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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문화재단 출범

    충북문화재단이 20일 출범했다. 충북도청 서관 3층에 사무처를 마련해 이날 출범식과 임시 이사회를 갖는 등 재단업무를 시작했다. 이사장은 이시종 충북지사가, 대표이사는 충북대 행정학과 강형기 교수가 각각 맡는다. 사무처는 도에서 파견된 공무원 2명과 외부에서 채용한 2명 등 총 4명으로 구성된다. 문화재단은 앞으로 문화예술인들을 후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직지대모’ 박병선 박사 유해 서울현충원 안치…고국땅에 비가 되어 내렸습니다

    ‘직지대모’ 박병선 박사 유해 서울현충원 안치…고국땅에 비가 되어 내렸습니다

    ‘직지 대모’로 불렸던 재불 서지학자 민제(民齊) 박병선(1923~2011) 박사가 고국 땅에서 영원히 잠들었다. 프랑스 파리에서 화장한 고인의 유해는 30일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촉촉이 내리는 가운데 태극기에 싸여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국립서울현충원 충혼당 국가사회공헌자 권역에 안치됐다. 대한항공(KE) 0902편으로 도착한 유해는 곽영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의 영접을 받으면서 국군의장대가 늘어선 가운데 A입국장을 통해 들어왔다. 이어 캐딜락 차량에 옮겨져 현충원으로 향했다. 유해 봉송에는 미국에 살고 있는 남동생 박병용씨, 조카 은정희씨, 고인의 연구활동을 도운 마동은씨가 동행했다. 안장식은 현충원 현충관에서 유족 외에 최광식 문화부 장관, 전재희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영나 국립중앙박물관장 등 문화·예술·종교계 인사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 장관은 추도사를 통해 “이곳이 당신이 노르망디 해변에 뿌려지면 바닷물에 실려 그토록 오고 싶어 했던 조국, 대한민국”이라며 “청춘의 나이에 누구나 부러워하는 프랑스 유학을 떠났지만 하루도 편히 쉬지 못하고 반세기가 넘는 세월을 투쟁하듯 살아오셨다.”며 애도했다. 고인은 대학 은사(이병도 전 서울대 교수, 1989년 작고)의 부탁으로 프랑스가 병인양요 때 약탈한 문화재를 찾다 외규장각 도서인 의궤를 발굴했으며, 직지심체요절이 세계 최초의 금속 활자본임을 증명해 세상에 알렸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시·도립대 등록금 인하 확산

    시·도립대 등록금 인하 확산

    서울시립대 ‘반값 등록금’이 현실화되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잇따라 시·도립 대학교에 대한 등록금 인하정책을 내놓고 있다. 시대적 흐름에 부응한다는 긍정적 측면과 심각한 재정난을 부추긴다는 ‘빈 곳간론’이 엇갈리고 있다. ●강원도선 무상 등록금 추진 충북도는 이시종 지사의 지시에 따라 충북도립대의 등록금 인하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옥천에 있는 도립대가 형편이 어려운 농촌지역 학생들을 위해 설립된 만큼 연간 299만원인 등록금을 내년부터 절반으로 내린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도는 연간 13억 6900만원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일각에서는 이참에 도가 지원금을 늘려 아예 무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충남도는 외국을 순방 중인 안희정 지사가 귀국하는 대로 도가 세운 청양대의 반값 등록금 문제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권희태 정무부지사는 “학부모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감안해 등록금을 인하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는 한술 더 떠 도립대 무상등록금을 추진하고 있다. 최문순 지사는 서울시립대의 반값 등록금에 힘입어 전국 최초의 ‘등록금 없는 대학’을 선포했다. 내년 7억 4000만원을 지원해 등록금 30%를 감면한 뒤 2014년부터 매년 24억 6000만원의 예산을 배정, 등록금을 받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광주시는 시 소재 대학들의 학자금 대출금 이자 전액을 시비로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재원이 문제다. 지자체들이 너나 없이 재정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반값’ 또는 ‘무상’ 등록금 실현을 위해서는 적게는 수십억원에서 많게는 수백억원의 추가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 한나라당 소속 강원도의원들이 최근 워크숍을 열어 무상 등록금 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은 건 이 때문이다. 일부 민주당 의원들조차 일방적 지원보다는 도립대 자체 구조조정과 경영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을 내보이고 있다. ●재정위기 인천은 계획 없어 행정안전부로부터 재정위기 지자체로 지정될 위기에 놓여 있는 인천시가 시립인천대 등록금 인하문제를 거들떠보지 않는 것도 현실 인식에서 비롯됐다. 인천대 재학생 1만여명의 등록금을 반값으로 낮추려면 250억원이 추가로 필요하다. 그러나 예산 대비 채무비율이 40%에 육박하는 시의 재정상태로는 그야말로 ‘언감생심’이다. 올해 인천대에 들어간 예산(435억원)도 겨우 마련했다. 이 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자체들이 운영하는 대학의 등록금은 어떠한 방식으로든 감면되어야 한다는 지적도 만만찮다. 권경주 건양대 교수는 “학부모와 학생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지자체가 지향하는 보편적 복지의 한 형태이므로 긴급성이 덜한 예산을 줄여서라도 시·도립대 등록금 인하를 실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학준기자·전국종합 kimhj@seoul.co.kr
  • 청주공항 타이베이 취항

    1997년 청주국제공항 개항 이후 처음으로 타이완 타이베이 정기노선이 취항한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대한항공이 12월 20일부터 청주공항-타이베이 노선을 주 3회(화·목·토) 운항할 예정이다. 이번 취항은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신규 노선을 개설해 달라는 이시종 지사의 제안을 대한항공이 수용하면서 이뤄졌다. 도는 이에 따라 타이베이에서 충북관광설명회를 열고 관광객 유치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또 한국관광공사 타이완지사와 타이완관광협회, 타이완한국대표부, 타이완 여행사 등을 방문,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도 김만철 공항지원팀장은 “타이완에는 눈이 거의 없어 스키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단체장 재보선 판세] ④ 아리송 표심… 끝까지 혼전

    충북 충주시장 충북 충주시장 재선거는 4파전의 혼전 양상이다. 행정안전부 차관을 지낸 한나라당 이종배(54) 후보, 재선 국회의원 출신인 민주당 박상규(74) 후보, 충주시장을 각각 지낸 미래연합 김호복(63) 후보와 무소속 한창희(57) 후보 등 4명 모두가 만만치 않은 경력을 지녔다. 다른 출마자가 나올 움직임은 아직 없다. 현재로선 여당 프리미엄에 충주가 지역구인 윤진식 국회의원의 ‘물밑지원’을 받고 있는 한나라당 이 후보가 다소 앞서가는 분위기다.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도 1위를 달렸다. 하지만 한나라당 공천 신청을 했다가 탈락한 김호복·한창희 후보가 말을 갈아타고 출마를 선언하면서 여당 지지표의 분산이 변수이다. 민주당의 선전을 예상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더구나 충주는 민주당 소속인 이시종 충북지사의 입김이 강한 곳이다. 충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충남 서산시장 충남 서산시장 후보를 낸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진보신당이 지난 4일 노상근(55·전 서산시 국장) 민주당 후보로 야 3당 단일화를 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노 후보는 서산 출신으로 초·중·고교를 고향에서 나온 토박이다. 반평생 서산시 주민지원국장까지 공직생활을 해 왔다. 고교 동문들이 노 후보를 발벗고 나서 돕는 것도 적잖은 힘이 되고 있다. 주요 야권의 단일화에도 현재 출마자는 5명이 나서 군웅할거 형국이다. 한나라당은 이완섭(54) 전 부시장을 후보로 내세웠다. 부시장을 지냈지만 서산을 떠나 행정안전부 등 중앙에서 공직생활을 한 것이 단점 또는 장점으로 작용할지 두고볼 일이다. 자유선진당 박상무(52·전 충남도의원), 국민참여당 임태성(53·노무현추모서산사업회 공동의장), 무소속 차성남(62·충남도의원) 후보들도 출사표를 냈다. 서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강원 인제군수 군수 2명이 줄줄이 부정선거로 낙마한 강원 인제군수 선거전은 ‘깨끗한 정책선거’를 내세우며 3명의 후보가 나섰다. 현재 2강 구도를 보이고 있다. 고교 2년 선후배 사이인 한나라당 이순선(54·전 인제군 기획감사실장)과 민주당 최상기(56·전 인제군 부군수)가 2강이다. 두 후보를 무소속 김좌훈(54·지역신문 발행인) 후보가 뒤쫓는 판세다. 한나라당 이 후보는 인제읍을, 민주당 최 후보는 원통리를 중심으로 신남·상남·기린면을 집중공략하면서 지지세를 넓혀가고 있다. 여당 텃밭에서 유권자들이 인물 중심으로 바뀌는 것도 변화된 모습이다. 부정선거를 경험한 주민들은 직접 ‘인제군의 오늘과 내일을 걱정하는 사람들의 모임’까지 결성하고 10·26 인제군수 재선거를 깨끗한 정책선거로 치르기 위한 범군민운동을 펼치고 있다. 인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청주공항 화물기 취항

    청주국제공항에 화물기가 취항한다. 인천공항을 제외한 14개 지방공항 가운데 화물기가 뜨고 내리는 것은 청주공항이 처음이다. 운항하는 화물기는 대한항공 소속 보잉 747-400F 기종으로 95t 정도의 화물을 실을 수 있다. 이 화물기는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상하이를 거쳐 청주공항에 다시 도착한 뒤 미국행 화물을 싣고 애틀랜타를 향해 출발하게 된다. 운항 횟수는 수요일과 금요일 매주 두 차례다. 대한항공은 1단계 취항으로 연간 2만t의 화물을 청주공항에서 처리하고, 향후 노선을 확대해 청주공항 화물량을 연간 20만t까지 늘려 나갈 계획이다. 충북도 공항지원팀 유재부 주무관은 “활주로 연장과 북측 진입 도로 건설 등 인프라까지 확충되면 청주공항이 명실상부한 중부권 중심 공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화물기 취항 첫날 청주공항 화물터미널에서 이시종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가질 예정이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2013년 충주세계조정선수권 대회기 인수

    2013년 충주세계조정선수권 대회기 인수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는 2011년 대회가 열리고 있는 슬로베니아 블레드를 방문해 국제조정연맹(FISA) 대회기를 인수했다고 5일 밝혔다. 이시종 위원장은 폐회식에서 국제조정연맹 데니스 오즈월드 회장으로부터 대회기를 넘겨받았다. 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매년 열리지만 내년에는 런던올림픽으로 대회가 열리지 않아 이번에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가 대회기를 인수했다. 조직위는 귀국 후인 오는 8일 충주세계무술축제 폐막식 때 대회기 인수 기념행사를 갖고 성공다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조직위는 FISA 회원국 130여개국 가운데 80개국 이상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충주가 올해 41회째인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아시아에서 개최하는 것은 일본 기후(2005년)현에 이어 두 번째다. 충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Weekend inside] 진화하는 지자체 초청강연회

    [Weekend inside] 진화하는 지자체 초청강연회

    “힐러리가 하루는 남편인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밤새 돌아오지 않기에 날이 밝자 백악관으로 갔는데, 마침 한 여자가 집무실에서 나오는 거야. 그래서 힐러리가 클린턴에게 물었어. ‘저 여자 누구야’ ‘응…내 밑(?)에서 일하는 여자야’라고 말했지.” 방송인 ‘뽀빠이’ 이상용이 지난 3월 충남도청에서 코맹맹이소리로 한때 유명했던 성(性) 스캔들에 빗댄 농담을 했다. 그러자 평소 무뚝뚝하던 남녀 공무원들 입에서 폭소가 터졌다. 지방자치단체의 외부인사 초청특강이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다. “에…또 이번에 정부에서 발표한 ○○정책으로 말씀드리자면…”으로 시작했던 옛날 공무원교육이 시대의 흐름은 물론 단체장의 특성에 따라 친근하게 변하고 있는 것이다. ●충남-월2회 ‘명사특강’ 열어 26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초청 강사의 신분도 화가, 시인, 연예인, 스님, 술 평론가, 성교육가 등 튀는 측면이 있다. 강연 제목은 ‘○○정책 설명회’에서 ‘마음과 세상을 움직이는 시’ ‘벽 없는 미술관’ ‘행복하고 아름다운 성’ 등 부드럽고 호기심을 끄는 것이 주종이다. 충남도는 공무원교육을 ‘명사특강’이란 이름으로 바꿔 매월 2차례씩 특강을 하고 있다. 개그맨 전유성, 김정운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도종환 시인, 구성애 성교육가, 박경철 안동신세계연합클리닉원장 등이 무대에 올랐다. 김영식 자치행정과 주무관은 “직원들 설문조사로 외부인사를 초청하고 있지만 외부인사 초청특강은 현실에 안주하려는 공무원들에게 진취적이고 열린 마인드를 제공한다.”면서 “지사나 부지사가 선정하기도 한다.”고 귀띔했다. 그래서 단체장에 따라 초청 인사의 ‘색깔’이 조금씩 달라지기도 한다. 충남도는 이완구 전 지사 때 권용묵 뉴라이트신노동조합 대표와 한승수 전 국무총리 등 보수 인사들이 강사로 나섰지만 안희정 지사로 바뀐 뒤에는 민중화가 임옥상, 진보학자인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 등이 초청받았다. 경남도는 김두관 지사 취임 후 참여정부 인사가 종종 강사로 나선다. 김 지사 자신은 참여정부 때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냈다. 이계안 전 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이었던 재야 사학자 이이화씨가 특강을 했다. 지난 4월에는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정책실장 등을 역임한 성경륭 한림대 교수가 초청되기도 했다. ●경남-참여정부 인사 종종 강사로 ‘청풍아카데미’로 이름을 바꾼 충북도는 지역 현안에 따라 강사진을 달리 짠다. 경제특별도 건설이 목표였던 정우택 전 지사 때에는 김종갑 전 하이닉스 사장, 김쌍수 전 한전사장 등 경제인들이 많았다. 이시종 지사가 취임한 뒤로는 박재갑 전 국립암센터 원장 등이 초청됐다. 국립암센터 분원 유치에 도움을 받기 위해서다. 양권석 총무과장은 “다음 달에는 국비확보 경쟁력을 위해 전임 기획재정부 차관을 초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북도의 김관용 지사는 한국생산성본부를 통해 ‘새경북아카데미’ 초청 강사를 섭외한다. 올 들어 공병호 박사, 산악인 허영호, 이순탁 대경물포럼회장, 탤런트 한인수 등이 강사로 나섰다. ●충북-지역 현안에 맞는 강사 초빙 김 충남도 주무관은 “직원들이 강연 제목을 보고 청강 여부를 결정한다.”면서 “어떤 때는 370석 강당을 채울 수 없어 옛날에 직장교육할 때처럼 직원을 동원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또 강사의 명성만 듣고 참석했다가 실망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했다. 그는 “수강 후 스스로 강연을 평가해 이메일로 돌려보는 직원들도 있다.”고 덧붙였다. 충남도는 외부 강사에게 100만원을 지급한다. 보통의 경우는 30만원선이다. 김 주무관은 “규정된 강사료가 적기도 하지만 다른 지자체의 눈치가 보여 많이 주지도 못한다.”면서 “단체장과의 개인적인 인연을 앞세워 운 좋게 유명인을 모시기도 한다.”고 전했다. 안희정 지사는 고려대 철학과 스승인 도올 김용옥 선생을 지난 5월 초청하기도 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지난 2월 김창준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을 초빙, ‘G20 시대 공직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지난 22일 충남도청에서 ‘벽을 문으로’라는 특강을 했다. 단체장 자신이 특강에 나선 것이다. 송 시장은 특강 후 기자실에 들러 “같은 환황해권인 인천과 충남이 화력발전소 과세를 이끌어낸 것처럼 중국어선 불법조업 등에서 힘을 합치면 효과적일 것”이라고 협력을 강조했다. 안 지사도 조만간 인천시에서 답례 특강을 할 계획이다. 충남도와 경기도도 지난봄에 도지사 교차특강을 했다. 이완구 전 충남지사 때는 당시 김문수 경기지사와 지역 현안을 놓고 마찰을 빚기도 했다. 대전 이천열기자·전국종합 sky@seoul.co.kr
  • “청소년은 세계 공존공영 이룰 미래의 주역”

    “청소년은 세계 공존공영 이룰 미래의 주역”

    “청소년 여러분이 이 나라의 주인공입니다.” 방한 중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4일 오전 충북 음성군 원남면의 고향 마을과 모교를 찾아 “우리 세대가 퇴장하면 여러분이 이 나라의 주인공”이라며 “전쟁과 가난, 인권 탄압에 대한 공포를 없애고 빈부 격차 없이 공존공영을 이루는 사회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세 번째 금의환향… 90세 노모 만나 2007년 사무총장 취임 후 세 번째 고향 방문이다. 5박 6일 방한 기간 중 마지막날인 이날 오전 9시 30분 상당리 행치마을에 도착한 반 총장은 부인 유순택씨와 함께 선산에 올라 성묘를 한 뒤 생가를 둘러보았다. 이어 오전 10시 30분쯤 군민들이 운집한 평화랜드 야외 무대에 도착해 장한 아들을 기다리고 있던 어머니 신현순(90)씨와 깊은 포옹을 했다. 반 총장을 환영하기 위해 주변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필용 음성군수 등 1000여명이 나왔다. 음성·증평 지역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음성동요학교 맴맴합창단 20명은 ‘유엔의 노래’ ‘내 고향 행치마을’ ‘반기문 총장의 노래’를 합창하며 반 총장의 고향 방문을 환영했다. 반 총장은 “이렇게 열렬한 환영을 받으니 감격스럽고 감개무량하다.”면서 “여러분들이 세계를 위해 어떤 일을 하는 게 좋을지 고민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반 총장의 한마디가 끝날 때마다 군민들의 환호성이 울려퍼졌고, 간간이 풍물패의 흥겨운 연주도 이어져 행치마을은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이 지사는 “반 총장의 거룩한 뜻을 받들어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후원자가 되자.”고 말했다. ●매일 행사 20여 건으로 바쁜 일정 소화 반 총장은 이어 모교인 충주고등학교에서 후배 350명과 환담을 나눴다. 우렁찬 박수 속에 등장한 반 총장은 후배들에게 세계를 가슴에 품은 인재가 될 것을 주문했다. 그는 학창시절을 회상하며 “현실을 직시하고 이상을 높게 가지라는 교장선생님의 말씀이 기억난다.”면서 “청소년들은 창의력을 키우고 비판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반 총장은 오후 1시쯤 충주시 후렌드리호텔에서 도내 기관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숨가빴던 방한 일정을 마무리했다. 앞서 반 총장은 이명박 대통령 등 각계 인사와의 면담, 초청 강연, 토론회 등 매일 20여 건의 각종 행사를 거뜬히 소화하면서 바쁘게 움직였다. 지난 13일 밤에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외교장관 공관에서 김성환 장관 등 전·현직 장관들과 만찬을 가졌다. 반 총장은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떠났다. 충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충주시장 재선거 희망자 몰린다

    오는 10월 26일 실시되는 충주시장 재선거에 출마 희망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11일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역에서 거론되는 입후보 예정자들은 10명에 달한다. 한나라당 쪽에선 한창희(57) 한국농어촌공사 감사, 김호복(63) 전 충주시장, 이언구(56)·심흥섭(50) 전 도의원, 이재충(58)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 등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민주당에선 김동환(60) 도의원, 박상규(75) 전 중소기업 중앙회장, 신동환(51) 뉴스부동산 대표 등이 저울질하고 있다. 현재 당적을 갖고 있지 않은 유구현(58) 한국자산관리공사 감사, 최영일(42) 변호사 등도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예비후보 등록은 10월 5일까지, 본 후보 등록은 6~7일 까지다. 출마 예정자는 넘쳐나지만 아직 움직임은 비교적 조용한 편이다. 이날 현재 김 전 충주시장, 이 전 도의원, 최 변호사 등 3명만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예비후보가 되면 명함 배부와 선거사무소 설치 등 제한적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이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도 이달 초 고향인 충주시 노은면으로 주소지를 옮기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특히 그는 이재오 특임장관이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임할 당시 상임위원을 지낸 터라 공천을 놓고 내심 ‘프리미엄’을 기대하고 있다. 나머지 후보들도 공천 가능성을 저울질하며 경쟁자들의 움직임을 지켜보고 있다. 충주는 이 지역 출신인 이시종 충북지사(민주당)와 윤진식 국회의원(한나라당·충주)의 입김이 막강한 곳으로, 이들이 낙점한 인물들이 공천을 받을 것으로 지역 정가는 관측하고 있다. 이번 충주시장 재선거는 우건도 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지난달 28일 시장직을 상실하면서 치러지게 됐다. 충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이젠 갑자기 진통 와도 마음 편안해요”

    “이젠 갑자기 진통 와도 마음 편안해요”

    지난 9일 충북 영동군 영동읍 설계리에 있는 영동병원 앞마당에서 성대한 잔치가 열렸다. 얼마나 기쁜 일이 있기에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용희 국회의원, 정구복 영동군수까지 참석했다. 잔치에 참석한 주민 200여명은 국수와 떡을 실컷 먹고 선물로 우산까지 받아갔다. 행사는 영동병원 산부인과 개소식이다. 도시 사람들은 “산부인과 병원 하나 생기는데 저렇게 잔치까지 하느냐.”고 하겠지만 영동군민들에게 산부인과 개설은 꼭 풀어야 할 숙원사업 중 하나였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농촌 지역인 영동군은 유일하게 있던 산부인과 개인 병원이 경영 악화 등으로 문을 닫은 뒤 2년간 임신부들이 옥천과 대전, 김천으로 ‘원정 출산’을 가야 했다. 부유한 사람들이 외국 시민권을 얻기 위해 나가는 해외 원정 출산만 있는 게 아니었다. 불룩 나온 배를 안고 힘겹게 1시간 이상 차를 타고 가서 진료를 받다 보니 임신부들은 병원만 갔다 오면 녹초가 됐다. 직행버스를 타고 가서 택시를 이용하다 보면 교통비로만 3만원 정도가 나간다. 출산을 앞두고는 돌발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데, 주변에 산부인과 병원이 없다는 게 임신부들을 불안하게 했다. 일반 여성들도 산부인과 진료를 받으려면 인근 지역으로 가야 했다. 그러나 최근 정부 지원으로 영동병원에 산부인과가 생기면서 이들의 얼굴이 환해졌다. 서울과 대전에서 활동하던 산부인과 전문의 2명과 간호사 8명이 배치됐고 입원실, 진통실, 분만실, 신생아실, 처치실, 수유실, 초음파실 등이 마련됐다. 최신 의료장비 31종도 갖췄다. 물론 분만실은 24시간 운영된다. 산부인과가 없던 ‘분만 취약지’에서 한순간에 최첨단 시설을 갖춘 ‘분만 천국’이 된 셈이다. 시설비 10억원은 보건복지가족부와 충북도, 영동군이 분담했다. 정부는 해마다 인건비 5억원을 지원한다. 요즘 하루 환자가 30여명인데 이 가운데 6명 정도가 임신부라고 한다. 다음 달 출산할 예정인 이영하(35)씨는 “첫째를 옥천에 가서 낳느라 고생을 했는데 이번에는 동네에 산부인과가 생겨 기쁘다.”면서 “특히 갑자기 진통이 와도 바로 병원에 갈 수 있어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영동병원은 산부인과 개설을 기념해 1호 출산 아기에게 40만원 상당의 유모차와 육아용품을 선물로 주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르면 이달 말쯤 주인공이 탄생할 예정이다. 김하영 산부인과 간호팀장은 “없던 산부인과가 생기니까 가끔 남성분들이 불쑥 찾아와 ‘진짜 분만까지 하느냐’며 분만실 내부를 구경하고 간다.”면서 “지역의 출산율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정부 지원을 받아 경북 예천과 전남 강진에도 산부인과 병원이 생겼다. 예천은 산부인과 병원이 없어진 지 5년 만이다. 영동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평창성공’ 강원·충북 손잡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강원도와 충북도가 서로 손을 잡았다.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9일 국회에서 두 도 실·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강원도·충청북도 협약식’을 갖고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양 도가 국민적인 붐 조성과 국내외 홍보활동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함께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충청권과 평창 지역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 안중~삼척 간 고속도로 조기건설, 충주~원주 간 복선전철 신설, 청주~제천~평창 간 고속화도로 구간 신설 등 연계 교통망 건설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회 기간 해외 관람객과 선수단의 원활한 입국수속을 위해 두 도의 공항 활성화에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충북의 올림픽특구 지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주 개최지인 알펜시아리조트 등 올림픽 시설물 활성화를 위해 충청도민의 적극적인 이용을 지원한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동계스포츠 진흥과 저변 확대를 위해 동계 꿈나무 육성, 청소년 캠프 등 스포츠 교류를 강화하는 한편 대회 기간 관람객 확보와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자원봉사 활동도 협력하게 된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지자체는 전쟁터 새 단체장 점령군처럼”

    “지자체는 전쟁터 새 단체장 점령군처럼”

    지방자치단체 산하기관 직원들은 지방선거 결과에 매우 민감하다. 단체장이 바뀌는 것이 곧 모셔야 될 기관장의 물갈이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의사 출신인 김영호(52) 전 청주의료원장은 12일 “지방자치단체가 마치 전쟁터 같다.”고 말했다. 권력을 잡은 새 단체장과 그 측근들이 점령군처럼 행세하면서 인사권을 마구 휘두르는 것을 빗댄 말이다. 김 전 원장은 정우택 전 지사 재임 시절인 2006년 10월 공모를 통해 청주의료원장에 임명됐다. 당시 정 전 지사가 밀어주는 사람이 따로 있었지만 갑자기 공모 과정에서 그가 면접을 포기하는 바람에 어부지리 격으로 의료원장이 됐다고 한다. 그는 정 전 지사에게 좋은 점수를 받아 보기 드물게 연임에 성공, 2012년 10월까지 임기를 보장받았지만 이달 초에 전격적으로 사표를 던졌다. 은근한 사퇴 압박에 자존심이 몹시 상해서라고 했다. 충북도의 사퇴 압박이 시작된 것은 지난해 11월. 이시종 지사가 취임한 후 5개월이 지나서였다. 김 전 원장은 “당시 정무부지사가 찾아와서는 ‘전임 지사가 임명한 산하기관장들이 스스로 물러나지 않아서 내가 이 지사 소속인 민주당 충북도당한테 혼이 나고 있다.’며 우회적으로 사퇴를 종용했다.”면서 “민주당 쪽에서 의료원장으로 내려보낼 사람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때부터 도의 압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김 전 원장이 진행 중인 의료원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8월에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했지만 신임 충북도 측은 막무가내였다. 이 과정에서 도는 ‘감사’를 무기로 김 전 원장을 압박하기도 했다. 김 전 원장은 “6월까지 무조건 사표를 쓰라는 도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자 감사관실에서 의료원 경영 상태와 관련된 민감한 자료 제출을 요구해 의료원 직원들이 위축되기도 했다.”면서 “내가 물러나지 않으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였다.”고 했다. 의료원 고유 사업의 발목잡기도 이어졌다. 청주의료원이 추진키로 했던 ‘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이 갑자기 이 지사 고등학교 동문이 원장으로 있는 충주의료원으로 넘어갔다. 의료환경이 열악한 도내 북부권과 남부권 농촌지역을 순회하며 산부인과 진료를 하는 이 사업은 누가 봐도 충북의 중심에 위치한 청주의료원이 맡는 게 타당한 것이었다고 한다. 김 전 원장을 압박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동원한 셈이다. 김 전 원장의 중도 사퇴에 대해 직원들이 아쉬워할 정도로 김 전 원장은 직원들에게 신망을 얻었다. 만성적자에 허덕이던 청주의료원의 경영을 흑자로 돌려놨고, 병실을 두 배로 키우는 등 의료원을 활성화시켰다. 200명이던 직원을 4년만에 500명으로 늘려 청와대 고용전략회의에서 자치단체 산하기관의 우수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그는 “내가 전임 지사와 친분 관계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지난해 지방선거 때 한나라당 선거운동을 한 것도 아니고, 병원 경영상태를 악화시키지도 않았다.”면서 “단순히 전임자 때 임명된 사람이라고 이런 식으로 내쫓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민선 4기와 민선 5기 모두 주민들의 뜻에 따라 출범됐는데 정치논리로 이를 구분해 민선 4기를 부정하는 행태는 사라져야 한다.”면서 “제왕적 지방자치는 주민들이 진정 바라는 게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글 사진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충북지사 옛 관사 문화관 변신

    이시종 지사의 공약에 따라 지난해 7월 일반에 개방된 충북지사 옛 관사가 올해 연말부터 ‘충북문화관’으로 탈바꿈한다. 1일 충북도에 따르면 관사 내 건물 4채 가운데 1939년 지어진 구관은 충북 출신 문인의 작품과 삶을 소개하는 상설전과 기획전 등이 열리는 문화갤러리로 바뀐다. 또 1969년 지어진 신관은 오는 7월 출범 예정인 충북문화재단 사무실과 북카페, 세미나실, 미팅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는 17억 8000여만원을 들여 우선 구관과 신관 시설 개선 작업을 벌인 뒤 차후 예산을 확보해 경비실은 관리사무소로, 차고는 휴게실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운영은 충북문화재단이 맡는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부고]

    ●정원태(서울신문 독자지원부 부국장)씨 장모상 2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2)2227-7597 ●조태성(사업)현석(의사)정석(〃)씨 부친상 송필호(중앙일보 부회장)정규화(의사)신찬종(〃)씨 장인상 20일 조선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62)231-8901 ●이태전(SBS 기획팀 차장)씨 모친상 21일 청량리 성바오로병원, 발인 24일 오전 5시 010-3167-1540 ●유종록(전 국민은행 조사역)씨 별세 기영(한국환경종합건축사사무소 상무)씨 부친상 임동빈(전 미원건설 경영지원본부장)이시종(이곡ENC 부회장)최윤호(대한민국 ROTC 미래희망포럼 사무총장)박승언(건국대 화학과 교수)정종곤(전 태성고무 전무)씨 장인상 21일 건국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30분 (02)2030-7908 ●김도연(세운상가 고전오디오 대표)연화(세종대 학술정보과 직원)씨 모친상 강기덕(용산전자랜드 고전사 대표)조봉래(멕스컴 부사장)씨 장모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3010-2291 ●남대우(전 항만기술단 부회장)씨 별세 기현(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씨 부친상 김민섭(양정모산부인과 의사)씨 장인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3010-2293 ●김치중(법무법인 바른 변호사)신중(대진대 교수)씨 부친상 안은주(서울아산병원 교수)씨 시부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010-2265 ●장재준(기아자동차 차장)씨 부친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2)3010-2294 ●이강선(MEMC 이사)강재(서울대 중문과 교수)씨 모친상 최규환(위너소프트 상무)황재기(서울 당서초 교감)씨 장모상 김귀숙(인천 부흥중 교사)씨 시모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3410-6914 ●강훈희(경기신문 미디어실 과장)씨 부친상 22일 수원 연화장, 발인 24일 오전 5시 (031)217-2955 ●이상문(울산제일일보 사회부장)씨 장모상 22일 울산전문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8시 010-6252-6868
  • [과학벨트 대전 대덕 선정] 대전 신동지구 어떤 곳

    “그렇잖아도 대덕특구 2단계지구로 개발 중이었는데 나라에서 하는 큰 사업이 진행된다고 하니 금상첨화지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 지구로 결정된 대전 유성구 신동의 강석산(58) 통장은 16일 “그동안 액화천연가스(LNG)단지, 의료단지 등 갖가지 개발사업설이 떠돌면서 주민들을 흔들어 놓아 농사도 제대로 못 지었는데 이제는 마음이 후련하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 마을은 대전에 속하지만 여기저기 논밭과 비닐하우스가 즐비하고 봄이면 모내기를 하는 전형적 농촌이다. 행정동인 구즉동의 8개 법정동 가운데 한 곳으로 고작 169가구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이곳은 대전도시공사가 2009년 7월 대덕특구 2단계지구로 지정했다. 2013년까지 첨단연구단지로 개발할 예정이었다. 현재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가 진행 중이다. 이 마을은 모두 그린벨트로 묶여 있다. 29개 정부출연연구기관과 카이스트 등 5개 대학, 1000여개의 기업 등 대형 연구시설과 장비가 집적된 대덕특구(연구단지)뿐만 아니라 세종시, 충북과도 인접해 있다. 그린벨트 해제와 주민보상이 끝나면 곧바로 과학벨트 조성이 가능하다. 기초과학연구원과 중이온가속기가 들어설 이곳 거점 지구 면적은 169만 9000㎡이다. 충청권도 일제히 환영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이제는 한강의 기적에서 대덕의 기적으로 만들자.”면서 “대덕연구단지가 그래왔듯이 과학벨트가 국부(國富)를 창출하는 진원지가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요구대로 오송·오창산업단지가 기능지구로 선정되자 “과학벨트 사업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정부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선정 과정에서 불신과 지역 갈등을 자초한 것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전 이천열·청주 남인우기자 sky@seoul.co.kr
  • 대전 ‘표정관리’ 충북 “기능지구 와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대전 입지설이 알려지자 충청권은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다만 대전은 ‘표정 관리’ 중이고 충북은 “오창, 오송에 과학벨트 기능지구가 와야 한다.”며 미묘한 입장 차를 보였다. 대전시는 과학벨트 사수를 위해 공조해 온 충남도와 충북도의 눈치를 살피느라 대놓고 반기지 못하고 있다. 양승찬 대전시 과학기술특화산업추진본부장은 “대덕특구 등의 연구 인프라를 정부가 인정한 것”이라면서도 “충남·북과 인접한 곳인 만큼 3개 시·도가 사업을 연계함으로써 공조가 깨지는 일이 없도록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조심스러워했다. 앞서 세종시가 후보지에서 일찌감치 제외되면서 반발했던 충남 연기군 주민들은 “최선은 아니지만 다행”이라는 입장이다. 연기군 금남면 대평리 주민 임헌찬(57)씨는 “대전은 세종시와 인접해 있어 나중에 과학벨트지구와 세종시가 하나로 합쳐지지 않겠느냐.”고 기대했다. 충북의 ‘민·관·정 공동대책위원회’는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과학벨트가 성공하려면 충청권인 오송·오창에 기능지구가 반드시 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노무현 前대통령 추모표지석 청남대 가나

    떠돌이 신세였던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표지석이 대통령 전용별장이었던 청남대(충북 청원군 문의면)에 설치될 전망이다. 충북도는 청남대에 노 전 대통령 표지석을 세울수 있도록 해달라는 시민단체 요구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백상진 도 대외협력관은 “청남대는 대통령과 관련된 것이라면 모두 모인 공간이어야 한다는 게 이시종 지사의 뜻”이라며 “노 전 대통령이 재임시절 청남대를 민간에 개방했기 때문에 나름대로 의미도 크다.”고 말했다. 이 표지석은 2009년 노 전 대통령 서거 당시 추모시민위원회가 청주 상당공원 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이 낸 성금 300여만원으로 제작됐다. 시민위는 이 표지석을 노 전 대통령 49재에 맞춰 상당공원에 세울 계획이었지만 청주시의 반대에 부딪혀 떠돌이로 전락했다. 한때 청주 수동성당 정원에 거처를 마련하는 듯 했으나 천주교 청주교구의 반대로 쫓겨나 청원군 오창면의 한 농가 창고에 보관되기도 했다. 현재 청원군 문의면 예술가 공방에 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충북, 아시아솔라밸리 만든다

    충북도는 도내 7개 시·군의 태양광특구 지정을 발판으로 삼아 이 일대를 아시아솔라밸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증평군에 태양전지 종합기술지원센터를 건립,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개발에 나서는 한편 충주기업도시와 증평2산업단지, 괴산첨단산업단지, 음성 태생국가산업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 오창2산업단지 등을 태양광 특화산업단지로 육성하기로 했다. 태양광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해 파격적인 인센티브도 마련된다. 도는 수도권 기업이 이전할 경우 최대 85억원, 다른 시·도에서 옮겨 오거나 충북에 있는 기업이 증설하면 최대 5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민선4기 때 도가 조성했던 바이오펀드와 경제특별도 펀드의 명칭이 ‘생명과 태양 펀드’로 변경돼 도내 태양광 기업들이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시종 지사는 “태양광특구 지정으로 2015년까지 6조 1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3만 2000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면서 “충북을 세계 태양광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광역단체장 14명 1년새 평균 1억6700만원 증가

    광역단체장 14명 1년새 평균 1억6700만원 증가

    지난해 15개 광역단체장(강원도지사 제외) 가운데 14명의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자동차 구입 등으로 2000만원가량이 줄어든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제외한 나머지 14명의 재산이 모두 증가했다. 이들의 지난 1년간 평균 증가액은 1억 6700만원으로 행정안전부 전체 고위공직자의 평균 증가액인 4000만원보다 1억 2000만원 이상 많았다. 이번 공개대상에는 지난 1월 퇴직한 이광재 강원도지사가 빠졌다. ●김관용지사 제외 평균재산 15억 15개 광역단체장들의 평균 재산은 15억 200만원으로 ‘최고의 자산가’는 오세훈 서울시장이다. 지난해 말 기준 오 시장의 재산 총액은 58억원. 2009년 대비 1억 1300만원이 늘어났는데, 건물 가액이 올랐고 채권환수금을 예치한 결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은 배우자 명의의 조각품과 조각상 5개(5500만원)를 신고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22억 3200만원으로 2위, 김범일 대구시장은 20억 7400만원으로 3위를 각각 기록했다.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1억 1900만원으로 가장 적었고, 송영길 인천시장이 2억 7500만원으로 두번째로 적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재산도 4억 8600만원으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서민지사’를 표방하고 있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재산은 13억 8000만원이다. ●강운태 시장 4억9700만원↑ 광역단체장 가운데 지난해 재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사람은 강운태 광주시장으로 4억 9700만원이 늘었다. 선거보전 비용과 급여 저축에 따른 결과라고 강 시장은 설명했다. 박준영 전남도지사의 경우 부동산 가격 상승, 자녀 급여 등으로 재산이 4억 6700만원 늘어나 두번째로 증가폭이 컸다. ●하성식군수 무려 20억 증가 전국 228개 기초단체장 가운데는 115억 4300만원을 신고한 하성식 경남 함안군수가 ‘최고 부자’로 조사됐다. 기업가 출신인 하 군수는 회사퇴직금과 주식평가액 상승 등으로 1년새 무려 20억원이 늘었다. 하 군수의 주요 재산은 자신이 보유한 한국제강과 한국주강 등의 주식 74억원, 자신과 부인 명의로 된 예금 75억원, 13억원 상당의 토지 등이다. 금융기관 채무가 54억원 있다고 신고했는데 대부분 장학재단 설립을 위해 빌린 것이다.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은 103억 8700만원으로 2위, 김맹곤 경남 김해시장은 90억 8300만원으로 3위를 각각 기록했다. 서울지역 구청장 중에선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67억 7200만원으로 가장 많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27억 1800만원, 진익철 서초구청장이 25억 86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재산이 가장 적은 구청장은 박홍섭 마포구청장으로 -2600만원을 신고했다. 남인우기자·전국종합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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