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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영상위원회 주관 ‘제1회 서울 시나리오 서포트’ 성황리에 개최!

    서울영상위원회 주관 ‘제1회 서울 시나리오 서포트’ 성황리에 개최!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회 서울 시나리오 서포트(Seoul Scenario Support)’가 지난달 2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 ‘서울 시나리오 서포트’는 영화화 가능한 우수 시나리오를 선정하여 심층 개발을 위한 교육과 평가, 발표를 함께 진행하는 시나리오 코칭 워크숍이다. 워크숍 일정의 최종 관문인 피칭에서 ‘작품상’과 ‘발전상’ 선정된 작가에게는 각각 1000만원과 7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부터 공모 접수가 이뤄졌으며, 총 70여 편의 시나리오가 접수됐다. 이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10편의 작가들은 4개월 코스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전문가 멘토링과 시나리오 컨설팅, 일반관객 모니터링 등을 거쳐 지난달 29일 영화산업 관계자들 앞에서 작품 발표 기회를 가졌다. 최종 심사결과, 작품상과 발전상에는 각각 박선주 작가의 ‘잠만 잘 분’과 임경동 작가의 ‘신용인들’이 선정되었다. 작품상을 수상한 ‘잠만 잘 분’은 로맨틱코미디의 달달한 분위기에 독특한 상황 설정으로 일찌감치 심사위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서울영상위원회는 “신인작가들의 재기 발랄한 아이템이 전문 작가, 일반인 모니터링단, 투자기획자의 손을 거치며 작품성과 대중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영화기획자, 제작자, 작가, 일반관객에 이르는 심사위원단이 함께 선정한 결과인 만큼, 평단과 관객을 모두 만족시키는 수작으로 탄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 시나리오 서포트’ 교육 프로그램은 시나리오의 작품성을 재고하기 위한 전문 강의는 물론, 쇼박스, 메가박스 플러스, 트리플픽쳐스, 트릭스터 등 대한민국 영화산업을 이끌고 있는 투자기획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작가 지망생들에게 상업영화로서의 개발 가능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성균관대 일반대학원, 생명물리학과 신규과정 개설… 7일부터 원서 접수 시작

    성균관대 일반대학원, 생명물리학과 신규과정 개설… 7일부터 원서 접수 시작

    성균관대 일반대학원에서 생명물리학과 신규 과정을 개설해,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성균관대 일반대학원은 VISION2020+(2017)와 대학중장기발전계획(2018)에 근거한 ‘GT10 융합 R&E 클러스터’로서 나노바이오융합분야 집중육성하고자 양자생명물리과학원(원장 루크 리, Luke P. Lee)의 학사조직으로 생명물리학과를 개설했다. 최근 현대 사회의 중대 4대 질환인 뇌질환(치매·파킨슨병), 암, 면역질환, 희귀질환에 대한 치료 및 진단을 위해 정확하고 빠른 바이오칩 기술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의료 기술력의 한계를 양자과학기술과 바이오의료기술을 접목시킨 신기술을 통해 극복하는 것은 기초과학에서 뿐만 아니라 상업적으로도 성공 가능성이 높게 제시되고 있다. 성균관대 일반대학원 생명물리학과는 국내 대기업 및 벤처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나노의료바이오칩을 만들 수 있는 전담팀을 지원받아 최첨단나노기술을 활용한 의료용 바이오칩을 개발하는 등의 양자바이오칩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학과는 버클리대, 하버드대 등 해외 명문대와 협력하여 MD-PhD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기초 양자생명물리학과 기초 및 임상의학 융합에 중점을 둔 MD-PhD 프로그램(연간 12명)을 운영하여 본교에서 핵심 교과과정 이수 후 해외공동연구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MD-PhD 학생은 공학, 물리 또는 생명과학의 학문적 배경을 가진 일반 PhD 학생과 팀으로 구성(pairing program)되며 이 팀의 학생들은 함께 연구하면서 글로벌 의학 문제를 해결하고 Co-advisor(공동 멘토, 2가지 배경을 가진 2명의 교수진)시스템 하에 지도를 받는다. 이 외에도 나노구조물리연구단, 공동기기원, 성균바이오융합과학기술원 등 교내 관련분야 최신 연구시설 및 연구장비 공동활용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연구집중학위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에서는 학생 전원에게 등록금(입학금 제외) 및 특별학업장려금(생활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성균관대 일반대학원 생명물리학과 관계자는 “바이오칩 기술은 기초의학 전문의와 기초물리·나노엔지니어의 긴밀한 상호교류와 협력연구가 요구되나, 공동 연구인력 양성시스템을 갖추고 기관 차원에서 추진하는 곳이 부족해 해당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며 “미래 의료사업을 이끌어 갈 양자생명물리학기반의 의료과학기술분야 고급 박사인력의 양성과 기초의학 전문의와 기초물리·나노엔지니어의 긴밀한 상호협력을 위한 석박통합과정의 ‘생명물리학과’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과정의 2019학년도 3월 신입학 원서접수는 2019년 1월 7일부터 2019년 1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0플러스 세대’ 인생 2막 설계해 주는 광진

    인생 2모작 자문위 구성 취업 지원 전담 정책팀 신설…조례 제정 계획 내년 ‘앙코르 시대’ 페스티벌 개최도 서울 광진구는 조기퇴직과 노후준비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50세 이상 세대의 인생 2막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이달 안으로 장년층 지원을 위한 계획 수립과 정책의 조정·평가를 하는 ‘인생 이모작 자문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구청 민원복지동 2층에 50플러스 상담센터를 설치해 인생 재설계와 일상기술 교육 및 취업에 대한 상담을 지원하고 유관 기관과 연계해 취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광진구는 이미 지난 10월 조직개편을 통해 50~64세 인구, 이른바 50플러스 세대 맞춤형 정책을 전담할 50플러스 정책팀을 신설했고 ‘광진구 장년층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현재 광진구에는 50플러스 세대가 7만 9381명(9월 기준)으로 전체 구민 가운데 22.3%를 차지한다. 14세 이하 아동과 노인 세대를 더한 규모와 비슷하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50플러스 플래너’도 운영해 눈길을 끈다. 50플러스 플래너는 40시간 교육 이수 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 사전연명의료의향서 홍보와 상담을 한다. 이와 함께 50플러스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모두 13개 일자리 사업 분야에 84명을 고용해 운영한다.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50플러스 동아리 지원과 자원봉사 활성화 등 문화·여가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내년에는 ‘인생 제2막 앙코르 시대’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2021년까지 50플러스 동부캠퍼스를 자양동에 건립해 맞춤형 교육부터 일자리 지원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웅앵웅’ 발표한 산이 “메갈은 사회악… 꼴페미 탈출은 지능순” 노골적 도발

    ‘웅앵웅’ 발표한 산이 “메갈은 사회악… 꼴페미 탈출은 지능순” 노골적 도발

    래퍼 산이가 악플러 등을 정면으로 겨냥한 신곡 ‘웅앵웅’을 발표했다. 3일 산이는 자신의 공식 유튜브 계정에 약 3분짜리 신곡 ‘웅앵웅’ 음원을 올렸다. 지난달 발표한 ‘페미니스트’, ‘6.9cm’에 이은 세 번째 페미니즘 관련 노래다. ‘웅앵웅’은 SNS에서 유행한 신조어로 최근에는 헛소리, 실없는 소리 등의 부정적인 의미로 주로 쓰인다. 산이는 ‘웅앵웅’에서 ‘나 절대 여성 혐오 안해/ 자 제발 줄래 증거 한개/ 라도 아무말 못해 한 적 없기에 메갈 빼애액’이라는 가사를 통해 여성 혐오와 혐오에 대한 혐오를 재차 분리했다. 이어 ‘메갈은 사회악/ 진짜 여성은 알지/ 얘네는 정신병이야’, ‘워마드는 여자도/ 남혐 안하면 적이고/ 욕하지 자기 아빠도/ 남잔 다 범죄자래 풉’이라며 노골적인 비난을 이어갔다. 산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등에 악플 공격을 하는 사람들을 겨냥하고 이들을 나치 독일군, ‘KKK’(미국의 백인우월조직) 등에 비유하며 신랄하게 비판했다. ‘나를 향해 겨냥해 맞춘 돼지 인형엔/ 죽어라고 써있네’ 등 가사를 통해 전날 열린 브랜뉴뮤직 브랜드 콘서트에서 있었던 상황을 가사에 녹이기도 했다. ‘꼴페미 탈출은 지능순’, ‘추한 나방 들이 날아가서 타죽는 곳 바로 빛’ 등 앞서 발표한 ‘페미니스트’, ‘6.9cm’에 비해 한층 자극적인 표현도 눈에 띈다. 앞서 산이는 이날 오전 유튜브를 통해 올린 전날 공연 영상에서도 “남성 혐오를 하는 워마드 메갈은 사회악”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산이는 지난달 15일 ‘이수역 폭행사건’과 관련한 게시물을 올리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래퍼 제이케이와 디스랩을 통한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경북대 실내조명으로 전기생산

    실내조명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경북대는 전기공학과 배진혁 교수, 경상대 김혁 교수, 동국대 심재원 교수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구경북지역본부 이수웅 교수 연구팀이 실내조명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핵심기술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기술은 유기반도체의 뛰어난 광흡수 특성을 활용해 실내조명과 같이 세기가 약한 빛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것이다. 현재 사용하는 태양전지는 광흡수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아 밝은 날 야외에서 태양광 세기(약 10만㏓ 수준)에서는 잘 작동하지만 흐린 날이나 약한 빛(약 2000㏓ 이하)에서는 전기를 만들지 못해 24시간 상시 전원으로는 활용할 수 없다. 공동연구팀은 유기반도체를 활용한 광학 시뮬레이션 기술을 이용해 태양전지 광흡수 특성이 극대화되는 구조를 설계해 실내조명 중 가장 약한 스탠드 LED(200㏓)에서도 전력 생산이 가능하게 했다. 연구 결과는 과학전문 학술지인 ‘다이즈 앤 피그먼트’ 이달 1일 자에 실렸다. 경북대 배진혁 교수는 “24시간 상시 전원으로 활용 가능한 친환경 전력공급원 기술로 반영구적으로 구동이 가능한 스마트 센서 전원 개발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기존 무기물 태양전지보다 값싸고 대량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산이, ‘무지개 깃발’ 옷 입고 “워마드·메갈은 사회악”… ‘웅앵웅’ 발표 예고

    산이, ‘무지개 깃발’ 옷 입고 “워마드·메갈은 사회악”… ‘웅앵웅’ 발표 예고

    래퍼 산이가 자신을 비난하는 일부 사람들을 향해 또 다시 반격에 나섰다. 3일 산이는 자신의 공식 유튜브 계정에는 ‘워마드 메갈은 사회악입니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4분여 분량의 해당 영상에는 지난 2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소속사 브랜뉴뮤직 레이블 콘서트 중 산이가 등장하는 일부 장면이 담겼다. 산이는 이날 무재개 깃발이 그려진 검정색 후드집업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프라이드 플래그로도 불리는 무지개 깃발은 주로 성소수자를 지지하는 의미로 쓰인다. 사랑과 포용의 정신을 뜻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산이가 “여러분 제가 그렇게 싫어요”라고 말하자 객석에서는 “네”라는 외침이 터져나왔다. 산이는 “오늘은 브랜뉴 뮤직 다같이 하는 마지막 콘서트”라며 “혐오보다는 사랑을 즐겁게 노는 무대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객석에서는 “산이 아웃” 등 일부 여성들의 외침이 계속됐다. 분위기를 띄우려는 산이의 “메이크 섬 노이즈” 외침에도 호응은 없었다. 산이가 랩을 하는 도중에도 비난의 외침은 이어졌다. ‘죽은이 산하다 추이야’(‘산이야 추하다’라는 뜻)라는 글귀가 적힌 돼지인형을 산이에게 던진 관객도 있었다. 산이는 “여기에 온 워마드 메갈 너희에게 한마디 해주고 싶은 것은”이라며 앞서 발표한 ‘6.9cm’ 랩 일부를 들려줬다. 이어 “이런 거 던지고 하는 사람들한테 네가 나를 존중하지 않는데 내가 존중할 필요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며 작심 발언을 이어갔다. 산이는 “여러분이 돈 주고 들어왔지만 음식점에 갔다고 음식점에서 깽판칠 수 있는 건 아니다”며 그를 향한 비난을 멈추지 않는 관객을 향해 말했다. 또 “저는 정상적인 여자분들을 지지한다”며 “남성 혐오를 하는 워마드 메갈은 사회악”이라고 강조했다. 산이는 아울러 자신의 SNS에 ‘웅앵웅 오늘 밤 유튜브 최초 공개’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앞서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음원 ‘페미니스트’와 ‘6.9cm’에 이어 페미니즘 논쟁에 관한 곡으로 유추된다. 앞서 산이는 지난달 15일 ‘이수역 폭행사건’과 관련한 게시물을 올리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래퍼 제이케이와 디스랩을 통한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지역 산림 자원 활용한 일자리 창출 ‘검증’

    지역의 산림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2018 산림 일자리발전소 성과공유 전국대회’가 3~4일 이틀간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열린다. 산림 일자리발전소는 산림청이 4월 착수한 일자리 프로젝트로 시·군 단위에 배치된 전문(그루)매니저가 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주민이 자발적으로 산림형 기업과 일자리를 발굴·육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서울·울산 울주·강원 인제·전북 완주·경북 영주 등 5개 지역에서 그루 매니저가 25개 공동체를 발굴한 가운데 지역주민 등 252명이 세제품 제작 등 사업화를 준비하는 단계다. 올해 첫 대회에는 지방자치단체 관계자와 그루 경영체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3일에는 5명의 그루 매니저가 발표자로 나서 25개 공동체를 발굴·육성한 성과를 소개한다. 교육을 이수한 전문산악인들이 참여한 등산로 정비 공동체를 비롯해 산림복지, 목공예, 임산물 생산 등으로 다양하다. 이어 ‘숲에 희망이 있는� �, ‘숲에서 일자리와 소득’이란 주제로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공개 자유토론(타운홀 미팅)이 진행된다. 4일에는 그루 경영체의 시제품을 선보이고 현재 개발 중인 상품·서비스를 공유해 개선·보완점을 찾는 시간이 마련된다. 충남대 강석구 교수가 ‘목재 이용의 생활화’를 주제로 특강에 나서 산림자원의 활용과 비즈니스 창출에 대한 시야를 넓힐 계획이다. 민간 전문가인 그루 매니저는 2020년까지 3년간 발굴된 25개 경영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 수립·교육훈련·멘토링·마케팅 등 창업 여건과 상황에 맞는 현장밀착형 지원을 담당한다. 산림청은 내년에 20곳을 추가 하는 등 2020년까지 일자리발전소를 5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산림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유형의 지역특화형 산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며 “그루 경영체와 그루 매니저가 지역 단위 산림산업을 활성화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대구보건대 실습실 공격적 투자

    대구보건대학교가 보건계열 주요학과의 첨단 실습환경을 구축을 위해 공격적 투자에 나섰다. 대구보건대는 물리치료과는 첨단 수중치료 실습실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수억 원의 고가 장비로 대학 내 단일 학과가 구축하는 것은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이 학과가 시스템을 도입한 이유는 물리치료사인 학생들의 전문성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최근 규모가 큰 산재병원을 중심으로 재활 환자를 위한 수중치료실이 늘고 있어 병원현장에서 전문 실력을 발휘하도록 한 것이다. 수중 전용 풀은 가로 4m, 세로 2m, 수심 1.2m 의 규격에 24시간 정수기능을 갖췄다. 또 수중 특성을 배가 시킬 부력도구를 구비했으며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으로 32도 ~ 34도의 수온에서 학생들이 쾌적한 상태로 수업할 수 있게 했다. 실습이 끝난 학생들을 위해 샤워실도 마련했다. 이번에 수중 치료실을 구축함에 따라 물리치료과는 2019학년도부터 수중치료 교과목을 세분화하고 전 학년을 37개 그룹으로 나누어 학생들이 충분히 실습할 수 있도록 했다. 수중치료는 수중운동과 물리치료가 결합된 첨단 치료방법으로 수압, 저항, 부력 등 물의 특성 이용해서 특정 질병과 사고를 겪은 환자들의 재활을 돕는다. 1977년 학과를 개설해 40년 동안 6700명의 물리치료사를 배출한 대구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는 꾸준하고 공격적인 실습실 구축으로 매년 졸업예정자 수보다 3배 이상 많은 취업의뢰가 들어 올 만큼 우수한 취업실적을 달성했다. 국가 면허시험에서 2000년 이후 전국 수석을 2명이나 배출했으며 해마다 전국 평균보다 5% 이상 높은 합격률을 나타내고 있다. 치위생과는 올해 9월 본관 7층에 예방치학 실습실을 구축했다. 실습실 내에는 첨단 유니트 14대와 구강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브레스뷰, 고압멸균소독기, 큐레이캠 등 첨단 장비 17종을 갖췄다. 장비 구입비용만 3억원이 넘는다. 이번에 실습실을 구축함에 따라 이 학과 실습실을 모두 10개로 늘어났다. 또, 실습실에 있는 유니트 체어가 80대가 넘을 정도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 학과 실습실은 매년 국가시험 면허 실기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임상시뮬레이션센터는 간호학과의 대표적인 첨단 실습실이다. 센터는 지역 최대 1322㎡(400평) 규모에 10개 기능별 테마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시뮬레이션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이 동시에 가능하며 시청각실과 브리핑 룸을 완비하고 180여 종의 최첨단 기자재를 갖추고 있다. 미국심장협회와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공인 심폐소생술기관으로 지정된 센터는 2011년 개소 이래 1만 5천명이 넘는 심폐소생술 교육이수자를 배출했다. 최근에는 2억원의 예산으로 다목적 실습용 인형을 포함, 기자재 99점을 확충했다. 김영근 대구보건대 기획혁신처장(47·작업치료과 교수)은“우리대학처럼 보건계열 실습장비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비용이 들기 때문에 단시간 내에 구축하기는 어렵다”며“첨단 실습장비나 실습실의 유무가 학과 및 학생들의 경쟁력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김종민, 유재석 제치고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1위

    김종민, 유재석 제치고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1위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 2018년 12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김종민 2위 유재석 3위 이영자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8년 11월 2일부터 2018년 12월 1일까지의 예능인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32,608,584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예능 방송인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과 브랜드에 대한 소통과 확산량을 측정하였다. 11월 예능인 브랜드 빅데이터 31,822,576개와 비교하면 2.47% 증가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2018년 12월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김종민, 유재석, 이영자, 이상민, 강호동, 이수근, 박나래, 전현무, 김종국, 장도연, 차태현, 김숙, 신동엽, 송은이, 박명수, 유희열, 안정환, 윤종신, 이경규, 양세형, 김건모, 이효리, 이휘재, 이광수, 김준호, 김희철, 서장훈, 김구라, 유병재, 조세호 순으로 분석됐다. 1위, 김종민 브랜드는 참여지수 583,763 미디어지수 250,668 소통지수 257,301 커뮤니티지수 821,78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913,518로 분석되었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1,394,681보다 37.20% 상승했다. 2위, 유재석 브랜드는 참여지수 402,565 미디어지수 253,935 소통지수 512,523 커뮤니티지수 694,26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863,289로 분석되었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2,235,109보다 16.64% 하락했다. 3위, 이영자 브랜드는 참여지수 194,176 미디어지수 212,454 소통지수 612,513 커뮤니티지수 696,993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716,135로 분석되었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1,405,724보다 22.08% 상승했다. 4위, 이상민 브랜드는 참여지수 173,040 미디어지수 225,225 소통지수 558,162 커뮤니티지수 519,231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475,658로 분석되었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1,680,084보다 12.17% 하락했다. 5위, 강호동 브랜드는 참여지수 190,715 미디어지수 220,968 소통지수 427,977 커뮤니티지수 508,618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348,278로 분석되었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1,293,728 보다 4.22%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예능 방송인 브랜드 빅데이터 2018년 12월 분석결과, 김종민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예능 방송인 카테고리 분석을 해보니 11월 예능인 브랜드 빅데이터 31,822,576개와 비교하면2.47%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22.81% 하락, 브랜드 이슈 8.01% 상승, 브랜드 소통 8.53% 상승, 브랜드 확산 14.39% 상승했다.” 라고 평판 분석을 했다. 이어 “예능방송인 2018년 12월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김종민 브랜드는 링크분석을 보면 ‘사랑하다, 착하다, 감동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은 ‘황미나, 연애, 신지’가 높게 분석되었다. 김종민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은 긍정비율 73.55%로 분석되었다”라고 브랜드 분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http://www.rekorea.net 소장 구창환 )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브랜드 평판의 변화량을 파악하고 있다. 이번 브랜드평판조사에서는 예능방송인 50명을 분석하였다. 김종민, 유재석, 이영자, 이상민, 강호동, 이수근, 박나래, 전현무, 김종국, 장도연, 차태현, 김숙, 신동엽, 송은이, 박명수, 유희열, 안정환, 윤종신, 이경규, 양세형, 김건모, 이효리, 이휘재, 이광수, 김준호, 김희철, 서장훈, 김구라, 유병재, 조세호, 김용만,김성주, 데프콘, 정형돈, 김준현, 하하, 박미선, 이국주, 문세윤, 김병만, 양세찬, 정준하, 김국진, 윤정수, 박수홍, 지석진, 홍진경, 김영철, 지상렬, 남희석 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으로 이루어졌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SKY 캐슬’ 제작진 “새로운 욕망 드러내는 ‘캐슬퀸’ 등장”

    ‘SKY 캐슬’ 제작진 “새로운 욕망 드러내는 ‘캐슬퀸’ 등장”

    ‘SKY 캐슬’ 염정아가 그야말로 ‘사면초가’ 신세가 됐다. 완벽한 그녀는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까.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제작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총 20부작)에서 김주영(김서형)의 코디 거부, 독서토론 존폐와 과거 들통 위기에 놓인 한서진(염정아). 완벽했던 그녀의 인생이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독서토론 존폐 문제를 두고 투표를 하고 주영에게 애원하는 서진이 담긴 스틸이 공개되면서 오늘(1일) 밤 전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3회 방송에서 서진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연달아 위기를 겪었다. 이명주(김정난)의 죽음에 주영이 연관됐다는 생각에 입시 코디까지 관뒀지만, 중간고사가 코앞인 상황에서 내신 강사를 구하는 건 막막한 일이었다. 다른 학생들과 팀을 짜는 것도 어려운 마당에 큰딸 강예서(김혜윤)까지 “공부하는 사람은 난데 왜 엄마 마음대로 잘라”라며 주영을 다시 찾자 서진은 더욱 초조해졌다. 그뿐만 아니라, 토론 방향에 대한 이수임(이태란)의 타당한 저격으로 입주민 독서토론 ‘옴파로스’가 존폐의 기로에 섰다. 예서의 입시에 중요한 독서토론이 폐지될 수도 있다는 것은 서진에게도 위협이 됐다. 그로 인해 수임과 말다툼을 하게 된 서진은 “자식 잘 키워”라는 말을 듣자 인내심에 한계를 느꼈고, 막말을 시작했다. 그리고 고상함을 버리고 본색을 드러낸 이 말투는 수임에게 고향 친구 ‘곽미향’과 서진이 동일 인물이라는 확신을 선사했다. 위협을 제거하려다, 새로운 위기에 닥친 것. 제작진은 “서진이 명주의 죽음과 수임의 등장으로 예상치 못한 일들을 겪고 있다. 하지만 욕망에 솔직하고,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하는 서진이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 과정에서 새로운 욕망을 드러내는 ‘캐슬퀸’은 누구일지도 함께 지켜봐달라”고 덧붙이며 오늘(1일) 밤 방송되는 4회에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앞서 공개된 4회 예고 영상(https://tv.naver.com/v/4661877) 속에서 “우리 예서 좀 다시 맡아주세요. 저 우리 예서 만들어야 돼요, 선생님”이라며 주영 앞에 무릎 꿇고 애원한 서진. 게다가 수임에 의해 자신의 치명적인 과거가 소문날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캐슬퀸’ 중에서도 가장 완벽한 모습만 보여 왔던 서진이 갑자기 들이닥친 위기들을 어떻게 해결해나갈지 궁금해지는 ‘SKY 캐슬’, 오늘(1일) 토요일 밤 11시 JTBC 제4회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SKY 캐슬’ 이태란, 시청률 여왕의 귀환

    ‘SKY 캐슬’ 이태란, 시청률 여왕의 귀환

    지난주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제작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이 방송 3회만에 5%돌파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시청률 상승세의 주역에는 3년만에 복귀한 배우 이태란(이수임)이 있다. 30일 방영된 SKY캐슬 3회에서는 이태란(이수임)이 점차 SKY 캐슬에 녹아들면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태란은 독서토론회 옴파로스에 첫 참석 “이거 완전 코미디네?’ 라는 발언으로 현 독서토론회의 문제점을 신랄하게 비판하였으며, 이는 독서토론회의 찬반투표에 이르는 상황까지 직면하게 됐다. 토론회 안에서 그녀의 발언은 시청자들이 보기에는 사이다처럼 답답한 구석이 해소되는 발언이었고, 어쩌면 현 문제점들을 발언들로써 1등만을 추구하는 사회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독서토론이 존폐위기에 놓일 정도로 극과 극의 입장 차를 보였던 염정아,이태란. 머리 끝까지 분노한 염정아는 반말하며 “이게 어디서, 아갈머릴 확 찢어버릴라”라고 했고.이를 듣고 이태란은 어릴 적 친구 곽미향임을 확신하며 “너 맞구나!”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4회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3년 만에 성공적인 복귀를 알린 이태란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SKY 캐슬 내에 새로운 인물로 출연, 과연 그녀가 캐슬 내에서 끼칠 영향들이 앞으로 더 기대된다. 이태란이 열연하는 ‘SKY 캐슬’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SKY캐슬’ 이태란, 염정아에 의미심장 미소 “너 맞구나”

    ‘SKY캐슬’ 이태란, 염정아에 의미심장 미소 “너 맞구나”

    ‘SKY 캐슬’ 염정아가 위기에 빠졌다. 치열한 말다툼 끝에 이태란이 염정아의 과거를 눈치 챈 것. 예측불가 전개와 함께 시청률 또한 대폭 상승, 전국 5.2%, 수도권 6.0%(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제작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총 20부작) 3회에서는 한서진(염정아)과 이수임(이태란)의 대립이 그려졌다. 수임은 독서토론의 부조리함을 짚어냈고, 김주영(김서형)까지 해고한 서진의 화를 돋우고 말았다. 결국 두 사람은 예의까지 버리고 치열한 말다툼을 시작했고, 서진의 말버릇으로 인해 숨기고 싶어 하는 과거가 수임에게 들통 날 위기에 처했다. 주영을 찾아가 뺨을 때리고 “너 때문에 명주 언니가 죽었어”라는 서진. 태블릿 PC 박영재(송건희)의 일기에 “김주영 쌤 말씀대로 합격할 때까지만 참자. 합격증 던져주고 이 집을 떠나자”라고 적혀있었기 때문. 이명주(김정난)를 죽게 만든 원인이 복수를 부추긴 주영이라고 생각한 서진은 입시 코디를 받지 않겠다고 했다. 분이 풀리지 않는 서진과 달리 주영은 담담히 “우린 입시전문가지 애들을 가르치고 계도하는 선생이 아냐”라고 했다. 하지만 3년 전 그녀는 영재의 학습효과를 위해 복수라는 욕망을 극대화했고, 이제 와서 영재의 연락을 모두 차단하고 있었다. 서진은 코디를 관두고도 큰딸 강예서(김혜윤)에게 “우리 딸, 엄마 믿지? 엄마가 괜히 김주영 쌤 자를 사람이야?”라며 자신만만했다. 하지만 대치동에서 유명한 학원에도 예서의 학교인 신아고 내신반은 없었고, 다른 학생들과 팀을 짜는 것도 쉽지 않아 막막할 뿐이었다. 중간고사가 코앞으로 다가오자 예서는 “당장 전화해. 김주영 쌤한테 전화하라고”라며 초조해 했다. 하지만 주영은 묘한 미소를 지으며 예서의 전화를 무시하고 노승혜(윤세아)의 쌍둥이 아들에게 접근하기 시작했다. 한편, 수임은 승혜를 통해 명주의 자살과 자식 교육 경쟁에 치열한 SKY 캐슬 분위기를 알게 됐다. 그리고 승혜의 추천을 받아 입주민 독서토론 ‘옴파로스’에 가입하면서 서진의 심기를 또 다시 건드리고 말았다. 어른들도 읽기 어려운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주제로 한 독서토론이 시작되고, 역시나 예서가 발표를 주도해나갔다. 하지만 예서와 차민혁(김병철)의 해석은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갔고, 수임의 아들 황우주(찬희) 역시 예서의 주장에 반박했다. “권력은 선한 것입니다”라고 말하는 민혁의 말에 참다못해 “이거 완전 코미디네?”라는 한마디를 날린 수임. “이건 토론이 아니라 사회자님의 생각을 일방적으로 주입하는 자리 같은데요”라며 토론의 잘못된 점을 요목조목 짚었다. 그동안 ‘옴파로스’에서는 볼 수 없었던 광경이었다. 서진과 진진희(오나라)가 민혁의 편을 들었지만 “이 독서토론, 아이들이 진짜 원하는 게 맞나요? 혹시 어른들의 욕심으로 아이들을 힘들게 하는 건 아닌가요?”라는 수임의 말에 민혁은 독서토론 존폐에 대한 투표를 하기로 결정했다. 수임을 찾아간 예서는 “아줌마 때문에 독서토론 없어지면 어떡할 거예요? 대학입시가 달렸다고요”라며 온갖 짜증을 부렸다. 다투는 두 사람을 본 서진은 예서 대신 직접 수임과 말싸움을 시작했다. 예서에 대해 “아이가 이기적이고 편협한데”라고 말하는 수임에게 머리끝까지 분노한 서진은 반말까지 쓰며 “이게 어디서, 아갈머릴 확 찢어버릴라”라고 말했다. 그 말투를 듣자 서진이 어릴 적 친구 ‘곽미향’과 동일인물임을 확신한 수임. 웃음을 지으며 “너, 맞구나!”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서진을 당황케 했다. 서진은 과연 자신의 과거를 끝까지 숨길 수 있을까. ‘SKY 캐슬’, 오늘(1일) 토요일 밤 11시 JTBC 제4회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관악산 고교생 집단폭행’ 10대들 1심 최대 7년 징역형

    ‘관악산 고교생 집단폭행’ 10대들 1심 최대 7년 징역형

    또래 고교생을 관악산 등에서 집단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중·고교생 9명 중 7명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가담 정도가 덜하다고 판단된 나머지 2명은 집행유예를 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 강혁성)는 성폭력처벌법(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아동청소년성보호법(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가해학생들 중 주동자인 A(14)양에게 장기 7년·단기 5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주동자와 함께 구속기소된 4명에게는 장기 4년·단기 3년 6개월의 징역형을, 또 다른 가해학생 2명에게는 장기 3년 6개월·단기 3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들 7명에게 성폭력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와 3년 간의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취업 제한 명령도 받았다. 이들보다 가담 정도가 덜해 불구속기소된 나머지 가해학생 2명에게는 각각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현행 소년법에 따라 범행을 저지른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에게는 장기와 단기로 나눠 형기의 상·하한을 두는 부정기형을 선고할 수 있다. 이 경우 단기형을 채우면 교정당국의 평가에 따라 조기 출소도 가능하다. 가해학생 9명은 지난 6월 26일부터 이틀 동안 피해 학생을 관악산과 노래방에 끌고 다니며 주먹이나 발, 각목으로 피해학생을 여러 차례 때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가해학생들은 피해학생 팔에 담뱃불을 대거나 입에 담뱃재를 털어 넣기도 했다. 피해학생은 극심한 폭행에 전치 5주 진단을 받았다. 비록 미수에 그치긴 했지만 가해학생들은 또 피해학생에게 하루 세 번씩 조건만남을 해야 한다고 강요하고, 실제로 성매매 알선자와 접촉하기도 했다. 이 사건은 피해학생의 가족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피해를 알리며 ‘촉법소년’인 공범도 처벌받게 해 달라고 호소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피해학생 가족은 소년법 폐지·개정을 촉구하는 글을 통해 “(피해 학생이) 온몸에 멍이 들고 가슴에 공기가 차서 식도에 호스를 낀 채 밥을 먹지 못하고 물도 마시지 못하고 있다”면서 “가해자들이 합당한 벌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청원이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자 당시 김상곤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3세 이후 범죄가 급증한다면 형사미성년자 연령을 13세 미만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답변한 바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日정부, 강제징용 판결 대응 들어가나…“한국 자산 압류 조치 검토”

    日정부, 강제징용 판결 대응 들어가나…“한국 자산 압류 조치 검토”

    우리 대법원이 일본 기업에 대한 강제징용 손해배상 판결을 내리면서 일본 정부가 강경 대응조치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30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배상명령을 받은 일본 기업의 자산이 압류될 경우 일본 내에 있는 한국 기업의 자산을 압류하는 등 대응 조치 검토에 들어갔다. 마이니치 신문은 “조치가 실현되기까지 장벽이 높지만 일본 측이 강경 수단을 내보여 한국 정부의 배상판결에 대한 대응을 압박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교도통신은 유엔 국제법위원회가 2001년 타국의 국제법 위반 행위로 입은 손해를 동등한 조치로 행사할 수 있다고 인정한 점을 근거로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일본 정부가 실제로 한국 기업의 자산을 압류할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기자회견을 통해 “그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한국 정부가 조기에 조처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실제로 관련 조치가 검토 대상에 있음을 시사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도 “한국이 조속하게 적절한 조치를 강구하지 않을 때에는 여러 가지 선택지를 시야에 두고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가 장관은 또 “한국에 국제법 위반에 대한 시정을 포함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며 “국제재판과 대항조치도 포함해 대응할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이미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에 따라 배상문제가 해결됐다는 논리다. 그러나 이번 대법원 판결이 국제법 위반이 아니라는 목소리도 일본 내에서 나온다.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는 이날 이수훈 주일 한국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국제법 위반’이라는 일본 정부의 주장이 옳지 않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총리직을 맡았던 하토야마 전 총리는 최근 “한번 사죄했기 때문에 두 번 다시 사죄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면 상처를 받은 이는 결코 만족할 수 없다”며 “일본이 제공한 고통에 대해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사죄를 지속해야 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우리 대법원은 지난 29일 미쓰비시 중공업이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1억원에서 1억 5000만원씩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양금석씨 등 강제징용 피해자들은 지난 1944년 5월 일본인 교장 등의 회유로 미쓰비시중공업 나고야항공기 제작소 공장에 동원돼 임금 한 푼 받지 못하고 노동을 강요당했다. 이보다 앞서 대법원은 신일철주금(옛 신일본제철)에 대해서도 강제징용 피해자 4명에게 1억원씩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한국전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 성금 2억원 돌파

    한국전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 성금 2억원 돌파

    미국 워싱턴 DC에 건립될 한국전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 성금이 2억원을 돌파했다고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30일 밝혔다. 향군 관계자는 이날 “지난 10월 15일부터 모금을 시작해 1개월만에 1억원을 돌파하고 11월 28일 2억원을 넘겼다”고 말했다. 성금 누적액은 2억 2268만 8342원이다. 향군본부 임직원의 모금액이 1600여만원이었고, 산하업체 2000여만원, 향군 각급회 1억 1500여만원, 참전 및 보훈단체 1600여만원, 기업 및 일반회원 3800여만원 등이었다. 최근 들어 기업 및 일반인 참여도 늘면서 바른미래당 이상돈 의원이 금일봉을 보내왔고, 한성중공업 등 기업들도 참여했다. 추모의 벽 건립은 한국전참전기념공원 안의 ‘추모의 못’ 주변에 둘레 50m, 높이 2.2m의 원형 유리벽을 설치하고 한국전에서 전사한 미군 3만 6000여명과 카투사 전사자 8000여명의 이름을 새겨 넣는 사업이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다음은 성금 기부자 명단(11월 15일~30일) □ 향군본부 임직원 배성대 300,000원, 한교출 300,000원, 최학래 200,000원, 박종학 100,000원, 김형수 100,000원, 손무현 100,000원, 안찬희 100,000원, 최준식 100,000원, 홍민 100,000원, 이상명 100,000원, 신동규 50,000원, 김종국 50,000원, 이숙경 50,000원, 박래혁 50,000원, 임명식 50,000원, 이상배 50,000, 강경원 50,000원, 장형기 50,000원, 조정휘 50,000원, 조철희 50,000원, 김영운 50,000원, 황은철 30,000원, 곽신권 10,000원, 김혜영 10,000원, 박민서 10,000원, 송필근 10,000원, 주인석 10,000원, 정명식 10,000원, 박경선 10,000원, 강우석 10,000원, 김중옥 10,000원, 김진석 10,000원, 박현미 10,000원, 이왕호 10,000원, 강경운 10,000원, 권태윤 10,000원, 김성규 10,000원, 문한조 10,000원, 우보리 10,000원, 임정락 10,000원, 고대현 10,000원, 김현종 10,000원, 박여진 10,000원, 성욱경 10,000원, 엄춘광 10,000원, 이수정 10,000원, 공승갑 10,000원, 조규호 10,000원, 조정일 10,000원, 진광진 10,000원, 최수경 10,000원, 최원준 10,000원, 황승원 10,000원, 이용재 10,000, 오경자 10,000원, 강치구 10,000원 □ 향군 산하업체 향우종합관리 - 향우종합관리(주) 1,510,000원 향군타워본부 - 향군타워임직원 365,000원 통일전망대 - ㈜통일전망대200,000원 □ 향군 각급회 서울시회 - 서울시회 4,030,000원 부산시회 - 신용길 100,000원, 기장군회 100,000원, 해운대구회 100,000원, 염봉준 50,000원, 심은정 50,000원, 서구회 30,000, 북구?사상구회 150,000원 경기도회- 경기도회 4,101,000원 광명시회 - 광명시회 360,000원 구리시회 - 구리시회 452,000원 하남시회 - 하남시회 1,000,000원 강원도회 - 정선군회 500,000원, 춘천시회 500,000원, 태백시회 500,000원, 인제군회 250,000원 대구시회 - 대구시회 2,481,280원 대전?충남도회 - 천안시회 5,000,000원, 금산군회 3,100,000원, 성대림 1,000,000원, 동구회 1,200,000원, 서천군회 1,000,000원, 대전?충남이사회 950,000원, 천안군회 헌우회 200,000원, 동구용전동회 100,000원, 유성구회 30,000원, 충북도회 - 청주시회 채수민 1,000,000원, 진천향군임원 340,000원, 보은군회 이사회 200,000원, 보은군청년단 100,000원, 청주시회 성안동 200,000원, 송석유 120,000원, 한용석 100,000원, 남일면 100,000원, 강서동 100,000원, 오송읍 100,000원, 최재문 50,000원 경북도회 - 경주시회 1,000,000원, 울진군회 강현덕 1,000,000원, 장흥군회 1,000,000원, 포항시회 이종엽 500,000원, 울진군회 300,000원, 문경점촌3동 200,000원, 문경가은읍회 200,000원, 홍순임 200,000원, 고령군회 144,000원, 청송군회 이사회 100,000원, 문경점촌5동 100,000원, 문경점촌2동 100,000원, 상주군회 변인주 50,000원, 문경점촌4동 50,000원, 이상인 10,000원, 배득찬 10,000원, 정기진 10,000원, 김주일 10,000원, 이병만 5,000원, 정상진 5,000원, 이종오 5,000원, 박승기 5,000원, 배한수 5,000원, 공대현 5,000원, 김태호 5,000원, 김상화 5,000원, 윤재웅 5,000원, 오세정 5,000원, 이재목 5,000원, 강경모 5,000원, 임주요 5,000원, 채성철 5,000원, 조현태 5,000원, 윤보영 5,000원, 한백병 5,000원, 서한수 5,000원, 김민수 5,000원, 김병철 5,000원, 김연출 5,000원, 김유태 5,000원, 봉화군회 정식 30,000원, 임병진 10,000원, 정현숙 10,000원, 영천시회 이성기 24,000원, 유운식 24,000원, 정병창 12,000원, 경산시회 김종근 12,000원, 백상현 12,000원, 방영택 12,000원, 이상우 12,000원, 황희문 12,000원, 박임택 12,000원, 김종수 12,000원, 이용운 12,000원, 김영길 10,000원, 최종담 10,000원, 이종호 6,000원, 김종완 6,000원, 조승래 6,000원, 박선미 6,000원, 포항시 이혁재 4,800원 경남?울산시회 - 함안군회 1,210,000원, 창녕군회 1,202,000원, 울산중구회 1,000,000원, 진주시회 1,000,000원, 김해시회 1,000,000원, 의령군회 김정수 1,000,000원, 경남고성군회 1,000,000원, 밀양시회 900,000원, 거창군회 740,000원, 통영시회 653,000원, 창원의창성산구회 630,000원, 마산시회 520,000원, 울주군회 500,000원, 거창군회 500,000원, 울산남구회 450,000원, 울산동구회 285,000원, 양산시회 200,000원, 창원시진해구회 150,000원, 밀양시회 김재희 100,000원, 진주시회 100,000원, 거제시회 박재운 100,000원, 아주동 100,000원, 상주면회 100,000원, 통영시회 197,000원, 황금부 10,000원, 울산동구회 89,000원, 통영시회 50,000원, 밀양시회 박찬동 20,000원, 밀양시회 오상경 20,000원 전북도회 - 전북도회 10,000,000원, 박지량 7,000,000원 광주전남도회 - 광주북구회 1,900,000원, 고흥군회 1,250,000원, 신안군회 1,111,000원, 하동군회 1,000,000원, 강진군회 1,000,000원, 광양시회 990,000원, 무안군회 810,000원, 구례군회 750,000원, 목포시회 사무국장 250,000원, 목포시회 행정과장 50,000원, 맹중겸 50,000원, 양유술 50,000원 □ 참전친목단체/유관단체 육종회 후원자 27명 3,200,000원, 기술행정사관총동문회 3,000,000원, (사)한국방위산업진흥회 1,000,000원, 아홉길사랑교회 1,000,000원, 여군협의회 이재순 1,000,000원, 정보동우회 1,000,000원, 이상돈 국회의원 금일봉, 육탄십용사 200,000원, 071-ROTC경주 200,000원, 순천검찰 이혜영 100,000원, 이상호 군사편찬연구소 100,000원, 무술지도사범전역회 100,000원, 월남찬전자예산지회 100,000원, 허원 50,000원,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50,000원, 월남참전대전동구회 서홍석 50,000원 □ 국회 : 이상돈 의원(바른미래당) 금일봉 □ 기업/일반회원 엔텍월드(주) 3,000,000원, 김홍철 한성중공업 2,500,000원, 용천종합건설(아산) 2,000,000원, AMERICA KOREAN VETERNAS 1,109,458원, 다원노무법인 최종치 1,000,000원, 임병립 900,000원, 법무법인 지평 200,000원, 김용주 444,400원, 강신혁 200,000원, 071-경주민속한우 200,000원이영하 200,000원, 송종희 파워아이엔티 200,000원, ㈜수소프트 100,000원, 김두환 100,000원, 김영애 100,000원, 김용규 100,000원, 김종진 100,000원, 박민정 100,000원, 위성철 100,000원, 대구노원동 100,000원, 지광준 100,000원, 우리은행 이상흡 100,000원, 이현재 100,000원, 전종철 100,000원, 박경수 100,000원, 변희성 100,000원, 김영호 80,000원, 백성호 60,000원, 최혜경군사편찬연구소 50,000원, 남광우 50,000원, 김미영 50,000원, 정장백 50,000원, 장석은 50,000원, 이사의 50,000원, 최순창육사7기 50,000원, 이창환 50,000원, 유인선 50,000원, 배문수 50,000원, KBS 이상근 50,000원, 박광준 30,000원, 김영자 30,000원, 김정택 30,000원, 박태순 30,000원, 박형남 30,000원, 박효기 30,000원, 천상현 20,000원, 최갑두 20,000원, 김동열 20,000원, 김민수 20,000원, 이광훈 20,000원, 조대성 20,000원, 김재겸 20,000원, 손은남 20,000원, 공상건 10,000원, 정문덕 10,000원, 서윤하 10,000원, 전석희 10,000원, 이기용 10,000원, 김봉건 10,000원, 현광식 10,000원, 황삼주 10,000원, 홍두선 10,000원, 허철산 10,000원, 한성방 10,000원, 최희대 10,000원, 최순창 10,000원, 최동안 10,000원, 주호정 10,000원, 전자열 10,000원, 이종정 10,000원, 이병옥 10,000원, 이백림 10,000원, 이동수 10,000원, 이건영 10,000원, 윤상철 10,000원, 유병현 10,000원, 엄경환 10,000원, 박형수 10,000원, 박창긍 10,000원, 박유래 10,000원, 김하영 10,000원, 김자일 10,000원, 강순향 10,000원, 강원봉 10,000원, 김영진 10,000원, 깅용림 10,000원, 한찬상 10,000원, 이봉황 10,000원, 안광원 10,000원, 이완준 10,000원, 김찬 10,000원, 백남선 10,000원, 설동균 10,000원, 공호성 10,000원, 강민지 10,000원, 박인숙 10,000원, 이종섭 3,000원
  • 생후 8개월 아들 때려 숨지게 한 30대 엄마, 항소심도 징역 10년

    생후 8개월 아들 때려 숨지게 한 30대 엄마, 항소심도 징역 10년

    생후 8개월 된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엄마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부(부장 오영준)는 30일 아동 학대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8·여)씨에게 1심과 같이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A씨는 올해 1월 1일 오전 11시 30분쯤 인천시 남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생후 8개월 된 아들 B군의 얼굴 등을 여러 차례 때리고 머리를 콘크리트 벽에 2차례 강하게 부딪히게 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아들이 ‘배밀이’를 하다가 바닥으로 떨어져 운다며 주먹으로 온몸을 때리기도 했다. 아들이 숨진 뒤에는 집에 자주 오던 사회복지사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아들 또래의 아기를 입양하려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숨진 아들의 시신을 안방 침대에 이틀간 방치했다가 여행용 가방에 담아 12일간 아파트 베란다에 숨긴 것으로 조사됐다. 우울 장애를 앓아 심신 미약 상태였다는 A씨 측 주장에 대해 재판부는 “피고인이 사물 변별 능력이 미약해 정신이 없었던 상태로 보기 어렵다”면서 1심과 마찬가지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무고한 피해자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생명을 잃은 점에 비춰 죄질이 결코 가볍지 않다”면서도 “피고인이 불우한 유년 시절을 겪었고, 주변의 도움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다가 극심한 스트레스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한 점을 고려했다”면서 원심의 형량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추나요법 이르면 내년 3월부터 건보 적용

    환자 年 20회·한의사 1인당 하루 18명만 12세 이하 충치 치료용 레진 충전도 혜택 이르면 내년 3월부터 한의사가 관절, 근육, 인대 등을 교정하는 치료법인 ‘추나요법’에 건강보험이 적용돼 치료비가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다. 보건복지부는 29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이런 내용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근골격계 질환자는 한의원이나 한방병원에서 1만~3만원만 부담하면 추나요법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추나요법은 기본적으로 본인부담률 50%를 적용하지만 추간판탈출증, 협착증 외 근골격계질환은 본인부담률이 80%로 높아진다. 과도한 의료이용을 막기 위해 환자는 연간 20회, 한의사는 1인당 하루 18명으로 건강보험 적용을 제한한다. 추나요법의 질 관리를 위해 교육을 이수한 한의사만 건강보험 급여를 청구할 수 있다. 건정심은 내년 1월부터 12세 이하 어린이의 충치 치료용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에도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레진 치료는 충치를 긁어낸 뒤 홈을 메우는 시술이다. 충치 치료 때 레진 활용 비율은 80%를 넘을 정도로 보편화돼 있다. 하지만 활용률이 낮은 ‘아말감’만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은 비급여로 남아 있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환자 본인부담금은 치아 1개당 10만원에서 2만 5000원으로 75% 낮아진다. 이 밖에 복지부가 지난 4월 발표한 ‘환자안전 종합계획’의 후속 조치로 의료기관에 제공하는 ‘수술실 환자 안전관리료’가 신설된다. 시설, 인력 등의 기준에 따라 3개 등급으로 구분해 의료기관마다 차등 적용한다. 다음달 말부터 300병상 이상 요양병원에 격리병실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감염병 환자나 면역력이 낮은 환자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요양병원에는 ‘격리실 입원료’를 지원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한·일 ‘대사 초치’ 맞대응… 갈등 고조

    고노 외무상 “韓 조치 없으면 대책 강구”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 결과를 예상했던 일본 정부는 사전에 치밀한 준비를 한듯 이수훈 주일 한국대사 초치를 비롯, 주요 관계자들이 릴레이식의 비난 행진을 이어 갔다. 한국 정부도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 초치로 맞대응했다.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29일 판결이 나오자 담화를 통해 “이번 판결은 1965년 한·일 국교 정상화 이후 구축해 온 양국 우호 협력관계의 법적 기반을 근본부터 뒤집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한국의 적절한 조치가 강구되지 않으면 일본은 일본기업의 정당한 경제활동 보호라는 관점에서 국제재판 및 대응조치를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의연하게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도 브리핑에서 “한국은 즉각 국제법 위반 상태 시정 등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 외교부는 이날 나가미네 일본대사를 청사로 불러 강제징용 판결 등에 대한 일본 측의 과격한 발언에 대해 항의의 뜻을 전했다. 일본 외무성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신일철주금 배상 판결 이후 한 달이 지나도록 한국 정부에서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서 이번 미쓰비시 판결과 관련해서는 좀 더 강경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기류가 일본 정부 내에 형성돼 있다”고 전했다. 강제징용 판결에 관한 한 보수·진보 할 것 없이 한국에 비판적 입장을 견지해 온 일본 언론도 한국 대법원 판결을 신속하게 보도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NHK는 “지난달 신일철주금 배상 판결에 대해 일본이 국제법 위반이라고 시정을 요구하는 가운데 똑같은 내용의 판결이 내려짐에 따라 한·일 관계에 미치는 영향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서울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근로정신대 恨도 풀렸다… 바로 선 ‘정의’

    근로정신대 恨도 풀렸다… 바로 선 ‘정의’

    강제징용 5명도 8000만원씩 지급 확정 日 “매우 유감… 못 받아들여” 격앙대법원이 신일철주금(옛 신일본제철)에 이어 전범기업인 미쓰비시중공업에도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지난달 30일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일본 법원에서의 패소 판결은 국내에서 효력이 없고, 한·일 청구권협정이 있었다고 해서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손해배상청구권이 소멸하지 않는다고 판결한 것을 그대로 따른 결론이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는 29일 일제강점기 여자근로정신대로 강제동원돼 일본 나고야 항공기제작소 등에서 임금 한 푼 없이 노동을 강요당한 양금덕(87)씨 등 피해자 4명과 유족 1명이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들에게 1억~1억 5000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근로정신대에 대해 일본 기업에 배상책임을 묻는 판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10년간 이어진 일본에서의 법정 다툼에서 지고 국내 법원에 다시 소송을 낸 지 6년 만에 일본 기업에 책임을 물을 수 있게 됐다. 이날 법정에서 선고를 지켜본 김성주(89) 할머니는 “평생 한을 품고 살았다”면서 “뼈가 튀어나온 채로 살고 있다. 그렇게 한이 많다”며 눈물을 흘렸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는 또 이날 강제징용으로 미쓰비시중공업의 히로시마 기계제작소와 조선소 등에서 일한 정창희(95)씨와 이미 사망한 피해자 4명의 유족이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 재상고심에서도 피해자 5명에게 8000만원씩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파기환송 후 원심을 확정했다. 일본 법원에서 패소한 정씨 등 강제징용 피해자들은 2000년 국내 법원에서 소송을 시작했지만 1·2심에서 잇따라 패소했다. 2012년 5월 24일 당시 대법원 1부(주심 김능환)에서 신일철주금 피해자들과 함께 “손해배상청구권이 소멸하지 않았다”며 전향적인 판단을 했지만, 박근혜 정부의 ‘재판 지연’으로 처음 소송이 시작된 지 18년 만에 확정 판결을 받았다. 한 달 만에 또다시 일본 기업의 손해배상을 인정하는 판결이 나오자 일본은 더욱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담화를 내고 “이번 판결은 한·일 청구권협정에 명백히 반하고 일본 기업에 부당한 불이익을 주는 것으로 매우 유감이며,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일본 외무성은 이수훈 주일 한국대사를 청사로 초치해 “한국 정부는 국제법 위반 상태를 즉각 시정하라”고 요구했다. 서울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두발라이프’ 유진 “바깥 공기 그리웠다” 출산 후 복귀 소감

    ‘두발라이프’ 유진 “바깥 공기 그리웠다” 출산 후 복귀 소감

    ‘두발라이프’ 유진이 출산 후 복귀 소감을 전했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프리즘타워 2층 컨퍼런스홀에서는 SBS플러스 ‘두발라이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옥근태 PD와 이수근, 유진, 김기범, 황보라, 엄현경이 참석했다. 지난 8월 둘째 출산 후 복귀한 유진은 “오랫동안 집에만 틀어박혀 있었다. 그래서 바깥 공기가 그리웠다. 그런데 딱 맞는 프로그램이 들어와서 이렇게 일찍 복귀할 생각이 없는데 복귀하게 됐다”고 프로그램 출연 소감을 전했다. 유진은 이어 “원래 걷기에 관심이 많고, 여행을 가도 신발이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걷는 편이다. 그래서 걷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 대해서 긍정적이었다. 정말 오랜만에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장차 없이 걸어보니 느낌이 정말 좋았다. 아무런 준비 없이 두발로만 할 수 있는 힐링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보시는 분들도 같이 힐링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BS Plus ‘두발라이프’는 ‘걷는 재미에 빠지다’라는 콘셉트의 로드 감성 예능 프로그램. 스타들은 친한 친구, 사랑하는 가족, 동료들과 함께 걷기 로망을 실현하며 동시에 같이 즐겁고 가볍게 걷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6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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