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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유학생 위한 ‘Call me’ 프로그램

    외국인 유학생 위한 ‘Call me’ 프로그램

    호주는 6개 주로 구성된 연방정부다. 이 중 호주의 경제적 수도인 시드니가 주도(州都)인 뉴사우스웨일스(NSW)에만 외국인 유학생이 20만명이다. 이 가운데 한국 유학생이 1만 3000명이다. 주한 호주대사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호주 내 한국 유학생이 2만 8000여명(워킹홀리데이 참가자 제외)인데 NSW에 절반가량이 있는 셈이다. 호주 전체에는 156개국에서 온 50만명의 유학생이 있다. 교육이 호주의 주요 수출품목인 만큼 유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문제도 중요하다. NSW는 2011년부터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콜 미’(Call me)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시드니 경찰본부에서 지난달 27일 만난 개빈 덴게이트 치안감은 “비상연락처가 적힌 플라스틱 물병, 책갈피등을 선물로 나눠 주면서 말을 걸면 대화하기가 좀 더 쉽다”며 “유학생들이 다양한 나라에서 온 만큼 전화번호가 손 닿는 곳에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학생들과 친분을 쌓기 위해 시드니 경찰은 외국 유학생들과 팀을 이뤄 영연방 국가의 인기 스포츠인 크리켓 대항전을 갖기도 한다. 시드니 경찰은 프로그램의 효과를 좀 더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올해 시드니공과대학(UTS)에 연구용역을 맡겼다. 호주 제2의 도시인 멜버른에서는 경찰 한 명이 한 대학에 하루 몇 시간씩 상주한다. 뉴질랜드에서는 대학마다 경찰이 한 명씩 배치돼 있다. 시드니 경찰은 해마다 대학을 방문해 유학생들의 안전과 생활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지만 좀 더 친밀한 관계를 가질 필요성이 있다는 점에서 두 가지 유형 적용을 검토 중이다. NSW 경찰의 10~12%는 다문화를 이해하고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를 말할 수 있는 경찰들로 채워진다. 우리나라도 교육부가 2020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20만명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2012년 발표했다. 해마다 4조원에 이르는 교육수지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우리나라의 외국인 유학생 수는 2011년 8만 900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하락해 지난해 8만 5000명을 기록했다. 세계 유학시장은 미국(16%), 영국(13%), 독일·프랑스·호주(각 6%), 캐나다(5%) 등 주요 6개국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점유율은 1%다. 교육부 요청으로 외국인 유학생 관련 연구를 진행한 이순철 부산외대 러시아인도통상학부 교수는 “우리나라의 대학 교육은 개발도상국에 필요한 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학생수 감소에 따른 대학의 위기를 개발도상국 인재들을 유치하는 것으로 일정 부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드니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투지의 중고신인 vs 겁없는 순수신인…2015 프로야구 신인왕 누구

    투지의 중고신인 vs 겁없는 순수신인…2015 프로야구 신인왕 누구

    이순철, 이정훈, 양준혁, 박재홍, 이병규, 홍성흔, 김태균, 오승환, 류현진, 최형우, 서건창…. 출범 34년째를 맞는 프로야구를 빛낸 이들은 모두 신인왕 출신이다. 올해도 생애 한 번뿐인 영광이자 스타 등용문인 ‘을미년 신인왕’을 목표로 각 팀의 잠룡들이 뛰고 있다. 올 시즌 신인왕으로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2년차 좌완 임지섭(LG)이다. 지난해 14와3분의2이닝(4경기) 동안 1승2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한 그는 올해도 신인왕 자격을 갖추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입단 해를 제외한 경력 5년 이내, 투수 30이닝, 타자 60타석 이내면 요건을 부여한다. 지난해 3월 30일 두산전에서 데뷔전을 치른 임지섭은 190㎝의 큰 키에 시속 150㎞의 강속구를 던지며 승리를 따냈다. 고졸 투수가 데뷔전 승리투수가 된 것은 1991년 김태형(롯데)과 2002년 김진우(KIA), 2006년 류현진(한화)에 이어 역대 네 번째였다. 4월 말 2군으로 내려간 임지섭은 이후 1군에 올라오지 못했으나 특별 훈련을 받으며 투구 폼 등을 가다듬었다. 올 시즌 LG의 선발 한 자리를 꿰찰 가능성이 있다. 야탑고를 졸업하고 2014년도 2차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29순위로 넥센 유니폼을 입은 내야수 김하성은 강정호가 메이저리그로 이적할 경우 많은 출전 기회를 부여받을 전망이다. 지난해 퓨처스(2군) 리그에서 타율 .362를 기록한 그가 1군에 연착륙하면 충분히 신인왕에 도전할 만하다. 주전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윤석민을 넘어야 하는데, 수비는 김하성이 낫다는 평가다. 동산고 시절 고교 최고 투수 중 한 명으로 꼽혔던 이건욱(SK)도 팔꿈치 수술과 힘겨운 재활을 마치고 올 시즌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 개성고 시절 초고교급으로 평가받았던 심재민(kt)도 팔꿈치 부상에서 회복해 올 시즌 마법사 군단의 선발진 한 자리를 노리고 있다. 올해가 프로 첫해인 순수 신인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지난해 8월 2차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김민우는 186㎝의 신장에 140㎞대 후반의 강속구를 갖춰 ‘우완 류현진’으로 주목받았다. 한때 메이저리그 구단이 눈독을 들였던 최원태(넥센)도 스타급 투수로 성장할 될성 부른 떡잎. 덕수고 출신 엄상백과 청주고를 졸업한 주권(이상 kt) 역시 잠재력이 풍부한 투수들이다. 2007년 임태훈(두산) 이후 끊긴 순수 신인의 신인왕 수상 명맥을 이들이 다시 이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야구] 한화에 둥지튼 김성근, 재계약 파기한 선동열… 팬들의 ‘힘’

    [프로야구] 한화에 둥지튼 김성근, 재계약 파기한 선동열… 팬들의 ‘힘’

    ‘팬심’이 프로야구 사령탑을 흔들었다. 한화는 지난 25일 ‘야신’ 김성근(72) 감독과 3년간 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 등 총 20억원에 사인했다. 김 감독의 프로야구 복귀는 SK 사령탑에서 물러난 2011년 8월 이후 3년 2개월 만이다. 한화는 당초 김응용 감독 후임으로 내부 적임자를 물색 중이었다. 하지만 한화 팬들이 포털 등 각종 사이트를 통해 김성근 감독의 영입을 줄기차게 요청했고 한화 본사 앞에서 1인 시위까지 벌였다. 이 때문에 한화는 내부 승격 계획을 접고 김 감독을 전격 영입했다. 이에 앞서 KIA는 “선동열 감독이 재신임을 받은 뒤 많은 고민 끝에 사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선 감독은 3년 연속 ‘가을야구’에 실패했지만 지난 19일 KIA와 총 10억 6000만원에 재계약했다. 그러자 팬들은 거센 비난을 쏟아냈다. 특히 안치홍이 올 시즌 뒤 경찰청 입대를 고집하자 선 감독이 ‘임의탈퇴’를 구실로 압력을 가했다는 구설수까지 불거지면서 재계약 6일 만에 사퇴했다. 3년 연속 꼴찌 한화의 대변신을 주도할 김성근 감독은 28일 취임식에 이어 대대적인 코치진 물갈이에 나설 전망. KIA도 김기태 전 LG 감독, 이순철 SBS 해설위원 등 후보들을 올려놓고 인선 작업에 들어갔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25일 프로야구 은퇴선수-연예인 올스타 자선경기

    프로야구 은퇴 선수들과 연예인 야구 팀 올스타가 친선 야구경기를 갖는다. 프로야구 은퇴 선수들의 모임인 (사)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회장: 이순철, 이하 한은회)와 연예인 대회를 주관하는 (주)한스타미디어(회장: 허남진, 이하 한스타)는 8월4일 한스타 사무실에서 ‘한은회-한스타 사회공헌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8월25일(월)에 한은회-연예인 올스타 야구경기를 열기로 합의했다. 친선 야구경기는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자선 야구경기’로 진행되며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한은회와 한스타는 또 4일 업무협약식에서 ‘양 사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한스타가 주관하는 연예인 야구대회와 한은회가 진행하는 회원들의 권익 보호, 복리 증진 및 사회 공헌, 재능 기부 사업에 서로 적극 협조하고 기타 공익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은 공동 추진한다’ 고 합의했다. 한은회는 2013년 3월에 설립했으며 은퇴 선수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 및 사회공헌을 실현하고자 출범한 사단 법인이다. 현재 회원은 450 여명이다. 한스타는 연예인 야구대회를 4년 째 주관하고 있으며 주말엔 공직자-연예인 야구봉사리그도 진행하고 있다. 이 날 업무협약식에는 한은회 이순철 회장, 이용철 사무총장, 전근표 사무국장, 한스타 허남진 회장, 안용철 대표, 박정철 대표, 연예인 야구 팀 이봉원 스마일 감독이 참석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사]

    ■서울신문 △산업부장 이종락△사회부장 박홍환△감사부장 김대혁△사업단 BTL마케팅부장 임철재△독자서비스국 기획위원 주병철△광고국 기획위원 최용규△감사부 차장 조원석△광고국 영업지원부 차장 김은실 ■국토교통부 △기획담당관 진현환△창조행정담당관 김복환△미래전략담당관 윤영중△도시정책과장 김흥진△주택정책과장 권혁진△토지정책과장 어명소△국토정보정책과장 손우준△대중교통과장 배석주△자동차정책과장 김희수△간선도로과장 안정훈△지역발전위원회 파견 김명준△종전부동산기획과장 박근호△공공주택총괄과장 김철흥△철도안전기획단장 박상열△충주국토관리사무소장 양장헌△국토지리정보원 기획정책과장 심지영△행복주택기획과장 이재평 ■서울시 △대변인 안준호△문화관광디자인본부장 이창학△마곡사업추진단장 박희수△산업경제정책관 고홍석△일자리기획단장 박문규△서울산업진흥원 파견 석성근△서울시립대 행정처장 황치영◇직무대리△기획조정실장 류경기△주택정책실장 진희선△경영기획관 황인식△기후변화정책관 윤영철△행정국장 김의승△교육협력국장 윤종장△동남권MICE추진단장 권해윤△시설안전정책관 한제현△물관리정책관 김학진△주거재생정책관 이용건 ■경북도 ◇4급 승진△강성일 김일환 김창우 장지우 조성희 조흥구 김재남 김한수 박태룡 소흥영 정성현 권덕희 송덕만 정광현 ■국립산림과학원 ◇고위공무원 승진△산림보전부장 이경학◇과장급 승진△산림방재연구과장 구교상△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장 김찬수◇과장급 전보△연구기획과장 김경하△산림생산기술연구소장 박정환 ■인터넷한국일보 △스포츠한국미디어 연예부장 최재욱 ■아주경제 △사진부장 김세구 ■기업은행 ◇지역본부장급 <승진>△강남지역본부 손현상△강서·제주지역본부 조영현△서부지역본부 양춘근△부산·경남지역본부 정종숙△충청지역본부 김학명△여신심사부 황영석△IBK경제연구소 장영환△준법감시인 김주원△영업부 백승헌<전보>△경수지역본부 김영찬◇본부 부서장 <승진>△IT본부(수석IT전문역) 정남훈<전보>△강남기업금융센터 김흥철△CMS사업부 임찬희△글로벌사업부 이동엽△투자금융부 김영주△카드사업부 송택성△퇴직연금부 신우준△신탁부 이천희△종합기획부 박희성△경영관리부 IR팀 박성호△홍보부 이연준△여신기획부 박주용△여신심사부(수석심사역) 남대순△부산경남여신심사센터 안상덕△기업개선부 김정호△업무지원부 여신지원팀 최선방△IT본부(수석IT전문역) 김회재△리스크감리부 김철순△미래기획실 문창환△비서실 김종완△검사부(수석검사역) 전병성△충청지역본부 기관영업팀 임태순◇기업금융지점장 <전보>△평촌기업금융 이대현△남동공단기업금융비전 신점수△녹산공단기업금융 김대진△녹산중앙기업금융 문상조△창원기업금융 하진수△구미기업금융 최창현◇지점장 <승진>△약수동 김명옥△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옌타이경제기술개발구지행) 허구<전보>△강남대로 김영주△논현역 공재웅△반포중앙 최익환△삼성동 김정영△서초3동 김화영△서초남 이송△선릉역 배용덕△압구정동 윤정걸△강릉 손근수△강일동 최돈희△구리 차현철△길동 최영식△속초 강세웅△송파 이기복△원주 박월진△잠실 김용갑△중곡중앙 홍혜숙△하남 박선규△중계동PB센터 이상준△동두천 변명자△드림랜드 임광모△면목동 김성권△상계역 유정배△의정부 박선규△장위동 이만호△청계8가 강준희△강서중앙 오세룡△도당동 서영철△마포 김종찬△목동사거리 소지섭△부천 정경태△삼정동 이주호△상동 김태국△서교동 권한섭△송내동 곽인식△역곡 이창용△우장산역 한화실△춘의테크노 이병호△가산패션타운 강용주△구로삼성IT 강용구△대림동 서양기△신길동 김중열△양평동 이경홍△여의도 채한식△여의도IFC 정필안△영등포 김삼영△과천 이효상△낙성대 이찬용△사당역 이정목△서울대역 강인배△시흥동 김민기△신림동 전상묵△안양 유재규△의왕 김기원△김포대곶 임학현△김포통진 김창경△신촌 최동일△응암역 유기봉△일산마두 최창환△일산성석 박판기△일산웨스턴돔 남중희△일산주엽 소순동△파주 권형진△파주헤이리 이욱△홍제동 노윤규△한남동PB센터 강우신△남대문시장 송주용△무교 이효근△성동 정태윤△신당동 이재열△용산중앙 김동린△원효로 이석주△장한평 이문재△종로 오은하△퇴계로 안종일△검단 박찬길△구월동 한홍식△송도테크노파크 최우윤△심곡동 임병수△인천 김종호△인천논현 정성수△인천원당 김낙현△청천동 임문택△공도 박주석△분당미금역 신종성△분당야탑역 전은종△분당파크뷰 윤기오△서판교 신제경△성남하이테크 조장현△안성 강록애△용인 고윤흥△이천 이도경△시화공단PB센터 이철범△고잔중앙 장승인△반월 조충현△반월성곡 박상완△반월유통단지 이민성△반월중앙 이동록△서시화 임동욱△시화옥구 박용환△신고잔 이재성△안산 우치환△안산중앙 김규필△동탄서 최인숙△서정리역 김학선△송탄 이진호△영통 이순철△평택 김영조△평택비전동 허철만△화성발안 김지철△화성송산 나승덕△대연동 이미화△덕천동 황병화△부산역 김정길△부평동 이동하△학장동 조봉운△거제 전길태△김해 박찬일△김해중앙 전종호△녹산공단 오득환△통영 박경준△울산PB센터 정은옥△금사공단 신경호△마린시티 여승현△울산중앙 김형진△울산호계 하주봉△정관 박영종△경산 마영수△경산공단 윤병태△구미4공단 황종보△다사 서호영△대곡 도병수△대구3공단 이문락△대구유통단지 김국찬△동대구 최명숙△성서 변성환△왜관 이상직△대덕공단 유창환△대덕대로 김희숙△대전중앙 이우현△아산배방 정구영△오송 강한모△오정동 강인정△유성노은 이종민△천안아산역 이성국△군산 엄한용△상무 나영수△서전주 김정희△여천 박은순△도쿄 정용원△호치민 이정윤△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한상직◇드림기업지점장 <전보>△송우 이순훈△구로동 문병철△구로디지털 신성교△평촌 정의상△호계동 정형석△김포대곶 최판동△김포통진 김진도△가좌공단 김홍석△검단산업단지 박성국△작전역 한인수△경안 김영석△곤지암 원일연△성남하이테크 유성대△오포 최중규△반월공단 곽기영△반월서 김국종△시화 정대진△시화공단 한남수△시화중앙 김유철△시흥 이지훈△평택 김효영△신평동 유택윤△동마산 정재훈△팔용동 허종복△양산 김주성△대구3공단 박철△대구유통단지 홍종문△청주 경규정△전주 김형관△하남공단 이재근◇개설준비위원장 <전보>△인천서부산단 길한섭△자카르타사무소 박경선△프놈펜사무소 현권익◇Pre-CEO(예비지점장) 승진△강대현 강봉석 고만성 곽기석 권만근 김동방 김두연 김이곤 김일두 김재학 김종건 김학필 김현철 김홍규 김홍근 문대호 박경숙 박상배 박연기 반운성 배은한 송병창 송윤석 양승호 유경열 유상열 이기창 이승곤 이영호 이옥경 이재광 이창윤 이혁주 임준혁 임형균 장재희 전태산 정관영 정규만 정동원 정상철 정은민 정의삼 정장호 조용길 조용문 조현동 조현조 최광진 최병수 최상욱 최영운 한상옥 현상수 ■신용보증기금 ◇본부장 <승진>△충청영업본부 성의경<전보>△서울서부영업본부 손주형△서울동부영업본부 박철용
  • “인도가 이겼다”… 거지 총리, 부패병 척결 ‘모디노믹스’ 시동

    “인도가 이겼다”… 거지 총리, 부패병 척결 ‘모디노믹스’ 시동

    비천한 카스트 출신으로 어린 시절 열차에서 차를 팔아 생계를 잇던 소년이 인도 총리에 오르게 됐다. 나렌드라 모디(63) 구자라트 주 총리가 주도한 제1야당인 인도국민당(BJP)이 16일 오후 9시 현재(현지시간) 개표 결과 31.6%의 득표율을 보이며 215석을 확보하고 68곳의 지역구에서 앞서고 있다. 모두 합하면 282석으로 전체 543석의 과반(272석)을 넘겨 10년 만의 정권 교체와 함께 30년 만의 단독 정부 구성도 가능하게 됐다. 반면 ‘왕자’ 라훌 간디가 이끄는 국민회의당(INC)은 같은 시간 34석을 확보, 인도 정치 명가의 대참패로 기록되게 됐다. 모디는 트위터에 “인도가 이겼다. 좋은 날이 오고 있다”고 자축했다. 모디 정부는 ‘모디노믹스’(투자 유치를 통한 제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인프라 확충을 통한 성장률 회생)를 통한 경기 활성화, 테러와 영토 분쟁에서의 강경 노선이 예상된다고 로이터와 AFP 등이 분석했다. 이순철 부산외대 인도학부 교수는 “선거 결과는 경제 악화와 만연한 부정부패에 대한 국민의 반항”이라고 말했다. 시장 친화적인 모디가 주 총리로 있던 2005~2012년 구자라트주는 대규모 기업을 유치해 연평균 10.13%의 성장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 인도 전체의 성장률 7.8%보다 높다. 그는 선거 기간에 ‘구자라트 경제 발전’ 모델을 전파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2년간 5%대로 주저앉은 성장률 회복을 위해 제조업을 육성하고 100개 스마트도시를 건설하겠다고 공언했다. 하지만 장밋빛만은 아니다.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은 최근 보고서에서 발이 묶인 인도의 50개 주요 투자사업을 분석한 결과 이들 사업의 80%가 주정부 관료주의의 병폐로 승인이 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인도는 온갖 트집을 잡으며 느려 터진 승인 절차 등의 해묵은 관료주의와 공무원 부패로 악명이 높다. 급진 힌두 민족주의자인 모디는 테러와 관련, 파키스탄의 기지에 있는 주요 인물을 암살하는 은밀한 ‘외과적 제거’를 시도할 것이라고 국제문제 전문가 스리람 촐리아가 예상했다. 모디 정부가 카슈미르 문제에 대해 파키스탄과 최종 합의를 시도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모디가 경제 회생을 위해 선진국에 부드러운 정책을 펼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하지만 2002년 발생한 반무슬림 폭동 진압과 관련해 미국은 그에게 2005년 입국 비자를 거부하기도 했다. 1000여명이 사망한 이 사건과 관련, 사과를 거부한 그에 대해 유럽도 비자 발급을 거부했다. 반면 투자 유치 차원에서 그는 중국을 4번이나 방문했다. 중국과의 밀접한 관계가 예상되는 대목이다. 이 교수는 “모디 정부가 중국에 가까워지면 한국은 인도 내수시장에서 중국에 밀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기철 기자 chuli@seoul.co.kr
  • 김기태 자진사퇴…LG ‘감독 잔혹사’

    김기태 자진사퇴…LG ‘감독 잔혹사’

    김기태(45) LG 감독이 전격 사퇴했다. 프로야구 LG는 23일 “김 감독이 성적 부진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뜻을 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좋은 성적을 내고 올 시즌 한때 팀 타격 1위에 오르는 등 선수단이 정비돼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믿고 있는 가운데 이런 일이 발생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LG는 당분간 조계현 수석 코치 대행 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 감독은 시즌 18경기 만에 자진 사퇴해 역대 네 번째 최단기간 자진 사퇴를 기록했다. 앞서 김 감독은 이날 대구 삼성전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출전 정지 처분을 받지 않은 사령탑이 더그아웃을 지키지 않는 건 극히 이례적이다. LG 관계자가 “감독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의구심은 커졌다. 2012년 LG 사령탑에 오른 김 감독은 지난해 정규리그 2위로 11년 만에 LG를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최근 10경기에서 1승 9패의 부진한 성적을 내는 등 올 시즌 바닥에서 허덕여 상당한 부담을 느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한화전에서 정찬헌의 빈볼 사건 이후 사퇴 결심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LG 감독의 잔혹사는 저주처럼 계속되고 있다. 1994년 이른바 ‘신바람 야구’로 창단 두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군 이광환 감독이 1996년 성적 부진으로 중도 하차했고 2000년 부임한 이광은 감독도 이듬해 자진 사퇴했다. 김성근 감독은 2002년 한국시리즈 준우승으로 팀을 재건했으나 구단 고위층과 마찰을 빚어 경질됐다. 이광환 감독이 돌아왔지만 1년 만에 지휘봉을 다시 내려놨고 뒤를 이은 이순철 감독도 임기를 채우지 못했다. 2010시즌을 앞두고 5년 계약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에 사령탑에 오른 박종훈 감독 역시 2년 만에 자진 사퇴 형식으로 교체됐다. 감독을 잃은 꼴찌 LG는 이날 3-7로 져 4연패에 빠졌다. 0-1로 뒤진 4회 초 2사 1, 2루에서 최경철과 오지환의 연속 안타로 2-1 역전에 성공했으나 4회 말 박석민에게 솔로포를 얻어맞아 동점을 허용했다. 5회에 다시 한 점씩을 주고받은 공방을 펼친 LG는 6회 두 점을 빼앗긴 뒤에는 더 추격하지 못했다. 8회 1사 1, 2루에서 이병규(9번)가 삼진, 손주인이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나 추격 의지가 꺾였다. 롯데는 목동에서 유먼의 호투와 홈런 4방을 앞세워 넥센을 10-2로 대파했다. 선두 넥센은 롯데의 화력에 연승 행진을 ‘8’에서 멈췄다. 롯데가 모처럼 펀치력을 뽐냈다. 1회 1사 후 전준우가 NC 선발 나이트를 상대로 1점포로 포문을 열었고 2사 2루에서 박종윤이 2점포를 뿜어내 3-0으로 앞섰다. 5-0이던 4회에는 히메네스가 우중간 2점포로 나이트를 끌어내렸다. 8-0으로 달아난 6회에는 전준우가 다시 2점포를 터뜨렸다. 롯데는 홈런으로 7점을 수확했다. 선발 유먼은 7이닝 1실점으로 4승째를 챙겼다. 박정배(SK)와 다승 공동 1위. NC는 문학에서 SK를 5-3으로 꺾고 2연패를 끊었다. NC 선발 이재학은 8이닝 1실점으로 2승째를 따낸 반면 SK 선발 김광현은 4이닝 4실점(2자책)으로 무너졌다. 대전에서는 두산이 한화를 9-6으로 눌렀다. 한편 이날까지 관중이 83경기 만에 100만명(101만 6109명)을 넘어섰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타이거즈와 울고 웃은 32년 광주 무등야구장 역사속으로

    타이거즈와 울고 웃은 32년 광주 무등야구장 역사속으로

    광주 무등야구장이 4일 열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시즌 최종전을 끝으로 추억 속으로 사라진다. 무등경기장은 이날 타이거즈와 함께한 32년 세월에 마침표를 찍었다. KIA는 내년 시즌부터 바로 옆에 신축 중인 새 야구장으로 안방을 옮긴다. 역사 속으로 사라진 무등야구장은 지역민들에게 단순한 체육시설 이상의 의미를 지닌 곳이다. 사람들은 여기서 기쁨과 서러움을 환호성으로 쏟아냈다. 5·18민주화운동 때는 수많은 택시와 버스 기사가 이곳에 집결해 전남도청으로 향했으며, 군부독재 시절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유세를 듣기 위해 구름 청중이 몰렸다. 타이거즈가 우승할 때마다 ‘목포의 눈물’ 등을 합창했다. 무등경기장은 1965년 제46회 전국체전을 치르기 위해 축구장과 야구장을 건립하면서 탄생했다. 당시 이름은 광주 공설운동장이었다. 첫 전국체전 개회식날 관중이 몰리면서 압사사고가 발생, 14명이 목숨을 잃는 아픈 기억도 있다. 1977년 제58회 전국체전 때부터 무등경기장이란 이름이 사용됐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과 함께 ‘해태 타이거즈 홈구장’이란 새 이름이 붙었다. 1983년 해태 우승 이후 KIA까지 정규리그 6회와 한국시리즈 10회 우승을 거머쥐면서 프로야구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타이거즈는 1983~1986년 전무후무한 4연패를 달성했다. 1991·1993년 징검다리 우승, 1996~1997년 2연패했다. 12년 만인 2009년에 통산 열 번째 우승을 따냈다. 그럼에도 무등경기장에서 우승 축포가 터진 적은 1987년 한 차례밖에 없다. 1982년 26만 1182명이 경기장을 찾았고 2011년에는 역대 최다 관중인 58만 2653명이 몰렸다. 지난 3일 현재 누적 관중은 1030만 7887명에 이른다. 무등경기장은 야구팬들과 함께 전설을 키운 곳이다. ‘바람의 아들’ 이종범을 비롯해 ‘홈런왕’ 김봉연, ‘오리궁둥이’ 김성한, ‘타격의 달인’ 김종모, ‘무등산 폭격기’ 선동열, ‘재간둥이’ 이순철, ‘해결사’ 한대화, ‘핵 잠수함’ 이강철, ‘노지심’ 장채근 등 많은 전설을 만들어 냈다. 또 아마추어 야구의 산실로 자리 잡았다. 광주일고, 동성고, 진흥고 출신의 숱한 스타들이 이곳에서 야구의 꿈을 키웠다. 이상윤, 선동열, 이순철, 이종범, 임창용, 박재홍 등을 비롯해 서재응, 김병현, 최희섭 등 메이저리거들도 배출했다. 그러나 노후화로 새 구장 건설에 대한 여론이 확산됐다. 때마침 기아자동차가 2009년 우승을 기점으로 300억원을 투자했고 국민체육진흥기금 출연과 광주시 지원 등 1000억원을 확보해 새 야구장 건립에 착수했다. 새 야구장은 2만 2000석 규모로 오는 12월 완공된다. 넉넉한 의자공간과 편안한 관전 시야, 여성과 장애인 배려 편의시설 등이 갖춰졌다. 내년부터 ‘광주 KIA 챔피언스 필드’라는 이름으로 새 역사를 시작한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프로야구] LG 다시 선두… 1등 공신 ‘작은 이병규’

    [프로야구] LG 다시 선두… 1등 공신 ‘작은 이병규’

    이병규(7번)의 끝내기 안타가 LG를 15일 만에 단독 선두로 올려 세웠다. LG는 4일 잠실로 불러들인 SK에 선취점을 내줬으나 6회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9회 말 무사 1, 2루 기회에서 이병규가 뽑아낸 끝내기 중전 적시타를 앞세워 2-1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달 20일 선두로 올라섰다가 하루 만에 2위로 내려간 지 보름 만이었다. 지난 1일 두산에 이어 이날 시즌 두 번째로 홈 관중 100만명을 돌파(4년 연속)했는데 홈 4연패 악몽을 끝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두 배의 기쁨을 안겼다. SK는 4회 초 김상현이 상대 선발 신재웅으로부터 적시타를 뽑아냈으나 6회 마운드에 오른 이동현과 유원상을 상대로 단 한 차례만 진루하며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했다. 삼성은 광주구장에서 2011년 7월 27일 이후 KIA에 8연속 승리를 기록했던 윤성환이 초반부터 무너지며 5-7로 졌다. KIA가 윤성환을 무너뜨린 건 1회 말 수비를 끝내고 들어온 선수들을 집합, 윤성환 공략법을 일러준 이순철 수석코치의 공이었다. 밀어치듯 하라는 주문이었고 효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2회 초 이범호가 좌전 안타로 나간 뒤 이종환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무사 2, 3루를 만들었고 박기남이 왼쪽 담장을 맞히는 2루타로 선제 2타점을 올렸다. 포수 이지영이 공을 빠뜨린 틈을 타 3루까지 간 박기남은 김주형의 희생 플라이에 홈인했다. 나지완은 5회 2사 2, 3루 기회에서 윤성환의 5구째 직구를 3점 홈런으로 연결, 6-0으로 달아났다. 김주형은 6회 바뀐 투수 김현우에게서 1점 홈런을 빼앗았다. 삼성은 7회 2점과 9회 3점을 따라붙었지만 너무 늦었다. 윤성환은 5이닝 동안 7안타를 맞고 6실점, 10승 신고를 세 경기째 미루며 2년 1개월여 만에 KIA전 패배를 신고했다. 두산은 대전구장에서 선발 노경은이 7이닝 6피안타 5실점(3자책)했지만 14안타를 집중시킨 타선 덕에 한화를 7-5로 제치고 5연승, 삼성과의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 4위 넥센은 목동에서 선발 오재영의 5이닝 4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앞세워 5위 롯데를 5-2로 따돌리고 승차를 3.5경기로 벌렸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8회 말 우익 선상에 떨어지는 오윤의 타구를 롯데 2루수 정훈이 다이빙 캐치하다 떨어뜨렸을 때 파울 판정이 내려진 데 불만을 품고 주루 코치 등을 더그아웃으로 불러들였다. 오재영은 롯데와의 35경기 만에 첫 승리를 따냈다. 손승락은 37세이브(2승2패)로 선두를 굳게 지켰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야구] ‘비운의 에이스’ 정영일 SK 품에

    [프로야구] ‘비운의 에이스’ 정영일 SK 품에

    ‘비운의 에이스’ 정영일(25)이 마침내 한국 프로야구 선수의 꿈을 이뤘다. SK는 26일 서울 강남구 르네상스서울 호텔에서 열린 신인 2차 지명회의에서 정영일을 5라운드 전체 53순위로 지명했다. 광주 진흥고 시절 150㎞의 강속구를 던져 초고교급 투수로 주목받았고 2006년 대통령배에서는 한 경기 23삼진을 잡아내 이름을 날렸다. 당시 KIA로부터 1차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금 100만 달러에 미프로야구(MLB) LA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정영일은 끝내 빅리그 무대를 밟지 못했다.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5년 동안 마이너리그를 전전하다 2011년 방출됐다. 국내로 돌아왔지만 ‘1999년 이후 해외에 진출한 선수는 2년간 국내 구단에 입단할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상무와 경찰청 입단도 불가능했다. 이에 국내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와 일본 독립 구단 가가와 올리브 가이너스에서 활동하며 야구공을 놓지 않았다. 병역을 해결하지 않은 데다 최근 공개 트라이아웃에서 구속이 140㎞에도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SK 관계자는 “미국에서 고생했으니 국내 야구도 잘 알 것이다. 야구를 하기 위해 일본까지 갔고 트라이아웃에서는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열심히 던졌다.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정영일은 진흥고 후배들과 훈련을 해오다 동생인 삼성 외야수 정형식(22)과 함께 대구에 머물고 있다. 정영일은 “먼 길을 돌아왔는데 명문 구단 SK에 지명돼 감사하고, 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뿐”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아픈 곳은 하나도 없고, 팀 분위기에 빨리 녹아들어 전력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목표를 전했다. 이들 형제 외에도 다른 ‘야구 가족’이 이번 지명을 통해 탄생했다. 두산의 지명을 받은 내야수 이성곤(21·연세대)과 문진제(22·원광대)가 주인공. 이순철 KIA 수석코치의 아들인 이성곤은 전체 32순위로 두산에 뽑혔다. 문진제는 LG 내야수 문선재의 동생이자 KIA 원정기록원인 문성록씨의 아들로 전체 92순위로 이름이 불렸다. 또 임주택 한화 매니저의 아들인 임동휘(덕수고)는 2순위로 넥센 품에, 이병훈 KBSN스포츠 해설위원의 아들인 이용하(성남고)는 6순위로 같은 팀에 안겼다.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진 NC는 서울고 투수 배재환을 뽑았고, 2순위 한화는 동아대 투수 최영환을 선택했다. 신생팀 KT는 동국대 투수 고영표 등 모두 15명을 선발했으며, LG는 5라운드까지 야수만 뽑아 눈길을 끌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뉴스 분석] 亞… 휘청거리는 신흥국 ‘9월 위기설’

    [뉴스 분석] 亞… 휘청거리는 신흥국 ‘9월 위기설’

    글로벌 금융시장에 ‘9월 위기설’이 확산되고 있다. 진원지는 인도·인도네시아·태국 등 아시아 신흥국들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에서 풀려난 돈이 회수될 기미를 보이면서 불안심리가 팽배한 가운데 이 나라들이 향후 취약 지역으로 지목된 결과다. 인도 루피화의 가치가 사상 최저를 기록했지만 더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태국 밧화 등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008년 9월 미국의 투자은행(IB)인 리먼브러더스의 파산으로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에서의 회복이 오히려 신흥국을 위험에 빠뜨리는 역설적인 상황이다. 1997~98년 한국·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주요국에서 발생했던 외환위기가 재발할 수도 있다는 우려까지 퍼지고 있다. 우리 정부도 시장 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21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인도 루피화는 20일 달러당 63.75루피로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루피아화는 달러당 1만 675루피아로 2009년 5월 이후 최저다. 태국 밧화는 달러당 31.62밧으로 2012년 7월 이후 가장 낮다. 이 나라들은 부족한 달러를 외국인 투자로 메꿔 왔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시장에 풀리는 돈을 줄이면 유럽연합(EU), 일본 등 다른 선진국도 같은 길을 걷게 된다. 신흥국에서 자금이 밀물처럼 빠져나갈 수 있다는 의미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신흥국에 유입된 선진국 자금은 1조 9354억 달러로 추정된다. 이 중 인도와 인도네시아 등 신흥 아시아 국가에 절반가량(52.2%)인 1조 97억 달러(52.2%)가 유입됐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은 인도와 인도네시아 등 신흥국에서 나타난 통화 가치 및 증시 급락에 따라 한국시장 영향에 대한 모니터링 강도를 격상했다. 외환 당국 고위 관계자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가 신흥국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흥국들은 방어에 필사적이다. 인도중앙은행(RBI)은 심리적 저지선인 달러당 60루피가 붕괴된 지난 6월 27일 이후 여러 차례에 걸쳐 방어적 조치를 취했다. 이순철 부산외대 러시아인도통상학부 교수는 “루피화의 가치를 방어하려는 RBI의 조치가 은행과 기업의 대출 비용을 올려 인도 경제 회복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며 “루피화는 더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오정근(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아시아금융학회장은 “미국이 2~3년, 유럽과 일본까지 포함할 경우 출구전략이 끝나는 앞으로 3~4년간 지금 상황이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하프타임]

    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 통합 이순철(KIA 수석코치)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 회장과 김동수(넥센 코치) 일구회 산하 은퇴선수협의회 회장은 15일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 단체의 통합을 전격 발표했다. 새 기구의 명칭은 ‘통합 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로 지어졌다. 통합 은선협은 “초상권 계약을 둘러싸고 야구계가 분열하는 모습을 보인 게 사실이나 프로야구 은퇴 선수들을 위한 순수 조직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 따라 단체를 통합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대표성을 얻은 은선협은 앞으로 온라인·모바일 게임 회사와의 초상권 계약 협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일구회는 “김동수 회장의 통합 결정은 일구회 및 산하 은퇴선수협의회와 상의 없이 내린 일방 결정”이라며 “초상 사용권을 노린 분열 행태”라며 반발했다. 추신수, 시즌 7번째 멀티히트 추신수(31·신시내티)가 15일 PNC 파크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피츠버그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시즌 일곱 번째 멀티히트로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개막전부터 12경기 연속 출루에도 성공했다. 이날도 몸에 맞는 공으로 일곱 번째 출루했다. 타율은 .341에서 .354로 높아졌다.
  • [올 야구판 흔든 넥센의 두 남자] 타격 3관왕 박병호 첫 MVP

    [올 야구판 흔든 넥센의 두 남자] 타격 3관왕 박병호 첫 MVP

    박병호(26·넥센)가 생애 첫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신인왕은 ‘중고신인’ 서건창(23·넥센)에게 돌아갔다. 박병호는 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2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부문별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91표 가운데 73표를 획득, 2위 장원삼(삼성·8표)을 압도하며 영예를 안았다. 한 팀이 MVP와 신인왕을 다 가져간 것은 1985년 해태(김성한·이순철), 1993년 삼성(김성래·양준혁), 2006년 한화(류현진 첫 동시 수상), 2007년 두산(리오스·임태훈)에 이어 통산 다섯 번째다. 박병호는 “지난해까지 상은 꿈도 못 꾸는 선수였다. 많이 힘들었고 야구를 그만두고 싶었다.”면서 “열심히 하는 2군 선수들에게 (내가) 힘과 용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0구단 창단도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가족과 김시진 전 감독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장석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내년 연봉 기대해 보겠다.“고 말해 큰 웃음을 샀다. 그는 내년 시즌에 대해 “올해는 볼넷이 적었다. 선구안에 더욱 신경을 쓰겠고 홈런보다 타점을 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팀 기여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내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관련해서는 “1루에 이대호와 이승엽 등 훌륭한 선수가 너무 많다. 욕심은 나지만 기용될 가능성은 낮다.”며 자신을 낮췄다. 박병호는 역대 마흔 번째로 한 시즌 ‘30홈런-100타점’ 클럽에 가입하면서 일찌감치 MVP 후보 1순위로 떠올랐다. 최근 5년 동안 이 클럽에 가입한 선수는 2008년 가르시아(롯데), 2009년 김상현·최희섭(이상 KIA), 2010년 이대호(롯데), 지난해 최형우(삼성) 등 다섯 명에 불과하다. 하위 팀에서 MVP가 나온 것도 2005년 다승(18승)·평균자책점(2.46) 2관왕을 차지한 손민한(롯데) 이후 처음이다. 성남고를 졸업하고 1순위로 LG 유니폼을 입은 박병호는 지난해 7월 트레이드 마감을 몇 시간 앞두고 넥센으로 전격 트레이드됐다. 1년여 만에 넥센의 간판 타자는 물론 국내 최고의 거포로 자리매김하며 ‘이적 신화’를 썼다. 박병호는 올 시즌 홈런(31개), 타점(105개), 장타율(.561) 등 타격 3관왕으로 우뚝 섰고 시즌 두 번째(역대 서른다섯 번째)로 ‘20홈런-20도루’ 클럽에도 가입하며 파워는 물론 빠른 발도 과시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폭격기’ 선동열 vs ‘대마신’ 사사키

    ‘폭격기’ 선동열 vs ‘대마신’ 사사키

    선동열, 김시진, 이만수, 한대화, 박정태, 이순철, 이종범, 양준혁…. 길게는 20년 가까이 그라운드를 벗어났던 그들이 20일 오후 6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일 레전드 매치로 돌아온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두 나라 야구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펼치는 ‘꿈의 경기’. 한국은 22명, 일본은 18명이 출동한다. ‘전설’들은 라이벌 대결을 앞두고 어김없이 승부사 기질을 드러냈다. 명품 포크볼에 빛나는 일본의 ‘대마신’ 사사키 가즈히로(44)는 19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동열이 어제 130㎞를 던졌다던데 선동열에게는 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다. 연습은 별로 하지 않았지만 언제나처럼 잘 던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며 라이벌 의식을 드러냈다. 김인식 한국팀 감독과 후지타 다이라 일본팀 감독은 이날 각각 선동열(49) KIA 감독과 사사키 TBS 해설위원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두 투수는 레전드 매치에서 사상 첫 선발 맞대결을 갖는다. ‘무등산 폭격기’ 선 감독과 ‘대마신’ 사사키는 13년 전 일본 프로야구에서 처음 만나 1990년대 후반 충돌한 바 있다. 당시에는 둘 다 마무리 투수였다. 당당히 홈런을 예고한 선수도 있다. 일본의 국민 타자 기요하라 가즈히로(44)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선발로 한국에 온 적이 있는데 당시에는 한 방도 치지 못했다. 내일은 꼭 홈런으로 점수를 내려고 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바람의 아들’ 이종범(42)도 지지 않았다. 이종범은 “3~4개월 야구를 못했으니 예전 같지는 않다.”면서도 “사사키가 던진다고 하니 꼭 치고 뛰겠다.”고 의욕을 내비쳤다. 경기는 케이블 채널 SBS ESPN이 생중계한다. 명희진기자 mhj46@seoul.co.kr
  • SUN 던지고 만수가 받고

    SUN 던지고 만수가 받고

    ‘전설의 배터리’가 꾸려진다. ‘무등산 폭격기’ 선동열(왼쪽)이 던지고 ‘헐크’ 이만수(오른쪽)가 받는다. 프로야구 OB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는 다음 달 20일 잠실에서 열리는 ‘한·일 레전드 매치’에 참가하는 선수 22명과 코칭스태프 등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1, 2차 선발위원회를 거쳐 투수 7명, 포수 2명, 내야수 8명, 외야수 7명으로 구성됐다. 김시진·선동열·김용수·조계현·한용덕·송진우·정민철 등이 마운드에 오른다. 이들 투수의 현역 시절 성적을 합치면 무려 1013승 693패 529세이브로 명실상부한 한국프로야구의 ‘전설’이다. 포수에는 이만수·김동수가, 내야수에는 김성한·김기태·김광수·박정태·한대화·김한수·유지현·류중일이 이름을 올렸다. 외야에는 이순철·전준호·장원진·양준혁·이종범이 나선다. 타자 15명의 성적을 보태면 홈런 2226개, 안타 2만 1125개, 타점 1만 425개다. 이재환 일구회장과 오 사다하루(왕정치) 일본 명구회장이 공동 대회장을 맡은 이번 경기의 한국선수단장은 ‘야신’ 김성근(70) 고양 원더스 감독이 맡는다. 코칭스태프에는 김인식(65) 감독을 비롯해 윤동균·유남호·김봉연·김재박 등이 낙점됐다. ‘홈런왕’ 김봉연과 ‘여우’ 김재박도 플레잉 코치로 경기에 나선다. 하지만 유승안 경찰청 감독과 김경문 NC 감독은 퓨처스리그 일정으로, 장종훈은 일본 연수(소프트뱅크 코치) 때문에 빠졌다. 일본대표팀 명단도 조만간 발표될 예정. 선수단장을 맡은 장훈(72)씨는 선동열과 맞설 선발투수로 ‘대마신’ 사사키 가즈히로를 예고한 바 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한·러 經協 훈풍… 양국관계 공고해질 듯

    한·러 經協 훈풍… 양국관계 공고해질 듯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대(對) 한반도 정책의 패러다임은 변화없이 한·러 관계가 한층 공고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푸틴은 총리로 재직하면서 러시아의 외교 및 경제 정책을 좌지우지했고, 이 정책들은 앞서 그가 대통령으로 있을 때 세웠던 정책의 연장선이었기 때문이다. 푸틴은 특히 동북아의 안정을 위해 북한 김정은 체제의 안착을 추구하는 한편 비(非)핵화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분석이다. 푸틴은 한국을 경제 현대화에 성공한 국가로 2차례나 대선 유세에서 거론한 점에서 보듯 한국과 경제협력 확대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은 한동안 소원한 관계였던 북한에 공을 많이 들인 러시아 지도자다. 2000년 2월 소련을 포함한 러시아 국가 정상으로 처음 북한을 방문했다. 또 지난해 8월 울란우데에서 김정일과 북·러 정상회담을 가졌다. 그렇다고 북한 일변도의 정책을 추진할 것 같지는 않다. 푸틴 정부는 남북한 균형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예측된다. 즉, 핵무기 등 대량살상무기(WMD) 확산저지와 남북한의 정치·군사적 대결 완화, 한반도 주변 3국과의 세력균형 유지로 압축된다. 고재남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교수는 “9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 예정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극동과 시베리아 지역의 안정이 시급한 현안”이라며 “푸틴은 중국 의존도가 심화된 북한에 대해 일정 부분 영향력 행사를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강행하면 이는 북·러의 관계 개선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테러에 신음했던 러시아는 그동안 대량살상무기 확산 반대에 유엔 및 서방국가들과 공동보조를 취했다. 이 같은 러시아 입장을 간파한 북한은 1970~80년대 초반처럼 러시아와 중국 사이에서 실리를 취하는 등거리외교로 입장이 변할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됐다.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천연가스 등 에너지 지원과 가스관 통과 수수료(연 1억 1840만 달러 추정)를 얻어내려 할 것이고, 이에 대해 러시아는 북한의 6자회담 복귀 압박을 통해 동북아 안정을 도모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푸틴은 남북한과 러시아 3국 간의 경제 의존성을 강화해 정치·외교적 협력 관계로 연결하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이런 차원에서 시베리아 천연가스관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북한을 통해 남한으로 연결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또 시베리아횡단철도(TSR)를 한반도횡단철도(TKR)와 연결하는 사업을 먼저 제안했다. 가스관과 철도 연결은 러시아의 낙후지역인 시베리아 개발로 연결된다. 국토 균형발전을 역설한 푸틴의 공약과도 맞아떨어진다. ‘시베리아의 사우디아라비아’라는 혹평을 받는 경제구조 개선을 위해 한국의 지원이 절실하다. 또 국영기업에 대한 국가 영향력 축소와 민영화 일정도 마련했다. 이순철 부산외국어대 교수는 “국영기업 민영화 계획은 국영기업의 효율화와 외국인 투자유치 측면에서 보면 푸틴 경제정책의 핵심”이라며 “한국 기업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말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프로야구] ‘바람’ 그치다

    [프로야구] ‘바람’ 그치다

    프로야구 한화와의 마지막 시범경기를 앞둔 1일 광주구장. 선동열 KIA 감독은 전날 저녁 은퇴를 선언한 이종범(42)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해 10월 부임 때부터 이종범 문제는 늘 생각하고 있었다. 당시 함께하자고 했던 것은 기회도 주지 않고 그만두라고 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선 감독은 말했다. 팀의 정신적 지주인 이종범을 안고 가자는 명분과, 세대교체란 실리를 저울질하다 결국 후자를 택했다. 삼성 감독이었던 2010년 양준혁(43)을 은퇴시킬 때와 같은 맥락이다. “마음속으로는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까지 지켜보고 결정하려 했다. 최종적으로 엔트리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코치진의 보고를 받았고 나도 그럴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어제 종범이를 만난 자리에서 내 의중을 전했다.”고 선 감독은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30일 대구 원정에서 이순철 수석코치는 이종범에게 1군 엔트리에 들어갈 가능성이 낮다고 통보했다. 플레잉코치와 연봉 보전을 제의했지만 이종범은 거절하고 은퇴를 택했다. 2009 시즌이 끝난 뒤에도 구단은 같은 제의를 했지만 그는 잔류를 선언했다. 1993년 KIA 전신인 해태에 입단한 첫해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1996년과 이듬해 2연패를 이끈 ‘해태 왕조의 마지막 자존심’ 이종범은 2군에 내려가거나 1군에 남아 있어도 후배들의 맏형 역할밖에 하지 못하는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스무살 루키든 20년차 고참이든 실력으로 겨루는 것이 냉혹한 프로의 세계다. 누구보다 그것을 잘 아는 이종범은 머리를 짧게 깎고 전의를 불태웠다. 이번 시범경기 7경기에 나와 12타수 4안타로 타율 .333. 선 감독이 외야에서 신종길의 중용을 선언하면서 그의 설 자리는 더욱 좁아졌다. 이종범은 “팀이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 언제든 떠나겠다고 생각했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알았다면 좀 더 준비할 시간이 있었겠지만 갑자기 떠나게 돼 아쉽다.”고 했다. 구단은 이종범과 논의해 은퇴 경기와 회견 일정을 잡기로 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승진 △외화자금과장 이재영 ■제주도 ◇국장급 △기획관리실장 김방훈△도의회사무처장 강성근△농업기술원장 이상순△국제자유도시본부장 직무대리 오승익△특별자치행정국장 박재철△보건복지여성〃 강승수△청정환경〃 오정숙△인재개발원장 좌달희△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양태준△신공항건설추진단장 강승화△전국체전기획〃 현을생△골목상권살리기추진〃 오태문△제주컨벤션뷰로 강산철△행정안전부 파견 박영부△제주관광공사 고한철△장기교육 정태근 김용구 양경호◇과장급△국회사무처 강문수△인재개발원 평생교육과장 김성권△수자원본부 하수도관리부장 현병휴△도의회사무처 김순홍△농업기술원 기술지원조정과장 이광석△제주컨벤션뷰로 양영우△농림수산식품부 파견 조강제△장기교육 홍봉기 문순영 양희영<과장>△평화협력 유종성△스포츠산업 고창덕△노인장애인복지 정미숙△보건위생 오진택△도시계획 김민하△건축지적 우명훈△건설도로 양성부△향토자원산업 김홍두△경제정책 문치화△식품산업 강권선<원장>△문화예술진흥 장호성△해양수산연구 이생기<소장>△도로관리사업 김우길△돌문화공원 김영일<과장 직무대리>△투자유치 문영방△마을발전 허법률△교통항공 문경진△기업지원 김정학△감귤특작 김충의<소장 직무대리>△4·3사업 고주영△영어교육도시지원사무 오순금△고용센터 이원순<제주시>△농수축산국장 김영철△건설교통국장 직무대리 송두식<서귀포시>△지역경제국장 양동곤△환경도시건설국장 직무대리 김은배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 박기동 ■KB금융지주 ◇부장 △시너지추진 구본승△사회공헌문화 양재영△IT기획 민경기 ■KB국민은행 ◇부장 <승진>△신용리스크 한종환△신탁 이동환△여신IT개발 이재원△일반사무관리 류제관△트레이딩 하정△IT보안관리 김홍수<전보>△기획조정 이우열△채널기획 박린삼△사회협력지원 정현구△개인영업추진 김철△글로벌사업 김환국△외환업무 엄완용△신금융사업 강신주△WM사업 문용술△PB사업 김영길△부동산서비스사업단 윤설희△마케팅 한락환△수신 정훈모△제휴상품 김효종△여신기획 한형구△여신관리 김오순△개인여신심사 이길성△기업여신심사 오보열△기업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 이윤선 김수영 이계성 주낙경△증권대행 김종대△정보개발 이철규△인사 홍전기△수탁업무 박지수△비서실 정진섭△영업감사 김희숭△경영감사 이용곤◇수석지점장 전보△여의도영업부 김해경△명동영업부 허정수△서여의도영업부 신홍섭△인천국제공항 이병용△거여동 이종현△경안 박병일△구월동 박성규△대구 이용덕△도곡PB 이경은△마두역 이명규△목동8단지 김정태△무역센터 백동호△부천중동 강용원△삼성타운기업금융 허인△서소문 권오강△서여의도법인영업부 정상권△서인천 이창근△서초동 이상효△성남하이테크밸리 이한응△소공동 이재천△송파 정태권△수원 김동섭△스타타워기업금융 김진형△신자양 최익△안산 문경호△양평동 최병인△여의도 최현규△여의도법인영업부 위황△오산운암 박기암△용인 윤영춘△유성 여양구△일산 이치한△장한평역 김운태△종로중앙 변동호△주엽역 김종찬△진주 박은경△청량리 심영권△청주서 호인환△평촌범계 최해규◇부점장대우 <승진>△기획조정본부 조사역 김길영△자본시장Unit 〃 안승현<전보>△기획조정본부 조사역 문영소△비서실 〃 전영만◇해외지점장 <승진>△하얼빈 봉종국△BCC 조사역 김성욱△홍콩현지법인 이경렬<전보>△쑤저우 김익주△오클랜드 우치구△호치민 임광훈△하노이사무소 최관진◇지점장 <승진>△가능동 한호섭△가양동 권오영△가양역 황미숙△강남중앙 조용환△강동롯데캐슬 유승례△강변역 이영관△강화 유재일△개포남 조여익△거창 이종준△계룡대 이효태△고강동 박성봉△고양동 안철희△고잔 하재성△과천북 장성수△관음동 이동문△관저동 노상욱△광양 장동환△광장동 조미화△구서동 이상호△구의남 이완용△김제 송미숙△김포양촌 고낙범△나운동 김순태△나주 성동현△난곡 유재술△남원 권학준△능곡 강래영△다사 문부주△당리동 전영세△당산동 김명한△대구비산동 이상권△대명동 김홍중△대신동 전국명△대전시청역 서진석△대천 임병섭△대치서 전성익△독산동 이상무△동의정부 강성남△동탄다은 김대현△동탄솔빛나루 한방현△마린시티 강석봉△마산역 이상복△망우본동 정효식△망원동 이상호△명륜동 황영석△목동7단지 황경희△목포 성제윤△문경 임병용△미남 서강오△밀양 김국종△박달동 장승현△반포남 정용길△범박동 김태구△범어사역 신용인△병점중앙 김종호△복수동 이윤경△봉덕동 이상우△봉천중앙 김경신△부천계남로 박철호△분당시범단지 노대근△분당아름 오경화△불로동 손홍익△산본북 정재섭△상일동 김평희△상주 천병태△서귀포 박태훈△서대전 정보연△서라벌 이상록△서래 장상문△서면 김경민△서울대입구역 맹진규△서울역 김상권△서초북 이긍렬△서초역 이명철△서판교 권순범△석동 김충환△송정 박기봉△송탄남 박인찬△송현동 이원우△수락산역 고인호△수원역 전기환△숭실대역 김지은△시흥동 안덕민△신내동 이중민△신대방동 최대진△신마산 김형곤△신매탄 조승태△신안 배진우△신정중앙 김명열△신천역 유상훈△신호계 여창현△심곡동 심우섭△안락동 남호준△압구정중앙 박종각△엄궁동 정환두△엄사 이창규△여의도리버타워 나찬휘△여천남 박원규△연안부두 김윤배△영도 최정민△영동대로 조순호△영등포중앙 현창호△영주 김재우△오산원동 김승우△오장동 김용수△오천 정진환△왕십리역 김갑일△용당동 박규조△용인구성 김은숙△용인흥덕 문태규△울진 원진희△원미동 임헌중△원효로 김용현△월곡역 김귀숙△율량동 박종연△을지로5가 남호동△이대입구 최석기△인창 원춘희△인천논현 이용수△인천원당 정광환△일도 박경원△일산식사 정재용△장안타운 유선영△장위1동 김상수△전곡 하기윤△종암1동 여건동△주안역 신현태△죽전1동 손창민△중곡서 이광남△지산동 김병동△창동아이파크 명재환△창원내동 원미경△천안 윤석균△청라 김재옥△청량리역 한명규△청운동 심규삼△청주북문 최동우△춘천남 김동훈△충렬로 김동록△침산동 권덕현△태백 박홍준△태안 강호석△통영중앙 백운휘△판암동 박성률△평창동 김성식△풍동 오세영△풍무동 최기덕△하단동 오철수△한남동 이경환△해남 이유춘△호계남 이승한△화곡역 임태규△회천 윤동엽△휘경동 김동현<전보>△가락동 김쌍철△가산디지털 김용호△가야 윤영근△가장동 김국연△가좌동 정경섭△갈산 홍종철△강남타운 조상형△강북 김승수△개봉동 오의종△거여역 조현기△건대역 조재호△검단 장인관△계산동 이덕형△계산역 유경민△고덕역 신휘원△공항동 소순태△관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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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호△여수 박진석△홍콩 고대진◇드림기업지점장 <승진>△성수동 신성준△화성발안 김성수<전보>△선릉역 송치성△도당동 정윤호△검단 차태종△남동공단 임학현△주안북 이삼우△서시화 박병욱△동수원 윤택용△송탄 이경주△안성 조정호△영통 박창호△오산 유재선△용인 이영룡△화성남양 안상덕△화성정남 이경홍△사상 김영식△영도 황병화△장림동 박종우△학장동 유영철△김해중앙 조영욱△마산 최길남△창원 조창래△대전 문호준△아산 임철우◇개설준비위원장 <승진>△한남동PB센터 윤기오△울산남외동 송광호<전보>△판교테크노밸리 노정호△평촌IT 심기갑△광교 심광섭◇Pre-CEO△강인배 구자원 권용대 김강호 김경섭 김경철 김국찬 김국호 김귀생 김낙현 김대길 김민기 김상선 김성권 김승기 김윤기 김증열 김철종 도병수 민병도 민응식 박근태 박노규 박혁 방태일 변명자 서석배 송영호 신동수 신우준 신욱희 오득환 우종옥 유재규 유희식 윤동희 이광우 이금재 이병남 이병운 이봉조 이성국 이성호 이순철 이용희 이임식 이종원 이창용 이천희 이태백 임정훈 임태순 장영욱 장지성 전규백 전병성 정경태 정성영 정태윤 정해수 조규인 조기현 주범삼 차재영 최성재 한철규 한화실 ■SK증권 ◇보직임명 <전무>△WM사업부문장 서태장<상무>△IB사업부문장 이한조◇전보 <지점장>△광주(호남센터장 겸임) 최형순△진주(서부경남센터장 겸임) 김강현△이천 정찬영△해운대 최창훈△논현 구자원△순천 안성규△상무 박남일△삼천포 조진환△공주 이만섭△구월동 우희국 ■휠라코리아 ◇승진 <전무이사>△경영관리부 이성훈<이사>△영업부 신동원◇상무이사 신규영입△상품기획부 최정윤 ■대한통운 ◇승진 <상무>△인천지사장 김용안△부산〃 최성호<상무보>△특수물류사업담당 한백수△컨테이너사업담당 박흥근△창원지사장 이동종
  • 선동열 KIA 감독 취임 “해태 정신 되살릴 것”

    16년 만에 고향 광주로 돌아온 ‘국보급 투수’ 선동열 감독이 21일 KIA 자동차 광주공장 강당에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제7대 감독으로 공식 취임했다. 선 감독은 앞서 KIA와 3년간 계약금 5억원, 연봉 3억 8000만원 등 총 16억 4000만원에 계약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광주와 타이거즈는 내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면서 “나와 이순철 수석코치가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었을 때는 상대팀에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기술적인 측면이 뛰어났다기보다 이기고자 하는 근성이 표출된 덕분”이라면서 정신력을 강조했다. 이어 “그런 정신이 선수단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야구 능력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정신력과 근성에서 다른 팀을 압도할 수 있도록 팀을 바꾸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 감독은 “삼성에서처럼 똑같이 팀을 지휘하지는 않겠다.”면서도 “기본적으로 수비가 강해야 공격력도 따라온다.”고 말해 ‘지키는 야구’에 무게를 더 실었다. 마지막으로 “KIA의 11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이 멀리 있지 않다. 선수단이 똘똘 뭉쳐 충실히 준비한다면 머지않아 현실로 다가올 것”이라며 정상 탈환의 열망을 드러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SUN, 다시 뜬다

    [프로야구] SUN, 다시 뜬다

    ‘살아 있는 전설’ 선동열(48) 전 삼성 감독이 고향팀 KIA 사령탑에 올랐다. 언젠가는 친정팀 지휘봉을 쥘 것이라는 얘기는 무성했지만 예상보다 빨랐다. 프로야구 KIA는 18일 준플레이오프 탈락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한 조범현 감독의 후임으로 선 감독을 임명했다. 선 감독과의 계약 기간과 연봉은 확정되지 않았다. 지난 시즌 뒤 삼성에서 쫓겨나다시피 지휘봉을 내려놓은 선 감독의 현장 복귀는 1년 만이다. 또 고향팀 유니폼을 입기는 1996년 일본프로야구 주니치로 진출 이후 15년 만이다. KIA 관계자는 “선동열 감독이야말로 ‘호랑이 군단’의 체질을 바꿔 옛 영광을 재현할 적임자”라면서 “광주 출신으로 타이거즈 구단과 선수를 잘 알고 호남에서 인기가 높은 점도 고려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 감독은 “젊은 시절 모든 걸 바쳤던 고향팀을 맡게 돼 영광이다. KIA를 최강 팀의 반열에 올려놓겠다.”고 다짐했다. 선 감독은 팀 체질 개선을 위해 해태 시절 간판타자였던 ‘절친’ 이순철 전 LG 감독을 수석코치로 끌어들이는 등 코치진을 대폭 물갈이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고인이 된 최동원 전 한화 2군 감독과 더불어 한국프로야구의 양대 산맥을 형성했던 선 감독은 ‘호남 야구’의 상징적 존재다. 1985년 KIA의 전신인 해태에 입단한 이후 ‘무등산 폭격기’로 불리며 한국 야구에 큰 획을 그었다. 11년간 해태에서만 뛰며 1995년까지 무려 6차례나 한국시리즈 우승에 앞장섰다. 개인 통산 146승 40패, 방어율 1.20. 특히 1986~87년에는 2년 연속 0점대 방어율(0.99·0.89)이라는 ‘불멸의 기록’을 남겼다. 또 1989~91년 3년 연속 투수 3관왕, 1985~91년 7년 연속 방어율 1위 등 좀처럼 깨지지 않을 대기록을 쏟아내 ‘전설’로 통한다. 1999년 일본에서 은퇴한 선 감독은 한국야구위원회(KBO) 홍보위원을 지내다 2004년 삼성 수석코치로 지도자의 길에 들어섰다. 이듬해 삼성 사령탑에 올라 막강 불펜진을 구축, ‘지키는 야구’로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궈 지도자로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2009년 삼성과 5년 재계약을 맺었으나 첫해인 지난해 말 돌연 해임 통보를 받고 현장을 떠났다. 감독으로 6년간 통산 417승 13무 340패. 한편 계약기간 1년을 남기고 자진 사퇴한 조범현 감독은 당분간 쉬면서 야구 공부를 더 할 생각임을 밝혔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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