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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일본생활 인터뷰] 日 야구에는 ‘남의 눈’이 없다

    [이승엽 일본생활 인터뷰] 日 야구에는 ‘남의 눈’이 없다

    |도쿄 이춘규특파원|25일 일본프로야구 후반기 개막전에서 30호 홈런을 뿜어낸 이승엽(30·요미우리)은 ‘가사일-아들(은혁) 기저귀 갈아주기, 요리-라면 끓이기’라고 말하는 평범한 가장이기도 하다. 이날 경기 직전 도쿄돔에서 만난 이승엽은 구단 관계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인터뷰 예정 시간을 훌쩍 넘겨 가면서 일본에서의 생활을 전해 줬다. 장거리 이동이 많은 프로야구 선수로서 체력 관리는 어떻게 할까.“장어탕을 많이 먹습니다. 홍삼 달인 물도 자주 마십니다. 한약도 한국서 가져옵니다. 많이 잡니다.”라며 한꺼번에 말을 쏟아냈다. 술·담배도 궁금했다. 이승엽은 “담배는 전혀 피우지 않고, 시즌 중엔 술도 안 마십니다. 다음날 경기에 지장이 많거든요. 식사 자리에서 한두 잔은 합니다.”라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비시즌에는 제법 술을 마신다. 물론 파친코 등 성인오락은 아예 생각도 않는다. 외국생활에서 이따금 밀려오는 고독, 스트레스는 어떻게 풀까.“아들과 같이 목욕하고, 산책하면서 스트레스를 풉니다. 곧 돌인데 잔치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일본이라서….”라며 아들에 대한 진한 애정을 과시했다. 방송인 김제동은 그에게 각별한 존재였다.“물론 아이 엄마와 가장 많이 고민을 나누지만 제동이형에게 스스럼없이 털어놓습니다.”라고 말한다. 친정인 삼성의 투수 배영수, 포수 현재윤과 자주 통화하며 궁금한 소식을 듣는다. 일본 선수들에게서 받은 교훈도 많다고 한다. 개인트레이너를 두고 운전기사도 있으며, 비서까지 두고 체계적으로 관리한 덕분에 40대에도 맹활약하는 선수가 적지 않다는 것. 그런데 한국에서는 남의 눈 탓에 못한다고 털어놓았다. 본인은 몇 살까지 뛰고 싶을까.“갑자기 성적이 떨어지면 그만둬야 하겠지만 오래 하고 싶습니다. 물론 다치지 않아야겠지요.” 일본어 실력도 궁금했다.“야구장에서 쓰는 일본어는 80%까지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영어도 한국에서부터 외국인 선수들과 잘 지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지만 따로 공부할 시간은 사실 없단다. 통역에게 물어보며 중요한 것은 즉석 메모로 추후에 복습하는 식이다. 오히려 아내 이송정씨의 일본어 실력은 상당한 수준이란다. 어학원도 다녔고, 롯데 마린스에서 있을 때 동료 부인들과 어울리며 일본어를 썼기 때문이라고 한다. 요미우리에서는 포수 아베 신노스케와 절친하다.“한참 힘들어할 때 아베가 한국어 메모를 넣었어요.‘요미우리의 4번타자답게 당당하게 다니세요. 힘들면 언제든지 얘기하세요. 같이 놀러도 다녀요.’라고 했습니다. 저도 ‘아리가토(고마워)’라고 썼습니다.” 휴일에는 주로 집에서 지낸다. 아는 한국 주재원들과 식사도 가끔 한다. 하지만 그 많은 일본 온천에 아직 가보지 못한 게 아쉽단다. 벌써 3년째 일본 생활. 한국음식 생각이 나면 집 근처의 한식당에 가서 곱창전골을 즐긴다. 그 식당은 양키스의 마쓰이 등 상당수 요미우리 가족들이 단골로 삼고 있다. 직접 운전을 하고 다닐 만큼 일본 생활에 익숙해진 이승엽에게 큰 어려움은 없어 보였다. taein@seoul.co.kr
  • [NPB] 승엽 30호 ‘쾅’

    [NPB] 승엽 30호 ‘쾅’

    올스타브레이크가 끝나고 후반기 레이스가 시작된 첫날,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히로시마 도요 카프전이 열린 도쿄돔은 4번타자 이승엽(30·요미우리)을 외치는 함성으로 메아리쳤다. 중반까지 0-2로 끌려가는 지리멸렬한 흐름을 확 뒤집어달라는 간절한 바람일 것. 6회 2아웃에 들어선 이승엽은 히로시마의 선발 우완투수 오다케 간과 피말리는 수싸움을 펼치며 볼카운트 1-3로 몰고 갔다. 무실점 호투를 펼치던 오다케 역시 코너워크를 하며 어렵게 승부를 걸어왔다. 하지만 5구째 144㎞짜리 직구가 바깥쪽에 꽂히려는 순간, 이승엽의 방망이는 매섭게 돌아갔다. 밀어친 타구는 쭉쭉 뻗어나갔고, 좌중월 펜스를 훌쩍 넘겨 125m짜리 솔로홈런이 됐다. 이승엽이 90번째 경기에서 올시즌 일본야구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30홈런 고지에 우뚝 섰다. 정확하게 3경기마다 1개꼴로 홈런을 양산한 셈.30홈런 가운데 안방인 도쿄돔에서만 17개의 대포를 터뜨려 홈팬의 심장박동을 더욱 긴박하게 만들었다. 앞으로 56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올시즌 홈런왕 석권과 50홈런 달성에 대한 희망을 부풀렸다. 이승엽은 2-3으로 뒤진 8회말 4번째 타석에선 바뀐 투수 다카하시 켄의 7구째 직구를 노려쳤다. 베이스를 맞고 튀어오른 타구는 1루수를 넘겨 우익선상으로 흘렀고, 이승엽은 전력질주 뒤 과감한 헤드퍼스트슬라이딩으로 2루타를 만들었다. 하지만 후속타자 아리아스의 삼진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라이언킹’ 이승엽이 후반기 첫 경기에서 솔로홈런과 2루타 등 2안타 1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시즌 30호로 센트럴리그 홈런부문 2위 무라타 슈이치(요코하마)와 격차를 8개로 벌리며 독주체제를 굳건히 했다. 또한 한·일 개인통산 400홈런에 2개차로 접근했다. 타율은 .320에서 .326(3위)까지 치솟았고,65타점(4위)을 챙겨 ‘흑곰’ 타이론 우즈(69점·주니치)를 바짝 쫓았다. 이승엽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들어서도 고군분투를 거듭했지만, 요미우리 타선의 무기력증도 여전했다.6안타의 빈타 끝에 센트럴리그 4위 히로시마에 2-4로 무릎꿇은 것. 요미우리는 꼴찌 요코하마가 3위 야쿠르트에 1-10으로 대패한 덕분에 간신히 5위를 유지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NPB] 이승엽 2경기 연속 타점

    [NPB] 이승엽 2경기 연속 타점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올스타전 2연속 타점을 올렸다. 이승엽은 23일 미야자키 선마린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올스타 2차전에서 6-4로 앞선 9회 1사 2,3루에서 고바야시 마사히데(롯데 마린스)의 몸쪽 빠른 공을 그대로 잡아당겼다. 그러나 아치를 그린 타구는 더 뻗지 못해 아깝게 우측 펜스 바로 앞에서 잡혔고, 이승엽은 희생플라이로 타점 1개를 올린 것에 만족했다. 이틀전 1차전에서 ‘괴물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세이부 라이언스)를 상대로 뽑은 1타점짜리 2루타에 이어 2경기 연속 타점이고, 올스타전 최종 성적은 5타수 1안타 2타점. 선발에서 빠진 채 벤치에 머물던 이승엽은 6회말부터 대수비 요원으로 나섰고, 무라타 슈이치(요코하마 베이스타스)를 대신해 5번 타석에 들어섰다. 센트럴리그 올스타는 7-4로 이겨 올스타전 2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이승엽은 하루를 쉰 뒤 25일 오후 6시 도쿄돔에서 열리는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를 시작한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 승엽 “마쓰자카 쯤이야”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괴물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세이부)를 상대로 ‘거포’의 위력을 과시했다. 이승엽은 21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2006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 1차전에서 센트럴리그팀의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 첫 타석에서 동점 1타점 2루타를 때리는 등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롯데 마린스 소속이던 지난해 퍼시픽리그 멤버로 출전한 올스타전 2차전에서 2점 홈런을 때린 것 못지않은 맹활약이었다. 이승엽은 전반기 센트럴리그 홈런 1위(29개)와 타격 3위(타율 .323), 득점 1위(70개) 등 빼어난 성적에도 올스타 팬 투표 1루수 부문에서 3위에 그쳐 ‘베스트 10’에 뽑히지 못했다. 그러나 감독 추천 선수로 2년 연속 올스타 무대를 밟았다. 또 예상을 깨고 팬 투표 1위로 뽑힌 앤디 시츠(한신)를 밀어내고 당당하게 선발 출장했다. 한국계의 가네모토 도모아키(한신)에게 4번 자리를 내주고 5번 타순에 배치된 이승엽의 방망이는 첫 타석에서 불을 뿜었다.0-1로 뒤진 2회말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로 나선 ‘숙적’ 마쓰자카와 풀카운트 대결 끝에 6구째 148㎞짜리 높은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펜스 하단을 때리는 2루타를 만들어냈고 1루 주자 가네모토는 여유있게 홈을 밟았다.1-1 동점을 만드는 귀중한 한방이었다.승엽은 경기 후 “홈런을 치고 싶었는데 안타라도 하나 쳤으니 됐다. 오늘 경기에 만족한다. 내일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1차전 최우수선수(MVP)에는 역전 1점 홈런 등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를 기록한 아오키가 뽑혀 200만엔(1640만원)의 상금을 챙겼다.2차전은 22일 미야자키 선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이승엽 “마쓰자카 쯤이야”…올스타전 1타점 2루타

    이승엽 “마쓰자카 쯤이야”…올스타전 1타점 2루타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괴물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세이부)를 상대로 ‘거포’의 위력을 과시했다. 이승엽은 21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2006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 1차전에서 센트럴리그팀의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첫 타석에서 동점 1타점 2루타를 때리는 등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롯데 마린스 소속이던 지난해 퍼시픽리그 멤버로 출전한 올스타전 2차전에서 2점 홈런을 때린 것 못지않은 맹활약이었다. 이승엽은 전반기 센트럴리그 홈런 1위(29개)와 타격 3위(타율 .323),득점 1위(70개) 등 빼어난 성적에도 올스타 팬 투표 1루수 부문에서 3위에 그쳐 ‘베스트 10’에 뽑히지 못했다.그러나 감독 추천 선수로 2년 연속 올스타 무대를 밟았다.또 예상을 깨고 팬 투표 1위로 뽑힌 앤디 시츠(한신)를 밀어내고 당당하게 선발 출장했다. 한국계의 가네모토 도모아키(한신)에게 4번 자리를 내주고 5번 타순에 배치된 이승엽의 방망이는 첫 타석에서 불을 뿜었다.0-1로 뒤진 2회말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로 나선 ‘숙적’ 마쓰자카와 풀카운트 대결 끝에 6구째 148㎞짜리 높은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펜스 하단을 때리는 2루타를 만들어냈고 1루 주자 가네모토는 여유있게 홈을 밟았다.1-1 동점을 만드는 귀중한 한방이었다. 이어 2-1로 앞선 4회에는 빨랫줄 같은 타구가 상대 중견수 신조 쓰요시(니혼햄)의 글러브에 잡혔다.3-1로 앞선 6회 무사 1루에서는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낮은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8회 2사 1루에선 유격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이승엽은 경기 후 “홈런을 치고 싶었는데 안타라도 하나 쳤으니 됐다.오늘 경기에 만족한다.내일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3-1로 센트럴리그가 이겼지만 역대 전적에서는 64승8무73패로 퍼시픽리그가 여전히 앞섰다.1차전 최우수선수(MVP)에는 역전 1점 홈런 등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를 기록한 아오키가 뽑혀 200만엔(1640만원)의 상금을 챙겼다.2차전은 22일 미야자키 선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이승엽 올스타2차전 선발예상… 인터리그 홈런 많아 유리

    화려하게 전반기를 마감한 ‘라이언킹’ 이승엽(30·요미우리)이 ‘별들의 잔치’를 벼르고 있다. 내심 30홈런 문턱에서 멈춘 아쉬움을 올스타전 홈런으로 달랜다는 각오다. 무대는 22일 미야자키 선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릴 일본프로야구 올스타 2차전이 될 전망이다.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펼쳐질 1차전에선 팬투표 1위를 차지한 앤디 시츠(한신)가 돌발변수가 없는 한 센트럴리그 1루수로 선발 출장하게 된다. 이승엽은 일본 진출 두 번째 시즌인 지난해 올스타전에도 감독 추천선수로 출전했다.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2차전에 퍼시픽리그의 좌익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4회 시모야나기 쓰요시(한신)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뿜어냈다. 퍼시픽리그가 패해 최우수선수는 놓쳤지만,2차전 우수선수로 선정돼 상금 100만엔을 받았고 홈런 상금 3만엔도 챙겼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이승엽의 홈런과 함께 최우수선수 등극까지 기대할 만하다. 지난 2년간 퍼시픽리그 투수들과 치열한 수싸움을 벌였던 이승엽은 올 인터리그 35경기에서 타율 .360(136타수 49안타)에 16홈런 29타점을 몰아칠 만큼 ‘천적’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아직까지는 센트럴리그 투수보다 퍼시픽리그 투수들을 상대하기가 편한 셈. 이승엽은 인터리그의 상승세를 이후에도 이어가며 전반기를 홈런 1위(29홈런), 타격 3위(.323), 최다안타 2위(109개), 타점 4위(64개), 장타율 2위(.638), 득점 1위(70개)로 마감했다. 이승엽은 지난 4일 도쿄돔에서 열린 올스타 기자회견에서 “퍼시픽리그의 간판투수인 사이토 가즈미(소프트뱅크)와 겨뤄보고 싶고 홈런도 날리고 싶다.”고 딱 부러지는 각오를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는 퍼시픽리그가 73승8무63패의 우위를 지키고 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이승엽 ‘전반기 홈런29’ 성공시대

    이승엽 ‘전반기 홈런29’ 성공시대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19일 한신 타이거스전을 끝으로 눈부신 전반기를 마감했다. 이승엽은 이날 3타수 무안타에 그쳐 홈런을 때려내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승엽은 전반기에 29홈런을 터뜨려 센트럴·퍼시픽 양리그를 통틀어 이 부문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타격 3위(.323), 최다안타 2위(109개), 타점 4위(64점), 장타율 2위(.638), 득점 1위(70점)를 질주하며 일본 진출 3년 만에 사실상 일본 야구를 평정했다. 이는 이승엽이 88경기에 출전해 올린 기록으로 117경기에 출전해 수립한 지난해의 기록을 넘어섰다. 지난해에는 타율 .260, 안타 106개, 타점 64점, 득점 82점을 기록했다. 특히 타율은 지난해보다 무려 7푼 가까이 올라갔다. 이승엽은 올시즌 퍼시픽리그 지바 롯데 마린스를 떠나 센트럴리그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적하자마자 거인군 역사상 70번째 4번타자로 낙점됐고 그 임무를 120% 이상 수행하며 단숨에 일본 최정상급 타자로 발돋움했다. 이승엽은 올해 파워와 정확함을 두루 갖춘 가장 이상적인 타자로 진화했다. 부드러운 스윙에 겨우내 웨이트트레이닝으로 기른 파워를 가미, 놀라운 대포쇼를 벌였다. 요미우리가 최악의 10연패,9연패에 빠졌을 때도 고군분투했다. 이승엽은 후반기에도 폭풍타를 휘둘러 일본 진출후 지난 2년간 기록한 44홈런(2004년 14개,2005년 30개)을 가볍게 넘어설 전망이다. 물론 꿈의 50홈런도 사정권 내에 들어와 있어 이승엽의 장기인 ‘몰아치기 홈런’이 나온다면 일본프로야구 시즌 최다홈런인 55홈런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요미우리는 이날 한신에 0-1로 패해 38승2무49패로 전반기 5위에 머물렀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이승엽, 야후스포츠 선정 ‘메이저리그 FA 톱10’

    이승엽, 야후스포츠 선정 ‘메이저리그 FA 톱10’

    일본프로야구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이승엽(33·요미우리)이 메이저리그에서 주가가 치솟고 있다. 이승엽은 올시즌이 끝나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다는 의지를 이미 밝힌 상태여서 벌써부터 메이저리그 구단간의 물밑 스카우트 전쟁이 가열되고 있는 것.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일본 프로야구가 아직 시즌중이어서 ‘탬퍼링’(사전 접촉) 문제 탓에 본격적인 움직임을 자제하고 있다. 하지만 스카우트들을 일본에 파견, 이승엽의 일거수 일투족을 관찰할 정도로 관심을 쏟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야후 스포츠’의 칼럼니스트 제프 파산이 16일 내년 시즌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을 전망하는 칼럼에서 이승엽을 9번째로 주목할 FA로 지목, 눈길을 끈다. 이승엽의 몸값도 3년간 2100만 달러 정도로 추산했다. 이는 ‘고질라’ 마쓰이 히데키가 2003년 뉴욕 양키스에 입단할 때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마쓰이 가즈오가 2004년 뉴욕 메츠와 계약했을 당시와 같은 액수다.3년 전 이승엽이 미국 진출을 시도할 때, 연봉 100만달러를 제시했던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다. 제프 파산은 일본의 괴물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를 내년 FA시장 영입 1순위 감으로 꼽았다. 이어 배리 지토(오클랜드), 알폰소 소리아노(워싱턴), 카를로스 리(밀워키), 노마 가르시아파라(LA 다저스), 제이슨 슈미트(샌프란시스코) 등 쟁쟁한 이름을 올려 이승엽이 이미 메이저리그 특급선수 반열에 올랐음을 시사했다. 실제로 미국 스포츠전문지 CNNSI는 최근 ‘뉴욕 양키스를 비롯해 메이저리그 몇몇 팀들이 이승엽을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승엽은 “제대로 된 대우를 받고 미국에 가겠다.”며 느긋한 입장을 보였다. 이승엽은 시즌 후 자신에게 연봉 100만달러의 헐값을 제시해 수모를 안긴 LA 다저스를 제외한 나머지 29개 구단과 협상할 생각이다. 소속팀 요미우리도 이승엽을 꼭 잡겠다는 뜻을 보여 이승엽을 둘러싼 미·일 구단간 힘겨루기도 불을 뿜을 전망이다. 한편 전날 시즌 29호 홈런을 포함해 5타수 4안타를 폭발시켰던 이승엽은 16일 야쿠르트전에서 30호 홈런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4타수 1안타(2루타)를 기록했다. 요미우리가 4-3으로 이겼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NPB] 이승엽 5타수 1안타

    [NPB] 이승엽 5타수 1안타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침묵을 깨는 귀중한 안타를 때렸지만 요미우리는 9연패의 늪에 빠졌다. 이승엽은 14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경기에서 1-2로 뒤진 8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우완 기다 마사와의 초구를 공략, 우전 안타를 만들어 냈다. 요미우리는 이승엽이 포문을 열자 아리아스의 좌전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든 뒤 야노의 2타점짜리 적시타로 승부를 3-2로 뒤집어 8연패의 부진에서 헤어나는 듯했다. 그러나 요미우리는 3-2로 앞선 9회말 마무리 도요타 기요시가 1사 2,3루에서 고메노 도모히토에게 2타점 짜리 끝내기 안타를 맞고 3-4로 역전패, 결국 9연패에 빠졌다. 잠깐이나마 연패 탈출의 신호탄 격이었던 이승엽의 안타는 지난 11일 요코하마 베어스타스전에서 28호 홈런을 때린 4회 이후 10타석만.12일 요코하마전에선 4타수 무안타로 돌아섰다. 이승엽은 이날 5타수 1안타를 기록했지만 타율은 종전 .322에서 .320(325타수 104안타)으로 약간 떨어졌다. 득점은 66점째.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NPB] 승엽, 3경기당 1개꼴 홈런포 자신의 56개 亞기록 도전

    [NPB] 승엽, 3경기당 1개꼴 홈런포 자신의 56개 亞기록 도전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자신이 작성한 ‘아시아 홈런왕’에 도전장을 던졌다. 지난 2003년 삼성에서 활약하던 이승엽은 56개의 홈런을 폭발시켜 오사다하루(왕정치·소프트뱅크 감독·55개)의 벽을 넘어 한 시즌 아시아 최다 홈런을 수립했다. 13일 현재 이승엽은 28개의 홈런포를 가동, 한ㆍ일 통산 400호에 4개만을 남겨 뒀다. 지금까지 요미우리가 치른 85경기 중 1경기를 빼고 모두 출장했다.3경기당 1개의 홈런을 친 셈. 현재 페이스라면 올스타전 이전 남은 6경기와 후반기 55경기를 합친 61경기에서 20개가량을 더 칠 수 있다는 계산이다.2003년 국내에서도 7∼10월 21개의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결국 기록상 이승엽의 홈런은 48∼49개가 점쳐진다. 그러나 올시즌 이승엽의 홈런 페이스가 어느 때보다 빠르고 장기인 ‘몰아치기’가 가동된다면 일본프로야구 최다인 55홈런까지 기대해 볼 수도 있다. 실제로 이승엽은 지난 시즌 117경기에 출전해 30홈런을 달성했지만 올해는 전반기가 끝나는 91경기 이내에 30홈런을 작성할 전망이다.56홈런을 기록한 2003년에 131경기만 치른 것과 비교해 올해는 14경기가 더 많아 신기록의 기대를 부풀리는 것. 일본 프로야구에서 ‘50홈런’이 갖는 의미는 각별하다.70년 일본프로야구사에서 50홈런 이상을 때린 선수는 단 8명. 그중 요미우리 소속은 오사다하루(64·73·77년)와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에 진출한 ‘고질라’ 마쓰이 히데키(2002년) 등 2명뿐이다. 이승엽이 터뜨린 28홈런은 6월에 12개로 가장 많았고, 토요일과 일요일에 각각 6개와 7개를 터뜨려 ‘주말 사나이’임을 입증했다. 홈 경기에서 17개로, 원정경기(11개)를 능가했고, 특히 4회(6개)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한편 이승엽은 12일 삿포로돔에서 열린 꼴찌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을 지켰다. 타율은 .326에서 .322로 떨어졌다. 요미우리는 1-2로 패해 8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이승엽 28호 솔로포…통산 400홈런 ‘코앞에’

    ‘전반기 30홈런을 쏜다.’ ‘라이언킹’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방망이에 브레이크는 없었다.센트럴리그 6월의 최우수선수(MVP)로 뽑힐 만큼 불방망이를 휘둘렀던 이승엽은 7월 첫 경기였던 한신전(2일)에서 26호를 터뜨린 뒤 5경기 연속 침묵을 지켰다.하지만 9일 히로시마전에서 9회 극적인 27호 홈런을 뿜어낸 뒤 터닝포인트를 찍었다. 이승엽은 11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홈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출장,0-3으로 뒤진 4회말 시즌 28호 홈런을 뿜어냈다.요코하마의 우완선발 우시다 시게키가 138㎞짜리 직구를 몸쪽 높은 코스로 뿌렸지만,이승엽의 배트는 날카롭게 돌아갔고 쭉 뻗어나간 타구는 우중월 펜스를 훌쩍 넘어갔다.히로시마전에 이은 2경기 연속홈런. 특히 홈런경쟁을 펼치고 있는 요코하마의 3루수 무라타 슈이치(21홈런)가 지켜보는 가운데 터진 홈런이어서 더욱 짜릿했다.무라타는 이날 홈런을 때리지 못해 이승엽과의 격차가 7개로 벌어졌다. 이승엽은 이날까지 83경기에 출전,28홈런(경기당 0.33개)을 생산했다.올스타전(21·22일)까지 7경기를 남겨놓고 있어 돌출변수만 없다면 30홈런 정복이 충분할 전망이다. 이승엽은 ‘거인군단’에 합류하면서 올해 2할8푼∼9푼대의 타율에 40홈런을 목표로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지금처럼 꾸준히 3할2푼∼3푼대의 타율을 유지하면서 올스타브레이크 이전 30홈런에 도달한다면 올시즌 농사는 대풍작을 거두는 셈이다.팀타선이 집단 슬럼프에서 헤매는 악조건 속에서도 이승엽은 이날 1타점을 보태 시즌 60타점을 채웠다. 1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이승엽은 4회 솔로홈런에 이어 7회에는 좌월 2루타성 타구를 날렸지만 요코하마 좌익수 후루키의 호수비에 걸렸다.9회 마지막 타석에선 광속구 마무리투수 크룬에게 삼진아웃을 당했다.시즌 타율은 .327에서 .326로 조금 떨어졌다.한편 요미우리는 3안타의 빈공에 허덕인 끝에 1-5로 무릎을 꿇으며 7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NPB] 승엽 요코하마전 28호 솔로포 한·일 통산 400홈런 ‘코앞에’

    [NPB] 승엽 요코하마전 28호 솔로포 한·일 통산 400홈런 ‘코앞에’

    ‘전반기 30홈런을 쏜다.’ ‘라이언킹’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방망이에 브레이크는 없었다. 센트럴리그 6월의 최우수선수(MVP)로 뽑힐 만큼 불방망이를 휘둘렀던 이승엽은 7월 첫 경기였던 한신전(2일)에서 26호를 터뜨린 뒤 5경기 연속 침묵을 지켰다. 하지만 9일 히로시마전에서 9회 극적인 27호 홈런을 뿜어낸 뒤 터닝포인트를 찍었다. 이승엽은 11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홈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출장,0-3으로 뒤진 4회말 시즌 28호 홈런을 뿜어냈다. 요코하마의 우완선발 우시다 시게키가 138㎞짜리 직구를 몸쪽 높은 코스로 뿌렸지만, 이승엽의 배트는 날카롭게 돌아갔고 쭉 뻗어나간 타구는 우중월 펜스를 훌쩍 넘어갔다. 히로시마전에 이은 2경기 연속홈런. 특히 홈런경쟁을 펼치고 있는 요코하마의 3루수 무라타 슈이치(21홈런)가 지켜보는 가운데 터진 홈런이어서 더욱 짜릿했다. 무라타는 이날 홈런을 때리지 못해 이승엽과의 격차가 7개로 벌어졌다. 이승엽은 이날까지 83경기에 출전,28홈런(경기당 0.33개)을 생산했다. 올스타전(21·22일)까지 7경기를 남겨놓고 있어 돌출변수만 없다면 30홈런 정복이 충분할 전망이다. 이승엽은 ‘거인군단’에 합류하면서 올해 2할 8∼9푼대의 타율에 40홈런을 목표로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지금처럼 꾸준히 3할 2∼3푼대의 타율을 유지하면서 올스타브레이크 이전 30홈런에 도달한다면 올시즌 농사는 대풍작을 거두는 셈이다. 팀타선이 집단 슬럼프에서 헤매는 악조건 속에서도 이승엽은 이날 1타점을 보태 시즌 60타점을 채웠다. 1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이승엽은 4회 솔로홈런에 이어 7회에는 좌월 2루타성 타구를 날렸지만 요코하마 좌익수 후루키의 호수비에 걸렸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선 광속구 마무리투수 크룬에게 삼진아웃을 당했다. 시즌 타율은 .327에서 .326으로 조금 떨어졌다. 한편 요미우리는 3안타의 빈공에 허덕인 끝에 1-5로 무릎을 꿇으며 7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NPB] 이승엽 27호 ‘쾅’

    [NPB] 이승엽 27호 ‘쾅’

    이승엽(30·요미우리)이 시즌 27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일본 11개 전 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했다. 이승엽은 9일 히로시마 시민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원정경기에서 2-3으로 뒤진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요코야마의 높은 직구(143㎞)를 그대로 잡아 당겨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는 동점 솔로포를 작렬시켰다. 지난 2일 한신전 이후 1주일 만에 나온 시즌 27호 홈런. 올시즌 퍼시픽리그와의 인터리그에서 홈런 16개를 기록한 데 이어 센트럴리그에서도 11개의 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한·일프로야구 통산 395번째 홈런을 작성한 이승엽은 2위 무라타 슈이치(요코하마)와 격차를 6개로 벌리며 센트럴리그 홈런 단독 선두를 내달렸다. 이승엽의 타율은 .327을 기록했고 타점과 득점을 1개씩 추가해 시즌 59타점과 64득점을 마크했다. 이승엽은 1회초 2사에서 니오카를 1루에 둔 채 첫 타석에 들어섰으나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4회 1사 후 두번째 타석에서는 상대 선발 오다케의 6구째 몸쪽 슬라이더에 속아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6회에도 몸쪽 직구를 공략하지 못해 다시 삼진을 당했다. 요미우리는 3-3 동점이던 9회말 2사2루에서 마무리 도요타가 뼈아픈 끝내기 안타를 허용,3-4로 패해 6연패 및 원정경기 17연패의 늪에 빠졌다.4위 히로시마와도 2게임차로 벌어졌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NPB] 승엽 히로시마전 2루타 폭발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2루타 두개를 폭발시키면서 시즌 100안타 고지를 돌파했다. 이승엽은 7일 히로시마 시민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 원정경기에 4번 타자로 나와 2루타 2개로 2타점을 올려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시즌 99안타를 기록했던 이승엽은 2안타를 더해 시즌 101안타가 됐다. 이승엽은 일본 무대에 데뷔한 2004년에는 100경기에서 80안타를 때렸고, 지난 시즌에는 117경기에서 106안타를 날렸었다. 이승엽은 이날 밀어치고 당겨치는 등 자유자재로 장타를 뽑았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1회초 1사 1,2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구로다 히로키의 6구째 142㎞짜리 몸쪽 직구를 당겨 우월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1-1 동점이던 2회 2사 2루에서도 바깥쪽으로 낮게 떨어지는 136㎞ 포크볼을 밀어쳐 좌익수 뒤로 빠지는 1타점 2루타를 뽑았다. 이승엽은 하지만 2-3으로 뒤진 6회 선두타자로 맞은 세번째 타석과 2-4로 뒤진 9회 네번째 타석에서 모두 원바운드 투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타율은 종전 .329에서 .331(305타수 101안타)로 조금 올랐다. 요미우리는 히로시마에 2-4로 져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NPB] 승엽 “안타 추가요” 100안타 ‘-1’

    이승엽이 4경기 연속안타를 이어가며 시즌 100안타에 1개차로 다가섰다. 이승엽은 5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선두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경기에서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우완선발 사토 미쓰루를 상대로 1·2루 사이를 빠지는 우전안타를 터뜨렸다. 이날 대결은 나란히 센트럴리그 투타부문 6월의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사토와 이승엽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이승엽은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2루 땅볼로 물러난 데 이어 4회말 좌익수플라이로 아웃됐다. 하지만 팽팽한 0의 균형이 이어지던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볼카운트 1-2에서 몸쪽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전안타를 만들었다.시즌 99번째 안타. 후속타자 아리아스의 우전안타 때 3루까지 진루한 이승엽은 아베의 우전안타로 홈을 밟아 63번째 득점을 기록했다.9회말 마지막 타석에선 1루땅볼로 물러났다. 이승엽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타율은 .334에서 .333으로 조금 떨어졌다. 요미우리는 8회 2사만루에서 타이론 우즈에 적시타를 두들겨 맞아 1-2로 역전패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이승엽 “올스타전에서 홈런 노리겠다”

    이승엽 “올스타전에서 홈런 노리겠다”

    “올스타전에서는 홈런을 치겠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이승엽(30)이 평소와 달리 공격적인 발언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평소 “홈런은 치고 싶다고 치는 게 아니다. 최선을 다하겠다”는 정도의 판에 박힌 인터뷰만 했다.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부터 그랬다. 그런데 감독 추천선수로 오는 21일과 22일 열리는 올스타전 참가가 확정된 4일 도쿄돔 기자회견장에서 전에 없는 강한 어조로 호기롭게 “홈런을 노리겠다”는 뜻을 밝혀 일본기자들도 깜짝 놀랐다. 이승엽은 “올스타에 선발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운을 뗀 뒤 “올스타전은 팀 성적과 상관없기 때문에 홈런을 노리겠다”고 말했다. 팬들이 바라는 것은 주특기인 홈런을 보여달라는 의미 아니겠느냐는 해석이다. 이승엽은 지난 3일 발표된 팬투표 올스타에서 센트럴리그 1루수 부문 3위에 그쳤다. 1위는 자신의 성적보다 월등히 떨어지는 한신의 앤디 시츠. 한신의 광적인 팬들이 몰표를 던진 탓이다. 실제로 한신은 팬투표로 선정되는 올스타 선발 라인업 11개 포지션(투수는 선발·중간·마무리 3명) 중 6자리를 휩쓸었다. 그런데 이승엽은 최종 발표에서 줄곧 유지하던 2위 자리도 히로시마의 구리하라 겐타에게 밀려 3위에 그쳤다. 그래서 올스타전 센트럴리그 감독을 맡은 한신의 오카다 아키노부 감독이 구리하라를 감독 추천선수로 선택할 가능성도 있어보였다. 그러나 오카다 감독은 이승엽의 손을 들어줬다. 주니치의 타이론 우즈 등 다른 1루수 요원은 선발하지 않았다. 이승엽에게 타석기회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 이승엽은 지난해 올스타전 2차전에서 4회초 무사 2루에서 왼손투수 시모나야기(한신)의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중월 투런홈런을 날리면서 우수선수에 선발된 경험이 있다. 신조 쓰요시(니혼햄)는 벌써부터 “국가에서 허락이 필요한 세리머니를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고, SK에서 뛰었던 호세 페르난데스는 “만루홈런 5개를 치겠다”고 선언했다. 이런 말도 올스타전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이승엽이 자신의 말대로 올스타전에서 홈런을 칠지 기대된다. 스포테인먼트 이재국기자 keystone@
  • [NPB] 이승엽 이렇게 좋을수가…

    [NPB] 이승엽 이렇게 좋을수가…

    ‘라이언킹’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2년 연속 일본프로야구 ‘별들의 잔치’에 초대받았다. 또한 센트럴리그 6월의 최우수선수(MVP)로 뽑히는 겹경사를 누렸다. 센트럴리그 1루수 부문 팬투표에서 3위로 밀렸던 이승엽은 4일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센트럴리그 올스타팀 지휘봉을 잡은 오카다 아키노부 한신 타이거스 감독은 팬투표에서 앤디 시츠(한신)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구리하라 겐타(히로시마) 대신 홈런 1위(26개) 이승엽을 선발, 그의 진가를 인정했다. 이승엽은 이날 도쿄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이토 가즈미와 다시 한번 대결했으면 좋겠다. 올스타전에서 꼭 홈런을 때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퍼시픽리그 올스타로 뽑힌 소프트뱅크의 사이토는 이승엽이 손가락 부상으로 결장했던 지난달 8일 요미우리를 상대로 12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4-0 완패를 안겼다. 올스타전은 오는 21일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과 22일 미야자키 선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승엽은 또한 일본프로야구기구(NPB)로부터 ‘6월의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돼 30만엔(247만원)의 상금을 덤으로 받았다. 한 달 동안 24경기에 출장,12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타율 .396(91타수36안타)에 18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한편 이승엽은 4일 도쿄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타자 겸 1루수로 출전, 첫 타석에서 우완선발 아사쿠라 겐타를 상대로 중견수 키를 훌쩍 넘기는 2루타를 뿜어냈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에선 투수 글러브로 빨려들어가는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아웃됐고 세 번째 타석에선 2루 땅볼로 물러났다.9회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걸어나갔다.3타수 1안타로 타율 .334를 유지했다. 요미우리는 주니치의 선발 아사쿠라의 호투에 눌려 0-4, 완봉패를 당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NPB] 이승엽 ‘트리플 크라운’ 보인다

    ‘트리플 크라운’이 가능할까.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30)이 연일 불망이를 휘두르고 있어 홈런·타율·타점왕 등 ‘꿈의 트리플 크라운’ 달성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이승엽은 3일 현재 홈런 1위(26개)에 올라 있는 것을 비롯해 타율 2위(.334), 타점 4위(56점), 득점 1위(62점), 최다 안타 1위(97개), 장타율 1위(.396) 등 고른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홈런부문에서는 1위 달성이 유력시된다. 리그 2위 무라타 슈이치(21개·요코하마)와 무려 5개의 격차를 유지하고 있어 부상만 당하지 않는다면 손쉬운 승리가 예상된다. 일본진출 통산 70호와 한·일 통산 394홈런을 기록 중인 이승엽은 자신이 보유 중인 아시아 홈런기록(56개) 경신도 노려볼 만하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다. 이승엽은 타율에서도 후쿠도메 고스케(.350·주니치)의 뒤를 바짝 뒤쫓고 있다. 특히 이번 주 센트럴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주니치와 3연전을 벌일 예정이어서 후쿠도메를 제치고 타점 선두에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승엽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타점 부문에서의 분발이 필수적이다. 이날 현재 56점으로 1위 무라타 슈이치(68점)와는 무려 12점이나 뒤져 있는 4위를 기록 중이다. 이는 테이블 세터진의 부진에 따른 결과다. 실제로 이승엽은 12개 홈런을 몰아친 6월 한 달간 요미우리 중심타선들이 슬럼프에 빠져 대부분 솔로홈런을 기록하는 등 타점부문에서 상당한 손해를 감수해야 했다. 앞 타자들의 선전 여부에 따라 타점왕 등극도 가능하다는 해석이다. 이밖에 이승엽은 득점부문에서 2위 후쿠도메와 6개 차이인 압도적인 1위(62점)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최다 안타에서도 앤디 시츠(한신)와 함께 97안타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는 등 타격 전부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승엽은 이번주 시즌 첫 100안타,30홈런, 득점권 타율 .300을 달성해 ‘크라운 트리플’의 기반을 다진다는 각오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이승엽 4경기만에 홈런…시즌 26호·日통산 70호

    요미우리 이승엽(30)이 시즌 26호이자 일본진출 통산 70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승엽은 2일 4경기 만에 26호 홈런을 터뜨리며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를 통틀어 홈런 선두를 굳게 지켰다.2위 요코하마 무라타 슈이치와의 격차도 5개로 늘렸다. 이 홈런으로 2004년 14홈런,2005년 30홈런(이상 지바 롯데)을 더해 일본진출 3년째 70홈런 고지를 밟았다. 타점과 득점도 하나씩 보태 56타점,62득점이 됐다. 이승엽은 이날 도쿄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서 2회 좌완 에이스 이가와 게이의 7구째 바깥쪽 꽉찬 직구(143㎞)를 그대로 받아쳐 좌측 펜스를 넘기는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또 1-0이던 7회 무사 1루에서 이가와의 몸쪽 낮은 투구를 때려 우익수쪽 라인 드라이브 안타를 뽑아냈다.1루 주자 니오카는 한신 야수들이 중계 도중 공이 빠지자 홈을 파고들어 2점째를 올렸다. 이승엽은 이날 요미우리가 올린 2득점에 모두 기여한 셈이다. 요미우리는 이승엽의 맹타와 선발 우쓰미 데쓰야의 완봉역투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두고 10연패 뒤 2연승을 달려 1위 주니치와 승차도 8경기로 줄였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승짱 연속안타 ‘끝장’

    뜨겁게 달아올랐던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 방망이가 잠시 식었다. 이승엽은 29일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지만 삼진 2개와 볼넷 1개 등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지난 11일 롯데 마린스전부터 이어 온 연속 안타 행진을 ‘14’에서 멈췄고, 시즌 타율은 종전 .336에서 .332(280타수 93안타)로 떨어졌다. 요미우리는 1-3으로 패해 9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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