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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덕일의 역사의 창] 대통령의 역사관과 역사정책

    [이덕일의 역사의 창] 대통령의 역사관과 역사정책

    대한민국만이 갖고 있는 유일한 현상 중 하나는 역사학자들과 역사에 관심이 많은 국민들 사이의 괴리가 크다는 점이다. 큰 정도가 아니라 적대적이라고 해야 할 정도다. 모든 현상에는 본질, 즉 뿌리가 있다. 이 현상의 뿌리는 일제강점기에 치른 두 종류의 전쟁에 있다. 독립운동가들은 빼앗긴 강역을 되찾기 위한 영토전쟁을 치르는 한편 역사 해석을 둘러싼 역사전쟁도 치렀다. 1945년 일제의 패망으로 영토주권은 되찾았지만 역사주권은 아직도 되찾지 못했기에 이런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백암 박은식, 석주 이상룡, 성재 이시영 등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이끌었던 주역들 상당수는 역사학자들이었다. 역사관에서 독립전쟁의 논리가 나왔다. 또한 이들이 모두 한국 고대사에 천착한 이유는 고대사가 역사전쟁의 최전선이었기 때문이다. 한국은 국사편찬위원회, 동북아역사재단,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역사 관련 국가기관들이 중첩된 나라다. 시진핑이 “한국은 역사적으로 중국의 일부였다”고 망언했을 때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이런 역사 관련 기관들이 반박했어야 했지만 일제히 침묵했다. 2012년 중국은 ‘북한은 중국사의 강역이었다’는 자료를 미 상원에 보냈다. 중국이 왜 느닷없이 미국에 이런 자료를 보냈는지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미국에서 한국 정부에 답변을 요청했고, 이명박 정부는 동북아역사재단에 답변을 맡겼는데, 당시 재단 이사장과 중견 역사학자, 외교부 고위 관료가 워싱턴까지 갔다. 황해도 재령강 연안과 강원도 북부까지는 중국사의 강역이었다고 답변하고 왔다. 그러니 시진핑 발언에 일제히 묵언 수행에 들어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시진핑 망언은 중국은 최소한 역사, 특히 강역에 관련된 모든 현안이 국가 주석에게까지 정확하게 전해지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말해 준다. 우리는 어떤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광복절 경축사에서 석주 이상룡 선생과 9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종택 임청각을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전형으로 꼽은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주위의 여러 사람들이 “이제야 나라가 바로 서는구나”라는 감동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대통령의 ‘말’이 ‘말’로 끝나는 것이 아닌가 우려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정권 교체 후에도 위에 열거한 역사 관련 국가기관들의 운영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는 조짐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시진핑의 망언은 낙랑군을 포함한 한사군의 위치와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2012년 중국이 미 상원에 보낸 자료도 한사군의 위치를 북한 강역으로 비정했는데, 조선총독부에서 만든 것을 그대로 베낀 것이었다. 석주 이상룡은 1911년에 쓴 망명일기 ‘서사록’(西徙錄) 등에서 ‘한사군은 모두 요동에 있었다’고 이미 갈파했다. 그뿐만 아니라 ‘사기’ ‘한서’ ‘산해경’(山海經) 등의 중국 고대 문헌들도 낙랑군이 지금의 중국 허베이성 일대에 있었다고 전하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고대사학계는 지금까지도 조선총독부의 역사관을 이른바 ‘정설, 통설’이라고 우기고 있고, 그 결과 대한민국 역사 관련 국가기관이 미 상원까지 가서 북한이 중국 강역이었다는 자료를 전달하고 온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현재까지 한국 정부의 공식 입장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경축사에서 “일제와 친일의 잔재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했고,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지 못했다”고 말한 현상이 미 군정 때나 이승만·박정희 정권 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지금도 이 나라는 노론사관을 계승한 일제 식민사관 추종자들이 역사 관련 국가기관을 모두 장악해서 국민 세금으로 호의호식하는 반면 이에 맞서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하는 역사관을 설파하는 학자들은 여전히 춥고 배고프다. 이상룡 선생의 손자, 손녀가 대한민국에서 고아원 생활을 하기도 했다고 문재인 대통령은 말했다. 바로 지금 이상룡 선생의 역사관을 계승하려는 역사학자들의 처지는 다른가? 광복절 경축사에서 대통령이 한 ‘말’은 진심일 것이다. 그러나 그 진심이 역사 관련 국가기관들의 운영 방식에 대한 획기적 변화로 나타나지 않는다면 객관적인 허언이 된다. 석주 선생의 역사관이 지금처럼 계속 음지에서 신음하는 세상이야말로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하는” 세상이 계속되고 있다는 ‘산 증거’다.
  • [2017 서울미래유산 그랜드투어] 근현대사의 역사적 인물 흔적들 곳곳에

    [2017 서울미래유산 그랜드투어] 근현대사의 역사적 인물 흔적들 곳곳에

    삼각산의 정기가 어린 땅, 수유리 일대에는 우리 근현대사의 민족혼이 집결했다고 할 만큼 역사인물의 흔적이 곳곳에 배어 있다. 미래투어팀은 이 중 국립4·19민주묘지, 4·19 시비, 4·19 기념관, 윤극영 가옥, 삼각산 재미난 마을, 근현대사기념관 등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6곳을 찾았다.국립4·19민주묘지에는 혁명의 도화선이 된 ‘고 김주열 열사’의 가묘를 비롯, 모두 358명의 유해가 안장돼 있고, 유영봉안소에는 꽃다운 영정사진이 모셔져 있다. 애초 4·19 묘지로 불리다 1995년 4·19 35주년을 맞아 1만 7000평에서 4만 1000평으로 확장, 국립묘지로 승격됐다. 참가자들은 다세대주택이 빽빽하게 둘러싸인 인수봉로 84길 5에서 단출한 단층 주택을 만났다. 1924년에 완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동요 ‘반달’이 흘러나오는 이곳은 윤극영 선생이 1977년부터 세상을 떠난 1988년까지 살았던 집을 생전 모습 재현관과 유품 전시관, 시민 문화공간 등으로 꾸몄다. 윤극영 가옥은 서울시 미래유산 제1호이다. 삼각산 재미난 마을은 1998년 공동육아 협동조합에 아이를 보내던 부모들이 모임을 결성하면서 시작됐다. 아이들이 학교 갈 때가 되자 부모들은 새로운 대안학교를 만들기로 했고, 지역 단체와 교육활동가들이 결합하면서 2004년 3월 초등 대안학교가 탄생했다. 또 마을 사랑방 공간이 필요하게 되면서 ‘재미난 카페’, ‘재미난 밴드’, ‘마을극단 우이동’, ‘요술 항아리’ 등 각종 동아리가 이어졌다. 근현대사기념관은 동학혁명부터 3·1운동, 4·19혁명에 이르기까지 한국 근현대사를 이끈 민중사를 집중 조명하는 국내 유일한 공공기념관이다. 독립운동과 민주화·통일운동이 숨 쉬는 수유동에는 손병희, 이준, 여운형, 김창숙, 양일동, 유림, 김도연, 조병옥 등 순국선열 16위 묘역과 국립4·19민주묘지는 물론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된 문익환 목사가 20년을 산 ‘통일의 집’이 있다. 비록 서울미래유산은 아니지만 ‘초대길’은 북한산 순례길 구간의 애국순국선열 묘역 중에서도 우리나라 초대(初代), 즉 최초라는 상징성을 가진 분들의 묘역에 대한 별칭이다. 초대 국회의장 신익희, 제1호 검사 이준, 초대 대법원장 김병로, 초대 부통령 이시영, 우리나라 최초의 국군인 광복군 18위 합동묘역이 그 주인공이다. 서울도시문화연구원 서울미래유산팀
  • ‘임신 5개월’ 이시영, 다이어트 식단 먹는 이유는?

    ‘임신 5개월’ 이시영, 다이어트 식단 먹는 이유는?

    배우 이시영이 임산부 다이어트를 식단을 공개했다. 이시영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부터 하루에 한 끼는 몸에 좋은 샐러드. 구운 야채 샐러드에 아보카도, 새우. 소스는 요거트와 두부만 들어간 닭가슴살 또띠아. 잘 먹겠습니다. 임산부 식단. 임신스타그램. 샐러드영. 임산부 다이어트”라는 글과 함께 샐러드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다이어트라니 대단”, “말랐는데 왜 다이어트 식단을?”, “건강한 야채 먹으면 좋죠”, “여전히 날씬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시영은 지난달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외식 사업가 조승현 씨와의 결혼 게획과 함께 임신 14주차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오는 9월 3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열린세상] 외교부와 검찰 개혁, 국민의 편에 서야/이창길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

    [열린세상] 외교부와 검찰 개혁, 국민의 편에 서야/이창길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열흘 만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지명했다. 한 달 후에는 우여곡절 끝에 박상기 법무부 장관을 임명했다. 최초의 비(非)외시 여성 장관이었고, 최초의 비(非)고시·비(非)검찰 출신 장관이었다. 파격적 발탁이었다. 대표적 관료집단에 보내는 강력한 개혁 메시지였다. 국민들도 놀라며 외교부와 검찰의 전례 없는 개혁을 기대했다. 외교부 장관 임명장 수여식에서 대통령은 두 조직의 개혁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독점적이고 폐쇄적인 조직의 ‘체질’을 획기적으로 바꾸라는 주문이었다. 외교부와 검찰이 왜 새 정부의 첫 개혁 대상이 됐을까. 외교와 내치의 핵심 국가기관으로서의 본분을 망각하고 국가와 국민을 저버렸기 때문이다. 단기적으로 보면 계속되는 국정 농단과 외교 파탄을 막지 못했다. 오히려 때로는 앞장서서 권력에 충성하고 국민을 외면했다. 역사적으로 보면 그 뿌리가 매우 깊다. 일본에 국권을 넘긴 을사늑약 체결에는 외부대신과 법부대신이 앞장섰다. 일제강점기와 광복 후에는 정권의 하수인을 자처하기도 했다. 민주화를 성취한 이후 최근까지도 외교와 검찰은 국민보다는 권력의 편에 더 가까웠다. 이제 과감한 개혁의 역사적 전기를 맞고 있다. 적폐 청산이 국정의 핵심 과제가 됐고, 국민들도 이를 열렬히 지지하고 있다. 개혁 의지가 강한 장관들도 취임했다. 하지만 최근 상황을 보면 그리 녹록지 않다. 개혁에 대한 저항과 반발은 거세지는 반면 개혁 동력이나 의지는 약해지고 있다. 파격적 인사로 절반의 성공을 거둔 셈이지만, 근본적인 구조와 제도의 변화 없이 개혁은 성공하기 어렵다. 과거로 쉽게 회귀하기 때문이다. 실패의 경험과 역사가 가르쳐 준 뼈아픈 교훈이다. 며칠 전 검찰총장이 69년 만에 검찰의 잘못된 과거사를 사과했다. 긍정적인 변화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사과는 곧 책임을 말한다. 그 책임은 곧 과감한 개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수십 년간 인권 탄압의 진원지였던 공안부 폐지는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수사권과 기소권의 분리에 사실상 반대하고,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는 양비론으로 대응하고 있다. 수사 기록의 공개나 대검찰청 축소는 논의 대상에서 아예 제외됐다. 우리 대검찰청의 정원은 544명이다. 반면 일본 최고검찰청은 120명 정도에 불과하다. 검찰의 기능과 역할도 근본적으로 재검토할 때다. 현직에선 ‘스폰서’를 받고, 퇴직하면 고액 수임료를 받는 구조는 어떤가. 지방 검사장의 선거직화는 말조차 꺼내지 못하고 있다. 핵심 개혁 과제들이 점점 묻혀 가고 있다. 외교부 역시 마찬가지다. 장관 취임 후 50일이 넘었건만 개혁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다. 우선 외교 실패에 책임지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불가역적’ 위안부 협상을 주도한 인물들, 외교 파탄의 책임자들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한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지 않을까. 북미 라인의 전면 교체나 본부와 공관 직위의 외부 개방은 언급조차 없다. 단순히 본부와 공관 간의 순환 이동은 무늬만 개혁일 뿐이다. 또 학벌과 직연(職緣) 중심의 인사를 어떻게 바꿀지. 외교부 본부는 실·국장의 직위가 무려 24개다. 우리보다 전체 인력이 훨씬 많은 일본 외무성은 12개뿐이다. 조직 구조의 근본적 쇄신도 불가피하다. 아무리 어려운 외교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고 해도 개혁을 멈춰서는 안 된다. 외교관과 검사는 모든 국민이 인정하는 최고의 엘리트 집단이다. 잃어버린 명예를 다시 찾아야 한다. 자기 조직을 넘어 국민의 편에 서야 한다. 을사늑약 체결 당시 외부교섭국장이던 독립운동가 이시영은 외부대신 박제순에게 항의하며 사임했다고 한다. 상사의 위법 지시와 항명 논란에 윤석열 검사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고 당당하게 외쳤다. 외교관도 검찰도 개혁의 지혜와 용기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제 국민을 위해 다시 태어나야 한다. 자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대다수 외교관과 일선 검사들의 자존심을 회복해 줘야 한다. 당면한 조직과 제도, 사람의 개혁은 새로운 장관들이 아니면 해결하기 어려운 시대적 과제들이 많다. 많은 국민들이 애정 어린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 외교부와 검찰 개혁이 새 정부 관료 개혁의 시발점이자 가늠자이기 때문이다.
  • 남극에서 잘 살아남을 남녀 연예인 알고보니...

    남극에서 잘 살아남을 남녀 연예인 알고보니...

    극지연구소(소장 윤호일)가 재밋는 설문조사 결과를 내놨다. 극지연구소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진행된 ‘남극에서도 잘 살아남을 것 같은 연예인’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남자 연예인은 김병만 (61.9%), 여자 연예인은 라미란 (29%)이 각각 1위에 올랐다. 김병만은 SBS 정글의 법칙에서 보여준 생존본능과 사냥, 집짓기 능력 등을 통해 압도적인 1위로 선정됐다.라미란은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보여준 특유의 억척스러운 아줌마 캐릭터와 유쾌한 이미지가 극한의 남극에 적응하는데 적합할 것으로 평가됐다.남자 연예인은 김병만에 이어 ‘빙하로 빙수를 만들어 먹을 것 같은’ 이상민(7.3%), ‘남극에서도 명품 예능 만들 것 같은’ 나영석PD(5.5%), ‘남극 추위도 물리칠 호통남’ 박명수(4.6%), ‘남극에서도 유느님’ 유재석(4.4%) 등이 순위에 올랐다. 여자 연예인은 ‘남극에서도 나래Bar 오픈할 것 같은’ 박나래(22.8%), ‘남극 추위도 제압할 센 언니’ 이효리(14.5%), ‘강스파이크로 추위를 날려버릴 배구선수’ 김연경(10.8%)이 라미란의 뒤를 이었다. 이밖에 야생 버라이어티의 대표MC 강호동과 가수 김종국, 추성훈 선수, SBS 정글의 법칙에서 여전사의 모습을 보여준 배우 전혜빈과 가수 유이, 배우에서 복싱선수로 변신한 이시영 등 방송을 통해 강한 체력과 남다른 승부욕을 보여준 연예인들이 주로 언급됐다. 설문조사는 지난 7월 24일부터 이달 3일까지 극지연구소 페이스북 페이지 방문자 7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극지연구소 홍보팀 관계자는 “남극이 춥고 척박한 극한의 땅이다 보니, 강인한 체력은 물론 생존본능과 에너지가 넘치는 이미지의 연예인들이 뽑힌 것 같다”며 “이번 설문을 통해 일반인들이 남극을 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극지연구소는 남극세종과학기지 30주년을 맞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남극 현지를 직접 방문할 수 있는 ‘극지연구소와 함께하는 남극체험단’을 오는 27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남극체험단 모집 공식 홈페이지(www.go-pole.co.kr)를 참조하면 된다. 박현갑 기자 eagleduo@seoul.co.kr
  • 이시영, 임신 5개월차 예비맘의 변함 없는 몸매 ‘러블리 시크 룩’

    이시영, 임신 5개월차 예비맘의 변함 없는 몸매 ‘러블리 시크 룩’

    배우 이시영이 여성스럽고 스타일리시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4일 이시영은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10월호 화보 촬영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스페인으로 출국했다. 이시영은 화사한 패션 스타일링과 특유의 밝은 미소로 등장하며 공항 내 모든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이시영은 나비 패턴 블라우스에 스키니 데님 팬츠를 착용하여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옐로우 로퍼로 마무리하여 여성스러우면서 시크한 분위기를 더한 룩을 선보였다. 이시영의 공항패션을 접한 네티즌들은 “예비신부 미모가 점점 물오르는듯”, “결혼 너무 축하해요!”, ”비율이랑 몸매가 다 했네”, “볼 때마다 스타일링 센스가 좋은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시영은 오는 9월 30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그는 최근 결혼 소식과 함께 임신 5개월 차라는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제공=나비컴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시영, 임신 소식 후 근황 보니..예비맘의 밝은 미소

    이시영, 임신 소식 후 근황 보니..예비맘의 밝은 미소

    배우 이시영의 근황이 포착돼 화제다. 26일 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와!! 오랜만이에유 #파수꾼 시영 누나 너무 축하해요 god bless you”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지난 11일 종영한 MBC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 이시영, 김태훈, 키, 김선영 등의 모습이 담겼다. 촬영장 분위기를 연상케 하듯 이들은 환하게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했다. 특히 최근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한 이시영의 밝은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지난 13일 이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 가을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기로 했다. 이렇게 갑자기 예식 일정을 잡은 이유는 현재 4개월을 바라보는 14주차 예비 엄마이기 때문”이라며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임신 소식을 알리지 않고 ‘파수꾼’ 촬영 당시 액션신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언프리티 랩스타’ 키디비, 이제는 여성들의 워너비로..

    ‘언프리티 랩스타’ 키디비, 이제는 여성들의 워너비로..

    언프리티 랩스타 출신 키디비가 젊은 여성들을 위한 메시지를 영상을 통해 전달했다. 수상레포츠 전문업체 슈퍼링크는 21일 올해 멋진 여성들의 대변인들로 화보들을 꾸미며 메인모델 이시영, 랩퍼 키디비, 슈퍼모델 권은진에 이어 키디비의 랩송을 광고에 실으며 열심히 일하는 현대 여성들에게 자유를 느끼게 해주고 싶다며 이 동영상을 공개했다. 2017 한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당당한 랩퍼 키디비는 경험이 많지 않은 광고 현장을 굉장히 쑥스러워 하면서도 직접 본인이 비트와 가사를 선별하면서 “세상을 살기위해 열심히 살고 있는 모든 젊은 청춘들에게 말하고 싶다”며 광고촬영의 포부를 밝혔다. ‘세상 살다보면 욕이 랩처럼 나오는 순간들...회사에 묶인 채 모든 걸 포기해...아내라는 직책 투잡 뛰는 신세...’라는 가사는 직장 생활에 지친 주변 친구나 지인들에게 전하는 가사로 키디비가 직접 작사를 했다. 촬영을 진행한 슈퍼링크 관계자들은 “키디비라는 랩퍼를 그냥 인터넷 기사로만 봤었는데, 엄청 여성스러우면서도 섬세하고 주변 제주도 지인 친구들 회식까지 챙기는 모습에 진정한 여사친의 모습을 느꼈다”고 전했다.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 촬영된 키디비의 이 영상은 국내 피트니스 모델 대회를 석권한 김민지, 지연아, 홍민아 선수가 함께 했으며 오늘 각종 포털사이트 및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 동시에 공개된다. 사진 = 슈퍼링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시영 결혼, 상대는 9살 연상 조승현 대표 ‘외식업계 큰손+훈훈 외모’

    이시영 결혼, 상대는 9살 연상 조승현 대표 ‘외식업계 큰손+훈훈 외모’

    배우 이시영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예비신랑이 조승현 대표로 알려졌다. 13일 이시영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관계자는 “이시영과 결혼을 앞둔 남자친구가 조승현 대표가 맞다”고 전했다. 이시영보다 9살 연상인 조승현 대표는 20대부터 외식 사업에 뛰어든 후 영천영화, 팔자막창 등 프랜차이즈 사업을 잇달아 성공시킨 외식업계 큰 손이다. 이후 미국 골프웨어 브랜드를 국내 라이선스 계약을 맺는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시영과 조승현 대표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해 8월부터 만남을 시작했다. 교제 한달 만에 불거진 열애설을 이시영은 쿨하게 인정하고 사랑을 키워왔다. 이날 이시영은 자신의 SNS에 “올 가을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기로 했다”며 “이렇게 갑자기 예식 일정을 잡은 이유는 현재 4개월을 바라보는 14주차 예비엄마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가을 결혼 소식이 기사를 통해 보도됐지만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말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드라마가 끝난 다음 날 가족들과 이야기를 해 결혼식 날짜를 조금 급하게 결정하게 됐기 때문”이라며 “양측 가족들과 상의한 끝에 결혼식은 오는 9월 30일에 올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11일 종영한 MBC 드라마 ‘파수꾼’에서 주인공 조수지 역을 맡아 거친 액션을 소화하며 호평 받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시영, 임신+결혼 발표 “14주차 예비엄마..두려움 가득했지만 감사”

    이시영, 임신+결혼 발표 “14주차 예비엄마..두려움 가득했지만 감사”

    배우 이시영이 임신 소식과 함께 결혼을 발표했다. 오는 9월 30일 요식업계에 종사하는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시영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쑥스럽지만 처음으로 SNS에 편지를 쓰게 됐다. 기사로 접하시는 것보다는 제가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고 직접 말씀드리는 게 나중에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을 거 같아 이렇게 글을 쓴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이시영은 “올가을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게 됐다”면서 “갑자기 예식 일정을 잡은 이유는 현재 14주차 예비엄마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드라마 촬영이 한창일때 이 사실을 알게 됐고 너무나 갑작스러운 소식에 걱정과 두려움도 가득했지만 먼저 새 생명이 찾아와준 것에 대해 감사드렸다”며 “드라마에 피해가 갈까 말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시영은 “더욱더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좋은 아내 좋은 엄마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시영은 지난해부터 서울 강남에서 유명 음식점을 운영 중인 요식업 사업가와 열애 중이다. <이하 이시영 글 전문> 안녕하세요. 이시영입니다. 쑥스럽지만 처음으로 sns에 편지를 쓰게 되었는데요. 기사로 접하시는 것보다는 제가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고. 직접 말씀드리는 게 나중에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을 거 같아 이렇게 글을 시작할까 합니다 저는 올가을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좀 갑작스럽지만 드라마가 끝나자마자 가족들과 상의하고 결정을 내리게 되었는데요. 이렇게 갑자기 예식 일정을 잡은 이유는 현재 4개월을 바라보는 14주차 예비엄마이기 때문입니다. 드라마 촬영이 한참 진행 중일 때 이 사실을 알게 되었고 너무나 갑작스러운 소식에 걱정과 두려움도 가득했지만 먼저 새 생명이 찾아와준 것에 대해 감사드렸습니다. 그렇지만 너무나 바쁜 스케줄이었기에 사실 저도 어찌해야 할지 잘 몰랐고 드라마 팀이나 외부에 알려지면 저로 인해 피해가 있을까 아무에게도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가장 큰 걱정은 아주 조금이라도 우리 드라마에 피해가 가면 안 되었기에 항상 조심했고 우리 스텝들과 가족, 회사에 조차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저와 남편 될 분 말고는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았습니다. 물론 거의 매일 밤을 새우고 액션과 와이어씬이 많았던 촬영 스케줄이 결코 쉽진 않았지만 그럼에도 탈 없이 건강하게 자라는 아기를 지켜보며 저 역시 날이 갈수록 용기를 얻었고 그 어떤 촬영보다 더욱 긍정적으로 즐겁게 촬영에 임하였습니다. 혼자가 아니었기에 힘든 액션씬들도 더 용감하게 또 감사하게 할 수 있었고 어느 때보다 저에게는 값지고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드라마 감독님과 무술감독님 저의 현장 스텝들 그리고 회사에는 이 글을 올리기 전에 직접 말씀을 드렸고 오히려 미안해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제가 더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그리고 양측 가족분들과 상의 끝에 결혼식은 9월 30일에 올리기로 하였습니다. 사실 드라마가 종영한 바로 다음날 가을 결혼 소식이 기사를 통해 보도가 되었지만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이야기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저 역시도 드라마가 끝난 다음날 가족들과 이야기를 하여 결혼식 날짜를 조금은 급하게 결정하게 되었기 때문이었어요. 저의 결혼이나 임신 소식이 대중 분들에게 큰 이슈거리는 절대 아니지만 오로지 딱하나, 드라마가 방영되는 중간에는 저의 어떤 사적인 소식도 알려지는 건 작품과 그 작품을 함께하고 있는 배우분들을 위해 옳지 않다고 생각되어 조심 또 조심하였고 그래서 모든 건 드라마가 끝난 후에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쑥스럽지만 항상 저를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직접 말씀드리고 싶어 이렇게 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저는 저에게 남은 촬영 일정들을 모두 성실히 마칠 생각이고요. 동시에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한 준비도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또한 의사선생님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하고자 하는 운동도 계속할 생각입니다. 좋은 인연을 만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는데요. 더욱더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좋은 아내 좋은 엄마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부디 응원해주시고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4개월 긴 시간 동안 같이 고생한 파수꾼의 모든 스태프분들 항상 좋은 분위기 속에서 서로 격려해주고 힘이 되어준 배우분들 감독님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파수꾼’ 종영 소감, 이시영 “아쉬운 것 있었지만..그래도 축하”

    ‘파수꾼’ 종영 소감, 이시영 “아쉬운 것 있었지만..그래도 축하”

    배우 이시영이 SNS를 통해 드라마 ‘파수꾼’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시영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파수꾼 #액션 #마지막 에피소드 #무삭제 영상”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 속 액션신이 담겨 있다. 그는 몸을 사리지 않는 과감한 액션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시영은 “어제 마지막회에 너무 편집왜서 아쉽. 이렇게라도”라고 덧붙였다. 또 이시영은 “어제 마지막회 (시청률) 10% 넘었어요. 물론 너무 부족한 시간과 힘든 상황 속에서 아쉬운 것도 있었지만 그래도 파수꾼 파이팅. 축하축하”라며 종영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파수꾼’은 11일 마지막회 시청률 10.2%(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시영 측 “결혼 전제 교제 중, 구체적 일정은 아직”

    이시영 측 “결혼 전제 교제 중, 구체적 일정은 아직”

    배우 이시영이 결혼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12일 이시영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이시영의 결혼에 대해 “결혼 이야기가 오가는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이시영은 현재 교제 중인 남자친구와 결혼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그가 출연 중이던 MBC 드라마 ‘파수꾼’이 지난 11일 종영한 만큼 구체적인 일정은 정하지 못했다고 설명이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해 9월 연상의 사업가와 열애 중인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사진제공=M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록밴드 ‘모비딕’ 결성 20주년 기념 전국 투어

    록밴드 ‘모비딕’ 결성 20주년 기념 전국 투어

    록밴드 모비딕이 결성 20주년을 맞아 전국 8대 도시 투어에 나섰다. 10일 대전 험블레코딩& Ent(대표 김민호)에 따르면 모비딕은 이번 전국투어를 위해 ‘잔을 채워라’가 타이틀곡인 4집 앨범을 발매, 지난 1월부터 음원 유통을 시작했다.오는 15일 부산 오즈홀을 시작으로, 다음달 19일에는 강릉 러쉬, 26일에는 광주 보헤미안, 9월 9일에는 전주 라디오스타, 16일에는 제주 벨롱에서 공연한다. 지난 8일 서울 마포 프리즘홀 공연에서는 20년 지기 팬 200여명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고, 지난달에는 대전 인터플레이와 대구 헤비 등에서 공연했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밴드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bandmobydick)를 참조하면 된다. 모비딕은 이번 순회공연에서 ‘꽃이 지다’, ‘화해’, ‘Liar’, ‘moby dick’, ‘잔을 채워라’, ‘월요일이 싫어’, ‘여행을 떠나요’, ‘song of dreaming’, ‘기억상실2’, ‘고집’, ‘black dog’, ‘it is the end’, ‘랄랄라’, ‘come together’, ‘rock’n roll’ 등 15곡을 연주한다. 타이틀곡 ‘잔을 채워라’는 고 노무현 대통령과 1980년대 노동 및 학생운동을 했던 사람들을 추모하면서 만든 곡이다. 나머지 곡들도 따라 부르기 쉬운 음반으로 구성됐으며, 사회문제를 다룬 곡들이 여럿 눈에 띈다. 모비딕 리더로 보컬을 맡은 이시영씨는 “주제가 너무 무거워 공연장에서는 그냥 하루 일과를 끝내고 사랑하는 이와 한 잔 하면서 함께하지 못하는 이를 그리워하는 곡”이라고 소개한다. 이번 4집 앨범에 담긴 ‘꽃이 지다’는 세월호에서 안타깝게 숨져간 이들을 추모하는 미니 앨범으로도 나왔다.이씨는 1989년 ‘Friday afternoon2’라는 헤비메틀 옴니버스 앨범으로 데뷔한 이후 디오니서스·스트레인저·미스터리 등에서 앨범을 발표했다. 김 대표는 “이시영씨는 개성 강한 곡들을 써 ‘록 보컬의 자존심’으로 불린다”고 소개했다. 이씨가 앞장서 1997년 결성한 모비딕은 20년 이상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국내 몇 안되는 원조 록밴드 중 한 곳이다. 이번 공연은 라이브 앨범으로 발매할 예정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이시영, 레쉬가드로 뽐낸 복싱 몸매 ‘비키니보다 섹시’ [화보]

    이시영, 레쉬가드로 뽐낸 복싱 몸매 ‘비키니보다 섹시’ [화보]

    * 이시영 고혹적인 매력 뽐내는 환상컷 * 이시영 래쉬가드 하나로 고혹미 발산 * 이시영 고혹적인 래쉬가드 자태 역시 몸매여신배우 이시영이 고혹적인 자태를 뽐내며 래쉬가드 2차 화보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의 이시영은 일반 여름철 의상으로 분류될 수 있는 래쉬가드 하나를 걸치고도 눈부신 도록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고혹적인 눈빛으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최근 MBC 드라마 ‘파수꾼’에서 열연을 펼치며 연기자로서의 영역을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는 이시영은 이번 슈퍼링크 래쉬가드 화보를 통해 더더욱 많은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번 래쉬가드 화보를 진행한 슈퍼링크 관계자는 “래쉬가드하면 항상 밝은 바탕에 밝은 얼굴과 바다와 강가만 연상되는데 이시영씨는 그 안에서 너무도 다양한 표정과 분위기로 촬영현장을 압도했다”며 촬영소감을 전했다. 올 2017년 여름 이시영이 여름 패션계에 불러 일으킬 트렌드를 기대해보자. 사진 = 슈퍼링크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2017 서울미래유산 그랜드투어] 약탈과 인권유린 공간… 기억하기 싫은 역사를 기억하다

    [2017 서울미래유산 그랜드투어] 약탈과 인권유린 공간… 기억하기 싫은 역사를 기억하다

    서울신문이 서울시 및 ㈔서울도시문화연구원과 함께하는 ‘2017 서울미래유산-그랜드투어’ 5차 탐사가 남산 아랫마을 남촌 일대에서 진행됐다. 6월의 넷째주 주말인 지난 24일 오전 10시 집결지인 남산골 한옥마을을 출발할 때만 해도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종착지인 안중근장군동상 아래서 파할 무렵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타는 목마름을 채워 주기엔 부족했지만 경건한 순례에 화답하는 듯했다. 투어단 30여명은 남산골 한옥마을~필동문화예술거리~서울소방재난본부~통감관저 터와 위안부 기억의 터~서울문학의 집~애니메이션센터~남산원~한양공원비~삼순이계단~안중근의사기념관까지 눈부신 신록과 화려한 스트리트 뮤지엄 그리고 나라 잃은 부끄러움과 인권유린의 기억이 겹겹이 버물린 남산길을 2시간 30분여간 뚜벅뚜벅 걸었다.코스 중 옛 중앙정보부 청사들, 남산원, 남산육교 고가차도, 범바위, 한양공원비가 각각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시간관계상 1961년에 만들어진 남산육교 고가차도와 남산 범바위 그리고 인권유린의 현장인 서울유스호스텔과 남산창작센터는 그냥 지나쳐야 했다. 길이 41m의 남산육교는 남대문에서 남산 가는 길을 내기 위해 한양도성을 깔아뭉개고 만든 문화재 훼손의 주범이며 범바위는 남산 무속신앙의 본거지로 유명하다. 남산 예장자락 숲을 파괴한 옛 중앙정보부 청사 30여동은 서울시 등 여러 기관이 사용 중이다. 이 중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됐던 중앙정보부 제6국과 교통방송 등 건물 두 채가 철거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시는 이 공간에 인권의 소중함을 상기하는 메모리얼 홀과 광장을 조성한 뒤 ‘국치의 길’과 ‘인권의 길’ 같은 역사교훈여행(다크투어) 코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취지는 좋지만 ‘네거티브 헤리티지’도 엄연한 문화재다. 미래에 남길 유산으로 스스로 지정한 건물을 헐지 않고 활용하는 방법을 찾지 않은 점이 아쉽다.남산은 한양의 수호신 목멱대왕을 모신 상징산이며, 한양을 지키는 남쪽 울타리다. 사대문 중심의 한양에서는 남쪽 산이었지만 서울이 한강 너머 강남으로 확대된 1963년 이후에는 서울의 강남과 강북을 잇는 중앙산이 됐다. 남산은 기원전 18년 한강변 한성백제의 융기와 몰락, 신라·고구려·백제 삼국의 한강 쟁패기, 고려의 남경시대, 조선 한양의 흥망성쇠를 묵묵히 지켜봤다. 남산은 지금도 한양도성 성곽과 봉수대, 남산타워가 자리한 서울의 대표 경관이며 도심과 한강을 연결하는 생태녹지축의 중심이다. 서울의 대표적인 꽃구경(木覓賞花)과 순성 순례지이기도 했다. 지금도 서울을 찾는 외국인관광객 40%가 방문하는 관광명소이다. 2000년 서울의 역사를 오롯이 담고 있는 유일한 그릇이다.남산은 서울의 영광과 안녕을 상징하는 산이지만, 강점기 일제에 약탈당하고 군부정권기 인권말살이 자행된 영욕의 공간이다. 신라 경주의 남산, 고려 개경의 남산과 함께 이 땅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잇는 수도의 ‘앞산’인 남산은 근대 100년 넘게 ‘공포의 산’으로 전락한 불행한 역사를 품고 있다. 필동, 묵동, 남산동, 회현동, 예장동, 장충동 등 남산 아랫마을에 살던 ‘딸각발이’ 선비들은 일제강점기 옛 동평관과 왜장대로 몰려온 일본인과 일제 통치기구에 의해 쫓겨났다. 경성으로 몰려온 일본인 7만명이 경성의 사유지 70%를 점유한 1930년대, 충무로를 본거지로 남대문로와 소공로, 명동, 을지로와 용산까지 남산을 둘러싼 지역 대부분은 일본인 차지였다.이토 히로부미는 수양대군이 한명회와 더불어 계유정난을 획책하던 권람의 옛집 후조당(녹천정)에 통감관저를 세웠다. 1910년 8월 29일 한일병탄조약이 체결된 통한의 장소이건만 2010년 민간단체가 ‘통감관저터’라는 푯돌을 세우기 전까지 아무도 몰랐던 치욕의 현장이다. 삼청동·인왕동·백운동·쌍계동과 더불어 한양의 5대 명소로 꼽힌 청학동(남산골한옥마을)은 일본 헌병대사령부와 정무총감의 관저로 변했다. 100만 평이 넘는 남산의 녹지 3분의1이 공원을 조성한다는 명분 아래 재경성일본거류민단에 무상대여됐다. 일제는 한양공원 안에 일본열도의 창조신과 살아 있는 천황을 모시는 거대한 조선신궁을 세우고 신사참배를 의무화했다. 안중근, 김구, 이시영 선생의 동상이 서 있는 남산공원 회현자락이 바로 그 자리이다.아직도 남산 곳곳이 흉터투성이다. 예장자락의 경우 정보기관이 일제 침탈의 자리를 이어받아 인권을 유린했다. 남산 본관(서울유스호스텔), 대공수사국(서울시 남산별관), ‘나는 새도 떨어뜨린’ 중앙정보부장 관저(문학의 집)와 경호원 부속건물(산림문학관), 고문으로 사람을 짓이겼기에 ‘육국’으로 불렸던 제6국(서울시 도시안전본부), 감청과 도청의 안테나가 높았던 감찰실(교통방송), 사무동(서울소방방재본부), 지하 유치장(서울소방종합방재센터)이 그곳이다. 남산의 수호신이자 조선의 호국신인 목멱대왕의 혼을 되찾는 일도 남겨진 과제다. 왕이 나라에 제사 지내는 국사당(國祀堂)은 본래 남산 정상 현재의 팔각정 자리에 있었지만 바로 아래에 조선신궁을 지은 일제가 “신궁 머리 위에 국사당이 존재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면서 민간에 불하해 인왕산 기슭으로 옮겨졌다. 조선의 성리학자들은 이름마저 스승(단군, 최영, 이성계, 무학대사)을 모시는 국사당(國師堂)으로 강등시켰고 지금은 개인 소유의 굿집이다. 귀를 기울여 보면 “나는 치유받고 싶다”고 외치는 소리가 들린다. 일제강점기와 근대기에 마구 파괴된 한양도성 성곽을 복원하는 게 전부가 아니다. 통감부 자리에 들어선 ‘위안부 기억의 터’처럼, 돌아온 한양공원비처럼, 노기신사 터의 돌수조처럼, 조선신궁 배전 터처럼…. 부끄럽지만 있는 그대로 드러냈을 때, 남산도 빛나는 정기를 되찾지 않을까. 노주석 ㈔서울도시문화연구원장 사진 김학영 연구위원
  • 이시영, 복싱으로 다져진 몸매 ‘래시가드 입었더니..’

    이시영, 복싱으로 다져진 몸매 ‘래시가드 입었더니..’

    배우 이시영이 여름 수상레포츠 업체의 모델로 발탁됐다. 여름 수상레포츠 전문업체 슈퍼링크는 23일 건강미의 대명사 이시영을 모델로 발탁했다는 소식과 그의 모습이 담긴 화보 컷을 공개했다. 이시영은 사진 속에서 연분홍색 톱과 연보라색 팬츠를 입고 하늘색 풍선을 손에 쥐고있다. 또 은은한 미소를 지어 보는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또 다른 컷에서는 수국 향기에 취한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그는 검정 바탕에 야자수 패턴이 돋보이는 톱과 밑단에 레이스 포인트가 들어간 숏팬츠로 차분하면서도 화려한 래시가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한편 이시영은 현재 MBC 드라마 ‘파수꾼’에서 조수지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자치광장] 강북에서 근현대 민주 역사를 만나다/박겸수 서울 강북구청장

    [자치광장] 강북에서 근현대 민주 역사를 만나다/박겸수 서울 강북구청장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을 지켜낸 선조들의 피와 땀이 녹아 있는 걷기여행길 10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서울 강북구의 북한산 둘레길 2구간인 ‘순례길’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곳을 걷다 보면 민주화의 성지인 국립4·19민주묘지를 비롯해 3·1운동의 발상지 봉황각, 광복군 합동묘소를 마주하게 된다. 모두 16위(명)의 애국순국선열들도 곳곳에 잠들어 있다. 3·1독립운동을 주도한 손병희, 이시영, 신익희, 김창숙, 여운형 선생 등이 대표적이다. ‘광복군 합동묘소’를 찾을 때면 더욱 숙연해진다. 중국 등지에서 일본군과의 교전 중 전사한 젊은이 17위의 자리이기 때문이다. 대부분 결혼도 못한 청춘들이라 후손조차 없다. 묘소도 주위의 다른 선열묘역과 비교해 초라하다. 헌법에 따르면 광복군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군이다. 이들의 묘역은 정부 차원에서 제대로 예우해야 마땅하다. 다행히 올해 서울시의 지원으로 이곳을 현충시설로 재단장한다. 수유동에 잠든 4·19영령들의 희생도 잊어서는 안 된다. 최근 광화문 촛불에 이은 대통령 탄핵과 평화적 정권교체는 4·19혁명이 가져다준 민주화의 결실이다. 그때만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오른다. 내년에도 ‘4·19혁명 국민문화제’를 발전시키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힘쓰겠다. 대통령이 내년 4·19혁명 기념식에 반드시 참석해 국민들의 희생에 대한 진심 어린 예우를 보여 주길 희망한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례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근현대 역사 및 민주주의 교육이 될 것이다.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모여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하면 어떨까. 발걸음을 재촉하면 반나절 동안 다 둘러보는 것도 가능하다. 대한민국 최초의 길을 걸은 분들의 묘역을 이은 ‘초대(初代)길’을 추천한다. 애국순국선열들의 생애와 흔적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조망할 수 있는 근현대사기념관을 중심으로 조성돼 있다. 구는 필수 코스에서 스탬프 인증을 받으면 음식점 할인 등의 혜택을 주는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강북구는 근현대 역사·문화 자산들을 하나의 테마로 엮어 역사교육 투어와 캠핑, 북한산 산행 등 1박 2일 관광 코스로 개발하려고 한다. ‘역사문화관광도시 강북구’로 나아가기 위해서다.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이 뿜어내는 피톤치드를 마시며 여러 코스를 걷다 보면 호국보훈의 마음이 자연스레 생겨날 것이다. 근현대 민주·호국의 역사가 오롯이 살아 있는 강북구에서 뵙길 바란다.
  • 파수꾼 이시영, 와이어 3종 세트 공개 “겨드랑이 불나는 줄”

    파수꾼 이시영, 와이어 3종 세트 공개 “겨드랑이 불나는 줄”

    ‘파수꾼’ 이시영이 와이어 3종 세트를 공개했다. 이시영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와이어 3종 세트. 벽타기, 화분깨기, 빨래줄타기”라는 글과 함께 영상 3개를 게재했다. 영상 속 이시영은 고층아파트 벽을 타거나 건물에서 떨어져 화분을 깨거나 빨래줄을 타며 아래로 이동하는 등 위험한 장면을 촬영 중이다. 이시영은 “손바닥 불나는 줄. 나도 무서움. 겨드랑이도 불나는 줄”이라며 “오늘 MBC ‘파수꾼’ 본방사수 해 줄거죠? 파이팅”이라고 본방사수 독려도 잊지 않았다. 이시영은 MBC ‘파수꾼’에서 대한민국의 미혼모 형사 조수지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파수꾼’ 이시영, 내공 드러난 액션 장인 ‘연기로 꽉 채운 60분’

    ‘파수꾼’ 이시영, 내공 드러난 액션 장인 ‘연기로 꽉 채운 60분’

    ‘파수꾼’ 이시영이 걸크러쉬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극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파수꾼’에서 이시영은 열혈 형사로 분해 제 옷을 입은 듯 브라운관을 점령했다. 범인을 꼭 잡고야 말겠다는 굳은 신념과 강렬한 액션이 만날 때면, 화면에 집중하게 만드는 힘이 제대로 폭발했다. 급박한 순간에도 뛰어난 판단력으로 범인을 단순에 제압했고, 카리스마 넘치는 면모 외에도 딸 앞에서 만큼은 한 없이 작아지는 ‘딸 바보’ 역할까지 유연하게 그려냈다. 늘 바쁜 탓에 딸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워킹맘’으로서의 고충을 털어 놓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시영은 소리를 지르고 눈물을 쏟다가도, 누워있는 딸을 바라보면서는 눈물을 꾹 참고 “엄마가 꼭 범인을 잡겠다”며 강인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사건의 진실을 꼭 밝혀내고야 말겠다는 굳은 의지와 더불어 흘리는 간절한 눈물은 많은 이들의 눈물샘까지 자극 했다. 특히 이시영은 액션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는가 하면, 딸의 사고 소식을 들을 때면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연기로 양극단의 감정을 넘나들며 60분을 꽉 채웠다. 이에 이시영은 그간 차곡차곡 쌓아온 연기 내공을 발휘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은 모습이다. ‘엑션 히로인’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밀도 높은 열연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는 댓글 역시 줄을 잇는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은 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MBC ‘파수꾼’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파수꾼’ 김영광, 이시영과 팽팽한 대립 ‘앞으로 무슨 일이?’

    ‘파수꾼’ 김영광, 이시영과 팽팽한 대립 ‘앞으로 무슨 일이?’

    ‘파수꾼’ 김영광이 이시영을 압박했다.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에서는 조수지(이시영 분)가 맡은 사건을 종결시키라고 압박하는 장도한(김영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수지가 맡은 살인사건의 과거 담당자인 오광호(김상호 분) 부장검사는 기자가 찾아와 자신을 못살게 굴자 장도한에게 수사를 방해할 것을 촉구했다. 장도한은 경찰서를 찾아가 범인 DNA가 조사 불가하다며 조수지에게 혐의 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하라고 압박했다. 조수지와 장도한은 팽팽하게 맞섰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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