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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구석1열’ 박찬욱 감독 “최민식, 이영애 떠올리며 아직도 무서워해”

    ‘방구석1열’ 박찬욱 감독 “최민식, 이영애 떠올리며 아직도 무서워해”

    박찬욱 감독이 직접 자신의 영화 이야기를 전한다. 15일(오늘)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에는 거장 박찬욱 감독과 박찬욱 감독 사단으로 불리는 류성희 미술감독과 정서경 작가가 함께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찬욱 감독의 ‘여성서사’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이에 그 시작점인 ‘친절한 금자씨’ 강렬한 여성 캐릭터를 내세운 ‘박쥐’, ‘스토커’ 그리고 박찬욱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 ‘리틀 드러머 걸’이 소개된다. 특히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은 ‘방구석1열’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 녹화에서 박찬욱 감독은 ‘친절한 금자씨’에서 ‘금자’ 역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배우 이영애와 최민식에 대한 흥미로운 일화들을 털어 놓았다. 박찬욱 감독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배우 이영애가 중요한 배역을 맡긴 했지만 남북 병사들의 우정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그녀의 진가를 입증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당시 ‘국민 장금이’로 불리던 이영애 역시 이미지 변신을 하고 싶어 했다“며, 파격적인 이영애 표 ‘금자’의 탄생 비화를 이야기 했다. 이어 박찬욱 감독은 ‘친절한 금자씨’에서 이영애가 최민식의 머리카락을 자르는 장면에 대해“‘금자’가 ‘백 선생’에게 분풀이를 해야 하는데 당장 죽일 상황이 못 되니 머리카락을 자르며 분노를 표출하는 장면이다. 이 장면을 촬영할 때 최민식 배우가 정말 무서워했다. ‘평생 그렇게 무서운 촬영은 처음이었다. 그때를 떠올리면 아직도 무섭다’며 그때의 이야기를 지금까지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찬욱 감독과 그의 사단이 총출동한 JTBC ‘방구석1열’은 3월 15일 금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라디오스타’ 이주연 “박한별·구혜선과 5대 얼짱”

    ‘라디오스타’ 이주연 “박한별·구혜선과 5대 얼짱”

    ‘라디오스타’ 이주연이 박한별, 구혜선과 함께 학창시절 5대 얼짱 출신인 사실과 관련 에피소드로 관심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주연은 MC 김구라의 말문을 막히게 하고 윤종신이 인정한 4차원 신 예능캐릭터로 시선을 강탈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송재림, 이주연, 곽동연, 안우연 네 사람이 출연하는 ‘주연 즈음에’ 특집으로 꾸며진다. 애프터스쿨의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주연은 학창시절 5대 얼짱이었던 사실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이주연은 박한별, 구혜선과 함께 5대 얼짱이 된 과정을 털어놓으면서 “그때 날렸죠. 장난 아니었어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웃게 했다. 이주연은 인기 많았던 학창시절 비 오는 날이 제일 좋았다고 밝혔는데 그 이유에 모두가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는 전언이다. 특히 이주연은 배우 이영애의 실물을 보고 헉 했던 사연까지 털어놔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녀는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마주한 이영애로 인해 말문이 막혔다고 밝힌 것. 무엇보다 이주연은 드라마 ‘전우치’를 함께한 MC 차태현이 당시 맨날 밥을 사줬다고 증언을 했는데, 의외로 난감했던 사실을 털어놔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고. 특히 그녀는 연기자로 오디션에 잘 붙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했고 MC들의 모든 질문에 기가 막히게 척척 방어해 웃음을 참을 수 없게 했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그녀의 특별한 4차원 신 예능 캐릭터가 ‘라디오스타’를 강타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그녀는 토크 중 자꾸 의식의 흐름대로 이야기를 이어나갔는데, MC들이 모두 두 손 두 발 들고 독특한 캐릭터를 인정했다고. 또한 이주연은 즉석에서 안우연과 댄스 콜라보를 선보이며 독보적인 4차원 춤사위까지 뽐낼 예정이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배우 이영애·김선아·양세종이 고른 책은?

    배우 이영애·김선아·양세종이 고른 책은?

    배우 이영애, 김선아, 양세종이 고른 책에 이들 스타들의 이미지를 담은 표지의 책이 나온다. 김영사는 11일 이들이 속한 굳피플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독서기부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김영사는 오는 18일부터 전국 주요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 ‘굿리드에디션’ 3종을 출간한다. 김영사의 책 1권과 굳피플의 스타 1명이 매칭돼 스타의 이미지를 담은 북커버를 제작, 독서를 권하는 캠페인이다. 이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네이버 해피빈 ‘굿액션’을 통해 탄광촌 마을 어린이와 청소년의 학습비로 쓰인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굳피플 스타들이 직접 책을 골랐다. 이영애는 정호승 시인의 시선집 ‘수선화에게’를 선택했다. 이영애는 “정호승 시인의 쉬우면서도 따뜻하고 섬세한 언어들이 마음을 포근하게 어루만진다”고 설명했다. 김선아는 고(故) 장영희 교수의 영미시선집 ‘생일 그리고 축복’을 골랐다. 그는 “시를 읽는 시간이 이렇게 한 다발의 꽃처럼 향기롭고 여유로울 줄은 몰랐다. 희망의 시, 사랑의 시, 지혜를 전하는 시들이 어우러져 따뜻한 봄이 됐다”고 말했다.양세종은 이탈리아 작가 알레산드로 바리코의 ‘이런 이야기’를 선택했다. 그는 “사람의 삶과 길은 서로 참 닮았다. (주인공) 울티모가 걷는 그 길 속에서 나의 시간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이승희 김영사 편집장은 “책을 사랑하는 스타들 덕택에 독자에게 한 걸음 다가가고, 이를 통해 소외된 곳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반갑고 기쁘다”며 “좋은 책들이 잊히지 않고 꾸준히 독서의 맛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막영애17’ 제작진 “노처녀 주제는 종료..제2막은 육아활투극”

    ‘막영애17’ 제작진 “노처녀 주제는 종료..제2막은 육아활투극”

    더욱 강력해진 꿀조합과 새로운 이야기를 장착하고 돌아온 ‘막돼먹은 영애씨17’의 핵웃음 터진 첫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tvN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 후속으로 오는 2월 8일 방송되는 ‘막돼먹은 영애씨17’(연출 한상재, 극본 한설희·백지현·홍보희, 제작 tvN / 이하 ‘막영애17’)측이 10일, 핵웃음 시너지로 불금을 접수할 ‘레전드 시리즈’의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인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2007년에 첫 선을 보인 ‘막돼먹은 영애씨’는 무려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유일무이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로 자리잡았다. tvN의 개국공신이라 불릴 만큼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해 온 ‘막영애’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김현숙 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고군분투와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았다. 현실적인 공감을 바탕으로 한 에피소드에 녹아있는 독특하고 참신한 유머, 하드캐리로 웃음을 제조한 배우들의 열연이 빚어낸 시너지는 매 시즌 레전드를 경신하며 ‘막돼먹은 영애씨’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왔다. 이번 17번째 시즌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였던 영애가 ‘막영애’에서 ‘맘영애’가 되어 돌아온다. 공감을 저격하며 울리고 웃겼던 영애가 엄마이자 아내, 워킹맘으로 펼칠 인생 2막, 육아활투극이 어떤 사이다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지 기대를 높인다. 지난 3일 서울 상암동에서 진행된 ‘막돼먹은 영애씨17’ 대본 리딩 현장에는 한상재 PD를 비롯해 의리의 원년 멤버 김현숙, 이승준, 라미란, 송민형, 김정하, 윤서현, 정지순, 고세원, 이규한, 정다혜, 새롭게 합류한 정보석, 박수아(리지), 연제형까지 총출동 했다. 무려 17번의 시즌을 함께 해 온 원년 멤버들의 끈끈한 팀워크는 물론, 새로 합류한 멤버들의 개성 만점 캐릭터가 활력과 웃음을 더하며 현장은 새 시즌에 대한 기대로 가득 찼다. 특히 첫 대본 리딩에 참석한 멤버들에게 “어서 와 ‘막영애’는 처음이지~”라는 재치 넘치는 환영 인사를 건네는 모습은 ‘막영애’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다. 대본 리딩 시작에 앞서 한상재 PD는 “전 시즌을 끝으로 초기 기획 의도였던 노처녀의 일과 사랑이라는 주제는 막이 내렸다고 생각한다. 이번 시즌은 육아활투극과 오피스 스토리가 될 예정”이라며 “제2의 도약이 기대되는 시리즈라 생각한다. 새로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는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이날 내공 짱짱한 연기 고수들이 거침없이 주고받으며 ‘빵빵’ 터트리는 리얼한 연기 열전은 ‘역시 막영애!’ 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먼저, 김현숙과 이승준은 새 시즌에서도 완벽한 호흡으로 전쟁 같은 육아를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그동안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린 김현숙은 ‘맘영애’로 돌아와 하드캐리 했다. 뭘 하든지 ‘막영애 표’ 사이다를 선사했던 김현숙이 그려나갈 육아활투극은 어떻게 다를지 기대가 쏠린다. 특히, 낙원사의 새 사장으로 등장한 정보석과의 앙숙 케미는 매 순간 웃음을 유발하며 기대를 끌어 올렸다. 사랑꾼 이승준은 여전히 철없는 남편과 초보 아빠의 모습을 오가며 이번 시즌 역시 ‘소름 끼치는’ 활약을 예고했다. “넣어둬! 넣어둬!”를 외치며 매 시즌 뜨거운 인기를 견인한 라미란은 맛깔스러운 연기로 현장의 ‘웃음 제조기’를 자청했다. 또한 윤서현, 정지순 역시 여전히 시끄럽고 바람 잘 날 없는 낙원사의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하며 웃음을 이끌어냈다. 지난 시즌에서 승준의 사촌 동생이자 성인웹툰작가로 첫 등장해 안방극장을 폭소케한 이규한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능청 연기로 맹활약했다. 변하지 않은 매력으로 돌아온 영애의 가족 송민형, 김정하, 고세원, 정다혜 역시 유쾌한 애드리브로 ‘막영애’만의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새롭게 합류한 NEW 멤버의 등장은 꿀잼력을 높였다. 뭐든지 ‘빨리빨리’를 외치는 성격 급한 낙원사 새 사장으로 합류하게 된 정보석의 하드캐리는 그야말로 명불허전. 연기 베테랑이 보여주는 자연스러운 코믹 연기는 첫 대본리딩부터 낙원사 식구들과 퍼펙트 시너지를 발휘하며 웃음을 증폭했다. “좋은 드라마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영애씨의 회갑잔치, 꿀벌이의 결혼식까지 그려지는 세계 최장수 드라마가 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잘하겠다”는 센스 넘치는 소감을 전하기도. 낙원사 신입 경리이자, 반전을 가진 인물 ‘수아’로 연기에 도전하는 박수아는 자연스러운 사투리 연기와 넉살 좋은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엄마 미소를 불러일으켰다. 이규한의 ‘자비리스’ 어시스트 역을 맡게 된 연제형 역시 적재적소에 깨알 같은 연기로 신스틸러 활약을 선보이며 시선을 강탈했다. “부족하지만 열심히 잘 따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부진 각오와 함께 훈훈한 비주얼로 이규한과의 브로맨스도 기대케 했다. tvN 새 불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17’은 ‘톱스타 유백이’ 후속으로 2월 8일 금요일 밤 11시 첫 방송 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배우 이영애, 폐원 위기 제일병원 인수 참여

    배우 이영애, 폐원 위기 제일병원 인수 참여

    의료 기업과 컨소시엄 구성후 본격 추진배우 이영애씨가 이기원 서울대 교수 등과 함께 폐원 위기에 처한 제일병원을 인수하고자 나섰다. 이씨 측 관계자는 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씨가) 제일병원 인수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그는 “(이씨) 쌍둥이가 태어난 병원이기도 했고 병원 사정이 안 좋아지기 전까지 계속해서 진료를 보던 곳”이라며 “병원에 기부를 하는 등 다문화 가정이나 저소득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찾고 있었는데 (병원이) 안 좋은 상황에 처했다는 얘기를 듣고 그런 결심을 내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씨는 자녀를 모두 제일병원에서 출산했고 현재도 이 병원을 종종 이용해 도울 방법을 모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 등은 의료 관련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일병원을 인수할 계획이다. 병원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본격적인 인수절차를 밟을 것으로 전해졌다. 1963년 서울 중구에서 문을 연 제일병원은 1996년 설립자의 유언에 따라 삼성의료원에 무상으로 경영권을 넘기면서 삼성제일병원으로 이름을 바꿨고 전성기를 맞았다. 그러나 2005년 삼성그룹 계열에서 분리되면서 다시 제일병원으로 돌아왔고 이후 무리한 투자와 건물 증축 등으로 경영난에 시달렸다. 저출산에 노조 갈등이 겹쳐자 병원을 떠나는 의료진이 늘었고 환자들도 병원에 등을 돌렸다. 경영진은 지난해 병원 매각을 추진했지만 협상이 지연돼 결국 해를 넘겼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이영애, 쌍둥이 낳은 제일병원 인수 참여

    이영애, 쌍둥이 낳은 제일병원 인수 참여

    배우 이영애씨가 폐원 위기에 처한 산부인과 전문병원인 제일병원 인수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씨 측 관계자는 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제일병원이 법정관리 신청을 통해 회생절차에 들어가면 이영애씨 등 몇몇이 병원을 인수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이씨는 지난 2011년 이란성 쌍둥이인 정승권·승빈 남매를 이 병원에서 출산하고 지금도 종종 이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제일병원 사정이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도울 방법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1963년 서울 중구에 문을 연 제일병원은 국내 첫 여성 전문병원으로 명성을 쌓았다. 병원 설립자 이동희씨는 이건희 삼성 회장의 사촌이다. 국내 처음으로 산부인과 초음파진단법을 도입했고, 자궁암 조기진단센터도 처음 개소했다. 이재용 삼성 부회장 등 삼성가 3~4세가 이 병원에서 태어났다. 이영애씨, 고현정씨 등 유명 연예인들도 이 병원에서 출산했다.설립자 유언에 따라 1996년 삼성의료원에 무상으로 경영권을 넘기면서 삼성제일병원으로 이름을 바꿨다가 2005년 다시 삼성에서 떨어져 나왔다. 지금은 설립자 아들 이재곤씨가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병원 이름도 다시 제일병원으로 변경됐다. 새 경영진이 병원을 리모델링하고 적극적으로 여성의학 개발에 투자를 했지만 저출산 여파가 길어지면서 병원 경영이 나빠졌다. 지난해 6월에는 병원 측이 경영 정상화를 위해 임금 일부를 삭감하자 노조가 반발하며 전면 파업에 돌입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간호사들이 대거 휴직하거나 사직했고 병원장은 공석 상태가 됐다. 최근에는 외래진료마저 중단해 응급실 진료를 빼면 의료기관으로서 기능을 잃었다. 제일병원은 매년 새해 국내에서 가장 먼저 태어난 첫둥이 울음이 울리던 곳이었지만 올해는 분만실이 폐쇄되면서 듣지 못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도면에 땅값 표시 프로그램 개발 등 창의적 ‘업무 혁신’ 달인들

    도면에 땅값 표시 프로그램 개발 등 창의적 ‘업무 혁신’ 달인들

    대통령 표창 곽인선 서울 주무관 총리상 정연탁 주무관 등 10명 선정“30년 공직생활을 하면서 꾸준히 자기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덕에 집단 사고의 위험에서 벗어나 프로그램 개발, 좌표변환 특허, 서울 창의상 최다 수상 등의 성과를 올리고 이 자리에 올 수 있었습니다.” 20일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NH농협이 후원한 ‘제8회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곽인선(56) 서울시 주무관은 이렇게 소감을 말했다.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김부겸 행안부 장관과 고광헌 서울신문 사장, 이영애 월간지방자치 대표, 이대훈 NH농협은행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10명의 달인을 축하했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창의적 생각과 높은 업무 숙련도로 국가와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한 지방공무원을 뽑는 행사다. 올해는 전국에서 55명이 응모해 서류 심사와 현지 실사, 발표 심사 등을 거쳐 10명이 최종 선정됐다. 2011년 첫 행사 때부터 올해까지 모두 130명의 공무원이 ‘달인’ 칭호를 얻었다.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은 곽 주무관은 땅값을 도면에 나타내는 지가현황도면(LPMS)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곽 주무관은 그 외에도 대학에서 강의하며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재능 기부에 힘쓰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안해 서울창의상을 16번 수상하는 모범적인 공직 생활을 이어 왔다.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은 부산시 교통정보전광판 통합운영시스템 구축에 일조한 정연탁(41) 부산시 주무관이 받았다. 신택균(47) 성남시 주무관, 성문호(52) 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오찬진(57) 산림자원연구소 녹지연구사, 정경미(47) 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임미정(48) 광주시 주무관, 김민자(53) 농업기술원 농업연구관, 황인혁(56) 논산시 사무관, 김진호(40) 당진시 주무관 등 8명은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인사상 우대 권고와 공무원교육원 강사 활동 혜택을 준다. 김 장관은 “달인 여러분의 업무에 대한 열정과 노력의 결과가 온 지방으로 퍼질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 사장은 “서울신문은 대한민국 28만여 지방공직자 모두가 달인의 대열에 설 수 있도록 이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전참시’ 이영자, 패션잡지 표지모델 발탁에 “내가 이영애 급이야?”

    ‘전참시’ 이영자, 패션잡지 표지모델 발탁에 “내가 이영애 급이야?”

    ‘전참시’ 이영자가 유명 패션잡지 12월호 표지 모델이 된 소감을 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코스모폴리탄 12월호 표지 모델로 발탁된 이영자의 화보 촬영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영자는 패션잡지 표지모델 발탁 소식을 전하는 매니저를 보고 믿기지 않는 듯 계속해서 되물었다. ‘전참시’ 출연진들 또한 이영자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모델 송경아는 “패션잡지 12월호는 그해를 장식하는 화려한 것이다. 톱모델, 톱배우, 한류스타들이 주로 하는 건데 대단하다”며 “여자 개그우먼 중에는 아마 최초가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매니저에게 “나 이전에 누가 이 잡지 모델이었냐”라고 물었고, 매니저는 “수지, 신민아, 이영애 씨 등이 했다”고 답했다. 이에 이영자는 “내가 이영애 급이야?”라고 말하며 모델들의 포즈를 연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전참시’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문 꼬옥 닫고 귀로 듣는 ‘빨강머리 앤’ 오디오북에 새 바람

    문 꼬옥 닫고 귀로 듣는 ‘빨강머리 앤’ 오디오북에 새 바람

    섭씨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문을 걸어 닫게 만든다. 바깥에 나갈 엄두를 내지 못하는 날, 오히려 상상력이 공간을 가득 채운다. 멀리 캐나다 노바스코샤주로 시공간을 옮겨보자. 배우 이지혜의 다채로운 목소리 색깔이 무지개마냥 시공간을 수놓는다. 커뮤니케이션 북스의 오디오북 ‘빨강머리 앤’(내년까지 7권 완간 목표)이 회생의 기운마저 사라진 듯한 출판시장에 조용하고도 의미 있는 거친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성탄 시즌을 겨낭하고 1권을 먼저 출간했다. 카카오페이지를 찾은 이들이 열흘 만에 11만명 넘게 귀로 듣는 원작 소설의 감동과 재미를 만끽해 문학 랭킹 1위에 올랐다. 세대와 연령을 뛰어넘어 다 아는 줄거리, 낯익은 캐릭터인데 왜 앤이 바람을 일으키는 걸까? 누구나 다이제스트로 읽어 알고 있지만 막상 원작은 나중에, 조금 더 시간이 주어지면 읽어야지 하면서 제쳐두기 십상인데 눈 내리는 풍경을 창으로 건너 보며, 출퇴근 길에, 집안일 하다, 운동하며 귀로 들을 수 있어 행복하다는 이들이 적지 않다. 200자 원고지 1600매가 넘는 방대한 분량을 14시간 가까이 낭송한다. 원문을 충실하게 옮기되 오디오북의 특성을 살려 일상적으로 많이 쓰는 관용적인 표현과 사자성어도 과감히 수용했다. 이야기가 경쾌하고 생생해졌다는 평가를 듣는다.‘자목련’은 예스24에 남긴 글을 통해 “어떤 책은 제목만 들어도 환한 빛이 퍼진다. 이제 오디오북으로 빨강머리 앤을 읽는다. 소리로 읽는 문학, 이미지가 아닌 온전히 귀를 기울여야만 하는 일, 그래서 더 앤에게 집중한다”며 “끝에 e가 들어간 앤, 영혼의 친구 다이애나. 그리고 길버트까지. 그 아이들의 성장과 우정은 예쁘고 아름답다”고 경탄했다. USB를 컴퓨터에 연결하고 복사한 후 손전화에도 옮길 수 있으니 독자의 상황에 따라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모두 41개의 파일로 38개까지는 소설을 들려주고 나머지 세 파일에는 저자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일기(1시간 분량)와 번역자, 읽은 이에 대한 소개가 있다. 파일마다 제각각이지만 대체로 25분 안팎이다. 카카오페이지를 찾았던 이지혜 씨는 “오디오북이라 USB와 간단한 안내서만 오는줄 알았는데 뜻밖에 두툼한 완역본 책이 배송돼 깜짝 놀랐다”며 “USB가 종이책 표지에 콱 박혀 있어 사용하기가 간편했다. 동명이인인 (낭송자) 이지혜 배우가 인물 하나하나를 섬세하게 표현해내는 연기력에도 매일 감탄하는 중이다. 낭랑한 앤과 함께 이 겨울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고 털어놓았다. 미국과 유럽, 중국에서 오디오북이 매년 20-30% 성장하고 있고 종이책의 사양화 속에서 출판분야에서 유일하게 급성장하고 있는 분야이긴 하지만 빨강머리 앤이 몰아오는 바람은 신선하기만 하다. 커뮤니케이션 북스는 ‘100인의 배우, 우리 문학을 읽다’가 올해 예상 밖의 압도적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황정민, 이영애, 예지원 등 스타들이 들려주는 ‘100인의 배우, 세계문학을 읽다’를 녹음 중인데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햄릿, 오셀로, 리어왕 등 셰익스피어 작품들의 오디오북도 녹음 중이다.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신축해 지난 5월 입주한 커뮤니케이션 북스 사옥에는 자체 녹음실이 들어서 있다. 녹음 공간을 찾아 이리저리 헤매는 일 없이 완성도 높은 낭송이 가능했던 이유 가운데 하나다. 이곳에는 온디맨드 프린팅 설비도 갖춰져 보통 출판사들이 인쇄소 등을 오가며 교정을 보는 등의 번잡한 일과 시간을 던 점도 돋보인다. 카카오페이지에서는 ‘빨강머리 앤’ 대여 이벤트가 9일까지 이어진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이영애, ‘가로채널’ 출연료 전액 기부 “이번뿐만이 아냐”

    이영애, ‘가로채널’ 출연료 전액 기부 “이번뿐만이 아냐”

    배우 이영애가 지난 추석 연휴 쌍둥이 남매와 함께 출연한 SBS TV 예능 ‘가로채널’에서 얻은 출연료를 기부했다. 28일 이영애 측에 따르면 이영애는 최근 ‘가로채널’ 출연료 전액을 양평에 있는 아동복지재단 신망원에 기부했다. 이영애 측 관계자는 “이영애가 이번뿐만 아니라 예능 등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마다 출연료를 수시로 기부해왔다”고 밝혔다. 앞서 이영애는 JTBC 예능프로그램 ‘전체관람가’에 출연해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이영애는 독립영화 발전을 위한 좋은 취지에 동참, 이경미 감독의 사이코드라마 장르 단편영화 ‘아랫집’에 출연했는데 특히 영화 ‘친절한 금자씨’ 이후 12년 만에 영화 출연이라 더욱 눈길을 사로잡았다. 해당 출연료 전액은 서울독립영화제2017에 후원, 인디감독들에게 기부하며 독립영화 발전을 위해 기부했던 바다. 또한 그 이전에 그의 출연 자체만으로도 큰 반향을 일으킨 다큐멘터리 출연료 역시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쾌척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영애는 내년 영화 ‘나를 찾아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영애, 훌쩍 큰 쌍둥이 근황 “독보적 청순 미모” 판박이

    이영애, 훌쩍 큰 쌍둥이 근황 “독보적 청순 미모” 판박이

    추석 연휴 강호동과 이영애, 양세형의 ‘가로채▶널’이 시청자의 시선을 가로채는데 성공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한 SBS ‘내 모든 것으로 가로채▶널’ 시청률은 5.3%, 최고 6.2%(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로, MBC ‘추석에도 나혼자 산다’ 7.3%에 이어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우선 스튜디오에 출연한 강호동과 이영애, 양세형은 자신이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 등 자신의 모든 것으로 콘텐츠를 제작, 직접 1인 크리에이터에 도전해 자신만의 채널을 오픈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무엇보다 배우 이영애가 쌍둥이 승빈, 승권이의 엄마로서 아이들과 함께 자연스러운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비디오+블로그)를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이영애는 딸 승빈이가 평소에도 셀프 촬영하는 것을 좋아해서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보고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영애 딸 승빈은 셀프 카메라를 통해 “예쁘게 봐주세요”라며 수줍게 인사했다. 이영애는 ‘예.우.새(예쁜 우리 새끼)’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어린 시절을 보냈던 양평 문호리의 집을 가는 과정과 그곳에서 아이들과 산책하고 직접 송편을 만들어 먹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 따뜻하고 잔잔한 공감을 안겨줬다. 특히 창작 송편의 흔적으로 온통 어지러진 부엌을 승권이가 혼자 치우는 모습은 6.2% 최고의 1분을 끌어냈다. 송편 가루가 바닥에 흩어져있자 승권이는 장난감 RC카에 테이프를 부착해 굴리면서 청소를 하는 로봇카를 뚝딱 만들어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예쁘게 한복을 입고 절을 하는 쌍둥이를 바라보는 이영애의 모습에는 커가는 아이들을 뿌듯하게 바라보는 엄마의 시선이 그대로 담겨 보는 이들마저 흐뭇한 엄마 미소를 짓게 했다.한편 강호동은 ‘강.하.대(강호동의 하찮은 대결)’의 첫 승부사 대결 상대로 빅뱅의 승리를 찾아갔다. 승리 집을 찾아가 이름을 가지고 질문을 던지는 삼행Q를 선보이는가 하면, 승리에게 주짓수도 배우고 ‘발가락 잡고 멀리 뛰기’ 대결도 펼쳐 관심을 모았다. 승리는 이날 옷을 3벌이나 갈아입으면서 열의를 보였으나 마지막에 하찮은 대결 패배로 얼굴에 먹칠을 해서 탁본을 뜨는 벌칙을 수행해 큰 웃음을 안겼다. 양세형은 평양냉면 ‘맛집 도장깨기’에 도전했다. 그는 평양냉면 초심자 가수 제시와 함께 서울에서 유명한 평양냉면집 세 군데를 선정해 직접 맛을 보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평냉 초심자 제시는 평양냉면을 먹고 ‘생선맛’이 난다며 고개를 젓기도 했다. 이에 양세형은 동치미국수를 육수에 부어주고, 냉면 국수에 식초를 먹는 꿀팁을 알려주는 등 냉면전문가 못지 않은 정보와 지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가로채널’ 이영애, 쌍둥이와의 일상 공개 “‘예쁜우리새끼’ 채널 오픈”

    ‘가로채널’ 이영애, 쌍둥이와의 일상 공개 “‘예쁜우리새끼’ 채널 오픈”

    배우 이영애가 SBS ‘내 모든 것으로-가로채▶널!(이하 ‘가로채널’)’에서 쌍둥이 남매와 함께하는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개한다. 25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가로채널’은 대한민국 톱스타들이 자신이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 등 자신의 모든 것으로 콘텐츠를 제작, 크리에이터에 도전해 자신만의 채널을 오픈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영애는 ‘예쁜 우리 새끼 – 예.우.새’라는 채널을 오픈한다. 추석을 앞두고 쌍둥이 남매(정승권, 정승빈(8세))와 함께 아이들의 고향인 양평에서 보낸 하루를 ’브이로그‘ (비디오+블로그의 합성어) 스타일로 제작했다. 이영애는 ‘예.우.새’를 통해 쌍둥이 남매와 함께 산책하기, 밭에서 채소 따기, 밤 따기 등 자연 속에서 보내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일상을 영상에 담았다. 이영애가 직접 연출한 장면을 지켜본 방송 관계자들은 마치 광고의 일부분 같다며 전문가 못지않은 이영애의 감각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영애는 아이들의 행동이나 창의력을 바로바로 칭찬해주거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들어주는 등 엄마로서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런 가운데 이영애는 가장 좋아하는 트로트가 나오자 흥이 폭발해 리듬을 타는 가 하면, 노래까지 따라 부르며 의외의 예능감을 뽐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콘텐츠를 기획하는 단계에서부터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촬영에 임하는 등 크리에이터로서 열정을 보여준 이영애의 ‘예.우.새’는 25일 화요일 밤 11시, SBS ’내 모든 것으로-가로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진돗개 한쌍 선물한 DJ, 이영애 사인 챙겨간 盧, 첫 만남서 수저 건넨 文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 전달할 선물에도 관심이 쏠린다. 하지만 청와대는 이번에도 비공개 원칙을 고수했다. 17일 청와대 관계자는 “관례상 선물을 받는 사람이 공개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지난 4·27회담 때도 수저 세트 외에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무엇을 전달했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제재 고려해 지역특산물 선물 유력 다만 사치품 거래를 금지한 2006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에 따라 귀금속, 전자기기, 주류 등을 제공할 수 없는 점을 감안하면 지역 특산품이 제공될 가능성이 크다. 앞선 올해 두 차례 정상회담에서도 남측 지역의 명물들이 선물로 전달됐다. 반면 2000년 남북 정상회담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은 진돗개 2마리와 60인치 TV 1대, VTR 3세트, 전자오르간 등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선물로 줬다. 이에 김정일 위원장은 김 전 대통령에게 풍산개 2마리로 화답했다. 2007년 회담 때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경남 통영의 나전칠기로 만든 12장생도 8폭 병풍과 무궁화 문양의 다기 및 접시, 8도 명품차를 선물로 준비한 뒤 일일이 설명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영화광인 김정일 위원장을 위해 영화·드라마·다큐멘터리가 담긴 DVD도 선물 목록에 올랐다. 특히 배우 이영애씨 팬으로 알려진 김 위원장을 위해 이씨의 친필 사인이 담긴 ‘대장금’ DVD가 포함돼 화제가 됐다. ●김정은, 시진핑엔 산삼·고려인삼 선물 김정은 위원장이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 건넨 선물을 보면 북에서 어떤 선물을 준비했을지 짐작할 만하다. 지난 3월 중국 방문 당시 김 위원장은 시 주석 부부에게 산삼과 고려인삼, 청색 돌주전자 1개씩을 선물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가로채널’ 이영애, 동영상 크리에이터 변신 “쌍둥이 일상 공개”

    ‘가로채널’ 이영애, 동영상 크리에이터 변신 “쌍둥이 일상 공개”

    배우 이영애가 추석 연휴에 방송되는 SBS 신규 예능 ‘가로채널’에 특별 출연한다. SBS ‘가로채널’은 대한민국 톱스타들이 크리에이터로 변신, 자신만의 채널을 열어 구독자 수 경쟁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타들이 직접 제작한 동영상 콘텐츠가 화제가 되는 요즘, ‘가로채널’에 합류한 이영애는 쌍둥이 남매와 함께하는 자연스러운 일상을 특별한 콘텐츠로 만들어 크리에이터로 변신할 예정이다. 배우가 아닌 쌍둥이 엄마로서 이영애가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어떤 콘텐츠로 탄생시킬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영애는 아이들과 함께 좋은 경험과 추억을 쌓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가로채널’은 국민 MC 강호동과 양세형이 출연을 확정하고 크리에이터로 변신을 예고해 세 명의 톱스타들이 각자 어떤 내용의 채널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9월 추석 연휴 중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독보적 우아함’ 이영애

    [포토] ‘독보적 우아함’ 이영애

    이영애는 이번 화보를 통해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까지 다양한 라인으로 연출한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각기 다른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이영애만의 신비로운 아름다움이란 이런 것임을 여실히 보여주었고, 긴 촬영에도 지치는 기색 없이 스텝들을 응원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 공개된 화보 속 이영애는 특유의 신비로운 카리스마와 한층 깊어진 눈빛으로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표현해내며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고급스러운 윤기가 감도는 이영애의 피부다. 진귀한 한방 성분이 속부터 건강하게 차오르는 광채를 선사하며 피부를 환하게 밝혀준 것. 또 레드 오렌지 컬러의 립 메이크업과 짙은 톤의 의상들이 어우러져 한층 고혹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영애는 인터뷰를 통해 “사람의 시선을 주목시키는 건 외적인 아름다움이지만 마음을 움직이는 건 내면의 아름다움이더라고요. 외면과 내면의 조화를 이뤄 오랜 시간이 지나도 두고두고 빛을 발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밝히며 내면의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스포츠서울
  • “우아함의 대명사” 이영애 화보 “두고두고 빛 발하는 사람 되고파”

    “우아함의 대명사” 이영애 화보 “두고두고 빛 발하는 사람 되고파”

    독보적인 우아함의 대명사 배우 이영애가 오랜만에 잡지 화보에 모습을 드러냈다. 13년간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더 히스토리 오브 후’와 함께 ‘럭셔리’ 매거진 뷰티 화보를 촬영한 것. 이번 화보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배우 이영애와 궁중의 지혜를 현대적 기술로 구현하는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인연을 회고한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브랜드의 모델로 13년을 지낸 것은 전에 없던 사례이기 때문.이영애는 이번 화보를 통해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까지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다양한 라인으로 연출한 다섯 가지 모습을 선보였다. 각기 다른 컨셉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이영애만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긴 촬영에도 지치는 기색 없이 스텝들을 응원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 공개된 화보 속 이영애는 특유의 신비로운 카리스마와 한층 깊어진 눈빛으로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표현해내며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고급스러운 윤기가 감도는 이영애의 피부다. 이영애는 올해로 48세지만, 20대 시절과 같은 매끈한 피부를 자랑했다. 이영애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사람의 시선을 주목시키는 건 외적인 아름다움이지만 마음을 움직이는 건 내면의 아름다움이더라“라며 ”외면과 내면의 조화를 이뤄 오랜 시간이 지나도 두고두고 빛을 발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영애만의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와 신비로운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화보는 럭셔리 9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럭셔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영애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특별출연, 데뷔 20여년 만에 첫 카메오

    이영애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특별출연, 데뷔 20여년 만에 첫 카메오

    배우 이영애가 데뷔 20여 년 만에 드라마 첫 카메오로 출연한다. 24일 JTBC 측에 따르면 배우 이영애가 새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1회에 카메오로 등장한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측은 “이영애가 드라마 1회에 깜짝 출연한다”라며 “최근 첫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이어 “극 중 배우 임수향과 차은우 대학 선배로 등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제작진 측에 따르면 이영애는 제작진과 인연으로 이번 출연을 결정했다. 한편 이영애의 지원 사격으로 첫 방송부터 화제에 오른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임수향 분)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투3’ 유튜버 헤이지니 강혜진 “이영애, 쌍둥이 자녀들과 내 팬미팅 왔다”

    ‘해투3’ 유튜버 헤이지니 강혜진 “이영애, 쌍둥이 자녀들과 내 팬미팅 왔다”

    ‘해피투게더3’에 아이들의 대통령 ‘지니 언니’ 강혜진이 출연해 이목을 끈다. 12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해피투게더3’는 ‘해투동:판매왕 특집’과 박명수-박정현-샤이니-마마무가 출연하는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공연의 제왕 특집’ 2부로 꾸며진다. 이날 ‘해투동:판매왕 특집’에는 허경환-홍진영-한혜연-이국주-강혜진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으로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투하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생들까지 아이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지니 언니’ 강혜진이 출연해 특별한 고충을 털어놔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강혜진은 “장난감을 재밌게 가지고 놀다가도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든다. 문득문득 내 나이가 떠오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팬미팅 경쟁률이 1000대 1”이라고 밝혀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강혜진은 “이영애도 쌍둥이들과 함께 팬미팅에 온 적이 있다. 너무 반가워하시고 사진도 찍으셨다. 감동이었다“라며 배우 이영애와 남다른 인연을 소개했다. 한편 강혜진은 장난감 리뷰 채널 ‘헤이지니’를 운영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구독자 수만 98만 명에 달하는 인기 유튜버다. 2015년부터 유튜브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1대 ‘캐리’로 활동한 그는 지난해 독자 채널을 만들어 활동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 강혜진은 “(원조 캐리 언니에서) 지니 언니로 변신한 후 1년 만에 유튜브 구독자 수가 94만 명을 넘었다. 연 매출이 20억 정도”라고 밝혀 MC와 출연진들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니 언니’ 강혜진이 출연하는 ‘해피투게더3’는 이날(1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KBS2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방구석 1열’ 허진호 감독 “‘봄날은 간다’ 유지태 때문에 대본 수정”

    ‘방구석 1열’ 허진호 감독 “‘봄날은 간다’ 유지태 때문에 대본 수정”

    ‘봄날은 간다’ 명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29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 1열’의 첫 번째 코너 ‘띵작 매치’에서는 시대를 아우르는 명품 로맨스 영화 ‘봄날은 간다’와 ‘8월의 크리스마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두 편의 영화를 모두 연출한 허진호 감독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 녹화에서 허진호 감독은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 사랑에 빠진 순수한 청년 상우를 연기한 배우 유지태에 대해 언급했다. 허 감독은 “유지태가 촬영 당시 사랑에 빠진 극 중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했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허 감독은 “원래 시나리오에는 상우와 은수(이영애)가 악수 후 뒤돌아보지 않고 이별하는 장면으로 적혀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당시 유지태가 극 중 26살 청년인 상우라면 돌아보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해 시나리오를 바꿨다”고 밝혔다. 결국 ‘봄날은 간다’의 명장면은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한 유지태 덕분에 탄생할 수 있었다는 것. 허진호 감독과 함께하는 인문학·영화 토크쇼 JTBC ‘방구석1열’은 29일 금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영애, 자유분방한 공항패션 ‘여전히 빛나는 미모’

    이영애, 자유분방한 공항패션 ‘여전히 빛나는 미모’

    이영애의 공항 패션이 화제다. 20일 배우 이영애는 해외 스케줄 소화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이날 이영애는 블랙, 그레이로 자유분방한 패션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꾸미지 않은 듯한 헤어스타일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여전히 빛나는 미모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해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뉴스1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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