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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전 등 25개社 ‘고무줄 흑자’

    ◎회계처리방식 바꿔 순익 4배 늘려 회계처리 방식을 바꿔 자사에 유리하도록 흑자규모를 늘리거나 줄이는 상장법인들이 적발됐다. 20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전력 등 회계처리 방식을 바꾼 25개 상장사의 당기순이익은 변경전 1,940억원이었으나 회계처리 변경으로 4배에 육박하는 7,508억원으로 증가했다.한전은 환차손을 당기 자본에서 차감하지 않고 매년 균등 상각하는 방식으로 흑자를 3배로 늘렸고 현대자동차는 유형 고정 자산의 감가상각 방식을 초기에 많이 상각하는 정률법에서 매년 균등 상각하는 정액법으로 바꿔 1,713억원의 적자를 12억원으로 줄여서 보고했다.삼천리도 같은 방법으로 흑자전환으로 보고했다. 한편 세금부담을 줄이기 위해 회계처리 변경으로 흑자규모를 줄인 기업도 있다.제일제당은 연구개발비의 상각방식을 5년간 균등상각에서 당기비용 처리로,한국유리공업은 환차손을 이연처리에서 당기 전액상각으로 변경해 흑자를 크게 줄였다.
  • 빚 적은 기업 세금 깎아준다/조세硏 ‘운용방안’

    ◎접대비 범위 축소 경비처리기준 강화/세입 확대 등 통해 재정적자 메워야 재정경제부 산하 조세연구원이 18일 내놓은 ‘조세 및 재정 운용방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조세운용방향◁ ◆차입금이자 손금(損金)산입 이연=차입금이 자기자본의 5배를 초과할 경우 초과분의 차입금 이자를 2-3년후에 비용으로 떨어준다.초과분의 차입금에 대한 이자를 비용으로 인정해주지 않고 있는 현행 법보다 다소 완화하자는것. ◆빚 적은 기업은 세금 깎아준다=일정 수준 이상의 자기자본 비율을 유지하는 건실한 기업이 배당을 실시할 경우 그 비율 초과분의 자기자본에 대한 배당금을 비용으로 떨어준다. ◆경비처리 기준 체계화=현재 비용으로 떨어버릴 수 있는 접대비의 개념이 너무 포괄적이어서 투명한 기업경영을 저해하고 있다.외국처럼 ‘사업과 관련 일반적으로 인정되고 필수불가결한 비용’으로 규정,접대비의 범위를 축소해야 한다. ◆부당 내부거래의 개념 일치=공정거래법에서는 부당 내부거래와 관련,‘사실상의 지배자’를 특수관계자에 포함하고있는 반면 법인세법에서는 제외하고 있다.법인세법상 특수관계자 범위를 확대해야한다. ▷재정운용방향◁ ◆경기부양=재정지출의 확대가 감세보다는 더 효과적이다. ◆재원 마련 원칙=재정적자를 메우기 위해서는 우선 각종 세입을 늘린 다음 그래도 모자랄 경우 채권발행이나 통화증발이 고려되어야 한다. ◆실업 축소=고용유발 효과가 큰 분야는 산림자원,환경관리,교육,복지서비스와 저소득층에 대한 생계비 지원 등이 있다.반면 고용유발 효과가 낮은 해외지출이나 고가(高價)의 자본재 지출은 억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출 우선순위=금융 및 기업 구조조정과 실업대책분야에 재정 지출의 최우선 순위를 두어야 한다.농어촌,국방,교육과 행정분야에 대한지출은 조정과 축소가 필요하다.
  • 주부들은 여성문제 어떻게 풀까/21∼29일 전국주부연극제

    ◎서울·대구 등 주부극단 7팀 참가/노년·이혼·性 다양한 주제 무대에/공연후엔 관객들과 함께 토론도 주부들이 여성문제를 극화해 무대에 올린다. 오는 21∼29일 서울 여의도 쌍용타워빌딩 내 300홀에서 열리는 제2회 전국주부연극제가 바로 그 것. 한국주부극단연합회와 여의도예술문화(783­1001)가 공동주최하는 이 연극제에는 서울 의정부 군포 대구 등지에서 활약하는 주부극단 7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친다. 21일 하오 3시 개막식에 이은 축하공연 ‘박미선의 마임’으로 시작해 29일까지 하루 한팀이 하오 3시·7시 두차례 공연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전국주부연극제는 지난해 처음 열렸지만 올해는 그 성격에서 완전히 탈바꿈했다. 단순히 주부들의 취미활동이나 재능계발에 목표를 한정하지 않고,연극이라는 방식을 통해 우리사회 여성문제를 적극 조명키로 한 것이다. 따라서 이번에 참여하는 극단들은 대부분 미리 정한 주제에 걸맞는 작품을 올리며 하오 3시 공연 이후에는 관객들과 함께 토론도 갖는다. 토론진행은 GTV‘여성집중’프로그램의 사회자인 이영란 교수(동아방송전문대 영화학과)와 여성학자 오숙희씨가 맡는다. 참가극단 가운데 4팀이 여성과 연관해 노년·국가·삶·이혼이라는 주제로 창작극을 준비했고 ‘여성과 성(性)’을 다룬 한네가 ‘신의 아그네스’,달구벌주부극단이 ‘여성과 한(恨)’을 그린 ‘거짓말장이 여자 영자’(후지타 아사야 원작)등 번역·번안극을 공연한다. 신세계주부극단은 주부극단의 영역을 넓히는 아동극 ‘사랑의 나라’를 선보인다. 이처럼 주부극단들이 여성문제에 초점을 맞추기로 뜻을 모은 것은 지난 연말 1회 연극제가 끝난 직후였다. 주부극단연합회 이연호 회장(59·새이웃주부극회 소속)은 “남성을 뒷받침 한다는 소극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동등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여성의 할 일을 찾자고 합의해 ‘주제를 가진 주부연극제’를 구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회장은 “IMF시대에,또 최악의 물난리를 맞아 주부들이 연극을 한다니까 한가하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연극제가 추구하는 적극적인 여성상은 가정과 사회 발전에도 큰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극단들은 전국주부연극제를 더욱 확대해 내년부터는 지방을 순회해 개최하며 일본 등 외국과도 교류를 가져 국제연극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 빅딜 주식교환 양도세 감면/구조조정지원案 발표

    ◎특수관계 없는 법인합병,이월결손금 승계 허용/워크아웃 자산매각 매듭 과세이연制로 세제지원/구조조정용 부동산 취득 5년內 팔때 부가세 감면 기업의 구조조정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대기업의 빅딜(사업맞교환)이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등에 대해서도 세제지원을 해주기로 했다. 재정경제부는 31일 상오 한국조세연구원에서 열린 ‘기업구조조정을 위한 세제지원’ 세미나에서 정부가 추진중인 기업구조조정 세제지원 방안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이에 따라 재벌그룹 계열사의 지배주주들이 소유주식을 서로 교환,기업을 주고받을 경우나 기업 및 주주는 그대로 유지되고 자산만 교환하는 경우 주식 양도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법인세 및 자산 양수기업에 대한 취득세,등록세를 감면해 줄 방침이다. 워크아웃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산매각이나 감자(減資),금융기관의 대출금 출자전환 및 채무면제 등의 과정에서 법인세나 특별부가세,취득세,등록세 과세문제가 발생하면 이를 감면해주거나 과세이연제도를 활용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지주회사 설립시 주식 또는 자산 양도에 따른 이익이 발생하는 경우 법인세와 양도세,지주회사의 주식을 취득한 데 따른 배당소득에 대한 법인세,지주회사가 과점 주주가 됨으로써 발생하는 취득세를 감면해 주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업의 합병이나 분할시에도 부동산 등 자산의 과세이연 등 세제지원을 해주고 특수관계가 없는 법인간의 합병시에는 이월결손금을 승계해 주는 방안도 적극 검토중이다. 정부는 이날 세미나에서 부실금융기관의 자산부채를 인수하고 자산부족분을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출연금으로 보전받는 금융기관에 대해서는 법인세를 감면해주고 구조조정용 부동산을 취득,5년안에 팔 경우 양도소득세나 특별부가세의 50%를 감면해주며 대출금을 출자전환해주는 금융기관에 대해서는 취득세를 물리지 않기로 하는 등의 세제지원방안을 발표했다.
  • 해설이 있는 오페라/라 트라비아타·사랑의 묘약 공연

    경제난을 감안,연초부터 ‘소극장 오페라’붐을 주도해온 한우리오페라단(단장 김흥완)이 여름방학을 겨냥해 올리는 무대. 작품 중간중간에 해설을 곁들여 청중들의 이해를 돕는 ‘해설이 있는 오페라’공연이다. 공연 작품은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와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 ‘라 트라비아타’는 ‘아!그이인가’ ‘축배의 노래’ ‘프로벤자 내 고향으로’ 등 주옥같은 아리아와 중창곡으로 유명한 작품. 소프라노 권혜련 정병화,테너 최태성,전인근 등이 출연,극적인 장면을 모아 해설과 함께 소개한다. 코믹한 내용으로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사랑의 묘약’에는 소프라노 유연미 이연숙,테너 차문수 김성백씨 등이 나선다. 해설은 성우 박일 오수경 김정주가 맡았고 피아노 반주는 전혜승 윤애지씨. 8월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각 하오 7시30분. 3142­2184.
  • 체육단체 재정자립 부축 힘모으기

    ◎체육회·올림픽委 후원회 어제 창립/車一錫 서울신문 사장 등 9명 주축 체육단체의 취약한 재정을 선전국형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대한체육회 및 대한올림픽위원회(KOC) 후원회가 28일 하오 6시 창립식을 갖고 정식으로 출범했다. 차일석 서울신문사 사장,박용성 국제유도연맹 회장이 주축을 이룬 9명의 발기인 총회에 이어 열린 후원회 창립식에는 김종필 국무총리 서리를 비롯해 신낙균 문화관광부 장관,김운용 대한체육회장,이연택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유종근 전북지사,박용곤 두산그룹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체육회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 체육단체는 국고나 재벌의 지원에서 벗어나야 경쟁력을 갖출수 있다”며 “가맹단체별로 후원회를 구성하고 국제적인 마케팅에 적극 나서 2∼3년안에 모든 체육단체의 재정자립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서리는 “힘들고 어려운 때 국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것은 스포츠”라며 “21세기 한국스포츠가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후원회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격려했다. 앞으로 후원회 활동이 본격화되면 체육단체들은 보조금 위주의 재정 운영에서 벗어나 자립의 기틀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박용성 회장에 대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스포츠윤리상 시상과 98나가노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8명에 대한 IOC 약장 전수식도 가졌다.
  • 대기업 빅딜 감세 혜택/정부

    ◎내년까지 부동산교환 취득·등록세 면제/외환보유고 초과분 중기무역금융으로 지원 정부는 수출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무역금융을 대폭 확대하고 대기업간 ‘빅딜’(사업맞교환)시 특별부가세 감면 등 각종 세제지원을 해 주기로 했다. 올해 재정적자규모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4%로 확대하고 실세금리를 지속적으로 낮추기로 하는 등 국제통화기금(IMF)과의 3·4분기협의 및 세계은행(IBRD) 협상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재정경제부는 6일 상오 李揆成 장관 주재로 국장급이상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열어 이같은 대책을 마련했다. 정부는 재계가 수출증대를 위해 무역금융을 대폭 확대해 줄 것을 요구해 옴에 따라 가용 외환보유고 목표치 초과분 가운데 일부를 기업의 무역금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그러나 대기업이 저리의 무역금융을 해외에 예치시켜 놓고 금리차이를 챙기는 예전의 편법을 차단하기 위해 대기업에 대해서는 이를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정부는 대기업 빅딜을 가속화하기 위해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부동산 등을 맞교환할 때 특별부가세를 일정비율 감면해 주고 취득·등록세를 면제하며 해당 부동산 등을 팔 때 과세를 하도록 하는 과세이연(移延) 혜택을 주기로 했다. 또 주식을 사고 파는 과정에서 과점주주가 돼 불이익을 받는 경우 이를 제외시켜 주고 사업체를 양·수도하면서 법인의 수입으로 산입되는 경우 법인세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정부는 8일부터 시작되는 IMF 및 IBRD 협의에서 실업자부조 및 고용창출을 위한 재원충당을 위해 GDP 대비 재정적자 규모를 지난 5월 합의한 1.75%에서 최대 4%로 늘리고 외환시장 안정을 바탕으로 시중 실세금리를 지속적으로 인하하기로 하는 등의 협상대책을 이날중 최종 확정짓기로 했다.
  • 정부공사 입찰 간단해진다/새달부터

    ◎방문접수 대신 입찰서 한통 우송/한해 23만명 다리품 덜어 40억 절감 오는 7월 1일부터 정부공사 입찰에 참여하려는 업체는 조달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대신 입찰서와 입찰보증금 지급각서를 통합한 새 입찰서한 통만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현재는 참여업체들이 입찰 전날까지 조달청을 직접 방문,입찰보증금 지급각서를 제출토록 하고 있다.7월 한달동안은 새입찰서와 기존 입찰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3일 조달청에 따르면 입찰 참여업체들이 입찰보증금 지급각서 제출을 위해 조달청을 직접 찾아야 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입찰서 뒷면에 보증금 지급각서를 인쇄한 새 입찰서를 마련,다음 달 정부공사 입찰 때부터 사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는 입찰 전날까지 새 입찰서 한 통만 우송하면 사무실이나 집에 앉아서도 조달청의 모든 공사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조달청은 현재 추정가격 100억원 이상의 시설공사를 하는 건설사업 경력 1년 미만의 개인사업자에 한해 입찰보증금 또는 지급각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있다. 조달청은 “입찰보증금 지급각서를 제출하기 위해 조달청을 찾는 인력이연 평균 23만명에 이르고 있다”면서 이번 조치로 연간 40여억원의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 정부 통일고문 26명 위촉

    정부는 19일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 사무국에서 새 정부 출범후 첫 통일고문회의를 열고 姜元龍 크리스천 아카데미 이사장을 새 의장으로 선출했다.또 원로급 인사 26명을 고문으로 위촉해 통일고문회의를 재구성했다. 위촉된 통일고문은 다음과 같다. △姜萬吉 고려대 교수 △姜汶奎 시민단체협의회 공동대표 △金大中 조선일보주필 △金玟河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金榮俊 전 농림장관 △金宗河 전 대한체육회장 △金鎭炫 서울시립대 총장 △金昌悅 방송위원회 위원장 △朴英淑 한국환경사회정책연구소장 △朴宗和 세계교회협의회 중앙위원 △邊衡尹 서울대 명예교수 △徐英勳 우리민족 서로돕기운동 상임대표 △宋月珠 조계종 총무원장 △安武赫 전 안전기획부장 △吳在植 한국선명회 회장 △李慶淑 숙명여대 총장 △李秉衡 성우회 부회장 △李御寧 이화여대 석학교수 △이연숙 전 정무2장관 △李愚貞 국민회의 고문 △張裳 이화여대 총장 △鄭光謨 한국소비자연맹회장 △趙永植 일천만 이산가족재회추진위 위원장 △崔明憲 전 노동장관 △崔永喆 전 통일원장관 △咸正鎬 한변호사협회장
  • M&A때 일정기간 과세 유예/재경부 과세제도 개선안

    ◎구조조정위해 파는 부동산 비업무용서 제외 앞으로 기업이 회사를 합병할 때 합병차익이 없을 경우 과세가 일정기간 유예되며 구조조정 차원에서 매각하는 부동산은 비업무용 판정대상에서 제외된다. 각종 회원권과 고급승용차의 운영유지비 등 경비지출의 손비인정 범위도 축소된다. 재정경제부는 14일 서울 은행연합회에서 세제발전심의위원회 소득분과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기업과세제도 개편 및 자본·외환자유화관련 과세제도 개선안’을 마련했다.오는 7월까지 정부안을 확정,정기국회에 올리기로 했다. 분과위는 사업의 계속성 등의 요건을 갖추면 합병이나 분할 때 과세이연(자산처분 후 과세토록 유예)및 결손금 승계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경제여건이 바뀐 점을 감안,비업무용 부동산도 현행 세부판정 기준을 폐지하고 판정유예기간을 연장하며 유예기간내 매각하는 부동산은 비업무용 판정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도 강구키로 했다. 또 공공법인에 대한 각종 특례제도와 금융기관 모집권유비 등 특정업종에 대한 특례제도를 보완하거나 폐지,과세의 형평성을 꾀하고 2000년부터 자기자본의 5배를 넘는 돈을 빌리는 법인에 대해서는 초과차입금에 상당하는 지급이자를 손비로 인정해주지 않는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 순익 1조3,000억 부풀려/53개사 결산방법 바꿔

    【李順女 기자】 12월 결산 상장사중 상당수가 지난해 회계처리 방식을 유리하게 변경,당기순익을 총 1조3천억원 이상 부풀린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97사업연도 결산시 고정자산의 감가상각 방식을 종전의 정률법에서 정액법으로 변경하는 등 회계처리 방식을 바꾼 상장사는 모두 53개사로 이를 통해 늘어난 이익규모가 1조3천7백7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정액법은 고정자산의 내용연수기간중 매기 동일액을 균등상각하는 방식으로 상각 초기에는 정률법에 비해 비용으로 잡히는 규모가 작다. 삼성전자의 경우 유형자산 감가상각의 내용연수를 종전의 3년과 6년에서 5년과 10년으로 바꿔 지난해 1천2백35억원의 이익을 냈으나 변경전 기준을 적용하면 2백87억원 적자를 내게 된다. 한국전력은 외화환산손익을 이연자산으로 처리,72억원에 그쳤을 이익이 5천6백6억원으로 증가했다.대한항공은 항공기의 감가상각 내용연수를 변경,손실규모가 1천9백70억원 줄어들었다.
  • 숨진 여교장 유족 1억 장학금 기탁

    ◎남수원中 前 교장 吳順子씨 유언따라 【수원=金丙哲 기자】 40여년간 교직에 몸담다 지병으로 숨진 여교장의 유족이연금 1억원을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수원 남수원중 전 교장 吳順子씨(63)의 남편 黃종태씨(63·전 남양주시장)는 고인이 마지막으로 재직했던 남수원중 曺圭雄 교장(63)에게 장학금 1억원을 2일 전달했다. 수도여사대를 졸업한 뒤 지난 56년 가평가이사중에서 첫 교편을 잡은 吳씨는 96년 3월부터 남수원중에 부임,교장으로 근무하다 병을 얻어 투병중 지난 2월 숨졌다. 남편 黃씨는 吳교장이 임종직전 가족들에게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연금을 장학금으로 써달라”는 유언을 남겨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 국회통과 법안·동의안 요지

    ◎의사·연예인·자유직업인 소득세율 3%로 인상/수출손실·해외시장 개척 준비금 손금산입 폐지/법인간 동일업종 고정자산 교환땐 취득세 면제/자산재평가대상 토지 포함 모든 재산으로 확대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7개 법안과 98추·하곡의 매입가·매입량결정 동의안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안기부법(개)=1급직원이 1년 이상 무보직시 당연퇴직하는 조항을 신설.조직 개폐나 예산감소 등에 의해 폐직 또는 과원(過員)이 되었을 때 직권면직 기준과 절차를 규정. ▲민·군겸용용역사업촉진법(제)=민·군겸용용역기술사업의 범위를 민·군겸용기술개발사업,민·군기술이전사업,민·군규격통일화사업 및 민·군기술정보교류사업으로 정함.민·군겸용용역기술사업의 추진에 필요한 재원확보를 위해 관계중앙행정기관의 장은 기본계획을 시행하기 위한 계획작성시 소관연구개발사업예산의 일정비율 이상을 민·군겸용기술사업에 투자하도록 함. 민·군겸용기술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장은 과학기술부장관이 부위원장은 국방부차관이 되며,위원은 관계중앙행정기관의 차관,예산청장과 외부전문가로 위촉하도록 함.민·군겸용기술사업의 전문적인 사하에 관한 지원을 위해 국방연구소에 전문지원기구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함.민·군겸용용역기술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동사업에 참여하는 연구기관 등에 대해 출연금의 지급이나 국유재산의 대부 또는 지적재산권을 무상양여할 수 있도록 함. ▲소득세법(개)=의사,연예인 및 기타 자유직업소득자의 소득세 원천징수세율을 실제 세부담 수준에 맞게 1%에서 3%로 인상. ▲법인세(개)=선박 등의 특별보수에 소요되는 비용에 충당하기 위해 일정금액을 적립하는 경우에 손비로 인정하는 특별수선충당금제도를 폐지해 법인간 과세형평을 제고함.과세차입금에 대한 지급이자 손비부인제도의 적용시기를 2002년에서 2000년으로 앞당김으로써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기업의 구조조정을 촉진시키도록 하되,협회등록법인의 경우 대부분 중소기업인 점을 감안해 동제도의 적용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함. ▲조세감면규제법(개)=세계무역기구(WTO)가 금지하고 있는 보조금에 해당하는 수출손실준비금 및 해외시장개척준비금에 대한 손금산입제도를 폐지하는 한편 중소기업투자세액공제 등 각종 투자세액공제에 있어서 국산기자제를 사용해 투자하는 경우에 더 높은 공제율을 적용하던 것을 차등없이 단일화. 법인의 양도·양수를 통한 원활한 구조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양도대상법인의 주주가 당해 법인의 채무를 인수 또는 변제하는 경우에 그 금액을 당해 주주의 손비로 인정하는 등 조세지원제도를 마련.법인의 재무구조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주주 등이 보유자산을 양도하고 그 양도대금을 법인에 증여하기 위해 법인이 이를 부채상환에 사용하는 경우에는 당해 자산의 양도에 따른 양도소득세를 100% 감면하고,법인이 주주 등으로부터 자산을 증여받아 부채상환에 사용하는 경우에는 당해 자산의 수증으로 인한 이익을 법인세의 계산에 있어서 익금(益金)에 불산입하도록 함. 기업의 구조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법인간에 같은 종류위 사업용 고정자산을 교환하는 경우는 자산의 양도에 따른 법인세 및 특별부가세 과세를 이연하고 자산의 취득에 따른 취득세와 등록세를 면제.합병이나 사업의 양도·양수 등을 통한 구조조정시의 부동산 양도에 대해 양도소득세 또는 특별부가세의 50%를 감면하도록 함. 새마을금고 및 단위농협 등 각종 조합인 공공인에 대한 법인세 우대 세율을 10%에서 12%로 인상.기타의 공공법인에 대해서는 법인세 우대비율을 페지.공공사업용토지에 대한 양도소득세의 감면율을 현행 30% 내지 100%에서 25%로 축소해 단일화하고,사업인정 고시일로부터 소급해 2년 이내에 취득한 토지에 대해 양도소득세 감면제도를 폐지함.조세감면을 받는 경우에도 최소한의 세부담을 지도록 하는 최저한세의 세율을 일반법인의 경우 현행 12%에서 15%로 인상.중소기업의 경우 10%에서 12%로,개인사업자의 경우 산출세액의 30%에서 40%로 각각 인상. ▲자산재평가법(개)=재평가대상자산에 토지를 포함한 모든 재산으로 하고이 법은 시행일로부터 3년간 적용하는 것으로 명시.재평가심의회를 폐지.도매물가지수를 기준으로 한 재평가 제한규정을 삭제함.자산재평가일을 법인의 경우 각사업년도 개시일과 사업년도 개시일로부터 6월이 경과한 다음날 개인의 경우 1월1일과 7월1일로 2회 규정. ▲뇌연구촉진법(제)=관계부처의 장은 소관별로 뇌연구촉진을 위한 계획을 과학기술부장관에게 제출하고,과학기술부장관이 이를 종합조정,뇌연구촉진계획을 수립함. 과학기술부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뇌연구촉진심의회를 설치·운영하고 심의회에 위임한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뇌연구실무추진협의회를 설치함.정부는 뇌연구관련제품에 대한 임상 및 검증체제를 확립하고 및 산업화의 촉진을 위한 실업지침을 작성·시행하도록 함.뇌과학·뇌의약학·뇌공학연구 및 뇌분야에서 산·학·연간의 상호 유기적 협조체제를 유지·발전시키기 위해 정부가 출연하는 연구소를 설립. ▲98년산 추·하곡의 매입가격과 매입량 결정 및 98양곡년도 정부관리양곡 수급계획동의안=98년산 추곡매입가격을 전년대비 5.5% 인상함.세계무역기구(WTO)협정에 따른 수매허용보조금 범위내에서 수매가능한 양으로 조정해,총매입량을 당초 원안 대비,40만석을 감축함.
  • 「정보검색사」(자격증 있으세요)

    ◎컴퓨터망 자료 등 파악/영어·인터넷 이론 시험 정보검색사는 정보의 바다로 불리는 인터넷의 수백만개 사이트에서 금융 경제 통계 학술 등 각종 자료를 검색해 평가·분석하는 직업.정보화 시대의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들은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존의 정보를 토대로 기업체의 시장조사,학술기관의 자료수집 등과 같이 새로운 정보를 창출하는 역할을 맡는다.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체는 굳이 막대한 돈을 들이지 않고도 이들의 도움을 받아 시장규모,수요자의 선호도 등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기업체에서 매년 1천∼2천명의 정보검색사가 필요한 실정이다. 네트로 이연휘 이사(37·여)는 “펜티엄급 컴퓨터만 있으면 기업체에 정보를 유료로 제공하는 회사 설립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1급·2급 자격증이 있으며 현재까지 1급 정보검색사는 국내에 한명도 없다.2급 정보검색사는 12명 뿐이다. 2급 자격증을 딸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1차 시험 과목은 영어·인터넷이론·정보검색이며 오는 4월26일에 치러진다.문의는 724­1212∼6.
  • 연극인 김의경(이세기의 인물탐구:164)

    ◎10년 앞 꿰뚫는 공연 예술의 선지자/초대형 청소년 뮤지컬 ‘슈퍼스타’ 기획 공전의 히트/청소년공예술진흥회 등 구성,연극계 입지 넙혀 ‘참으로 아름다운 것은 경험에 의해서가 아니라 천분과 결부된 감성에 의해서 창조되는 것이다’ 극작가이자 발군의 연극기획자인 김의경의 연극인생을 두고 한번쯤 생각하게 되는 말이다. 그러나 김의경은 극작가 이전에 먼저 ‘조직의 천재’다.단체를 조직하고 그 조직을 움직이는데 ‘타인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획 능력을 타고 났다.시대의 흐름을 재빨리 포착하여 그 시대의 연극을 탄생시키는가 하면 그때의 활약상으로 한 시대의 영욕과 투철성을 일목요연하게 증명해 보이고 있다. ○극단 실험극장 창립 동인 그가 조직한 단체의 면모를 살펴보면 서울대 문리대 철학과 시절의 서울대 연극회를 필두로 지난 60년, 이낙훈 김동훈 등과 만든 극단 실험극장을 들 수 있다. 창단 당시 내건 캐치프레이즈는 ‘노력하는 천재를 발굴하고 미래의 참된 예술인을 위한 가교가 된다’는 것이었으나 이 극단이 10년이상 지속되리라고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다.그러나 당시 우후죽순처럼 난립하던 소극장 중에서도 실험극장은 최근까지 단연 돋보인 단체로 손꼽혀 왔다.사무실도 없고 마땅히 갈만한 곳도 없던 춥고 배고프던 시절에 그들은 연극을 향한 열망만으로 종로 2가 아세아제과점에 죽치고 앉아서 ‘행운의 여신’이 오기만을 베케트의 고도처럼 기다리고 있었다.그러나 끝내 여신은 손짓하지 않았고 그대신 사회 각층의 연극애호가들을 모아 ‘실험극장 후원회’를 만들었다.64년 셰익스피어 탄생 400주년 때는 연극계의 원로 여석기 이진순 이해랑이 원경씨와 의논하여 ‘셰익스피어 탄생 400주년 기념축전’을 기획했고 스스로 사무간사가 되어 고급 관객을 위한 티켓을 제작한 것이 연극 페스티벌 사상 공전의 히트를 성취시킨 첫번째 예이다. 여기서 자신감을 얻은 그는 76년,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는 자신만의 현대극장을 창단했고 춤과 노래와 연기의 총체적 예술에 눈뜨게 되었으며 창작뮤지컬 ‘빠담빠담빠담’과 ‘백설공주’‘피터팬’‘올리버’‘오즈의 마법사’ 등청소년 연극과 어린이를 위한 어른의 뮤지컬로 연극의 대형화,형태의 다양화, 관객의 광역화에 성공했다.그중에서도 청소년을 위한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는 관객 2백만을 동원한 초대형 호화판으로 정력적이면서도 주도면밀한 그의 기획력은 단시일에 대중을 휘어잡는 능력을 발휘해 냈다. ○극작가로도 활동 활발 실험극장이 자기세계를 위한 위대한 준비기간이었다면 뮤지컬공연은 전문연극인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전조였다고 할 수 있다.군소극단들이 꿈도 꾸지 못하는 대형 뮤지컬에 승부를 걸면서 청소년층에 ‘연극을 보는 것도 수업’이라는 캠페인을 벌여나갔고 이화여고 강당인 류관순기념관과 능동 어린이회관의 무지개극장 등 공연장을 확대한 것도 그의 공로로 돌릴 수 있다. 그가 어린이·청소년연극을 만들게 된 동기는 지난 75년 국제극예술협회(ITI)총회에서 만난 미국의 저명한 연출가 해럴드 클로먼이 ‘한국연극사’ 토론중에서 ‘한국연극의 영세성과 낙후성’을 타개하려면 ‘먼저 어린이연극을 시작하라’는 충고에서부터다.김의경 특유의 냉철한 투쟁정신과 정확성의 힘은 지난 80년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ASSITEJ) 한국지부를 유치하는가 하면 한국청소년공연예술진흥회를 발족하여 연극계 입지를 강화하는데 추호의 빈틈이 없는 완벽성을 기하고 있다.이후 대학로극장 개관과 함께 ‘대학로의 타락과 황폐화’를 막기 위한 대학로지역 극장연합회,서울시립극단의 초대단장 겸 예술감독으로서 지방의 시립극장의 모임인 한국공립극단연합회 등은 결국 연극인의 단합과 연극의 퇴보를 검속하자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극작가로서 그가 쓴 ‘함성’‘북벌’‘식민지에서 온 아나키스트’와 ‘남한산성’ 등은 우리민족의 수난사와 고난사, 민족정신에 깔린 간독을 갈파하면서도 당대의 정사를 이지적인 시각으로 조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론 정연한 원칙주의자 그런 가운데 극의 반전과 드라마투르기로 어둡고 슬픈 이야기에 진지하게 파고들고 억지웃음이 아닌 투명한 웃음을 무대에 부조하여 관객 공감의 밀도를 더하고 있다.이런 창작의지는 미국의 명배우 윌리엄 워런이 말한 것처럼 ‘기계가 인간의 웃음을 앗아가는 시대’에서 ‘진정한 웃음은 우리들 인생의 시’라는 차원과 서민의 애환을 보다 간박하게 펼치는데 맥락을 함께 하고 있다. 그는 평남 순안에서 의명학교에 재직하던 교육자 김연묵씨의 9남매중 여섯째로 태어났다.해방후인 10살때 월남하여 서울대 사대부고에 다닐때는 교지에 시와 소설을 발표하고 일찍이 소설가 허윤석씨로부터 문재를 인정받기도 했다.그만의 사업적인 두뇌는 아무도 뮤지컬의 붐을 예견하지 못할때 청소년 연극인 ‘수퍼스타’를 무대에 올렸으며 20년이 지난 오늘 우리 연극계는 뮤지컬의 회오리에 휘말려 있다.연극계의 편협한 시선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미 선험적으로 ‘연극산업’을 시도한 셈이다.그런 한편으로는 ‘한국 연극의 홀로서기’를 위해 ‘뉴욕­런던­파리­도쿄’로 이어지는 세계적 극단의 공연일정속에 서울공연이 당연히 포함돼야 한다는 것을 끈질기게 주장해 왔다.‘서울은 마치 호적이 없는 무적자’‘우리의 현실은 빈자의 왕자’라는 자조가 그의 예술적 고뇌를 뒷받침한다.성격은 원만하지만 능소능대보다는 이론이 정연한 원칙주의자이다.능력있는 ‘걸물’로 불리는 부인 최문경씨와의 사이엔 남매.서울시립극단의 봄공연인 입센의 ‘민중의 적’을 준비중이다. 그의 감성은 연극무대에서 항용 ‘이성과 지성의 갈등’을 교직시키면서 어느때는 ‘노도와도 같은 웅변’을 뿜지만 그의 영혼의 뿌리는 한국연극의 10년 앞을 재단하는 연극의식이 누구보다 총달하다.지금도 희곡·기획·조직에서 이시대 삼장장원의 면모를 마모시키지 않는 그는 연극계의 기수로서 시들 줄 모르는 기백과 예각적 혜안으로 언제까지나 자신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세다. □연보 ▲1936년 평남 순안 출생 ▲1960년 서울대 문리대 철학과 졸업 ▲1960­72년 극단 실험극장 창립동인·운영위원·대표 ▲1961년 MBC창설멤버(PD1기) ▲1963년 희곡 ‘애욕의 우화’공연 ▲1964년 희곡 ‘갈대의 노래’공연, TBC창설 멤버 ▲1964­94년 국제극예술협회(ITI)한국본부 사무국장·부위원장 ▲1967년부터 캐나다 ITI총회 참가 ▲1968­70년미 브랜다이스대학원 수료, 연극학 석사 ▲1973­76년 중앙국립극장 공연과장 ▲1976년 현대극장 창설, 대표 ▲1980년 한국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ASSITEJ) 초대 이사장 ▲1983년 미 하와이대 연극학과 수학 ▲1986­89년 한국연극협회이사장, 서울올림픽문화축전 서울국제연극제 상임위원 한국청소년공연예술진흥회이사,ITI한국본부 회장,서울시립극단 초대단장 겸 예술감독, 동국대 고려대 서울대 중앙대 출강 ‘세계신경향희곡선’(76년) 희곡집 ‘남한산성’(77년)‘경극과 매난방’ 번역(93년) 외 백상예술상 희곡상(75·86년) 눈솔상(85년) 문화훈장 ‘관훈장’(89년) 서울연극제 희곡상(91년)
  • 장·차관 급여 2중지급 가능성

    ◎3월2일이후 새내각 출범땐 줘야/장관 225만1천원·차관 206만1천원 정부조직법 공포 지연으로 현 각료들이 앞으로 4일간만 더근무하게 되면 장·차관급의 급여가 2중으로 지급될 가능성이 크다. 새 내각이 오는 3월1일이전 출범할 경우에는 현각료들이 이미 지난 25일 2월달 급여를 모두 받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일요일인 3월1일 출범해도 이날 0시부터 새 각료가 일하는 것으로 간주되어 현 각료는 2월28일까지만 근무한 것으로 처리된다. 그러나 3월2일을 넘겨 새 각료가 임명될 경우 현각료는 2일 단하루만 근무해도 3월달치 기본급을 모두 받도록 돼있다. 공무원보수규정 24조는 ‘2년이상 근속한 공무원이 월중면직 또는 휴직할 경우 그 달의 봉급전액을 지급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단 보너스는 근무한 날수만큼 계산해 받는다. 따라서 새 내각이 3월2일이후 출범할 경우 현 각료들은 며칠만 근무하더라도 장관급은 기본급 2백25만1천원,차관급은 기본급 2백6만1천원을 받고 나가는 것이다.다만 장관들 가운데는 이연숙 정무2장관만 공직근속연수가 2년이 안돼 새로 월급을 받지 않는다.
  • 12월 결산기업 “경영공개 고민되네”

    ◎IMF 한파로 실적 엉망… 발표땐 신인도 추락 불보듯/상장사 64%가 주총일정도 못잡아 12월결산 기업들이 경영의 투명한 공개 여부를 놓고 진퇴양난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요구하는 수준은 아니더라도 주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자니 경영내용이 나빠질 게 뻔하고 분식결산 등 편법을 동원할 경우 내년의 ‘뒷감당’이 간단치 않기 때문이다.3월 말까지인 주총 날짜를 아직 잡지 않고 있거나 3월 중·하순으로 미룬 상당수 기업들의 속고민이 여기에 있다.겉으로는 사외이사·감사제의 도입 등 새정부의 정책변경을 이유로 들고 있으나 이는 부차적인 요인일 뿐이다. 25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이날 현재 주총을 개최했거나 주총날짜를 확정한 12월 결산 상장기업은 611개사 가운데 36%인 224개사에 불과하다. A전자 재무팀 관계자는 “회계법인의 감사 등을 마치고 주총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재무제표 등 영업보고서를 가급적 빨리 작성해야 하나 원칙에 충실할 경우 IMF한파까지 겹쳐 전년보다 경영실적이 크게 나빠져,신인도가 떨어지고 이에 따른 회사채발행이나 자금차입 여건이 악화될 것으로 우려돼 다른 기업들의 사정을 살피고 있다”고 털어놨다. B화학 관계자는 “실적이 워낙 좋지 않아 감가상각 때 내용연수의 25% 범위에서 가감할 수 있도록 한 법인세법 규정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기침체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같은 처지다. 재무 관계자들은 경영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환차손 문제를 빼고도 경영투명성에 걸림돌로 작용할 항목들이 수두룩하다고 지적한다.환차손문제는 정부가 ‘외화평가에 관한 회계처리규정’을 고쳐 장기외화부채 가운데 지난 해 말로 상환기일이 닥친 것 외에는 이연처리토록 해 한 고비를 넘긴 셈이다.그래도 외화부채가 많은 기업은 여전히 문제다. 유가증권의 평가손과 파생금융상품 투자손실 등도 들수 있다.신한 국민 주택 하나은행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은행들이 올해 무배당으로 돌아선 것도 이 때문이다. 재고조사 등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점도 요인으로 꼽힌다.연구개발비를 3∼5년에 걸쳐 나눠 처리하는 점도 지적되고 있다.해외현지법인이 차입한 부채 등 장부에 잡히지 않는 부외부채는 더 큰 문제다.만일 이를 잡으면 경영에 결정적인 타격을 줄 우려도 크기 때문이다.
  • 김대중 대통령 취임­발표만 남은 조각

    ◎김대중 ‘국민의 정부’ 초대내각 윤곽/인선작업 사실상 마무리… JP에 내용 통보/거국내각 구성 한나라당 참여 거부로 무산 김대중 새대통령의 조각이 26일 모습을 드러낸다.김대통령은 취임 전날인 24일 내각 인선을 사실상 마무리짓고 김종필 국무총리지명자에게 내용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재경부 인선에서처럼 내정자의 고사로 막판 수정되는 경우도 배제할 수 없어 최종 인선은 25일에나 가려질 전망이다.당초 긍정 검토되던 거국내각 구상 역시 한나라당의 참여 거부로 급선회,국민회의와 자민련 그리고 외부인사로 짜여질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국민신당은 배제될 듯 하다.박지원 청와대공보수석내정자는 24일 “국민신당만 참여하는 것은 거국내각의 의미가 없다고 봐야 한다”고 말해 이같은 관측을 뒷받침했다. 비경제부처의 경우 통일부는 국민회의 정대철 부총재가 거명되다 막판 박재규 경남대 총장이 급부상해 주목된다.박총장은 박종규 전 청와대 경호실장의 친동생으로서 영남권 배려차원에서 입각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외교통상부는 홍순영 주독일대사와 경합을 벌인 국민회의 박정수부 총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장관은 국민회의 박상천 총무에 김대통령이 뜻을 두고 있으나,호남출신이라는 부담 때문에 정성진 전 대검중수부장이 대안으로 떠올랐다. 국방부장관은 안기부장에 검토되던 국민회의 천용택 의원이 유력하다. 행정자치부는 관료사회와 지방행정조직의 장악이라는 측면에서 국민회의와 자민련간 몫 다툼이 치열했다.23일 김대통령과의 회동에서도 김종필 총리내정자,자민련 박태준 총재가 자민련 몫으로 강력히 희망했으나,끝내 김대통령의 의지가 관철됐다는 전언이다.지역안배차원에서 부산출신의 김정길 전 의원이 거명돼 왔으나 중요도를 감안해 국민회의 한광옥 부총재가 갈 가능성도 점쳐진다.이 경우 김전의원은 해양수산부로 옮겨가리라는 관측이다. 교육부는 문용린 서울대 교수와 장상 이화여대 총장이 경합중이다.문화관광부는 자민련 최재욱 전 의원,보건복지부는 자민련 주양자 부총재가 확실시된다. 청와대 여성특위위원장은 국민회의 신낙균부총재가, 국무총리 국무조정실장은 김총리내정자의 측근인 김용채 노원구청장, 김문원 전 의원 등이 거론된다. 경제부처인 재경부장관 후보를 놓고는 국민회의와 자민련간에 미묘한 신경전으로 적지 않는 난항을 겪은 것으로 전해진다.전날까지만 해도 비상대책위 김대중 당선자측 대표인 자민련 김용환 부총재가 국민회의측의 ‘희망’을 업고 사실상 단일후보로 굳혀지는 듯했다.김부총재도 고사의지가 약해지는 듯한 인상을 한때 풍기면서 이런 관측이 주류를 이뤘다. 그러나 자민련측이 김부총재의 향후 ‘정치적 역할’을 기대하고,김부총재 스스로도 이를 위해 재경부장관직을 강력히 고사했다는 후문이다.이에 따라 김부총재가 천거한 이규성 전 재무부 장관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산업자원부장관은 자민련 허남훈 의원이 거론되는 가운데 한덕수 통산부 차관의 기용가능성도 전해지고 있다.건설교통부장관은 자민련 조부영 정치발전위원장이 강력하게 거명돼다 정상천 의원으로 굳어져가는 분위기다. 환경부장관은 박영숙 전 의원과 소비자모임대표인송보경 서울대 교수로 압축되고 있다.노동부장관은 배무기 중앙노동위원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박인상 한국노총 위원장 기용설도 끊이질 않고 있다. 과기부장관은 자민련 김용환 부총재의 당 잔류에 따라 김부총재와 ‘단일선택카드’로 분류되어온 강창희 사무총장쪽으로 굳어지고 있다. 정보통신부장관은 서생현 전 석탄공사 사장과 이연무 원내총무가 막판 경합중이라는 후문이다. 해양수산부장관은 조홍래 청와대 정무수석과 김정길 전 의원이 거명되고 있다.한때 국민신당 배려방침에 따라 부산출신의 서석재 의원과 김운환 의원 등이 후보로 거론돼 오다가 야당배제 분위기로 기울면서 사실상 물건너가는 기류다. 안기부장은 조승형 헌법재판관이 유력한 가운데 한광옥 부총재도 여전히 거명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장에는 전윤철 위원장의 유임으로 굳어지는 것으로 전해졌다.기획예산위원장은 이기호 노동부 장관이 유력하다는 후문이다.신설되는 금융감독위원장은 이헌재 비상경제대책위 실무위원장이 자민련 김용환 부총재의 강력 천거를 업고있는 가운데 신명호 주택은행장도 후보로 거명되고 있다.
  • 문민 마지막 정례 각의/국무회의 17일

    ◎고 총리 “우수 여성인력 확보” 지시 17일 국무회의는 새 정부 출범에 앞서 고건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마지막 정례 국무회의였다.하지만 정부는 국회에서 통과한 정부조직법 공포안 등을 처리하기 위해 오는 21일 임시국무회의를 가질 예정이다.이에따라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송별사 등이 나오지 않았다. ○…이연숙 정무2장관은 “미국 다우코닝사가 한국투자를 기피한 이유가 공무원들의 늑장 행정때문이라고들 하는데 실제로 공무원들은 일처리를 잘했다”며 규명을 요구했으며 임창열 경제부총리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지. 정해주 통상산업부장관은 “다우코닝사는 땅값과 임금이 싼데다 영어권이어서 말레이시아를 택한 것이기 때문에 공무원을 비난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고총리는 “폐쇄적인 태도로 투자유치를 놓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당부. ○…이정무2장관은 “동장이 일반직으로 전환될 예정이어서 전국에 4명뿐인 여성동장이 모두 물러나야할 판”이라며 “여성의 사회진출이 확대되는 추세에 동장이 모두 물러나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않다”며 배려를 요구. 고총리는 “우수여성인력을 스카우트하는 등의 방법으로 검토할 것”을 조해영 내무장관에 지시. ▷의결안건◁ ◇공포안 △고용정책기본법(개정) △근로기준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고용보험법〃 △중소기업근로자복지진흥법〃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제정) △임금채권보장법〃 ◇법령안 △교통안전공단법개정안 △은행법시행령〃 △광주광역시 북구 등 4개 자치구 관할변경규정안 △군용항공기지법시행령개정안 △해군기지법시행령〃 △군사시설보호법시행령〃 △국민체육진흥법시행령〃 △의장등록령〃 △상표등록령〃 △수도법시행령〃 △호소수질관리법시행령안 △98년 국유재산관리계획안 △국제부흥개발은행과의 구조조정차관협약체결안 △폐광지역진흥기구추가 및 변경지정안 △97년 공무원연금기금 운용상황보고 △영예수여(상공업발전유공자 등) △영예수여(제15대 대통령당선자 김대중 외 1명)
  • 고려증권 전 사장 구속/사내정보 이용 CB 매입 26억 부당이익

    서울지검 특수1부(안대희 부장검사)는 6일 증권사 내부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챙긴 고려증권 전 사장 이연우(56),전 상무 송동환(49),전 이사 이병환씨(48) 등 3명을 증권거래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이씨 등은 갈륨비소반도체 회사인 CTI반도체가 코스닥 시장(주식 장외시장)에 등록하기 직전인 96년 11월 이 회사의 전환사채(CB) 발행업무를 대행하면서 5억여원의 전환사채를 불법매입한 뒤 주식으로 되팔아 26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CTI회사가 반도체 특수포장기술 등 핵심기술력을 갖고 있는 유망 벤체기업이어서 시장에 등록되면 주가가 크게 뛸 것이라는 내부 정보를 이용해 전환사채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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