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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곧 설 연휴인데 택배 분류작업·심야배송 여전…27일 총파업”

    “곧 설 연휴인데 택배 분류작업·심야배송 여전…27일 총파업”

    택배 물량이 쏟아지는 설 연휴를 앞두고 택배 노동자들이 장시간 노동을 근절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거듭 촉구했다.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18일 서울 중구 한진택배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택배사들의 말뿐인 대책 발표 후에도 5명의 택배노동자가 과로로 쓰러졌다”고 밝혔다. 대책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7일 부산 기장에서 롯데택배 노동자가 배송 업무 도중 쓰러진 데 이어 12월 14일과 22일, 올해 1월 12일 한진 택배노동자 3명이 각각 뇌출혈로 병원에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12월 23일에는 수원에서 롯데택배 노동자가 출근 중 쓰러져 사망했다. 대책위는 “롯데택배와 한진택배는 사실상 분류작업 인력이 투입되지 않았고, CJ대한통운은 분류작업 비용 책임을 대리점과 택배노동자들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로사 대책으로 심야배송 중단을 발표했던 한진택배에서는 여전히 심야 배송이 이뤄지고 있다”며 “12월 22일 쓰러진 서울 신노량진대리점 노동자 김진형씨는 새벽 2∼6시에도 배송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오는 19일 사회적 합의기구 5차 회의에서 분류작업 인력·비용을 택배사 100% 책임으로 할 것과 야간 배송 중단, 지연 배송 허용, 택배 요금 정상화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20∼21일 조합원 쟁의 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하고 27일 총파업에 들어간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5살 딸 흉기로 찌르고 극단선택 시도한 30대 친모 입건

    5살 딸 흉기로 찌르고 극단선택 시도한 30대 친모 입건

    정신질환을 앓던 30대 친모가 5살배기 딸을 흉기로 찌른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37) 씨를 형사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7시 20분쯤 안성시 공도읍 자택에서 자신의 딸 B(5) 양의 가슴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이후 남편에게 이 사실을 알린 뒤 자해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쓰러진 A씨와 B양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와 B양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현장에는 B양의 세 살배기 동생도 있었으나 아무런 상처를 입지 않았다. 경찰은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우울증 및 정신질환을 앓던 A씨가 홀로 아이들을 돌보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2018년 관련 진단을 받은 뒤 계속 정신과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여기는 중국] 대낮 백화점 앞에서…이별 요구한 여친 살해한 남자

    [여기는 중국] 대낮 백화점 앞에서…이별 요구한 여친 살해한 남자

    이별을 요구한 여자친구를 잔혹하게 살해한 20대 남성이 공안에 붙잡혔다. 지난 14일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 후허하오터시(呼和浩特市)의 대형 백화점 앞에서 20대 여성이 잔인하게 살해당한 채 발견된 사건이다. 당시 살해 현장에는 다수의 목격자가 있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피해 여성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과다 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후허하오터시 관할 공안국은 피의자로 지목된 남성은 피해 여성과 연인 관계였던 옌 모 씨(40)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피의자 옌 씨는 최근 여자친구가 이별을 요구하자 격분해 휴대하고 있던 흉기로 피해자를 살해한 혐의다. 사건 직후 옌 씨는 도주해 시멘트 폐공장과 빈 공사장 등을 전전하던 중 사건 발생 27시간 만에 공안에 붙잡혔다. 특히 대낮에 벌어진 살해 현장에는 다수의 목격자와 피의자 옌 씨를 말리려는 인근 상인들이 한데 뒤엉켜 소란이 벌어졌다. 사건을 담당한 관할 공안국 관계자는 “피의자가 사건 이전에도 여자친구와 말다툼 중 폭행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전적이 있다”면서 “특히 당시에도 피의자 옌 씨는 여자친구가 계속되는 폭행으로 의식을 잃자 길에 방치하고 도주했던 기록이 있다”고 했다. 한편, 관할 공안국은 피의자가 도주할 위험이 크고 사건이 사회에 미칠 영향력이 중대하다는 점에서 피의자를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공안국 관계자는 “폭력성을 가진 데이트 폭행의 가해자들은 사이가 멀어지거나 상대방이 이별을 요구할 때 폭력성이 두드러진다”면서 “무엇보다 피해자들이 폭력의 위험으로부터 즉각적으로 벗어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데이트 폭력이 일상적으로 반복될 경우 지속적 괴롭힘과 위협이 발생하는 경우 가족과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 사실을 알리고 즉각적으로 도움을 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秋 “여론몰이 극장형 수사… 정당한 재수사까지 폄훼”

    秋 “여론몰이 극장형 수사… 정당한 재수사까지 폄훼”

    법무부도 “장관 직권으로 가능” 해명법조계 “절차 지키지 않은 건 사실허위 번호 기재, 해명 안 됐다” 지적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 의혹 수사를 두고 ‘극장형 수사’라고 비판했다. 법무부도 당시 출국금지는 적법했다는 취지의 입장문을 냈지만 법조계에선 의혹이 해소되기엔 여전히 불충분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추 장관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 전 차관 출국금지 소동’은 검찰과거사위원회의 활동과 그에 따른 정당한 재수사까지 폄훼하는 것”이라며 “여론몰이형 극장형 수사”라고 비판했다. 또 “(해당 사건을) 관할 검찰청인 수원지검 안양지청에서 수사 중임에도 수원지검으로 이송해 대규모 수사단을 구성한 것은 검찰의 과거사위 활동과 그에 따른 재수사를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법무부도 전날 입장문을 통해 “출입국 관리법상 ‘법무부 장관이 직권으로 출국금지를 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점에 비춰 출국금지 자체의 적법성과 상당성에는 영향을 미칠 수 없는 부차적 논란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 이어 당시 긴급 출국금지 및 사후 승인을 요청했던 이규원 검사에 대해 “‘독립관청’으로서의 ‘수사기관’에 해당해 긴급 출국금지 요청 권한이 있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징계를 의결한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 위원장 직무대리를 맡았던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이날 페이스북에 “출국금지 절차 수사가 부장검사 2명을 포함해 5명의 검사를 투입할 만큼 중대하고 시급한 사건인가. 윤 총장의 행보는 역시 한 걸음 빠르다”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법조계에서는 법무부의 해명이 출국금지 위법성 논란을 뒤집기에는 상당히 미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한규 전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은 “출국금지의 필요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헌법이 요구하는 출국금지 절차를 지키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일 정당한 권한 행사였다면 이 검사가 긴급 출국금지 요청서에 허위 내사번호와 사건번호를 적을 이유가 없지 않으냐”며 “법무부는 이에 대한 해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출신인 김종민 변호사도 “당시 김 전 차관은 피의자 신분이 아닌 순수 민간인이라 출국금지 대상에 해당이 안 됐다”면서 “형사사건 피의자로 입건한 뒤 정당한 절차를 밟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법무부가 개인정보보호법 15조 1항에 의거해 김 전 차관의 출입국 기록을 조회했다고 해명한 것에 대해서도 김 변호사는 “민간인에 대해 함부로 출입국 기록을 조회한 것으로 문제의 소지가 크다”고 반박했다. 이어 “당시 불법적인 출국금지 조치 관계자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푸틴 정적‘ 나발니 독일서 귀국하자마자 체포, 30일 구금된다

    ‘푸틴 정적‘ 나발니 독일서 귀국하자마자 체포, 30일 구금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으로 독극물 공격에서 살아남은 알렉세이 나발니(44)가 17일(이하 현지시간) 조국으로 돌아오자마자 체포돼 다음날 재판 결과 구금 30일형이 선고됐다. 모스크바 외곽의 한 경찰서에서 법원 심리가 진행됐는데 판사는 집행유예 요건을 위반한 것이 맞다며 다음달 15일까지 구금하라고 판결했다. 판사는 또 오는 29일 심리를 열어 그에게 내려진 3년 6개월의 집행유예를 실형으로 대체할지를 따질 것이라고 밝혔다. 나발니는 전날 저녁 8시 10분쯤 러시아 항공사 ‘포베다(승리)’의 베를린~모스크바 노선 항공편을 이용해 모스크바 북쪽 외곽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부인 율리야가 동행했다. 나발니가 탄 여객기는 당초 모스크바 남쪽 외곽 브누코보 국제공항에 착륙할 예정이었으나 착륙 얼마 전 갑자기 항로를 바꿔 셰레메티예보 공항에 내렸다. 현지 언론은 브누코보 공항 활주로에 제설차가 고장나는 바람에 착륙이 불허됐다고 보도했는데 지지자들이 나발니의 귀국을 환영하기 위해 몰려나와 이들을 따돌리기 위해 그런 것으로 보인다. 나발니는 셰레메티예보 공항 도착 후 입국심사대에서 경찰에 체포됐다고 그의 변호사가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연방형집행국은 이날 보도문을 통해 “셰레메티예보 공항에서 형집행국 모스크바 지부 요원들이 집행유예 의무를 여러 차례 위반한 혐의로 지난달 29일 수배 대상이 된 나발니를 체포했다”고 확인했다. 나발니는 집행유예 취소 소송이 예정된 이달 말까지 구치소에 수감될 것으로 알려졌다. 나발니는 귀국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나는 두렵지 않다. 내가 옳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나에 대한 형사 사건은 조작된 것임을 안다”고 저항을 다짐했다. 이에 앞서 러시아 경찰은 나발니가 이끄는 반부패재단(FBK) 변호사 류보피 소볼 등 브누코보 공항으로 영접 나온 그의 측근들을 체포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폭동진압부대 ‘오몬’ 요원 등은 공항 대합실에 모인 수백 명의 나발니 지지자들을 밖으로 몰아내는 한편 저항하는 일부를 체포했다. 연방형집행국 모스크바 지부는 앞서 지난 14일 나발니가 2014년 사기 사건 연루 유죄 판결과 관련한 집행유예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수배 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면서, 그가 귀국하면 곧바로 체포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나발니는 지난 2014년 12월 프랑스 화장품 회사 ‘이브 로셰’의 러시아 지사 등으로부터 3100만 루블(약 5억 9000만원)을 불법 취득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징역 3년 6개월에 5년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당초 2019년 12월 종료될 예정이던 집행유예 시한은 2017년 법원 판결로 지난해 말까지 한차례 연장됐다. 러시아 교정 당국은 나발니의 집행유예 의무 위반을 근거로 모스크바 시모노프 구역 법원에 집행유예 판결 취소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집행유예의 실형 전환을 위한 시모노프 법원의 재판은 오는 29일 예정돼 있다. 정부 인사들의 부정부패를 줄기차게 고발해온 나발니는 지난해 8월 20일 국내선 비행기로 시베리아 톰스크에서 모스크바로 이동하던 중 기내에서 독극물 중독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혼수상태에 빠졌다. 당시 비행기는 옴스크에 비상착륙, 그는 옴스크 병원에 머물다가 사흘 뒤 베를린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18일 만에 의식을 회복한 그는 퇴원해 베를린에서 재활 치료를 받아왔다. 독일, 프랑스, 스웨덴 등의 연구소들은 나발니가 옛 소련 시절 개발된 신경작용제인 ‘노비촉’ 계열 독극물에 중독됐다고 발표했으나 러시아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 러시아 수사당국은 근거 부족을 이유로 나발니 중독 사건에 관한 공식 수사를 개시하지 않고 있다. 러시아 정부는 나발니의 독극물 중독 사실과 자국 정보기관이 연루됐다는 나발니 측 주장을 반박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연말 연례 기자회견에서 외국 정보기관이 뒤에서 나발니 중독설을 퍼뜨리고 있다며 자신들이 의도했다면 임무를 완수해 나발니는 살아 있지 못할 것이라고 무서운 해명을 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자택 대기 명령”…주한미군 용산기지 5명 추가 확진

    “자택 대기 명령”…주한미군 용산기지 5명 추가 확진

    주한미군 용산기지 5명 추가 확진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 601명 주한미군 용산기지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7일 주한미군에 따르면 주한미군 관계자 5명은 지난 15일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주한미군은 오는 19일까지 ‘자택 대기’ 지침을 내렸다. 이에 주한미군은 이날 공식 트위터 계정에 16일부터 오는 19일 밤11시59분까지 용산과 평택 미군기지 관련 인원들에게 일부 필수 활동을 제외하고는 자택에 머물라는 지침을 내렸다. 이 지침에 따르면 거주지와 관련 없이 용산과 평택 기지 관련 인원은 응급 상황이나 필수 임무 관련 활동, 식료품·필수품 구매, 기지 내 체력단련장 이용, 거주지에 인접한 지역내 하이킹, 산책 등을 제외하고는 자택에 머물러야 한다. 상황에 따라 대령급 지휘관 또는 이에 해당하는 민간인 지휘관의 승인이 있을 때만 예외적 외출이 허용된다.용산기지 내 코로나19 확산세 지속…25명 확진자 확진자 5명은 모두 용산기지 소속으로 현역 주한미군 장병 2명, 미국인 군무원 2명, 한국인 군무원 1명이다. 이들은 기존 용산기지 코로나19 확진자들의 밀접 접촉자들이다. 미국인 4명은 평택 험프리스 기지에 있는 코로나19 시설로 옮겨졌거나 곧 옮겨질 예정이다. 한국인 1명은 질병관리청의 방침에 따라 자가 격리되거나 시설로 이송될 전망이다. 지난 5일 미국인 군무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이후 지금까지 2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이날 현재 주한미군 관련 전체 누적 확진자는 601명으로 집계됐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한 달 넘게 서울대병원에 있는 MB… 형평성 논란

    한 달 넘게 서울대병원에 있는 MB… 형평성 논란

    이명박 전 대통령이 한 달이 넘게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상태로 구속기간을 보내고 있어 특혜 논란이 제기된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다스 자금 횡령과 삼성 뇌물 등 혐의로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8000만원이 확정된 뒤 서울동부구치소에 기결수로 수감 중이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지병 관련 검진차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은 지난달 23일 서울동부지검에 형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검찰은 이를 허가하지 않았다. 형 집행정지도 받아들여지지 않은 이 전 대통령이 구속기간에 인정되는 시간을 외부 병원에서 보낸다는 점에서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법무부는 “의료적 부분은 법무부 의료과, 이송이나 환소 여부는 보안과에서 판단해야 할 부분”이라며 서울동부구치소로 복귀할지, 다른 교정시설이나 생활치료센터로 갈지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이 전 대통령은 앞서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약 1년간 구치소에 수감된 바 있어 남은 수형기간은 16년 정도다. 사면이나 가석방이 되지 않을 경우 95세인 2036년 형기를 마치게 된다.반면 박근혜 전 대통령은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국정농단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유용 혐의로 징역 20년형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기결수 신분이다. 새누리당 공천 개입 혐의로 이미 확정된 징역 2년을 더하면 형기는 총 22년에 달한다. 박 전 대통령은 2017년 3월 구속돼 가석방 없이 형을 모두 채운다고 가정하면 87세가 되는 2039년에 출소한다. 박 전 대통령은 최근 구치소 직원·수용자를 상대로 한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동부구치소 출소자 1명 확진…교정시설 관련 누적 1256명

    동부구치소 출소자 1명 확진…교정시설 관련 누적 1256명

    서울동부구치소 출소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일 오전 8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256명이다. 전날 오후 6시 기준보다 1명 늘었다. 이 중 자가격리자는 수용자 708명, 직원 34명 등 742명이다. 기관별로 보면 확진자는 동부구치소가 451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경북북부2교도소 237명, 광주교도소 15명, 서울남부교도소 1명, 서울구치소 4명 등이다. 전날 서울남부교도소 확진 수용자 20명, 영월교도소 확진 수용자 1명은 서울동부구치소로 이송됐다. 이들은 모두 동부구치소에 수감됐다가 분산 수용 방침에 따라 이송된 수용자들로 이송 조치 뒤에 추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법무부는 이감 뒤 확진 판정을 받은 동부구치소 수감자들을 이감 교도소의 추가 감염 방지 차원에서 다시 동부구치소로 옮겨 관리할 방침이다. 동부구치소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어느 정도 안정화됐고, 동부구치소가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만큼 기존 동부구치소 수감자들을 다시 수용할 여력이 생겼다는 판단에서다. 법무부 관계자는 ”동부구치소 소속이 아닌 다른 교정시설 확진자는 그대로 두고 동부구치소에 수감됐던 확진자들만 동부구치소로 이송해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인천 주택서 9살 여아 숨진 채 발견…엄마는 병원 이송

    인천 미추홀구의 한 주택에서 초등생 여자 아이가 숨지고 함께 있던 40대 어머니가 쓰러진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7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한 주택에서 A(9)양과 40대 어머니 B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발견했다. 당시 어머니 B씨는 “딸이 죽었다”며 직접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양은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집 안에서는 옷가지를 태우려던 흔적이 발견됐다. 연기를 흡입한 상태로 쓰러진 어머니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B씨는 현재 의식은 있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고 당시 정황 등을 토대로 B씨가 생활고를 비관해 딸과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한 것으로 추정하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숨진 A양의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B씨가 딸과 함께 목숨을 끊으려 한 게 맞다면 이후 살인 혐의를 적용해 조사할 방침”이라며 “B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어 일단 주변인과 다른 가족들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딸이 죽었다” 인천 9살 여아 집에서 숨진 채 발견…母 의식 있어

    “딸이 죽었다” 인천 9살 여아 집에서 숨진 채 발견…母 의식 있어

    연기 흡입한 엄마 병원 이송…생명 지장 없어경찰 “생활고 비관해 극단적 선택 시도한 듯”엄마가 직접 신고… 경찰, 시신 부검 의뢰“딸과 함께 목숨 끊으려 했다면 살인죄 적용”인천의 한 주택에서 9살 여아가 숨지고 함께 있던 40대 여성이 쓰러진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여성은 연기를 흡입한 상태여서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다. 집에서는 옷가지 등을 태운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여아의 엄마가 생활고를 비관해 딸과 함께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하고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5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7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한 주택에서 A(9)양과 40대 어머니 B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발견했다. 당시 B씨는 “딸이 죽었다”며 직접 신고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양은 안타깝게도 이미 숨진 상태였다. 집 안에서는 옷가지 일부를 태우려던 흔적이 발견됐다. 연기를 흡입한 상태로 쓰러진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현재 의식은 있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숨진 A양의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B씨가 딸과 함께 목숨을 끊으려 한 게 맞다면 이후 살인 혐의를 적용해 조사할 방침”이라면서 “B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어 일단 주변인과 다른 가족들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교정시설 코로나19 5명 추가 확진...전국 교정시설 누적 1254명

    교정시설 코로나19 5명 추가 확진...전국 교정시설 누적 1254명

    서울 동부구치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섯 명 늘면서 교정시설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15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실시한 9차 전수검사(직원 430명, 수용자 510명 대상) 결과 남성 수용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동부구치소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서울남부교도소로 이송된 수용자 3명이 확진돼 총 5명의 수용자가 추가 확진 됐다. 이에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누적 확진 인원은 총 1254명(직원 49명, 수용자 1038명, 출소자 167명)으로 늘었다. 현재 교정시설에서 치료를 받는 확진 수용자는 704명이다. 기관별로는 동부구치소 430명, 경북북부2교도소 237명, 광주교도소 15명, 서울남부교도소 18명, 서울구치소 4명 등이다. 지난 9일 동부구치소의 남성 수용동과 동선이 분리된 여성 수용동에서 수감자 1명이 처음 확진되면서 여성 수용자들에 대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제기됐다. 8차 전수검사에서 여성 수감자 5명이 추가 확진됐지만, 이번 9차 전수검사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아직까지 여성 수용자들에 대한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전날 법무부는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과밀수용 해소를 위해 전국 교정시설 수형자 900여명을 조기 가석방했다. 이번 가석방은 코로나19에 취약한 환자·기저질환자·고령자 등 면역력 취약자와 모범수형자 등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됐다. 법무부는 오는 29일에도 정기 가석방을 예정대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여기는 중국] 맨홀에 떨어진 폭죽 굉음 내며 폭발…11세 소년 사망

    [여기는 중국] 맨홀에 떨어진 폭죽 굉음 내며 폭발…11세 소년 사망

    맨홀에 떨어진 폭죽이 폭발하면서 현장에 있던 10대 소년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 닝샤(宁夏)자치구 인촨(银川)시에 있는 공동주택 인근 거리에서 11세 소년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현지 유력언론 ‘텅쉰신원’이 15일 전했다. 사고로 사망한 11세 소년 A군은 이날 부서진 맨홀 뚜껑 사이로 폭죽에 불을 붙여 던지는 장난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군은 맨홀로 던진 폭죽은 맨홀 아래에 가득 차 있었던 가스에 불을 붙이면서 맨홀 밖으로 약 2m 높이의 불길이 치솟았던 것으로 확인됐다.이 사고로 맨홀 앞에 앉아있던 A군은 높이 치솟은 불길과 가스 폭발 등으로 사고 현장에서 약 5m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됐다. 현장에 있던 인근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곧장 A군을 구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이 과정에서 A군은 사망했다.사건 현장을 목격인 인근 주민 장모씨는 “다행히 당시 주변에 다른 행인들이 지나가지 않았다”면서 “폭발로 인해 생각지도 못한 어린 생명이 사망했다”고 말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사망한 A군의 시신은 유가족에게 인계된 상태다. 문제는 폭죽 폭발로 인한 사망 사고가 매년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앞서 지난해 7월 중국 쓰촨성 폭죽 공장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하면서 주민들이 황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진 바 있다. 당시 사고를 목격했던 인근 주민들은 치솟은 불길에 대해 “핵폭발을 방불케 하는 버섯구름 불기둥이 치솟았다”고 설명했다. 이 사고로 주민 6명이 다쳤으며, 주변 지역 건물들의 유리창이 깨지는 등의 피해를 봤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있었던 공장은 약 270㎡ 규모로 주로 불꽃놀이용 폭죽을 대량으로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대와 구급대는 추가 폭발 우려와 맹렬한 불길로 초창기 화재 진압에 애를 먹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2019년 중국 윈난성 폭죽 판매점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사고는 퉁하이(通海)현 슈산(秀山) 소재 폭죽 판매점에서 발생했다. 폭발 현장에는 높은 불기둥이 굉음과 함께 공중으로 치솟으면서 주변 주민을 매우 놀라게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같은 해 12월 후난성의 한 폭죽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7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공장 직원들의 인명 피해 외에도 주변 민가의 건물 유리창과 시설이 파손되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폭발 사고가 난 공장 건물은 폭발 당시 강한 충격으로 무너져 내렸다. 특히 이 공장은 지난 2017년에도 폭죽 초과 생산 및 부주의로 1만 위안(약 170만 원)의 벌금을 물기도 했다. 한편 부주의한 폭죽 취급 등을 원인으로 화재 및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중국 지방 도시 약 5000여 곳에서는 폭죽놀이를 원칙적으로 금지해오고 있다. 특히 베이징시 정부는 춘제(春節) 연휴 기간 중 폭죽 구매 시 실명제 등의 규제를 실시해오고 있다. 춘제 전후 베이징에서 폭죽을 사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는 것. 또, 일부 폭죽 판매점에서는 별도의 기기를 설치, 신분증 인증 후에야 폭죽을 판매해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폭죽으로 인한 문제 발생 시 구매자를 추적해 책임을 묻기 위한 방침으로 해석된다. 이같은 방침은 폭죽 불씨로 인한 화재 사고가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 2005~2017년 베이징 일대에서 발생한 폭죽놀이로 인한 화재 사고는 약 2000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만일 해당 방침을 어길 시 최대 500위안(약 8만5000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하지만 매년 춘제 기간 등 폭죽 터트리기 문화가 만연하면서 각지에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탄핵 블랙홀’ 빠질라… 달갑지만은 않은 바이든

    ‘탄핵 블랙홀’ 빠질라… 달갑지만은 않은 바이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통과됐음에도, 민주당이 마냥 마음 편한 것은 아닌 듯하다. 조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이 코앞인데 국민적 관심이 온통 탄핵에 쏠려 있어 ‘새로운 출발’이 조명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 NBC는 13일(현지시간) “민주당이 바이든 당선인의 의제를 방해하지 않은 채 트럼프를 탄핵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는 한 칼럼니스트의 글을 소개하며 이 같은 분위기를 전했다. 하원을 통과한 탄핵안은 상원 심리와 표결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민주당은 취임식 전 결론을 내는 방안을 타진했지만 공화당의 거부로 빨라야 취임일인 20일에야 탄핵 심리가 열릴 것으로 보여 고민을 키우고 있다. 이런 상황을 예상해 지난주 민주당 하원의 3인자인 제임스 클라이번 의원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탄핵소추안의 상원 이송을 100일 늦추는” 방안을 내놓기도 했다. 바이든 당선인도 “상원이 탄핵과 다른 현안을 병행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비슷한 속내를 드러냈다. 바이든 당선인은 탄핵소추안 통과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이 나라는 치명적 바이러스와 휘청거리는 경제에 시달리고 있다. 상원 지도부가 다른 긴급한 사안을 다루면서 탄핵에 대한 헌법적 책임을 질 방법을 찾기를 바란다”고 했다. 새 행정부 출범부터 모든 정책이 탄핵 정국에 함몰돼 국정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지운 전문기자 jj@seoul.co.kr
  • 빅뱅 승리 ‘조폭 동원’ 혐의 추가 기소

    빅뱅 승리 ‘조폭 동원’ 혐의 추가 기소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31)가 술자리 시비 끝에 조직폭력배를 동원한 혐의로도 재판을 받게 됐다. 14일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 따르면 군검찰은 이날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기소된 사건 7차 공판에서 승리를 특수폭행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승리는 2015년 12월 말 서울 강남구의 한 주점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자 이 사실을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에게 알렸고, 유 전 대표는 평소 알고 지내던 조폭을 불러 피해자들에게 위협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검찰은 승리가 유 전 대표와 공모해 조폭을 동원한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승리 측은 혐의를 부인했으며 추후 의견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이로써 외국인 투자자 상대 성매매를 알선,클럽 ‘버닝썬’ 자금 5억원 상당 횡령, 20억원대 해외 원정도박 등 8개 혐의로 재판받아 온 승리의 혐의는 총 9개로 늘어나게 됐다. 앞서 승리는 유 전 대표와 함께 기소돼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지난해 3월 군에 입대하면서 사건이 군사법원으로 이송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영상] 출산 임박한 산모, 119구급대원 도움으로 이송 중 순산해

    [영상] 출산 임박한 산모, 119구급대원 도움으로 이송 중 순산해

    출산이 임박한 산모가 119구급대원의 도움으로 구급차 안에서 아기를 순산했다. 14일 울산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1시 33분쯤 울주군 언양119안전센터에 다급한 신고가 들어왔다. 38주 산모가 곧 출산을 할 것 같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언양119안전센터의 소방장 이원석, 소방사 정재한, 권도형 대원 등이 현장에 출동했다. 산모는 양수가 보이며 심한 산통을 호소하고 있었다. 구급차로 이송 중 태아 머리가 보이기 시작하자 대원들은 보호자와 산모 동의하에 구급차에 준비된 분만 세트를 이용해 응급분만을 유도했고, 9일 자정쯤 구급차 안에서 2.76kg 여자아이를 무사히 출산했다. 대원들은 평소 교육대로 아이의 입과 코를 막은 이물질을 제거하고 기도를 확보하는 한편 보온조치 및 탯줄 결착 등 응급 처치를 해 산모와 신생아 모두 건강한 상태로 병원으로 인계했다.당시 응급조치를 시행한 이원석 소방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평소 응급분만 교육을 받았지만, 이번 같은 경우는 처음이었기 때문에 좀 긴장됐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한편 언양119안전센터는 산모와 아이가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미역 등 출산기념품을 전달했다.박용래 울산 중부소방서장은 “긴박한 상황에 침착하게 잘 대응해준 구급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응급분만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인사] 사노피, 강원도, 중앙그룹, KB국민카드, 법제처

    ■ 사노피 △ 재무총괄(CFO) 전무 임현정 ■ 강원도 ◇ 과장급 승진·전보 △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행정본부 기획정책부장(민원지원부장 겸임) 김광진 △ 강릉시 황병관 △ 보건복지여성국 방역대응과장 박원섭 △ 기획조정실 기획법무과장 강성룡 △ 재난안전실 비상기획과 김남준 ◇ 담당급 승진·전보 △ 대변인실 유현주 △ 총무행정관실(장기교육) 유경진 △ “ 유창균 △ ” 이해용 △ “ 최순칠 △ 총무행정관실 탁여희 △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장추월 △ ” 최길원 △ “ 예산과 박병천 △ ” 미래전략과 우준형 △ “ ” 최일규 △ “ 세정과 강선구 △ ” 회계과 김혜경 △ “ ” 이종천 △ “ 교육법무과 이계중 △ ” “ 김종수 △ 경제진흥국 경제진흥과 정호철 △ ” 기업지원과 김승미 △ “ ” 이상봉 △ “ 사회적경제과 임계선 △ ” 자원개발과 이상열 △ “ ” 조진옥 △ 첨단산업국 바이오헬스과 박희자 △ “ 정보산업과 김광영 △ ” “ 김상래 △ ” “ 한석봉 △ 일자리국 여성장애인일자리과 이송연 △ 글로벌투자통상국 중국통상과 소은주 △ ” 항공해운과 장병철 △ 문화관광체육국 관광마케팅과 윤태환 △ “ ” 홍미료 △ “ 문화예술과 김종렬 △ ” 체육과 장영철 △ 보건복지여성국 복지정책과 안영미 △ “ 경로장애인과 김현정 △ ” “ 박영택 △ ” 여성청소년 가족과 최영주 △ “ 보건위생정책과 박춘원 △ ” 감염병관리과 김진성 △ 농정국 유통원예과 김석군 △ 녹색국 산림소득과 김강민 △ 녹색국 산림소득과(강원세계산림엑스포추진단) 김상범 △ “ ” 조은아 △ 건설교통국 도로과 권용덕 △ “ 치수과 박영민 △ 평화지역발전본부 남북교류과 유정숙 △ ” 평화지역문화과 박상범 △ “ 평화지역경관과 이은주 △ 의회사무처 김희숙 △ ” 이진길 △ “ 진기성 △ ” 허인자 △ 환동해본부 해양항만과 최철순 △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김상수 △ “ 김승원 △ 감사위원회 박수연 △ ” 오현식 △ 기획조정실 예산과 강선애 △ 글로벌투자통상국 일본구미주통상과(일본본부 파견) 강병직 △ 기획조정실 김태훈 △ 일자리국 청년어르신일자리과 정문준 △ 평화지역발전본부 총괄기획과 전인경 △ 의회사무처 한세동 △ 농업기술원 권훈희 △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 김경환 △ 보건환경연구원 총무과 원희숙 △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이필례 △ 총무행정관실(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파견) 김진엽 △ 총무행정관실(저출산고령위원회 파견) 남진우 △ 총무행정관실 이대균 △ “ (사회갈등조정위원회 파결) 이혜숙 △ 총무행정관실(국무조정실 파견) 이혜영 △ 기획조정실 균형발전과(국가균현발전위원회 파견) 안재홍 △ 글로벌투자통상국 투자유치과(강원도 혁신도시 발전지원센터 판견) 김동겸 △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산업통산자원부 파견) 박병후 △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파견) 황삼 △ 총무행정관실(행정안전부 파견) 심우철 △ 평화지역발전본부 평화지역숙식과 김덕한 △ 강원도립대 기획홍보처 정영미 △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황선금 △ 총무행정관실 이영섭 △ ” (장기교육) 임재선 △ 녹색국 산림소득과(강원세계산림엑스포추진단) 류재익 △ “ 수질보전과 허강주 △ 건설교통국 교통과 김기호 △ ” “ 박철화 △ 농정국 유통원예과 정규철 △ 감자종자진흥원 감자원종장장 이인희 △ 녹색국 산림소득과(강원세계산림엑스포추진단) 조혁묵 △ 자연환경연구공원 이성진 △ 녹색국 산림소득과(강원세계산림엑스포추진단) 김동기 △ 총무행정관실(산림청 파견) 전욱찬 △ 농정국 동물방역과 박유진 △ 동물위생시험소 중부지소장 이상진 △ 환동해본부 해양항만과 정상선 △ 삼척시 윤경식 △ 보건복지여성국 보건위생정책과 김정환 △ 보건복지여성국 방역대응과TF 최순열 △ 첨단산업국 데이터산업과 함광준 △ 녹색국 산림관리과 용수준 △ ” 환경과 김범수 △ “ ” 김진수 △ “ ” 최경락 △ “ 수질보전과 이성률 △ ” “ 전성구 △ 평화지역발전본부 평화지역경관과 박정우 △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김영각 △ 녹색국 환경과(한강유역환경청 파견) 이혜진 △ 기획조정실 균형발전과 이원대 △ ” 회계과(청사건립준비TF) 우창효 △ “ 회계과 정명수 △ 문화관광체육국 문화유산과 김은경 △ 녹색국 수질보전과 이기환 △ 건설교통국 지역도시과 김태진 △ ” “ 신우순 △ ” “ 정명구 △ ” 건축과 심천섭 △ “ 건축과(공공주택건설추진단TF) 홍종현 △ ” 토지과 이기환 △ “ ” 이송주 △ “ 치수과 여영균 △ ” “ 조은아 △ ” 철도과 이정규 △ 도로관리사업소 태백지소장 정원수 △ “ 북부지소장 김원수 △ 감사위원회 김종덕 △ 글로벌투자통상국 중국통상과(중국본부 파견) 박기철 △ ” 레고랜드지원과(강원중도개발공사 파견) 최용철 △ 건설교통국 건축과(국토교통부 파견) 김영선 △ 문화관광체육국 관광개발과 박용철 △ “ 올림픽시설과 곽승원 △ 첨단산업국 정보산업과 권명순 △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 작물연구과 김용복 △ ” “ 환경농업연구과 임수정 △ ” “ 농식품연구소 장은하 △ ” “ 산채연구소 최성진 △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장 김순래 △ 보건복지여성국 방역대응과TF 한태삼 △ 기획조정실 세정과 김영규 △ 첨단산업국 데이터산업과 김은경 △ 글로벌투자통상국 중국통상과 임형준 △ 문화관광체육국 문화예술과(문화행사지원TF) 김은겸 △ 보건복지여성국 복지정책과 박용환 △ 평화지역발전본부 남북교류과 전준환 △ ” 평화지역문화과 김승겸 △ 서울본부 김길래 △ “ 엄성용 △ 자연환경연구공원 김현배 △ 기획조정실 예산과(강원도개발공사 파견) 강의현 △ 경제진흥국 자원개발과(강원랜드 파견) 이정석 △ 글로벌투자통상국 레고랜드지원과(강원중도개발공사 파견) 최수진 △ 문화체육관광국 관광마케팅과(강원도관광재단 파견) 이미정 △ 평화지역발전본부 남북교류과(남북강원도협력협회 파견) 손창옥 △ 의회사무처 이희정 △ 보건복지여성국 여성청소년가족과 신보미 △ 총무행정관실(역사기록원TF) 박찬주 △ 첨단산업국 에너지과 김정식 △ ” “ 김학성 △ 녹색국 환경과 윤갑수 △ 농정국 축산과 오승석 △ 동해안산불방지센터 장윤식 △ ” 조경순 △ 동물위생시험소 축산식품검사과 직무대리 최봉출 △ 보건복지여성국 공공의료과 목진우 △ “ 방역대응과TF 김성우 △ 건설교통국 철도과 남창진 △ 녹색국 산림소득과(강원세계산림엑스포추진단) 구중림 △ 평화지역발전본부 평화지역경관과 양지동 △ 환동해본부 해양항만과 박춘근 △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방일균 △ ” 최근배 △ 재난안전실 재난대응과 최성환 △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 인삼약초연구소 고병대 △ 산림과학연구원 임업연구실장 직무대리 최종운 △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 고석현 △ “ 환경연구부 신용건 △ ” 안중혁 ■ 중앙그룹 ◇ JTBC △ 미디어비즈본부 비즈솔루션담당 조학식 △ ″ 비즈솔루션팀장 이형권 △ ″ 콘텐트솔루션팀장 박영우 △ ″ 채널사업팀장 박유현 ■ KB국민카드 ◇ 부장 승진 △ 기업고객사업부장 윤부원 △ 온라인영업부장 김현일 △ 데이터개발부장 조희래 △ 자금부장 박태화 △ IT기획부장 이희석 △ 총무지원부장 김동욱 △ 홍보부장 신우현 ◇ 유닛장 승진 △ 국제마케팅유닛장 이승연 △ 고객상담유닛장 조창섭 △ CB유닛장 이경민 △ 경영지원유닛장 김지웅 ◇ 지점장 승진 △ 동래지점장 이경 △ 제주지점장 권재환 ◇ 부장 전보 △ 락인/공공사업부장 송호영 △ 고객서비스부장 오현아 △ 영업추진부장 김재현 △ 고객마케팅부장 제창희 △ 마이데이터사업부장 박종철 △ 플랫폼채널부장 곽노은 △ 데이터마케팅부장 박진용 △ 신금융사업부장 황상만 △ 재무기획부장 이성한 △ 미래혁신부장 임형욱 △ 채권관리부장 박용휘 △ 신용기획부장 김태우 △ IT상품개발부장 김강용 △ 정보개발부장 송성섭 △ HR부장 이상열 △ 감사부장 황해수 ◇ 지점장 전보 △ 영업부장 한우철 △ 강남지점장 이용섭 △ 노원지점장 장우석 △ 마포지점장 이경수 △ 영등포지점장 이상욱 △ 인천지점장 정병두 △ 대구지점장 한경창 △ 천안지점장 박동하 △ 원주지점장 임우순 ■ 법제처 ◇ 서기관 승진 △ 경제법제국 송정은
  • 오늘 전국 수형자 900명 조기 가석방… 과밀수용 해소 차원

    오늘 전국 수형자 900명 조기 가석방… 과밀수용 해소 차원

    법무부가 14일 전국 교정시설 수형자 900여명을 가석방한다.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과밀수용 해소를 위해서다. 13일 법무부는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확산에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국 교정시설 수형자 900여명에 대한 가석방을 14일 조기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과밀수용 해소에는 부족한 인원이지만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격리 수용을 위한 수용 거실을 확보하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가석방 대상과 관련해서는 “코로나19에 취약한 환자·기저질환자·고령자 등 면역력 취약자와 모범수형자 등을 대상으로 심사 기준을 완화해 확대 선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무기·장기 수형자나 성폭력 사범, 음주운전 사범과 아동학대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범죄는 제외됐다. 법무부는 오는 29일로 정해진 정기 가석방도 예정대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는 전날 18명(동부구치소 수감자 7명, 강원 영월교도소 수감자 11명)이 추가돼 누적 1214명을 기록했다. 이날 기준 법무부가 추산한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 확진 인원은 총 1249명이다. 동부구치소발 감염 확산세가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는 게 중론이다. 지난 9일 동부구치소 여성 수용동 수감자 A씨가 처음 확진된 지 사흘 만에 8차 전수검사에서 5명의 여성 수용자가 추가 확진됐다. 하지만 아직까지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A씨가 확진된 이튿날 동부구치소에서 대구교도소로 긴급 이송된 여성 수용자 250명은 전수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잠복기를 거친 이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층간 공기가 순환되도록 설계된 동부구치소의 구조를 여성 수용동 전파 원인으로 지목하기도 했다. 하지만 법무부는 “수용동과 수용거실 사이에는 공기가 통할 통로가 없다”며 “구치소는 창문을 이용해 자연 환기를 한다”고 해명했다. 법무부는 14일 동부구치소 직원과 수용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9차 전수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코로나19 대응 차원”…법무부 내일 900여명 조기 가석방

    “코로나19 대응 차원”…법무부 내일 900여명 조기 가석방

    이달 말 가석방 한 번 더 실시신규입소자 예방격리 기간 2주→3주로 연장 오는 14일 전국 교정시설에서 수형자 900여명이 가석방된다고 13일 법무부가 밝혔다. 이는 매달 실시하는 정기 가석방 전에 추가 가석방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3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교정시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 대책’을 보고 받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논의에 따라 교정시설의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법원 등 관계기관 협의해서 감염병 유행 시기에는 최대한 불구속 수사·재판이 이뤄지도록 하고, 노역 집행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의 경우 발병 초기 117%에 달하는 과밀 수용 상태였던 점 등을 고려, 고령자 등 감염취약자에 대한 가석방도 확대해 수용밀도를 낮추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교정시설의 코로나19 사전 예방 및 조기발견, 초기대응 역량 등도 강화하기로 했다. 신규 입소자는 입소 전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격리해제 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잠복 기간 중 전파 가능성 차단을 위해 신규입소자 예방격리 기간을 2주에서 3주로 연장키로 했다. 직원들도 주1회 PCR 검사를 받는다.아울러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격리 공간 마련, 환자 이송 등 기관별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훈련을 시행하며, 분산 수용 시설 및 이송 계획 마련 등 전국 단위 분산계획도 수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향후 확진자가 발생하면 해당 기관에 감염병 신속대응팀을 구성하고, 폐쇄회로(CC)TV, 확진자 진술 등을 활용해 접촉자를 신속히 파악하고 분리할 계획이다. 법무부는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확산에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위해 과밀수용을 완화할 필요가 있어 가석방을 조기에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법무부는 가석방 대상자에 대해 “환자·기저질환자·고령자 등 면역력 취약자와 모범수형자 등을 대상으로 심사 기준을 완화해 가석방 대상자를 확대했다”며 “무기·장기수형자, 성폭력사범, 음주운전사범, 아동학대 등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범죄는 확대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한편 법무부는 매달 실시하는 정기 가석방은 오는 29일 예정대로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여전히 곳곳서 감염 확산”...동부구치소 관련 18명 추가 확진

    “여전히 곳곳서 감염 확산”...동부구치소 관련 18명 추가 확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기세가 한풀 꺾였지만, 전국 곳곳에서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동부구치소 관련 18명 추가 확진...누적 1214명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와 관련해서는 격리자를 추적하던 중 1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1214명에 달했다. 신규 확진자 18명 가운데 7명은 지난 11일 이뤄진 8차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이고, 나머지 11명은 영월교도소로 옮겨진 뒤 확진된 사례이다. 방대본 관계자는 “확진자(발생은) 많이 감소했지만 신규환자가 조금씩 나오고 있고 다른 곳으로 이송된 환자도 발생하고 있다”며 “역학조사는 이번 주말 혹은 조금 (더)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방대본은 현장 조사 내용을 토대로 관계당국과 협의 후 최종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양천구에서는 요양시설(요양시설 2 사례)을 중심으로 한 가염 사례에서 지난 9일 이후 확진자가 5명 더 늘어 현재까지 입소자, 종사자, 가족 등 총 51명이 확진됐다.경기도에서는 군부대, 아동복지시설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집단발병 사례가 확인됐다. 가평군의 한 공군 부대와 관련해 지난 8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발생한 뒤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10명이 연이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군인 11명이 확진됐다. 국방부는 이 부대 관련 누적 확진자가 12명이라고 밝힌 상태다. 부천시에 소재한 아동복지시설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종사자, 이용자 등 총 14명이 감염됐다. 안양시 한림대 성심병원 사례 역시 확진자가 5명 더 늘어 누적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다. BTJ열방센터·진주시 기도원발 확진 잇따라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곳곳에서 감염이 잇따랐다. 전북 순창군의 요양병원과 관련해서는 지난 9일 이후 접촉자를 추적 관리하던 중 1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06명으로 늘었다. 경북 구미시에서는 교회 2곳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라 나와 총 42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경남 진주시의 기도원발(發) 집단감염 사례 역시 확진자가 35명 추가돼 관련 환자 수가 총 73명이 됐다. 확진자 73명의 지역을 보면 경남 59명, 부산 8명, 경기 2명, 인천·전남·대전·울산 각 1명 등으로, 방문자들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관련 집단감염 규모도 연일 커지고 있어 방역당국이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열방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662명으로, 방대본이 전날 같은 시간 기준으로 집계한 576명보다 86명 더 많다. 방역당국은 센터를 방문하거나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사람이 약 3천명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다.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감염경로 불명’ 환자 비율은 24%대를 나타냈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1만441명 가운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2천51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신규 확진자 전체의 24.0%에 달한다. 한편, 이날 0시 기준으로 새로 확인된 사망자는 총 20명이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이 13명, 70대가 4명, 60대가 3명 등으로 모두 고령 환자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파주 LGD 공장서 유해 화학물질 누출…2명 심정지 후 소생

    파주 LGD 공장서 유해 화학물질 누출…2명 심정지 후 소생

    경기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13일 유해 화학물질이 누출돼 근로자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공장 직원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행히 소생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직원 1명은 확학물질을 팔, 다리에 뒤집어써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을 구하러 현장에 들어간 자체 응급구조사 3명은 화학물질을 흡입해 호흡기에 1도 화상을 1명은 양손에 역시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경 LG디스플레이 8공장 3층에서 암모늄 계열의 유해 화학물질이 누출돼 근로자들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번 사고는 협력사 직원들이 배관 연결 작업을 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누출량은 300∼400ℓ로 추정된다누출된 물질은 수산화테트라 메틸암모늄(TMAH)으로 추정된다. 반도체 가공 공정에서 세척제 등으로 사용되는 이 물질은 암모니아 냄새가 나는 무색의 액체로 치명적인 독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인력 38명을 투입해 사고현장을 수습했으며 25여분 만인 이날 오후 2시 45분께 LG측이 가스 누출 차단 작업을 완료했다. 관계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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