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이연
    2026-07-05
    검색기록 지우기
  • 종식
    2026-07-05
    검색기록 지우기
  • EDM
    2026-07-05
    검색기록 지우기
  • OECD
    2026-07-05
    검색기록 지우기
  • ISS
    2026-07-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485
  • 창간 45돌 각계 8백여명 참석 축하/프레스센터서 기념리셉션

    ◎강총리·김영삼 대표·김대중 총재등 발길/신우식 사장,“언론의 도덕성 재확립 다짐” 기념사 서울신문사는 22일 창간 45주년을 맞아 하오 6시30분부터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기념축하연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준규 국회의장,강영훈 국무총리,민자당의 김영삼 대표최고위원과 김종필·박태준 최고위원,평민당의 김대중 총재를 비롯,정계·관계·재계·문화계 등 각계인사 8백여 명이 참석해 서울신문의 앞날을 축하해주었다. ▷행정부◁ 강 총리를 비롯,이승윤 부총리,최호중 외무,안응모 내무,정영의 재무,이종남 법무,정원식 문교,이어령 문화,정동성 체육,조경식 농림수산,박필수 상공,이희일 동자,김창식 교통,이연택 총무처,김진현 과기처,홍성철 통일원,허남훈 환경처,최병렬 공보처,김동영 정무1장관과 최상엽 법제처장,이상연 보훈처장,유종하 외무차관,김두희 법무차관,김용균 체육차관,이동우 농림수산차관,장상현 교통차관,송한호 통일원 차관,윤기병 정무2장관보좌관,김기춘 검찰총장,서영택 국세청장,임동원 외교안보연구원장,이진 총리비서실장,김한곤 농림수산부 기획실장,조봉균 공보처 공보정책실장,이현구 총리공보비서관,송태호 총리정무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 노재봉 대통령비서실장,김종인 경제수석,최창윤 정무수석,정구영 민정수석,이수정 공보수석비서관과 김학준 정책조사보좌관 등이 참석했고 현경대 평통 사무총장도 축하해주었다. ▷정계◁ 김윤환 민자당 총무,최각규〃 정책위의장,김영배 평민당 총무,조세형〃 정책위의장,박희태 민자당 대변인,김태식 평민당 대변인,장석화 민주당 대변인,그리고 국회의 정창화 농수산위원장,이민섭 문공위원장,김원기 문체위원장,박정수 외무통일위원장 등이,민자당에서 황병태 서정화 정시봉 김중위 박용만 박종률 오유방 전용원 최운지 김봉조 이도선 심명보 이상회 안영기 강성모 한승수 김동주 김진재 지연태 양경자 최재욱 신경식 강보성 김현욱 심완구 이종찬 이한동 신상식 김용환 김길홍 이웅희 이해구 김용채 권해옥 박철언 이자헌 남재희 이긍규 정종택 유기준 의원과 평민당에서 채영석 박석무 조홍규 이철용 박실 조순승 김덕규 의원,민주당에서 김광일 의원 등이 참석. 이 밖에 이철승·박영록·염길정·고병현·임덕규·정재호·이영희씨 등 전직의원들과 박범진 민자당 양천갑 위원장과 조순환씨,구창림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도 참석. ▷경제계◁ 김건 한국은행 총재 이용우 은행감독원장 박상은 보험감독원장 이형구 산업은행 총재 김영석 조흥은행장 이상근 한미은행장 황창기 외환은행장 전영수 주택은행장 홍재성 수출입은행장 이광수 서울신탁은행장 이상철 국민은행장 박성상 산업연구원장 문희화 생산성본부 회장 구본호 한국개발원장 등과 박성용 금호그룹 회장 강성진 증권업협회장 고병우 증권거래소 이사장 김용원 대우전자 사장 강석진 GE한국지사장 김인호 전주제지 사장 정세영 현대그룹 회장 최시호 선경그룹 전무 권태명 동아출판사 대표 하건영 럭키그룹 상무 이헌조 금성사 사장 이윤재 피죤대표 등이 참석. ▷언론계◁ 서기원 KBS 사장 이규행 한국경제신문 사장 곽정환 세계일보 사장 김병관 동아일보 사장 심상기 경향신문 사장 장재국 한국일보 사장 조용중 연합통신 사장 김동익 중앙일보 대표이사 신동호 스포츠조선 사장 조두흠 일간스포츠 사장 김영수 민주일보 사장 은종일 연합통신전무 김영일·갈천문 연합통신 상무 김대중 조선일보 주필 안병훈〃 상무 권오기 동아일보 부사장 송효빈 한국일보 논설위원 김중배 동아일보 편집국장 안병찬 시사저널 편집국장 등이 참석했다. 언론유관단체에서는 강원용 방송위원회 위원장 송용식 프레스센터 이사장 정희택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장 한동원 언론연구원장 남웅종 방송광고공사 사장 등이 자리를 같이했다. ▷학계◁ 조완규 서울대 총장 이강혁 외국어대 총장 박영석 국사편찬위원장 이유복 연세의료원장 원우현 고려대 교수 송복 연세대 교수 유재천·최창섭 서강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문화예술계◁ 시인 정한모 구상씨,김동호 영화진흥공사 사장 강대선 영화업협동조합 이사장 영화배우 신성일 장미희,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씨 등이 참석했다. ○상오엔 창간기념식 한편 이날 상오 서울신문사는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5백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간 4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신우식 서울신문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광복되던 해에 창간된 서울신문이 역경을 이겨내고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은 전체 사원들이 땀흘리며 노력한 결과』라고 밝히고 『앞으로 언론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모든 도덕성을 바탕으로 힘을 합쳐 영광되고 보람있는 신문을 만들자』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와 우수 지사·지국·보급소장 등 2백18명이 표창을 받았다.
  • 고 안치순씨 영결식/어제 국립묘지 안장

    지난 19일 과로로 순직한 고 안치순 국무총리실 행정조정실장의 영결식이 21일 상오9시30분 정부합동민원실 앞 광장에서 강영훈 국무총리와 이승윤부총리,이연택 총무처장관 등 정부인사·유가족·친지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고인의 유해는 이날 하오 국립묘지 제1유공자묘역에 안장됐다.
  • 폭력추방 실적 논의/오늘 관계장관회의

    정부는 6일 하오 강영훈 국무총리 주재로 안응모 내무ㆍ이종남 법무ㆍ정원식 문교ㆍ이어령 문화ㆍ김정수 보사ㆍ최병렬 공보처ㆍ이연택 총무처 장관 등 관계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노태우 대통령의 「10ㆍ13 폭력과의 전쟁선포」에 따른 추진실적 및 향후대책 등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그동안 각각 부처별 후속조치의 추진상황을 점검,평가하고 앞으로 폭력추방 등을 위한 보다 효율적이고 강력한 조치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 “한글ㆍ국군의 날 휴무폐지 확정”/각의/내년부터

    ◎「중복휴일」 다음날 휴무도 없애 내년부터 국군의 날 (10월1일)과 한글날(10월9일)은 관공서의 공휴일에서 제외되고 공휴일이 일요일과 겹칠 경우 그 이튿날 쉬도록 되어 있는 익일휴무제도 폐지된다. 이에 따라 관공서의 공휴일은 연간 19일에서 17일로 줄어들게 됐다. 정부는 1일 하오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의결하고 일반 사업체의 경우 노사간 단체협약을 통해 국군의 날과 한글날의 임금은 휴일근무 수당을 적용한 통상임금의 1백50%를 지급하도록 강력히 권유하기로 했다. 이날 국무회의는 지난 8월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으나 노동계의 강력한 반발로 노태우 대통령이 재심의를 지시함에 따라 반려된 「공휴일에 관한 규정개정안」을 재심의,국군의 날과 한글날에 관계부처 및 관계자들은 휴무토록 한 조항이 혼선을 빚었던 점을 감안,기념식만 갖고 관계부처 등도 휴무하지 않도록 했다. 이연택 총무처ㆍ박필수 상공ㆍ최영철 노동부 장관 등 3부 장관은 국무회의가 끝난 뒤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외국보다 많은 공휴일 수를 축소ㆍ조정함으로써긴급한 민원업무의 처리 지연 등 국민생활의 불편과 국제관계 업무의 중단 등 폐단을 방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 노동장관은 『근로자는 국군의 날과 한글날 근무를 통해 통상임금의 1백50%를 지급받음으로써 사실상 임금상승 효과를 가져올 수 있게 된다』며 『노동부는 사업자의 휴일 근무수당 지급을 행정지도를 통해 차질없이 시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현대자등 8곳 경고/회계 부당계상처리/증감원

    증권감독원은 1일 외부감사심의위원회를 열고 회계처리를 부당하게 계상한 현대자동차써비스 등 8개 기업체에 대해 경고 및 시정촉구등의 조치를 내렸다. 심의결과 현대는 자동차할부 판매에 따른 지급이자 등의 회계처리를 잘못해 당기순이익 5억원과 전기이월이익잉여금 6백49억원을 과다계상해 경고조치를 받았다. 한진종합건설은 산업합리화조치에 따라 매년 인수하는 보증채무인수액 1백42억원을 특별손실로 처리해야 함에도 이를 이연자산으로 처리,당기순이익 1백1억원과 이월이익잉여금 2백45억원을 각각 과다 계상한 것으로 드러나 주의조치를 받았다. 이밖에 주의조치를 받은 회사는 동진주택ㆍ해덕기계ㆍ동아정공ㆍ대원제약ㆍ성안ㆍ세양건업 등이다.
  • 총리회담 대표단 귀환 스케치

    ◎“3차회담 다리 놓은 셈”… 아쉬운 작별/“주석님” 호칭에 “총리각하”로 응답 강 총리/김일성,노 대통령에 액자등 3가지 선물 보내와 강영훈 국무총리를 비롯한 우리측 대표단은 19일 하오 3박4일 일정의 평양고위급회담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왔다. ▷판문점 도착◁ ○…강영훈 총리 등 우리측 대표단 7명은 하오 1시28분 북측의 벤츠승용차 8대에 분승해 판문점 우리측 지역인 평화의 집 앞에 도착. 차에서 내린 대표단은 맨 앞차로 타고왔던 북측의 최봉춘 책임연락관,두번째 차로 강 총리와 같이 온 최우진 북측 대표 등 2명과 2차 고위급회담을 끝내는 마지막 인사를 나누었다. 강 총리는 최 대표 등에게 『수고했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말했고 최 대표 등은 『안녕히 돌아가십시오』라고 정중히 인사. 대표단이 도착한 평화의 집에는 이연택 총무처 장관,김동영 정무장관,송한호 통일원 차관,안치순 총리실 행조실장,이진 총리비서실장 등 우리측 인사들이 일찍부터 나와 영접. 강 총리와 김 장관 등 일행은 평화의 집 1층 응접실에서 15분간김 주석 면담,평양방문 소감 등을 화제로 환담. 김 장관은 『어젯밤 TV에 김 주석과 강 총리께서 만난 장면이 아주 잘 보였다』며 『총리께서 아주 의젓한 모습이었다』며 강 총리를 추켜세우자 강 총리는 자신이 느꼈던 인상을 소개. 강 총리는 『나는 「주석님」이라고 불렀는데 김 주석이 나를 「총리각하」라고 해서 깜짝 놀라 나도 「주석각하」라고 불렀다』며 『김 주석은 매우 건강해 보였고 건강비결을 묻자 「낙천주의」라고 대답하더라』고 소개. 강 총리는 『신문을 보니까 우리 기자가 보낸 방송테이프가 지워졌다는데 어떻게 된거냐』며 관심을 표명. 우리측 대표단의 일원인 김종휘 청와대외교안보보좌관은 『개성서 평양까지가 1백60㎞인데 기차로 3시간50분이나 걸릴 정도여서 북한의 수송능력 상태를 간단히 알 수 있었다』며 나름대로 본 북한사정을 평가. ○…식사를 끝낸 뒤 차석대표인 홍성철 통일원 장관은 『무사히 잘 다녀온 것과 특히 이번에 많은 역할을 해준 중견언론인 여러분들을 위해 술은 없지만 차를 한잔씩 들자』며 건배를 제의. 이에 앞서 하오 2시쯤 판문점 중립국 감독위위원회 회의실 우리측 지역에서 북측은 무개차(식료품차) 5대를 동원,우리 대표단 일행의 짐과 북한당국의 선물을 우리쪽에 전달. 북측의 선물중에는 김일성 주석이 노태우 대통령에게 보내는 액자 1점과 녹색 포장지로 싼 1m크기와 50㎝크기의 박스 각 1개씩 모두 3가지의 선물이 포함돼 있어 눈길. 북측은 이밖에 우리측 대표단,수행원,기자들을 위해서는 약 1m 크기의 박스 70여개를 준비. ○…이에 앞서 강 총리 등 남측 대표단은 이날 하오 1시10분쯤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 도착,이곳까지 따라온 김광진 북측 대표단 차석대표 등 북측 대표 6명과 작별. 강 총리는 이 자리에서 『김일성 주석이 바쁜 시간을 내주어 고맙다』면서 『2차회담이 3차회담을 위한 교량역할을 한 것으로 믿는다』고 북측 환송단에게 작별인사. 이에 대해 안병수 북측 대변인은 『일을 성사시키려면 진통이 따르게 마련』이라고 말하고 『이런 진통들을 빨리 겪고 나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 대표단은 통일각내 응접실에서 북측 대표단과 3박4일간의 평양체류일정을 화제로 10여분간 마지막 환담을 나눈 뒤 통일각을 나와 북측이 마련한 벤츠승용차 8대에 분승해 곧바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측 지역인 평화의 집으로 귀환. 이어 수행원 및 기자단들은 판문각에서 도보로 1백여m 떨어진 중립국 감독위 회의실을 거쳐 남쪽 지역으로 돌아왔다. ○…수행원중 대표단 전략팀의 일원인 한 당국자는 남측의 공동선언안과 북측의 불가침선언안이 절충되지 못한 데 대해 『불가침선언안은 군사 정치문제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반면 우리측의 그것은 교류 협력문제를 핵심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다음 회담에서는 이에 대한 조정과정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 또다른 고위수행원은 남북한 유엔 가입문제와 관련,『북측이 아직은 기본자세에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전하고 『그러나 개별접촉 등을 해본 결과 북한당국은 유엔정책 전환을 위해 북한주민들에게 설명하는 과정이 필요한 것 같더라』고 북측의 정책수정 가능성을 시사. ▷평양 출발◁ ○…강총리 등 우리측 대표단은 이날 상오 8시40분 숙소인 백화원초대소에서 연형묵 북한 총리로부터 김일성 주석이 노태우 대통령 내외에게 보내는 선물목록을 전달받고 작별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3박4일간의 평양체류일정을 마무리. 두 총리는 『오는 12월11일 서울에서 다시 만날 것』을 다짐하며 석별의 악수를 교환. ○…강 총리 등 대표단 7명은 이날 하오 3시50분쯤 정부종합청사에 도착,잠시 휴식을 취한 뒤 4시30분 청와대로 출발. 강 총리는 휴식하는 동안 구내이발소에 들러 머리를 손질하며 청와대 보고내용을 전달. 강 총리는 이에 앞서 판문점에서 청사로 오는 차중에서 이진 비서실장으로부터 회담기간중 있었던 국내문제에 관한 개략적인 보고를 청취.
  • 군포 호화빌라 관련 내무부,진상조사

    【수원】 경기도는 11일 군포시 산본 택지개발지구내 호화빌라 신축과 관련,정세영 도감사담당관을 반장으로 한 감사반을 군포시에 보내 감사에 착수했다. 총리실과 내무부도 이날 이 사건과 관련,군포시에서 진상조사를 벌였다. 도감사반은 이날 감사에서 산본택지개발지구 지정뒤 군포시가 민자당 김태호의원의 부인 이연숙씨 등이 짓는 빌라 3동에 대해 건축을 중지시키지 않고 준공검사까지 내준 경위에 대해 집중조사를 벌였다.
  • 차관등 인사

    ◎농림수산 이동우ㆍ총무처 정문화 씨/산림청장 최평욱ㆍ황해지사 방준필 씨/공무원연수원장 황병인 씨/종합화학사장 이병기 씨/대전무박사무총장 손종석 씨 내정 정부는 26일 농림수산부차관에 이동우 산림청장을 임명하는 등 차관급 5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인사에서 총무처차관에는 정문화 중앙공무원교육원장,산림청장에는 최평욱 전 보안사령관,황해도 지사에는 방준필 안기부자문위원,총무처 중앙공무원교육원장에는 황병인 소청심사위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정부는 또 이병기 농림수산부차관을 한국종합화학사장에 임명하고 손종석 총무처차관을 국제무역산업박람회 사무총장에 내정했다. 이번 차관급 인사는 김용휴 한국종합화학사장 겸 남해화학사장이 아들의 부도사건으로 퇴진해 수습이 필요한데다 허남훈 환경처장관이 맡고 있던 국제무역산업박람회 사무총장 자리를 메우기 위해 단행된 것이라고 이연택 총무처장관이 말했다. ◇이 농림수산부차관 약력(55ㆍ충남 부여)=▲홍익대 법학과졸 ▲농수산부 농지개발국장ㆍ농업개발국장 ▲대통령비서실비서관 ▲농림수산부 제1차관보 ▲산림청장 ◇정 총무처차관 약력(50ㆍ부산)=▲서울대 법대졸 ▲총무처고시ㆍ총괄과장 ▲〃전산계획담당관 ▲국보위전문위원 ▲총무처행정관리ㆍ인사국장 ▲〃행정조사연구실장ㆍ기획관리실장 ▲소청심사위원회위원장 ▲중앙공무원교육원장 ◇최 산림청장 약력(53ㆍ경남 남해)=▲육사 16기 ▲인사운영감 ▲인사참모부장 ▲7군 단장 ▲보안사령관 ▲교육사령관 ◇황 중앙공무원교육원장 약력(56ㆍ전북 전주)=▲서울대 법대졸 ▲총무처 행정관리국심의관ㆍ인사국장 ▲〃행정조사연구실장ㆍ기획관리실장 ▲소청심사위원회위원장 ◇방 황해도지사 약력(59ㆍ황해 안병)=▲국제대학 법학과졸 ▲연세대행정대학원 행정학과수료 ▲안기부 서울지부장 ▲〃종합판단실장 ▲〃자문위원 ◇손 국제무역박람회 사무총장 약력(52ㆍ서울)=▲서울대 법대졸 ▲총무처 의정ㆍ인사과장 ▲정부청사관리사무소 인사부장 ▲총무처 인사국장 ▲〃기획관리실장 ▲중앙공무원 교육원장 ▲총무처차관
  • 11개 정부기관 대전 이전/96년까지/둔산동에 제3종합청사 건립

    ◎연건평 4만7천평… 92년 착공/대상기관 조달ㆍ관세ㆍ병무ㆍ산림ㆍ수산ㆍ철도ㆍ특허ㆍ항만ㆍ공진청/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ㆍ문화부 문화재관리국 정부는 수도권의 과밀ㆍ비대화를 막기 위해 대전 둔산지구에 정부제3종합청사를 건립,9개 외청과 2개 외국 등 모두 11개 기관을 오는 96년까지 이전키로 했다. 이연택 총무처장관은 25일 『국토의 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화를 막기 위해 조달청과 관세 병무 산림 수산 철도 특허 항만 공진청 등 9개 외청과 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 및 문화부 문화재관리국 등 2개 외국을 대전으로 이전키로 노태우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에 따라 내년도 예산에 설계비 17억원과 대지매입계약금 13억원 등 30억원을 계상했으며 오는 92년에 착공,95년까지 모두 2천1백억원을 들여 공사를 마무리한 다음 96년부터는 입주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제3청사 건립사업비의 재원은 정부청사 시설 등에 관한 특별회계를 설치,서울의 기존 청사 매각대금으로 조달하고 일부 부족한 예산은 일반회계에서 충당된다. 정부제3청사는 대전 둔산지구내 행정타운예정지에 대지 9만5천평에 연건평 4만7천여평의 규모로 세워질 계획이다. 정부가 이번에 선정한 청사 이전 대상기관은 국가통치권과 관련성이 적고 비교적 다른 정부기관과 업무협조가 적은 청단위급 관공서들이다. 한편 정부는 정부제3청사의 건립,이전에 따라 4천2백여명의 대상기관 공무원들이 이주할 것으로 보고 대전 둔산동 신시가지내에 대지 5만3천여평을 확보,4천3백가구의 주택을 마련키로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교육ㆍ문화ㆍ교통ㆍ통신시설 등 복지시설의 확충을 위해 관련기관과 협의해나갈 방침이다.
  • “수해복구 매듭못져 이재민에 죄진기분”/일부 경제각료 바뀌던 날

    ◎사전협의 없이 「3명 전격경질」 결심/재임 6개월만에 도중하차하자 서운 ○도백인사에 「지역」 고려 ◎…「9ㆍ19 3부장관 전격경질」은 노태우대통령이 18일 하오 어느누구와도 사전협의없이 단독으로 결심한뒤 19일 아침 노재봉비서실장을 통해 통고했다고. 노대통령은 상호 8시직전 노실장을 집무실로 불러 3부장관 및 충북도지사 경질을 밝혔고 노실장은 이에 즉시 신임자들에게 전화로 연락하는 한편 이연택 총무처장관과 김종인 경제수석,이상배 행정수석과 만나 퇴임자에 대한 통고,임명장수여등 절차를 협의. 청와대의 한 당국자는 이번 인사와 관련,『대통령이 인사자료를 가져오라고 찾는일이 없었다』고 전하면서도 『일부 퇴임자에 대해서는 이미 경질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굳혔던 것으로 안다』고 피력. 한 관계자는 이동호 산은총재의 충북도지사 기용에 대해 『도백인사는 지역연고성이 고려되기 때문에 충북(영동)출신으로 재목감이 될만한 사람은 이총재와 건설부의 유상열 기획관리실장 정도가 아니냐』고 나름대로 분석한 뒤 『건설장관이바뀌고 차관은 타부서 출신이어서 실장까지 움직이기는 어려운 것 아니냐』고 부연. ○“경과위서 실정따질 것” ◎…농림수산부는 강보성장관이 역대장관 중에 재임기간이 비교적 짧은 편인 6개월만에 도중하차 하자 의아해 하는 분위기. 농림수산부 직원들은 강장관의 전격경질이 지난달 충남 성환에서 열린 농어민후계자대회에서 소란등이 빚어진데 대한 인책의 성격이지만 이보다는 이승윤 부총리와 김종인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 등 현경제팀과 농정문제를 둘러싸고 사사건건 불협화음을 일으킨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 지난 3월 민자당내 민주계몫으로 농림수산부장관으로 발탁된 강장관은 그동안 쌀값 등 농산물가격안정대책ㆍ농산물수입개방대책 등에서 큰 목소리로 무조건 농민 입장에서만 강조,현 경제팀과 심한 마찰을 빚어왔다는 후문. 농림수산부 주변에서는 그러나 우루과이라운드 농산물협상타결의 후유증 및 강장관의 선거구인 제주도가 주산지인 바나나ㆍ파인애플의 내년 수입개방의 영향 등을 고려할 때 정치인으로서 강장관 개인으로는 이번 전격경질이 오히려 다행스러울 수도 있다는 해석도 없지 않다. 한편 강장관은 이날 하오 이임식직전에 기자실에 들러 『하오2시쯤 전화로 노재봉 청와대 비서실장으로부터 정식으로 경질통보를 받았다』고 전하고 통화당시 전격 경질의 의미가 무엇이냐고 따졌다면서 이쪽ㆍ저쪽과의 시각차가 결정적인 경질이유인 것 같다고 분석,이승윤 부총리와 김종인 청와대경제수석비서관을 지칭. 또 이부총리의 위로전화에서는 『한쪽 귀가 시원해졌겠지만 다른 쪽 귀가 다시 시끄러워질 것』이라고 응답했다면서 국회 경제과학위원회 소속인 강장관이 이 위원회 활동에서 이부총리의 실정 등을 강력히 추궁하겠다고 밝히는 등 전의를 다지기도. 그는 이날 상오 급작스런 경질소식에 접하고 심기가 불편한 듯 상오에 예정된 이임식을 연기한 뒤 여의도 의원회관에 머무르다가 하오 3시30분 농림수산부에 나와 이임식을 하기도. ○“짐벗고나니 담담하다” ◎…지난번 경제팀 개편때 유일하게 유임됐던 권장관의 사임설은 직제개편추진에 따른 항명사태이후 잠시 나돌았을뿐 이번에도 수해복구가 어느정도 끝난뒤에야 거론될 것으로 알고 있었던 건설부 직원들은 권장관이 전격적으로 바뀌리라고는 전혀 모르고 있어 얼떨떨한 표정들. 19일 아침 당정회의에 참석했던 김대영차관의 경우도 권장관으로부터 대신 참석하라는 연락을 받고 참석했을뿐 권장관이 19일 상오 2시30분까지 국회상임위에 참석한 뒤 끝이어서 몸이 불편해 그러는 줄 알았을 뿐 경질소식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권장관은 평소 자신과 직원들간의 관계가 불편했었던 점을 의식해서 인지 5급이상이 참석한 이임식에서도 거의 처음부터 끝까지 『일만많이 시키고 제대로 따뜻하게 해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로 일관. 그는 자기에게 세가지 단점이 있는데,첫째 사적인 일로 자기집에 찾아오지 못하게 하고,둘째 인정이 없으며,셋째 보는 것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버릇이 있다고 밝히고 이 때문에 직원들이 자기와 같이 근무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이임식이 끝난뒤 기자실에 들른 권장관은 수해복구를 끝내지 못해 수재민들에게 죄인이 된 심정이지만짐을 벗고 나니 담담하다고 퇴임의 소견을 피력. ○부처간 업무협조 기대 ◎…상공부는 이번 개각의 대상부처는 아니지만 이제까지 권영각 건설부장관의 「소신」에 밀려 산업기술인력확충,수도권주변 공단조성시책 등 주요정책들의 추진이 번번이 좌절됐기 때문에 앞으로 건설부와 원활한 업무협조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 특히 수도권 이공계대학정원증대 문제는 건설부의 실무진들조차 긍정검토하는 쪽으로 돌아섰던 것이 권전장관의 제동으로 보류된 바 있어 이번 기회에 이 문제를 포함,그동안 건설부의 반대로 추진이 중단됐던 장기적인 산업정책들이 재검토되어야 한다는게 상공부의 입장.
  • 올 국군의 날ㆍ한글날 휴무/공휴축소안 연내 재조정

    ◎노대통룡 지시로 노태우대통령은 31일 지난 24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의결된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령안에 대해 이를 국무회의에서 재심의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공휴일 조정의 취지나 필요성은 인정이 되나 그 실시시기와 내용에 있어서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앞으로의 개선문제는 관계부처의 충분한 검토를 거쳐 국무회의에서 다시 심의하도록 했다. 이에따라 국군의 날과 한글날은 올해도 예년처럼 공휴일로 남게 됐다. 이연택총무처장관은 이와관련,『공휴일 축소에 대한 정부의 기본입장에는 변함이 없으나 올해의 경우 실시시기에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되므로 연말까지 다시 조정해 나가겠다』면서 『노대통령의 이번 지시로 관련 공휴일 축소방침이 철회되거나 폐지된 것은 아니며 다만 실시시기가 연기된 것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 내일 사정장관회의

    정부는 건설부 직원들의 집단항명사태를 계기로 이완된 공직기강쇄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7일 상오 정부 종합청사에서 강영훈국무총리 주재로 안응모내무·이종남법무·이연택총무처·김윤환정무1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정장관회의를 갖는다. 이날 회의는 건설부사태가 공무원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권위주의체제에서 민주화·개방화·지방화시대로 발전되어 가는 과정에서의 걸맞는 관료질서확립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 「혈우병소년」 대입검정고시 수석(조약돌)

    ◎단칸방살이 이귀병군… “세무대 갈터” ○…23일 발표된 올해 제2회 고졸검정고시의 수석합격자는 선천성 혈우병과 싸우며 공부해온 이귀병군(20ㆍ서울 송파구 풍납1동 172 삼화연립 4201호)으로 밝혀졌다. 이군은 한번 상처가 나면 피가 멈추지 않는데다 평상시에도 뼈마디 사이에 피가 괴어 제대로 움직일수 없는 불치병을 딛도 일어선데다 가정형편 또한 아버지 이연홍씨(49)가 시장경비원으로,어머니 김영순씨(42)는 은행청소원으로 일해 한달 30여만원으로 5식구가 4평짜리 지하 단칸방에 살고 있는 딱한 처지. 이군은 어릴때부터 병을 앓아 친구들을 제대로 사귀지도 못했을 뿐 아니라 2∼3시간이상 책상에 앉아 있을 수도 없는 형편이었다. 이군의 수석합격소식을 전해들은 어머니 김씨는 『아들보기가 미안하고 제대로 해준 것도 없는데 수석합격을 해줘 고맙기 그지없다』면서 눈물을 글썽거렸다. 앞으로 이군은 장학금을 받고 기숙사생활을 할수있는 세무대학을 지원할 예정.
  • 30인치 이상 브라운관/국산화에 3백억 지원/일서 기술이전 기피

    정부는 국내에서 생산이 불가능한 30인치이상 대형컬러브라운관의 국산개발을 위한 지원을 강화,기술개발에 소요되는 자금 8백억원 가운데 3백20억원을 정부예산으로 지원해 주기로 했다. 현재 30인치이상 대형컬러TV용 브라운관은 기술이 부족한 국내업체들이 전혀 생산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상공부는 22일 국내 브라운관 제조업체들과 기술제휴를 하고 있는 일본업체들의 대한 기술이전기피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최근 발족한 한국디스플레이연구조합을 중심으로 공동개발체제를 구축하고 미국디스플레이학회등 외국 전문기관과의 정보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공부는 또 자금과 세제,기술인력 및 정보등 가능한 수단을 모두 동원,종합적인 지원체제를 갖추는 한편 국내 컬러브라운관 산업이 국제경쟁력을 갖출 때까지 국내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수입선 다변화ㆍ산업피해구제제도등의 활용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삼성전관ㆍ금성사ㆍ오리온전기 등 3개사가 연간 2천7백40만개의 컬러브라운관 생산능력을 갖춰 세계수요 9천9백50만개의 27.5%를 차지하고 있으나 30인치이상은 기술부족으로 전혀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
  • 59차례 피소끝에 사기꾼 “쇠고랑”(조약돌)

    ◎「힘」있는 사람 행세… 법망 교묘히 피해 ○…지난 69년부터 모두 59차례나 사기 등 혐의로 고소를 당하면서도 72년 부정수표단속법 위반 및 간통사건으로 6개월을 복역한 것외에는 단 1번도 구속수사를 받지 않았던 형사피의자가 법망을 피해다닌지 18년만에 쇠고랑을 찼다. 서울지검 서부지청 하종철검사는 3일 대일주택개발주식회사 이사 이연식씨(48ㆍ성동구 홍익동 125)를 배임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86년 4월9일 유모씨(52ㆍ상업)에게 진빚 6천1백54만원을 갚는 조건으로 대일주택이 경기도 동두천시에 짓고있던 다가구주택 30가구 가운데 4가구를 분양해 주기로 한 약속을 어기고 이듬해 4월부터 이를 양모씨 등 4명에게 다시 분양해 주는 수법으로 7천2백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검찰수사결과 이씨는 경찰 또는 검찰에서 조사를 받을 때마다 대일주택사장 정중기씨(39ㆍ수배)와 이사 방일상씨 등에게 책임을 미루거나 두둑한 배경이 있는 것처럼 속이는 수법으로 법망을 피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앞서 이씨는 경찰서나 서울지검 정진섭ㆍ추유섭ㆍ원성준검사 등 3명으로부터 집중조사를 받았으나 그때마다 책임을 정씨 등에게 전가,요행히 풀려났으나 이번에 사건을 다시 배당받은 검찰이 이중으로 분양한 등기부등본을 찾아내는 등 끈질긴 추적수사끝에 구속됐다. 이같이 법망을 빠져나가는 능력(?)을 자신한 탓인지 이씨는 지난1일 상오 스스로 출두했다가 검찰이 확보한 증거를 들이대자 순순히 자백했다고 수사관들은 전했다. 이씨는 이번 사건외에도 그동안 사기혐의로 31차례나 고소를 당한 것을 비롯,건축법 위반ㆍ횡령ㆍ폭력ㆍ간통ㆍ야간주거침입절도혐의로 무려 59차례나 고소를 당했으나 요리조리 법망을 피해 그즉시 무혐의 또는 기소중지로 풀려났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이씨에게 피해를 당한 사람들은 전직은행지점장 등 퇴직회사원과 퇴직공무원을 비롯,가정주부 등이 모두 망라돼 있었다. 이때문에 그동안의 수사기록만도 3책 5백쪽이 넘었다. 이씨는 지난60년 서울 S고교를 졸업한 뒤 줄곧 건축업에 종사해 왔으며 대일주택을 비롯해 6개의 실속없는 회사를 차려놓고 사장이나 이사로 행세하면서 「힘」있는 사람 행사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 감사원,“수돗물 발암물질 기준 이하”

    ◎국군조직법 수정안 절충/15개 상위 열려/추예 예비심사 싸고 진통/“「연희동 사저」 국고 귀속 어렵다” 이 총무처 국회는 6일 운영·외무 통일위를 제외한 15개 상임위를 열어 소관부처별 정책질의와 법안심의를 계속하는 한편 추경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 활동을 벌였다. 특히 추경예산안 심의에 있어 평민당측이 추경문제를 지자제등 정치현안과 연계시킨다는 방침에 따라 추경안 통과를 반대해 내무·노동·상공·보사위 등에서는 민자당측이 표결로 추경예산안을 통과시켰다. 평민당측의 반대에도 불구,9일까지는 상임위별 추경안 예비심사가 모두 끝나 예결위 심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나 예결위 심의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이날 국방위는 지난 임시국회 국방위에서 변칙통과된 국군조직법 개정안을 법사위로부터 넘겨받아 새로운 내용의 수정안 마련을 위해 여야절충에 들어갔다. 민자당의 정몽준의원은 특히 이날 회의에서 법안회송 취지 설명을 통해 여권의 국군조직법 개정안 2차 수정안을 제시했다. 이 수정안은 합참의장에게 전평시 구분없이 3군의 군령권을 부여하는 종전안을 골격으로 하되 문민통제를 저해할 수 있다는 야당측 일부 의견을 수용,평시 독립전투여단급 이상의 부대이동 등 주요군사 사항은 합참의장이 국방부장관의 사전 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다. 법사위는 이날 감사원에 대한 정책 질의를 통해 ▲이문옥 전감사관 사건 ▲감사원의 내각제 개헌에 대비한 해외연구반 파견설 ▲공직자기강 확립방안 등을 중점 추궁했다. 김영준감사원장은 답변을 통해 『이 전감사관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데 대해 진심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감사원의 내부기강 강화교육등을 통해 더욱 충실한 감사업무를 수행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원장은 서울시 예산 88억원을 선거경비로 집행했다는 이 전감사관의 주장과 관련,『88억원은 올림픽 붐 조성비,중추절·연말 통반장 보상비,서민생활보호비 등에 집행된 것으로 위법·부당한 집행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히고 『이씨가 주장한 비업무부동산 관련 감사중단,안양골프장 비과세조치 등의 내용도 사실확인 결과 이씨주장이 근거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답변했다. 김원장은 또 『88년 서울시 감사당시 55억여원이 용도가 불분명하게 사용되고 있어 조사해 본 결과 주민숙원사업등에 집행되었음을 확인한 바 있다』고 말하고 『서울시측에 용도를 확정시키지 않은 채 포괄적으로 편성해 사용치 말도록 지적,통보한 바 있다』고 밝혔다. 성환옥 감사원사무총장은 수돗물 오염시비와 관련,『감사원과 보사부의 검사방법·검사시기가 각각 달랐고 검사 당시의 기상조건및 수질이 각각 달라 검사 결과에 차질이 생겼던 것』이라면서 『그러나 문제가 된 정수장에 대한 최근의 보사부 조사결과 THM함량이 기준치에 미달하고 있음이 확실히 드러났기 때문에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셔도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교체위 영등포역사 상가분양 조사소위는 7일 상오 롯데와 영등포역사를 방문,분양자명단조사 등 실태파악을 위한 현지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행정위에서 이연택총무처장관은 전두환 전대통령의 사저처리 문제와 관련,『전 전대통령의 사저는 전 전대통령이 지난 69년 구입,20여년간 살았던 거처인 점과 전직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의 취지를 보아 정부가 받아들이기는 매우 어렵다』고 말해 국고로 귀속시킬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이장관은 또 『전 전대통령은 은둔 당시 회견에서 「사저등은 국민의 뜻에 따라 정부가 처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상기시켜 이를 사저의 무조건 국고헌납 의사로 해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 민자,원대책위원 임명/북방ㆍ재해 특위위원도

    민자당은 22일 원내대책위원회와 북방정책특위,재해대책특위위원을 다음과 같이 임명했다. ◇원내대책위원회=김동영(위원장) 서정화 심완구 이정무 윤재기 조영장 신경식 신하철 권해옥 이택석 김중권 박정수 정상구 오한구 김영구 김영선 정창화 최형우 황명수 이대엽 오용운 이민섭 조경목 함종한 이성호 김병룡 박준병 김용환 김윤환 박희태 김용태 박관용 이종찬 이한동 황낙주 김용채 이동진 ◇북방정책특위=김현욱(위원장) 이진우 지연태 김한규 문희갑 이덕호 황병태 정재문 김용채 정시봉 백남치 이세기 강인섭 백낙서 ◇재해대책특위=김종식(위원장) 문준식 김정길 강성모 이기빈 이상득 김두윤 안영기 안병규 김운환 최정식 공천섭 김병태 최후집 최지신 이연석
  • 지하공간 공익사업에 우선사용/교통개발연 「지하공간 사용」공청회

    ◎“지하철등 공공사업땐 무상 점유토록”/“ 「깊이」기준 마련,소유주에 보상해야”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땅이라 하더라도 지하 일정한 깊이 아래는 지하철건설동공익사업에 무상으로 제공토록하는 「대심도지하공간 공공사업 우선사용제도」의 도입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토지소유주는 일정한 길이 이하에 대해서는 명목상의 소유권만 가질 뿐 실질적인 이용권을 주장할 수 없게 돼 재산권 차원에서 논란이 일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금까지는 「지하철도의 건설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지하철의 건설에 있어 지하 10m까지의 개인토지에 대해 토지보상가격의 1%이상을 보상토록 하는 제한적 규정이 있을 뿐이다. 그나마 이 규정에 따른 시행령 및 시ㆍ도의 조례가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아 실질적인 적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또 10m이하 토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규정이 없고 서울 부산 등 대도시의 대형 건물은 이미 지하 20∼30m까지 지하층을 지어놓고 있는 상태여서 공익우선사용권의 기준이 주목되고 있다. 교통부산하 교통개발연구원은 13일 하오 이같은 지하공간의 공익우선사용문제에 대한 공청회를 갖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앞으로 지하철건설사업을 보다 원활히 할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정부측은 물론 학계 업계 언론계대표들이 참석,교통개발연구원 이재림수석연구원(도시계획학)의 주제발표를 듣고 토론을 가졌다. 이연구원은 주제 발표를 통해 지하철 건설 촉진 등을 위해 이 제도의 도입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고 대부분의 토론참가자들도 도입원칙에는 찬성했으나 세부적인 기준을 마련하는데는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개진했다. 이연구원은 『지가상승 등에 따른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하철의 건설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지하철도의 지하토지 이용에 관한 합리적인 제도가 정비돼야 한다』면서 『소유자가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지 않은 일정깊이 이하의 대심도지하공간을 보상없이 이용,지하철을 건설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연구원은 『이에관해 유일하게 조례를 정하고 있는 부산시의 경우 지하 20m까지를 보상대상으로 하고 토지보상가격과 토지의 입체이용저해율,지하사용보상면적 등을 근거로 보상금을 지급토록 하고 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지난3월 대법원이 이 보상규정이 일시적인 것에만 적용될뿐 영구사용의 경우는 적용할 수 없다고 판시,새로운 문제가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부산지하철 1호선 3단계구간의 토지수용 결정에 대해 소유주가 수용처분취소청구소송을 낸 결과 부산시가 패소했다는 것이었다. 이연구원은 『부산시는 그나마 명문규정이 있는 형편이나 서울시는 아무런 근거도 없이 대략 20m까지를 보상하고 있는 형편』이라면서 『서울에서는 지금까지 민간개발에 이용되지 않고 있는 지하 40m이하를 대심도공간으로 설정,공익사업에 무상공여토록 하고 나머지 도시에선 현지실정에 맞춰 20m까지를 기준으로 삼는 것이 바람직 스러울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서울의 경우는 고층건물이 늘면서 롯데호텔이 지하 5층으로 깊이가 32m나 되고 여의도 증권단지 등 10여개 건물이 지하 30m 안팎까지 내려가 있어 20m 기준을 적용하는데 무리가 따른다는 것이었다. 이연구원은 그러나 지하철 공사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되도록 깊이를 적게 하는게 유리하고 노르웨이의 6m,스웨덴의 7∼10m,일본의 20∼40m 등 토지소유자의 지하토지사용권 인정범위를 감안하면 우리도 20∼40이내에서 제한규정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연구원은 또 대심도공간에 대해서는 기준이 마련되는대로 무상으로 활용하더라도 기준밖의 지하토지에 대해서는 반드시 정당한 보상이 이뤄져야 하며 법규정도 보완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노대통령의 날」 선포…상항엔 환영물결(노대통령 정상회담 여로)

    ◎호텔 정문엔 한ㆍ미ㆍ소기 나란히/북가주 10만 교포,환영위 구성/30국 기자 1천명 운집… 세계의 관심 입증 노태우대통령은 12시간의 장거리 여행끝에 태평양을 건너 3일 상오 10시(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에 도착,역사적인 한소 정상회담과 한미 정상회담을 위한 바쁜 일정에 들어갔다. ○교민1백명 태극기 마중 ○…노대통령이 도착한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는 부시 미대통령의 특별지시를 받은 조제프 리드백악관의전장과 아트 아그노스 샌프란시스코시장등이 나와 노대통령일행을 영접. 이날 상오 공항에는 교민1백여명이 「환영 노태우 대한민국 대통령」이라고 쓰인 플래카드와 태극기를 흔들며 대통령일행을 환영. 노대통령은 장거리 여행에도 불구하고 시종 미소를 띤 얼굴로 교민들과 차례로 악수를 나누며 환영에 답례. 노대통령의 이번 미 국방문은 업무성격의 방문이기 때문에 미 정부차원의 특별한 공항 환영의전행사는 생략. 노대통령은 공항에서 미정부가 제공한 차량에 탑승,숙소인 시내 페어몬트호텔로 직행. 페어몬트호텔은 지난 48년 유엔창립총회가 열린 유서깊은 곳으로 호텔측은 역사적인 한소 정상회담을 기념하기 위해 2일부터 정문에 태극기와 성조기ㆍ소련국기를 내걸었고 그랜드볼룸에 프렌스센터를 설치. ○…샌프란시스코시는 시의회의 결의로 노대통령이 도착하는 3일을 「노태우대통령의 날」로 공식선포하여 노대통령을 환영. 아트 아그노스 샌프란시스코시장은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대통령을 영접하는 자리에서 노대통령에게 행운의 열쇠를 증정하면서 「노태우대통령의 날」 선포문을 함께 전달. ○스위트룸에 투숙 예정 ○…노대통령이 유숙할 페어몬트호텔의 방은 정식으로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샤론 아놀드 호텔홍보담당관은 『통상적으로 외국정상들이 이용하는 렌트하우스는 이미 계약이 끝난 상태이므로 부득이 62개 스위트룸 가운데 1개를 노대통령이 사용할 것』이라고 코멘트. 그는 『한소 정상회담이 페어몬트호텔 어느곳에서 열리게 될 예정이냐』는 보도진의 질문에 대해서도 『호텔측으로서는 아직까지 아는 바 없다』며 함구.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한북가주지역 10만 교포들은 이번 한소 정상회담 개최소식이 알려지면서 「노대통령 한소 정상회담 북가주 교포환영위원회」를 구성해 열렬히 환영. 교포들의 이같은 환영채비는 과거 대통령의 방미때와는 달리 순수한 범교포적 차원에서 추진된 것이 특징. 한편 샌프란시스코에는 지난 1일부터 세계 30여개국 기자 1천여명이 속속 몰려들어 이번 한소 정상회담에 대한 세계적 관심도를 반영. 이중 미국의 3대 TV네트워크도 샌프란시스코에 톱앵커맨등을 파견키로 했는데 NBC의 톰 브로커,ABC의 피터 제닝스,CBS의 댄 래더 등이 4일 저녁뉴스를 전국에 생방송할 예정. ○…노대통령은 3일 하오 3시 성남 서울공항에서 박준규국회의장ㆍ이일규대법원장ㆍ강영훈국무총리 등 3부요인과 전각료,민자당의 김영삼대표최고위원과 김종필ㆍ박태준최고위원 등 당간부,청와대수석비서관,3군총장 등 1백여명의 환송을 받으며 특별기편으로 출국. 노대통령은 이날 하오 2시40분 헬기편으로 공항에 도착,환송식장인 청사 2층 옥내행사장으로 가 군악대의 팡파프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강총리와 이연택총무처장관의 안내를 받아 중앙연단에 올라가 출국인사. 노대통령은 이어 화동 정미숙양(10ㆍ서울사대부국 4년)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환송객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 이에앞서 노대통령은 이날 하오 청와대를 떠나면서 부인 김옥숙여사ㆍ아들 등 가족들의 배웅을 받는 자리에서 외손녀 윤정양(2)을 안고 『네가 컸을 때는 우리나라가 통일이 되어 분단이나 전쟁이 없는 세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옥숙여사 동행 안해 ○…이날 노대통령이 타고간 특별기는 대한항공에서 임대한 보잉 747기로 태극기와 대통령 휘장기를 비행기 앞 양쪽에 게양했고 서울공항 청사건물에는 「안녕히 다녀오십시오. 환송 노태우대통령 미소 정상과의 회담을 위한 미국 방문」이라고 쓴 현판을 부착. 이번 노대통령의 방미는 「공식방문」이 아닌 「업무여행」(WORKING VISIT)인 관계로 환송행사는 옥내행사로 간소하게 치러졌으며 소련과 아직 수교가 되지 않았음을 감안,소련국기는 물론 태극기와 미국국기도 연도에 걸지 않았다고. 또 대통령 부인김옥숙여사가 동행치 않아 이날 공항행사에도 3부요인등이 동부인하지 않았으며 수행원도 각료로는 최호중외무부장관만 수행했으며 관계비서관등도 최소한의 인원으로 구성. ○「통일로 가는 길」 소개도 ○…미국의 AP통신은 3일 노태우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의 회담과 관련,『한국인들은 이번 한소 정상회담을 남북통일로 가는 단계로 보고 있다』고 샌프란시스코발로 보도. 이 통신은 노대통령이 지난 88년 7월 한반도의 평화를 증진시키고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북방정책」을 펴기 시작했다고 소개. AP통신은 『한국교포들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역사적인 회담에 깜짝 놀랐으며 만일 고르바초프가 남북한간의 통일을 원한다면 그는 북한에 압력을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 재미교포 한국언론인의 말을 인용 보도하기도. ○소 영사관에 하루 묵어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이 1박2일간 머무를 예정인 소련영사관일대는 사복경찰과 기관원들이 삼엄한 경비망을 구축,행인들의 동태를 면밀히 감시. 샌프란시스코에는 약3만명의 소련계시민들이 거주하고 있는데 고르바초프를 맞아 환영행사를 계획하고 있지 않아 들뜬 한인사회와 대조적인 모습. 한편 독립을 선언한 발트 3국 출신인들은 4일 대대적 반소시위를 계획하고 있기도.
  • 교민들 눈물 닦으며 노대통령 환송/동경∼서울 여로 이모저모

    ◎가이후,“기술이전” 촉구하자 “노력하겠다”/일 프레스클럽 회견뒤 「진실일본」 휘호남겨 ○따뜻한 환대 감사 ▷2차 정상회담◁ ○…노태우대통령과 가이후 일본총리의 26일 상오 2차 정상회담은 1차 정상회담과 마찬가지로 개별회담과 확대정상회담의 순서로 1시간30분동안 진행. 상오 9시 회담장인 영빈관 2층 사이란노마홀(채란간)에 들어선 가이후총리는 양측 배석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곧이어 입장한 노대통령과 밝은 표정으로 악수를 교환. 회색 싱글 차림의 노대통령과 연회색 싱글차림의 가이후총리는 전날밤 총리주최 만찬이 늦게까지 계속됐음에도 불구하고 피곤한 기색없이 환한 얼굴로 기념촬영을 위해 잠시 포즈. 이 자리에서 노대통령은 『짧은 방문기간동안 따뜻하고 정성어린 환대에 감사한다』며 일본 정부의 세심한 배려에 인사. 노대통령과 가이후총리는 이어 30여분동안 개별회담을 가진 후 장소를 소회의실로 옮겨 외무·법무·상공·과기처장관 등 관계장관들을 배석시킨 가운데 50여분간 확대회담을 계속. ○일 성의 거듭 촉구 ○…노대통령은 26일 상오 예상보다 18분 정도 길어진 확대정상회담에서 『내가 일본을 방문한다고 하니까 한국의 기업인들이 찾아와 88년 올림픽이 끝난 뒤 일본으로부터 기술이전이 중단됐다고 하더라』고 소개하고 『한국기업인들이 가까운 일본을 놔두고 미국·유럽 등 먼곳에 가서 기술을 도입하고 있는 실정이니 일본을 가까운 나라로 생각하겠느냐』며 일본측의 기술이전 확대를 강력히 촉구. 이에대해 가이후총리는 『기술이전은 정부차원에서 할 수는 없고 민간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그러나 대통령께서 간곡히 말씀하시니 기업인들에게 이야기해 기술이전을 활발히 하도록 조언하겠다』고 약속. 가이후총리는 이어 『한국에 기술이전을 하려 해도 한국의 투자환경이 미흡하고 한국기업인들이 정당한 대가를 치르려 하지 않으며 한국의 노사분규 등으로 일본 기업인들이 꺼린다고 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한국내 사정을 거론했는데 노대통령은 『투자환경이 좋지 않다고 하는 것은 옛날 특혜를 누리던 시절을 생각하기 때문이고 노사분규는 성장과정에서 피할 수 없는 현상으로 곧 안정될 것으로 생각하며 이제 한국기업인들이 공짜로 기술을 얻으려는 사람이 없다』고 설명하며 일본측의 성의를 거듭 촉구. ○방한 초청에 사의 ▷일왕과의 작별◁ ○…노대통령 내외는 상오 11시 숙소인 영빈관에서 아키히토(명인) 일왕 부처와 작별인사를 나누면서 방일기간중의 환대에 사의를 표시. 노대통령 내외는 작별인사차 영빈관을 방문한 아키히토 일왕 부처를 현관에서 영접,2층 아사히노마로 안내하여 10여분간 환담. 노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도쿄에 머무르는 동안 일왕 부처와 일본 국민들이 보여준 따뜻한 환대와 배려에 감사한다』며 일왕및 일본지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이번 방일이 결실있는 성과를 거둔 데 대해 만족을 표명. 노대통령은 이어 일왕이 적절한 시기에 한국을 방문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에대해 아키히토일왕은 방한초청에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대통령 내외와 아키히토 일왕 부처는 환담이 끝나자 기념촬영을 했으며 아키히토 일왕 부처는 아사히노마 입구 홀에서 대기하고 있던 우리측 공식수행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노고를 치하. 아키히토일왕은 최호중외무·이종남법무장관에게 『여러가지 유용한 얘기를 많이 나눴느냐』고 한일 외무장관회담에 관심을 표시했고 박필수상공·정근모과기처장관에게는 『충분한 논의를 했느냐』고 역시 관심을 표명. ○기자 2백90명 참석 ▷일본기자클럽 회견◁ ○…26일 일본기자클럽 오찬회견이 열린 도쿄 우치사이 와이초(내행정) 프레스클럽 10층 국제회의장에는 2백60여명의 내외기자와 30여명의 사진기자가 입장해 초만원. 이날 사회를 맡은 미즈카미 겐야(수상건야)이사장은 노대통령을 소개하면서 『지난 87년 여당총재로서,그리고 선거를 앞둔 대통령후보로서 이곳을 방문했던 노대통령이 한국의 대통령으로 이곳을 다시 방문하겠다는 당시의 약속을 지켜 찾아준 것을 마음으로부터 환영한다』고 말했으며 노대통령은 『무엇이든지 자유롭게 물어주시기 바랍니다』라며 인사. ○…1시간45분여에 걸친 식사와 기자회견이 끝나자 노대통령은 일본기자클럽을 위해 「진실일본」이라는 휘호를 남겼으며 미즈카미 사장은 관례대로 만년필을 선물하며 『이것으로 2개째』라고 조크. 노대통령은 만년필을 받아들고 『지난번에는 펜이 칼보다 무섭다는 말을 남겼으나 이번에는 없을 「무」자를 남기고 싶다』고 피력. ○일일이 악수교환 ▷교포리셉션◁ ○…노대통령은 이날 오사카 국제공항 라운지에서 35만 관서지방 재일교포를 대표해 참석한 1백20여명의 교포들을 위해 리셉션을 마련,이들을 격려. 하오 3시40분쯤 부인 김옥숙여사와 함께 리셉션장에 입장한 노대통령은 교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뒤 다과를 들며 이들의 애환을 듣고 『용기를 잃지 말고 당당하게 살아가 달라』고 당부. 노대통령은 『우리 동포들이 가장 많이 살고있는 오사카를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처음 방문해서 여러분의 건강한 모습을 뵙게 되니 참으로 기쁘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오사카에 사시는 동포들을 꼭 뵙고 가야겠다는 생각에서 이처럼 바쁜 걸음을 하게됐다』고 설명. 이날 노대통령이 약20분 가까이 연설하는 동안 10여차례의 박수가 이어졌는데 노대통령 내외가 『몸 건강히 잘 계세요』라며 라운지를 나서자 교민들은 곳곳에서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치며 환송. ○5분간 귀국인사 ▷서울공항◁ ○…노대통령 내외는 26일 하오 6시50분 특별기편으로 서울공항에 도착,강영훈국무총리,이연택총무처장관,노재봉대통령비서실장의 기내영접을 받은 뒤 3군 군악대의 팡파르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트랩에서 태극기와 노대통령의 캐리커처 수기를 흔드는 1천2백여명의 환영객들에게 손을 흔들어 답례. 감청색 싱글차림의 노대통령과 미색 한복을 입은 김옥숙여사는 트랩에서 내려와 3군의장대를 사열한 뒤 김재순국회의장,이일규대법원장및 민자당의 김영삼대표최고위원,김종필최고위원 내외와 각료,민자당 3역,3군총장 등과 악수를 교환. 노대통령은 김대표최고위원·김최고위원에게 『여러가지로 고맙습니다. 성원해주신 덕분입니다』라고 인사했으며 화동으로부터 꽃다발을 증정받은 뒤 5분간 귀국인사. 노대통령은 인사말을 끝낸 뒤 환영인파의 맨앞줄로 가 일일이 악수하고 하오 7시15분쯤 군악대의 주악이 흐르는 가운데 환영객의박수를 뒤로 하고 헬기편으로 청와대로 출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