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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한 이미지’ 톱스타 프로포폴 혐의 조사…방송가 파장 예상

    ‘착한 이미지’ 톱스타 프로포폴 혐의 조사…방송가 파장 예상

    지난 25일 탤런트 이승연과 박시연, 장미인애가 마약류로 지정된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상습투약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가운데 검찰이 또다른 톱스타를 상대로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앞서 재판을 받은 이들보다 대중들에게 더 각광을 받고 있는 인기 연예인이라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스포츠동아는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가 A씨를 상대로 고강도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현재 본인은 물론 주변인들에 대한 조사를 거의 마친 상태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이승연 등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A씨가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를 포착했다. 검찰은 A씨의 프로포폴 투약 횟수가 상당히 많은데다 의존성도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A씨는 착하고 바른 이미지로 대중들의 뜨거운 인기와 지지를 얻고 있는 톱스타다. 각종 연예활동을 통해 인지도가 높은 A씨가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것만으로도 팬들의 충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A씨가 검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가 활동하고 있는 각 방송사 역시 긴장을 하고 있다. 만약의 경우 A씨가 프로그램을 하차할 경우 입을 타격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이 방송가 관계자의 전언이다. 하지만 같은날 검찰 관계자는 “유명 연예인이 중앙지검에서 조사받았다는 취지로 보도가 나갔는데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전혀 조사받은 사실이 없고 추가로 조사할 계획도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검찰은 올해 초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연예인 등과 해당 병원 및 관계자들을 상대로 광범위한 수사를 벌여 이승연 등에 대한 혐의를 밝혀냈다. 이들은 지난 25일 각각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檢 “톱스타 프로포폴 조사 사실 아니다”

    검찰은 27일 톱스타 A씨가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날 스포츠동아는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가 향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톱스타 A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보도 이후 ‘착한 이미지’, ‘호감 가는 이미지’ 등의 표현에 따라 A씨가 누구인지 추측이 잇따랐다. 일부 매체는 ‘증권가 정보지에 오른 A씨’라고 구체적인 인물을 언급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같은날 검찰 관계자는 “유명 연예인이 중앙지검에서 조사받았다는 취지로 보도가 나갔는데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전혀 조사받은 사실이 없고 추가로 조사할 계획도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검찰은 올해 초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연예인 등과 해당 병원 및 관계자들을 상대로 광범위한 수사를 벌여 이승연 등에 대한 혐의를 밝혀냈다. 이들은 지난 25일 각각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 이씨에게는 추징금 405만원, 박씨는 추징금 370만원, 장씨는 추징금 55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포폴 연예인, 반성하는지 의문”

    “프로포폴 연예인, 반성하는지 의문”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여배우들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성수제 부장판사는 25일 이승연(왼쪽·45)·박시연(가운데·34·본명 박미선)·장미인애(오른쪽·29)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이씨에게는 405만원, 박씨에게는 370만원, 장씨에게는 550만원의 추징금을 별도로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의사들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성 부장판사는 “피고인들이 프로포폴이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지정되기 이전부터 1주일에 한두 차례씩 빈번하게 프로포폴을 투약했기 때문에 이미 의존증상이 있었다”면서 “이후에도 비슷한 시술을 하루에 두 번 받는 등 시술을 빙자해 투약한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일부 피고인의 경우 검찰에서의 자백 내용을 법정에서 뒤집는 등 진지하게 반성하고 있는지도 의문이기에 징역형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성 판사는 “연예인들은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이들의 언행 하나하나가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높은 준법정신을 보였어야 했다”고 밝혔다. 성 부장판사는 다만 “피고인들이 오래전부터 프로포폴을 맞아 왔기 때문에 스스로 투약을 중단하기 어려웠다고 보이고, 특히 이승연과 박시연에게는 부양할 어린 자식이 있어 실형은 과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포토] 프로포폴 투약 혐의 장미인애·이승연·박시연 집행유예

    [포토] 프로포폴 투약 혐의 장미인애·이승연·박시연 집행유예

    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여배우 장미인애씨가 선고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 ‘프로포폴 투약’ 박시연 장미인애 이승연,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

    ‘프로포폴 투약’ 박시연 장미인애 이승연,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박시연(34·본명 박미선), 이승연(45), 장미인애(29)가 징역형을 면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성수제 판사는 25일 오후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에게 각각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열린 결심공판에서 장미인애에게 징역 10월을, 박시연과 이승연에게는 징역 8월을 구형한 바 있다. 재판부는 이들이 지난 2011년 2월 프로포폴이 향정신성 의약물로 지정되기 이전부터 투약량이 상당했다며 이전부터 의존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의존성이 없었다 하더라도 향정 지정 이후 투약량이 충분히 의존성을 불러 일으킬 정도의 양이라고 판단했다. 또 프로포폴 오남용에 대해 인식했지만 이를 묵인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다만 유명 연예인으로서 책임이 있지만 재판부는 병원 외 장소에서 시술과 투약이 이뤄진 것이 아니며 항상 시술이 뒤따른 점, 의사의 판단에 따라 투약했다는 점을 고려했다. 또한 연예인으로서 이미지 손상으로 인한 무형적 손해와 부양해야 할 자녀가 있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에게 각각 징역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장미인애 550만원, 이승연 405만원, 박시연 370만원의 추징금을 각각 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포폴’ 女연예인 구형 얼마나 받았나

    ‘프로포폴’ 女연예인 구형 얼마나 받았나

    검찰이 향정신성 수면유도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장미인애(29)에게 징역 10월, 박시연(34)과 이승연(45)에게는 징역 8월을 구형했다. 또 이들에게 프로포폴을 투약한 의사 모모씨에게는 징역 2년 2월, 의사 안모씨에게는 징역 2년을 구형했다.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성수제 판사 심리로 진행된 박씨 등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수백회에 걸쳐 투약받으면서 중복투약 사실을 숨긴 채 간호조무사에게 추가 투약을 요구하는 등 의존성을 보였다”면서 “미용시술을 빙자해 의료 외 목적으로 투약받았으면서도 재판 과정에서 거짓으로 진술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박시연 등은 서울 강남 일대 성형외과와 피부과 등지에서 치료가 아닌 미용 목적 또는 정당한 처방 없이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박시연은 지난 2011년 2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카복시 시술을 빙자해 185차례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고 장미인애 역시 같은 이유로 95차례 프로포폴을 투약했다. 이승연의 경우 보톡스 시술을 명목으로 각각 111차례, 42차례 프로포폴을 맞은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포폴 연예인’ 징역 구형

    ‘프로포폴 연예인’ 징역 구형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여자 연예인들에게 징역형이 구형됐다.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성수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장미인애(29)씨에게 징역 10개월, 이승연(45)씨와 박시연(본명 박미선·34)씨에게는 징역 8개월의 실형을 구형했다. 함께 기소된 의사 2명에게는 각각 징역 2년과 2년 2개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투약 기간과 횟수, 빈도를 고려하면 사안이 결코 가볍지 않은데도 재판 과정에서 거짓 진술로 일관하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아 죄질이 불량하다”며 이렇게 밝혔다. 검찰은 “연예인들이 같은 날 병원 두 곳에서 투약받고 간호조무사에게 추가 투약을 요청하는 등 의존성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연예인들은 눈물로 선처를 호소했다. 이씨는 “사람들에게 마약중독자, 거짓말쟁이로 여겨지는 것만큼 괴로운 일이 없다”며 울먹였다. 장씨는 “의사 처방하에 시술을 받은 것이 문제가 될지 몰랐다”고 말했다. 이씨 등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미용 시술 등을 빙자해 많게는 185차례에 걸쳐 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지난 3월 기소됐다. 선고공판은 다음 달 25일 오후 2시에 열린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檢, ‘프로포폴’ 혐의 장미인애에 징역 10월 구형…이승연·박시연 징역 8월

    檢, ‘프로포폴’ 혐의 장미인애에 징역 10월 구형…이승연·박시연 징역 8월

    검찰이 향정신성 수면유도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장미인애(29)에게 징역 10월, 박시연(34)과 이승연(45)에게는 징역 8월을 구형했다. 또 이들에게 프로포폴을 투약한 의사 모모씨에게는 징역 2년 2월, 의사 안모씨에게는 징역 2년을 구형했다.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성수제 판사 심리로 진행된 박씨 등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수백회에 걸쳐 투약받으면서 중복투약 사실을 숨긴 채 간호조무사에게 추가 투약을 요구하는 등 의존성을 보였다”면서 “미용시술을 빙자해 의료 외 목적으로 투약받았으면서도 재판 과정에서 거짓으로 진술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박시연 등은 서울 강남 일대 성형외과와 피부과 등지에서 치료가 아닌 미용 목적 또는 정당한 처방 없이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박시연은 지난 2011년 2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카복시 시술을 빙자해 185차례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고 장미인애 역시 같은 이유로 95차례 프로포폴을 투약했다. 이승연의 경우 보톡스 시술을 명목으로 각각 111차례, 42차례 프로포폴을 맞은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시연·이승연 프로포폴 투약 女연예인들 법정에서 울먹이며…

    박시연·이승연 프로포폴 투약 女연예인들 법정에서 울먹이며…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여자 연예인들이 법정에서 눈물을 흘리며 선처를 호소했다. 이들은 추가 투여를 요구했다거나 프로포폴에 대한 의존성을 스스로 인식했다는 검찰 조사 때의 진술을 번복하며 무죄를 주장했다.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성수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이승연은 “시술이나 치료를 빙자해 프로포폴을 놓아달라고 한 적이 없다”며 “(검찰 조사 때는) 그렇게 말하면 좋은 쪽으로 해줄 것 같아서 그랬다”고 말했다. 이승연은 그러면서 “의심과 추측만으로 마약중독자처럼 됐다”며 “이 사건으로 너무 많은 것을 잃었다. 프로포폴이라는 말만 들어도 기억하고 싶지 않다”고 울먹거렸다. 출산으로 최근 두 차례 공판에 빠진 박시연도 “더 맞고 싶다”며 추가 투여를 요구했다는 검찰 진술을 번복했다. 박시연은 “검찰에 처음 불려갔을 때 임신 6주차여서 조사를 빨리 끝내야 아이를 지킬 수 있을 것 같았다”면서 “인정하면 선처해주겠다는 수사관의 말에 그렇게 대답한 것 같다”고 말했다. 박시연은 또 왜 허위진술을 했느냐는 검사의 추궁에 “꿈에 그리던 할리우드 영화를 찍고 광고계약도 많이 들어온 상태였다. 언론에 나가면 끝이라고 생각했고 처음 조사를 받아 너무 무섭고 떨렸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들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미용시술 등을 빙자해 많게는 185차례에 걸쳐 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여자 연예인들은 투약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의사의 처방에 따랐을 뿐이고 중독성이나 의존성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포폴 투약 혐의’ 결심공판에 박시연 불출석… “출산 후 산후조리 중”

    ‘프로포폴 투약 혐의’ 결심공판에 박시연 불출석… “출산 후 산후조리 중”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박시연이 결심공판에 불출석했다. 7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배우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에 대한 결심공판이 진행됐다.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수면유도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다. 그러나 박시연의 변호인 측은 “박시연이 건강상의 이유로 출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박시연은 지난달 24일 출산한 뒤 현재 산후조리원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재판장은 “오늘 박시연 피고인을 불출석으로 정리하겠다”면서 “진행이 불가하니 다음에 따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 3월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시연은 126차례, 이승연은 111차례, 장미인애는 95차례 프로포폴을 상습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진행된 공판에서 검찰과 세 사람의 변호인 측은 프로포폴 투약과 관련해 약물 의존성과 중독성 여부를 놓고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포폴’ 박시연, 임신모습 포착

    ‘프로포폴’ 박시연, 임신모습 포착

    향정신성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상습투여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배우 박시연이 임신한 몸을 이끌고 법정에 들어서는 모습이 포착됐다. SBS ‘한밤의 TV연예’는 17일 프로포폴 과다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승연·박시연·장미인애가 지난 15일 오전 8차 공판에 출석하러 오는 장면을 공개했다. 박시연은 이날 상·하의 모두 검은색 의상을 입은 채 법원에 나타났다. 박시연은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박시연측 관계자가 우산으로 몸과 얼굴을 가리기 직전 임신 7개월째인 박시연의 배가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판에는 이승연을 수년간 담당했던 피부과 의사 김모 씨가 증인으로 참석했다. 검찰은 김씨에게 세 사람의 시술에 사용된 프로포폴 양에 대해 심문했다. 이승연, 박시연, 장미인애측은 “의사의 시술법에 따라 프로포폴 투약량이 바뀔 수 있다”고 주장하며 의존성 여부를 부인했다. 박시연측 변호인은 “현재 박시연씨이 임신 7개월째로 한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있는 것이 힘들다”면서 먼저 심문을 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포폴’ 박시연, 알고보니 임신…

    ‘프로포폴’ 박시연, 알고보니 임신…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배우 박시연(본명 박미선·34)이 임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시연은 현재 임신 6개월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박시연의 소속사인 이야기엔터테인먼트는 “박시연은 임신 6개월째이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박시연은 현재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면서 “좋은 소식이니만큼 순산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박시연은 올해 초 ‘우유 주사’라고 불리는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 배우 이승연(45), 장미인애(29) 등과 함께 기소됐다. 하지만 박시연측 변호인은 뼈 조직이 죽는 희귀병인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을 앓고 있기 때문에 치료를 목적으로 투약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박시연은 지난 2011년 4살 연상의 회사원 박모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포폴’ 휘성 “마취 목적으로 단 몇 차례”

    ‘프로포폴’ 휘성 “마취 목적으로 단 몇 차례”

    가수 휘성 측이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는다는 보도를 반박했다. 휘성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거인의 손수호 변호사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관련 병원 관계자 전원이 휘성은 불법으로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 받은 것이 아니라 본래의 목적인 마취 유도 목적으로 단 몇 차례 프로포폴을 투약 받은 것이라고 진술했다”면서 “오늘 휘성의 검찰 조사는 계획되어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의학박사들이 휘성의 경우 의료 범위에 충분히 포함되는 것이므로 불법이 아니라는 정식 소견서를 작성했다”면서 “이번 건은 이승연, 현영 등 다른 연예인들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건과 질적으로 완전히 다르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휘성이 2011년부터 올 초까지 서울 피부과와 정신과 등에서 향정신성 수면유도제인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춘천지검에서 조사 받을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상습 프로포폴 女연예인 알고보니

    상습 프로포폴 女연예인 알고보니

    박시연 “희귀병 앓는다” 첫 공개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된 여배우들의 재판에서 담당 의사 안모(46·구속기소)씨가 20일 “여배우들에게 약물 의존 증상이 없었다”며 검찰에서 했던 진술을 번복했다. 안씨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성수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박시연(본명 박미선·34), 이승연(45), 장미인애(29)씨에 대한 5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승연씨 등이 ‘더 자고 싶다. 쉬고 싶다’ 등의 말을 하며 한차례 시술을 받은 후에 프로포폴을 추가로 투약해달라고 요구하지 않았느냐”는 검찰 측 신문에 안씨는 “조사 당시에는 그렇게 진술했지만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을 바꿨다. 안씨는 “이씨가 의존 증상을 보였다고 말한 것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진료 기록을 없앤 상황에서 벌을 받을까 두려웠고 검찰에서 선처를 받으려고 허위 진술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에서 조사를 받을 당시 “이씨의 팔에 주사자국이 있어 다른 병원에서도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이 아닌가 의심한 적이 있다”고 진술한 부분에 대해서도 안씨는 이날 재판에서 “직접 본 것이 아니라 간호사에게 들은 것”이라며 말을 뒤집었다. 그는 “박시연씨가 의존적 성향을 보였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의존적인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중독되면 통제가 안 되는데 박씨는 아주 얌전했다”고 진술했다. 안씨는 검찰에서 “박씨의 척추 상태를 보면 많이 아플 것 같지 않은데도 자주 시술을 받으러 와 의존성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한 바 있다. 안씨는 특히 진료기록 폐기의 경우 증거 인멸죄로 징역형을 살 수도 있다는 설명을 검사에게 듣고서 처벌을 적게 받으려고 연예인들에게 불법 시술을 했다고 허위로 진술하기로 마음먹었다고 주장했다. 다만 장미인애씨의 의존성 여부에 대해서는 “다른 의사가 진료해 잘 기억나지 않는다”며 검찰 조사 때 진술을 유지했다. 안씨가 이씨 매니저의 부탁을 받고 연예인들의 진료 기록을 파기한 사실도 재판 과정에서 드러났다. 검찰은 이날 재판에서 “안씨가 지난해 10월 프로포폴 투약과 관련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씨 매니저의 부탁을 받고 연예인 일부의 진료 기록을 파기했다”고 밝혔다. 안씨는 검찰의 압수수색 당시에는 진료기록을 작성하지 않았다고 허위 진술했다고 검찰 측은 덧붙였다. 안씨도 재판에서 진료기록을 파기한 사실을 인정했다. 안씨는 “이씨와 친분이 두터워 구설에 오를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도 수사의 불똥이 튀어 병원에 문제가 생길까 봐 이런 사실을 속였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의 K병원 원장인 안씨는 연예인들에게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해 준 혐의로 구속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이날 재판에서는 이미 기소된 이씨 등 3명 외에 안씨의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진 연예인 5명의 이름이 추가로 거론됐다. 해당 연예인들은 개그맨 A씨와 배우 B씨, 방송인 C씨 등 이름만 대면 모두 알 만한 유명 연예인이다. 다만 이들의 경우 2011년 2월 프로포폴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되기 이전에 투약한 사실이 있거나 진료기록이 폐기돼 투약일시나 횟수 등을 특정하지 못해 기소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재판 과정에서 박시연씨가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새로 알려졌다. 박씨 측 변호인은 “박씨가 뼈 조직이 죽는 이런 병 때문에 프로포폴을 투약하는 시술을 받았다”고 주장했으며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을 받으면서도 이런 사실을 숨겨온 것은 “여자 연예인으로서는 치명적이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보마당] 구청소식·대중음악·공연·전시·영화

    [구청소식] ●강남구 강남구주부환경연합회는 18~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역삼동 르네상스호텔 사거리 지하 역삼 지하보도에서 재활용 물건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알뜰장’을 연다. 환경과 (02)3423-6193. 제1회 강남구청장배 생활체육 구민 건강 걷기대회가 20일 오전 9시 학여울역 SETEC 제3전시장 뒷광장(집결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과 (02)3423-5953. ●강동구 오는 29일 천호동 천호공원 야외무대에서 ‘장애인의 날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성악가 김태섭, 청음수화합창단, 가수 이아름의 축하 공연과 함께 각종 체험 행사가 열린다. 학생들은 참여 시 자원봉사 시간을 받을 수 있다. 사회복지과 (02)3425-5721~3. ●강북구 다음 달 9일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제19회 강북구 어린이 동요잔치 예선에 참가할 5세 이상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의 신청을 17일부터 30일까지 받는다. 우편이나 팩스, 이메일,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교육지원과 (02)901-6307. ●강서구 오는 22일부터 보건소 기능의 일부를 동네 약국에 접목해 투약 이력 관리부터 금연, 자살예방 상담 등을 연계해 주는 세이프약국 10여곳을 운영한다. 의약과 (02)2600-5950. ●관악구 오는 21일까지 청소년 음악 아카데미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청림동 음악의 열정 연구소에서 3개월간 발성의 기본부터 각종 동요, 가곡 등을 배운다. 교육사업과 (02)880-3986. ●광진구 18일부터 매주 목요일 당뇨질환 예방과 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전문강좌가 보건지소 5층 보건교육실에서 열린다. 당뇨 환자를 비롯해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광진구보건지소 지소사업팀 (02)450-1461. ●구로구 오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구로아트밸리에서 어린이 시각 체험 창의예술교실을 진행한다. 24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피노키오의 내용과 장면을 미술, 연극,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재료를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미술 활동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엄마·아이반 10만원, 아이반 5만원. 구로아트밸리 홈페이지(www.guroartsvalley.or.kr)에서 접수한다. 구로아트밸리 (02)2029-1700, 1746. ●금천구 17일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통장 360명을 대상으로 ‘통장 아카데미’를 연다. 이경옥 유로드소프트 대표를 초빙해 통장 업무 수행에 관련이 있는 도로명 주소 사용 강의를 진행한다. 주요 현안 사항인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 사업과 수도권 매립지 사용기간 연장에 대해 이태홍 청소행정과 재활용팀장이 강의한다. 차성수 금천구청장도 ‘마을 만들기로 그려 보는 금천의 미래’라는 주제로 직접 강의에 나선다. 자치행정과 (02)2627-1046. ●노원구 가정에서 책 읽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책 읽는 어머니 학교’를 오는 23일부터 6월 26일까지 노원정보도서관과 상계문화정보도서관에서 운영한다. 노원정보문화도서관에선 매주 화요일, 상계문화정보도서관에선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10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110명이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평생학습과 (02) 2116-3993. ●도봉구 오는 26일까지 2014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 주민제안 대상 사업은 지역 현안사업이나 주민 숙원사업,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 주민 안전과 복지 등 구정 발전을 위한 사업이다. 동 주민센터나 구청 민원부서 접수 창구는 물론 우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 모두 이용 가능하다. 기획예산과 (02)2091-2614. ●동대문구 주민참여형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개장 행사를 18일 오후 3시 중랑천 둔치 겸재교 아래에서 개최한다. 체험학습장에선 앞으로 구민 1150명이 오는 11월까지 공동체 형태로 도시농업 활동을 할 수 있다. 공원녹지과 (02)2127-4778. ●동작구 공원 이용 프로그램의 하나로 오는 20일부터 10월까지 사육신공원과 국립현충원, 제비어린이공원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 등을 진행한다. 숲 생태전문지도자, 역사박물관 대학 등 전문 지도자 과정을 거친 해설가가 진행해 내실 있는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 둘째 주와 넷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한다. 관심 있는 단체나 개인은 구 공원녹지과로 전화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공원녹지과 (02)820-9845. ●마포구 오는 23일 구의회 1층 다목적실에서 ‘EM 친환경 빨랫비누 만들기 체험 교실’을 진행한다. 합성 계면활성화의 폐해, 식물성 계면활성제 활용법, 비누 만들기 방법 등을 강의한다. 선착순 40명. 환경과 (02)3153-9250. ●서대문구 17일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홍제천 폭포마당 일대에서 ‘서대문구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축제를 연다. 국내 최초 시각장애 마술사 김병휘씨의 마술쇼, 하이천사 모바일 카페, 시각 장애인 체험, 휠체어 면허시험장, 스킨케어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장애인 자립을 도와주는 취업박람회, 점자 명함 만들기 행사도 연다. 사회복지과 (02)330-1268. ●서초구 오는 20일 서초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3회 서초구청장배 전통 무용 경연 대회’를 연다. 한국 전통 무용, 외국 전통 무용, 생활 창작 무용 등 분야 경연이 벌어진다.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행사일 오후 1시 30분까지 대강당으로 오면 된다. 생활운동과 (02)2155-6762. ●성동구 19일까지 주민들이 베란다와 옥상 등 가정에서도 작은 텃밭을 조성해 채소 등을 재배할 수 있는 텃밭상자 391세트(배양토와 모종 9주)를 분양한다.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8000원을 납부해야 한다. 지역경제과 (02)2286-5455. ●성북구 4월 행복한 부모교육 강의가 오는 23일 오전 10시 고려대 사범대학에서 ‘자녀의 문제행동 이해와 변화를 위한 기본기술 배우기’를 주제로 열린다. 아동·청소년기에 흔히 나타나는 문제행동에 대해 알아보고 구체적인 사례와 대처·교육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건강가정지원센터 (02)3290-1660. ●송파구 잠실 관광특구 지정 1주년을 맞아 다음 달 10일까지 ‘송파 관광 전국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송파구의 사계절이나 지난 12~14일 열린 잠실 관광특구 1주년 페스티벌 모습을 담은 사진을 응모하면 된다. 송파구 사진 작가회 (02)415-5195. ●양천구 구 장애인단체연합회는 17일 오전 11시 양천문화회관 리더스클럽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장애를 훌륭하게 극복한 장한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 증진에 헌신한 유공자를 표창한다. 어르신장애인복지과 (02)2620-3371. ●영등포구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핀터레스트를 활용한 포토소셜 역사관 ‘시간여행’(pinterest.com/ydpoffice) 서비스를 시작한다. 핀터레스트는 기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달리 사진과 그래픽 등 이미지 중심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일종의 온라인 스크랩북이다. 영등포의 시대별 변화 모습, 관광사진,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 등 30개의 보드로 구성된 핀터레스트를 열었다. 홍보전산과 (02)2670-7559. ●용산구 오는 22일까지 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외국인 지원 업무를 맡을 외국인 시간제 공무원을 모집한다. 외국 출신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했거나 1년 이상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으로 일본어와 한국어 구사가 자유롭고 취업 가능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어야 한다. 자치행정과 (02)2199-6414. ●은평구 만성관절염을 가진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관절염 운동교실 참가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보건소 4층 회의실에서 다음 달 1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방문보건팀 (02)351-8277. 오는 19일까지 컴퓨터 입문, 인터넷 기초, 한글2007, 엑셀, 스마트폰 활용 등에 참가할 ‘주민 정보화교실 5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20세 이상 주민으로 교육은 다음 달 2일부터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정보화기획팀 (02)351-6355. ●종로구 오는 6월까지 흥인지문부터 숭인사거리까지 노점 정비 사업을 진행한다. 시민 불편을 주는 노점 과다 적치 상품 제거, 대규모 노점 규모 축소, 교통사고 유발 위험 노점 축소 및 이전 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건설관리과 (02)2148-3143. ●중구 오는 30일까지 내 집 앞, 내 상가, 내 점포 앞을 청소하는 주민 자율청소에 참여할 단체와 개인, 동호회 등 희망 단체를 모집한다. 단체명과 소재지, 참여인원, 청소 가능 시기, 청소구간 등을 표시해 신청하면 된다. 청소행정과 (02)3396-5482. ●중랑구 시간제 계약직 공무원 1명을 공모하기로 하고 오는 19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4년제 보건관련학과 졸업자로 간호사 면허증 소지자 등 요건을 갖춰야 한다. 보건소 근무 경력이 1년 이상이거나 중랑구 거주자, PC활용 자격증 소지자에 대해서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을 치른다. 응시원서, 이력서(반명함판 3.5×4.5㎝ 사진 부착), 자기소개서 각 1부를 중랑구 홈페이지(jungnang.seoul.kr)에서 내려받아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1부 등 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선발되면 다음 달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근무한다. 5년 범위에서 연장 가능하다. 의약과 (02)2094-0895. ●경기 고양시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산동구청 여권민원실에서 10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일할 기간제 근로자 채용 서류를 접수한다. 일당은 3만 9100원이며, 주휴수당, 월차수당이 지급되고 4대 보험이 적용된다. 여권민원실 (031)8075-2466. ●의정부시 18일까지 산림정화감시원 1명을 추가 모집한다. 자격은 18세부터 60세까지이며 주말이나 휴일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근무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공원녹지과 (031)828-2342. [대중음악] ●미스틱 89 레이블 콘서트 19~21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가수 윤종신이 이끄는 음반 레이블 ‘미스틱89’ 소속 가수들이 여는 합동 공연으로 윤종신과 가수 하림, 기타리스트 조정치가 결성한 프로젝트 밴드 신치림과 ‘슈퍼스타K 3’ 출신 혼성 듀오 투개월 등이 각자 개성 있는 무대를 꾸민다. 6만 6000원. (02)514-1630. ●2013 클래지콰이 전국투어 콘서트 ‘비 블레스드’ 오는 5월 10~11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그룹 클래지콰이가 약 4년 만에 펼치는 콘서트로 일렉트로닉과 어쿠스틱을 아우른 풍부한 사운드, 3D 매핑 기술을 동원한 영상 쇼 등 화려한 볼거리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충족시킨다. 7만 7000~8만 8000원. 1544-1555. [공연] ●무용 ‘피나 안 인 서울’ 18~19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춤은 누구나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언어”라고 생각한 현대무용의 혁명가 피나 바우슈의 예술정신을 일반인 78명이 몸으로 표현한다. 피나의 작품으로 만든 영화 ‘피나’를 본 사람들이 무용가 안은미와 토론, 워크숍을 이어 가면서 각자 자기의 이야기로 2분짜리 무용작을 만들었다. “자기 자신에게서 나오는 것이 바로 예술”이라는 안은미는 “누구나 웃고 울고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한다. 오후 5시부터 ‘피나’ 3D 영화를 상영하고, 공연은 8시에 시작한다. 영화 1만 2000원, 공연 2만원, 영화와 공연 패키지는 2만 5000원. (010)2981-0626. ●어린이 뮤지컬 ‘꼬마버스 타요’ 오는 26일~5월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 버스 ‘타요’를 상상 속 슈퍼버스라고 생각하는 아이와 겁쟁이가 아님을 증명하고 싶은 ‘타요’가 하루 동안 벌이는 모험. 관람객 중 매일 3명을 추첨해 타요 관련 상품을 담은 선물상자를 증정하고, 공연을 본 모든 어린이들에게 초콜릿과 풍선껌을 나누어 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2만 5000~5만원. (02)711-0284~5. ●뮤지컬 ‘드랙퀸’ 오는 6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SH아트홀. 드랙퀸(여장 남자) 쇼로 유명했던 블랙로즈클럽에 동성애 혐오자인 폭력조직 2인자가 신변보호차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한판 소동. 존폐 위기에 놓인 클럽을 살리기 위한 화려한 쇼가 펼쳐진다. 4만~5만원. (070)8146-2780. [전시] ●‘소전 손재형’전 18일부터 6월 16일까지. 서울 성북구 성북동 성북구립미술관. 중국에서는 서법, 일본에서는 서도라 부르던 것을 한국에서 서예라는 말로 정착시켰고, 추사 이래 최고의 서예가로 꼽히면서 소전체를 남겼고, 추사의 세한도를 오늘날까지 전해준 인물이 바로 소전 손재형이다. 그의 서예, 문인화, 전각 등 40여점을 모았다. (02)6925-5011. ●‘서늘한 현실, 빈 그림자’전 오는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견지동 스페이스99. 평화박물관이 진행하는 신진 작가전이다. 한국 사회의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하는 작가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마련한 행사로 도심 재개발 문제를 다룬 홍진훤, 자유라는 것이 결국 주어진 범위의 것이라 지적하는 윤동희, 인간의 조건이 영원한 부조리임을 드러내는 이재환 등 작가 3명의 작품이다. 최종 수상 작가는 내년 봄 평화박물관에서 초대 개인전을 열게 된다. ●‘더 완벽한 날: 무담 룩셈부르크 컬렉션’전 오는 6월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격동 아트선재센터. 유럽의 현대미술관 무담 룩셈부르크의 소장 작품들을 선보이는 기획전. 유토피아를 키워드로 소장품 550여점 가운데 작가 21명의 작품 30여점을 뽑아냈다. (02)733-8945. [영화] ●노리개 감독 최승호. 출연 마동석, 이승연, 민지현. 한 신인 여배우의 자살 사건 후 정의를 쫓는 열혈 기자와 검사가 그녀의 죽음의 진실을 알리고자 거대 권력 집단과 싸움을 벌이는 이야기. 고(故) 장자연 사건을 모티브로 하는 영화로 연예계에서 벌어지는 성상납 문제를 낱낱이 고발하고 이와 관련한 우리 사회의 불편한 진실에 대해 직격탄을 날린다. 95분. 청소년 관람 불가. 18일 개봉. ●로마 위드 러브 감독 우디 앨런. 출연 알렉 볼드윈, 엘렌 페이지, 제시 아이젠버그, 페넬로페 크루즈.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예술 작품 같은 도시 로마를 배경으로 추억, 명성, 욕망, 꿈이라는 네 가지 주제를 옴니버스식으로 풀어낸 영화. 냉소와 풍자를 기반으로 낭만적이고 따뜻한 휴머니즘이 가미된 우디 앨런식 코미디와 인생에 대한 페이소스가 잘 살아 있다. 감독은 물론 배우로도 출연한 우디 앨런을 비롯해 로베르토 베니니, 알렉 볼드윈 등 명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인다. 111분. 청소년 관람 불가. 18일 개봉. ●송 포 유 감독 폴 앤드루 윌리엄스. 출연 테렌스 스탬프, 바네사 레드그레이브, 젬마 아터튼. 말기암 환자이지만 언제나 미소를 잃지 않는 부인 마리온의 마지막 소원을 이뤄 주기 위해 합창 오디션에 도전하는 노인 아서와 연금술사 합창단의 유쾌한 미션을 담은 휴먼 코미디. 배우들의 호연과 실제 합창단원인 조연들의 아름다은 목소리를 담아낸 ‘트루 컬러’, ‘유 아 마이 선샤인 오브 마이 라이프’ 등 주옥같은 삽입곡들이 영화의 감동을 더한다. 93분. 12세 관람가. 18일 개봉.
  • [프리뷰]성상납 그린 ‘노리개’ 충격적인 이유

    [프리뷰]성상납 그린 ‘노리개’ 충격적인 이유

    노리개. 사전적 의미중 하나는 ‘심심풀이로 가지고 노는 물건’이다. 예전 같았다면 장난감을 연상했겠지만, 지금은 ‘노리개’ 하면 많은 사람들이 ‘성(性)노리개’라는 단어를 먼저 떠올린다. 특히 장난삼아 가지고 노는 여성을 뜻하는 ‘성 노리개’는 몇 년 전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故장자연 사건을 통해 더욱 친숙한 단어가 됐다. 개봉을 앞둔 영화 ‘노리개’(각본/감독 최승호, 주연 마동석, 이승연, 민지현)는 스타를 꿈꾸다 결국 성 노리개로 전락한 20대 여성의 숨겨진 진실을 그렸다. 이 한 줄의 설명에서도 알 수 있듯, 이 영화는 故장자연 사건을 영화화 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배우를 꿈꾸는 25살의 정지희(민지현 분)는 소속사의 외압과 강요로 소속사와 언론사 대표 등 권력을 가진 자들에게 성상납을 한다. 수치심을 견디지 못해 꽃다운 생명은 결국 스스로 지고, 한 기자와 변호인은 권력으로 자신의 죄를 무마하려는 세력에 대항하지만 쉽지 않다. ‘노리개’라는 강한 제목이 암시하듯, 영화는 변태적인 성행위로 여성을 노리개 삼거나 또는 한 여성의 꿈과 희망을 담보 삼아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는 권력자의 부조리함을 적나라하게 말한다. 특히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이면에 깊게 드리워진 연예계의 어두운 그림자는 관객들로 하여금 다시 한 번 ‘몹쓸 세상’을 탓하게 한다. 법대 출신의 최승호 감독은 기자간담회에서 “국민들이 생각하는 법과 실제 법의 괴리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어느 누가 봐도 추악할 뿐인 범죄자, 소위 ‘거물’들은 유유히 수사망과 법망을 빠져나가고 애꿎은 희생자만 영정 사진 속에서 웃고 있을 뿐이다. 그렇게 영화는 연예계 성상납이라는 탈을 쓰고 부조리한 세력과 법의 이중성을 이야기 한다. 한때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놓은 자극적인 소재를 다뤘지만, 영화는 다소 단편적이고 미지근하게 흐른다. 여배우 자살사건을 쫓는 기자(마동석 분)와 변호사(이승연 분)의 동기나 캐릭터의 임팩트가 시원찮은데다, ‘누구나 알고 있는 사건’이라는 전제 하에 스토리가 진행되다보니 다소 흐름이 끊기는 느낌이 아쉽다. 영화 속 기자는 과거 성상납을 강요받았다는 한 여성에게 “‘이쪽 세계’(연예계)를 잘 모르면서 그저 스타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서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 해 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이 여성은 “내가 나의 아픈 기억을 꺼내놓는다고 해서 그들이 스타가 되려는 꿈을 접을 것 같냐.”며 씁쓸해한다. 맹목적으로 스타가 되려는 이들도, 꿈을 꾸는 꽃다운 청춘을 무참히 짓밟는 이들도 다시 한 번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하는 장면이다. 18일 개봉.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법정에 선 프로포폴 투약 연예인 3인 3색

    법정에 선 프로포폴 투약 연예인 3인 3색

    이른바 ‘우유주사’로 불리는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여자 연예인 3명이 나란히 법정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성수제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한 박시연(본명 박미선·34), 이승연(45), 장미인애(29)씨는 프로포폴 투약에 대해 ‘의료 목적’이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씨 측 변호인은 “투약 사실은 인정하지만 의사 처방에 따라 의료 목적으로 시술을 받은 것”이었다고 밝혔다. 장씨 측 변호인도 “지방 분해를 위한 카복시 시술에는 상당한 고통이 수반돼 관행적으로 프로포폴을 사용한다”면서 “연예인으로서 자신을 관리하기 위해 미용을 목적으로 고통을 감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박씨 측 변호인은 “자료를 검토한 뒤 추후 답변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이들에게 의료 외 목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산부인과 전문의 A(45)씨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B(46)씨도 “프로포폴 사용은 정당한 의료 시술 행위였다”며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공판에 나온 여자 연예인들은 초췌한 얼굴로 쏟아지는 플래시 세례에 고개를 숙였다. 이씨는 심경을 묻는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답했고, 장씨는 “공인으로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검찰에서 밝혔듯 결백을 입증하겠다”고 했다. 박씨는 묵묵부답으로 법정으로 향했다. 다음 공판은 4월 8일 오전 10시 10분에 열린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비난하면 뭐하나… ‘마약’ 연예인들 복귀 짧으면 6개월 걸려

    최근 연예계가 잇따른 마약류 사건으로 뒤숭숭하다.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여성 연예인 4명이 검찰에 기소된 데 이어 가수 다니엘(22)과 방송인 비앙카(25)가 각각 대마초 판매와 흡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면 사회적 파장이 크게 우려된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연예계 복귀에는 큰 어려움이 따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지난 13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배우 박시연(34), 이승연(45), 장미인애(29) 등 3명 등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했다. 가수 현영(37)은 벌금 500만원에 약식 기소됐다. 이들은 서울 강남 지역 산부인과와 피부과 등에서 시술 명목으로 약한 마약 효과가 있는 프로포폴을 42~185차례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출연하던 케이블 채널의 프로그램은 방영이 중단되거나 연예인 스스로 방송에서 하차한 상태다. 1970년대부터 불거진 연예인 마약 복용 사건은 톱스타들을 모두 바닥으로 끌어내렸다. 물론 차근차근 연예계로 돌아왔다. 그런데 마약 사건에 연루된 연예인들의 복귀 양상을 보면 같은 마약류라도 필로폰이나 엑스터시에 비해 대마초에는 관대한 편이다. 1990년 대마초 흡연 협의로 구속된 가수 이승철은 5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1999년 같은 이유로 구속된 개그맨 신동엽과 2001년에 벌금형을 선고받은 가수 싸이는 각각 9개월, 6개월 만에 복귀했다. 이들은 모두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2001년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된 톱탤런트 황수정은 6년 만에, 2002년 탤런트 성현아는 신종 마약인 엑스터시를 복용해 구속된 뒤 4년 만에 TV 드라마로 시청자 앞에 섰지만 외면당했다. 프로포폴은 2010년 8월 새롭게 마약류로 지정되고 병원에서 수면 유도제로 자주 사용되는 만큼 마약성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한 이비인후과 개업의는 “프로포폴은 그간 중독성이 적은 수면제 정도로 치부돼 왔다”고 전했다. 해당 연예인들의 복귀 기간이 이전보다 단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가능한 배경이지만 도덕성 논란에선 자유로울 수 없다. 한 연예기획사 관계자는 “연예인들은 대중의 끊임없는 관심과 본인의 예민한 반응, 연기나 무대 활동 직후에 오는 공허함 등으로 쉽게 유혹에 빠지곤 한다”고 지적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박시연 185회·이승연 111회 프로포폴 투약

    박시연 185회·이승연 111회 프로포폴 투약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수면마취제)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탤런트 박시연(34), 장미인애(29), 이승연(45)씨 등 여자 연예인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상대적으로 투약 횟수가 적은 방송인 현영(37)씨는 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됐다. 서울 강남 일대 병원의 프로포폴 불법투여 의혹을 수사해 온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박성진)는 13일 의료 시술을 빙자해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하고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작성한 의사 2명과 상습투약자 이모(33)씨 등 3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박씨 등 연예인 3명과 유흥업 종사자 이모(29·여)씨는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승연씨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병원 진료기록을 파기한 소속사 대표 이모(38)씨와 상대적으로 투약 횟수가 적은 2명은 각각 벌금 500만원과 200만원에 약식기소됐다. 박씨는 2011년 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서울 강남 일대의 산부인과 등 병원 두 곳에서 지방을 분해하는 카복시 시술 등을 빙자해 모두 185회에 걸쳐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도 비슷한 기간에 미용시술 등을 명목으로 111회, 장씨는 95회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씨는 2011년 2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42회 투약했다. 박씨 등은 카복시 시술 외에도 주름개선이 목적인 보톡스, 침으로 통증을 치료하는 IMS 등 수면마취가 필요없는 시술을 받으면서 매번 프로포폴을 투약했고 불필요한 추가 시술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 일부는 의료 목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대부분은 혐의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승연이 불구속 기소됨에 따라 진행해 온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는 방송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제작진은 “판결 전까지는 하차나 폐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새 프로그램으로 대체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함께 약식 기소된 현영은 Y-STAR ‘식신로드’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12살 지우는 왜 친구들에게 거짓말을 했을까

    열두 살 새침데기 소녀 ‘지우’. 지우는 친구들에게 자신의 얘기를 좀처럼 꺼내지 않는다. 입을 열면 거짓말부터 해야 하니까. 집에 친구를 데려오는 일도 없다. 가파른 계단과 침침한 가로등 골목을 지나 모습을 드러내는 허름한 집. 단칸방 구석에는 옷가지 외에 낡은 세탁기와 냉장고, 개수대까지 놓여 있다. 엄마는 생선가게와 반찬가게에서, 아빠는 공사장과 편의점에서 종일 일만 한다. 고단한 ‘워킹푸어’다. 남동생 ‘찬우’는 정신지체 판정을 받았다. 친구들에게 동생이 있다는 사실조차 감추고 산다. ‘폭풍소녀 가출기’(리젬 펴냄)는 초등학교 5학년인 어린 지우의 복잡다단한 삶을 담았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소재를 등장인물의 사투리에 실어 유쾌하고 잔잔하게 다뤘다. 개구쟁이 삼 형제의 엄마인 최미경 작가는 지우 또래로 시선을 낮췄다. 지우네는 늘어난 빚 때문에 부산에서 포항으로 건너온다. 학원 한 군데 다니지 못한 지우였지만 부산에선 공부면 공부, 미술이면 미술, 못하는 게 없었고 친구도 많았다. 그러나 포항의 학교에선 모든 게 낯설기만 하다. 다섯 살 지능을 가진 짝꿍 진우와 사사건건 시비만 거는 부잣집 딸 미경이, 그리고 지우가 짝사랑하는 ‘완소남’ 민수까지. 지우는 자기소개 시간에 아빠는 의사, 엄마는 교사라고 둘러댄다. 하지만 ‘가정실태조사서’에선 고등학교 졸업장조차 없는 변변찮은 사람들이다. 6개월치 공사판 임금을 떼여도 불평 없이 기다리는 아빠, 그런 아빠에게 잔소리 한 번 안 하는 엄마…. 우연히 엿들은 엄마의 전화통화. 엄마 뱃속에 셋째가 잉태됐다는 얘기를 듣고도 기쁘지 않았다. 형편없는 가정환경에서 동생도 자신과 같이 키워질 거라며 엄마에게 버럭 화부터 낸다. 만 하루 동안 이어진 가출은 이렇게 시작된다. “급식비 안 내도 되는 박지우! 우유 값 안 내도 되는 박지우! 와? 내가 불우이웃이니까!”(72쪽) 지우는 새벽녘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사먹고,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며 상가 소파에서 밤잠을 청한다. 차츰 시간이 지나면서 누구보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엄마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집으로 돌아온 지우는 엄마를 꼭 안는다. 엄마 몸에 밴 생선 냄새도 더는 싫지 않다. 포항에 거주하는 작가는 비정규직 방과 후 교사와 도서관 시낭송 강사로 일하고 있다. 그는 “주인공 지우는 어릴 적 내 모습을 꼭 닮았다”면서 “동화 속 장애우인 찬우와 진우처럼 내가 만나는 아이들의 소소한 일상을 보여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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