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이승엽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30대 구속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사의 표명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선거법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김상열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870
  • ‘물오른’ 송지만 12호 홈런선두

    송지만(한화)이 시즌 12호 홈런을 터뜨리며 생애 첫 홈런왕의 꿈을 부풀렸다. 송지만은 5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2회 상대 선발 김민기로부터 좌측 담장을 넘는 1점포를 뽑아냈다.송지만은 이날 홈런을 기록하지 못한 이승엽(삼성·11개)을 한개차로 따돌리고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다.송지만은 올시즌 27경기에서 12개의 홈런을 뽑아냈다.현재페이스라면 산술적으로 페넌트레이스(팀당 133경기)에서 59개의 홈런이 가능하다.송지만은 지난 99년부터 매년 20개를 넘는 홈런을 기록하며 새로운 거포로 자리잡았다.현재홈런 외에도 타율 타점 최다안타 등 타격 전 부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한화는 송지만과 이영우의 홈런포에 힘입어 5-2로 승리했다.한화 선발 박정진은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문학경기에서는 두산이 SK를 4-2로 물리쳤다.두산 선발게리 레스는 4승째를 올리며 다승 공동 선두에 나섰고 세이브를 추가한 진필중은 11세이브포인트를 기록하며 구원부문 선두자리를 굳게 지켰다.삼성은 현대를 9-8로 물리치고 4연승,선두 기아를 한게임차로 바짝 추격했다. 박준석기자
  • 송지만 11호 아치…홈런 단독선두

    패트릭(삼성)이 2연승을 달렸고 송지만(한화)은 홈런 단독선두에 복귀했다. 패트릭은 3일 수원에서 열린 삼성증권배 프로야구 현대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 8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빼내고 산발 6안타, 볼넷 1개, 무실점으로 완벽 투구를 펼치며 시즌두번째 승리를 얻었다. 지난달 6일 국내 데뷔전에서 1과 3분의2이닝 동안 5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던 패트릭은 이후 3경기에서 3이닝도 버티지 못해 우려를 낳았지만 지난달28일 기아전에서 첫승을 신고한 뒤 연승을 올렸다. 이로써삼성 마운드의 새로운 기둥으로 기대를 모으게 됐다. 삼성은 패트릭의 호투와 김한수,브리또의 홈런을 앞세워 5-0으로 완승했다. 초반 승부는 도루와 폭투에 의해 갈렸다.삼성은 3회초 중전안타로 나간 박정환의 도루로 1사 2루의 찬스를 만든 뒤 브리또의 우중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1-0 리드를잡은 삼성은 상대 선발 임선동의 폭투에 이은 이승엽의 안타로 계속된 1사 1,3루에서 마해영이 내야 땅볼로 1점을보태 2-0으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삼성은 8회초 김한수(1점),9회초 브리또(2점)의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송지만은 잠실에서 벌어진 LG와의 경기에서 시즌 11호 아치를 그려 이승엽을 1개차로 따돌리고 다시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다.하지만 한화는 9회말 손지환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아 3-4로 패했고 LG는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단독 4위가 됐다. 문학구장에서는 SK가 연장접전 끝에 이호준의 끝내기 홈런으로 두산을 7-4로 누르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편 이날 열릴 예정이던 기아-롯데의 광주 경기는 비로취소돼 4일 오후 2시부터 연속경기로 열린다. 박준석기자 pjs@
  • 이승엽 만루포 홈런 공동선두

    삼성 이승엽이 만루홈런으로 홈런 공동선두에 올랐다. 이승엽은 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7-2로 앞서던 8회말 1사 만루에서 좌중간을 넘어가는 125m짜리 대형아치로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했다.이로써 3경기 연속 홈런을 친 이승엽은 송지만(한화)과 함께홈런 공동 선두가 돼 홈런 레이스에 다시 불을 댕겼다. 삼성은 이승엽의 만루홈런을 포함한 홈런 3방 등으로 14-2의 대승을 거두며 두산의 5연승을 저지했다. 삼성의 선발 임창용은 5와 3분의 2이닝 동안 홈런 2개 등 피안타 5개,볼넷 2개,삼진 4개로 2실점하며 시즌 첫승을신고했다. 수원에서는 기아가 현대와의 더블헤더에서 1승1패를 기록하며 선두를 지켰다. 1차전에서 6-9로 패해 현대에 선두를 내줬던 기아는 2차전에서 선발 박진철의 호투와 홈런 2개 등 21안타를 몰아쳐 13-4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지난해 9월15일 현대전 이후 처음 등판한 박진철은 7이닝을 피안타 3개,볼넷 1개,삼진 1개로 1실점하며 8개월여만에 승수를 올렸다. 기아의 이종범은 1차전에서 1번 타자로 출장,올 시즌 처음이자 개인 통산 2번째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기록했다.선두타자 초구 홈런은 99년 5월7일 브릭스(당시 해태) 이후 처음이고 프로통산으로는 17번째다. 기아의 최상덕은 1차전에서 선발로 나와 7이닝 동안 홈런 2개 등 피안타 11개로 9점(8자책)을 내주며 난타당해 올시즌 첫 패전을 기록했다. 잠실에서는 LG가 이동현 등 6명의 투수를 투입하고 권용관의 결승타에 힘입어 SK를 3-2로 눌러 4연승했다.사직에서는 롯데가 9회말 대타 해처의 끝내기 좌중간 2루타로 한화를 4-3으로 꺾었다. 박준석기자 pjs@
  • 프로야구/ 지연규 7년만에 첫승

    한화의 지연규(33)가 7년만에 첫 승을 낚았다. 지연규는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의연속경기 1차전에서 동료들의 홈런포(4개) 지원속에 8이닝을 5안타 3삼진 1볼넷 1실점으로 막아 팀에 6-1 승리를 안겼다.이로써 지연규는 지난 95년 4월 1일 삼성전 이후 7년여만에 승리투수의 기쁨을 누렸다. 92년 한화의 전신인 빙그레에 1차 지명된 지연규는 팔꿈치와 어깨의 고질적인 부상에 시달리며 97년까지 통산 3승4패라는 초라한 성적만 남긴채 팀을 떠났다. 대전고에서 코치생활을 하면서도 마운드에 대한 미련을 접지 못한 지연규는지난해 연습생으로 재입단했다.그러나 3경기에 등판해 1승도 올리지 못하는 등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는 못했다.하지만 지난 겨울 혹독한 훈련을 소화해 내면서 위력을 되찾기 시작했고 마침내 올 시즌 2패 뒤 첫 승을 신고,선발 대열에 당당히 합류하게 됐다.한화는 2회 가르시아-이영우-임수민의 3타자 연속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다. 연속경기 2차전에서는 롯데가 염종석의 호투와 조경환 이대호의 홈런포에힘입어 11-1로 낙승했다. 1·2위가 맞붙은 수원경기에서는 토레스와 조용준이 이어던진 2위 현대가 ‘슈퍼루키’김진우를 앞세운 선두 기아를5-2로 물리치고 승차를 반게임으로 좁혔다. 방어율 ‘0’을 기록중인 신인 조용준은 27이닝 연속 무자책점 행진을 이어 갔다. 대구 연속경기 1차전에서는 방망이가 되살아난 두산이 삼성을 8-5로 물리쳤다. 두산은 1회 김동주의 2점홈런으로 기선을 잡은 뒤 4회 안경현과 전상열 정수근이 적시타를 터뜨려 승세를 굳혔다. 삼성의 이승엽은 시즌 8호 홈런을 뿜어 홈런 선두 송지만(한화)을 2개차로 추격했다. 박준석기자 pjs@
  • 프로야구/ 이승엽 700타점

    ‘라이언 킹’ 이승엽(삼성)이 프로 최단 기간, 최연소의 기록으로 700타점을 돌파했다. 이승엽은 28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기아와의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맞선 5회 2사 만루에서 상대 선발 키퍼로부터 몸맞는 공에 의해 밀어내기로 타점을 올렸다. 이로써 25세 8개월 10일의 이승엽은 지난 95년 데뷔 후 8시즌,900경기만에 700타점 고지에 오르며 종전 최소경기 700타점 기록 보유자인 양준혁(937경기)과 최연소 기록을갖고 있던 홍현우(당시 28세 6개월 7일)를 모두 뛰어넘었다. 삼성은 심각한 부진을 거듭했던 선발 패트릭이 국내 데뷔첫 승리를 올린 가운데 기아를 9-0으로 대파했다. 패트릭은 7과 3분의2이닝 동안 3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삼성은 패트릭의 호투 속에 5회 2사 만루에서 이승엽이몸맞는 볼로 선취점을 뽑은 뒤 6회 진갑용이 3점홈런,8회마해영이 솔로홈런을 터뜨려 5-0으로 앞섰고 9회 5안타와2볼넷을 묶어 4득점,승부를 갈랐다. 두산은 잠실 홈경기에서 현대를 4-2로 물리쳤다. 현대는 1회 전준호의 3루타와박재홍의 적시타를 묶어 선취점을 뽑았으나 두산은 3회말 무사 1,2루에서 정수근의우전안타로 동점을 만든 뒤 계속된 2·3루에서 최경환이우전 적시타를 날려 3-1로 뒤집었다.현대는 6회 박진만의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었지만 두산은 8회 심재학의 솔로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박준석기자 pjs@
  • 이승엽 2점포 ‘시즌7호’

    이승엽(삼성)의 방망이가 폭발했다. 이승엽은 2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현대와의 경기에서 1회말 1사 1루에서 마일영의 4구째 낮은 직구를 통타해 좌월 2점 홈런을 터뜨렸다.시즌 7호를 기록한 이승엽은 홈런 1위 송지만(8개·한화)을 1개 차로 추격하며 통산4번째 홈런왕을 향해 순조로운 초반 페이스를 보였다. 삼성은 이승엽의 홈런포와 좌완 강영식이 데뷔 첫 선발승을거둔데 힘입어 현대를 4-3으로 물리쳤다. 삼성 선발 강영식의 역투가 빛났다. 강영식은 7이닝동안삼진 6개를 뽑으며 3안타 3볼넷 1실점으로 막아 데뷔 29경기만에 감격적인 첫 선발승을 기록했다.삼성은 1회 이승엽이 2점 홈런을 터뜨렸고 현대가 2회 채종국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하자 3회 김종훈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탠 뒤4회에는 2루타를 친 김승권이 후속 땅볼 때 홈을 밟아 4-1로 앞섰다.현대는 8회 박재홍,9회 심정수가 각각 솔로홈런을 터뜨렸으나 역전에는 실패했다. 두산이 달아나면 기아가 쫓아가는 공방전이 벌어진 광주구장에서는 두산이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6-5로 승리,기아전 7연패와 광주구장 3연패의 사슬을 끊었다.지난 시즌 뒤기아에서 방출됐다 두산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용병 레스는‘친정팀’을 상대로 7이닝동안 5안타 3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데뷔전부터 3연승을 달렸던 ‘슈퍼 루키’김진우는 6이닝동안 8안타 4볼넷 5실점(자책 4점)해 첫 패전을 기록했다. 승부는 7회 기아 포수 김지영의 패스트볼에서 갈렸다.두산은 3-3으로 맞선 7회초 선두타자 타이론 우즈가 헛스윙삼진을 당하는 순간 김지영이 공을 빠트려 스트라이크아웃낫아웃으로 살아나갔다. 심재학은 볼넷을 골라 무사 1·2루를 만들었고 김동주가 중월 2루타를 터뜨려 4-3으로 앞섰다.이어 두산은 계속된 무사 2·3루에서 홍성흔의 내야땅볼과 안경현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추가,6-3으로 달아났다.기아는 8회말 무사 1·2루에서 이종범이 2루타를 터뜨려 6-4로 따라붙은 뒤 무사 2·3루가 됐지만 주루플레이실수로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쳐 1점차 패배를 당했다. 이틀 연속 타선이 폭발한 SK는 한화를 7-4로 제압,올시즌첫 2연승을 달렸다. 잠실구장에서는 김재현이 끝내기 안타를 터뜨려 LG가 롯데를 3-2로 꺾었다.롯데 마무리 강상수는 4패째를 당했다. 박준석기자 pjs@
  • 프로야구/ 김진웅 완봉승 “내가 왔다”

    극심한 컨디션 난조로 삼성 벤치를 애태웠던 김진웅이 완봉 역투로 되살아났다. 김진웅은 24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증권배 2002프로야구 현대와의 연속경기 1차전에서 삼진 10개를 뽑으며 6안타,2볼넷 무실점으로 막아 5-0 완봉승을 거뒀다. 올시즌 마무리로 나섰지만 수차례 경기를 망친 뒤 선발로 돌아선 김진웅은 지난해 5월31일 두산전 이후 11개월만에 완봉승을 거둬 앞으로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담당할 전망이다.삼성은 1차전에서 이승엽과 진갑용 마해영의 릴레이 홈런포를 앞세워 가볍게 승리했다.1회말 이승엽의 중월 2점 홈런으로 기세를 올린 삼성은 4회 진갑용이 다시 2점 홈런을 뿜어4-0으로 달아났고 6회에는 마해영이 우월 1점 홈런을 폭발시켜 승부를 갈랐다. 2차전에서는 김수경과 조용준 베라스로 이어지는 현대의 특급계투가 돋보였다.현대는 4회 박재홍의 적시타로 선취점을올린 뒤 6회 1사 1,3루에서 심정수가 희생플라이를 날려 2-0으로 앞섰다.2안타에 그친 삼성은 8회 대타 김종훈의 우전안타로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결국 현대가2-1로 이겨 이날 연속경기는 장군멍군이 됐다. 청주에서는 전날 송진우에게 통산 최다승을 헌납했던 SK가선발 전원안타와 전원득점을 기록하며 장단 21안타를 몰아친 덕에 한화를 15-7로 물리쳤다. 홈런 선두를 질주중인 한화의 주포 송지만은 시즌 8호 아치를 그려 이승엽과 2개 차를 유지했다. 잠실에서는 김민기와 이동현이 이어던진 LG가 롯데를 2-1로 제압,하루만에 꼴찌에서 벗어나 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박준석기자 pjs@
  • 이승엽 홈런포 5호

    이승엽(삼성)이 홈런 공동 선두에 나섰다. 지난해 홈런왕(39개) 이승엽은 21일 인천문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6회초 상대 선발 에르난데스의 6구째 직구를 통타,2점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5호를 기록한 이승엽은 지난 19일 SK전 이후 이틀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하며 타이론 우즈(두산) 박경완(현대)송지만(한화)과 공동선두를 이뤘다.그러나 경기는 연장 10회말 터진 페르난데스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SK가 4-3으로 이겼다.전날까지 꼴찌였던 SK는 LG와 롯데를 밀어내고6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1-3으로 뒤진 6회 이승엽의 2점홈런을 발판으로승부를 연장까지 몰고 갔다.그러나 연장 10회 SK 페르난데스가 1사 만루에서 좌전안타를 때려 경기를 마무리했다. SK 선발 에르난데스는 9이닝 동안 4안타 3실점(2자책)으로 호투했지만 10회 등판한 조규제가 승리를 챙겼다.삼성선발 임창용도 9회까지 잘 던졌지만 타선의 지원 부족으로첫 승을 올리는데 실패했다. 기아는 최상덕의 호투속에 롯데를 7-1로 누르고 3연승,2위 현대와의 승차를 1로 유지하며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현대 신인 투수 조용준은 한화와의 수원경기에서 선발 임선동을 구원,2와 3분의 1이닝동안 삼진 2개를 곁들이며 1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해 9경기 연속 방어율 0의 행진을 이어갔다. 박준석기자 pjs@
  • 김진우 3연승 “나 잡아봐라”

    김진우(기아)가 데뷔 첫 완봉승 기회를 아깝게 놓쳤지만다승 단독선두로 나섰다. 김진우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02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8과 3분의 2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솎아내며 5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막아 4-1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올해 강력한 신인왕 후보 김진우는 지난 9일 현대전 첫 승리 이후 3연승을 기록,다승 단독선두로 올라섰고방어율도 0.40으로 낮춰 방어율 ‘0’을 기록중인 조용준(현대)에 이어 이 부문 2위에 랭크됐다. 8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하던 김진우는 완봉승을 눈앞에둔 9회말 2사 1,2루에서 이대호에게 중월 2루타를 허용,1실점한 뒤 마무리 다니엘 리오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팀 타선은 5회 워렌 뉴선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기선을잡은 뒤 2-0으로 앞선 9회 이종범의 좌월 투런아치로 쐐기를 박았다. 서울 라이벌이 맞붙은 잠실구장에서는 두산이 타이론 우즈의 홈런포에 힘입어 LG를 3-1로 누르고 최근 3연패,홈구장 7연패의 악몽에서 벗어났다. 우즈는 이날 경기에서 홈런 2개를 때리며 시즌5호를 기록,박경완(현대),송지만(한화)과 홈런더비 공동선두가 됐다.우즈는 1회말 우월 솔로포를 선취점을 뽑았고 1-1로 팽팽하게 맞선 8회에도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아치를 그려 승부를 갈랐다. 인천에서는 김기태의 결승홈런을 앞세운 SK가 홈런 2방으로 맞선 삼성을 6-4로 제치고 꼴찌에서 탈출,공동 6위로올라섰다. 삼성은 1회 이승엽의 솔로포와 양준혁의 우월 투런아치로 2-0으로 앞서나갔지만 1회 1점을 얻은 SK가 3회 김기태의 우월 3점홈런으로 승부를 4-3으로 뒤집었다. 박준석기자 pjs@
  • 프로야구/ 김응국 끝내기 만루포

    김응국(롯데)이 9회 극적인 역전 만루 홈런포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김응국은 1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2-5로 뒤진 9회말 끝내기 만루홈런을 뽑아냈다.끝내기 만루홈런은 시즌 1호,역대 통산 10호.롯데는 김응국의 만루포로 6-5로 역전승했다. 롯데는 삼성 이승엽과 진갑용에게 홈런포를 허용하며 8회까지 1-5로 끌려갔다.그러나 ‘야구는 9회 2사부터’라는말이 입증하듯 9회 마지막 공격에서 전세를 뒤집었다.롯데는 임재철의 내야안타로 1사 1루의 기회를 맞았지만 대타이대호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그대로 주저앉는 듯했다. 그러나 롯데의 저력은 무서웠다.조성환과 박현승의 연속안타로 1점을 따라붙었고 이어 김대익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8회까지 4타수 무안타로 침묵을 지켰던 3번타자 김응국은 삼성 김진웅의 3구째 직구를 통타,오른쪽담장을 넘는 110m짜리 만루홈런를 뽑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9회 등판한 롯데 김장현은 행운의 승리투수가 됐고 삼성선발 임창용은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뽑아내며 1안타,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마무리 투수의 난조로 다잡은 승리를날려버렸다. 박준석기자 pjs@
  • [기고] 16강 가면 병역혜택 주자

    2002월드컵 개막일이 다음달로 다가오면서 우리 대표팀이얼마나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인가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 날로 높아지는 것 같다. 한국 축구가 이번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하는 것은 이제축구계뿐 아니라 온 국민의 염원이 됐다.다행히 최근 유럽전지훈련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우리 대표팀의 전력이 꾸준히 향상돼 가고 있기 때문에 기대를 해봐도 좋을 것 같다. 이제 50여일 남은 시점에서 대표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그중에서도 선수들이 더욱 의욕을 갖고 훈련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절실한데,우리 선수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아무래도 병역 특례 조치인 것 같다. 현재 우리 국가대표팀 선수 20여명중 병역 미필자는 안정환 송종국 등 10여명이다.그리고 이들은 현 대표팀의 주력선수들이다.따라서 이번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할 경우 이들에게 병역 혜택이 돌아가도록 특례 조항을 신설하는 것은그 어떤 조치보다도 필요한 사기 진작책이라 하겠다. 현행 병역법 시행령49조에 의해 운동 선수가 공익 근무요원으로 추천받아 특례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올림픽에서 동메달 이상,또는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야 한다. 이 특례 조항에 의해 야구 선수 박찬호 이승엽 등 각 종목의 많은 선수들이 공익 근무요원으로 추천받아 병역 혜택을받고 있다. 이들 우수 선수가 병역 혜택을 받아 운동에 전념함으로써 국위 선양은 물론 국내 스포츠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축구 선수중에는 이 혜택을 받는 선수가 전혀 없다.다른 종목과 달리 축구는 세계 각국이 거국적으로 육성,발전시키는 종목이기 때문에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것이 너무나 어렵기 때문이다. 일본의 경우만 해도, 오랜 기간 엄청난 투자를 통해 축구육성에 힘을 쏟아 지난 1968년 멕시코 올림픽에서 동메달을땄지만 월드컵에는 지난 1998년에야 처음 진출했으며 그나마 3전 3패를 기록했다. 따라서 경기 인구가 적어 국가간 경쟁이 약한 종목과,축구처럼 세계 모든 국가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종목을 똑같이보고 일률적으로 대회 순위만으로 병역 혜택을 주는 것은공평치 않은 것 같다. 관계 부처에서는 ‘타 경기 종목과의 형평성이나 2004년이후 대체 복무제도의 축소 또는 폐지’ 방침에 역행한다는이유를 들어 축구 선수들에 대한 병역 혜택 부여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앞서 말한 대로 오히려 축구가 형평성 차원에서 불리함을 안고 있으며,대표 선수에 대한 특혜는 이번 2002월드컵에만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것이므로 병역 정책에 전혀지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병역 특례의 취지가 힘든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국가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들에 대해 정부가 특별히 배려한다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것이라면,월드컵 성적에 따른 특례 조치를만드는 것이 결코 무리는 아닐 것이다.월드컵 만큼 전세계인을 상대로 한국의 명예와 이미지를 상승시킬 수 있는 대회가 또 있을까. 대승적 차원에서 관계당국의 과감한 결단이 내려지기를 기대한다. 조중연 대한축구협회 전무
  • 프로야구/ 이종범 ‘연봉왕’ 제값

    ‘연봉도 킹,실력도 킹’ 이종범(32·기아)의 방망이가 서서히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이종범은 올시즌 프로야구 시범경기 6게임에 모두 출장해 .476(21타수 10안타)의 타율로 타격 1위에 올라섰다. 안타 10개 가운데 2루타가 무려 6개나 될 정도로 장타력도 과시했다. 일본에서 활약하다 지난해 하반기 국내로 복귀한 이종범은연봉 3억5000만원을 기록하며 ‘돌풍’을 예고했다.올해초최고연봉 자리를 놓고 ‘홈런왕’ 이승엽(삼성·4억1000만원)과 신경전을 펼쳤지만 결국 4억3000만원으로 ‘연봉킹’의자리를 지켰다.당시 이종범은 “구단에서 실력에 합당한 대우를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이종범은 시범경기가 시작되자 활화산같은 타격을 선보였다. 이종범의 올해 목표는 시즌 200안타와 함께 4할 타율이다. 아직까지 한시즌 200안타를 기록한 선수는 없다.가장 근접한 기록은 지난 94년 이종범이 기록한 196개.200안타 고지를점령한다면 4할 타율도 꿈만은 아니다.프로야구 원년인 지난 82년 당시 MBC 청룡의 백인천이 .412를 기록한 이후 2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4할의 타율을 넘어선 선수는 한명도 나오지 않았다.이종범이 94년 기록한 .393이 가장 근접한 기록이다. 올시즌 200안타와 4할 타율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은 수비위치의 변화때문이다.지난해 3루수로 뛴 이종범은 올시즌부터 체력소모와 수비부담이 적은 외야수로 옮겼다.이종범도 “포지션 이동에 따른 체력적인 부담을 줄인 것이 도움이되고 있다.”면서 자신감을 보였다. 이종범이 한국 프로야구사의 한획을 긋는 200안타와 4할 타율을 달성할 수 있을 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준석기자 pjs@
  • 박찬호 6K쇼… 에이스 ‘이름값’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가 에이스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박찬호는 8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럿 카운티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에서 4이닝동안 삼진 6개를 뽑으며 2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다. 텍사스가 2-1로 앞선 5회초 비로 노게임이 선언돼 박찬호는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지난 3일 신시내티전에 첫 등판해 3이닝 2실점으로 부진했던 박찬호는 2번째 선발로 나선 이날 경기에서 1회초 선두 토드 워커와 켄 그리피 주니어를 삼진으로 잡으며 산뜻하게 출발했다.2회와 3회에도 각각 삼진 1개와 2개를 추가하며 ‘K 퍼레이드’를 이어갔다.3회 브래디 클락의 2루타와 보크로 1사 3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들을 범타로 처리하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4회 폭투에 이은 중견수 실책으로 1점을 허용했다. 박찬호는 13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 다시 등판한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마무리 김병현은 올 시즌 공식경기에서 첫 홈런을 허용했다. 김병현은 투산 일렉트릭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시범경기에서 9-7로 앞선 7회초 5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그러나 첫 타자 코디 매케이에게 우측 펜스를넘는 135m 짜리 대형홈런을 맞고 1실점했다. 1이닝동안 2안타 1실점한 김병현은 세이브를 기록하지 못했고 애리조나는 16-15로 이겼다. 한편 메이저리그 시카고 커브스 스프링캠프에 참가중인이승엽(삼성)은 애리조나주 메사의 호호캄구장에서 열린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이승엽은 7경기에서 11타수 3안타(2홈런 5타점)로 타율 . 273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훈련을 마감했다. 관심을 끈 시애틀의 일본인 타자 스즈키 이치로와 최희섭(시카고)은 출전하지 않았고 시카고가 2-5로 패했다. 박준석기자 pjs@
  • 이승엽 2루타 폭발…ML시범경기 2타수 1안타

    메이저리그 시카고 커브스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중인 이승엽(삼성)이 2루타를 폭발시켰다. 이승엽은 7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승엽은 6경기에 출장해 9타수 3안타 5타점을 기록했고 3안타를 홈런 2개와 2루타 1개로 장식해 한국 최고 거포로서의 장타력을 과시했다. 이승엽은 시카고가 3-5로 뒤진 6회 1사 1·2루에서 대타로등장해 원바운드로 좌측 펜스를 넘어 관중석에 떨어지는 2루타를 날렸다.콜로라도의 좌익수 베니 아그바야니가 볼의 방향을 놓친 탓에 얻은 행운의 안타였지만 타구는 펜스 가까이 날아간 장타였다.후속 안타로 홈을 밟은 이승엽은 8회에도1루수 실책으로 진루해 득점하는 등 2득점했다. 최희섭(시카고)은 4회 대타로 등장해 삼진으로 물러났으며시카고는 이날 8-11로 졌다. 박준석기자
  • 이승엽 2타수 무안타…MLB 시범경기

    메이저리그 시카고 커브스 스프링캠프에 참가중인 이승엽(삼성)의 방망이가 침묵을 지켰다. 전날까지 이틀연속 홈런을 터뜨린 이승엽은 6일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의 호호캄구장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이승엽은 6-14로 크게 뒤진 6회초 수비부터 기용됐다. 첫 타석에서 우익수 플라이에 그친 이승엽은 두번째 타석에서도 3루수 플라이로 물러났다.이로써 이승엽은 시범경기에서 7타수 2안타(2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한국타자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입성을 노리는최희섭(시카고 커브스)은 출전하지 않았다.
  • 이승엽-최희섭-김병현 맹활약 ‘코리안 데이’

    한국 선수들이 미국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연일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초청선수로 메이저리그 시카고 커브스의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이승엽(삼성)은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한국 홈런왕’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승엽은 5일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의 호호캄구장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애너하임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호쾌한 동점 2점포를 폭발시켰다.2년 뒤 미국 진출을 꿈꾸는이승엽은 이로써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2안타(5타수)를 모두 홈런으로 장식했다. 시카고가 5-7로 뒤진 5회말 1사 2루에서 대타로 기용된이승엽은 애너하임의 우완투수 크리스 부첵을 상대로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체인지업을 힘차게 때려 오른쪽 담장을 넘는 동점 2점홈런을 터뜨렸다. 경기 뒤 이승엽은 “이제는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볼에도 상당히 적응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시카고의 돈 베일러 감독은 “이승엽은 아주 이상적인 스윙을 한다.”면서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았다.”고 말했다. 미국 진출 4년 만에 메이저리그 입성을 노리는 슬러거 최희섭(시카고)도 5회초부터 경기에 나섰다.6회말 첫 타석에서 좌익수 실책으로 진루한 뒤 8회에는 좌전안타를 날려 5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다.최희섭은 올 시범경기에서 9타수 5안타를 기록해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될 가능성을한층 높였다. 그러나 시카고는 이승엽과 최희섭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마운드의 난조로 9-10으로 패했다. 한편 ‘핵잠수함’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도올시즌 시범경기에서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두번째 등판인 김병현은 이날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4-2로 앞선 8회 1사에서 마운드에 올랐다.김병현은 1과 3분의2이닝 동안 7타자를 상대로 2안타를 허용했지만 탈삼진 2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막았다.김병현이 시범경기에서 세이브를 따낸 것은 2000년 3월25일 콜로라도전 이후 처음이다. 애리조나는 김병현의 완벽 마무리에 힘입어 4-2로 이겼다. 박준석기자 pjs@
  • 이승엽 홈런포 ML서 통했다

    한국 슬러거들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초청선수로 시카고 커브스의 스프링캠프에 참가중인 이승엽(삼성)은 4일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스타디움에서 열린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통렬한 2점 홈런을 터뜨렸다.최희섭(시카고)도 2루타 두개로 3타점을 기록했다. 전날까지 대타로 기용돼 두 타석에서 병살타와 삼진으로물러나 자존심을 구긴 한국 홈런왕 이승엽은 이날 5회말수비부터 최희섭 대신 1루수로 기용됐다.7회 초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나선 이승엽은 샌프란시스코의 좌완 애론 풀츠의 2구째 직구를 정확하게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는 115m짜리 2점 홈런을 날렸다. 3타석만에 뽑아낸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한 이승엽은 9회에는 잘 맞은 타구가 좌익수 글러브에 빨려 들어가 안타를 추가하는데 실패했다. 이승엽에 앞서 4번타자로 선발 출장한 최희섭은 1회초 1사 1·2루에서 좌중간을 꿰뚫는 2루타로 선취 타점을 올렸다.3회에는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5회 무사 1·2루에서는중견수 키를 넘는 2루타로 2타점을 기록했다. 스프링캠프에서 4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벌이며 7타수 5안타 4타점을 기록한 최희섭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 승격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시카고는 최희섭과 이승엽의 활약으로 9-1 승리를 거뒀다. 경기 뒤 시카고의 돈 베일러 감독은 “이승엽이 한국에서 기록한 홈런숫자를 알고 있는데 오늘은 그 실력을 보여줬다.”면서 “특히 젊은 선수가 밀어쳐서 대형 홈런을 만들어내는 기술이 상당히 놀랍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준석기자 pjs@
  • 이종범 4억3000만원…2년연속 ‘연봉 지존’

    올 시즌 프로야구 ‘연봉킹’ 싸움은 이종범(기아)의 승리로 끝났다. 하와이에서 전지훈련중인 이종범은 1일 국내 프로스포츠사상 최고액인 4억3000만원에 사인했다.지난해 하반기 국내프로야구에 복귀하면서 3억5000만원에 계약,국내 최고액 연봉 기록을 깬 이종범은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연봉지존’의 자리를 지켰다.이종범과 치열한 연봉킹싸움을 벌인 이승엽(삼성)은 4억1000만원에 계약했다.두선수의 계약으로 올시즌 프로야구 4억원 이상 연봉자는 정민철(한화·4억원)을 포함,3명으로 늘어났다. 이종범은 “프로는 실력으로 말하며 그 만큼의 대가를 필요로 할 뿐”이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3년여간의 일본생활을 접고 지난해 후반기 기아에 복귀한 이종범은 45경기에 출장,타율 .340과 11홈런을 기록하며 해태 전성기 시절에 버금가는 기량을 과시했다. 이종범에게 최고 연봉 자리를 내 준 이승엽도 “최고대우가 최고연봉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이종범 선배는 충분히 최고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이종범의 연봉은82년 프로야구 원년 최고액 선수인 박철순(당시 OB)의 연봉(2400만원)에 비해 무려 18배에 이르는 액수다.그러나 82년 당시 2400만원이면 서울 강남의 25평 아파트 한 채를 살 수 있을 정도였기 때문에 단순비교는큰 의미가 없다.이후 91년 선동열(당시 해태)이 1억500만원으로 억대연봉 시대를 열었고 지난 2000년 현대 정민태가 2억원대를 뛰어넘어 3억1000만원을 받아 3억원 시대를열었다. 박준석기자 pjs@
  • 프로야구 20년 ‘왕별’ 가리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프로야구 20년을 통틀어 포지션별 최고 스타를 뽑는 인터넷 팬투표를 1일부터 5월10일까지실시한다.투표는 KBO 홈페이지(www.koreabaseball.com 또는 www.koreabaseball.or.kr)에서 할 수 있다. 최고 스타 후보는 지난 20년간 통산기록을 토대로 투수는 우완(10명)과 좌완(5명)으로 구분했고 나머지 포지션은외야수(15명),포수,1루수,2루수,3루수,유격수,지명타자(이상 각 5명) 등 총 60명이다.외야수는 3명, 투수는 2명을뽑고 나머지 포지션은 각 1명씩을 가려낸다.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포지션은 1루수.후보 5명중 페넌트레이스 최우수선수(MVP) 경력자는 김성한(85년·당시 해태) 장종훈(91·92년·한화) 타이론 우즈(98년·두산) 이승엽(97·99·2001년·삼성)등 4명에 이른다.우완투수 부문에서도 원년 MVP 박철순(82년·당시 OB)을 비롯해최동원(84년·당시 롯데) 선동열(86·89·90년·당시 해태)이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포지션별 후보. ■우완투수 김시진 김용수 박철순 선동열 윤학길 이강철장명부 정민태 조계현 최동원■좌완투수 구대성 송진우 윤석환 이상훈 주형광■포수 김동수 박경완 유승안 이만수 장채근■1루수 김성한 신경식 우즈 이승엽 장종훈■2루수 강기웅 김광수 박정태 박종호 최태원■3루수 김동주 김용희 이광은 한대화 홍현우■유격수 김재박 류중일 박진만 유지현 이종범■외야수 김광림 김일권 김종모 박재홍 박종훈 양준혁 윤동균 이강돈 이병규 이순철 이정훈 이해창 장효조 전준호정수근■지명타자 김기태 김봉연 김우열 박철우 백인천박준석기자 pjs@
  • 이종범 연봉킹 오를까

    2개월여를 끌어온 이종범(기아)과 이승엽(삼성)의 프로야구 최고액 연봉 싸움이 재계약 마지막날인 31일 결판날 전망이다. 두 선수의 자존심을 건 연봉싸움은 지난해 11월 삼성이해외진출을 원한 이승엽을 묶어두기 위해 ‘최고대우’을약속하면서 시작됐다.이에 지난 시즌 최고연봉(3억5000만원)을 받은 이종범이 발끈했고 기아는 ‘최고연봉’으로맞불을 놓았다. 현재 하와이에서 전지훈련중인 기아는 현지에서 전격적으로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구단은 이종범에게 최고 연봉을 주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구단의 한 관계자는 “협상은 무리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해 타결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반면 삼성은 한발 뺀 모습이다.구단의 한 관계자는 “최고대우가 최고연봉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이종범 선수의 계약과 관계없이 상식선에서 계약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프로세계에 ‘최고대우’는 ‘최고연봉’과 직결되기 때문에 삼성으로서도 뒷짐만지고 있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구단 고위관계자가전지훈련지인 미국 애리조나로 떠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도 이를 뒷받침해준다. 또 다른 관심사는 연봉액수.당초 최고 연봉은 4억원 정도로 예상됐다.그러나 일본에서 활약하다 올 시즌 국내로 복귀한 투수 정민철(한화)이 4억원에 계약함으로써 액수는다소 높아질 전망이다.따라서 최고 연봉 액수는 4억5000만원 내외에서 결정될 것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박준석기자 pj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