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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선 이연택회장 “체육계 재정확보 마련에 최선”

    “체육인들이여, 깨어나라. 이런 말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이연택(72) 신임 대한체육회 회장의 당선 일성은 체육계 내부를 향한 것이었다. 그는 당선 직후 기자회견에서 출마를 결심하게 된 동기를 털어놓은 뒤 9개월 임기 안에 체육계 자생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다한 뒤 깨끗이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개인적으로 명예를 회복했다고 생각하나. -전임 수장이 제대로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떠난 유감스러운 상황에서 선배로서 체육회의 자주, 자율, 자립, 자생을 도와야 한다는 권유를 받고 출마했다. 명예회복을 위해 나온 게 아니다.9개월 임기에 재정확보 토대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떳떳이 물러나는 게 진정한 명예회복이라고 생각한다. ▶구체적인 재정 확보 방안은. -국민체육진흥공단 탄생에 간여했는데 3100억원의 서울올림픽 흑자와 체육회 기금 등을 합쳐 3500억원으로 설립됐다. 당시는 민간보다 관이 더 조직을 잘 운용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지금에 와선 민간이 활용하는 게 훨씬 효율적이라고 믿고 있다. 이 돈은 체육계가 땀을 흘려 만든 것이고 체육회도 언제까지나 정부 보조금에 끌려갈 수 없는 일이다. 이를 되찾아오겠다. 정부도 공단을 체육회에 줄 명분이 충분한 만큼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KOC 분리 반대 의견은 여전한가. -‘KOC 분리 반대’ 주장은 개인 소견이 아니라 체육회의 공식적인 견해였다. 그 후 몇 년이 지났고, 새 정부의 진의를 확인하지 못했다. 스포츠외교포럼에서는 반대한 것이 아니라 신중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한 것인데 잘못 비쳐졌다. ▶내년 2월 이후에 재출마하나. -9개월 잔여임기 동안 어려운 체육계를 돕고 베이징올림픽에 대비해 최선을 다하는 게 내 소임이다. 후배 책임자가 와서 일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것으로 끝내겠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이연택 前 회장 체육회장 당선

    이연택(72) 전 대한체육회장이 3년 3개월여 만에 국내 스포츠 수장으로 복귀했다. 이연택 전 회장은 2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제36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결선투표 끝에 53표 가운데 33표를 획득,19표를 얻은 이승국 한국체대 총장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새 회장에 당선됐다. 당초 이연택 회장은 이 총장, 김정행 대한유도회장과 더불어 치열한 3파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지만 1차투표에서 과반에 한 표 모자란 26표를 얻어 대세를 결정지었다. 이연택 신임 회장은 2009년 2월까지 9개월간 대한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이연택 체육회장 재선 안팎

    이연택 체육회장 재선 안팎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던 제36대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이연택(72) 전 회장의 재선으로 다소 싱겁게 막을 내렸다. 고령에다 지난 2005년 선거 과정에서 드러난 도덕적 흠결까지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이 신임 회장이 재선된 것은 인물론에서 단연 두 후보를 압도한 것은 물론, 이날 대의원총회에서 출마의 변으로 내세운 “국민체육진흥공단을 되찾아오겠다.”는 공약이 53개 경기단체장들로 구성된 대의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경험·대정부 교섭력 등 탁월 이 회장은 두 차례나 장관을 역임한 데다 86년 아시안게임과 88년 서울올림픽의 유치부터 실무를 총괄했고,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에 2002년 월드컵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지내 체육계에 뿌리를 깊게 내렸고, 대정부 교섭력에서도 다른 후보들을 앞선다. 여기에 정부가 체육회 사무총장 인준을 거부하고 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KOC)의 분리 방침을 공언하는 등 체육인들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혀 이명박 대통령과 가까운 천신일 대한레슬링협회장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진 이승국 한국체대 총장과, 이 대통령과 동향임을 내세운 김정행 대한유도회장의 득표력을 분산시킨 측면도 부인할 수 없다. 김 회장, 이 총장과 달리 20일에야 후보 등록을 하면서 뒤늦게 선거전에 뛰어든 데다 정부와 특별한 인연이 없어 ‘흘러간 화살’이란 인식이 많았지만 대의원들을 직접 찾아 감정에 호소한 것이 주효했다는 후문이다. ●체육계 ‘정치 외풍´ 안 통해 그러나 그 앞에 놓인 과제는 간단찮다. 우선 70여일밖에 안 남은 베이징올림픽 준비. 체육회 선거로 어수선했던 분위기를 어떻게 빨리 안정시킬 것인가가 관건이다. 체육회 한 관계자는 “이 회장이 워낙 부지런하고 꼼꼼한 분이다. 아마 태릉선수촌에서 매일 숙식을 하며 선수들을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으로는 체육계 구조재편 문제. 이 회장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체육회와 KOC의 분리에 대해 “체육진흥공단을 되찾아오자.”고 맞불을 놓은 것은 간단찮은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그로선 체육계 내부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고 정부와의 협의를 갈무리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그렇다고 정부도 마냥 걱정만 할 일은 아닌 것 같다. 행정 경험이 풍부한 이 회장의 복귀는 체육계와의 원만한 타협을 통해 최대공약수를 도출하는 데 유리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만 짧은 임기에 마무리해야 한다는 점은 양쪽 모두에 짐이 될 것이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이연걸 “1년간 영화 접고 지진복구 돕겠다”

    이연걸 “1년간 영화 접고 지진복구 돕겠다”

    중국 스타들이 쓰촨성(四川省)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중화권 최고 스타 리롄제(李聯杰·이연걸)은 지난 25일 “지진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1년동안은 영화 출연을 중지하겠다.”고 밝혀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리롄제는 지난 21일 쓰촨성 성도인 청두(成都)에 도착한 뒤 곧바로 피해복구 현장으로 달려가 콘크리트 더미와 자재를 나르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그는 지진 발생 직후 1억 5000만원 상당을 기부해 현지 연예인들의 기부바람에 앞장섰으며 현재까지 그가 지진 이재민들을 위한 각종 활동으로 모은 금액은 76억원(5654만 홍콩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의 한 연예매체는 “리롄제는 매년 평균 1편 이상의 영화를 찍어왔다.”면서 “그가 1년동안 영화 작업을 쉬면서 잃게 될 수입은 1억 위안(약 151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리롄제는 인터뷰에서 “나는 이미 3편의 영화 출연을 모두 연기했다.”면서 “지진 피해 복구는 장기전이다. 모든 사람들이 끝까지 지켜봐 주고 성원해주길 바란다.”며 관심을 호소했다. 리롄제의 이같은 선행은 최근 기부에만 치우쳐 있던 중국 연예인에 대한 현지 네티즌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바꿔줄 계기로 해석되고 있다. 유력 포털 사이트 163.com의 한 네티즌(124.72.*.*)은 “절대적인 모범이 되는 행동”이라면서 “기부금만 내던 연예인들보다 훨씬 좋다.”라고 올렸고 또 다른 네티즌(222.186.*.*)은 “1억위안의 손실보다는 직접 행동에 나선 그의 모습에 더 눈길이 간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중국을 대표하는 연예인이 될 자격이 있다.”(123.235.*.*), “이재민 뿐 아니라 전 중국에서 영원히 당신(리롄제)를 응원할 것”(61.50.*.*)이라며 극찬하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이밖에도 지난 20일에는 타이완 스타 하룬둥(何潤東·이하 하륜동)도 직접 피해현장을 찾아 이재민 돕기에 나섰고 영화배우 청룽(成龍·성룡)은 지난 23일 “지진 참사 피해자들을 위한 영화를 만들겠다.”고 발표하는 등 연예인들의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다. 사진=QQ.com(지진 현장에서 봉사활동 중인 리롄제)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체육회장선거 ‘3인3색’ 팽팽

    체육회장선거 ‘3인3색’ 팽팽

    사상 유례없는 접전이 예상된다. 21일 후보 등록이 마감된 제36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빅3’로 분류되는 김정행(65) 대한유도회 회장 겸 용인대 총장, 이승국(62) 한국체대 총장, 이연택(72) 전 체육회장 외에 김광림(66) 21C생명&환경선교본부 총재 등 4명이 입후보했다.1차 투표에서 절반을 넘긴 후보가 나오기 힘들어 결선투표에서 승패가 갈릴 것으로 점쳐진다.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김 총장은 조직 장악력에서 단연 앞선다는 평을 듣고 있다. 용인대 4선 총장으로 지난 2002년 김운용 전 체육회장이 사퇴했을 당시 직무대행으로 4개월 체육회를 이끈 경험이 있다. 이명박 대통령과 동향 출신이어서 정부와의 교감에도 자신을 갖고 있다. 유도인이란 이미지가 다른 종목 대의원에게 어떻게 비칠지가 관건이다. 이 대통령과 고려대 동기동창으로 허물없이 지내는 천신일 레슬링협회장의 지원을 업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이 총장은 2004년에 취임했지만 짧은 시간에 입지를 다졌다. 카리스마보다 대화하면서 절충점을 찾아가는 리더십으로 체육회를 이끌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그러나 4년 임기의 37대 수장에 천 회장이 도전하기 위한 디딤돌이라는 소문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변수. 재선에 나서는 이 전 회장은 두 차례 장관 역임에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2002년 한·일월드컵 조직위원장을 거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2005년 재선에 나섰다가 검찰 수사로 낙마, 상처입은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의지 또한 강하다. 대의원들이 정부에 맞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판단할 경우 의외로 많은 표를 흡수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나이와 일선을 떠나 있었던 점은 약점이다. 일단 판세는 일찌감치 선거를 준비한 김 총장과 이 총장의 다툼으로 정리되지만,1차 투표때 3위에 모였던 표심이 결선투표에서 어느 쪽으로 이동하느냐에 따라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26일 오전 11시 실시되는 53개 가맹단체 대의원 투표까지 남은 시간은 나흘뿐이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이승국 체육대 총장 대한체육회장 출마 선언

    이승국 체육대 총장 대한체육회장 출마 선언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대한체육회 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총장은 “(전임 회장의 잔여임기인) 9개월 업무공백이 없도록 주력하고 행정능력을 평가받아 내년 초 재출마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연택(72) 전 체육회장도 후보 등록을 마쳤다.
  • 이승국 총장 체육회장 출마 선언

    이승국 총장 체육회장 출마 선언

    이승국(62)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겸 체육회 부회장이 20일 오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체육회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차기 체육회장 후보는 지난 13일 출마의사를 표명한 김정행(65) 용인대 총장에 이어 2명으로 늘었으며 또 다른 유력 후보인 이연택(72) 전 체육회장은 후보등록 기한인 21일까지 등록을 마칠 것으로 알려졌다. 태권도 선수 출신인 이승국 총장은 1983년 한체대 교수로 임용된 뒤 2004년 총장에 올랐으며 2005년부터 체육회 부회장을 겸하고 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과 막역한 사이인 천신일 대한레슬링협회장의 지원을 등에 업고 김정행 총장, 이연택 전 체육회장과 치열한 3파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中톱스타, 지진 이재민 위해 ‘거액 기부금’

    中톱스타, 지진 이재민 위해 ‘거액 기부금’

    지난 12일 중국 쓰촨성(四川省)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수 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중국 연예인들이 앞다퉈 거액의 기부금을 내놓고 있다. 특히 중국 대륙과 홍콩 등지에서 성화 봉송에 참여했던 연예인들이 발 벗고 이재민 돕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포털사이트 163.com은 “사회적인 영향력과 재력이 있는 연예계 인사들이 먼저 나서는 것은 당연하다.” 며 “더 많은 스타와 유명인사들이 재난 복구를 위해 앞장서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어떤 스타가 얼마만큼의 기부금을 냈는지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시아 최고 스타인 청룽(成龍·성룡)과 리롄제(李聯杰·이연걸)은 명성답게 각각 100만 위안(1억 5000만원)을 곧바로 기부했다. 특히 청룽은 개인 기부금 외에도 중화권 최대 매니지먼트사 잉황(英皇)그룹의 회장과 함께 1천만 위안(약 15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 중국의 농구스타 야오밍(姚明)은 50만 위안(7500만원)을, 육상스타 류시앙(劉翔)은 약 10만 위안(약 1500만원)을 기부했다. ‘짝퉁 비’로 한국에서도 유명세를 치른 황샤오밍(黃曉明·황효명)은 지진 발생 직후 곧바로 15만 위안(약 2300만원)을 기부했다. 황샤오밍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진 발생 소식을 접한 후 곧바로 쓰촨성의 친구들에게 안부 전화를 걸었다.”면서 “이재민들을 보니 매우 안타까웠다. 소속사와 함께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중화권 최고 스타인 류더화(劉德華·유덕화)는 인기배우 장궈리(張國立·장국립)등 5명의 연예인들과 함께 60만 위안(약 9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이밖에도 미녀스타 판빙빙(範氷氷·범빙빙)이 20만 위안(약 3000만원), 셰팅펑(謝霆縫·사정봉)은 30만 위안(약 4500만원), 저우제룬(周杰倫·주걸륜)이 50만 위안(약 7500만원)을 이재민들을 위해 선뜻 내놓았다. 한편 이번 재난으로 전 중국이 침울한 분위기에 빠져있는 가운데 쓰촨성 충칭(重慶)시 광전총국은 오락 관련프로그램 방송을 일체 중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충칭 광전총국은 각 방송국에 오락프로그램을 전면 방송 중지시키고 대신 지진과 관련된 새로운 소식과 구조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보도하도록 지시했다. 따라서 지난 12일 정오부터 충칭시의 6개 채널에서는 당분간 오락관련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없게 됐으며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의 다른 방송국들도 곧 이 같은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기부활동에 참가한 중국 스타(왼쪽 위부터 청룽, 류더화, 류시앙, 판빙빙, 저우제룬, 황샤오밍)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책꽂이]

    ●돌아 오지 않는 2루 주자(김은식 지음, 풀로엮은집 펴냄) 야구광인 저자가 프로야구 선수 34명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야구에 얽힌 흥미진진한 추억을 풀어 썼다. 제목의 주인공은 8년째 의식불명 상태인 전 롯데 포수 임수혁이다.1만 2000원.●중국 불경의 탄생(이종철 지음, 창비 펴냄) 중국 후한에서 송대까지 산스크리트어 불경을 번역한 한역불전(漢譯佛典) 역경가들의 생애와 번역 작업을 복원했다.아울러 그들의 번역이 중국에 끼친 사상·문화사적 영향도 살폈다. 인도 불경을 직역했는지 의역했는지에 대한 ‘번역논쟁’에 대해서도 고찰.1만 7000원.●매일매일 아티스트(나바 루벨스키 지음, 조동섭 옮김, 마음산책 펴냄) 뉴욕의 예술가들은 어떻게 그 곳을 세계적 예술의 도시로 띄워 올렸을까. 기지를 발휘해 아주 적은 돈으로도 소박한 장소를 예술적 공간으로 바꾸며, 언제 어디서나 예술을 즐길 줄 아는 사람들.미술, 광고, 영화 등을 두루 섭렵한 뉴욕의 젊은 예술가인 지은이가 식탁 꾸미기에서부터 피부미인 되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99가지 생활아이템을 공개했다.1만 3000원.●위대한 책들과의 만남(전2권)(데이비드 덴비 지음, 김번·문병훈 옮김, 씨앗을뿌리는사람 펴냄) 호메로스, 사포, 소포클레스, 마키아벨리, 칼뱅, 셰익스피어, 괴테, 헤겔, 푸코…. 서양문명의 정수가 담긴 ‘세상의 모든 고전’들을 어떻게 읽어야 좋을지 고민하는 책에 서구의 역사 속 위인들이 총출동했다. 디지털시대에 고전읽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주는 책. 각권 1만 9500원.●만들어진 역사(조지프 커민스 지음, 김수진·송설희 옮김, 말글빛냄 펴냄) 로마제국의 멸망에서부터 9·11테러까지 5000년 역사의 인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사건 36개를 통해 역사의 진실을 재조명. 한니발, 카이사르, 잔 다르크, 콜럼버스, 조지 워싱턴, 케네디, 부시 등 수많은 역사 속 인물들이 주인공으로 불려 나왔다.2만 4500원.●버마와 미얀마 사이(전2권)(세가와 마사히토 지음, 정금이 옮김, 푸른길 펴냄) 상냥함을 무기로 여행자들을 사로잡는 ‘미소의 나라’ 버마, 군대와 비밀경찰이 지배하고 있는 군사독재 국가 미얀마. 미얀마는 이렇듯 두개의 얼굴을 지녔다. 양극단의 세계가 공존하는 땅 미얀마를 일본의 영상 저널리스트가 조명했다. 각권 1만 9500원.●좋아하는 일을 하며 나이든다는 것(사이토 시게타 지음, 신병철 옮김, 리수 펴냄) 일본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가 인생의 행복을 끝까지 맛보는 노하우를 귀띔했다. 저자가 지목한 인생의 ‘터닝포인트’는 50대. 정년 이후를 위해 스스로 적극적으로 하고 싶은 취미나 일을 찾고, 새로운 일의 시작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조언했다.9800원.●자연을 마시는 우리차(이연자 지음, 열린박물관 펴냄) 한배달우리차문화원장인 지은이가 전통 꽃차와 약차를 소개했다.계절에 따라 구하기 쉬운 차 61가지를 골라 해설 글과 사진을 나란히 실었다. 예컨대, 이달엔 아까시(아카시아)꽃차가 제격이다. 이뇨작용이 뛰어나 신장염, 방광염, 기침, 기관지염에 효험이 높다고.1만 6000원.
  • [Seoul In] 보육시설 아동 대상 어린이 연극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7∼9일 6차례에 걸쳐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 지역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아동 3600명을 초대해 극단 사다리의 어린이연극 ‘내 친구 플라스틱’ 공연을 연다. 병, 플라스틱, 줄, 종이 등을 이용해 다양한 모양을 연출하면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상상하는 즐거움을 주는 공연이다. 가정복지과 330-1296.
  • 이연걸이 미이라로 분한 ‘미이라3’ 포스터 공개

    이연걸이 미이라로 분한 ‘미이라3’ 포스터 공개

    오는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미이라 3 : 황제의 무덤’(Tomb of the Dragon Emperor·이하 미이라 3)의 2차 포스터가 공개됐다. ‘트리플X’, ‘분노의 질주’의 롭 코헨이 메가폰을 잡고 리롄제(李連杰·이연걸)·양즈칭(楊紫瓊·양자경)·황추성(黃秋生·황추생)·양락시(이사벨라 롱) 등 쟁쟁한 중화권 스타들이 출연한 ‘미이라 3’는 이집트가 아닌 중국을 배경으로 큰 스케일을 자랑한다. 영화는 전편에서 릭 오코넬과 에블린의 아들로 등장했던 아들 알렉스가 부모 몰래 중국 유물 발굴 팀에 참여했다가 천년동안 비밀로 간직된 중국 진시황제의 무덤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리고 있다. 중국 최고의 배우로 꼽히는 리롄제는 미이라가 된 진시황제로 출연해 색다른 캐릭터에 도전한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밋밋했던 과거와 달리 미이라로 분한 리렌제의 모습이 담겨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이라로 등장한 포스터 속 리롄제를 본 중국 네티즌들은 “여태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 네티즌(116.19.*.*)은 “지금껏 중국 전통 무술만 보여줬던 리롄제가 미이라가 된 모습을 보니 매우 기대가 된다.”고 올렸고 또 다른 네티즌(125.113.*.*)은 “동서양의 스타일이 결합된 영화에 출연하는 리롄제가 자랑스럽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할리우드 감독이 제작한 ‘미이라 3’가 미국보다 중국에서 먼저 개봉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중국인들의 관심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롭 코헨 감독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이라 3’는 스필버그 영화보다 잘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미이라 3’는 미국 개봉일인 8월 1일보다 약 1주일 앞선 7월 24일에 중국에서 개봉되며 국내에서는 8월 중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robcohenthemummy.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올 ‘백상’ 드레스코드는 섹시 보다 우아함

    올 ‘백상’ 드레스코드는 섹시 보다 우아함

    지난 한해 레드카펫에 선 여배우들의 드레스 코드는 단연 노출이었다. 여배우들은 저마다 경쟁을 하듯 가슴 라인을 깊게 파고 등 라인이 그대로 들어나는 드레스로 섹시미를 강조했다. 하지만 지난 24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4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은 달랐다. 노출 정도가 심한 드레스와 미니드레스 보다는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을 살린 드레스가 인기를 모았다. ‘용의주도 미쓰신’으로 영화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한예슬과 영화부문 여자 인기상 김정은, TV부문 여자 신인상 이지아 등은 골드 빛과 누드 톤의 드레스로 섹시함보다는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조했다. 그들 중 단연 눈에 뛰는 배우는 김정은. 기존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우아하고 고급스러움이 한층 강조된 골드 빛 드레스로 ‘백상의 여신’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연말시상식에서 짧은 미니드레스로 인기를 모았던 한예슬 또한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허리부분에 장미꽃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핑크색 쉬폰 롱 드레스로 노출을 삼가고 살짝 드러난 실루엣으로 섹시미와 청순함을 살렸다. 반면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의 김민희, TV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윤은혜와 떠오르는 패셔니스타 이연희 등은 요즘 유행하고 있는 비비드 컬러의 드레스로 화제에 올랐다. TV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차지한 윤은혜는 레드카펫과 대비되는 푸른빛의 드레스로 각선미를 한층 강조했으며, 영화부문 최우수 연기상의 주인공 김민희는 가슴라인이 강조된 붉은 빛의 튜브드레스로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이미지를 한층 강조했다. 한편 이번 백상예술대상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상 = 강호동(TV부문), ‘추격자’(영화부문) 최우수 연기상 = SBS ‘쩐의전쟁’ 박신양-MBC ‘커피프린스 1호점’ 윤은혜(TV부문), ‘스카우트’ 임창정-‘뜨거운 것이 좋아’ 김민희(영화부문) 작품상 = MBC ‘무한도전’ (TV 예능부문), SBS ‘쩐의전쟁’ (TV부문),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영화부문) 극본상 = MBC ‘고맙습니다’ 이경희 시나리오상 = ‘스카우트’ 김현석 신인 연출상 = MBC ‘커피프린스 1호점’ 이윤정 신인 감독상 = ‘추격자’ 라홍진 연출상 = MBC ‘이산’ 이병훈 감독상 = ‘밀양’ 이창동 예능상 = KBS ‘해피투게더 시즌3’ 박명수, 신봉선 인기상 = KBS ‘쾌도 홍길동’ 강지환-성유리(TV부문),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김정은-‘숙명’ 권상우(영화부문) 공로상 = 코미디언 송해 신인상 = SBS ‘황금신부’ 송창의-MBC ‘태왕사신기’ 이지아(TV부문), ‘즐거운 인생’ 장근석, -‘용의주도 미쓰신’ 한예슬(영화부문)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 사진 = 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이연희, 강렬한 붉은 드레스 매력발산

    [NTN포토] 이연희, 강렬한 붉은 드레스 매력발산

    연기자 이연희가 24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릴 제4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전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모든 초교에 체육보조교사”

    “모든 초교에 체육보조교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모든 초등학교에 체육보조교사를 배치하도록 교육과학기술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유 장관은 22일 한국스포츠외교포럼(회장 김범식 성균관대 교수)이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제3회 정기포럼에 참석,“현행 입시제도 등을 감안할 때 초등학교에 우선 체육보조교사를 배치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며 “이렇게 하면 일자리 창출과 학교체육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5년내 체육관 300곳 신설 지원 문화부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우선 하반기에 1000명을 배치하고 매년 두 차례 같은 규모의 교사를 배치해 임기가 끝날 때쯤 모든 초등학교에 보조교사가 배치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만 74억원의 예산이 확보돼 있고 내년 이후 매년 150억원 안팎의 예산을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국 초등학교는 지난해 말 현재 5756개 교이다. 문화부는 또 전용체육관이 있는 학교가 전체 초·중·고교의 8%에 지나지 않고 100m 달리기를 할 수 있는 운동장을 갖춘 학교도 절반이 안 되는 실정을 감안,5년 안에 체육관을 300곳 신설하도록 한곳당 평균 10억원을 지원, 설치율을 11%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체육인·국민 뜻대로 단체 통폐합” 한편 유 장관은 전날 신재민 제2차관이 한국스포츠클럽 포럼에서 체육단체의 통합과 분리 등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시사한 데 대해 “체육계의 구조조정은 체육인들이 원하는 대로, 국민들이 바라는 대로 하겠다.”는 원칙론을 재확인했다. 신 차관이 “대상 기관과는 일절 대화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은 것과 분명 달라 향후 체육계와의 이견을 어떻게 좁혀나갈지 주목된다. 포럼 고문 자격으로 이날 참석한 이연택 체육회 전 회장은 1970년대 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KOC)가 분리됐을 때 알력이 심했던 점, 선진국이 통합하는 추세인 점,‘작은 정부’ 원칙에도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어 체육회와 KOC의 분리 방침에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부고]

    박명재(전 행정자치부 장관)씨 모친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5시 (02)3410-6915박용문(인천항만공사 부사장)씨 모친상 20일 익산 팔봉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063)836-4445김금용(전 김앤장법률사무소 송무이사)씨 별세 종윤 현정(특수교사)현경씨 부친상 박영욱(정형외과 의사)이완희(한국생산성본부 연구원)씨 빙부상 20일 서울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30분 (02)2072-2011∼2김기용(전 충북 옥산초 교장)씨 별세 철구(보은농협 상임이사)재구(사업)민구(한국샤프 과장)씨 부친상 20일 충북 보은 금강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8시 (043)542-9677이경재(조선호텔)헌재(천지엔지니어링 대표)씨 부친상 곽경남(현대자동차 언주로점 대표)씨 빙부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3010-2230한형기(국민은행 차장)씨 모친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2유영일(브라질 거주)의웅(자하건설 총무)영모(안성컨트리 부장)영표(민주화기념사업회 부이사장)영래(광림상사 부장)영란(미국 거주)씨 모친상 오용주(재미 목사)씨 빙모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3010-2236노용수(대한주택공사 부장)씨 부친상 나철균(서울월천초등학교 교감)씨 빙부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3010-2237 김상조(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대조(정문약국 대표)씨 모친상 고영석(당진군 푸드뱅크 대표)조용건(KBS 방송문화연구소 연구위원)씨 빙모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10시 (02)3010-2294이승재(보성건설 회장·전 중부매일 사장)시재(사업)씨 부친상 20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43)286-9530김영훈 세훈(탐라가족 부회장·제주경영자총회 부회장)방훈(양산대 교수)범훈(제주일보 논설위원)충훈(대원강업 폴란드법인장)달훈(농장 경영)씨 모친상 19일 제주의료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11-692-0905이연상(전 한국브리태니커 사장·세무사)건상(전 증권예탁원 부장)씨 모친상 이진우(사업)조창수(동화약품공업 사장)씨 빙모상 19일 서울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5시20분 (02)2072-2091박철규(유진인테리어 대표)덕규(한국수자원공사 팀장)씨 모친상 송성구(KT 과장)씨 빙모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낮 12시 (02)3010-2263
  • 어린이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 공연 앞둔 이연경·이다도시

    어린이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 공연 앞둔 이연경·이다도시

    10년 지기 친구인 프랑스 아줌마 이다도시(39)와 이연경(38)이 나란히 음악대장으로 악단을 지휘한다. 서울 정동극장을 쩌렁쩌렁 울릴 ‘브레멘음악대’(25일∼5월31일까지) 공연에서다. 10일 서울 명륜동의 지하 연습실. 두 사람은 만화에서 막 빠져나온 듯한 차림이었다. 하늘색 악대장복에 반짝이 보라색 부츠를 차려입고 라이브 연주하랴, 대사 치랴 무척이나 분주했다. ●음악대장 되기 어려워… 10년 전 한 방송사의 토크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요즘 매일 서로의 움직임과 연기를 봐주는 사이가 됐다. 이다도시는 10년 전 어린이 뮤지컬 ‘백성공주’에서 마녀역으로 이미 신고식을 치렀다. 그러나 3월부터 시작된 연습 첫 주는 거의 공황상태였다. “3일 동안은 악몽의 연속이었어요. 무대에 섰는데 대사는 한마디도 안 나오고 노래는 잊어버리고…. 아이들 보는 공연이니 한국말 발음도 정확해야 하고요.” 그래서 휴일에도 아이들을 연습실로 데려온단다.“애들이 노래를 다 외울 정도예요. 집에서 제가 노래를 부를라치면 애들이 외쳐요.‘아빠, 엄마 또 시작이야∼’”(웃음) 이연경은 어린이극 전문배우가 다 됐다.1989년부터 지금껏 어린이 뮤지컬 ‘피터팬’‘톰소여의 모험’‘피노키오’ 등 적잖은 작품에 출연해 왔다.3년의 공백을 제외하면 20여년을 함께한 셈.“공연이 올라가는 매년 5월은 우리 아이들에겐 제일 힘든 달이에요.” 음악대장은 원작에는 없는 역할이다. 그래서 2006년 초연 때는 막간 내레이션만 처리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극에서 비중이 50% 정도 늘었다. 카메오로도 출연해 관객들의 궁금증을 부풀린다. 전체 12곡을 모두 소화하고 라이브 연주도 직접 해내야 한다. 그런 만큼 악보를 읽을 줄 모르는 이다도시에겐 숨겨진 이야기가 있다. “어느날 연습실에 와 보니 실로폰에 색색 스티커가 잔뜩 붙어 있는 거예요. 누가 예쁘라고 붙여 놨나 했더니 이다도시가 건반 치는 순서별로 다른 색 스티커를 붙여 놨더라고요.”(이연경) ●왕따들의 성공기,“멋지고 예뻐야 성공하나요?” 올해 ‘브레맨음악대’는 팝업북 동화 속으로 뛰어든 느낌을 준다. 회전 무대에 둥근 달을 둥실 띄우고 영상으로 입체감을 더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브레멘음악대’에 등장하는 ‘루저’들의 성공기다. “알을 낳아야 할 암탉 러스티는 수탉처럼 노래를 잘하고 싶어 하고 입냄새 심한 강아지 도기는 도둑을 집에 들이죠. 쥐를 잡아야 할 고양이 캐티는 쥐가 불쌍해서 잡지 못해요. 모두 쓸모가 없다고 주인에게 버림받지만 다 엉뚱한 자신만의 꿈이 있어요.”(이연경) “우리는 늘 출세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어요. 또한 젊어야, 멋있어야 성공한다는 세상에 살고 있지요. 아이들도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죠. 왕따도 심하고요. 그러나 브레멘음악대의 네 동물은 모두 ‘왕따’에 ‘루저(loser)’들이라도 자신의 꿈을 찾고 결국 꿈을 이루죠. 자기만의 꿈을 찾게 하는 것, 그게 우리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해줘야 할 역할이 아닐까요.”(이다도시)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Seoul In] 매주 목요일 봄맞이 가족공연

    강남구(구청장 맹정주) 봄맞이 가족공연이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 강남구민회관에서 잇따라 열린다.3일에는 극단 미추홀이 환경과 자연을 주제로 만든 놀이연극 ‘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공연한다.10일에는 김도향 밴드가 인기곡과 신곡을 들려준다. 현대무용과 발레를 섞은 장르 무용(17일), 크로스오버 가야금 연주가 이슬기 공연(24일) 등을 선보인다. 문화체육과 2104-1263.
  • [인사]

    농림수산식품부 ◇과장급 전보 △축산경영팀장 盧洙鉉△농촌진흥청 농업연구관 李相哲 지식경제부 △기획재정담당관 黃奎淵△통상협력정책과장 林承允△에너지자원정책〃 崔泰鉉△석유산업〃 成始憲△수출입〃 朴淳其△에너지관리〃 朴政昱△전기소비자보호〃 李相勳△석탄자원〃 廉東寬△외국인투자지원센터 파견 朴正城 국민권익위원회 ◇과장급 △대변인 김덕만△운영지원과장 이연흥△위원장 비서관 임진홍(기획조정실)△기획재정담당관 이내희△창의혁신〃 최학균△법무감사〃 김태재△정보화〃 지광열(고충처리부)△민원조사기획과장 이주영△행정문화교육민원〃 백승수△복지노동민원〃 오상석△농림수산환경민원〃 제갈창무△국방병무보훈민원〃 류기진△경찰민원〃 송창석△민원제도개선〃 최영균△재정산업민원〃 최상근△세무민원〃 김남두△교통민원〃 한종산△주택건축민원〃 김준배△도시민원〃 차태환△도로수자원민원〃 정상석△상담안내〃 이충호△인터넷신문고〃 박순홍△민원조사협력〃 김재관△110 콜센터장 최창우(부패방지부)△청렴정책총괄과장 강희은△청렴조사평가〃 한삼석△청렴교육〃 민성심△반부패교류협력〃 김인종△민간협력〃 권근상△법령분석기획〃 곽형석△법령분석관리〃 오종덕△제도개선기획〃 박세기△제도개선〃 이상범△심사기획〃 김원인△심사〃 김영주△행동강령〃 김종윤△보호보상〃 임원택(행정심판부)△행정심판총괄과장 황해봉△행정교육심판〃 강성출△재정경제심판〃 문성우△국토해양심판〃 김응서△사회복지심판〃 임규홍△환경문화심판〃 박민주 MBC △특보 박영민 코레일 △수도권북부지사 광역차량팀장 이방우△〃 일반차량〃 이경일△수도권남부지사 경영관리〃 강칠순△대구지사 대구역장 원종구△〃 안전환경팀장 김연수△〃 승무〃 김종선△광주지사 일반차량〃 고영선 교보생명 △B2B담당 사장 愼鏞吉◇부사장△FP지원실장 李丁魯△B2C담당 金勝億△자산운용담당 李英培△업무지원담당 黃柱鉉△전무 陳泳采△상무 鄭大昌 金晟漢 徐大植 崔學洙 金相鎭 金準濠△임원보 朴悔林 金廷泰 愼延宰 李在洪 李鳳根 姜奉昊 李鍾文 片正範 曺大奎 申相滿 徐成烈 鄭官泳 趙玉來 權赫澤 盧熙聖 裵祐淳 朴治洙
  •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에 3전 전승… 2년연속 통합우승

    ‘레알’ 신한은행이 2년 연속 통합우승을 이루며 여자프로농구 천하통일에 성공했다. 신한은행은 23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07∼08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3차전에서 삼성생명을 79-63으로 꺾고 3전전승으로 우승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2004년 9월 창단한 뒤 통산 3번째(전신인 현대 포함해 4번째) 우승으로 명문구단의 위상을 탄탄하게 다졌다. 또 신한은행은 06∼07시즌에 이어 정규리그와 챔피언전을 모두 휩쓸 만큼 압도적인 전력을 구축해 향후 수년 간 독주가 예상된다. 전임 이영주 감독 시절 기초공사를 탄탄하게 해 놓은 데다 올시즌 팀을 맡은 임달식 감독도 초보답지 않은 지도력을 뽐냈다. 선수층의 신·구 조화도 이보다 좋을 수 없다. 맏언니 전주원(36)이 앞으로 1∼2년 정도 더 뛸 수 있는 데다, 후계자 최윤아(23)는 이미 정상급 가드로 성장했다. 여기에 에이스 정선민(34)과 ‘거탑’ 하은주(25)를 중심으로 진미정, 선수진(이상 30), 강영숙(27), 한채진(24), 이연화(23) 등 주전급이 수두룩하기 때문이다. 구단의 지원도 든든하다. 지난해 통합 우승을 이룬 뒤 안산에 40억원을 들여 선수단 전용 숙소를 꾸몄다. 경기 흐름은 2차전과 비슷했다. 배수진을 치고 나온 삼성생명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쳐 1쿼터에 접전을 펼쳤지만,2쿼터 막판 무게 중심이 신한은행으로 쏠렸다. 신한은행은 27-25로 앞선 2쿼터 중반 전주원(7점 11어시스트)의 3점슛에 이은 하은주(25점)의 연속 5득점 등을 묶어 40-29로 전반을 마감했다.3쿼터에선 국내 최장신 하은주(202㎝)가 12점을 몰아쳐 상대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로펌, M&A시장 다크호스로 급부상

    일반적으로 M&A전문가는 보통 외국에서 MBA를 수료한 경영학 전공자들이다. 이들이 M&A를 하며 부족한 법률적 부분을 채우기 위해 꼭 참여시키는 전문가들이 변호사다.●소속 변호사·회계사만으로 원스톱서비스 M&A전문가들은 M&A를 일종의 기획부동산에 비유한다. 기획부동산은 토지나 건물이 현재에는 낮은 가치를 가지고 있지만 향후 가치상승의 가능성이 있다면 매수를 결정한다. 이런 의미에서 기업의 현재가치를 정확히 평가하고 부실하더라도 기업가치 향상이 예상되면 합병이나 인수하는 M&A도 비슷하다. 이같은 M&A과정에 직·간접적으로 반드시 참여하는 집단이 변호사다.M&A전문가는 비법률가이기 때문이다. 초기 M&A 시장에서 변호사의 역할은 기업의 인수합병과 매수과정에서 발생하는 상법과 증권거래법 등 법률을 검토하는 단순한 자문역에 불과했다. 이 과정에서 M&A전문가는 변호사법상 변호사 아닌 자가 변호사를 고용할 수 없도록 한 규정 때문에 자문계약을 별도로 해야 한다. 이렇다 보니 원스톱 서비스가 어렵고 전문가는 공인회계사를 고용하거나 별도의 계약을 체결하고 변호사와도 계약을 한 뒤 M&A대상 기업과 또다시 계약하는 복잡한 구조가 이뤄졌다. 이런 점 때문에 법무법인은 M&A시장에 경쟁력을 갖고 있다. 소속 변호사와 공인회계사만으로도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서다. 결국 10여년간 법률 자문만 해오던 로펌들은 수년 전부터는 M&A시장의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대기업 M&A를 전문으로 하는 이연희씨는 “미국이나 영국 등 외국사례에 비춰보면 대형 M&A는 모두 로펌에서 담당한다.”면서 “법무법인은 M&A시장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존재”라고 말했다.●수입 최고, 모시기 경쟁도 로펌이 M&A에 참여할 경우, 일반적인 중소기업 건은 적게는 한 두달만에 끝나는 경우가 많다. 성사될 경우 받는 수수료도 일반 소송을 수 개월씩 진행했을 때보다 많다. 큰 사건을 담당할 경우 수임료는 수십에서 수백억원으로 늘어난다. 이렇다 보니 투입하는 노동시간 대비 효율성이 최고의 업무로 M&A가 꼽히고 있다. 특히 M&A전문 변호사는 로펌 사이에서 ‘귀한 몸’으로 통한다. 국내외 M&A의 강자로 꼽히던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신희택 변호사가 서울대 로스쿨로 옮겼을 때 김앤장이 큰 손실을 입었다는 얘기를 나올 정도였다. 대형 로펌의 한 변호사는 “신 변호사 같은 거물이 학계로 진출함에 따라 다른 로펌들이 반사이익을 얻는 것 아니냐는 농담이 나올 정도였다.”면서 “뛰어난 M&A전문 변호사는 로펌의 매출을 좌우하기도 해 영입만 잘하면 대박도 노려볼 수 있다.”고 귀뜸했다. 대형 로펌들이 경쟁 로펌의 M&A팀 소속 변호사를 비밀리에 영입하는 등 공격적인 스카우트 전쟁도 있다. 세종은 올해 초 법무법인 한승의 M&A 및 기업금융전문팀 변호사 7명을 전격 영입했다. 태평양도 기회가 닿는다면 M&A 변호사를 적극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오이석기자 ho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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