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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노삼성 ‘XM3 인스파이어’ 내년 한국 출시”

    “르노삼성 ‘XM3 인스파이어’ 내년 한국 출시”

    르노삼성자동차가 크로스오버 스포츠유틸리티차(CUV) ‘XM3 인스파이어’를 예고했던 대로 내년 초 정상적으로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부산공장의 노사 분규가 아직 매듭지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 시장에 대한 애착과 자신감을 표출한 것이다. 도미니크 시뇨라 르노삼성차 사장은 15일 경기 용인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옛 르노삼성차 중앙연구소)에서 열린 ‘르노테크 랩 스페셜 익스피리언스’ 행사에서 “르노테크는 그룹 내 핵심 연구개발 자원”이라면서 “한국 시장의 모델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 선보일 미래 모델 프로젝트도 수행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르노삼성차는 현재 가진 기술력만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꾀할 수 있고, 수출을 할 수 있는 거대한 시장의 일원이 됐다”면서 “내년 초에 출시할 XM3는 마무리 작업 중”이라고 강조했다. 권상순 르노테크 연구소장은 “르노테크는 르노그룹의 C(준중형)·D(중형) 세그먼트 세단과 SUV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아시아와 중국의 신차 개발도 주도하고 있다”면서 “현재 QM6 LPG(액화석유가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전기차 조에(ZOE)를 내년에 들여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 나올 SM6 페이스리프트 모델에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기능이 대거 추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르노삼성차는 XM3를 디자인한 ‘르노 디자인 아시아’와 충돌 시험장, 전자파 적합성(EMC) 시험장 등 주요 연구 시설을 취재진에 공개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현대차 ‘FIFA U-20 월드컵 폴란드 2019’ 대회 차량 지원

    현대차 ‘FIFA U-20 월드컵 폴란드 2019’ 대회 차량 지원

    현대자동차가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대회에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13일(현지시간) 폴란드 우치 비제프 경기장에서 현대차 폴란드법인, FIFA, 폴란드 축구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1999년부터 FIFA의 공식 후원사로 지정돼 온 현대차는 이번 ‘FIFA U-20 월드컵 폴란드 2019’의 경기 진행과 선수 이동에 사용될 대회 공식 차량 112대를 지원한다. 차종은 싼타페, 투싼, 코나, i20, 제네시스 G80 등으로 구성됐다. F조에 편성된 한국대표팀은 오는 25일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29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2차전, 6월 1일 아르헨티나와 3차전을 치른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무관심한 기업들 진심일까

    한화·SK 등 인수 후보 모두 ‘손사래’ 막대한 부채·인수 후 특혜 논란 부담 일각 “매매가격 낮추기 전략일 수도”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매각 결정으로 매물로 나온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시장 반응이 시큰둥하다.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혔던 기업은 인수설을 더 강하게 부인하고 있고 “인수할 생각이 없다”며 가능성을 아예 닫아버리는 기업도 나타났다. 매각가가 치솟는 것을 막기 위한 전략적인 선긋기인지, 아니면 정말 인수에 생각이 없는지 그 속내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이세훈 금융위원회 구조개선정책관은 지난 13일 언론 브리핑에서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입찰 공고는 이르면 7월쯤 날 것”이라고 밝혔다. 14일 항공업계와 재계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아시아나항공 매각 결정 직후 유력 인수 후보로 거론된 한화, SK, 롯데, CJ, 신세계 등은 인수설을 한사코 부인하고 있다. 그런데 그 부인의 강도가 갈수록 세지는 분위기다.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지난 8일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항공기 엔진 제조업과 항공업은 본질이 다르다”면서 “시너지 효과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돼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한화그룹 관계자도 “검토조차 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SK그룹 역시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관심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9일(현지시간) 롯데케미칼의 미국 루이지애나 공장 준공식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 의향을 묻는 질문에 “100% 없다”고 답했다. 이런 기업들의 손사래가 본심이라면, 아시아나항공의 막대한 부채를 떠안아야 한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로 지목된다.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필요한 자금은, 600%가 넘는 부채비율을 낮추는 데 투입된 비용까지 고려하면 약 2조 5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 3조원이 넘는 차입금 가운데 1조 2000억원 이상이 1년 내 갚아야 하는 단기차입금이라는 점도 부담이다. 실탄이 충분한 기업에는 인수 후 특혜 논란에 휩싸일 수 있다는 점이 인수를 꺼리는 이유로 꼽힌다. 항공업이 대표적인 정부의 허가산업이다 보니 특정 기업이 국내 2위 국적 항공사를 인수하면 특혜 논란으로 몸살을 앓게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항공업이 일반 경영 능력뿐만 아니라 금융·기계·외교·정치 분야의 역량까지 필요한 녹록지 않은 사업이라는 점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 관계자는 “비행기를 언제 사서 파느냐에 따라 현금이익이 달라지는 데 이는 금융 분야와 관련돼 있고 비행 노선을 확보하려면 외교력과 정치력도 갖춰야 한다”면서 “항공사들이 적자에 허덕이는 것도 이런 복합적인 경영에서 구멍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기업 간의 인수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매각가가 높아질 수 있어 탐색전 차원에서 선뜻 입장을 밝히지 않는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포스코 의인상 ‘히어로즈펠로십’ 신설…‘강원 산불 진압’ 소방관 3명 첫 수상자

    포스코 의인상 ‘히어로즈펠로십’ 신설…‘강원 산불 진압’ 소방관 3명 첫 수상자

    포스코청암재단이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수여하는 ‘포스코히어로즈펠로십’을 신설, 첫 수상자로 지난 4월 강원 산불 진압에 나선 소방관 3명을 선정했다. 포스코히어로즈펠로십은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시민’이라는 포스코의 경영 이념을 실천하고자 신설됐다. 포스코청암재단은 13일 정호봉 속초소방서 소방령, 김병령 고성소방서 소방경, 박정훈 인제소방서 소방경에게 펠로 증서와 함께 자녀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한진 “총수는 조원태” 공정위에 제출

    공정위 사실상 ‘직권 지정’ 시각 우세 한진그룹이 13일 차기 총수로 ‘조원태 한진칼 회장’을 적시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정식 신청했다. 공정위의 서류 검토가 끝나면 조 회장은 공식적으로 한진그룹 총수에 오르게 된다. 한진그룹은 이날 “대기업집단 및 동일인 지정과 관련한 서류를 이날 오후 공정위에 제출했다”면서 “이날 먼저 서류 스캔본을 제출했고 14일 세종시에 있는 공정위에 직접 서류 원본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15일 한진그룹을 포함한 대기업집단 및 동일인 지정 내용을 발표한다. 앞서 한진그룹은 공정위에 대기업집단 및 동일인 지정과 관련한 서류를 내지 못하자 지난 3일 공정위에 공문을 보내 “차기 동일인을 누구로 할지에 대한 내부적인 의사 합치가 이뤄지지 않아 동일인 변경 신청을 못 하고 있다”고 소명했다. 이에 공정위는 “직권으로 조 회장을 동일인으로 지정할 테니 8일 오후 2시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한진그룹은 기한을 지키지 못했고, 공정위는 다시 “최종 발표일인 15일까지 서류를 내라”고 재차 요구했다. 이날 한진그룹이 직접 조 회장을 동일인으로 적시해 제출하긴 했지만, 사실상 공정위의 ‘직권 지정’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그동안 한진그룹이 동일인을 정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공정위가 조 회장을 동일인으로 지목한 뒤 제출 시한을 뒀기 때문이다. 앞서 한진그룹이 “차기 총수로 누구를 내세울지 정리되지 않았다”고 밝히자 세간에서는 장녀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차녀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조 회장이 총수가 되는 것에 반기를 들고 나선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세 남매가 어떻게 합의를 이뤘는지 그 배경은 공개되지 않았다.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은 매년 5월 공정자산 5조원을 넘긴 기업은 공시 대상 집단으로, 10조원이 넘는 기업은 상호출자제한 대상 집단으로 지정한다. 총수 일가의 사익 편취와 상호출자를 막으려는 조치다. 동일인은 기업집단에서 실질적인 지배력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한진 “총수는 조원태” 공정위에 제출

     한진그룹이 13일 차기 총수로 ‘조원태 한진칼 회장’을 적시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정식 신청했다. 공정위의 서류 검토가 끝나면 조 회장은 공식적으로 한진그룹 총수에 오르게 된다.  한진그룹은 이날 “대기업집단 및 동일인 지정과 관련한 서류를 이날 오후 공정위에 제출했다”면서 “이날 먼저 서류 스캔본을 제출했고 14일 세종시에 있는 공정위에 직접 서류 원본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15일 한진그룹을 포함한 대기업집단 및 동일인 지정 내용을 발표한다.  앞서 한진그룹은 공정위에 대기업집단 및 동일인 지정과 관련한 서류를 내지 못하자 지난 3일 공정위에 공문을 보내 “차기 동일인을 누구로 할지에 대한 내부적인 의사 합치가 이뤄지지 않아 동일인 변경 신청을 못 하고 있다”고 소명했다. 이에 공정위는 “직권으로 조 회장을 동일인으로 지정할 테니 8일 오후 2시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한진그룹은 기한을 지키지 못했고, 공정위는 다시 “최종 발표일인 15일까지 서류를 내라”고 재차 요구했다.  이날 한진그룹이 직접 조 회장을 동일인으로 적시해 제출하긴 했지만, 사실상 공정위의 ‘직권 지정’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그동안 한진그룹이 동일인을 정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공정위가 조 회장을 동일인으로 지목한 뒤 제출 시한을 뒀기 때문이다.  앞서 한진그룹이 “차기 총수로 누구를 내세울지 정리되지 않았다”고 밝히자 세간에서는 장녀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차녀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조 회장이 총수가 되는 것에 반기를 들고 나선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세 남매가 어떻게 합의를 이뤘는지 그 배경은 공개되지 않았다.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은 매년 5월 공정자산 5조원을 넘긴 기업은 공시 대상 집단으로, 10조원이 넘는 기업은 상호출자제한 대상 집단으로 지정한다. 총수 일가의 사익 편취와 상호출자를 막으려는 조치다. 동일인은 기업집단에서 실질적인 지배력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유럽선 잘나가는 해치백·왜건, 한국선 왜 인기 없을까

    현대 ‘i시리즈’ 판매량 연내 300만대 눈앞국내에선 어중간한 크기·짐차 인식 높아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해치백 모델인 i30(아이서티)는 유럽 진출 13년 만에 100만대 이상 팔렸다. 중형 왜건 모델인 i40(아이포티)를 포함한 ‘i시리즈’는 올해 1분기까지 유럽에서만 누적 292만 8037대가 판매돼 연내 300만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상황이 정반대다. i30는 올해 4월까지 618대 판매되는 데 그쳤다. i40는 지난달 단 6대밖에 팔리지 않았다. 유럽에서 승승장구하는 해치백·왜건 모델이 왜 국내에서만 참담한 판매 실적을 기록하는 것일까. 해치백과 왜건은 승용차의 지붕을 트렁크까지 연결해 좌석과 트렁크 공간이 하나로 돼 있는 차량 형태다. 해치백은 뒷부분이 짧고 완만하다. 반면 포장마차에서 유래한 왜건은 상대적으로 뒷부분이 길고 높은 편이다. 두 차량 모두 세단보다 짐을 더 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실용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1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작은 차를 선호하는 유럽에서는 해치백·왜건이 자동차 전체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보다 차체가 작으면서도 공간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레저 문화가 일찍이 발달한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고객으로부터 철저하게 외면받고 있다. 먼저 국내에서 해치백·왜건은 ‘짐차’라는 인식이 강하다. 외관상 멋스럽지 않다는 뜻이다. 또 국내는 유럽보다 택배 시스템이 잘 발달해 있어 짐을 직접 싣고 다니는 일이 적은 편이다. 더 많은 레저용 장비와 짐을 실을 수 있는 SUV의 인기가 최근 급상승하는 가운데서도 고객들이 해치백·왜건으로 눈을 돌리지 않는 이유는 바로 어중간한 크기 때문으로 보인다. ‘큰 차’를 부의 상징으로 여기기 때문에 이왕이면 차체가 크고 시야가 넓은 SUV가 낫다는 것이다. 또 세단을 선호하는 사람일수록 주로 적재 공간보다 날렵한 디자인과 성능을 선택의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다소 둔해 보이는 해치백과 왜건을 택하지 않는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맥심 모카골드’ 작년 61억개 판매

    동서식품은 커피믹스 ‘맥심 모카골드’가 지난해 61억개가 판매됐다고 12일 밝혔다. 하루에 1671만개, 1시간에 69만 6000개, 1분에 1만 1000개, 1초에 193개가 팔린 셈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16㎝짜리 스틱 61억개를 일렬로 늘어놓으면 지구에서 달까지 왕복으로 다녀오고도 남는 길이”라면서 “2000년대 이전에는 판매 기록이 전산화되지 않아 현재까지 총누적 판매량은 알기 어렵다”고 전했다. 1989년 처음 선보인 맥심 모카골드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오늘날 커피 문화가 ‘커피믹스’에서 커피 전문점의 ‘아메리카노’로 옮겨갔지만 맥심 모카골드의 인기는 전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현재 시장 점유율은 80%에 달한다. 인기 비결에 대해 동서식품 측은 “일회용으로 포장돼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고, 보관하기 쉽고, 더운물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마실 수 있다”면서 “질 좋은 원두, 프리마의 원료인 야자유의 향, 설탕의 이상적인 배합으로 원두커피가 대체할 수 없는 맛을 구현해 내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커피믹스는 2017년 특허청이 페이스북을 통해 조사한 ‘한국을 빛낸 발명품 10선’ 가운데 5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현대 i30, 유럽 수출 100만대 돌파

    현대 i30, 유럽 수출 100만대 돌파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해치백 모델인 ‘i30’(아이서티)가 유럽 진출 13년 만에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12일 현대차에 따르면 i30는 유럽연합(EU) 28개국과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4개국 등 32개국에서 올해 1분기 1만 5557대가 판매됐다. 누적 판매 대수는 2007년 6월 유럽에 첫선을 보인 이후 100만 6858대로 집계됐다. i30는 1974년 출시된 폭스바겐의 준중형 해치백 ‘골프’를 겨냥해 개발된 모델이다. 2017년에는 고성능 ‘N’ 브랜드의 첫 번째 모델로 ‘i30N’을 출시했다. i30N의 최고출력은 250마력, 최대토크는 36.0㎏·m이며 최고속력은 시속 250㎞에 달한다. 독일의 자동차 매체 ‘아우토빌트’는 지난해 i30를 ‘올해의 스포츠카’에 선정했다.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는 폭스바겐의 마르틴 빈테르코른 회장이 i30 운전석에 앉아 운전대를 고정하는 장치를 조작했는데, 소음이 나지 않자 “우리도 못 하고 BMW도 못 한 것을 어떻게 현대차가 할 수 있느냐”며 임원진을 질책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해치백 모델에 대한 선호도가 낮은 국내에서는 i30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올해 4월까지 618대에 판매되는 데 그쳤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보다 49% 줄어든 수치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LG화학 vs SK이노 ‘영업 비밀 소송전’ 이면엔 獨 폭스바겐 배터리 수주 경쟁

    LG “기술 빼간 이후 VW 공급업체 선정” SK “수주 후 조지아 공장 건설 전략 통해”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소송전’이 독일 폭스바겐의 전기차 배터리 수주 경쟁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LG화학은 “SK이노베이션이 2차전지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와 SK이노베이션의 미국 전지사업 법인 ‘SK 배터리 아메리카’가 있는 델라웨어주 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12일 델라웨어 법원이 최근 공개한 소송장에 따르면 LG화학은 “SK이노베이션의 영업비밀 침해로 폭스바겐 미국 전기차 사업 수주전에서 고객을 잃었고, 이에 따른 손실은 10억 달러(약 1조원)가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11월 폭스바겐의 제품과 기술을 다루는 인력을 빼간 이후 폭스바겐의 전략적 배터리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면서 “기술 탈취가 없었다면 수주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SK이노베이션은 “소장의 내용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폭스바겐 배터리 물량 수주 시 자동차 생산 공장과 가까운 지역(미국 조지아)에 공장을 짓겠다는 고객사 맞춤식 ‘선 수주 후 투자’ 전략이 통한 결과”라면서 “LG화학 내 폭스바겐 제품 인력이 누군지 알 수 없을뿐더러 접촉한 사실도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LG화학이 수주 경쟁에서 밀리니까 몽니를 부리는 것에 불과하다”면서 “전 세계 배터리 점유율 최상위권인 중국이나 일본 업체는 왜 떨어졌겠느냐”며 기술 탈취를 통해 수주에 성공한 것이 아님을 재차 강조했다. 과잉 투자 논란과 관련해서는 “현재 전기차 배터리의 발전 속도와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므로 과잉 투자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폭스바겐은 2025년까지 1500만대의 전기차를 양산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공급 배터리 규모는 400억~500억 달러(약 47조~58조원)에 달한다. 결국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소송전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선점 경쟁이 낳은 자국 기업 간 ‘내전’인 셈이다. 델라웨어 법원에 제기된 소송은 결론이 내려지기까지 2~3년 걸릴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송유관 기름 도둑 꼼짝마!

    대한송유관공사(DOPCO)가 송유관 기름 도둑을 잡기 위한 고강도 대책을 내놨다. 대한송유관공사는 9일 도유(盜油)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감지시스템 고도화, 인력 감시체계 확충, 관계기관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유관은 주요 고속도로 아래 1.5m 깊이로 매설돼 있으며, 전국에 깔린 송유관의 총 길이는 1200㎞에 달한다. 송유관 기름 절도는 폐업한 주유소나 배관 공사 현장, 고속도로 주변 등에서 주로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경주의 한 모텔 지하주차장 아래에 매설된 송유관에 구멍을 내고 무려 70억원 상당의 석유를 훔친 일당이 붙잡히기도 했다. 먼저 송유관공사는 누유감지시스템(d-POLIS)을 자체 개발했다. 누군가 송유관을 통해 기름 절취를 시도할 때 유량, 압력, 온도, 비중이 변화하는 것을 감지해 범행을 잡아내는 방식이다. 공사 관계자는 “송유관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미세한 변화를 감지해 정보를 24시간 전송하고, 도유 위치와 양을 알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송유관공사는 현행 1억원인 도유 신고 포상금을 더 높이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밖에 중앙통제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지방 경찰청, 주유소협회 등과의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현대오일뱅크 복합에너지스테이션 건립

    현대오일뱅크 복합에너지스테이션 건립

    현대오일뱅크가 수도권에 석유·액화석유가스(LPG)·수소·전기 등 모든 수송용 연료를 판매하는 ‘복합에너지스테이션’(조감도) 건립에 나섰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7일 경기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케이월드와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내 복합에너지스테이션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복합에너지스테이션이 수도권에 들어서는 것은 처음이며, 지난해 6월 국내 최초로 울산에서 문을 연 데 이어 두 번째다. 복합에너지스테이션에는 모든 종류의 수송용 연료 판매 설비뿐만 아니라 세차와 정비 서비스 공간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비롯해 시설물에는 각종 친환경 요소가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 복합에너지스테이션은 총 40만㎡ 규모로 조성되는 ‘고양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내에 들어선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현대·기아차, 中 판매 30% 급감… 경쟁력 둔화 심화

    현대·기아자동차의 중국 시장 판매 부진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8일 현대차그룹 등에 따르면 현대차의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가 지난 4월 중국에서 판매한 자동차 대수는 4만 6000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가 감소한 수치다. 기아차의 중국 합작사인 둥펑위에다기아의 판매 대수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 줄어든 2만 4000대였다. 합산 판매량은 7만대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0% 급감했다. 현대차 기아차 모두 주력 모델을 포함한 라인업 대부분 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 내 현대·기아차의 경쟁력이 둔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중국 자동차 브랜드의 가격 대비 성능이 향상된 것도 원인으로 지목된다. 중국 공장의 구조조정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앞서 베이징현대는 판매 부진에 따른 가동률 저하로 지난달 베이징1공장을 폐쇄했다. 생산물량은 2, 3공장으로 이전됐다. 기아차 역시 공장 가동률 저조로 장쑤성 옌청 1공장에 대한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르노그룹 “한국시장 각별”…르노삼성차 생산절벽 해결될까

    르노그룹 “한국시장 각별”…르노삼성차 생산절벽 해결될까

    본부 개편 이후 첫 행선지로 한국 지목 “수출지역 확대 문제 등 도울 수 있어” 르노삼성 노사분규 장기화로 일감 급감 지난달 이어 이달 말 또 일시 가동중단프랑스 자동차 업체 르노그룹의 지역본부 회장이 한국 시장을 각별하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4월에 이어 5월에도 ‘셧다운’(가동 중단) 검토에 나서는 등 부산공장의 ‘생산절벽’ 문제는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패브리스 캄볼리브 르노그룹 아프리카·중동·인도·태평양(AMI태평양)지역본부 회장이 소속 임직원 2만여명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본부 개편 이후 첫 행선지로 한국을 지목했다고 7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이달부터 그룹 내 소속이 ‘아프리카·중동·인도·태평양’으로 변경됐다. 르노그룹은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에 있던 한국, 일본, 호주, 동남아, 남태평양 지역을 아프리카·중동·인도지역본부와 통합해 아프리카·중동·인도·태평양지역본부로 재편하고, 중국지역본부를 신설했다. 캄볼리브 회장은 “AMI태평양지역본부에 3개 대륙, 100개 이상의 국가가 포함돼 있어 방대하면서도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하며 한국 시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지역본부 내 주요 제조 선진국과 수출국을 소개하며 한국을 가장 먼저 언급한 뒤 “AMI태평양지역본부가 한국 등의 수출 지역 확대 문제를 도울 수 있는 실무 경험과 능력을 구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차는 AMI태평양지역본부에서 유일하게 주요 연구시설과 생산시설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한국 시장은 르노그룹에 중형차(D세그먼트) 판매의 요충지로 꼽힌다. 지난해 SM6(탈리스만)는 전 세계 판매량의 52%가, QM6(콜레오스)는 33%가 한국에서 팔렸다. 하지만 르노삼성차는 이달 말 전 직원 2300여명이 동시에 연차를 쓰는 방식으로 지난달 29일에 이어 다시 2~4일간 공장 가동을 중단할 방침이다. 노사 분규가 장기화하면서 일감이 대폭 줄었기 때문이다. 올해 1분기 생산량은 3만 875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줄었다. 일본 닛산이 르노삼성차에 생산을 위탁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로그’의 물량도 10만대에서 6만대로 40% 격감했다. 르노삼성차 노사 갈등이 전격 매듭지어지지 않는 한 부산공장의 정기적인 셧다운은 계속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당장 일감이 늘어날 계기가 없기 때문이다. 로그 생산 계약도 9월에 종료된다.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이 뒤따를 것이란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BMW 한국 상륙 이끈 자동차 명장, 車문화 선도한다

    BMW 한국 상륙 이끈 자동차 명장, 車문화 선도한다

    BMW그룹코리아가 운영하는 인천 중구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BDC)가 가족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고성능 자동차 트랙 주행 체험을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자동차 체험, 신차 인도 프로그램, 프러포즈 이벤트에 이어 결혼식까지 치를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주역은 드라이빙 센터를 총괄하는 장성택(57) BMW그룹코리아 상무. 장 상무는 지난달 14일 가이드 투어에서 시설물을 하나하나 소개했다. 300명 이상 수용이 가능한 이벤트홀에서 그는 “얼마 전 이곳에서 한 커플이 BMW에서 대여한 오픈카를 타고 프러포즈를 했고 결혼식도 올렸다”면서 “BMW가 실은 ‘Be My Wife’(나의 아내가 돼 주세요)의 약자다”라고 말했다. 장 상무는 시설물 곳곳을 소개할 때마다 ‘아재 개그’를 쉴 틈 없이 선보였다. 드라이빙 센터에서 판매하는 기념품을 소개할 때에는 “드라이빙 센터(DC)여서 DC(할인)를 많이 해 준다”고 했고 레스토랑에서는 테이블 매너를 일컫는 ‘좌빵우물’(왼쪽에 빵, 오른쪽에 물)을 ‘BMW’(Bread-Main-Water)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실소가 나왔지만 개그 한마디 한마디에 자동차에 대한 짙은 애정이 묻어 있어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들었다. 어린이들에게 ‘웃기는 아저씨’로 통하는 장 상무는 기계 분야 자동차정비 직종에서 국내 유일한 수입차 명장이었다. ‘대한민국 명장’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선정하는 15년 이상 산업현장 종사자 가운데 최고의 숙련기술 보유자로, 기술인에게는 최고의 영예로 꼽힌다. 경북 경주에서 태어난 장 상무는 한국폴리텍대학 자동차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자동차, 현대정공(현 현대모비스), 현대중장비 등에서 일했다. 이어 1995년 BMW가 수입차 최초로 한국에 지사를 설립할 때 창립멤버로 합류해 현재까지 25년째 근무 중이다. 장 상무는 사내 기술자격 제도와 서비스 인력 관리 제도 등을 도입해 BMW의 정비 기술 수준과 인적 인프라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2003년 수입차 업계 최초로 차량기술사 자격을 취득했고 2007년에는 대한민국 기능한국인에 선정됐다. 기능올림픽 심사위원, 국가기술자격 심의위원, 여러 정부부처의 자동차 핵심기술 자문위원 등으로도 활약했다. 장 상무는 “BMW 차량에 장착되는 배터리와 디스플레이 등 부품 상당수가 국내 업체의 제품이기 때문에 수입차라고 해서 순수 외산차라고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꿈에 대해서는 “자동차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제가 실패하고 실수했던 것을 전수해 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현대차, 준중형 세단 ‘2019 아반떼’ 출시

    현대차, 준중형 세단 ‘2019 아반떼’ 출시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준중형 세단 ‘아반떼’의 새로운 모델이 나왔다. 현대차는 차량 앞부분에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고 고객 선호 옵션을 패키지로 묶은 ‘2019 아반떼’를 7일부터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반떼가 더 고급스럽고 강렬하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판매 가격은 1.6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모델이 1411만~2214만원, 1.6 디젤 엔진을 장착한 모델이 1803만~2454만원,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하는 ‘1.6 LPi’ 모델이 1698만~2192만원, 1.6 터보 엔진 모델이 1964만~2365만원 등이다. 아반떼는 1990년 엘란트라로 시작해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았다. 한편 현대·기아차의 지난 4월 미국 시장 합산 점유율이 8.2%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 4월 8.2%를 기록한 이후 2년 만의 최고치로,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자동차 10대 가운데 현대·기아차가 1대꼴이라는 의미다. 미국 시장 점유율이 상승하는 데에는 텔루라이드 등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제네시스 G70 등의 판매 호조가 원동력이 됐다. 미국 대표 브랜드 ‘GM’, ‘포드’, ‘크라이슬러’의 점유율은 45.1%, 일본 대표 브랜드 ‘도요타’, ‘혼다’, ‘닛산’은 32.8%를 차지했다. 하지만 향후 전망이 밝은 것만은 아니다. DB금융투자 김평모 애널리스트는 “미국 시장의 산업 수요 둔화가 지속되면 판매 경쟁이 과열될 수밖에 없다”면서 “일본 도요타 하이랜더 등 신차 출시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 임은영 애널리스트는 “미국 시장의 판매 회복보다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판매 부진의 영향이 더 클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아시아나 “노후 항공기 5년내 절반 감축”

    아시아나항공이 기령(비행기 사용 연수) 20년을 넘은 노후 항공기를 2023년까지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6일 밝혔다. 현재 19대인 노후 항공기를 10대까지 줄인다는 것으로, 계획이 이행되면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노후항공기의 비중은 23%에서 13%로 줄어든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노후 항공기를 교체하기 전에도 항공기 정비 시간과 인력을 늘려 노후 항공기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내 항공사에 기령 20년 이상 항공기는 모두 42대로, 전체 여객·화물기 401대의 10.6% 수준이다. 항공사별 비중은 아시아나항공이 22.4%(85대 중 19대)로 가장 높다. 대한항공은 10.7%(168대 중 18대)로 대수로는 아시아나항공과 1대 차이지만 전체 비중에서 11.7% 포인트 차이가 난다. 이어 이스타항공 9.6%(21대 중 2대), 티웨이항공 3.9%(26대 중 1대) 순이다. 에어인천이 보유한 화물기 2대는 모두 20년을 넘겼다. 제주항공과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3개 항공사는 20년 이상 된 노후 항공기가 없다. 국적기 가운데 최고령은 아시아나항공의 B767기로 현재 25년 6개월째 운항 중이다. 노후 항공기는 정비를 자주 해야 해 출발 지연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고, 연료도 많이 들기 때문에 경영상 최소화하는 것이 유리하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도 “노후 항공기 처분으로 경영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매각 결정으로 매물로 나온 아시아나항공의 이런 경영 개선 노력을 매각가를 높이기 위한 포석으로 보는 업계 해석도 나온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현대모비스, 美 MIT와 산학협력…미래차 신기술 분야 혁신 ‘시동’

    현대모비스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과 손잡고 미래자동차 신기술 분야 혁신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경기 용인에 있는 기술연구소에서 MIT와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영진 대상 ‘기술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정국 현대모비스 사장 등 경영진 50여명이 참석했다. 미국 연방정부 혁신 자문인 마이클 슈라지 MIT 경영대학 교수는 ‘차세대 IT’를 주제로 강연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초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등 미래차 신기술 개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MIT 산학프로그램(ILP)에 가입했다. MIT 산학프로그램은 연 특허 수입만 500억원에 달하는 요소 기술 포트폴리오와 1700여개 동문 스타트업 등 탄탄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BMW, 삼성, LG, 혼다, 덴소 등 국내외 주요 기업들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MIT 출신 스타트업을 연결해 개발 협력이 성사되도록 지원하는 ‘혁신 스타트업 매칭’ 제도를 통해 스타트업이 보유한 첨단 기술을 차량용 시스템에 접목할 방침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아재 개그로 무장한 ‘자동차 명장’ BMW 장성택 상무

    아재 개그로 무장한 ‘자동차 명장’ BMW 장성택 상무

    국내 유일무이 수입 자동차 정비 명장자동차 애정 듬뿍 담긴 ‘아재 개그’ 명인 “저희 집에선 딸이 서열 1위입니다. 아내가 2위, 강아지가 3위, 저는 4위입니다. 그래서 장모님이 저를 사위라고 부릅니다.” 장성택(사진·57) BMW그룹코리아 상무는 지난달 14일 인천 중구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BDC)에서 진행된 가이드 투어에서 시설물을 하나하나 소개하며 ‘아재 개그’를 쉴 틈 없이 쏟아냈다.장 상무는 “얼마 전 이곳에서 한 커플이 BMW가 대여한 오픈카를 타고 프러포즈를 했고 결혼식도 올렸다”면서 “BMW가 실은 ‘Be My Wife’(나의 아내가 돼 주세요)의 약자다”라고 말했다. 드라이빙 센터에서 판매하는 기념품을 소개할 때에는 “드라이빙 센터(DC)여서 DC(할인)를 많이 해 준다”고 했다. 레스토랑에서는 테이블 매너를 일컫는 ‘좌빵우물’(왼쪽에 빵, 오른쪽에 물)을 ‘BMW’(Bread-Main-Water)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실소가 나왔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들었다. 그의 아재 개그에서 자동차에 대한 짙은 애정이 묻어났기 때문이다.장 상무가 건넨 명함을 다시 꺼내 보니 ‘대한민국 명장’이라는 글자와 로고가 새겨져 있었다. 명장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선정하는 15년 이상 산업현장 종사자 가운데 최고의 숙련기술 보유자로, 기술인에게는 최고의 영예로 꼽힌다. 장 상무는 기계 분야 자동차정비 직종에서 국내 유일한 수입차 명장이었다. 경북 경주에서 태어난 장 상무는 한국폴리텍대학 자동차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자동차, 현대정공(현 현대모비스), 현대중장비 등에서 일했다. 이어 1995년 BMW가 수입차 최초로 한국에 지사를 설립할 때 창립멤버로 합류해 현재까지 25년째 근무 중이다. 지금은 BMW 드라이빙 센터를 총괄하고 있다.장 상무는 사내 기술자격 제도와 서비스 인력 관리 제도 등을 도입해 BMW의 정비 기술 수준과 인적 인프라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2003년 수입차 업계 최초로 차량기술사 자격을 취득했고, 2007년에는 대한민국 기능한국인에 선정됐다. 기능올림픽 심사위원, 국가기술자격 심의위원, 여러 정부부처의 자동차 핵심기술 자문위원 등으로도 활약했다. 장 상무는 “BMW 차량에 장착되는 배터리와 디스플레이 같은 부품 상당수가 국내 업체의 제품이기 때문에 수입차라고 해서 순수 외산차라고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꿈에 대해서는 “자동차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제가 실패하고 실수했던 것을 전수해 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현대차, 서울 당산초교에 ‘숲’ 선물

    현대차, 서울 당산초교에 ‘숲’ 선물

    현대자동차가 어린이날을 맞아 사회적기업과 함께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 숲을 선물했다. 현대차는 지난 4일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화(花)려한 손길 캠페인’ 11번째 프로젝트로 서울 영등포구 당산초등학교 안팎에 나무 500그루를 심고 공기정화식물을 나눠 줬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엔 서울시, 한국 대학생 홍보대사 연합(ASA-K), 전 세계에 나무를 심는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이 함께했다. 행사에 참가한 현대차 임직원 등 120여명은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관목 500그루를 심고, 공기정화식물 252포기를 28개 학급에 나눠 줬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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