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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나래, ‘주사이모’ 무면허 알고 있었다면…변호사 “공범으로 처벌받을 수도”

    박나래, ‘주사이모’ 무면허 알고 있었다면…변호사 “공범으로 처벌받을 수도”

    개그우먼 박나래(40)가 이른바 ‘주사이모’로부터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주사이모’ A씨가 의사 면허를 소지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박나래가 알고도 지속해 시술받아왔다면다면 의료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이승기 변호사는 12일 경인방송 라디오 ‘굿모닝 인천, 이도형입니다’에 출연해 “무면허 의료행위를 받은 사람을 공범으로 볼지는 별도로 판단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변호사는 “무면허 의료행위는 의료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영리 목적으로 반복했을 경우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적용받아 최대 무기징역까지 가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술을 받은 사람의 경우 (시술을 제공한 사람이) 무면허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적극적으로 시술을 요구하고 반복적으로 이용했다면 공범으로 인정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지적했다. 다만 “의사 면허를 가진 의료인으로 알고 시술을 받았다는 점이 설득력 있게 소명되면 공범으로 처벌될 가능성은 작다”면서 “결국 박나래가 A씨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있었는지가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이경민 변호사 또한 12일 YTN ‘뉴스퀘어 2PM’에 출연해 “박나래가 A씨가 의사인 줄 알았다고 면밀하게 입증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변호사는 “박나래가 A씨에게 어느 정도의 기간에 걸쳐 시술을 받았는지가 중요하다”면서 “A씨가 의사라고 믿었다면 A씨의 의사 면허 등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등 객관적인 증거가 있었다는 부분을 수사기관에서 해명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냥 ‘의사라고 믿었다’로 진술하기만 한다면 그간의 시술 과정이나 기간 등에 비춰 봤을 때는 A씨가 의사라고 믿었을 수 있었던 사정이 부족하다고 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의사라고 믿었다면 증거 등으로 소명해야”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으로 고소를 당했는데 이 과정에서 박나래가 의사 면허가 없는 지인에게서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도 함께 불거졌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박나래가 오피스텔이나 차량 등에서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지인 A씨로부터 피로 해소용 링거를 맞는 등 불법 의료행위가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앞서 박나래는 A씨로부터 오피스텔이나 차량 등에서 링거를 맞는 등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경찰에 고발된 상태다. A씨는 자신이 중국 네이멍구의 한 의대 교수였다고 주장했지만, A씨가 해외에서 의대를 졸업했는지와 무관하게 국내 의사 면허를 취득하지 않았다면 A씨의 의료 시술은 불법이다. 또한 A씨가 국내 의사 면허를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의료기관이 아닌 장소에서 시술받는 ‘왕진’ 또한 불법의 소지가 크다. 의료법은 의료인이 의료기관 밖에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사유로 응급환자 진료나 가정간호 등 ‘부득이한 사정’을 명시하고 있다.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 역시 ‘주사이모’와의 연관성이 제기되자 반박에 나섰다. 온유가 A씨에게 친필 사인 CD를 건넨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유 역시 A씨의 불법 의료 시술에 연루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잔 것이다. 이에 온유 측은 “A씨가 근무하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병원에 피부 관리를 위해 방문한 것일 뿐”이라며 “병원 규모 등을 봤을 때 현재 온라인에서 제기되는 의료 면허 논란은 당시 알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온유가 불법 의료 시술에 연루됐는지를 판단하려면 온유가 받은 시술의 성격 등을 살펴야 한다고 분석했다. 박주희 변호사는 연합뉴스TV ‘뉴스현장’에 출연해 “병원에서는 의사만 할 수 있는 시술이 있고, 의사가 아니어도 할 수 있는 시술이 있다”면서 “A씨로부터 의사가 아니어도 할 수 있는 시술을 받았다면 의료법 위반 여지는 없다”고 설명했다. 만약 온유가 의사만 할 수 있는 시술을 A씨에게 받았을 경우 A씨가 해당 병원에 어떤 지위로 근무하고 있었는지가 중요하다고 박 변호사는 강조했다. 박 변호사는 “해당 병원에 A씨가 의사로 등록돼 있고 병원 안에서 의사 가운을 입고 있었다면 온유는 A씨를 의사로 충분히 믿을 만한 정황이 있다고 볼 수 있다”면서 “의료법 위반의 고의성은 없을 것으로 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온유, 받은 시술 성격 등 고려해 판단해야”보건복지부는 박나래와 A씨에 대한 경찰의 수사 경과를 지켜보고 필요한 경우 행정조사 등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1일 정부에 A씨 사건에 대해 강력한 제재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의협은 “만약 A씨가 국내 의사 면허 없이 의료행위를 한 것이 밝혀지면 의료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신속하게 강력한 법적·행정적 제재를 취해야 한다”면서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불법·무면허 의료 행위와 의약품 불법 유통 등을 철저히 단속하고 전수 조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이승기 딸 공개됐다…“♥이다인과 등하원, 너무 행복해”

    이승기 딸 공개됐다…“♥이다인과 등하원, 너무 행복해”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딸바보’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끝에는 다음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서는 이승기가 노래를 부르며 등장했다. 연예계 절친인 장근석, 이홍기와 함께였다. 이승기는 “아기는 잘 크지?”라는 이홍기의 물음에 “아내랑 같이 보통 등·하원 시키거든? 그게 너무 행복해 사실. 행복의 효과가 비교 불가로 센 것”이라며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이어 딸의 모습도 최초 공개했다. 이승기가 딸 영상을 자랑한 것. 이를 본 신동엽은 “아오. 귀여워”라며 ‘삼촌 미소’를 지었다. 그런 이승기의 모습에 장근석은 “결혼도 못 했는데 육아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라며 자책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한편 이승기는 배우 견미리의 딸인 배우 이다인과 2023년 4월 결혼했으며, 이듬해 2월 득녀해 아빠가 됐다.
  • 처가 절연 후 ‘효도’…이승기, 26억 타운하우스 부모에 증여했다

    처가 절연 후 ‘효도’…이승기, 26억 타운하우스 부모에 증여했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씨가 부모에게 약 26억원대로 추정되는 고급 타운하우스를 증여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여성지 우먼센스와 업계에 따르면 이승기씨는 지난 8월 자신이 10년 가까이 보유해온 경기 광주시 신현동 타운하우스를 부모에게 넘겼다. 해당 주택은 대지 416㎡(126평)에 지하 1층~지상 1층 구조의 단독주택으로, 건물 연면적은 289㎡(87평) 규모다. 이씨는 2016년 7월 약 13억 3941만원에 이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주택이 있는 단지는 재계 인사들이 별장용으로 선호하는 고급 주거지로 알려져 있다. 같은 단지 내 동일 면적의 주택이 지난 7월 26억원에 거래된 바 있어 증여 시점 가치도 비슷한 수준으로 추정된다. 이씨는 지난해 8월에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라누보한남’ 전용 255㎡를 보증금 105억원 전세로 계약해 신혼집을 마련하기도 했다. 같은 해 5월에는 서울 장충동 618㎡(187평) 규모의 부지를 94억원에 매입해 단독주택 신축을 진행 중이다. 이씨는 배우 견미리의 딸인 배우 이다인씨와 2023년 4월 결혼해 이듬해 딸을 출산했다. 이씨는 장인이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기소 되자 “피해자들께 사과드린다. 위법행위는 마땅히 처벌받아야 한다”면서 처가와 관계를 정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이씨는 “이번 사건으로 가족 간의 신뢰는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훼손됐다. 우리 부부는 오랜 고민 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고자 한다”며 “개인적인 일로 심려와 실망을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한다”고 전했다. 이씨는 현재 JT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4’ 진행을 맡고 있으며 지난 18일엔 신곡 ‘너의 곁에 내가’를 발표하며 가수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 평화의 염원, 낙동강 수놓는다

    평화의 염원, 낙동강 수놓는다

    경북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칠곡보 생태공원 및 왜관 시가지 일원에서 제2작전사령부와 공동으로 ‘제12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북도와 칠곡군, 국방부가 후원한다. ‘평화, 칠곡이 아니었다면’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첫날에는 어린이 싱어롱쇼, 낙동강 아리랑제, 가수 홍진영·박서진·박지후 등이 무대에 오르는 군민화합한마당 행사 무대가 펼쳐진다. 이튿날에는 육군공연팀의 의장대·군악대·태권도 시범에 이어 ‘미스트롯3’ 톱 7에 오른 가수 김용빈·손빈아·천록담·춘길·최재명·남승민·추혁진이 멋진 무대를 꾸민다. 공연과 함께 화려한 불꽃쇼도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셋째날에는 호국로 걷기대회, 어린이평화동요제, 육군공연팀 공연, 가수 임청정·이재훈·민경훈·손승연 등이 출연하는 세계평화기원 콘서트가 마련된다. 마지막날엔 피스뮤직페스티벌, 불꽃쇼 등이 열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피스뮤직페스티벌에는 가수 자우림·이승기·다이나믹듀오·체리필터·몽니 등이 출연한다. 김재욱(칠곡군수) 칠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6·25전쟁 최대 격전지였던 칠곡에서 지구촌과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염원하고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평화의 함성, 낙동강에 울리다…‘칠곡낙동강평화축제’ 오는 16일 팡파르

    평화의 함성, 낙동강에 울리다…‘칠곡낙동강평화축제’ 오는 16일 팡파르

    경북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칠곡보 생태공원 및 왜관 시가지 일원에서 제2작전사령부와 공동으로 ‘제12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북도와 칠곡군, 국방부가 후원한다. ‘평화, 칠곡이 아니었다면’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첫날에는 어린이 싱어롱쇼, 낙동강 아리랑제, 가수 홍진영·박서진·박지후 등이 군민화합한마당 행사 무대에 올라 뛰어난 가창력으로 감동을 선사한다. 이튿날에는 육군공연팀의 의장대·군악대·태권도 시범에 이어 ‘미스트롯3’ TOP 7에 오른 가수 김용빈·손빈아·천록담·춘길·최재명·남승민·추혁진이 멋진 무대를 꾸민다. 공연과 함께 화려한 불꽃쇼도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셋째날에는 호국로 걷기대회, 어린이평화동요제, 육군공연팀 공연, 가수 임청정·이재훈·민경훈·손승연 등이 출연하는 세계평화기원 콘서트가 마련된다. 마지막날엔 어린이 싱어롱쇼, 피스뮤직페스티벌, 불꽃쇼 등이 열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피스뮤직페스티벌에는 가수 자우림·이승기·다이나믹듀오·체리필터·몽니 등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꾸민다. 김재욱(칠곡군수) 칠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6·25전쟁 최대 격전지였던 칠곡에서 지구촌과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염원하고 전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이승기 연 끊은 “유례없는 주가조작” 장인 석방됐다…법원, 보석 결정

    이승기 연 끊은 “유례없는 주가조작” 장인 석방됐다…법원, 보석 결정

    전날 코스닥 상장사 3곳의 주식 시세를 잇달아 조종해 부당이익을 취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가수 이승기의 장인이 법원의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붙인 석방) 결정으로 풀려났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부장 양환승)는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모(58)씨의 보석 청구를 받아들여 지난 22일 인용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이씨에게 보증금 1억원을 납부하도록 했다. 또 주거를 제한하고 증거를 인멸하거나 허가 없이 출국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이씨 일당은 코스닥 상장업체 3곳이 첨단기술을 이용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고 속이는 등의 수법으로 주가를 끌어올려 총 14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22년 11월부터 약 1년에 걸쳐 2차전지 소재 기업인 중앙첨단소재에 시세조종 주문을 넣어 주가를 490원에서 5850원으로 10배 넘게 부풀렸다. 1차 주가조작에 나섰던 일부 피고인들은 이어 신재생에너지 업체인 퀀타피아에 대해서도 ‘1000억원 상당의 투자가 확정됐다’는 허위 투자확약서를 공시하는 등의 수법으로 주가를 띄웠다. 퀀타피아의 주가를 조작하는 과정에서 지난해 2월 퀀타피아의 거래가 정지되자 일당은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3차 주가조작을 감행했다. 이들은 유심 제조업체인 엑스큐어가 인공지능(AI) 로봇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문을 내고 시세조종 주문을 넣어 주가를 부풀렸다. 이씨는 회사 인수 과정에서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주식을 차명 매수해 1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지난 5월 이들을 기소하며 “시세조종 수급 세력이 주가조작 범행을 연이어 저지른 것은 유례를 찾아보기 어렵다”며 “시세조종과 사기적 부정거래, 미공개 정보 이용 등 자본시장법이 금지하는 주요 행위를 모두 망라했다는 점에서 자본시장 질서에 중대한 위협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이승기는 지난 2023년 이씨와 배우 견미리의 딸인 배우 이다인과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씨의 주가조작 사건으로 골머리를 앓았다. 이씨는 당시 “결혼하기 전의 일들이며, 가족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지만, 이씨가 기소되자 지난 5월 입장문을 내고 “가족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결과를 기다려왔던 저로서는 장인어른의 부정행위에 대해 참담한 심정을 가눌 수 없다”면서 “처가와 단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 MC몽, 이다인 저격에 반격 “너처럼 가족 버리는 짓 하겠니”

    MC몽, 이다인 저격에 반격 “너처럼 가족 버리는 짓 하겠니”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MC몽이 배우 이다인의 공개 저격에 맞대응했다. MC몽은 4일 소셜미디어(SNS)에 “낄 데 껴. 일 년 전 사진을 올리든 내가 좋았던 사진을 올리든 너희가 더 미워지기 전에”라며 “너처럼 가족 버리는 짓을 하겠니?”라고 적었다. 앞서 MC몽은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이다인 부부, 이다인의 언니인 배우 이유비,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공개 후 MC몽과 이승기·이다인 부부의 친분을 조명한 기사가 보도되자 이다인은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다인은 SNS에 해당 기사를 캡처한 사진을 올리며 “1년도 넘은 사진을 굳이 지금 올리면서 시끄럽게 만드는 이유가 뭐지?”, “진짜 이해할 수 없다”고 적었다. 그는 사진 촬영 정보가 담긴 이미지도 함께 공개하며 사진이 지난해 7월 18일 찍힌 것임을 강조했다. MC몽은 과거 이승기와 KBS 2TV ‘1박2일’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지난달 MC몽은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과 함께 설립한 기획사 원헌드레드를 떠나 유학을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극도로 심한 우울증 그리고 한 번의 수술과 건강 악화로 음악을 하는 것이 힘들 정도였다”며 “뜬 소문처럼 떠도는 이야기는 집중할 필요 없다. 저는 제가 더 오래 음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려 한다”고 했다. 한편 배우 견미리의 딸이기도 한 이다인은 2023년 이승기와 결혼했다. 최근 이승기는 장인이 주가 조작 혐의로 재차 기소되자 “연을 끊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 ‘이승기♥’ 이다인, MC몽 저격 “굳이 지금?…이해 불가”

    ‘이승기♥’ 이다인, MC몽 저격 “굳이 지금?…이해 불가”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아내인 배우 이다인이 가수 MC몽이 올린 소셜미디어(SNS) 게시물에 공개적으로 반발했다. 4일 이다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년도 넘은 사진을 굳이 지금 올리면서 시끄럽게 만드는 이유가 뭐지?”라며 뉴스 기사를 공유했다. 해당 기사는 ‘MC몽, 이승기·이다인 부부와 절친 모임…이유비까지 함께했다’라는 제목이었다. 전날인 3일 MC몽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승기·이다인 부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승기·이다인 부부 외에도 이다인의 친언니인 배우 이유비, 피아크 그룹 차가원 회장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후 여러 매체는 MC몽과 이승기·이다인 부부의 만남을 조명하며 기사를 쏟아냈다. 이에 이다인은 “진짜 이해할 수가 없네”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해당 사진의 상세 정보를 공개해 최근 사진이 아님을 강조했다. 이다인이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사진은 지난해 7월 18일 오후 11시에 촬영된 것이다. 앞서 지난 7월 MC몽은 “극도로 심한 우울증과 한 차례 수술, 그리고 건강 악화로 음악을 이어가는 것이 힘들다”며 유학을 결심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원헌드레드와 빅플래닛메이드엔터 프로듀서 일은 차가원 회장에게 모두 맡긴다”라고 밝혔다. 원헌드레드레이블을 공동 설립한 MC몽은 걸그룹 배드빌런 총괄 프로듀서를 맡는 등 활발히 활동해왔으나 개인 사정으로 회사 업무에서 배제됐다. 원헌드레드에는 그룹 더보이즈와 방송인 김대호가 소속돼 있으며,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는 방송인 이수근을 비롯해 가수 이무진, 태민, 이승기 등이 몸담고 있다. 한편 2023년 결혼한 이승기와 이다인은 올해 1월 딸을 출산했다. 이승기는 지난 4월 장인이 주가 조작 혐의로 구속되자 “이번 사건으로 가족 간의 신뢰가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훼손됐다. 저희 부부는 오랜 고민 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고자 한다”며 처가 절연을 선언하기도 했다.
  • 포스코 봉사단, 전통시장 살리는 ‘선결제’ 나서…“2천만원 규모”

    포스코 봉사단, 전통시장 살리는 ‘선결제’ 나서…“2천만원 규모”

    포스코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3일 포스코와 공급사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포스코PHP봉사단’은 포항제철소 인근 연일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상권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착한 선결제’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포스코와 우수 공급사 임직원 55명을 비롯해 시장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전통시장을 살리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을 전달했다. 봉사단은 정부의 포항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검토에 맞춰 연일전통시장에 총 2천만원을 지원했다. 포항사랑상품권으로 점포에 선결제를 한 뒤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상품권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전통시장 매출을 돕는 동시에 취약계층의 생활에도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상품권을 받은 수혜 가정은 전통시장에서 쌀과 반찬, 채소 등 다양한 물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이승기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장은 “이번 활동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려운 이웃에게도 따뜻한 나눔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 [인사] 성신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장 겸 사범대학장 서현진 △뷰티융합대학원장 겸 생애복지대학원장 이승기 △법과대학장 황태희 △자연과학대학장 박만식 △간호대학장 겸 SWANS센터장 조정민 △생활산업대학장 김경희 △음악대학장 오윤주
  • 대학 축제서 벌어진 ‘아찔’ 사고에…이홍기 “무서웠어요”

    대학 축제서 벌어진 ‘아찔’ 사고에…이홍기 “무서웠어요”

    그룹 FT아일랜드의 이홍기가 대학 축제 무대에서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지난 28일 이홍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서웠어요. 미끄러웠어요. 그래도 정말 고마웠어요. 감사합니다”라며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양대 에리카 축제에서 공연하는 이홍기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홍기는 점프하며 무대를 즐기다가 중심을 잃고 넘어졌다. 잠시 멈칫한 이홍기는 앉은 채로 노래를 이어가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갑작스럽게 넘어진 이홍기에 공연을 즐기던 관객들은 놀란 표정을 짓기도 했다. 부상 위험이 있는 상황에 팬들은 “다치면 안 된다”, “조심해야 한다”라며 걱정했다. 이홍기는 무대에서 넘어지는 사고에도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그는 ‘사랑앓이’, ‘말이야’ 등 히트곡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웠고 응원가로 유명한 ‘질풍가도’를 열창해 떼창을 끌어내기도 했다. 지난 22일 데뷔 이래 처음으로 대학 축제 무대에 오른 이홍기는 경성대를 시작으로 영남대, 한밭대 등 여러 대학을 방문했다. 한편 이홍기가 소속된 FT아일랜드는 성매매 의혹에 휩싸인 최민환의 활동 중단 이후 2인조로 무대에 서고 있다. FT아일랜드는 21일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의 첫 번째 OST ‘LIMITLESS’를 발매했다. 이홍기는 최근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KBS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이홍기는 가수 이승기와 함께 우즈의 ‘Drowning’을 불러 우승을 차지했고 두 사람의 무대는 공개 열흘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회를 기록했다. 고정으로 합류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너저분한 집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 이승기 ‘손절’한 장인, “유례없는 주가조작” 검찰도 놀랐다

    이승기 ‘손절’한 장인, “유례없는 주가조작” 검찰도 놀랐다

    가수 이승기가 장인이 주가조작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것에 대해 “처가와 연을 끊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장인 일당의 범죄 행각을 수사한 검찰마저 “자본시장법이 금지하는 주요 행위를 모두 망라했다”며 “유례없는 주가조작”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 안창주)는 전날 코스닥 상장사 3곳의 주식 시세를 잇달아 조종해 부당이익을 취한 이승기의 장인이자 배우 견미리의 남편 이모(58)씨 등 8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는 등 총 13명을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22년 11월부터 약 1년에 걸쳐 2차전지 소재 기업인 중앙첨단소재에 시세조종 주문을 넣어 주가를 490원에서 5850원으로 10배 넘게 부풀렸다. 1차 주가조작에 나섰던 일부 피고인들은 이어 신재생에너지 업체인 퀀타피아에 대해서도 ‘1000억원 상당의 투자가 확정됐다’는 허위 투자확약서를 공시하는 등의 수법으로 주가를 띄웠다. 이들 일당이 두 회사의 주가 부풀리기를 통해 챙긴 부당이득은 각각 140억원, 60억여원에 달했다. 1·2차 주가조작…손실 만회하려 3차 범행이같은 범행은 전직 검찰 수사관 A(59)씨가 ‘라임자산운용 사태’ 주범인 이인광 에스모 회장의 해외 도피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퀀타피아의 주가를 조작하는 과정에서 지난해 2월 퀀타피아의 거래가 정지되자 이씨는 A씨를 통해 이를 해결해주겠다며 착수금 3000만원을 받고 성공보수로 10억원을 약속받았다. 검찰은 이에 대해 이씨에게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일당은 퀀타피아의 거래정지로 인한 금전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3차 주가조작을 감행했다. 이들은 유심 제조업체인 엑스큐어가 인공지능(AI) 로봇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문을 내고 시세조종 주문을 넣어 주가를 부풀렸다. 이씨는 회사 인수 과정에서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주식을 차명 매수해 1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을 기소한 검찰은 “시세조종 수급 세력이 주가조작 범행을 연이어 저지른 것은 유례를 찾아보기 어렵다”며 “시세조종과 사기적 부정거래, 미공개 정보 이용 등 자본시장법이 금지하는 주요 행위를 모두 망라했다는 점에서 자본시장 질서에 중대한 위협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장인, 미공개 정보 이용해 차명 매수하기도앞서 이승기는 지난달 이씨가 구속되자 소속사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오랜 고민 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지난 2023년 견미리의 딸인 배우 이다인과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씨가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자신의 처가를 향한 비판에 골머리를 앓았다. 장인 이씨는 2016년 코어비트라는 회사가 유상증자를 하던 당시 호재성 내용을 허위로 공시해 주가를 띄워 수십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에 벌금 25억원을 선고받았다. 이듬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지난해 6월 대법원은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했다. 이승기는 “결혼하기 전의 일들이며, 가족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지만, 이씨가 지난달 재차 기소되자 이승기는 입장문을 내고 “그동안 장인어른에게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위법 사항에 대해 파기환송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된 바 있으나, 최근 유사한 위법 행위로 인해 다시 수사 기관에 기소되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며 “가족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결과를 기다려왔던 저로서는 장인어른의 부정행위에 대해 참담한 심정을 가눌 수 없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지난해 장인어른과 관련된 사안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경솔하게 발언했던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반드시 합당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저의 섣부른 판단으로 고통받으셨을 피해자분들의 심정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 “한 사람 보시가 세상 밝혀”… 부처님오신날 법요식

    “한 사람 보시가 세상 밝혀”… 부처님오신날 법요식

    부처님오신날(불기 2569년)인 5일 석가모니의 탄생을 축하하고 불교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법회가 전국 사찰에서 열렸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총본산인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총무원장인 진우 스님 등 불교계와 정관계 인사, 불자 등 약 1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다. 진우 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한 사람의 자비가 열 사람을 구하고, 한 사람의 보시가 세상을 밝힌다”며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거룩한 인연을 따라 우리 모두가 자비와 지혜의 마음으로 이웃과 세상 그리고 아이들에게 평화롭고 찬란한 미래를 물려줄 수 있기를 간절히 발원한다”고 전했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축사에서 “나와 남이 둘이 아니고 하나라는 ‘자타불이’(自他不二)의 마음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밝혔다. 일반 불자들도 발원문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몸과 마음으로 받아 날마다 수행하고 실천하는 불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조계사 법요식엔 제주항공 참사 유족, 해고 노동자, 발달장애인 가족 등 고통받는 이들과 이재명, 김문수, 한덕수 등 대선 주자들이 헌화자로 참가했다. 불자 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 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 임시현, 정병국 참좋은정책연구원 부원장 등이 수상했다.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인 상진 스님은 별도 배포한 봉축사를 통해 “절망은 희망으로, 갈등은 화합으로, 반목은 신뢰로, 분쟁은 화쟁으로 돌리어 다 같이 자비와 평화의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 결혼 후 불교로 개종하고 삭발까지…이승기 ‘불자대상’ 수상

    결혼 후 불교로 개종하고 삭발까지…이승기 ‘불자대상’ 수상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불자대상’을 수상하며 부처님오신날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장인 관련 논란 이후 ‘처가와의 절연’을 선언한 뒤 첫 공식 행보다. 이승기는 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으로부터 ‘2025 불자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한국 불교의 위상을 높인 인물에게 수여된다. 이승기는 문화예술 법인 ‘쿠무다’ 활동을 비롯해 ‘국제선명상대회 국민음악회’ 사회자, 쿠무다 11주년 축하 공연 등 다양한 불교 행사에 참여해왔다. 영화 ‘대가족’에서는 스님 역할을 맡아 삭발을 감행하며 불교 정서를 널리 알렸다는 평가도 받았다. 조계종 불자대상선정위원회는 “이승기가 불교 문화 행사에 꾸준히 참여했으며, 영화에서의 연기를 통해 불교 가치 확산에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기독교 신자였던 이승기는 배우 이다인과의 결혼을 앞두고 불교로 개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다인을 비롯해 장모 견미리, 처형 이유비 등 처가 일가가 모두 불교 신자인 점도 주목받았다. 한편 이승기는 최근 소속사를 통해 “장인의 위법 행위로 인해 가족 간 신뢰가 훼손됐다”며 “부부는 오랜 고민 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기로 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장인 A씨는 주가조작 혐의로 최근 구속됐다. 이승기는 “섣부른 판단으로 고통받으신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반드시 합당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가수 이승기 장인, 코스닥상장사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

    가수 이승기 장인, 코스닥상장사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

    가수 이승기의 장인이 코스닥 상장사의 주식 시세 조종으로 부당이익을 취하는 데 가담한 혐의로 구속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찬석 서울남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모(57)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승기의 장인인 이씨는 신재생에너지 업체 퀀타피아 등 상장사 2곳에 대해 시세조종 주문을 하고 풍문을 퍼뜨려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한국거래소 관계자에 대한 청탁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하고, 청탁이 이행될 경우 추가로 거액을 받기로 약속한 혐의도 받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 안창주)는 퀀타피아 주가조작 사건 수사 과정에서 이씨가 연루된 정황을 포착하고 영장을 청구했다. 퀀타피아는 2018년 매출원가를 허위로 계상하고 감사인 요청자료를 위조한 혐의로 2023년 12월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6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고 이후 거래소에서 거래가 정지됐다. 이승기는 이날 오전 입장문에서 장인이 위법행위로 추가 기소된 사실을 알리며 “오랜 고민 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고자 한다”며 사과했다. 장인 이씨가 구속된 사건은 이승기가 밝힌 내용과는 별개 사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2014∼2016년 자신이 이사로 있던 코스닥 상장사의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풀린 뒤 주식을 매각하는 식으로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도 재판을 받고 있다. 이 사건은 지난해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됐다. 이승기는 2023년 배우 견미리의 딸 이다인과 결혼해 딸 하나를 두고 있다.
  • 견미리 남편 주가조작 혐의 구속… 이승기 “처가와 관계 단절”

    견미리 남편 주가조작 혐의 구속… 이승기 “처가와 관계 단절”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장인이자 배우 견미리의 남편인 이모(57)씨가 코스닥 상장사의 주식 시세 조종으로 부당이익을 취하는 데 가담한 혐의로 구속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찬석 서울남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씨는 신재생에너지 업체 퀀타피아 등 상장사 2곳에 대해 시세조종 주문을 하고 풍문을 퍼뜨려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증권선물위원회가 고발한 코스닥 상장사 퀀타피아 시세조종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씨가 주가조작에 연루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퀀타피아 양자 이미지 센서 사업을 홍보하며 주가를 띄우고 200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 일당 9명을 재판에 넘겼다. 퀀타피아는 2018년 매출원가를 허위로 계상하고 감사인 요청자료를 위조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6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고, 이후 한국거래소에서 주권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한편 이승기는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장인이 위법행위로 추가 기소된 사실을 알리며 “오랜 고민 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씨가 구속된 사건은 이승기가 밝힌 내용과는 별개의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기는 이날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를 통해 “그동안 장인어른에게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위법 사항에 대해 파기환송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된 바 있으나, 최근 유사한 위법 행위로 인해 다시 수사 기관에 기소되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며 “가족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결과를 기다려왔던 저로서는 장인어른의 부정행위에 대해 참담한 심정을 가눌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장인어른과 관련된 사안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경솔하게 발언했던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반드시 합당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저의 섣부른 판단으로 고통받으셨을 피해자분들의 심정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승기는 2023년 4월 견미리의 딸인 배우 이다인과 결혼했다.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을 앞두고 견미리가 재혼한 남편 이씨가 과거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됐다는 의혹이 재점화되기도 했다. 견미리 측은 2023년 2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견미리 부부는 주가조작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다면서 허위사실 유포에는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 이승기 “장인어른 위법 행위로 다시 기소… 처가와 관계 끊겠다”

    이승기 “장인어른 위법 행위로 다시 기소… 처가와 관계 끊겠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장인의 기소 사실을 밝히며 처가와 연을 끊겠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29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를 통해 “그동안 장인어른에게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위법 사항에 대해 파기환송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된 바 있으나, 최근 유사한 위법 행위로 인해 다시 수사 기관에 기소되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며 “가족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결과를 기다려왔던 저로서는 장인어른의 부정행위에 대해 참담한 심정을 가눌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장인어른과 관련된 사안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경솔하게 발언했던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반드시 합당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저의 섣부른 판단으로 고통받으셨을 피해자분들의 심정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으로 가족 간의 신뢰는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훼손되었고, 저희 부부는 오랜 고민 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고자 한다”며 “개인적인 일로 심려와 실망을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승기의 장인 A씨는 2014년 11월~2016년 2월 한 코스닥 상장사를 운영하며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풀린 뒤 유상증자로 받은 주식을 매각해 23억 7000만여원의 차익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주식과 전환사채 취득 자금의 조성 경위를 사실과 다르게 공시한 게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고 A씨에게 징역 4년과 벌금 25억원을 선고했으나 2심은 무죄를 선고했다. 그러나 지난해 6월 대법원은 유죄 취지로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당시 이승기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 측은 “당사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아티스트로서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고자 고심하는 이승기를 위해 가족만은 건드리지 말아 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면서 “이번 사안은 이승기가 결혼하기 전의 일들이며, 가족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당사는 향후 이승기와 이승기 가족에 대한 가짜 뉴스와 악의적 비하성 댓글에 대해 강력히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승기 손 들어준 법원…“후크, 5억 8700만원 추가 지급하라”

    이승기 손 들어준 법원…“후크, 5억 8700만원 추가 지급하라”

    가수 겸 배우 이승기씨와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후크엔터) 간 정산금 소송에서 법원이 이씨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후크엔터는 이씨에게 정산금을 추가 지급하게 됐다. 4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0부(부장 이세라)는 후크엔터가 이씨를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 1심에서 “후크엔터는 이씨에게 5억 87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날 이씨는 공판에 출석하지 않았으며, 양 측 변호인만 자리했다. 앞서 이씨와 후크엔터는 지난 2022년부터 정산금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이씨는 데뷔 후 18년간 음원 수익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후크엔터에 이와 관련된 내용을 담은 내용증명을 보내고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후크엔터는 이씨에게 미지급 정산금 29억원과 지연이자 12억원 상당을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광고 활동 정산금을 실제보다 많이 지급했다며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반면 이씨 측은 후크엔터 측과 정산에 대해 합의한 적이 없고, 실제 정산금과 차이가 있다며 반소를 제기했다. 이씨는 권진영 전 후크엔터 대표 등 관계자들을 특정 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횡령·사기)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다. 앞서 이씨는 지난해 5월 해당 소송 2차 변론기일에 직접 출석해 “믿었던 회사와 권 전 대표가 오랜 시간 동안 저를 속여왔다는 것에 대해 큰 배신감을 느낀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이씨는 “데뷔 때부터 권 전 대표는 출연료나 계약금같이 돈에 관련된 얘기를 하는 것을 굉장히 불쾌하게 생각했다”며 “돈 문제를 언급하면 매우 화를 내면서 저를 돈만 밝히는 나쁜 사람으로 몰아붙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처럼 어린 나이에 기획사에 들어가 연예인을 시작한 많은 사람이 나와 비슷한 입장일 것”이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고 나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며 큰 용기를 냈다. 이 사건을 통해 더 이상 어린 나이에 데뷔한 후배 연예인들이 비슷한 불이익을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한번도 정산 받은 적 없어…수입 0원” 고백한 6년차 아이돌

    “한번도 정산 받은 적 없어…수입 0원” 고백한 6년차 아이돌

    걸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의 중국인 멤버 왕이런(25)이 데뷔 후 단 한 번도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19일 연예계에 따르면 왕이런은 전날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팬들과 대화하던 중 “데뷔부터 지금까지 임금이 0원인 근로자다. 무대를 굉장히 좋아하지만 수입은 제로다. 아직 정산을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이 직업을 그만두고 싶진 않다”면서 “적어도 포에버(팬덤명)를 볼 수 있고 무대에 설 기회도 있으니 괜찮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어 공연은 팬들에게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하는 거다. 새로운 곡이나 무대를 보여드리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왕이런은 2018년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48’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연습생들이 뽑은 비주얼 센터 1위에 뽑히기도 했다. 최종 순위 28위를 기록해 데뷔조엔 들지 못했다. 이후 왕이런은 2019년 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등 멤버들과 6인조 걸그룹 에버글로우로 정식 데뷔해 ‘허쉬’, ‘라스트 멜로디’, ‘오 마마 갓’, ‘좀비’ 등의 곡을 냈다. 지난해 ‘이승기 사태 방지법’ 국회 본회의 통과앞서 2022년 11월 가수 이승기는 2004년 데뷔 후 18년 동안 회사로부터 음원 및 음반 수익금 정산을 한 번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이후 지난해 9월 각 연예기획사가 소속 연예인들에게 투명하고 정산하고, 이와 관련된 회계 내역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하는 내용의 일명 ‘이승기 사태 방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안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대중문화예술사업 관련 불공정행위를 조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가 소속 예술인에게 회계장부를 비롯한 회계 내역을 제공하도록 의무를 부과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승수 의원은 “우리나라 대중문화예술산업의 급격한 성장의 이면에는 전 국민을 충격에 빠트렸던 ‘이승기 사태’와 같은 부조리한 관행이 있었다”며 “오늘 개정안 통과로 잘못된 관행과 부조리의 연결고리가 끊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대중문화예술인들은 활동에 정당한 대가를 받게 될 것이다”라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앞으로도 전근대적인 문화예술계 불공정행위 근절과 예술인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30년동안 믿고 마신 제주삼다수… 경품이 와르르 쏟아지네

    30년동안 믿고 마신 제주삼다수… 경품이 와르르 쏟아지네

    # 17일 창립 30주년 기념 제주삼다수 브랜드 기획전 ‘믿고삼수다’ 진행30년 동안 믿고 사서 마신 제주삼다수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경품 이벤트 등 고객사은 행사를 펼친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도개발공사는 오는 17일 창립 30주년 비전 선포식을 앞두고 이달 한 달간 제주삼다수 브랜드 기획전 ‘믿고삼수다’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민과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제주 조천읍 교래리 소재 제주삼다수 공장에서 11일 쿠팡, 12일 네이버·G마켓의 ‘믿고삼수다’ 라이브 방송을 잇따라 진행한다. 쇼호스트가 제주삼다수 생산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제주삼다수의 품질과 첨단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쿠팡, 네이버쇼핑, 지마켓, 컬리 등 온라인 채널에서는 브랜드 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제주삼다수 공식 앱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제주삼다수 공장 견학 초청 행사도 마련됐다. 오프라인에서도 전국 대형마트를 비롯한 편의점,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고객 사은 행사가 진행된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3월 31일까지 제주삼다수를 온라인에서 구매하고 인증한 고객 중 333명을 추첨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1등 당첨자에게는 최고급 안마의자를 제공하며, 이 외에도 신세계 상품권, 해녀복 원단으로 제작한 고래 풍경, 제주삼다수 상품권 등 푸짐한 혜택이 마련됐다. 제주삼다수 공식 SNS에서도 고객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제주삼다수와 관련된 특별한 사연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공사 30주년 특별 선물 세트’가 증정될 예정이다. # 새로운 변화, 과감한 도전… 새로운 미래 비전 슬로건으로 2035년까지 매출 6000억 달성창립 30주년을 맞아 이날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연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창립 30주년 미래 비전 슬로건으로 ‘새로운 변화, 과감한 도전! Discover The Value, Next 30 ’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창립 당시 매출 3억원에서 매출 3500억원으로, 인원도 30년전에 비해 55배 규모로 늘어나는 등 제주도의 상징적인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대표 브랜드인 제주삼다수는 26년 동안 1500만t, 125억병이 판매됐으며 도민 및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누적 순이익의 약 43.9%인 3949억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공사는 향후 30년은 삼다수의 유통, 생산, 물류시스템을 미래지향적으로 전환하고, 스마트 팩토리와 AI 기술을 활용한 생산 효율성 증대, 새로운 시장 개척 및 글로벌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현재의 매출규모를 2035년까지 70% 이상 증가한 6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 가정배송 신규 가입자 늘며 가수 임영웅 모델 효과 톡톡… 해외시장 공략엔 한계 새 모델 찾는 중이날 백 사장은 제주삼다수 모델로 활약한 가수 임영웅과의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을 시사했다. 백 사장은 후속모델 선정과 관련 “가수 아이유를 대신해 지난해 3월부터 가수 임영웅을 메인모델로 발탁해 중장년층을 끌어들이며 가정배송 신규 가입자를 늘리는 효과를 톡톡히 봤다”면서 “그러나 해외시장 공략에는 다소 한계가 있다는 내·외부 평가를 고려해 국적과 연령을 뛰어넘을 수 있는 모델을 찾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2006년 배우 유호정·이재룡 부부를 시작으로 연예인 모델을 기용한 제주 삼다수는 청정제주의 이미지까지 더해지면서 국내 대표 생수로 자리 잡았다. 이후 수요층 다변화를 위해 2016년 가수 태연을 시작으로 조정석, 이승기가 발탁됐으며 2020년에는 아이유과 계약을 맺으며 깨끗하고 맑은 이미지를 심어왔다. 한편 제주삼다수는 1998년 첫 출시 이후 국내 먹는샘물 시장 1위(40% 점유)를 유지하며 소비자 신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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