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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연수 몰라 본 이하늘 “손지창 형수님?”

    이연수 몰라 본 이하늘 “손지창 형수님?”

    가수 이하늘이 배우 이연수를 오연수로 착각해 웃음을 자아냈다.지난 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DJ DOC 멤버 이하늘이 새 친구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하늘은 초면인 이연수에게 “손지창 형수님 아니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김국진은 “그 분은 오연수”라고 설명했다. 이연수 또한 직접 자신을 소개했다. 이하늘은 민망한 표정을 지으며 이연수에게 “엄청 예쁘시네요”라고 말했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스포츠중재재판소 “러 선수 42명 평창행 여부 이달말까지 결정”

    스포츠중재재판소 “러 선수 42명 평창행 여부 이달말까지 결정”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도핑 잘못을 저질러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영구 제명된 42명의 러시아 선수들이 제기한 항소에 대해 이달말까지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11월 1일부터 지금까지 IOC의 영구 제명 징계를 당해 앞으로 어떤 올림픽에도 출전하지 못하는 43명의 러시아 선수 가운데 막심 벨루긴(봅슬레이)을 제외하고는 모두 CAS에 항소했다. 이에 따라 CAS는 42명의 항소 내용에 대한 심리를 진행할 계획이며 다음달 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여유있게 모든 과정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소치 금메달리스트였던 알렉산데르 레그코프(크로스컨트리 스키), 알렉세이 네고달리오(봅슬레이), 알렉산드르 트레티아코프(스켈레톤), 드미트리 트루넨코프, 알렉산드르 주코프(이상 봅슬레이) 등이 모두 항소했다. 주코프는 당시 러시아 선수단 기수였으며 현재 러시아봅슬레이연맹 회장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영국 BBC는 소치 대회 당시 1위와 4위를 차지했던 러시아의 두 팀이 잇따라 메달을 박탈당해 5위를 차지한 뒤 동메달리스트로 승격이 예상되는 영국의 봅슬레이 남자 4인승 팀이 CAS 결정이 내려진 뒤 승격 여부가 확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IOC는 국가적 도핑 음모를 획책하고 이를 은폐하려 한 혐의로 러시아 국가올림픽위원회(NOC)를 제명함으로써 러시아 선수단의 평창 대회 출전을 금지하고 깨끗한 선수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선수만 중립국 깃발 아래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뇌섹녀’ 이연화, 섹시 볼륨 바디라인 ‘아찔’

    ‘뇌섹녀’ 이연화, 섹시 볼륨 바디라인 ‘아찔’

    2018 가장 핫한 피트니스 모델 이연화가 섹시한 보디라인 비결을 전격 공개한다. 8일 글랜스TV는 이연화가 출연한 ‘저스트 원미닛’의 열 번째 시즌 ‘바디 비트’의 티저를 공개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티저에는 슬림하면서도 글래머러스한 이연화의 아름다운 몸매가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겨 그 비결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다양한 스타일의 피트니스 의상은 그의 섹시한 보디를 부각시키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 시즌의 주인공으로 나선 이연화는 지난해 머슬마니아 아시아 패션 모델 부문 여자 그랑프리를 수상한 화제의 인물이다. 특히 칸 광고제에서 수상한 이력을 가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임이 알려지며 비주얼을 물론 뇌까지 섹시한 ‘뇌섹녀’로 각광받았다.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지적인 매력까지 과시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석권하기도 했다. 사진제공=글랜스TV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냉부해’ 혜민스님 조언에 이연복 셰프가 고개 숙인 이유는? “지갑을 좀..”

    ‘냉부해’ 혜민스님 조언에 이연복 셰프가 고개 숙인 이유는? “지갑을 좀..”

    ‘냉장고를 부탁해’ 혜민스님이 이연복 셰프 고민 상담을 해줬다.8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혜민 스님과 배우 장서희가 출연했다. 이날 이연복 셰프는 ‘국민 멘토’ 혜민스님에게 고민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연복은 “어린 직원들과 세대 차이가 고민”이라면서 “말 한 번 섞으려고 해도 못 알아듣는 말투성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혹시나 직원들이 나를 꼰대로 볼까 걱정된다”며 “세대 차이를 극복할 방법이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혜민스님은 “꼰대는 지적을 많이 하는 사람을 칭한다”며 “지적을 하는 건 좋은데 칭찬을 세 번 정도 하고, 지적을 한 번만 하면 그 지적을 받아들일 수가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칭찬은 되게 야박하게 하면서 지적만 하면 꼰대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라며 “말을 적게 하고 지갑을 열어라”라고 덧붙였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봅슬레이·스켈레톤·루지 올림픽 출전 막힌 러 선수들 시상대에

    봅슬레이·스켈레톤·루지 올림픽 출전 막힌 러 선수들 시상대에

    지난달 중순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스켈레톤 여자에서 우승한 엘레나 니키티나. 지난주 독일 알텐베르크에서 열린 스켈레톤 남자에서 윤성빈(24·강원도청)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건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 둘의 공통점은? 모두 러시아 선수이며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도핑 잘못을 저질러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영구 제명돼 앞으로 어떤 올림픽에도 나서지 못하는 선수들이다. 그런데도 올림픽 출전권이 부여되는 IBSF 월드컵에 버젓이 출전해 시상대에도 올라 카메라 앞에서 당당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국의 봅슬레이 남자 4인승 대표로 러시아 대표 두 팀이 잇따라 메달을 박탈당하는 바람에 소치 동메달리스트로 승격된 존 잭슨은 올림픽에 나서지 못할 러시아 선수들이 여전히 월드컵에 나서 활보하는 작금의 상황이 “서커스 같으며 완벽한 농담”이라고 쓴소리를 했다고 영국 BBC가 8일(현지시간) 전했다. 잭슨은 “IOC 결정을 좇는다면 도덕적으로 러시아 선수는 단 한 명도 썰매를 타선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동계스포츠는 깨끗한 선수들을 위해 싸울 만큼 강하게 밀어붙이지 못한다. 그들은 정치가 스포츠를 접수하도록 허용하고 있다. 그래서 완벽한 혼돈”이라고 짚었다.IBSF는 잠정적으로 이들 선수의 출전을 막았다가 선수들이 항소하자 자체 패널을 구성해 선수들의 항소 이유를 들은 뒤 제재를 풀어버렸다. 그래놓고는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패널 결정에 대해 다시 제소했는데 CAS는 지난주 “관할권이 없다”는 이유로 기각했다. 따라서 선수들은 계속 자유롭게 출전하게 됐다. 잭슨은 BBC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결정을 스스로 뒤엎으려 해 IBSF를 아주 유약하고 허점 많은 기구로 전락시켰다. 상충하는 의견을 다투다 서로를 고발하는 법정으로 끌고 간다면 내부에서 경고음이 울려야 마땅한데” 그러지도 않는다고 덧붙였다. IBSF만 그런 건 아니다. 러시아 루지 혼성 릴레이 은메달리스트 타티아나 이바노바와 알베르트 뎀첸코는 지난달 22일 IOC로부터 올림픽 출전이 금지됐는데 국제루지연맹(FIL) 징계위원회는 8일까지도 이들의 출전 징계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국제스키연맹(FIS) 역시 어떤 러시아 선수에 대한 출전 정지도 확정하지 못했다. IOC는 여전히 깨끗한 선수란 점을 증명할 수 있는 러시아 선수만 중립국 깃발 아래 평창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는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 반면 CAS 결정에 고무된 알렉산드르 주코프 러시아봅슬레이연맹 회장은 이제 평창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고 말했다. IOC는 “IBSF의 도핑 패널과 FIL 징계위원회의 결론을 이해할 수도 용납할 수도 없다”고 밝혔다. 또 IBSF 집행위원회가 CAS에 재차 항소하기로 결정한 것을 환영한다며 “법적으로 선택할 옵션이 더 있는지 연구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시론] 그들이 제때 치료만 받았다면/양정인 이연정신건강의학과 원장

    [시론] 그들이 제때 치료만 받았다면/양정인 이연정신건강의학과 원장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 왔어요.” 그녀가 수줍지만 밝은 목소리로 인사를 했다. 우리 정신과 병원에서 가장 열심히 치료를 받는 환자다. 그녀는 동네 카페에서 5000원짜리 샌드위치를 훔친 죄로 법원의 치료명령 처분을 받아 강제로 통원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그녀가 10년 넘게 우울증과 충동조절장애를 앓으면서 저지른 범죄 전력은 절도만 30건이 넘는다. 그동안 그녀는 치료 한번 제대로 받지 못했고,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는 ‘좀 모자라서’, ‘제정신이 아니라서’라는 이유로 동정을 받거나 비난의 대상이 되기 일쑤였다. 하지만 지금은 치료명령 덕분에 정신과 치료를 꾸준히 받으며 담당 보호관찰관의 도움으로 요리학원을 다니면서 새로운 삶을 꿈꾸고 있다. 얼마 전 보도된 기사 중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감 자료 분석에 따르면 정신질환자가 저지르는 살인·강도·절도·폭력 ‘4대 범죄’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2012년 이후 살인·강도·절도·폭력 등 4대 범죄를 저지른 정신질환자가 총 1만 9142명에 달하고, 특히 정신질환 범죄자의 평균 재범률은 32%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2016년 ‘강남역 묻지마 살인’ 사건에 이어 올해 초 ‘8세 초등학생 유괴 및 살인사건’의 범인들에게 조현병 전력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신질환자의 범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는 계기가 됐다. 그러나 아직까지 우리 사회는 여전히 정신질환자나 정신과 치료에 대해 무지하거나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정신질환은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더 큰 질환으로 확대될 수 있고, 증세가 악화될 경우에는 심각한 범죄를 저지를 수도 있다. 필자는 예전에 치료감호소에서 사회정신과장으로 재직하며 정신질환으로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에 대해 형사 정신감정과 치료 업무를 했다. 그들이 적기에 치료만 받았어도 끔찍한 비극은 막을 수 있었다는 안타까움에 마음이 아팠던 기억이 있다. 다행스럽게도 2016년 12월 치료감호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법무부는 정신적 장애를 가진 상태에서 경미한 범죄를 저지른 경우에는 법원이 형의 선고나 집행을 유예하면서 일정 기간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 아래 통원 치료를 받도록 하는 ‘치료명령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정신과 치료에 대해 우리 사회가 어느 정도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게 됐다는 신호라고도 생각된다. 이 제도의 시행 이전에는 살인 등 범죄가 중한 경우에만 치료감호에 처할 수 있었기 때문에 가벼운 범죄를 저지른 정신질환자에 대해 단순히 처벌만 하거나 방치해 그들의 병은 점점 심각해지고 가족과 지역사회의 고통은 점점 커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병인지 몰라서’, ‘치료받지 못해서’ 생기는 범죄는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대전준법지원센터의 치료명령집행 의료기관으로 환자를 만나면서 느끼는 어려움과 아쉬움도 많다. 무엇보다 대상자들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지역사회 인프라가 부족하고 법원 등 유관기관의 이해 부족으로 제도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치료명령 대상자들이 치료를 제대로 받고 재활할 수 있도록 지도감독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보호관찰관 인력 충원이 시급해 보인다. 정신질환 범죄에 대해 형벌보다는 치료가 더 중요하고 우선돼야 한다. 정신질환자가 범죄를 저지른 경우 개인적인 책임만을 묻는 것이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조치하고 지원하는 것이 정신질환 범죄의 기본적인 예방법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치료명령은 정신질환으로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의 치료와 재범 방지를 위한 획기적인 형사사법제도일 뿐만 아니라 인권 지향적인 제도라고 단언하고 싶다. 새해에는 치료명령제도가 활성화돼 그들이 우리의 평범한 이웃으로 돌아와서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함께 살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해 본다.
  • 中배우 이연걸, EXID 솔지와 같은 질환...안와감압술 받은 그의 근황은?

    中배우 이연걸, EXID 솔지와 같은 질환...안와감압술 받은 그의 근황은?

    그룹 EXID 멤버 솔지의 수술 소식이 전해진 이 날, 같은 질환으로 투병한 중국 배우 이연걸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4일 오전 그룹 EXID 멤버 솔지(30·허솔지)가 안와감압술을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솔지는 오는 8일 갑상선 기능 저하에 동반되는 안과적 질환인 갑상선 안병증을 치료하는 수술을 받는다. 앞서 솔지는 지난 2016년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진단 받고 활동을 중단, 치료에 매진하고 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같은 질환을 앓고 있는 중국 배우 이연걸의 근황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연걸은 지난 2013년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진단받은 후, 활동이 뜸해졌다. 이후 수척해진 모습이 온라인 상에 공개돼 국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이 가운데, 지난해 12월 이연걸이 3급 장애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또 한 번 충격을 받았다. 이연걸은 무술 영화를 촬영하는 과정에서 잦은 부상을 입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솔지와 이연걸이 진단 받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 과다하게 분비되면서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상태를 일컫는다. 이로 인해 안와 내압이 높아지면서 안구가 돌출되거나 각막, 시신경 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앞서 이연걸은 이 증상때문에 안와감압술을 받은 바 있다. 사진=이연걸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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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민석 판사, 조윤선 영장 ‘기각’…우병우 첫 영장도 ‘기각’

    오민석 판사, 조윤선 영장 ‘기각’…우병우 첫 영장도 ‘기각’

    오민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오민석 부장판사는 28일 새벽 4시 “수수된 금품의 뇌물성 등 범죄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고, 수사 및 별건 재판의 진행 경과 등에 비춰 도망 및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조윤선 전 장관은 박근혜정부 청와대 근무 당시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를 뇌물로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조 전 수석이 특정 보수단체 지원에 개입한 것에 관한 청와대 문건, 부하직원 진술 등 중대한 범죄에 대한 혐의 소명이 충분하다. 블랙리스트 재판에서 박준우 전 정무수석 등 관련자들의 위증 경과 등을 볼 때 증거인멸 우려도 높다”고 강력 반발했다. 오 부장판사는 1969년생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26기로 1997년 서울지방법원 판사로 임용됐다. 법원행정처 민사심의관,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거쳐 지난 2월초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로 부임했다. 그는 지난 2월22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첫 번째 구속영장 청구도 기각했다. 지난 9월에는 국가정보원의 ‘댓글조작’ 사건에 연루된 국정원 퇴직자 모임 전·현직 간부들의 구속영장도 기각했다. 또 국가정보원과 공모해 관제시위에 나선 혐의를 받는 추선희 전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의 구속영장을 지난 10월 기각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IOC·러시아, 복장·장비 ‘컬러 싸움’

    IOC·러시아, 복장·장비 ‘컬러 싸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러시아가 또 티격태격이다. IOC는 어떤 식으로든 러시아 대표 선수임을 드러내려는 러시아에 엄격한 복장 규제를 가했고, IOC로부터 영구 제명을 당한 비탈리 뭇코 러시아 체육부총리는 스포츠중재재판소(CAS) 항소를 결정했다.26일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IOC는 러시아 봅슬레이연맹에 대표 선수 봅슬레이에 도색된 빨간색을 진홍색(암적색)으로 바꾸고 선수 유니폼 디자인도 교체하라고 요구했다. 세르게이 파르코멘코 러시아 봅슬레이연맹 사무총장은 “IOC가 선수 유니폼에 박힌 빙글빙글 도는 듯한 문양을 러시아 고유의 상징으로 판단했다”며 “봅슬레이 썰매에 러시아 국기를 떠올릴 만한 빨간색도 사용하지 말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IOC는 지난 21일 회의를 열어 개인 자격으로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러시아 선수들의 경기복과 장비 규정을 결정했다. 러시아 선수들은 경기복과 장비에 러시아 국기를 상징하는 빨간색, 흰색, 파란색을 함께 사용할 수 없고 쓰더라도 러시아 출신임을 떠올릴 수 없게 좀 더 어두운 색깔로 바꿔야 한다. IOC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러시아 국기와 국가명을 쓰지 못하도록 했다. 도핑 테스트를 통과한 ‘깨끗한’ 선수들에 한해 개인 자격 출전만을 허용했다. 이들은 ‘러시아에서 온 선수’(OAR)라는 유니폼을 입는다. 도핑 조작 의혹에 연루된 러시아 정부도 법적 대응 수순을 밟고 있다. 뭇코 부총리는 러시아축구협회 이사회가 끝나고 취재진과 만나 “CAS에 항소장을 제출하기로 했다. 항소 작업 때문에 러시아축구협회 업무가 방해받지 않도록 축구협회장직도 6개월 동안 정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다른 결정을 내리지 않는 한 2018 러시아 월드컵 준비뿐 아니라 정부 관리로서 임무를 계속 수행할 예정”이라며 “러시아 월드컵 조직위원장직 수행 여부도 정부 차원에서 결정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냉부해’ 이태곤, 여자친구 질문에 동공지진 “생각하는 사람 있다”

    ‘냉부해’ 이태곤, 여자친구 질문에 동공지진 “생각하는 사람 있다”

    ‘냉부해’ 배우 이태곤이 여자친구 질문에 당황했다.2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2017년 마지막 방송을 맞아 연말 챔피언 결정전이 펼쳐졌다. 이날 이태곤은 ‘만나는 사람 없냐’는 물음에 “없다”고 답했으나, 동공이 흔들리며 여지를 남겼다. 이에 MC들은 이태곤에게 “거짓말을 잘 못한다”며 “더는 묻지 않겠다”고 놀려댔다. 이어 이태곤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MC들은 맥주, 곰탕 등을 보며 “그분이 좋아하시나 보다”고 유도 질문을 했다. 결국 이태곤은 “사귀는 사람이 있는 건 아니지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달아오르게 했다. 이날 이태곤은 “원래 상남자가 자기 여자한텐 부드럽다. 남자들 사이에서만 야성미가 나오는 것이지, 내 여자한텐 부드럽다”고 연애 스타일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진 2017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는 이태곤의 냉장고 재료를 이용해 이연복과 레이먼킴이 맞붙었다. 레이먼킴은 돔 스테이크와 밥을 육수에 말아 먹는 ‘레이먼킹돔’을, 이연복은 마라탕 스타일에 벵에돔을 통째로 튀긴 ‘벵에돔이시여’를 요리했다. 이연복의 요리를 맛본 이태곤은 “환장하겠다”고 극찬하며 “벵에돔 본연의 모습을 살려주신 게 포인트로 작용했다”고 이연복을 승자로 택한 이유를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고독이여 안녕… ‘분신로봇 ’에 바친 열정

    고독이여 안녕… ‘분신로봇 ’에 바친 열정

    나는 로봇 커뮤니케이터 켄타로/요시후지 켄타로 지음/권경하 옮김/늘봄/268쪽/1만 2000원 일본 청년 반다 유우타는 네 살 때 교통사고를 당했다. 척수 손상으로 목 아래는 움직이지 못한다. 20년 넘게 줄곧 침대에 누워 살았다. 학교도 다니지 못했고, 친구도 사귀지 못했다. 멍하니 누워 천장만 보며 지냈다. 같은 병실을 쓰던 아이들이 하나둘 죽어나가는 걸 견디면서.그러던 반다는 이제 일본 전역을 쏘다니며 강연을 한다. 연구소 비서로 일하며 상사의 스케줄·이메일 관리도 돕는다. ‘몸의 감옥’에 갇혀 있던 그를 사람 사이로, 세상 밖으로 이어준 것은 작은 분신로봇 ‘오리히메’다.오리히메는 인공지능이 탑재된 정교하고 복잡한 최첨단 로봇이 아니다. 모터 6개, 카메라, 마이크, 스피커를 내장한 이 앙증맞은 로봇은 사람 손이나 시선을 통해 스마트폰 또는 컴퓨터로 원격 조정할 수 있다. 머리를 움직여 주변 풍경을 사용자에게 보여주고, 사용자의 목소리를 전할 수도 있다. 반다는 이 분신로봇을 통해 침대에 누워서도 출근해 일을 하고 사람들과 웃고 이야기할 수 있었던 것. 오리히메는 이제 일본에서 병이나 부상, 정신적인 이유로 학교에 갈 수 없는 아이들, 병이나 가족 간병 등으로 직장 출근이 어려운 사람들, 루게릭 환자 등 침대에서 꼼짝달싹할 수 없는 환자들이 사람들과 교류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분신’이 되어 주고 있다. 이 작지만 커다란 기적을 가능하게 한 것은 로봇 커뮤니케이터 요시후지 켄타로다. 10대 초반 3년 반 동안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로 학교를 나가지 못했던 그의 경험은 사람들에게 ‘마음의 휠체어’를 만들어 주겠다는 열망을 품게 했다. 처음엔 몸이 약해 학교를 쉬었지만 기간이 길어지며 그를 잠식한 건 고독, 열등감, 무력감이었다. 당시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오히려 살아 있는 게 폐를 끼치는 것 같았다’는 생각에 시달렸다는 그는 고독이 주는 통증을 누구보다 혹독하게 앓았다.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가 된다는 감각이 사람을 살게 한다’는 경험은 ‘세상의 고독을 해소하고 싶다’는 바람으로 이어졌다. 초등학교 때 성적은 꼴찌에 선생님 눈을 피해 창문 넘어 도망치던 문제아였던 그는 무언가 만드는 것만큼은 소질이 있었다. 골판지와 종이컵, 고무밴드, 끈으로 만든 장난감은 친구들, 선생님들을 사로잡았다. 고등학교 땐 기울어지지 않고도 턱을 올라갈 수 있는 전동휠체어를 개발해 세계 고교생 과학대회인 인텔 ISEF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후 그는 휠체어에 탈 수조차 없는 노인이나 환자들도 많다는 걸 알게 됐다. 새로운 화두에 매달렸다. ‘신체를 옮길 수 없다면 마음을 옮길 수 있는 휠체어를 만들 수 없을까. 자신의 존재를 옮기고 나르는 기계를 만들 수는 없을까.’ 대학 3학년 때부터 다세대 주택의 다다미 6장짜리 작은 방에서 로봇 제작에 몰두한 그는 2012년 오리이연구소를 세웠다. 연구소 소장인 그는 지난해 2월 포브스에서 선정한 ‘아시아를 대표하는 30세 미만의 30인’으로 뽑혔다. 오리히메의 탄생은 ‘몸은 옮기지 못해도 마음을 옮기는 미래’를 열어줬다. 세상에 없는 직업, 로봇으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로봇 커뮤니케이터, 켄타로는 말한다. “내가 만들고 싶은 것은 로봇이 아니다. ‘그 사람이 거기에 있다’는 가치다. ‘분신로봇’은 그동안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사람들의 ‘또 하나의 몸’이다. 비록 몸을 움직일 수 없어도 사람과 만나 세계를 넓히고 죽는 순간까지 인생을 구가할 수 있는, 그런 미래로 이어나가길 바라 마지 않는다.” 켄타로의 수기는 거칠 것 없이 읽히는 담백한 기록이다. 방대한 지식, 웅숭깊은 성찰을 품고 있는 책들과는 다른 결이지만, 한 사람의 생을 전력질주하게 만든 가치의 크기와 그의 무모한 열정과 노력이 얼마나 많은 이들을 구원했는지에 대한 설레는 한 편의 극적인 드라마다. 내년 영화 ‘아마노가와’로 개봉할 예정이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약물에 울고 웃는 러 ‘최강자들’

    약물에 울고 웃는 러 ‘최강자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14 소치동계올림픽 봅슬레이 2관왕인 알렉세이 보에보다(37·러시아)의 모든 올림픽 출전을 막았다.IOC는 18일(현지시간) 보에보다의 봅슬레이 남자 2인승과 4인승 금메달을 박탈하는 한편 일련의 IOC 징계를 반영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 선수 명단을 작성할 것을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에 요청했다. 보에보다와 함께 봅슬레이 남자 4인승을 우승했던 알렉산드르 주코프(43) 러시아봅슬레이연맹 회장의 금메달도 박탈됐다.195㎝ 114㎏의 보에보다는 팔씨름 세계 챔피언을 지냈으며 소치 대회가 끝난 뒤 크라스노다르 지역에서 당선된 하원의원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로써 소치 대회에 출전한 러시아 선수의 샘플 재조사로 인해 46명이 의심 대상자에 올랐고, 35명이 징계를 받았으며 3명만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IOC는 설명했다. 다만 샘플 재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앞으로 몇 주 안에 추가 징계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IOC는 한 선수의 샘플 재조사에서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으며 선수의 인권을 보호하는 측면에서 신원을 밝히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나 러시아 타스통신은 올림픽 전문매체 ‘인사이드 더 게임스’를 인용해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세계 랭킹 1위인 데니스 유스코프(28)가 도핑을 했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며 “유스코프를 겨냥한 모든 조사가 끝났다”고 보도했다. IOC로부터 ‘깨끗한 선수’라는 공증을 받은 유스코프는 평창 대회에 개인 자격으로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스코프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중거리의 최강자다. 그는 평창 대회 출전권이 걸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 3, 4차 대회에 출전해 남자 1500m를 석권했다. 특히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4차 대회에선 1분41초02로 세계 기록까지 경신했다. 남자 1000m에서도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차지해 세계 랭킹 3위로 평창 티켓을 거머쥐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초4병? 아이도 부모도 마음을 읽어보세요

    이른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법 제시 서울 강동구가 21일 오전 10시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국민 육아 멘토 서천석 박사 초청 특강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중 2병’을 넘어 ‘초 4병’이라는 용어까지 유행처럼 번지고 사춘기의 진입 연령이 낮아지면서 아이 키우는 부모들의 고민이 깊다. 이런 부모들의 고민을 덜어 드리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19일 설명했다. 초 4병은 초등학교 4학년만 돼도 자신이 세상의 중심인 것처럼 행동하고 허세 부리는 것을 일컫는다. 이번 특강을 맡게 된 서천석 박사는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정신과 의사이며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학박사이다. 행복한아이연구소 소장이기도 한 그는 아이의 마음뿐만 아니라 육아에 지친 부모들의 마음까지 다독이는 다양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기도 하다. ‘좋은 부모 다이어리’, ‘그림책으로 읽는 아이들 마음’,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 등 다수의 저서를 펴내 국민 육아 멘토로 통한다. 이번 강연은 “아이의 사춘기, 어떻게 소통할까?”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육아가 너무나 힘든 부모들의 생생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명쾌한 소통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참석은 아이와 따뜻한 소통을 원하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강동구 자기주도홈페이지(slc.gangdong.go.kr) 또는 강동구청 교육지원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는 관내 38개 초·중학교에 47명의 심리상담사를 지원하는 니즈콜 사업을 하고 있다. 동시에 전국 최초로 18개 전 동주민센터에 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심리상담 창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 및 부모의 마음 돌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IOC, 소치 봅슬레이 2관왕 러시아 의원 보에보다 금메달 박탈

    IOC, 소치 봅슬레이 2관왕 러시아 의원 보에보다 금메달 박탈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14 소치동계올림픽 봅슬레이 2관왕인 알렉세이 보에보다(러시아)의 향후 모든 올림픽 출전을 막기로 했다. IOC는 18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 보에보다의 봅슬레이 남자 2인승과 4인승 금메달을 모두 박탈하고 기록 삭제와 함께 향후 모든 올림픽 출전을 금지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은 IOC의 징계 내용이 반영된 출전 선수 명단을 작성해줄 것을 요청했다. 보에보다에 앞서 러시아 봅슬레이 남자 4인승 멤버였던 알렉산드르 주코프 러시아봅슬레이연맹 회장의 금메달도 박탈돼 이미 기록이 삭제됐다. 보에보다는 팔씨름 세계 챔피언이기도 했으며 소치동계올림픽이 끝난 뒤 크래스노다르 지역을 대표하는 러시아 국회 하원의원에 당선된 인물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로써 소치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러시아 선수의 샘플 재조사로 인해 문제가 지적된 선수는 46명이 됐고, 이 가운데 35명이 출전 정지 등 징계를 받았고 3명이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IOC는 설명했다. 다만 샘플 재조사가 여전히 진행 중이어서 앞으로 몇 주 안에 다른 선수가 징계를 받을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IOC 징계위원회는 또 한 선수의 심의 결과, 아무런 문제가 없음이 확인됐으며 선수의 인권을 보호하는 취지에서 신원을 밝히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러시아 타스통신은 올림픽 전문 매체 인사이드 더 게임스를 인용해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세계랭킹 1위인 데니스 유스코프(28)가 도핑을 했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며 “IOC는 유스코프를 겨냥한 모든 조사를 종료했다”고 보도했다. IOC로부터 ‘깨끗한 선수’라는 공증을 받은 유스코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개인 자격으로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스코프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중거리 최강자다. 그는 평창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는 1~4차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대회 중 1,3,4차 대회에 출전해 남자 1500m 우승을 싹쓸이했다. 특히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4차 대회에선 1분41초02의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그는 남자 1000m에서도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차지해 세계랭킹 3위로 평창 티켓을 무난히 거머쥐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정부-노조, 공무원 성과연봉제 협의기구 만든다

    공무원 성과연봉제가 정부와 공무원 노조의 논의 대상이 됐다. 김판석 인사혁신처장은 14일 오후 세종시 인사처 건물 앞에서 단식 농성 중인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이연월 위원장을 만나 “성과연봉제 폐지 또는 개선을 포함한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협의 기구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김 처장은 또 “진정성을 갖고 대화에 임하겠다”며 “몸을 추스르셔야 하지 않겠느냐”고 우회적으로 단식 농성 해제를 권유했다. 이 위원장은 이 제안을 받아들여 단식을 해제하기로 했다. 공노총 조합원은 9만 8000여명이다. 공노총은 “천막농성 투쟁 60일, 단식투쟁 4일 만에 협의기구 구성을 타결했다”며 “성과주의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공노총은 그동안 “공무원 통제 수단으로 변질된 공무원 성과주의를 즉각 폐지하라”며 “지난 정권에서 노사합의 없이 확대된 4·5급 연봉제부터 우선 폐지하고, 공무원 성과주의 전면 재검토를 위한 노사협의체를 구성하라”고 요구해 왔다. 공노총은 지난 7월 공무원들에 대한 교섭대표 자격을 가진 인사혁신처에 ‘성과연봉제 폐지’ 의견서를 제출했고, 이후 김 인사처장 면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면담에서도 연봉제 폐지를 요구했다. 이후 9월부터 인사처·행안부 항의 방문과 릴레이 시위, 10월 16일부터는 인사처 앞 천막 농성을 했고, 지난 11일부터 이 위원장이 단식 농성에 돌입해 대정부 압박 수위를 높였다. 현재 고위공무원단은 직무 성과급적 연봉제, 5급 이상 성과급적 연봉제, 6급 이하는 1년에 한 번 성과상여금을 차등해서 받는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앞서 지난 7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면서 “공무원 성과 급여의 문제가 있다. 현재 어떤 고민이 있고, 어떤 지혜를 우리가 모을 수 있는가 하는 논의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사처와 공노총은 협의 기구에 양측 대표와 함께 학계, 법조계 전문가 등을 포함하는 방안부터 논의하기로 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프랑스관광청 홍보대사 된 이연희 “프랑스와 인연, 매우 기쁘다”

    프랑스관광청 홍보대사 된 이연희 “프랑스와 인연, 매우 기쁘다”

    배우 이연희가 프랑스관광청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13일 프랑스관광청은 서울 서대문구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이연희를 프랑스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연희는 “최근 드라마 ‘더 패키지’를 통해서 프랑스를 배경으로 여행 가이드 역할을 했을 당시 너무 감명 받았다”며 “아름다운 프랑스와 또 다시 인연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고 홍보대사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프랑스관광청 홍보대사로 공식 임명된 이연희는 향후 1년 간 프랑스관광청과 함께 프랑스의 숨은 매력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연희는 지난 2001년 제2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 대상을 통해 데뷔해 각종 뮤직비디오와 광고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에 방영한 드라마 ‘더 패키지’를 비롯해 ‘에덴의 동쪽’, ‘유령’, ‘미스코리아’ 등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사진=뉴스1, 프랑스관광청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냉부해’ 고든램지, 김성주에 쪽파 던지며 ‘예능 참교육’

    ‘냉부해’ 고든램지, 김성주에 쪽파 던지며 ‘예능 참교육’

    ‘냉장고를 부탁해’ 고든램지가 MC 김성주를 혼내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지난 1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서는 세계적인 셰프 고든램지가 출연해 이연복 셰프와 대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김성주는 고든램지와 이연복의 음식을 중간점검하기 위해 셰프들이 있는 곳으로 다가갔다. 평소와는 달리 시식을 망설이는 김성주에게 MC 안정환은 “(고든램지가 만든) 야채볶음 먹어보라니까요?”라며 재촉했다. 이에 김성주는 “혼날까봐 못 먹겠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가 음식 맛을 보려고 하자 고든램지는 자신이 들고 있던 숟가락으로 그의 손등을 쳤다. 김성주는 요리를 마무리하려는 고든램지 옆에서 계속 시식을 위해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고든램지는 요리 마지막에 올린 쪽파를 그에게 던지며 응징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JTBC ‘냉부해’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냉부해’ 고든 램지, “김풍, 설거지 담당이냐”, “이연복, 할아버지는..” 폭풍 독설

    ‘냉부해’ 고든 램지, “김풍, 설거지 담당이냐”, “이연복, 할아버지는..” 폭풍 독설

    세계적인 셰프 고든 램지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독설을 쏟아냈다.1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세계적인 스타 셰프 고든 램지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고든 램지는 ‘독설가’라는 별명답게 거침없는 발언으로 출연진을 당황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셰프 인상만 보고 요리 실력이 기대되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을 받은 고든 램지는 유현수 셰프를 지목, “매끈하고 꼼꼼하며 똑똑해 보인다”고 이유를 덧붙였다. 이어 “유현수 셰프는 자기 관리를 잘하는 분 같아서 요리도 아름다울 것 같다”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반면 김풍에게는 “헤어드레서인지 설거지 담당인지 모르겠다”고 독설을 날려 웃음을 줬다. 이날 이연복 셰프를 상대로 요리 대결을 펼친 고든 램지는 대결에 앞서 이연복 셰프에게 “10분 먼저 시작하게 해주겠다”면서 “할아버지는 어떤 요리를 하고 싶냐”고 말했다.이에 출연진들은 “아니 할아버지라니”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이연복 셰프는 “손자가 넷이나 있는데 맞는 말이다”라며 인정했다. 고든 램지는 또 이연복 셰프에게 “너무 늙어서 은퇴할 나이가 된 게 아니냐”, “너무 여유로워서 방금 은퇴한 분 같다”라며 독설가다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한편 세계적인 거장 셰프 고든 램지는 평소 직설적인 화법과 까다로운 음식 평가로 유명하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청춘·문화 그리고 새로움… 다시, 신촌의 살롱 꿈꾸다

    청춘·문화 그리고 새로움… 다시, 신촌의 살롱 꿈꾸다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정문에서 신촌역 방향으로 굴다리를 지나자마자 오른쪽으로 돌면 좁은 골목길이 나온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이내 의아한 간판 하나가 사람들을 반긴다. 신촌극장. ‘이런 데 극장이 있다고?’ 의문을 품은 채 건물의 계단을 올라 4층 옥탑에 다다라 검정색 미닫이문을 열면 66㎡(약 20평)가 채 안 되는 아담한 공간이 나온다. 무대와 객석의 구분이 없는 블랙박스 형태의 이 극장은 지난 6월 문을 열었다.극단 아어의 공동 대표인 전진모 연출가와 신촌과 상암동에서 술집을 운영하는 원부연 대표가 공동 대표를 맡았고, 영화제작자 김성우 다이스필름 대표, 앱 개발 회사에 재직 중인 김선민씨가 운영진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연세대 연극 동아리 ‘토굴’ 선후배 사이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원 대표를 제외한 신촌극장 운영진 3명을 최근 신촌에서 만났다. 극장의 시작은 아주 우연한 계기에서 비롯됐다. 전 연출가는 “지난해 잠시 연출 일을 쉬면서 원 대표가 운영하는 술집에서 일을 돕고 있었는데 이때 젊은 희곡 작가 7명의 작품을 낭독하는 ‘희곡 좋아해?’라는 공연을 기획했었다”면서 “그대로 끝나는 것이 아쉬워서 제대로 된 공연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찰나에 동아리 선배들과 ‘이렇게 된 거 아예 극장 하나 만들까’라는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간 농담처럼 해 왔던 말이지만 사실은 이들 가슴 속에 뭉근하게 자리 잡고 있었던 불씨가 타오르는 순간이었다.마치 언젠가는 벌어질 일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지난해 11월 이야기가 오고 간 지 한 달 만인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온라인 펀딩 플랫폼인 텀블벅에서 후원을 받았다. 4000여만원의 후원금에 지인들과 대학 선후배들의 십시일반 지원을 바탕으로 올 5월 공사를 마친 극장은 6월 문을 열었다. 이후 작가와 아티스트들을 섭외하는 기간을 거쳐 지난 9월부터 정식으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황정은의 소설집 ‘아무도 아닌’에 실린 단편 2편을 각색해 무대화한 이연주 연극연출가의 ‘아무도 아닌’을 시작으로 사운드디자이너 목소와 공연예술 관련 독립출판사 ‘1도씨’를 운영하는 허영균의 정원에 대한 연구 과정을 소개하는 전시 ‘정원연구:응시’, 안무가 최은진의 ‘신체하는 안무 솔로’ 등 연극, 전시, 무용, 시각 미술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가들의 실험적인 공연 6편을 선보였다.생각보다 바쁘게 달려온 ‘신참내기 극장’의 초기 정착기를 듣고 있자니 왜 하필이면 공연 예술의 중심지인 대학로가 아닌 신촌에다 극장을 지어야만 했는지 궁금했다. “나이가 좀 든 사람들에게 신촌은 대학가, 문화, 청춘, 소극장 이런 의미들로 연결돼요. 가수 신촌블루스나 김광석 이런 사람들이 신촌에서 늘 공연을 하고 있었으니까요. 근데 지금은 종로와 크게 다를 바 없는 유흥가가 돼버렸죠. ‘뉴 빌리지’라는 ‘신촌’(新村)의 뜻이 무색하게 어느 순간부터 전혀 새로움과는 상관없는 곳이 돼버린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신촌극장이라는 무척 작고 별것 아닌 공간이 신촌을 다시, 새롭게 만드는 출발점 같은 것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김성우) 공연 형식에 따라 25명에서 최대 40여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정말 작은 ‘소’극장이지만 극장으로서 갖춰야 할 것은 살뜰히 갖췄다. 층고가 높은 특성을 이용해 음향과 조명을 조절할 수 있는 시설은 복층 별도 공간에 마련했다. 후원자들의 이름을 뒤쪽에 새긴 접이식 의자는 공연 특성에 따라 그때그때 알맞게 배치한다. 신촌극장이 자랑하는 작은 야외 테라스에 서면 탁 트인 신촌 전경도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극장 바로 앞 기찻길에서 들려오는 소음은 때때로 공연의 음향 효과로도 사용된다. 극장이 태생적으로 지닐 수밖에 없었던 특별한 정체성 덕분에 흥미로운 순간도 자주 마주하게 된다고. “얼마 전에 천둥번개가 엄청 많이 치던 날이 있었어요. 그 시간에 극장에서 공연이 진행 중이었죠. 지하 극장이라면 몰랐을 텐데 옥탑에서 공연하니까 천둥번개 소리도 그럴싸한 배경음이 되더라고요.(웃음)”(전진모) “어떤 아티스트는 기찻길에 서 있는 누군가에게 손을 흔드는 퍼포먼스를 공연의 한 장면으로 새로 만들어 넣더라고요. 극장 주변의 지형지물을 공연에 활용하려는 시도가 아티스트와 관객 모두에게 신선하게 다가가는 것 같아요.”(김선민) 오랫동안 품어왔던 극장에 대한 열망이 신촌을 움직이는 작은 파동이 되길 바란다는 이들. 이들이 바라는 신촌극장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1980년대까지만 해도 신촌에 소극장이 8개나 있었다고 해요. 그만큼 신촌은 청년들의 문화를 대표하던 곳이었죠. 젊은 사람들이 스스로 신나서 하는 게 예술이잖아요. 젊은 사람들이 이 극장에 들러 재미있게 한바탕 놀다 가면 그보다 좋은 건 없겠죠. 매번 마지막 공연이 끝나면 ‘칵테일파티’라는 이름으로 관객과 아티스트들이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그런 의미예요. 사람들끼리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 살롱으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어요.”(김선민) “최근 ‘극장이라는 공간은 무엇일까’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어요.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서 어떤 경험을 함께 공유하는 것 그 자체의 의미가 크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신촌극장은 규모는 작지만 깊이 있는 즐거운 만남이 이루어지는 곳이길 바라요. 예술가와 관객, 예술가와 예술가가 서로 건강한 자극을 주고받을 수 있는 곳이요.”(전진모) 글 사진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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