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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TN포토] 청소년영화제 나들이 온 ‘이승환 가족’

    [NTN포토] 청소년영화제 나들이 온 ‘이승환 가족’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8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2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개그맨 이승환 가족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세계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 자유로움을 표현하는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오는 14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간 프리머스 피카디리에서 개최된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이승환 “무대 위 긴장감에 대장증후군 시달려”

    이승환 “무대 위 긴장감에 대장증후군 시달려”

    가수 이승환이 무대 위에서의 긴장감 때문에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실을 공개했다.이승환은 최근 케이블 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이하 ‘피플인사이드’) 녹화에 출연해 “아직까지도 무대 위에만 올라가면 엄청 떨린다”며 “사실 늘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시달린다”고 털어놨다.이어 그는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해 오히려 더 무대 위를 뛰어다니는 것”이라며 평소 공연에서 무대 위를 활발하게 누비는 이유를 설명했다.이 밖에 이승환은 이날 녹화에서 “사랑할 땐 녹음실에 있는 시간조차 아깝다”며 “여자친구가 생기면 크리스마스엔 그녀와 함께 보낼 것이다. 그럴 경우 연말공연도 하지 않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한편 ‘피플인사이드’ 이승환 출연분은 28일 밤 10시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사진 = CJ 미디어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이승환 “어린왕자 이미지는 멍에..음악인이 좋아”

    이승환 “어린왕자 이미지는 멍에..음악인이 좋아”

    데뷔 21년차를 맞은 가수 이승환이 자신에게 항상 따라다니는 ‘어린왕자’라는 수식어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승환은 2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사전녹화에서 에 참여해 “발라드 가수, 어린왕자 이미지는 멍에라고 생각한다. 사실 가장 좋아하는 호칭은 음악인이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는 팬들과 애증관계”라면서 “지난번에는 공연장물이 안 좋다고 말했다가 팬들로부터 엄청난 질타를 받았다. 하지만 이제는 팬들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 나를 숏다리 늙은이라고 놀린다.”며 오랜 시간 함께 해준 팬들을 향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이승환은 공연에서 쉴 세 없이 뛰어다니는 이유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이승환은 “아직까지도 무대 위에만 올라가면 엄청 떨린다.”며 “사실 늘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시달린다.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해 오히려 더 무대 위를 뛰어다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이승환 “여자친구 생기면 연말공연 안 해”

    이승환 “여자친구 생기면 연말공연 안 해”

    4년 만에 10집 앨범 ‘드리마이저’(dreamizer)로 돌아온 ‘어린왕자’ 이승환이 사랑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이승환은 최근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 녹화에 참여해 “여자친구가 생기면 연말공연을 하지 않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이승환은 “사랑할 땐 녹음실에 있는 시간조차 아깝다.”면서 “여자친구가 생기면 크리스마스엔 그녀와 함께 보내야 하기 때문에 연말공연도 하지 않겠다.”고 당당히 선언했다.데뷔 후 21년동안 ‘천일동안’, ‘사랑하나요’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의 의외의 발언에 제작진은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어 이승환은 오랜 시간 함께 해준 팬들에 대해 ‘애증관계’라며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번에 공연장 물이 안 좋다고 말했다가 팬들로부터 엄청난 질타를 받았다. 하지만 요즘은 팬들이 나를 숏다리 늙은이라고 놀린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오는 28일 오후 10시.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
  • 이승환 “‘플란더스의 개’ 부를 때 민망” 고백

    이승환 “‘플란더스의 개’ 부를 때 민망” 고백

    ‘짐승남’으로 돌아온 가수 이승환이 자신의 노래 중 가장 싫어하는 곡을 밝혔다.이승환은 11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최근녹화에서 ‘플란더스의 개’ 노래가 민망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MC 유희열이 “이승환씨가 데뷔 후 21년 동안 한 번도 안 받아봤을 만한 신선한(?) 질문을 드릴겠다.”며 “지금까지 이승환씨가 발표한 노래 중에서 가장 싫어하는 노래는?”이라고 물었다. 이에 이승환은 “(플란더스의 개 가사 중)파트라슈~ 이 노래요. 부르기 참 민망하다 이미지가 너무 동화나라에만 사는 걸로 굳어지는 것도 같고.”라고 답했다.이어 유희열이 “다른 가수 또는 팀이 불렀던 노래 중에서 가장 탐이 났거나 본인이 불러보고 싶은 노래가 있다면?”이라고 묻자 이승환은 데뷔 20년 동기 가수 김현철의 노래 ‘일생을’을 언급하며 “김현철씨가 노래를 그렇게까지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내가 부르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이승환은 이날 녹화에서 “소녀시대 윤아보다 투애니원 산다라박이 더 내 스타일이여서 좋다.”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어린왕자’ 이승환 “윤아보단 산다라박”

    ‘어린왕자’ 이승환 “윤아보단 산다라박”

    가수 이승환이 소녀시대 윤아보다 2NE1의 산다라박을 선호한다고 밝혔다.최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한 이승환은 “만약 윤아와 산다라박이 오디션을 보러 온다면 누굴 뽑겠는가”라는 유희열의 질문에 “산다라박이다. 내 스타일에 더욱 가깝기 때문이다.”고 답했다.이어 이승환이 “그렇다면 희열 씨는 카라의 구하라와 F(x)의 설리 중 누가 더 좋아요?”라고 묻자 유희열은 망설임 끝에 “전 옛정을 생각해서 하라씨요.”라고 말해 방청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또 이승환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앨범에 수록된 노래 가운데 가장 싫어하는 노래로 “플란다스의 개”를 꼽고 “이미지가 너무 동화나라에만 사는 걸로 굳어지는 것도 같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어린왕자’ 이승환의 솔직한 고백은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름이 뭐기에’..★들의 뜨는 예명·본명 찾기

    ‘이름이 뭐기에’..★들의 뜨는 예명·본명 찾기

    손예진, 이민호, 한가인, 김남길 등 스타의 이름은 자주 듣고 자주 불러 지인의 이름보다 더 친숙하다. 그런데 이름이 곧 브랜드인 이들은 알고보면 예명을 쓰는 경우가 많다. 연예인들이 예명을 쓰는 경우는 크게 본명으로 활동하다 길이 잘 풀리지 않을 때 혹은 소속사의 권고가 있을 때로 나뉜다. 그런가 하면 예명을 버리고 본명으로 활동하는 스타도 있다. ‘별’이 되고자 이름을 바꿨더니 별볼일이 영 없어졌을 때, 연예인은 본명을 되찾는다. ◆이름바꿨더니 탄탄대로 .. 황우슬혜 · 신민아’황진희’ 버리고 ‘황우슬혜’ 갖다 부르기 쉬운 이름이 능사는 아니다. 너무 흔한 이름보다는 차라리 듣는 이가 되물어 볼 만한 이름이 낫다. 적어도 스타의 이름에 있어서는 그렇다. 배우 황우슬혜가 본명 황진희를 버린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황우슬혜는 지난 2007년 더 페이스샵이 주최한 내추럴뷰티 선발대회에 참가해 네추럴뷰티 하트상을 받은 바 있다. ‘황진희’라는 본명으로 참가했던 그는 이미 3년 전인 2004년 KBS 2TV 드라마 ‘아름다운 유혹’으로 브라운관에 얼굴을 내비친 바 있는 중고신인이었다. 존재감 제로(0)에 가까운 무명시절이 이어지자 급기야 그는 예명을 취하기로 했다. 어머니가 작명소를 통해 지어온 ‘황우슬혜’라는 이름을 예명으로 쓰고 난 이후 그는 ‘우주 속의 지혜롭고 명예로운 사람이 되라’는 이름의 뜻에 걸맞게 탄탄대로를 걷기 시작했다. 영화 ‘미쓰 홍당무’ ‘과속스캔들’ ‘박쥐’ ’폭풍전야’ 등에 출연하는 등 충무로의 잇따른 러브콜에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 시즌2’ 출연까지. 현재 황우슬혜는 존재감 100%의 유명 연예인으로 거듭났다. ’여신’ 신민아의 ‘양민아’ 시절톱스타 신민아는 1998년 패션잡지 키키(KiKiㆍ중앙m&b) 1기 전속모델로 데뷔했다. 당시 그의 이름은 양민아였다. ‘키키’ 모델 시절 그는 김민선, 양미라 등 쟁쟁한 모델들 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대중에게 각인시켜야 했고 이를 위해 우선 이름부터 바꿔야 했다. 당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양미라와 비슷한 이름으로는 승부를 볼 수 없었기 때문. 신민아는 개명 후 바로 주목받지는 못했다. 대신 개명과 함께 뮤직비디오로, 스크린으로 끊임없이 얼굴을 내밀며 배우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어필하기 시작했다. 신민아는 1999년 이승환의 ‘당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베이비페이스로 주목받은 후 2001년 영화 ‘화산고’의 주연으로 스크린에 데뷔, 이어 브라운아이즈의 ‘위드커피 (With Coffee)’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등 ‘신민아’만의 이미지를 구축해 갔다.이후 신민아는 지난 2008년 톱스타들의 로망 캘빈클라인진의 모델에 전격 발탁돼 베이비페이스에 숨겨진 글래머몸매를 한껏 과시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양민아를 버리고 신민아를 취한지 11년째에 접어든 2010년, 그는 모두가 주목하는 연예계의 톱스타로 자리매김했다.◆이름바꿨더니 영 .. 김남길 · 이민호 ’이한’이 누구야? .. 김남길 “설경구형 고마워요” 그런가하면 본명으로 되돌아가서야 뜬 스타도 있다. ‘비담’, ‘나쁜남자’ 김남길이 그렇다. 김남길은 지난 2003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이한’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해왔다. 그가 다시 ‘김남길’로 돌아온 것은 지난 2008년. 당시 그는 영화 ‘후회하지 않아’ ’내청춘에게 고함’(2006) 등의 필모그래피를 가진 신인 아닌 신인이었다. 하지만 대중은 그를 기억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김남길은 영화 ‘공공의 적 - 강철중’에 출연하며 배우 설경구를 만났고 그의 제안으로 본명인 김남길로 돌아가게 됐다. 지난 2008년부터 다시 김남길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그는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비담으로 분해 연기인생의 전성기를 열었으며 이 기세를 몰아 현재 SBS ‘나쁜남자’ 건욱으로 다시 한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이민’ 버리고 ‘이민호’로 정착이민호는 예명을 쓰고부터 안 좋은 일만 생겨 다시 본명을 되찾은 케이스. 이민호는 예명 ‘이민’으로 활동할 당시 큰 사고를 당했다. 지난 2006년 단짝인 배우 정일우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가 중앙선을 침범한 차와 정면충돌하는 대형 교통사고를 당한 것. 당시 이민호는 6개월여 병원 신세를 지는 중상을 입었다.’이민’이라는 이름을 버릴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더 있다. 포털 검색창에 ‘이민’을 입력하면 정작 연예인 ‘이민’에 대한 정보는 보이지 않고 ‘해외이민’에 대한 정보로 도배됐던 것.이런 이유로 그는 흔한 이름이지만 본명 ‘이민호’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이민호는 2007년 방영된 SBS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 이후 본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KBS 2TV ‘꽃보다 남자’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현재 그는 ‘개인의 취향’ 종영 이후 한 의류회사의 모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사진 = 황우슬혜 공식홈페이지 온라인사이트 ‘엽기 혹은 진실’ 캘빈클라인진 홈페이지 영화 ‘공공의 적 - 강철중’ 공식홈페이지 SBS ‘달려라! 고등어’ 공식홈페이지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3일 TV 하이라이트]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푸른 보약이라고 불리는 매실의 계절이 돌아왔다. 매실은 우리 몸의 피로 물질인 젖산을 분해시켜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는 구연산이 풍부하다. 맛도, 효능도, 먹는 방법도 다양한 매실 활용법을 알아둔다면 365일 가족 건강 걱정은 끝. 태양이 뜨거워지는 여름에 진가를 더욱 발휘하는 매실에 대해 알아본다. ●롤링 스타즈(KBS2 오후 3시5분) 우주야구리그에서 우승하면 지구를 돌려준다는 네로의 폭탄선언에 지구왕국에서는 비상대책회의가 열린다. 하지만 지구는 야구팀조차 없는 최악의 상황. 20년 전 야구에 얽힌 치욕스러운 과거가 있는 바키가 야구를 법으로 금지시켰기 때문이다. 결국 공개모집으로 지구대표팀 선수들을 선발하게 된다. ●볼수록 애교만점(MBC 오후 7시45분) 성수는 선배로부터 전설이라 불리는 야동을 얻게 되고, 오피스텔에서 선호, 영광과 함께 보기로 한다. 뜻이 맞은 세 남자는 전설을 보기 위해 들고 뛰어 다니는데, 만만치 않은 장애물들이 생겨난다. 한편 지원은 유나가 옥숙과 고스톱을 치는 걸 보고 한 소리 하고, 옥숙은 지원에게 서운함을 느끼며 육아 파업을 선언한다. ●한밤의 TV연예(SBS 오후 11시5분)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에서 남자주인공 서인우 변호사 역을 맡아 다정하고 재미있는 모습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나쁜 남자의 모습까지 다양한 변신을 선보인 박시후를 ‘조영구가 만난 사람’에서 만나본다. 2010년 10집으로 돌아온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 그 화려한 컴백의 순간을 한밤에서 단독으로 공개한다. ●극한직업<홍게잡이 2부>(EBS 오후 10시40분) 망망대해 위, 사라진 부표를 찾아 나선 성춘호. 한시라도 빨리 부표를 찾지 못하면 힘들게 던져놓은 통발을 모두 잃어버릴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점점 짙어지는 안개 때문에 작업은 더욱 난항을 겪는다. 그때 멀리서 흐릿하게 보이는 부표. 부표를 끌어올리기 위한 선원들의 움직임은 더욱 빨라지는데…. ●토크 황금마이크(OBS 오후 11시) 트랜스젠더 가수 이시연은 “여자가 된 후 가장 먼저 여자 속옷을 사러 갔다.”며 “어떤 속옷을 사야 하는지 몰랐는데 어머니에게 배우면서 행복했다.”고 말한다. 그러자 김구라는 “예전에 입던 남자 속옷은 어쨌냐.”고 물었고, 이시연은 “그대로 있는데 선물로 드릴까요?”라고 맞받아쳐 주위의 웃음을 샀다.
  • 이승환 “내 꿈요? 잔잔하게 사는거요”

    이승환 “내 꿈요? 잔잔하게 사는거요”

    가수 이승환이 주황색 토끼 모양의 옷을 입고 한 TV 토크쇼에 출연했을 때 반응은 크게 둘로 나뉘었다. “이승환, 여전하구먼.”과 “특이한데, 누구지?”. ●필 엑스·제리 헤이·유희열 등 국내외 톱뮤지션 대거 참여 1990년대와 2000년대 한국 대중음악계를 관통하는 ‘라이브의 귀재’ 이승환(45)이 돌아왔다. 올해로 데뷔 21주년이 되는 그는 지난 26일 4년만에 10집 정규앨범을 내고 음악적 건재함을 과시했다. ‘드리마이저’(dreamizer)라는 제목처럼 요즘 가요계에서는 보기 힘든 대규모 물량과 역량을 쏟아부었다. “드리마이저란 몽상가를 극대화한 의미죠. 사실 요즘처럼 컴퓨터 작업을 통해 손쉽게 음악을 만드는 시대에 실제 악기로 연주한 정규앨범을 낸다는 자체가 비용이나 시간적인 면에서 비현실적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러나 전 대중이 구분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사운드에 대한 욕심은 음악인이 지켜야 할 덕목이라고 생각해요.” 컴퓨터 음악의 횡행으로 녹음실마저 문을 닫는 시대에 자신마저 외면하면 아무도 음악적 사운드에 신경쓰지 않을 것 같다는 이승환. 마이클잭슨, 셀린 디옹의 앨범에 참여한 엔지니어 움베르토 가티카를 비롯해 필 엑스, 제리 헤이 등 해외 정상급 스태프들은 물론 유희열, 윤도현, 조규찬 등 국내 실력파 뮤지션이 참여한 10집 앨범은 그의 음악적 자존심과 가수로서의 절박함이 동시에 묻어난다. “언젠가부터 다음 앨범을 보장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엔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완성도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열정을 많이 쏟아부었던 4집 때만큼 열심히 했으니까요. 멜로디는 더 쉬워지고 음악은 더 단단해져 저도 편하게 들을 정도로 ‘내 생애 최고의 앨범’이 나온 것 같아요.” 1989년 ‘텅빈 마음’으로 가요계에 혜성같이 나타나 대중음악 황금기인 1990년대를 풍미한 이승환. 미소년의 이미지에 ‘너를 향한 마음’, ‘내게’, ´천일동안’ 등의 감미로운 발라드를 연속 히트시킨 그에게 세상은 ‘어린왕자’라는 별명을 붙여줬지만, 그는 5집부터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고집을 계속했다. “‘어린왕자’라는 별명이 음악적으로 얼마나 오래 제 발목을 잡았는지 몰라요. 전 더이상 동안도 아니고 순수하지도 않은데 대중은 언제나 ‘플란더스의 개’처럼 밝은 음악만 하기를 원했거든요. 하지만 록은 음악적 뿌리이고, 저에겐 회귀 본능이 있어요. 물론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을 추구하면서 점차 대중과 멀어지긴 했지만….” “그때부터 10년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며 너스레를 떠는 이승환. 하지만 그 이후 공연장에서 대중과 소통하는 가수로 거듭났다. 평균 4~6시간 동안 발라드와 록을 오가는 폭발적 무대매너와 창조적인 무대장치로 ‘무적’ 등 브랜드 콘서트 시대를 열며 공연 시장을 선도했다. “단 두 세 곡을 불러도 무대에서 땀이 나지 않으면 스스로 반성했습니다. 최고가 아니었던 공연은 있어도 최선을 다하지 않은 공연은 없었어요. 지난해 데뷔 20주년 기념공연 ‘공’(空)을 하면서 비로소 공연의 맥을 짚을 줄 알게 됐고, ‘예술’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꿈요? 잔잔하게 사는거요” 그러나 그는 6년 동안 계속해 오던 대규모 연말 공연을 올해는 하지 않기로 했다. “좋은 음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팬 관리라고 생각해요. 팬들이 권력화되거나 집단 이기주의에 빠지는 것을 처음부터 차단하고 싶었죠. 올해 연말 공연은 대관도 하지 않았는데, 지친 것도 있고 매너리즘에 빠지기 싫었어요. 저도 연말에 얼마나 놀고 싶은데요. 물론 그때 가서 몸이 근질근질할 수도 있겠지만…” 어느덧 40대 중반. 여전히 어른이 되기를 거부하는 그의 노래에는 ‘어른들의 세계’를 비판하는 가사가 자주 나온다. “어른이 되는 순간 죄의식이 없어지고 뻔뻔해지는 것이 싫었어요. 정확히 말하면 나쁜 어른들이 없고 착한 사람이 승리하는 세상을 꿈꾸죠. 연예인이면서도 공연 도용 등에 대해 강경하게 소송한 이유도 정의롭지 못한데 대해서 끝까지 싸우려는 의지의 표현이에요.” 이쯤 되니 ‘발칙’과 ‘반항’의 대명사로 알려진 그가 상당히 이상적인 원칙주의자로 느껴진다. 외규장각 도서와 약탈문화재 반환을 위한 콘서트 등 사회 참여에도 게을리하지 않는 그는 “누군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고, 누군가 내 영향을 받아 그 일을 계속한다면 좋은 것 아니냐.”고 반문한다. 유난히 ‘드림’(dream)이라는 단어를 좋아하는 이승환이 요즘 꾸는 꿈은 어떤 것일까. “잔잔하게 사는 거요. 특별히 행복하지 않아도 좋으니 불행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꿈과 성공을 동일시하는 사회 풍토는 문제가 있다고 봐요. 꿈은 자기 혼자 내면으로도 이룰 수 있거든요.” 언제나 20대처럼 젊은 음악을 지향하고, 가수로서 철들기를 거부하는 이승환. 그에게 물리적인 나이를 언급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한 일처럼 보였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그래픽 김송원기자 nuvo@seoul.co.kr
  • [NTN포토] 이승환을 향한 ‘팬들의 휴지세례’

    [NTN포토] 이승환을 향한 ‘팬들의 휴지세례’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가수 이승환이 30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악스 코리아에서 열린 이승환 10집 발매 ‘돌발콘서트 2010’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돌발 콘서트’는 이미 홍대 클럽을 위주로 예고 없이 열리며 많은 팬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콘서트 가운데 하나로 10집 앨범을 기념하는 만큼 그간의 콘서트 보다 더욱 큰 규모로 진행됐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이승환 10집 발매 ‘돌발콘서트 2010’

    [NTN포토] 이승환 10집 발매 ‘돌발콘서트 2010’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가수 이승환이 30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악스 코리아에서 열린 이승환 10집 발매 ‘돌발콘서트 2010’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돌발 콘서트’는 이미 홍대 클럽을 위주로 예고 없이 열리며 많은 팬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콘서트 가운데 하나로 10집 앨범을 기념하는 만큼 그간의 콘서트 보다 더욱 큰 규모로 진행됐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섹시하게 상의 탈의하는 이승환

    [NTN포토] 섹시하게 상의 탈의하는 이승환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가수 이승환이 30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악스 코리아에서 열린 이승환 10집 발매 ‘돌발콘서트 2010’에서 상의를 벗고 있다.’돌발 콘서트’는 이미 홍대 클럽을 위주로 예고 없이 열리며 많은 팬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콘서트 가운데 하나로 10집 앨범을 기념하는 만큼 그간의 콘서트 보다 더욱 큰 규모로 진행됐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이승환 ‘슈퍼히어로의 멋진 팔근육’

    [NTN포토]이승환 ‘슈퍼히어로의 멋진 팔근육’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가수 이승환이 30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악스 코리아에서 열린 이승환 10집 발매 ‘돌발콘서트 2010’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돌발 콘서트’는 이미 홍대 클럽을 위주로 예고 없이 열리며 많은 팬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콘서트 가운데 하나로 10집 앨범을 기념하는 만큼 그간의 콘서트 보다 더욱 큰 규모로 진행됐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이승환, 슈퍼히어로들과 함께···

    [NTN포토] 이승환, 슈퍼히어로들과 함께···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가수 이승환이 30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악스 코리아에서 열린 이승환 10집 발매 ‘돌발콘서트 2010’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돌발 콘서트’는 이미 홍대 클럽을 위주로 예고 없이 열리며 많은 팬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콘서트 가운데 하나로 10집 앨범을 기념하는 만큼 그간의 콘서트 보다 더욱 큰 규모로 진행됐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피아 ‘화끈한 오프닝 무대’

    [NTN포토] 피아 ‘화끈한 오프닝 무대’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그룹 피아가 30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악스 코리아에서 열린 이승환 10집 발매 ‘돌발콘서트 2010’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돌발 콘서트’는 이미 홍대 클럽을 위주로 예고 없이 열리며 많은 팬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콘서트 가운데 하나로 10집 앨범을 기념하는 만큼 그간의 콘서트 보다 더욱 큰 규모로 진행됐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드리마이저’ 이승환, 부드러운 댄스

    [NTN포토] ‘드리마이저’ 이승환, 부드러운 댄스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가수 이승환이 30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악스 코리아에서 열린 이승환 10집 발매 ‘돌발콘서트 2010’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돌발 콘서트’는 이미 홍대 클럽을 위주로 예고 없이 열리며 많은 팬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콘서트 가운데 하나로 10집 앨범을 기념하는 만큼 그간의 콘서트 보다 더욱 큰 규모로 진행됐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표효하는 ‘어린왕자’ 이승환

    [NTN포토] 표효하는 ‘어린왕자’ 이승환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가수 이승환이 30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악스 코리아에서 열린 이승환 10집 발매 ‘돌발콘서트 2010’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돌발 콘서트’는 이미 홍대 클럽을 위주로 예고 없이 열리며 많은 팬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콘서트 가운데 하나로 10집 앨범을 기념하는 만큼 그간의 콘서트 보다 더욱 큰 규모로 진행됐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 “한번 더 해볼까?”

    [NTN포토]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 “한번 더 해볼까?”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가수 이승환이 30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악스 코리아에서 열린 이승환 10집 발매 ‘돌발콘서트 2010’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돌발 콘서트’는 이미 홍대 클럽을 위주로 예고 없이 열리며 많은 팬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콘서트 가운데 하나로 10집 앨범을 기념하는 만큼 그간의 콘서트 보다 더욱 큰 규모로 진행됐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슈퍼히어로’ 이승환, 신나는 무대

    [NTN포토] ‘슈퍼히어로’ 이승환, 신나는 무대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가수 이승환이 30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악스 코리아에서 열린 이승환 10집 발매 ‘돌발콘서트 2010’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돌발 콘서트’는 이미 홍대 클럽을 위주로 예고 없이 열리며 많은 팬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콘서트 가운데 하나로 10집 앨범을 기념하는 만큼 그간의 콘서트 보다 더욱 큰 규모로 진행됐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이승환 “신나게 놀아볼까요”

    [NTN포토] 이승환 “신나게 놀아볼까요”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가수 이승환이 30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악스 코리아에서 열린 이승환 10집 발매 ‘돌발콘서트 2010’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돌발 콘서트’는 이미 홍대 클럽을 위주로 예고 없이 열리며 많은 팬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콘서트 가운데 하나로 10집 앨범을 기념하는 만큼 그간의 콘서트 보다 더욱 큰 규모로 진행됐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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