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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하재목(자영업)씨 모친상 민병호(데일리안 대표·인터넷신문협회장)유동규(포항·환여우편취급국장)씨 빙모상 14일 영남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53)620-4245 ●이은관(스위스보테니컬코리아 대표)은협(한국오라클 차장)희숙(포이동 기소야 사장)희옥(중원고 교사)씨 모친상 김유조(전 건국대 부총장)박문기(을지로 기소야 사장)피터리(A4번역센터 사장)김범수(인터메이저 이사)씨 빙모상 1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2227-7547 ●조래길(부흥건설 대표)씨 별세 14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62)231-8902 ●김명호(오토맥스명차 이사)전호(사업)씨 부친상 장은석(사업)이성일(〃)전갑진(전 산림조합유통사업소장)씨 빙부상 14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2650-2742 ●권태모(전 산업은행 인사부장·전 한국산업리스 이사)씨 별세 영일(전 신용보증기금 지점장)영찬(한국하이메카 대표)씨 부친상 김정식(전 대한항공)이영원(전 이수화학 상무이사)씨 빙부상 13일 건국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2)2030-7901 ●백승국(단건축사사무소 대표)씨 모친상 14일 인천 적십자병원, 발인 16일 오전 10시 016-335-5895 ●신선호(광주 동부교육청 예산팀장)씨 부친상 13일 광주 무등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10시 (062)515-4488 ●김훈일(자영업)은아(대신증권 청담지점 차장)씨 부친상 김상호(ING생명 파워지점 부지점장)씨 빙부상 13일 안산 한도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31)485-4422 ●김종철(전 서울시 문화재 자문위원)씨 별세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2)3010-2263 ●조용우(대한체육회 학교생활체육팀 과장)씨 모친상 14일 부산대병원, 발인 16일 (051)240-7848
  • 워크아웃 건설사 구조조정 시늉만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건설업체들이 경영정상화 작업에 들어간 지 벌써 5개월째다. 하지만 당초 자산매각 등 뼈를 깎는 자구책을 마련하겠다는 계획과는 달리 실질적인 이행이 뒤따르지 않아 구조조정 시늉만 내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월드건설은 지난해 말부터 자금 확보를 위해 강남의 사옥과 사이판 월드리조트의 매각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최근 채권단과 협의해 사옥 매각은 급하게 추진하지 않겠다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굳이 매각하지 않더라도 다른 쪽에서 사업을 해서 빚을 갚을 수 있다면 팔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우림건설도 서초동 사옥 매각을 추진해 왔으나 몇 달째 물밑 협상 중이라고만 밝히고 있다. 우림건설 관계자는 “사옥매각으로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어야 하는데 매수의향자 측과 가격이 잘 맞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대신 한강김포신도시 등 사업예정지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새로운 카드를 제시했다. 자산 매각 대신 인력감축에 그친 업체도 상당수다. 동문건설은 최근 직원 210명 가운데 50여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았다. 하지만 자산 매각과 관련해 가시화된 것은 없는 상태다. 이에 대해 동문건설 관계자는 “사업지 매각 등 자산매각작업은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2~3차례 인원감축을 했던 우림건설은 조만간 또 구조조정을 실시한다. 조직을 일부 통폐합하고 약 15%에 해당하는 인원을 줄인다. 한편 건설사들은 주력 사업 위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 풍림산업은 신규 주택사업은 축소하고 토목, 건축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2004년 러시아 하바롭스크 플랜트 개발 사업에 뛰어들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러시아 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수건설도 계열사인 이수화학과 손을 잡고 해외 플랜트 사업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월드건설은 “주력 사업이 결정되는 대로 조직 전체를 태스크포스팀(TFT)체제로 개편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기업들 현금확보 전쟁

    기업들이 현금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주식시장이나 은행권으로부터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자 회사채 발행은 물론 자사주까지 내다 팔고 있다. 단기적인 유동성 확보 차원을 넘어 향후 본격적인 인수·합병(M&A) 시장이 열릴 경우 알짜 기업을 인수하기 위한 ‘실탄 확보’ 의도도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7일까지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액 및 발행예정액은 25조 7910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1·4분기 14조 6453억원에 비해 76.1% 증가한 것이다.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 BW는 발행회사의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사채다. 최근 기아차가 4000억원, 아시아나항공이 1000억원, 코오롱이 400억원의 BW 발행에 성공했다. 이수화학(200억원)과 경윤에코에너지(150억원), 가비아(40억원), 에스씨디(35억원) 등도 BW 발행계획을 공시했다. 자사주를 처분하는 상장사들도 부쩍 눈에 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4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자사주를 처분한 상장법인은 17개사로 작년 같은 기간 14개사보다 21.4% 증가했다. 반면 자사주를 취득한 회사는 12개사, 처분금액은 3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1.4%, 97.4% 급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석유수입 부과금 관리엉망… 1382억 국고손실

    정유사나 석유화학업체 등이 원유 등을 수입할 때 부과되는 ‘석유수입부과금’의 징수와 환급이 엉터리로 이뤄져 1382억원의 국고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지난해 11∼12월 옛 산업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를 대상으로 석유수입부과금 실태를 감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적발, 과다환급되거나 부족하게 징수한 석유수입부과금 중 소멸시효 5년이 지나지 않은 995억원을 해당업체로부터 징수토록 요구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재발방지를 위해 관련 직원에 대한 엄중경고를 촉구했다. 석유수입부과금은 석유수급 조절 등을 위해 수입업체에 일정액을 부과하는 것으로, 지난 1979년부터 지난해까지 2조 7000억원을 거둬들였다. 감사원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정유사 등이 원유 수입시 ℓ당 16원의 수입부과금을 부과하고, 석유제품을 수출하거나 석유화학원료 등으로 사용할 때에는 부과금의 일정부분을 환급해줬다. 그러나 2001년부터 올 1월 사이 에쓰오일,SK에너지,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SK인천정유 등 5개 정유사는 석유제품을 생산하는 데 소요되는 원재료의 양을 과다하게 산정, 환급과정에서 1179억원의 국고손실이 빚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5개 정유사와 이수화학 등 5개 석유화학사는 석유 정제공정에 사용한 나프타 부산물을 부과금 환급대상인 석유화학 원료로 쓴 것으로 부당하게 처리,192억원을 과다 환급받았다. 이와 함께 삼성토탈 등 3개 석유수입사는 석유수입물량에 대한 부과금 단가를 낮게 책정해 7억 6000만원을 적게 냈다. 감사원은 이같은 국고손실이 ▲환급물량에 대한 객관적 확인절차 부실 ▲전문지식이 부족한 직원을 배치해 환급업무 처리 ▲환급액의 적정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체계적인 업무시스템 부재 탓으로 파악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감사결과에 따라 석유공사는 과다환급액 등을 납부하도록 관련업체에 통보했으며, 지식경제부도 환급업무 처리절차 전반에 대해 개선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김준성 이수그룹 명예회장 별세… 사회장으로

    김준성 이수그룹 명예회장 별세… 사회장으로

    대구·경북(TK) 대부(代父)중 한 명으로 꼽히는 김준성 이수그룹 명예회장이 24일 별세했다.87세. 이수그룹은 이날 “김 명예회장이 삼성의료원에서 폐암 치료를 받던 중 오전 10시50분쯤 별세했다.”고 밝혔다. 김 명예회장의 일생은 화려했다. 경제인, 은행가, 공직자로서의 성공적인 삶을 살았다. 소설집을 내는 등 삶의 폭도 넓혔다. 최근까지 전국경제인연합회 고문 겸 원로자문단 자문위원으로 왕성하게 활약해 재계 원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1920년 대구에서 출생한 김 명예회장은 대구고보(현재 경북고)와 서울대 상대를 졸업했다. 광복 직후부터 대구에서 섬유사업을 벌였다. 그러다 지방은행의 필요성을 느끼고 1967년 대구지역 상공인들과 함께 국내 첫 지방은행인 대구은행을 설립, 초대 행장을 맡았다. 이후 제일은행장과 외환은행장, 산업은행 총재, 한국은행 총재를 역임했다. 전국은행연합회 회장도 지냈다. 김 명예회장은 5공 때인 1982년 11대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에 올랐다. 그는 당시 가장 큰 경제 현안이었던 20%대의 물가상승률을 한 자릿수로 잡아 경제 안정에 기여했다는 평도 들었다 . 공직에서 물러난 뒤 기업으로 돌아와 1987년 삼성전자 회장,1988년 ㈜대우 회장을 지냈다.1995년에는 이수화학 회장에 취임했다.1999년 물러날 때까지 이수그룹을 화학, 건설, 정보기술(IT)부품, 바이오·의료분야의 중견기업으로 키워냈다. 김 명예회장은 특히 전경련에 애착을 보였다. 지난 2월 전경련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 의장을 맡은 그는 회장단 이견으로 합의추대에 실패하자 “전경련이 이렇게 된 것은 대기업이 안 나오는 데 있다.”고 일갈하기도 했다. 김 명예회장은 ‘비둘기 역설’(2001년),‘청자 깨어지는 소리’(2002년) 등 소설집과 ‘한국경제 무엇이 문제인가’(2006년)라는 경제관련 서적을 냈다. 지난 6월에는 미수연(米壽宴)과 전집출판기념회를 갖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김상철 디엔피코퍼레이션 회장과 김상우 페타시스아메리카 회장,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 김은희, 김명민씨 등 3남 2녀와 사위 박인종 흥아상사 사장 등이 있다. 김 명예회장은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과는 사돈 관계다. 장례는 사회장으로 치러진다. 장의위원장은 경북고 후배인 김수한 전 국회의장이 맡는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 발인은 28일 오전 6시30분. 장지는 충북 음성 대지공원이다. 연락처는 장례식장 (02)3010-2000, 장지 (043)878-3854.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내분 전경련’ 비상구 안보인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차기 회장을 뽑는 데 실패했다. 전경련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전경련은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차기 회장을 선출하려 했으나 사전조율 실패로 합의추대를 이뤄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3월 중 임시총회를 갖고 이 문제를 매듭지을 계획이다. 강신호 회장은 27일로 임기는 끝났지만 후임자가 선출될 때까지 직무는 계속한다. ●당분간 강신호 회장 체제로 강신호 회장의 3연임을 반대하며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전경련 부회장직을 사퇴한 데 이어 차기 회장을 합의 추대하는 것도 실패함에 따라 전경련의 파행과 위상추락은 불가피해졌다. 회장 선임을 앞두고 전경련 회장단의 불협화음과 반목이 적나라하게 공개돼 후유증도 작지 않을 전망이다. 차기 전경련 회장 선출과 관련,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을 지지하는 측도 있었지만 이준용 대림산업 회장 등 일부 전경련 회장단에서는 조 회장의 선임을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용 회장은 차기 회장 선출과 관련한 전형위원으로 호명되자,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전형위 참여를 거부하면서 불편한 심기를 밝혔다. 그는 전경련 회장단의 문제점을 비판했다. 이 회장은 “주위에서 가까운 분들이, 특히 전경련 회장단 내부에서 ‘당신이 한번 해보라.’는 권유를 했다.”면서 “그러나 이는 (전경련 회장을)해보고 싶은 사람들이 이준용이는 때려 죽여도 안 할 사람이라는 것을 알면서 (일부러)권유하는 소리”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난주 말 강신호 회장으로부터 ‘한번 해보라.’는 권유를 받았으나 나이가 너무 많아 못하겠다고 했다.”면서 “일흔 가까이 된 사람은 해서는 안 된다.”고 세대교체론을 주장했다. 조석래 회장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됐다. 조 회장은 72세, 이 회장은 70세다. 이 회장은 또 “‘하지 않으려면 다른 사람을 추천해 달라.’는 강 회장의 요청을 받고 추천했지만 ‘너무 어리다.’는 이유로 거부당했다.”며 “내일 모레가 환갑인 사람이 뭐가 어리냐. 그러려면 그를 부회장으로 왜 뽑았느냐고 말했다.”고 강 회장에게도 직격탄을 날렸다. ●“전형위 6명 재계 의견 대표 무리” 이날 임시의장으로 선임된 김준성(이수화학 명예회장) 고문은 “과거에는 회장단 회의에서 단일안을 마련해 총회에 올렸으나 이번에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면서 “오늘 모인 전형위원으로는 재계 의견을 대표하기에 부족하다.”고 말했다. 전형위에는 김 고문과 강 회장, 조석래 효성, 유진 풍산,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조건호 부회장 등 6명만 참여했다. 김 고문은 “전경련 회의에 대그룹이 안 나오는 게 문제”라면서 “대기업이 전경련에 너무 관여하면 정치적으로 불리해지니까 그런 것 아니냐.”며 4대 그룹을 겨냥했다. 이어 “일본 게이단렌 회장단이 왔을 때 이들과 저녁식사를 할 회장이 없어 내가 직접 했다.”며 “이게 무슨 꼴이냐.”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4대그룹 회의 불참도 문제” 그는 “이런 전경련을 해체해야 한다는 말까지 나와 전경련을 걱정하는 원로들이 삼성회장(이건희 회장)과 구 회장(구본무 LG그룹 회장)을 찾아가 한국경제를 위해 전경련이 해체돼서는 안 된다고 애원했다.”고 일화를 털어놨다. 전경련이 갈수록 떨어지는 위상과 내분을 딪고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인사]

    ■ 국립공원관리공단 △기획조정처장 김정기△보전조사〃 박영덕△홍보전산실장 김성수△기획조정팀장 김종완△보전〃 나공주△조사〃(직무대리) 정영길△탐방관리〃 이규원△경영혁신〃 김종달△혁신인사〃 최운규△국립공원연구원장 최봉석△지리산북부사무소장 양기식△지리산남부〃 박용규△계룡산〃 이영석△속리산〃 이현우△내장산〃 김태경△내장산백암〃(직무대리) 최승운△덕유산〃 안수철△오대산〃 권혁균△다도해해상〃 정장훈△다도해해상서부〃(직무대리) 김용무△치악산〃 김춘배△월악산〃 김웅식△북한산〃 이상배△소백산북부〃 이수식△자원협력처장 이행만△전략경영실장 신용석△재난관리팀장 신종두△비서〃 최종관△지리산사무소장 김임규 ■ 한국토지공사 ◇승진 (상임이사급)△특별사업본부장 최금식(부서장)△도시사업처장 허련△지역균형개발〃 김기환△국외사업단장 이기호△혁신도시사업처장 김석명△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사업2단장 전병재△송파신도시기획처장 김성태△홍보실장 김재목△강원지역본부장 노승인△전북〃 유영일△광주전남〃 한우석◇전보△경영정보처장 김성호△환경교통〃 성도용△국토도시정보센터장 김도종△단지사업처장 서병열△복합사업〃 김두석△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개발〃 홍경표△고객〃 신경우△인사〃 성백륜△송파신도시사업단장 임홍구△감사실장 박관민△충북지역본부장 채천석△경남〃 지상근◇교육파견△국방대 신동준△세종연구소 조재영△서울대 한용태 정만구 배효동 ■ 한국도로공사 ◇전보 △본사이전기획단장 박용원△기획조정실장 양화승△정보처장 신관순△도로〃 왕이완△시설〃 조중진△건설계획〃 황규복△건설관리〃 신낙현△설계〃 전한철△홍보실장 박영철△감사〃 권상태△도로교통기술원장 정경선△경기지역본부장 문현수△충청〃 최기영△경남〃 이재능△버밍엄대 교육파견 최봉환△세종연구소 〃 박용식△국방대학원 〃 유상하△서울대 〃 유태호 윤주용◇승진△도로영업처장 이정조△구조물〃 류지연△교통〃 박율규△비서실장 이현우△인천대교건설사업소장 이철수△경북지역본부장 최효상△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파견 장호기△경영혁신단장 이창성 ■ MBC △논설위원 강성주 ■ 신한카드 ◇팀장 승진△정보기획팀장 김재룡(부장)△경영관리팀 소속 조사역 최현철(부장) ◇팀장 전보△마케팅팀장 김경수(부장)△채권관리〃 장철식(부장)△재무〃 황영규(부장)△분당영업추진센터장 김찬수(지점장) ■ LG상사 ◇상무 신규 △하경민 이홍렬 홍영규 ■ 연합캐피탈 △사장 김왕경△전무 유지환 정옥희 ■ 이수화학 ◇승진 (대표이사)△사장 姜仁求 (상무)△관리본부장 金大成△영업〃 朴熙奉△사업〃 卞容謂 (상무보) △총무부장 千成魯 ■ ㈜이수 (홀딩스부문) ◇전무 승진△전략기획 및 경영지원담당 洪鉉基 (세락믹부문)△공장장 金在晩 ■ 이수페타시스 ◇승진 (전무)△관리담당 李鎬杰 (상무보)△생산관리팀장 梁七水△품질보증〃 徐永準 ■ 이수유화 ◇승진 (대표이사) △李鍾碩 (상무보)△중국공장 총경리 李相哲 ■ 이수유비케어 ◇승진△대표이사 金鎭泰 ■ 이수앱지스 ◇상무보 승진△연구소장 朴興祿 ■ 이수창업투자 ◇승진 △대표이사 諸珉鎬 ■ 이수시스템 ◇상무보 승진 △전략사업2부장 安永泰 ■ 엑사켐 ◇승진 △대표이사 李揆鐵
  • 21조원 추징 가능하나

    21조원 추징 가능하나

    김우중 대우그룹 전 회장에게 선고된 추징금 21조 4484억원. 하지만 이 천문학적인 돈이 실제 추징될 가능성은 낮다. 검찰은 지난해 김 전 회장을 조사하면서 ▲전시용 유화와 조각품 등 46억원어치의 고급 미술품 ▲미국 보스턴 근교 케임브리지의 80만달러짜리 고급주택 ▲프랑스 프로방스 지역의 59만평 포도밭 등 김 전 회장의 은닉재산을 밝혀냈다. 이들 재산은 공적자금 회수 대상으로 이미 예금보험공사가 환수를 추진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는 이들 은닉재산을 포함, 김 전 회장과 대우그룹을 상대로 23건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해 18건의 심리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진행중인 소송의 소송가액은 2200억원대에 불과해 21조원이라는 추징액과 피해액수에 비하면 그야말로 ‘새발의 피’다. 또 일부에서는 김 전 회장의 가족들에게 재산이 빼돌려졌다고 주장하고 있다.‘빈털터리’라는 김 전 회장과 달리 김 전 회장의 가족들은 여전히 상당한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우선 김 전 회장의 부인 정희자씨가 80% 지분을 갖고 있는 필코리아(옛 대우개발)는 경주 힐튼호텔, 베트남 하노이 대우호텔 등 상당수에 이른다. 또 서울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와 경주 선재미술관이 소유한 200여점의 미술품은 금액을 산정하기도 어려울 정도다. 김 전 회장의 가족은 아도니스 골프장과 경남 양산시 A1컨트리클럽 지분, 경남 거제시 골프장 부지 28만평, 서울 방배동 300여평의 땅 등 수천억원대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김 전 회장의 재산이 빼돌려졌다는 것을 입증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11일 대법원은 자산관리공사가 김 전 회장의 장녀 선정씨가 보유한 수백억원대의 이수화학 주식을 돌려달라고 소송을 냈지만 증여세 8억원을 내는 등 명의신탁이 아니라 증여한 것으로 봐야 한다면서 패소판결을 내렸다. 때문에 김 전 회장의 은닉재산이라고 의혹을 받아온 가족 명의의 다른 재산들도 소유권을 보장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따라서 김 전 회장 본인이 무일푼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이상, 법원이 이번에 선고한 21조원의 추징도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추징금 21조여원은 대우에 투입된 국민혈세인 공적자금 30조원과 대우로 인해 피해를 본 38만여명의 소액투자가, 아직도 고통받고 있는 대우와 협력업체 직원 등을 감안한 ‘징벌적 의미’의 추징금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경제플러스] 이수화학 대표이사 강인구씨

    이수그룹은 7일 이수화학 대표이사에 영업본부장인 강인구 부사장을 내정했다.㈜이수 세라믹부문 대표이사는 이수건설 관리본부장인 채윤 부사장이, 인쇄회로기판(PCB) 사업체인 엑사보드 대표는 이수페타시스 생산담당 신원철 상무보가 임명됐다.
  • 이베이·퀄컴사장 동참

    이베이·퀄컴사장 동참

    APEC 정상회의 기간에 열리는 최고경영자회의(CEO서밋)와 기업인자문위원회, 투자환경설명회에는 세계 유수 기업의 거물급 CEO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 기업인들도 세계적인 CEO들과의 만남의 장에 동참할 예정이어서 그야말로 이번 행사는 글로벌 CEO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거물 CEO는 누구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투자환경설명회에는 미국 중국 일본 등 21개 회원국의 정부 대표와 기업인국제기구대표 등 모두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 온라인마켓 플레이스업체인 이베이의 맥 휘트먼 사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CDMA 원천 기술을 보유한 퀄컴의 폴 제이콥스 사장도 관심 인물이다. 글로벌 금융그룹인 씨티그룹 윌리엄 로즈 수석 부회장을 비롯 세계적인 제약회사 머크의 데이비드 앤티스 아시아지역 회장, 도널드 존스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99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먼델 미국 컬럼비아대 경제학 교수 등도 참석한다. 노무현 대통령 등 12개국 정상과 국내외 거물급 CEO 900여명이 참석하는 CEO 서밋도 CEO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을 전망이다. 거물급 CEO로는 러시아 석유재벌 알렉세이 밀러 가즈프롬 회장을 비롯 마틴 설리번 AIG 사장, 스탠리 게일 게일인터내셔널 회장, 프랭크 에펠 DHL 최고경영자, 존 천 사이베이스 최고경영자, 그래그 먼디 마이크로소프트(MS) 부사장, 푸청위 중국석유공사(CNOOC) 사장, 빙 상 차이나유니콤 사장, 잭 마 알리바바닷컴 회장 등이 참석한다. ●국내 기업인 누가 참석하나 ‘APEC CEO 서밋 2005’ 의장을 맡고 있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을 비롯 , 최태원 SK그룹 회장,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구자홍 LS그룹 회장, 이준용 대림산업 회장, 김윤 삼양사 회장, 최용권 삼환기업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김상범 이수화학 회장, 이건수 동아일렉콤 회장 등이 참석한다. 또 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 남중수 KT 사장, 김신배 SK텔레콤 사장, 남영선 한화 사장, 박찬법 아시아나항공 사장, 닉 라일리 GM대우 사장과 황영기 우리은행장, 신상훈 신한은행장, 최동수 조흥은행장, 로버트 팰런 외환은행장 등 스타급 CEO들도 합류할 예정이다. 국내 기업인들은 해외 기업인들과 만남을 통해 기업의 현안 등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해외 투자기회 등 상당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어느 한성실업? 심은하 예비시댁 회사 알려져

    톱스타 심은하의 시댁이 될 한성실업에 대한 세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성실업이라는 사명을 가진 회사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첫 직장인 한성실업마저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심은하의 예비남편 지상욱씨의 아버지 지성한 회장이 운영하는 한성실업과 김 전 회장이 일했던 한성실업은 다른 기업이다. 심은하의 예비시댁인 한성실업은 인천(한성실업)과 경북 구미(한성인텍)에 공장을 갖고 있는 자동차·전자부품 업체로 주로 플라스틱 부속품을 만들고 있다. 자동차 부품은 GM대우차에 납품하고 TV·냉장고 부품은 대우일렉에 공급한다. 한때 서울대 문리과대에 강의를 나가기도 했던 지 회장은 76년 한성실업과 한성화학(현 한성인텍)을 창업했다. 두 회사의 매출은 150억원 수준으로 130여명이 일하고 있다. 지 회장이 지분 100%를 갖고 있으며 외아들인 상욱씨는 아직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언론에 회사명이 보도되면서 문의전화가 폭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우중 전 회장이 일했던 한성실업은 같은 자동차부품 회사지만 서울 동대문이 본사이며 충남 예산에 공장을 갖고 있다. 토지와 건물 등 유형자산만 115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매출은 347억원. 김 전 회장과 한성실업 창업주인 고 김용순 회장은 먼 친척뻘로 김 전 회장이 이사장을 지낸 심석학원(경기도 남양주시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운영중)이 이 회사 지분 15.39%를 갖고 있고 김 전 회장의 장녀 선정씨의 ‘시댁’인 이수화학도 13.49%를 보유하고 있는 등 김 전 회장의 ‘흔적’이 남아 있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회사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데도 심은하씨 관련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정부, 김우중씨 재산환수 소송

    정부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은닉재산과 가족들이 관리하는 자산에 대해 다시 손해배상청구 소송 등을 제기, 대우그룹에 투입된 공적자금을 적극 회수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김 전 회장의 부인인 정희자씨가 대주주인 필코리아(옛 대우개발)와 그 계열사인 포천아도니스 골프장, 경주힐튼호텔, 월드투어, 선재미술관 등이 2차 법정소송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김 전회장이 홍콩에 있는 KMC인터내셔널을 통해 ㈜대우 미주법인의 4430만달러를 전용(轉用)한 것과 관련,KMC 등을 상대로 자산가처분금지 신청 등을 내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11일 재정경제부와 예금보험공사 및 자산관리공사(KAMCO)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일 검찰이 김 전 회장을 횡령 등의 혐의로 추가 기소함에 따라 김 전 회장의 가족과 관련한 모든 자산에 대해 공적자금 회수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재경부 고위관계자는 “김 전회장의 부인 등 가족이 관리하는 자산들이 김 전 회장의 횡령자금으로 조성된 만큼 공적자금 회수를 위한 가압류와 함께 추가 소송 등은 불가피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횡령 등의 증거를 입증하지 못해 법원이 가압류 등의 사전조치를 기각할 것에 대비, 신중히 법률적 검토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예금보험공사 산하 정리금융공사는 포천아도니스와 이수화학 등을 상대로 소유권 확인소송을 냈으나 법원은 지난 2월 “정당한 증여절차를 거쳤기에 김 전회장의 위장재산으로 보기 어렵다.”고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부고]

    ●박현문(삼성생명 전무)도영(영산대 교수)씨 모친상 이수덕(동진메카트로닉 대표)박헌(미국 거주)씨 빙모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3410-6914●최영남(우리투자증권 인력개발팀장)씨 빙부상 26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20분 (02)392-0899●김이곤(전 광주 삼도남초등학교 교장)씨 별세 종음(전 한미은행 지점장)종락(CBS대전방송 본부장)종권(전 금성출판사 지사장)종흡(순천강남여고 교무주임)종원(대한산업안전협회 부장)씨 부친상 26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8시30분 (062)250-4409●김명식(전 인천 중구청장)원식(진양제약 사장)창식(일산골프장 대표)홍식(대영기업 〃)형식(경북일보 중부본부장)명숙(경주 외동중 교사)씨 모친상 26일 인천 세림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32)508-1341●유승학(사업)철용(김종학프로덕션 감독)씨 부친상 26일 부산 좌천동 봉생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51)638-4511●홍두희(세무사)두건(사업)두선(건설화학)두형(은평구청 기획예산과)씨 부친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5시 (02)3010-2294●차덕형(전 덕성 회장)씨 별세 명문(덕성 대표)씨 부친상 최석범(일산 사랑의교회 담임목사)김장영(효성 과장)씨 빙부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2)3010-2291●김광호(모나리자 회장)씨 모친상 26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2)921-9899●김찬영(변호사)찬욱(전 이수화학 부회장)씨 모친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3410-6916●백남정(KBL FAMILY 회장)씨 별세 26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2)392-0299
  • [시범기업도시 4곳 확정] ‘대기업’ 빠진 기업도시… 재원 어디서?

    [시범기업도시 4곳 확정] ‘대기업’ 빠진 기업도시… 재원 어디서?

    ■ 문제점과 과제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기업도시 시범사업지가 선정됐지만 기업도시가 실제로 건설되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한둘이 아니다. 우선 시범 사업지가 너무 많다는 지적과 사업지를 한 곳도 못 따낸 영남권의 반발이 예상된다. 재원조달이나 부동산·환경 문제 등도 간단치 않다. 근본적으로는 과연 이들 기업도시가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겠느냐는 지적도 정부가 극복해야 할 과제다. 이번 심사결과 시범사업을 신청한 8곳 가운데 원주와 충주, 무주, 무안 등 4곳이 선정되고 태안과 해남·영암 등 2곳이 재심사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재심사 대상 2곳도 조만간 시범사업 대상에 합류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실질적으로는 시범사업지로 6곳이 선정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는 기업도시위원회에 이들 6곳을 최종 후보로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2∼3곳을 시범사업지로 선정한다는 방침과 배치되는 것이다. 이처럼 사업지가 늘어나면서 ‘과연 이것이 시범사업이냐.’는 비판론도 나온다. 전 국토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벌인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는 얘기부터 공공기관 이전 때처럼 지역안배 흔적이 엿보인다는 지적도 있다. 물론 정부는 “기업도시는 철저히 계량화를 통해 선정됐다.”면서 “사천이나 하동·광양이 떨어진 것은 지역안배를 하지 않았다는 점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범사업임에도 지식기반형이나 관광레저형을 2곳씩 지정한 데는 가급적 전국에 걸쳐 사업을 펼치려는 정부의 욕심이 작용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기업도시 건설은 2003년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제안에서 비롯됐다. 기업도시 건설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주문이었다. 이같은 취지에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개념이 추가되면서 수도권과 충청권이 대상지역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시범사업 신청지 8곳 가운데 관광레저 목적이 5곳이나 되고, 시범사업에 삼성·현대차·LG·SK·GS 등 주요 그룹 계열사가 참여하지 않은 것도 바로 이 때문이었다. 주요 기업의 저조한 참여는 재원조달에 대한 의구심을 낳게 하고, 결과적으로는 실현 가능성에 대한 회의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500만평짜리 산업형 기업도시 건설에 3년간 직접비용이 18조원에 달하는 등 최소한 18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자금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처럼 막대한 재원 조달은 기업도시의 성패를 가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기업도시 건설 과정에서 주도기업이 바뀌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공공기관 이전과 마찬가지로 기업도시 건설도 부지 매입 등에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물론 정부는 기업도시로 선정된 곳의 경우 개발가능지의 50%를 확보하면 나머지에 대해서는 토지수용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기업도시 시범사업 선정지역은 후보 신청단계에서부터 땅값이 오르기 시작했다. 이미 오를 만큼 올랐다는 분석도 있다. 실제로 전북 무주는 올들어 5월 말 현재 땅값 누적 상승률이 3.37%로 전국 평균 누적상승률(1.86%)의 2배 가까이 됐다. 충주시도 무려 2.78%나 올랐다.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면 기업도시 건설비 역시 크게 올라가고, 주변지역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정부도 기업도시 대상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고, 대대적인 투기단속을 벌이기로 했지만 약발이 먹힐지는 의문이다. 환경문제도 넘어야 할 산이다. 기업도시 신청지 가운데 관광레저형 지역은 대부분 뛰어난 환경여건을 갖추고 있다. 개발을 둘러싼 환경단체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희비 엇갈린 지자체 기업도시 시범사업지 선정결과를 놓고 자치단체간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충남 태안군과 주민들은 심의가 한달 뒤로 유보되자 허탈해하고 있다. 그동안 비공식 채널을 통해 관광레저형 후보지 5곳 가운데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소문이 떠돌면서 선정을 확신했던 터라 허탈감이 더했다. 강홍순 서산B지구개발추진위원장은 “농지의 용도변경이 문제됐다면 아예 처음부터 탈락시키지 한달 뒤로 미룬 이유가 무엇이냐.”면서 “농지보전을 내세워 기업도시를 반대한 농림부가 우리 군민을 먹여 살리라.”고 비난했다. 진태구 군수도 “B지구 간척지는 지력이 떨어지고 부남호 수질이 크게 악화돼 농사짓기가 어려운데 대책은 없이 규제만 하려 드느냐.”고 따졌다. 탈락한 경남 사천시 축동면 주민들은 “낙후된 우리 지역은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유치만이 살길이라는 생각으로 유치전을 벌였다.”면서 “정부가 주민 열망을 끝내 저버렸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전남 광양시와 함께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를 신청했다가 탈락한 하동군 관계자는 “경남에서 가장 낙후된 하동과 광양 영호남 두 지역이 수십년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획기적인 공동발전을 이룰 수 있었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반면 지식기반형으로 선정된 충북 충주시의 기업도시 유치위원회와 사회단체연합회는 “충주를 가장 모범적 기업도시로 만들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원종 충북지사까지 “충주 기업도시는 오송, 오창, 충주, 제천 등을 연결하는 첨단지식산업 벨트를 형성,‘바이오토피아 충북’ 건설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영 성명을 냈다. 김진선 강원지사도 원주가 지식기반형으로 선정된 것과 관련,“단순히 원주라는 행정구역을 떠나 도 전역으로 파급효과가 미치는 도시로 만들겠다.”면서 “금년중 개발계획 승인신청을 거쳐 내년에 착수하겠다.”고 반겼다. 관광레저형으로 단독 확정된 전북 무주군은 온통 축제분위기에 휩싸였다. 무주군청으로 주민 수천명이 몰려들어 광장은 삽시간에 열광의 도가니로 빠져들었다. 김세웅 무주군수는 “태권도공원 유치에 이은 쾌거로 민선자치 10년 가운데 가장 기쁜 날로 기록될 것”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정리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향후 추진 일정기업도시 시범사업은 지역별로 유형과 규모가 달라 실제 입주시기는 다소 차이가 날 전망이다. 원주처럼 규모가 작은 곳은 입주시기가 빠르겠지만 규모가 큰 무안은 늦어질 수도 있다. 일정대로라면 하반기에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초 개발계획 승인을 받게 되면 토지수용이 가능해진다. 개발계획 이후 실시계획은 내년 말쯤 승인받아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입주시기는 대략 2010년으로 예상된다. ●산업·지식형 웃고 관광레저형 울어 시범사업 신청지 8곳에 대한 평가를 위해 국토연구원 등 8개 국책연구기관 합동의 평가지원단이 5월 초 출범됐고 지난달 중순 평가지원단이 추천한 분야별 전문가 60명으로 평가단이 구성됐다. 평가단은 ▲국가 균형발전 기여도 ▲사업실현 가능성 ▲지속발전 가능성 ▲지역특성ㆍ여건 부합성 ▲안정적 지가관리 등 5대 요건을 공통기준(14개항목)과 개별기준(6∼9개항목)으로 나눠 평가했다. 평가 결과 신청지역이 많지 않았던 산업교역형(무안)과 지식기반형(원주, 충주) 등은 모두 지정된 반면 관광레저형은 무주만 선정됐다. 관관레저형에 신청했다가 재심사 판정을 받은 태안은 실현 가능성과 지속발전 가능성 등에서 최고점수를 받았지만 농지 용도변경 문제가 지적됐다. 영암ㆍ해남은 국가균형발전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도 환경개선노력 미흡과 일부 참여기업의 신인도가 문제가 됐다. 사천과 하동ㆍ광양 등 탈락지역은 점수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접근성과 개발 잠재력에서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은 반면 환경 분야와 재무타당성이 크게 미흡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게 건설한다 유일한 산업교역형인 무안은 총 1220만평으로 2조 7370억원이 투입돼 항공물류와 웰빙산업, 차세대 제조업단지, 비즈니스파크, 금융·교역 단지 등이 들어선다. 가칭 무안기업도시개발㈜이 중심이 돼 건설하며 동광건설·한미파슨스 컨소시엄이 참여한다. 충주는 비교적 지명도 있는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수화학과 포스코건설, 임광토건, 동화약품공업, 주택공사 등이 참여했다. 생명공학센터와 자동차부품산업단지, 영어체험마을 등이 들어선다. 원주는 100만평으로 규모가 가장 작다. 사업비도 1603억원으로 가장 적다. 롯데건설, 한독산학협동단지, 국민은행, 삼아약품 등이 참여했다. 첨단의료단지, 첨단연구단지, 건강바이오산업단지, 문화콘텐츠산업단지를 유치한다. 유일한 관광레저형 도시인 무주는 총 245만평에 1926억원을 투입한다. 여기에 도시조성비와 시설투자비를 더하면 모두 1조 8795억원이 투입된다. 골프장과 콘도, 워터파크, 스파시설, 메디컬웰빙센터, 쇼핑몰, 와인농장, 리서치 파크 등을 유치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국내기업 사업다각화 나섰다

    IMF를 계기로 핵심사업 중심의 전문화에 주력해왔던 국내기업들이 조금씩 눈을 돌리고 있다. 주력업종이 포화상태를 맞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그동안 쌓아둔 현금으로 ‘사업다각화’를 시도하고 나선 것이다. 하지만 본업과 상관없는 ‘이종(異種)사업’으로의 진출은 그만큼 위험도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MP3플레이어 전문업체인 레인콤은 최근 휴대전화를 시험 제작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신규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MP3업체의 절대강자였지만 삼성전자와 애플의 거센 도전으로 새로운 수익원 창출이 시급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휴대전화 외에도 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 카오디오, 와이브로(휴대인터넷) 등으로의 진출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창립이래 50여년간 철강에만 매진해 온 동국제강은 최근 휴대전화 키패드 전문업체인 유일전자를 전격 인수하며 IT산업에 뛰어들었다. 동국제강은 내친김에 ‘유비쿼터스’ 사업을 2010년까지 매출 2조원 규모로 육성한다는 중장기 전략까지 세웠다. 지난 2월에는 골프장, 의료시설, 종합레저, 스포츠시설 건설·운영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며 ‘탈 철강기업’을 꿈꾸고 있다. 전선사업으로 ‘50년 흑자경영’이라는 기록을 세운 대한전선은 무주리조트 인수로 시작한 레저부문의 비중을 높이고 있다. 지난 3월 전북 고창의 선운레이크밸리 골프장을 인수한데 이어 최근 1조 5000억원 규모의 무주 기업도시 신청서를 제출했다. 대한전선 임종욱 사장은 “이제 한우물만 파던 시대는 지나갔다.”면서 지나친 ‘이종사업’ 진출에 대한 주변의 우려를 일축했다. 전자부품과 다이아몬드 가공이 주력이었던 일진그룹은 허진규 회장의 아들인 허정석 전무가 본격적으로 경영에 나서면서 디스플레이 사업에 승부수를 띄웠다. 일진은 소니와 세이코엡손 2개사만 생산하는 고온 다결정 실리콘(HTPS) LCD업체인 일진디스플레이를 지난해말 독립회사로 출범시켰다.SK텔레콤은 포화상태에 이른 이동통신 시장을 뛰어넘어 콘텐츠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월 연예기획사 싸이더스와 영화제작사 아이필름 등을 자회사로 두고있는 IHQ를 인수한데 이어 최근에는 YBM 음반을 인수,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사실상 ‘방송사’로 볼 수 있는 ‘TU미디어’에 프로그램을 채울 수 있는 콘텐츠사를 속속 인수하고 있는 SK텔레콤의 행보에 기존 공중파 3사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LG전자도 가전사업부에서 ‘플라스마 조명시스템(PLS·Plasma Lighting System)’을 개발, 올 하반기 조명사업에 본격 진출한다.2015년에는 조명사업에서만 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수그룹은 지난해 11월 중견 인쇄회로기판(PCB)업체인 유로써키트의 설비를 인수하며 PCB사업을 본격화한데 이어 지난해말 의료정보화 전문기업인 유비케어를 인수, 이수화학에서 추진중인 바이오사업에 힘을 보탰다. LG경제연구원 이한득 부연구위원은 “선택과 집중으로 핵심영역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적절한 수준의 사업다각화가 필요하다.”면서 “하지만 외환위기에서 경험했듯이 성장에 대한 과도한 집착으로 새로운 사업영역에 무리하게 진출하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성장을 저해하는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재계 인사이드] 이건희회장, 전경련회장 사실상 거부

    [재계 인사이드] 이건희회장, 전경련회장 사실상 거부

    이건희 삼성 회장이 차기 전경련 회장직을 사실상 고사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은 20일 서울 한남동 삼성 영빈관인 승지원에서 이 회장을 직접 만나 전경련 회장직 수락을 공식 요청했다. 강신호 전경련 회장은 “정부와 손잡고 어려운 경제를 풀어가야 할 시점에서 재계를 대표하는 이 회장께서 회장직을 맡아달라.”면서 최근 회장단회의에서 이 회장을 차기 전경련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한 사실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이에 대해 “재계 원로들이 직접 찾아오게 해서 우선 송구스럽다.”면서 “건강 문제와 잦은 해외 출장, 삼성의 신성장 동력 발굴 등으로 전경련이나 삼성 양쪽 모두의 발전에 저해될까 우려된다.”면서 거부 의사를 내비쳤다. 강 회장은 그러나 “건강과 해외 스케줄에 문제가 안되도록 업무 부담을 줄이도록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태 삼보컴퓨터 회장도 “이 회장께서 고사할 것이라는 짐작은 했지만 재계로서는 다른 선택이 없다.”면서 “재계 전체를 위해 회장직을 맡아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이 회장은 이에 대해 “좀 더 신중하게 검토해 보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학수 삼성 부회장은 “삼성은 현재 이 회장의 리더십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인 만큼 앞으로 1∼2년간 삼성 경영에 전념해야 한다.”면서 회장단의 이해를 요청했다. 현명관 전경련 부회장은 “회장단이 강권하다시피 회장직 수락을 요청했음에도 이 회장께서 고사했지만 현재로서는 다른 대안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혀 앞으로도 이 회장을 전경련 회장으로 추대하기 위한 ‘삼고초려’는 계속될 것임을 내비쳤다. 재계는 이 회장이 차기 전경련 회장직을 사실상 거부함에 따라 전경련과 삼성측은 다음달 총회 직전까지 물밑 ‘줄다리기’를 하다 결국 이 회장이 아닌 대안을 찾을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차기 회장의 윤곽은 다음달 총회 때까지 ‘안개속’을 헤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강 회장과 현 부회장, 송인상 효성 고문, 김준성 이수화학 명예회장, 이용태 삼보컴퓨터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허영섭 녹십자 회장 등 회장단과 고문 8명이 참석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이수건설 부회장 윤신박씨

    이수그룹은 23일 윤신박 이수건설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수화학 관리본부장인 이재원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부장급 7명이 상무보로 승진 발령됐다.
  • [인사]

    ■ 환경부 ◇2급 승진 △공보관 주봉현 ■ 한겨레신문사 △논설위원 李坰 ■ 한국동서발전 ◇부장급 승진 △기획실 대외협력팀 趙東俊 〈경영지원처〉△자금팀 金鎭源 △정보통신팀 崔盛植 〈계약관리처〉△자재팀 金漢相 △전력거래팀 趙相紀 〈발전처〉△발전기술팀 崔福洙 △환경화학팀 魚秀憲 〈건설처〉△토건기술팀 朴正淳△전기제어팀 朴商俊 △감사실 朴潤玉 〈당진화력본부〉△경영지원실 총무팀 金正宰 △건설소 사업총괄팀 鄭康植 〈울산화력본부〉△기획팀 鄭白庸 △제2발전소 전기팀 姜烈鎬 △호남화력발전처 기계팀 尹泰衍 △동해화력발전처 전기팀 趙東鶴 〈일산복합화력발전처〉△기획과 明南奎 △기계팀 朴根頭 △산청양수발전처 발전부 李龍杓 ■ 이수그룹 ◇상무보 승진 △㈜이수 柳承昊△이수화학 卞容謂 車濬起△이수건설 金鎭沅 宋奇燮 李亮圭△이수세라믹 李相孝 ■ 한국투자증권 △법인사업본부 부본부장(이사) 金義元 △고객자산관리부장 朴美璟 △여의도PB센터장 都德載 △HRD부장 徐景敏 △상품기획부장 洪性龍 △홍보부장 李熙柱 △신사업추진팀장 林根植 △법인전략팀장 朴相崙 ■ 동양고속건설 ◇부사장 승진 △개발사업부문 안효신△운수〃 박승구△건설〃 이성구◇전무 승진△수주영업본부장 김영수◇상무 승진△경영관리담당 이선재△개발사업본부 영업2담당 송인명△건설기술담당 강세환◇이사 승진△상품기획담당 최재영△운수관리담당 김남식△재경담당 이재철 ■ LG텔레콤 ◇부사장 전보 △네트워크기술실장 겸 기술연구소장 李孝珍 ◇상무 전보△고객서비스실장 李相民△제1N/W운영담당 洪永熹△법인사업부장 朴正鉉△강남사업부장 元鍾圭△영업지원담당 黃鉉植△홍보실장 韓承薰△정보기술실 데이터기술담당 朴鐘和△마케팅전략담당 車志雲△경영지원실장 宋根采△법인사업본부 프로젝트담당 金興鎭△데이터사업부장 奇秉徹 ■ 데이콤 ◇상무 승진 △네트워크인프라담당 羅德一△KIDC 사업본부장 林應洙△전화사업부장 金潤烈 ◇임원 전입△전략기획담당(부사장) 李貞植△네트워크인프라부문장(부사장) 安秉彧△e-Biz사업부장(상무) 金振奭 ◇상무 전보△컨버전스사업부장 金善泰△인터넷사업부장 朴榮信△고객지원담당 李熙載△네트워크지원담당 李昌雨△공공영업담당 洪昇杓 ◇상무 전출△파워콤 朴萬洙 金種天 △KIDC 林應洙△CICK 蔡鍾元 ■ 파워콤 ◇상무 승진 △사업기획팀장 安晟濬◇데이콤 전출△金種天 朴萬洙 ■ 현대백화점그룹 ◇승진 (현대백화점)△전무 李揆成△상무 河炳鎬 李永和 吳興鎔 朴鑛赫 金仁權△이사 延舜模 金秉宇 李同昊△이사대우 崔寬雄 羅守榮 金和應 (현대백화점H&S)△이사 李渡衡△이사대우 李夏榮 (현대홈쇼핑)△상무 洪義讚△이사 金哲修 任平宰△이사대우 黃炳國 (HCN)△이사대우 金東運 ◇전보 (한국물류)△대표이사 부사장 李光均 (현대백화점)△전무 閔亨東△이사 蘇秉杰△이사대우 吳重石△부장 朴棟韻 (현대G-NET)△상무 崔圭益 (현대홈쇼핑)△이사 延舜模
  • [재계 인사이드] 건설업계 CEO교체 바람

    중견 건설업체를 중심으로 최고경영자(CEO)가 잇달아 바뀌고 있다. 건설경기 불황으로 인해 공격적인 확장경영 스타일보다는 전반적으로 회사를 관리하는 성향의 CEO로 주로 교체됐다. 건설 CEO 교체는 올 6월 이수건설에서 시작됐다. 전 이수화학 사장이었던 윤신박(63) 사장이 새롭게 이수건설을 맡은 것이다. 이수그룹은 지난해 8월 지주회사인 ㈜이수를 세우고, 그룹 전반에 대한 혁신을 감행했다. 윤신박 사장은 이수화학에서 재무를 담당했고 기획통으로 활동했다. 이수건설측은 “워낙 건설경기가 불황이라 공격적인 영업형 CEO보다는 관리형 CEO가 임명됐다.”면서 “중장기 과제로 이수건설의 상장을 준비중이나 재무담당이었던 CEO가 임명된 것과 상장추진과는 별 관련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수건설은 새로운 CEO임명과 함께 올해 아파트 공급을 7000가구에서 5000가구 이하로 줄이는 등 사업 재검토, 사업지 매각, 조직개편을 동시에 벌이고 있다. 아파트를 지으려고 산 의정부의 땅 등 사업지 매각도 추진중이다. 롯데건설도 최장수 CEO였던 임승남(66) 전 사장에 이어 지난 1일 이창배(57) 부사장을 신임 사장에 임명했다. 전 임승남 사장은 롯데그룹의 지주회사격인 롯데호텔의 고문으로 일하고 있으나 다른 군소 건설회사 대표로 나선다는 하마평이 있다. 신임 이창배 부사장도 이수건설과 마찬가지로 전 임승남 사장이 확장영업형이었던 데 반해 관리형 CEO라는 평이다.1975년 롯데그룹에 입사했으며 부산호텔롯데와 롯데물산 기획관리실 부장 등을 거쳤다.93년 롯데쇼핑 건설사업본부 전무이사로 옮겨 올 3월 대표이사에 임명됐었다. 남광토건은 금융인 출신 이희헌(45) 사장이 회사자금 횡령혐의로 구속됨에 따라 이동철(45) 토목사업본부장(상무)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신임 이 사장은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여 지난 82년 남광토건에 입사한 뒤 영동고속도로 등 15곳에 이르는 현장에서 경험을 쌓았다. 남광토건은 이 사장이 현장소장 경험이 풍부한 CEO인 만큼 전문성을 살려 회사 정상화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법정관리중인 건영도 이달 들어 권구민(58) 관리인이 새로 맡게됐다. 권 관리인은 대한주택공사 임원 출신으로 한양, 영풍산업 등의 관리인을 거쳤다. 건영의 엄상호 회장은 1996년 8월 부도 이후 비자금 조성 및 금품 로비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가 풀려난 이후 재기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석으로 풀려난 뒤 외부 활동도 없다. 세광종합건설도 지난달 건영의 임원을 역임한 임승빈(52) 전 미래건설 부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인사]

    ■ 감사원 ◇국장 전보△산업환경감사국장 金興傑△행정안보감사국장 黃淑周△특별조사국장 南一浩 ◇국장 승진△국가전략사업평가단장 金照源△공보관 劉永珍△감찰관 柳忠欣△법무조정심사관 朴壽源 ◇심의관 승진△기획관리실 감사기획심의관 金勇佑△〃 대외협력심의관 金炳澈△감사교육원교수부장 黃仁權 ◇과장 전보△총무과장 李術榮 ■ 서울대학교 △법대 교무부학장 朴正勳△ 〃 학생부학장 曺國△중앙도서관 법학분관장 南孝淳 ■ 이수그룹 ◇전보△이수건설 사업총괄담당 전무 李相泰△이수화학 생명공학관리본부장 전무 李慶杓△이수화학 공장장 상무 金淸來△이수창업투자 대표이사 상무보 諸珉鎬◇승진△이수건설 관리본부장 부사장 蔡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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