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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알던 영애씨가 아니네”…김현숙, 몰라보게 살 빠진 근황

    “내가 알던 영애씨가 아니네”…김현숙, 몰라보게 살 빠진 근황

    개그맨 출신 배우 김현숙이 다이어트 이후 몰라보게 변한 근황을 전했다. 김현숙은 4일 인스타그램에 촬영 중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활동하는 동안 스스로 스타일링 할 때가 많다. 그 스타일링은 다 (내가) 소장한 것이 대부분”이라며 “요즘 드라마 촬영 중 적합한 옷이 있어서 구매한 이후 두 번째로 꺼내 입게 되었는데 돌이켜보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2 제작 발표회 때 입고 다시 이번 드라마 촬영 때 꺼내 입게 되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어 “감회가 참 새롭다”고 덧붙였다. 김현숙은 2013년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2 제작 발표회 때 입었던 사진과 이 옷을 최근 다시 입고 찍은 사진을 함께 올렸다. 11년이 지난 지금 김현숙은 몰라보게 살이 빠져 같은 옷은 입었지만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살 진짜 많이 빠졌다. 미모가 물이 올랐다”, “내가 알던 영애씨는 이제 없다”, “지금이 훨씬 어려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현숙은 2005년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봉숭아 학당’에서 ‘출산드라’ 역할로 얼굴을 알렸다. 2007년부터 2019년까지 방영된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의 주연 이영애를 맡아 많은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14㎏ 감량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 보테가 베네타, 24 겨울 컬렉션 런칭 기념 쇼케이스 행사 개최

    보테가 베네타, 24 겨울 컬렉션 런칭 기념 쇼케이스 행사 개최

    지난 27일, 이탈리안 럭셔리 패션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가 서울 성수동에서 24 겨울 컬렉션 쇼케이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보테가 베네타의 24 겨울 컬렉션 룩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 배우 이영애, 로운 그리고 김다미가 참석했다. 특히, 지난 2월 해당 컬렉션의 밀라노 쇼에 참석한 이영애는 컬렉션의 케이프 드레스와 부드러운 실키 카프 소재의 안디아모 백을 매칭해 고고한 분위기를 발산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로운은 기하학적인 디테일이 돋보이는 니트 탑으로 유니크하면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고, 김다미는 이번 시즌 처음 선보이는 리베르타 백을 니트 톱과 플루이드 스커트와 조화롭게 매치하여 시크한 매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24 겨울 컬렉션에서는 인트레치아토(Intrecciato) 이전의 뿌리로 돌아가면서도 미래로 나아가는 ‘재생(Regeneration)’의 에너지를 담은 과거와 미래가 교차하는 특별한 시간의 여정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무라노 섬의 수공예품인 대형 글라스로 완성된 꽃이 피는 선인장과 쇼 시팅으로 사용되었던 르 코르뷔지에(Le Corbusier)의 LC14 카바농(Cabanon) 스툴의 스페셜 에디션뿐 아니라 불에 그을린 바닥을 통해 밀라노 패션 위크에서 진행된 쇼장을 그대로 재현해 감동을 더 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24 겨울 컬렉션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영감, 그리고 캠페인 이미지를 담은 팬진(FANZINE)이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선공개되었다.
  • [단독] 해마다 14억~20억원, 온 국민이 내민 ‘따스한 손길’…기업·자산가·연예인도 쾌척[희귀질환아동 리포트: 나에게도 스무살이 올까요]

    [단독] 해마다 14억~20억원, 온 국민이 내민 ‘따스한 손길’…기업·자산가·연예인도 쾌척[희귀질환아동 리포트: 나에게도 스무살이 올까요]

    희귀난치성연합 5년 새 6억 늘어여울돌 등 단체에도 연 2억~3억故 이건희 회장 유지 3000억 기부 희귀·난치병 아이들이 소중한 생명을 지키거나 병마를 딛고 일어선 것은 우리 사회의 따스한 ‘온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치료비로 거액을 쾌척한 기업과 자산가뿐만 아니라 안타까운 사연을 접할 때마다 십시일반 기부에 동참한 국민들이 희귀·난치병 아이들을 살렸다. 25일 서울신문이 국세청 자료를 바탕으로 희귀질환 환자를 돕는 사회복지기관 기부금 현황을 파악해 보니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는 해마다 14억~20억원의 후원의 손길이 이어졌다. 지난 2019년 14억 3156만원에서 지난해는 20억 7143만원으로 기부금이 늘었다.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 전국의 희귀·난치병 환자들이 지난 2001년 자발적으로 모여 설립한 단체다. 희귀질환으로 투병하는 아이들을 후원하는 여울돌에도 매년 2억 3000만~3억 7000만원의 기부가 이어졌다. 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에는 지난해와 올해 각각 2억 9576만원과 2억 2552만원의 기부금이 쌓였다. 희귀·난치병 아이들을 위해 가장 많은 지원을 한 이는 고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이다. 삼성 총수 일가는 지난 2020년 이 선대회장이 별세하자 고인의 생전 유지를 받들어 3000억원을 소아암·희귀질환 환아 지원에 써 달라며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기부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해 11월 개최한 심포지엄에서 소아암·희귀질환 3984건을 진단하고 2336건에 대한 치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사원들이 사원증을 키오스크에 찍을 때마다 1000원씩 모아 2억 3000만원을 희귀·난치병 아동 지원으로 기탁하기도 했다. 개인적으로는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지난 2022년 사재 10억원을 털어 아이들의 치료에 써 달라며 서울삼성병원과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에 기부했다. 배우 이영애는 지난 6월 쌍둥이 자녀와 함께 5100만원을 쾌척했다.
  • [단독]희귀병 아동 도와주세요...‘이건희 전 회장부터 JYP까지’ 복지단체에 이어진 온정들[나에게도 스무살이 올까요]

    [단독]희귀병 아동 도와주세요...‘이건희 전 회장부터 JYP까지’ 복지단체에 이어진 온정들[나에게도 스무살이 올까요]

    희귀·난치병 아이들이 소중한 생명을 지키거나 병마를 딛고 일어선 것은 우리 사회의 따스한 ‘온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치료비로 거액을 쾌척한 기업과 자산가뿐만 아니라 안타까운 사연을 접할 때마다 십시일반 기부에 동참한 국민들이 희귀·난치병 아이들을 살렸다. 25일 서울신문이 국세청 자료를 바탕으로 희귀질환 환자를 돕는 사회복지기관 기부금 현황을 파악해 보니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는 해마다 14억~20억원의 후원의 손길이 이어졌다. 지난 2019년 14억 3156만원에서 지난해는 20억 7143만원으로 기부금이 늘었다.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 전국의 희귀·난치병 환자들이 지난 2001년 자발적으로 모여 설립한 단체다. 희귀질환으로 투병하는 아이들을 후원하는 여울돌에도 매년 2억 3000만~3억 7000만원의 기부가 이어졌다. 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에는 지난해와 올해 각각 2억 9576만원과 2억 2552만원의 기부금이 쌓였다. 희귀·난치병 아이들을 위해 가장 많은 지원을 한 이는 고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이다. 삼성 총수 일가는 지난 2020년 이 선대회장이 별세하자 고인의 생전 유지를 받들어 3000억원을 소아암·희귀질환 환아 지원에 써 달라며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기부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해 11월 개최한 심포지엄에서 소아암·희귀질환 3984건을 진단하고 2336건에 대한 치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사원들이 사원증을 키오스크에 찍을 때마다 1000원씩 모아 2억 3000만원을 희귀·난치병 아동 지원으로 기탁하기도 했다. 개인적으로는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지난 2022년 사재 10억원을 털어 아이들의 치료에 써 달라며 서울삼성병원과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에 기부했다. 배우 이영애는 지난 6월 쌍둥이 자녀와 함께 5100만원을 쾌척했다.
  • 이영애, 또 ‘애국 기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보살펴야”

    이영애, 또 ‘애국 기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보살펴야”

    천안함 희생자, 독립유공자, 6.25 참전용사 등에 꾸준히 기부해온 배우 이영애가 광복절을 앞두고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 1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재단에 따르면 이씨는 전날 “일제강점기 강제동원으로 피해를 당한 분들이 한 분이라도 더 살아 계실 때 보살피는 게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1억원을 기부했다. ‘6·25 참전용사의 딸’로 잘 알려진 이씨는 그간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왔다. 2015년 ‘북한 목함 지뢰 도발’로 부상한 군인, 2016년 6·25 참전용사 자녀, 2017년 K9 자주포 폭발사고로 순직한 군인의 자녀 등을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지난해 3월엔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 지원에 1억원을 쾌척했고, 같은 해 6월엔 육군부사관발전기금재단에 성금 1억원을 냈다. 지난 6월엔 호국의 달을 맞아 천안함재단에 5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씨가 이번에 1억원을 기부한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은 2018년 대법원에서 일본 기업을 상대로 승소한 징용 피해자 15명 중 11명에 대해 제3자 변제 방식으로 배상금을 지급하는 등 지원해오고 있다. 이씨는 향후에도 계속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돕겠다는 의사를 재단 측에 전했다고 알려졌다.
  • 이영애 “왜 이런 옷을” 푸념했는데 ‘베스트 드레서’…무슨 옷이길래

    이영애 “왜 이런 옷을” 푸념했는데 ‘베스트 드레서’…무슨 옷이길래

    배우 이영애가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됐을 때 입었던 드레스에 얽힌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하퍼스 바자 코리아’에는 이영애의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제작진은 그간 이영애가 출연한 작품 속에서 화제를 모았던 옷과 선글라스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 사진을 보여주며 이영애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2005년 베니스 영화제, 2006년 베를린 영화제 때 한복을 입은 사진이 나오자 이영애는 “‘친절한 금자씨’ 때 현지의 패션지에서 베스트 드레서로 뽑혔던 기억이 난다”며 “개인적으로 저는 클래식한 한복을 선호한다. 한복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3월 홍콩에서 열린 ‘제17회 아시아 필름 어워드’ 당시 흰색 드레스에 대해서는 “비하인드가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영애는 “스타일리스트 실장님이 처음에 옷을 가져왔을 때 ‘나는 심플한 걸 좋아하는데 왜 이런 걸 가져왔냐’고 막 푸념을 늘어놨는데 결국 홍콩에서 베스트 드레서 상을 받았다. 그래서 제가 ‘잘했어요’ 하고 보너스를 드렸다”며 멋쩍게 웃음 지었다.
  • ‘축구 행정’에 진심인 정몽규… 세 아들은 아직 그룹 참여 안 해[2024 재계 인맥 대탐구]

    ‘축구 행정’에 진심인 정몽규… 세 아들은 아직 그룹 참여 안 해[2024 재계 인맥 대탐구]

    붕괴 사고로 현대산업개발 물러나축구협회장 4 연임 도전으로 논란도부친 묘 근처 별장에 주소 둔 ‘효심’박현주·나경원 등 정·재계 인맥 돈독 정몽규(62) HDC 회장은 2022년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직에서 물러난 후 3선인 대한축구협회(축협) 회장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축협 사무실로 출근하고 축협이 주최하는 지방 행사에까지 직접 참석할 정도로 축구 행정가로서 진심을 보인다. 다만 그간 아시안컵 우승 도전 실패와 올림픽 축구 예선 탈락 등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부진에 대한 비판이 축협을 넘어 정 회장에게 직접 쏠리면서 그의 리더십을 문제 삼는 지적도 많다. 지난 5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집행위원에 출마해 당선된 정 회장은 축협 회장 4선 연임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근 HDC는 축협 사무실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준공한 포니정재단 빌딩으로 본사를 옮겼다. 공교롭게도 4선 축협 회장을 지내며 축구 행정가로 이름이 높았던 사촌 형 정몽준(73) 아산재단 이사장이 설립한 아산정책연구원 바로 옆에 자리 잡았다. ●부인 김줄리앤과 ‘중매 반 연애 반’ 결혼 정 회장은 1962년 정세영(2005년 작고)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과 박영자(88)씨 사이의 1남 2녀 중 장남으로 서울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정 명예회장은 살아생전 30여년간 수상스키를 즐겼던 북한강 두물머리 인근에 장지를 마련할 정도로 수상스키에 대한 애정이 깊었는데, 정 회장은 2005년 자신의 주소지를 아버지 묘지에서 차로 10분 거리인 양수리 별장으로 변경할 정도로 효심이 남달랐다. 상수원 보호구역에 마련한 정 명예회장의 묘지가 장지법 위반이라며 양평군이 2015년부터 매년 1000만원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면서 묘소 이전을 명령하고 있지만 이행강제금까지 고스란히 부담하며 묘지를 유지하고 있다. 정 회장은 용산고와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인데 대학 시절 스키부 활동은 물론 수영, 승마, 수상스키, 스노보드, 철인 3종 경기, 산악자전거(MTB) 등을 즐긴 만능 스포츠맨으로도 유명하다. 영국 옥스퍼드대 대학원에서 철학, 정치학,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8년 현대차 대리로 입사한 이후 1996년 전 세계 완성차 업계 최연소인 34세의 나이에 현대차 회장직에 올랐다. 당시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 두 축구단의 구단주를 맡기도 했던 정 회장은 2000년 대우 로얄즈 축구단을 인수해 부산 아이파크 구단주가 되면서 국내 프로축구 3개 구단주를 맡아 본 경력도 가지고 있다. 정주영(2001년 작고) 현대그룹 창업주 일가의 혼맥은 담담한 편이란 평가를 받았지만, 넷째 동생인 정 명예회장의 자녀들은 모두 ‘반 중매 반 연애’로 명문가 자제와 혼맥을 맺었다.●노신영 前총리 일가·삼성·풍산 등 혼맥 정 회장은 28세였던 1990년 김성두(2001년 작고) 전 대한화재해상보험(현 롯데손해보험) 사장의 딸인 김줄리앤(58·미국 국적, 한국명 김나영)씨와 지인 소개로 만나 결혼했다. 정 명예회장이 현대그룹 회장을 맡던 시기 사돈을 맺은 대한화재는 1990년 지분 51%를 출자해 한국생명보험(현 한화생명)을 설립하기도 했다. 그러나 1993년 김 전 사장은 실적 악화를 이유로 자진해서 사퇴했다. 한국생명도 1994년 현대그룹이 지분을 사들여 사실상 관계사 역할을 하다 2000년 현대생명으로 이름을 바꿨다. 2001년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돼 대한생명(현 한화생명)으로의 계약 이전이 결정된 후 파산 선고를 받으며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연세대 수학과 출신으로 키도 크고 미인이란 평을 들었던 정 회장의 배우자 김줄리앤씨는 정 회장의 개인 회사인 엠엔큐투자파트너스 이사와 호텔HDC 감사, 삼남 정운선(26)씨의 개인 회사인 에스비디인베스트먼트 이사를 맡고 있다. 동생인 김우진씨도 한때 현대산업개발 차장으로 근무했다. 정 회장은 2001년 성북동 자택을 배우자 명의로 전부 이전해 주기도 했다. 정 회장의 누나인 정숙영(65) 전 가교아트 공동대표는 노신영(2019년 작고) 전 국무총리의 장남인 노경수(70) 서울대 행정대학원 명예교수와 결혼했다. 노 전 총리 일가에서는 장남이 현대가와 혼맥을 맺은 데 이어 차남 노철수(68) 피와이언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이 홍라영(64) 전 삼성미술관 리움 총괄부관장과 결혼했다. 홍 전 총괄부관장의 언니 홍라희(79)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의 남편은 이건희(2020년 작고) 삼성전자 회장이고 오빠는 전 주미대사였던 홍석현(75) 중앙홀딩스 회장이다. 노 전 총리의 막내딸 노혜경(64) 풍산그룹 고문은 류진(66) 풍산그룹 회장 겸 한국경제인협회 회장과 결혼했다. 현대, 삼성, 풍산 등과 동시에 사돈 관계를 맺은 노 전 총리 가계로 인해 모두 혼맥으로 연결돼 있다. ●세 아들 개인회사 통해 승계 가능성 정 회장의 여동생 정유경(54) 전 코테데코 이사도 김석성(2016년 작고) 전 전방(구 전남방직) 회장의 장남인 김종엽(53) 전 HDC자산운용 기타 비상무이사와 결혼했다. 정 전 이사의 시아버지인 김 전 회장은 현정은(69) 현대그룹 회장의 어머니 김문희(96) 학교법인 용문학원 명예이사장과도 사촌지간이다. 정 회장의 처숙부인 김성만(77) 전 현대상선(현 HMM) 고문은 현 회장과 사돈지간이다. 업계에선 향후 HDC그룹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정 회장과 삼남의 개인 회사가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 회장은 2018년 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개인 보유 지분을 크게 늘리며 그룹 지배 체제를 공고히 한 상태다. 정 회장이 지주사 HDC 지분 33.68%를 가지고 있고 배우자 김줄리앤(0.08%), 어머니 박영자(0.05%), 누나 정숙영(0.53%), 여동생 정유경(0.37%)씨 등이 각각 우호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정 회장의 개인 회사인 엠엔큐투자파트너스(6.12%), 장남 정준선(32) 카이스트 교수의 개인 회사인 제이앤씨인베스트먼트(0.49%), 차남 정원선(30)씨의 개인 회사인 더블유앤씨인베스트먼트(0.28%), 삼남 정운선씨의 개인 회사 에스비디인베스트먼트(0.28%)도 각각 지주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월 치과의사인 김모씨와 결혼한 장남 준선씨는 영국 최고 명문인 이튼스쿨에서 수학하고 옥스퍼드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다. 박사과정 중에는 구글 자회사인 딥마인드와 AI 기술을 개발했고 2018년에는 AI 기반 검색 기술을 개발하는 네이버의 사내 독립기업 ‘서치앤클로바’에서 병역 특례 요원으로 복무했다. 2021년 29세의 나이에 카이스트에 임용된 준선씨에게 정 회장은 2009년 32억원에 사 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한 채를 증여했다. 준선씨는 2021년 지분 100%를 가진 제이앤씨인베스트먼트 이사로 선임된 데 이어 지난달 인공지능 융합기술(AIoT) 플랫폼 기업인 HDC랩스 주식을 0.5% 장내 매입하며 주목받기도 했다. 일각에선 준선씨가 자회사인 HDC랩스에 합류해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미래 사업과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역할을 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차남 원선씨와 삼남 운선씨가 각각 지분 8.30%, 13.01%씩을 가진 HDC자산운용의 역할도 주목된다. 미혼인 원선씨와 운선씨는 HDC자산운용 지분과 개인 회사를 통한 HDC 지분을 갖고 있을 뿐 그룹 관련한 특별한 외부 활동을 하고 있진 않다. 차남 원선씨는 장남 준선씨 소유가 된 삼성동 아이파크를 떠나 2022년 용산더힐센트럴파크뷰 오피스텔로 주소지를 옮겼다.●박현주 회장과 막역… 체육계와도 친분 고려대 경영학과 80학번인 정 회장은 평소 고려대 경영대학 선후배로 친분이 두터운 75학번 이웅열(68) 코오롱 명예회장과 함께 개인 대주주 자격으로 아이투자신탁운용(현 HDC자산운용)을 설립해 투신운용업을 하기도 했다. 당시 자본금 163억원 중 정 회장이 61.4%(100억원), 이 명예회장이 12.3%(20억원)를 출자했다. 정 회장은 2015년 삼성가 이부진(54) 호텔신라 대표와 함께 합작법인인 신라아이파크면세점(현 HDC신라면세점)을 세우기도 했다. 고려대 경영학과 선후배 사이로 오래전부터 막역하게 지내 온 78학번 박현주(66) 미래에셋그룹 회장과는 2019년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 손잡았지만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인수는 최종 무산됐다. 정 회장은 정주영 창업주의 청운동 자택 제사에 참석할 정도로 범현대가 인사들과도 교분이 깊다. 정몽진(64·79학번) KCC 회장, 정몽익(62·80학번) KCC 글라스 회장, 정의선(54·89학번)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는 모두 고려대 경영대학 동문 사이다. 현대그룹 종합기획실 출신 인사로 알려진 정호영(72) 한국레이컴 회장과 배우자인 이영애(52)씨도 정 회장의 장남인 준선씨 결혼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나경원(61) 국민의힘 의원 등 정계 인사들뿐 아니라 유승민(42) 대한탁구협회 회장 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허정무(69) 대전 하나시티즌 이사장, 황선홍(56) 대전 하나시티즌 감독, 김병지(54) 강원 FC 대표, 이영표(47) 전 축협 부회장 등 체육계 인사들과도 교분이 깊다.
  • 퇴임 앞둔 공무원의 압화작품집 ‘그 꽃’ 눈길

    퇴임 앞둔 공무원의 압화작품집 ‘그 꽃’ 눈길

    37년여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이달 말 퇴직하는 경기 고양시의 한 농촌지도직(과거 ‘국가직’) 출신 공무원이 식물의 꽃과 잎, 줄기 등을 눌러서 회화적으로 만든 압화 작품집 ‘그 꽃’을 출간해 화제다. 이영애(59)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장이 그 주인공. 그는 40년 가깝게 몸담았던 공직을 의미 있게 마무리 하고자, 그동안 만들었던 압화들과 작품 활동을 통해 느꼈던 여러 감성을 엮어 책을 냈다. 세계압화공예대전 압화산업대학 운영,압화연구회 육성 그동안 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세계압화공예대전과 압화산업대학 등을 운영하고 압화연구회를 육성하기도 했다. 고양시 화훼산업을 홍보하기 위해 동경플라워엑스포와 독일 에센원예박람회에 압화를 전시했었을 만큼 뛰어난 예술성을 인정받아왔다. 2007년에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예술센터에 회원들과 제작한 압화 200점과 비모란을 비롯한 선인장 양란 등을 전시해 현지에서 “우즈베키스탄 화훼역사를 새로 썼다”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꽃과 화훼의 도시 고양시 근무 내 인생 가장 큰 행운” 치유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 꽃’에는 지나온 시간과 추억들을 꽃으로 받아 적어 삶을 성찰하고 치유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남다르게 꽃을 좋아해 25년간 압화 작품활동을 계속할 수 있었다는 이 과장은 “꽃과 화훼의 도시 고양시에서의 근무가 내 인생에 주어진 가장 큰 행운”이라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인생은 꽃밭과 같아서 피는 날도, 시드는 날도 있고, 비바람에 꺾이는 날도 있으며 누구나 마음속에 간직하고픈 나만의 꽃 이야기가 있을 것 같아 ‘퇴직’이라는 새로운 출발점에서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이 과장의 작품들은 오는 25일부터 7월 6일까지 일산 아람누리 갤러리 빛뜰에서 일반에 공개된다.
  • “20년 전 대장금 그대로”…이영애, ‘시스루 한복’ 입은 근황

    “20년 전 대장금 그대로”…이영애, ‘시스루 한복’ 입은 근황

    배우 이영애가 한복을 입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19일 이영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영애는 자신이 모델인 브랜드의 광고를 촬영 중인 모습이다. 그는 한약방을 배경으로 한복을 입은 채 우아한 미모를 뽐내고 있다. 이영애는 곱게 빗어넘긴 머리와 시스루 스타일의 한복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04년 방영된 드라마 ‘대장금’을 연상케 하는 이영애의 한복 자태에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배우 오윤아 역시 “언니 왜 이렇게 계속 아름다우시냐”며 감탄했고, 팬들은 “우리 장금이 너무 보고 싶다”, “너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올해 ‘대장금’ 종영 20주년을 맞은 이영애는 오는 10월 ‘의녀 대장금’(가제) 촬영에 들어간다. 내년 초 방영 목표로 준비할 예정이다.
  • ‘참전용사’ 가족 배우 이영애, 천안함재단에 5천만원 기부

    ‘참전용사’ 가족 배우 이영애, 천안함재단에 5천만원 기부

    ‘6·25 전쟁 참전용사’ 가족인 배우 이영애가 재단법인 천안함재단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17일 천안함재단에 따르면 이씨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국가를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한 분들께 항상 감사하다”며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기억하는 데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2010년 국민 성금으로 설립된 천안함재단은 천안함 46용사 추모, 유가족 지원, 피격 당시 천안함 승조원들의 사회 정착 등을 지원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천안함재단 관계자는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천안함 용사를 기억하고, 유가족과 참전 장병을 돕는 데 사용하겠다”고 했다. 연예계에서 대표적인 ‘기부 천사’로 꼽히는 이씨는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기부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군인 집안 출신답게 ‘보훈’ 관련 기부에도 적극적이다. 그의 아버지와 시아버지 모두 6·25 전쟁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 용사’다. 이씨는 2015년 8월,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북한의 목함 지뢰 도발 사건으로 부상을 당한 김정원·하재헌 중사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또 지난해 12월 한미동맹재단에 5000만원의 기부금을 냈다. 2017년 창설된 한미동맹재단은 주한미군 지원과 동맹 증진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10일 병원 치료가 시급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써달라며 자녀와 함께 사단법인 굿네이버스에 5100만원을 기부했다.
  • “두 아이 키우는 엄마로서”…‘기부천사’ 이영애, 쌍둥이 자녀와 5100만원 지원

    “두 아이 키우는 엄마로서”…‘기부천사’ 이영애, 쌍둥이 자녀와 5100만원 지원

    배우 이영애(53)씨가 병원 치료가 시급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써달라며 자녀와 함께 5100만원을 기부했다. 사단법인 굿네이버스는 이씨가 아들 정승권군, 딸 정승빈양과 함께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씨가 5000만원, 2011년 이란성 쌍둥이로 태어나 화제가 됐던 정군과 정양이 각각 50만원을 보탰다. 이씨는 지난달 말 방영된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희귀 증후군 2개를 동시에 안고 태어난 김초은(9)양과 사고로 인한 뇌 손상으로 사지마비가 된 윤하준(8)군의 사연을 접하고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 기부금 전액은 두 아동의 치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 씨는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방송에 소개된 아이들의 사연에 안타까움을 느꼈다”면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승권이, 승빈이와 함께 소외된 아동의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로 이씨는 굿네이버스 고액 후원자 모임 ‘더네이버스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더네이버스클럽은 연 1000만원 이상 후원 회원 중 특별한 나눔 활동을 통해 후원 이상의 가치 실현을 지향하고 기부 문화 확산을 이끌어가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돕기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배우 이영애님과 승권, 승빈 남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이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오늘은 배우 아닌 엄마”…자녀 학교 찾은 ‘이영애’ 학부모룩

    “오늘은 배우 아닌 엄마”…자녀 학교 찾은 ‘이영애’ 학부모룩

    배우 이영애가 학부모 참관 수업날을 맞아 자녀의 학교를 찾은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이영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학부모 참관수업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 이영애는 셔츠와 팬츠로 깔끔한 패션을 선보였다. 이영애는 참관 수업 시간을 기다리며 피아노 연주를 즐기고 있다. 머리도 가볍게 묶어 올린, 평범하고 소탈한 일상이 눈길을 끈다.
  • ‘막돼먹은 영애씨’ 영애 아버지 배우 송민형 별세

    ‘막돼먹은 영애씨’ 영애 아버지 배우 송민형 별세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에서 주인공 영애의 아버지 역할을 맡았던 배우 송민형(본명 송귀현)씨가 3일 오전 별세했다. 70세. 연합뉴스에 따르면 고인은 최근 담낭암 수술을 받고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동국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1966년 KBS ‘어린이 극장-혹부리 영감’에서 도깨비 역할을 맡아 아역배우로 데뷔했고 연극배우로도 활약했다. 공백기를 거쳐 1995년 SBS 시트콤 ‘LA 아리랑’으로 다시 연기를 시작했다. 고인은 ‘주몽’(2006), ‘히트’(2007), ‘태왕사신기’(2007), ‘스카이캐슬’(2018), ‘스토브리그’(2019) ‘철인왕후’(2020) 등 수많은 인기 드라마에 출연해 열연했다. 특히 2007년부터 2019년까지 시즌17까지 방영된 tvN의 장수 인기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주인공 이영애(김현숙 분)의 아버지 이귀현 역을 맡아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고인은 지난해 MBN ‘동치미’에 출연해 “제가 간암만 네 번 앓았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또 “드라마 ‘주몽’을 촬영하던 때 5㎝가 넘는 간암이 발견돼서 빨리 수술하자고 했는데 (드라마 촬영 때문에) 견뎠다”고 설명했다. 빈소는 서울적십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5일 오전 6시이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 이영애 딸이 “엄마는 이중성격”이라고 한 이유는

    이영애 딸이 “엄마는 이중성격”이라고 한 이유는

    배우 이영애가 딸과의 평범한 일상에 대해 전했다. 19일 남성 패션 잡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4월호 표지 모델인 이영애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이영애는 최근 드라마의 경향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요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도 그렇고 너무 자극적인 게 많다”면서 “영화 ‘봄날은 간다’를 할 때는 힐링 되는 영화가 많이 제작됐는데 요즘은 너무 한쪽으로 장르가 치우친 것 같다. 골라 먹는 재미가 없다. 편협하다”고 말했다. 이영애는 배우가 아닌 어머니로서의 자신의 모습에 대해서도 들려줬다. 그는 “제 스케줄은 거의 아이들 위주”라며 “딸이 K팝을 좋아해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나 세븐틴 노래를 듣는 것 같다. 딸과 친해지기 위해서 같이 공연에도 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집에 가서 애들에게 화나면 짜증 내고 소리 지르는 건 똑같다”며 “우리 딸은 제게 ‘엄마 이중성격이야’라고 말한다”고 전했다. 이영애는 본인의 영화 대사 중 가장 널리 알려진 ‘라면 먹고 갈래요’에 대해 이렇게 오래 회자할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사람이 사랑하고 헤어지고 헤어짐을 당하고 차이고 차는 감정은 몇십 년이 흘러도 똑같구나 싶다”면서 “사람의 감성은 그대로이니까 좋은 영화는 옛날 영화와 새 영화의 구분이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든다. 좋은 영화와 좋은 대사가 오랫동안 남아 있으면 참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 밀라노 간 이영애, 제일 먹고 싶은 음식은 ○○○○

    밀라노 간 이영애, 제일 먹고 싶은 음식은 ○○○○

    배우 이영애가 가장 먹고 싶은 음식으로 짜파게티를 꼽았다. 13일 유튜브 채널 ‘보그 코리아’에는 ‘이영애가 밀란 여행 브이로그를 찍었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영애는 이탈리아 패션 명품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 윈터 쇼에 참석하기 위해 밀라노를 방문했다. 이영애는 ‘평소 아침 식사에 어떤 걸 먹냐’는 질문에 “따뜻한 물 좀 마셔서 혈액 순환을 시키고, 토마토·양배추·당근·브로콜리를 찐다. 쪄 가지고 올리브 오일하고, 발사믹 소스 섞어 먹는다”고 답했다. 건강을 위해 챙겨 먹는 건강식이다. 이어 건강 신경 쓰지 않고 제일 먹고 싶은 음식을 묻자 이영애는 “짜파게티”라고 답하며 찐웃음을 보였다. 또 이영애는 “오랜만에 밀라노에 오니까 너무 좋다. 혼자 있으니까 너무 좋다”면서도 “나중에 가족들하고 오는 게 제일 큰 소망”이라고 말했다. 여행 중 나폴레옹 동상을 본 이영애는 “나폴레옹 아저씨 안녕하세요. 여기도 코 만지면 우리나라처럼 소원 이루어지는 게 있나? 가족들하고 다시 올 수 있게 해주세요”라고 말하며 나폴레옹 동상의 코를 만졌다. 1971년생인 이영애는 2009년 사업가 정호영씨와 결혼해 2011년 출생한 이란성 쌍둥이 자녀를 두고 있다.
  • 이영애 “혼자 있으니깐 너무 좋아” 육아 해방의 기쁨

    이영애 “혼자 있으니깐 너무 좋아” 육아 해방의 기쁨

    ‘쌍둥이 엄마’ 배우 이영애가 간만에 육아 해방의 기쁨을 만끽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보그 코리아’에는 ‘이영애가 밀란 여행 브이로그를 찍었다고?!(언니 예뻐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보테가 베네타 2027 겨울 쇼 참석을 위해 밀란을 찾았다는 이영애는 우아하게 모닝커피를 즐겼다. “커피 마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는 스태프의 말에 이영애는 “커피 CF 들어올 거 같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보통 아침 식사는 어떻게 먹냐고 묻자 이영애는 “따뜻한 물을 마시고 뜨끈하게 혈액순환을 시키고 나서 토마토, 양배추, 당근, 브로콜리를 찐다. 거기에 올리브유, 발사믹 소스를 뿌려서 간단히 먹는 경우가 많다. 건강을 위해서”라고 답했다. 스태프가 다시 “건강 신경 쓰지 않고 제일 먹고 싶은 걸 먹는다면 어떤 게 있냐”고 묻자 이영애는 “짜파게티”라며 웃었다. 산책하던 이영애는 오랜만에 밀란을 찾은 소감을 묻자 “너무 좋다. 혼자 있으니까 너무 좋다. 행복하다”며 환하게 웃었다. 그러더니 이내 “나중에 물론 가족들하고 오는 게 제일 큰 소망이다”라고 고쳐 말했다. 나폴레옹 동상을 발견한 이영애는 코를 만지며 “여기도 코 만지면 우리나라처럼 소원이 이뤄지나”라고 물은 뒤 “가족들하고 다시 올 수 있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었다.
  • 이영애·판빙빙 ‘세기의 투샷’… “여기서 제일 예뻐”

    이영애·판빙빙 ‘세기의 투샷’… “여기서 제일 예뻐”

    ‘세기의 미모’를 자랑하는 배우 이영애와 중국 배우 판빙빙의 투샷이 화제를 모았다. 판빙빙은 지난 11일 중국 소셜미디어(SNS) 웨이보에 “가장 아름다운 이영애를 봤어요”라는 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전날 홍콩 시취 센터에서 진행된 제17회 홍콩 아시안필름어워즈(AFA)에서 찍은 사진이다. AFA는 2007년 홍콩 영화제 협회 주관으로 시작해 2013년부터 홍콩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도쿄국제영화제가 합류하면서 아시아 전역의 영화가 후보에 들어갈 수 있는 범아시아적 시상식이다. 드라마 ‘대장금’ 및 영화 ‘친절한 금자씨’ ‘나를 찾아줘’ 등에 출연해 한류 붐을 일으킨 이영애는 이날 시상식에서 아시아영화액설런스상을 수상했다. 사진 속에서 이영애와 판빙빙은 서로에게 꽃받침 포즈를 취하며 활짝 웃고 있다. 현장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드레스를 칭찬하는 듯한 대화를 나눴다고 알려졌다.
  • 대장금 작가 “‘의녀 대장금’, 대장금 후속작 아니다”

    대장금 작가 “‘의녀 대장금’, 대장금 후속작 아니다”

    2003~2004년 방영돼 국내외 열풍을 불러 일으킨 드라마 ‘대장금’의 작가가 최근 제작 소식이 알려진 새 드라마 ‘의녀 대장금’(가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의녀 대장금’은 MBC에서 방영된 ‘대장금’과 관련이 없다는 게 작가 측의 설명이다. MBC ‘대장금’을 집필한 김영현 작가가 소속된 드라마 제작사 KPJ는 5일 “판타지오가 제작 중이라고 보도된 드라마 ‘의녀 대장금’과 김 작가는 아무 관련이 없다”면서 “김 작가는 ‘의녀 대장금’ 제작 소식을 언론 보도를 통해 접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MBC 드라마 ‘대장금’은 조선 중종 때 활동한 의녀 ‘장금’에 대한 조선왕조실록 기록에 상상력을 가미해 창작된 사극이다. 실록에는 의녀로만 나온 ‘장금’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수랏간 궁녀 출신이었다가 임금의 주치의가 되는 ‘서장금’이라는 캐릭터로 재창조해냈다. 최고 시청률 57%를 기록했던 MBC ‘대장금’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한류 열풍을 일으켰다. KPJ는 “MBC 드라마 ‘대장금’은 김 작가의 오리지널 창작물”이라며 “‘대장금’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의 설정, 등장인물들의 관계, 사건의 전개와 에피소드 등 극본의 내용에 김 작가가 모든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의녀 대장금’은 ‘대장금’의 설정, 내용, 캐릭터와 어떤 관계도 없고 ‘대장금’을 기반으로 한 스핀오프(파생작)나 시퀄(속편), 프리퀄(전편)도 아닌 전혀 다른 드라마로 추측하고 있다”며 “이 부분에 오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판타지오는 ‘의녀 대장금’의 제작을 확정하고 ‘대장금’의 주연이었던 이영애를 캐스팅했으며 최근 드라마 작가와도 계약했다고 밝혔다. 올해 10월 촬영을 시작해 내년 초에 방영한다는 계획이다. 판타지오에 따르면 ‘의녀 대장금’은 의녀가 된 장금의 일대기를 다루는 드라마다. 이영애가 주연을 맡고 역사 속 동일인물을 주인공으로 세운다는 점에서 ‘대장금’과 공통점이 있다. 판타지오 관계자도 연합뉴스에 “‘장금’이라는 역사 인물을 토대로 새로운 픽션을 만드는 것일 뿐 기존 작품에서 이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대장금’과는 무관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장금을 비롯한 역사적 인물들이 등장하고 이영애씨가 장금을 연기하지만, MBC 드라마 ‘대장금’ 속 캐릭터들을 그대로 가져오는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 1만원 쓰면 2000원 ‘카드 캐시백’… 착한가격업소·손님 모두 웃었다

    고객 늘어 월 매출 10~20% 올라올 착한가격업소 1만개로 확대 동네별로 ‘착한가격업소’를 골라 진행한 신한카드의 할인 혜택이 가맹점의 매출 증진으로도 이어지자 다른 카드사들도 동참하기 시작했다. 신한을 비롯해 8개 카드사(삼성·현대·KB국민·롯데·우리·하나·BC·NH농협)는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에 나섰다. 4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지난해 착한가격업소의 카드 사용 취급액은 전년 대비 10%가량 증가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같이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운영 중이다. 현재 전국 7065개 업소가 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쓰레기봉투 같은 물품이나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을 지원받을 수 있고 그만큼 홍보 효과도 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착한가격업소라는 점 때문에 가게 주인들이 가격을 올리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서울 동대문구의 한 떡집은 “지원물품을 받기는 했지만 몇 년째 가격 인상을 못 하고 있어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신한카드가 지난해 5월부터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 2000원을 돌려주는 월별 할인 이벤트를 네 차례에 걸쳐 진행하자 고객 방문과 매출이 눈에 띄게 늘기 시작했다. 첫 할인 혜택을 적용한 지난해 5월 착한가격업소의 결제액보다 마지막으로 실시한 11월에 162%가 늘었다. 같은 기간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한 고객 수도 63% 증가했다. 카드사의 할인 혜택이 홍보 효과로 작용한 덕이다. 경기 고양시에서 빵집을 운영하는 이원중(52)씨는 “캐시백 할인이 시작되면서 그 전에 비해 매달 10~20% 매출이 더 나왔다”며 “홍보도 잘되는지 혜택 여부를 알고 오는 손님들이 꽤 많아졌다”고 말했다.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카드사의 이런 지원이 실제 매출 증가로 입증되자 신한카드는 이달부터 다시 한 달간 다섯 번째 할인 혜택 지원을 시작했다. 이번에는 KB국민카드도 동참했으며, 다른 카드사들도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정부는 착한가격업소를 올해 1만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영애 인천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착한가격업소 제도는 그간 업주 입장에서 인센티브가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카드사의 캐시백 혜택으로 소비자의 구매 효율을 높임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효과를 극대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 딸과 데이트하는 이영애…“‘예중’ 입학한다” 훌쩍 큰 모습

    딸과 데이트하는 이영애…“‘예중’ 입학한다” 훌쩍 큰 모습

    배우 이영애가 딸과의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31일 이영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과 함께 문호리 데이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영애는 훌쩍 큰 딸과 함께 양평을 찾아 모녀간의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코트에 청바지, 머플러를 착용한 이영애는 일상에서도 우아한 자태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이영애는 지난해 11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쌍둥이 자녀 중 딸이 연예인으로서 끼가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영애는 “딸이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며 “노래도 좋아하고 (배우도) 살짝 하고 싶어 한다. 그래서 지금 중학교를 예중으로 간다. 성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애는 2009년 재미교포 사업가 정호영씨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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