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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언론 “이승엽 한방에 3600억원 사라졌다”

    日언론 “이승엽 한방에 3600억원 사라졌다”

    “이승엽의 한 방에 367억엔(약 3600억원)의 경제효과가 사라졌다.” 일본 산케이신문계열의 ZAKZAK는 “베이징올림픽 야구에서 호시노저팬이 금메달획득에 실패하면서 막대한 경제효과가 사라졌다.”고 25일 보도했다. ZAKZAK는 다이이치세이메이연구소의 분석을 인용해 “지난 2006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오 사다하루 감독이 우승했을 당시 야구관중증가 등 경제효과가 367억엔에 달했다.”며 “만일 이번에 호시노저팬이 금메달을 획득했다면 비슷한 경제효과를 얻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와세가 이승엽에게 던진 실투 하나에 367억엔이 날아갔다고 생각하면 손실이 너무 크다.”고 덧붙였다. 또 “이는 3전 전패로 예선 탈락한 소리마치 감독의 축구대표팀 역시 마찬가지”라면서 “모처럼 여자소프트볼이 금메달을 땄지만 국내에 프로리그가 없어 큰 경제적 효과는 없을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이승엽의 홈런에 호시노 감독 역시 금전적 손실을 입기는 마찬가지. 올림픽 직전까지 열심히 TV출연을 했던 호시노 감독은 감독취임 후 광고출연도 늘었다. 만일 이번 올림픽에서 호시노 감독이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면 그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을 테지만 이승엽의 홈런 한 방에 모두 물거품이 돼버렸다. “이승엽이 누구냐?”고 했던 망언의 대가치곤 손실이 큰 셈이다. ZAKZAK는 끝으로 “대회시작 전 일본올림픽위원회가 금메달리스트에게 1인당 300만엔, 은메달 200만엔, 동메달 100만엔의 포상금을 주기로 결정했었지만 1인당 평균 연봉이 1억 8375만엔(약 18억원)에 달하는 호시노저팬에게 별다른 동기부여가 되지 못했다.”고 전했다. 사진=산케이스포츠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네티즌 “한국전 패배는 호시노 감독 탓”

    日네티즌 “한국전 패배는 호시노 감독 탓”

    한국이 6대 2로 일본에 통쾌한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를 시청한 일본 네티즌들은 “호시노가 시합을 망쳤다.”며 분노를 터뜨렸다. 포털 사이트 야후 저팬의 관련게시판에는 한국에 6대 2로 역전패한 일본야구팀을 비난하는 댓글이 폭주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일본 네티즌들은 “왜 8회 컨디션이 좋지 않은 이와세를 투입했는지 모르겠다.”, “학습능력이 없는 호시노”, “모든 패인의 원인은 감독의 잘못된 선수기용” 등 분노는 좀처럼 가라않지 않고 있다. 또 일본 최대 커뮤니티사이트 2ch에서도 아이디 ‘96XJxT5O’는 “호시노가 시합을 완전히 망쳤다.” ‘gSluNuqy’는 “모든 것은 이와세를 내세운 호시노의 책임”이라며 지금까지 부진했던 이와세를 8회에 올린 호시노 감독을 비난했다. 네티즌들은 또 “득점력 부족. 야구도 축구도 마찬가지…(E2Xgy5hS), “치지도 못하고, 지키지도 못하고 달리지도 못하는 일본야구”(WSRzF6Ne) 등의 댓글을 올리며 일본팀의 빈약한 타선에 대해서 불만을 터뜨렸다. 한편 기타의견에는 “금메달이 아니면 필요없다고 호언장담을 했으니까 이제 그만 일본으로 돌아와라.”, “오늘은 일본야구 굴욕의 날” 등이 있었다. 사진=산케이스포츠(이승엽의 홈런을 허무하게 바라보는 이나바 아쯔노리 선수)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호시노 감독 “이승엽? 그게 누구야?” 망언

    호시노 감독 “이승엽? 그게 누구야?” 망언

    베이징올림픽 일본야구대표팀의 호시노 감독이 지난 21일 가진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팀을 계속 도발하고 나섰다. 이 인터뷰에서 호시노 감독은 “4번(이승엽)이 이대로 잠들어 있기를 바라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그게 누구냐? 제대로 치지도 못하고 있는 타자를 4번에 계속 두고 있다니 대단하다.”며 한국 측을 도발했다. 또 한국 타선에 대한 질문에 “이대호도 김동주도 약점은 있다. 투수들이 실투만 하지 않으면 된다.”며 “상대가 팔꿈치와 무릎을 내밀어 사구를 노린다면 가슴팍에 던지면 된다. 그런 게 한국의 수법”이라며 날을 세웠다. 선발로 예상되는 김광현에 대해서는 “슬라이더만 참으면 된다. (어쩌면 예상을 깨고) 류현진일지도 모르지만… 어찌됐든 왼손투수 김광현은 두 번 연속인데 지난번처럼 호투하는 것은 어렵지 않겠냐?”는 의견을 밝혔다. 한국과의 준결승전에 ‘투수 총동원령’을 내린 호시노 감독은 “한국과의 준결승전은 누가 이길지 모르겠다.”며 “하지만 내가 승리해 짜릿함을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과의 준결승전을 응원하기 위해 일본에서 날아왔다는 두 딸과 손자들 앞에서 그의 말대로 짜릿함을 느낄 수 있을지 두고 볼 일이다. 한편 일본과의 준결승전은 잠시 후 오전 11시 반(한국시각) 베이징 우커쏭 야구경기장에서 열린다. 사진=산케이스포츠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네티즌 “승짱이 일(홈런)을 저질렀다”

    日네티즌 “승짱이 일(홈런)을 저질렀다”

    “이제 제가 누군지 생각나셨나요?” ’아시아의 거포’ 이승엽이 통쾌한 역전 2점 홈런을 날리며 전날 자신을 우습게보던 호시노감독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었다. 호시노 감독은 21일 일본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승엽이 누구냐? 제대로 치지도 못하고 있는 타자를 4번에 계속 두고 있다니 대단하다.”며 베이징 야구예선에서 부진했던 이승엽을 걸고 넘어졌다. 또 “(베이징 올림픽을) 추억으로서 역사의 한 페이지에 남기고 싶다.”고 밝혔던 호시노 감독은 자신이 믿고 기용한 투수 이와세가 이승엽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반대로 한국에 멋진 추억을 안겼다. 일본 네티즌들 역시 이승엽을 우습게 보다 큰 코를 다쳤다. 이승엽이 4회 병살타에 이어 6회 삼진까지 당하자 경기를 시청하던 일본 네티즌들은 “이승엽이라면 안심”(bFjTIxqS), “한국의 스파이 아라이, 일본의 스파이 이승엽”(ZOlCvA81) “한국이 지면 이승엽, 일본으로 망명할지도”(ydZO/D/u) 등의 댓글을 올리며 기뻐했다. 그러나 8회 1사 1루에서 이승엽이 타석에 들어서자 “왠지 무섭다.”(FKoVty6y), “홈런을 칠 것 같다.”(sXUKCzNV)면서 불안감을 드러낸 일본 네티즌들은 이승엽의 역전 2점 홈런을 때리는 순간 “모든 것이 끝났다.”며 할말을 잃었다. 이어 네티즌들은 “승짱이 일을 저질렀다.”(VQGfE5qq), “내가 승엽이 칠거라고 했잖아!”(Uj93ww9X), “뭐냐, 이런 만화같은 전개는?”(1ssBeEi5) 등의 반응을 보이며 게시판을 빠져나갔다. 사진=산케이스포츠(한국에 패한 뒤 씁쓸히 덕아웃을 빠져 나가는 호시노 감독)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언론 “호시노의 金 시나리오 완성”

    日언론 “호시노의 金 시나리오 완성”

    일본의 한 언론이 “WBC 당시를 재현하려는 호시노저팬의 역전 ‘금’ 시나리오가 완성됐다.”고 21일 보도했다. 일본 산케이신문계열의 온라인뉴스사이트 ‘ZAKZAK’는 “지난 20일 열린 미국전에서 패한 일본야구대표팀이 준결승전에서 한국과 맞붙게 됐다.”며 “아마도 호시노 감독은 속으로 웃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ZAKZAK는 “준결승에서 숙적 한국을 꺾고 결승에서 강호 쿠바를 물리친다면 지난 2006년 WBC에서 일본이 우승을 차지했던 때와 같다.”면서 “역전 금메달 시나리오가 완성됐다.”고 덧붙였다. 또 호시노 감독이 한국전을 원한 이유에 대해서 “베일에 가려진 쿠바보다는 전력파악이 된 한국이 싸우기 편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ZAKZAK는 “호시노 감독이 미국전 승리를 외쳤지만 선발 다르빗슈를 2이닝만 던지게 하는 등 투수운용은 이미 준결승을 준비하고 있었다.”며 “미국전에서 승부치기까지 경험해 앞으로의 경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호시노 감독은 미국전 패배 후 갖은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울 예정인데 준결승전 선발투수로 누구를 내보낼 것”이라는 한국기자의 질문에 “그건 한국측 생각”이라며 화를 냈다. 그 뒤 별도로 갖은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호시노 감독은 “(한국은) 선발명단에 적어둔 선수조차 바꾸는 팀이니 한국 언론이 하는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 김경문 감독이 나한테 직접 와서 말한다면 모를까.”라며 위장오더문제를 또 다시 걸고 넘어졌다. 사진=산케이스포츠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 후쿠하라 “당예서가 나보다 한수 위”

    日 후쿠하라 “당예서가 나보다 한수 위”

    “당예서가 나보다 한 수 위였다.” 지난 17일 오후 베이징 대학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탁구 단체전에서 한국이 숙적 일본을 3-0으로 완파하며 값진 동메달을 차지한 가운데 두 번째 단식에서 당예서에게 완패한 일본의 후쿠하라 아이(福原愛)가 실력으로 졌음을 인정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한국의 당예서에게 패한 후쿠하라가 완패를 인정했다.”고 18일 보도했다. 팀의 에이스로서 활약하지 못한 아쉬움 때문일까? 경기 직후 두 눈에 눈물을 글썽거렸던 후쿠하라는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당예서와 만날 것을 대비해 많은 준비를 해왔지만 결국 그녀가 나보다 한 수 위였다.”고 실력의 차이를 인정했다. 이어 경기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연습해 왔던 것들을 대부분 보여줬다.”며 “메달을 따지 못한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경기결과에 후회는 없다.”고 덧붙였다. 또 “단체전을 통해 반성할 부분은 반성한 다음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개인전을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일본의 간판 후쿠하라 아이를 3-1로 가볍게 누르며 한국의 동메달 획득에 기여한 당예서는 ‘한국올림픽 사상 첫 귀화선수 메달리스트’라는 기쁨을 맛봤다. 사진=산케이스포츠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야구, 캐나다전 승리는 소금 뿌린 덕?

    日야구, 캐나다전 승리는 소금 뿌린 덕?

    “캐나다전 승리의 일등공신은 소금?” 베이징 올림픽 야구예선에서 2패를 기록하며 예선탈락을 걱정했던 일본야구대표팀이 18일 캐나다전에 앞서 그라운드에 부정을 내쫓는 소금까지 뿌리면서 승리를 기원했다. 일본 스포츠신문인 호치스포츠는 18일 캐나다전을 속보로 전하면서 “대표팀의 아오키 신야(青木宣親)가 타자석과 일본팀 타자대기석에 소금을 뿌렸다.”고 보도했다. 이어 “다르빗슈 유와 카와사키 무네노리 역시 아오키에게서 소금을 건네받아 벤치 앞에 뿌리며 필승을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부정을 내쫓는 소금의 힘을 빌려서라도 반드시 캐나다를 잡아야 한다’는 일본야구대표팀의 절박한 심정이 그대로 드러나는 순간이다. 소금의 힘 덕분일까? 일본대표팀은 5회 선두타자로 나선 이나바 아츠노리(稲葉篤紀) 솔로 홈런과 선발투수 나루세 요시히사(成瀬善久)의 호투를 앞세워 캐나다에 1대0으로 신승했다. 호시노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면 끝나는 시합에서 나루세가 7회까지 잘 던져줬다. 우에하라 등 계투진도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며 투수진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러나 5안타에 그친 타자들에 대해서는 “타선이 1점 밖에 못 뽑다니…나를 죽일 셈이냐”며 분발을 촉구했다. 사진=산케이스포츠(5회 이나바의 솔로홈런에 박수치는 호시노감독)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언론 “당초 목표 금메달 10개 어려울 것”

    日언론 “당초 목표 금메달 10개 어려울 것”

    중국에 이어 아시아 2등 자리를 놓고 한국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일본이 대회 중간보고에서 “사실상 달성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일본 올림픽 대표팀의 후쿠다 토미아키(福田富昭)단장은 대회 7일째를 맞이한 지난 15일 기자회견에서 “‘금메달 10개 이상 총메달 수 30개 이상’이란 당초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일본 언론은 “후쿠다 단장이 사실상 목표달성이 어려움을 시사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본은 키타지마의 평영 2관왕에 힘입어 16일 현재까지 금 6개, 은 4개, 동 4개를 따냈다. 그러나 최고성적을 기록했던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금 16, 은 9, 동 12)과 같은 초반돌풍은 보이지 않고 있다. 게다가 ‘금메달 텃밭’으로 믿었던 유도가 금메달 4개에 그친데다 여자마라톤 금메달 후보로 꼽히던 노구치 미즈키(野口みずき)마저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하면서 목표달성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이에 대해 후쿠다 단장은 ‘소화불량’, ‘의외의 패배’라는 표현을 써가며 예상하지 못했던 패배가 많았음을 인정하면서 선수들이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달라 부탁했다. 기자회견에 동석했던 우에무라 하루키(上村春樹) 총감독은 금메달 2개에 그친 남자유도를 예로 들며 “선수들이 자신의 힘을 충분히 발휘하지도 못하고 맥없이 무너졌다.”며 “키타지마처럼 주변의 압박을 이겨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진=산케이스포츠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호시노감독 “한국 잡기 위해 불고기 먹었다”

    호시노감독 “한국 잡기 위해 불고기 먹었다”

    “불고기 먹는다고 이길 것 같아?” ’선발명단 변경’과 관련해 한국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일본 올림픽 야구대표팀의 호시노감독이 숙적 한국을 이기기 위해 불고기를 먹었던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산케이신문 계열의 온라인 뉴스사이트 ‘ZAKZAK’는 12일 “호시노 감독이 한국전 승리를 위해 불고기를 먹었다.”고 보도했다. ZAKZAK는 ‘호시노저팬, 내일 쿠바전…최대의 고비는 한국전’이란 기사에서 “전날 우커쑹 경기장에서 마주친 한국팀에 대해 호시노 감독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시치미를 뗐지만 한국에 대한 의식은 보통이 아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지난 11일 밤 호시노감독이 코치와 선수 등 대표팀 전원을 이끌고 베이징시내에 있는 불고기집을 찾은 것. ZAKZAK는 호시노 감독이 불고기집을 찾은 이유에 대해 “불고기하면 한국. 한국(불고기)을 집어먹음으로써 기세를 올리려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준비를 마친 호시노 감독이 숙적 한국을 어떻게 요리할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호시노 감독은 베이징으로 출발하기 전부터 일본 언론에 “한국이란 나라는 다른 나라하고 할 때는 의외로 약하면서 어떻게 일본하고 붙을 때만 그렇게 강하냐.”며 경계심을 나타낸 바 있다. 한편 호시노 감독은 12일 열린 감독자 회의에서 선발명단 변경문제가 ‘경기 1시간 전 선발오더를 교환한 이후에도 2명까지 선수를 바꿀 수 있다’는 쪽으로 결정나자 한국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호시노 감독은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경기규칙을 설명하는 내내 한국은 바닥만 쳐다보고 있었다. 바보 같아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또 ‘한국대표 중 주의해야할 선수가 있느냐’는 한국 기자의 질문에 “특별히 없지만 멤버를 바꾸지 않았으면 좋겠다. (위장 오더가) 이번엔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한국팀에 날을 세웠다. 사진=산케이스포츠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야구] 삼성 44일만에 4위 탈환

    [프로야구] 삼성 44일만에 4위 탈환

    삼성이 치열한 4강 진입 다툼 속에 KIA에 2연승,44일 만에 4위로 복귀했다. 반면 KIA는 1.5경기차로 6위에 머물렀고 비로 경기가 취소된 롯데는 승률에 밀려 올시즌 첫 5위로 떨어졌다. 삼성은 24일 광주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선발 전병호의 역투와 홈런 2개를 포함, 장단 16안타를 폭발시킨 타선을 앞세워 13-2로 완승을 거뒀다. 전병호는 ‘느림의 미학’의 정수를 보여 주며 8과3분의2이닝 동안 5안타 2볼넷 2실점으로 시즌 4승(4패)째를 챙겼다. 직구 최고 시속은 131㎞에 그쳤지만 커브(99㎞)와 슬라이더(117㎞), 싱커(124㎞) 등 다양한 구질과 구속으로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다. 특히 9회 선두타자 김형철의 내야 땅볼을 3루수 김재걸이 송구 실책한 게 불씨가 돼 맞은 2사 2,3루에서 나지완에게 안타를 맞아 11년 만의 완봉승을 놓쳤다. 삼성은 박한이가 3안타 4타점을 작성하고, 진갑용이 8-0으로 앞선 8회초 2사 1,2루에서 시즌 10호 대포를 가동,4년 만에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는 등 타선도 힘을 내 포스트시즌 진출의 꿈을 살렸다.KIA는 4강 진입 길목에서 만난 삼성과의 3연전에서 1승2패에 그쳐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실패했다. 한화는 대전에서 두산을 6-3으로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4연패에 몰린 2위 두산을 2경기차로 바짝 쫓아갔다. 한화의 마무리 브래드 토마스는 9회에 나와 삼자범퇴로 처리,24세이브(3승4패)째를 올려 다시 오승환(삼성)과 함께 이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LG-우리(잠실),SK-롯데(문학)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이승엽 102일만에 1군 복귀 한편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은 4월14일 타격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간 지 102일 만에 1군 복귀가 결정됐다. 이날 산케이스포츠 인터넷판에 따르면 요미우리는 세스 그레이싱어 등 3명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고,25일 이승엽 등 3명을 올리기로 했다. 이승엽은 25∼27일 야쿠르트와의 3연전부터 출전할 전망이다. 이승엽은 5경기에 출전한 뒤 30일 귀국, 새달 1일 소집되는 베이징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한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권상우 결혼발표에 韓팬 ‘냉담’ 日팬 ‘공황’

    권상우 결혼발표에 韓팬 ‘냉담’ 日팬 ‘공황’

    톱스타 권상우가 손태영과의 결혼을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적으로 밝히자 한국팬들은 다소 냉담한 반응을, 일본팬들은 공황상태에 빠졌다. 권상우는 지난 18일 저녁 9시 기자회견 보다 10분 앞서 공식 팬페이지에 “팬들에게 먼저 알려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8월에 있을 팬미팅 때 공개하려 했으나 기사가 먼저 나가게 됐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9월 28일 결혼은 사실”이라며 “손태영의 착한 마음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국내팬들은 권상우의 결혼 소식에 축하보다는 아쉽다는 반응이 주류를 이뤘다. 팬들은 “아무리 권상우의 팬이지만, 결혼을 이해할 수 없다.”, “권상우를 좋아한 7년의 시간이 허무하다.” 등의 의견이 많았으며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는 축하글들도 점차 늘어났다. 드라마 ‘천국의 계단’, ‘슬픈 연가’ 등이 일본에 방영되면서 ‘눈물 왕자’라는 애칭으로 큰 인기를 얻어온 일본에서의 팬들의 반응은 공황상태 였다. 산케이스포츠는 “한류스타 권상우가 2000년 미스코리아 출신의 미녀 손태영과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을 접한 일본 팬들은 그야말로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sachoko’라는 한 네티즌은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기다리다 지쳤다.’라는 글에서 “(권상우의 결혼설에 대해) 좀더 알고 싶어 번역기를 돌려가며 하루를 보냈다.”고 적었다. 이 글에는 “잠도 안 오고 식욕도 없다. 모니터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ビスコ), “오늘 하루 제대로 일을 할 수 없을 것 같다.”(おはる) 등 기자회견 전 권상우의 결혼설이 사실이 아니길 바라는 팬들의 댓글이 줄을 이었다.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한류팬들, 권상우 결혼설에 ‘공황상태’

    日한류팬들, 권상우 결혼설에 ‘공황상태’

    배용준ㆍ송승헌과 함께 ‘한류 빅3’로 불리는 권상우가 손태영과 오는 9월 28일 결혼한다는 보도에 일본 팬들이 공황상태에 빠졌다. 권상우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 ‘슬픈 연가’ 등이 일본에 방영되면서 ‘눈물 왕자’라는 애칭과 함께 큰 인기를 얻어왔다. 일본의 산케이스포츠는 “한류스타 권상우가 2000년 미스코리아 출신의 미녀 손태영과 결혼한다.”고 18일 오전 보도했다. 또 “이미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가까운 시일에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일본 팬들은 그야말로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sachoko’라는 한 네티즌은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기다리다 지쳤다.’라는 글에서 “(권상우의 결혼설에 대해) 좀더 알고 싶어 번역기를 돌려가며 하루를 보냈다. 권상우의 공식적인 답변을 기다린다.”고 적었다. 이 글에는 “잠도 안 오고 식욕도 없다. 모니터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ビスコ), “오늘 하루 제대로 일을 할 수 없을 것 같다.”(おはる) 등 권상우의 결혼설이 사실이 아니길 바라는 팬들의 댓글이 줄을 이었다. 한편 권상우의 일본 공식팬클럽 ‘산페스’ 홈페이지는 소식을 접한 팬들의 접속으로 18일 오후 1시 현재까지 접속불가상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불륜 파문’ 요미우리 니오카 ‘충격 삭발’

    ‘불륜 파문’ 요미우리 니오카 ‘충격 삭발’

    아나운서 야마모토 모나와 불륜파문을 일으킨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내야수 니오카 도모히로가 속죄의 의미로 삭발했다.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 스포츠지는 “요미우리의 니오카가 11일 오전에 열린 2군 전체훈련에 삭발을 한 채 나타났다.”며 “그의 모습에 코치와 선수들은 물론 훈련을 지켜보던 관객들까지 깜짝 놀랐다.”고 보도했다. 니오카는 훈련 뒤 가진 인터뷰에서 부상당한 오른쪽 장딴지의 상태를 묻는 질문에 “괜찮다.”고 짧게 답했지만 “머리는 어제 잘랐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또 이날 도쿄에 돌아온 하라감독이 말한 ‘15일 1군 복귀설’에 대해서는 “그런 얘기는 아직 듣지 못해 잘 모른다.”고 답했다. 신문은 “니오카가 불륜소동에 많이 고민한 탓인지 평소와 달리 수척해진 모습에 발걸음 역시 무거워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소동의 또 다른 장본인인 야마모토 모나는 후지TV의 ‘사키요미’를 비롯해 자신이 맡고 있는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사진=산케이스포츠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불륜’ 야마모토 모나 아나운서, 방송하차 위기

    ‘불륜’ 야마모토 모나 아나운서, 방송하차 위기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니오카 토모히로와의 불륜사실이 알려진 아나운서 야마모토 모나가 자신이 맡은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위기에 처했다. 10일 발매된 여성주간지 ‘여성세븐’은 “지난 6일 야마모토 모나가 요미우리 내야수 니오카와 불륜관계에 있다.”며 러브호텔에 들어가는 두 사람의 모습을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지난 1998년 아사히방송을 통해 아나운서 활동을 시작한 모나는 2006년 9월 민주당의 호소노 고시(星野豪史)중의원과의 불륜사실이 전해져 당시 맡고 있던 뉴스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그 후 모나는 1년 9개월만인 지난 6일 후지TV의 새 프로그램 ‘사키요미’를 통해 아나운서로 복귀했다. 두 차례 불륜소동을 일으킨 야마모토 모나는 9일 밤 성명을 통해 “니오카와는 술만 마셨을 뿐 아무 일도 없었다.”며 “경솔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와 관련해 후지TV는 “현재 사실관계를 조사 중에 있다.”며 모나의 처분에 대해 말을 아꼈다. 그러나 한 관계자는 “원래 새로운 프로그램이 방송을 시작하면 홍보를 위해 자사의 쇼프로에 출연하는 것이 관례”라며 “이날 방송출연이 취소된 것으로 봐서 모나의 방송하차는 확실하다.”고 단언했다. 사진=산케이스포츠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 인기개그맨, 베를린장벽에 낙서 망신살

    日 인기개그맨, 베를린장벽에 낙서 망신살

    최근 일본 여대생들이 이탈리아 대성당에 낙서를 해 세계적 망신살에 오른 가운데 이번에는 인기 개그맨 그룹이 베를린 장벽에 낙서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산케이신문 계열의 온라인 뉴스 사이트 ‘자크자크’(ZAKZAK)는 2일 “인기 개그맨 그룹 ‘오기야하기’(おぎやはぎ)가 베를린 장벽에 기념사인을 남긴것이 들통났다.”고 보도했다. 오기야하기는 ‘오기 히로아키’(小木博明)와 ‘야하기 켄’(矢作兼)이 1995년 결성한 개그맨 그룹으로 TBS의 ‘링컨’(LINCOLN) 등 유명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그룹이다. 문제가 된 사인은 지난 2006년 7월 방송녹화를 위해 독일을 찾은 당시 쓴 것으로 ‘2006. 7. 6’이라는 날짜와 함께 ‘오기야하기 오기히로아키 야하기켄’이라고 적혀 있다. 지난 1989년 붕괴된 베를린 장벽은 현재 베를린시의 문화재로 지정돼있어 원칙적으로 낙서를 해선 안 된다. 이와 관련해 오기야하기의 소속사는 “당시 주변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낙서를 하고 있어 별 생각 없이 쓴 것 같다.”며 “지금은 자신이 한 행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최근 일본에서는 ‘이탈리아 대성당 낙서’가 알려진 이후 낙서를 했던 고교야구 감독이 해임되는 등 문제가 확산되고 있다. 사진=산케이스포츠(개그맨 그룹 ‘오기야하기’와 문제된 기념사인)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진만 있으면”…日 얼굴인식 담배자판기 오류

    “사진만 있으면”…日 얼굴인식 담배자판기 오류

    얼마 전 KBS 2TV의 ‘스펀지2.0’에서 소개가 돼 화제가 된 일본의 얼굴인식 담배자동판매기(이하 자판기)에서 의외의 문제점이 발견됐다. 산케이스포츠는 “자동판매기 제조업체인 ‘후지타카’(フジタカ)가 개발한 얼굴인식 담배자동판매기에 의외의 문제점이 발견돼 관할기관인 재무성의 입장이 난처해졌다.”고 25일 보도했다. 이번에 발견된 문제점은 얼굴인식기에 성인의 얼굴사진을 갖다 대면 담배를 구입할 수 있다는 것. 이미 이 자판기가 시범 설치된 일부 지역에서 얼굴사진을 이용해 담배를 구입하는 미성년자가 확인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재무성의 관계자 역시 “최근 ‘얼굴사진으로 담배를 샀다.’는 제보가 접수됐다.”며 이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얼굴인식시스템은 구입자의 얼굴 주름 등으로 성인을 식별하는 방식으로 일본이 미성년자의 흡연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고안되어, 현재 재무성의 정식인가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이 문제에 대해 그동안 확실한 언급을 피해왔던 후지타카는 “사진문제를 보완한 자판기를 이미 개발했다.”며 “이번 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일 방송된 스펀지2.0에서는 개그맨 홍록기가 직접 담배자판기의 성능을 시험했었다. 당시 홍록기는 갖가지 복장과 화장을 통해 자판기를 속여 보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실패했었다. 사진=후지타카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에이벡스 주주총회에 고토 마키 등 콘서트 화제

    에이벡스 주주총회에 고토 마키 등 콘서트 화제

    ”주주총회야 콘서트장이야?” 일본의 대형 연예기획사인 에이벡스(エイベックス)가 지난 22일 창립20주년을 맞아 개최한 주주총회 라이브콘서트가 화제다. 이번 에이벡스 주주총회에는 자사소속 가수인 고토 마키(後藤真希), 코다 쿠미(倖田來未) 등 12그룹이 출연해 열광적인 라이브를 펼쳤다. 이 가운데에서도 특히 주목을 받은 가수는 지난 6월 1일 에이벡스로 둥지를 옮겨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고토 마키(後藤真希). 지난해 10월 이후 약 8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낸 그녀는 자신이 존경하는 미국가수 휘트니 휴스턴의 ‘Saving all my love for you’를 멋지게 소화해내며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또 지난 1월 한 라디오에 출연해 “35살이 지나면 양수가 썩는다.”는 발언으로 일시 활동을 중단했던 코다 쿠미는 신곡인 ‘기적’ 등 2곡을 열창한 뒤 주주들의 뜨거운 박수에 눈물을 흘리며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들의 열띤 공연 덕분에 창립 20주년을 맞은 에이벡스의 주주총회에는 사상최대인 8910명의 주주가 참석했으며 10회째를 맞이한 주주총회 라이브에도 1만 5000명의 관객이 입장해 이들의 공연을 즐겼다. 사진=산케이스포츠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챔피언스리그] “잠못이룬 팬들에 죄송”

    남의 잔치를 바라보는 이의 심정은 복잡하기 마련이다. 부상 공백에서 돌아와 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고 팀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리는 데 공을 세운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22일 새벽 정작 첼시와의 결승전은 벤치에도 앉아보지 못했다. 연장까지 120분 접전을 1-1로 마무리하고 팀은 승부차기에서 6-5로 첼시를 제압, 통산 세 번째와 9년 만의 우승을 차지했지만 그의 자리는 우승컵을 둘러싸고 환호하는 동료들의 맨 뒷줄 끄트머리였다. ●잔인하고 냉철한 퍼거슨의 우승법칙 이른 새벽, 국내 팬들의 탄식과 좌절을 이끌어낸 건 박지성에게 절대적인 신임을 보내왔던 알렉스 퍼거슨 감독. 영국 언론조차 킥오프 1시간 전 나온 출전자 명단에서 그의 이름이 사라진 것을 의외로 받아들였다. 퍼거슨은 스카이스포츠 인터뷰에서 “오언 하그리브스의 컨디션이 워낙 좋아 그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지만 이는 공식 멘트에 불과했다. 퍼거슨 감독은 그동안 중앙 미드필더와 오른쪽 풀백으로만 기용하던 하그리브스를 오른쪽 윙으로, 대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왼쪽 윙으로 보직을 바꿔 첼시의 의표를 찔렀다. 이런 변칙은 하그리브스와 풀백 웨스 브라운으로 하여금 플로랑 말루다-애슐리 콜로 이어지는 첼시의 왼쪽 측면 공격을 봉쇄하려는 의도였다. 동시에 첼시가 비장의 카드로 감춰온 오른쪽 풀백 마이클 에시엔을 호날두로 하여금 압박하게 하려는 것이었다. 막강한 첼시 미드필더진을 묶는 데 박지성보다 하그리브스가 더 적격이라고 판단했을 수도 있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가 경기 전 ‘뛰어난 선수에게 결장을 통보해야 하는 퍼거슨의 마음’ 운운한 것이나 구단 쪽에서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게 그의 결장을 암시했다는 전언도 퍼거슨의 선택이 첼시의 약점을 파고든 결과란 점을 뒷받침한다. ●파격 용인술은 절반의 성공 전반만 놓고 보면 이 계산은 맞아떨어졌다. 호날두는 에시엔의 공격 가담을 차단하는 한편, 대인마크에서 허점이 있는 에시엔을 따돌리고 브라운의 오른쪽 크로스를 머리에 맞혀 선제골을 뽑아냈다. 하그리브스도 공수 연결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며 상대 오른쪽 공간을 파고들었고 세트피스에서의 킥을 도맡아 유효슛 3-1 우세를 주도했다. 그러나 전반 종료 직전, 행운이 작용한 프랭크 램퍼드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아브람 그랜트 첼시 감독은 특유의 뚝심으로 몰아붙였고 맨유는 발이 묶였다. 승부차기에서 하그리브스와 라이언 긱스, 나니가 모두 킥을 성공시킨 것을 퍼거슨의 안목으로 연결하는 이도 있겠지만, 후반 이후 아쉬웠던 건 쉴새없이 움직여 공간을 파고드는 박지성의 집요함으로 경기 흐름을 바꿨어야 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퍼거슨은 결정적인 승부에 박지성을 배제했던 기용 패턴을 고집했다. 긱스와 나니는 물론, 단판승부에서의 돌발상황에 대비해 벤치에 앉혀놓은 멀티플레이어 존 오셔와 대런 플레처에게 그 역할을 기대하긴 어려웠다. 해서 너무 아쉬웠다. 박지성은 맨유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밤새 응원해준 국민에게 죄송하다.”고 했다. 그러나 그가 그래야 할 이유는 하나도 없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지성 “챔스결승전 골 넣겠다”

    [프리미어리그] 지성 “챔스결승전 골 넣겠다”

    “우승은 아무리 많이 해도 또 하고 싶습니다. 기회가 되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도 골을 넣고 싶습니다.” 박지성(27)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2일 위건과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2-0으로 이기고 2년 연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정상에 올라섰다. 클럽 창단 이후 17번째 우승. 첼시는 볼턴에 1-1로 비겨 승점 ‘2’차로 헛물을 켰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스리그 결승전 그라운드를 밟게 될 박지성은 이번시즌 인고의 세월을 딛고 감독의 신뢰, 팬들의 사랑, 그리고 ‘돈 방석’이라는 성과를 얻어냈다. 지난 06∼07시즌 막판 무릎 부상으로 우승 장면을 텔레비전으로 지켜봐야 했던 박지성이 역경을 스스로 극복하고 얻어낸 결실이기에 더욱 값졌다. 지난해 12월27일 선덜랜드전으로 270일 만의 복귀전을 치른 뒤 들쑥날쑥 교체 투입을 거듭하다 지난 3월1일 풀럼전에서 시즌 첫 골을 성공시키며 완벽한 재기를 알렸다. 지난 한달 내내 포지션 경쟁자 라이언 긱스(35)와 루이스 나니(22)를 제치고 선발 출전을 거듭하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무한한 신뢰를 이끌어냈다. 퍼거슨 감독은 지난 2월 “박지성의 복귀는 맨유에 보너스와 같다.”고 말했고, 지난달 AS로마와의 챔스리그 8강전을 앞둔 기자회견에 박지성을 곁에 앉힐 정도로 깊은 애정을 과시했다. 실제로 이번시즌 그가 선발출전한 13경기에서 12승1무, 지난 시즌까지 합치면 24승3무의 높은 승률을 이루며 ‘선발 출전=맨유 불패’ 공식을 이어왔다. 박지성의 연봉은 280만파운드(약 57억원), 리그를 제패하면 연봉의 10%를 받도록 옵션 계약이 됐다.5억 7000만원의 보너스에 챔스리그 우승컵까지 들어올리면 25만파운드(약 5억 1000만원)의 보너스가 얹어진다. 결국 ‘더블´ 달성시 손에 쥘 가욋돈은 11억원 가까이. 이날 선발 출전해 68분을 뛴 그는 수비에 치중하는 바람에 많은 활약상을 보이지 못했다. 스카이스포츠 평점도 ‘6´에 그쳤다. 하지만 ‘맨체스터 이브닝뉴스’ 홈페이지가 실시한 ‘위건전 최고의 선수는?’ 설문에서 맨유 통산 최다출장 타이(758경기) 기록을 세우며 이날 쐐기골까지 뽑아낸 라이언 긱스(35)를 첫손에 꼽은 다음으로 박지성을 내세웠다. 객관적 평가를 뛰어넘어 팬들이 보내는 사랑의 묵직함을 짐작케 하는 대목. 웨인 루니는 물론, 결승골 주인공으로 득점왕에 오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까지 제칠 정도였다. 개인 통산 9번째 우승의 감격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박지성의 열정은 22일 새벽 3시45분 무관의 제왕으로 전락할 위기에 몰려 사즉생의 각오로 나올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열리는 모스크바 루츠니키 스타디움으로 향하고 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지성 선발불패 계속된다

    ‘박지성 선발 출전=맨유 불패≒올시즌 더블 우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2년 연속 정상을 눈 앞에 뒀다. 맨유는 지난 3일 홈구장인 올드트래퍼드에서 난적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맞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3)의 재치있는 두 골과 카를로스 테베스(24)의 대포알슛, 마이클 캐릭(27)의 쐐기골 등을 앞세워 4-1 승리를 거뒀다. 6일 새벽 첼시가 볼턴에 패한다면 맨유의 우승이 확정된다. 첼시가 이기더라도 맨유로서는 11일 시즌 마지막 상대인 위건 애슬레틱스를 꺾으면 지난 시즌에 이어 또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다. 우승 확정 뒤 ‘더블의 완성’을 위해 오는 22일 모스크바에서 첼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이날 더블 길목에서 만난 웨스트햄은 지난 시즌부터 맨유에 3연속 패배의 수모를 안겨준 팀. 웨스트햄만 만나면 유독 경기가 꼬였다. 호날두가 페널티킥을 놓치거나 수비 집중력이 떨어지며 골을 허용하곤 했다. 하지만 ‘지성 선발 불패 법칙’은 이러한 징크스도 간단히 깨트렸다. 박지성(27)은 선발 출전해 후반 16분 라이언 긱스와 교체될 때까지 공수 좌우에서 맹활약하며 대승을 거들어 ‘지성 불패 법칙’을 재확인시켰다. 올시즌 박지성이 선발 출전한 13경기에서 12승1무. 지난 시즌부터 합치면 무려 26경기(24승2무) 동안 연속 불패다. 특히 긱스의 체력 안배를 위해 박지성을 투입해왔던 시즌 초반까지와는 정반대로 박지성을 위해 긱스를 투입한 점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신망이 얼마나 두터운지를 확인시켜준 모습이었다. 포지션 경쟁자 나니 역시 이날 불필요한 감정싸움으로 퇴장을 당해 박지성의 팀내 입지는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스카이스포츠’와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열심히 뛰었다.”는 평가와 함께 평점 7점을 줬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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