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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 청소년 사회적기업가 키운다

    서울 성북구는 다음달까지 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성북구는 “사회적경제 분야의 선도적 정책과 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 사관학교’로 불리는 성북구가 사회적경제 분야 청소년 인재 육성에도 앞장섰다”고 전했다. 서울도시과학기술고·서울사대부고·석관고·홍익사대부고 4개 고등학교 정규 동아리 활동 시간에 사회적경제 전문강사가 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지도한다. 게임을 통한 협력 모델 구현, 사회적 미션 아이템 찾기 등 학생들이 사회적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미래 경제활동 주체인 청소년들에게 상생과 나눔의 경제활동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 사회적경제를 이끌 핵심 리더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단풍 명소 성북천 함께 걸어요”…성북, 26일 ‘성북구민 걷기대회’ 개최

    서울 성북구는 오는 26일 성북천 둘레길에서 ‘10월 성북구민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전 9시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출발해 용두초등학교 앞을 돌아오는 코스다. 약 4km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 행사도 진행되고,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건강 체험 부스도 꾸려진다. 성북천은 유량이 많고 풍광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갯버들, 풀억새 등이 무성하고, 다양한 물고기와 새들도 살고 있다. 구는 매달 주민주도 걷기행사를 열고 있다. 지난달 홍릉수목원 시험림길 걷기대회엔 주민 2000명이 참여했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에서 ‘걷기 선진구 성북구, 걷기운동으로 모두가 하나 되는 세상’ 사업으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대표 명소인 성북천에서 구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돼 기쁘다”며 “형형색색으로 물든 단풍과 물고기, 다슬기, 왜가리 등을 보며 상쾌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성북구청장님, 안전 등굣길 되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북구청장님, 안전 등굣길 되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학교 가는 길을 안전하고 즐겁게 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서울 성북구 미아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최근 이승로 성북구청장에게 감사 편지를 보냈다. 이 구청장은 60여통의 편지를 하나하나 읽으며 코끝이 찡했다. 고사리 손으로 한 자 한 자 눌러 쓴 편지에서 아이들이 진심으로 고마워하는 마음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길음뉴타운에 사는 아이들은 지하철 4호선 길음역에서 미아초등학교까지 최단 통학로가 있지만 그 길은 피해야만 했다. 맥주와 양주를 팔며 퇴폐 영업을 하는 불법 유해업소, 이른바 ‘맥양집’ 40여곳이 밀집해 있어서다. 그곳은 ‘사람이 다니지 않는 거리’, ‘밤에 다니기 무서운 거리’로 통했다. 이 구청장은 지난해 7월 민선 7기 시작과 동시에 대대적인 단속과 거리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올 들어 효과가 나타났다. 지난달 기준 업소 39곳 중 10곳이 문을 닫고, 나머지도 업종 전환과 폐점을 고려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지역 주민·예술가와 함께 폐업 공간을 청년창업 공간으로 조성했다. 불법 유해업소가 다시는 뿌리 내리지 못하게 하고,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한 초등학생은 “학교에서 ‘아동친화도시’에 대해 배웠는데, 아이들 등굣길을 아이들 품으로 되찾아준 것이야말로 우리 동네가 아동친화도시임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좋아했다. 이 구청장은 “지역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적극 의견을 개진하는 학생들이 있어 든든하고 자랑스럽다”고 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주민 갈증 풀릴때까지… 성북 현장구청장실이 달려갑니다

    주민 갈증 풀릴때까지… 성북 현장구청장실이 달려갑니다

    서울 성북구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20개 전 동에서 열린 ‘2019 하반기 현장구청장실’에 주민 1만여명이 참석, 구 발전을 위한 500여건의 제안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장구청장실은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 의견을 듣고 지역 문제 해결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지난달 17일 장위1·2동에서 시작, 지난 14일 정릉2동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현장구청장실에선 주차장 확충,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폐쇄회로(CC)TV 설치, 자투리땅에 소규모 공원 조성 등 비교적 간단한 민원부터 도시철도 출입구 추가, 한국종합예술학교 이전, 청년문제 해결 등 굵직한 사안까지 질문이 쏟아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시간이나 질문 수에 제한을 두지 않고, 주민 질문 하나하나에 ‘주민 갈증이 풀릴 때까지’ 성심껏 답했다. 구 관계자는 “현장에서 나온 주민 제안들을 담당 부서별로 점검해 정책 반영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이 구청장은 지난해 7월 민선 7기 취임 이후 주민 삶 속으로 들어갔다. 매일 지역 곳곳을 청소하며 하루 일과를 시작했고, 민생 현장을 찾아 주민들 얘기에 귀 기울였다. 청년들이 노인들 주거지를 개개인이 살기에 편하게 바꿔주는 ‘고령자 맞춤형 주거관리 서비스’ 등은 현장구청장실의 성과다. 이 구청장은 “현장에서 주민들과 만나며 성북구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됐고, 성북구민이 선택한 공복으로서 한층 성장한 느낌”이라며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최선이 아니더라도 차선, 차차선의 해결책을 찾는 과정은 성북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데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어르신도 일자리가 복지다… 성북 어르신 어울림한마당

    서울 성북구가 지난 2일 구청 다목적홀에서 ‘제23회 노인의 날’을 맞아 ‘2019 성북 어르신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성북구지회장, 어르신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어르신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선 모범어르신 13명과 어르신복지기여자 16명에게 성북구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2부에선 가수 오승근 등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일자리·건강 상담, 전통차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다. 이 구청장은 “매년 어르신일자리와 어르신복지시설을 꾸준히 늘려 어르신들이 안정적이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성북구, 석관실버복지센터 10주년 맞아 증축 개관

    성북구, 석관실버복지센터 10주년 맞아 증축 개관

    서울 성북구는 지난달 30일 ‘석관실버복지센터 개관 10주년 및 증축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석관실버복지센터는 2009년 문을 연 구립 어르신 여가복지시설로, 현재 2000여명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하루 평균 어르신 250여명이 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센터 내 운동기구 등을 이용하고 있다. 구는 지난 4월 열린 주민 공청회에서 센터 이용자들로부터 회원이 늘면서 센터 내 공간이 부족하고, 로비가 협소해 대기 공간이 없어 불편하다는 의견을 접했다. 구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통해 확보한 예산 6500만원을 투입, 1층 유휴공간에 프로그램실을 증축하고, 2층 테라스엔 비·눈 가림막을 설치했다. 로비에 책장과 테이블을 배치, 이용자들이 프로그램 시간 사이 대기하실 수 있도록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증축 공사를 통해 공간도 넓어지고, 외관도 새로워졌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 시설들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작은 민원까지 듣는 현장구청장실… 마음이 열립니다

    작은 민원까지 듣는 현장구청장실… 마음이 열립니다

    성북동주민센터서 지역현안 청취 주차장 확보·버스정류장 의자 등 생활밀착형 행정 해법 찾기 온 힘 이 구청장 “삶의 질 1번지 만들 것”“성북동은 대부분 빌라인데 주차장이 적어 매일 주차대란이 빚어집니다. 지역 초·중·고등학교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활용, 주차 공간을 확보했으면 합니다.”(주민) “성북동주민센터 인근 도로변을 며칠간 조사했는데 도로변 상가와 미술관 같은 공공시설 주차장이 많이 비어 있었습니다. 그런 공간을 우선 활용했으면 합니다. 학교 운동장 지하에 주차장을 만들면 좋은데 아이들 안전 문제 등으로 쉽지가 않습니다.”(이승로 성북구청장) “동네에 어르신들이 많은데 동네 초입 마을버스 정류장에 의자가 없습니다. 3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의자를 마련해줬으면 합니다.”(주민) “직접 그곳에 가 봤는데 버스 정류장이 면한 인도 폭이 너무 좁아 의자를 설치할 공간이 없었습니다. 그 옆길도 봤는데 경사로라 위험했습니다. 어떻게 설치하면 좋을지 좀더 검토해 보겠습니다.”(이 구청장) 지난 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성북구 성북동주민센터는 토론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구청장과 주민 간 소통의 장인 ‘현장구청장실’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승로 구청장에게 지역 현안과 민원을 쏟아냈다. 이 구청장은 아무리 작은 민원일지라도 “순간을 모면하려고 안 되는 걸 된다고 거짓말해선 안 되지만 일말의 가능성이 있다면 차선, 차차선의 해결 방안이라도 꼭 찾겠다”고 답했다. 이 구청장은 지난해 7월 민선 7기 구청장 취임 이후 주민 속으로 들어갔다. 매일 주민들과 지역 곳곳을 청소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고 동네 골목을 누비며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구민의 이야길 듣고 주민 삶을 챙겼다. 청년들이 노인들이 살기에 좋도록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고령자 친화형 주거관리 지원’, 불법 유해업소 밀집 거리를 청년창업거리로 바꾼 ‘삼양로 청년거리 조성’ 등은 현장에서 건져 올린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행정’이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찾은 문제들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해법을 찾아 정책에 반영해 성북을 주민 삶의 질 1번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고대와 주민 하나 되는 성북 ‘끌어안암’

    서울 성북구는 28일 오후 2~6시 고려대와 함께 ‘2019 끌어안암’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끌어안암은 고려대 안암동 캠퍼스타운 내 주민·상인·학생이 어울리고 소통하며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청년 창업과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안암동5가 안암역~안암오거리 사이 일명 ‘참살이길’ 일대에서 펼쳐진다. 창업·취업·예술·놀이·소소 5개 마당으로 나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창업마당에선 청년 창업팀이 창업아이템을 소개하고, 취업마당에선 채용 정보가 공유된다. 예술마당에선 안암동 주민공모사업팀의 문화예술 전시와 주민·청년이 함께하는 문화 공연과 플리마켓(벼룩시장)이, 놀이마당에선 전통놀이체험이 열린다. 소소마당에선 지역 주민 바자회와 나눔행사가 개최된다. 한 주민은 “학생들에게 지역에 대한 애정이나 주인의식 같은 걸 기대하기 어려웠는데, 이런 축제를 통해 지역에 관심을 갖고 지역 발전을 함께 고민하는 학생이 많아진 것 같다”고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끌어안암은 지역과 대학이 협력해 축제의 장을 마련한 것으로, 활력 넘치는 지속가능한 캠퍼스타운 조성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내년 5월, 성북엔 문화공간이 선다

    내년 5월, 성북엔 문화공간이 선다

    서울 성북구는 지난 17일 장위동 지역 청소년의 휴식·놀권리 거점이 될 ‘장위동 청소년문화공간’ 기공식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청소년문화공간은 23억원을 투입, 연면적 477.8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2020년 5월 준공될 예정이다. 지하 1층엔 다목적 활동 공간인 댄스·공연연습실과 분장실이, 지상 1층엔 청소년카페가, 2층엔 세미나·동아리·교육·정보공유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이, 3층엔 휴게 공간과 공유부엌이 들어선다. 청소년문화공간이 조성될 땅과 건물은 소유자 김용기씨가 2000년 청소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구에 기부한 곳으로, 그동안 구립 청소년공부방으로 운영돼 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건물이 오래돼 낡고, 청소년 문화시설에 대한 지역민들 요구가 많았다”며 “청소년·주민 투표 등 의견 수렴을 거쳐 청소년문화공간으로 신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해 청소년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설계 용역을 발주했고, ‘청소년 설계 워크숍’을 통해 층별·공간별 용도, 디자인 등에 청소년 의견을 반영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성북구, 주민자치회 8개동 확대

    서울 성북구는 동선·종암동 주민자치회 시범 사업 성과를 토대로 관내 8개 동으로 주민자치회를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주민자치회 확대 8개 동 주민센터에서 발대식을 개최한다. 오는 17일 장위1동과 월곡2동을 시작으로, 19일 길음1동, 10월 1일 성북동과 삼선동, 8일 보문동, 14일 정릉2동예서 차례차례 열린다. 구는 앞서 이들 8개 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주민자치회 위원을 공모했다. 위원으로 신청한 8개 동 주민 594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했다.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회 위원이 되기 위해 받는 필수 교육 과정으로, 최소 6시간 이수해야 한다. 주민자치회 역할과 책임 등을 강의한다. 구 관계자는 “9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에 위원 신청자 83%가 참여했다”고 했다. 구는 주민자치학교 수료 주민을 대상으로 공개 추첨을 통해 최종 위원을 선정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은 주민자치회가 주민 대표 조직임을 알리고, 위원들이 주민자치회 의미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예산 편성을 거쳐 실행까지 하는 동 단위 주민자치기구다. 동선·종암동은 2017년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 동으로 선정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형 주민자치회’라고도 불릴 정도로 성북구 주민자치회 시범 사업은 생활자치의 모범이 됐다”며 “10개 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주권시대의 튼튼한 뿌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성북구,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50억원 확보

    성북구,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50억원 확보

    서울 성북구는 지난달 31일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9 시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에서 성북구민이 제안한 사업 48건이 선정돼 예산 50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구민 제안 사업 48건은 시정참여형 사업 14건(28억 2000만원), 시정협치형 사업 2건(8억 6000여만원), 구 단위 계획형 사업 9건(10억 5000만원), 동 단위 계획형 사업 23건(2억 4000여만원)이다. 구민들은 비가 올 때 우산이 돼 주는 버스 승차대 설치, 북악산로 미아구름다리 주변 조명 교체, 성북구 구간 내 중랑천·성북천 정비 등을 제안했다. 이날 열린 시민참여예산 우수사업 경진대회에서도 ‘보도 폭이 아주 좁아 유모차가 차도로 간다고요’ 사업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주민참여예산제은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제안·심사·평가해 예산 편성에 반영하는 제도다. 구는 2011년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제 의무화 이후 7년간 280억원을 지원받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현장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고, 그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하려 한 노력이 주민 참여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성북구민의 삶의 문제는 곧 대한민국 국민의 문제”라며 “성북구민이 제안한 사업이 국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자부한다”고 덧붙였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만해의 발자취 따라 항일정신 되새긴 성북

    만해의 발자취 따라 항일정신 되새긴 성북

    서울 성북구는 3·1운동 100주년과 만해 한용운(1879~1944) 탄생 140주년을 맞아 지난달 29~30일 ‘2019 만해로드 대장정’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만해로드 대장정은 만해 선사가 태어나고 불가에 귀의, 수행·입적한 유적지를 순례하는 것으로, ‘만해 한용운 선양사업 지방정부협의회’(협의회)가 주관한다. 협의회는 만해 선양사업 전국 확산을 위해 성북구 주도로 2016년 3월 설립됐다. 만해와 인연이 깊은 충남 홍성군(탄생), 강원 인제군·고성군(수행), 서울 서대문구(독립운동)·성북구(독립운동·입적)가 소속돼 있다. 성북구 심우장은 만해가 독립운동과 집필 활동을 하고, 입적한 곳이다. 지난달 29일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들은 성북구 심우장에서 발대식을 하고, 중랑구 망우리공원을 찾아 만해 묘역을 참배했다. 경기 광주 만해기념관을 방문한 뒤 만해가 태어난 충남 홍성군으로 이동, 만해 생가 터와 만해문학체험관을 둘러봤다. 2일차인 30일엔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을 찾은 뒤 상경, 심우장에서 해단식을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석환 홍성군수, 최상기 인제군수, 이경일 고성군수,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대장정 첫날 만해 생가 터에서 일본 경제 보복 조치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와 화이트리스트(전략물자 수출 우대국) 제외는 공정 무역을 주장했던 일본의 모순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이 구청장은 “만해 선사 생가 터에서 성명서를 발표하는 만큼 각오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친일 잔재 청산과 독립운동가 선양 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손주와 뛰놀고 물리치료까지… 노인 복지 업그레이드 성북

    서울 성북구는 21억원을 투입, 종암동 성북노인종합복지관 별관을 신축하고 기존 본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난달 27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은 1999년 문을 연 성북구 내 유일한 노인종합복지관이다. 하루 평균 어르신 1500여명이 이용한다. 개관한 지 20년이 되면서 시설이 낡고, 급증하는 어르신 인구에 비해 협소해 공간 확장과 리모델링 요청이 제기돼 왔다. 구는 별관 건립을 위해 복지관 인근 부지를 매입, 지난해 10월 착공했다. 연면적 289.8㎡, 지상 3층 규모로 완공됐다. 1층엔 사무실·물리치료실, 2층엔 생활실·프로그램실, 3층엔 생활실·식당·조리실·세탁실이 조성됐다. 본관 4층 주간보호센터도 옮겨 왔다. 구 관계자는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해 다른 자치단체 복지관을 ‘벤치마킹’했고, 지역 주민 의견 수렴과 건축자문회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 등을 거쳤다”고 했다. 4층 규모 본관은 층별 공간을 재배치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했다. 1층은 카페와 손자녀와 함께하는 건강놀이터, 2층은 바둑·장기실, 3층은 프로그램실, 4층은 탁구실·물리치료실로 새롭게 꾸며졌다. 지하 식당은 조리실과 식사 공간이 확장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별관 신축과 본관 리모델링으로 어르신들에게 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해 드리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성신학원 제34대 고철환 이사장 취임

    성신학원 제34대 고철환 이사장 취임

    학교법인 성신학원 이사장 이·취임식이 지난 27일 성신여대 수정캠퍼스 성신관에서 개최됐다. 제34대 고철환 이사장이 취임했고 제33대 황상익 이사장의 이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양보경 성신여대 총장을 비롯한 성신학원 각급 교원들과 직원, 학생, 동문 등과 유승희 국회의원, 이승로 성북구청장, 이만열 상지학원 이사장, 정대화 상지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 세살 식습관 여든까지… 성북 어린이 ‘영양놀이’ 호평

    세살 식습관 여든까지… 성북 어린이 ‘영양놀이’ 호평

    서울 성북구는 구가 직접 개발한 어린이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 ‘영양놀이’가 어린이집 관계자와 학부모들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지역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2017년 3월 영양놀이를 자체 개발했다. 전문 영양사가 어린이집을 찾아 구가 개발한 교재·교구를 활용해 교육한다. 편식 동화 구연, 식품구성탑 쌓기, 영양송, 식품첨가물 실습 등 어린이들이 골고루 식습관, 알맞은 식습관, 안전한 식습관을 기를 수 있는 10회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 교육 매뉴얼을 공유, 어린이집과 가정에서도 교육이 지속되도록 한다. 다섯 살 아들을 둔 한 엄마는 “아이가 고기 위주로 편식이 심해 걱정이 많았는데, 교육을 받으면서 김치나 채소류까지 골고루 먹게 돼 놀랐다”고 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 초 상·하반기 유아 4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계획했는데, 학부모들 반응이 좋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린이가 건강하게 자라도록 지원하는 게 지방정부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 어린이 건강 1번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성북 아파트 DIY공방 ‘특별한 나눔’…지역 어르신들에 맞춤형 가구 후원

    성북 아파트 DIY공방 ‘특별한 나눔’…지역 어르신들에 맞춤형 가구 후원

    서울 성북구는 상월곡동 성북동아에코빌아파트 DIY공방 회원들이 구 역점 사업인 ‘고령친화 하우징케어’에 동참, 어르신 맞춤형 가구를 무료로 제작해 준다고 22일 밝혔다. 성북동아에코빌 DIY공방은 DIY에 관심 있는 입주민들이 폐가구를 재활용해 가구를 함께 만드는 공동체로, 2015년 10월 결성됐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107동 지하 주차장에 마련된 공방에 모여 버려진 폐가구로 새로운 가구를 제작, 성북장애인복지관·서울행복플러스 발달장애인센터·월곡꿈그린도서관 등 지역 시설에 기증하고 있다. 올핸 청년들이 어르신 거주 주택을 어르신 생활 맞춤형으로 개선하는 ‘고령친화 하우징케어’와 연계, 어르신들에게도 맞춤형 가구를 제공하고 있다. 청년들이 어르신 집을 ‘리모델링’하면 직접 만든 가구를 어르신에게 선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동아에코빌 DIY공방 활동이 알려지면서 보문이편한세상·월곡래미안루나밸리·돈암금호어울림·길음뉴타운7단지·성북힐스테이트 등 DIY공방을 운영하는 관내 다른 공동주택들도 고령친화 하우징케어 사업 동참 의사를 밝혀 왔다”면서 “열린 공동체 문화 조성에 주력, 구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성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성북 ‘전통시장 연계 도시재생대학’ 운영

    서울 성북구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연계형 근린재생 관련 도시재생대학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통시장 연계형 근린재생은 기존 전통시장 현대화 방식에서 벗어나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거지 재생을 결합, 마을과 시장 간 연계를 강화하는 사업이다. 도시재생대학은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사업 이해’라는 주제 아래 오는 10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장위동 벤처창업지원센터 멀티미디어실에서 진행된다. 지역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도시재생은 지역 특성을 잘 담는 것과 다양한 주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 도시재생 주체인 주민들의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교통약자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는 성북 안전교육

    서울 성북구의 어린이·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이 지역 안팎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전문 강사가 찾아가 교통안전교육을 하는 것으로 2015년 도입됐다. 올해는 지난 5~7월 어린이집·유치원 70곳과 경로당 20곳을 찾아 교육했으며 지금까지 어린이집 400여곳과 경로당 130여곳에서 어린이·어르신 1만 6500여명에게 교통안전 지도를 했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은 안전하게 길 걷기, 안전하게 길 건너기, 사고 동영상 시청 및 사고 예방법,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등이고 어르신 대상은 어르신의 신체적 특성, 안전한 보행법, 무단횡단의 위험성 등이다. 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으로 급격한 노령화와 날로 복잡해지는 교통 환경 속에서도 성북구 교통약자의 교통사고 발생률이 증가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구는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업, 교통안전 캠페인, 안전운전 차량용 스티커 제작·배부, 어린이보호구역 인프라 개선 등에도 힘을 쏟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린이·어르신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사는 도시야말로 진정으로 살기 좋은 도시”라며 “‘교통사고 제로 특별구 성북’이 되는 그날까지 멈추지 않고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소녀상·심우장… 성북 청소년, 역사로 배운 주민자치

    서울 성북구는 광복절을 맞아 지난 9일 아동·청소년 주민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지역 역사·문화 탐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아동·청소년 주민자치위원들은 성북구에 있는 ‘심우장’을 찾아 독립운동가 만해 한용운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삶을 되새겼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학생은 “우리 지역에 평화의 소녀상부터 심우장까지 일제강점기 역사를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문화유산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며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해 다시금 되돌아봤다”고 했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어려울 수 있는 주민자치라는 주제를 지역 내 독립운동 역사 탐방을 통해 쉽고 재밌게 풀어냈다”고 했다. 아동·청소년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 정착 과정에 청소년이 해야 할 역할에 대해 탐색하고 구정에 반영될 마을의제를 발굴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지역 역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할머니들 명예를 위해”… 성북 학생들의 손편지

    “할머니들 명예를 위해”… 성북 학생들의 손편지

    ‘그날의 통한이 오늘까지 이어지고, 날이 갈수록 아픔과 분노가 켜켜이 쌓여만 갈 뿐 풀릴 길이 없으니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 회복을 위해 우리 세대가 할 일을 묵묵히 해나가겠습니다.” 서울 성북구 청소년들이 ‘나눔의 집’에서 생활하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편지를 썼다. 한 자 한 자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아 꾹꾹 눌러 썼다. 지난 12일 오전 10시, 성북구청 성북배움터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를 아시나요’ 프로그램에서다. 프로그램은 미래 세대를 위한 역사바로세우기 일환으로 마련했다. 성북구는 만해 한용운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활동했던 지역으로 이승로 성북구청장 취임 이후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를 제대로 알도록 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행사에는 지역 중·고등학생 2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문제’를 주제로 한 나눔의 집 안신권 소장의 강연을 듣고 할머니들에게 편지를 썼다. 학생들은 직접 자수 손수건도 만들었다. 손편지와 손수건은 나눔의 집 할머니들에게 전달된다. 이 구청장은 “관내 70개교 아동·청소년뿐 아니라 일반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역사바로세우기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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