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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추행 체포 50대 문구용칼로 자살

    성추행 혐의로 붙잡힌 피의자가 경찰서내 유치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이 규정을 어기고 소지품 검사 없이 수갑을 풀어준 것으로 드러나 유치인 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오후 2시쯤 강도 및 강제추행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던 택시기사 이모(56)씨가 경찰서 유치장에서 문구용 접이식칼로 자신의 목을 그었다. 이씨는 인근병원으로 곧바로 후송됐으나 사망했다. 이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5시쯤 귀가하는 승객 정모(20·여)씨를 서울 공항동의 재개발 지구로 끌고 가 강제로 추행하고 현금 20여만원과 휴대전화를 빼앗았다. 경찰은 폐쇄회로 (CC)TV로 인상착의를 확인해 이날 오전 서울 대림동에서 이씨를 체포했다. 이씨는 4시간에 걸쳐 조사를 받고 유치장에 입감됐다. 경찰은 신체검사를 한다며 양손에 채웠던 수갑을 풀었고, 이씨는 옷을 벗기 직전 허리춤에 숨겨놨던 4.5㎝ 길이의 접이식 흉기를 사용했다. 현행 ‘피의자 유치 및 호송규칙’은 위험물 등을 숨겼을 개연성이 있는 유치인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씨는 1984년 15명의 여성 강도·강간, 1999년 20대 여성 강도·상해, 2006년 7세와 8세 여자 아이 강제추행 등 흉악 범행으로 21년간 수감됐었다. 이 때문에 흉기를 소지했을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주머니 조사는 철저히 했지만, 일회용 라이터 외에는 발견된 것이 없었다.”며 “인권문제로 옷을 갈아입는 것까지 경찰이 관여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무한도전’, 정형돈 코스프레에 네티즌 ‘폭소’

    ‘무한도전’, 정형돈 코스프레에 네티즌 ‘폭소’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여섯 멤버들이 모두 정형돈으로 변신했다. 이른바 ‘정형돈 코스프레’에 나선 것. 정형돈 코스프레는 지난달 26일 방송된 ‘무한도전’ 자리배치 편에서 노홍철이 “한 사람을 정해 똑같이 분장해서 여행을 가보자.”고 한 제안에서 비롯됐다. 이에 ‘무한도전’ 멤버들은 1일 진행된 촬영에서 모두가 정형돈으로 변신했다. 한 네티즌에 의해 공개된 사진 속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하얀색 셔츠에 크로스백을 매치해 정형돈과 똑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네티즌들은 정형돈의 트레이드 마크가 돼버린 브랜드 발리의 삼색 크로스백에 높은 관심을 표했다. 네티즌들은 “정형돈은 2004년 방송된 ‘만원의 행복’에서도 저 가방을 메고 나왔다.”, “정형돈은 저 발리가방 이식수술이라도 받았나보다.”며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직 방송 전인 정형돈 코스프레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게시판을 통해 사진부터 공개돼 팬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브라질 실리축구 활짝

    브라질 실리축구 활짝

    ‘삼바축구’는 잊어라, 이젠 ‘실리축구’다. 브라질이 완벽하게 변신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출신인 카를루스 둥가 감독은 ‘볼거리’보다는 ‘성적’을 택했다. 춤추는 듯한 화려한 축구 대신 짜임새 있는 조직력이 자리잡았다. 최종명단을 발표하며 호나우지뉴(30·AC밀란)·호나우두(34·코린티안스)·아드리아누(28·플라멩구)를 버렸다. 차세대 1순위였던 파투(21·AC밀란)마저 제외했다. 우려가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브라질은 원래 최고의 골잡이를 앞세운 화려한 축구를 구사했다. 유연한 개인기와 폭발적인 득점력은 브라질의 트레이드마크였다. 지난 독일월드컵 땐 호나우두·아드리아누·호나우지뉴 삼각편대를 앞세웠다. 비록 8강에서 탈락했지만 이들의 이름만으로도 상대는 제압당했다.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했던 2002년 한·일월드컵 때는 호나우두(8골)를 필두로 히바우두(5골), 호나우지뉴(2골)가 융단폭격을 퍼부었다. 1998년엔 호나우두·히바우두·베베투가 결승까지 견인했고, 1994년엔 호마리우와 베베투 투톱이 우승을 이끌었다. 지금도 대표팀 멤버는 화려하다. 그러나 선배들과 비교해 루이스 파비아누(30·세비야)와 호비뉴(26·산투스)는 얌전해 보인다. 실제로 브라질이 넣은 8골(4경기) 중 이 둘이 넣은 골은 절반인 4골이다. 공격진의 기여도에서 과거 ‘삼바 브라질’에 못 미친다. 브라질 공격진은 1994년엔 8골(총 11골), 1998년엔 10골(총 13골), 2002년엔 15골(총 18골)을 넣었다. 공격진의 골폭발은 잠잠해졌지만, 오히려 브라질은 4년 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강해졌다. 둥가 감독이 이식한 더블 볼란치 시스템(상대의 공격을 1차로 차단하는 수비형 미드필더 두 명을 두는 전술)이 공고하게 자리잡았다. 탄탄한 수비가 바탕이 됐고, 역설적으로 전체 공격력이 강해지는 결과를 낳았다. 조직력이 매끈하게 갖춰지자 개인기까지 살아난 것. 발재간과 드리블을 앞세운 전통적인 브라질 축구는 소멸됐다. 그러나 정확한 패스워크와 높은 골 결정력, 단단한 조직력을 갖춘 새로운 브라질 축구가 태동됐다. ‘실리축구’ 브라질이 우승후보 0순위로 꼽히는 이유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인사]

    ■법무부 ◇고위공무원 전보 △교정본부장 안동주 ■여성가족부 ◇과장급 전보 △여성인력개발과장 김은정△경력단절여성지원〃 윤효식△가족·청소년 위기대응 TF팀장 김숙자 ■국민권익위원회 ◇고위공무원 임명 △국무총리행정심판위원회 상임위원 안양호 ■중소기업청 ◇과장급 전보 <부이사관>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 홍진동<서기관>△감사담당관 이인섭△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김문환<기술서기관>△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 유지필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감사실장 구영신△직업능력개발평가센터장 이상준◇연구실장△미래인재 이상돈△고용·능력개발 김안국△평생직업교육 장명희△직업·진로·자격 김현수 ■KBS N △부사장 문창석△감사 박원기 ■고려대 △정경대학장 전명식△정책대학원장 임혁백△공과대학장(그린스쿨대학원장 겸임) 성만영△공학대학원장 김성현△법무대학원장 채이식 ■수협중앙회 △지도관리 상임이사 김흥섭 ■기업은행 ◇전보 △대구 덕산 지점장 최연우 ■현대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 류재천 ■극동건설 ◇전무 △해외영업실장 유병일 ■태광그룹 ◇부사장 △티브로드 대표이사(TPNS 대표이사 부사장 겸직) 이상윤◇전무△에스티임 대표이사 이동국△티캐스트 〃 강신웅△태광화섬유한공사 총경리 김중대
  • e몰, 장마철 실내 여가 상품 인기’ 할인 풍성’

    e몰, 장마철 실내 여가 상품 인기’ 할인 풍성’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e몰에서는 장마철 맞아 실내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관련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바깥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여가 시간을 보내야 하는 장마철, e몰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를 활용해 무료한 장마철을 알차게 보내 수 있는 제품이 인기인 것. 게임기와 실내 운동기구를 비롯해 실내 워터파크 등 장마철 우울함을 달래주고 실내 여가활동을 돕는 다양한 할인 기획전이 한창이다. 옥션은 ‘장마철 여름나기’ 기획전을 7월 10일까지 진행하며 MP3, 게임기 등을 시중가 대비 최대 30%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닌텐도 DSI는 기존 옥션가 대비 6% 추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애플 IPOD MP3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어 닌텐도, MS-XBOX, 소니PS3 등을 7%가량 할인 판매하는 ‘콘솔게임 특가전’도 주목할 제품이다. 또한 옥션숙박을 통해 63빌딩의 코믹 뮤직쇼 ‘판타스틱’과 씨월드, 스카이아트, 왁스뮤지엄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63시티 스페셜 패키지’를 7월 20일까지 할인 판매한다. 주중요금은 45%할인된 3만9000원, 주말요금은 30%할인된 4만9000원이다. 이 외에도 장마 기간과 관계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실내 워터파크 이용권을 정상가 대비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워터파크 할인전’도 진행 중이다. G마켓에서는 장마철 놀이터에 나가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승용완구 기획전 ‘우리아이 튼튼하게 달려보자 고고씽’ 이벤트를 7월 4일까지 진행한다. ‘뿡뿡이 스프링카’와 ‘꼬마자동차붕붕’ 등이 인기제품으로 급부상하는 가운데 ‘미니쿠퍼스타일 전동차’와 ‘빼꼼 알록달록 지붕차’ 등 집안에서 타고 놀 수 있는 제품이 눈길을 끈다. 이밖에 ‘토마스 축구놀이세트’와 ‘접이식 스탠드형 축구게임기’ 등 실내용 축구게임도 인기가 좋다. 인터파크는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 용품과 악기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가상의 리조트에서 즐기는 웨이크보드와 골프, 검술, 카누, 수상오토바이 등 및 12종목 24경기의 스포츠를 담은 소프트웨어 ‘닌텐도 Wii 스포츠 리조트’ 할인 기획전을 6월 말까지 진행 중이다. 또한 Wii 모션 플러스는 이벤트 기간 동안 추가로 증정하며 ‘Wii 스포츠 리조트 소프트웨어+Wii 모션 플러스’는 4만5천80원, Wii 스포츠 리조트 소프트웨어와 Wii본체, 눈차크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는 29만3천20원에 판매한다. 특히 8월 말까지 ‘기타’ 전 상품을 12% 할인 판매하는 ‘나에게 딱 맞는 기타 고르는 방법’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는 어린이용, 입문용, 중·고급용으로 분류별 인기상품을 추천해주고 전 구매고객에게 기타전용 튜너기 및 기타 스탠드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있다. 롯데닷컴 역시, 지루한 장마철 독서족들을 위한 ‘휴가철 대비 특별전’을 7월 14일 까지 진행한다. 이는 ‘자기 계발도서’를 한데 모아 소개하고 있는 것.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일러스트 스텐 텀블러(10명)’와 ‘경제경영·자기계발 도서 세트(20명)’ 등을 증정한다. 또한 ‘닌텐도 위 스포츠 리조트(타이틀, 2인용패키지)’를 비롯해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PSP’ 등 인기 게임 타이틀 및 기기를 오는 7월15일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 외에도 11번가에서는 러닝머신, 사이클 등 실내용 헬스 관련 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단독판매인 ‘일레븐업 러닝머신’과 접이식 사이클 ‘엑스바이크’ 등이 인기 제품이다. 또한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훌라후프’와 ‘스테퍼’도 수요가 늘고 있다. 옥션 디지털 카테고리 김인치 팀장은 “올해에는 장마가 장기간 이어질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실내에서 주말 및 방학을 보내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월드컵 특수에 이어 장마를 테마로 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통해 온라인 고객몰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Weekly Health Issue] 휴먼브릿지

    [Weekly Health Issue] 휴먼브릿지

    최근들어 치의료계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이슈가 바로 ‘휴먼브릿지’다. 다른 치아를 훼손하지 않고 간편하게 임플란트와 유사한 기능을 하는 치아 복원술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개발, 실용화된 것이다. 사실 임플란트는 치아 기능의 효과적인 복원이라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시술 대상이 제한되며, 비용이 비싸고 시술 기간이 길다는 점 등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일선 의료인들은 “휴먼브릿지가 이런 임플란트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보완·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인 임상 실적만 축적되면 치아 보철 분야의 전기가 될 수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휴먼브릿지 개발에 주도적 역할을 한 예치과병원 김석균 원장에게서 ‘임플란트 이후의 임플란트’라는 휴먼브릿지에 대해 들어본다. ●먼저, 일반적인 보철치료의 필요성과 의미를 설명해 달라. 보철치료란 결손 치아를 대체, 잘 씹을 수 있게 인공치아를 만들어주는 치료를 말하며, 치과 보철물은 상실된 치아의 기능적·심미적 회복을 돕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상실된 치아 회복에 그치지 않고 방치했을 때 생길 수 있는 더 많고 치명적인 문제를 예방하는 역할도 한다는 점이다. 이가 빠진 상태로 방치하면 음식을 잘 씹기 어렵고, 외관에도 문제가 생기며, 빠진 치아 공간으로 옆의 치아가 밀려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위아랫니의 맞물림이 틀어져 음식을 씹는 저작기능 이상이 확대되며, 덩달아 잇몸에도 문제가 생기기 쉽다. ●보철치료는 어떻게 진화, 발전해 왔나. 여러 개의 치아를 상실했을 경우 임플란트 이전에는 틀니가 주로 사용됐고, 일부 치아의 결손에는 크라운브릿지가 사용됐다. 크라운브릿지란 상실된 치아의 주변 치아를 삭제한 뒤 양쪽 이에 걸쳐 다리를 놓는 식으로 하는 보철치료를 말한다. 이 방법은 인공치아를 걸치기 위해 멀쩡한 다른 이를 상당 부분 삭제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이런 문제를 개선한 획기적 치료법이 임플란트다. ●이런 각 보철치료법 장단점을 짚어달라. 틀니는 치아 결손부를 대체하기 위한 가장 고전적 방법으로, 남아있는 치아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광범위하게 결손 부위를 회복시킬 수 있지만 끼웠다 뺏다 하는 관리의 불편함과 구강조직 손상 등이 문제였다. 크라운브릿지는 치아와 치아를 잇기 위해 양쪽 치아를 완전히 감싸는 보철 치료로, 이를 위해 멀쩡한 치아를 많게는 40∼50%까지 갈아내야 하는 게 문제였다. ●그렇다면 임플란트는 어떤가. 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를 대체하기 위해 치조골(잇몸뼈)에 나사 형태의 인공치근을 심고, 그 위에 인공치아를 박아 고정시키는 방법으로, 주변 치아를 손상시키지 않고 자연치아와 흡사한 치아를 만드는 방법이다. 그러나 음식을 씹는 힘을 견뎌내기 위해서는 치조골과 임플란트가 잘 유착돼야 하므로 보통 최소 3∼6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리며, 치조골이 약한 경우에는 치주치료와 치조골 이식이 필요해 1년 이상 걸리기도 한다. 또 수술이 어려운 고령자나 심장질환·당뇨병·고혈압 등 전신질환을 가진 경우에는 시술 자체가 제한되기도 한다. ●휴먼브릿지가 임플란트의 어떤 문제를 보완할 수 있는가. 임플란트의 가장 큰 문제는 치조골이 약한 경우와 전신질환 등으로 수술이 어려운 경우다. 치조골이 약하면 여러 단계의 복잡한 수술을 먼저 거쳐야 해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하며, 전신질환자는 수술 과정이 까다롭거나 임플란트 실패율이 높다. 휴먼브릿지는 주변 치아의 잇몸만 건강하다면 1∼2주 안에 치료를 마칠 수 있으며, 전신질환자나 마취가 어려운 환자도 얼마든지 시술이 가능하다. 또 결손 치아의 공간이 좁거나 성장기 청소년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보철법이다. ●휴먼브릿지에도 제약이 있을텐데…. 브릿지 구조의 보철치료여서 양쪽의 치아 상태가 좋아야 하며 어금니 맨 뒤쪽 치아는 적용이 쉽지 않다는 점이 보완해야 할 문제다. ●치아의 최소 삭제와 자연치아 보존이 왜 중요한가. 치아는 법랑질층과 상아질층으로 이뤄지는데, 법랑질층은 단단하고 매끄러운 외부층, 상아질층은 수분이 많고 상대적으로 약한 내부층이다. 이 법랑질이 충격이나 세균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해주므로 가능한 삭제하지 않아야 자연치아를 오래 보존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생존 연령이 늘어나면서 자연치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휴먼브릿지 적용 범위를 설명해 달라. 앞니나 어금니 모두에 적용할 수 있다. 임플란트 시술이 어렵거나 부담스러운 환자나 당뇨·심장질환·고혈압 등으로 수술이 어려운 사람, 노령자나 성장기 청소년에게도 별 제한없이 적용할 수 있다. ●보철치료의 중요성은 인공치아의 수명으로도 설명할 수 있을텐데…. 임플란트는 나사 형태의 인공치근과 치아 모양의 인공치관으로 이뤄진다. 인공치근은 치조골에만 문제가 없다면 평균적으로 20년 정도 사용할 수 있으며, 치아 모양의 인공치관은 10년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비해 휴먼브릿지는 기존 크라운브릿지와 비교해 유지력이 최소한 같거나 우수하며, 수명도 최소한 10년 이상 사용할 수 있음이 연세대 치과병원에서의 실험에서 확인됐다. 중요한 점은 휴먼브릿지의 경우 치아 손상을 최소화하므로 재시술이 간편하며, 비용 측면에서 환자 부담이 적은 것도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4강 더이상 신화 아냐… 亞 축구의 ★이 되다

    4강 더이상 신화 아냐… 亞 축구의 ★이 되다

    1954년 첫 월드컵 출전 뒤 56년 동안 이어졌던 한국 축구 월드컵 도전사에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이란 새역사를 쓴 남아공월드컵. 8강의 문턱에서 아쉽게 돌아섰지만 한국의 눈부신 발전에 한국도, 세계도 놀랐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는 16강을 넘어 8강, 4강에 도전하기 위한 과제와 희망이 무엇인지 5회에 걸쳐 짚어 본다.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한 허정무 감독과 태극전사들은 변방에서 맴돌던 한국 축구를 세계 축구의 중심에 올려놓았다. 이는 하루아침에 우연으로 얻어진 것이 아니라, 2002년 ‘4강신화’ 이후 8년 동안 끊임없는 도전과 좌절을 겪으며 쟁취한 성과물이라 더욱 값지다. 2002년 홈에서 벌어진 한·일월드컵에서 4강신화를 써 내려간 한국은 2006년 독일에서 토고에 2-1로 역전승, ‘원정 월드컵 첫 승’이란 소중한 성과를 거뒀다. 또 이 대회 준우승팀인 프랑스와의 2차전에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극적인 동점골로 무승부를 거뒀다. 스위스에 0-2로 패하며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딕 아드보카트 감독 부임 이후 9개월의 짧은 준비기간에 비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였다. 그리고 남아공월드컵에서는 유로 2004 챔피언 그리스를 2-0으로 꺾고, 아프리카의 강호 나이지리아와 2-2로 비기며 당당히 16강에 진출했다. 전술적으로도 세계 축구를 완전히 따라잡았다. 2002년 당시 거스 히딩크 감독은 세계 축구의 대세로 자리잡은 포백 수비를 이식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했고, 결국 스리백 수비로 본선에 나섰다. 2006년에는 포백과 스리백 시스템을 번갈아가며 사용했다. 그리고 이번 남아공월드컵에서는 포백 시스템의 공격적 성향을 완벽히 구현했다. 비록 선수 개인의 실수로 수비에서 약점이 노출되는 모습도 보였지만 전체적 전술 운용 면에서 흠잡을 곳은 많지 않았다. 월드컵 본선 4경기를 통해 보여준 공격수들의 적극적인 수비가담, 공·수를 넘나드는 미드필더들의 폭넓은 움직임, 수비수들의 효과적인 공격가담은 ‘한국형 토털사커’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높은 전술 이해도를 바탕으로 협력을 통해 공격의 결정력과 수비의 견고함을 높였고, 전·후반 90분 내내 맹렬히 뛸 수 있는 체력까지 과시했다. 아시아 축구의 리더로서 체격과 개인기가 뛰어난 유럽, 남미, 아프리카의 강호들과 싸워 이길 방법을 보여준 것이다.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맞붙었던 그리스,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의 각 나라 축구협회 등록선수는 각각 35만 9221명, 33만 1811명, 5만 8710명이다. 이에 비해 한국의 등록선수는 3만 1127명. 얕은 뿌리로 큰 열매를 맺었다. 이는 국가대표를 향한 선수 개개인의 열망과 팀에 대한 충성심 등 ‘아시아적 가치’로 대변되는 열정과 집중력이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축구 전반의 수준향상을 이끄는 원동력임을 새삼 확인시켜 준 것이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파나소닉코리아, ‘에코 릴레이 캠페인’ 실시

    파나소닉코리아, ‘에코 릴레이 캠페인’ 실시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는 ‘파나소닉 에코 릴레이’의 일환으로 26일 파나소닉코리아 임직원 40여명이 참가해 청계산 등반하며 등산로 주변을 청소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파나소닉 에코 릴레이 캠페인은 2008년 10월 4일부터 16일까지 13일간 전세계 39개국에 342개의 파나소닉 회사와 공장에서 환경교육을 포함한 청소 활동, 산림화 작업, 나무 이식 작업 등 다양한 환경활동 프로젝트를 파나소닉 임직원과 가족, 각 지역 거주자와 지원자들이 함께 동참해 실행한 환경 프로젝트이다. 이 캠페인은 2008년을 첫 시작으로 매해 약 500톤의 CO₂ 삭감을 목표로 지구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환경활동을 펼치고 있다.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는 “전세계 글로벌 차원에서 환경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본사 경영철학에 맞춰 파나소닉코리아도 에코 아이디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환경 운동과 함께 제품 기부활동과 무료 사진강좌 및 가족사진 촬영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CSR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파나소닉코리아 제공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 장마철 기분 꿀꿀해? 쿨~한 멋으로 UP!

    장마철 기분 꿀꿀해? 쿨~한 멋으로 UP!

    꿉꿉하고 우울해지기 쉬운 장마철에는 경쾌한 패션으로 기분을 끌어올리는 것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 비결이다. 비가 많이 내리는 도시에서 자살률이 높게 나오는 통계가 보여주듯 장마철에는 기분이 처지기 십상이다. 그 때문에 장마철에 사랑받는 색깔은 눈에 확 띄는 형광(네온)색이다. ●형광색 T·운동화로 시원하게 컨버스는 형광색 티셔츠와 운동화를 출시했다. 튀는 네온색을 착용할 때 위, 아래 같은 색을 입으면 촌스러울 수 있으므로 형광 오렌지 티셔츠를 입을 경우 형광 녹색 신발을 신어준다. 장마철에는 빗물에 젖어 지저분해 보일 수 있는 긴 바지보다는 신축성 있는 소재의 반바지가 제격이다. 형광색은 시야가 좁아지는 빗길 운전자의 눈에 잘 띄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EXR와 K2는 접이식 우산과 함께 장마철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초경량 방수 재킷을 내놓았다. EXR의 바람막이 재킷은 작게 접을 수 있어 휴대가 간편하며 나일론 소재로 가볍고 착용감도 우수하다. 모자가 달린 경쾌한 디자인에 색깔도 빨강, 파랑 등 밝은 원색이다. K2의 ‘엔트란드 재킷’을 입으면 우산이나 우의를 따로 챙길 필요가 없다. 방수와 투습 기능이 탁월한 초경량 엔트란트 원단을 사용했으며 모자는 탈부착할 수 있다. 이때 재킷 안에는 통풍성이 우수한 메시 원단이나 쿨맥스 소재의 제품을 입는 것이 좋다. 면이나 마 소재는 비에 젖으면 잘 마르지 않고 쉽게 구김이 가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방수재킷·장화 우천시 필수품 LG패션 마에스트로는 속건 기능을 갖춘 ‘쿨 퍼펙트’ 제품과 차가운 느낌을 주는 냉감 가공 소재를 쓴 ‘쿨 젤라또’ 제품을 내놓아 인기다. 가벼운 소재로 제작된 정장과 바지 등의 ‘쿨 퍼펙트’ 제품은 옷 자체가 뛰어난 건조능력을 갖췄다. LG패션 마에스트로의 김태현씨는 “장마철에 시원한 느낌을 주는 기능성 제품은 불쾌지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장마철 필수품으로 장화를 빼놓을 수 없다. 올여름에는 화려한 디자인이 가미된 장화가 레인부츠라는 이름으로 업체별로 5배 이상 판매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해외 구매 대행 쇼핑몰인 아이하우스 노미정 팀장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패션 소품으로 착용하면서 유행하기 시작한 레인부츠는 장마철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신는 패션 소품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바이오닉’ 생체공학 다리 이식받은 최초 고양이

    생체공학 다리를 이식받은 고양이의 모습이 최초로 공개됐다. 9개월 된 고양이 ‘오스카’는 얼마 전 집 마당에서 놀다가 농기구인 콤바인에 뒷다리 2개를 모두 잘리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 이후 걷거나 뛸 수도 없는 어두운 삶을 살다, 주인인 케이트와 마이크 놀란, 그리고 뛰어난 수의사의 기술로 ‘바이오닉’(생체공학) 다리를 이식받는 행운을 거머쥐게 됐다. 오스카의 생체공학 다리 이식수술을 담당한 의사는 수의과 최고임을 인정받은 노엘 피츠패트릭 박사다. 피츠패트릭 박사는 지난 1월 고양이에게 세계 최초로 금속 무릎 관절을 이식했고 2007년에는 개에게 의족을 채우는 시도를 해 전 세계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오스카의 발목 주위를 깨끗이 정리한 뒤 구멍을 뚫어 생체공학 다리를 이식했고, 그 주위로 근육과 피부가 자라 완벽한 그의 다리가 될 수 있게 했다. 오스카는 수술한지 단 하루 만에 몸을 일으키는 놀라운 회복력을 보였다. 아직 2차 감염의 우려가 있지만, 4개월 정도의 집중치료를 잘 버티면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의료진은 전했다. 이 소식을 전한 영국 일간지 가디언 인터넷판은 “오스카의 ‘맞춤공학 임플란트’다리는 과학이 자연계를 완벽하게 모방하는 수준까지 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100년 장수 공동주택 실용화 눈앞

    100년 장수 공동주택 실용화 눈앞

    100년을 버틸 수 있는 장수 공동주택의 실용화가 목전으로 다가왔다. 잦은 재개발과 리모델링으로 낭비되는 사회적 비용도 절감될 전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3일 충남 아산시 아산직할사업단 배방택지개발지구에서 장수 주택 개발을 위한 실험주택인 ‘장수명’ 공동주택의 개관식을 가졌다. 이 실험주택은 LH 장수 공동주택 연구단과 28개 기업이 국토해양부의 지원을 받아 2005년 6월부터 5년간 개발한 것이다. 장수 주택은 100년을 지속할 수 있는 내구성 있는 고정요소(기둥·보·내력벽 등)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수요자의 다양한 공간 활용 요구에 맞춘 가변요소(회전형 또는 접이식 가변벽체·이동식 수납 벽체·착탈형 천장재 및 바닥재 등)로 구성된 미래지향적 신주거 모델이다. 각 가구가 수평·수직·대각선으로 자유롭게 통합하거나 분리·확장할 수 있다. 또 궁극적으로 이동까지 가능하다. 해체 후 재건설하는 기존 방식이 아닌 간단한 방법으로 공간의 용도 변경이 가능해 건설 폐자재를 줄임으로써 자원 절약과 콘크리트 배출 감소 등의 효과도 낼 수 있다. 실험주택은 1650㎡의 부지에 연면적 654㎡, 지상 3층 규모이며 기본형과 수직통합형, 수평확장형 등 4가구로 구성됐다. LH 박준영 연구위원은 “장수 공동주택 실험주택 건립을 계기로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널리 알려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해를 증진시키겠다.”고 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사설] 국유재산 체계적 관리로 활용도 높여라

    우리나라 국유지는 2만 3700㎢로 전체 국토의 23.7%를 차지한다.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가을 국회에 보고한 국유재산 추정치는 337조원이다. 국유지 관리는 형식상 기획재정부가 총괄하고 있지만 청사와 도로·하천 등 행정 재산은 각 중앙부처가, 그외 일반 재산은 지자체가 나눠서 관리한다. 범 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활용 지침 없이 개별 부처가 자체적으로 관리하다보니 상당수 국유재산이 미개발 상태로 방치되는 등 부실하게 운영돼온 측면이 컸다. 국유재산의 활용에 대한 인식 부족도 한몫 했다. 재정부가 지난해 각 부처의 국유재산을 표본조사한 결과 활용되지 않고 있는 유휴 행정재산이 8.9%에 달했다. 심각한 국부 낭비가 아닐 수 없다. 재정부는 어제 국회 상임위 업무보고에서 국유재산 총괄 관리·감독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국유재산관리기금을 신설해 국유지 매각과 매입 간 균형을 맞추는 방안 등을 담은 국유재산 관리제도 개선 계획을 밝혔다. 일부 부처는 유휴 재산을 방치하는 반면 다른 부처는 추가 예산으로 토지를 신규 매입하는 등 칸막이식 국유재산 관리의 불합리함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유휴지와 노후 건물의 개발과 임대·매각 방식을 다양화해 경제적 가치를 제고하는 방안도 내놨다. 재정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국유재산법 개정안을 10월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국유재산의 체계적 관리와 적극적 개발을 통한 경제적 가치 극대화는 선진국들에선 이미 보편화된 흐름이다. 일본은 도쿄의 옛 방위청 일대 도심을 개발해 막대한 재정수입을 올렸고, 캐나다는 오타와의 버려진 항구 시설을 환경친화적인 주택·상업시설로 개발했다. 우리나라도 2008년 옛 남대문세무서 건물을 첨단 민·관 복합빌딩으로 바꾸면서 국유지 개발 사업에 뛰어들었다. ‘나라키움’이란 브랜드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활용도가 낮은 국유재산을 적극 개발해 가치를 높이고, 임대수익을 통해 국가재정에 기여하려는 게 목적이다. 대전에 이어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국세청 노후 건물도 개발하기로 했다. 나라마다 재정건전성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다. 우리나라도 국유재산관리 선진화로 재정 건전성을 높여 나가야 한다.
  • 잘린 엄지손가락에 엄지발가락 이식수술

    잘린 엄지손가락에 엄지발가락 이식수술

    잘려나간 엄지손가락 자리에 엄지발가락을 붙인 미국 여성의 기자회견이 21일 미국 ABC뉴스를 통해 보도됐다. 미국 롱 아일랜드에 사는 섀넌 엘리엇(25)은 지난해 11월 길을 가다가 차를 타고 가는 누군가가 던진 폭죽을 맞았다. 폭죽인지 모르고 떨어진 물건을 손으로 집는 순간 폭죽이 터졌다. 폭죽이 터지면서 엘리엇의 엄지손가락과 다른 두손가락이 심한 화상을 입었다. 병원으로 이송된 엘리엇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결국 왼손의 3손가락을 잘라내야만 했다. 손은 다시 회복이 되었지만 손가락 3개를 잃어버린 엘리엇은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었다. 엘리엇은 “차라리 발가락을 잘라 손가락을 다시 사용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7일 스토니 부룩 대학교 의학팀의 11시간짜리 대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받은지 2주후 엄지발가락은 엘리엇의 엄지손가락으로 잘 적응하고 있다. 담당의사인 제이슨 간즈 박사에 의하면 “엄지발가락으로 물건을 만졌을 때 뇌가 다시 손가락으로 인식하는데 는 처음에는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차츰 익숙해지면 손가락으로 인식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엘리엇은 다른 두 손가락은 인공보정물을 사용하게 되고 물리치료도 받을 예정이다. 엘리엇은 “7개의 손가락으로 아들의 기저귀를 갈아주고 아침을 만들어 주는 일은 당신의 생각보다 매우 어렵다” 며 “이제 엄지손가락을 사용해 다시 아들을 돌봐줄 수 있게 돼 기쁘다” 고 말했다. 한편, 당시 엘리엇에게 폭죽을 던진 사람은 아직도 체포가 되지 않은 상태로 엘리엇은 폭죽의 위험성도 함께 기자회견에서 언급했다. 사진=ABC뉴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Weekly Health Issue] 자외선과 피부건강

    [Weekly Health Issue] 자외선과 피부건강

    봄부터 시작된 야외활동이 여름에 절정을 이룬다. 전국의 산과 바다가 인파로 채워지고, 해외 여행도 붐이다. 그뿐이 아니다. 최근에는 건강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스포츠나 레저활동 인구도 급증해 그만큼 자외선 노출 빈도가 잦아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일상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외선은 고마우면서도 위험한 ‘양날의 칼’이다. 적당한 자외선은 건강을 지켜주는 자연의 선물이지만 과하면 치명적인 부작용을 유발한다. 이런 자외선이 인체, 특히 피부와는 어떤 상관성을 갖는지를 신사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을 통해 짚어 본다. ●자외선이란 어떤 광선인가. 태양광선은 인간 등 모든 생명체의 생명 유지에 필수적이며, 비타민 D의 합성을 촉진하고 유해 세균을 죽이는 등 유익한 요소가 많다. 그러나 광노화를 유발하고 피부암을 만드는 등 해로운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이런 태양광선은 파장에 따라 자외선·가시광선·적외선으로 나눈다. 이 가운데 자외선은 파장이 200∼400㎚로 인간의 피부에 광생물학적 반응을 유발하는 중요한 광선이다. 자외선은 다시 A(UV-A:320∼400㎚)·B(UV-B:290∼320㎚)·C(UV-C:200∼290㎚)형으로 구분한다. ●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효과는. 식물의 광합성과 비타민 합성, 살균작용 등 유익한 측면도 많지만 피부에는 대체로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 흔히 선탠이라는 피부반응을 유발하는 A형은 진피층에 침투해 피부색을 바꾸며, 피부암이나 피부노화를 촉진한다. B형은 화상의 원인으로, 햇빛에 노출됐을 때 피부가 타는 것은 B형의 작용 때문이다. C형은 생명체에 치명적이지만 대기권 오존층에서 모두 흡수돼 지상에는 거의 도달하지 않는다. 이 밖에 DNA를 파괴하거나 면역체계를 혼란에 빠뜨리는 것도 자외선의 부작용이다. ●자외선으로 유발되는 피부의 문제는. 자외선을 흡수하는 피부의 입자를 ‘발색단’이라고 하는데, 표피나 진피의 DNA·RNA·단백질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자외선을 조사하면 발색단에서 생긴 광화학 반응이 광생물학 반응을 유도, 피부에 홍반·부종·색소침착·노화·종양 등 갖가지 피부반응을 유발한다. 자외선 B형에 오래 노출되면 피부암이, A형에 오래 노출되면 진피의 탄력섬유와 콜라겐섬유의 변성을 초래, 피부노화를 촉진한다. ●대표적 자외선 부작용인 화상의 대처법은. 강한 햇빛에 피부가 노출되면 4∼8시간 후 노출 부위에 홍반과 가려움증이 나타나며 24시간 후 최대에 이르렀다가 3∼5일이 지나면 색소 침착을 남기고 서서히 소실된다. 중증일 때는 홍반과 물집이 함께 나타나고 통증이나 부종이 동반되기도 하며, 진정되기까지 1주일 이상 걸린다. 치료를 위해 찬물 냉찜질, 부신피질 호르몬 연고제나 로션을 사용한다. 화상 정도가 가볍다면 칼라민 로션이나 차가운 물, 우유 찜질이 도움이 되나 상태가 심한 경우에는 화상에 준하는 치료를 해야 한다. 그러나 화상 후 마사지나 무리한 찜질 등은 피해야 하며, 스테로이드 연고를 남용하면 피부를 더 상하게 하므로 치료는 전문의에게 맡기는 게 좋다.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일상적 대책은. 어릴 때부터 자외선차단제 사용을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침에 일어나 이 닦고, 세수하고,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도록 하면 된다. 또 신체 부위에 맞은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게 좋다. 예컨대 얼굴은 크림, 몸에는 젤, 눈 주위와 입술은 스틱이 좋다. 또 여성은 자외선 차단 성분의 파운데이션과 립스틱을, 남성은 애프터쉐이브로 젤 형태의 제품을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여기에 긴 셔츠와 긴 바지·모자·스카프·양산 등을 적절히 활용하면 된다. ●대표적 질환의 단계별 증상과 치료법은. 가장 일반적인 질환은 화상이다. 피부가 붉게 달아오르고, 통증만 있는 1도 화상은 냉수로 계속 씻어내거나 얼음주머니를 수건으로 싸서 20분 정도 찜질을 해준다. 전신 화상도 찬물로 계속 씻어주면 증상이 완화된다. 그런 다음 로션 등을 사용하며, 만일 화상 부위에 통증이 계속되면 아스피린 등의 진통소염제를 복용해도 좋다. 일터에서도 차가운 물을 손수건 등에 적셔 화상 부위에 20분씩 밀착시켜주면 도움이 된다. 2도 이상의 화상일 때는 물집을 터뜨리지 말고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흔히 사용하는 스테로이드 제제는 혈관을 수축시켜 홍반은 어느 정도 억제하지만 상피 손상까지 줄이지는 못한다. 항히스타민제도 진정작용이 있어 증상을 다소 줄일 수는 있다. 곪거나 전신증상을 유발하는 중증 화상은 반드시 입원치료를 받아야 하며, 치료 후 생기는 피부박리와 가려움증은 보습제를 적당히 발라주면 해결된다. 화상 후 생긴 색소침착은 미백치료와 레이저 시술 등을 통해 본래 피부로 되돌릴 수 있다. 또 이마 쪽 두정부 화상으로 동통 및 부종이 생겨 탈모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는 따로 두피를 치료해야 한다. ●치료 경과와 예상되는 합병증은. 화상이 2∼3도에 이르면 흉터가 남을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피부이식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상처가 2∼3주가 지나도 아물지 않고 지속적으로 진물이 나고 딱딱한 딱지가 만들어지면 상처의 바닥에 에스카(eschar)가 만들어져 상처의 재생을 방해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새로운 병변 바닥을 만든 후 치료해야 하며, 화상 후 색소가 침착된 경우에도 따로 레이저 시술 등으로 치료해야 원래대로 회복이 가능하다. ●여전히 민간요법이 사용되기도 하는데…. 일부에서 기름이나 나무풀, 왕지네 가루 등을 화상 등 피부질환에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민감해진 피부에 성분도 불분명하고, 정제되지도 않은 물질을 도포할 경우 2차적인 화상이나 접촉성 피부염 등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제주, 말 수정란 이식 추진

    제주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말 수정란 이식사업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목장을 말 수정란 이식사업 시범 사업자로 선정, 수정란 이식을 통해 승용이나 육용에 적합한 맞춤형 말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국내에서 소를 대상으로 한 수정란 이식 사업은 이미 시행되고 있지만 말은 시도된 적이 없다. 태흥목장은 농가들이 요구하는 모색, 체격 등을 갖춘 우량한 암말과 수말을 선정해 교배시키고 나서 7∼8일 후 수정란을 채취, 대리 암말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올해 30마리의 맞춤형 말을 생산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대리 마는 경주마로 뛰다 퇴역한 암말이나 번식에서 도태된 암말을 사용하게 된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흑우 복제성공

    제주흑우 복제성공

    씨수소나 종마 등 우수 동물자원이 죽고 없더라도 미리 확보해 둔 체세포를 이용해 언제든지 해당 동물을 복원·복제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제주대 줄기세포연구센터 박세필 교수와 ㈜미래생명공학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최우량 정자를 생산·공급해 온 제주흑우 씨수소가 살아있을 때 미리 체세포를 채취·보관했다가 이 흑우가 도축된지 2년 만에 이를 복제하는 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흑우는 조선시대에 엄격한 심사를 거쳐 궁중에 진상됐으며 외부 반출이 제한되기도 했으나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개체가 급감했다. 일부에서는 일본의 와규가 제주흑우의 혈통이라는 주장도 제기하고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에 복제에 성공한 제주흑우는 교배시 1등급 이상의 송아지가 태어나는 비율이 95%나 되는 최우량 씨수소로, 2년 전 노령으로 도축됐다. 연구팀은 씨수소가 살아있을 때 귀에서 떼어낸 체세포를 냉동보관했다. 이어 다른 소의 난소에서 채취한 미성숙난자를 체외배양해 얻은 ‘핵 제거 성숙난자’에 미리 채취해 둔 흑우의 체세포에서 분리한 핵을 이식하는 방법으로 복제수정란을 만들었다. 그런 다음 이 수정란을 대리모 역할을 할 소의 자궁에 이식시키는 방식으로 지난해 9월 복제 흑우를 얻는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전문 유전자 분석기관에 의뢰해 친자감별을 실시한 결과 씨수소의 체세포와 복제소 귀세포의 유전자가 모두 일치해 완전 복원에 성공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 복제 흑우를 ‘흑올돌이’로 명명했다. 연구는 농림수산식품부의 농림기술 개발사업계획에 의해 이뤄졌다. 박 교수는 “제주흑우 씨수소 복원에 성공함으로써 1등급 육질이 95% 이상인 우량종 흑우의 정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이식받은 폐 알고보니 30년 줄담배에 ‘썩은 폐’

    이식받은 폐 알고보니 30년 줄담배에 ‘썩은 폐’

    영국에 사는 앨런 스콧은 선천적인 낭포성 섬유증을 앓는 딸에게 이식 가능한 폐가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낭포성 섬유증은 일반적으로 폐의 세포 결함을 야기하기 때문에, 이를 앓는 환자는 대부분 폐 이식을 필요로 한다. 스콧은 떨리는 마음으로 수술을 지켜본 뒤, 건강해진 딸의 모습을 기대했지만, 현실은 그의 예상과 180도 달랐다. 딸이 이식수술을 받은 지 5개월 만에 사망한 것이다. 이후 알게 된 사실은 더욱 충격이었다. 딸이 이식받은 폐가 30년간 줄담배를 피워온 사람의 폐라는 것이 뒤늦게 알려진 것. 스콧은 “만약 이식받는 장기가 썩은 폐인 것을 미리 알았다면 절대 수술을 허락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수술동의서에 서명할 당시까지도 그 폐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지 못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딸은 살아 생전에도 담배를 매우 싫어했다. 몇 년 동안 폐 때문에 입원한 환자에게 흡연자의 폐를 이식하다니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스콧과 그의 아내는 이식 환자가 수술을 받기 전, 장기기증자의 생활습관이나 건강 상태를 미리 제공받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법을 개정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식수술에 필요한 장기가 부족하기 때문에 의사 입장에서는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기증된 장기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 또한 의사들이 해야 할 의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 사건을 접한 영국 국가의료서비스 기관은(NHS Trust) “린제이 스콧의 수술은 장기이식 가이드라인에 따른 것일 뿐”이라면서, 장기 수해자의 동의에 기반한 것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다고 반박해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장기 이식수술을 받은 린제이 스콧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내년 시행 정크푸드 적색 경고등 표시…컵라면·탄산음료 제외 논란

    보건복지부가 내년 1월부터 지방·포화지방·당·나트륨 함량이 많은 빵과 과자류 등에 적색 경고등을 붙이기로 했으나 대부분 영세업소의 김밥이나 샌드위치 등을 대상으로 했을 뿐 정작 문제가 되는 빙과류나 컵라면·탄산음료·발효유·아이스크림 등은 제외해 ‘대기업 봐주기 정책’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식품기업들이 만들어내는 정크푸드를 좋은 식품으로 오인하게 하는 부작용도 우려된다. 보건복지부는 어린이 기호식품 가운데 지방·포화지방·당·나트륨이 일정량을 넘으면 적색 경고등을 표시하도록 하는 내용의 ‘어린이식생활 특별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복지부는 영양 과다를 판단하기 어려운 김밥·햄버거·샌드위치·과자·빵류 등 5개 품목을 적색 경고등 대상품목에 포함시켰다. 그러나 지금까지 지방·포화지방·나트륨·당 등의 함량이 높아 대표적 정크푸드로 분류되는 컵라면과 아이스크림·탄산음료·빙과류 등은 대상에서 제외했다. 복지부는 “컵라면 등은 경고등을 표시해 오히려 건강식품으로 혼동될 우려가 있으며, 초콜릿·아이스크림 등은 식품의 특성상 적색표시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경고등 표기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군색하게 해명했다. 이 제도에 복지부가 적용한 영양소별 적색 신호등 표시기준은 간식의 경우 총지방은 9g, 포화지방 4g, 당 17g, 나트륨 300mg이며, 식사대용식품은 총지방 12g, 포화지방 4g, 나트륨 600mg 등이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2005년 국민영양조사 결과, 어린이가 가장 많이 섭취하는 대표적 기호식품 10개 품목을 파악해 이를 근거로 대상 품목을 선정했으며, 향후 대상 품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김밥·샌드위치·햄버거 등 영세 업체에서 만들어 파는 즉석식품은 대상에 포함시킨 반면 식품업체의 초콜릿·아이스크림·컵라면 등을 제외한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조치”라고 의아해했다. 2005년 국민영양조사 결과, 컵라면, 아이스크림 등은 어린이가 선호하는 10대 품목에 들었었다. 복지부의 기준이 지나치게 느슨해 문제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서울아산병원 신장내과 박정식 교수는 “미국에서 조사한 결과, 일반인들이 식사 때 직접 넣어 먹는 나트륨은 전체의 10% 정도에 불과했고 나머지는 제조 과정에서 이미 넣어서 만든 가공식품의 나트륨이었다.”면서 “따라서 빵·과자류와 함께 라면 같은 식품을 포함시키는 것이 타당한 조치일 것”이라는 견해를 제시했다. 다른 전문가들도 “복지부가 제시한 기준은 식품기업들이 만들어내는 정크푸드를 좋은 식품으로 오인하게 하는 부작용도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인류미래 준비하는 ‘특이점大’ 아시나요

    인류미래 준비하는 ‘특이점大’ 아시나요

    지난봄의 어느 화요일,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미항공우주국(NASA) 에임스 센터에서는 40명의 학생들이 구글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의 강의를 듣고 있었다. 그러나 학생들이 실제 대화를 나누는 대상은 바퀴가 달려 있고, 얼굴 부위의 화면에 브린의 얼굴이 나오는 ‘브린봇’이라는 로봇이었다. 실제 브린은 먼 곳에서 비디오 콘퍼런스 시스템을 통해 브린봇을 조정하고 있었다. 브린봇은 공상과학영화 스타트랙에 등장했던 개인용로봇(PR)을 현실에 구현한 초기 모델이다. 뉴욕타임스는 14일(현지시간) 구글과 나사 등의 후원으로 설립된 융합학문 실험소 싱귤래러티(singularity·특이점) 대학을 집중조명했다. 이곳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10주간의 대학원 과정 또는 9일간의 전문가 과정을 통해 융합의 미래를 배운다. 이들은 ‘통섭(Consilience·학문간 경계를 허뭄)’이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나노기술, 인공지능, 에너지, 생명공학, 컴퓨터 등 각 분야 최고전문가들로부터 배운다. 강의는 공상과학을 어떻게 현실화하는지에 대한 토론과 접근 방식, 즉 상상력을 현실로 만드는 방법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대학의 비전은 이름에서 그대로 나타난다. 창립자인 미래학자 레이먼드 커즈와일 박사는 지난 2005년 베스트셀러 ‘특이점이 온다’(The Singularity in Near)를 통해 인류가 과학기술의 발전속도를 감당할 수 없는 시점인 ‘특이점’을 예언했다. 2030년쯤 기술이 인간의 능력을 초월하게 되며 인간이 자신의 기억을 기계에 이식하면 정신적으로 불멸의 경지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예를 들면 브린봇에 실제 기억을 저장할 수 있는 컴퓨터를 장착하게 되면 브린의 정신은 몸을 옮겨 가며 계속 살 수 있다는 것이다. 허황된 듯 보이지만 과학적 근거를 갖춘 그의 주장에 동조한 구글과 나사는 지난해 6월, 미래학문 교육을 위해 특이점대학을 에임스 센터에 설립했다. 최고경영자(CEO), 발명가, 공대생, 경영학도 등 수백명의 학생들이 이곳을 거쳐 갔고, 벤처기업을 세우거나 기업에서 미래를 연구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커즈와일 박사가 특이점 이후를 ‘유토피아’로 부르지만, 특이점대를 신의 영역을 침범하려는 ‘프랑켄슈타인’과 같은 시도로 비난하는 사람도 많다.”고 전했다. 정신적 불멸을 추구하는 부류와 현재의 모습을 지키려는 부류로 인류가 나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커즈와일 박사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특이점에 이미 임박해 있다.”면서 “우리는 생물학의 모든 한계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잇몸뼈 부족, 뼈이식 임플란트가 해결

    잇몸뼈 부족, 뼈이식 임플란트가 해결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먹는 즐거움을 그 무엇과 비교할 수 있을까. 치아가 불편해 그동안 식도락을 누리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임플란트의 대중화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임플란트 시술이 쉽지 않은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이가 빠진지 오래되었거나 치주질환으로 인해 잇몸 뼈에 손상이 갔을 때인데 임플란트 실패 확률이 높아진다. 그러나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는 방법 또한 있으니 바로 뼈이식 임플란트.  뼈이식 임플란트는 뼈 이식제를 이용해 뼈의 형성을 유도하거나 뼈를 늘려서 잇몸뼈를 만든 후 임플란트를 심는 방법을 말한다. 보통 이가 빠지게 되면 뼈의 높이가 낮아지고 폭경도 좁아지는데 이 때 뼈이식 없이 임플란트를 심게 되면 임플란트 표면이 노출돼 예후가 좋지 않기 때문에 노출된 임플란트 표면을 덮어주기 위해서 뼈이식 수술이 필요한 것이다.  이식하는 뼈의 종류에는 자가골, 동종골, 이종골, 합성골이 있는데 자가골은 말 그대로 자신에게서 얻는 뼈로 이물반응이 없다는 게 장점이다. 그러나 자기 뼈를 다른 곳에서 떼어내야 하기 때문에 임플란트 수술 외에 또 다른 수술부위가 생기게 된다. 동종골은 다른 사람의 뼈를 이용하는 방법인데 사람의 뼈에서 얻는 것으로 멸균 가공하여 사람의 병이 옮겨지지 않도록 한다. 자가골의 경우보다 많은 양의 뼈를 쉽게 얻을 수 있다. 이종골은 동물에게서 얻는 뼈로 주로 송아지 뼈를 이용하는데 감염의 가능성을 줄여주고, 광우병을 염려해 단백질을 제거하고 사용한다. 마지막으로 합성골은 자연골의 무기 성분을 이용하여 만드는데 감염의 위험은 전혀 없지만, 인위적으로 만든 뼈라서 강도가 약하다.  이처럼 뼈의 종류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 만큼 시술시 환자의 수술 부위와 손상정도에 따라 적절하게 선택하거나 혼합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식한 인공뼈가 환자의 잇몸뼈에 융합이 된 후 임플란트 시술을 진행해야 되기 때문에 치료기간은 약 1-3개월 정도 더길어진다.  라임나무치과 김인수 대표원장은 “환자마다 잇몸 뼈의 치밀도와 두께, 신경 위치까지 전부 다르기 때문에 시술자는 환자의 구강상태에 대하여 정확히 파악해 가장 적합한 시술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전문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하면서 “특히 뼈 이식과 같은 고난이도 임플란트의 경우 철저한 사후관리는 물론 정기적인 치과검진이 이루어져야한다.”고 당부했다.  도움말 : 라임나무치과 김인수 대표원장  출처 : 라임나무치과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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