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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박경완 20-20 쏜다

    “다음 목표는 20-20클럽에 가입하는 것입니다” 지난 시즌 홈런왕(40개)으로 페넌트레이스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포도대장’ 박경완(현대)이 지난해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던진 말이다.국내 최고의 포수 박경완이 탐내는 기록은 바로 한시즌 홈런 20개,도루 20개 돌파. 홈런왕 타이틀을 거머쥐어 이미 파워를 입증한 박경완으로서는 ‘포수는 발이 느리다’는 통념을 깨고 ‘20홈런-20도루’를 달성,‘호타준족’의 반열에 오른다는 의지를 드러냈던 것이다. 박경완이 ‘20-20’ 고지를 밟으면 포수로서 사상 처음이다.그동안 20-20은 89년 김성한(전 해태)을 시작으로 92년이순철(전 해태),96년 박재홍(현대),96년 이종범(전 해태),99년 이병규(LG) 등 내로라하는 호타준족들이 모두 25차례 일궈냈다.포수는 단 1차례도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박경완은 올시즌 ‘20-20클럽’ 가입을 가시화시키고 있다.현재 16홈런-14도루로 홈런 4개와 도루 6개를남겼다. 1일 SK와의 수원경기에서는 8회 좌전안타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치더니 거푸 3루까지 내달려 주위를깜짝 놀라게했다. 박경완은 조만간 20홈런을 뿜어낼 것이 확실시되지만 문제는 도루다.91년 프로에 뛰어든 박경완은 지난해까지 프로생활 10년을 통틀어 도루는 불과 21개에 그쳤다.지난해기록한 도록 7개가 한시즌 최다일 정도로 도루는 그에게‘옥에 티’였다.그러나 박경완은 올해 벌써 14개를 빼내며 자신의 통산 도루에 육박,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박경완은 내친김에 ‘20-20’ 시즌 1호의 주인공이 되겠다는 욕심도 감추지 않았다.현재 용병 매니 마르티네스(삼성)가 도루 20개를 이미 작성하며 홈런 3개만을 남겨 시즌첫 ‘20-20’에 가장 근접해 있다. 통산 4차례 ‘20-20’을 기록한 박재홍(현대)은 12홈런-6도루에 머물러 있다.박경완이 포수로서 첫 ‘20-20’ 꿈을 이룰지가 팬들의 또다른 관심사로 떠올랐다. 김민수기자 kimms@. *SK, 현대전 8연패 탈출. 김원형(SK)이 팀을 현대전 8연패의 늪에서 건졌다. 김원형은 2일 수원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현대와의 경기에선발 등판, 8과 3분의 2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4안타 3볼넷 1실점으로 호투,시즌 6승째를 챙겼다.SK는 김원형의 역투에 힘입어 3-1로 승리,롯데와 승차없이 승률에서 앞서 하룻만에 탈꼴찌에 성공했다.SK는 또 현대전 8연패와 수원구장 4연패,원정 4연패의 사슬을 한꺼번에 끊었다. 두산-해태의 광주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 [공직인맥 열전](51)금융감독원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간부들은 지난달 27일 경기도 수원의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1박2일간 합동연찬회를갖고 토론을 가졌다. 정부의 금융감독 기능개편으로 냉랭해진 두 조직의 분위기를 쇄신,금융감독 발전에 서로 힘을 합치자는 취지였다.사실 양측의 상대조직에 대한 감정은 좋지않다. 금감원 사람들은 금융·기업 구조조정을 위한 실무작업을도맡아 하는 데도 공무원들이 정책결정을 한다는 이유로 자신들의 공을 몰라주거나 때론 가로챈다고 생각한다.반면 금감위 직원들은 “금감원이 자료협조에 인색하다” “괜한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있다”고 시큰둥한다. 이 탓인지 ‘금감위 기능강화,금감원 기능약화’로 비춰지는 금융감독 효율화 방안이 나오자 금감원 직원들은 ‘관치금융 부활’이라며 집단사표까지 준비하는 등 크게 반발했었다. 다행히 ‘한지붕 두가족’ 가장인 이근영(李瑾榮) 금감위원장이 금감위·금감원의 현기능을 유지하겠다며 금감원 직원들을 달래 누그러진 상태다.두 조직을 합치지 않는 한 이같은 갈등과 알력은 언제 어떤식으로든 불거질 개연성이여전함에도 불구하고 금융발전에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은인정받고 있다. 금감원은 은행감독원 등 기존의 4개 감독기구가 통합돼 99년 1월 탄생했다.따라서 금감원 내부에서도 출신권역별로눈에 보이지 않는 갈등이 있다.최근 단행된 임원 인사와 오는 4일자로 시행되는 국장급 인사에서 출신권역별로 안배를한 점도 이같은 조직구성의 특성 때문이다. 금감원은 원장밑에 감사,3명의 부원장과 6명의 부원장보 체제로 짜여져있다.연원영(延元泳)감사는 부드러운 화술로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장점이 있다.추진력이 미흡하다는 평.금감원에 준법감시인을 둘지를 결정해야 한다. 김종창(金鍾昶)부원장은 금감원 살림을 책임지고 있다.경북 예천에서 최연소 나이로 고시에 합격했을 정도로 머리가비상하다.이번 조직개편 및 인사작업으로 골머리를 앓았다. 정기홍(鄭基鴻)부원장은 금융기관 검사업무를 총괄하며 은행과 비은행 업무를 함께 맡고 있다.업무처리 능력이나 친화력이 뛰어나 누구나 따르는 덕장형이다. 강병호(姜柄晧)부원장은 감독업무 이외에 증권·보험업무를 총괄한다.하이일드 CBO 펀드에 직접 여유자금을 투자하며 상품홍보에 열을 올릴 정도로 업무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전남 고흥출신인 유흥수(柳興洙)부원장보는 업무능력에다뛰어난 상황판단력을 지녀 이번에 최연소 부원장보로 승진했다.이순철(李淳哲)부원장보는 80년대 초반 한국은행 차장으로 노조파업에 반대하는 발언을 해 노조와 시비가 붙어 1억원의 자비를 들여가며 3년간의 소송을 벌여 사과를 받아낼 정도.불의를 참지 못하는 다혈질의 사나이로 통한다.강기원(姜基遠) 부원장보는 한은 조사역시절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내 ‘기발이’로 통했다.업무처리 과정에서 간혹시장관계자들과 마찰을 빚기도 하나 ‘알고보면 부드러운남자’라는 게 중평이다.씨티은행 출신인 이성남(李成男)부원장보는 첫 여성임원.부하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서슴없이원장에게 직언하는 등 ‘여걸’로 통한다. 오갑수(吳甲洙)부원장보는 국제금융 전문가다.뛰어난 영어실력으로 최근 회사채 신속인수방안의 불가피성을 설명,미국 경제전문가들로부터 한국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임용웅(林勇雄)부원장보는 증감원 출신의 맏형. 좀처럼 특정기관에 대한 조사사실을 공개하지 않는 등 입이 무겁기로 유명하다.황인태(黃仁泰) 전문심의위원은 회계제도 업무를 맡아 분식회계 근절 등 투명한 회계문화 정착을 위해 애쓰고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금융감독기관 첫 여성임원 탄생

    금융감독기관에서 처음으로 여성임원이 탄생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27일 금융감독원 임원 인사에서 부원장보로 승진한 이성남(李成男·54) 전 검사총괄실장.경기여고와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이 부원장보는 69년 씨티은행에 들어가 21년간 한국지사에서 재무·회계·전략분석·데이터센터 업무 등 폭넓은금융경험을 쌓은데다 늘 ‘열린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노력하는 합리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부하직원들의 업무상 애로사항 등을 위에다 거침없이 건의하는 당찬 ‘여걸’로 통한다.한편 금감원은 이날 이순철(李淳哲)총무국장,유흥수(柳興洙)공시감독국장을 부원장보로 임명했다. 박현갑기자
  • 名門도 세월앞에선…

    오는 3월 새학기부터 한때 야구 및 씨름 등으로 이름을 떨친 동대문상고·마산상고·광주상고 등 명문 실업고가 시대흐름에 따라 인문계로 전환,새출발한다.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모교인 목포상고도 인문계 고교로 바뀐다. 11일 교육부에 따르면 동대문상고,목포상고,광주상고,마산상고,영주공고 등 5개교가 새학기부터 인문계로 전환한다.영주공고 이외의 나머지는 40∼80년의 역사를 가진 명문이다. 동대문상고는 지난 52년 개교,88년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서 노원구 상계동으로 자리를 옮긴 뒤 98년 청원정보산업고로 개명했다가 올해 인문계인 청원여고로 신설된다.사실상 문을 닫는 것이다.법인측은 현재 인문계인 같은 재단 산하의 청원고에서 상고의 동문 및 야구부를 맡아 맥을 잇기로 했다.청룡기,봉황기 등 많은 야구대회에서 우승한데다 윤동균,심정수,김용수씨 등 프로야구선수를 배출했다. 지난 20년 개교한 목포상고는 전남제일고로 이름을 바꿔 신입생 312명을 맞는다.78회에 걸쳐 배출한 졸업생 2만2,000여명 가운데는 김대통령(22회)을 비롯,양재봉 대신증권회장(22회),권노갑 전 민주당최고위원(27회) 등이 포함돼 있다. 광주상고는 지난 21년 문을 연 뒤 올해 인문계인 동성고로 전환한다.30년 야구부 운영에서 봉황기 2회,황금사자기 1회 우승 등 여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데다 김종모·이순철·홍현우씨 등 많은선수를 양성했다.양형일 조선대총장·이정재 광주교대총장 등 학계진출 동문도 상당수다.졸업생은 2만6,000여명에 달한다. 79년 역사의 마산상고 역시 용마고로 다시 개교한다.2만5,000여명에 이르는 졸업생 중에는 과거 씨름선수였던 이만기·강호동·이승삼·김성률씨 등에다 야구선수인 유두열·공필성·한문연씨 등도 들어있다.황낙주 전국회의장과 김우석 전 내무부장관,이철수 전 제일은행장도 동문이다. 영주공고는 지난 80년 실업계 고교로 전환했다가 올해 영주중앙고와 통합,인문계인 영주제일고로 다시 도약한다. 마산상고 김진호 교감은 “사회적 인식의 변화에 따라 실업고의 만성적 미달사태속에 학교운영이 심각,인문계로의 전환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박홍기이순녀기자 hkpark@
  • 대법원 “사형제 合憲” 재확인

    사형제도 존폐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법원이 사형을 법정형으로 규정하고 있는 형법 조항(제250조 1항)이 합헌임을 재확인했다. 대법원 제3부(주심 李揆弘 대법관)는 19일 살인과 사체손괴죄 등으로 구속기소돼 항소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폭력조직 ‘영웅파’ 두목 이순철(33)피고인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잔인한 방법으로 피해자를 살해한후 사체를 수백개로 토막내 암매장했고,사체 장기의 일부를 훼손해나눠 먹는 엽기적 행위를 한 점 등에 비춰볼 때 사형을 선고한 원심의 양형이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현재 우리나라 실정과 국민의 도덕 감정 등을 고려하면 다른 생명이나 공공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성이 충족되는 예외적인 경우에만 적용되는 한 국가가 형사정책으로 사형을 처벌종류로 규정했다고 해서 헌법위반이라고 볼 수 없다”며 사형제가 위헌이라는 피고인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법원의 이번 판결은 ‘사형제도는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지난96년 헌법재판소 결정을 재확인하는 한편 민주당 정대철(鄭大哲)최고위원 등 여야 의원들이 지난 7월 사형제 폐지를 위한 특별법안을 발의한 이후 종교·인권단체를 중심으로 사형제 폐지 주장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종락기자 jrlee@
  • 박경완 30홈런 고지 첫 등정

    ‘포도대장’ 박경완(현대)이 30홈런 고지에 우뚝 섰고 ‘기록의 사나이’장종훈(한화)은 사상 첫 통산 900득점을 달성했다. 박경완은 2일 광주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 해태와의 연속경기 1차전에서0-0이던 2회초 찰스 카펜터(1호)에 이어 좌중월 랑데부포를 뿜어냈다.홈런선두 박경완은 시즌 30호 홈런을 기록,2위 이승엽(삼성)을 2개차로 따돌리고생애 첫 홈런왕의 꿈을 부풀렸다.현대는 카펜터·박경완 ·퀸란(이상 1점·27호)·박재홍(2점·26호)의 홈런 4발과 신철인의 호투로 10-2로 압승했다.전준호는 4회 1사에서 좌전 안타를 뽑은 뒤 2루 도루에 성공,김재박(전 MBC)·이순철(전 해태)에 이어 10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10개)를 달성했다.해태 홍현우는 통산 700사사구 작성(3번째).현대는 2차전에서도 임선동의 역투와 앞선 타력으로 11-2로 승리,최근 7연승과 해태전 9연승을 달렸다.7이닝동안 10안타 2실점한 임선동은 최근 5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11승째. LG는 대전에서 데니 해리거의 쾌투와 이병규·양준혁·스미스의 홈런 3발등 장단 16안타로한화를 11-4로 물리치고 3연패를 끊었다.해리거는 7과 3분의 2이닝 동안 7안타 3볼넷 4실점으로 버텨 시즌 12승을 마크,정민태(현대)·김진웅(삼성)과 함께 다승 공동 2위에 올랐다.한화 장종훈은 7회 볼넷으로출루한 뒤 2사 2·3루에서 허준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프로야구 첫 900득점의 신기원을 열었으나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LG는 2-0으로 앞선 5회 1사3루에서 양준혁의 안타로 1점,계속된 2사만루에서 김정민의 2타점 2루타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두산은 잠실에서 이광우의 완투에 힘입어 SK를 7-2로 누르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이광우는 9이닝 동안 5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막아 시즌 8승째.SK 김기덕은 두산전 7연패.두산은 2-0으로 앞선 5회 무사 1루에서 김동주의 2루타와 심정수의 적시타로 4-0으로 달아난 뒤 6회 3점을 더 보태 승부에 쐐기를박았다. 김민수기자 kimms@
  • KBO 심판폭행 삼성코치진 중징계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7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한화-삼성전(25일)에서 심판을 폭행한 삼성 계형철코치에 18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300만원,김용희감독에게는 6경기 출장정지에 제재금 200만원,이순철코치에게는 10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200만원의 중징계를 내렸다. 박용오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는 앞으로 심판 폭행이 재발할 경우 내규와는 별도로 무기한 출장정지 등 엄중 제재하고 감독이 아닌 코치가 항의할때에도 규칙에 따라 즉시 퇴장시키기로 했다.
  • 돋보기/ 제얼굴에 주먹질한 삼성구단

    야구판이 또 다시 심판 폭행으로 얼룩져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 25일 삼성-한화의 대전경기에서 빚어진 불상사는 심판 판정이 발단이됐다.3회 데드볼 판정에 거칠게 항의한 삼성 계형철 코치와 김용희 감독이퇴장당했고 허운 주심이 계 코치에게 맞아 눈밑이 찢어지는가 하면 심판진과 삼성 코칭스태프간의 충돌로 20여분간 경기가 중단됐다.6회에도 이순철 코치가 주심의 연속 삼진 선언에 격분,항의하다 퇴장당해 결국 삼성 감독과 코치 2명이 덕아웃에서 쫓겨났다.무더위속에서 그라운드를 찾은 팬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벌어진 폭력 사태의 시비는 명백히 가려져야 하며 단호한 제재가뒤따라야 할 것으로 믿는다. 많은 전문가와 팬들은 이번 사태를 삼성이 주심에 대한 어필 정도로 넘길수 있는 상황에 과민 반응을 보이는 바람에 악화됐다고 말한다.강석천이 볼을 맞았다고 주장했을때 허운 주심이 유니폼을 확인한 뒤 데드볼을 선언한것은 타당한 조치라는 것.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이번 폭력사태를 판정에 대한 불만이라기 보다는 우승후보라는 수식어가 어색할 정도로 ‘끝없는 추락’을 한 탓에 심기가 불편해진 삼성이 심판에 화풀이를 한 ‘추태’로 보고있다. 사실 삼성의 행보는 이같은 의혹을 사기에 충분하다.시즌초 8연승을 달리며 우승후보 ‘0순위’로 지목된 삼성은 이후 뚜렷한 이유없이 내리막길을 걸어 드림리그 3위로 처지더니 급기야 지난 24일에는 시즌 처음으로 매직리그2위 롯데에 승률에서 뒤졌다.자칫 플레이오프 진출의 유일한 희망인 ‘와일드카드’마저 날릴지도 모르는 상황에 몰린 것.우승에 대한 강박관념이 삼성선수단의 감정폭발을 가져올 수 있음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국민타자’ 이승엽 등 숱한 스타플레이를 배출하고 과감한 투자로 프로야구 발전에 앞장서는 등 ‘명문구단’으로 사랑받아 온 삼성의 이번행태는 아무래도 팀은 물론 팬들에게도 상처만을 안겨준 것 같다. 김민수 체육팀기자. kimms@
  • 박경완 23호 홈런 선두 탈환

    박경완(현대)이 연타석 홈런으로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고 이승엽(삼성)도2경기 연속 홈런포로 선두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데니 해리거(LG)는다승 공동 선두에 나섰다. 박경완은 25일 광주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 해태와의 경기에서 4회 1사1루에서 좌월 2점포를 터뜨린데 이어 4-1로 앞선 6회 1사1루에서 다시 2점포를 쏘아올렸다.이로써 박경완은 시즌 23호 홈런을 기록,탐 퀸란(현대)과 타이론 우즈(두산)을 1개차로 따돌리고 홈런 단독 1위가 됐다.박재홍도 9회 1점짜리 22호 홈런을 터뜨렸다.현대는 임선동의 호투와 박경완과 박재홍의 홈런 3발을 앞세워 해태를 7-5로 물리쳤다.임선동은 6이닝동안 8안타 4실점으로 버텨 시즌 7승째를 챙겼다. 해리거는 잠실에서 롯데 강타선을 8과 3분의 2이닝동안 7안타 무실점으로틀어막아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다.해리거는 정민태(현대)와 함께 다승 공동1위에 오르며 최고의 용병 투수임을 과시했다.LG는 해리거의 역투와 최익성의 홈런 등 장단 15안타로 롯데를 6-1로 꺾었다.한화는 대전에서 이상열의역투와이영우(2점)와 제이 데이비스(3점)의 홈런으로 5점을 뽐아 삼성을 6-3으로 누르고 3연승했다.이상열은 시즌 2승째를 거뒀다.이승엽은 1회 1점포를 날려 시즌 21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는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잇따라 항의하다 삼성 코치 2명과감독이 퇴장당하는 불상사가 빚어졌다.한화가 2-1로 앞선 3회말 강석천 타석때 노장진의 4구째가 데드볼로 선언되자 허운 주심에게 거칠게 항의하던 계형철 코치가 퇴장 명령을 받았고 이에 강력히 항의한 김용희 감독도 퇴장당했다.계코치는 감독 퇴장에 격분,허운 주심의 뺨을 때려 왼쪽 눈밑이 찢어져20여분간 경기가 중단됐다.또 6회에는 프랑코와 스미스가 연속 삼진을 당하자 이순철 3루 코치가 공정한 판정을 요구하며 거칠게 항의하다 역시 퇴장당했다.감독 퇴장은 시즌 1호이며 코치 퇴장은 2번째이다. 김민수기자 kimms@
  • ‘정부지원금 전용시비’내막

    “부정부패를 추방하겠다던 단체에서 어떻게 부정을 저지를 수 있느냐.”“우려했던 것이 터진 셈이다.” 25일 민간단체 보조금 전용시비에 휘말린 서울 종로구 교남동의 부정부패추방 시민연합 사무실에 걸려온 회원들의 항의전화 내용이다. 회원들이 분노하는 것은 이 단체가 부패지표 개발 및 부패지수 측정·공표사업 목적으로 정부로부터 2,000만원을 지원받았으나 원래 목적대로 쓰지않고 전용했다는 내부 고발자의 제보내용 때문이다. 내부고발자인 윤용(尹溶)공동대표는 25일 “액수가 얼마 안되더라도 부패의마지막 보루여야 할 시민단체가 제멋대로 예산을 운용하는 것은 문제”라면서“나를 포함해 우리 단체의 문제점을 특별감사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윤대표는 ▲이순철 사무총장의 지난 7월 독일 출장비 500만원 전용의혹 ▲96년 서울시로부터 받은 1,900만원을 원래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고 사업비로사용한 듯이 가짜영수증으로 처리한 사건 등 몇가지 부정사례를 들며 감사필요성을 제기했다. 이같은 의혹제기에 대해 단체측은 매우 난감해하는 입장이다. 윤효근(尹孝根)상임고문은 “윤공동대표를 이총장이 제대로 예우하지 않아생긴 문제”라면서 “전용문제는 당사자가 미국 출장 중이라 뭐라고 말하기어려우나 국민들에게 물의를 빚게 돼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이같은 문제가 터지자 다른 시민단체들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민단체의 순수성을 내세워 보조금을 신청하지 않았던 참여연대의 한 관계자는 “우려됐던 바”라면서 “사회복지단체 등 정부의 직접적인 지원이 필요한 일부를 빼고는 세금감면 등 간접적인 지원책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윤대표는 이와 관련,“보조금을 지급하기에 앞서 현장실사,단체장 면담 등의 사전검증을 했어야 이같은 불상사를 방지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은 95년 12월 이세중(李世中)변호사와 한완상 전총리를 공동준비위원장으로 전·현직 교수와 변호사를 중심으로 부정부패를 추방하겠다는 목적으로 결성됐다.김용래(金容來)전서울시장이 2대 대표를 지냈으며 황석하 현 공동대표는 출범 당시 사무총장을 지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한국 부패지수 나온다

    우리 손으로 직접 매기는 우리나라의 ‘부패지수’(Corruption PerceptionIndex)가 나온다.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은 30일 “‘한국 투명성위원회’를 발족,오는 10월쯤정부부처 및 사회 분야별 부정부패 수준을 계량화하고 이를 공표하겠다”고밝혔다. 부추련은 현재 독일 베를린에 있는 ‘국제 투명성 위원회’(TI·Transparancy International)와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 등과 협력,사업을 추진하고있으며 행정자치부로부터 4,000만원을 지원받았다. TI는 지난 93년 설립된 뒤 60여개 회원국의 투명성위원회로부터 자료를 받아 95년부터 매년 세계 각국의 부패정도에 대해 국가별 점수와 순위를 매겨왔다. 부추련 정책연구소 이순철(李珣徹·52) 소장은 “우선 정치·경제·사회·언론 등 4∼5개 분야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뒤 점차 여러 분야로 확대해나갈계획”이라면서 “분야별 부패지수 파악이 사회 각 분야의 투명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운기자 jj@
  • 장종훈 올 신기록 모조리 깬다

    장종훈(한화) 기록 경신의 해-.99프로야구는 출범 18년째를 맞으면서 원년스타들이 수립한 각종 신기록이 무더기로 파기돼 기록면에서 ‘새로운 천년’의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새로운 밀레니엄을 맞아 올시즌 기록 경신에 나선 선두 주자는 단연 장종훈.87년 프로에 데뷔,‘연습생 신화’를 창조한 장종훈은 개인통산 최다홈런최다타점 최다득점 최다루타 등 4개 부문 신기록 작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 프로최초의 12년 연속 ‘두자리수 홈런’ 여부도 관심사다.장종훈의 통산 홈런은 245개.종전 이만수(전 삼성)가 세운 252개를 불과 7개 남겨 경신이유력시된다.미국은 행크 아론이 세운 755개,일본은 왕정치가 뿜어낸 868개가 최다.92년 세웠던 한시즌 최다홈런(41개)은 지난해 타이론 우즈(OB)에 의해 깨졌다. 또 장종훈은 이만수의 최다타점(861)과 이순철(전 삼성)의 최다득점(768),김성한(전 해태)의 최다루타(2,285)에도 각각 31타점과 7득점, 18루타를 남겨 신기록 달성은 떼논 당상인 셈. 지난해 1,500경기 출장 대기록을 세웠던 김광림(쌍방울)은 64개의 안타를때리면 김성한이 갖고있는 개인통산 최다안타기록(1,389개)을 갈아치워 새이정표를 세우게 된다.연속 503경기에 출장한 최태원(쌍방울)도 김형석(삼성 622개)의 연속경기 출장 기록을 깰 것으로 보인다. 투수 부문에서는 현역 최고참 김용수(LG)가 3세이브만 보태면 프로 최초의개인통산 200세이브를 달성하게 된다.김용수가 지난 3년간(96∼98년) 선발로 나서 세이브를 추가하지 못한 점을 감안하면 대기록이 아닐 수 없다. 김용수는 올해 다시 마무리로 나설 예정이어서 시즌 초반 이뤄질 가능성이짙다. 그러나 현재 132승을 거둔 이강철(해태)은 갑작스런 부상으로 올 시즌 출장이 불투명,종전 선동열(당시 해태)이 보유한 개인통산 최다승기록(146승) 경신이 어렵게 돼 아쉬움을 남겼다. 김민수 kimms@
  • 포항공대 출신 취업난 모른다/올 졸업예정자중 희망자 100%취업

    ◎유능한 인재 유치… 이력서 한장에 ‘OK’/입대·진학제외 전원 대기업·연구소로/진로 미룬 20여명도 마음먹기에 달려 【포항=이동구 기자】 포항공대생들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IMF 한파속에 대부분 대학들이 사상 최악의 취업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올해 포항공대 졸업예정자 중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모두가 취업이 확정돼 ‘취업 100%’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내달 대학문을 나서는 포항공대 학생수는 모두 258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대학원 진학자 172명과 군 입대 8명,진로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20명을 제외한 나머지 58명이 제 2의 인생을 열어 나갈 일자리를 선택했다. 이들이 몸담을 회사들은 모두가 우리나라 경제를 주도하는 대기업들이다. 그룹별 취업자수는 LG가 10명으로 가장 많고 삼성과 현대가 4명씩이다. 나머지 40명은 국내 유수기업 및 연구소로 둥지를 틀었다.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20명은 이미 취업이 확정된 상태로 자신들이 원하면 언제든지 일을 할 수있다. 대학원 진학이나 유학 등 계속적으로 학업을 정진할 것인지,아니면 취업을 할 것인지를 결정하지 못했을 뿐이다. ‘공부 벌레’로 알려져 있는 포항공대생들을 서로 모셔가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이 대학을 방문,취업설명회를 실시한 기업체는 SK·LG·삼성그룹 등 모두 19개그룹 30여개사에 이른다. 이들 기업들은 지금도 포항공대로 부터 한명의 우수한 학생을 더 확보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포항공대생들의 취업은 설명회 때 희망회사에 이력서를 제출한 뒤 간단한 면접만 거치고 다른 시험은 치르지 않는다. 특히 설명회를 위해 나온 국내 대기업들은 유능한 인재를 놓치지 않기위해 입사 후 별도의 연구수당 지급 등 각종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포항공대 관계자는 “올해는 종전과는 달리 학생들의 취업문제로 크게 걱정을 했지만 모두가 원하는 일자리를 얻어 무척 기쁘다”며 “이는 무엇보다 대기업들이 연구중심 대학으로 설립된 우리 학생들이 입학 때부터 졸업 때까지 좋은 환경속에 열심히 학문을 연구한 것을 인정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포항제철 이순철 이사보는 “포철의 경우,보다 많은 포항공대생들의 입사를 원하고 있으나 학생들이 연구소 등 계속적인 연구와 학업을 원하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취업의 문은 향상 개방돼 있다”고 말했다.
  • 47초 인내심(외언내언)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이 아니더라도 우리의 운전습관에 대한 험담을 하자면 끝이 없다.자동차 1천만대 시대,자동차생산 세계 5위에도 불구하고 교통사고 사망률이 세계 최상위를 지키고 있는것도 이 악명높은 운전습관과 무관치 않다. 점잖은 신사나 요조숙녀도 운전대만 잡으면 맹수처럼 사나워져 험한 욕설을 내뱉기 일쑤다.목숨을 걸 화급한 일이 있는것도 아닌데 조급하기 그지없어 양보는 커녕 차도는 만인대 만인의 전쟁터다. 경적 울리기,난폭운전습관과 관련,한 심리학자의 재미있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충북대 이순철교수가 도로교통안전협회 용역으로 서울 부산 청주등 6개 도시 24개 지점에서 실시한 「문제 교통행동」조사에 따르면 교차로에서 녹색신호로 바뀐뒤 앞차가 머뭇거리면 평균 4.75초만에 뒤차의 경적이 울렸다.한국인 인내심의 한계치인 셈인데 특이한 것은 느긋 할것으로 여겨지는 충청도 청주의 운전자가 4.3초로 가장 조급했고 서울이 5.71초로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었다.교통체증에 익숙해 있는 때문같다는 분석이다. 물론 4.7초는 우리의 체감보다는 늦다.보통 1∼2초,심지어 녹색신호로 바뀌기도 전에 요란한 경적을 울리는 차들이 많지만 실제조사 평균치니 정확할 것이다.차종별로 보면 역시 버스가 4초로 제일 급하고 택시 4.5초,승합차 4.8초,화물차 4.9초,승용차 5.1초로 나왔다. 조급함과 관련해서는 녹색신호로 바뀌기 전 황색등에 출발하는 차가 36.5%나 돼 보행자의 횡단보도 사고위험성이 높았다.더욱이 횡단보도앞 정지선을 지키지 않는 운전자가 무려 72%나 돼 보행자를 위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최근 한 TV방송의 코미디언이 카메라로 확인한 것과도 일치한다. 경찰청 집계에 의하면 해마다 인명 관련 교통사고가 20여만건 발생,1만여명이 숨지고 30여만명이 다친다.평균수명을 75세로 볼때 한국인이 생애중 교통사고 희생자가 될 확률은 끔찍스럽게 57%나 된다.조급하고 험한 운전습관이 각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인지 나만 아는 여유없는 사회가 난폭 운전자를 만드는 것인지 선후는 분명치 않지만 분명 상관관계는 있을 것이다.
  • “고속도는 과속도”/윤화사망률 일반도로의 3.3배

    ◎제한속도 1.5배 1백40㎞이상 예사/작년 사망자 구마·영동·88순으로 많아 ○3백12명 질문 결과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고속도로에서 제한속도의 1.5배쯤인 최고 평균 시속 1백43㎞로 과속운전을 하고 있어 지난 한햇동안 고속도로에서의 교통사고 치사율이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보다 3배나 높았고 특히 구마·영동·88고속도로 순으로 사망자가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사단법인 녹색교통운동과 한국도로공사 노조가 15일 하오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회의실에서 공동 주최한 「고속도로 교통사고의 특성과 감소 방안」공청회에서 드러났다. 이날 공청회에서 녹색교통운동 임삼진사무처장(35)은 서울시내 자가운전자 3백1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고속도로를 달려본 최고속도가 평균 1백43㎞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자 가운데 30.4%가 시속 1백20∼1백40㎞미만,27%가 1백40∼1백60㎞미만,20.5%가 1백60∼1백80㎞미만,11.2%가 1백20㎞미만이라고 응답했고 1백80㎞이상도 10.9%나 됐다. 고속도로 제한속도가 1백∼1백10㎞인점을 감안하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자가운전자들 대부분이 제한속도보다 30∼40㎞를 초과해 달린다는 것이다. 또 도로교통안전협회 이순철 안전운전연구실장(43)이 분석,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1백건당 사망자수가 4명인데 비해 고속도로는 1백건당 13.2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3.3배나 높은 치사율을 나타냈다. ○1백80㎞이상 11% 또 고속도로별 교통사고 1백건당 사망자수는 구마고속도로가 27명으로 가장 많았고 영동·동해고속도로가 26명,88고속도로가 24명,경부와 호남고속도로가 각각 13명씩으로 집계됐다. 사고 원인으로는 「운전자과실」이 전체 고속도로 교통사고 6천91건 가운데 87%인 5천3백5건으로 가장 많았고 「차량결함」 10%,「기타 과실」 3%등이었다.「운전자과실」은 과속이 26%,전후방주시태만 22%,안전거리미확보 17%,중앙선침범과 추월불량 11%,졸음 10%,기타 14% 등으로 나타났다. ○운전과실 87% 최다 이 실장은 고속도로가 지방도나 일반국도보다 도로환경이 좋고 안전시설도 잘 갖춰진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치사율이 높은 것은 기본적으로 운전자들의 주행속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인삼 사포닌/인체노화 늦춘다/부산수산대 최진호교수

    ◎생명과학심포지엄서 발표/항산화작용으로 세포기능 강화… 치매치료도 효과 인삼이 인간의 노화를 지연시킨다는 학계의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받고있다.한국인삼연초연구원(원장 박명규)주최로 3일 대덕연구단지 연구원에서 열린 제4회 생명과학심포지엄에서 부산수산대 최진호교수(식품영양과)는 『인삼의 사포닌이 생체내의 유해물질을 없애주는 항산화제로 작용,노화로부터 세포의 기능을 보호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최교수에 따르면 노화 원인을 설명하는 가장 대표적인 학설은 「유리래디컬설」이다. 이 이론의 요체는 세포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세포막을 구성하는 인지질에서 빠져 나온 고도불포화지방산에 유이래디컬(자유기)이 작용,과산화지질을 생성함으로써 고혈압·동맥경화·당뇨병·뇌졸증·협심증등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최교수는 『인삼은 이처럼 인체에 유해한 유리래디컬을 제거시키는 효소의 활성을 증강,세포의 손상을 막아줌으로써 정상적인 기능 회복을 도와 줄 뿐만 아니라 세포내 항상성 유지및 면역체계 강화 작용을 통해 노화로부터 세포기능을 강화시켜 준다』고 밝혔다. 한편 인삼 사포닌이 신경계 질환인 노인성치매나 파킨슨씨병의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충남대 약대 이순철교수는 「인삼과 뇌기능 개선」이라는 논문을 통해 『사포닌이 중추 도파민 신경계 활성에 관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인삼이 뇌기능 개선제로 개발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국내에서 얼마전에 개봉됐던 「사랑의 기적」이라는 영화에는 뇌기능 부활약물인 「도파(DOPA)」가 주인공인 의사 로빈 윌리암스에 의해 치료제로 쓰였으나 결국 일시적인 효과 밖에는 볼 수 없어 좌절하는 모습이 나온다.이번에 발표된 결과는 인삼사포닌이 그 「기적의 치료약」과는 달리 영구적인 치료제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이다.
  • 암각화군 영일서 발견

    경북 영일군 칠포리 곤륜산 북쪽계곡에서 청동기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여겨지는 대규모 암각화군이 발견됐다.이 암각화는 지난달 14일 포항제철고문화연구회(회장 이순철)가 이 일대에 대한 정기답사를 벌이던 중 높이 1m,길이 4m의 자연암반에 새겨진 석검·여성의 성기·상징적 문장 형태를 한 23점의 암각화를 발견,2일 학계에 보고한 것이다.이 암각화는 5∼15㎝의 다양한 크기로 뾰족한 청동기나 돌로 긁어 새긴 것으로 추정되고 잇다.
  • 포철 조직개편/간부 대폭 인사

    포항제철은 8일 조강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인력활용 효율증대를 위해 유사조직 통폐합 등을 주요내용으로하는 조직개편과 간부 인사이동을 단행했다.이에 따라 포철의 조직은 90부,59실,3백20과에서 85부,60실,2백89과로 조정됐다. 포철은 기술서비스 조직과 시장개발을 위해 시장개발부와 제품기술부를 신설하고 섭외부를 없애는 등 간접부문 조직을 축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임원 11명의 관장업무가 변경되고 과장급 이상 1백62명의 간부에 대한 인사이동이 있었다. 부장급이상 승진내용은 다음과 같다. △판매관리담당이사 보좌역(부소장급)김규식 △물류관리담당 전무이사 보좌역(〃)윤충로 △광양제철소 부소장 이승관 △광양제철소 정비본부 부본부장 황원철 △엔지니어링 사업본부 부본부장 최종일 △판매관리부장 직무대리 이천석 △수출1부장 〃 박도명 △제품기술부장 〃 황황규 △포항제철소 열연부장 직무대리 최운용 △광양제철소 신강정비부장 〃 엄형섭 △압연엔지니어링부장 〃 문동식 △홍보부 포항지역담당부장 〃 이순철 △투자기획1부장 변희섭 △북경사무소장 김동진 △중국지역 섭외담당부장 이영주 △한국철강협회 파견부장 문장엽
  • “노조 대자보 통안 특정인물 비방/명백한 명예훼손 행위”/서울지법

    ◎은행간부에 1천만원 배상판결 서울민사지법 합의17부(재판장 신성철부장판사)는 27일 한국은행 국제금융부 과장 이순철씨가 대자보를 통해 자신을 비난한 은행 노조간부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노조간부들은 원고 이씨에게 1천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노조가 대자보를 통해 의사를 밝히는 것은 있을 수 있으나 인신공격적인 내용이나 허위사실을 적어 특정인을 비방했다면 이는 분명히 명예훼손행위에 해당된다』고 지적하고 『원고 이씨가 노조파견기간이 연장된 부하직원의 일을 다른 직원에게 맡긴 사실만으로는 노조탄압이라고 보기 어려우므로 이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대자보를 써붙인 노조간부들은 마땅히 이씨가 입은 정신적 피해를 보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씨는 단체교섭이 진행되고 있던 지난 89년9월 노조파견근무기간이 연장된 부하직원 김모씨대신 다른 직원을 대리근무시킨데 대해 노조집행부가 「노조탄압의 기수」라는 등의 대자보를 써붙여 비방하자 안씨등 노조간부 14명을 상대로 소송을 냈었다.
  • 독립유공자 2백명 새로 선정

    ◎3·1절 73돌 맞아… 만세 운동 주도 선열 대상/순국 최항진선생등에 훈·포장/보훈처,연내 5백여명 추가 서훈키로 정부는 3·1절 제73주년을 맞아 기미년 3월1일 독립만세운동에 적극 참여했던 독립유공자 2백명을 새로 선정,포상한다. 3월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릴 제73주년 3·1절 기념식에서 포상을 받게될 독립유공자들은 만세운동을 주도했거나 독립운동에 적극 참여하다 순국한 선열및 일본경찰에 체포돼 옥고를 치렀지만 형량이 낮거나 증빙자료가 없어 포상에서 제외됐던 사람들이다. 국가보훈처가 새로 선정한 독립유공자 2백명 가운데 1919년 4월 독립만세를 부르다 순국한 최항진선생(1881∼1919·경기도 안성)등 7명에게는 건국훈장 애국장,김두오선생(1898·황해도 평산)등 44명에게는 건국훈장 애족장이 서훈되며 김중석선생(1883·함남 함흥)등 8명은 건국포장,강재식선생(1895·경북 청도)등 1백41명은 대통령표창을 받게된다. 국가보훈처는 이날 건국포장을 받는 김중석선생등 8명과 대통령표창을 받는 강재식선생등 1백41명에게는 보훈연금은지급하지 않더라도 독립유공자와 그 후예들이 명예와 긍지를 갖도록 정신적 예우를 하기위해 보훈체계를 개선,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4·13임시정부수립기념일과 8·15광복절행사를 통해 올해 5백여명의 독립유공자를 새로 서훈할 계획이다. ◎훈­포장·표창받는 독립유공자 ◇건국훈장 애국장(7명)=구수암 김홍록 박로영 이맹삼 인한수 최항진 허경두 ◇건국훈장 애족장(44명)=김동하 김두오 김명규 김성복 김약준 김윤규 김충성 김치경 김태규 김필선 김화원 나상준 노윤길 목치숙 박두업 박장래 서승대 송병기 송지환 안은 여규병 오명근 유인수 유희탁 윤영주 이기육 이억근 이영화 이종국 이준용 이태학 이회리 임헌규 장문환 장영규 장원심 정공로 정제신 차철수 최경현 최덕용 최한두 허찬 홍세표 ◇건국포장(8명)=강락원 김상집 김유곤 김중석 백응선 송영찬 이봉철 전성철 ◇대통령표창(141명)=강기준 강재식 강태섭 구남회 구재균 구판돈 구판진 권석인 권석호 권석효 권세원 권오규 권점동 권종필 김기삼 김락원 김두영 김봉수 김봉준 김봉추 김삼도 김상직 김소지 김영옥 김용섭 김원술 김윤선 김응진 김이환 김일곤 김일봉 김종만 김종옥 김종태 김진봉 김찬선 김치만 김형렬 김호원 남경명 남병작 남병하 남호연 남호정 문명근 박도문 박명방 박명출 박문찬 박봉석 박수병 박수석 박수영 박순교 박재식 박재호 박중훈 배익조 백성흠 변희조 빈영섭 서진냉 손한조 송덕빈 승일상 신종환 신동개 신암우 안덕환 안도용 안만순 안상종 안화종 안효중 안희문 양일표 엄창권 여왕연 오창섭 윤강규 윤병관 윤상만 이근오 이길선 이두연 이만희 이범호 이상욱 이상호 이순근 이순철 이영섭 이영호 이원춘 이윤약 이린수 이인하 이정구 이종우 이주근 이준영 이중식 이중열 이창순 이홍근 임봉수 임삼선 임용섭 임정석 장영창 장재만 장정수 장형관 전병겸 전병항 전정길 정낙영 정백용 정 기 정세기 정재옥 정종호 조삼준 조쌍동 지도원 채송대 채희각 최기호 최무길 최봉용 최용문 최종하 최중모 하영규 하은호 한갑개 한용발 허 현 황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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