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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의 야구 용병제도는?

    일본은 외국인 선수 1군 등록을 4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출전은 3명이다. 그런데 보유제한은 없다. 2군에는 100명이 있든. 200명이 있든 상관없다. 2군에는 중국 출신이 많고. FA규정이 없는 대만 출신 또한 적지 않다. 등록 선수보다 보유선수가 많아 2군으로 떨어진 외국인선수가 1군에 복귀하기 위해서는 1군에 있는 누군가를 2군으로 빼야 한다. 요미우리 이승엽이 1군 복귀할 때가 됐어도 이런저런 상황을 챙겨야 하는 게 이때문이다. 우리처럼 몸값규정도 없다. 등록. 출장선수만 제한했을 뿐. 사실상 자국선수처럼 외국인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빅리그출신 유명 선수가 뛰면서 리그 수준이 향상되고. 팬들의 관심이 늘기도 했다. 그런데 외국인선수의 입지가 늘어나고. 또 그만큼 자국 선수들이 위축되는 부작용도 우리와 마찬가지다. 특히 외국인이 거의 전담하는 포지션 및 타순에 대해서는 대외 경쟁력도 많이 잃었다. 이번 베이징 올림픽 때 일본이 자국산 대포(슬러거)가 없어 고전한 게 그 중 한 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승엽, 미국여행 마치고 귀국

    이승엽, 미국여행 마치고 귀국

    ○…요미우리 자이언츠 이승엽(32)이 미국여행을 마치고 주말께 귀국한다. 지난 달 11일 귀국했다가 11월 말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로 가족 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진 이승엽은 이번 주말께 귀국한 뒤 일본으로 건너간다. 이후 이달 중순부터 1주일로 예정된 요미우리의 미국 하와이 우승 여행에 동참할 예정이다. 우승 여행 후에는 한국으로 돌아와 대구에서 내년 시즌을 위한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승엽은 올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은 뒤 귀국해 WBC 대표팀 김인식 감독에게 대표팀 참가 거절의사를 밝힌 뒤 미국 여행을 떠났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하라 감독 “이승엽, 내년에도 요미우리 클린업”

    하라 감독 “이승엽, 내년에도 요미우리 클린업”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32)이 내년 시즌에도 주전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스포츠호치 등 일본언론은 2일 치바현에서 열린 자선골프대회에 참가한 하라 다쓰노리 감독이 내년 시즌 이승엽의 주전자리는 변함 없다고 밝힌 내용을 상세히 전했다. 하라 감독은 이날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 시점에서는 오가사와라 라미레스 아베 이승엽 정도가 주전이 확실하다. 특히 이승엽의 역할은 클린업이라는 높은 위치에 있다”고 밝혀 내년시즌에도 이승엽을 팀의 중심타선으로 활용할 뜻을 분명히 했다. 엄지손가락 수술 후유증으로 올 시즌 45경기에 출장해 8홈런 타율 0.248로 부진했던 이승엽은 현재 대구에 머물며 예년보다 일찍 내년시즌을 대비한 몸만들기에 들어간 상태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승엽·백차승 포함 WBC 1차명단 확정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1차 명단이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일 야구회관에서 대표팀을 이끄는 김인식 한화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참가한 가운데 기술위원회를 열고 1차 엔트리 4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최근 태극마크를 고사한 이승엽(요미우리)은 물론 미국 시민권을 획득한 백차승(샌디에이고),올시즌 소속 팀조차 없었던 김병현(전 피츠버그)까지 모두 망라됐다. 김 감독은 “이승엽은 올시즌 부진과 부상으로 소속 팀에 주력하겠다며 대표팀 고사 의사를 밝혔지만 선발위원 대부분이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 일단 넣어두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백차승에 대해서는 “WBC는 여느 국제대회와 달리 부모 국적으로도 뛸 수 있다.내일(2일)쯤이면 연락이 될 것 같다.(백차승이) 이번 기회에 조국을 위해 열심히 하면 좋은 방향으로 (여론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윤동균 기술위원장은 김병현에 대해 “기본적으로 기량이 있는 선수”라고 전했다. 45명 가운데 투수는 박찬호(다저스)와 임창용·이혜천(이상 야쿠르트),김광현(SK) 등 19명이 뽑혔다.포수는 박경완(SK) 등 4명,내야수는 13명,외야수는 추신수(클리블랜드)와 이병규(주니치) 등을 포함해 9명이다.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한 선수 가운데 권혁(삼성)과 김민재(한화)를 제외하고는 모두 포함됐다.최종 엔트리 마감은 내년 2월22일이지만 KBO는 26일 다시 기술위원회를 열고 최종 28명을 결정할 예정이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스포츠 라운지] 日 요미우리 ‘불펜포수’ 유환진

    [스포츠 라운지] 日 요미우리 ‘불펜포수’ 유환진

     “최고의 포수다.”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우완 에이스로 자유계약선수(FA)를 선언한 우에하라 고지가 이렇게 평가한 한국선수가 있다.요미우리 1군의 ‘불펜 포수’ 유환진(33) 얘기다. ● 우에하라 “공을 잘 받아준다” 극찬 우리나라에서 생소한 불펜 포수는 선진국인 미국·일본 프로야구에서는 중요한 보직으로 꼽힌다.투수들이 출전하기 전 컨디션을 점검하고 기를 살려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우에하라는 “공을 잘 받아준다.”고 극찬했다.경기 전 포수와 호흡을 맞추는 투수 입장에서 불펜 포수에 대한 칭찬은 빈말이 아닐 터.그는 “신나게 던질 수 있게 펑펑 소리가 나도록 미트질을 잘해준다.한마디 건네며 긴장도 풀어주고 자신감을 갖도록 좋은 쪽으로만 애기해준다.”고 말했다.  유환진은 국내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다.굴곡 많은 야구인생이 그를 일본까지 진출하게 했다.원광대를 졸업한 그는 1996년 2차 4번으로 지명받아 쌍방울에 입단했다. 투수 리드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대학 때 입은 어깨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재활에 시간을 보내느라 주전자리를 꿰차지 못한 그는 99년 팀이 사라지면서 방황하다 2000년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요미우리와의 인연도 삼성에서 시작됐다.삼성의 자매구단인 요미우리가 삼성에 백업포수를 요청한 게 계기였다.그는 “1군에 올라가겠지만 특급은 될 수 없다.”고 생각했다.당시 삼성 2군 감독이던 김성근 현 SK 감독도 그에게 “가서 공부하라.”고 충고했다.결국 그는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안고 일본행 비행기에 올랐다. ● “선수로 뛰고 싶은 마음에 2년간 힘들었다”  유환진은 막상 일본에 도착해보니 후회가 막급했다.일본어를 한 마디도 모르니 더욱 그랬다.“선수로 뛰고 싶은 마음이 컸다.처음 2년간은 무척 힘들었다.숙소에서도 혼자라 외로운 생활이었다.”  그러나 그는 야구가 좋았기 때문에 결국 정착을 택했다.어디에서나 잘 어울리는 성격이 많은 도움이 됐다.포구능력이 뛰어났던 만큼 불펜 포수로서 빠르게 인정받았다.  이후 투수들의 공을 받으며 지도자의 꿈을 꾸게 됐다.지금까지 훈련 등 지도 방법을 꼼꼼하게 적은 게 일반 A4노트 4권 분량이다.“일본야구가 우리보다 앞섰기 때문에 공부가 많이 된다.어떤 생각으로 연습하고,어떻게 생활하고,그런 게 도움이 된다.일본 코치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연구하고 이런 선수에게는 이런 연습 방법을 적용한다는 것을 적어둔다.야구는 정답이 없지 않은가.”  일본야구에 대한 부러움도 드러냈다.”일본은 팬서비스와 이벤트가 많고,구장 시설이 좋다.2군 연습하는 것도 보여주고 팬에게 가까이 가도록 노력한다.팬들에게 사인을 하라고 팀에서 지시까지 한다.”  올시즌 부진한 이승엽에 대한 안타까움을 짙게 드러냈다.“승엽이는 열심히 했다.손가락이 아파 아프지 않게 치려다 밸런스가 무너졌다.시합 전 얼굴을 대하면 ‘잘 해라.마음을 비우고 하라.’고 격려해준다.상대투수가 볼넷을 주는 한이 있어도 좋은 공을 절대 주지 않아 이래저래 더 힘들었을 것이다.” ● ‘22년 야구 외길인생´ 훌륭한 지도자가 목표  일본 진출을 노리는 후배들에 대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야구는 똑같지만,일단 자신감을 잃지 않고 배우려는 자세로 도전하면 높은 벽은 아니다.자만하면 안 되지만 자신감이 중요하다.”  야구는 그의 운명이었다.경동초교 5학년 때 신문에 난 충암초교 야구부 모집 광고를 보고 아버지 창수(2002년 작고)씨를 졸라 테스트를 거쳐 합격한 이후 외길을 걸었다.선수로서 성공하지 못했지만 훌륭한 지도자라는 ‘제2의 목표’를 세웠다.그가 지도자로 성공할 수 있을지는 자신과의 싸움에 달렸다. 글 사진 도쿄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이혜천, 요미우리 ‘공포의 좌타선’ 넘을까?

    이혜천, 요미우리 ‘공포의 좌타선’ 넘을까?

    이혜천이 야쿠르트 스왈로즈와 2년간 최대 400만달러(옵션 포함)계약에 성공했다. 올시즌 믿고 쓸만한 좌완투수 부재로 힘들어 했던 타카다 시게루 감독의 고민이 해결된 것이다. 독특한 투구폼을 가진 이혜천이라면 일본에서도 충분히 통할수 있다는 계산이 깔린 영입이다. 야쿠르트는 올시즌 66승 4무 74패로 리그 5위에 머물렀다. 유달리 1위팀 요미우리에게 약했던(6승 18패) 것이 한해농사를 망치게 한 가장 큰 원인이었던것. 이혜천의 영입이 확정되자 산케이 신문을 비롯한 일본의 주요언론들이 이혜천과 요미우리를 동시에 언급한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한방이 있는 요미우리 좌타자들을 상대로 이혜천이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것인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크기 때문이다. 야쿠르트가 요미우리에게 약했던 가장 큰 원인은 좌타자를 극복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크다. 특히 오가사와라 미치히로-아베 신노스케-다카하시 요시노부는 야쿠르트 투수들을 가장 많이 괴롭힌 타자들이다. 올시즌 오가사와라(시즌 타율 .310 홈런 36 타점 96)는 대 야쿠르트전에서 타율 .375(80타수 30안타 5홈런 18타점), 아베(시즌 타율 .271 홈런 24 타점 67)는 타율 .274(62타수 17안타 6홈런 17타점), 허리부상으로 91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던 다카하시(시즌 타율 .236 홈런 17 타점 41)마저도 타율 .297(64타수 19안타 6홈런 10타점)를 기록했다. 오가사와라가 야쿠르트전에서 기록한 타율 .375는 올시즌 상대한 팀들중 가장 높은 것이며 아베의 6홈런과 17타점도 역시 마찬가지다. 특히 다카하시는 3할에 가까운 타율은 물론 올시즌 17개의 홈런중 6개를 야쿠르트전에서 터뜨렸다. 야쿠르트 투수진들도 요미우리만 만나면 초반부터 난타를 당하기 일쑤였다. 특히 좌완 에이스이자 올시즌 리그 평균자책점 1위(2.68)를 차지한 이시카와 마사노리(12승 10패)의 요미우리 상대전적은 처참할 정도다. 2경기를 선발로 등판해 1승1패(11.2이닝)를 기록하긴 했지만 자책점 6.17이 말해주듯 에이스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 좌투수인데도 요미우리 좌타자들을 극복하지 못한 것이다. 그나마 우완 타테야마 쇼헤이(12승 3패)가 비록 단 한경기에 등판하긴 했지만 8이닝동안 2피안타(피홈런 1개)로 선방한것이 전부다. 이 두명의 10승투수들이 유독 요미우리전에 등판횟수가 적었던것도 승리의 확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투수 로테이션을 조정하면서까지 말이다. 타도 요미우리를 위해 이혜천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해졌다. 이혜천은 일본에서도 보기 힘든 왼손 사이드암 투수다. 공을 뿌리기전까지 독특한 투구폼을 가진 그의 활약이 기대가 되지만 보완해야할 점도 분명히 있다. 좌우 핀포인트를 이용하는 제구력이 부족하며 구종이 단조롭기 때문이다. 투구폼이 독특해도 타자의 눈에 적응이 되면 살아남기 힘들다. 그가 중간이나 마무리투수가 아니라는 점도 불안 요소중 하나다. 올겨울 반드시 체인지업성 변화구를 습득해야 하며 팔각도를 조금 더 올려 볼스피드 증가를 위해 힘써야 한다. 이혜천의 야쿠르트 입단으로 국내팬들에겐 볼꺼리가 하나더 늘어났다. 이승엽과 이병규와의 맞대결을 지켜볼수 있기 때문이다. 팀이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만 등판을 해야 하는 임창용과는 달리 선발투수인 이혜천은 이들과 대결할 기회가 그만큼 많을것이다. 과연 이혜천은 ‘타도 요미우리’의 선봉장으로 도쿄 라이벌 타선을 제압할수 있을까. 이번 타카다 감독의 결정이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자못 기대가 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일본프로야구통신원 윤석구 rock7304@hanam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일본무대 ‘한인 4인방’ 대결구도는?

    일본무대 ‘한인 4인방’ 대결구도는?

    이혜천이 야쿠르트에 진출. 한국인 투-타 맞대결이 관심을 끌게 됐다. 이혜천은 소속팀 마무리 투수 임창용과 더불어 이승엽(요미우리). 이병규(주니치) 등과의 정면승부를 하게 되는데. 공교롭게도 넷 모두 센트럴리그라 대결기회가 적지 않다. 일본무대에서 펼쳐지는 그들만의 승부를 미리 그려본다. ◇천적관계 이어지나? 이혜천은 왼손타자의 천적. 정상급 타자 KIA 장성호는 “이혜천을 상대할 때 별도의 배트를 쓴다. 하도 많이 부러져서 가장 싼 것을 쓴다”고 말했다. 국내 최고의 왼손타자 삼성 양준혁도 이혜천이 나오면 선발명단에서 이름을 감춘다. 이승엽. 이병규도 물론 이혜천에 약했다. 이혜천이 거금을 받고 일본 무대에 진출할 수 있었던 데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이승엽은 국내리그에서 6년 총 71타수17안타(타율 0.239). 17삼진을 기록했다. 이병규도 비슷하다. 타율 0.230(64타수 13안타). 16삼진. 이승엽은 홈런타자라 삼진이 많았다고 하면 되지만. 이병규는 안타제조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던 시절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꽤 흘렀다. 이승엽과 이병규가 일본무대 선배로서 이혜천을 한수 지도할 수 있을까. 일견 가능성 높아 보이지만. 오히려 천적관계가 더 심화될 것 같다. 이혜천은 과거 대결 때는 스리쿼터였다. 오버핸드와 사이드암의 중간수준 정도. 그런데 지금은 사이드암으로 바꿨다. 공이 좌우로 크게 변하기 때문에 왼손타자들이 더욱 힘들어진다. 이승엽은 얼마전 일본시리즈에서 이혜천과 같은 유형인 세이부 왼손 사이드암 호시노 도모키에게 철저히 당했다. 이병규도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갖다 맞히는 데 능해 반전을 꾀할지도 모른다. ◇맞대결이 더욱 흥미로운 까닭은? 야쿠르트가 요미우리나 주니치와 상대하는 날. 이혜천이 선발 등판하고 임창용이 마무리로 나서면 한국인 투·타 맞대결을 두번이나 볼 수 있다. 공교롭게도 이승엽과 이병규는 야쿠르트를 상대로 그런대로 재미를 봤다. 이병규는 올시즌 센트럴리그 상대 5개 팀 중 야쿠르트전에서 가장 잘했다. 타율 0.292. 3홈런. 이승엽은 야쿠르트전에서 타율은 0.171에 그쳤지만 홈런 2개가 있다. 야쿠르트 입장에서는 소속팀의 한국인 듀오가 이승엽. 이병규를 제대로 요리해주길 기대할 수 밖에 없다. ◇임기응변. 약이고 독이다 스포츠서울 박영길 객원기자는 “이혜천이 가세할 경우 이승엽과 이병규뿐만 아니라 일본의 전 왼손타자들이 긴장해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왼손타자가 왼손 사이드암을 상대할 땐 늘 공이 몸쪽으로 오는 착각을 하지만. 공은 실제 몸쪽에서 바깥쪽으로 빠져나간다”면서 “공을 자기 몸에 최대한 가까이 붙여 놓고 타격해야 하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다. 특히나 이혜천처럼 공을 거칠게 던지는 선수라면 공략이 더 어렵다”고 밝혔다. 박 객원기자는 “이승엽의 경우 실패하더라도 자기 스윙으로 승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엽이 왼손과의 승부 때 엉덩이를 빼고 손목으로 툭 치고 마는 동작을 자꾸 보이는데. 이는 일시적으로 성공할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는 실패확률이 낮다는 것. 그는 “팀동료 오가사와라나 라미레스는 안되더라도 자기스윙으로 승부하고. 결국 해법을 찾아 나간다”면서 “이승엽이 이혜천과의 승부 때 임기응변하지 말고. 자기 스윙으로 맞서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병규에 대해서는 반대 해법. “원래가 맞히는데 재능이 있기 때문에. 이혜천에게 임기응변으로 상대하는 게 낫다”고 설명했다. ◇임창용은 바깥쪽이 살길 임창용과 좌타자 2인방과의 승부는 ‘바깥쪽’에서 갈린다고 봤다. “수준급의 좌타자는 바깥쪽에서 몸쪽으로 오는 공으로 먹고 산다. 즉 왼손 사이드암이 던지는 것과 반대의 궤적이다. 임창용의 경우 왼손에 약할 수 밖에 없는 조건이지만 160㎞에 육박하는 엄청나게 빠른 직구가 있어 선방했다. 세상에서 가장 치기 힘든 공은 빠른 직구다”면서 “임창용이 완벽하게 이기려면 바깥쪽 승부에 눈을 떠야 한다. 그래야 그들을 마음먹은대로 요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공연플러스]

    ▲ 한일연극 워크숍=한일연극교류협의회(회장 박명성 서울연극협회장)는 25~27일 성균관대 경영관 원형극장과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연습실에서 ‘2008 한일연극 워크숍’을 연다. 극작가 노다 히데키의 ‘판도라의 종’(25일 오후 7시 성균관대) 낭독공연과 무대미술가 호리오 유키오(26일 오후 2시 대학로), 조명디자이너 나카가와 류이치(27일 오후 2시 대학로)의 강연이 진행된다. 무료. ▲ ‘관객개발´ 연례 세미나=공연장홍보마케팅협회(회장 최태규 충무아트홀 부장)는 25일 오후 2시 서울 문화재단 대학로연습실에서 관객 개발을 주제로 연례 세미나를 연다. 이승엽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가 ‘관객개발의 방향과 전망’을 주제로 기조 발제한다. ▲ 모노드라마 ‘염쟁이 유씨´ 대학로 공연=배우 유순웅의 1인극 ‘염쟁이 유씨’가 지방 순회 공연을 마치고 새달 2일부터 서울 대학로 인켈아트홀 2관에서 공연된다.2004년 청주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대를 이어 시체 수습하는 일만 해 온 염쟁이 유씨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모노드라마다. 누적 공연횟수는 760회, 전체 관람객은 12만명에 달한다. 내년 3월1일까지.(02)3676-3676.
  • 두산 이혜천 일본행 요미우리 입단 임박

    일본프로야구 진출을 타진해 온 좌투수 이혜천(29·전 두산)의 진로가 조만간 결정될 전망이다.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요미우리 자이언츠 중 한 팀과 계약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최근 이승엽(32)의 소속팀 요미우리가 거액을 베팅, 이혜천의 마음을 흔든 것으로 알려졌다. 임창용(32·야쿠르트)의 에이전트로 이혜천의 일본 진출 창구를 맡고 있는 박유현씨는 18일 “임창용이 야쿠르트에서 뛰고 있어 내가 이혜천도 그쪽과 계약을 추진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지만 최근 요미우리가 좋은 조건을 제시해 고심 중”이라고 말했다. 요미우리는 이혜천에게 연봉 1억엔(추정치), 계약기간은 최대 3년까지 보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연봉 30만달러 등 옵션을 포함해 최대 500만달러에 3년 계약한 임창용보다 좋은 조건. 좌완이면서도 시속 150㎞ 강속구와 예리한 슬라이더를 던지는 강점 덕분에 이혜천의 주가는 일본에서도 높다.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보여준 오른손 타자 몸쪽 낮게 파고드는 빠른 공을 꾸준히 구사한다면 일본에서도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이혜천은 19일 일본으로 떠나 계약을 마무리지을 방침이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일본언론 “이승엽, 국민적 영웅 지위 잃었다”

    일본언론 “이승엽, 국민적 영웅 지위 잃었다”

    일본 언론이 요미우리 이승엽(32)이 한국에서도 마침내 그동안 터부시되던 비판기사에 직면해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일본신문 석간 후지는 18일자 신문을 통해 “지난 11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승엽이 국민적 영웅 지위를 잃었다. 한국의 언론은 그를 ‘추락한 국민타자’로 표현하는 등 비난의 목소리가 제기됐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이승엽이 스스로 최악의 1년이라고 말했고. WBC 출전도 고사한 만큼 지금까지 짊어져 온 다양한 중압감을 털어버리고 아시아 대포의 진가를 드러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승엽은 올 시즌 대부분을 2군에서 보낸 채 45경기에서 8홈런 27타점 타율 0.248의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일본시리즈에서도 18타수 2안타 12탈삼진으로 부진해 와타나베 츠네오 구단주에게 “왜 (스타팅 멤버에서 빠진) 이승엽을 또 기용했는가”라는 비판을 듣기도 했다. 지난 11일 귀국 당시 “일본시리즈 패배 원인이 나에게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준비가 부족했다. 야구를 시작한 이래 최악의 1년이었다. 응원해 주신 분들께 죄송하다”고 밝힐 만큼 스스로도 충격이 컸다. 석간 후지는 이승엽과 요미우리에 대한 한국내 동향에 대해서도 상세히 전했다. 석간후지는 “한국내에서도 WBC를 발판으로 메이저에 도전하는 것보다 확실히 캠프에서 단련하고. 거인으로 남아 2년간 후회없이 보내길 바란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한국에서 중계하고 있는 요미우리 경기는 이승엽의 활약여부와 상관없이 꾸준한 시청률을 올리고 있다”며 “우츠미나 가네모토 등이 특히 인기가 높다고 들었다. 한국 야구팬들은 이제 요미우리 경기 자체를 즐기는 분위기”라는 니혼TV 구보 신타로 사장의 코멘트를 인용하는 등 국내 동향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LB.com이 예상한 WBC 韓대표팀 명단은?

    MLB.com이 예상한 WBC 韓대표팀 명단은?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 ‘MLB.com’이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할 한국 대표팀의 선수명단을 예상해 보도했다. 사이트는 ‘한국이 연이은 성공을 노린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한국은 최근 몇 년 사이에 세계야구에서 확실한 자리를 차지했다.”며 WBC 지난대회 4강과 베이징올림픽 우승 등의 국제대회 성적을 전했다. MLB.com은 이번 WBC에 추신수와 임창용은 참가가, 이승엽은 불참이 거의 확실한 것으로 예상했다. 박찬호에 대해서는 “메이저리그에서의 상황에 달린 문제”라는 인터뷰 내용을 인용하며 아직 참가 여부가 정해지지 않았다고 보도하면서 “박찬호가 참가하지 않을 경우 지난 대회에서 그가 맡았던 마무리 보직은 임창용이 맡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이트는 이같은 해외파 선수들의 참가의사와 WBC 1회 대회 대표선수, 올림픽 대표선수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대표팀 예상 선수명단을 만들어 소개했다. 그러나 예상된 대표팀 명단에는 한국의 두 좌완 에이스인 김광현과 류현진이 빠지고 서재응이 포함되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또 한기주를 ‘한고주’(Ko-Joo Han)로 잘못 쓰기도 했다. 한편 추신수는 이 기사에 실린 인터뷰에서 “약 6-7년 전만 해도 한국에서 야구는 가장 큰 스포츠였다.”면서 “그러나 현재는, 2002년 이후에는 축구가 야구보다 더 커졌다. 당시 축구대표팀은 정말 잘했다.”고 말했다. 또 “이번 WBC에서 내가 출전을 하거나 못하거나 좋은 성적을 내서 한국에서 야구의 인기가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MLB.com이 예상한 한국 대표팀 투수 - 봉중근, 송승준, 서재응, 오승환, 임창용, 권혁, 한기주, 정대현 포수 - 진갑용, 강민호 내야수 - 박진만, 정근우, 김동주, 김민재, 이대호 외야수 - 이진영, 추신수, 김현수, 이종욱, 이용규, 이택근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국민타자 이승엽 “야구 인생 최악의 해”

    “지금 실력으로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나가면 더 망신만 당한다.” 11일 오후 김포공항 입국장에 들어선 이승엽(32·요미우리)은 씁쓸한 표정으로 국가대표 사퇴와 관련, 속내를 털어놓았다. 지난 베이징올림픽에서 전승으로 금메달을 따낸 뒤 개선 행사를 마치고 일본으로 떠날 때 “몸과 마음이 된다면 언제든 대표팀에서 뛰고 싶다. 내년 3월 WBC에도 나가고 싶다.”고 말했던 것과는 사뭇 대조적이었다.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일본시리즈에서 타율 .111에 삼진을 12개나 당하는 등 참담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한 부담이 그를 짓누르는 듯했다. 이승엽은 “정말 돌아보기 싫은 한해였다. 생각도 하기 싫다.”면서 “지난 2년간 준비가 부족했지만, 내년에는 팀을 위해 더 열심히 뛰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승엽과의 일문일답. ▶일본시리즈를 마친 심정은. -일단 졌고, 패인을 잘 알고 있다. 응원해줬던 팬들에게 죄송하다. ▶몸 컨디션이 100%가 아니라고 했는데 성적에 영향을 미쳤나? -말 해봤자 스트레스이고 핑계에 불과하다. 상대 불펜에 완전히 농락당했다. 몸 컨디션보다는 준비 부족 탓이라고 생각한다. ▶대표팀을 사퇴한다는 게 사실인가. -사실이다.(요미우리와) 4년 계약 중 2년 지났는데 (왼손 엄지) 수술 이후 국제대회에 참가하면서 다음 시즌에 대한 준비가 많이 부족했다. 나라를 위해서라면 대표팀에서 뛰어야 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남은 2년 동안 팀을 위해 열심히 뛰려고 한다. 지금 실력으로 WBC에 나가면 더 망신만 당한다. 내가 나가도 팀 전력이 더 나아지지 않는다.1루수는 잘하는 후배들이 공백을 메울 거라고 생각한다. ▶사전에 김인식 감독과 은퇴에 관한 얘기가 있었나. -어제 잠깐 감독님과 안부 전화만 했다. 감독님을 만나서 인사드리겠다. ▶올 한해를 돌아본다면. -야구 인생 최악의 해였다. 돌아보기 싫은 한 해다.2군에서 지낸 시간도 가장 길었고, 성적도 제일 안 좋았다. 면목이 없다. ▶앞으로 보완해야 할 점은. -왼손의 근력을 더 길러야 한다. 왼손 엄지 수술 이후 보호대를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감각이 다르기 때문에 맘 놓고 스윙할 수가 없다. ▶향후 계획은. -좀 쉬고 싶고, 빨리 운동을 시작해 내년에는 웃음을 찾고 싶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아시아시리즈] 복수X복수

    ‘아시아 야구전쟁이 시작됐다.’한국야구의 절대 강자로 우뚝 선 SK가 일본 정복을 위한 행군에 나섰다.프로야구 SK 선수단은 13일 개막하는 아시아시리즈에 출전하기 위해 11일 오전 출국했다. 일본과 중국, 타이완 리그 우승팀이 참가해 단판 승부로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SK 선수단의 각오는 남다르다. 베이징올림픽에서 일본을 두 번이나 격파하며 이룬 금메달의 영광을 이번에도 재현하겠다는 것. 김성근 SK 감독은 지난해 예선에서 일본 대표팀 주니치를 이겼지만 결승에서 진 아쉬움을 설욕하기 위해 지난 1년 간 절치부심했다. 김성근 감독은 지난 9일 선수단보다 빨리 출국해 사전 구상에 들어갔다.한국시리즈 2연패를 달성, 대회 참가 자격을 따낸 SK는 지난 4일부터 문학에서 하루도 쉬지 않고 땀을 쏟았다. 애초 정규리그 시상식이 열린 6일과 10일은 쉴 계획이었지만 11일 도쿄돔에서 훈련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고는 휴식마저도 취소했다.특히 투수 2관왕에 오르며 시즌 최우수선수(MVP)를 거머쥔 김광현(20)은 이번 대회를 맞는 감회가 새롭다. 지난해에 이어 올림픽 일본전에 선발 등판해 얻은 ‘일본 킬러’의 명성 때문이다. 게다가 올림픽에서 정신적 지주였던 이승엽(요미우리)의 복수혈전도 꿈꾼다. 이승엽은 일본시리즈에서 기시 다카유키에게 완벽히 당했다.김광현은 “언제 선발로 나갈지 아직 모른다. 하지만 일본전에 나가면 (기시에게)갚아야 할 빚이 있다. 이승엽 선배가 있는 요미우리와 붙어보고 싶었는데 그 꿈을 뺏아갔다. 이승엽 선배도 일본시리즈에서 부진해 마음고생이 심하다고 들었다. 감독님께 아시아시리즈 우승을 안겨드리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도 질 수 없다.”고 다짐했다.여기에 SK는 자존심까지 구겨졌다. 세이부가 주전 9명을 빼기로 했기 때문. 나카지마, 호소카와 등을 이번 대회에 출장시키지 않을 방침이라고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들이 이날 인터넷에서 보도했다. 브라젤, 보카치카 등 외국인 선수들도 집으로 돌아가 일본의 대회 4연패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것. 그러나 와타나베 히사노부 세이부 감독은 “일본 대표로 나가 힘껏 하겠다. 결장이 많아? 그렇게 하는 것도 재미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결국 SK를 만만하게 본 셈이다.선수단 28명에는 한국시리즈에 참가한 26명에다 투수 전병두와 내야수 김동건이 합류했다. 다만 지난해 주니치전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 이호준, 정경배, 박정권 등 타자들의 부상 공백이 걸린다. 김성근 감독은 올해 처음 참가하는 이승호, 정우람, 전병두 등 ‘좌완 트로이카’에게 기대를 건다. 한국이 좁다는 ‘야신’ 김성근 감독의 끝없는 욕심이 일본에서도 채워질지 주목된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아시아시리즈야구] SK “올핸 기필코 亞정상에”

    ‘이젠 아시아 정상을 향해 나간다.’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2연패를 이룬 SK는 10일 지난해 실패를 거울 삼아 반드시 아시아 정상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다시 다졌다.9일 일본시리즈에서 세이부가 이승엽이 있는 요미우리를 누르고 우승함으로써 아시아시리즈 일본 대표팀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제4회 아시아시리즈는 13~16일 도쿄돔에서 열린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중국, 타이완 4개국 리그 우승팀이 단판 승부로 최강자를 가리는 이벤트대회로 2005년 시작됐다. 지난해까지 국가대표팀이 출전한 중국이 올해부터는 자국 세미프로 리그 우승팀 톈진을 보내 대회의 격이 높아졌다. 총상금은 1억엔(약 13억원)으로 우승팀에 5000만엔이 돌아간다. 타이완은 퉁이가 참가한다. 2년 연속 출전하는 SK는 지난해 예선에서 일본 대표 주니치를 꺾어 역대 처음 일본팀을 눌렀지만 결승에서 다시 만나 5-6 역전패를 당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아시아 정상 문턱에서 주저앉은 김성근 SK 감독은 “올해 최대 목표는 아시아시리즈 우승”이라고 아쉬움을 수차례 되새기기도 했다. 실제로 SK는 지난달 31일 한국시리즈 우승 뒤 4일부터 연습에 들어갔고, 전력분석팀 3명을 일본에 보내 세이부와 요미우리의 일본시리즈를 정밀 관찰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가장 강적은 역시 세이부다. 무엇보다 젊은 선발진과 기회 때 몰아치는 집중력이 대단한 팀이다. 이 가운데 이승엽을 번번이 헛방망질로 물러나게 한 투수 기시 다카유키와 와쿠이 히데아키다. 기시는 시속 150㎞를 넘나드는 강속구와 낙차 큰 변화구,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구석구석 찌르는 능력이 탁월하다. 다만 세이부 타자들이 왼손 투수에게 약점을 보인 게 SK가 믿는 구석이다.‘일본 킬러’ 김광현과 이승호, 정우람이 건재하고 전병두도 나날이 컨디션이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다.SK 선수단은 11일 오전 일본으로 떠나 현지 적응 훈련에 들어가며 13일 오후 6시 세이부와 첫 대결을 펼치고,14일 낮 12시 톈진,15일 오후 6시 퉁이와 대결을 거쳐 2위 안에 들면 16일 오후 2시 결승전을 벌인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요미우리 구단주 “이승엽 WBC 출전, 스스로에 맡긴다”

    요미우리 구단주 “이승엽 WBC 출전, 스스로에 맡긴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 결정은 이승엽의 몫이다.” 요미우리 이승엽이 제2회 WBC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일본 신문 스포츠호치는 11일 ‘기요다케 히데토시 요미우리 구단주가 이승엽의 WBC 사퇴 결정은 그의 결단에 맡기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일본시리즈 7경기에서 타율 0.111을 기록하고 정규시즌도 타율 0.248. 8홈런. 27타점에 그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던 이승엽은 지난 9일 “WBC 참가는 힘들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10일에도 “(WBC 불참은) 일본시리즈 전에 이미 결정한 일이다. 내가 없어도 한국 대표팀은 괜찮을 것이다. 내년 시즌에는 좋은 기록을 남기고 싶다”고 다시 한번 재확인했다. 이승엽은 10일 기요다케 구단주를 직접 만나 WBC에 출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호치는 “이승엽이 ‘나의 결정을 구단에 이야기했고. 구단에서도 이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11일 귀국한 이승엽은 WBC 사령탑을 맡은 한화 김인식 감독을 만나 양해를 구할 예정이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승엽도 불참, WBC대표팀 내우외환

    이승엽도 불참, WBC대표팀 내우외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출범도 하기 전부터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다.  안으로는 감독 및 코칭스태프 선임 문제로 난항을 겪고있는 가운데, 요미우리 이승엽 등 해외파들의 잇단 불참 선언으로 대표팀 구성자체가 큰 어려움에 처한 모양새다. 2006년 WBC 4강과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의 신화가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될 지도 모른다는 야구계의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코칭스태프 선임 문제는 발등에 떨어진 불이다. 천신만고 끝에 한화 김인식 감독이 지휘봉을 잡기로 했지만, 김 감독이 추천한 일부 현역 감독들이 대표팀 합류를 꺼려하는 바람에 코칭스태프 조각부터 시간이 지체되고 있다. KBO는 각 구단에 감독 차출을 협조해 주도록 요청할 예정이지만 구단 사정도 있어 쉽지 않은 문제다. 설상가상으로 이승엽, 박찬호 등 해외파들의 WBC불참 선언도 큰 고민이다. 대표팀의 4번타자가 유력했던 요미우리 이승엽은 지난 9일 일본시리즈에서 패한 뒤 국내외 언론과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에는 캠프 도중 빠져 나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그동안의 유보적인 입장을 접고, WBC에 출전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심지어는 “올해 부진은 올림픽 예선 참가가 원인이 됐던 것 같다”고도 덧붙였다. 얼마 전 LA 다저스 박찬호에 이어 이승엽마저 WBC 불참을 선언하면서 내심 이번 대회 4강 이상을 노리고 있던 한국으로서는 목표 달성에 비상이 걸린 셈이다. 지난 베이징 올림픽에서 결정적인 순간마다 한 방을 날려 대표팀의 해결사로 활약했던 이승엽이 없다면 한국팀의 전력 약화는 불 보듯 뻔하다. 특히 매 경기가 중요한 단기전 승부에서 이승엽같은 슬러거의 부재는 경기를 풀어가는데 큰 어려움이 될 전망이다. 이승엽의 불참은 대표팀 타선의 전력을 떠나 팀 전체의 사기에 미치는 영향도 엄청나다. KBO의 하일성 사무총장은 “그동안 대표팀을 위해 열심히 해줬던 선수인데, 팀내에서 처한 상황 때문에 그런 말을 한 것 같다”며 “일단 한국에 오면 만나보고 설득해 보겠다”며 난처해 했다. 현 상황에서 가장 곤혹스러운 사람은 다름아닌 김인식 감독이다. 김 감독은 이승엽이 WBC 불참 의사를 나타낸 것과 관련해 “코칭스태프도 구성이 안된 지금, 선수들 합류 문제까지 신경쓸 수 있겠는가”라며 짜증섞인 반응을 보였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PB] 이승엽 삼진 11개 수모… 일본시리즈 우승 물거품

    이승엽(32·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끝내 침묵했다. 요미우리도 안방에서 세이부 라이온스가 샴페인을 터뜨리는 모습을 씁쓸하게 지켜봐야 했다. 막강 마운드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운 세이부가 9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시리즈(7전4선승제) 7차전에서 요미우리에 3-2,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세이부가 일본시리즈에서 우승한 것은 2004년 이후 4년 만이며 팀통산 13번째. 이승엽은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지만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1회와 4회에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7회말에는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이번 시리즈에서 타율 .111(18타수2안타)에 삼진은 무려 12개나 당하는 참담한 성적을 남겼다. 이승엽은 올시즌 급격한 부침을 겪었다. 지난해 10월 왼쪽 엄지 인대를 수술한 이승엽은 시범경기에서 컨디션을 조율하기보다 베이징올림픽 최종 예선에 참가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최종예선에서 4번타자를 맡아 타율 .478에 2홈런,12타점을 올려 부활을 알리는 듯했다. 그러나 시범경기를 건너뛴 결과는 처참했다. 타율 .135(52타수7안타)에 2타점의 성적을 남기고 4월14일 2군으로 내려간 것. 이승엽은 100여일이 지난 7월에야 1군에 복귀했다. 곧이어 8월 베이징올림픽 대표팀에 합류, 일본과의 4강전과 쿠바와의 결승전에서 거푸 결승 홈런을 때려 ‘클러치히터’의 면모를 뽐냈다. 자신감을 충전한 이승엽은 9월16일 요코하마전에서 일본 진출 5년 만에 첫 3연타석 홈런을 폭발시켰고, 당시 리그 선두였던 한신 타이거스를 상대로 쐐기 3점포(9월21일), 결승 투런홈런(9월27일), 결승 2루타(10월8일)를 잇달아 터뜨리며 13경기차를 뒤집는 짜릿한 역전 우승에 일조했다. 정규리그에서 타율 .248에 8홈런,27타점으로 일본 진출 뒤 가장 부진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서 명예회복을 할 발판을 마련한 셈. 하지만 일본시리즈에서의 뼈아픈 부진은 향후 일본에서 뛰는 한 감내해야 할 ‘업보’가 될 전망이다.2006년 말 왼쪽 무릎을 수술했던 이승엽은 지난해 타율 .274에 30홈런,74타점에 머문 탓에 연봉이 6억 5000만엔에서 6억엔으로 깎였다. 올시즌 성적이 지난해보다 안 좋았기 때문에 삭감은 기정사실이며 폭이 관건이다. 팀내 위상도 타격을 받게 됐다. 와타나베 요미우리 구단주는 지난해 센트럴리그 우승을 하고도 포스트시즌에서 일본시리즈 진출권을 2위 주니치에 내준 뒤 “외국인 선수가 부진해졌다.”며 이승엽을 겨냥한 바 있다. 내년 스프링캠프에서 그동안 1루수 전향이 거론됐던 3루수 오가사와라와의 생존 경쟁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日네티즌 “이승엽 불참, 日대표팀에는 좋은 일”

    日네티즌 “이승엽 불참, 日대표팀에는 좋은 일”

    ’국민 타자’ 이승엽(요미우리)의 WBC 불참 발언에 일본 언론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나섰다. 이승엽은 지난 9일 요미우리가 일본시리즈에서 패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내년 봄에 열릴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이 소식은 국내언론 뿐 아니라 마이니치신문, 스포츠니폰 등 일본 언론을 통해서도 즉각 보도돼 야후 저팬 홈페이지 스포츠뉴스 메인을 장식하고 있다. 이승엽은 “베이징 올림픽 예선 참가를 위해 스프링캠프를 중간에 이탈해 정신적·체력적으로 힘들었다.”며 “내년에는 스프링캠프를 끝까지 마치고 시즌을 맞이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남은 2년간 후회하지 않도록 끝까지 뛰고 싶다.”며 요미우리 잔류의사를 밝혔다. 이 소식에 대해 일본 네티즌들은 개인 블로그와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아이디 ‘7DwykBxJ’는 “(이승엽이 없는) 한국대표팀은 이겨도 기쁘지 않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 이승엽의 불참 의사에 대해서도 “일본대표팀에는 좋은 일이지만 한신이나 주니치에겐 안된 일”(yI5EEB15)이라는 뜻을 밝혔다. 이에 반해 “이승엽이 치는 홈런은 복권 같다. ”(FlGezze0), “올림픽 예선에서도 부담감 때문에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제 메이저리그는 포기하고 5, 6번으로 있으면서 홈런이나 치면 좋겠다.”(1IX8kbme)는 의견도 있었다. 이밖에도 “내년에도 (국제대회에서) 활약하면 무슨 소리를 들을지 모른다. 혹시 압력을 받은 것 아니냐.”(こつこつ)는 의혹의 목소리도 있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일본시리즈 ‘우승 실패’ 이승엽 만의 탓일까?

    일본시리즈 ‘우승 실패’ 이승엽 만의 탓일까?

    ’단기전은 투수력’이란 공식이 다시한번 확인된 일본시리즈였다. 4년만에 정상에 오른 세이부 라이온스가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물리칠수 있었던 것도 결국은 투수력이었다. 기시와 와쿠이를 비롯해 호아시, 호시노등을 보유한 세이부는 예상외로 수준이 높았다. 요미우리 타선을 충분히 막아낼수 있다는 와타나베 감독의 장담이 결코 허풍이 아니였음을 보여줬다. 반면 요미우리는 믿었던 선수들이 부진했던 것이 치명타였다. 5차전까지 3승 2패로 앞서 유리한 입장이었던 요미우리는 6, 7차전 통틀어 3점을 얻는데 그쳤다. 특히 마지막 7차전에서 니시구치의 폭투로 인한 1득점을 제외하면 사카모토의 솔로홈런이 전부였을 정도로 극심한 빈타였다. 2회말 츠루오카부터 9회말 마지막 타자였던 라미레즈까지 24타석 연속 범타. 단 한명의 타자도 1루 베이스를 밟지 못하며 고개를 떨군 것은 그만큼 세이부의 투수력이 막강했다는 증거다.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한 이승엽의 부진은 그래서 더욱 아쉽게 다가온다. 18타수 2안타( 타율 .111 삼진 12개) 일본시리즈에서 이승엽이 남긴 기록이다. 단 하나의 타점도 올리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찬스에서 번번히 삼진으로 물러나 팀 패배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말았다. 작년시즌 이후 받았던 손가락 수술이 미친 파장은 생각보다 컸다.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으로 2군행을 통보받을때만 해도 동계훈련 부족에 따른 일시적인 부진쯤으로 치부했다. 하지만 시즌이 거듭될수록 한번 잃어버린 감각은 좀처럼 되살아 나지 않았는데 타격이란 원래 이런 것이다. 한 부분에 문제점이 발생하면 거기에 따른 타격밸런스는 백지 상태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시즌 내내 타격폼 수정을 하다가 끝마친 한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니치와의 클라이맥스 스테이지 2에서의 맹활약으로 기대가 컸지만 그것이 전부였다. 하라 감독의 선수기용에 따른 비판도 결국은 이승엽 때문이다. 본인 스스로도 밝혔지만 컨디션이 가장 좋은 선수를 기용하지 못한 것이 패배의 이유였던 것. 하지만 이번 시리즈에서 컨디션이 좋은 선수는 또 누가 있었는지 되묻고 싶다. 다카하시 요시노부는 허리부상으로 일본시리즈 엔트리에도 등록되지 못했으며 아베 역시 부상으로 수비가 불가능한 상태였다. 센트럴리그 룰로 치뤄진 6, 7차전에서 아베를 출전시킬수도 없었던 일이었다. 믿었던 오가사와라-라미레즈도 임펙트가 크지 않았다. 2차전에서 끝내기 홈런을 쏘아올렸던 라미레즈는 이후 경기에서는 찬스때마다 범타로 물러나기 일쑤였으며 오가사와라는 또다른 이유로 부진했다. 2차전에서 왼손을 강타당한 사구로 인해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였기 때문이다. 이 두명의 중심타자들이 특히 마지막 6, 7차전에서 제몫을 하지 못한 것은 뼈아팠다. 그렇다고 투수들에게 패배의 책임을 돌리기도 민망하다. 물론 에이스 그레이싱어가 4차전에서 난타당한 것은 이유가 될수 있지만 그를 제외하곤 모든 투수들이 최선을 다했다. 7차전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된 오치 다이스케의 기용도 그래서 납득이 간다. 비록 8회초 역전의 빌미를 제공했지만 이번 시리즈 내내 팀이 위기에 처할때마다 호투를 펼쳤던 오치가 있었기 때문에 그나마 7차전까지 갈수 있었다. 세이부 역시 6, 7차전에서 나카지마-나카무라의 활약은 미비했다. 결국 이번 시리즈는 세이부의 투수력이 요미우리의 타선을 압도했기 때문에 우승을 차지할수 있었다는 말이다. 어찌됐던 치열했던 2008 일본시리즈는 모두 끝이 났다. WBC(월드베이스볼 클래식) 불참을 통보한 이승엽에겐 올겨울 뼈를 깎는 훈련이 기다리고 있다. 잃어버린 자존심을 내년에는 반드시 되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일본프로야구통신원 윤석구 rock7304@hanam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PB] 이승엽 대타 수모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올시즌 통합 챔피언에 단 1승만을 남기게 됐다. 전날 4차전까지 12타수 1안타로 잔뜩 부진했던 이승엽(32)은 이날 선발 출전에서 제외되는 수모를 겪은 뒤 9회 대타로 출장, 쐐기 득점을 올렸다. 요미우리는 6일 퍼시픽리그 챔피언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일본시리즈 5차전에서 7-3으로 승리하며 3승 2패로 앞서가게 됐다.8,9일 홈구장인 도쿄돔 6,7차전 중 한 경기만 잡으면 2002년 이후 6년 만에 통합 챔피언에 오르게 된다. 이승엽은 5-2로 앞선 9회초 1사 3루에서 대타로 나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스퀴즈번트를 틈타 팀의 마지막 쐐기 득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반면 이승엽을 대신해 5번 타순을 차지한 아베 신노스케는 솔로 홈런과 적시타로 두 차례 동점을 이루는 등 맹활약으로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선취점은 세이부의 몫이었다.1회와 3회 만루 기회에서 각각 단 1점을 뽑는 데 그친 것이 아쉬웠을 뿐이었다.6회까지 안타 2개로 침묵하던 요미우리 타선은 7회 대폭발했다.1-2로 뒤진 7회 라미레스의 2루 베이스를 맞는 행운의 안타가 터졌고 아베의 동점 적시타, 와키야의 2타점 3루타가 잇따라 나와 경기를 4-2로 뒤집었다. 사카모토마저 적시타를 터뜨려 5-2로 승기를 완전히 굳혔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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