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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 홈런왕 경쟁 열기 ‘후끈’

    국내 프로야구에서는 이승엽(삼성)과 송지만(한화 이상 27개)의 홈런경쟁이 불을 뿜는 가운데 미국 메이저리그에도 홈런열풍이 불고 있다. 98·99년이 마크 맥과이어(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새미 소사(시카고 커브스)의 ‘2인체제’였다면 올시즌 홈런경쟁은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대혼전’. 혼전의 불씨는 98·99년 연속 홈런왕인 맥과이어의 부상.맥과이어는 올시즌 70경기에서 30개 홈런을 터뜨리며 홈런 단독선두를 질주했지만 고질적인 무릎부상으로 올스타전에 불참했고 15일짜리(22일까지) 부상자명단에 올라 후발주자들의 사기를 높였다. 위기 때마다 박찬호를 구해주던 게리 셰필드(LA 다저스)는 국내의 송지만과 마찬가지로 혜성처럼 나타난 홈런왕 후보다. 88년 프로데뷔후 96년 42개의 홈런이 최고기록.지난해 152경기에 출장해 34개를 기록했던 그는 올시즌 87경기만에 31개를 쏘아올려 생애 첫 홈런왕 꿈을 꾸고 있다.최근 3경기에서 4개의 홈런을 터뜨린 상승세가 무섭다.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홈런왕(48개)인 켄 그리피 주니어(신시내티레즈)와역대 홈런랭킹 18위(475개)에 올라 있는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나란히 30개의 홈런으로 경쟁에 뛰어들었다. ‘영원한 2인자’ 소사는 애초 홈런경쟁에서 밀려나 있었지만 올스타전 홈런왕에 오른 이후 감을 회복했다. 17일 연타석 홈런 등 최근 3경기에서 홈런 4개를 몰아치며 선두에 4개차로따라붙어 2년연속 2위에 머문 한을 풀 기세다. 류길상기자 ukelvin@
  • 프로야구 올스타전 행사 풍성

    새 천년 첫 올스타전에서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팬들의 축제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21일(마산 1차전)과 23일(제주 2차전) 열리는2000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올스타와 감독,토종-용병간의 3종 홈런 이벤트를 갖는다.1차전 개막 직전의 올스타 홈런왕 대결에서는 이승엽(삼성)과 송지만(한화),박재홍(현대),타이론 우즈(두산) 등 내로라하는 거포들이 대거 출전,파워를 과시하며 2차전에는 옛 홈런왕 김응용감독(해태) 등 8개 구단 감독들이 추억의 홈런 레이스를 펼쳐 무더위를 식혀준다.1차전 입장권은 주택은행과 우체국,전화(1588-3888),인터넷(www.proticket.com),2차전은 제주은행과 인터넷(www.chejusports.com)을 통해서 각각 구입할 수 있다.
  • 이승엽-송지만 30홈런 고지 내가 먼저

    ‘30홈런 고지 내가 먼저 오른다’-.올 프로야구의 최대 볼거리인 홈런 레이스가 시즌 반환점을 앞둔 시점에서 ‘라이언 킹’ 이승엽(24·삼성)과 ‘황금독수리’ 송지만(27·한화)의 30홈런 고지 선점 경쟁으로 더욱 후끈 달아 오르고 있다. 홈런 공동 선두(27개)인 이승엽과 송지만은 오는 19일 끝나는 전반기안에 30홈런을 달성할 경우 단독 선두로 올라서는 것은 물론 후반기에서도 유리한고지에 설 수 있다는 계산아래 막판 담금질에 한창이다. 95년 데뷔한 이승엽은 첫 해 13개,이듬해 9개에 그쳤지만 97년 32개(홈런 1위),98년 38개(2위)에 이어 지난해 시즌 최다인 54개를 쏘아 올려 신기원을열었다.올시즌 홈런 3개만 보태면 프로야구 사상 첫 ‘4년 연속 30홈런’의대기록을 세우게 된다.83∼85년 홈런왕 ‘헐크’ 이만수(전 삼성)와 90∼92년 홈런왕 ‘촌놈’ 장종훈(한화)조차 상상할 수 없었던 괴력이다. 96년 입단한 송지만은 첫 해 18개,97년 14개,98년 16개에 이어 지난해에는22개로 최다 홈런을 기록했다.그러나 송지만도 홈런 3개만 터뜨리면 올시즌을 불과 절반 소화한 가운데 생애 처음으로 30홈런을 작성하게 된다. 이승엽과 송지만의 전반기 남은 경기수는 나란히 4경기.2차례 연전을 공교롭게도 롯데 LG와 번갈아 갖는다.이승엽은 껄끄러운 상대인 롯데와 사직(15∼16일)에서 상대한 뒤 LG를 안방인 대구로 불러들여 연전(18∼19일)을 벌이는데 LG를 30홈런의 타깃으로 잡았다.송지만은 구장이 가장 큰 잠실에서의 LG전 보다는 구장이 작은 홈 대전에서 롯데를 제물로 삼겠다는 생각이다. 두 선수의 맞대결 양상속에 26개의 홈런을 기록중인 ‘포도대장’ 박경완(현대)도 복병으로 꼽힌다.불멸의 기록이나 다름없는 4연타석 홈런의 주인공인 박경완의 몰아치기를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신 라이벌’ 이승엽과 송지만의 ‘대포 전쟁’은 전반기 막판 프로야구의 백미가 될 것이 분명하다. 김민수기자 kimms@
  • LG이병규 야구 잘하니 인기도 쑥쑥

    이병규(LG)가 ‘국민타자’ 이승엽(삼성)을 제치고 새 천년 첫 해 최고 인기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이병규는 11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표한 2000올스타전 팬 인기투표 최종 집계에서 총 유효표 23만4,949표(구장투표 13만3,363표,인터넷투표 10만1,586표) 가운데 11만7,405표(50%)를 얻어 홈런왕 이승엽(11만,7104표·49.8%)을 301표 차로 따돌리고 최다 득표자가 됐다.이병규는 투표마감일인 9일 현재 안타 111개로 최다안타 1위,타율 .340으로 타격 4위에 오르는 발군의 공격력으로 2년 연속 외야수 부문 올스타로 선정됐다. 홍현우(해태)는 드림리그 2루수 부문 올스타로 뽑혀 2루수로 3차례,3루수로 5차례 등 통산 8차례 올스타전에 나서는 기쁨을 맛봤고,박재홍(현대)은 96년 데뷔이후 5년 연속 외야수 부문 올스타의 영광을 누렸다. 반면 현역 최고참 김용수(40)와 조인성(이상 LG),강석천과 송지만(이상 한화)은 생애 처음 올스타에 뽑혔고 98년 최우수선수(MVP)인 타이론 우즈(두산)는 외국인 최초로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선수가 됐다.구단별로는 LG가 6명으로 가장 많았고 두산과 현대는 각 4명,한화 롯데는 각 2명,삼성 해태는 각 1명이 뽑혔으나 신생팀 SK는 올스타를 1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올스타 20명은 지난 5월23일부터 7주동안 구장과 인터넷을 통한 드림과 매직 양대리그의 각 포지션별 팬투표로 결정됐으며 양 리그 감독이 선정하는추천선수는 12일 발표된다.올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21일 마산에서 1차전,23일 제주에서 2차전이 열린다. 김민수기자 kimms@
  • 이승엽 27호… 시즌 첫 단독선두

    ‘라이언 킹’ 이승엽(삼성)이 3경기 연속 홈런포로 시즌 첫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다. 롯데는 두달 10여일만에 매직리그 단독 선두에 나섰다. 이승엽은 11일 대전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6회 1사 1·2루에서 천적 구대성의 4구째 직구를 밀어쳐 110m짜리 좌월 3점포를 쏘아올렸다. 이로써 이승엽은 시즌 27호 홈런을 기록,송지만(한화)을 1개차로 제치고 올시즌 첫 홈런 단독 1위에 나서며 2년 연속 홈런왕의 꿈을 부풀렸다.이승엽의3경기 연속 홈런은 올시즌 3번째. 특히 이승엽은 구대성과의 맞대결에서 지난해 14타수 무안타에 삼진 10개,올시즌도 4타수 무안타 2삼진의 수모끝에 홈런을 뽑아 구대성 징크스를 벗는발판을 마련했다. 삼성은 이승엽의 홈런과 노장진-임창용(7회)의 특급 계투로 한화를 5-4로따돌리고 12연승을 쾌주했다.삼성은 대전구장 6연패에서 탈출하며 팀 최다이자 프로야구 최다연승인 16연승에 4승을 남겼다. 노장진은 6과 3분의 1이닝동안 2실점(무자책)으로 막아 9승째.7회 1사3루에서 구원 등판한 임창용은 6경기 연속 구원에 성공하며 22세이브포인트째.한화는 최근 4연패. 롯데는 사직에서 6회 5안타 1볼넷을 묶어 5득점한 데 힘입어 LG에 9-3으로역전승,2연패를 끊었다. 롯데는 지난 4월30일이후 처음으로 LG를 반게임차로 앞서 매직리그 단독 1위.LG는 6연패. 롯데는 2-2로 맞선 6회 1사만루에서 김응국과 박정태의 연속 안타로 3점을뽑고 계속된 2사 2·3루에서 화이트의 2타점 적시타로 5득점했다. 한편 해태-두산(잠실)과 현대-SK전(인천)은 비로 취소됐다. 김민수기자 kimms@
  • 이승엽 “전반기 30홈런 목표”

    ‘라이언 킹’이승엽(24·삼성)이 전반기 홈런 30개를 목표로 잡았다. 이승엽은 지난 8∼9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시즌 26호 홈런으로 송지만(한화)과 나란히 선두에 올라있다.삼성은 오는 11∼12일 대전에서 한화와 2연전,마산에서 롯데와 2연전(15∼16일)을 벌인 뒤 18∼19일 대구 홈에서 LG와 2연전을 끝으로 전반기를 마감하게 된다.전반기 6경기를 남긴 이승엽은 최소 4개의 홈런으로 30개를 기록하면 시즌 첫 홈런 단독 선두와 함께 홈런왕 2연패의 발판을 구축할 수 있다는 복안이다. 지난해 54개를 터뜨리며 홈런 신기원을 열 당시 전반기 홈런수는 36개.이승엽이 전반기 30개를 달성하면 후반기들어 충분히 역전 가능한 수치다.더욱이이승엽의 홈런 페이스는 무척 가파르다.4월 6개,5월 7개의 홈런에 그친 이승엽은 6월 10개를 쏘아올린 데 이어 7월들어 8경기에서 3개를 보탰다. 최근 10경기에서 2경기당 1개꼴인 5개를 터뜨린 것.여기에는 3경기 연속 홈런과연타석 홈런(지난달 29일)이 포함돼 있어 특유의‘몰아치기’에 시동이 걸린 셈이다. 이승엽은 30개 홈런의 제물로 한화를 낙점했다.이승엽은 올 한화전에서 SK와 함께 가장 많은 5개의 홈런을 빼냈기 때문이다.게다가 이승엽은 최근 우월과 중월은 물론 좌월 등 방향을 가리지 않고 홈런포를 쏘아올려 최고의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이승엽의 홈런은 팀의 사활과도 직결되기 일쑤다.강력한 우승후보였던삼성은 ‘총체적 위기’로 곤두박질치다 지난달 25일 심판 폭행사건을 계기로 올시즌 최다인 11연승(1무 포함)을 질주하고 있다.이 사건이후 5개의 홈런을 날린 이승엽의 활약과 결코 무관하지 않음을 입증하는 대목이다.‘국민타자’ 이승엽의 홈런과 삼성의 연승 행진이 전반기 막판 최대의 흥미거리가되고 있다. 김민수기자
  • 삼성 꿈같은 11연승 행진

    이승엽(삼성)이 홈런 공동 선두에 나서며 올시즌 팀 최다인 11연승을 이끌었다.박재홍(현대)은 시즌 첫 ‘20(홈런)-20(도루)’을 달성했다. 이승엽은 9일 대구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7회 1사후 김광삼의 초구를 통타,110m짜리 우월 1점포를 쏘아올렸다.이로써 이승엽은 이틀 연속 홈런으로 시즌 26호를 기록,송지만(한화)과 함께 공동 1위가 됐다. 삼성은 이승엽과 찰스 스미스·정경배(이상 1점)·훌리오 프랑코(2점)의 홈런 4발 등 18안타를 폭발시켜 LG를 14-4로 대파했다.삼성은 지난달 25일 한화전에서 심판폭행사건을 일으킨 이후 파죽의 11연승(1무 포함)을 내달리며두산이 세운 올시즌 팀 최다연승(10연승)을 경신했다.신인 이용훈은 5이닝동안 4안타 2실점으로 버텨 시즌 7승째. 박재홍은 수원 한화전에서 4회 선두타자로 나서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24홈런-20도루로 개인통산 최다인 4번째 ‘20-20’을 작성했다.96년 데뷔한 박재홍은 첫 해 30-36,97년 27-22,98년 30-43을 수립했었다.또 연속 출루 행진중인 박종호는 5회 2사에서 안타를 뽑아 56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96∼97년 이종범(전 해태)이 세운 58경기 연속 출루 기록 경신에 3경기를 남겼다.현대는 한화의 막판 추격을 6-5로 따돌리고 5연승했다.9연승을질주하던 한화 송진우는 5와 3분의 1이닝동안 5실점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두산은 잠실에서 심정수의 2점포(22호)에 힘입어 SK를 4-2로 꺾고 3연승했다.두산은 올시즌 SK전 12전 전승.구원선두 진필중은 세이브를 보태 13경기연속 세이브.한태균은 5이닝동안 5안타 2실점(1자책)으로 4승째. 해태는 광주에서 3-3으로 맞서던 7회 1사1루에서 김종국의 결승 2루타로 롯데를 4-3으로 물리치고 2연승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송지만 26호 폭발…연이틀 홈런

    송지만(한화)의 방망이가 무섭다.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홈런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송지만은 6일 청주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 해태와의 경기에서 팀이 2-1로앞선 7회 1사 1·3루에서 상대 3번째 투수 오봉옥의 초구를 통타, 115m짜리우중월 3점 아치를 그려냈다. 전날 홈런 선두에 복귀한 송지만은 이로써 시즌 26호를 기록,2위 그룹인 이승엽(삼성)과 타이론 우즈(두산),박경완·박재홍(현대)을 2개차로 따돌리고독주 체비를 갖췄다. 송지만은 지난달 30일 대전 LG전부터 6경기에서 6개의 홈런을 쏘아올리는 괴력을 과시,올 홈런왕 판도를 선도하게 됐다.송지만의 시즌 타율은 .346으로타격 3위.한화는 제이 데이비스의 연타석 홈런과 송지만의 쐐기포에 힘입어해태를 5-1로 누르고 3연승했다.선발 김경원은 5이닝동안 6안타 2볼넷 1실점으로 막아 시즌 4승째. 현대는 잠실에서 임선동의 역투와 장단 12안타로 LG를 8-3으로 물리쳤다.임선동은 8이닝동안 6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틀어막아 시즌 7승째를 챙겼다.박재홍은 팀이 7-1로 앞선 8회 1점포를 뿜어 시즌 홈런 공동 2위에 합류했다. 삼성은 대구에서 진갑용의 연타석 홈런으로 4타점을 뽑은 데 힘입어 두산을6-3으로 꺾고 파죽의 8연승을 내달렸다. 드림리그 3위 삼성은 2위 두산과의승차를 4.5게임차로 좁혔다. 진갑용은 4회 3점포를 쏘아올려 4-2로 전세를 뒤집은 뒤 7회 다시 1점포로승부에 쐐기를 박았다.두산은 최근 3연패와 대구구장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김민수기자 kimms@
  • 한화 홈런쇼 “열대야 가라”

    송지만(한화)이 2경기만에 홈런 단독 선두에 복귀했고 박경완과 박재홍(이상 현대)은 8경기만에 나란히 홈런포를 가동,홈런 경쟁에 불씨를 되지폈다. 송지만은 5일 청주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해태와의 경기에서 4회 2사후 좌월1점포를 빼냈다. 송지만은 시즌 25호 홈런을 기록,이승엽(삼성)과 타이론 우즈(두산) 등을 1개차로 제치고 홈런 단독 1위가 됐다.한화는 조규수의 역투와 홈런 3발 등 19안타로 해태를 15-7로 대파했다.송지만은 5타수 5안타에 6타석 연속 출루.루키 조규수는 6연패뒤 6승째. 잠실 연속경기에서는 1차전에서 2-8로 패한 현대가 2차전에서 박경완·박재홍의 홈런 2발 등으로 LG에 6-1로 설욕,4연패를 끊었다.박경완은 8회 1점포로 시즌 24호(공동 2위),박재홍은 9회 2점 쐐기포로 23호를 각각 마크했다. 고졸 신인 마일영은 데뷔 첫 선발승. 삼성은 대구에서 장단 15안타로 두산을 10-5로 꺾고 7연승을 질주했다.드림리그 3위 삼성은 2위 두산과 5.5게임차.김기태는 통산 2,000루타 달성(5번째).두산은 대구 4연패. 롯데는 사직에서 문동환-박석진(7회)의 특급계투로 SK를 7-3으로 누르고 선두 LG에 1.5게임차로 따라붙었다.문동환은 올 SK전 5전 전승으로 시즌 7승째.SK는 11연패. 김민수기자
  • 우즈, 최소경기 100호 홈런

    ‘흑곰’ 타이론 우즈(두산)가 최소경기 100호 홈런을 작성했고 ‘라이언 킹’ 이승엽(삼성)은 5일만에 홈런포를 가동,나란히 홈런 공동 선두에올랐다.송진우(한화)는 완투승으로 파죽의 9연승을 내달렸다. 우즈는 4일 대구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팀이 0-6으로 뒤진 6회 무사 1·2루에서 좌월 3점포를 쏘아 올렸다.용병 원년인 98년 영입된 우즈는 이로써 홈런왕에 오른 98년 42개,지난해 34개(7위)에 이어 올시즌 24개로 통산 100호 홈런을 달성했다.특히 우즈는 324경기만에 100홈런을수립,종전 박재홍(현대)이 세운 최소경기(401경기) 기록을 78경기 앞당겼다. 이승엽도 1회 2사 뒤 한태균의 2구째 변화구를 통타,우월 1점 아치를 그려냈다.우즈와 이승엽은 나란히 시즌 24호로 송지만(한화)과 함께 공동 1위가 됐다. 삼성은 8안타를 집중시키며 8-4로 승리,6연승을 질주했다.이용훈은 5이닝동안 3안타 4볼넷 3실점으로 버텨 7승째. 롯데는 사직에서 주형광의 역투와 화이트의 3점포 등 장단 14안타로 SK를 12-5로 대파하고 3연패를 끊었다.매직리그 2위 롯데는 선두 LG와의 승차를 2게임으로 좁혔다.선발 주형광은 6이닝동안 삼진 5개를 곁들이며 7안타 4실점(2자책)으로 막아 6승째를 챙겼다.SK는 사직구장 4연패를 포함해 10연패의수렁에서 허덕였다.선발 김원형은 98년 8월5일 군산경기부터 롯데전 5연패등 지난해 5월2일 수원 현대전부터 11연패의 수모를 당했다. 한화는 청주에서 송진우의 완투와 송지만의 끝내기 안타로 해태를 4-3으로꺾었다.송진우는 9이닝동안 홈런 2발 등 8안타 3볼넷 3실점하며 9연승,무패행진을 계속했다.송진우의 완투승은 올 2번째.송지만은 3-3이던 9회 1사 1·2루에서 짜릿한 좌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한편 현대-LG의 잠실경기는 갑작스런 폭우로 취소됐다. 김민수기자 kimms@
  • 두산·삼성 맞대결 “1위를 꿈꾼다”

    순위 경쟁에 불이 붙었다. 2000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가 반환점을 향해 치달으면서 좀처럼 꼼짝않던드림리그와 매직리그의 팀 순위 다툼이 두산과 삼성,롯데의 강세로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따라서 드림리그 2위 두산과 3위 삼성,드림리그 1위 현대와 매직리그 1위 LG가 맞붙는 이번 주중 대구와 잠실의 각 3연전(4∼5일)이 전반기 순위를 가름할 최대의 빅카드가 되고 있다. 두산은 지난 2일 잠실에서 롯데에 6-1로 낙승,3연승으로 마침내 현대와 리그 공동 1위에 올랐다.4월 5∼7일 개막 3연승이후 처음이다.반면 4월27일 이후 두달여동안 단독 선두자리를 굳게 지켜 온 현대는 수원에서 라이벌 삼성에 3연패를 당하며 흔들리고 있다.특히 삼성은 심판 폭행사건이후 정신을 재무장,5연승을 달려 선두권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삼성은 이번 경기에서 연패하면 회복이 어렵게 돼 사활을 건 총력전을 다짐하고 있다. 이번 두산-삼성전은 나란히 상승세인 데다 상대전적에서도 4승4패의 팽팽한 호각세여서 명승부가 점쳐지고 있다.두 팀은 모두 타력이 승부수.두산은 타격 20걸에 무려 5명이 포진,팀 타율 .293으로 8개 구단중 최고의 공격력을자랑한다.김동주(홈런 19개)-타이론 우즈(23개)-심정수(18개)로 이어지는 클린업트리오는 단숨에 승부를 가를 무서운 폭발력을 지녀 상대 투수를 공포에 몰아넣기 십상이다. 삼성은 팀 타율(.269)과 방어율에서 두산에 뒤지며 승차가 7.5게임이나 벌어져 있지만 팀 승리의 요체인 이승엽이 최근 폭죽 홈런(23개)으로 완전히되살아나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또 다승 공동 선두(10승)에 오른 김진웅을비롯해 노장진 박동희 김상진 등 선발진과 특급마무리 임창용 등도 회복세로돌아서 큰 힘이 되고 있다. 현대는 상대전적에서 5승6패로 뒤진 LG전이 부담스럽다.자칫 LG에 연패를당할 경우 치명타를 입기 때문.LG도 사정은 마찬가지여서 ‘벼랑끝 승부’가팬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김민수기자 kimms@
  • 송지만 23·24호… 홈런 선두

    송지만(한화)이 ‘깜짝’ 홈런 2발로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다.두산은 현대를 제치고 드림리그 공동 선두에 나섰다. 송지만은 2일 대전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1회 2사뒤 안병원의 초구를 통타,좌월 1점포를 쏘아올린 뒤 6회 2사후 이승호로 부터 다시 1점포를 빼냈다.이로써 송지만은 시즌 24호 홈런을 기록,이승엽(삼성)과타이론 우즈(두산),박경완(현대)을 1개차로 제치고 홈런 단독 1위가 됐다.송지만이 페넌트레이스에서 홈런 단독 1위에 오른 것은 데뷔이후 처음이다.96년 프로에 뛰어든 송지만은 올시즌 ‘최고의 해’를 맞으며 홈런 판도의 최고 변수로 등장했다.그러나 한화는 6-9으로 졌다.LG는 송지만·로마이어(19호)·장종훈(20호)에게 홈런 4개를 맞았지만 쿡슨(1점)·김정민(2점)·양준혁(3점)의 홈런 3발 등 장단 16안타를 퍼부어 낙승했다. 두산은 잠실에서 롯데를 6-1로 꺾고 최근 3연승과 홈 7연승,개막 3연승이후 처음으로 드림리그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3연패의 현대는 4월27일부터 두달여동안 굳게 지켜온 단독 선두자리에서 한발짝 물러났다.두산 선발 이광우는 6과 3분의 2이닝동안 6안타 1볼넷 1실점으로 막아 5승째. 삼성은 수원에서 진갑용의 짜릿한 3점 결승포로 현대를 4-2로 물리치고 5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선발 김진웅은 5이닝동안 1실점으로 10승 고지를 밟아 정민태·김수경(이상 현대),데니 해리거(LG)와 함께 다승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6회 2사만루에서 구원 등판한 임창용은 탈삼진 8개를 낚으며 무안타무실점의 퍼펙트로 막아 16세이브포인트째.현대 정민태는 8회까지 호투했으나 4회 진갑용에게 불의의 3점포를 맞아 패전의 멍에를 썼다. 해태는 인천에서 성영재-오봉옥(6회)-이대진(8회)의 특급 계투로 SK를 3-2로 따돌리고 시즌 첫 5연승을 달렸다. 김민수 류길상기자 kimms@
  • 진필중 12연속 세이브

    ‘승부사’ 진필중이 최다 연속경기 세이브를 달성했고 타이론 우즈(이상두산)는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다. 진필중은 30일 잠실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팀이 3-0으로 앞선 9회 구원 등판,연속 3안타를 맞았지만 2실점으로 버텨 힘겹게 팀승리를 지켰다.이로써 진필중은 6월3일 잠실 삼성전부터 내리 12세이브를 올려 최다 경기 연속 세이브를 경신했다.종전에는 92∼93년 선동열(전 해태)이세운 11경기 연속 세이브가 최다.진필중은 71경기만에 최단경기 30세이브포인트도 작성,지난해 임창용(삼성)이 80경기만에 수립한 최단경기 기록을 9경기 앞당겼다.진필중은 또 구원 2위 위재영(현대)에 7세이브포인트나 앞서 2년 연속 구원왕 전망을 밝게 했다. 두산은 조계현의 호투와 장단 10안타로 롯데의 막판 추격을 3-2로 따돌리고롯데전 4연패를 끊었다.매직리그 2위 두산은 선두 현대와의 승차를 2게임으로 좁혔다.조계현은 7이닝 동안 3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3승째.우즈는 1회 2점포를 쏘아올리며 시즌 23호 기록,이승엽(삼성)·박경완(현대)과함께 홈런 공동 선두에 나서며 2년만에 홈런왕 복귀의 꿈을 부풀렸다. 한화는 대전에서 제이 데이비스와 송지만의 만루포 2발,장종훈의 연타석포등 홈런 6발로 LG를 12-2로 대파하고 홈 5연승을 달렸다.한경기에서 한 팀만루홈런 2개는 역대 최다 타이이며 통산 6번째.장종훈은 홈런 19개로 선두에 4개차로 다가섰고 이상열은 5이닝을 2안타 4볼넷 1실점으로 버텨 3승째를거뒀다. 삼성은 수원에서 노장진이 역투한데다 9안타를 집중시켜 라이벌 현대를 5-1로 꺾고 현대전 6연패의 악몽에서 깨어났다.노장진은 6과 3분의 1이닝 동안2안타에 무려 7볼넷을 내줬지만 1실점으로 버텨 7승째.이승엽은 홈런 없이 5타수 2안타.해태는 홈런 2발 등 장단 10안타로 SK를 5-4로 누르고 3연승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이승엽 첫 홈런 공동선두

    ‘라이언 킹’ 이승엽(삼성)이 연타석 홈런포로 마침내 시즌 첫 홈런 공동선두에 올랐다. 이승엽은 29일 대구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김원형을 상대로 1회 2사와 4회 무사에서 각 중월 1점포로 자신의 시즌 두번째 연타석아치를 그려냈다.이로써 이승엽은 시즌 23호 기록,박경완(현대)과 홈런 공동1위가 됐다. 이승엽이 올시즌 홈런 선두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시즌초반 홈런 페이스가 늦었지만 꾸준히 홈런포를 가동해온 이승엽은 박경완과홈런 2위 그룹인 박재홍(현대),탐 퀸란(현대)과 타이론 우즈(두산 이상 22개) 등과의 홈런 경쟁을 가열시키며 홈런왕 2연패를 바라보게 됐다.이승엽은또 최연소 500득점도 달성했다.76년 8월18일생인 이승엽은 이날 현재 23세 10개월 11일로 종전 홍현우(해태)가 보유한 최연소기록(25세 8개월)을 2년 앞당겼다. 삼성은 이승엽과 정경배(1점)의 홈런 3발을 앞세워 SK의 막판 추격을 5-4로따돌리고 홈 5연승을 달렸다.해태는 광주 연속경기 1차전에서 홍현우와 미첼(이상 1점)의 홈런 2발 등 장단 9안타로 양준혁의 홈런 등 7안타를 친 LG에6-5로 승리했다.한편 현대-두산의 잠실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김민수기자
  • 돋보기/ 제얼굴에 주먹질한 삼성구단

    야구판이 또 다시 심판 폭행으로 얼룩져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 25일 삼성-한화의 대전경기에서 빚어진 불상사는 심판 판정이 발단이됐다.3회 데드볼 판정에 거칠게 항의한 삼성 계형철 코치와 김용희 감독이퇴장당했고 허운 주심이 계 코치에게 맞아 눈밑이 찢어지는가 하면 심판진과 삼성 코칭스태프간의 충돌로 20여분간 경기가 중단됐다.6회에도 이순철 코치가 주심의 연속 삼진 선언에 격분,항의하다 퇴장당해 결국 삼성 감독과 코치 2명이 덕아웃에서 쫓겨났다.무더위속에서 그라운드를 찾은 팬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벌어진 폭력 사태의 시비는 명백히 가려져야 하며 단호한 제재가뒤따라야 할 것으로 믿는다. 많은 전문가와 팬들은 이번 사태를 삼성이 주심에 대한 어필 정도로 넘길수 있는 상황에 과민 반응을 보이는 바람에 악화됐다고 말한다.강석천이 볼을 맞았다고 주장했을때 허운 주심이 유니폼을 확인한 뒤 데드볼을 선언한것은 타당한 조치라는 것.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이번 폭력사태를 판정에 대한 불만이라기 보다는 우승후보라는 수식어가 어색할 정도로 ‘끝없는 추락’을 한 탓에 심기가 불편해진 삼성이 심판에 화풀이를 한 ‘추태’로 보고있다. 사실 삼성의 행보는 이같은 의혹을 사기에 충분하다.시즌초 8연승을 달리며 우승후보 ‘0순위’로 지목된 삼성은 이후 뚜렷한 이유없이 내리막길을 걸어 드림리그 3위로 처지더니 급기야 지난 24일에는 시즌 처음으로 매직리그2위 롯데에 승률에서 뒤졌다.자칫 플레이오프 진출의 유일한 희망인 ‘와일드카드’마저 날릴지도 모르는 상황에 몰린 것.우승에 대한 강박관념이 삼성선수단의 감정폭발을 가져올 수 있음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국민타자’ 이승엽 등 숱한 스타플레이를 배출하고 과감한 투자로 프로야구 발전에 앞장서는 등 ‘명문구단’으로 사랑받아 온 삼성의 이번행태는 아무래도 팀은 물론 팬들에게도 상처만을 안겨준 것 같다. 김민수 체육팀기자. kimms@
  • 박경완 23호 홈런 선두 탈환

    박경완(현대)이 연타석 홈런으로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고 이승엽(삼성)도2경기 연속 홈런포로 선두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데니 해리거(LG)는다승 공동 선두에 나섰다. 박경완은 25일 광주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 해태와의 경기에서 4회 1사1루에서 좌월 2점포를 터뜨린데 이어 4-1로 앞선 6회 1사1루에서 다시 2점포를 쏘아올렸다.이로써 박경완은 시즌 23호 홈런을 기록,탐 퀸란(현대)과 타이론 우즈(두산)을 1개차로 따돌리고 홈런 단독 1위가 됐다.박재홍도 9회 1점짜리 22호 홈런을 터뜨렸다.현대는 임선동의 호투와 박경완과 박재홍의 홈런 3발을 앞세워 해태를 7-5로 물리쳤다.임선동은 6이닝동안 8안타 4실점으로 버텨 시즌 7승째를 챙겼다. 해리거는 잠실에서 롯데 강타선을 8과 3분의 2이닝동안 7안타 무실점으로틀어막아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다.해리거는 정민태(현대)와 함께 다승 공동1위에 오르며 최고의 용병 투수임을 과시했다.LG는 해리거의 역투와 최익성의 홈런 등 장단 15안타로 롯데를 6-1로 꺾었다.한화는 대전에서 이상열의역투와이영우(2점)와 제이 데이비스(3점)의 홈런으로 5점을 뽐아 삼성을 6-3으로 누르고 3연승했다.이상열은 시즌 2승째를 거뒀다.이승엽은 1회 1점포를 날려 시즌 21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는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잇따라 항의하다 삼성 코치 2명과감독이 퇴장당하는 불상사가 빚어졌다.한화가 2-1로 앞선 3회말 강석천 타석때 노장진의 4구째가 데드볼로 선언되자 허운 주심에게 거칠게 항의하던 계형철 코치가 퇴장 명령을 받았고 이에 강력히 항의한 김용희 감독도 퇴장당했다.계코치는 감독 퇴장에 격분,허운 주심의 뺨을 때려 왼쪽 눈밑이 찢어져20여분간 경기가 중단됐다.또 6회에는 프랑코와 스미스가 연속 삼진을 당하자 이순철 3루 코치가 공정한 판정을 요구하며 거칠게 항의하다 역시 퇴장당했다.감독 퇴장은 시즌 1호이며 코치 퇴장은 2번째이다. 김민수기자 kimms@
  • 김동주 4경기 연속 홈런쇼

    ‘코뿔소’ 김동주(두산)가 시즌 첫 4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홈런 선두추격의 고삐를 당겼고 ‘송골매’ 송진우(한화)는 7연승을 달리며 방어율 1위에 올랐다. 김동주는 23일 인천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팀이 7-2로앞선 6회 2사 1·2루에서 상대 선발 빅터 콜의 초구를 통타,우월 3점포를 쏘아 올렸다.이로써 김동주는 지난 20일 잠실 한화전부터 시즌 첫 4경기 연속홈런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18호째를 기록,공동 선두인 박경완 박재홍(이상현대) 타이론 우즈(두산)에 3개차로 따라 붙었다.연속경기 홈런은 지난해 7월19일부터 25일까지 이승엽과 찰스 스미스(이상 삼성)가 동시에 수립한 6경기가 최다. 김동주는 4월 한달동안 홈런 3개에 그쳤으나 5월 7개에 이어 6월들어 19경기에서 2경기당 1개꼴인 8개의 아치를 그려내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김동주는 지난 5월4일 롯데전에서 150m짜리 초대형 홈런을 터뜨려 82년 7월15일 개장 이후 잠실구장 첫 장외홈런을 기록한 괴력의 주인공이다. 두산은 최용호의 역투와 김동주의 3점 쐐기포를 앞세워 SK를 12-3으로 대파하고 파죽의 7연승을 질주했다.또 올시즌 유일하게 SK전 7전전승도 내달려‘천적’임을 입증했다.최용호는 6이닝동안 6안타 3볼넷 2실점으로 버텨 시즌 4승째를 챙겼다. 한화는 대전에서 송진우의 쾌투와 장종훈 강석천 송지만의 홈런 3발 등 장단 13안타로 삼성에 11-1로 압승,3연패를 끊었다.송진우는 6이닝동안 삼진 8개를 솎아내며 산발 7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송진우는 선수협 회장으로 활동하다 뒤늦게 그라운드에 복귀했음에도 5월6일 마산 롯데전부터파죽의 7연승을 달리며 시즌 7승째를 올렸다.송진우는 이날로 규정이닝을 채워 방어율 2.57로 단숨에 단독 선두에 올랐다.송지만은 4회 1점포로 시즌 20호 홈런을 기록,선두그룹에 1개차로 접근했다. 한편 현대-해태의 광주경기는 비로 순연돼 오는 26일 치러진다. 김민수기자 kimms@
  • 우즈, 21호 홈런 단독선두

    타이론 우즈(두산)가 연타석 홈런으로 홈런 단독 선두에 나섰고 정민태(현대)는 시즌 첫 10승 고지에 우뚝 섰다. 우즈는 21일 잠실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2-2로 맞선4회 1점포에 이어 5회 통렬한 3점포를 뿜어냈다.이로써 우즈는 시즌 21호 홈런을 기록,선두 박경완·박재홍(이상 현대)을 1개차로 제치고 단숨에 홈런더비 1위로 올라섰다. 박경완과 박재홍은 최근 각 6경기와 7경기째 홈런포가 침묵했다. 98년 홈런왕 우즈는 최근 5경기에서 홈런 5발을 터뜨리는 무서운 상승세로 3년만에 홈런왕 탈환을 노리게 됐다. 우즈의 연타석 홈런으로 올 홈런왕 판도는 우즈와 이승엽(19개 삼성)의 맞대결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두산은 용병 듀오 마이크 파머와 우즈의 투타에 걸친 활약으로 한화를 7-3으로 물리치고 파죽의 5연승을 내달렸다.파머는 6이닝동안 5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버텨 시즌 9승째(다승 공동 2위)를 챙겼다. 8회 구원등판한 진필중은 세이브를 보태 25세이브포인트째로 구원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한화는 잠실구장 7연패의 수모를 당했다. 현대는 수원에서 정민태의 호투와 박종호의 2점포 등 장단 8안타를 집중시켜 LG를 5-3으로 꺾고 최근 4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정민태는 8이닝동안 삼진 6개를 곁들이며 6안타 3볼넷 3실점으로 막아 시즌 10승 고지에 선착,5년연속 두자리승수를 기록했다. 정민태는 20승을 올린 지난해에 견주어 2경기 앞선 14경기만에 두자리 승수를 쌓아 2년 연속 시즌 20승 달성이 유력시된다. 2년 연속 20승 투수는 역대최동원(전 롯데)과 선동열(전 해태)뿐이다. SK는 인천에서 최태원의 끝내기 안타로 롯데에 3-2로 재역전승을 거두고 최근 2연패와 홈 3연패를 끊었다. SK는 1-2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말 해태에서 이적한 이호준의 1점포로 동점을 만든 뒤 계속된 2사 만루에서 최태원의 끝내기 우전 안타로 극적으로승리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동작갑 선거구 재검표 徐淸源의원 당선 확인

    16대 총선 서울 동작갑 선거구 재검표에서 한나라당 서청원(徐淸源)의원의당선이 재확정됐다. 21일 오전 서울지법 417호 법정에서 신성택(申性澤) 대법관 등 대법관 4명이 주관하고 대법원 재판연구관 9명,법원 직원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된 재검표에서 서의원은 당선 때보다 2표가 줄어든 4만836표,민주당 이승엽(李承燁) 후보는 8표 줄어든 4만684표를 얻은 것으로 집계돼 표차는 146표에서 152표로 6표 늘어났다. 이상록기자 myzodan@
  • 이승엽 3경기연속 아치

    ‘라이언 킹’ 이승엽(삼성)이 3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선두를 크게 위협했다.데니 해리거(LG)는 완투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에 나섰다. 이승엽은 20일 대구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 해태와의 경기에서 1회 1사 1루에서 곽현희를 상대로 우월 2점포를 쏘아 올렸다.이로써 이승엽은 시즌 19호를 기록,선두 박경완 박재홍(이상 현대)에 1개차로 바짝 따라 붙었다.이승엽은 최근 10경기에서 2경기당 1개꼴인 5개의 홈런을 뿜어내는 가파른 상승세로 시즌 첫 홈런 선두의 꿈을 부풀렸다.삼성은 이승엽 김한수 김동수 김태균의 홈런 4발로 8점을 뽑아내는 장타력으로 해태를 18-3으로 대파했다.삼성은 선발 전원 안타와 전원 득점.노장진은 5이닝동안 2실점으로 버텨 시즌 6승째. LG는 수원에서 해리거의 눈부신 피칭에 힘입어 현대를 4-1로 물리치고 수원구장 3연패를 끊었다.해리거는 최고 144㎞의 빠른 직구와 예리한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9이닝동안 삼진 9개를 솎아내며 5안타 무사사구 1실점으로 막아 9승째로 기록,정민태 김수경(이상 현대) 김진웅(삼성)과 함께다승 공동 1위가 됐다.외국인 선수 완투승은 시즌 2번째이며 통산 6번째.현대는 최근 4연패와 홈 4연패의 늪에 빠졌다. 두산은 잠실에서 이광우의 역투와 김민호 타이론 우즈(19호) 김동주(15호)의 홈런 3발을 앞세워 한화를 6-1로 누르고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이광우는 6이닝동안 1실점으로 버텨 시즌 3승째를 거뒀고 한화는 잠실구장 6연패에빠졌다. 류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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