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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월드컵 ‘빨간불’... 권창훈, 대표팀 소집 앞두고 부상

    러시아 월드컵 ‘빨간불’... 권창훈, 대표팀 소집 앞두고 부상

    권창훈은 20일(한국시간) 프랑스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앙제와의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최종전에 선발 출전해 활약하다 후반 31분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다리를 절뚝이며 의료진에 의존해 피치 밖으로 걸어나왔다. 르비앙 퍼블릭, 막시 풋볼 등 프랑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권창훈은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일부 매체는 부상으로 인해 권창훈의 2018 러시아월드컵 출전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직접적으로 관측했다. 대합축구협회 차원의 공식 발표는 없지만 현지 보도만 보면 권창훈은 ‘신태용호’에서 이탈할 전망이다. 정밀 검사를 받으면 결과가 나오겠지만 아킬레스건 파열은 심각한 부상이다. 최소 10주에서 최대 10개월까지 뛰지 못할 수 있다. 프랑스 언론 보도가 사실이라면 권창훈의 러시아행은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 권창훈은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큰 기대를 받은 선수다. 이번 시즌 리그앙에서 페널티킥 없이 필드골로만 11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공격과 2선 중앙, 측면을 오가며 다양한 능력을 선보였다. 유럽 진출 2년 만에 최고의 기량을 뽐내 유럽 빅리그 복수 구단의 관심까지 받았다. 러시아에서도 대표팀 주축으로 활약할 자원이었다. 현지 언론 보도대로 권창훈이 전력에서 이탈하면 한국은 공격 쪽에 큰 문제가 생긴다. 권창훈은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 전술의 핵심이었다. 큰 의미 없는 경기에서 다쳐 아쉬움이 남는다. 디종은 일찌감치 리그앙 잔류를 확정했다. 그렇다고 유럽축구연맹 클럽대항전 출전 경쟁을 하는 것도 아니었다. 권창훈 개인 입장에서 박주영의 한국인 선수 리그앙 최다골(12골)에 도전할 뿐이었다. 이승우(헬라스베로나)와 황희찬(잘츠부르크) 등 소속팀 배려로 조기 귀국했다. 반면 권창훈은 출전을 강행하고 부상까지 당했다. 대표팀은 이미 부상으로 인해 주요 선수들을 잃었다. 수비 쪽에선 김민재(전북)가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윙어인 염기훈(수원)도 빠졌다. 김진수(전북)는 일단 명단에는 포함됐지만 회복 여부에 따라 러시아행이 불가능해질 수 있다. 소집을 하루 앞두고 신 감독 머리가 더 복잡해지는 소식이 도착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러시아 월드컵은 한국문화 홍보 기회 ”

    “러시아 월드컵은 한국문화 홍보 기회 ”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과 같은 F조에 속한 중남미 전통강호 멕시코에서 월드컵 분위기가 달아 오르고 있다. 멕시코시티 최고 업무지구인 리포르마 거리에 있는 앙헬타워 로타리에는 월드컵 출전국을 상징하는 축구공 모형이 설치되는 등 멕시코 전역에서 월드컵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주멕시코한국문화원(원장 송기진)에 따르면, 오는 27일(현지시간) 멕시코 유력언론사인 그루포 이마헨(Grupo Imagen) 계열 이마헨 라디오는 멕시코와 같은 F조에 속한 주멕시코 한국, 독일, 스웨덴 대사를 초청해 러시아 월드컵을 주제로 한 공동 생방송 인터뷰를 약 20여분 간 진행했다. 멕시코는 1930년부터 이번 월드컵까지 총 16회에 걸쳐 본선에 진출한 중남미 지역 축구 맹주로서, 1994년부터 2014년 브라질 월드컵까지 6회 연속 16강에 진출한 나라다. 이날 인터뷰를 진행한 유명 방송인 파스칼 벨트란은 한국과 멕시코 경기 예상과 신태용 감독이 발표한 예비 엔트리에 대한 김상일 주멕시코한국대사의 견해를 물었다. 김 대사는 “객관적 전력상 F조에서 한국이 가장 강한 팀은 아니지만, 축구경기는 11명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음달 23일 멕시코와 경기가 있는데, 멕시코 주재 한국대사로서 한국과 멕시코가 모두 16강에 진출하기를 바란다김 대사는 이와 함께 “이번 월드컵은 한국이 전 세계에 좋은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한국문화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4일 발표된 한국팀 예비 엔트리에 대해서는 “한국팀에는 토트넘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도 있고, 이탈리아 세리에A 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라는 젊은 선수도 있다”며, 신태용 감독이 좋은 선택을 한 것으로 평가했다. 빅토르 엘브링 독일대사는 “독일 언론은 독일에서 활동하고 있는 훌륭한 멕시코 선수들을 알고 있기 때문에 멕시코가 어려운 팀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애니까 턴버그 스웨덴 대사 역시 “스웨덴 언론은 스웨덴이 멕시코를 이길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지만, 어느 팀이든지 이긴다는 보장은 없다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경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극전사들, 서울광장에서 만나요”

    손흥민 등 24명 ‘레드카펫’ 차범근·홍명보·이운재도 참석 선전 기원 공식 응원가 첫선 다음달 러시아월드컵에 나서는 축구대표팀이 오는 21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팬들과 함께 출정식을 갖는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출정식에 손흥민(토트넘), 기성용(스완지시티) 등 월드컵을 앞두고 소집되는 선수 28명 중 24명이 특별 제작한 단복을 입고 레드카펫을 밟는다고 17일 밝혔다. 역대 월드컵에서 뛴 차범근, 최순호, 홍명보, 서정원, 최진철, 이운재 등이 참석해 후배들을 격려한다.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공식 응원가도 첫선을 보인다. 대표팀 소집과 맞물려 팬들과 월드컵 출정식을 여는 것은 처음이다. 과거에는 숙소나 경기 파주의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집결하는 데 그쳤다. 지상파 3사가 일제히 출정식을 생중계하며 1000여명의 팬들에게 대회 응원 슬로건인 ‘위 더 레즈(We, The Reds)!’가 적힌 머플러를 나눠 준다. 송기룡 축구협회 홍보마케팅실장은 “개막이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월드컵 열기를 끌어올리고 월드컵을 향한 대장정을 국민과 함께 시작한다는 의미로 출정식을 마련했다”며 “축구 팬들과 근처 직장인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수들은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파주 NFC에서 진행되는 첫 소집 훈련에 응한다. 소집 대상인 유럽파 7명 가운데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무릎 치료를 위해 지난달 27일 가장 먼저 귀국했고 손흥민과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 기성용도 이미 와 있다. 깜짝 승선한 이승우(엘라스 베로나)는 유벤투스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 빠지고 19일 들어온다. 황희찬(잘츠부르크)도 곧 귀국 길에 오른다. 권창훈(디종)은 주말 경기를 마친 뒤 곧바로 돌아와 출정식에 함께 한다. 그러나 정우영, 김승규(이상 빗셀 고베),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권경원(톈진 취안젠)은 소속 팀 경기와 항공편 사정 등으로 출정식에 빠진다. 국내파 14명은 주말과 21일 K리그1(1부 리그), K리그2(2부 리그) 경기를 치른 뒤 합류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박지성, 손흥민과 비교해달라는 요청에 “차이 크다” 웃음

    박지성, 손흥민과 비교해달라는 요청에 “차이 크다” 웃음

    박지성(37) SBS 방송 해설위원이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준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선수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박지성 해설위원은 16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신태용 감독이 28명의 대표팀 소집명단에 깜짝 발탁한 이승우(엘라스 베로나)에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그는 “아직 대표팀 최종 명단(23명)은 아니지만 28명 안에 들어 대표팀에서 함께 훈련한다는 것만으로도 다른 선수들에게 자극제가 될 것”이라면서 “스무 살의 당돌한 선수가 들어와 대표팀에서 훈련하고 연습 경기를 뛰면 아무래도 에너지가 전달되는 등 좋은 효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승우) 개인적으로도 처음 성인 대표팀에 발탁됐기에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발표까지 기다려보겠지만 훈련하는 동안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스피드가 좋고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고 장점을 꼽았다. 박지성은 대표팀 에이스 손흥민(토트넘)과 선수 시절 자신을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기록으로 차이가 크게 난다”며 웃은 뒤 “손흥민은 스스로 결정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 유럽 최고 무대에서 한국 선수가 그런 능력을 보이기란 쉽지 않다. 한국은 손흥민의 무기를 잘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손흥민은 최근 6개월, 1년 동안 주목받을 만한 능력을 보여줬다”면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후 눈물을 흘렸던 때보다 훨씬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표팀 소집명단 포함을 놓고 논란이 일었던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능력에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 선수다. 하지만 실전 경기가 부족한 만큼 자기 재능을 얼마나 보여주느냐가 중요하다”면서 “이청용 스스로 기량을 증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지성은 자신이 예상하는 우승 후보로 ‘브라질’을 꼽았다. 준결승 진출 예상 팀으로는 브라질과 독일, 프랑스로 꼽은 후 나머지 한 팀은 물음표로 남겨놨다. 그는 “독일은 23명 중 누가 나와도 우리보다 전력이 좋다. 브라질과 경기를 봤는데 압박 수준이나 공격 전개 수준은 스웨덴과 차원이 다르다. 독일전에 앞서 2승을 해서 16강을 결정짓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러시아월드컵 태극전사가 간다] ‘신’의 묘수 찾기…기회는 딱 네 번

    [러시아월드컵 태극전사가 간다] ‘신’의 묘수 찾기…기회는 딱 네 번

    21일 출정식 앞두고 팬들 싸늘 투지의 말 아닌 성과 보여줄 때 2018 러시아월드컵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지만 축구 대표팀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하다. 망신이나 당하지 않을까 우려할 정도다. 아시아 지역예선에서 탈락 위기까지 몰렸다가 A조 2위(4승3무3패)로 ‘턱걸이’를 한데다 여러 평가전에서도 불안한 경기력을 보여 줬기 때문이다. 더구나 월드컵 본선에서 스웨덴과 멕시코, 독일과 한 조로 묶이자 “현실적으로 3전 전패가 예상된다”는 비관론마저 나왔다.●본선 3전 전패냐, 전승이냐 신태용(48)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지난 14일 대표팀 예비 명단을 발표하면서 “3전 전승을 위해 힘을 실어 달라. 통쾌한 반란을 통해 팬들에게 사랑받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팬들의 걱정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이왕 나가는 것 투지를 발휘하겠다는 얘기다. 그럼에도 축구팬들은 말이 아닌 결과로 보여 달라며 따듯한 눈길 주기를 주저한다. 그래서 오는 21일 출정식에 이어 펼쳐질 네 차례의 평가전(온두라스·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볼리비아·세네갈)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유다. 특히 오스트리아에서 펼쳐지는 볼리비아(6월 7일)와 세네갈(6월 11일) 평가전에서는 대표팀 베스트11의 윤곽이 드러난다. 28명으로 구성된 현재의 예비 명단은 조만간 23명으로 추려진다. 계속 불안한 모습을 보여 온 중앙 수비수 장현수(27·FC도쿄)와 김영권(28·광저우) 조합에 변화를 주고 이를 실전에서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더불어 미드필더에서 기성용(29·스완지시티)의 파트너로 누가 낙점될지도 확인할 수 있다. ●발재간 뛰어난 볼리비아 홈 경기 강자 볼리비아전에 나서는 멤버는 월드컵 첫 경기인 스웨덴전 멤버로 봐도 될 것 같다. 한국에서 열리는 온두라스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평가전에서는 포지션별로 실험이 진행될 수 있지만 볼리비아전은 월드컵이 임박한 만큼 여유가 없다. 멕시코보다 기량이 떨어진다고 평가받지만 유사점이 많아 ‘가상의 멕시코’라고 상정해 최종 담금질에 나선다. 볼리비아는 남미 특유의 발재간과 리듬이 강점인 팀이다. 해발 3600m에 이르는 고지대에 위치한 안방의 이점을 살려 홈 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 준다.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 같은 강팀도 볼리비아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장담하지 못한다. 그렇지만 홈이 아닐 때는 딱히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치지 못하고 패하는 경우가 많다. 러시아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4승2무12패(10개국 중 9위)로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과의 A매치는 1994년 미국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만나 0-0으로 비긴 것이 유일하다. 2016년 12월부터 볼리비아의 사령탑을 맡은 마우리시오 소리아(52) 감독은 10경기에서 4승2무4패를 기록 중이다. ●세네갈 젊은피 대거 수혈 “어게인 2002” 월드컵 전 마지막 평가전 상대는 세네갈(FIFA 28위)이다. 본선에서 일본과 함께 H조에 속한 세네갈은 한국을 ‘가상의 일본’으로 여기고 경기에 임한다. 월드컵이 코앞이어서 비공개로 진행해 전력 누출을 피한다. 부상을 염려해 월드컵처럼 치열한 경기가 펼쳐지지는 않을 듯하다. 세네갈은 첫 본선 무대인 2002 한·일월드컵에서 8강에 올랐다. 이후 수년간 국제 무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 주지 못했지만 월드컵을 앞두고 재능 있는 젊은 선수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2002년의 영광 재현에 나선다. 사디오 마네(26·리버풀), 이드리사 게예(29·에버턴), 케이타 발데(23·AS모나코) 등이 대표적인 선수다. 러시아월드컵 아프리카 지역예선 D조에서 4승2무를 기록해 1위로 본선 무대를 밟는다. 2015년 3월부터 지휘봉을 잡고 있는 알리우 시세(42) 감독은 26경기에서 16승7무3패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 각자 몸 상태 원팀 만들기 급선무” 한준희 KBS 축구해설위원은 “대표팀 명단에 오른 선수들이 각자 다른 리그와 팀에서 뛰어 현재 몸 상태가 서로 다른데 이를 끌어올리는 게 현재로선 가장 중요하다. 이승우(20·베로나), 문선민(26·인천), 이청용(30·크리스털 팰리스)도 윙어 자리를 놓고 제로 베이스에서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신태용, 파격·플랜 변화 속 ‘통쾌한 반란’ 그린다

    신태용, 파격·플랜 변화 속 ‘통쾌한 반란’ 그린다

    오반석·문선민·이승우 깜짝 발탁 출전 경험 많은 이청용도 포함 두 차례 평가전 후 5명 걸러내 “김영권, 논란 알지만 안고 가야”러시아월드컵 소집 명단을 ‘23명+5’로 공표한 신태용(48) 축구대표팀 감독은 자신을 괴롭혀 온 세 가지에 대해 나름 해법을 펼쳐 보였다. 신 감독은 대회 개막을 31일 앞둔 1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3전 전패할 것이란 비관적 전망을 헤쳐 나가 ‘통쾌한 반란’을 일으키고 돌아오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부상 선수들이 속출하면서 5명을 더 포함시킨 명단을 내놓게 됐다”며 “김민재(전북)와 염기훈(수원)이 회복에 적어도 8∼10주 걸릴 것으로 예상돼 제외했으며 김진수(전북)는 가벼운 조깅은 소화할 수 있어 국내 훈련까지 지켜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명단에는 오반석(제주), 문선민(인천), 이승우(베로나) 등이 깜짝 발탁됐다.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처럼 오랜 대표팀 선발 기준이었던 출전 경험과 배치된 선수도 포함됐다. 오는 21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대국민 미디어데이에 소집돼 훈련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 뒤 5명을 걸러내고 다음달 3일 전지훈련 캠프가 차려지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를 향해 출국한다.●수비는 ‘1대1’보다 조직력 올려 달라 신 감독은 “가장 힘든 것은 수비라인”이라며 “코치진이 K리그와 일본·중국 리그를 계속 관찰하면서 센터백 6명을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비는 조직력이 생명이다. 일대일 능력이 강한 선수들이 조직력까지 강하면 최고의 팀이 되겠지만 우리는 현실적으로 일대일이 강하다고 볼 수 없다”고 인정했다. 이어 “수비라인을 좀더 뽑은 것은 스리백, 포백을 같이 들고 가기 위한 것”이라며 “이 선수들이 경쟁하면서 조직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반석의 깜짝 발탁 이유로 “신체적 조건이 좋으며 터프한 수비를 잘한다”고 설명했다. 중앙 수비수로 리우올림픽 멤버인 정승현(사간 도스)이 23명의 최종 엔트리에 포함될지도 주목된다. ●4-4-2 변형 꾀할 수도 있음을 암시 부임 이후 4-4-2 전술을 구사한 신 감독이 변화를 시사한 것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신 감독은 이승우와 문선민 발탁 배경도 여기에 있음을 시사했다. 이승우에 대해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함께하며 장단점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다”며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능력이나 문전에서의 파울 유도, 상대를 교란하는 민첩한 움직임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스웨덴에서 뛴 경험이 있는 문선민에 대해선 “인천 경기를 보면서 스웨덴 선수들에게 정형화한 선수라고 판단해 마지막까지 점검해 보고 싶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4-4-2 전술에서 이 선수들을 뽑으면 포지션이 겹쳐 보일 수 있지만 포메이션을 바꾸면 활용도도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논란보다 응원” 신 감독 호소 간절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대한민국 대 그리스 2-0, 아르헨티나 1-4, 나이지리아 2-2)에 이어 사상 두 번째 원정 16강 진출을 벼르는 신 감독은 특히 회견 말미에 ‘통쾌한 반란’을 짐짓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따뜻한 응원과 격려 한마디에 선수들이 힘을 얻을 수 있다”며 “관심을 더 많이 갖고 응원해 달라”는 말을 잊지 않았다. 이청용과 관련해 “두 차례 월드컵 경험이 있고 개인 기술은 타고났다. 놓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중앙수비수로 포함된 김영권(광저우)에 대해선 “논란을 예상했다. 저와 선수들이 안고 가야 할 부분”이라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고 코치진도 헤쳐 나가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막내 이승우의 패기 “1분이라도 모든 것 걸고 뛰겠다”

    막내 이승우의 패기 “1분이라도 모든 것 걸고 뛰겠다”

    2018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한국 축구대표팀에 막내로 합류한 이승우(20·엘라스 베로나)가 벅찬 기쁨을 표현했다.한 번도 A대표팀에서 뛴 적이 없는 이승우는 14일 신태용 감독이 발표한 대표팀 소집 선수 28명에 포함됐다. 이승우는 측근을 통해 “말로 표현하기 쉽지 않을 만큼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라면서 “어렸을 때부터 꿈꾸던 대표팀에 들어갈 수 있어서 너무나도 행복하다. 대한민국 최고의 선수들만 모여있는 곳인 만큼 형들에게 많이 배우고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우는 “주어진 시간 동안 경쟁한다는 생각보다는 팀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1분이라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모든 것을 걸고 뛰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는 이어 “기대보다는 주어진 자리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 나에게도 기회가 올 것으로 생각했다”면서 “그런 간절한 마음으로 매 경기를 뛰었고, 이제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증명해 보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어떤 역할이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면서 “앞으로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감독님이 추구하는 플레이와 역할을 잘 다듬어서 팀에 빨리 녹아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승우, 러시아 월드컵 대표팀 명단 발표되자마자 ‘좋아요’

    이승우, 러시아 월드컵 대표팀 명단 발표되자마자 ‘좋아요’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표선수 28명에 깜짝 발탁된 이승우(20·베로나)는 이탈리아 현지시간으로 새벽 3시30분이었는데도 불구 자신이 포함된 명단에 ‘좋아요’를 눌러 기쁨을 표현했다.이승우는 14일 대한축구협회 공식 SNS에 발표된 28인의 명단에 ‘좋아요’를 누르자 축구 팬들은 “안 자고 기다렸나보다”, “드디어 손흥민 이승우 조합 보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신태용 감독은 “이승우는 U-20 월드컵 때 함께 하면서 장점이나 단점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는 선수”라며 “처음에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국내 팬이나 언론이 이승우를 뽑아야하지 않느냐고 얘기했지만 그때 이탈리아로 막 이적해 적응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는 못했지만 지금은 많이 성장했고 첫 골을 넣으면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능력이나 문전에서의 파울 유도, 상대를 교란하는 민첩한 움직임 등을 이승우의 장점으로 꼽았다.이번 명단에 포함됐다고 해서 러시아행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신 감독은 21일 28명의 선수들을 소집해 국내 훈련과 평가전을 진행한 후 이 가운데 최종 엔트리 23명을 뽑아 내달 3일 사전 훈련지 오스트리아로 출국한다. 6월 3일 인천공항 출국 전에 대표팀은 28인의 명단 중 5명을 제외한 23인 최종 명단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한국 대표팀은 월드컵 F조에서 오는 6월 18일 스웨덴과 조별리그 1차전을 가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병규 기자의 스포츠 잡스] ‘깜짝’ 발탁 이승우 환골탈태할까

    [최병규 기자의 스포츠 잡스] ‘깜짝’ 발탁 이승우 환골탈태할까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나이 스물에 축구대표팀 입성재능에 대한 엇갈린 평가 속 4주 국내훈련이 러시아행 관건2018 러시아월드컵 대표 엔트리 28명을 발표하는 영상에 이승우(20·베로나)가 등장하자 1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 모인 취재진은 술렁거렸다. 성인대표팀은 물론 23세 이하(U-23) 대표팀에서조차 아직 한 차례도 소집되지 않았던 이승우는 예상 밖 선택이 속출했던 이번 28인 명단 중에서도 가장 놀라운 선택이었다. 사실 이승우의 이름은 지난해 신 감독 취임 이후 끊임없이 축구계 안팎에 오르내렸다. 지난해 국내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의 에이스로 활약한 이승우는 대표적인 ‘신태용의 아이들’ 중 한 명이었다. 자연스레 신 감독의 부름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여러 차례 나왔지만 신 감독은 부임 이후 여러 차례 소집에서 한 번도 이승우를 발탁하는 ‘파격’을 감행하지 않았다. 해외파로만 구성됐던 2기 명단 발표를 앞두고는 대한축구협회가 소속팀에 공문까지 보냈지만 발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스페인 FC바르셀로나 유스팀을 막 벗어나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프로로 데뷔한 이승우에게 A대표팀은 너무 먼일이었다. 더욱이 이승우의 프로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이적하고도 여러 차례 벤치를 지켰고, 모처럼 교체로 나서서도 인상적인 활약은 펼치지 못했다. 긴 기다림 끝에 이승우는 이달 초 세리에A 데뷔골을 뽑아냈고 곧이어 리그경기에서 첫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기다렸다는 듯 신 감독으로부터 A대표팀 초대장이 날아들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신 감독은 “이승우는 U-20 월드컵 때 함께 하면서 장점이나 단점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는 선수”라면서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국내 팬이나 언론이 이승우를 뽑아야하지 않느냐고 얘기했지만 그때 이탈리아로 막 이적해 적응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는 못했지만 지금은 많이 성장했고 첫 골을 넣으면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능력이나 문전에서의 파울 유도, 상대를 교란하는 민첩한 움직임 등을 이승우의 장점으로 꼽았다.이번 명단에 포함됐다고 해서 러시아행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더욱이 이승우라는 이름 석 자는 그의 재능이 과연 평가하기에 합당하냐 아니냐를 놓고 꾸준히 논란거리를 만들어온 터였다.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이라는 점, 그래서 자신의 평가에 대해 전혀 상관하지 않는 듯한 오만함에서 비롯된 양분된 팬들의 감정이 워낙 도드라지게 갈려있기 때문이다. 신 감독은 21일 28명의 선수들을 소집해 국내 훈련과 평가전을 진행한 후 이 가운데 최종 엔트리 23명을 추려 다음달 3일 사전 훈련지인 오스트리아로 출국한다. 아직 대표팀에서 한 번도 점검받지 못한 이승우는 4주간의 국내 훈련 중 집중 점검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 신 감독은 “짧은 기간이지만 어느 정도 할 수 있느냐에 따라 러시아행 비행기를 탈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월드컵이라는 꿈의 무대를 밟기 위해 이승우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시간은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포토] ‘가자~!!!’ 러시아행 태극전사들

    [포토] ‘가자~!!!’ 러시아행 태극전사들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1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월드컵에 나설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한달여 남은 러시아월드컵에서 8년 만의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노리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21일부터 본격 담금질을 시작한다. ◇ 2018 러시아 월드컵 명단(28명) ▲ GK = 김승규(빗셀 고베)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조현우(대구) ▲ DF =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장현수(FC도쿄) 정승현(사간 도스) 윤영선(성남) 권경원(톈진 취안젠) 오반석(제주) 김진수(전북) 김민우(상주) 박주호(울산) 홍철(상주) 고요한(서울) 이용(울산) ▲ MF = 기성용(스완지시티) 정우영(빗셀 고베) 권창훈(디종) 주세종(아산)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이재성(전북) 이승우(베로나) 문선민(인천)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 ▲ FW =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잘츠부르크) 김신욱(전북) 이근호(강원)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승우 깜짝 발탁’···신태용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이승우 깜짝 발탁’···신태용 “요긴하게 쓸 수 있다”

    그야말로 깜짝 발탁이다. 평가전도 아니고 월드컵 본선을 약 30일 앞둔 상황에서 발표된 28명의 엔트리에 약관의 이승우(헬라스 베로나)가 뽑힌 것은 예상치 못한 선택에 가깝다. 신태용 감독은 “이승우가 요긴하게 쓰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14일 오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8 러시아 월드컵’에 함께 할 총 28명의 엔트리를 발표했다. 대회에 나갈 수 있는 23명 외 5명을 더 공개한 것이다. 신 감독은 “부상자들이 많아 애초 구상했던 것과는 다른 면면이 나왔다”면서 “마지막 경쟁을 통해 23명의 최종명단을 꾸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런 배경과 함께 소속팀에서 힘겨운 주전경쟁을 펼친 탓에 발탁이 불투명했던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이 뽑혔으며 한국 축구의 미래로 통하는 이승우도 승선했다. 인천 유나이티드의 문선재 역시 의외의 선택이었다. 역시 회견장 포커스는 이승우에게 맞춰졌다. A대표팀에 한 번도 호출한 적 없는 이승우를 본선을 앞두고 뽑은 것은 이슈가 되기에 충분했다. 신태용 감독은 먼저 ”(이승우와는)U-20 월드컵 때 함께 생활하면서 장단점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이어 ”감독으로 부임하면서부터 적잖은 팬들과 언론이 이승우 발탁 필요성에 이야기했다. 하지만 그때는 이승우가 이탈리아로 이적했을 때라 적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지금은 많이 성장했고 첫 골을 넣으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신 감독은 ”이승우는 상대팀 뒷 공간을 파고드는 민첩한 움직임이 좋다. 문전에서 많은 파울을 유발할 수 있고 상대 수비를 교란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발탁했다“면서 ”이승우는 꾸준하게 지켜봐왔다. 특히 스웨덴을 분석하면서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자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는 말로 필요한 자원이라는 뜻을 전했다. 물론 지금의 발탁이 본선행을 예약한 것은 아니다. 신태용 감독은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이청용이 뽑혔다고, 이승우를 지금 발탁했다고 끝까지 함께 간다는 보장은 없다“면서 ”출국하는 6월3일까지 훈련과 평가전을 통해 선수를 비교한 뒤 23명을 추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21일 소집해 파주NFC에서 마지막 담금질을 실시한 뒤 온두라스(5월28일·대구),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6월1일·전주)와 두 차례 국내 평가전을 가진 뒤 6월3일 전지훈련지인 오스트리아로 출국한다. 뉴스1
  • 러시아월드컵 28명 엔트리 공개…손흥민·황희찬·이승우 포함

    러시아월드컵 28명 엔트리 공개…손흥민·황희찬·이승우 포함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은 14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출전선수 명단 발표식에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빛낼 28명의 태극전사를 공개했다. 최종명단은 23명이지만 부상자들의 상태를 지켜보는 차원에서 5명을 예비명단으로 추가 발탁했다. 최전방 공격진은 예상대로 손흥민과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활약한 황희찬이 뽑혔다. 신 감독은 손흥민-황희찬 조합을 투톱 공격수로 가동할 전망인 가운데 장신 스트라이커 김신욱(전북)과 4년전 러시아 월드컵에서 득점에 성공한 이근호(강원)를 백업 자원으로 선택했다. 중원에서는 ‘캡틴’ 기성용(스완지시티)이 2010년, 2014년에 이어 세 번째 월드컵 무대에 나설 기회를 얻은 가운데 이탈리아 무대에서 뛰는 젊은 공격수 이승우(베로나)도 신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신 감독은 국내 평가전까지 함께 훈련하면서 28명 가운데 23명을 뽑아 러시아 월드컵에 나설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벼락골’ 프로 데뷔… 팀은 강등 ‘날벼락’

    ‘벼락골’ 프로 데뷔… 팀은 강등 ‘날벼락’

    1군 데뷔 13번째 경기 만에 현지 매체 “훌륭”… 최고 평점 베로나 2부 리그 강등 확정 이승우(20·베로나)가 그토록 기다리던 프로무대 마수걸이 골을 폭발시켰다. 이승우는 6일(한국시간) 밀란 주세페 메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정규리그 36라운드 AC밀란과의 원정전 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터트렸다. 지난해 9월 24일 라치오와의 정규리그 6라운드를 통해 1군 데뷔전을 치른 이승우가 13번째 출전에서 뽑은 데뷔골이다. 세리에A에서 한국 선수의 득점은 16년 3개월여 만이다. 안정환(42·당시 페루자)이 2001~02시즌 20라운드 베로나전(2002년 1월 28일)을 뛰며 3-1 승리를 이끈 골 이후 처음이다. 이승우는 0-3으로 뒤진 후반 12분 브루노 페트코비치(24)를 대신해 교체 출전해 5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밟았다. 활발한 움직으로 기회를 노리던 이승우는 후반 40분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AC밀란의 프랑크 케시에(22)가 헤딩으로 밀어낸 볼을 놓치지 않았다. 오른발 발등을 이용한 논스톱 슈팅으로 상대 골대 왼쪽 상단에 정확히 꽂아 넣었다. 리그 정상급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19·AC밀란)를 놀라게 했다. 이승우는 무기력한 움직임을 보인 베로나 선수들 가운데 가장 빛났다. 경기 후 이탈리아 축구 전문 매체 투토 메르카토는 이승우를 “교체로 들어가 훌륭한 득점을 터트렸다”고 평가하며 베로나에서 가장 높은 평점 7을 부여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 닷컴도 이승우에게 6.9점을 매기며 팀내 최고 활약 선수로 평가했다. 이승우는 팀이 밀리고 있는 상황인지라 추격 골을 터트리고도 크게 웃지 못했다. 결국 후반 44분에는 추가 실점까지 하면서 베로나는 1-4로 완패했다. 베로나는 19위(승점25)에 머물며 17위 SPAL(승점 32)과의 차이가 ‘7’로 벌어졌다. 올 시즌 남은 두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승격 1년 만에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됐다. 2017년 8월 베로나와 4년 계약을 맺은 바 있는 이승우도 세리에B에서 다음 시즌을 맞이할 상황에 놓였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이승우 드디어 데뷔골, 하지만 베로나의 패배와 강등 막지 못해

    이승우 드디어 데뷔골, 하지만 베로나의 패배와 강등 막지 못해

    이승우(헬라스 베로나)가 세리에A 데뷔 골을 터뜨렸지만 팀의 패배와 강등을 막지 못했다. 이승우는 6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를 찾아 벌인 AC 밀란과의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36라운드 후반 12분 교체 투입돼 적극적인 압박과 드리블로 경기 흐름을 바꾸려 시도하다 39분 벼락같은 대포알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0-3으로 뒤진 상황에서 상대 수비가 머리로 걷어낸 공을 논스톱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잔루이지 돈나룸마 골키퍼가 손 쓸 틈 없이 그물에 꽂아 넣었다. 이승우의 추격 골에도 오히려 종료 직전 상대에게 쐐기골을 내준 베로나는 결국 1-4로 5연패 늪에 처박혔다. 7승4무25패(승점 25)를 기록한 베로나는 남은 두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다음 시즌 강등이 확정됐다.전반 10분 만에 왼쪽 측면이 허물어진 베로나는 하칸 찰하노글루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32분 패트릭 쿠트로네에게 추가골을 내준 베로나는 후반 4분 이그나치오 아바테에게 세 번째 실점을 하면서 패색이 짙어졌다. 후반 12분 이승우 투입하며 조금씩 변화를 모색한 베로나는 이승우가 얻어낸 프리킥 키커로 나선 호물루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불운까지 겹쳤다. 하지만 종료 직전 파비오 보리니에게 쐐기골을 내주고 말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첫날 3940만주 거래… ‘액면분할 삼성전자’ 개미들 몰렸다

    첫날 3940만주 거래… ‘액면분할 삼성전자’ 개미들 몰렸다

    올 하루 평균 거래량 130배 ‘역대 최대’ 개미 1244만주 사고 기관 1124만주 팔아 거래액 2조 680억… 코스피 20% 차지 시초가보다 2% 내린 5만 1900원 마감“큰돈은 아니지만 용돈 30만원을 털어서 삼성전자 주식 5주 샀습니다. 며칠 전만 해도 5주 사려면 1000만원 넘게 들었는데 액면분할이 실감나긴 하네요.” (30대 회사원 강모씨)50대1 액면분할 이후 처음 거래가 재개된 4일 이른바 ‘개미 투자자’들의 삼성전자 매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한 주당 260만원대 ‘황제주’에서 5만원대 ‘국민주’로 탈바꿈하면서 내건 소액주주 친화 방침이 첫날부터 효과를 본 셈이다. 4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시초가 5만 3000원 대비 1100원(2.08%) 내린 5만 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기관들이 매도 물량을 내놓으면서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키움증권 박희정 리서치센터장은 “애플 등 글로벌 정보기술(IT)주들의 최근 하락세가 삼성전자에 뒤늦게 반영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주목해야 할 점은 거래량이다. 이날 삼성전자의 하루 거래량은 3940만주로 코스피 종목 중 가장 많았다. 올 들어 삼성전자의 하루 평균 거래량이 30만주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평소보다 130배 넘게 거래가 늘어난 것이다. 삼성전자 하루 최대 거래량인 650만주(1998년 1월 31일) 기록도 단숨에 갈아치웠다. 거래량에 시장가를 곱해 산출하는 거래대금을 보면 삼성전자의 위상은 더욱 독보적이다. 이날 거래대금은 2조 680억원으로 전체 코스피 시장의 20%를 차지했다. 액면분할 전 1조 6112억원보다도 4000억원 넘게 늘어났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이 1244만주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나 저렴해진 삼성전자 주식에 대한 관심을 그대로 보여 줬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124만주, 101만주를 내다 팔았다. 유진투자증권 이승우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유례없는 50대1 분할로 거래대금 증가는 물론 개인투자자들의 저변 확대와 주가 상승까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개인 주주 유입에 따른 안정적인 수급과 반도체 실적이 맞물리면서 삼성전자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미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액 60조 5600억원, 영업이익 15조 64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자의 예상 영업이익은 67조 9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대우와 유진투자증권 모두 이날 종가보다 높은 7만 3000원, 6만 6000원을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했다. 최석원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스마트폰을 통한 성장이 추가적으로 가속화되긴 어렵다는 얘기가 있지만 올해 3, 4분기에도 이익의 성장성측면에서 삼성전자 주가 흐름은 긍정적으로 보는 게 맞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개인 지분율이 상승할수록 배당금을 챙기는 ‘개미’들의 숫자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 그동안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율은 52.74%에 달해 배당금의 절반 이상이 외국인에게 지급됐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진실한 한국문학 감성, 佛에 전하고 싶어”

    “진실한 한국문학 감성, 佛에 전하고 싶어”

    “소설 ‘소나기’ 등 30여편 번역…저변 확대가 노벨상보다 중요”“한국 문학에는 남다른 감성이 있습니다. 진실하고 솔직한 한국 사람을 닮았죠. 한국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하며 한국 소설에 빠졌고, 이 소설들을 불어로 번역해 프랑스에 소개하는 데 여생을 보내고 싶습니다.” 장 노엘 주테(72)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 교수는 17일 서울신문 회의실에서 기자와 만나 “지적인 내용을 추구하는 프랑스 문학과 달리 한국 소설에는 전후의 아픔, 역경을 헤쳐 나가는 과정이 감성적으로 녹아 있다”며 “많은 국가에서 근무했지만 한국처럼 떠나기 아쉽고 힘든 나라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972년부터 9년간 캄보디아, 나이지리아, 싱가포르 등에서 교사(프랑스 교육공무원 신분)로 일했다. 이후 태국 방콕의 프랑스 대사관에서 4년간 일한 뒤 1985년부터 6년간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문화담당관으로 근무했다. 프랑스에 대해 교육하는 국내 대학이나 프랑스 유학생을 지원하는 업무를 마치고 1991년 프랑스로 돌아갔다. “한국 친구들과 헤어지기 너무 힘들었어요. 비평적인 프랑스인이나 속내를 숨기는 것 같은 일본인에 비해 한국인은 솔직하고 마음을 쉽게 열어 줍니다. 기꺼이 자신의 시간을 내어 주고 밥값도 서로 내면서 정을 쌓는 게 즐거웠죠.” 프랑스에 돌아간 그는 우연한 기회에 지인이었던 최미경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교수와 황순원의 단편소설 ‘소나기’를 번역했다. “그 소설은 순수함 자체였습니다. 프랑스에 출판된 한국 소설들을 읽다 보면 번역 실수가 꽤 있던 시절이었어요. 완벽하게 그 의미와 감성 그대로를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최 교수가 한국 소설을 불어로 바꾸면 그가 윤색하는 방식으로 번역 작업이 이뤄졌다. 주테 교수는 “문장에 생명을 불어넣어 완벽하게 원작의 의미가 구현됐을 때 가장 행복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 교수와 결혼했고, 이들 부부는 지금까지 30권이 넘는 한국 소설을 프랑스에 소개했다. 그는 2005년 은퇴와 함께 한국으로 이주했다. 부부는 1999년 ‘열녀춘향수절가’를 번역해 대산문학번역상을, 2006년 한불문화상을 받았다. 또 2009년 ‘심청, 팔려간 딸’(Shim Chon, fille vendue)로 2011년 한국문학번역원의 ‘한국문학번역 대상’을 수상했다. 이승우의 소설 ‘식물들의 사생활’ 번역본은 유명 출판사 갈리마르의 ‘폴리오 총서’에 한국 소설 중 처음으로 포함됐다. “한국은 자국 소설을 외국어로 번역해 국제적 저변을 넓히는 데 많은 지원을 합니다. 노벨문학상도 좋지만 더 중요한 일입니다. 저도 한국의 좋은 작품을 프랑스에 최대한 알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유망주 상 주면서 펑펑 운 차범근

    유망주 상 주면서 펑펑 운 차범근

    “상을 주는 사람이 이렇게 우는 것은 처음 봤다.”26일 서울시청의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린 제30회 차범근 축구상 시상식에서 더러는 이런 반응을 내놨다. 최우수 감독 시상을 마친 뒤 30년 동안 한국 축구의 미래를 밝힐 유소년 선수들에게 작지만 뜻깊은 격려를 해 온 차범근축구교실의 차범근(65) 회장이 마이크 앞에 섰다. 서른 성상의 어려움과 감격에 눌려서일까. 목소리는 평소보다 더 나직했고 눈물을 훔치며 겨우겨우 말을 이어 갔다. 부인 오은미(62)씨가 축구교실 스태프에게 “크게 말씀하시라고 소리쳐라”, “마이크를 입 가까이 대주라”고 주문할 정도였다. 차 회장은 “지금 제 마음 같아서는 모든 어린 선수들에게 상을 주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 아쉽고 미안하다. 진심”이라며 “오늘 수상자들은 더 겸손하게, 초심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잘 들리지 않는 목소리였지만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그의 진심을 느껴 고개를 끄덕였다. 1988년 시작된 차범근 축구상은 이동국(4회 장려상)과 박지성(5회 장려상), 기성용(13회 대상), 황희찬(21회 대상), 백승호(22회 대상), 이승우(23회 우수상) 등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선수를 배출해 왔다. 차 회장은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박지성 선배가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으로서 유소년 축구를 위해 많은 기회를 만들 것”이라며 “다시 한번 이 상을 받지 못한 대한민국 어린 선수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 손흥민처럼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꿈을 잊지 않고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까지 베스트 11로 바꿔 대상과 함께 시상했다가 올해부터는 베스트 11만 뽑아 임재문(경기 부양초), 김전태수(경기 신곡초), 이재민(서울 신정초), 최준영(경기 진건초), 이윤건(제주 동초), 이유민(서울 숭곡초), 김연수(대전시티즌 유스), 강현수(서울 대동초), 김민혁(울산현대 유스), 고준건(제주유나이티드 유스), 양승민(서울 잠전초)이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 여자 선수상은 유지민(인천 가람초), 최우수 지도자상은 김승제 감독(제주 서초)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들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팀 차붐’으로 독일 원정을 떠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기성용, 이탈리아 명문 구단 AC밀란 이적 임박

    기성용, 이탈리아 명문 구단 AC밀란 이적 임박

    기성용이 이탈리아 명문 구단 AC밀란으로 이적한다고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언론이 보도했다.이탈리아의 축구 이적시장 전문매체인 칼치오메르카토는 “AC밀란과 기성용이 3년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최종 합의를 하는 대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기성용은 AC밀란으로 오기 위해 다수 EPL 구단들의 제안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AC밀란은 이탈리아 프로축구 1부 리그인 ‘세리에 A’에 소속된 프로축구클럽으로 세리에A에서는 세 번째 최다 우승팀이자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7회 우승한 명문 클럽이다. AC밀란은 기성용의 전술적·기술적 능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기성용이 팀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칼치오메르카토는 설명했다. 국가대표 주전 미드필더인 기성용은 FC서울에서 뛰다 2009년 스코틀랜드 셀틱FC로 이적해 유럽 무대를 처음 밟았고, 2012년 스완지시티와 계약하며 EPL에 입성했다. 기성용이 AC밀란에 합류하면 안정환(2000∼2002년 AC페루자)와 이승우(2017∼현재 엘라스 베로나)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세 번째로 세리에A에서 뛰게 되며 AC밀란에서는 첫 한국 선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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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서기관 승진△운영지원과 마삼민△통일교육원 교육총괄과 조혜실 ■행정안전부 ◇국장급 전보△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장 김종한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장 정상원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복합도시정책과장 성호철 ■한국국제협력단(KOICA) △월드프렌즈교육원(영월) 부원장 김창섭△예산기획실장 겸 홍보실장 송민현△기획조정실장 겸 혁신추진단장 정회진△동티모르 사무소장 김식현△동남아 2실장 김준모△국제질병퇴치기금 운영실장 김현원△요르단 사무소장 김효진△혁신추진단 부단장 박순진△기술평가팀장 남영숙△파라과이 사무소장 신만식△중남미실장 정영선△재무회계실장 조혜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주택도시연구실장 이승우△행정실장 최재균△기획팀장 이종한 ■국토연구원 ◇보직 임명△예산경영팀장 윤정근 ■부산대병원 △상임감사 이상경 ■한국경제신문 △제작국 윤전부장 정희준 ■국민일보 △편집인 겸 논설실장 김진홍△대기자 조용래△쿠키미디어 대표 정병덕 ■다우키움그룹 ◇임명△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김동준◇내정△사람인HR 대표이사 김용환
  • [부음]이종순 삼흥농원 대표 별세·이언탁 서울신문 정보행정팀장 형제상

    ●이종순(삼흥농원 대표)씨 별세, 이승우(삼흥농원 총무)씨 부친상, 최병돈(올품 사원)씨 장인상, 이종기(경북신문사대표)·종원(전국연구소장협의회 수석부회장)·언탁?(서울신문사 정보행정팀장)씨 형제상, 9일 경북 상주시 상주성모병원, 발인 11일 오전 (054)534-4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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