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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현
    202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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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FC 챔피언스리그] 전북 오늘 日친다

    프로축구 전북은 독특하다. 2대8 가르마로 정갈하게 머리를 빗어넘긴 ‘봉동이장’ 최강희 감독은 무표정으로 ‘돌격, 앞으로’를 외친다. 크게 앞설 때나, 몰리고 있을 때나 무조건 공격이다. 실점하면 한 골 더 넣겠다는 ‘막강 화력’이 이들의 모토다. 올 시즌 K리그 26경기에서 59골을 넣고 28골을 내줬다. 골득실은 무려 +31. 무시무시한 공격력이다. 지난 24일 리그 제주 원정경기는 사실상 버린 경기(?)였다. 에닝요·조성환·최철순·박원재 등 주축 선수들은 제주행 비행기에 오르지도 않았다. 김동찬과 심우연은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다. 전북은 엔트리(18명)도 채우지 않은 16명의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했다. 주포 이동국과 날개 이승현은 벤치를 지키다 후반에 투입됐다. 0-0 무승부. 답답했던 경기에서 승점 1을 챙긴 전북은 선두(승점 57·17승6무3패)를 굳건히 지켰다. 주전들의 체력을 아꼈고 컨디션도 조절했다. 이유는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이다. 27일은 전북의 ‘운명의 날’이다. 세레소 오사카(일본)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AFC챔스리그 8강 2차전을 치른다. 지난 1차전 때 3-4로 져 발걸음이 무겁지만 썩 불리한 상황도 아니다. ACL에서는 원정다득점 원칙이 적용되기 때문에 2실점 이하 승리를 거두면 준결승에 오를 수 있다. 비기기만 하면 되는 세레소 입장이 유리하다고 할 수 있지만 전북은 올해 홈에서 딱 한 번 졌다. 1차전 때 두 골을 뽑았던 세레소의 기요타케 히로시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것도 호재다. 원정 1차전에서 두 골을 넣었던 ‘라이언킹’ 이동국을 필두로 에닝요·루이스·최철순·박원재 등 베스트11이 총출동한다. 최강희 감독은 “마지막 90분이고 우리 홈경기다. 각오도, 분위기도 좋다. 반드시 준결승에 오른다.”고 결의를 다졌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맥주는 여름에만 마신다고? No!

    맥주는 여름에만 마신다고? No!

    최근 쌀쌀해진 날씨를 맞아 에일 맥주의 판매량이 증대하고 있다. 크레프트형 에일, 스타우트 맥주를 주로 수입하는 부르마스터스인터내셔널(대표 이승현)에 따르면 9월 들어 인디카 IPA, 데드가이 등 회사의 에일 맥주 판매량이 전월에 비해 200% 이상 신장되었다고 밝혔다. 이를 입증하듯 이 제품들은 롯데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에 잇따라 입점이 되었으며 특히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이 회사가 수입하는 23종류의 모든 맥주를 판매하고 있다. 에일형 맥주는 라거 맥주에 비해 도수가 높고 향이 진한데다 점도가 높아 다소 쌀쌀한 날씨에 어울리는 술로 여겨지고 있다. 실제 0도에 가까운 온도에 맞춰 마실 때 제 맛을 내는 라거형 맥주와 달리 6~10도 정도의 온도가 에일 맥주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한다. 급증하는 판매량에 맞춰 이 회사는 월 1회 홍대의 카페를 임대하여 ‘비어헌터’로 알려진 전남대 교수 이기중 씨를 강사로 시음을 겸한 맥주교실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미 30여 명의 참가자가 다녀갔다. (맥주교실 문의: 02-3158-5031) 출처: 브루마스터스인터내셔널 ※본 콘텐츠는 기업 제공 자료로 서울신문 나우뉴스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염기훈, 7개월만에 대표팀 복귀

    지난 주말 프로축구 K리그 상주전에서 1골 1어시스트를 터뜨린 염기훈(수원). 상기된 얼굴을 억누른 채 “지금처럼 열심히 하면서 기다리면 언젠가 기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다시 태극마크를 다는 일. 기회는 생각보다 빨리 왔다. 염기훈은 22일 조광래 축구대표팀 감독이 발표한 브라질월드컵 3차 예선명단(24명)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지난 1월 아시안컵 후 7개월 만의 국가대표 복귀다. 사실 재발탁은 예견된 일이었다. 최근 컨디션이 워낙 좋았다. K리그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2골 4어시스트)에 올 시즌 10골-11도움으로 펄펄 날고 있다. 게다가 일본전 대패(0-3)를 당한 태극호의 날개에는 먹구름이 잔뜩 끼었다.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백이 여전한데 이청용(볼턴)이 정강이뼈 골절을 당했고, 대체자로 점찍었던 구자철(볼프스부르크)마저 다치면서 측면에 큰 구멍이 뚫렸다. 조 감독은 K리그를 돌며 임상협(부산), 이승현(전북) 등을 살폈지만 결국 경험이 풍부한 염기훈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포스트 이영표’로 주목받았던 홍철(성남)은 일본전에 나섰던 박원재(전북)-박주호(바젤) 대신 왼쪽 풀백으로 낙점됐다. 측면수비수로의 변신에 성공한 김영권(오미야)이 변함없이 발탁됐지만 일본전 부상으로 100% 컨디션이 아니다. 승부조작 무혐의 처분을 받은 중앙수비수 홍정호(제주)도 복귀했다. 고열로 일본전에 불참한 손흥민(함부르크)과 잉글랜드에 적응 중인 지동원(선덜랜드)이 승선했다. 주장 박주영(AS모나코)을 비롯해 기성용(셀틱)·이정수(알사드)·이근호(감바오사카)·조영철(니가타) 등이 변함 없는 신임을 받았다. 대표팀은 오는 28일 파주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소집돼 새달 2일 오후 8시 레바논과 1차전을 치른 뒤 곧장 비행기를 타고 쿠웨이트와의 2차 원정경기(7일 오전 2시)를 떠난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프로축구] ‘게으른’ 전북 김동찬 다시 찾은 기회

    [프로축구] ‘게으른’ 전북 김동찬 다시 찾은 기회

    프로축구 K리그 전북의 김동찬(25)이 역대 최단시간 해트트릭 기록을 갈아치웠다. 김동찬은 지난 6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K리그 2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혼자 세 골을 몰아치며 전북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누구보다 부지런히 움직인 김동찬은 경기 시작 18분 만에 세 번째 골을 터뜨려 2001년 9월 26일 박정환(당시 안양)이 세운 역대 최단시간 해트트릭 기록(31분)을 13분이나 앞당겼다. 그런데 김동찬은 게으르다. 경기 전 전북 최강희 감독은 “김동찬은 부지런하지 못해서 그동안 세컨드 스트라이커보다는 공격형 미드필더에 배치했다.”고 말했다. 김동찬도 “맞다. 평소에 부지런하지 못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고 인정했다. 경남FC의 간판 공격수였던 프로 6년차 김동찬은 올해 전북으로 이적한 뒤 공격형 미드필더로 물러섰다. 전북에는 이동국, 루이스, 에닝요 등 검증받은 공격수들이 이미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고, 정성훈과 이승현까지 포지션 경쟁에 가담했기 때문. 움직임이 부지런하지 못했던 김동찬의 후진은 당연한 결과였다. 그런데 8월 루이스와 에닝요가 휴가를 떠나면서 기회가 왔다. 김동찬은 다시 최전방으로 나섰고, 보란 듯이 전반 39초 만에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넘어온 서정진의 패스를 받아 첫 골을 넣었다. 전반 7분에는 이동국의 패스를 받아 두 번째 골을 넣었다. 그리고 11분 뒤인 전반 18분 쐐기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또 수비에도 적극 가담했다. 김동찬은 “올 시즌 2관왕(K리그, 아시아챔피언스리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시아 무대에서도 오늘처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전북은 13승4무3패(승점 43)로 선두를 굳게 지켰고, 강원은 1승3무16패(승점 6)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2위 포항은 3위 부산을 3-2로, FC서울은 울산을 2-1로 눌렀다. 제주와 경남은 대구와 광주에 나란히 2-0, 수원은 대전에 4-0, 성남은 상주에 3-1로 이겼다. 7일 전남-인 천전은 득점 없이 끝났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프로축구] 전북의 헛심

    [프로축구] 전북의 헛심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K리그 전북-FC서울전이 제대로 보여줬다. 전북이 80분을 앞섰지만 마지막 10분을 버티지 못했다.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전북은 초상집인 반면 서울은 잔칫집이었다. 전북은 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6라운드 홈경기에서 FC서울과 2-2로 비기며 연승 행진을 ‘5’에서 마감했다. 승점 35(11승2무3패)로 리그 선두는 지켰지만 2위 포항(승점 30)과 차이를 벌릴 기회를 놓쳤다. ‘디펜딩챔피언’ FC서울은 10위(승점 21)를 유지했다. 줄곧 전북의 흐름이었다. 전반 29분 에닝요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서울 서포터스 앞에서 앙증맞게(?) 우는 제스처를 취하던 에닝요가 상대를 도발했다는 이유로 퇴장당했지만 굳건했다. 10명이 싸우면서도 전반 추가 시간 이승현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2-0으로 훌쩍 달아났다. ‘공격축구 신봉자’ 최강희 전북 감독은 후반에도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그러나 후반 35분 로브렉마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며 두 명이 부족한 상황에 놓였다. 그리고 이어진 코너킥에서 바로 강정훈이, 1분 뒤에는 데얀이 연속골을 터뜨렸다. 순식간에 2-2가 됐고 공방전을 거듭했지만 골은 더 이상 터지지 않았다. 이동국은 이승현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K리그 역대 12번째로 ‘40골(109골)-40도움 클럽’에 가입했다. 현장을 찾은 국가대표팀 조광래 감독은 “이동국을 8월 한·일전 예비명단에 포함시키겠다. 움직임이 정말 좋아졌다. 박주영, 지동원의 속도를 따라가 줄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울산과 경남은 득점 없이 비겼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맥주의 재발견…크래프트 맥주 국내 진출 반응 좋네!

    맥주의 재발견…크래프트 맥주 국내 진출 반응 좋네!

     맥주 맛 좀 안다는 이들이 찾는 크래프트 맥주가 국내 첫 진출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미엄 맥주 유통회사 브루마스터스 인터내셔널 (Brewmasters International·대표 이승현)은 지난달 국내 최초로 크래프트 맥주를 공식 선보인 신설회사다. 브루마스터스는 영업활동을 시작한 지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벌써 물량 추가요청을 받고 있는 등 한국시장으로부터 기대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브루마스터스가 유통하는 맥주는 미국과 벨기에의 대표적인 장인맥주회사 5곳의 최고급 크래프트 맥주로, 취급하는 제품이 총 24종에 이른다. 크래프트 맥주란 공장에서 생산되는 맥주와 달리 소규모의 맥주 양조장에서 소량으로 만들어지는 고품질 맥주로 각 양조장의 독특한 풍미와 깊은 맛이 표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그 중 로스트코스트의 인디카(Indica)와 앤더슨밸리의 홉오틴 아이피에이(Hop Ottin’ IPA)는 국내에 들어온 유일한 인디아페일에일 종류로 단연 돋보이는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은 특히 해외에서 더욱 인기가 있어 여행 혹은 유학 중 마셔본 사람들이 그 맛을 잊지 못하고 기다려온 맥주다. 아이피에이 맥주는 일반 에일맥주에 비해 더 많은 홉을 사용해 만든 맥주이기 때문에 쌉쌀한 맛이 특징이다.  브루마스터스 인터내셔널 대표 이승현 사장은 “국내 소비자들의 주류에 대한 입맛이 다양해지고 품질에 대한 선호도가 강해져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상승세를 이끌어 국내 크래프트 맥주 시장을 이끌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브루마스터스에서 수입하는 맥주는 미국 오레곤의 로그(Rogue), 캘리포니아의 로스트코스트 (Lost Coast)와 앤더슨밸리(Anderson valley), 그리고 벨기에의 휴(Huyghe), 레페브르(Brasserie Lefebvre) 등이다. 이태원, 홍대, 강남 등의 고급 바(Bar)와 카페를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다음달부터 백화점 및 대형할인매장에서도 일부 구입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브루마스터스 인터내셔널(유)는  “한국의 크래프트 맥주 혁명을 이끄는 선두주자”  브루마스터스인터내셔널은 2011년 1월 설립되었으며 벨기에 등 유럽의 고급 크래프트 맥주 및 미국의 에일 맥주를 주로 수입 판매하는 회사이다. 현재 벨기에, 미국 등에서 생산된 24종류의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한국에 소개되지 않은 30여 종류의 해외 맥주 수입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라거 맥주 음용에 집중되었던 한국의 맥주 문화를 에일, 스타우트 등 선진국형 맥주 음용 문화로 변화 시키고자 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출처 : 브루마스터스 인터내셔널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프로축구] 32세 이동국 ‘축구 보약’ 먹었나…

    [프로축구] 32세 이동국 ‘축구 보약’ 먹었나…

    이동국(32·전북)의 상승세는 어디까지 이어질까. 이제 프로축구 정규리그 13경기가 끝났는데 10골이나 넣었다. 경기당 0.77골. 일반적으로 축구 선수가 내리막으로 접어드는 서른을 넘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다. ‘제8의 전성기’라는 우스갯소리도 우습게 들리지 않는다. 지금의 추세라면 인천 우성용 코치가 가진 K리그 최다골(116골) 기록 경신은 문제없어 보인다. 이동국은 현재 109골을 기록 중이다. 포스트시즌을 제외하고 정규리그가 17경기 남았으니 산술적(17×0.77=13.09)으로 13골은 더 넣는다는 계산이 나온다. 골이 전부가 아니다. 이동국은 원래 골을 많이 넣는 선수였다. 그런데 올 시즌엔 도움(어시스트)도 많다. 벌써 7개다. 골과 함께 도움도 리그 선두다. 이동국의 한 시즌 최다 도움은 2003년 광주상무 당시 6개다. 22골을 넣어 리그 득점왕에 올랐던 2009년에는 도움이 0개였다. 올 시즌 도대체 이동국에게는 무슨 일이 있는 걸까. 남몰래 축구 잘하는 보약이라도 먹는 게 아닐까. 이동국이 골과 함께 도움 폭풍을 이어갈 수 있는 이유는 활동 반경이 무척 넓어졌다는 데서 찾을 수 있다. 원래 이동국은 공격수 가운데 전형적인 센터포워드다. 윙 포워드나 섀도 스트라이커처럼 많이 움직일 필요가 없다. 최전방, 페널티 박스 인근에서 동료들의 패스를 받아 골을 넣는 게 그의 임무의 전부다. ‘주워 먹는다’는 비난을 많이 받지만, 사실 주워 먹는 게 그가 해야 할 일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다. 비판은 주워 먹지도 못하는 선수에게 가하는 게 정당하다. 하지만 올 시즌 이동국은 미드필더, 윙 포워드의 역할도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상대 진영을 종횡무진 누비고 다닌다. 넓어진 활동 반경은 동료들에게 도움을 준 위치를 보면 금방 드러난다. 하프라인부터 골에어리어까지 그라운드 전역에서 도움을 기록했다. 전북 최강희 감독은 “(이)동국이가 몸이 좋은 게 눈에 보일 정도다. 걱정되는 것은 부상밖에 없다.”고 말했다. 상대 수비를 한 방에 무너뜨리는 이른바 ‘킬패스’를 제아무리 많이 찔러 줘도 공을 받은 선수가 골을 못 넣으면 소용없다. 그런데 올 시즌 전북은 공격진 전체가 무시무시하다. 최 감독은 이동국, 김동찬, 김지웅, 에닝요, 이승현 등을 앞세워 1골을 내주면, 3골로 되갚는 이른바 ‘닥공’(닥치고 공격) 전술로 상대를 겁박한다. 상대가 어느 선수를 막아야 할지 감을 잡을 수 없다. 자연히 대인마크가 허술해진다. 발끝에 날이 바짝 선 이들은 확실치 않은 패스를 받아도 확실하게 골망을 흔들어 준다. 도움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 24년 만에 K리그 득점왕-도움왕 동시 석권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부고]

    ●박홍석(아신정밀 대표)광석(회사원)형석(서울신문 IT개발부 차장)원석(자영업)씨 모친상 5일 경기 평택 안중백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31)683-4440 ●안병훈(기파랑 대표·전 조선일보 발행인)병걸(전 동부그룹 이사)씨 모친상 박정자(상명대 명예교수)씨 시모상 안승환(삼성전자 차장)혜리(중앙일보 기자)씨 조모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3410-6916 ●유주현(전 연세대 부총장)씨 별세 윤정(연세대 치과대학 교수)씨 부친상 배동훈(단국대 교수)이정국(이정국소아과 원장)김봉주(서울 시카고치과 원장)씨 장인상 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2227-7580 ●김병철(경제인문사회연구회 실장)우철(전 국회 정책연구위원)상철(티에스아이 대표이사)씨 부친상 안정현(국립국제교육원 교육연구사)씨 시부상 김진희(서울통신기술 책임연구원)씨 장인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010-2237 ●한태영(만도브로제 사장)성희(포스코 상무)씨 모친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5시 30분 (02)3010-2231 ●유창재(농협 경기도청 출장소장)씨 부친상 4일 경기 안성 동인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30분 (031)672-4844 ●이현주(KBS 보도전략팀장)씨 부친상 김금철(성북정형외과 원장)씨 장인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3410-6917 ●이승현(사업)두현(한양대 교수)씨 부친상 고시현(시큐어데이타 대표이사)도익구(삼호주유소 대표)이현희(우리아비바생명 전무)씨 장인상 김혜련(서울대 교수)씨 시부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410-6914 ●김태기(전 장안중 교감)씨 별세 형래(LG전자)자경(기업은행 역삼중앙지점)씨 부친상 홍수연(무림PNP펄프 판매팀)씨 시부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93 ●황유노(현대캐피탈 부사장)씨 장인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2)3010-2230 ●이기영(유진기연사 대표)미영(동시통번역사)세영(전 월마트코리아 홍보팀장)씨 부친상 최기흥(한성대 교수)씨 장인상 손혜경(법무법인 광장 변호사)씨 시부상 4일 서울대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2)2072-2022
  • [프로축구] 대전, 쇄신 다짐했지만…

    [프로축구] 대전, 쇄신 다짐했지만…

    프로축구 대전 왕선재 감독의 얼굴은 수척했다. 선수 8명이 승부조작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았다. 왕 감독은 “어떤 표정으로 벤치에 앉아야 할지 모르겠다. 가면이나 선글라스라도 쓰고 싶은 심정”이라고 했다. 사건에 연루된 선수는 대부분 2군이지만 팀 분위기는 무겁게 가라앉았다. 왕 감독은 “운동장에서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여 주자.”고 선수들을 다독였다. 2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전북전. 전반 18분 선제골을 넣은 대전 황진산은 동료들과 ‘신뢰로 거듭나겠습니다’라고 쓴 깃발을 펼쳐 보이며 사죄의 뜻을 전했다. 실망한 홈팬들에게 승리로 보답하겠다는 악착같은 의지도 돋보였다. 전반 27분 이동국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10분 뒤 박성호가 추가골을 넣으며 앞섰다. 하지만 ‘막강화력’ 전북이었다. 전북은 후반 38분 이동국, 후반 45분 이승현이 연속골을 몰아치며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전북은 승점 25(8승 1무 3패)로 순위표 맨 위를 되찾았다. 2골1도움을 추가한 ‘라이언킹’ 이동국은 9골 5어시스트로 득점과 도움에서 모두 단독선두로 나섰다. 반면, 고개숙인 대전은 12경기 연속 무승(4무 8패)의 늪에 빠졌다. 성남은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조동건, 김진용의 연속골로 ‘디펜딩챔피언’ FC서울을 2-0으로 눌렀다. 리그 7경기 무승(4무 3패)에서 탈출한 성남은 반격을 예고했다. 인천은 창단 후 처음으로 안방에서 수원에 이겼다. 2-1 승리. 인천 원정 무패(5승 5무)를 달리던 수원은 6경기 연속 무승(1무 5패)으로 주춤했다. 경남과 제주는 1-1로 비겼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이보미, 지은희 꺾고 32강행

    이보미(23·하이마트)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5억원)에서 2009년 US여자오픈 우승자 지은희(25)를 물리쳤다. 지난해 상금왕을 차지해 1번 시드를 받은 이보미는 26일 춘천 라데나 골프장(파72·6511야드)에서 열린 대회 1회전(64강)에서 6홀을 남기고 7홀을 앞서는 완승을 거뒀다. 최대 빅매치로 손꼽혔던 지은희와의 대결에서 손쉽게 이긴 이보미는 27일 2회전(32강)에서 김혜정(25)과 맞붙는다. 이보미와 지은희는 초반에 버디 공방을 벌여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다. 하지만 이보미가 5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1홀 차로 앞서 나가자 지은희는 6번홀부터 연속 4개의 보기를 적어 내며 무너졌다. 지은희가 11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하는 바람에 6홀 차로 간격을 벌린 이보미는 12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이보미는 “감기 때문에 컨디션이 안 좋았지만 아이언샷이 잘됐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김하늘(23·비씨카드), 양수진(20·넵스), 유소연(21·한화), 심현화(22·요진건설), 이승현(20·하이마트) 등 주요 선수들이 32강에 안착했다. 그러나 지난해 우승자 이정민(19·KT)은 강다나(21·아디다스)에게 2홀 차로 패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국내파 고명진 생애 첫 태극마크

    국내파 고명진 생애 첫 태극마크

    FC서울의 미드필더 고명진(23)이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단다. 조광래 축구대표팀 감독은 23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3일 세르비아, 7일 가나와의 친선경기에 출전할 27명의 대표선수를 발표했다. 앞서 조 감독은 주장 박주영(모나코)을 비롯해 이청용(볼턴), 기성용, 차두리(이상 셀틱), 구자철(볼프스부르크), 남태희(발랑시엔), 정조국(오세르), 이정수(알 사드), 김영권(오미야), 이근호(감바 오사카), 김보경, 김진현(이상 세레소 오사카) 등 해외파 12명에게 소집 통보했고, 이번에 K리그에서 활약하는 15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고명진은 최용수 감독대행 체제의 FC서울에서 기회를 잡아 올 시즌 K리그 5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재성(울산), 김재성, 신형민(이상 포항), 박원재, 이승현(이상 전북) 등 5명도 조 감독 부임 뒤 처음으로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또 올 시즌 K리그 경기에서 상대 응원단에 ‘주먹 욕설’을 했다가 5경기 출전 정지의 징계를 받았던 차세대 수비수 홍정호(제주)도 자숙의 시간을 거친 뒤 대표팀에 복귀했다. 올림픽대표팀에 포함된 공격수 지동원(전남)도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SK텔레콤오픈] 최경주 ‘몰아치기 우승’ 실패

    최경주(41·SK텔레콤)가 몰아치기 우승에 실패했다. 최경주는 22일 끝난 SK텔레콤오픈 골프대회(총상금 9억원)에서 4언더파 212타를 기록해 김비오(21·넥슨) 등과 함께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4라운드가 짙은 안개 탓에 취소되면서 전날 3라운드까지의 성적으로 순위를 매겼다. 우승은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커트 반스(30·호주)가 차지했다. 반스는 2위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를 1타 차로 앞서 우승 상금 2억원을 획득했다. 2003년부터 호주 투어에서 뛴 반스는 호주 투어에서 3승을 거뒀고 2009년에는 오메가 차이나 투어 소피텔 중산 IGC오픈에서 우승했다. 그해 일본 퀄리파잉스쿨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역전 우승을 노렸던 김경태는 준우승 상금 1억원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 8일 끝난 매경오픈에서 우승했던 김경태는 시즌 상금 3억 6487만원으로 상금 1위 자리를 지켰다. 김경태는 “오늘 경기해도 우승한다는 보장이 없었지만 그래도 아쉽다.”며 안타까움을 숨기지 못했다. 총상금 340만 유로가 걸린 유럽프로골프투어 볼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을 포기하고 왔던 터라 아쉬움이 컸다. 김경태는 “올 시즌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 중 신한동해오픈 외에 출전이 결정된 것은 없다.”며 “기회가 된다면 몇 개 대회에 더 나가 시즌 상금왕도 노려 보겠다.”고 덧붙였다. 최경주는 “오늘 컨디션이 좋아 3위 안에 들려고 했으나 경기가 취소돼 서운하다.”고 말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러시앤캐시 채리티 클래식(총상금 5억원)에서는 이승현(20·하이마트)이 연장 4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우승 상금은 1억원.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프로축구] 전북 ‘최강 공격’ vs 포항 ‘짠물 수비’

    K리그는 지루하고 재미없다? 이 경기를 보면 얘기가 달라질 것이다. 15일 포항스틸야드에서 벌어지는 K리그 10라운드 전북-포항전. 축구판은 ‘전반기 결승전’ ‘올 시즌 최대 승부처’로 표현하며 한껏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사실이다. 전북은 승점 19(6승 1무 2패)로 1위, 포항은 1점 차 2위(승점 18·5승 3무 1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올 시즌 최고의 경기를 선보이는 두 팀은 ‘한국의 FC바르셀로나’로 불린다. 누가 이겨도 이상할 것 없는 쟁쟁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강희대제’ 최강희 감독 부임 7년째를 맞는 전북은 막강한 공격 축구가 농익었다. 9경기에서 무려 22골(10실점)을 몰아쳤다. 현재 K리그 최다골. 개막 전 선포한 대로 ‘닥공(닥치고 공격) 축구’다. 수비 조직력이 여전히 불안하지만 실점하면 더 많이 득점하면 된다는 신조로 무섭게 몰아친다. 중심은 최근 6경기 6골 4도움을 기록한 ‘라이언킹’ 이동국. 정규리그 4경기 연속골을 뽑아낸 김동찬(4골)의 기세도 놀랍다. 폭발적인 스피드로 주전 자리를 꿰찬 이승현과 ‘외국인 미들진’ 에닝요·루이스·황보원도 출격 준비를 마쳤다. 친정팀 지휘봉을 잡은 ‘황새’ 황선홍 감독은 파리아스 감독이 떠난 후 주춤했던 포항을 다시 끌어올렸다. 9경기 6실점(13득점)으로 K리그 최고의 ‘짠물 수비’를 자랑한다. 탄탄한 공수 균형이 포항 상위권 유지의 비결. 다른 팀이 전혀 부럽지 않은 ‘황금 미들진’ 황진성·김재성·신형민이 ‘용광로 축구’의 주축이다. 모따(2골)와 아사모아(1골 3도움) 등 공격진의 결정력도 매섭다. 양팀의 상대 전적은 21승 17무 21패로 팽팽하다. 전북은 최근 포항 원정에서 5경기 무패(1승 4무)를 달리고 있다. 포항은 올 시즌 리그 안방 경기에서 역시 무패(2승 3무)다. 결과는 어떻게 될까. 최강희 감독과 황선홍 감독은 “무승부는 없다.”고 입을 모았다. K리그가 재미없다면 반드시 이 경기를 봐야 한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AFC 챔피언스리그] 전북, 세레소 오사카 꺾고 조 1위

    아시아 프로축구 정상 탈환을 노리는 K리그 전북이 안방에서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를 꺾고 조 1위에 올랐다. 전북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4차전 오사카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32분 이동국의 선제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전북은 이날 승리로 지난 5일 일본 원정에서의 1-0 패배를 설욕하면서 3승 1패(승점9)로 세레소 오사카(2승 2패 승점 6)를 끌어내리고 조 선두로 올라섰다. AFC 챔피언스리그 출범 후 2006년 K리그 팀으로는 처음으로 아시아 정상에 올랐던 전북은 G조의 최대 난적 세레소 오사카를 따돌려 다음 달 3일 산둥 루넝과의 원정길 발걸음도 가벼워졌다. 전북은 이동국 원톱에 김동찬을 공격형 미드필더진 중앙에 세우고 에닝요와 이승현을 좌우에 배치해 경기 초반부터 끊임없이 상대 골문을 두드렸지만 좀처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0-0으로 팽팽하게 맞섰던 후반 32분 마침내 ‘라이언킹’ 이동국이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에닝요 대신 교체투입된 로브렉이 골대 왼쪽 측면에서 살려낸 공을 정면에 있던 이동국에게 낮게 깔아 차 줬고, 이동국은 이를 놓치지 않고 송곳 같은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세레소 오사카 골키퍼 김진현이 손쓸 새도 없이 공은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E조의 제주는 일본 감바 오사카 원정에서 1-3으로 졌다. E조에서는 톈진 테다(중국)가 2승 1무 1패로 선두에 나섰고 감바 오사카는 제주와 같은 2승 2패지만 골 득실에서 앞선 2위가 됐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롯데마트 여자오픈] 심현화 KLPGA 우승컵 첫키스

    [롯데마트 여자오픈] 심현화 KLPGA 우승컵 첫키스

    프로 3년 차 심현화(22·요진건설)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인 롯데마트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심현화는 17일 제주 롯데스카이힐 골프장(파72·620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선두권 선수들이 무너진 사이 2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역전승을 거뒀다. 우승 상금은 1억원. 캐디로 나선 아버지 심웅섭씨와 함께 기쁨의 눈물로 우승을 만끽한 심현화는 “마지막 홀 퍼트할 때까지도 ‘이게 우승 퍼트인가’란 생각을 했다. 우승이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렇게 우승을 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3학년 때 골프를 시작한 심현화는 2001년부터 5년간 국가대표 주니어상비군으로 활동하는 등 두각을 보였지만 2006년 국가대표 선발이 좌절돼 도하아시안게임 금메달의 꿈을 접었다. 그해 프로로 전향했으나 드라이버 입스가 찾아와 어려움을 겪었다. 2008년 6월 KLPGA 정회원이 된 뒤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양수진(20·넵스)은 3타를 잃고 공동 3위(9언더파 279타)로 떨어졌다. 1, 2라운드 깜짝 선두를 달렸던 이승현(20·하이마트)도 4오버파로 부진, 합계 6언더파 282타에 그쳐 공동 9위로 추락했다. 강민주(21)가 단독 2위(10언더파 278타)에 올랐고, 지난해 상금왕인 이보미(23·하이마트)와 임지나(24·한화) 등 5명이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최나연(24·SK텔레콤)은 공동 13위, 서희경(25·하이트)은 공동 39위에 그쳤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롯데마틑 여자오픈] 버디 8개 이승현 깜짝 선두

    프로 2년 차 이승현(20·하이마트)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인 롯데마트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1라운드에서 깜짝 선두로 나섰다. 이승현은 14일 제주 롯데 스카이힐 제주 골프장(파72·620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8개의 버디를 낚고 보기는 1개로 막아내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강민주(21)와 편애리(21·롯데마트)가 선두에 2타 뒤진 5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 지난해 KLPGA 상금 2위 양수진(20·넵스)과 3위 안신애(21·비씨카드)를 비롯해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 16위 유선영(25·한국인삼공사) 등 9명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하지만 지난해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왕과 최저타수상을 차지한 최나연(24·SK텔레콤)은 보기 1개에 버디는 3개에 그쳐 2언더파 70타로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19위로 불안하게 출발했다. 또 지난해 한국투어에서 상금왕을 차지하고 나서 일본에 진출했던 이보미(23·하이마트)도 이븐파에 그쳐 공동 36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데뷔해 우승 없이 상금 랭킹 26위에 올랐던 이승현은 “드라이버샷과 아이언샷, 쇼트 게임의 3박자가 잘 맞았다.”면서 “코스 상태도 좋았고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 쉽게 경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프로에 데뷔한 이후 선두로 나선 건 처음”이라면서 “대회가 3일이나 남아 있는 만큼 컨디션 조절을 잘해 우승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프로축구] “골 안터지네”

    [프로축구] “골 안터지네”

    축구를 보는 사람에게는 전·후반 각각 45분 동안 공과 선수에서 눈을 떼지 않는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미드필드에서의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거쳐 어느 한팀은 주도권을 장악하게 되고, 그런 과정을 통해 만들어 낸 몇번 오지 않는 기회에 골망을 흔드는 모든 경기의 과정을 놓치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드필드에서 열심히 공을 다투기만 하고 골이 터지지 않으면 축구만큼 지겨운 스포츠가 또 없다. 골이 터져야 감정의 기복을 느끼며 어떻게든 잠시 쉴 수 있다. 어쨌든 축구는 골이 터져야 재밌다. 10일 전국 5개 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5라운드는 그런 면에서 지겨웠다. 전남과 성남, 대전과 제주, 전북과 수원은 모두 득점 없이 비겼다. 부산과 서울은 1-1로 비겼고, 울산은 강원을 1-0으로 이겼다. ‘실리축구’를 내세워 올 시즌 초반 선두를 달리고 있는 대전은 공세를 펼친 제주에도 ‘선수비 후역습’ 작전을 폈다. 하지만 공세적인 제주도, 반격을 노린 대전도 골맛을 보지는 못했다. 전북도 안방에서 올 시즌 강호로 부활에 성공한 수원을 맞아 공격적인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수원의 수비가 강했다. 전북의 이동국-이승현-루이스-에닝요로 이어지는 공격진이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수원의 문전을 위협했지만 골망을 흔들지는 못했다. 서울은 전반 고요한의 선제골이 나왔지만, 후반 부산 양동현에게 만회골을 허용해 비겼다. 울산은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이재성의 결승골로 최순호 감독이 물러난 강원을 5연패의 수렁에 밀어 넣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인사]

    ■행정안전부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김윤동△의정관 오형국 ■지식경제부 ◇일반직고위공무원 승진 △방위사업청 한국형헬기개발사업단 민군협력부장 문승욱◇부이사관 승진△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조달사무소장 김경수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총괄담당관 황호윤△경제제도개선〃 김안태△행정관리〃 박용택△주택건축민원과장 권석원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운영지원과장 배정회△위원장실 정민원△연구개발조정국 연구조정총괄과 김영은 ■한전KDN △감사 김무일 ■한국예탁결제원 ◇전보·파견 △KSD나눔재단 선임연구역 정종철△재무회계팀장 남송우△조사연구〃 이경성△권리관리〃 이동민△정보운영〃 정승화△KSD나눔재단 선임연구역 김연중△증권대행팀장 박재규△인사〃 조보행△증권예탁〃 김영민△차세대시스템추진단장 최대영△대전지원장 이상윤△베트남증시지원단장 노기훈△부산지원장 임유창◇직책보임(승진)·파견△KSD나눔재단 사무국장 김광렬△예탁결제업무팀장 박용유△총무〃 이승현 ■우정사업본부 △부산체신청장 서석진 ■스포츠조선 ◇이사 △마케팅본부장 방준식 ■중부일보 △관리담당 이사(방송추진본부장 겸임) 김종구△편집국장 김광범 ■한겨레신문사 △전략사업국 기획위원 이길우 ■고려대 △대외부총장 윤영섭 ■기업은행 ◇지역본부장 승진 △충청지역본부 나명찬◇부점장급 전보△마케팅전략부장 황영석△카드사업〃 김종찬△은평뉴타운지점장 변영환 ■LIG투자증권 ◇부서장 선임 △대구서지점장 박인규 ■메리츠종금증권 ◇지점장 △금융센터소공동 안성군△일산 이은경◇팀장△결제업무 남준△정보시스템 한상규 ■라이나생명 ◇전무 신규 임용 △방카슈랑스 및 대면채널 총괄 강성우△대외협력부 총괄 이제경◇임원 승진 <전무>△법무 및 준법감시팀 권영상△IT 및 고객서비스팀 유중식<상무>△제휴마케팅팀 윤상휴 ■계룡건설 ◇전무 승진 △관리본부장(경영정보실장 겸임) 오태식◇상무 승진△건축본부 건축영업부 조명원◇상무보 승진△토목본부 토목영업부 이현우
  • [AFC 챔피언스리그] 적진서…안방서…전북·수원 ‘4골 폭풍’

    [AFC 챔피언스리그] 적진서…안방서…전북·수원 ‘4골 폭풍’

    “우리 선수들을 두 팀으로 나눠서 연습경기를 해도 주전팀이 B팀을 쉽게 못 이겨요. 선수층이 두꺼워졌습니다.” 전북 최강희 감독의 말은 공수표가 아니었다. 이동국, 에닝요 등 주전급 7명을 한국에 남겨둔 전북은 ‘차포’를 떼고도 대승을 거뒀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2차전이 벌어진 16일 인도네시아 말랑의 칸주르한 스타디움. 킥오프 2시간 전부터 빼곡히 들어찬 3만 5000여 홈팬들은 열광적으로 아레마 인도네시아(인도네시아)를 응원했다. 정성훈과 로브렉이 투톱으로 나선 전북은 지난해 인도네시아 우승팀 아레마를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붙였다. 전반 26분 김지웅의 골이 터지며 여유가 생겼다. 후반 34분 황보원이 쐐기골을 터뜨렸고, 루이스가 후반 37분과 43분 연속골을 넣으며 완파했다. ‘이적생’ 이승현은 어시스트 해트트릭으로 화끈한 신고식을 마쳤다. 1차전 홈경기에서 산둥 루넝(중국)을 꺾은 전북은 2연승(승점 6)으로 신바람을 냈다. 전북은 챔스리그 승점 3을 챙긴 데다 K리그 부산전(20일)에 나설 주전들까지 아껴 든든하다. H조 수원도 홈에서 상하이 선화(중국)를 4-0으로 꺾었다. 하태균이 해트트릭으로 맹위를 떨쳤고, 오장은이 한 골을 보탰다. ‘이적시장 큰손’ 수원은 올 시즌 무패(3승1무·K리그 포함)로 ‘레알 수원’의 이름값을 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프로농구] “SK, 진작 이러지!”

    시소게임이었다. 종료 버저가 울릴 때까지 결과를 알 수 없었다. 잠실학생체육관이 후끈 달아오른 만큼 아쉬움도 진해졌다. “진작 이렇게 했다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드는 한 판이었다. 8일 프로농구 SK-모비스전. 이미 6강플레이오프(PO) 탈락이 확정된 두 팀이지만 명승부였다. ‘호화군단’ SK가 78-75로 이겼다. 스타선수들의 투지와 열의가 ‘모처럼’ 돋보였다. SK는 경기종료 27.8초를 남기고 모비스 이승현에 자유투 2개를 내주며 2점차(75-73)로 쫓겼지만, 주희정과 김효범(18점)이 연속 자유투를 얻어 값진 승수를 쌓았다. SK는 지긋지긋한 6연패에서 탈출했다. 홈 연패도 7경기에서 끊었다. 동부는 안방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삼성을 82-64로 제압, 3연패에서 탈출했다. 시즌 30승(20패)을 채운 동부는 5위 삼성(25승24패)에 4.5경기 차로 달아나며 최소 리그 4위를 확보했다. 로드 벤슨(22점 12리바운드)과 윤호영(14점)이 포스트를 장악하고, 안재욱(11점·3점슛 3개)이 외곽에서 받쳐줬다. 동부는 4쿼터를 벤치멤버로 나서고도 여유있게 이겼다. ‘이승준 항명사건’으로 어수선한 삼성은 턴오버 18개를 쏟아내며 자멸했다. 이승준은 이날 27분 27초를 뛰었지만 8점 5리바운드로 부진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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