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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돌학교, 첫방송부터 시청률+화제성 다 잡았다 ‘예비 아이돌들’

    아이돌학교, 첫방송부터 시청률+화제성 다 잡았다 ‘예비 아이돌들’

    Mnet 걸그룹 인재 육성 리얼리티 ‘아이돌학교’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어제(13일, 목) 첫 방송에서는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41명의 예비 아이돌들이 등장,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아이돌학교’뿐 아니라 학생들의 이름이 10위 권 내로 대거 등장에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아이돌학교’ 첫방송은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 플랫폼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2.3%를 기록했다. 주요 타깃층인 남녀 15세~34세 층에서는 종편과 케이블을 기준으로 동시간대 1위를 석권했다. 학생들이 보컬 기초 실력 평가를 받는 장면에서 최고 시청률이 3%까지 뛰었다. (Mnet, tvN 합산, 닐슨코리아/전국기준) 어제 방송에서는 41명의 학생들이 노력으로 발전해나가는 걸그룹 전문 교육 기관 ‘아이돌학교’에 입학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먼저 신입생들은 한 명씩 무인 입학 접수처에 들러 자기 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하나 둘 교실에 모여든 학생들은 학년이 바뀌며 첫 교실에 들어선 학생들처럼 수줍은 인사를 나누다가도, 폭풍 친화력으로 금세 가까워졌다. 입학생 중에는 YG 6년차 연습생 출신의 이서연, JYP 연습생 출신 나띠, 박지원, ‘프로듀스101’ 출신 이해인 등 낯익은 얼굴들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학생들은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보컬, 댄스, 체력 3개 종목으로 기초 실력 평가를 받게 됐다. 음악 선생님으로는 바다, 장진영이 등장해 카리스마 넘치는 평가로 학생들을 긴장케 했다. 나띠는 바다로부터 “퍼펙트하다”라는 극찬을 끌어내며 보컬 실력 1등으로 이름을 올렸다. 안무 선생님으로는 스테파니와 박준희가 활약했다. 처음 보는 안무를 짧은 시간 안에 숙지해 선보여야 하는 어려운 과제에 학생들은 서로를 도와가며 열성을 다했다. 나띠는 보컬뿐 아니라 춤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이목을 집중시켰고, 파워풀하고 자신감 있는 댄스를 선보인 타샤는 댄스 우등생 1등을 차지했다. 스쿼트 자세로 오래 버티기 기록으로 평가한 체력 테스트에서는 김은서, 송하영, 이유정이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개교 첫날을 맞아 거행된 입학식에서는 이순재가 교장 선생님으로 단상 위에 올라 학생들에게 “결코 순탄치 않은 과정이 될 것”이라며 “11주 동안 열심히 배우고 노력해서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를 열광시킬 아이돌들이 되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 담임 선생님을 맡은 김희철은 “항상 인성이 우선 되는 그런 학교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서 치러진 기초 실력 평가에서 최우수 성적을 기록한 나띠는 수석 입학생으로서 입학생 선서를 선창하기도 했다. 모든 일정이 끝난 후 학생들은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기숙사에 모여 하루를 돌아보는 일기를 작성한 후, 여느 또래들처럼 떠들고 울고 웃다 서로를 의지한 채 잠이 들었다. 방송 마지막에 공개된 첫 방송 실시간 성적 1위는 이해인이 차지했다. 학생들의 성적은 시청자들의 온라인 선행 평가 투표 결과가 10%, 실시간 데뷔 능력 평가 투표 결과가 90%로 반영되어 정해진다. 실시간 문자 투표로 진행되는 데뷔 능력 평가 투표 결과의 추이가 방송 시간 중 계속 공개돼 긴장감을 선사했다. 한편 ‘아이돌학교’에서는 11주 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최종 성적 우수자 9명이 2017년 하반기 프로그램 종료와 동시에 걸그룹으로 즉시 데뷔하게 된다. 서툴지만 열정적인 학생들이 아이돌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걸그룹 인재 육성 리얼리티 Mnet ‘아이돌학교’는 매 주 목요일 저녁 9시30분, Mnet과 tvN에서 공동 생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톈안먼 사태로 운명 바뀐 ‘중국의 넬슨 만델라’

    톈안먼 사태로 운명 바뀐 ‘중국의 넬슨 만델라’

    서방·국제기구 등 해외치료 요청… “내정간섭 말라” 中 끝내 거부 간암 말기 판정을 받고 가석방돼 입원치료를 받던 류샤오보(劉曉波·61)가 13일 사망함에 따라 중국은 국제사회로부터 ‘인권 탄압국’이란 거센 비판을 받지 않을 수 없게 됐다.특히 류샤오보는 1989년 톈안먼 민주화 시위의 상징적인 인물이자 중국의 ‘넬슨 만델라’로 불릴 정도로 상징성이 컸다. 만일 중국이 국제사회의 요구대로 류샤오보의 해외 진료를 허락했으면 비판의 수위가 낮아질 수도 있었으나, 중국은 끝내 거부했다. 이에 따라 경제력을 바탕으로 미국과 함께 세계를 이끄는 ‘지도 국가’가 되려는 중국의 꿈도 당분간 멀어지게 됐다. 경제력과 군사력으로 이웃국가를 제압할 뿐 ‘인권 시계’는 오히려 거꾸로 가는 국가라는 이미지가 강해졌기 때문이다. 류샤오보가 간암 말기라는 소식이 알려진 후 독일 등 유럽 국가와 미국, 그리고 국제기구와 인권단체들은 해외 치료를 허락하라고 중국을 압박했다. 자이드 라이 알 후세인 유엔 인권최고대표(UNOHCHR)는 7일 중국 정부에 유엔 특사의 류샤오보 면담을 요구하기도 했다. 독일과 프랑스는 류샤오보 부부를 수용하겠다고 중국 측에 제안했으나 거절당했다. 역대 노벨상 수상자 154명은 지난달 30일 류샤오보와 아내 류샤(劉霞·56)를 미국에서 치료받게 해달라고 중국 정부에 요청하는 서신을 보냈다. 그러나 중국 사법부 고위 관리는 지난달 29일 베이징 주재 서방 외교관들과 류샤오보 부부 출국 문제를 협의하는 자리에서 이런 요청을 일언지하에 거부했다. 중국 외교부는 “다른 국가는 중국 사법주권을 존중하고 내정에 간섭하지 마라”고 주장했다. 류샤오보는 중국 인권운동 그 자체였다. 2010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나, 감옥에서 있었던 탓에 빈 의자에 노벨상 메달이 걸리기도 했다. 1955년 12월 지린성 창춘에서 태어난 류샤오보는 문화대혁명(1966~1976년) 시기 하방돼 건축공사 근로자로 일해야 했고, 1977년에야 지린대학 중문과에 입학해 1982년 졸업했다. 이어 베이징사범대학에서 석·박사 학위과정을 이수하고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그 이후 미국 컬럼비아대학과 노르웨이 오슬로대학, 하와이대학 등에서 방문학자로 지내며 특강을 하기도 했다. 그의 운명은 톈안먼 시위로 완전히 바뀌었다. 사태 발생 당시 미국 컬럼비아대학에 머물던 류샤오보는 곧장 중국으로 돌아가 광장 시위에 동참했다. 학생들과 진압 당국 사이에서 가교 역할도 했다. 만일 류샤오보가 없었다면 더 큰 희생이 발생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텐안먼 사태 이틀 후인 6월 6일 ‘반혁명선전선동죄’로 체포됐다. 투옥과 출옥을 반복하면서도 인권 운동을 놓지 않았다. 2008년 12월 세계인권의 날에 ‘08헌장’을 발표했다. 공산당 일당체제 종식을 요구하는 이 헌장 때문에 류사오보는 2009년 12월 징역 11년형을 선고받고 수감생활을 하다가 간암에 걸려 세상을 떠났다. 류샤오보는 ‘20년 동지’인 아내 류샤만 남긴 채 평생 짊어졌던 무거운 짐을 내려 놓았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블라인드 채용’ 늘어나는데… 인사담당자 83% “학력 본다”

    ‘블라인드 채용’ 늘어나는데… 인사담당자 83% “학력 본다”

    “학력이 업무 능력 영향” 68%… 직무수행과 연관된 전공 확인 변별력 없을땐 최종채용 기준 정부가 공공부문에 블라인드 채용을 전면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의 인사담당자 10명 중 8명은 기존의 입사지원서를 통한 채용 시 학력사항을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라인드 채용 도입 이유로 꼽힌, 출신 학교로 능력을 판단하는 경우가 실제로도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13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중소기업과 공기업 인사담당자(746명) 가운데 83.4%(622명)는 ‘학력사항을 확인한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최종학력(75.4%·복수응답), 전공분야(72.0%), 출신학교(42.9%), 학점(37%) 등을 특히 눈여겨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사담당자 10명 가운데 7명(68.2%)은 여전히 최종학력이 실제 업무능력에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반면 ‘별로 영향이 없다’(27.1%), ‘전혀 영향이 없다’(4.7%)고 대답한 인사담당자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실제로 다른 자격 요건보다 학력이 곧 업무능력과 직결된다는 인식하에 채용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취업준비생 최모(26)씨는 “아무리 관련 자격증이나 인턴, 아르바이트 경험이 많아도 지방사립대 출신이 서류전형을 통과하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인사담당자들이 학력사항을 확인하는 이유로는 ‘직무 수행에 유리한 과목이나 전공이 있어서’(22.2%),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과목이나 전공이 있어서’(14.8%) 등 직무 수행과 연관돼 있는 과목이나 전공을 확인하기 위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지원자의 학교생활 및 삶의 태도 확인하기 위한 경우’(25.7%)도 있었다. 하지만 비슷한 능력을 갖춘 지원자 가운데 변별력이 없을 때 최종 판단 근거로 활용하거나(15.8%), 학력이나 스펙이 뛰어난 지원자가 일을 더 잘할 거라는 기대감(9.0%), 더 좋은 학벌의 지원자를 뽑기 위해(6.3%) 학력사항을 확인하는 경우도 있었다. 반면 채용 시 학력을 확인하지 않는 인사담당자들은 그 이유로 학력이 업무 능력과 무관하고(31.5%), 학력보다 인성이나 실무능력이 더 중요하며(29.0%), 학력이라는 선입견으로 능력 있는 지원자를 놓칠 수 있다(16.0%)는 점을 꼽았다. 한편 지난 6일 민간 대·중소기업 인사 담당자(418명)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전체의 82.5%(345명)가 블라인드 채용 취지에 공감하고, 80.9%(338명)는 자신의 회사에 도입되는 것을 찬성한다고 답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한국당, 송영무 임명에 “문 대통령 사과성 발언 전제돼야”

    한국당, 송영무 임명에 “문 대통령 사과성 발언 전제돼야”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3일 문재인 대통령이 송영무 국방부 장관을 임명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직후 “사과성 발언이 전제되는 게 중요하지, 지금 한 사람을 임명하고 한 사람을 임명하지 못한 사실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이 ‘5대 부적격자 고위직 원천배제 공약’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사과성 발언이 전제돼야 국회를 정상화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한국당은 문 대통령의 사과성 입장 표명과 함께 조대엽 후보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를 요구해 왔다. 이날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자진 사퇴했다. 정 원내대표는 “결국 한 분(조대엽 후보자)만 지금 낙마했기 때문에 다른 한 분(송영무 후보자)에 대해서도 5대 원칙을 적용했을 때 부적격한 것은 공감하지만 여러 정치 상황상 임명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대해 국민 앞에 이해와 양해를 구해야 한다”고 연합뉴스를 통해 밝혔다. 그는 청와대가 송 후보자 임명 방침을 발표하면서 ‘국회의 검증 노력을 존중하지만 더는 임명을 미룰 수 없는 입장을 이해해줄 것을 요청한다’는 취지를 밝힌 것에 대해 “사과성이 아니라 이해성 아닌가 싶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현재 시점까지 우리 당은 두 분 다 부적격 당론이기 때문에 내일 아침 10시 30분 의원총회를 열겠다”며 “사정 변경이 생겼기 때문에 대통령의 조치에 대해 다시 한 번 당론을 물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당이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방문 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참여로 선회한 데 대해 “국민의당이 갑자기 달라질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문준용씨 의혹제보) 조작사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청와대가 제시하고 양측 간 어떤 야합이 이뤄지지 않았는가 의혹에 휩싸일 수 있다”고 비판했다. 또 “여당 대표가 한 말을 갖고 청와대 비서실장이 사과하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어떤 측면에서 보면 대통령이 여당 대표에 대한 불신임을 표시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14일 국회 인사청문특위를 개최해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려던 계획에 대해 유보 입장을 밝힌 뒤 “국민의당 행동을 예측할 수 없어서 지금 구태여 할 필요가 없지 않느냐 생각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덜익은 패티에 바퀴벌레까지…햄버거 위생불량 626건 적발

    덜익은 패티에 바퀴벌레까지…햄버거 위생불량 626건 적발

    햄버거 프랜차이즈 위생 불량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국내에 시판중인 햄버거에서 벌레와 나사못, 비닐과 같은 각종 이물질이 대거 발견되는가 하면 덜익은 햄버거 패티도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13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바른정당 홍철호(경기 김포 을)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8개 햄버거 프랜차이즈 지점이 지방자치단체의 위생 점검에 따라 행정처분을 받은 건수는 2014년부터 2017년 6월까지 309건이다. 위생 불량 사례를 보면 햄버거의 패티를 덜 익히거나 음료 메뉴인 아이스 카페라테에서 대장균이 검출되는 경우 등이다. 햄버거에서 바퀴벌레나 귀뚜라미가 발견되거나 사이드 메뉴인 팥빙수와 감자튀김에서 나사 볼트와 스테이플러 침이 나온 사례도 있다. 이밖에 조리 기구의 위생 불량, 위생모 미착용, 직원의 위생 교육 미이수 등의 위반 사항도 다수 적발됐다. 홍 의원은 “식품위생법령을 개정해서 햄버거 조리·판매 업체에 대한 위생 기준과 행정처분을 강화해야 한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각 지자체와 합동 위생 점검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봉, 치매 전문 봉사단 양성…5시간 교육 이수 후 활동 가능

    서울 도봉구가 지역 내 치매 고위험 노인의 뇌 건강 활동을 독려하고 치매지원센터 이용을 돕는 치매 전문 자원봉사자 ‘청춘지지대’를 양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청춘지지대란 이름은 지역 노인들의 청춘을 응원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봉사자들은 치매지원센터를 홍보하고 인지프로그램, 센터업무 등을 돕는다. 청춘지지대가 되기 위해서는 5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치매관리사업, 치매 전문 자원봉사단과 사례관리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도봉여성센터 일부 수강생이 교육을 이수해 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청춘지지대로 활동할 경우 봉사활동인증서가 발급된다. 또 봉사자의 고충을 해결하고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월 1회 간담회와 교육이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청춘지지대는 연중 수시 모집하며, 치매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싶은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文대통령 “정치 상황이 멈춰 있네요” 丁의장 “국민은 협치를 존중합니다”

    文대통령 “정치 상황이 멈춰 있네요” 丁의장 “국민은 협치를 존중합니다”

    “저는 (미국·독일에서) 엄청난 시간을 보낸 것 같은데 국내에 들어오니까(웃음) 국회나 정치 상황이 그대로 멈춰 있어서….” (문재인 대통령) “아무래도 정치권의 핵심 키워드는 협치인 것 같은데, 먼저 손을 내밀고 와 달라고 하는 것만으로 되는 것 같지 않고 배려하고 양보하는 것이 협치일 것 같은데… 국민 눈높이에서 보면 시시비비를 따지기 전에 정부·여당이 더 큰 책임으로 국회가 원만하게 돌아가도록 해야 하는 것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실 것 같아요.”(정세균 국회의장)12일 낮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5부 요인(국회의장,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국무총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회동에선 최근 국방부(송영무)·고용노동부(조대엽) 장관 후보자 임명 문제와 추가경정예산안,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뒤얽힌 정국 경색에 대한 조언이 오갔다. 초복을 맞아 삼계탕을 곁들인 이날 회동은 문 대통령이 5부 요인을 초청해 미국 공식방문과 독일 방문 및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에 따른 외교 성과를 설명하고자 마련됐다. 정 의장은 “정치를 보면 국민 마음이 타들어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협치의 물꼬를 트는 측을 국민은 더 존중하고, 평가할 것 아닌가 생각해 보았다”고 말했다. 정국 경색의 실타래를 풀기 위해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이 전향적으로 협상에 나설 것을 에둘러 촉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의장과 양승태 대법원장 등은 문 대통령이 미국·독일 방문에서 이룬 성과에 대해서도 축하의 말을 건넸다. 이에 문 대통령은 “(G20에서 보니) 성장이나 일자리, 지나친 불평등처럼, 우리나 국제사회가 고민이 비슷했다”면서 “보호주의가 대두되고 여러 가지 국제정치적 불확실성이 있으니까 성장 흐름을 살리기 위해서 재정의 역할이 상당히 강조되고, 우리가 추경을 하겠다는 것 하고 방향이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회동에는 양 대법원장, 이낙연 총리, 김용덕 중앙선거관리위원장, 김이수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참석했다. 한편 청와대는 13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를 열어 문 대통령의 순방외교 성과를 토대로 향후 과제 등을 논의한다. 독일 방문 당시 ‘베를린 구상’에서 밝힌 한반도 평화 전략을 구체화할 방안이 검토될 것으로 알려졌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대박이 이시안, 뽀글뽀글 파마하고 ‘배추도사 변신’ 깜찍 폭발

    대박이 이시안, 뽀글뽀글 파마하고 ‘배추도사 변신’ 깜찍 폭발

    대박이(본명 이시안)의 새 헤어스타일이 공개됐다. 12일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인스타그램에 “#뽀그리빠기 #차렷!”이라는 글과 함께 대박이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대박이는 뽀글뽀글 퍼머를 하고 차렷 자세로 서 있는 모습이다. ‘배추도사’를 닮은 헤어스타일이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대박이는 아버지 이동국과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초복엔 삼계탕…문재인 대통령도 5부 요인과 삼계탕 오찬

    초복엔 삼계탕…문재인 대통령도 5부 요인과 삼계탕 오찬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본관에 5부 요인을 초청해 점심을 함께하면서 최근 미국 공식 방문과 독일 방문 및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에 따른 외교성과를 설명했다.이날 오찬 회동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양승태 대법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김용덕 중앙선거관리위원장,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참석했다. 청와대 측에서는 임종석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정의용 안보실장, 전병헌 정무수석,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배석했다. 문 대통령은 본관 충무전실에서 5부 요인들과 악수한 후 10여 분간 차를 마시며 환담을 나눴다. 이후 오찬장인 인왕실로 이동, 삼계탕으로 오찬을 함께하면서 순방외교 성과를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마침 이날이 초복인 점을 고려해 삼계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아쏘시오 첫 ‘블라인드 채용’

    동아제약의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11일 제약업계 최초로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사진, 학력, 출신지, 가족관계 등 항목을 모두 삭제하는 등 1959년 공채 1기부터 50년 넘게 유지해온 입사 지원서 양식을 전면 수정했다. 새로 바뀐 지원서에는 이름과 연락처, 자격 및 경력사항, 직무 관련 교육 이수사항, 지원 분야 역량, 가치관 등만 쓰게 된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측은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인턴 40여명의 채용을 시작으로 향후 정기공채에도 이 같은 채용방식을 적용할 예정이다.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최근 정부가 주도하는 블라인드 채용 정책의 취지에 공감해 이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 ‘신서유기4’ 여섯 요괴, 천하제일 무술대회 출전 ‘승자는 누구?’

    ‘신서유기4’ 여섯 요괴, 천하제일 무술대회 출전 ‘승자는 누구?’

    ‘신서유기4’에서 천하제일 무술대회가 펼쳐진다. 지난주 방송된 tvN ‘신서유기4’에서는 ‘노래 퀴즈’ 개인전은 물론, ‘고깔고깔 해변대작전’ 등의 코너에서 맥주 한 모금을 마시기 위한 멤버들의 피나는 노력과 끝없는 몸개그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방송 말미에는 매운 베트남 고추를 걸고 ‘인물 퀴즈’가 펼쳐져 기대감을 높였다. 11일 방송되는 ‘신서유기4’에서는 여섯 요괴들이 베트남 북부도시 하이퐁으로 배경을 옮긴다. 이른 아침부터 도복을 입고 ‘천하제일 무술대회’에 참전을 해야 한다는 제작진의 말에 진짜 무술대회인줄 알았던 멤버들은 말도 안 되는 대결에 허탈해했다는 후문이다. 지난 주 폭풍 웃음을 선사했던 ‘노래 퀴즈’의 영화 OST 버전에서는 지난번 활약을 펼쳤던 이수근을 이어 규현과 송민호가 활약한다. 뿐만 아니라 매회 종잡을 수 없는 멤버들의 기상미션도 기대를 모은다. 본래 하려던 기상 미션이 폭우로 인해 취소되어 즉석에서 만들어진 게임이 진행된 것. 제작진이 회의하던 방의 가장 이상한 부분을 가장 먼저 찾아내야 하는 게임으로, 방에 들어오자 마자 이상한 점을 발견한 눈치 빠른 멤버부터 끝까지 모른 멤버까지 극과 극을 달리는 멤버들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서유기4’는 이날 오후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CJ E&M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몸값이 10억 달러… 가장 섹시한 남자의 가장 섹시한 술

    몸값이 10억 달러… 가장 섹시한 남자의 가장 섹시한 술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술의 탄생.”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56)가 2013년 내놓은 테킬라 브랜드 ‘카사미고스’(Casamigos)는 순식간에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테킬라”라는 별칭을 얻었다. 미국 피플지가 선정한 ‘가장 섹시한 남자’에 두 차례나 이름을 올린 클루니가 정열의 상징인 멕시코의 국민 증류주를 직접 만들었기 때문이다. ‘섹시한 술’에 대한 관심은 단순한 흥미로 그치지 않았다. 카사미고스는 출시 3년 만인 지난해 미국에서만 12만 상자를 팔아 치우며 2년간 54% 성장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 ‘핫’한 테킬라를 지난달 21일 세계 최대 주류업체인 디아지오가 최대 10억 달러(약 1조 4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하면서 클루니는 수천억원의 돈벼락을 맞게 됐다. 클루니는 왜 테킬라 사업을 시작한 것일까. 그의 테킬라는 어떻게 미국 애주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을까.●테킬라 덕후들의 ‘도원결의’ 클루니가 처음부터 테킬라로 돈을 벌려던 것은 아니었다. 수십년 전 뉴욕에서 영화 촬영 중이던 클루니는 촬영이 끝나면 바에서 테킬라를 홀짝이며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리곤 했다. 클루니의 단골 바인 뉴욕 파라마운트 호텔 바 ‘더 위스키’의 사장이었던 랜드 거버는 그의 술친구였다. 레스토랑 재벌이자 유명 모델 신디 크로퍼드의 남편이기도 한 거버 또한 테킬라를 무척 좋아했고, 둘은 ‘테킬라 마니아’라는 공통점 덕분에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2011년 ‘절친’ 클루니와 거버는 자신들의 별장이 지어지고 있는 멕시코 휴양지 카보산루카스 해변 근처의 호텔에서 한 해를 보냈다. ‘테킬라의 성지’에 머무는 동안 당연히 둘은 매일 밤 호텔 바를 전전하며 최고급부터 싸구려까지 가리지 않고 테킬라를 실컷 마셔 댔다. 그러나 아무리 마셔도 맛있는 테킬라에 대한 욕구는 채워지지 않았다. 마음에 쏙 드는 테킬라를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어느 날 밤 둘은 바에서 테킬라를 마시며 “테킬라를 이렇게 많이 마셨는데 왜 완벽한 테킬라를 발견하지 못한 걸까”라고 한탄했다. 문득 클루니가 제안했다. “거버, 그러지 말고 우리가 직접 만들어 마시는 건 어때?” 고개를 끄덕이는 거버의 눈이 반짝였다. 이후 둘은 또 다른 테킬라 마니아인 부동산 거물 마이크 멜드먼과 함께 본격적으로 테킬라 만들기에 나섰다. ●완벽한 테킬라를 찾아서 첫 단계는 괜찮은 증류소를 찾는 일이었다. 이미 ‘칼리슈 럼’(Caliche Rum)이라는 럼주 브랜드를 론칭한 경험이 있는 거버가 백방으로 뛰며 증류소를 찾아나섰다. 거버는 테킬라 원료인 용설란(아가베)의 주산지 할리스코에서 양조 장인을 만나 그에게 양조를 위탁하기로 했다. 이제 남은 과제는 그들이 원하는 맛의 테킬라 레시피를 짜는 것. 2년 동안 1000개 넘는 테킬라 샘플을 시음한 그들은 샘플을 모아 놓고 친구들을 불러 ‘블라인드 테스팅’까지 진행하며 꿈꾸던 테킬라를 찾는 데 집중했다. 거버와 클루니는 한 모금 넘겼을 때 목구멍이 타는 거친 느낌이 없으며 레몬이나 소금, 사이다 등의 음료 등을 테킬라에 넣어 마시지 않아도 그 자체로 깊은 풍미를 가진 테킬라를 원했다. 부재료를 섞지 않아도 맛있는 테킬라를 마신다면 다음날 겪는 지옥 같은 숙취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노력 끝에 이들은 마침내 ‘완벽한 테킬라’의 레시피를 개발했다고 확신했고, 이 레시피를 기반으로 만든 테킬라를 스페인어로 ‘친구들의 집’이라는 뜻인 ‘카사미고스’라고 이름 지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카사미고스를 만든 클루니와 친구들에 대해 “‘테킬라 덕후’들이 순전히 스스로 즐기기 위해 테킬라를 만들다 테킬라의 왕이 되었다”고 소개했다.●카사미고스 깊은 풍미에 취한 애주가들 완벽한 테킬라 개발에 성공한 ‘테킬라 마니아’들은 이 맛있는 테킬라를 시장에 내놓을 생각은 없었다. 처음에는 테킬라를 주변 사람과 나눠 마시거나 개인적으로 팔았다. 거버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클루니는 배우이자 감독이고, 나는 이미 레스토랑 사업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또 다른 사업을 벌이고 싶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다 어느 날 멕시코의 양조사로부터 “연간 1000병 이상을 생산해 개별 판매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 차라리 주류사업 면허를 취득해 합법적으로 테킬라를 많이 마시는 게 어떠냐”는 조언을 들었다. 클루니와 친구들이 본격적으로 테킬라 사업에 뛰어들게 된 주요 이유다. ‘단순히 테킬라가 좋아서, 친구들끼리 맛있는 테킬라를 마시고 싶어서’ 탄생한 카사미고스 테킬라는 출시되지마자 미국 테킬라 시장을 강타했다. 영국 런던의 디아지오 본사는 카사미고스의 성공요인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친구들이 친구들을 위해 만든 술’이라는 친숙한 이미지를 전파하는 동시에 모던하면서도 단순한 병 디자인을 부각시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축한 덕분”이라고 꼽았다. ●반전의 고급 테킬라… 지난해 39% 성장 카사미고스의 성공은 ‘인플루엔서 마케팅’(영향력 있는 인물을 이용한 마케팅)에만 의존해 이뤄 낸 게 아니다. 카사미고스가 미국에서 한창 성장세에 있는 ‘프리미엄 테킬라 시장’을 공략했고, 이 타깃이 정확하게 먹혀들었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멕시코의 이웃 국가인 미국에서 테킬라는 오랫동안 다음날 지독한 숙취를 유발하는 싸구려 술로 인식돼 왔다. 1980년대 테킬라가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치솟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자들이 용설란 증류주에 사탕수수로 만든 설탕 베이스의 다른 증류액을 섞어 팔았던 탓이다. 애주가들은 테킬라 특유의 마치 ‘칼로 입안을 베는 듯한 느낌’의 거친 맛을 잡기 위해 레몬과 소금을 넣어 마셨고, 테킬라는 싱글몰트위스키나 코냑처럼 ‘있는 그대로’ 즐기는 술로 취급받지 못했다. 그런 테킬라 시장에 변화가 생긴 건 비교적 최근이다. 멕시코 정부는 테킬라가 가진 ‘싸구려 술’의 이미지를 없애고 본연의 테킬라 맛을 살리고자 2002년 테킬라규제위원회(TRC)를 설립해 100% 용설란 테킬라 양조를 지원하고, 이를 홍보했다. 기존 테킬라보다 목넘김이 부드럽고 풍미가 짙은 100%짜리 ‘프리미엄 테킬라’는 세계 최대 테킬라 시장인 미국 소비자들을 사로잡았고, 기존 테킬라 시장과 구분되는 고급 테킬라 시장을 형성했다. 취향이 점점 세분화되는 최신 트렌드와 맞물려 프리미엄 테킬라 시장은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용설란이 51% 함유된 보통 테킬라 시장 판매율은 1.8% 떨어진 반면, 프리미엄 테킬라 시장은 39% 증가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TRC를 인용해 보도했다. 프리미엄 테킬라의 인기는 전체 테킬라 시장의 매출도 끌어올렸다. 국제 와인·증류주 리서치(IWSR)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내 테킬라 판매는 전년 대비 7.4% 증가해 역대 최고인 1630만 상자를 기록했다. 미국 테킬라 시장은 앞으로도 연 5~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 테킬라보다 2배 정도 비싼, 한 병(750㎖)에 45~55달러짜리 카사미고스는 지금도 미국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한국 정서와 거리… 수입계획은 없어 디아지오 본사 관계자는 “미국에서 크게 성장하고 있는 슈퍼 프리미엄 테킬라 시장에 주력하기 위해 카사미고스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5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카사미고스를 필두로 글로벌 시장에서 ‘고급 테킬라’의 성장세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한국 소비자들에게 고급 테킬라는 아직 낯설다. 주류 유통사인 포제이스리쿼의 이수원 차장은 “한국은 증류주 시장의 97%를 소주가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고급 테킬라가 새로운 주류 시장의 트렌드로 자리잡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세계 L&B의 김설아 파트장도 “한국 시장에서 테킬라를 바라보는 정서는 멕시코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미국 소비자들과는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디아지오 코리아 관계자는 “카사미고스를 한국에 들여올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부하 여직원 성추행 30대 징역형

    부하 여직원을 강제로 추행한 3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전주지법 형사2부(부장 이석재)는 10일 부하 여직원을 추행해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30)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2년간 신상정보공개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 1월 5일 새벽 전주 시내에서 부하 여직원 B(20)씨와 함께 술을 마신 뒤 택시 뒷좌석에 타 “뽀뽀나 한번 하자. 너랑 자고 싶다”면서 강제로 입을 맞추고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2014년에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 기간에 또 이런 짓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집행유예 기간 중 범행을 저질러 비난 가능성이 크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를 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아이돌학교’ 출연 이해인, 미소 활짝 보이는 근황 ‘조회수 폭발’

    ‘아이돌학교’ 출연 이해인, 미소 활짝 보이는 근황 ‘조회수 폭발’

    ‘아이돌학교’에 출연하는 연습생 이해인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Mnet 새 예능프로그램 ‘아이돌학교’ 측은 “나도 모르게 미소캠 Part.2”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연습생들이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겼다. 그 가운데 이해인 연습생의 영상이 가장 많은 조회수 약3만3000 뷰를 얻으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에 출연한 이해인은 탄탄한 보컬 실력과 귀여운 외모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당시 이해인은 최종 17위를 기록하며 데뷔조 ‘아이오아이’(I.O.I)에 합류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 아이오아이에 합류하지 못한 김소희, 윤채경, 한혜리, 이수현과 ‘아이비아이’(I.B.I)를 결성하며 활동한 바 있다. 탄탄한 실력에 외모까지 갖춘 이해인의 활약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Mnet 새 예능프로그램 ‘아이돌학교’는 오는 13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는 형님’ 지코 시계, 가격 대체 얼마 길래? ‘동공 지진’

    ‘아는 형님’ 지코 시계, 가격 대체 얼마 길래? ‘동공 지진’

    지코가 이수근과의 속독 대결에서 패배했다. 정용화·지코가 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지코는 가사를 정확하게 발음하기 위해 산문이나 뉴스 기사를 빨리 읽는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형님들과 즉석에서 속독 대결을 제안, 첫 번째 타자로 민경훈을 지목했다. 하지만 지코는 실수를 했고, 민경훈은 실수 없이 완독했다. 이에 지코는 자신의 시계를 걸고 다시 리벤지 매치를 벌이자고 했다. MC 스머프 이수근이 나섰다. 지코가 16초대, 이수근이 15초대로 완독하며 이번에도 역시 이수근이 승리했다. 지코는 망연자실한 듯 고개를 숙였다. 이수근은 “장난이 아니라면 오리지널 케이스도 갖다 달라”면서 “형이 교훈을 주는 거다. 함부로 뭐 걸고 그러는 거 아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물론 지코 시계는 고가이기에 잠시 착용한 이수근은 “내가 이거 선물로 준다”면서 다시 시계를 돌려줬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60대 학원차 기사, 8살 초등생에 음란영상 보여주고 성추행…징역 6년형

    60대 학원차 기사, 8살 초등생에 음란영상 보여주고 성추행…징역 6년형

    8살 초등학생에게 음란 동영상을 보여주고 성추행을 한 60대 학원차량 운전기사가 법정에서 징역 6년형을 선고받았다.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부장 이승한)는 8일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66)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6년을 선고했다. A씨는 학원차량 안에서 범행을 저질렀다. 법원은 학생들이 가장 안전하게 보호받아야 할 ‘특별보호 장소’인 학원차를 범행 장소로 삼았다는 점을 들어 죄질이 나쁘다며 중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3년간 신상정보 공개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나이 어린 피해자를 특별보호장소에 해당하는 학원 차량 안에서 추행한 것은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자가 받았을 정신적 충격이 커 보이고, 피해자와 그 가족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특히 “피고인의 범행은 우발적인 것이 아니라 왜곡된 성적 관념이 발현된 것으로 보여 재범 위험성이 있다”며 출소 뒤에도 3년간 보호관찰을 받도록 했다. 또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접근하지 말고, 주거지와 인접한 초등학교·유치원·아동보육시설 등 어린이보호구역에 출입하지 못하도록 했다. 충북 충주의 한 학원 차량 운전기사로 일하던 A씨는 지난해 12월쯤 차에 타고 있던 원생 B(당시 8세)군에게 자신의 휴대전화에 담긴 음란 동영상을 보도록 강요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A씨는 또 B군의 손을 강제로 끌어 자신의 신체 특정 부위를 만지게 하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밀의 숲 조승우, 오늘(8일) 뇌섹美 정석 보여준다… “섹시목에 열광할 것”

    비밀의 숲 조승우, 오늘(8일) 뇌섹美 정석 보여준다… “섹시목에 열광할 것”

    ‘비밀의 숲’ 조승우의 활약이 시작된다. 8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극본 이수연, 연출 안길호, 극본 이수연, 제작 씨그널엔터테인먼트, 아이오케이미디어)에서 황시목(조승우 분)은 박무성(엄효섭 분) 살인사건의 부실수사를 인정한 후 내부고발자로 왕따가 됐었다. 그러나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황시목이 검사 비리 진상조사를 위한 특임 수사권을 부여받았기 때문. 시목은 창준이 인정하는 서부지검 내 최고의 브레인이다. 뇌수술 후 공감의 통로가 막혀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게 흠이라면 흠이지만, 독사 같은 일처리 능력만큼은 탁월했다. 이런 면에서 시목은 검사에 최적화 된 인물임에 틀림없었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아야 하는 직업 특성상, 이성적인 판단으로 수사를 하는 시목이 완벽한 표본을 보여주고 있어서다. 취조를 하는 시목에겐 구구절절 많은 말이 필요치 않았다. 논리 정연한 몇 마디로 상대방을 압도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상대의 미세한 움직임을 매섭게 살펴보며 심리를 파악하는 것은 시목의 주특기였다. 게다가 얍삽한 수 없이 직접 사건을 재연, 발품을 팔아 관련된 정보를 얻는 등 성실하기까지 하다. 이에 시청자들은 일에만 집중하는 시목의 프로다운 모습에 ‘섹시목’이란 별칭을 붙여주기도 했다.시목의 또 다른 매력은 지위고하를 가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의문점이 생기면 그게 설령 자신의 상사여도 과감히 질문을 던졌고, 잘못이 있다면 좌시하지 않았기 때문. 권력 앞에 무릎 꿇지 않는 당당함이 답답한 현실에 쾌감을 선사하고 있다. 오늘(8일) 방송 전 공개된 사진 속 시목은 재킷을 벗어던지고, 매끔하게 빠진 하얀 와이셔츠 스타일 일에만 몰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며, 화이트보드에 정리된 사건 관계도를 주시하고 있다. 그의 머릿속엔 어떤 상황이 그려지고 있을까. 특임팀의 철저한 수사로 설계된 진실을 마주할 수 있을지, 더불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뇌섹 매력을 발산할 시목에 대한 기대도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이번 주 배우 조승우의 ‘뇌섹미 포텐’이 터진다”며 “‘섹시목’에 열광하는 이유를 알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비밀의 숲’ 9화는 8일 밤 9시 방송된다. 사진=tv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것이 ‘미스코리아 진’ 몸매… 35-24-36의 비키니 볼륨감

    이것이 ‘미스코리아 진’ 몸매… 35-24-36의 비키니 볼륨감

    7일 서울 광진구 능동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열린 ‘2017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경기 출신의 서재원이 2017 미스코리아 진의 영예를 안았다. 건강한 아름다움과 한국의 미를 선보인 21살의 서재원은 한국 예술 종합학교 실기과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하고 있는 재원이다. 175cm의 장신에 35-24-36의 완벽한 볼륨감을 자랑하는 그는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로 매일 하는 무용과 서핑을 꼽기도 했다. 이날 서재원은 진에 호명되자 “정말 감사하다. 믿을 수 없다”며 “이렇게 많은 분의 노고가 담긴 무대에서 진으로 세워줘 감사하다.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7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는 진(眞) 서재원을 비롯해 선(善) 정다혜(21.서울)와 이한나(20.필리핀), 미(美) 피현지(19.인천)와 김사랑(25.서울), 남승우(25.서울), 이수연(22.경북)이 수상했다. 사진=스포츠서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17 미스코리아 진’ 서재원, 한국무용으로 완성된 ‘35-24-26’ 황금 몸매 비율

    ‘2017 미스코리아 진’ 서재원, 한국무용으로 완성된 ‘35-24-26’ 황금 몸매 비율

    서재원이 2017 미스코리아 진이 됐다. 서재원은 7일 오후 서울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열린 2017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출전해 33명의 후보자들 가운데 진을 차지했다. 진이 호명된 후 서재원은 “정말 감사하다. 믿을 수 없다”고 울먹이며 “이렇게 많은 분의 노고가 담긴 무대에서 진으로 세워줘 감사하다.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재원은 미스 경기 출신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하고 있다. 신체사이즈는 35-24-26으로 키 175㎝에 몸무게 54㎏이다.한편 2017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는 진(眞) 서재원을 비롯해 선(善) 정다혜(21.서울)와 이한나(20.필리핀), 미(美) 피현지(19.인천)와 김사랑(25.서울), 남승우(25.서울), 이수연(22.경북)이 수상했다. 사진=연합뉴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씨줄날줄] 문전박대 日 부산총영사/황성기 논설위원

    [씨줄날줄] 문전박대 日 부산총영사/황성기 논설위원

    한반도 남부와 일본 규슈 지방의 왕래는 몇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만큼 부산과 일본의 역사는 길다. 고려 말 왜구의 침입을 받더니 조선 시대 왜인이 늘어나 재패니즈 타운, 왜관(倭館)을 두고 관리했다. 초량 왜관이다. 1876년 일본이 부산을 개항시킨 뒤 영사관을 세운 곳도 동광동이다. 해방 이후 일본 총영사관이 개설된 것은 한·일 국교 정상화 이듬해인 1966년. 이런 지방 총영사관이 한·일의 국제적 관심을 끈 것은 지난달이다.일본 외무성은 6월 1일 모리모토 야스히로 부산총영사의 퇴임 인사를 발표했다. 후임은 미치가미 히사시(58) 두바이 총영사였다. 6월 16일자 아사히신문 칼럼. 서울지국장을 지낸 하코다 데쓰야 논설위원은 총영사의 ‘경질’ 경위를 이렇게 썼다. “(부산총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로) 일시 귀국했던 모리모토가 기자와 식사를 하며 나눴던 발언이 유출됐다. 자국민 보호를 맡은 총영사라 빨리 돌아가 일했으면 좋겠다는 발언을 다른 언론사 기자가 ‘정권 비판’이라며 정부 고위직에 흘렸다. 역린(逆鱗)을 건드렸다.” ‘통상적인 인사’(일본 정부), ‘사실상의 경질’(아베 정권에 우호적인 산케이신문), ‘이례적인 교체’(반아베 성향의 아사히신문). 평가가 제각각인 인사였다. 미치가미 총영사가 6월 30일 부산에 부임했다. 한·일 제2의 도시 부산과 닮았다는 오사카가 고향이다. ‘코리안 스쿨’로 한국 근무가 네 번째다. 정확한 한국말을 구사하고 7년 가까운 한국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권의 책을 출간했다. 올해 출판한 ‘일본 엘리트는 빗나갔다’에서는 여전히 아시아 최고라고 착각하는 일본, 그리고 미치가미 총영사의 근무 경험이 있는 한국, 중국, 중동의 글로벌화를 비교한 날카로운 분석이 재밌다. 미치가미 총영사는 부임하자마자 2001년 도쿄에 유학 중 전철역에서 일본인을 구하고 숨진 이수현씨의 부산 묘지를 참배했다.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부산시장을 예방하며 부임 인사를 다니고 있다. 하지만 정작 총영사관이 있는 동구청장 예방을 신청했으나 거절당했다. 박삼석 동구청장에게 물었다. “미국 애틀랜타 일본 총영사의 ‘위안부는 매춘부, 소녀상은 증오의 상징’ 발언을 듣고 정치적으로 이용당할 수 있다고 생각해 면담 신청을 거절했다. 앞으로도 만나지 않겠다”고 한다. 총영사관 앞 소녀상을 철거하러 온 것도 아닌데 “국민 감정도 그렇고, 만나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에 뜰 것 같다”는 박 청장의 걱정은 기우다. 일국을 대표해 부산 사람과 소통하겠다는 외교관을 내치는 건 예의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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