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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재호 만루홈런 “이 맛이야”

    백재호(한화)가 통렬한 만루포로 팀의 4위를 굳게 지켰고 타이론 우즈(두산)는 29호 홈런으로 ‘대포 전쟁’을 가열시켰다. 백재호는 29일 대전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0-1로 뒤진 7회말 2사 만루에서 풀카운트 접전 끝에 오상민의 7구째를 통타,좌월 만루홈런(개인통산 3번째)을 그려냈다.한화는 브랜든 리스의 눈부신 호투와 백재호의 만루포로 SK에 4-2로 역전승했다.전날 김태균에게 연장 끝내기 3점포를얻어맞은 SK는 이틀 연속 통한의 홈런포에 무릎을 꿇으며 7월1일 이후 두달만에 꼴찌로 추락했다.리스는 8과 ⅔이닝 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7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버텨 시즌 4승째를 올렸다. 두산은 광주에서 심재학의 연타석 홈런 등 대포 4발을 앞세워 갈길 바쁜 기아를 7-2로 눌렀다.기아는 믿었던 에이스 최상덕이 5이닝 동안 홈런 4발 등 7안타 5실점으로 부진,광주구장 6연패의 수모를 당했다.기아는 한화에 2경기차로 뒤져7위. 심재학은 4회 우중월 2점포에 이어 6회 1점포를 보태 시즌20홈런을 기록했다.또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타율 .358을마크,4타수 1안타의 펠릭스 호세(롯데)에 7리차로 앞서 타격 선두를 질주했다. 두산은 4회 심재학-김동주,6회 심재학-우즈의 랑데부포로 승기를 잡았다.6회 시즌 29호 홈런을 쏜 우즈는 홈런 공동 선두(31개)인 이승엽(삼성)과 호세에 2개차로 접근,홈런왕 경쟁을 3파전으로 몰고갔다. 롯데는 대구에서 박지철의 호투와 집중 13안타로 삼성을 11-3으로 대파했다.롯데는 한화에 반경기차로 5위.박지철은 5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낚으며 4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최근 4연승으로 시즌 9승째를 챙겼다. LG는 잠실에서 임선동의 초반 난조(1과 ⅔이닝 동안 8실점) 속에 이병규의 5타수 4안타 등 장단 17안타를 폭발시켜 현대를 9-4로 물리치고 3연승했다. 6일만에 탈꼴찌에 성공하며 6위로 도약.7회 등판한 신윤호는 세이브를 추가,24세이브포인트로 구원 선두 리베라(삼성)에 3포인트차로 다가섰다. 김민수기자 kimms@
  • “공연장은 살아있다”한국형 예술경영 제시

    언제부터인가 문화정책이니 예술경영이니 하는 말이 익숙해졌다.이 분야에서 일하기를 원하는 학생도 늘어났고 관련 학과도 증설되는 추세다.그러나 정작 이에 대한 본격적인 해설서는 드물다.영역 자체가 모호한데다 나온 책들도 대개는 선진국의 시스템을 설명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 공연기획자 이승엽씨가 내놓은 ‘극장 경영과 공연제작’(역사넷)은 이런 경향에서 비켜나 있다.이 책은 공연을 둘러싼 모든 환경을 아우르고 있다.게다가 ‘예술의 전당’에서14년 동안 한국 공연현장을 지켜온 지은이의 경험이 된장국처럼 우러나온다. 극장의 유형과 구성,운영,공연제작,마케팅,홍보,펀드레이징 등 6부로 나눠진 책은 공연장에 관한 백과전서로 보아도 무난하다.각 주제들이 흩어지지 않고 하나의 흐름을 갖는다.먼저 공연장의 사회학적 의미를 살핀 뒤 물리적 공간으로서의공연장 속 분장실·놀이방·화장실·출연자 휴게실 등을 ?f는다.이어 한편의 공연을 무대에 올리는 과정과 마케팅·홍보 전략 등을 세세하게 설명한다. 지은이가 보는 공연장은 살아 ?獵?.“지고지순한 예술의 현장이기도 하지만 삶과 비즈니스의 현장”이기에 그 속엔 무대 뒤에서 묵묵히 땀흘리는 스태프와 시종일관 가슴조이는기획자들의 애환 등이 오롯이 들어있다. 비록 예술을 다루지만 ‘경영’과 관련되었기에 좀 딱딱하게 읽힐 수도 있다.그러나 ‘비가 오면 관객이 준다?’등 공연에 얽힌 일화를 소개하거나 ‘입장권의 환불’ 등 토막 상식을 담은 ‘팁’코너를 중간 중간에 배치하여 쉬면서 읽을수 있게 했다.소설·무용과 영화 비평 등에서 다져온 지은이의 글솜씨도 두꺼운 책을 읽는데서 오는 지루함을 덜어준다. “독일 일본 불란서 미국 러시아가 아닌 한국형 예술경영해보자고 꼬드깁니다”라는 연출가 오태석의 추천사가 의례적인 덕담으로 보이지 않는다. 이종수기?
  • 프로야구/ 이승엽 “용병천하? 안되지!”

    토종이냐,용병이냐- 그 어느 해보다 용병들의 돌풍이 거센 올 프로야구에서 이승엽(삼성) 심재학(두산) 이병규(LG) 등 ‘토종 트리오’가자존심을 굳게 지키겠다고 선언했다. 올시즌 외국인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몰고온 파고는 투수쪽보다는 타격쪽에서 더 높다.특히 펠릭스 호세(롯데)는 홈런(31개) 타율(.358) 타점(92개) 장타율(.723) 출루율(.512) 등공격 5개 부문에서 여전히 선두를 질주,독무대를 이루고 있다.호세의 최근 기세라면 홈런 타점 타율 등 주요 타이틀을한꺼번에 거머쥐어 이만수(전 삼성) 이후 17년만에 타격 3관왕 등극도 예상된다.이럴 경우 98년 타이론 우즈(두산)에 이어 외국인선수 두번째 페넌트 레이스 최우수선수(MVP)도 떼논 당상이다.하지만 호세의 홈런왕과 타격왕 길목에는 걸출한 토종 이승엽과 심재학이 버티고 있어 부담이 되고 있다. 호세와 ‘일일천하’의 홈런 선두 경쟁을 벌이는 이승엽은타이틀을 결코 양보할 수 없다는 각오다.98년 우즈와의 뜨거운 승부끝에 홈런왕의 자리를 내준 아픔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것.홈런왕 여부에 따라 MVP의 희비도 갈릴 이승엽은 최근 타격감이 좋은데다 24일 현재 호세보다 경기수가 3경기나 더 남아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이승엽은 장타율에서도 .615로 호세를 뒤쫓고 있다. 23일 LG전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심재학은 역시 SK전에서 4타수 3안타를 친 호세에 단 7리차로 뒤져 타율 2위다.호세 에레라(SK)에 불과 4리차로 앞섰지만 생애 처음으로 찾아온 타격왕의 기회를 절대 놓칠 수 없다며 막판 역전을 다짐했다.심재학은 또 출루율(.482)에서도 2위로 호세를 위협하고 있다. 이병규는 제이 데이비스(한화)에 4개 뒤진 130개로 최다안타 2위를 마크했다.2년 연속 안타왕에 오른 이병규는 데이비스를 따돌리고 자신의 아성인 최다안타 부문에서 사상 첫 3연패를 일궈내겠다며 벼르고 있다.토종과 용병의 개인 타이틀 경쟁은 시즌 종료때까지 이어져 프로야구판을 더욱 뜨겁게 달굴 것이 틀림없다. 김민수기자 kimms@
  • 호세 하루만에 홈런 공동선두

    펠릭스 호세(롯데)와 임창용(삼성)이 각각 홈런과 다승공동 선두에 올랐고 이종범(기아)은 복귀후 3호 홈런을 터뜨렸다. 호세는 22일 사직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팀이 0-5로 뒤진 7회 무사에서 김원형의 초구 직구를 통타,좌월 1점포를 그려냈다.2경기만에 홈런을 보탠 호세는 시즌 31호를 기록,이승엽(삼성)과 다시 홈런 공동 선두를 이뤘다.꼴찌 롯데는 5-6으로 졌지만 4위와의 승차는 단 1경기. SK는 5-5의 접전을 벌이던 9회초 이진영의 통렬한 결승 1점포로 3연승을 달렸다.SK는 한화·기아에 승차없이 승률에서 앞서 5월2일 이후 무려 3개월 20일만에 4위로 도약,포스트시즌 진출 꿈을 부풀렸다. 삼성은 광주에서 임창용의 역투와 홈런 2발 등 장단 12안타로 기아를 8-3으로 꺾었다.삼성은 5연승했고 기아는 5연패에 빠졌다. 임창용은 8이닝 동안 7안타 2볼넷 3실점으로 막아 시즌 13승째를 마크,신윤호(LG)와 다승 공동 1위가 됐다. 이종범은 1회 복귀후 3호 홈런을 뽑으며 16경기 연속 안타행진(4타수 1안타)을 이어갔다. 현대는 수원에서송신영의 호투와 홈런 3발을 앞세워 한화를 8-4로 물리치고 2연패를 끊었다.3년차 송신영은 6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낚으며 6안타 2볼넷 1실점으로 막아데뷔 첫 선발승을 따냈다. 두산은 잠실에서 1회 김동주의 만루포 등으로 대거 7점을뽑아 서울 라이벌 LG를 10-2로 대파,2연패를 끊었다. 김민수기자 kimms@
  • 이승엽 또 쳤다

    이승엽(삼성)이 3일만에 홈런 단독 선두에 복귀했고 신윤호(LG)는 다승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승엽은 21일 광주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기아와의 경기에서 9회초 1사후 오봉옥의 6구째 직구를 통타,우월 1점포를그려냈다.2경기만에 홈런을 보탠 이승엽은 시즌 31호를 기록,펠릭스 호세(롯데)에 다시 1개차로 앞서 이 부문 단독 1위에 올랐다. 삼성은 이용훈의 역투와 김종훈 김한수 이승엽의 홈런 3발을 앞세워 기아를 6-2로 물리치고 4연승했다.기아는 4연패하며 5위로 주저앉았다.선발 이용훈은 6이닝동안 3안타 3볼넷 1실점으로 막아 시즌 4승째. 삼성은 2-1의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8회 무사 1·2루에서보내기번트를 2차례 실패한 김한수가 통렬한 3점포를 쏘아올려 승기를 굳혔다.기아의 이종범은 8회말 우중간 2루타(5타수 1안타)를 빼내 복귀후 1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SK는 사직에서 이승호의 완투와 장단 10안타로 최근 3연승을 달리던 롯데의 발목을 6-1로 잡았다.롯데는 5위에서 8위로 추락.지난해 신인왕인 고졸 2년차 이승호는 9이닝동안 3안타 5볼넷 1실점하며 시즌 10승째를 완투승으로 장식했다. 자신의 올 3번째 완투승을 기록한 이승호는 다승 공동 4위. 롯데 김주찬은 1회 홈런,3회 3루타,8회 2루타로 이승호가허용한 3안타를 혼자 뽑았다. 한화는 수원에서 천신만고끝에 현대를 8-7로 누르고 5연패의 악몽에서 깨어났다.기아에 승률에서 앞서 4위.5-2로 앞선 9회말 3점을 허용,연장으로 끌려간 한화는 10회초 김태균의 2점포 등으로 3점을 뽑아 10회말 2점을 만회하는 데그친 현대에 힘겹게 승리했다.루키 김태균은 홈런 2발 등 4타수 4안타 3타점으로 공격의 선봉에 섰다. LG는 잠실에서 연장 10회 2사 1·2루에서 이병규의 천금의 결승타로 두산을 6-5로 따돌렸다.7회 등판한 신윤호는 13승째를 따내 손민한(롯데)·임창용(삼성)에 1승차로 앞서며 다승 단독 1위가 됐다. 김민수기자 kimms@
  • 호세 “승엽아, 하루동안은 좋았지?”

    펠릭스 호세(롯데)가 다시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고 김승권(삼성)은 극적인 역전 끝내기 포를 뿜어냈다. 호세는 19일 광주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기아와의 경기에서 팀이 7-1로 앞선 7회 성영재의 2구째 커브를 통타,중월125m짜리 1점포를 쏘아올렸다.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한호세는 이로써 시즌 30호를 기록, 이승엽(삼성)과 홈런 공동 1위를 이뤘다. 롯데는 손민한의 역투와 장단 13안타로 기아를 9-2로 꺾고 3연승했다.롯데는 4월17일 이후 4개월만에 한화와 공동5위로 도약했고 4위 기아는 3연패로 롯데에 1경기차 .손민한은 8이닝 동안 11안타를 맞았지만 2실점으로 버텨 12승째를 마크, 신윤호(LG)·임창용(삼성)과 다승 공동 선두에나섰다. 손민한의 다승 공동 선두는 7월24일 이후 처음.기아의 이종범은 5타수 1안타를 기록,복귀후 1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손혁(기아)은 3회 2년만에 마운드에올라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가능성을 엿보였다. 삼성은 대구에서 김승권의 끝내기 3점포로 한화에 7-6의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한화는 삼성전 8연패의 충격에휩싸였다.삼성은 2-6으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말 1사만루에서 마르티네스의 2타점 적시타로 4-6으로 추격한 뒤 계속된 1·2루에서 김승권이 통렬한 좌월 3점포를 터뜨려 순식간에 승부를 뒤집었다. SK는 인천에서 0-2로 뒤진 8회말 3안타와 3볼넷을 묶어단숨에 4점을 뽑아 4-2로 역전승했고 LG는 잠실에서 현대를 6-2로 눌렀다. 김민수기자 kimms@
  • 삼성 첫 4타자 연속 홈런

    사상 첫 4타자 연속 홈런의 대기록이 수립됐다. 삼성은 17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3회 1사후 이승엽-마르티네스-바에르가-마해영이 차례로 홈런을 쏘아올렸다.4타자 연속 홈런은 20년 프로야구사에서 처음이다. 그동안 3타자 연속 홈런은 11차례 있었고 5타수 연속 홈런은 지난해 4월5일 현대-한화의 개막전에서 단 1차례 있었다.현대는 당시 7회 박종호-박재홍-윌리엄스가 연속 홈런을 친 뒤 심재학(현 LG)의 데드볼에 이어 다시 퀸란-이숭용의 연속 홈런이 이어졌다.한화는 이날도 한용덕이 초유의 4타자 연속 홈런을 얻어맞는 등 대기록의 제물이 됐다.메이저리그에서는 4타자 연속 홈런이 내셔널리그에서 1번,아메리칸리그에서 2번 등 양리그 통틀어 단 3번 나왔을정도의 대기록. 일본에서는 71년 도에이가 롯데를 상대로10회 5타자 연속 홈런을 뿜어냈다. 3회 1점포를 터뜨린 이승엽은 5회 무사에서 신재웅을 상대로 중월 1점짜리 연타석 홈런으로 시즌 29호를 기록,펠릭스 호세(롯데)를 1개차로 제치고 홈런 단독 선두에나섰다.이승엽의 연타석 홈런은 올시즌 처음이며 자신의 통산11번째. 삼성은 임창용의 호투와 대포 6발로 한화를 8-3으로 꺾고선두를 질주했다. 임창용은 6과 ⅓이닝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7안타 2실점으로 막아 12승째를 마크,신윤호(LG)와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임창용은 6월28일 이후 첫 선두. 롯데는 광주에서 박지철의 눈부신 호투와 김주찬(3점)·얀(2점)의 홈런에 힘입어 기아를 7-2로 물리쳤다.박지철은6과 ⅔이닝동안 삼진 7개를 낚으며 3안타 3볼넷으로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8승째를 거뒀다.이종범은 8회 행운의 2루타(5타수 1안타)로 12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두산은 인천에서 0-0의 살얼음판 접전을 벌이던 연장 10회 1사 1·2루에서 홍원기의 천금의 2루타 등으로 SK에 2-0으로 이겼다.SK 김원형은 9회까지 3안타 무실점으로 잘막았으나 10회 아쉽게 2실점하는 바람에 패전투수가 됐다. 김민수기자 kimms@
  • 두산 심재학 짜릿한 결승홈런

    심재학(두산)이 결승 홈런으로 팀을 연패의 늪에서 구했다.이종범(기아)은 복귀 후 11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심재학은 16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3-3으로 맞선 8회말 상대 선발 발비노 갈베스의 141㎞짜리 직구를 받아쳐 우월 1점포를 뽑아냈다.두산은 심재학의 결승포에 힘입어 4-3으로 역전승,3연패를 끊었다.두산 타이론 우즈도 1회 1점포를 뽑아내며 시즌 25호 홈런을 기록,홈런 선두 펠릭스 호세(롯데·28개)와 2위 이승엽(삼성·27개)을 바짝 추격했다.8회 구원 등판한 두산 진필중은 1과 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8승째를 올렸다. 기아는 한화와의 대전경기에서 김창희의 3점 홈런을 앞세워 11-2로 낙승했다.기아는 3연승을 올리며 한화를 한게임차로 따돌리고 4위로 복귀했다.이종범은 8회 초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복귀 후 11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또 복귀 후 첫 도루를 기록했다. 이종범은 1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한 뒤 다음타자인 김종국의 타석때 2루 도루를 성공시켰다.이종범의국내 도루는 지난 97년 9월27일 광주에서 열린 삼성전 이후 4년만이다.기아 선발 이원식은 5이닝동안 1실점으로 버텨5승째를 챙겼다. LG는 사직경기에서 롯데를 9-3으로 따돌리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4-3으로 박빙의 리드를 지키던 LG는 9회초 공격에서 무려 5점을 추가하며 롯데의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8회 등판한 다승 선두 LG 신윤호(12승)는 세이브를 추가했다. 박준석기자 pjs@
  • 호세 28호, 행운의 홈런 단독 선두

    펠릭스 호세(롯데)가 홈런 단독 선두에 나섰다. 호세는 15일 사직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팀이 3-0으로 앞선 5회 선두타자로 나서 린튼의 초구를 통타,우월 125m짜리 1점포를 뿜어냈다.이로써 호세는 시즌 28호 홈런을 기록,이승엽(삼성)을 1개차로 제치고 지난 4일이후 11일만에 홈런 단독 1위에 복귀했다. 이승엽도 이날잠실 두산전에서 1회 2점포를 쏘아올렸으나 폭우로 노게임이 선언돼 아쉬움을 남겼다.롯데는 염종석의 호투와 타선의 응집력으로 LG의 막판 거센 추격을 5-4로 따돌렸다.최근 3연승의 롯데는 7월2일 이후 44일만에 LG를 끌어내리며탈꼴찌에 성공했다. 염종석은 5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낚으며 4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시즌 3승째. 기아는 대전에서 5-5로 맞선 연장 11회초 1사 만루에서장성호가 유격수앞 땅볼과 밀어내기 데드볼로 2점을 올려11회말 1점을 만회하는데 그친 한화를 7-6으로 제쳤다.기아는 4위 한화에 승률에서 뒤져 5위.기아는 3-5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초 2사후 장일현의 극적인 2점 동점포로 연장으로몰고갔다.이종범은 9회와 연장 11회 각 단타와 2루타(5타수 2안타)를 빼내 복귀후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이어갔다.대전구장에는 올시즌 평균관중 3,649명의 두배에가까운 6,784명이 입장,‘이종범 특수’가 이어졌다. SK는 인천에서 이승호의 역투(6과 ⅓이닝 동안 2실점)로현대를 3-2로 따돌렸다.잠실경기는 두산이 2-3으로 뒤진 2회말 2사 만루에서 갑작스런 폭우로 노게임이 선언됐다. 김민수기자
  • 프로야구/ 호세 27호 “승엽 같이가”

    펠릭스 호세(롯데)가 이틀만에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고 발비노 갈베스(삼성)는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다. 호세는 10일 수원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현대와의 경기에서0-0이던 2회초 오른쪽 타석에 나서 마일영의 초구를 통타,왼쪽 담장을 넘기는 1점포를 터뜨렸다.이로써 호세는 6일,4경기만에 홈런을 보태며 시즌 27호를 기록,이승엽(삼성)과 다시 공동 선두를 이뤘다.스위치타자인 호세가 오른쪽 타석에서 홈런을 날린 것은 통산 5번째.롯데는 4-4로 맞선 8회초조경환의 1점 결승포와 9회 1사 만루에서 박기혁의 2타점 쐐기타로 7-4로 승리,3연패를 끊었다.현대는 지난 4월12일 이후 4개월만에 첫 4연패. 삼성은 대구에서 갈베스의 호투와 마해영의 홈런 2발로 SK의 막판 추격을 3-1로 따돌리고 3연승,현대에 3.5게임차로단독 선두를 지켰다.갈베스는 8과 ⅔이닝동안 삼진 10개를솎아내며 4안타 1볼넷 1실점으로 막아 시즌 10승째를 올렸다.이로써 갈베스는 손민한(롯데) 임창용·김진웅(이상 삼성)전준호(현대)와 다승 공동 2위에 오르며 선두 신윤호(LG)를1승차로위협했다.갈베스는 또 방어율을 2.43에서 2.32로 낮추며 이 부문 선두를 내달렸다.마해영은 4회 기선을 제압하는 1점포에 이어 1-0으로 근소하게 앞선 8회 승부에 쐐기를박는 2점포를 뿜어냈다.SK 선발 이승호는 7과 ⅓이닝동안 5안타 3실점으로 역투했으나 패전의 멍에를 썼다. 2만6,000여명의 관중이 입장,이종범(기아)의 ‘관중몰이’가 이어진 잠실구장에서는 치열한 공방전끝에 8회 양준혁의1점 쐐기포 등 장단 14안타를 친 LG가 8안타의 기아를 6-3으로 제치고 3연패를 끊었다.이종범은 9회 2사후 안타를 뽑아4타수 1안타를 기록,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두산은 대전에서 최용호의 호투와 장단 13안타를 집중시켜한화를 11-4로 꺾고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한화 장종훈은 빛바랜 두경기 연속 홈런을 날렸다. 김민수기자 kimms@
  • 이승엽 27호 “나 먼저 갈게”

    이승엽(삼성)이 26일만에 홈런 단독 선두에 복귀했다. 이승엽은 9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0-3으로 뒤진 6회 무사 1·2루에서 발데스의 5구째 직구를밀어쳐 좌월 3점짜리 동점포를 터뜨렸다. 이로써 이승엽은지난 5일 수원 현대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으로 시즌 27호를 기록했다.이승엽은 펠릭스 호세(롯데)를 1개차로 제치고 지난달 14일 이후 첫 홈런 단독 선두. 삼성은 이승엽의 3점 동점포와 김한수의 3점 쐐기포(8회)로 LG를 8-4로 꺾고 현대에 1.5게임차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LG는 최근 3연패,대구구장 6연패.5회 3번째 투수로나선 배영수는 4와 ⅓동안 삼진 3개를 곁들이며 1안타 1실점으로 막아 시즌 9승째. 두산은 잠실에서 정수근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현대를 3-2로 따돌리고 3연승했다.현대는 3연패.두산은 2-2로 팽팽히 맞선 9회말 1사1루에서 전날 대타 끝내기 안타를 친 송원국이 다시 대타로 등장,우전 안타를 뽑으며 1·3루의 찬스를 만들었다.이어 정수근이 우익수쪽 큰 타구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여 접전을 마감했다.9회 등판한 현대의새 용병 엔리케스는 첫 패. 기아는 광주에서 연장 10회 상대 2루수의 끝내기 실책으로 SK에 3-2로 신승했다.기아는 연장 10회말 무사 만루에서 이종범의 2루수앞 평범한 타구를 상대 2루수 최태원이홈에 원바운드로 뿌리는 바람에 포수가 볼을 놓쳐 행운의승리를 낚았다.이종범은 5타수 1안타로 6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한화는 마산에서 5-5로 맞선 연장 10회초데이비스의 1점포 등 장단 5안타로 대거 6득점,롯데를 11-5로 누르고 4위를 지켰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 / 정수근 도루史 새로 썼다

    ‘바람돌이’ 정수근(두산)이 6년 연속 40도루를 달성했고 이승엽(삼성)은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다. 기아는 창단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정수근은 5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7회 1사후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대타 이도형의 타석때 2루도루에 성공,6년 연속 40도루의 새 이정표를 세웠다.96년과97년 이종범(기아)에 이어 도루 2위로 43개와 50개를 기록한 정수근은 98년 44개,99년 57개,지난해 47개로 3년 연속 도루왕에 등극하며 5년 연속 40도루를 작성했었다.정수근은 또 개인통산 306개를 마크,통산 최다도루 신기록(375개) 행진중인 전준호(현대)를 맹추격했다.두산은 이헤천의 호투와 김동주·홍원기의 2점포 2발로 한화를 6-1로 꺾고 4연패의 사슬을 끊었다.1회 구원등판한 이혜천은 7이닝동안 3안타 5볼넷 무실점으로 4승째. 삼성은 수원에서 임창용의 역투와 장단 12안타로 라이벌 현대를 8-4로 물리치고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임창용은 6과 ⅔이닝동안 삼진 9개를 솎아내며 6안타 4실점(3자책)으로 버텨 10승째를 마크,다승 공동 2위에 오르며 선두 신윤호(LG)를1승차로 위협했다.이승엽은 9회 무사에서 우중월 1점포를 뿜어 3경기만에 시즌 26호를 기록,펠릭스 호세(롯데)와 홈런공동 1위를 이뤘다. 기아는 사직에서 롯데를 3-2로 물리치고 4연패를 끊었다.기아는 3경기만에 창단 첫 승을 거두며 한화에 반게임차로 앞서 4위에 복귀했다.이종범은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공격의선봉에 섰다.기아는 1-2로 뒤진 8회초 1사 1·3루에서 장일현과 김창희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뽑아 전세를 뒤집었다.LG-SK의 인천경기는 연장 11회 시간제한에 걸려 2-2로 승부를가리지 못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삼성 8연승… 단독 1위 복귀

    삼성이 파죽의 8연승을 질주하며 27일만에 단독 선두에복귀했다. 삼성은 1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배영수의 호투와 마해영의 3점포에 힘입어 두산의 막판 추격을 4-3으로따돌렸다. 이로써 삼성은 8연승을 달리며 지난달 5일 이후 처음으로현대를 반경기차로 밀어내고 단독 1위가 됐다.3위 두산은삼성전 6연패. 선발 배영수는 5이닝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5안타 3볼넷 1실점으로 막아 8승째를 챙겼고 8회 구원 등판한 김진웅은 7경기 연속 구원에 성공했다. 두산의 타이론 우즈는 6회 1점포를 쏘아올려 지난달 29일사직 롯데전이후 3경기만에 시즌 24호를 기록, 홈런 공동선두 이승엽(삼성)과 펠릭스 호세(롯데)를 1개차로 위협했다. 삼성은 1회 강동우의 중전 안타와 박한이와 마르티네스의연속 볼넷으로 맞은 1사 만루에서 바에르가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은 뒤 마해영이 통렬한 좌중월 3점포를 뿜어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한편 현대-한화의 대전경기는 현대가 1-0으로 앞선 3회초1사1루에서 갑작스런 폭우로 노게임이 선언됐고 기아-SK(인천),롯데-LG전(잠실)은 비로 열리지 못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 / 마르티네스 시즌 첫 20-20

    매니 마르티네스가 9회말 짜릿한 끝내기 홈런으로 시즌 첫‘20-20’을 작성했고 이승엽(이상 삼성)은 후반기 첫 홈런으로 홈런 공동선두에 올랐다. 마르티네스는 31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4회 2점포에 이어 4-4로 맞선 9회말 2사 1·3루에서통렬한 끝내기 중월 3점포를 쏘아올렸다.이로써 마르티네스는 올시즌 처음으로 ‘20홈런-20도루(25개)’를 달성했다.‘20-20’은 프로야구 통산 26번째,외국인 선수로는 3번째.또이승엽은 5회 2사에서 중월 1점포를 터뜨려 지난 11일 인천SK전 이후 20일,8경기만에 시즌 25호 홈런을 기록해 펠릭스호세(롯데)와 공동 1위를 이뤘다.삼성은 두산을 7-4로 꺾고7연승,선두 현대와 승차 없이 승률에서 뒤져 2위를 달렸다. 롯데-LG(잠실),해태-SK(인천),현대-한화전(대전) 등 3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 ‘해태’ 광주서 고별경기…새달부터 기아 유니폼

    ‘호랑이 군단’이 광주 홈 고별전을 끝으로 20년간 땀과눈물,영광과 좌절로 얼룩진 정든 해태 유니폼을 벗었다. 새달 1일부터 ‘기아 타이거즈’로 새롭게 탄생하는 해태는 29일 광주에서 벌어진 삼성과의 프로야구 마지막 홈 경기에서 특유의 투혼을 발휘했지만 삼성의 막강 타력앞에 6-8로 아쉽게 패했다.삼성의 루키 박한이는 3점포를 포함,5타수 3안타 4타점으로 공격의 선봉에 섰다. 프로야구 원년인 82년 창단,한국시리즈에서 무려 9차례나우승을 일궈냈고 숱한 스타를 배출한 명가 해태는 이날경기를 끝으로 사실상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오는 31일 SK와의 마지막 1경기를 남기고 있지만 인천구장에서 열리기 때문에 이날 홈구장인 광주에서 20년간 변함없이 성원해 준 호남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고한 것. 해태 선수들은 경기 직후 1만1,200여관중들에게 성원에 감사하는 인사를 올렸고 팬들은 ‘해태’를 뜨겁게 연호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고별전은 18년동안 동고동락한 김응용감독을 비롯,김종모 유남호 조충열 코치,임창용·이강철투수 등 해태 야구사의한 페이지를 장식한 해태 출신들이함께 해 감회를 더했다. 두산은 사직에서 조계현의 역투와 타이론 우즈의 대포 2발을 앞세워 롯데를 8-2로 꺾고 3연패를 끊었다.우즈는 5회 2점,9회 1점포를 쏘아올리며 시즌 23호(홈런 단독 3위)를 기록,2위 이승엽(삼성)에 1개,선두 펠릭스 호세(롯데)에 2개차로 바짝 다가섰다.조계현은 5와 ⅔이닝동안 삼진4개를 낚으며 5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막아 시즌 3승째를올렸다.한화-LG(잠실),SK-현대전(수원)은 비로 순연됐다. 김민수기자
  • 삼성 연장서 신들린 방망이

    삼성이 신들린 방망이로 연장전 한 이닝 최다득점 신기록을 수립했다. 삼성은 26일 대전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4-4로 맞선 연장 11회초 14타자가 장단 10안타를 폭발시키며 무려 9득점했다.이로써 삼성은 LG가 98년 9월20일 전주에서 쌍방울을 상대로 10회,롯데가 지난해 6월20일 인천에서 SK를 상대로 10회 뽑은 종전 최다인 7득점을 2점이나 경신했다.연장전 1이닝 10안타도 프로야구 신기록이다. 삼성은 연장 11회초 선두타자 이승엽이 통렬한 3루타로 포문을 열었다.이어 대드볼로 맞은 무사 1·3루에서 김동수의적시타로 1점을 뽑고 계속된 무사 1·2루에서 강동우의 1타점 적시타,상대 실책으로 만든 만루에서 마르티네스의 ‘싹쓸이’ 3루타로 5점째를 빼냈다.이어 연속 5안타가 폭죽처럼 터져 모두 9득점했다. 삼성은 이날 경기에서 모두 17안타를 터뜨려 한화에 13-5로 대승,선두 현대에 반게임차로 다가섰다.삼성은 선발 발비노 갈베스의 호투(8이닝동안 6안타 2실점)에 힘입어 4-2로 앞서 승리하는 듯 했으나 9회말 2사1루에서 마무리김진웅이 상대 대타 김태균에게 뼈아픈 동점포를 허용,연장에들어갔다. LG는 수원에서 해리거의 역투와 홈런 2발 등 장단 12안타를 터뜨려 현대를 6-4로 꺾고 2연승했다.선발 해리거는 6과⅔이닝동안 삼진 5개를 곁들이며 7안타 4볼넷 4실점으로 버텨 시즌 6승째를 챙겼다. LG는 1회 김재현(2점)-양준혁(1점)의 홈런 2발 등으로 4점을 뽑아 선발 김수경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린 뒤 5-4로 앞선9회초 1점을 보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해태-롯데의 사직경기는 연장 11회까지 7-7의 뜨거운 접전을 벌였으나 시간제한에 걸려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롯데 조경환은 5회 만루포로 시즌 21호 홈런을 기록, 타이론 우즈(두산)와 홈런 공동 3위에 올라 공동 선두 이승엽(삼성)과 펠릭스 호세(롯데)를 3개차로 추격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이승엽-호세 ‘대포전쟁’ 전반기 공동선두

    ‘후반기 홈런포,누가 먼저 점화하나’-. ‘대포 공방’으로 전반기 프로야구를 뜨겁게 달군 ‘라이언 킹’ 이승엽(삼성)과 ‘흑갈매기’ 펠릭스 호세(롯데)가 올스타전을 맞아 20일까지 달콤한 휴식을 취한다.두거포는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바닥난 체력과 마음을 추스려 홈런왕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각오다. 공교롭게도 이승엽과 호세는 후반기 첫 머리에서 정면충돌한다.삼성과 롯데는 오는 21∼22일 대구에서 후반기 첫2연전을 갖게 돼 팬들의 흥미를 한껏 부풀리고 있다.팽팽한 줄다리기에서 기선 제압의 의미가 있어 두 선수에게는중요한 일전이 아닐 수 없다. 이승엽은 전반기 동안 줄곧 선두를 내달려 2년만의 홈런왕 등극에 파란불을 밝혔다.이달 초까지도 이승엽이 23-19,4개차로 여유있게 앞선 것. 하지만 호세는 지난 7∼8일 광주 해태전에서 홈런 4발을 몰아쳐 단숨에 이승엽과 공동선두(23개)에 올랐다.그러자 이승엽이 11일 SK전에서 24호홈런을 뽑아 한발 앞섰고 호세도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15일 SK전에서 3점포를 뿜어내 공동 선두로 전반기를 마치는저력을 보였다. 기록상으로는 호세가 이승엽을 압도한다. 호세는 홈런 공동 1위와 함께 타격(.352) 타점(73개) 출루율(.498) 장타율(.708) 등 도루를 제외한 공격 6개 부문 가운데 무려 5개 부문에서 1위를 마크했다. 현재의 페이스라면 홈런경쟁에서도 이승엽을 제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변수가 생겼다.이승엽은 올스타전에서 임선동(현대)을 상대로 홈런 1개를 터뜨린 데다 홈런레이스에서도양준혁(LG)과 손에 땀을 쥐게하는 대결을 펼쳐 빼어난 홈런 감각을 과시한 것. 이승엽과 호세의 맞대결 양상속에 홈런 3위(20개) 타이론우즈(두산)가 외국인선수 첫 올스타 MVP의 여세를 몰아 추격에 박차를 가할 태세다. 또 홈런 공동4위(19개)를 달리는 지난해 홈런왕(40개) 박경완(현대)과 제이 데이비스(한화)도 홈런포가 식을 줄 몰라 홈런레이스는 후반기 ‘백미’가 될 것이 틀림없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 우즈 첫 외국인 올스타 MVP

    ‘수입 곰’ 타이론 우즈(두산)가 외국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우즈는 17일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기자단 투표 결과 총 유효표 56표 가운데 무려 53표를 얻어 3표에 그친 이승엽(삼성)을 큰 차로 제치고 MVP를 차지했다.외국인선수가 ‘미스터 올스타’에 뽑힌 것은 프로야구 사상처음이다.용병 원년인 98년 홈런왕에 올랐던 우즈는 부상으로 1,000만원 상당의 금배트(20냥쭝)도 받았다. 우즈는 이날 동군의 3번 지명타자로 출장,1회 첫 타석에서1점포를 쏘아올린 뒤 3·4회 거푸 안타를 뽑았고 7회 볼넷에 이어 8회 다시 안타를 터뜨려 동군의 6-2 승리를 견인했다. 4타수 4안타 1타점 3득점 1도루.또 우수투수상은 두산 차명주(1과 ⅓이닝 퍼펙트),우수타자상 한화 송지만(3타수 2안타),감투상 한화 송진우(2이닝 무실점),역대 사장단모임인 선구회 특별상은 이승엽에게 돌아갔다. 동군(삼성 두산 롯데 SK)은 1회 올스타전에 첫 출장한 서군 임선동을 상대로 우즈와 이승엽이 랑데부포를 뿜어 상큼하게출발했다.2회말 2사2루에서 송지만의 2루타와 박종호의안타로 2-2 동점을 내준 동군은 3회초 심재학의 2루타와 우즈의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이승엽의 희생플라이와마르티네스의 적시타로 2점을 빼내 4-2로 달아났다.동군은 7회에도 상대 실책과 폭투,안타를 묶어 2점을 추가,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홈런레이스에서는 양준혁(LG)이 홈런 4개로 이승엽(삼성)과 타이를 이룬 뒤 서든데스로 치러진 마지막 대결에서 이승엽을 6-5로 제쳤다.양준혁은 93년과 98년에 이어 역대 처음으로 3차례 1위를 차지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 올스타들 연봉, 전체선수 평균의 3.4배

    ‘몸값도 올스타’-. 프로야구 ‘별들의 축제’인 올스타전 출전 선수들의 평균몸값이 전체 프로야구 선수 평균 연봉의 3.4배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오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나오는 20명 가운데 외국인 선수 3명을 제외한 17명의 평균 연봉은 1억6,400만원으로 국내선수평균연봉 4,835만원의 3.4배에 달했다. 이 가운데 올스타 팬투표에서 최다 득표한 1루수 이승엽(삼성)이 3억원으로 가장 많고 지명타자 양준혁(LG)이 2억7,0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 현대 전준호 최다 도루, 372개 경신

    전준호(현대)가 개인통산 최다도루 신기록을 수립했고 이승엽(삼성)은 6경기만에 홈런포를 가동,홈런 단독 선두에나섰다. 전준호는 11일 수원에서 벌어진 롯데와의 경기에서 3회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박종호 타석때 2루도루에 성공했다.지난 5일 LG전에서 통산 최다도루 타이를 이룬 전준호는 4경기만에 도루를 보태며 시즌 15개를 포함해 개인통산 372개를 기록,이순철(현 LG코치)이 보유한통산 최다도루를 경신했다.현대는 4-2로 승리,삼성에 2경기차로 선두를 지켰다. 삼성은 인천에서 갈베스의 호투와 홈런 4발로 SK를 10-1로대파하고 4연패를 끊었다.이승엽은 2회 좌중월 1점포로 홈런 24개를 마크,펠릭스 호세(롯데)를 1개차로 밀어내고 단독 1위.최근 4경기 연속 완투한 ‘무쇠팔’ 갈베스는 7이닝을 6안타 1실점으로 막아 8승째. 잠실 연속경기에서는 1차전을 2-2로 비긴 해태가 2차전에서 두산에 6-1로 이겼다. 해태 최상덕은 9이닝 동안 7안타 1실점으로 막아 완투승으로 6승째.한화-LG의 대전경기는 4-4 시간제한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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