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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인 기자 참수에 미국 강경 대응 ‘추가 공습’…제한공습 기조는 유지

    미국인 기자 참수에 미국 강경 대응 ‘추가 공습’…제한공습 기조는 유지

    ‘미국인 기자 참수’ ‘미국 기자 참수’ 미국인 기자 참수 동영상 공개에 미국이 강경 대응하고 나섰다. 미군은 이라크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의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40) 참수 동영상 공개 다음날인 20일(현지시간) IS 목표물에 대해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존 케리 국무장관은 각각 별도의 성명을 내고 IS에 대한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과 케리 장관은 특히 IS를 각각 ‘암’(cancer)과 ‘악’(evil)에 비유하며 척결 의지를 내비쳤다. 이는 자국민이 공개적으로 잔혹하게 희생됐는데도 어설프게 대응했다가는 자칫 여론의 ‘뭇매’를 맞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은 여름 휴가지인 미 동부 매사추세츠주의 유명 휴양지 마서스 비니어드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미국 정부는 미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 해야 할 일을 계속 할 것이며, 다른 국가들과 함께 IS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1세기인 지금 이 시대에 IS가 발붙일 곳은 없으며, IS는 결국 실패하게 돼 있다고도 했다. 케리 장관은 “미국은 IS와 같은 악마에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면서 “IS와 IS의 사악함은 반드시 파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강경 기조 속에 미군은 IS에 대한 공습을 재개했다. 이번 공습은 IS의 폴리 참수에 대한 보복 성격도 내포돼 있다는 분석이다. 미군은 이날 이라크 북부 모술댐 부근의 IS 목표물을 향해 14차례의 공습을 감행해 IS의 험비차량 6대와 장갑차, 그 이외의 다른 목표물들을 파괴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미국은 앞으로 자국민과 자국 시설이 있는 이라크 북부 아르빌과 모술댐 부근을 중심으로 IS에 대한 공습의 고삐를 바짝 죌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동시에 미국 정부는 자국민에 대한 치안대책도 강화하고 나섰다. 미 국방부가 국무부의 요청에 따라 최대 300명의 치안요원 증파를 검토하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오바마 정부는 다만 기존의 ‘제한적 공습’ 기조는 일단 유지했다. 공습과 치안요원 증파 이외에는 별다른 카드를 내놓지는 않았다. 하지만 만에 하나 앞으로 추가 미국인 희생자가 나오거나 이라크 사태가 계속 악화될 경우 마냥 제한적 공습 기조를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IS는 이미 미국의 대(對) 이라크 정책을 근본적으로 수정하지 않으면 또 다른 인질인 미국인 기자 스티븐 소트로프를 추가로 살해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더욱이 그동안 일부 공화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군사개입 확대를 주문하는 목소리가 줄기차게 제기돼 온 가운데 ‘전면개입’에 대해 부정적 여론이 더 많은 지금의 상황이 폴리 참수 사건을 계기로 반대로 흐를 경우 오바마 대통령의 선택지는 그만큼 좁아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11년 이라크에서의 철군을 주요한 외교업적으로 내세우고 있는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의 안보가 직접 위협을 받거나 대규모 인도적 위기 상황에서만 군사력을 동원한다는 신(新) 외교안보 독트린에 따라 지상군 투입 등 전면개입에 대해서는 단호히 반대 입장을 취해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라크 반군, 참수 동영상 공개 ‘끔찍’ 희생자는..

    이라크 반군, 참수 동영상 공개 ‘끔찍’ 희생자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와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이라크의 이슬람 수니파 근본주의 반군 ‘이슬람국가’(IS)는 이날 SNS를 통해 ‘미국에 보내는 메시지’라는 제목으로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을 공개했다. 4분가량의 영상 속 미국기자 폴리는 머리를 짧게 깎고 주황색 수의복을 입고 손이 뒤로 묶인 채 무릎을 꿇고 있다. 이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의 IS 공습을 승인하는 장면으로 시작으로 폴리가 “진짜 살인자는 미국 지도자들”이라고 외치며 살해되는 장면이 담겨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인 기자 제인스 라이트 폴리는 미국 글로벌포스트 등에 시리아의 현지 상황을 전한 프리랜서 기자로 5년 정도 시리아에서 취재 활동을 벌이다 2년 전 실종된 상태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 다음 미국인 타깃 누구인가 봤더니 ‘충격’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 다음 미국인 타깃 누구인가 봤더니 ‘충격’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 다음 미국인 타깃 누구인가 봤더니 ‘충격’ 이라크의 이슬람 수니파 근본주의 반군 ‘이슬람국가’(IS)는 19일(현지시간) 미국의 이라크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인 기자를 참수하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다른 한 명을 더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폴리는 2011년 시리아 내전이 시작된 이후 이슬람 극단주의자에 의해 살해된 첫번째 미국인으로, 미국의 이라크 사태 해결과 IS 억제 노력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AP와 AFP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IS는 유튜브에 올린 ‘미국에 보내는 메시지’라는 제목의 5분에 가까운 영상을 통해 미국인 프리랜서 기자 제임스 라이트 폴리(40)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리비아 전쟁을 취재해 오던 폴리는 시리아에서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에 대항하는 반란을 취재해 미국 글로벌포스트와 AFP통신 등에 시리아 소식을 전해왔으며, 5년가량 활동하다 2012년 11월 시리아 북부 이드리브에서 실종됐다. IS가 공개한 영상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군의 IS 공습을 승인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IS가 폴리라고 신원을 밝힌 남성을 사막에 꿇어 앉혀 놓은 모습으로 이어진다. 이후 폴리가 “진짜 살인자는 미국 지도자들”이라고 외치며, 그 직후 검은 복면을 쓰고 영국식 발음을 하는 남성이 흉기로 폴리를 살해한다. IS는 또 다른 남성을 비추며 그가 미국인 기자 스티븐 소트로프라고 주장하고 다음 희생자로 지목했다. 타임과 포린폴리시 등에 기고한 프리랜서 기자인 소트로프는 지난해 8월 시리아에서 실종됐다. 복면을 쓴 남자는 “이 미국인의 생명은 오바마 당신의 다음 결정에 달렸다”고 위협했다. 영상은 최소한 두 대의 카메라로 촬영됐으며 전문적으로 편집됐다고 AP는 보도했다. 유튜브는 정책에 따라 이 영상을 삭제했다. 이와 관련, 익명을 요구한 두 명의 정부 관계자는 이날 영상에서 참혹하게 처형당한 희생자가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폴리의 가족도 폴리의 석방을 위해 만든 청원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을 통해 그의 죽음을 확인했다. 폴리의 어머니 다이앤 폴리는 “아들은 그의 생을 시리아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세상에 알리는데 바쳤다”고 말했다. 2011년 3월 시리아 분쟁이 시작된 이후 미국인이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살해된 것은 폴리가 처음이다. 앞서 익명을 요구한 몇몇 고위 관계자들은 IS가 최근 지난 2주 동안 미국이 신자르 산과 모술댐, 쿠르드자치정부 수도 아르빌 등을 공습한 데 대한 복수로 폴리를 살해하겠다고 협박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IS는 전날에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공습 등으로 이라크 정부군과 쿠르드 자치정부(KRG)군을 지원하는 미국에 보복하겠다며 “미국 어디든 공격하겠다”고 위협했다. 미국은 지난 8일부터 검문소, 차량, 무기 은닉처 등 70개 이상의 IS 목표물을 공습했으며 얼마나 많은 사상자를 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IS는 그동안 그들이 이단이나 불신자로 여기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잔혹한 공격을 서슴지 않아 왔다. 언론인보호위원회(CPJ)에 따르면 약 20명의 기자가 시리아에서 실종돼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지난해 발간된 보고서는 실종된 기자들이 극단주의자들에게 붙잡혀 협박받고 있거나 몸값을 요구하는 갱단의 포로가 된 것으로 결론지었다. 네티즌들은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 정말 불쌍해서 못봐주겠다”,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 빨리 특수부대를 보내서 구출해야 되는 것 아닌가”,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 우리 국민도 조심해야 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라크 반군, 미국인 기자 참수 영상 공개

    이라크 반군, 미국인 기자 참수 영상 공개

    20일(현지시간)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와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이라크의 이슬람 수니파 근본주의 반군 ‘이슬람국가’(IS)는 이날 SNS를 통해 ‘미국에 보내는 메시지’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을 공개했다. 4분가량의 영상에서 미국인 기자 폴리는 머리를 짧게 깎고 주황색 수의복을 입고 손이 뒤로 묶인 채 무릎을 꿇고 있다. 이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의 IS 공습을 승인하는 장면으로 시작으로 폴리가 “진짜 살인자는 미국 지도자들”이라고 외치며 살해되는 장면이 담겨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인 기자 제인스 라이트 폴리는 미국 글로벌포스트 등에 시리아의 현지 상황을 전한 프리랜서 기자로 5년 정도 시리아에서 취재 활동을 벌이다 2년 전 실종된 상태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라크 반군, 미국인 기자 참수 동영상 공개

    이라크 반군, 미국인 기자 참수 동영상 공개

    20일(현지시간)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와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이라크의 이슬람 수니파 근본주의 반군 ‘이슬람국가’(IS)는 이날 SNS를 통해 ‘미국에 보내는 메시지’라는 제목으로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을 공개했다. 4분가량의 영상 속 미국기자 폴리는 머리를 짧게 깎고 주황색 수의복을 입고 손이 뒤로 묶인 채 무릎을 꿇고 있다. 이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의 IS 공습을 승인하는 장면으로 시작으로 폴리가 “진짜 살인자는 미국 지도자들”이라고 외치며 살해되는 장면이 담겨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인 기자 제인스 라이트 폴리는 미국 글로벌포스트 등에 시리아의 현지 상황을 전한 프리랜서 기자로 5년 정도 시리아에서 취재 활동을 벌이다 2년 전 실종된 상태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다음 대상은 바로…” 더 충격적인 상황 벌어져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다음 대상은 바로…” 더 충격적인 상황 벌어져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다음 대상은 바로…” 더 충격적인 상황 벌어져 이라크의 이슬람 수니파 근본주의 반군 ‘이슬람국가’(IS)는 19일(현지시간) 미국의 이라크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인 기자를 참수하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다른 한 명을 더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폴리는 2011년 시리아 내전이 시작된 이후 이슬람 극단주의자에 의해 살해된 첫번째 미국인으로, 미국의 이라크 사태 해결과 IS 억제 노력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AP와 AFP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IS는 유튜브에 올린 ‘미국에 보내는 메시지’라는 제목의 5분에 가까운 영상을 통해 미국인 프리랜서 기자 제임스 라이트 폴리(40)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리비아 전쟁을 취재해 오던 폴리는 시리아에서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에 대항하는 반란을 취재해 미국 글로벌포스트와 AFP통신 등에 시리아 소식을 전해왔으며, 5년가량 활동하다 2012년 11월 시리아 북부 이드리브에서 실종됐다. IS가 공개한 영상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군의 IS 공습을 승인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IS가 폴리라고 신원을 밝힌 남성을 사막에 꿇어 앉혀 놓은 모습으로 이어진다. 이후 폴리가 “진짜 살인자는 미국 지도자들”이라고 외치며, 그 직후 검은 복면을 쓰고 영국식 발음을 하는 남성이 흉기로 폴리를 살해한다. IS는 또 다른 남성을 비추며 그가 미국인 기자 스티븐 소트로프라고 주장하고 다음 희생자로 지목했다. 타임과 포린폴리시 등에 기고한 프리랜서 기자인 소트로프는 지난해 8월 시리아에서 실종됐다. 복면을 쓴 남자는 “이 미국인의 생명은 오바마 당신의 다음 결정에 달렸다”고 위협했다. 영상은 최소한 두 대의 카메라로 촬영됐으며 전문적으로 편집됐다고 AP는 보도했다. 유튜브는 정책에 따라 이 영상을 삭제했다. 이와 관련, 익명을 요구한 두 명의 정부 관계자는 이날 영상에서 참혹하게 처형당한 희생자가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폴리의 가족도 폴리의 석방을 위해 만든 청원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을 통해 그의 죽음을 확인했다. 폴리의 어머니 다이앤 폴리는 “아들은 그의 생을 시리아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세상에 알리는데 바쳤다”고 말했다. 2011년 3월 시리아 분쟁이 시작된 이후 미국인이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살해된 것은 폴리가 처음이다. 앞서 익명을 요구한 몇몇 고위 관계자들은 IS가 최근 지난 2주 동안 미국이 신자르 산과 모술댐, 쿠르드자치정부 수도 아르빌 등을 공습한 데 대한 복수로 폴리를 살해하겠다고 협박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IS는 전날에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공습 등으로 이라크 정부군과 쿠르드 자치정부(KRG)군을 지원하는 미국에 보복하겠다며 “미국 어디든 공격하겠다”고 위협했다. 미국은 지난 8일부터 검문소, 차량, 무기 은닉처 등 70개 이상의 IS 목표물을 공습했으며 얼마나 많은 사상자를 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IS는 그동안 그들이 이단이나 불신자로 여기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잔혹한 공격을 서슴지 않아 왔다. 언론인보호위원회(CPJ)에 따르면 약 20명의 기자가 시리아에서 실종돼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지난해 발간된 보고서는 실종된 기자들이 극단주의자들에게 붙잡혀 협박받고 있거나 몸값을 요구하는 갱단의 포로가 된 것으로 결론지었다. 네티즌들은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 제발 다음 참수 사건 일어나지 않기를”,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 미국은 테러리스트와 협상하지 않는다는데 어쩌지”,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 사람을 공개처형하다니 너무 끔찍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인 기자 참수 소식에 전세계 충격…이라크 반군 IS, 미국 기자 1명 추가 살해 예고

    미국인 기자 참수 소식에 전세계 충격…이라크 반군 IS, 미국 기자 1명 추가 살해 예고

    ‘미국인 기자 참수’ ‘미국 기자 참수’ 미국인 기자 참수 소식에 전세계가 경악하고 있다. 이라크의 이슬람 수니파 근본주의 반군 ‘이슬람국가’(IS)는 19일(현지시간) 미국의 이라크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인 기자를 참수하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다른 한 명을 더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폴리는 2011년 시리아 내전이 시작된 이후 이슬람 극단주의자에 의해 살해된 첫번째 미국인으로, 미국의 이라크 사태 해결과 IS 억제 노력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AP와 AFP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IS는 유튜브에 올린 ‘미국에 보내는 메시지’라는 제목의 5분에 가까운 영상을 통해 미국인 프리랜서 기자 제임스 라이트 폴리(40)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리비아 전쟁을 취재해 오던 폴리는 시리아에서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에 대항하는 반란을 취재해 미국 글로벌포스트와 AFP통신 등에 시리아 소식을 전해왔으며, 5년가량 활동하다 2012년 11월 시리아 북부 이드리브에서 실종됐다. IS가 공개한 영상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군의 IS 공습을 승인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IS가 폴리라고 신원을 밝힌 남성을 사막에 꿇어 앉혀 놓은 모습으로 이어진다. 이후 폴리가 “진짜 살인자는 미국 지도자들”이라고 외치며, 그 직후 검은 복면을 쓰고 영국식 발음을 하는 남성이 흉기로 폴리를 살해한다. IS는 또 다른 남성을 비추며 그가 미국인 기자 스티븐 소트로프라고 주장하고 다음 희생자로 지목했다. 타임과 포린폴리시 등에 기고한 프리랜서 기자인 소트로프는 지난해 8월 시리아에서 실종됐다. 복면을 쓴 남자는 “이 미국인의 생명은 오바마 당신의 다음 결정에 달렸다”고 위협했다. 유튜브는 정책에 따라 이 영상을 삭제했다. 이와 관련, 익명을 요구한 두 명의 정부 관계자는 이날 영상에서 참혹하게 처형당한 희생자가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폴리의 가족도 폴리의 석방을 위해 만든 청원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을 통해 그의 죽음을 확인했다. 폴리의 어머니 다이앤 폴리는 “아들은 그의 생을 시리아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세상에 알리는데 바쳤다”고 말했다. 2011년 3월 시리아 분쟁이 시작된 이후 미국인이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살해된 것은 폴리가 처음이다. 앞서 익명을 요구한 몇몇 고위 관계자들은 IS가 최근 지난 2주 동안 미국이 신자르 산과 모술댐, 쿠르드자치정부 수도 아르빌 등을 공습한 데 대한 복수로 폴리를 살해하겠다고 협박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IS는 그동안 그들이 이단이나 불신자로 여기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잔혹한 공격을 서슴지 않아 왔다. 미국 기자 참수 소식에 네티즌들은 “미국 기자 참수, 잔인하다”, “미국 기자 참수, 끔찍하다”, “미국 기자 참수, 미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 실제로 보니 ‘충격’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 실제로 보니 ‘충격’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 실제로 보니 ‘충격’ 이라크의 이슬람 수니파 근본주의 반군 ‘이슬람국가’(IS)는 19일(현지시간) 미국의 이라크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인 기자를 참수하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다른 한 명을 더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폴리는 2011년 시리아 내전이 시작된 이후 이슬람 극단주의자에 의해 살해된 첫번째 미국인으로, 미국의 이라크 사태 해결과 IS 억제 노력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AP와 AFP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IS는 유튜브에 올린 ‘미국에 보내는 메시지’라는 제목의 5분에 가까운 영상을 통해 미국인 프리랜서 기자 제임스 라이트 폴리(40)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리비아 전쟁을 취재해 오던 폴리는 시리아에서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에 대항하는 반란을 취재해 미국 글로벌포스트와 AFP통신 등에 시리아 소식을 전해왔으며, 5년가량 활동하다 2012년 11월 시리아 북부 이드리브에서 실종됐다. IS가 공개한 영상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군의 IS 공습을 승인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IS가 폴리라고 신원을 밝힌 남성을 사막에 꿇어 앉혀 놓은 모습으로 이어진다. 이후 폴리가 “진짜 살인자는 미국 지도자들”이라고 외치며, 그 직후 검은 복면을 쓰고 영국식 발음을 하는 남성이 흉기로 폴리를 살해한다. IS는 또 다른 남성을 비추며 그가 미국인 기자 스티븐 소트로프라고 주장하고 다음 희생자로 지목했다. 타임과 포린폴리시 등에 기고한 프리랜서 기자인 소트로프는 지난해 8월 시리아에서 실종됐다. 복면을 쓴 남자는 “이 미국인의 생명은 오바마 당신의 다음 결정에 달렸다”고 위협했다. 영상은 최소한 두 대의 카메라로 촬영됐으며 전문적으로 편집됐다고 AP는 보도했다. 유튜브는 정책에 따라 이 영상을 삭제했다. 이와 관련, 익명을 요구한 두 명의 정부 관계자는 이날 영상에서 참혹하게 처형당한 희생자가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폴리의 가족도 폴리의 석방을 위해 만든 청원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을 통해 그의 죽음을 확인했다. 폴리의 어머니 다이앤 폴리는 “아들은 그의 생을 시리아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세상에 알리는데 바쳤다”고 말했다. 2011년 3월 시리아 분쟁이 시작된 이후 미국인이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살해된 것은 폴리가 처음이다. 앞서 익명을 요구한 몇몇 고위 관계자들은 IS가 최근 지난 2주 동안 미국이 신자르 산과 모술댐, 쿠르드자치정부 수도 아르빌 등을 공습한 데 대한 복수로 폴리를 살해하겠다고 협박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IS는 전날에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공습 등으로 이라크 정부군과 쿠르드 자치정부(KRG)군을 지원하는 미국에 보복하겠다며 “미국 어디든 공격하겠다”고 위협했다. 미국은 지난 8일부터 검문소, 차량, 무기 은닉처 등 70개 이상의 IS 목표물을 공습했으며 얼마나 많은 사상자를 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IS는 그동안 그들이 이단이나 불신자로 여기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잔혹한 공격을 서슴지 않아 왔다. 언론인보호위원회(CPJ)에 따르면 약 20명의 기자가 시리아에서 실종돼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지난해 발간된 보고서는 실종된 기자들이 극단주의자들에게 붙잡혀 협박받고 있거나 몸값을 요구하는 갱단의 포로가 된 것으로 결론지었다. 네티즌들은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어떻게 이런 일이”,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정말 불쌍하다”,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다음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구출작전이라도 벌여야 되는 것 아닌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 기자 참수 ‘경악’…이라크 반군 IS “한명 더 죽이겠다” 미국 공습에 복수

    미국 기자 참수 ‘경악’…이라크 반군 IS “한명 더 죽이겠다” 미국 공습에 복수

    ‘미국 기자 참수’ 미국 기자 참수 소식이 전해졌다. 이라크의 이슬람 수니파 근본주의 반군 ‘이슬람국가’(IS)는 19일(현지시간) 미국의 이라크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인 기자를 참수하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다른 한 명을 더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AP와 AFP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IS는 유튜브에 올린 ‘미국에 보내는 메시지’라는 제목의 5분에 가까운 영상을 통해 미국인 프리랜서 기자 제임스 라이트 폴리(40)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프리랜서 기자인 폴리는 미국 글로벌포스트와 AFP통신 등에 시리아 상황을 전해왔으며 5년가량 시리아에서 활동하다 2012년 11월 시리아 북부 이드리브에서 실종됐다. 영상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군의 IS 공습을 승인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IS가 폴리라고 신원을 밝힌 남성을 사막에 꿇어 앉혀 놓은 모습으로 이어진다. 이후 폴리가 “진짜 살인자는 미국 지도자들”이라고 외치며, 그 직후 검은 복면을 쓰고 영국식 발음을 하는 남성이 흉기로 폴리를 살해한다. IS는 또 다른 남성을 비추며 그가 미국인 기자 스티븐 소트로프라고 주장하고 다음 희생자로 지목했다. 타임과 포린폴리시 등에 기고한 프리랜서 기자인 소트로프는 지난해 8월 시리아에서 실종됐다. 복면을 쓴 남자는 “이 미국인의 생명은 오바마 당신의 다음 결정에 달렸다”고 위협했다. 유튜브는 정책에 따라 이 영상을 삭제했다. 케이틀린 헤이든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정부가 해당 영상을 봤고 정보 당국에서 가능한 한 빨리 그 진위를 파악하고자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성명에서 “진짜라면 무고한 미국 기자를 잔인하게 살해한 것은 끔찍한 일”이라며 “그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몇몇 고위 관계자들은 IS가 최근 지난 2주 동안 미국이 신자르 산과 모술댐, 쿠르드자치정부 수도 아르빌 등을 공습한 데 대한 복수로 폴리를 살해하겠다고 협박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IS는 전날에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공습 등으로 이라크 정부군과 쿠르드 자치정부(KRG)군을 지원하는 미국에 보복하겠다며 “미국 어디든 공격하겠다”고 위협했다. 언론인보호위원회(CPJ)에 따르면 약 20명의 기자가 시리아에서 실종돼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지난해 발간된 보고서는 실종된 기자들이 극단주의자들에게 붙잡혀 협박받고 있거나 몸값을 요구하는 갱단의 포로가 된 것으로 결론지었다. 이라크 반군 IS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라크 반군 IS, 끔찍하다”, “이라크 반군 IS, 심하다”, “이라크 반군 IS, 무자비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도대체 왜?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도대체 왜? 이라크의 이슬람 수니파 근본주의 반군 ‘이슬람국가’(IS)는 19일(현지시간) 미국의 이라크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인 기자를 참수하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다른 한 명을 더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폴리는 2011년 시리아 내전이 시작된 이후 이슬람 극단주의자에 의해 살해된 첫번째 미국인으로, 미국의 이라크 사태 해결과 IS 억제 노력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AP와 AFP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IS는 유튜브에 올린 ‘미국에 보내는 메시지’라는 제목의 5분에 가까운 영상을 통해 미국인 프리랜서 기자 제임스 라이트 폴리(40)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리비아 전쟁을 취재해 오던 폴리는 시리아에서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에 대항하는 반란을 취재해 미국 글로벌포스트와 AFP통신 등에 시리아 소식을 전해왔으며, 5년가량 활동하다 2012년 11월 시리아 북부 이드리브에서 실종됐다. IS가 공개한 영상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군의 IS 공습을 승인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IS가 폴리라고 신원을 밝힌 남성을 사막에 꿇어 앉혀 놓은 모습으로 이어진다. 이후 폴리가 “진짜 살인자는 미국 지도자들”이라고 외치며, 그 직후 검은 복면을 쓰고 영국식 발음을 하는 남성이 흉기로 폴리를 살해한다. IS는 또 다른 남성을 비추며 그가 미국인 기자 스티븐 소트로프라고 주장하고 다음 희생자로 지목했다. 타임과 포린폴리시 등에 기고한 프리랜서 기자인 소트로프는 지난해 8월 시리아에서 실종됐다. 복면을 쓴 남자는 “이 미국인의 생명은 오바마 당신의 다음 결정에 달렸다”고 위협했다. 영상은 최소한 두 대의 카메라로 촬영됐으며 전문적으로 편집됐다고 AP는 보도했다. 유튜브는 정책에 따라 이 영상을 삭제했다. 이와 관련, 익명을 요구한 두 명의 정부 관계자는 이날 영상에서 참혹하게 처형당한 희생자가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폴리의 가족도 폴리의 석방을 위해 만든 청원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을 통해 그의 죽음을 확인했다. 폴리의 어머니 다이앤 폴리는 “아들은 그의 생을 시리아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세상에 알리는데 바쳤다”고 말했다. 2011년 3월 시리아 분쟁이 시작된 이후 미국인이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살해된 것은 폴리가 처음이다. 앞서 익명을 요구한 몇몇 고위 관계자들은 IS가 최근 지난 2주 동안 미국이 신자르 산과 모술댐, 쿠르드자치정부 수도 아르빌 등을 공습한 데 대한 복수로 폴리를 살해하겠다고 협박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IS는 전날에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공습 등으로 이라크 정부군과 쿠르드 자치정부(KRG)군을 지원하는 미국에 보복하겠다며 “미국 어디든 공격하겠다”고 위협했다. 미국은 지난 8일부터 검문소, 차량, 무기 은닉처 등 70개 이상의 IS 목표물을 공습했으며 얼마나 많은 사상자를 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IS는 그동안 그들이 이단이나 불신자로 여기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잔혹한 공격을 서슴지 않아 왔다. 언론인보호위원회(CPJ)에 따르면 약 20명의 기자가 시리아에서 실종돼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지난해 발간된 보고서는 실종된 기자들이 극단주의자들에게 붙잡혀 협박받고 있거나 몸값을 요구하는 갱단의 포로가 된 것으로 결론지었다. 네티즌들은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무섭다”,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왜 구하지 못했지”,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앞으로 어떻게 될 지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모디, 힌두 민족주의 ‘발톱’

    모디, 힌두 민족주의 ‘발톱’

    파키스탄에 유화적 태도를 보이는 듯했던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힌두 민족주의자 본색을 강하게 드러냈다. 파키스탄이 인도 내 카슈미르 지역인 ‘잠무카슈미르’ 지도자를 만나려 한다며 다음주로 예정된 외무차관 회의를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양국 국경 분쟁이 다시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AFP통신은 18일(현지시간) 인도가 일주일 뒤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예정된 외무차관 회의를 취소한다고 파키스탄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인도 외무부는 “파키스탄이 카슈미르 분리주의자들과 만나려는 움직임은 양국 관계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갉아먹는 행위”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파키스탄 외무부는 “카슈미르 지도자를 만나는 것은 외무차관 회의와 별개로 오랫동안 추진해 온 것”이라면서 “좋은 이웃 관계를 유지하려는 파키스탄의 노력을 방해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힌두 민족주의자인 모디 총리는 지난 5월 취임식에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를 초청했다. 영유권 분쟁으로 세 차례나 큰 전쟁을 치른 양국 관계가 개선되리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달에는 공식 외무차관 회의를 8월 25일 열기로 결정하면서 화해 분위기가 고조됐다. 그러나 지난 12일 취임 후 처음으로 카슈미르를 방문한 모디는 “파키스탄이 카슈미르 분리주의자들을 추동해 인도와 대리전을 치르게 하고 있다”며 공격하고 나섰다. 이어 압둘 바시트 인도 주재 파키스탄 대사가 19일 카슈미르 지도자들을 만나 요구사항을 들어 보겠다고 하자 외무차관 회의를 전격 취소했다. 각각 힌두교와 이슬람교로 1947년 분리 독립한 인도와 파키스탄은 이 지역 영유권을 두고 수십년째 교전 중이다. 2008년 166명이 사망한 뭄바이 연쇄테러에 파키스탄 무장조직이 연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양국 관계는 급속도로 악화됐다. 모디 총리는 부정 선거 논란으로 퇴진 압박을 받는 샤리프 총리를 궁지에 몰아넣으며 영토분쟁에 힘으로 대응할 태세다. 파키스탄에서는 원내 제3당 의원이 전원 사퇴를 하는 등 반정부 시위가 거세지고 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이라크 반군 ‘이슬람국가’, 미국인 기자 참수 영상 공개

    이라크 반군 ‘이슬람국가’, 미국인 기자 참수 영상 공개

    이라크 반군 IS가 미국의 이라크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기자를 참수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와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이라크의 이슬람 수니파 근본주의 반군 ‘이슬람국가’(IS)는 이날 SNS를 통해 ‘미국에 보내는 메시지’라는 제목으로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을 공개했다. 4분가량의 영상 속 미국기자 폴리는 머리를 짧게 깎고 주황색 수의복을 입고 손이 뒤로 묶인 채 무릎을 꿇고 있다. 이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의 IS 공습을 승인하는 장면으로 시작으로 폴리가 “진짜 살인자는 미국 지도자들”이라고 외치며 살해되는 장면이 담겨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인 기자 제인스 라이트 폴리는 미국 글로벌포스트 등에 시리아의 현지 상황을 전한 프리랜서 기자로 5년 정도 시리아에서 취재 활동을 벌이다 2년 전 실종된 상태였다. 영상에서 폴리는 “자신의 가족들과 형제들에게 미국의 이라크 공습을 중단시켜달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읽은 후 그의 옆에 있던 검은 복면을 쓴 남성이 흉기로 폴리의 목을 벴다. 그 뒤 “이 처형은 자신들의 전사들에 대한 미국의 공격에 대한 보복”이라고 선언했다. 특히 이 영상은 이어 다른 남성을 비추며 그가 미국인 기자 스티븐 소트로프라면서 미국 정부의 다음 태도에 그의 처형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며 추가 보복을 예고했다. 스트로프 역시 프리랜서 기자로 시리아 등지에서 취재활동 도중 지난 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미국 백악관과 정보기관은 이 동영상의 진위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정보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사실로 확인될 경우 미국의 이라크 군사개입 전략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라크 반군, 미국인 기자 참수 영상 공개 ‘끔찍’

    이라크 반군, 미국인 기자 참수 영상 공개 ‘끔찍’

    20일(현지시간)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와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이라크의 이슬람 수니파 근본주의 반군 ‘이슬람국가’(IS)는 이날 SNS를 통해 ‘미국에 보내는 메시지’라는 제목으로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을 공개했다. 4분가량의 영상 속 미국기자 폴리는 머리를 짧게 깎고 주황색 수의복을 입고 손이 뒤로 묶인 채 무릎을 꿇고 있다. 이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의 IS 공습을 승인하는 장면으로 시작으로 폴리가 “진짜 살인자는 미국 지도자들”이라고 외치며 살해되는 장면이 담겨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인 기자 제인스 라이트 폴리는 미국 글로벌포스트 등에 시리아의 현지 상황을 전한 프리랜서 기자로 5년 정도 시리아에서 취재 활동을 벌이다 2년 전 실종된 상태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 여과없이 공개 “도대체 왜?”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 여과없이 공개 “도대체 왜?”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 여과없이 공개 “도대체 왜?” 이라크의 이슬람 수니파 근본주의 반군 ‘이슬람국가’(IS)는 19일(현지시간) 미국의 이라크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인 기자를 참수하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다른 한 명을 더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폴리는 2011년 시리아 내전이 시작된 이후 이슬람 극단주의자에 의해 살해된 첫번째 미국인으로, 미국의 이라크 사태 해결과 IS 억제 노력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AP와 AFP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IS는 유튜브에 올린 ‘미국에 보내는 메시지’라는 제목의 5분에 가까운 영상을 통해 미국인 프리랜서 기자 제임스 라이트 폴리(40)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리비아 전쟁을 취재해 오던 폴리는 시리아에서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에 대항하는 반란을 취재해 미국 글로벌포스트와 AFP통신 등에 시리아 소식을 전해왔으며, 5년가량 활동하다 2012년 11월 시리아 북부 이드리브에서 실종됐다. IS가 공개한 영상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군의 IS 공습을 승인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IS가 폴리라고 신원을 밝힌 남성을 사막에 꿇어 앉혀 놓은 모습으로 이어진다. 이후 폴리가 “진짜 살인자는 미국 지도자들”이라고 외치며, 그 직후 검은 복면을 쓰고 영국식 발음을 하는 남성이 흉기로 폴리를 살해한다. IS는 또 다른 남성을 비추며 그가 미국인 기자 스티븐 소트로프라고 주장하고 다음 희생자로 지목했다. 타임과 포린폴리시 등에 기고한 프리랜서 기자인 소트로프는 지난해 8월 시리아에서 실종됐다. 복면을 쓴 남자는 “이 미국인의 생명은 오바마 당신의 다음 결정에 달렸다”고 위협했다. 영상은 최소한 두 대의 카메라로 촬영됐으며 전문적으로 편집됐다고 AP는 보도했다. 유튜브는 정책에 따라 이 영상을 삭제했다. 이와 관련, 익명을 요구한 두 명의 정부 관계자는 이날 영상에서 참혹하게 처형당한 희생자가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폴리의 가족도 폴리의 석방을 위해 만든 청원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을 통해 그의 죽음을 확인했다. 폴리의 어머니 다이앤 폴리는 “아들은 그의 생을 시리아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세상에 알리는데 바쳤다”고 말했다. 2011년 3월 시리아 분쟁이 시작된 이후 미국인이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살해된 것은 폴리가 처음이다. 앞서 익명을 요구한 몇몇 고위 관계자들은 IS가 최근 지난 2주 동안 미국이 신자르 산과 모술댐, 쿠르드자치정부 수도 아르빌 등을 공습한 데 대한 복수로 폴리를 살해하겠다고 협박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IS는 전날에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공습 등으로 이라크 정부군과 쿠르드 자치정부(KRG)군을 지원하는 미국에 보복하겠다며 “미국 어디든 공격하겠다”고 위협했다. 미국은 지난 8일부터 검문소, 차량, 무기 은닉처 등 70개 이상의 IS 목표물을 공습했으며 얼마나 많은 사상자를 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IS는 그동안 그들이 이단이나 불신자로 여기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잔혹한 공격을 서슴지 않아 왔다. 언론인보호위원회(CPJ)에 따르면 약 20명의 기자가 시리아에서 실종돼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지난해 발간된 보고서는 실종된 기자들이 극단주의자들에게 붙잡혀 협박받고 있거나 몸값을 요구하는 갱단의 포로가 된 것으로 결론지었다. 네티즌들은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 너무 끔찍할 듯”,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잡혀있다는 사실도 몰랐나. 너무 슬프다”,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다음 희생자 나오지 않도록 빨리 구출해주세요. 정말 시급한 상황입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 기자 참수에 전세계 경악…이라크 반군 IS “미국인 한명 더 죽이겠다” 美공습에 복수 선언

    미국 기자 참수에 전세계 경악…이라크 반군 IS “미국인 한명 더 죽이겠다” 美공습에 복수 선언

    ‘미국 기자 참수’ 미국 기자 참수 소식에 전세계가 경악하고 있다. 이라크의 이슬람 수니파 근본주의 반군 ‘이슬람국가’(IS)는 19일(현지시간) 미국의 이라크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인 기자를 참수하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다른 한 명을 더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폴리는 2011년 시리아 내전이 시작된 이후 이슬람 극단주의자에 의해 살해된 첫번째 미국인으로, 미국의 이라크 사태 해결과 IS 억제 노력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AP와 AFP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IS는 유튜브에 올린 ‘미국에 보내는 메시지’라는 제목의 5분에 가까운 영상을 통해 미국인 프리랜서 기자 제임스 라이트 폴리(40)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리비아 전쟁을 취재해 오던 폴리는 시리아에서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에 대항하는 반란을 취재해 미국 글로벌포스트와 AFP통신 등에 시리아 소식을 전해왔으며, 5년가량 활동하다 2012년 11월 시리아 북부 이드리브에서 실종됐다. IS가 공개한 영상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군의 IS 공습을 승인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IS가 폴리라고 신원을 밝힌 남성을 사막에 꿇어 앉혀 놓은 모습으로 이어진다. 이후 폴리가 “진짜 살인자는 미국 지도자들”이라고 외치며, 그 직후 검은 복면을 쓰고 영국식 발음을 하는 남성이 흉기로 폴리를 살해한다. IS는 또 다른 남성을 비추며 그가 미국인 기자 스티븐 소트로프라고 주장하고 다음 희생자로 지목했다. 타임과 포린폴리시 등에 기고한 프리랜서 기자인 소트로프는 지난해 8월 시리아에서 실종됐다. 복면을 쓴 남자는 “이 미국인의 생명은 오바마 당신의 다음 결정에 달렸다”고 위협했다. 영상은 최소한 두 대의 카메라로 촬영됐으며 전문적으로 편집됐다고 AP는 보도했다. 유튜브는 정책에 따라 이 영상을 삭제했다. 이와 관련, 익명을 요구한 두 명의 정부 관계자는 이날 영상에서 참혹하게 처형당한 희생자가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폴리의 가족도 폴리의 석방을 위해 만든 청원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을 통해 그의 죽음을 확인했다. 폴리의 어머니 다이앤 폴리는 “아들은 그의 생을 시리아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세상에 알리는데 바쳤다”고 말했다. 2011년 3월 시리아 분쟁이 시작된 이후 미국인이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살해된 것은 폴리가 처음이다. 앞서 익명을 요구한 몇몇 고위 관계자들은 IS가 최근 지난 2주 동안 미국이 신자르 산과 모술댐, 쿠르드자치정부 수도 아르빌 등을 공습한 데 대한 복수로 폴리를 살해하겠다고 협박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이라크 반군 IS 미국 기자 참수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라크 반군 IS 미국 기자 참수, 극단적이네”, “이라크 반군 IS 미국 기자 참수, 무자비하다”, “이라크 반군 IS 미국 기자 참수, 종교의 이름으로 너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다음 대상은 바로…” 앞으로 벌어질 상황에 전세계가 경악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다음 대상은 바로…” 앞으로 벌어질 상황에 전세계가 경악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다음 대상은 바로…” 앞으로 벌어질 상황에 전세계가 경악 이라크의 이슬람 수니파 근본주의 반군 ‘이슬람국가’(IS)는 19일(현지시간) 미국의 이라크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인 기자를 참수하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다른 한 명을 더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폴리는 2011년 시리아 내전이 시작된 이후 이슬람 극단주의자에 의해 살해된 첫번째 미국인으로, 미국의 이라크 사태 해결과 IS 억제 노력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AP와 AFP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IS는 유튜브에 올린 ‘미국에 보내는 메시지’라는 제목의 5분에 가까운 영상을 통해 미국인 프리랜서 기자 제임스 라이트 폴리(40)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리비아 전쟁을 취재해 오던 폴리는 시리아에서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에 대항하는 반란을 취재해 미국 글로벌포스트와 AFP통신 등에 시리아 소식을 전해왔으며, 5년가량 활동하다 2012년 11월 시리아 북부 이드리브에서 실종됐다. IS가 공개한 영상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군의 IS 공습을 승인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IS가 폴리라고 신원을 밝힌 남성을 사막에 꿇어 앉혀 놓은 모습으로 이어진다. 이후 폴리가 “진짜 살인자는 미국 지도자들”이라고 외치며, 그 직후 검은 복면을 쓰고 영국식 발음을 하는 남성이 흉기로 폴리를 살해한다. IS는 또 다른 남성을 비추며 그가 미국인 기자 스티븐 소트로프라고 주장하고 다음 희생자로 지목했다. 타임과 포린폴리시 등에 기고한 프리랜서 기자인 소트로프는 지난해 8월 시리아에서 실종됐다. 복면을 쓴 남자는 “이 미국인의 생명은 오바마 당신의 다음 결정에 달렸다”고 위협했다. 영상은 최소한 두 대의 카메라로 촬영됐으며 전문적으로 편집됐다고 AP는 보도했다. 유튜브는 정책에 따라 이 영상을 삭제했다. 이와 관련, 익명을 요구한 두 명의 정부 관계자는 이날 영상에서 참혹하게 처형당한 희생자가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폴리의 가족도 폴리의 석방을 위해 만든 청원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을 통해 그의 죽음을 확인했다. 폴리의 어머니 다이앤 폴리는 “아들은 그의 생을 시리아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세상에 알리는데 바쳤다”고 말했다. 2011년 3월 시리아 분쟁이 시작된 이후 미국인이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살해된 것은 폴리가 처음이다. 앞서 익명을 요구한 몇몇 고위 관계자들은 IS가 최근 지난 2주 동안 미국이 신자르 산과 모술댐, 쿠르드자치정부 수도 아르빌 등을 공습한 데 대한 복수로 폴리를 살해하겠다고 협박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IS는 전날에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공습 등으로 이라크 정부군과 쿠르드 자치정부(KRG)군을 지원하는 미국에 보복하겠다며 “미국 어디든 공격하겠다”고 위협했다. 미국은 지난 8일부터 검문소, 차량, 무기 은닉처 등 70개 이상의 IS 목표물을 공습했으며 얼마나 많은 사상자를 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IS는 그동안 그들이 이단이나 불신자로 여기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잔혹한 공격을 서슴지 않아 왔다. 언론인보호위원회(CPJ)에 따르면 약 20명의 기자가 시리아에서 실종돼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지난해 발간된 보고서는 실종된 기자들이 극단주의자들에게 붙잡혀 협박받고 있거나 몸값을 요구하는 갱단의 포로가 된 것으로 결론지었다. 네티즌들은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 희생자가 더 생기지 않아야 하는데 걱정이다”,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 제발 아무 일 없게 해주세요”,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 왜 이렇게 공개처형하나. 정말 인간이 아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일이라도 중국 갈 생각 있다” 다시 손 내민 파파

    “내일이라도 중국 갈 생각 있다” 다시 손 내민 파파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톨릭의 불모지인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또다시 강하게 피력했다. 교황은 18일(현지시간) 한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가는 전세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이라도 당장 중국에 갈 생각이 있다”며 “교황청은 중국 국민을 존경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종교의 자유를 원할 뿐 다른 어떤 조건도 없다”고 덧붙였다. 교황은 이날 한국을 떠나 중국 영공에 들어서기 직전 조종석에 들어간 일화도 소개했다. 그는 “조종사가 ‘영공에 진입하려면 중국 정부의 허가를 요청해야 한다’고 해서 내가 어떻게 하는지 물었고 진행 절차를 지켜봤다”고 설명했다. 이후 좌석으로 돌아와 ‘이 현명한 (중국) 국민’을 위해 기도했다고 말했다. 교황은 지난 14일 방한길에 처음으로 중국 영공을 지나면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중국인에게 축복 메시지를 전했다. 이와 더불어 교황은 이라크 북부의 난민과 기독교인에 대한 연대를 표하는 데 필요하다면 이라크를 직접 방문할 준비가 돼 있다는 의사도 보였다. 이라크의 수니파 극단주의 반군 ‘이슬람국가’(IS)에 대한 미국의 공습을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교황은 “정당하지 못한 침략 행위를 ‘막는’ 것만이 정당하다”면서 “‘폭격’이나 ‘전쟁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막는’ 것에 방점이 있음을 주목해 달라”고 강조했다. 1시간 동안 이탈리아어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교황은 바티칸 내 생활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교황은 “자유롭게 외출하면 좋겠지만 사람들이 많이 다가와 그렇게 못하고 있다”면서 “교황청 내에서 일하고 수다도 떨며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휴가에 대해서는 “교황청에 머물며 지냈다”며 “휴가 때는 좋아하는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고 기도도 더 많이 하는데 그렇게 하면 휴식이 된다”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교황은 “(인기는) 짧은 시간만 지속될 뿐임을 알기 때문에 내 죄와 내 실수들을 생각하면서 오만해지지 않으려 애쓴다”며 “2~3년이 지나면 나도 (하느님) 아버지의 집으로 떠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창구 기자 window2@seoul.co.kr
  • 2년 전 실종된 美 기자, 이라크 반군에 참수..

    2년 전 실종된 美 기자, 이라크 반군에 참수..

    20일(현지시간)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와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이라크의 이슬람 수니파 근본주의 반군 ‘이슬람국가’(IS)는 이날 SNS를 통해 ‘미국에 보내는 메시지’라는 제목으로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을 공개했다. 4분가량의 영상 속 미국기자 폴리는 머리를 짧게 깎고 주황색 수의복을 입고 손이 뒤로 묶인 채 무릎을 꿇고 있다. 이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의 IS 공습을 승인하는 장면으로 시작으로 폴리가 “진짜 살인자는 미국 지도자들”이라고 외치며 살해되는 장면이 담겨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인 기자 제인스 라이트 폴리는 미국 글로벌포스트 등에 시리아의 현지 상황을 전한 프리랜서 기자로 5년 정도 시리아에서 취재 활동을 벌이다 2년 전 실종된 상태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우즈베크 “중국의 ‘실크로드 경제권’ 구축에 동참”

    우즈베키스탄이 중국 주도의 경제협력체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혀 옛소련 경제권 통합을 추진 중인 러시아의 대응이 주목된다.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크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중국은 믿을 수 있는 동반자”라고 말했다고 아키프레스 등 현지언론은 전했다. 카리모프는 그러면서 “중국이 제안한 ‘실크로드 경제권’ 구축과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 설립에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즈베크는 중국의 성공적인 개발 경험을 본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이에 “양국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우즈베크의 산업단지 건설에 중국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화답했다. 두 정상은 이를 위해 양국협력 5개년 계획을 우선 마련하고 관련된 7개의 협정을 이날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화한 소비시장의 확대를 꾀하는 중국은 최근 시 주석의 주도 아래 실크로드 경제권 창설을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시 주석은 지난해 중앙아시아 순방에서 실크로드 경제권 구축을 제안하며 역내 교통망 체계 개선, 투자 및 무역협력 강화, 위안화 등 지역통화의 국제결제 확대를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옛소련 경제권 통합으로 강한 러시아의 부활을 꿈꾸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현재 역내 경제공동체인 ‘유라시아경제연합’(EEU) 구축을 추진하고 있어 자칫 역내 갈등을 가져올 것으로 우려된다. 지난 5월 러시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이 창설조약을 체결한 EEU는 내년 1월 본격 출범한다. 그러나 소련서 독립 후 탈(脫)러시아를 외쳐온 우즈베크는 EEU를 옛소련 부활을 위한 사전단계로 보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카리모프 대통령은 EEU 창설조약 체결 직후 “그들(EEU)은 단지 경제권만 통합한다고 말하지만, 이는 자신들의 자주권과 독립을 포기해야 가능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또 “경제적 독립이 없는 정치적 독립이 어떻게 가능하냐”라고 반문하며 러시아 주도의 역내 경제권 통합을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한편, 전문가들은 경제권 통합에 따른 이익 측면에서 EEU와 실크로드 경제권의 충돌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 뒤에서 나타난 복면 괴한 “도대체 왜?”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 뒤에서 나타난 복면 괴한 “도대체 왜?”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 뒤에서 나타난 복면 괴한 “도대체 왜?” 이라크의 이슬람 수니파 근본주의 반군 ‘이슬람국가’(IS)는 19일(현지시간) 미국의 이라크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인 기자를 참수하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다른 한 명을 더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폴리는 2011년 시리아 내전이 시작된 이후 이슬람 극단주의자에 의해 살해된 첫번째 미국인으로, 미국의 이라크 사태 해결과 IS 억제 노력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AP와 AFP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IS는 유튜브에 올린 ‘미국에 보내는 메시지’라는 제목의 5분에 가까운 영상을 통해 미국인 프리랜서 기자 제임스 라이트 폴리(40)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리비아 전쟁을 취재해 오던 폴리는 시리아에서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에 대항하는 반란을 취재해 미국 글로벌포스트와 AFP통신 등에 시리아 소식을 전해왔으며, 5년가량 활동하다 2012년 11월 시리아 북부 이드리브에서 실종됐다. IS가 공개한 영상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군의 IS 공습을 승인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IS가 폴리라고 신원을 밝힌 남성을 사막에 꿇어 앉혀 놓은 모습으로 이어진다. 이후 폴리가 “진짜 살인자는 미국 지도자들”이라고 외치며, 그 직후 검은 복면을 쓰고 영국식 발음을 하는 남성이 흉기로 폴리를 살해한다. IS는 또 다른 남성을 비추며 그가 미국인 기자 스티븐 소트로프라고 주장하고 다음 희생자로 지목했다. 타임과 포린폴리시 등에 기고한 프리랜서 기자인 소트로프는 지난해 8월 시리아에서 실종됐다. 복면을 쓴 남자는 “이 미국인의 생명은 오바마 당신의 다음 결정에 달렸다”고 위협했다. 영상은 최소한 두 대의 카메라로 촬영됐으며 전문적으로 편집됐다고 AP는 보도했다. 유튜브는 정책에 따라 이 영상을 삭제했다. 이와 관련, 익명을 요구한 두 명의 정부 관계자는 이날 영상에서 참혹하게 처형당한 희생자가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폴리의 가족도 폴리의 석방을 위해 만든 청원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을 통해 그의 죽음을 확인했다. 폴리의 어머니 다이앤 폴리는 “아들은 그의 생을 시리아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세상에 알리는데 바쳤다”고 말했다. 2011년 3월 시리아 분쟁이 시작된 이후 미국인이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살해된 것은 폴리가 처음이다. 앞서 익명을 요구한 몇몇 고위 관계자들은 IS가 최근 지난 2주 동안 미국이 신자르 산과 모술댐, 쿠르드자치정부 수도 아르빌 등을 공습한 데 대한 복수로 폴리를 살해하겠다고 협박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IS는 전날에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공습 등으로 이라크 정부군과 쿠르드 자치정부(KRG)군을 지원하는 미국에 보복하겠다며 “미국 어디든 공격하겠다”고 위협했다. 미국은 지난 8일부터 검문소, 차량, 무기 은닉처 등 70개 이상의 IS 목표물을 공습했으며 얼마나 많은 사상자를 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IS는 그동안 그들이 이단이나 불신자로 여기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잔혹한 공격을 서슴지 않아 왔다. 언론인보호위원회(CPJ)에 따르면 약 20명의 기자가 시리아에서 실종돼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지난해 발간된 보고서는 실종된 기자들이 극단주의자들에게 붙잡혀 협박받고 있거나 몸값을 요구하는 갱단의 포로가 된 것으로 결론지었다. 네티즌들은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동영상 정말 끔찍하다”,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어떻게 이런 짓을 저지를 수 있나”, “이라크 반군 IS, 미국기자 참수 사람 생명은 소중한 것인데 저렇게 참혹하게 살해할 수 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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