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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모터쇼의 계절, 전기차가 달려온다

    돌아온 모터쇼의 계절, 전기차가 달려온다

    상상을 현실로 구현한 최첨단車 출격 한국은 기아차만 전기 콘셉트카 공개바야흐로 ‘모터쇼’의 계절이 돌아왔다. 오는 7일(현지시간)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인 ‘2019 제네바 모터쇼’를 시작으로 29일 ‘2019 서울 모터쇼’, 다음달 21일 ‘2019 상하이 모터쇼’까지 3~4월에만 3개의 국제 모터쇼가 잇따라 열린다. 그동안 ‘미래형 콘셉트카’와 ‘친환경차’가 모터쇼의 키워드였다면 앞으로의 모터쇼는 상상이 구현된 ‘전기차’를 본격적으로 대중 앞에 선보이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올해 89회째를 맞는 제네바 모터쇼를 앞두고 전 세계 유수의 완성차 업체들이 앞다퉈 새로운 ‘전기차’를 뽐내며 출격 준비에 여념이 없다. 모두 200여곳의 업체가 150종의 신차와 콘셉트카를 선보일 예정이다.독일의 메르세데스벤츠는 미니밴 형태의 다목적차량(MPV) 전기 콘셉트카인 ‘EQV’를 내놓는다. EQV는 2021년부터 본격 양산된다. 지난해 차량 화재로 홍역을 앓았던 BMW는 뉴 7시리즈와 뉴 3시리즈, 뉴 X5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로 선보이며 재기를 노린다. 아울러 오는 7월 출시되는 전기차 ‘뉴 330e’도 처음 공개한다. 아우디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4 e트론 콘셉트카’와 ‘Q5 PHEV’ 부분변경 모델을 내놓는다. 폭스바겐은 미국식 ‘듄 버기’를 모델로 한 순수 전기 콘셉트카인 ‘e버기’를 선보인다. 프랑스의 푸조는 8종에 이르는 전동화 모델을 대거 전시한다. ‘e208’, ‘3008 하이브리드4’, ‘508 하이브리드’, ‘e레전드 콘셉트’ 등이 출격 준비를 마쳤다. 일본에서는 혼다와 미쓰비시, 스코다 등이 전기차 콘셉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지만 이런 전기차의 향연 속에 국내 자동차 업체는 이렇다 할 명함을 내밀지 못하고 있다. 기아자동차만이 새로운 전기 콘셉트카 1대를 공개한다. 쌍용자동차는 디젤 엔진을 장착한 신형 코란도를 모터쇼에 내놓고 유럽 진출을 모색한다. 그동안 프랑크푸르트, 파리, 디트로이트, 제네바 등 4대 모터쇼에 빠지지 않았던 현대자동차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 참가하지 않는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 모든 자동차 업체가 전기차에 ‘올인’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정부만 ‘수소차’를 외치고 있어 국산차가 전기차 시장에서 완전히 도태되는 게 아닌지 우려가 크다”면서 “중국이 강력한 정부 지원으로 전기차와 배터리 산업에서 급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머지않아 국산차가 자칫 중국차에 밀릴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국내 친환경차 점유율 8.2%…서유럽 추월

    ‘전기차’(BEV), ‘수소차’(FCEV), ‘하이브리드차’(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등 국내 친환경자동차의 점유율이 지난해 8%대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일본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치이지만 ‘자동차 선진국’이 포진해 있는 서유럽과 미국을 앞질렀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2018년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친환경차(수입차 포함)의 국내 판매량이 전년보다 26.2% 증가한 12만 4979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 승용차 판매량 152만 5150대의 8.2%에 해당한다. 2015년 2.8%에서 3년 만에 5.4% 포인트 늘어나면서 독일·프랑스·영국 등을 포함하는 서유럽(6.6%)과 미국(3.9%)을 제쳤다. 다만 일본의 친환경차 점유율 32.8%(2017년 기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친환경차 판매를 견인한 차종은 ‘하이브리드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포함)였다. 전년보다 10.0% 증가한 9만 3094대가 팔렸다. 이는 전체 친환경차의 74.5%에 달하는 높은 비중이다. 최대 판매 모델은 현대자동차의 ‘그랜저 하이브리드’(2만 4568대)였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유럽 소형차 1위’ 르노 클리오 ‘인텐스 파노라믹’ 출시

    ‘유럽 소형차 1위’ 르노 클리오 ‘인텐스 파노라믹’ 출시

    ‘글라스 루프’ 기본 장착한 새 트림복합연비 17.1㎞/ℓ… ‘동급 최강’ 유럽 소형차 시장을 주름잡는 르노 클리오(CLIO)에 새로운 트림이 추가됐다.르노삼성자동차는 1일 기존 인텐스 트림에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를 기본으로 장착한 ‘인텐스 파노라믹’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 적용된 루프는 뒷좌석까지 길게 열려 풍부한 채광을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판매 가격은 2298만원이다.르노 클리오는 지난해 유럽에서만 32만 8860대가 팔리면서 유럽 소형차 시장에서 3년 연속으로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폭스바겐 폴로와 포드 피에스타, 푸조 208이 뒤를 쫓고 있지만 르노 클리오와는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지난해 유럽에서 팔린 소형차는 총 2790만대에 달했다. 이는 유럽 자동차 시장 전체의 18% 비중에 해당하는 큰 규모다. 르노 클리오는 르노삼성차의 네트워크를 통해 차량 구매와 정비를 할 수 있는 유일한 수입 모델이다. 지난해 5월 국내 시장에 등장한 이후 연말까지 3652대가 팔려 국내 소형 해치백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클리오에는 1.5ℓ dCi 엔진과 독일 게트락 6단 DCT 변속기가 장착됐다. 복합연비는 17.1㎞/ℓ로 동급 차량 가운데 가장 우수한 편이다.2019년형 클리오는 2018년형과 동일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클리오 젠(ZEN) 트림은 1954만원, 인텐스(INTENS) 트림은 2278만원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현대·기아차, 모든 신차에 내장형 블랙박스 장착

    현대·기아차, 모든 신차에 내장형 블랙박스 장착

    앞으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생산하는 모든 차량에 블랙박스가 기본으로 장착된다. 현대·기아차는 28일 내장형 주행영상기록장치(DVRS)를 3월 출시하는 8세대 쏘나타부터 차례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에 간단한 녹화 기능이 있는 장치가 내장된 차량은 있었지만 전후방 고화질 녹화, 주차 중 녹화, 충격 감지, AVN(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스마트폰 연동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DVRS가 차량에 내장되는 것은 처음이다. DVRS는 룸미러 뒤쪽 플라스틱 커버 안에 내장돼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다. 후방 카메라는 별도로 설치하지 않고 기존 주차 보조용 카메라를 그대로 활용한다. 긴급 녹화 버튼은 룸미러 위 실내등 옆에 있어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운전자가 신속하게 작동할 수 있다. 하지만 승용차 내수 시장 점유율이 70%에 달하는 현대·기아차가 블랙박스가 내장된 차량을 출시하는 것인 만큼 블랙박스 제조 업체의 매출에 상당한 타격이 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폭스바겐 플래그십 SUV 신형 ‘투아렉 V8 TDI’ 최초 공개

    폭스바겐 플래그십 SUV 신형 ‘투아렉 V8 TDI’ 최초 공개

    폭스바겐 고성능 플래그십 대형 SUV421마력의 강한 힘… 제로백 4.9초 폭스바겐은 3월 7일(현지시간) 개막하는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신형 ‘투아렉 V8 TDI’ 모델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투아렉은 폭스바겐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플래그십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신형 투아렉은 새로운 유로 6d-TEMP 배출가스 기준을 준수하는 새로운 4.0ℓ 8기통 하이테크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 출력 421마력, 최대 토크 91.8㎏·m의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슈퍼 스포츠카에 버금갈 정도로 강한 힘을 지닌 SUV라 할 수 있다. 시속 0㎞에서 100㎞에 이르는 최단 시간인 ‘제로백’도 4.9초에 불과하다. 최고 속력은 시속 250㎞에 달한다. 신형 투아렉은 ‘엘레강스’ 패키지와 ‘애트모스피어’ 패키지 2가지 라인업으로 선보인다. 엘레강스 트림은 메탈과 시원한 느낌의 색상이 조화를 이루며, 애트모스피어 트림은 목재 느낌의 색상으로 따뜻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두 트림의 시트는 모두 비엔나 가죽 마감을 기본으로 한다. ‘이노비전 콕핏’과 디스플레이는 멋스러운 디자인은 물론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신형 투아렉은 ‘V6 엔진 투아렉’과는 달리 에어 서스펜션, 전동식 개폐 트렁크, 도난 방지 경보 시스템, 스테인리스 스틸 페달, 자동 조광 미러, 인터렉티브 헤드라이트 등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또 18인치 휠 대신 19인치 티라노 합금 휠도 함께 제공한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DS 7 크로스백’ 24시간 탈 수 있는 기회

    ‘DS 7 크로스백’ 24시간 탈 수 있는 기회

    DS오토모빌, 24시간 시승 프로그램 운영 프랑스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DS오토모빌이 차량을 1박 2일 동안 시승할 수 있는 ‘테스트 드라이브 24시간’을 운영한다. 짧은 시간 동안 정해진 코스로만 탔던 기존 시승 방식에서 탈피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객들은 DS의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인 ‘DS 7 크로스백’을 24시간 시승할 수 있다. 시승을 희망하는 고객은 DS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승 차량의 인도와 반납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DS 스토어 강남’에서 이뤄진다.아울러 DS는 3월 한 달간 시승 고객 가운데 3명을 추첨해 DS의 오디오 공식 파트너이자 프랑스의 오디오 브랜드인 ‘포칼’의 무선 헤드폰을 증정한다. 또 DS의 SNS를 팔로우하거나 개인 SNS에 시승 후기 등을 올린 고객에게도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DS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24시간 시승 같은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고객에게 많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DS만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포스코켐텍, 2차전지 소재 회사로 큰 그림 그린다

    석탄화학 및 탄소소재 전문기업인 포스코켐텍이 ‘포스코케미칼’로 재탄생한다. 자동차 배터리 부품·소재 사업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포스코켐텍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포스코케미칼로 사명을 변경하고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 상장을 추진하는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 다음달 18일 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 의결이 이뤄지면 최종 변경된다. 포스코켐텍 관계자는 “기초소재에서부터 에너지소재로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상황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포스코그룹을 대표하는 화학·소재 회사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포스코켐텍은 이날 이사회에서 2차전지 양극재 생산 설비를 늘리는 데 2191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양극재는 배터리의 용량을 늘리고 출력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핵심 소재다. 배터리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0%에 이른다. 포스코켐텍 관계자는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고용량 양극재 양산을 위한 투자”라면서 “포스코가 배터리 소재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증설 설비는 전남 광양 율촌산단에 조성되며 2020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산 규모는 연 2만 4000t으로, 40◇급 전기차 30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증설이 완료되면 기존 1만 5000t 생산 규모의 설비를 포함해 연 3만 9000t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아울러 하이니켈계 양극재 설비도 단계적으로 증설해 나갈 계획이다. 세계 순수 전기차 시장 규모는 지난해 197만대에서 2025년 1170만대로 연평균 33% 이상 급성장하고, 양극재는 지난해 13만 1000t에서 2025년 167만 6000t까지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현대차, 미래차에 5년간 45조 투자

    현대자동차가 미래 자동차 기술 개발 등에 향후 5년간(2019~2023년) 45조원 규모의 투자를 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개최한 ‘CEO 인베스터 데이’ 행사에서 주주와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장기 경영전략과 중점 재무 전략을 공개했다. 2022년까지 자동차 부문 영업이익률 7%, 자기자본이익률(ROE) 9%를 달성하겠다는 구체적인 수익성 목표를 제시했다. 현대차는 연구개발(R&D)과 경상 투자에 30조 6000억원, 모빌리티·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14조 7000억원 등 모두 45조 30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지난 5년간 연평균 투자액이 5조 7000억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58% 이상 늘어난 규모다. 특히 현대차는 고급차 시장의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미국 고급차 시장에서 점유율 1.6%(1만 580대)에 그친 제네시스 판매량을 올해에는 3만 1000대까지 끌어올려 점유율 4.8%를 달성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도 현재 4종에서 2020년 8종(제네시스 SUV 포함)까지 늘려 시장 수요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차는 또 2020년까지 수소·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출시해 전기차의 상품성과 효율성, 혁신성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특히 현대차가 주력하는 수소차 분야에는 2030년까지 8조원을 투자해 연 50만대 생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포르쉐 첫 SUV 전기차 모델은 ‘마칸’

    포르쉐 첫 SUV 전기차 모델은 ‘마칸’

    포르쉐, 전기차 마칸 생산 계획 발표 포르쉐가 첫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기차 모델로 ‘마칸’을 택했다.포르쉐는 26일(현지시간) 독일 작센주 라이프치히 공장을 전기차 생산기지로 구축하고 2020년대 초쯤 마칸을 모델로 하는 순수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르쉐는 올해 말 출시를 앞둔 포르쉐 최초의 순수전기 스포츠카 ‘타이칸’과 뒤 이어 출시될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와 함께 전기차 라인업을 3종으로 늘렸다.올리버 블루메 포르쉐AG 회장은 “높은 효율성과 강력한 스포츠카 성능을 추구하는 포르쉐의 E모빌리티 전략은 전기차 분야에서 완벽하게 구현될 수 있다”면서 “우리는 2022년까지 E 모빌리티를 위해 60억유로를 투자하고, 2025년까지 모든 신형 포르쉐 차량의 50%에 전기 구동 시스템을 탑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10년 동안은 더욱 최적화된 가솔린 엔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순수 전기 스포츠카 제품 출시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차세대 마칸은 포르쉐 라인업의 전기화를 더욱 가속화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마칸은 아우디 AG와 공동으로 개발한 포르쉐 PPE 플랫폼(Premium Platform Electric)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포르쉐 관계자는 “라이프치히 공장의 생산 유연성과 효율성을 더욱 향상시켜 미래 생존력을 더욱 강화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포르쉐 라이프치히 주식회사는 259명의 직원과 함께 2002년부터 ‘카이엔’ 생산을 담당해왔다. 마칸 출시를 계기로 판금 도장 시설을 갖춘 공장으로 확장됐다. 2014년 2월 공장 가동 당시 마칸의 연간 목표 생산량은 4만대였으나, 지금은 연간 9만대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2년 전 완공된 라이프치히 공장에서는 현재 파나메라가 생산되고 있다. 이로 인해 40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됐다고 한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폭스바겐, 고성능 SUV ‘티록R’ 최초 공개

    폭스바겐, 고성능 SUV ‘티록R’ 최초 공개

    300마력의 고성능 소형 SUV‘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선 폭스바겐은 다음달 7일(현지시간) 개막하는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신형 티록R(T-ROC R)을 최초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티록R은 폭스바겐의 골프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티록R에는 휘발유를 유종으로 하는 2.0ℓ 4기통 TSI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 출력 300마력에 최대 토크 40.8㎏·m의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고성능 SUV다. 변속기는 7단 DSG가 장착됐다. 시속 0㎞에서 100㎞에 도달하는 시간인 ‘제로백’은 4.9초에 불과하다. 일반 중형 승용차의 제로백은 8~9초 안팎이다. 최고 속도는 시속 250㎞에 달한다.폭스바겐은 주행의 안정성을 높이고자 서스펜션의 높이를 낮추고, 스포츠 러닝기어를 적용해 접지력을 높였다. 차량 외관은 전면부를 감싸는 듯한 라디에이터 그릴, 차량 색상과 같은 색상이 적용된 범퍼, 수직으로 강조된 주간 주행등이 통합된 라이트로 이뤄져 있다.‘R’ 모델에만 적용되는 좌우 양쪽의 쌍방향 머플러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바퀴는 18인치 스필버그 알로이 휠이 기본으로 장착된다. 페달은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로 제작됐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여심저격용 ‘MINI 컨트리맨 와이트 에디션’ 한정판 30대

    여심저격용 ‘MINI 컨트리맨 와이트 에디션’ 한정판 30대

    ‘블랙&화이트’ 콘셉트… 판매가 4930만원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미니)가 스페셜 한정판 모델인 ‘미니 컨트리맨 와이트 에디션’(MINI Countryman Wight Edition) 30대를 내놨다.와이트 에디션은 흰색 절벽으로 유명한 영국 와이트섬의 모습에서 착안됐다. 화이트와 블랙이 멋스럽게 어우러져 기존 컨트리맨과는 확연한 차별성을 띤다. 화이트 색상의 외장에 범퍼와 루프 레일 등 곳곳에 블랙 색상이 더해졌다. 여기에 미니의 고유 디자인인 육각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18인치 ‘블랙 핀 스포크 휠’이 적용됐다.차량 내부 인테리어와 가죽 시트도 ‘블랙&화이트’를 기본으로 통일감을 줬다. 탑승 공간과 적재 공간은 소형차임에도 중형 못지않게 넉넉한 편이다. 운전석 앞에는 8.8인치 고해상도·고감도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내비게이션과 미디어 정보를 운전자의 시야에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미니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적용됐다.까다로운 지형에 들어섰을 때 오프로드 주행 시간과 주행 빈도 등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미니 컨트리 타이머’ 기능도 눈길을 끈다. 미니 컨트리맨 와이트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4930만원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코란도’ 8년 만에 재탄생… SUV시장 파란 일으킬까

    ‘코란도’ 8년 만에 재탄생… SUV시장 파란 일으킬까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원조격인 ‘코란도’가 8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최근 거세게 이는 ‘SUV 바람’을 타고 자동차 시장에 파란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쌍용자동차는 26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쇼케이스 행사를 열고 신형 코란도의 실물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당초 다음달 7일(현지시간)부터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일 것이란 예상과 달리 쌍용차는 국내 무대를 택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해외시장 진출도 검토했지만 내수시장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신형 코란도는 배기량 1597㏄의 준중형 SUV로, 1.6ℓ 디젤 엔진과 일본 아이신의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최고출력 136마력에 최대토크 33㎏·m의 성능을 갖췄다. 특히 쌍용차는 ‘뷰티풀 코란도’라는 별칭을 붙일 만큼 내외부 디자인에 많은 공을 들였다. 외부 디자인은 ‘활 쏘는 헤라클레스’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디지털로 된 항공기 조종석 같은 ‘블레이즈 콕핏’도 눈길을 끈다. 자율주행기술 중 하나인 ‘딥컨트롤’(첨단차량제어) 기술도 동급 차량 중 처음으로 탑재됐다. 신형 코란도의 동급 경쟁 모델은 현대자동차의 투싼과 기아자동차의 스포티지다. 힘과 배기량은 세 모델이 거의 같다. 코란도의 차체 길이는 투싼과 스포티지보다 30~35㎜ 짧지만, 가로 폭은 15~20㎜ 넓다. 판매 가격은 ‘샤이니’ 2216만원, ‘딜라이트’ 2543만원, ‘판타스틱’ 2813만원으로, 경쟁 모델보다 100만~200만원가량 저렴한 편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포스코, 친환경설비 투자 2021년까지 1조 700억원

    최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포스코가 발전시설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최소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포스코는 26일 선택적 촉매환원설비(SCR)를 비롯해 친환경설비를 구축하는 데 2021년까지 1조 7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미세먼지의 65%를 차지하는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의 배출량을 낮추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먼저 발전설비 21기 가운데 노후한 부생가스 시설 6기를 2021년까지 폐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3500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발전 시설을 세울 계획이다. 현재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12월에 착공한다. 나머지 부생가스 발전시설 15기와 소결로 3기 등에는 3300억원을 투입해 선택적 촉매환원 설비를 구축한다. 선택적 촉매환원은 연소 공정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이 대기 중으로 배출되기 전에 유해하지 않은 질소와 산소로 전환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 설비를 구축하면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65~85%가량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아울러 포스코는 철강 생산 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줄이고자 2020년까지 3000억원을 투자해 40만톤 규모의 옥내저장시설 10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다마스·라보에 얽힌 사연 있으신 분”

    “다마스·라보에 얽힌 사연 있으신 분”

    다마스·라보와 관련된 감동적이고 특별한 사연 공모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한국지엠(GM)이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나만의 특별한 스토리’를 공모하는 마케팅 캠페인에 나섰다.한국지엠은 25일부터 4월 15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우수작으로 뽑힌 고객에게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대상에 500만원, 최우수상에 200만원, 우수상에 100만원 상당의 마케팅 활동 지원금이 제공된다.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다마스 및 라보와 관련된 자신만의 독특한 사연을 쉐보레 홈페이지 등에 자유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발표일은 5월 3일이다. 한국지엠은 우수작으로 선정된 고객을 대상으로 중소사업 운영 컨설팅 세미나를 열고 5∼6월 중소사업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이용태 상무는 “다마스와 라보는 국내 최장수 판매 모델로, 30년 가까이 물류 배달 사업부터 푸드 트럭까지 소상공인의 사업에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해왔다”면서 “이번에 실시하는 다마스 라보 성공 캠페인을 통해 다마스 라보 고객의 중소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 소상공인의 사업 성공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푸조 전기차 ‘e208’ 첫선

    푸조 전기차 ‘e208’ 첫선

    7년 만의 완전변경 모델… 제네바 모터쇼 출격 프랑스 자동차 회사 푸조가 25일(현지시간) ‘뉴 푸조 208’을 공개했다. 208은 소형 해치백 모델로 2012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175만여대가 판매됐다.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신형 208’은 7년 만의 완전변경 모델이다.푸조 관계자는 25일 “뉴 푸조 208에는 PSA그룹의 차세대 플랫폼인 CMP(Common Modular Platform)를 적용해, 플랫폼이 기존 모델보다 30㎏ 가벼워졌고, 파워트레인의 최적화와 롤 저항감소 및 공기 역학적 효율성을 개선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게 됐다”고 설명했다.208 라인업에는 순수전기차인 ‘e208’도 포함됐다. e208에는 50kWh의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됐고, 최고 출력 100㎾, 최대토크 26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완전 충전 시 WLTP 기준으로 최대 340㎞, 유럽 NEDC 기준으로 최대 450㎞까지 주행할 수 있다. 또 유체 냉각식 온도 조절 시스템을 적용해 배터리를 빠르게 재충전할 수 있고 배터리의 수명도 연장할 수 있다.배터리는 가정용 소켓으로도 16시간 내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11㎾ 규격의 월박스(Wall box) 충전기를 사용하면 5시간 15분, 7.4㎾ 충전기를 사용하면 8시간이 걸린다. 공공 충전소에서는 100㎾ 출력으로 30분만 충전해도 80%에 도달한다. 전기차뿐만 아니라 가솔린과 디젤 엔진 모델도 있다. 가솔린 모델로는 100마력과 130마력의 1.2 퓨어테크 엔진을 장착한 2종이 출시된다. 디젤 모델에는 100마력의 1.5 BlueHDi 엔진이 장착됐다. 또 가솔린 엔진 모델에는 최신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이 내연기관 모델에도 배기가스 저감 기술이 적용돼 2020년부터 강화되는 유로 6 D 기준을 이미 충족한다.운전석에는 푸조 특유의 아이콕핏(i-Cockpit)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주행의 다양한 정보가 상단 디지털 패널에 홀로그램 형태로 보인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첨단안전보조시스템은 거의 반자율주행기술 수준이다. ▲정지기능이 적용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중앙 유지 및 이탈 방지 시스템 ▲자동 비상 브레이크 ▲제한속도 인식 및 권장 속도 표시 ▲운전자 주의 경고 ▲액티브 블라인드 모니터링 ▲풀파크 어시스트 등이 풍성하게 적용됐다. 뉴 푸조 208은 다음달 7일 개막하는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로 대중 앞에 실제 모습을 드러낸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천의 얼굴” 열혈사제 김성균, 매회 빵빵 터지는 코믹 연기

    “천의 얼굴” 열혈사제 김성균, 매회 빵빵 터지는 코믹 연기

    ‘열혈사제’ 김성균이 매회 리얼한 표정 연기로 극의 재미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 연출 이명우, 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 김성균은 몸보다 말이 앞서는 쫄보 형사 구대영 역을 맡아 능청스런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주 ‘열혈사제’에서 구대영은 김해일(김남길 분)에게 맞아 벌에 쏘인 것처럼 코가 부은 모습은 물론 박경선(이하늬 분)에게 혼나는 쫄보 형사의 모습, 허세 가득한 표정이나 억울한 표정 등 다채로운 표정 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역시 믿고 보는 김성균’, ‘김성균 망가져도 멋있다’, ‘완전 웃겨요 빨리 다음 화 보고싶어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배우의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아 드라마 ‘응답하라’ 이후 또 한번의 인생캐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신부 이영준(정동환 분)의 죽음에 대한 재수사가 결정되고, 해일과 대영의 공조가 시작되며 본격적으로 그려질 팽팽한 전개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열혈사제’는 매주 금,토요일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열혈사제’ 이하늬, 김남길 몰래 성당 방문 포착 “미워할 수 없는 악역”

    ‘열혈사제’ 이하늬, 김남길 몰래 성당 방문 포착 “미워할 수 없는 악역”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이하늬가 김남길 몰래 성당을 방문한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연출 이명우)가 불금-불토 안방극장을 완벽히 접수했다. 그 중심에서 김남길과 이하늬는 최고의 연기 호흡을 보여주며 ‘열혈사제’의 재미를 이끌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열혈사제’ 6회 속 김남길과 이하늬의 만남이 분당 최고 20.6%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닐슨 코리아 기준) ‘열혈사제’에서 김해일(김남길 분)과 박경선(이하늬 분)은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하는 앙숙이다. 한 성격하는 다혈질 사제 김해일. 그에 못지않은 전투력 충만한 욕망 검사 박경선. 두 사람은 서로에게 절대 지지 않는 불꽃 케미를 발산하며, 1초도 눈 뗄 수 없는 장면을 만들고 있다. 이들이 붙을 때마다 예측불가 웃음이 터져 나온다는 반응이다. 이런 가운데 ‘열혈사제’ 제작진은 오늘(23일) 7,8회 방송을 앞두고, 앙숙 김해일과 박경선의 또 다른 만남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선글라스로 무장한 채 성당 주변을 살피는 박경선. 김해일은 그런 박경선을 강렬하게 쏘아보고 있다. 김해일에게 딱 걸린 박경선은 화들짝 놀란 모습. 몇 장의 사진만으로도 두 사람의 앙숙 관계가 보이며, 이들의 대화를 기대하게 만든다. 앞서 박경선은 김해일에게 신자 자격을 박탈당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속을 알 수 없는 행보로 의미심장함을 더했다. 이영준(정동환 분) 신부 살인 사건이 조작됐음을 밝히려는 김해일의 수사를 방해하면서도, 또 김해일을 유치장에서 풀어주는 모습으로 그 속내를 궁금하게 했다. 사진 속 김해일은 이러한 박경선에게 성당에 나오지 말라고 경고를 하고 있다. 이에 발끈하며,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치는 박경선의 모습이 안방극장에 재미를 안길 예정. 제작진은 “이하늬로 인해 미워할 수 없는 악역 박경선 캐릭터가 탄생한 것 같다. 두 배우가 차진 호흡으로 유쾌한 앙숙 케미를 만들어가고 있다. 본 장면 역시 두 배우의 케미가 빛난 장면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두 캐릭터가 만난 만큼, 이들의 대화가 예측불가 재미를 안길 것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는 ‘굿닥터’, ‘김과장’을 집필한 박재범 작가와 ‘펀치’, ‘귓속말’을 연출한 이명우 감독이 의기투합해 주목 받는 작품으로 오늘(23일) 밤 10시 7,8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SUV SUV” 하지만 아직은 ‘세단시대’

    “SUV SUV” 하지만 아직은 ‘세단시대’

    승용차 판매량 1위는 여전히 ‘세단’ 그랜저차종별 판매량도 아직 세단이 51.4%단일 차종에서는 SUV가 42.6%로 1위지난 1월 한 달 가장 많이 팔린 국산 승용차는 여전히 현대자동차의 ‘그랜저’였다. 최근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인기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곤 하지만 전체 차종에서 아직은 세단이 더 많이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승용차 모델별 국내판매 순위에서 준대형 세단인 현대 그랜저가 1만 77대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중형 SUV인 현대 싼타페로 7001대가 팔렸다. 3위는 대형 SUV인 현대 팰리세이드(5903대), 4위도 대형 SUV인 기아자동차의 카니발(5678대)이 차지했다. 5위는 준중형 세단인 현대 아반떼로 5428대가 판매됐으며, 6위는 중형 세단인 현대 쏘나타(4541대)가 자리를 지켰다.7위에는 쌍용자동차의 대형 SUV인 렉스턴 스포츠(4302대)가 현대·기아의 틈바구니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1월 초 출시한 스포츠 렉스턴 칸이 신차 출시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분석된다. 8위는 준중형 세단인 기아 K3(4148대), 9위는 경형 세단인 기아 모닝(4126대), 10위는 준중형 SUV인 현대 투싼(3651대)이 각각 차지했다.이렇듯 세단 5대와 SUV 5대가 팽팽하게 판매 상위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이들 전체 판매 대수에서는 세단이 2만 8320대로, 2만 6535대인 SUV보다 1785대가 더 많이 팔렸다. 전체 차종별 내수판매 현황에서도 경형부터 대형까지를 포함하는 세단이 4만 9564대(51.4%)의 판매고를 올렸다. CDV(다목적차량)을 포함하는 SUV는 4만 6870대(48.6%)가 팔려 아직 세단을 넘어서진 못했다. 세부적으로는 경형 8279대(8.6%), 소형 1만 882대(11.3%), 중형 1만 398대(10.8%), 대형 2만 5대(20.7%) 등이었고, SUV 4만 1058대(42.6%), CDV 5812대(6.0%)로 집계됐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열혈사제’ 김남길 vs 김성균, 예측불가 대치 현장 포착 ‘궁금증 UP’

    ‘열혈사제’ 김남길 vs 김성균, 예측불가 대치 현장 포착 ‘궁금증 UP’

    ‘열혈사제’ 김남길과 김성균의 예측불가 대치 현장이 포착됐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연출 이명우/제작 삼화네트웍스)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해일(김남길 분)과 바보 형사 구대영(김성균 분)이 살인 사건으로 만나 어영부영 공조 수사를 시작하는 익스트림 코믹 수사극. 첫 방송 만에 전국 시청률 13.8%를 기록한 것은 물론, 순간 최고 시청률 18.3%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닐슨 코리아 기준) 다채로운 매력들로 꽉 찬 ‘열혈사제’. 그 중에서도 개성 넘치는 캐릭터 플레이는 ‘열혈사제’의 커다란 재미 요소다. 지난 방송에서는 불의를 참지 못하는 까칠한 신부님 김해일과 불의를 꾹 참는 겁쟁이 형사 구대영의 만남이 그려지며 웃음을 선사했다. 김해일은 아버지와도 같은 스승 이영준(정동환 분) 신부의 석연치 않은 죽음에 경찰서로 돌격, 그를 막아서는 구대영에게 펀치를 날렸다. 이에 쌍코피를 터뜨리며 쓰러진 구대영. 코믹의 진수를 보여준 4회 엔딩은 두 사람의 ‘톰과 제리’ 같은 인연의 시작을 알리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런 가운데 오늘(22일) 방송되는 ‘열혈사제’ 5,6회에서는 다혈질 사제 김해일과 바보 형사 구대영의 또 한번의 좌충우돌 만남이 그려진다. 이영준 신부의 억울한 죽음에 폭주하는 김해일과 그를 막아서는 구대영의 대치 장면이 공개된 것. 사진 속 구대영의 모습은 폭소를 유발한다. 구대영은 겁먹지 않은 척 김해일에게 테이저건을 겨누고 있지만, ‘쫄보 눈빛’만은 숨길 수 없는 모습이다. 여기에 김해일에게 맞아 빨갛게 부은 코는 웃음을 자아낸다. 김해일은 이러한 구대영을 한심하게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이내 금방이라도 돌격할 듯 분노의 눈빛을 쏘는 김해일의 모습은 예측불가 긴장감을 형성, 본 장면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방송에 앞선 예고편에서 구대영은 김해일의 등장에 한껏 경계태세를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해일을 향해 “사람 패는 신부입니다”라고 말하며 김해일의 신경을 박박 긁은 것. 앞서 김해일에게 강력한 주먹 한 방을 먹은 구대영이다. 과연 두 사람의 만남이 이번엔 어떤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을 불러올지, 오늘(22일) 방송되는 ‘열혈사제’ 5,6회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는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라이드온] 덩치는 달라도 소리없이 강한 이란성 쌍둥이

    [라이드온] 덩치는 달라도 소리없이 강한 이란성 쌍둥이

    전 세계적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흥행 바람을 타고 수입 SUV가 국내 시장에서 연착륙을 시도하고 있다. 프랑스에서 건너온 ‘뉴 푸조 3008·5008’은 국내 SUV 시장을 이끄는 현대자동차의 투싼과 싼타페에 도전장을 냈다. 푸조는 지난 13일 제주에서 ‘SUV 시승 행사’를 개최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시승 전 가장 궁금했던 점은 3008과 5008이 어떻게 다른지였다. 배기량과 복합연비, 최고출력이 똑같았기 때문이다. 육안으로 살펴보니 두 차량은 덩치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3008이 투싼이라면, 5008은 싼타페였다. 먼저 3008을 시승했다. 처음에는 프랑스산 차량답게 화려함보단 실용적인 측면이 더 부각되는 듯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아담한 운전대였다. 다른 자동차의 운전대가 농구공을 잡은 느낌이라면, 3008의 운전대는 축구공 혹은 배구공을 두 손으로 감싸 쥔 느낌이었다. 운전대 크기가 작다 보니 계기판이 운전대 위로 보였다. 계기판이 ‘운전대’라는 안경을 벗어 던지고 자신 있게 민얼굴을 드러낸 것 같았다. 디지털 방식의 패널과 디스플레이는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봤을 법한 모습이었다.푸조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푸조만의 이 독특한 ‘아이콕핏’(i-Cockpit)은 영국의 자동차매체 ‘왓 카’에서 선정한 ‘2017 베스트 카 테크놀로지 상’과 제32회 프랑스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에서 ‘2016 최고의 인테리어 상’을 받았다”고 했다. 충분히 그럴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콕핏만이 3008이 지닌 매력의 전부는 아니었다. 피아노 흰건반을 연상케 하는 직관적인 ‘토글 스위치’는 아날로그 감성을 더했다. 자칫 철제와 플라스틱이 줄 수 있는 둔탁한 느낌은 고급 인조섬유인 알칸타라를 소재로 한 내부 인테리어가 가미되면서 상쇄되는 듯했다. 스마트폰을 올려놓기만 하면 자동으로 충전되는 무선 충전 장치와 차량 방향제 기능도 눈길을 끌었다.주행 테스트에선 예상과 다른 모습에 적잖이 놀랐다. 제원표에 적힌 ‘GT 모델의 최고출력 177마력’이라는 정보가 사실인지 의심이 들었다. 개인별로 차이가 있을 순 있지만 체감상으로는 200마력 이상의 터보엔진이 장착된 차량을 운전하는 느낌이었다. 186마력의 투싼 ‘디젤 2.0’ 모델과 비교해도 실제 힘에서는 밀리지 않을 것 같았다. 또 ‘덜덜덜덜’ 하는 디젤 엔진 특유의 소음은 전혀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정숙했다. 이어 5008의 승차감을 알아보고자 한라산 기슭으로 향했다. 5008은 3008과 몸집만 다른 ‘이란성 쌍둥이’였다. 3008을 탔을 때보다 확실히 큰 차를 모는 느낌이 들었다. 커브길을 돌 때에는 한쪽 쏠림 현상이나 휘청거림 없는 매끄러운 주행 능력을 보여줬다.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으로는 앞 차량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게 해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운전자가 운전대 조작 없이 주차할 수 있도록 돕는 ‘파크어시시트시스템’과 ‘차선이탈방지시스템’, ‘사각지대감지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이 3008은 87회 제네바 모터쇼에서 SUV로서는 처음으로 ‘2017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3008은 20~30대 층이 출퇴근용 혹은 레저용으로 활용하기에 제격으로 판단된다. 5008은 자녀가 어느 정도 성장한 40~50대 층이 ‘패밀리카’로 활용하기에 알맞아 보인다. 흔한 국산 SUV는 타기 싫은 사람, 실용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갖춘 프랑스풍 인테리어를 느껴보고 싶은 사람, 스포츠카에 탑재되는 작은 운전대로 민첩한 주행감을 경험해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푸조 3008·5008을 선택해도 후회하지 않을 듯하다. 제주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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