀’… 태양광 효율 극대화

    한화그룹이 태양광 사업과 방위산업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덕분에 두 분야 모두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태양광 기업 한화큐셀은 생산 능력뿐만 아니라 기술력과 품질 측면에서도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췄다. 특히 태양광 셀의 효율을 높이는 ‘퍼크’ 기술과 출력 저하 요인을 차단하는 기능이 결합된 ‘퀀텀’(Q.ANTUM) 기술은 한화큐셀만의 전매특허다. 이 퀀텀 기술을 기반으로 한화큐셀은 세계 주요 태양광 시장인 미국, 일본, 영국, 독일 등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태양광 전문 리서치 기관인 ‘EuPD’에서 주관하는 ‘태양광 톱 브랜드 어워드’ 모듈 부문에서 유럽에선 6년 연속, 호주에선 4년 연속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방산 계열사들도 글로벌 방산 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섰다. ㈜한화는 국산 무기의 첨단화를 주도하고 있다. 최근 자체 기술로 개발한 전자뇌관 하이트로닉(HiTRONIC)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하이트로닉Ⅱ를 출시했다. 한화시스템은 센서 및 전술정보통신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미래지능형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한화디펜스는 미래 전장에서 인명 손실을 최소화하는 복합전투체계를 실현하기 위한 국방로봇과 관련한 정부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차세대 친환경 가소제 시장에 진출한 한화케미칼은 최근 환경호르몬 물질로 알려진 프탈레이트 가소제 성분이 없는 프리미엄 친환경 벽지를 선보였다. 또 8년간의 연구 끝에 프탈레이트 계열 성분이 완전히 제거된 ‘에코데치’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현대자동차, ‘플랜S’ 미래 친환경차 한발 먼저 시동

    현대자동차, ‘플랜S’ 미래 친환경차 한발 먼저 시동

    현대자동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중장기 혁신 계획을 발표했다. 현대차는 단순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종합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간 총 61조 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른바 ‘2025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에 41조 1000억원과 전동화, 자율주행·커넥티비티, 모빌리티·인공지능(AI)·로보틱스·개인용 비행체·신에너지 분야 등 미래사업 역량 확보에 20조원을 투입한다. 앞서 지난 19일 현대차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의 사업 목적에 ‘모빌리티 등 기타 이동수단’과 ‘전동화 차량 등의 충전 사업’을 추가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안도 통과됐다. 기아차는 세계 전기차 시장을 이끄는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탈바꿈한다는 목표 아래 2025년까지 총 19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전략명은 ‘플랜S’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2025년까지 11개의 전기차 전용 모델을 포함해 총 44개의 전동화 차량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차 등 미래 친환경차 개발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먼저 지난 17일 공식 출시된 쏘렌토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사전계약 고객에게 인도되기 시작했다. 앞으로 싼타페 라인업에 하이브리드 모델이, 투싼 라인업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순수 전기차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월 영국의 상업용 전기차 전문업체 ‘어라이벌’과 1290억원 규모의 전략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2월에는 미국의 전기차 전문기업 ‘카누’와 차세대 전기차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계약을 맺었다. 아울러 수소산업 생태계 확장에도 나섰다. 정 수석부회장은 지난 1월 ‘수소위원회 CEO 총회’에 공동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3대 방향성을 제시했다. 지난 2월에는 미국 연방 부처인 에너지부와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저변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현대제철, 생산·인프라 전 영역서 AI 경영관리

    현대제철, 생산·인프라 전 영역서 AI 경영관리

    현대제철은 ‘스마트 엔터프라이즈’ 구축을 목표로 혁신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마트 엔터프라이즈는 제조·생산뿐 아니라 시스템과 인프라를 비롯한 프로세스 전 영역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이용한 스마트 경영관리 체계를 도입한다는 개념이다. 현대제철은 스마트 엔터프라이즈 구축을 위해 지난해 8월 충남 당진제철소에 스마트 팩토리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스마트 팩토리 아카데미’를 도입했다. 스마트 팩토리 아카데미는 스마트 팩토리를 추진할 전담 인력 양성을 위한 기초 교육과정이다. 올해에는 이 프로그램을 인천·포항 공장까지 확대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전문가 수준의 고급 인력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선발된 인력들은 석사 수준의 합숙 교육과 외부 교육기관의 교수진과 1인 1협업 과제를 진행하는 트레이닝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와 함께 현대제철은 올해 집중할 4대 전략 방향을 선정했다. ‘기본에 충실한 성장’, ‘사업 구조 최적화’, ‘선제적인 변화 대응’, ‘사회적 책임 실천’ 등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세계 최고 기술력과 품질 수준을 확보해 질적 성장을 추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불확실한 경영 환경과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리스크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에도 역량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현대모비스, 모빌리티 미래 본 자율주행 전기차

    현대모비스, 모빌리티 미래 본 자율주행 전기차

    현대모비스는 전기차에 자율주행 기술을 융합한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0’에서 도심 공유형 완전자율주행 콘셉트카 ‘엠비전 S’(M.VISION S)를 선보였다. 엠비전 S는 주변 차량과 보행자, 신호등 변화 등을 카메라와 레이더, 라이다 등으로 인식하며 목적지까지 이동한다. 만능 전자바퀴라고 불리는 ‘e코너 모듈’이 적용돼 차체 크기도 2인승 소형, 5인승 중형, 중형 버스 등으로 목적에 맞게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엠비전 S는 공유형 차량이지만 개인 모빌리티 서비스도 제공한다. 승객의 감정 변화를 인식해 조명 색깔을 바꾸고, 승객이 원하는 음악과 동영상을 보여 준다. 또 승객은 엠비전 S 내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개인 업무를 볼 수 있다. 엠비전 S는 클린 모빌리티를 지향한다. 전기차 콘셉트이지만 구동 장치를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으로 전환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충북 충주에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전용 생산 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2018년부터 수소연료전지 2공장도 짓고 있다. 2공장이 완공되면 연 4만대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이 수소연료전지 경쟁력을 바탕으로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가 융합된 클린 모빌리티 시대를 열어 나간다는 목표를 세웠다. 먼저 내년까지 ‘레벨 3’ 수준의 자율주행이 가능한 라이다 시스템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라이다 기술 확보를 위해 세계 라이다 기술 1위 업체인 ‘벨로다인’에 6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급여반납·무급휴직·주식매입’… 필사의 자구책 펼치는 기업들

    ‘급여반납·무급휴직·주식매입’… 필사의 자구책 펼치는 기업들

    대한항공, 전 임원 급여 30~50% 반납아시아나, 새달부터 인력 50%만 운영현대오일뱅크 급여 반납·경비 70% 삭감현대차·포스코 자사주 매입… 주가 방어장기화땐 ‘최후 수단’ 인력감축 나설 듯 코로나19 여파로 극심한 경영난을 겪는 기업들이 생존을 위한 필사의 자구책을 펼치고 있다. 비용 절감을 위한 임금 반납과 무급휴직, 주가 하락을 막기 위한 자사주 매입 등이 줄을 잇고 있다. 사태가 더 길어지면 최후의 수단으로 ‘구조조정’에 나서는 기업도 하나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4월부터 경영이 정상화될 때까지 전 임원이 급여를 반납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사장급 이상은 50%, 전무급은 40%, 상무급은 30%씩 삭감된다. 이와 함께 비상대책위원회와 실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사안별, 시점별로 세부 대책을 시행해 나가고 있다. 비용 절감 노력은 물론 유휴 여객기의 화물칸을 이용해 항공 화물을 수송하는 등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영업 활동을 잇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부터 무급휴직을 더 늘려 절반의 인력으로만 회사를 운영하고 임원의 급여를 60% 반납하는 내용의 3차 자구안을 내놨다. 이에 따라 모든 직원은 4월에 최소 15일 이상 무급 휴직을 해야 한다. 급여도 절반밖에 받지 못한다. 임원의 급여 반납률은 50%에서 60%로 더 높이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다음달 예약률이 전년 대비 90% 감소했고 현재 쉬는 인력이 70% 이상으로 늘어나 전 직원 무급휴직 확대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날부터 비상경영에 돌입했다. 강달호 사장을 비롯한 모든 임원의 급여를 20% 반납하고 경비 예산을 최대 70%까지 삭감하기로 했다. 국내 정유업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석유제품 수요가 줄어들면서 원유가격 폭락에 따른 정제마진 감소와 재고 손실 누적 등으로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필리핀에 있는 가공센터가 줄줄이 문을 닫게 된 포스코그룹은 주가 하락을 막기 위해 47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임원 51명은 26억원 상당의 자사주 1만 6000주를 매입했다. 상장 계열사 5개사 임원 89명은 각자 소속된 회사의 주식 2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이날 현대차 6만 5464주, 현대모비스 3만 3826주 등 주식 90억원어치를 추가로 매입했다. 주가 폭락 속 기업 가치와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다. 정 수석부회장은 지난 19일에도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주식 19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정 수석부회장의 현대차 지분은 0.02% 포인트 상승한 1.88%, 현대모비스 지분은 0.03% 포인트 증가한 0.11%가 됐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비용절감 몸부림… 구조조정 손대나

    비용절감 몸부림… 구조조정 손대나

    아시아나, 새달부터 인력 50%만 운영현대오일뱅크 급여 반납·경비 70% 삭감 현대차·포스코 자사주 매입… 주가 방어 장기화땐 ‘최후 수단’ 인력감축 나설 듯코로나19 여파로 극심한 경영난을 겪는 기업들이 생존을 위한 필사의 자구책을 펼치고 있다. 비용 절감을 위한 임금 반납과 무급휴직, 주가 하락을 막기 위한 자사주 매입 등이 줄을 잇고 있다. 사태가 더 길어지면 최후의 수단으로 ‘구조조정’에 나서는 기업도 하나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나항공은 24일 다음달부터 무급휴직을 더 늘려 절반의 인력으로만 회사를 운영하고 임원의 급여를 60% 반납하는 내용의 3차 자구안을 내놨다. 이에 따라 모든 직원은 4월에 최소 15일 이상 무급 휴직을 해야 한다. 급여도 절반밖에 받지 못한다. 임원의 급여 반납률은 50%에서 60%로 더 높이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다음달 예약률이 전년 대비 90% 감소했고 현재 쉬는 인력이 70% 이상으로 늘어나 전 직원 무급휴직 확대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날부터 비상경영에 돌입했다. 강달호 사장을 비롯한 모든 임원의 급여를 20% 반납하고 경비 예산을 최대 70%까지 삭감하기로 했다. 국내 정유업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석유제품 수요가 줄어들면서 원유가격 폭락에 따른 정제마진 감소와 재고 손실 누적 등으로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필리핀에 있는 가공센터가 줄줄이 문을 닫게 된 포스코그룹은 주가 하락을 막기 위해 47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임원 51명은 26억원 상당의 자사주 1만 6000주를 매입했다. 상장 계열사 5개사 임원 89명은 각자 소속된 회사의 주식 2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이날 현대차 6만 5464주, 현대모비스 3만 3826주 등 주식 90억원어치를 추가로 매입했다. 주가 폭락 속 기업 가치와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다. 정 수석부회장은 지난 19일에도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주식 19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정 수석부회장의 현대차 지분은 0.02% 포인트 상승한 1.88%, 현대모비스 지분은 0.03% 포인트 증가한 0.11%가 됐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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