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이연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완벽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포드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연료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중동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480
  • 신혜선, ‘아이가 다섯’ 성훈 “소개팅 한다” 밀당에 넘어가..결국 ‘버럭’

    신혜선, ‘아이가 다섯’ 성훈 “소개팅 한다” 밀당에 넘어가..결국 ‘버럭’

    ‘아이가 다섯’ 신혜선이 성훈의 밀당에 완벽히 넘어갔다.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 연출 김정규)에서는 성훈(김상민 역)이 신혜선(이연태 역)을 향한 밀당 작전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성훈은 신혜선의 질투를 자극하기 위해 임수향(장진주 역)에게 세 번만 만나자고 제안했다. 이후 신혜선에게 “소개팅이 들어왔다”며 “너가 소개팅에 나와서 봐줄래”라고 신혜선의 질투심을 자극했다. 이에 신혜선은 버럭하며 거절했지만 성훈의 소개팅이 신경쓰였고 소개팅 장소에 나갔지만 간발의 차로 성훈과 임수향을 만나지 못했다. 성훈과 임수향이 떠난 직후 도착한 것. 허둥거리는 신혜선에게 가게 직원은 “찾는 일행 있냐”고 물었다. 신혜선은 “여기 되게 자주오는 사람인데 김상민 선수”라고 말했고 방금 나갔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이에 신혜선은 “여자 예뻤어요? 분위기 좋았어요?”라고 가게 직원에게 질문을 이어가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신혜선은 성훈에게 전화를 걸어 “나 좋다고 할 땐 언제고 그러냐”고 말하고 끊어버렸다. 서운함을 느낀 신혜선은 7년 짝사랑남 안우연(김태민 역)을 만나러 갔고 본격적으로 신혜선 성훈 안우연 임수향의 4각 관계가 시작됐다. 사진=KBS ‘아이가 다섯’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울시의회 교육위 ‘학원학습시간 조정 및 휴업제 도입’ 토론회

    서울시의회 교육위 ‘학원학습시간 조정 및 휴업제 도입’ 토론회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5월 26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학원교습시간 조정 및 학원의무휴업제 도입」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권 보호와 서민들의 학원비 부담완화를 목적으로 「서울특별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에 학원교습시간을 새벽 5시에서 저녁 10시까지로 제한하고 있고, 이에 따라 일부 학부모 및 학생들의 불만이 있는 반면 한편에서는 학생들의 건강권을 담보하기에는 학원교습시간을 더욱 제한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있어 왔다. 이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는「학원교습시간 조정 및 학원의무휴업제 도입」에 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고, 학생 및 학부모, 교사, 교육관계 공무원, 시민단체, 학원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의 사회와 주제발표는 교육위원회 박호근 위원이 맡았고, 김문수 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으로 참석하여 토론회를 진행하였으며, 김진우 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 김정욱 국가교육국민감시단 사무총장, 소명금 고등학교 재학생 학부모, 김진우 경희대학교 재학생, 조미희 전국보습교육협의회 회장, 이연주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과 과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사회 및 주제발표를 맡은 박호근 의원은 “현재 조례상 학교급별에 관계없이 학원 및 교습소 교습시간을 일률적으로 22시까지 제한하고 있는 것이 문제인데, 특히, 고등학생에 있어서는 학습권을 제한하는 부분이 크다.”고 말하며, “초등학생은 21시, 중학생은 22시, 고등학생은 23시로 교습시간을 학교급에 따라 조정 운영해야 할 것과 과도한 학업에 시달리는 학생들의 휴식권 보장을 위해 학원 의무휴업제도의 도입을 제안한다.” 고 밝혔다. 이에 토론자들은 고등학생의 교습시간을 연장하는 것은 공부시간을 줄이고 적절한 여가시간을 보장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에 역행하는 것으로 초등학생의 경우 단축이 적절하지만 고등학생의 교습시간 연장은 적절하지 않는다는 의견, 지금의 입시구조에서는 학교 수업만으로는 절대 충분한 입시를 준비할 수 없으며, 제한시간으로 인해 음지에서 공부하거나 고액과외를 받는 학생이 늘고 있다는 의견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팽팽하게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에 참석한 참석자 모두는 교육의 근본적인 문제인 공교육이 학생들의 교육을 완벽하게 책임지는 사회가 실현되어야 함을 한 목소리로 외쳤다. 끝으로 박호근 의원은 “오늘 토론회를 개최한 이유는 학원운영시간 조정과 학원의무휴업제 도입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서였는데, 그러한 의미에 있어서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고 하며, “학원운영시간 조정과 학원의무휴업제 도입에 대해서는 시간을 가지고 좀 더 숙고하고, 더 많은 의견 수렴과정을 거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이연희, 맑고 청초한 무결점 미모… ‘남심 멎겠네’

    [포토] 이연희, 맑고 청초한 무결점 미모… ‘남심 멎겠네’

    배우 이연희가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6월 호에서 팔색조 비주얼을 선보였다. 공개 된 화보 속 이연희는 맑고 청초한 미모와 모델 뺨치는 완벽 비율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프릴 디자인이 돋보이는 핑크 컬러의 로맨틱한 블라우스와 클러치로 바비 인형 같은 자태를 뽐냈으며, 또 다른 컷에서는 레이스 가디건과 스텔레토 힐을 착용 해 고혹미가 물씬 풍기는 커리어우먼 룩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연희는 드라마 ‘화정’ 이후 현재 차기 작을 검토 중에 있다. 사진출처: Marie Claire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꼬이는 구조조정… 삼각 팀플레이로 풀어라

    꼬이는 구조조정… 삼각 팀플레이로 풀어라

    최근 ‘경제 위기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지만 발등의 불인 기업 구조조정은 꼬여만 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헌재(전 경제부총리)가 와도 어렵다”고 말한다. 이 전 부총리는 외환위기 때 구조조정을 진두지휘했던 사령탑이다. 그만큼 지금의 구조조정이 어렵고 복잡하다는 얘기다. 고차원 방정식을 풀려면 “지금 이대로는 안 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과거와 가장 다른 점은 복잡해진 채권 구조에 있다. 외환위기 때는 기업들이 돈을 조달한 창구가 대부분 은행이었다. 지금은 회사채, 주식, 선주(船主) 등 다양하다. 한 시중은행장은 “외환위기 때는 속된 말로 은행 팔만 비틀면 됐지만 지금은 채권자들의 이해관계가 너무 복잡하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수출 경기가 좋지 않은 점도 구조조정을 어렵게 한다. 예전에는 자금 숨통만 트여주면 수출을 통해 기업이 재기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그런 구조를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2000년대 들어 무역협정이 늘어나면서 통상 마찰 우려가 커진 점도 걸림돌이다.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에 대한 출자전환과 보조금 지원이 문제가 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당했던 것처럼 자칫 역풍을 맞을 수 있다. 정부가 대놓고 구조조정 전면에 나설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결국엔 정부가 주도할 수밖에 없다는 게 중론이다. 민간에는 구조조정 전문 조직이나 인력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해운·조선 분야의 대기업 구조조정에는 정책금융기관이 오랫동안 개입을 해 왔고 산업 전체에 대한 고려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정부가 나설 수밖에 없다”면서 “표면적으로는 시장에 맡기는 모양새를 띠더라도 정부가 실질적인 컨트롤타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 통로는 ‘미워도 다시 한번’ 산업은행이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것이다. 외환위기 때 현대건설과 하이닉스 구조조정 등을 전담했던 이연수 당시 외환은행 부행장(현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부회장)은 “지금처럼 이해관계가 복잡한 구도 아래서는 채권단에만 맡겨서는 합의를 도출하기 어렵고 시간만 끌게 된다”면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지휘 아래 정부 부처들이 역할과 책임을 분담해 큰 그림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금융권 고위 인사는 “언제부터인가 유 부총리도 뒤로 빠지고 임종룡 금융위원장 혼자서 모든 (구조조정) 총대를 메고 있다”면서 “현대상선,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해운업의 명운이 걸려 있는데도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나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등은 뒷짐 진 채 구경꾼 모양새”라고 비판했다. 개각을 하지 않을 것이면 지금이라도 최소한 구조조정에 관한 한 팀장과 팀원을 명확히 하고 팀플레이를 재정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다른 전직 경제관료도 “유 부총리가 중심이 돼서 이미 부실해진 기업은 금융위원장이, 아직 살아 있는 기업은 산업부 장관이 역할 분담을 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궁극적으로는 시장 주도 구조조정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는 “미국처럼 민간 주도의 구조조정을 하려면 벌처펀드(부실 자산을 싼값에 사서 가치를 올린 뒤 되팔아 차익을 내는 펀드)가 나와야 하는데 우리는 인수·합병(M&A) 시장이 발달돼 있지 않아 대기업 구조조정을 할 수 있는 사모투자펀드(PEF)가 없는 실정”이라며 “PEF 자산운용 규제를 풀어 대기업도 시장에서 구조조정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금은 대기업의 문어발 확장을 막기 위해 자산이 5조원이 넘는 PEF는 대기업으로 지정하고 설립 15년 이내 청산하도록 하는 등 제한을 두고 있다. 정재규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선임연구위원은 “대규모 구조조정에는 국민세금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데 ‘이익의 사유화, 손실의 사회화’라는 냉소가 파다하다”면서 “이런 저항을 극복하려면 부실 책임이 있는 대주주와 경영진, 채권단에 책임을 확실히 묻고 구조조정 과정에서의 면책 범위도 명확히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서울시의회 박기열 교통위원장, 복지마곡충전소 개소식 참석

    서울시의회 박기열 교통위원장, 복지마곡충전소 개소식 참석

    서울특별시의회 박기열 교통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동작3)이 5월 20일(금) 오전 11시 강서구 마곡동 복지마곡충전소에서 열린 ‘서울특별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창립46주년 기념식 및 복지마곡충전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서울특별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이연수)은 1970. 5. 20일 신설동 지역에 조합을 처음 설립한 이래 올해로 창립46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식을 열게 되었으며, 이날은 창립46주년 기념식뿐 아니라 복지마곡충전소 개소식을 함께 하는 뜻 깊은 행사가 동시에 열렸다. 서울특별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지난 10년간 조합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LPG 충전사업을 시행해 왔는데, 이번에 개통한 복지마곡충전소는 조합이 직접 토지를 매입하고 건축물을 건립함으로써 조합원들이 주인이 되는 최초의 충전소인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 복지마곡 LPG충전소는 건축면적 약 337m2에 저장탱크 30톤 1기, 충전기 2복식, 지동차세차기, 셀프서비스 코너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조합은 현재 복지마곡충전소를 포함해 현재 총 9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박기열 교통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특별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창립46주년 및 복지마곡충전소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조합 소유의 LPG충전소가 생김에 따라 그동안 충전소를 임대 운영해왔던 조합 복지충전사업에 일대 전환점이 마련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기열 위원장은 우버택시의 불법영업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신고포상금을 상향 규정하여 관련 법령의 운영근거가 없는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의 실효성을 높임과 동시에 건전한 택시영업환경 조서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또한 택시이용 시민들의 카드결제 불편해소 및 소액결제로 인한 택시업계 종사자들의 부담 경감 해소를 위한 택시카드 수수료 지원 기한을 2017년까지 연장함으로써 택시 운수종사자뿐만 아니라 시민의 택시이용 편의도 증진하였다. 박기열 위원장은 “다시 한 번 창립46주년 및 복지마곡충전소 개소식을 축하드리며 교통위원장으로서 앞으로도 서울시와 서울특별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시민을 위한 정책을 고민하여 ‘택시 타기 좋은 서울’ 그리고 ‘택시 사업하기 좋은서울’을 만들고 한 단계 발전된 택시 문화환경 정착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사설] ‘상시 청문회법’ 부작용만 겁낼 것은 아니다

    국회 상임위원회 차원의 상시적인 청문회 개최를 가능케 한 국회법 개정안이 그제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그동안 새누리당이 반대해 처리되지 못하다가 비박계 일부와 탈당 무소속 의원들이 찬성으로 돌아서면서 가결됐다. 새누리당 친박계와 청와대는 격앙하고 있다. 청와대는 “정부를 상대로 사실상 매일 청문회를 열겠다는 것”이라면서 “행정부를 마비시키는 법안인 만큼 즉시 개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본회의에 앞서 부랴부랴 상시 청문회 내용을 삭제한 수정안을 발의했지만 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정의화 의장의 주도로 지난해 마련됐다. 기존 국회법은 청문회 대상을 국정조사 등을 위한 중요 안건으로 제한한 반면 개정안은 상임위 소관 현안이기만 하면 과반수 의결로 청문회를 열 수 있도록 했다. 청문회는 국회선진화법 적용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여소야대 국회에서 야당은 원하기만 하면 언제든지 청문회를 열 수 있게 됐다. 야당은 이미 가습기 살균제 사태나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어버이연합 지원 관련 청문회를 공언해 온 터라 20대 국회는 청문회 개최로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 청와대의 우려는 충분히 이해할 만하다. 그동안 국회 청문회가 파행적이었기 때문에 더 그렇다. 특정 인물 망신 주기는 예사였고, 고성과 삿대질, 일방통행식 문답 등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청문회 풍경에 국민들이 넌더리를 낼 정도다. 오류나 의혹을 바로잡기보다 자기 홍보에만 혈안이 된 의원들도 적지 않았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상시 청문회가 낳을 부작용이 만만치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정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국회 본연의 권한이고 의무다. 정부의 중요한 정책과 행정에 대해 국회는 끊임없이 살펴봐야 하고, 부족한 게 있으면 고치도록 채찍질해야 한다. 사실 그동안 정부와 공무원들은 주요 사안에 대해 지나치게 청와대 눈치만 보면서 국회, 특히 야당을 도외시하지 않았는지 자문해 볼 필요가 있다. 기존 청문회가 파행적으로만 비치는 것은 인사청문회에 대한 기억 때문인 측면도 있다. 반면 상임위의 상시 청문회는 대부분 정책 청문회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번 개정안에 대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점치는 이들도 있다.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본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에 대한 평가는 총선에서 선명하게 드러났다. 일방통행식 국정 운영에 제동을 건 것은 바로 국민이다. 국회와 머리를 맞대고 정책을 고민해 행정을 펴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새겨들어야 한다. 국회법 개정안은 이런 측면에서 청와대와 국회의 협치를 위한 연결 고리가 될 수 있다. ‘상시 청문회법’이 제 역할을 하려면 야당의 자제가 전제돼야 한다. 여소야대 국회에서 정부에 대한 야당의 견제 권한은 막강해졌다. 상시 청문회란 날개까지 달게 됐다. 그렇다고 사사건건 청문회를 열면 국정이 마비될 수 있다. 정치 공세로 악용한다는 비판에 맞닥뜨릴 것이다. 국민을 위해 꼭 필요한 사안만을 정선(精選)하는 자제력이 필요한 이유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어제 “(청문회를) 남용하지 않겠다”고 했다. 약속을 천금같이 지켜야 할 것이다. 상시 청문회의 성공은 야당에 달렸다.
  • [인사]

    ■서울신문 ◇경영기획실△기획재경부장 이연경△기획재경부 차장 이태성△인사관리부장 고은영△인사관리부 차장 이석◇편집국△정치부장 이종락△부국장 겸 사회부장 진경호△경제정책부장 김태균△산업부장 김성수△사진부장 김명국△정보행정팀장 이호정◇독자서비스국△공보전략1부 차장 김응록◇광고국△부국장 임철재△공공영업부 차장 송경섭◇사업단△전략사업부장 이석철△전략사업부 차장 윤상윤◇시설안전관리국△시설관리부 차장 이장훈 ■기획재정부 △발행관리과장 이원식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광주박물관장 송의정 ■국토교통부 △광역도시철도과장 박일하△민자철도팀장 정채교△서울지방국토관리청 관리국장 박영선△수자원산업팀장 김도곤 ■두산 ◇신규 임원 승진△고승진 문형원 하두호 파비엔 보제 ■두산중공업 ◇신규 임원 승진△김무근 남광수 박칠규 손승우 윤성훈 이상원 토머스 스테터 ■두산건설 ◇신규 임원 승진△김종섭 이승주
  • 靑 “즉각 개정”, 거부권엔 신중… 野 “국회가 통법부냐” 반발

    국회법 개정안이 20대 국회 원 구성 협상이 시작된 여의도 정치권에 예기치 못한 변수로 등장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발의한 개정안의 핵심은 국회 상임위가 법률안 이외 중요 안건 심사 혹은 현안 조사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청문회를 상시 개최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청와대는 20일 ‘개정 필요’ 입장을 드러내면서도 거부권 행사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입법부가 개별 현안들을 국회로 끌고 들어와 정쟁으로 비화할 경우 행정부의 기능이 마비된다’는 게 주요한 반대 이유다. 그러나 섣부른 거부권 행사는 앞서 ‘임을 위한 행진곡’ 기념곡 지정 논란으로 굳어진 여야 협치가 더욱 꼬일 수 있다는 점에서 조심스럽다. 새누리당도 ‘즉각 개정’ 목소리를 높이며 동조했지만, 정진석 원내대표 체제가 계파 갈등을 수습해야 하는 국면에서 내우외환을 맞게 돼 곤혹스러운 처지다. 정 원내대표로선 당내외 양면 압박 속에 대야 협상의 첫 고비를 맞게 됐다. 국회 사무처는 개정안을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 정부로 송부할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송일 기준으로 15일 이내 개정안을 공포하거나 국회 재의를 요구하는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거부권이 행사될 경우 여소야대 정국에서 여야가 힘겨루기를 해야 하는 만큼 위험부담이 높다. 상임위 구성이 난항을 겪거나 20대 원 구성 자체가 지연될 소지가 있다. 국회 결정사항을 뒤집은 데 따른 여론의 역풍도 감수해야 한다. 이런 만큼 박 대통령이 개정안을 일단 공포한 뒤 20대 국회에서 새누리당이 새 개정안을 내고 2라운드에 돌입할 가능성도 있다. 김도읍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가) 현안만 생기면 장관들을 불러 놓고 종일 정쟁을 한다”면서 “국회가 가장 기본으로 해야 할 법안 심사는 못하게 되는데 의장이 독단적으로 법안을 상정해 처리했다”며 정 의장을 정면 겨냥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 사태, 어버이연합 불법자금 지원 의혹 등이 국회 청문회로 사사건건 이어지면, 국정운영 마비 사태로까지 번질 것이라는 논리다. 반면 정 의장은 기자들과 만나 새누리당의 사과 요구에 대해 “의장에게는 의장의 권위가 있다. 국회의 권위가 의장의 권위”라며 “여야 합의가 안 되면 의장은 아무것도 못한다고 한다면 ‘꼭두각시’”라고 반박했다. 야당은 청와대와 여당의 개정론에 대해 “국회를 통법부로 보는 발상”이라며 반발했다.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청문회를 상시화한다고 해서 이를 남발하거나 악용할 생각은 전혀 없다”며 “또다시 의회의 결정사항에 대해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재개정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입법부를 통법부로 만들겠다는 오만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국회법 개정은 정 의장이 국회 개혁 차원에서 추진했고 운영위·법제사법위 합의로 통과됐다”며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근본적으로 국회를 무시하고 총선 민의를 또 한 번 짓밟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단독]조영남 ‘代作 스캔들’… 사기죄 적용 가능할까

    [단독]조영남 ‘代作 스캔들’… 사기죄 적용 가능할까

    가수 조영남의 대작(代作) 사건에 ‘사기죄’ 적용을 확신해 갤러리 등을 야심 차게 전격 압수수색한 춘천지검 속초지청(김양수 지청장)이 ‘미술계 관행’이란 주장 앞에서 좌고우면하고 있다. ‘미술계의 관행’이란 주장을 수용하면 혐의 적용이 어려워 수사가 흐지부지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사기죄 적용은 무리수’라는 여론 형성에는 파워 트위터리안인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있다. 진 교수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인민재판 분위기 속에서 조영남을 사기죄로 처벌하면 줄줄이 곤욕을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6일에도 “검찰에서 사기죄로 수색에 들어갔다는데 오버액션”이라면서 “개념미술과 팝아트 이후 작가는 콘셉트만 제공하고 물리적 실행은 다른 이에게 맡기는 게 꽤 일반화한 관행”이라고 주장하며 여론몰이를 했다. 대검 측에서는 “사기죄 적용이 어렵다는 진중권 교수의 주장 등을 속초지청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속초지청을 더 곤란하게 하는 지점은 검찰이 정부가 불리한 ‘어버이연합’과 같은 특정 이슈를 덮기 위해 터뜨린 사건이라는 소문도 떠돈다는 것이다. 어설프게 수사하면 여론의 몰매를 맞게 생겼다. 당초 검찰은 대작 무명 화가의 주장대로 1점당 10만원 안팎을 받고 그려 준 그림을 조씨가 자신의 그림이라며 비싸게 팔았다면 사기죄가 성립한다고 판단했다. 속초지청은 이날 “(조영남의 소속사와 갤러리 등 4곳에서 압수해 온) 미술 작품 판매 관련 장부를 꼼꼼하게 들여다보고 있으나 아직 (조영남) 소환 계획은 없다”면서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대작에 대한 판매 행위가 이뤄졌는지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검찰은 “조수를 두고 작품 활동을 하는 외국 유명 작가들은 그런 사실을 밝히고 작품 제작 과정에서도 조수에게 구체적인 작업 지시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씨는 사전에 이 같은 대작 사실을 알리지 않아 일부 미술계에서 얘기하는 관행에서도 크게 벗어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또한 “조수 개념은 설치미술가들과 조각가들의 작업을 도와주는 석공이나 도우미 정도의 통상적인 개념을 넘느냐, 넘지 않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며 “조씨의 대작은 통상적인 개념을 넘어서고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문제는 검찰의 이런 시각이 일반 시민들의 눈높이라는 것이다. 앞으로 미술 전문가들의 조언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검찰은 그림을 산 사람들의 인식을 고려할 생각이다. 수천만원을 들여 작품을 사는 컬렉터들이 ‘대작’임을 알지 못했다면 미술계의 관행에 부정적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검찰은 특히 2015년 5월 석왕사 전시회 등에서 조씨의 그림을 구매해 간 사람들의 인식을 수사 방향의 중요 기준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술계 일각에서는 “연예인이 유명세를 활용해 작품을 파는 행위가 이번 기회에 정리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가운데 진지하게 작업하는 작가들이 ‘관행’이라는 도매금으로 넘어갈까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재일 미술가 이우환 위작 사건으로 미술 시장의 신뢰가 땅에 떨어진 상황에 악재가 겹쳐 미술계는 이번 사건의 추이를 신중히 지켜보고 있다. 서울의 주요 대표 화랑에서도 2012년에 조씨의 전시회를 열고 작품을 팔기도 한 탓이다. 대작은 2009년부터 시작됐다. 속초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朴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또 하락…반등한 지 일주일 만에

    朴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또 하락…반등한 지 일주일 만에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반등한 지 일주일 만에 다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9~13일 전국 성인 2526명에게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 16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1.4%p 떨어진 34.5%로 나타났다. 반면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1.2%p 오른 61.1%였다. 리얼미터 착은 “지난주 초부터 이어졌던 ‘이란 경제 성과 논란’과 ‘가습기 살균제 사건’ 정부책이론 확산, 어버이연합 관제집회 의혹 수사 등으로 지지층 일부가 이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당지지율은 여야 3당 모두가 하락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 체제가 확정된 새누리당은 0.6%p 하락한 29.8%로, 지난 3주 동안 이어지던 상승세가 꺾이며 20%대로 내려앉았다. 더불어민주당은 0.1%p 하락한 27.7%를 나타냈고, 국민의당은 1.7%p 내린 20.1%로 2주 연속 하락하며 20%대 초반으로 떨어졌다. 반면 정의당은 0.4%p 상승한 8.4%를 기록했다.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가 25.7%로, 전주보다 1.4%p 하락했으나 1위 자리를 지켰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0.3% p 오른 17.5%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오세훈 전 서울시장(11.9%),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6.7%), 박원순 서울시장(5.7%)이 그 뒤를 이었으며, 무소속 유승민 의원이 전주보다 1.4%p나 오른 4.3%로 8위에서 6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60%)와 유선전화(40%)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5.7%(총 통화 44316명 중 2526명 응답 완료)이다.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이다. 자세한 조사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靑 “이렇게 진전된 안 나올 줄 예상 못해”

    청와대는 13일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대표·정책위의장 간 회동에 대해 “이렇게 진전된 안이 나오리라고 예상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민생경제를 위해 경제부총리와 3당 정책위의장 간 민생경제 점검을 위한 회의를 바로 받아들이고 얘기한 것, 또 3당 대표와의 정례회동을 하고 필요하면 더 자주 하겠다고 한 것, 안보문제와 관련해 안보상황과 정보에 대해 공유할 것을 지시하고 정부도 노력하겠다고 한 것 등은 예상하지 못했던 것들”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무엇보다 “거의 모든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고 진지한 대화가 오갔다”는 점에 만족하는 분위기였다. 정례회동, 성과연봉제, 구조조정, 누리과정예산, 가습기 살균제, 어버이연합, 세월호특별법 개정, 낙하산 인사 관피아·청피아, 5·18 기념곡 지정, 남북관계, 정무장관직 신설 등에 대한 얘기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박 대통령은 현안을 언급할 때마다 법안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열거하던 과거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예컨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이름은 거론하지 않은 채 “서비스 사업 육성이 중요하다”고만 하는 식이다. 이날 대화 가운데 질문에 답하면서 ‘파견법’만 거론한 것으로 전해진다. 청와대의 한 인사는 “이날 박 대통령이 모두 발언의 양을 크게 줄이고 제1당 원내대표에게 바로 발언을 유도하는 등 소통 방식에 상당히 신경을 쓴 것 같다”고 진단했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박 대통령과 여야 3당 대표 간 첫 회동 시기에 대해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빠른 시일 내라고 건의했지만, 실무적으로 검토하겠다”면서 “3당의 사정이 각각 다 다르기 때문에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에다 실을 꿸 수는 없지 않겠느냐”고 밝혔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野 “노동개혁, 합의가 최우선”… 朴 “시간 끌기엔 청년들 고통”

    野 “노동개혁, 합의가 최우선”… 朴 “시간 끌기엔 청년들 고통”

    여·야·청은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대표단의 회동에서 다양한 의제에 대한 폭넓은 대화가 오갔다고 밝혔다. 회동 후 각 당이 개별적으로 언론에 밝힌 대화 내용을 한데 묶어 의제별로 재구성했다. ① 여·야·청 소통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반영해서 국정 운영 방식을 소통형으로 변화시키고 의회의 자율성을 존중해 달라. 대통령이 강력히 반대하면 여당의 자율성이 사라지는 19대 국회의 전철을 밟지 말자. -박근혜 대통령:첫술에 배부르랴라는 옛 속담이 있다. 다양한 소통 방식이 있을 수 있다. 서로 견해 차이를 좁혀 나가면 만족스러운 대안을 만들 수 있다. 분기별 1회 정례적으로 대통령과 3당 대표와의 청와대 회동을 하면 좋겠다. 앞으로 정부와 국회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형식을 가리지 말고 다양하게 의견을 개진해 주면 참고해서 국정에 꼭 반영하겠다.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대통령이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을 만하다. 국민들이 기뻐할 소식이다. 사실 지금까지 대통령이 소통하지 않는다고 제가 가장 많이 비난을 했다. 국민의당은 일하는 국회, 생산적인 국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무조건적인 반대나 국정수행 발목 잡기는 하지 않겠다. 대통령도 국회와 야당을 동반적 관계로 인식해 달라. ② 북핵 대응 및 남북 관계 -박 원내대표:남북 관계 개선을 위해 남북 정상회담을 추진해야 한다. 창조경제와 신산업성장동력을 북한에서 찾아야 한다. 우리가 한반도 문제를 주도하려면 선제적으로 대화를 제의할 필요성도 있다. -박 대통령:북한이 계속 핵을 보유하는 것은 참으로 위험한 일이다. 아주 엄중한 상황이다. ‘이번만은 안 된다’는 국제 사회의 공감대를 이뤘기 때문에 북핵 문제는 이번 기회에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남북 대화를 하려다 보면 다람쥐 쳇바퀴 돌 듯이 하게 돼 결국 북한에 시간 벌기만 허용하게 된다. 그 결과 핵개발을 강화하는 결과를 낳았다. 북한의 근본적인 태도 변화가 필요하다. -우 원내대표:야권도 공조할 필요가 있지 않겠나. -박 대통령:야권과 정보 공유를 위해 노력하겠다. ③ 노동 개혁 및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도입 -박 원내대표:노동개혁법 개정과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도입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다. 하지만 노동개혁은 노사합의가 최우선이다. 일방적인 추진은 성공하지 못한다. 성과연봉제는 노사정이 합의한 대로 공정한 평가기준을 마련한 뒤 추진해야 한다. 노사 간 합의가 없는 일방적, 불법적 밀어붙이기식 추진은 시정돼야 한다. -박 대통령:우선 노동개혁은 해야 한다. 파견법을 처리해야 9만개의 일자리가 생긴다. 중소기업에서 숙련된 인력을 충당하게 해 달라고 비명을 지르고 있다. 노사가 잘 협의하면 좋은데 시간을 끌기에는 청년들의 사정이 너무 급하다. 그리고 공공기관에 성과연봉제를 도입해야만 민간으로도 전파된다. 지금도 공정한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실시하고 있다. -우 원내대표:성과연봉제 강요 과정에서 공공기관의 불법적 행태나 인권유린 문제가 심각하다. 제도의 취지가 좋아도 무리하게 추진하면 정책의 정당성을 상실할 수 있다. ④ 기업 구조조정 -우 원내대표:조선해운 산업이 상당히 어렵다. -박 원내대표:대우조선해양, 한진해운 등 조선업계의 구조조정 필요성에 공감한다. 다른 분야의 구조조정 필요성도 곧 대두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구조조정을 위한 재정, 공적자금, 양적완화도 결국은 국민 세금이다. IMF 외환위기의 극복은 국민의 고통 분담, 노동자의 협조, 국회 및 정치권의 동의를 얻었기 때문에 성공했다. 대통령께서 경제정책 실패를 사과하고 경제 위기를 소상하게 밝히고 국민과 노동계가 고통을 분담하도록 설득하면 국민의당도, 국회도 협조할 것이다. -박 대통령:현재 정부에서는 기업 구조조정 관련 태스크포스(TF)를 만들었다. 경제기관 간 긴밀하게 합의해 좋은 안이 도출될 것이다. ⑤ 일자리 창출 등 민생 현안 -우 원내대표: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소방, 경찰, 교육 등 공공서비스 부문 일자리를 늘리자. -박 대통령:청년 일자리 문제는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신산업을 일으켜 빨리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규제도 과감하게 풀어서 최소한 글로벌 스탠더드가 되도록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청년 일자리를 만들 수 없다. ⑥ 누리과정 예산 -박 원내대표:누리과정 예산은 올해 정부 예비비로 긴급 지원하고, 내년부터 국비를 지원해야 한다. 해마다 보육 대란이 반복되면서 대통령의 공약을 지지했던 국민들의 실망감이 크다. 정부 예비비를 지원해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교육청이 함께 분담하도록 해야 한다. 내년부터는 정부 예산으로 전액 지원해 보육 대란을 끝내야 한다. -박 대통령:2012년에 도입할 때 법령으로 여야 간 합의를 본 사항이다. 교육재정교부금으로 지원하기로 했고, 당시 각 지역 교육감들도 환영했다. 지금 시행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는데 매년 잘못되면 학부모와 학생들이 정말 힘들어진다. 예측 가능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이 문제도 국회에서 여야가 잘 협의해 달라. ⑦ 세월호특별법 개정 -박 원내대표:세월호특별법을 개정하고 선체 인양 등 사후 대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단원고 학생 제적 처리 문제 철회 방침은 (경기도교육청이) 잘못을 인정해 다행이다. 그러나 세월호 인양 후 조사위원회가 활동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해 활동기간을 연장해야 한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당 간사인 안효대 의원에게서 보고를 받았는데, 19대 국회에서는 세월호특별법 개정 문제를 야당도 거론하지 않기로 합의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 문제는 일단락 난 것으로 안다. -박 대통령:조사 기간이 끝나도 인양을 예정대로 하고, 그 이후에라도 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지원을 한다. 세월호특별법 개정 문제는 국민 세금이 투입돼야 하는 문제이고 찬반 여론도 감안해야 한다. 국회에서 잘 협의해 처리해주면 좋겠다. ⑧ 가습기 살균제 피해 대책 -박 원내대표:가습기 살균제 사건은 ‘안방 세월호 사건’이다.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필요하다. 정부 차원에서 진상조사를 하고 책임을 규명해야 한다. 옥시 영국 본사 소송 지원, 피해자 생활비 지원 등 선도적 대책이 필요하다. -박 대통령:가습기 살균제는 2001년부터 제조가 시작됐고 2006년부터 원인 불명의 환자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조사를 시작했지만 결과가 안 나왔고 2011년 원인이 밝혀졌다. 현재 검찰이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철저하게 조사하고 있다. 필요하면 여야정 협의체를 만들어서 국회에서 잘 논의해 달라. ⑨ 어버이연합 정부 지원 의혹 -박 원내대표:어버이연합에 대한 정부 지원 문제와 관련해 청와대 행정관이 연루돼 있다고 한다. -박 대통령:의혹이 사실과 다르다. 청와대가 지시한 사실이 없다고 보고받았다. 만약 불미스러운 결과가 나오면 응당 책임을 져야 한다. 법대로 공정하게 처리하겠다. 10 낙하산 인사 문제 -박 원내대표:정피아와 관피아를 타파해야 한다. 총선 후 대대적인 낙하산 인사가 예상된다. 국민의당은 1호 법안인 ‘낙하산 방지법’을 통과시킬 것이다. -박 대통령:정부의 인사 과정이 매우 까다롭고 촘촘하다. 전문성, 능력, 도덕성 등을 꼼꼼하게 검증한다. 검증에 시간도 많이 걸린다. 정치권 인사가 오는 것을 법으로 원천 봉쇄하려 하는데, 정치권에도 인재가 많다.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고 능력이 있는 인재들을 기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막혀 버릴 수 있으니 다시 한번 생각해 달라. 11 정운호 법조 로비 의혹 -박 원내대표:정운호 비리, 전관예우에 대해 국민의 안타까움과 분노가 극에 달했다. 철저한 수사와 함께 정부 차원의 특단의 대책을 내놔야 한다. -박 대통령:검찰에서 철저하게 수사해 비리를 다 파헤치겠다고 하니까 검찰의 수사를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 12 5·18 기념곡 지정 -우 원내대표:‘임을 위한 행진곡’의 5·18 기념곡 지정을 거듭 주문한다. -박 원내대표:대통령께서 오늘 이 자리에서 이 문제에 대해 확실히 결단을 내려 달라. 국민들은 사회 통합의 신호탄으로 평가할 것이다. -박 대통령:찬성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이 엄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5·18 정신은 국민 통합인데, 국론 분열로 이어지면 안 된다. 국론 분열을 일으키지 않는 차원에서 지혜를 모아 좋은 방안을 찾아볼 수 있도록 보훈처에 지시를 하겠다. -박 원내대표:저희는 기대를 하고 왔다. 선물을 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린다. 13 백남기 농민 사태 -우 원내대표:농민 백남기씨가 병원에서 사경을 헤매고 계시다. 특별히 대책을 강구해 달라. -박 대통령:….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우상호 “朴대통령, 예민한 현안 태도 변화 없어 아쉬워”

    우상호 “朴대통령, 예민한 현안 태도 변화 없어 아쉬워”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지도부간 회동에 대해 “회담 총평을 하자면 성과도 있었고 한계도 있었다”고 평가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 시간 반 정도에 걸쳐 진지하게 대화했다. 더민주 원내대표로서 할 말을 충분히 다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여야 3당 정책위의장과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민생경제점검회의를 가동하기로 한 데 대해 “회의체 신설은 의미있는 진전이고 협치 차원의 진전이라고 본다”면서 “더민주는 이 기구를 통해서 우리가 추진하려는 각종 민생정책의 우선순위를 논의하고 관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여야 대표들과 박 대통령이 분기별로 정례회동을 하기로 한 데 대해 “원내대표 회동을 해서 할 수도 있고, 필요하면 당대표 회동이 될 수도 있는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대통령과 3당이 정례적으로 만날 수 있는 틀을 짜자고 해석하는 게 맞지 않을까”라고 평가했다. 우 원내대표는 박 대통령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광주민주화운동 공식기념곡으로 지정하는 문제에 대해 일정 부분 화답한 것에 대해 “저와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의 거듭된 주문에 답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세월호법 개정, 어버이연합 문제, 누리과정 예산 등에 대해 “예민한 현안에 대해 태도 변화가 없었던 점은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버이연합에 고소당한 이상훈, 당시 ‘개그콘서트’ 무슨 내용이었길래?

    어버이연합에 고소당한 이상훈, 당시 ‘개그콘서트’ 무슨 내용이었길래?

    극우 보수단체인 대한민국어버이연합(어버이연합)이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어버이연합을 풍자한 개그맨 이상훈을 고소했다. 어버이연합은 12일 “이상훈이 ‘개그콘서트’에서 어버이연합의 명예를 훼손하는 대사를 했다”면서 어버이연합 회원들이 방송으로 인해 엄청난 충격을 받았고 명예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며 고소 이유를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1대 1’ 코너에서는 이상훈이 MC 유민상으로부터 “계좌로 돈을 받기 쉬운 것을 무엇이라고 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가상계좌’ 대신 ‘어버이연합’이라고 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훈은 “어버이연합은 가만히 있어도 계좌로 돈을 받는다”면서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받고도 입을 다물고 전경련도 입을 다문다”고 말했다. 어버이연합은 전날 방송인 유병재도 SNS상에 ‘고마워요, 어버이’라는 동영상을 통해 자신들에게 모멸감을 줬다는 이유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상훈, 어버이연합에 고소…소속사 측 “드릴 말씀이 없다”

    이상훈, 어버이연합에 고소…소속사 측 “드릴 말씀이 없다”

    개그맨 이상훈이 대한민국어버이연합(어버이연합)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가운데 이상훈의 소속사는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훈의 소속사 다원이엔티 관계자는 12일 한 매체를 통해 이상훈의 피소 사실에 대해 “확인 중”이라면서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어버이연합은 이날 명예훼손 혐의로 이상훈을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며 고소접수증을 공개하고 보도자료를 냈다. 어버이연합은 이상훈에 대해 “어버이날인 지난 8일 방영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어버이연합의 명예를 훼손하는 대사를 했다”면서 어버이연합 회원들이 방송으로 인해 엄청난 충격을 받았고, 어버이연합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됨으로써 6.25참전세대인 어버이연합 회원들의 명예가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고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버이연합, 유병재·이상훈 이어 네티즌도 추가 고소 “일베 회원도 포함”

    어버이연합, 유병재·이상훈 이어 네티즌도 추가 고소 “일베 회원도 포함”

    극우 보수단체 어버이연합(대한민국어버이연합)이 방송인 유병재와 개그맨 이상훈에 이어 네티즌 2명을 추가로 고소했다. 12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어버이연합 측은 “유병재·이상훈 외에도 어버이연합을 폄하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사람들을 고소했고 앞으로도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버이연합은 지난해 8월 “어버이연합 사무실에 ‘욱일승천기’가 걸려있다는 내용의 허위 게시물을 트위터에 올렸다”며 지난 4일 한 네티즌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이와 관련, 어버이연합 측은 “해당 사진에 담긴 욱일승천기 자리에는 실제로 태극기가 걸려 있다”면서 “어버이연합은 평소 욱일승천기 화형식 등 반일시위를 자주 개최해 온 단체인데, 네티즌이 조작된 사진을 근거로 어버이연합을 친일파로 비방했다”고 설명했다. 또 극우 보수성향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일베)’ 회원도 지난달 27일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일베 회원이 어버이연합을 ‘테러리스트 단체’라며 비방했다는 이유에서다. 어버이연합은 “앞으로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이들을 찾아내 적극적으로 수사를 요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버이연합, 유병재 이어 이상훈 고소 “엄청난 충격+명예 심각한 타격”

    어버이연합, 유병재 이어 이상훈 고소 “엄청난 충격+명예 심각한 타격”

    극우 보수단체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이하 어버이연합)이 방송인 유병재를 고소한 데 이어 12일 개그맨 이상훈을 고소했다. 어버이연합 측은 이날 ‘큰 영향력 지닌 연예인으로서 어버이연합에 대한 공연한 모독’이라는 제목으로 보도자료를 내고 이날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이상훈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어버이연합은 보도자료에서 “이상훈은 지난 5월 8일 방영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해 어버이연합의 명예를 훼손하는 대사를 했다”면서 “어버이연합 회원들이 방송으로 인해 엄청난 충격을 받았고, 어버이연합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됨으로써 6.25참전세대인 어버이연합 회원들의 명예가 심각한 타격을 입은데 대하여 부득이 대응에 나서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 “어버이연합에 대한 일각의 비판은 보수와 진보라는 이념 대립 과정에서 나온 것일 뿐, 어버이연합은 전 국민적인 지탄의 대상이 아니다”라면서 “피고소인(이상훈)은 대중에게 큰 영향력을 지닌 연예인으로서 어떤 사안에 대해 편견에 치우치지 않고 가치적인 중립을 지켜야 함에도, 어버이연합에 대한 공연한 모독과 조롱으로 어버이연합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불특정 다수에게 확산시킴으로써 어버이날을 맞은 어버이연합 회원들에게 모멸감을 주고 단체의 명예에 타격을 입혔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버이연합 고소, 유병재 동영상 대체 뭐길래?…유튜브서 52만여 건 조회

    어버이연합 고소, 유병재 동영상 대체 뭐길래?…유튜브서 52만여 건 조회

    방송인 유병재가 극우 보수단체 대한민국어버이연합에 피소된 가운데 논란이 된 동영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어버이연합 측은 유병재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유병재는 지난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버이날 캠페인 - 고마워요, 어버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동영상은 최근 배우 이광수가 출연한 ‘효’ 캠페인을 패러디한 것으로 이광수가 부모님에게 고마움을 전하지 않는 장면들을 ‘어버이’로 바꿔 연출했다. 영상에는 군복을 입은 ‘어버이’가 가스통을 들고 집을 나서는 모습과 일당 2만원을 받아온 모습, 피켓을 든 노인이 카메라를 향해 “요즘 종북좌파 언론들 왜곡을 많이 하고 있다”, “이런 빨갱이 XX” 등이라며 외치는 모습들이 등장한다. 이같은 내용을 두고 어버이연합 측이 “자신들을 조롱거리고 만들고 어버이연합에게 모멸감을 줬다”며 고소한 것이다. 어버이연합의 고소로 더욱 논란이 되자 해당 동영상은 12일 오전 11시 현재 유튜브에서 52만 1000여회, 페이스북에서 31만회 이상 조회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불타는 청춘 이연수, ‘원조 CF요정’ 여전한 청순미모 “이상형 힘센 남자”

    불타는 청춘 이연수, ‘원조 CF요정’ 여전한 청순미모 “이상형 힘센 남자”

    ‘불타는 청춘’에 원조 CF 퀸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연수가 출연해 화제다. 1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이연수는 여전히 아름다운 외모로 남성 출연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이연수는 ‘남자친구가 있냐’는 물음에 “있으면 나왔겠냐. 요즘엔 남자가 전혀 없다”고 답했다. ‘불타는 청춘’에서 이연수는 이상형에 대해 “힘센 남자”라고 답했고 김국진은 “아주 결정적인 힘만 있으면 된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최성국은 “내가 알던 국진 형이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연수는 이어 “내가 여성스러운 스타일이라 날 끌어줄 수 있는 상남자 스타일이 좋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사진= ‘불타는 청춘’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재벌 계열사 주식 교환도 稅혜택

    재벌 그룹도 계열사 간 사업 재편 과정에서 주식 교환으로 발생한 양도차익에 대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당초 기획재정부는 동일기업집단, 즉 그룹 내 계열사끼리 주식 교환으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한 법인세를 이연 대상에서 제외하는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 시행령안을 제출했다. 정부는 기업 간 주식 교환 시 특례 적용요건을 완화한 조특법 시행령을 10일 공포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 2월 공급과잉 업종에 대한 구조조정 과정에서 사업 재편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마련된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원샷법)이 국회를 통과한 데 따른 것이다. 원샷법은 입법 과정에서 재벌 그룹 대주주들이 사업 재편을 경영권 강화의 수단으로 남용할 수 있다는 논란이 불거지면서 대주주의 경영권 강화나 상속·증여를 목적으로 한 사업 재편은 원샷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더불어 그룹 내 계열사 사이의 주식 교환 차익에는 세제 혜택을 주지 않는 것으로 규정했다. 하지만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최종안에는 세제 혜택을 주는 것으로 바뀌었다. 기재부 관계자는 “당초 발표된 세제 지원 요건이 과도하게 제한적이라 실효성이 낮다는 관련 부처의 의견을 반영해 일부 수정했다”고 밝혔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