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이영애
    2025-12-23
    검색기록 지우기
  • 인권위
    2025-12-23
    검색기록 지우기
  • 인도
    2025-12-23
    검색기록 지우기
  • 서울대
    2025-12-23
    검색기록 지우기
  • 보험금
    2025-12-2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28
  • 이영애-은지원-김윤진, 스타들 결혼식은 하와이?

    이영애-은지원-김윤진, 스타들 결혼식은 하와이?

    스타들이 잇따라 하와이에서 화촉을 밝히고 있다. 배우 이영애부터 최근 매니저 박 씨와의 결혼을 공식 발표한 김윤진까지. 이들은 국내 취재진들과 팬들의 이목을 피해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제 2의 인생’ 을 시작했고 시작하려 하고 있다. 배우 김윤진은 29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8년간 동고동락해 온 박정혁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윤진은 28일 오후 “성대하고 화려한 조명 아래 결혼을 하기보다는 조용하고 의미 있는 결혼을 하겠다.” 며 “가족 친지와 지인 몇 분만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린다.” 고 밝혔다. 김윤진의 신랑 박정혁씨는 2002년부터 김윤진의 매니저를 맡아왔다. 2002년 일적인 관계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해 결국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김윤진과 박정혁 씨는 지난 1월 초 매니지먼트 회사인 ‘자이온 엔터테인먼트’를 공동 설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들의 결혼식은 미국 하와이 개인 비치를 빌려 진행되며 가족 친지를 비롯 지인 몇명만 초대한 채 조용히 진행된다. 김윤진은 신접 살림을 서울과 미국 L.A에 마련하고 결혼 후에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할 계획이다. 김윤진에 앞서 33세 만년 ‘초딩’ 은지원도 지난 19일 경남 통영시 달아 공원에서 KBS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을 통해 결혼발표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은지원은 오는 4월 하와이 유학시절 만난 2살 연상의 첫 사랑과 화촉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친척들과 가족들이 하와이에 있어 결혼식을 하와이 바닷가에서 하기로 했으며 신혼여행지 또한 예비 신부와 처음 만나서 데이트를 했던 하와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학원 박사과정 첫 학기에서 올 A를 받은 ‘학구파’ 배우 이영애는 지난해 8월 하와이 현지의 고급호텔 카할라 호텔&리조트에서 사업가 정모 씨와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후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수업에 참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카할라 호텔&리조트는 할리우드 스타 안나 패리스 역시 지난해 동료 배우 크리스 프라트와 몰래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은 곳이기도 하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천대받던 ‘노비’들 추노질로 300억 초대박

    천대받던 ‘노비’들 추노질로 300억 초대박

    잘 만든 노비 사극의 인기는 대작 드라마 혹은 양반 사극 안 부러웠다. 평균 시청률 30%를 웃돌며 지난 25일 막 내린 ‘추노’는 황금알 낳는 거위가 됐다. ‘추노’가 처음부터 기대를 받았던 건 아니다. ‘비(非)왕조 사극은 망한다.’는 방송가의 법칙에 ‘추노’는 기대보다는 우려를 낳았던 것이 사실이었다. 뚜껑을 열어본 ‘추노’는 탄탄한 구성과 박진감 넘치는 짜임새로 시청률을 유지, 또 하나의 신화를 낳았다. ‘추노’가 우려를 깨고 거둬들인 경제적 효과의 규모는 어느정도일까. 가장 큰 수익을 올린 건 광고 매출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추노’의 회상 평균 광고료는 8억 원선. 15회 광고 매출은 100억원에 이르는 제작비를 돌파, 16회부터 순익행진을 시작했다. ‘추노’는 총 24회동안 192억원 광고 매출을 올렸다. 여기에 재방송 광고 분까지 더해지면 공중파 광고 매출만 250여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아이리스’와 비교해볼 때 더욱 대비된다. 20부작 ‘아이리스’는 광고매출을 총 160억원 올렸으나 회당 3억원을 호가하는 주연배우들의 출연료 등 기대만큼 큰 수익을 올리지 못했다. 광고 단가 자체가 높았던 점도 매출을 올리는데 일조했다. 지난해 최대 히트작 ‘꽃보다 남자’의 광고 단가 1000만원선이었으나 1월 ‘추노’는 1500만원선으로 꽤 높았다. ‘추노’는 끝이 났지만 해외수출로 인한 수익도 기대된다. 일본과 태국 등에 선 수출된 ‘추노’의 해외 판매액은 32억원 가량인 것으로 전해진다. 대표적인 한국 드라마 소비국인 대만, 홍콩 등의 구매가 이어질 경우 판매액은 훌쩍 증가한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병헌, 소지섭, 이영애 등 한류스타가 단 한명도 출연하지 않은 ‘추노’가 드라마의 질로만 이뤄낸 성과라 더욱 뜻깊다.”고 풀이하기도 했다. 250억원에 이르는 광고매출과 30억원이 넘는 해외 판매액, 드라마 종영 뒤에도 이어지는 부가가치 등을 포함해 ‘추노’의 총 매출은 최소 3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노’에 대한 잠재적 경제 효과 역시 막대하다. ‘추노’의 수출이 침체에 빠진 한류드라마 부활에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카리스마 연기를 펼친 장혁, 오지호 등 주연 배우들의 개런티는 월등하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며 김하은(설하 역), 하시은(선영), 민지아(초복) 등 이 드라마가 낳은 명품 조연 등은 ‘추노’의 필포그래피를 발판 삼아 다양한 작품과 CF 등에 캐스팅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차관급 6명 프로필

    ●엄종식 통일부 차관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통일안보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뒤 이명박 정부 첫 청와대 통일비서관을 지내는 등 현 정부의 대북정책에 관여했다. 조용한 성격으로 합리적이라는 평가가 있다. 뚜렷한 색깔이 없다는 평도 있다. 부인 이영애(49)씨와 2녀. ▲서울(51) ▲영훈고, 연세대 행정학과 ▲행정고시 25회 ▲통일부 정책기획관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장 ●안현호 지식경제부 1차관 과감한 업무추진력과 함께 선·후배의 신망도 두터운 엘리트 정책통. 최근 연구·개발(R&D) 체계를 손질하는 기획안을 마련했고 전임 임채민 차관과 함께 ‘세계적 전문 중견기업 육성전략’을 기획했다. 부인 김정애(47)씨와 2녀. ▲경남 함안(53) ▲서울 중앙고, 서울대 무역학과 ▲행정고시 25회 ▲산업자원부 산업기술정책 과장 ▲산업기술국장 ▲산업기술정책관 ▲지경부 기획조정실장 ●문정호 환경부 차관 총리실에 오래 근무하다가 1994년 환경부로 옮겨왔다. 보는 시야가 넓고 정책 조율 능력이 뛰어나 직원들이 잘 따른다는 평가를 받는다. 낙동강유역청장, 수질보전국·자연보전국장 등 환경부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부인 김선실(54)씨와 1남 2녀. ▲서울(54) ▲경동고, 연세대 행정학과 ▲행정고시 24회 ▲환경정책실장·공보관 ●이채필 노동부 차관 노동부 내에서 직업능력정책관 등 고용업무와 노사정책국장 등 노사관계업무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해 개정 노조법 처리 과정에서 장·차관과 실무자 사이에서 중간고리 역할을 충실히 했다는 평이다. 부인 하혜숙(50)씨와 1남 2녀. ▲울산(54) ▲검정고시, 영남대 행정학과 ▲행정고시 25회 ▲기획조정실장 ▲노사정책실장 ●윤영선 관세청장 행정고시 23회로 1980년 공직에 입문한 뒤 대부분을 세제 분야에서 보낸 정통 세제 관료다.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수준급의 테니스 실력을 갖췄고 소문난 등산 애호가다. 부인 송익순(52)씨와 2남. ▲충남 보령(54) ▲서울고, 성균관대 ▲재정경제부 조세기획심의관 ▲기획재정부 조세정책관 ●김동선 중기청장 옛 상공부와 산업자원부에서 잔뼈가 굵은 국제통상 전문가로 영어에 능통하다. 온화한 성격에 잔정이 많아 따르는 후배들이 많다. 한·중 마늘협상 때는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는 부상을 입고도 목발을 짚고 협상을 벌이는 등 강단도 있다. 부인 김향나(53)씨와 1남 1녀. ▲강원 영월(55) ▲신일고, 고려대 무역학과 ▲행정고시 25회 ▲산자부 수출과장 ▲주중 대사관 상무관
  • 한효주 “동이는 조선시대판 ‘캔디’”(인터뷰)

    한효주 “동이는 조선시대판 ‘캔디’”(인터뷰)

    “동이라는 인물이 정말 인간적인 인물이고 조선시대 캔디예요. 굉장히 밝고 씩씩해요. 또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어도 밝게 이겨나가는 모습이 누군가에게 힘이 된다는 게 좋았어요.” 19일 MBC 창사 49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동이’ 제작발표회 후 용인 드라미아 장악원 세트 부근에서 갖은 인터뷰에서 한효주는 주인공 동이의 성격을 드라마 ‘동이’ 를 선택하게 된 동기로 꼽았다. 물론 드라마 주인공으로서 느끼는 부담감도 있다. “시청률 보단 역할에 대해 부담감이 있었어요. 매 작품마다 있는 것 같은데 이 작품이 유독 더 했죠. 하다보면 더 좋아지겠죠.”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도 한효주는 실존 인물인 동이를 잘 그려낼 수 있을까 걱정이 됐지만 최선을 다해서 해낸다면 업그레이드 될 것 같아 욕심을 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효주의 이같이 당찬 모습은 ‘동이’ 의 연출을 맡은 이병훈 PD가 그를 캐스팅하게 된 동기로 작용하기도 했다.“한효주는 나이가 굉장히 젊음에도 불구하고 카리스마가 있고 당찹니다. 사극 분장을 하면 신선한 느낌이 옛날 여인의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드라마가 나가면 굉장히 세련된 한국 여인의 느낌이 나올 것 같아서 선택했습니다.” 극중 동이는 조선 역사상 처음으로 천민인 무수리 신분에서 내명부 최고의 품계에 오르는 인물. 특히 국립 국악원의 전신인 장악원을 무대로 이야기가 펼쳐져 촬영 2달 전부터 한효주는 1주일에 1~2번씩 틈틈이 해금을 꾸준히 연습해 왔다.제2의 이영애가 탄생 하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드라마가 좋고 결과가 좋아야 탄생하죠. 잘 되서 그런 말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라고 조심스러워하면서도 기대감도 함께 내비쳤다. 극중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연기하는 소감도 전했다. “42살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연기하므로 (연기방향을)계획할 수 있겠지만 지금은 흘러가는 대로 하려구요. 아직은 어린 동이인데 대본이 나오면 인위적으로 뭔가 만들기보단 대본을 잘 표현하기 위해 그때 그때 노력하겠습니다.” 배우들의 대사나 행동 등을 꼼꼼이 챙기기로 유명한 이병훈 PD의 ‘특훈’ 은 드라마 ‘동이’ 에서도 어김없이 있다. 한효주는 훗날 사극을 할 때도 비슷한 상황에서 유연하게 접목할 수 있게끔 ‘허준’ ‘이산’ 등의 여러 대본을 가지고 다양한 특훈을 받고 있다고. 극중 상대역인 숙종으로 분하는 지진희와의 연기호흡도 만족스럽다. “참, 아저씨 같아요.(웃음)그 정도로 인간적이시고 유머러스 하세요. 친근하게 다가오셔서 굳이 호흡을 맞추려하지 않아도 편안하게 하고 있어요.” 지난해 방송됐던 SBS ‘찬란한 유산’ 과 곧 전파를 탈 MBC ‘동이’. 장르가 각기 다른 이들 드라마에서 세부적인 캐릭터는 다르긴 하지만 한효주는 밝고 씩씩한 캔디형 인물을 맡았다. 이같이 밝은 성격의 캐릭터는 앞으로도 그가 맡고 싶은 역할이기도 하다. “사실 여러 가지 역할을 하고 싶지만 웬만하면 밝은 역할을 하고 싶어요. 밝은 역할을 맡다보니 실제 생활도 밝고 희망적으로 되는 것 같아요. 밝게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시청자분들이 좋아하시기도 해서 따뜻하고 밝은 역할을 하고 싶어요.” 사진 = 한윤종 기자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남길 “이영애 결혼소식에 밤새 술 먹어”

    김남길 “이영애 결혼소식에 밤새 술 먹어”

    비담 김남길이 이영애가 결혼 하고 힘들던 지난일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김남길은 7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팬미팅 무대에 참석해 사진 속 등장한 여자 연예인 후보를 선정, 32강부터 펼치는 월드컵 이상형을 진행했다.스타 후보로는 신세경을 비롯한 가수 유나, 이효리, 성유리, 산다라박, 구하라, 씨엘, 소녀시대 수영과 배우 김혜수, 고현정, 메간폭스, 남상미, 박시연, 송혜교, 이영애, 최지우, 한혜진, 개그맨 신봉선, 이영애, 피겨여왕 김연아, 모델 제시카 고메즈 등 기라성 같은 유명 스타들.이날 월드컵 이상형에서 신세경과 이영애가 김남길의 이상형으로 결승전에 올랐다.박빙의 승부로 진행 된 대망의 결승전에서 매력녀 신세경과 산소 같은 여자 이영애 중 김남길은 망설임 없이 이영애를 뽑은 것.김남길은 전광판 속 이영애를 보며 “이영애씨가 결혼한다는 소식에 밤새 술을 마셨다.”며 자신의 이상형임을 피력했다.또 김남길이 택한 이상형 이영애는 “산소같은 여자”라며 “눈을 보면 매력적이다. 도시적이고 순수한 느낌이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 보고 있으면 추상적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며 “선덕여왕 이요원씨도 너무 마음에 든다. 그렇다고 사적인 감정보다는 연기력과 배울점이 많다.”고 말했다.이어 김남길은 “나는 왜 유부녀가 좋은지 모르겠다.”고 말해 폭소의 장을 만들면서 배우 이영애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한편 선덕여왕에서 인기를 얻은 김남길은 차기작 ‘나쁜 남자’(연출 이형민) 촬영과 오는 4월 1일 영화 ‘폭풍전야’(감독 조창호, 주연 김남길, 황우슬혜)에 개봉을 앞두고 있다.서울신문NTN=글·사진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0cm 주차장’에 밀린 톱스타

    ‘10cm 주차장’에 밀린 톱스타

     지난달 22일 동아건설의 새 아파트 브랜드 론칭 현장. 동아건설은 11년만에 주택사업을 재개하면서 ‘더 프라임’이라는 브랜드를 선보이는 광고를 공개했다. 그러나 톱스타나 유명인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새 브랜드를 알리는 광고로는 이례적인 일이다. 동아건설 권병준 차장은 “유명 영화배우 등을 검토했지만 10억원에 이르는 모델비를 차라리 다른 마케팅 비용으로 쓰기로 과감히 결정했다.”면서 “브랜드 론칭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톱모델은 쓸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아파트 광고=톱스타 모델 기용’이라는 건설업계 공식이 점차 깨지고 있다.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에는 미녀 등 톱모델을 기용하는 게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여겨져 왔지만, 이제는 브랜드 이미지보다 더 구체적인 상품(아파트)를 알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동떨어진 광고보다 일상풍경  건설회사들이 광고에서 톱모델을 뺀 이유는 광고에 비친 그들의 모습이 실제 삶과 너무 동떨어져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영화배우 장서희, 김성수, 황수정 등을 기용했던 삼성물산(건설부문) 래미안의 경우 무명 모델들이 이 자리를 대신했다. 배경도 반포 래미안, 과천 래미안 슈르 등 실제 래미안 아파트에서 촬영했다. 삼성물산 김동욱 브랜드팀장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다시 살아도 래미안에 살고싶다.’는 의견대로 광고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도 고소영과 작별한 지 오래다. 대신 일상을 담은 ‘액션 스테이트’ ‘멜로 스테이트’ ‘어드벤쳐 스테이트’ 시리즈를 내보내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빅모델은 주입식 광고인 반면 이번 광고는 공감대 형성에 촛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광고모델보다 아파트가 중요  또 톱모델 광고의 단점은 정작 상품인 아파트보다 모델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는 점. 대림산업의 ‘진심이 짓는다’ 시리즈는 처음으로 상품에 촛점을 맞춘 아파트 광고로 꼽힌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10㎝ 넓은 주차장’은 주민들이 편의를 생각한 시설을 강조해 유명인 하나 없이도 소비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있다. ‘진심이 짓는다’ 시리즈는 아파트 광고로는 처음으로 ‘TV CF 어워즈’에서 본상(금상)과 아파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어린이 모델을 쓰고 있는 한화건설도 “일반인이 사는 공간인데 내가 사는 아파트를 현실감 있게 보여주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래도 톱스타로 간다  물론 톱모델을 장기간 기용하는 사례도 있다. 포스코건설은 2002년 영화배우 장동건과 손잡은 이후 건설업계에서 가장 오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장동건=더샾’이라는 이미지가 너무 탄탄하게 구축돼 있기 때문이다. GS건설 자이도 이영애와 쉽게 뗄 수 없는 관계. GS건설 관계자는 “회사가 추구하려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와 부합하기 때문에 계속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법원 모임 20여개 들여다보니

    법원 내부통신망인 코트넷에 등록된 학회 등의 단체가 10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 관계자는 “이들 단체의 회원과 운영 실태 등은 여태 아무도 파악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실태조사에 나선 것은 잘한 조치”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단체 가운데 일부는 판사와 함께 소송의 당사자인 변호사가 활동하고 있어 법관 윤리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다른 관계자는 판사와 변호사가 함께 활동하는 것에 대해 “같은 분야를 연구하는 학술모임 회원으로 재야와 재조간의 시각차를 좁히는 통로”라고 주장했다. 법원이 공식 인정, 운영비 일부를 지원하는 단체는 20여개에 이른다. 이들 단체는 대법관과 고등부장 판사가 회장으로 있다. 대법관이 회장으로 있는 단체는 6개. 대표적으로 민사·형사·비교법·노동법·특별소송 실무연구회와 함께 사법제도비교연구회 등을 들 수 있다. 대법관들이 돌아가면서 회장을 하며, 임기는 들쭉날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고등부장 판사가 회장인 단체는 국제거래법, 도산법분야, 민사집형법, 언론법분야연구회 등 13~15개가 있다. 이들은 공식 모임이다. 왕성하게 활동하는 단체로는 도산법분야연구회를 들 수 있다. 이 연구회는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 위기 사태 이후 서울중앙지법에 파산부를 설치하면서 판사들이 파산법(현 통합도산법)을 연구하기 위해 2001년 만들어졌다. 통합도산법 개정 과정에서 회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젠더법연구회 역시 눈에 띈다. 젠더(性)에서 알 수 있듯 여성과 소수자를 위한 판사들의 모임이다. 2007년 신설된 커뮤니티로 그 출발은 여성 판사들의 친목모임으로 시작됐다. 2000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였던 자유선진당 이영애 의원의 주도로 만들어진 ‘여성법 커뮤니티’가 모태가 됐다. 남자 판사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했다. 호주제 폐지·여성의 종중원 자격 여부·혼인생활 파탄 문제 등에 대해 연구를 하고 있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널리 알려진 ‘우리법연구회’와 대척점을 이루는 단체로 ‘민사판례연구회(민판련)’를 든다. 국내 민법학의 대가 서울대 곽윤직(85) 교수의 제자 10여명이 1977년 만들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애초 학계의 모임으로 시작했지만 회원들이 사법고시를 통해 판사로 임용되면서 법원 안에서 만만치 않은 비중을 갖게 됐다는 후문이다. 현직 판사는 물론 전직 판사와 대학교수 등도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말 그대로 민사판례를 연구하는 모임이지만 이용훈 대법원장을 비롯한 고위 법관 다수가 이 모임 소속이거나 출신이어서 법원 안팎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민판련은 초창기부터 사법연수원 기수별로 판사 임용성적이 우수한 소수에게만 가입을 권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점 때문에 일부 판사들은 “민판련이 법원 내의 ‘하나회’와 같다.”고 말한다. 민판련 회원들이 요직을 차지하면서 법원의 ‘이너서클’이라는 시각도 있다. 양창수 대법관도 임용 당시 민판련의 회장이었다. 역대 민판련 총무들의 별도 모임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민판련 회원은 “그런 비판도 있어 가입조건을 크게 완화해 누구나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게 했다.”며 “순수 학회모임을 그런 식으로 비판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정우성·차승원 ‘아이리스2’ 주연으로 컴백

    정우성·차승원 ‘아이리스2’ 주연으로 컴백

    지난해 화제를 모은 드라마 ‘아이리스’가 시즌2의 제목을 ‘아테나: 전쟁의 여신’으로 확정했다. ‘아이리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정우성과 차승원을 주연으로 캐스팅한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아이리스’의 시즌2의 제작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언급되어 온 사실이다. 전작이 그리스 신화 속 무지개 여신의 이름인 ‘아이리스’를 이용했다면, 스핀오프가 될 이번 작품은 ‘전쟁의 여신’ 아테나의 이름을 따 한반도와 전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조직을 지칭할 계획이다. 태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전작에 비해 더 거대해진 규모와 한층 탄탄해진 스토리로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정우성은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국가정보국 특수요원 이정우로 분한다. 그는 특수요원 중 가장 탁월한 기량을 가진 최고요원으로 한반도의 안전을 위협하는 음모와 맞서 싸우는 운명에 휘말리게 된다. 특히 정우성은 지난 1995년 심은하, 신현준 등과 호흡을 맞춘 드라마 ‘1.5’와 이병헌, 이영애 등과 함께 출연한 ‘아스팔트 사나이’ 이후 15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와 시선을 모은다. 정우성과 대결을 펼칠 테러집단 ‘아테나’ 소속의 손혁으로는 차승원이 활약한다. 차승원의 손혁은 조직원들을 인간 병기로 키우며 그 어떤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임무를 완수해내는 절대적인 리더이다. 피도 눈물도 없는 냉철한 악역 캐릭터를 연기할 차승원은 늘씬한 체형과 근육질 몸매를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아테나: 전쟁의 여신’은 오는 6월 이탈리아 혹은 스위스에서 첫 촬영을 진행하게 된다. 싱가포르, 뉴질랜드 등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을 펼칠 ‘아테나: 전쟁의 여신’은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볼거리로 무장해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별따’에 대장금, ‘산부인과’에는 아이리스 있다?

    ‘별따’에 대장금, ‘산부인과’에는 아이리스 있다?

    SBS 월화드라마 ‘별을 따다줘’(이하 별따)와 수목드라마 ‘산부인과’에 각각 인기드라마였던‘대장금’과 ‘아이리스’의 모습이 패러디돼 있어 화제다. ’별따’는 2일 16회 방송분에서 극중 파랑이가 깜짝 장금이로 변신한다. 파랑은 길을 잃었다며 일부러 강하를 찾아가서는 “인생 한번 사는 거니까 아무하고나 결혼하면 안 된다. 결혼은 진짜 사랑하는 사람과 해야한다.”며 “빨강과 결혼하라.”는 돌발적인 발언을 던지는 것. 이에 놀라던 강하(김지훈 분)는 자신이 빨강(최정원 분)을 사랑하는 것처럼 보이냐고 묻는데, 이에 질세라 파랑(천보근 분)은 “왜냐고 물으시면 그냥 그렇게 느껴져서 왜냐고 물으시면 대답할 말이 없잖아요.”라는 장금의 대사를 패러디했다. 장금은 이영애가 출연한 공전 MBC의 히트작 ‘대장금’ 속 주인공으로, 정지우 작가의 아이디어로 이번에 ‘별을 따다줘’대사에 반영됐다. ’산부인과’3일 9회 방송분 역시 혜영의 어머니(양희경 분)가 ‘아이리스’의 최승희로 변신해 눈길을 끌 예정. 그동안 혜영의 어머니는 혜영(장서희 분)을 마음에 드는 사람과 결혼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찮게 혜정과 다정하게 지내는 옆집의 상식을 발견하고는 그의 출신 등에 궁금해하는 상황이 연출된다. 상식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보려는 그녀에게 혜영의 아버지는 “당신은 음대가 아니고 경찰대를 갔어야 했어. 그랬으면 최승희 못지 않은 프로파일러가 됐을텐데...”라는 대사를 던진다. 실제로 양희경은 가수인 언니 못지않은 음량을 갖고 있는데다 최근 KBS 히트작 ‘아이리스’에서 김태희가 맡은 NSS 최고의 프로파일러 최승희처럼 행동하는 모습에 착안해 최희라 작가가 극에 반영시켰다. 제작진은 “‘대장금’과 ‘아이리스’가 비록 타사 드라마였지만, 인기가 많았고 시청자들이 기억하는 터라 두 작가께서 이렇게 센스있게 반영시켰다.”며 “두 드라마가 각자의 색깔을 잊지 않으면서 극중 감초들을 통해 가끔 선보이는 톡톡튀는 내용으로 보는 재미를 더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진=SBS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산국제영화제, ‘한복’ 담은 15번째 포스터

    부산국제영화제, ‘한복’ 담은 15번째 포스터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전통 한복의 색체를 담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15회의 공식 포스터는 한복 디자이너 이영애의 작품 ‘이야기 속으로’를 원화로, 부산국제영화제의 최순대 미술감독이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이야기 속으로’는 한국의 면과 서양의 블루진, 인도네시아의 납염 기법을 이용한 바틱 등 다양한 소재를 이용한 작품이다. 특히 전통문양과 퀼트, 자수 등의 기법이 조화를 이뤄 전통과 현대의 이미지가 배합된 디자인이 눈의 띈다. 부산국제영화제 관계자는 “부산국제영화제가 한복디자이너의 작품을 공식포스터로 채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통 문양과 현대적 감각의 색감이 잘 어우러진 작품 이미지는 축제의 화려함과 더불어 영화의 전통과 미래를 함께 조망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방향성과 잘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 =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주말 데이트] 한복연구가 박술녀

    [주말 데이트] 한복연구가 박술녀

    “남의 나라 명품 가방은 200만~250만원씩 주고 턱턱 사면서 제대로 만든 150만원짜리 우리 한복은 왜 사지 않을까요?” 한복연구가 박술녀(54)씨는 스스로 ‘포스가 넘친다.’고 말하는 여장부다. 흔히 한복을 짓는다고 하면 차분한 말투에 단아한 스타일을 연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박씨는 172㎝로 키도 크고, 직원들을 지시하는 말투에 위엄이 넘칠 뿐 아니라, 평소 간편한 바지 차림을 즐기는, ‘전투적인 비즈니스 우먼’에 가까운 인상이다. ●정상외교때 너무 소홀히 다뤄 안타깝다 박씨가 요즘 안타까운 것은 정상 외교에서 한복이 너무 소홀하게 다루어진다는 점이다. 예전 정권과 비교하면 영부인이 한복을 입는 빈도가 확연히 줄었다. “김윤옥 여사가 한번 한복을 빌려간 적이 있었는데, 체중이 줄어 옷을 못 입었다며 돌려준 적이 있다.”고 박씨는 아쉬워했다. 게다가 한복의 가장 큰 시장인 혼수시장을 결혼 컨설팅 회사가 좌지우지하면서 디자이너 한복이 설 땅을 잃었다고 지적했다. 결혼 컨설팅 회사들은 흔히 15% 정도의 커미션을 주는 한복 업체만 신랑 신부들에게 소개하기 때문이다. 박술녀씨는 이영희, 이리자 등 1세대 한복 디자이너에 이어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2세대 한복 디자이너의 대표 주자다. 해마다 국내에서 대규모 한복 패션쇼를 열 뿐 아니라, 스타를 활용한 한복 마케팅에도 적극적이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드라마 ‘추노’에서 여주인공 이다해가 입는 한복은 모두 박씨가 직접 지은 것. 그동안 TV에 출연한 연예인들이 입은 한복은 대부분 박씨의 손을 거쳐 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KBS로부터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그의 1223㎡ 넓이의 청담동 건물 지하에는 5000여벌의 한복이 소장돼 있다. 모두 협찬용이다. 기자가 설 직전에 분주한 박씨의 가게를 찾았을 때도 요즘 신세경과 함께 ‘대세’로 꼽히는 탤런트 황정음의 스타일리스트가 맞춤 한복을 찾아가는 중이었다. 박씨는 명절에 밥도 못 먹고 뛰어다니는 스타일리스트를 마치 친어머니처럼 안쓰러워했다. 큰 한복 가방을 들고나가는 그에게 데운 가래떡을 직접 먹여주었다. 연예인들에게 한복을 빌려주는 것은 대가가 없는 일이다. 매년 한복 패션쇼를 여는 것도 디자이너 개인으로서는 벅차다. 힘도 들고 주변의 질시도 있지만 꾸준히 스타 마케팅을 하는 것은 연예인들이 한복을 대중에게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나라를 대표하는 정상뿐 아니라 국회의원들이 해외에 나갈 때도 한복을 입어주길 부탁하는 것도 같은 이유다. 국회의원들은 한복을 빌릴 것이 아니라 꼭 사입으라고 당부했다. ●한복 한 벌에 150만원이 비싸다고요? “150만원이 비싸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치마, 저고리뿐 아니라 비단신, 버선, 가방, 속치마 등 총 9가지가 나갑니다. 정성들여 한 땀 한 땀 바느질한 한복 한 벌은 평생 두고 입을 수 있고, 소장할 가치가 충분합니다. 작품이 아니라 상품이라도 한복 한 벌에 150만원은 돈이 남지 않고 겨우 직원들에게 월급 줄 정도지요.” 그동안 한복을 팔아서 다른 데 투자해 본 적이 없다는 박씨는 26살에 시작한 한복 만드는 일 외에는 한눈을 팔지 않았다. 청담동 가게의 상호도 ‘한복을 참 잘 만드는 집’이다. 매년 여는 패션쇼도 아이디어가 바닥날 법하지만 “조선시대 우리 조상이 입었던 옷을 찬찬히 연구하다 보면 새로운 컨셉트가 떠오르기 마련이지요.”라며 여유를 보였다. 많은 연예인이 앞다퉈 패션쇼에 출연해 도움을 주겠다며 나선다고 한다. ●2~3년내 일본 도쿄돔서 패션쇼 열고파 그의 꿈은 한국인 최초로 파리 패션쇼에서 한복을 선보였던 이영희씨처럼 2~3년 안에 일본 도쿄돔에서 패션쇼를 여는 것이다. 동방신기가 콘서트를 했던 도쿄돔에서 한복 패션쇼를 열려면 가장 필요한 것은 우리 국민의 한복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라고 박씨는 강조했다. 그는 또 한복을 입으려면 제대로 입으라고 조언했다. 가끔 여배우들이 레드 카펫에서 저고리는 빼고 한복 치마만 드레스처럼 입는 것은 질색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베니스영화제 등 국제행사에서 이영희씨의 한복을 비녀로 쪽진 머리와 함께 소화해낸 이영애가 가장 제대로 한복의 멋을 살려낸 경우라고 밝혔다. “한복은 가끔 입어도 오래 입고, 민족의 얼이 밴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소명의식을 가지고 해외 명품보다는 한복에 더 관심을 두었으면 해요.”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오산시 다문화가족지원 조례 마련

    경기 오산시는 11일 다문화 가정의 자녀에게 교육 및 보건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오산시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안’을 마련, 오는 22일 시의회에 상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이 제정되면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은 양육과 보건의료서비스, 직업교육 훈련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또 외국인 주부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등 기초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고 다문화 가족에 대한 상담, 부부교육 등 건전한 가족관계 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다문화 가족을 돕기 위한 ‘오산시 다문화가족 정책심의위원회’를 설치해 다문화가족 지원계획 수립 및 지원, 다문화 단체 등과 관련한 내용을 다룰 방침이다. 다문화 가족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법인,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에 업무의 전부 및 일부를 위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 소관업무에 대한 예산지원도 할 계획이다. 이영애 가족여성과장은 “조례 제정은 다문화 가족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줄여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라며 “시는 연간 1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왔으나 조례가 제정되면 예산과 지원 인프라가 더욱 확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삼성효행상 대상 이재근씨 가족

    삼성효행상 대상 이재근씨 가족

    삼성복지재단은 9일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제34회 삼성효행상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인 이재근(뒷줄 왼쪽 세번째)씨 가족 등 16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대상을 받은 이씨는 대전 중구청 세무과 공무원으로 6남매 중 넷째면서도 간호사 출신 아내 김정란씨와 함께 중병을 앓는 부모를 지극히 모신 점이 높이 평가됐다. 올해 84세인 이씨의 모친은 뇌병변 1급 장애인으로 척추골절과 뇌졸중을 앓고 있고, 86세인 부친은 폐질환과 심근 경색증을 앓고 있다. 시상식에는 이수빈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현재 호암재단 이사장, 최근덕 성균관 관장, 김상주 학술원 회장, 이영애 자유선진당 의원, 김득린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윤병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400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청담동 며느리룩’ 바람분다

    ‘청담동 며느리룩’ 바람분다

    최근 20~30대를 중심으로 ‘청담동 며느리룩’ 이 인기를 얻고 있다.‘청담동 며느리룩’은 트위드 재킷, 샤넬라인 스커트, 체인 퀼팅백, 플라워 코사지 등의 고급스러우면서 단아한 스타일로 청담동의 부유층 며느리들이 즐겨 입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일반인들에게는 ‘심은하 패션’ 혹은 ‘이영애 패션’ 등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브랜드 패션몰 아이스타일24에 따르면 최근 ‘청담동 며느리룩’은 전년 동기에 매출 신장률이 30%를 상회하면서 꾸준히 오르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아이스타일24 이린희 마케팅 팀장은 “캐주얼 복이 메인 상품이다. 여성스러운 정장인 청담동 며느리룩의 매출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이례적이다.”라고 평가했다.패션업계에서는 지난해 8월 영화 ‘코코 샤넬’이 개봉된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 영화는 프랑스 출신의 전설적인 디자이너인 ‘샤넬’의 일대기를 그리고 있다. 영화 속 배우는 샤넬 의상의 대명사인 ‘트위드 재킷’과 ‘샤넬라인 스커트’를 입고 등장한다. 이같은 영향으로 최근 복고 의상인 청담동 며느리룩이 젊은 층에게 다시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패션 트렌드 전문 업체인 에이다임 이윤진 전임연구원은 “청담동 며느리룩은 드러내놓고 럭셔리를 강조하는 스타일보다 절제된 디자인과 액세서리로 모던하고 단아한 스타일을 표현한다. 젊은 층이 급변하는 패션 사이클을 쫓아가기보다는 자신만의 이미지를 연출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사진 = 아이스타일24, 코코샤넬 영화스틸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내 이상형 “섹시한 한채영보다 싹싹한 김지영”

    아내 이상형 “섹시한 한채영보다 싹싹한 김지영”

    배우 김지영이 한채영을 제치고 ‘가장 같이 살고 싶은 아내’로 뽑혔다.최근 케이블TV 스토리온 토크쇼 ‘이 사람을 고발합니다 3-내 아내편’(이하 이사고3)에서 진행한 ‘대한민국 남자들의 아내 이상형 월드컵’ 설문조사 결과, 섹시파 한채영보다 싹싹파 김지영이 대한민국 기혼 남성들이 선호하는 아내상인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이사고3는 최근 ‘내 아내’ 편을 마련해 ‘대한민국 남자들의 아내 이상형 월드컵’ 게임을 실시했다. 이번 게임은 1월 20일부터 25일까지 대한민국 30~45세 기혼남성 100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인터뷰 결과로 진행됐다.’이상형 월드컵’ 후보에는 자기 할 일 척척 잘 알아서 할 것 같은 아내 이경실, 애 잘 키우고 가정에 충실한 순종적일 것 같은 아내 김지선, 내조의 여왕인 김남주, 다 챙겨주고 싶은 아내 한가인, 조신한 아내 이영애 등 쟁쟁한 ‘품절녀’들이 올라 경쟁을 벌였다.치열한 접전 끝에 가정에 잘 할 것 같은 아내 김지영과 섹시한 아내 한채영이 상반된 두 후보로 결승전에 올랐다. 김지영은 전체 응답자 중 67%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가장 살고 싶은 아내’로 뽑힌 것.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 소문난 김지영은 평소 실제 시어머니 김용림과 모녀지간 같은 각별한 고부간의 애정을 과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게스트로 활약 중인 칼럼니스트 김태훈은 “많은 남편들이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현실적으로 가장 필요한 건, 아내와 시댁의 조화라고 생각하는 거 같다.”고 남자들의 마음을 대변하기도 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타 이상형③] “내 이상형은 ○○○”…실제 선택은?

    [스타 이상형③] “내 이상형은 ○○○”…실제 선택은?

    한국결혼문화연구소에서 기혼남녀 330명을 대상으로 ‘현재 배우자와 결혼 전 이상형이 일치하는가?’라는 질문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53.3%가 “이상형과 결혼하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이상형과 실제 결혼상대는 다른 게 태반이라는 것이다. 스타들 역시 그렇다. 과거 대중 앞에 고백한 이상형과 함께 결혼한 배우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배우들도 있다. 결혼정보업체 선우의 이웅진 대표는 “대부분의 미혼남녀는 이상형을 갖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이상형과 결혼하는 경우는 10%도 안 되지만 이상형과의 결혼이 행복과 불행을 좌우하지는 않는다. 이상형은 관념적으로 형성된 틀일뿐이다.”고 강조했다. ◆ 이상형은 연예인, 결혼은 일반인 배우들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작품을 함께한 동료배우로 말해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주는 경우가 있다. 먼저 한채영은 지난해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에 함께 출연한 장동건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모든 한국 여자들처럼 나도 오래전부터 장동건의 팬이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한채영은 외국계 투자회사에서 근무하는 4세 연상의 최모 씨와 2007년 6월 이미 결혼식을 올렸다. 이영애는 지난 2005년 12월 자선행사를 위해 찾은 중국 광저우에서 어떤 남편상을 원하느냐는 팬들의 질문에 “드라마 ‘대장금’의 민정호인 지진희 같은 남편을 찾고 싶다.”고 답해 환호성을 자아냈다. 또 2008년 출연한 ‘MBC스페셜-나는 이영애다’에서는 “이제 가정을 꾸려야 하니까 책임감 있고 성실한 사람이 이상형이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이영애와 미국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정모 씨는 재미교포 사업가이자 국내에서 10여 년 동안 IT 통신업체 등을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故) 장진영 역시 영화‘싱글즈’와 ‘청연’으로 두 차례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김주혁을 이상형으로 언급한 바 있다. 장진영은 지난 2005년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김주혁은 내 이상형 중 한 사람”이라고 밝혀 함께 연기한 배우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인터뷰 등을 통해 “감성적인 코드가 잘 맞는 사람”을 이상형으로 말한 장진영은 지난해 7월 미국에서 사업가 김모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서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사람이 좋다.”고 말했던 장진영은 세상을 떠나기 4일 전 결혼신고까지 마쳐 순애보적인 사랑을 보였다. ◆ 스타와 스타가 만나다 지난해 설경구와 웨딩마치를 울린 송윤아는 지난 2008년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외모를 많이 따지지는 않지만 나보다 키가 큰 남자가 좋다.”고 이상형을 설명했다. 또 “너무 잘생긴 사람은 싫다. 평범하면서도 보면 볼수록 매력이 느껴지는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김남주는 2005년 결혼에 골인한 배우 김승우를 이상형으로 밝혔다. 그는 “원래 이상형이 나보다 나이가 많아 아빠같이 푸근하면서도 남자다운 남자였다.”며 김승우가 이런 이상형에 부합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또 김남주는 지난해 패션잡지 ‘보그 코리아’에서 김승우와 도발적인 화보를 선보이기도 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김난주는 “아직도 김승우를 보면 가슴이 두근거린다.”며 깊은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2008년 결혼식 이후 권상우와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손태영은 “‘권위적이지 않고 이해심이 많은 따뜻하며 옷을 잘 입는 남자”로 밝힌 바 있다. 또 지난 2007년에는 대해 “그림을 그려주거나 글을 써주는 등 깊은 마음을 써주는 것이 좋다. 한결 같은 사람이 제일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 대세는 스타-스포츠스타 커플 배우 김성은은 지난해 한 살 연하의 축구선수 정조국(FC서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 전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정조국의 목소리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김성은은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이상형을 ‘목소리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또 김성은 “내가 주는 사랑만큼 아낌없이 주는 남자가 좋다.”며 “감정 표현을 자주 해주는 자상한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고백했던 바 있다. 걸그룹 SES 출신 가수 슈는 동갑내기 농구선수 임효성(인천 전자랜드)과 오는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2008년부터 임효성과 공식 커플로 인정받아온 슈는 평소 방송 등을 통해 연인이 이상형임을 당당히 밝혀왔다. 특히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슈는 “내 이상형은 농구를 아주 잘하는 임씨 성을 가진 남자”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예당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공동경비구역 JSA’ 뮤지컬로 재탄생

    ‘공동경비구역 JSA’ 뮤지컬로 재탄생

    박찬욱 감독의 2000년작 ‘공동경비구역 JSA’가 뮤지컬로 제작된다. 뮤지컬 제작사 무크컴퍼니 측은 28일 “올 하반기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가제)를 무대에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작사는 “지금까지 남·북한 분단문제를 소재로 다룬 영화는 많았으나 뮤지컬의 소재로 제작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의미를 더했다. 이어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는 영상기법을 도입해 영화를 보는 것 같은 효과와 생동감 있는 음악이 어우러져 더 큰 감동을 선사한다.”고 덧붙였다. 또 뮤지컬은 영화의 주연을 맡았던 톱스타 이영애·이병헌·송강호에 버금가는 출연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는 2000년 개봉 당시 6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또 제21회 청룡영화제와 제8회 춘사영화예술상에서 최다부문 수상을 한 데 이어 한국영화 최초로 통일부의 공식 반출 승인을 받아 북한에 갔다. 박상연의 소설 ‘DMZ’를 원작으로 한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가 뮤지컬에서도 힘을 발휘할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포스터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품절녀 이영애, 박사과정 첫 학기 ‘올 A’

    품절녀 이영애, 박사과정 첫 학기 ‘올 A’

    배우 이영애가 대학원 박사과정 첫 학기에서 올 A를 받았다. 21일 한양대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영애는 지난 2009년 2학기에 ‘연기론 연구’ 와 ‘연극 이론’ 에서 모두 A학점을 취득했다. 이영애의 이같은 성과는 남다른 향?열에서 비롯됐다. 학기 내내 단 한 번의 결석 없이 성실하게 수업에 참여해 온 것. 특히, 지난해 8월 미국 하와이에서 사업가 정모 씨와의 결혼식 후,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수업에 참석해 화제가 됐다. 이영애는 학업 외에도 학교 행사에 참석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지난해 11월 한양대학교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실시한 유니세프와 함께 하는 생명 살리기 프로젝트에 참석해 신청자들과 오붓한 식사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영애는 최근 남편과 함께 미국에서 돌아왔으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영애, 송승헌과 한솥밥… “은퇴설은 잊어주세요”

    이영애, 송승헌과 한솥밥… “은퇴설은 잊어주세요”

    배우 이영애가 19일 송승헌 소속사 스톰에스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새 둥지를 텄다.스톰에스컴퍼니는 지난해 송승헌이 전 소속사와 전속 계약이 만료 돼 독자적으로 설립한 회사다. 또한 그녀와 10여 년간 함께 해온 매니저 이주열 씨가 새롭게 대표로 취임한 회사이기도 하다.극비결혼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이영애는 결혼 이후 은퇴를 생각하는게 아니냐는 ‘은퇴설’이 나돌았었다. 그러나 이영애는 결혼 이후에도 “좋은 작품이 있으면 출연하겠다.”며 연예활동을 중단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바 있다.특히 이번 새 매니지먼트와의 계약으로 인해 이영애의 ’은퇴설’은 ’설’로 끝나게 됐다. 현재 이영애는 한양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최근 시댁이 있는 미국에 있다 귀국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동건-고소영, 극비 미국행 왜?

    장동건-고소영, 극비 미국행 왜?

    톱스타 장동건-고소영 커플이 새해를 맞아 극비리에 동반 해외여행을 떠났다. 지난 3일 장동건-고소영 커플이 지인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여행객들에게 목격된 것이다. 두 사람의 구체적인 행선지가 어딘지 밝혀지진 않았지만 일단 미국행 비행기를 탄 것으로는 확인됐다. 4일 장동건의 한 측근은 “장동건과 고소영이 지난 3일 미국으로 여행을 떠났다.”고 전했다. 이 측근에 따르면 이들의 미국행에는 소속사 관계자와 몇몇 지인들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건, 고소영의 동반 해외여행 소식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하지만 장동건 측근은 “아직 결혼 계획이 없는 만큼 예비 허니문으로 확대하지는 말라.”며 “단지 올해 일정을 앞두고 재충전을 위해 떠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장동건은 오는 5월 영화 ‘디 데이’를 촬영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해 말에는 톱스타 이영애씨 부부도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