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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동생 5년간 성폭행한 오빠…동생은 ‘유산’ 했다

    친동생 5년간 성폭행한 오빠…동생은 ‘유산’ 했다

    초등학생 친동생을 5년간 성폭행한 20대가 징역 12년형에 처해졌다. 부모는 도움의 손길을 내민 딸의 손을 외면했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형사부는 19일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2)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7년간 취업 제한 등을 명령했다. A씨는 2018년 경북 영주시에 있는 집에서 당시 초등학생이던 친여동생 B양을 5년에 걸처 성폭행했다. 그는 ‘엄마 아빠에게 말하면 죽인다’, ‘말 안 들으면 죽여버린다’며 어린 여동생에게 협박을 일삼았다. B양은 이러한 사실을 부모에게 알렸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이후 초등학교 성폭력 상담교사가 B양으로부터 충격적인 내용을 듣고 경찰에 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동생을 상대로 몇 년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범행을 저질렀다”며 “가장 안전해야 할 공간인 가정에서 피해자가 가족으로부터 피해를 당한 점, 피해자로부터 용서를 받지 못한 점, 피해자가 실제로 유산을 경험한 점,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한 점 등을 보아 그 고통은 도저히 가늠하기 힘들다”며 엄벌에 처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관계 당국은 B양이 가족과 분리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경북 한 보호시설에서 피해 회복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 윤기섭 서울시의원, ‘장애인 콜택시’ 운영 개선 및 ‘장애인 버스’ 홍보 필요성 강조

    윤기섭 서울시의원, ‘장애인 콜택시’ 운영 개선 및 ‘장애인 버스’ 홍보 필요성 강조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윤기섭 의원(국민의힘·노원구 제5선거구)은 지난 8일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서울시설관리공단을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 콜택시 운영 개선과 장애인 버스의 적극적인 홍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장애인 콜택시의 불친절한 접수 건수가 올해 23%에 달하고 폭행 등의 피해 건수도 발생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몸이 불편한 장애인을 지속적으로 상대하며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에 대해 장애인 콜택시 기사들의 ‘인성교육과 보수교육’으로 ‘사명감 강화’를 주문했고, 충분한 휴식을 위한 ‘유급 휴가 제공’ 등을 제안했으며 “장애인 콜택시 기사들의 응급처치 교육 이수 여부를 확인하고, 비휠체어 장애인의 탑승 비율이 72%에 달하는 문제에 대해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준비된 4대의 장애인 버스가 있음에도, 이용률이 높지 않음을 지적하며 “장애인 버스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장애인 콜택시와 장애인 버스의 운영 개선 및 홍보를 위해 서울시와 관계 기관이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는 2023년 9월 현재 662대의 장애인 콜택시와 예약하면 사용할 수 있는 4대의 장애인 버스를 운영 중이며, 택시는 111만 3585건, 버스는 73건의 운행현황을 보인다.
  • 강동, 삼척시와 ‘우호도시’ 협약… 교류 강화

    강동, 삼척시와 ‘우호도시’ 협약… 교류 강화

    서울 강동구가 지난 13일 강원 삼척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해 두 도시 관계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척시청에서 진행됐다. 협약식 이후 이 구청장은 삼척시 주요 관광·문화 시설을 시찰했다. 두 도시 간 교류는 지난해 10월 강동구가 삼척시를 처음 방문하며 시작됐다. 이후 1년간 교류의향서 교환, 축제 방문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 왔고, 실무자 간의 깊이 있는 협의를 통해 행정,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며 발전 방안을 모색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최근 문화·관광 도시로 크게 주목받는 삼척시와의 교류인 만큼 주민들이 두 도시가 보유한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때 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박 시장은 협약식에서 “앞으로 동반자로서 두 지역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상호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초를 마련하고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 구청장은 “강동구와 삼척시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더욱 왕성한 교류가 이뤄져 오랜 기간 서로 좋은 인연이 됐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 한동훈 “배우자 사진 언론 제공 안 해” 이준석 “어느정도 공적 활동 예상”

    한동훈 “배우자 사진 언론 제공 안 해” 이준석 “어느정도 공적 활동 예상”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6일 배우자 진은정 변호사의 봉사활동 사진이 전날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된 것과 관련해 “(사전에) 언론과 접촉하거나 (배우자) 사진을 제공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한 장관 측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일부 민주당 측 인사들이 방송과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한 장관 측에서 언론을 부르거나 사진을 뿌린 것’이라는 근거 없는 추측을 마구 유포하고 있다”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진 변호사는 역대 정부 국무위원들 배우자들이 통상적으로 해 온 봉사활동 행사에 현직 국무위원 배우자로서 참여한 것이고 이전 월례 봉사에도 다른 국무위원 배우자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참여해 왔다”며 “언론에서 자발적으로 보도한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실제 행사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부인 김희경씨, 김영호 통일부 장관 부인 남미경씨 등 장·차관 배우자, 금융기관장·공공기관장 배우자, 15개국 주한 외교대사 배우자 등 7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치권과 법조계 일각에선 진 변호사의 공개 행보에 대해 한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과 연관 짓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이날 YTN에 출연해 “국무위원 배우자들이 봉사활동 하는 건 늘 있던 일이라 하더라도 왜 모든 언론이 주목해서 진 변호사의 사진을 찍어서 냈을까”라며 의문을 표시한 뒤 “진 변호사도 예상한 듯 준비한 모습으로 보인다. 사진을 보면 어느 정도 공적인 활동을 예상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주장했다. 앞서 진 변호사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23 사랑의 선물’ 제작 행사에 참석해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이 언론에 집중 조명을 받았다. 진 변호사가 언론에 포착된 것은 지난해 5월 한 장관이 취임한 지 1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한편 진 변호사는 1975년생으로 한 장관과 서울대 법대 동문으로 미국 컬럼비아대 로스쿨 법학 석사 이수 뒤 2006년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현재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미국 변호사로서 환경과 소비자보호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 엉뚱한 객실 두드리고 ‘여경’ 팔 물어뜯은 20대 필로폰 투약女

    엉뚱한 객실 두드리고 ‘여경’ 팔 물어뜯은 20대 필로폰 투약女

    호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엉뚱한 객실 문을 두드리고 경찰관 팔을 물면서 난동을 피운 20대 여성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4단독 황재호 판사는 1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상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24)에게 “필로폰 투약 횟수가 많고 소년보호처분을 여러 차례 받은 점과 함께 반성하고 초범인 점을 모두 고려했다”며 이같이 선고하고 40시간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 4월 12일 오후 10시 30분쯤 대전 동구 모 호텔에서 지인 B씨와 함께 물로 희석한 필로폰을 자기 팔 혈관에 주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투약 후 다른 객실 문을 두드리고 벨을 누르면서 “나 좀 살려줘”라고 소리를 지르는 등 30여분간 소란을 피웠다. A씨는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성 경찰관이 수갑을 채워 현행범으로 체포하려고 하자 팔을 물어뜯는 등 강하게 저항했다. A씨는 경찰에서 “B씨가 나를 해치려 한다고 오인해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A씨는 2021년부터 지난 2월까지 5차례에 걸쳐 혼자 또는 지인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김영옥 서울시의원 “장애인, 갈 곳 잃어…한국소아마비협회 특정감사 실시해야”

    김영옥 서울시의원 “장애인, 갈 곳 잃어…한국소아마비협회 특정감사 실시해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영옥 의원(국민의힘·광진3)이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실시된 제321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복지정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수연 서울시 복지정책실장과 증인으로 출석한 박근상 한국소아마비협회(이하, 협회) 대표이사에게 ‘협회 및 산하시설 관련 문제와 공금 횡령·채용비리 의혹’을 지적하며, ‘특정감사’를 주문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20년 마스크 사업 실패로 인해 촉발된 협회 문제가 3년이 지난 지금 오히려 악화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2023년 협회 산하시설의 운영자금뿐만 아니라 보조금, 후원금 통장까지 압류되며 종사자들 임금이 체납되고, 수영장 강습·체육프로그램들이 운영을 중단하며 이용장애인들의 건강이 악화하고 있다. 작년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지만 정상화가 요원해 보인다”고 말했다. 협회 산하시설인 정립전자는 1989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장애인 기업으로, 한때 ‘장애인 자립의 상징’이었으나, 2020년 졸속으로 추진한 마스크 사업 실패로 경영이 악화돼 2023년 폐업했다.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는 정립전자 사업 실패와 관련해 ‘시·구 합동 특별지도점검’을 2020년과 2022년에 2차례 실시하고, 협회에 여러 차례 ‘법인 임원 해임명령, 대표이사 해임명령 및 시정요구’를 하였으나 충분치 않았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 김 의원은 “5000만원에 불과한 마스크기계를 6억 4000만원에 계약했고, 이미 사직한 시설장 명의와 직인을 이용한 계약서가 발견됐다”라며 “관련 사항에 대한 재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사태를 정상화하기 위해 발족한 비상대책위원회는 존속 기한을 따로 정하지 않고, ‘복지서비스 향상’, ‘투명한 법인 및 산하시설 운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또한 별도의 이사장 선출 절차 없이 법인의 대표이사로 등록했다”며 “이 과정에 문제가 없는지”를 질의했다. 또한 채권 압류·추심을 피하기 위해 2022년 협회 예금(보통재산)을 인출, 현금화해 협회 금고에 보관한 것과 2023년 후원금을 협회 이사 개인 통장으로 이체한 것이 ‘공금 횡령’이 아닌지 질의하고, 시설회계 자금을 법인으로 이전 강요 의혹과 임직원 징계와 고소·고발에 따른 고용불안 문제, 채용 비리 의혹 등을 설명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너무나도 많은 문제와 의혹들을 협회와 산하시설에 종사하는 임직원과 이용장애인들이 호소하고 있다”라며 “서울시는 사회복지법인 지도·감독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이제라도 철저히 조사하고 시정조치 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특정감사 시행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이수연 복지정책실장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협회의 여러 가지 쟁점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조사하여 개선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17일 관할 구청과 합동으로 협회에 대한 사회복지법인 지도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에이프릴 왕따 논란’ 이나은, 활동 중단 2년 만에 전해진 소식

    ‘에이프릴 왕따 논란’ 이나은, 활동 중단 2년 만에 전해진 소식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이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로 복귀한다. 16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이나은은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9~10회에 출연한다. ‘재벌X형사’는 옴니버스 형식의 드라마로, 이나은은 극 중 연예인 역할을 맡았다. ‘재벌X형사’(극본 김바다/연출 김재홍)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으로 맞서는 재벌 3세 형사의 수사기다. ‘마이네임’을 집필한 김바다 작가가 대본을 집필했으며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악귀’를 공동연출한 김재홍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재벌 3세 진이수 역은 배우 안보현, 강력계 최초 여성 팀장인 이강현 역은 배우 박지현이 각각 연기한다. 오는 2024년 1월 처음 방송된다. 2015년 에이프릴로 데뷔한 이나은은 ‘예쁜게 죄’ ‘LALALILALA(라라리라라)’ 등 여러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연기를 시작한 그는 드라마 ‘힙합왕-나스나길’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하지만 지난 2021년 에이프릴 내 왕따 논란이 불거졌고, 이나은은 출연을 확정했던 SBS ‘모범택시’에서 하차하면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데뷔 1년여 만에 탈퇴한 전 멤버 이현주는 활동 당시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이나은을 비롯한 멤버들은 “그런 적 없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후 멤버들과 이현주의 주장이 대립하면서 법정 싸움으로 번졌고, 검찰은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 가운데 에이프릴은 지난해 1월 공식 해체했고, 이나은은 이후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인 나무액터스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 “김앤장 변호사래” 한동훈 배우자 진은정씨 연일 화제

    “김앤장 변호사래” 한동훈 배우자 진은정씨 연일 화제

    한동훈 법무부 장관 배우자 진은정 변호사 화제‘정치적 해석’ 일축에도 정계 진출 여부 관심사이준석 “공적인 활동 예상하고 있는 것 아닐까”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정계 진출 여부에 대한 관심이 큰 가운데, 첫 공개 행보에 나선 한 장관의 배우자 진은정 변호사가 연일 화제다. 진 변호사는 15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23 사랑의 선물’ 제작 행사에 참석했다. 진 변호사가 언론에 포착된 것은 지난해 5월 한 장관이 취임한 지 1년 6개월 만에 처음이었다. 한 장관은 진 변호사의 봉사활동 배경에 대해 “국무위원 가족은 적십자 관련 봉사활동을 오래전부터 모두 다 해왔다. 통상적인 활동 같다”며 정치적인 해석 가능성을 일축했다. 법무부 관계자도 “국무위원 배우자는 대한적십자사 수요봉사회의 당연직 회원”이라며 “역대 모든 국무위원 배우자들이 늘 해오던 활동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행사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부인 김희경씨, 김영호 통일부 장관 부인 남미경씨 등 장·차관 배우자, 금융기관장·공공기관장 배우자, 15개국 주한 외교대사 배우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하지만 정치권과 법조계 일각에선 진 변호사의 공개 행보에 대해 한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과 연관짓는 해석을 하고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도 진 변호사의 봉사활동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 전 대표는 16일 YTN 뉴스라이더에서 “국무위원 배우자들이 봉사활동 하는 건 늘 있던 일이라 하더라도 왜 모든 언론이 주목해서 진 변호사의 사진을 찍어서 냈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진 변호사도 예상한 듯 준비한 모습으로 보인다. 사진을 보면 어느 정도 공적인 활동을 예상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 장관이 살아온 삶은 검찰에 있을 때도 상관을 모시는 것이었고 지금도 그립이 강한 대통령 밑에서 법무부 장관 일을 하고 있다”며 “당의 비대위원장이나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는 건 당내에선 만인지상(萬人之上)”이라고 이 전 대표는 말했다. 한편 진 변호사는 1975년생으로 한 장관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다. 서울대 졸업 후 미국 컬럼비아대 로스쿨 법학 석사 이수했으며 2006년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현재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미국 변호사로서 환경과 소비자보호 등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 [세종로의 아침] ‘좋은 친구’는 왜 변심했을까/안동환 문화체육부 전문기자

    [세종로의 아침] ‘좋은 친구’는 왜 변심했을까/안동환 문화체육부 전문기자

    올해 국내 대중음악계에선 큰 사건마다 하이브가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지난 2월 치열했던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에서 카카오와 하이브는 1조원대 ‘쩐의 전쟁’을 벌였다. SM 창업주 이수만씨 지분을 확보해 승기를 잡은 하이브는 카카오와의 담판 후 물러섰다. 카카오가 인수를 포기한 하이브에 준 대가는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위버스’ 입점이었다. 하이브의 팬덤 플랫폼 위버스는 방탄소년단(BTS)·세븐틴·뉴진스·TXT·엔하이픈·르세라핌(하이브 레이블즈), 보아·동방신기·소녀시대·슈퍼주니어·에스파·NCT(SM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위너(YG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주요 아티스트의 팬 커뮤니티를 망라하게 됐다. 하이브는 위버스의 ‘원톱’ 입지를 굳히는 실리를 챙겼지만 카카오는 ‘사법 리스크’뿐 아니라 SM의 기업 가치마저 떨어뜨리는 악수를 뒀다. 4년간 불화를 겪어 온 MBC와 하이브가 최근 전격적으로 화해했다. 지난달 30일 안형준 MBC 사장과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만나 2019년부터 중단된 양사의 콘텐츠 교류를 재개하기로 했다. 전제 조건은 MBC의 사과였다. 보도자료를 통해 “하이브와 ‘좋은 친구’ 관계로 지내지 못했던 지난 시간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과거의 낡은 제작 관행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상처받았을 하이브 아티스트들과 임직원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안 사장의 발언도 공개됐다. 발단은 5년 전 MBC 연말 ‘가요대제전’이다. 2018년 열린 가요대제전이 SM 소속 가수들 위주로 진행되자 BTS의 ‘들러리’ 논란이 불거졌다. 이듬해 BTS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공연 일정으로 가요대제전에 불참하면서 음방 제작진을 넘어 양사 갈등으로 확전됐다. 하이브 소속 가수들이 MBC의 ‘쇼! 음악중심’은 물론 예능에도 출연하지 못하자 보복설이 일었다. ‘만나면 좋은 친구’(MBC 브랜드 모토)는 악연이 됐다. 두 사건은 대중음악 시장의 역학 구도가 플랫폼에서 콘텐츠로 이동하는 현상을 드러낸다.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가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플랫폼을 희생한 건 기존에 없던 변화다. 절대 갑인 거대 방송 플랫폼이 연예기획사에 한 수 접고 들어간 것 역시 전례가 없다. 국내 대중문화에서 플랫폼 시대가 저물고 콘텐츠 시대로의 극단적인 쏠림 현상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진단(2024 문화소비 트렌드)도 나온다. 과거 ‘BTS 원툴’ 기획사로 설움받았던 하이브는 ‘콘텐츠 다변화’(멀티 레이블) 전략으로 ‘최고의 복수는 성공’이라는 것을 입증했다. 국내외 막강한 팬덤을 가진 K팝 그룹의 75%가 하이브 소속인 현실에서 이들이 빠진 방송이 경쟁력 있는 콘텐츠가 될 리 만무하다. 국내 음악방송의 본방 시청률은 현재 0%에 가깝다. K팝 강국의 위상과 달리 음악 콘텐츠 제작 환경엔 부조리한 관행이 적지 않다. 지상파 3사를 포함한 국내 음악방송에는 ‘출연계약서’가 존재하지 않는다. 회당 출연료는 가수당 5만~10만원, 투입 시간 대비 초현실적인 금액이다. 음악방송 무대의 수많은 카메라들이 촬영한 영상은 방송사 재산이다. 기획사들이 음악방송 외 영상 사용에 전혀 동의하지 않지만 방송사들은 촬영물을 임의로 재편집해 판다. 소속 아티스트들의 초상권도 보호하지 못하는 현실로 마찰을 빚는 사례가 허다하다. 하이브가 MBC와 맺은 ‘건전한 방송 제작환경 조성 및 아티스트 권익 제고’ 양해각서는 불공정한 제작 관행을 바꾸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대중음악 시장의 권력 추는 플랫폼에서 강력한 팬덤을 가진 기획사로 기울고 있다. 플랫폼 경쟁이 치열할수록 콘텐츠의 가치는 더 커진다. K팝의 창의적 감성에 기반한 콘텐츠의 힘이 대중음악 생태계에 가져올 새로운 변화가 주목된다.
  • “세계가 주목하는 정책실험”…12월 ‘2023 서울 국제 안심소득 포럼’ 개최

    “세계가 주목하는 정책실험”…12월 ‘2023 서울 국제 안심소득 포럼’ 개최

    오세훈 서울시장의 한국형 소득보장 정책실험으로 평가받는 ‘안심소득’을 주제로 한 국제 포럼이 12월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12월 20~2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3 서울 국제 안심소득 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심소득은 소득이 적을수록 지원액이 더 많은 차등형 소득 지원 정책이다. 저소득층 가구(중위소득 85% 이하, 재산 3억 2600만원 이하) 대상으로 중위소득과 가구소득 간 차액의 절반을 지원한다. 지난해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1단계 시범사업 지원가구 484가구를 선정해 2022년 7월 첫 지급을 시작했다. 향후 2025년 6월까지 2년간 소득지원을 실시한 뒤에 결과를 분석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는 2019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에스테르 뒤플로 매사추세츠공과대 교수가 참석한다. 개회식에 앞서 오세훈 시장과의 대담을 통해 소득보장 제도의 미래와 안심소득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어 안심소득 시범사업 1차 중간조사 결과에 대한 논평도 할 예정이다. 뒤플로 교수는 2019년에 역대 최연소이자 여성으로는 두 번째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다. 빈곤 문제 연구에 헌신해 온 개발경제학 전공의 경제학자다. 이어 이정민 서울대 교수가 안심소득 시범사업 1차 중간조사 결과를 최종 발표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으로는 해외 소득보장 정책실험 사례가 공유된다. 션 클라인 스탠포드대 기본소득연구소장, 애론 스트라우스 미국 로스앤젤레스시 프로젝트 매니저, 마크 샌더스 시카고시 가족지원서비스부 부국장이 발표자로 나선다. 21일에는 서울시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시·시카고시·스탠포드대 기본소득연구소·펜실베니아대 보장소득연구센터 등이 ‘세계 소득보장 네트워크’(Global Income Security Network·GISN) 협약을 체결한다. 포럼은 누구나 온·오프라인으로 무료 참석할 수 있고, 현장 참석을 원하는 이는 1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포럼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할 수 있다. 이수연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올해 ‘세계 소득보장 네트워크’ 결성을 시작으로 각국의 도시·연구기관 등과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안심소득 시범 사업이 국내외 실정에 맞는 정책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성과평가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17년 전 아동 강제추행’ 김근식, 항소심서 4년으로 형량 늘어

    ‘17년 전 아동 강제추행’ 김근식, 항소심서 4년으로 형량 늘어

    17년 전 어린이를 강제 추행한 혐의 등으로 재구속돼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김근식(55)이 항소심에서 형량이 더 늘어났다. 수원고법 형사3-2부(김동규 허양윤 원익선 고법판사)는 15일 김근식의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건 항소심 공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4년을 선고했다. 또 전자발찌 부착 10년과 성폭력치료 프로그램 20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재판부는 검찰이 청구한 성 충동 약물치료에 대해 원심과 마찬가지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또 이날 김근식의 공무집행방해와 상습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아동 강제추행 혐의와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총 징역 5년이 선고된 것이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아동 청소년 강간 상해 혐의로 15년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출소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성폭력 범죄를 저지르기 시작했고, 이 사건 범죄는 누범에 해당한다”며 “또한 일부러 성적 자기 결정권이 취약한 아동 청소년을 범행 대상으로 삼아 비난 가능성이 높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해자는 원심과 당심에 이르러서도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탄원하고 있고,피해 복구 또한 이뤄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변호인은 지난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과 무관한 혐의로 발부된 영장으로 구속된 이후 이뤄진 검찰 조사와 재판부에 제출된 진술조서가 위법하기 때문에 무죄가 선고되어야 한다”며 “증거능력이 인정된다고 하더라도 공소권 남용으로 공소 기각 판단을 내려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는 “당시 수사 상황을 비춰 볼 때 수사 기관이 피고인에게 실질적인 불이익을 줬다거나 검찰의 어떠한 고의가 있었다고 볼 근거가 없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근식은 2006년 9월 18일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 인근 야산에서 당시 13세 미만이던 피해 아동 A양을 때리고 흉기로 위협하며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16년간 미제사건으로 분류됐던 이 사건의 가해자가 김근식이라는 사실은 검찰이 지난해 10월 김근식의 출소를 앞두고 경기·인천지역 경찰서 7곳에서 보관 중인 성범죄 미제사건을 전수 조사하는 과정에서 추가로 드러났다. 검찰은 2006년 아동 강제추행 미제사건의 신원미상 범인 DNA가 김근식의 DNA와 일치한다는 감정 결과를 대검찰청으로부터 회신받고, 김근식을 범인으로 특정해 그를 재판에 넘겼다.
  • 조선대 이사회, 신임 총장 김춘성 치의예과 교수 임명

    조선대 이사회, 신임 총장 김춘성 치의예과 교수 임명

    조선대 김춘성 치의예과 교수가 조선대 제18대 총장으로 임명됐다. 학교법인조선대는 김춘성 치과대학 치의예과 교수를 제18대 총장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춘성 신임 총장의 임기는 오는 30일부터 2027년 11월 29일까지 4년이다. 김이수 이사장은 “새 총장의 젊은 리더십으로 학교에 새 바람이 불길 기대한다”며 “조선대의 밝은 미래를 위해 이사회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김춘성 신임총장은 “학생이 성장하고 지역의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 구성원의 뜻을 모아 나아가겠다”며“아울러 지역을 넘어 세계에서도 우뚝 설 수 있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취임식은 오는 12월 8일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 채연 “과거 男 연예인 8명이 동시에 대시”

    채연 “과거 男 연예인 8명이 동시에 대시”

    채연이 과거 8명의 남자 연예인이 동시에 대시했다고 회상했다. 지난 14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Y2K 동창회 특집으로 김현정, 이수영, 채연이 출연했다.이상민은 “채연이 의외로 소문이 많았다. 한꺼번에 남자 6명이 접근을 했다더라”라 했다. 채연은 “제가 예능을 많이 하다 보니 거기서 만난 분들이 대시를 했다. 몰릴 때는 6~8명이 대시를 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수영은 “문전성시다”라며 부러워해 웃음을 안겼다. 채연은 “제가 가요 무대만 했으면 만나기 어려웠을 거다. 게다가 저희 소속사가 간섭이 별로 없었다. 제가 어린 나이에 데뷔한 게 아니어서”라고 설명했다.
  • ‘17년 전 아동 성범죄’ 김근식, 2심서 징역 5년

    ‘17년 전 아동 성범죄’ 김근식, 2심서 징역 5년

    17년 전 13세 미만 아동을 강제 추행한 혐의 등으로 재구속돼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김근식(55)이 항소심에서 더 무거운 처분을 받았다. 수원고법 형사3-2부(판사 김동규 허양윤 원익선)는 15일 김근식의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건 항소심 공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4년을 선고했다. 또 전자발찌 부착 10년과 성폭력치료 프로그램 20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김근식의 공무집행방해와 상습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아동 강제추행 혐의와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총 징역 5년이 선고된 것이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아동 청소년 강간 상해 혐의로 15년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출소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성폭력 범죄를 저지르기 시작했고, 이 사건 범죄는 누범에 해당한다”며 “또한 일부러 성적 자기 결정권이 취약한 아동 청소년을 범행 대상으로 삼아 비난 가능성이 높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해자는 원심과 당심에 이르러서도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탄원하고 있고, 피해 복구 또한 이뤄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다만 검찰이 청구한 성 충동 약물치료(성 충동 약물치료)에 대해 원심과 마찬가지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론 피고인에게 성 충동 약물 치료가 필요한 만큼 재범의 우려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정신 감정의는 ‘약물 치료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법정에서 증언하긴 했으나 이는 진술에 불과하고 반드시 피고인에게 치료가 필요하다고 진술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김근식은 2006년 9월 18일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 인근 야산에서 당시 13세 미만이던 피해 아동 A양을 때리고 흉기로 위협하며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16년간 미제사건으로 분류됐던 이 사건의 가해자가 김근식이라는 사실은 검찰이 지난해 10월 김근식의 출소를 앞두고 경기·인천지역 경찰서 7곳에서 보관 중인 성범죄 미제사건을 전수 조사하는 과정에서 추가로 드러났다. 검찰은 2006년 아동 강제추행 미제사건의 신원미상 범인 DNA가 김근식의 DNA와 일치한다는 감정 결과를 대검찰청으로부터 회신받고, 김근식을 범인으로 특정해 그를 재판에 넘겼다. 김근식은 2019년 12월과 2021년 7월 전남 해남교도소에서 교도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와 2017∼2019년 동료 재소자들을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상습폭행)도 받는다. 원심은 올해 3월 김근식에게 징역 3년(강제추행 2년·공무집행방해 등 1년)을 선고하고, 전자발찌 부착 10년과 성폭력치료 프로그램 20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김근식은 2006년 미성년자 1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지난해 10월 17일 출소 예정이었으나, 새롭게 제기된 ‘인천지역 아동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재구속됐다. 그러나 수사 결과 그가 인천지역 강제추행 사건의 범인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고, 이에 대해 김근식은 공소권 남용 등을 주장하며 무죄 주장을 펼쳤다. 변호인은 지난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과 무관한 혐의로 발부된 영장으로 구속된 이후 이뤄진 검찰 조사와 재판부에 제출된 진술조서가 위법하기 때문에 무죄가 선고되어야 한다”며 “증거능력이 인정된다고 하더라도 공소권 남용으로 공소 기각 판단을 내려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는 “당시 수사 상황을 비춰 볼 때 수사 기관이 피고인에게 실질적인 불이익을 줬다거나 검찰의 어떠한 고의가 있었다고 볼 근거가 없다”며 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 이수영, 전 재산 사기… “빚 공개하니 남편이 연락 두절”

    이수영, 전 재산 사기… “빚 공개하니 남편이 연락 두절”

    가수 이수영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Y2K 동창회’ 특집이 1990~2000년대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상민은 “Y2K 시절 엄청난 분”이라며 2000년대 활약한 가수들을 소개했다. 바로 김현정과 채연, 이수영이었다. 이 가운데 이수영은 “결혼해 아이가 6학년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혼 14년 차라는 이수영. 어떻게 만났는지 러브스토리를 묻자 “결혼하려면 남자가 하늘에서 뚝 떨어진다”며 운명처럼 남편을 만났다고 대답했다. 그는 “결혼할 당시, 엄청나게 큰 사기를 당했다. 너무 힘들었던 시기”라고 했다. 사기로 전 재산을 탕진했던 것으로 알려진 이수영은 이 일로 공황장애를 겪었고 활동을 중단했다고 했다. 이수영은 “그때 누굴 만날 생각이 나냐, 빚을 갚아야 했던 상황, 그 빚은 지금 다 갚았다”고 했다. 이수영은 “마침 교회에서 아는 자매가, 나를 눈여겨본 남편이 나를 소개해달라고 부탁해 세상에 없을 것 같은 사람이 선물처럼 왔다”며 “심지어 남편이 결혼하자고 해서 빚을 다 공개했다, 남편에게 도망갈 기회를 준 것, 통장까지 다 보여주고 이런 상황인 걸 전했다’”고 했다. 이수영은 “남편은 평범한 회사원이었고, 5일간 연락이 안 왔다”고 하자 모두 “5일이면 짧은 고민”이라 이해했다. 이수영도 “사실 회사원 남편 상황에선 이해할 수 없는 상황, 충분히 이해됐다. 하지만 짧은 고민 후, 남편이 바로 프러포즈해, 버팀목처럼 옆에서 있어 준 것”이라고 했다.
  • 의사면허 취소 ‘모든 범죄’로 확대… 40시간 교육받아야 재발급

    의사면허 취소 ‘모든 범죄’로 확대… 40시간 교육받아야 재발급

    범죄를 저질러 면허가 취소된 의료인은 앞으로 40시간의 의료윤리 교육 등을 이수해야 면허를 다시 받을 자격이 생긴다. 하지만 범죄를 저지른 의료인들의 면허 재교부 요건은 여전히 느슨하고 모호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이에 따라 정부는 연구 용역을 거쳐 내년에 재교부 심사 기준을 손볼 계획이다. 성범죄를 저질러도, 마약을 해도 수년 뒤 다시 면허를 받을 수 있는 의사들의 ‘철밥통’을 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부는 14일 국무회의에서 이처럼 면허 재교부 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의 의료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 오는 20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의료법은 면허 취소 대상이 되는 범죄의 범위를 기존 ‘의료 관련 법령 위반’에서 ‘의료사고를 제외한 모든 범죄’로 확대했다. 범죄 구분 없이 금고 이상 형을 받으면 면허가 취소된다. 변호사 등 다른 전문직은 이미 유사한 규제를 받고 있다. 의사에게도 같은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으나 의료계의 반발로 지난 5월에야 개정됐다. 재교부 요건을 강화했다고는 하지만 면허가 취소돼도 형 집행 종료 후 5년이 지나면 재교부가 가능하다. 개정 법률의 면허 재교부 기준은 ‘취소의 원인이 된 사유가 없어지거나 개전(改悛)의 정이 뚜렷하다고 인정되고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경우’라고 돼 있다. ‘개전의 정’은 의사들이 재교부 신청을 할 때 내는 반성문을 보고 판단한다. 이렇다 보니 2014년부터 지난 6월까지 면허 취소 의료인 526명 중 209명(39.7%)이 면허를 재교부받았다. 10명 중 4명꼴이다. 면허 재교부를 심의하는 위원회에도 전현직 의사가 다수 참여하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2023 국정감사 이슈분석’에서 “위원회 대다수 위원이 전현직 의사로 구성돼 공정성 시비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면허 재교부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일관성,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일부 지적이 있다”며 “시민단체 위원을 추가해 위원회 균형도 일부 맞췄고 재교부 요건에 40시간 교육을 추가한 데 이어 내년에는 면허 재교부 제도 개선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서는 개정 의료법이 지나치게 기본권을 제한한다는 주장도 있다.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 등은 지난달 24일 “모든 범죄에 대해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의료인이 될 수 없도록 한 것은 기본권에 대한 과도한 제한”이라며 면허 취소 사유를 특정강력범죄, 성폭력 범죄 등으로 축소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 [단독]불법폐기물 누적 200만t…GPS 의무화는 ‘구멍’

    [단독]불법폐기물 누적 200만t…GPS 의무화는 ‘구멍’

    정부가 누적 200만t에 육박하는 폐기물 불법투기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폐기물 수집·운반 차량에 위치정보시스템(GPS) 설치를 의무화했지만, 여전히 20%가량의 차량은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환경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건설폐기물 운반차량(전용차량)의 GPS 설치율은 79.2%(1만 2516대 중 9913대), 지정폐기물 운반차량의 GPS 설치율은 79.1%(5345대 중 4228대)에 그쳤다. 환경부는 사업장폐기물 불법투기를 막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폐기물 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를 시행했다. 폐기물 수집·운반자는 차량에 GPS 단말기를 설치해 차량 위치를 실시간으로 ‘올바로시스템’(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시스템)에 전송해야 한다. 폐기물 운반 경로를 파악해 불법투기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환경부는 1년의 계도기간까지 부여했지만 10대 중 2대는 여전히 GPS 단말기를 설치하지 않고 있었다. 계도기간의 의미가 퇴색되면서 제도가 제대로 시행될 수 있겠냐는 회의적인 시선도 적지 않다. 불법폐기물 발생은 끊이지 않고 있다. 누적 기준 2021년(194.6만t), 2022년(195.8만t)에 이어 올해 10월 196.0만t에 달했다. 특히 건설폐기물 불법투기가 심각하다. 지난 8월에는 파주 민간인출입통제선 안쪽에 있는 군내면 점원리 일원에 콘크리트 덩어리 등이 불법 매립된 사실이 발견되기도 했다. GPS를 설치하지 않고 폐기물 차량을 운행할 경우 1회 적발 시 경고, 2회 적발 시 영업정지 1개월, 3회 적발 시 영업정지 3개월, 4회 적발 시 영업정지 6개월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 1년 이내 재적발될 경우 처벌 수위가 올라간다. 이처럼 처벌 수위가 경미한 것 또한 20%가량이 GPS를 장착하지 않고 운행을 지속하는 상황과 무관치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박석순 이화여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단속만 한다고 해서 불법폐기물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GPS를 스스로 설치하도록 독려하고 제대로 설치하는지 감시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폐기물 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는 지난해 10월 건설폐기물을 대상으로 가장 먼저 시행된 후 지난달 지정폐기물(사업장에서 배출되는 폐유·폐유독물질 등 주변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는 유해물질 함유 폐기물)까지 확대됐다. 내년 10월에는 사업장 일반폐기물도 적용된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제6회 지구촌 문화나눔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참석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제6회 지구촌 문화나눔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참석

    서울시의회 아이수루(더불어민주당·비례)의원이 지난 11일 서울 어린이 대공원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 개최된 2023 제6회 지구촌 문화나눔 다문화어울림 한마당 축제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3 제6회 지구촌 문화나눔 다문화어울림 한마당은 다문화 가족이 함께 문화나눔 공연을 즐기며 교류하는 축제로, 매년 아이수루 의원이 참석해 다문화 및 외국인 가족과 소통하고 있다.아이수루 의원은 축사를 통해 “문화예술 덕분에 서로가 마음속 국경을 없애고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매년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며 소통할 기회의 장을 열어주고 있는 한국다문화예술협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전통 공연을 통해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화합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다문화 가족을 대표하는 서울시의원으로서 서울시민의 글로벌 문화 감수성이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아빠 딸이잖아!” 딸 극단 선택…성폭력 친부 “마녀사냥” 주장, 기각

    “아빠 딸이잖아!” 딸 극단 선택…성폭력 친부 “마녀사냥” 주장, 기각

    ‘오래 못 본’ 친딸 부르더니 성폭행 시도“오심이다” “마녀사냥이다” 소란 피워 10년 넘게 못 본 친딸을 갑자기 불러낸 뒤 성폭력해 끝내 딸의 자살을 불러온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병식)는 14일 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57)에게 “통신비밀보호법을 위반한 녹음파일을 증거로 사용할 수는 없으나, 친딸이 남긴 진술과 증인들의 증언 신빙성으로 볼 때 A씨가 친딸을 강제로 추행했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A씨는 피고인석에서 “오심이다. 마녀사냥이다. 이런 법이 어디 있느냐”고 소란을 피웠으나 곧바로 제지당해 퇴정했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오랜만에 만난 딸에게 꿈을 꺾는듯한 말을 하자 홧김에 무고한 것 같다”며 ‘무고’ 주장을 펼쳐왔다. A씨는 지난해 1월 대학생이던 딸 B(당시 21세)씨를 충남 모 지역 자기 집으로 불러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아내와 이혼하고 10년 넘게 보지 못한 딸 B씨에게 갑자기 “대학생도 됐으니 밥 한번 먹자”고 불러낸 뒤 집구경을 시켜주겠다며 자기 집으로 데려가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자신의 가정폭력과 외도 등 문제로 B씨의 어머니와 이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B씨가 신체 접촉을 거부하자 머리채를 잡고 벽에 밀치면서 때리고 성폭행까지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 과정에서 “아빠는 다 허용된다”면서 B씨에게 입맞춤과 포옹을 요구했다. 친부의 범행에서 벗어난 B씨는 “아버지인 A씨가 내 속옷을 벗기고 성폭행까지 시도했다”고 주장하며 당시 정황이 담긴 녹음파일을 가족과 수사기관에 전달했다. B씨의 녹음 파일에는 “내가 도망을 가면서 ‘아빠, 아빠 딸이잖아, 아빠 딸이니까’라고 애원…”이라는 범행 당시 상황이 담겼다. B씨는 지난해 11월 7일 경찰공무원 준비를 위해 다니던 전문직 학교의 기숙시설인 서울의 한 호텔에서 유서를 남기고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B씨의 유서에는 ‘직계존속인 아버지에게 성폭력을 당해 경찰에 고소했지만 열 달이 지나도록 사건에 진전이 없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엄마 “딸한테 ‘사과받았다’ 말하고 싶다” 대전지법 서산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조영은)는 지난 5월 A씨에게 “범행이 반인륜적이며 친딸의 극단적 선택에 이 사건도 적지 않게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며 징역 5년과 함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과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취업제한 5년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B씨의 녹음 파일을 들어보면 딸이 ‘싫다’고 거절하거나 울부짖는 소리는 범행을 당할 때 나올 수 있는 말들”이라며 “B씨가 사건 당일 경찰을 만나 진술한 점을 고려하면 녹음 내용이 상식과 경험에 모순되거나 허위라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공판 과정에서 A씨를 직권으로 구속했다. A씨는 1심 선고 후 법정을 나가면서 “내가 왜 유죄냐”고 소리를 지르며 소란을 피웠고, B씨의 어머니는 형량이 적은 것에 한참을 흐느껴 울었다. B씨의 어머니는 당시 “(전 남편인 A씨가) 법정 구속되면서 ‘나중에 두고 보자’는 식으로 말했다. ‘미안하다’는 말은 한마디도 없었다”며 “(숨진) 딸아이한테 ‘내가 대신 사과 받아왔다’, 그렇게 말하고 싶었다”고 말한 바 있다. 항소심 재판부는 1심과 달리 녹음파일을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는 피고 측 주장을 받아들였으나 형량은 달라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폭행과 추행의 정도가 가볍지 않고 반인륜적 성격에 비춰 비난 가능성이 매우 높은 점, 유족이 엄벌을 탄원하는 점, 성폭력 전과가 없고 우발적으로 범행한 점 등을 모두 살핀 원심이 재량의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났다고 보기 어렵다”며 검찰과 A씨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A씨 변호인은 “친딸이 남긴 범행 당시 녹취 파일은 그녀의 언니가 통화 중 녹음한 것이어서 증거능력이 없다”며 “녹음에 타자 소리가 섞인 것으로 미뤄 누군가 실시간 조언했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었다.
  • 동대문구,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평생학습매니져 워크숍 개최

    동대문구,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평생학습매니져 워크숍 개최

    서울 동대문구는 10월 27일과 11월 10일 두 차례 평생학습매니저 20명을 대상으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평생학습매니저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평생학습매니저는 평생교육 운영 지원, 모니터링, 홍보 등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구민들로, 이번 평생학습매니저 워크숍은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평생교육 활동가 및 리더 양성-평생학습매니저’ 과정 이수 후 동대문구 평생학습관 및 평생학습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매니저들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마을, 평생학습매니저의 자세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학 평생교육 전공 박사인 이진이 서울여자대학교 초빙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평생학습매니저 관련 사업 모델과 동대문구 특성을 활용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평생학습매니저가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지역친화형 평생학습 활동가로 꾸준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며, 누구나 배움을 누리는 ‘평생학습도시 동대문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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