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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측, 부인 손 꼭 잡은 구급차 CCTV 사진 공개

    이재명 측, 부인 손 꼭 잡은 구급차 CCTV 사진 공개

    ‘#페밀리스트_이재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이 낙상사고를 당한 부인 김혜경 씨가 병원으로 이송될 당시 이 후보가 부인 손을 꼭 잡고 있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캡처 화면을 12일 공개했다. 이 후보 측 선거대책위원회는 전날 후보 부인의 낙상사고를 왜곡해 악의적인 허위사실과 가짜뉴스를 유포한 네티즌 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후보 배우자 실장인 이해식 의원은 이날 새벽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9일 새벽 1시 20분쯤 이 후보의 부인 김 여사가 이 후보와 함께 119 구급차에 탑승해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는 장면”이라며 사진 세 장을 공유했다. 사진에는 구급차 안에 누워있는 부인 김 씨의 손을 꼭 잡고 있는 이 후보의 모습과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한 채 도로변에 서서 구급차 안을 바라보는 이 후보의 모습이 포착돼 있다. 이 의원은 “차내 장착된 CCTV 각도 때문에 이 후보의 얼굴은 잘 드러나 보이지 않는다”며 “하지만 구급차 외부 CCTV 영상을 캡처한 또 다른 사진에서 이 후보는 김 여사가 들것에 실린 채 차에 오르는 것을 애틋하게 바라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병원으로 향하는 내내 이 후보는 아내의 손을 꼭 잡고 있다”며 “담요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서까지 손을 잡고 있다”고 부연했다. 특히 이 의원은 “구토와 설사를 반복하다 실신까지 한 후 열상을 입은 부인을 119 구급차에 싣고 병원으로 가고 있는 심정이 어땠겠느냐”며 “이 후보가 하루 일정을 폐하고 아내 곁을 지킨 것은 대통령 후보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남편으로서 지극히 온당한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이 공유한 페이스북 글 말미에는 최근 문재인 정부의 ‘페미니즘’(여성주의)을 비판하는 2030 남성층의 온라인 글을 공유해 논란이 된 것을 의식한 듯 ‘페밀리스트’(가족주의자)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 [포토] 구급차서 아내 손 꼭 잡은 이재명…병원이송 CCTV 공개

    [포토] 구급차서 아내 손 꼭 잡은 이재명…병원이송 CCTV 공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측은 지난 9일 아내 김혜경 씨가 낙상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당시의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TV 캡처 화면을 12일 공개했다. 후보 배우자 실장인 이해식 의원은 이날 새벽 페이스북에 “지난 9일 새벽 1시 20분경,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이 후보와 함께 119구급차에 탑승해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는 장면”이라며 사진 세 장을 공유했다. 사진은 이송 중인 아내 김혜경씨 손 꽉 잡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 2021.11.12 이해식 의원 페이스북 캡처
  • “이재명, 아내 김혜경 손 꼭 잡고 갔다”… 與 사고 당시 CCTV 공개 (종합)

    “이재명, 아내 김혜경 손 꼭 잡고 갔다”… 與 사고 당시 CCTV 공개 (종합)

    김씨 낙상사고 후 구급차 후송 장면 사진이재명, 구급차 탑승해 김씨 손 잡고가“金, 구토·설사 반복하다 실신 뒤 열상”“李, 모포 속에 손 집어넣어서까지 잡고 가”선대위, 명예훼손 혐의 네티즌 2명 고발“선거방해 목적…결코 좌시 안해 강력 대응”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이 부인 김혜경씨의 낙상 사고 당시 병원으로 이송하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캡처본을 공개했다. 김씨의 부상을 둘러싸고 온라인상에서 이 후보가 원인 제공을 한 것처럼 온갖 추측이 난무하자 영상 공개를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이재명, 김혜경 탑승 애틋하게 바라봐” 해시태그로 ‘#패밀리스트_이재명’ 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배우자실장 이해식 의원은 1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김씨가 이송되는 사진을 올리며 “지난 9일 새벽 1시 20분쯤 김 여사가 이 후보와 함께 119 구급차에 탑승해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는 장면”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차내 장착된 CCTV 각도 때문에 이 후보의 얼굴은 잘 드러나 보이지 않는다”면서 “하지만 구급차 외부 CCTV 영상을 캡처한 또 다른 사진에서 이 후보는 김 여사가 들것에 실려 탑승조치되고 있는 것을 애틋하게 바라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에서 이 후보는 빨간 모자에 연두색 상의를 입고 있다. 구급차 내부를 응시하는 사진과 함께 김씨의 누워 있는 내부 모습과 이 후보가 김씨의 손을 잡은 모습도 보인다. 이 의원은 “병원으로 향하는 내내 이 후보는 아내의 손을 꼭 잡고 있다”면서 “모포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서까지 손을 잡고 있네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구토와 설사를 반복하다 실신까지 한 후 열상을 입은 부인을 119 구급차에 싣고 병원으로 가고 있는 심정이 어땠을까요. 이 후보가 하루 일정을 폐하고 아내 곁을 지킨 것은 참 잘한 일”이라고 호평했다. 이 의원은 글 아래에 해시태그로 ‘#페밀리스트_이재명’이라고 달았다. 영어로 가족을 의미하는 ‘패밀리’(family)와 사람을 뜻하는 접미사인 ‘이스트’(ist)를 붙인 것으로 보인다. ‘페밀리’는 ‘패밀리’를 잘못 쓴 것으로 추정된다. 이 후보측은 전날 이 후보의 부인 김씨가 낙상 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한 것과 관련, 인터넷상에 이 후보를 모함하는 추측성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며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 후보측은 선거를 방해할 목적이라며 사고 다음날인 지난 10일 네티즌 2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金, 강행군 끝에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 이 후보 선대위는 11일 팩트체크 ‘이재명 바로알기’를 통해 “후보 배우자 사고와 관련된 가짜뉴스가 나돌고 있다”며 관련 사례를 소개했다. 선대위는 “모 보수매체가 ‘부인 경미한 부상에 여성계 행사까지 포기’, ‘부부싸움 잦았다더라’, ‘손찌검했나’ 등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면서 “이 가짜뉴스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악의적 왜곡을 통해 컨디션 난조로 사고를 당한 배우자와 한 사람의 남편으로서 밤새 간호를 했던 후보에게 큰 상처를 주고 있다”고 분개했다. 선대위는 “배우자 낙상 사고와 관련 후보 배우자 실장인 이해식 의원이 ‘강행군 끝에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였다’며 충분히 사실관계를 설명했었다”며 “이것이 낙상사곤의 A에서 Z까지”라고 강조했다. 선대위는 김씨의 낙상 사고와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판단한 네티즌 2명에 대해 고발 조치한 사실도 공개했다. 선대위는 “민주당은 이와 관련한 허위사실과 가짜뉴스에 대해 법적 조치를 비롯해 강력히 대응하기로 결정, 이미 10일 허위사실을 유포한 네티즌 2명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알렸다. 선대위는 “(이는) 선거를 방해할 목적”으로 판단, “추가적으로 유포되고 있는 허위사실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 등 강력한 대응을 멈추지 않는 등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엄중 경고했다.온라인에 ‘CT 찍을 정도면 주먹 가격’“‘이재명 망치 든 사진’ 악의적 왜곡” 앞서 민주당은 고발장에서 “피고발인은 이 후보 배우자의 건강 상태가 이재명 후보에 의한 것이라는 무분별한 의혹을 제기해 국민적 오해와 논란을 유발하고 있는바, 의혹 사실의 존재를 인정할 증거가 없는 한 허위사실 공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에 따르면 성명불상의 피고발인 A씨는 지난 9일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CT 찍어볼 정도면 주먹 이상의 가격’ 등 내용의 글을 올렸고, B씨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이 후보가 망치를 들고 있는 사진 등 이 후보의 이미지를 악의적으로 왜곡하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민주당은 “근거가 전무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피고발인에 대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해당 사안이 사실무근으로 밝혀지더라도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신뢰성과 객관성이 훼손됨은 물론 유권자들의 선택을 오도하는 중대한 결과가 야기되고 공익에 현저히 반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고발 이유를 설명했다. 민주당은 ‘SNS 온라인 소통단’에서 제보를 받아 허위 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서는 추가 고발 등 강경 조치할 계획이다. 이 후보의 오랜 친구이자 좌장 격인 정성호 의원도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김씨 부상 관련 의혹들에 대해 “이상한 루머들, 가짜뉴스들이 횡행하는데 사실무근이고 두 분 사이 금슬이 굉장히 좋다”면서 “정치인의 아내나 가족들은 아프지도 말아야 하냐. (정치인과) 관련되면 다 이상하게 해석해서 그런다”며 강력 대응 방침을 주장했다.김혜경씨 9일 새벽 구토·현기증 증세쓰러져 열상 입어 긴급 봉합수술 민주당은 지난 9일 새벽 김씨가 낙상사고로 경기 분당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오전 1시쯤 자택에서 구토와 현기증 증세와 함께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다가 신체를 바닥에 부딪혀 열상을 입었다고 후보 배우자 실장인 이해식 의원이 페이스북에서 전했다. 119 구급대에 의해 응급실로 이송된 이씨는 밤새 응급치료와 진단을 받았다. 이어 오전 중 성형외과에서 열상 부위 봉합수술을 받았다. 김씨는 평소 다른 지병을 앓고 있지는 않았으나, 최근 선거운동을 돕는 과정에서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김씨가) 지난 8일 점심 무렵부터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사고 당시부터 김씨와 응급실, 병원 등에 동행했다. 이날 낮 12시쯤 김씨가 퇴원한 뒤에는 함께 자택으로 귀가해 곁을 지켰다. 이에 따라 사고 당일 예정됐던 가상자산 관련 청년 간담회, 청년 소방관 간담회, 전국여성대회 등 일정을 모두 취소했고 다음날 일정을 재개했다.“오늘만큼은 남편이고 싶다, 늘 미안”이재명, 부인 낙상 입원에 일정 취소 이 후보는 사고 당일 페이스북을 통해 예정된 일정을 전면 취소을 알리며 “대선 후보이기 전에 한 사람의 남편이고 싶다”면서 “아내에게 늘 미안한 마음”이라며 김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후보는 “오늘만큼은 죄송함을 무릅쓰고 아내 곁에 있고 싶다”면서 “제가 인권운동, 시민운동, 정치에 뛰어드는 바람에 하지 않아도 됐을 고생을 겪게 했다. 힘들고 화가 날 법한 상황에서도 늘 제게 힘이 되어주는 아내”라고 말했다. 또 “제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사이 몸을 축내고 있던 아내에게 평생 두고 갚아도 다 못 채울 빚을 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아내는) 별 탈 없이 잘 회복하고 있다”면서 “일정 취소로 폐를 끼친 모든 분들께는 잊지 않고 보답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의 페이스북 글은 1시간 만에 200회 이상 공유됐다. 김씨는 ‘물밑 내조’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다. 2018년 지방선거 때 이른바 ‘혜경궁 김씨’ 의혹이 부각되면서 곤욕을 치렀던 그는 대선 경선 과정에서 도지사 신분으로 일정에 제약이 있는 남편을 대신해 취약지 등을 돌면서 ‘숨은 공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이재명측 “李가 ‘부인에 손찌검?’ 네티즌 고발…결코 좌시 안 해” 강경 대응 왜 [이슈픽]

    이재명측 “李가 ‘부인에 손찌검?’ 네티즌 고발…결코 좌시 안 해” 강경 대응 왜 [이슈픽]

    “가짜뉴스 강력 대응할 것…선거 방해 목적”“보수매체 ‘부부싸움 잦아’ 등 허위사실 유포”‘李친구’ 정성호 “사실무근, 금슬 굉장히 좋아”“정치인 아내는 아프지도 못하나, 해석 이상”9일 김혜경씨 낙상 사고로 입원 수술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측이 부인 김혜경씨가 낙상 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한 것과 관련, 인터넷상에 이 후보를 모함하는 추측성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며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 후보측은 즉각 네티즌 2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민주당은 이번 일이 선거를 방해할 목적이라고 판단했다. “金, 강행군 끝에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 이 후보 선대위는 11일 팩트체크 ‘이재명 바로알기’를 통해 “후보 배우자 사고와 관련된 가짜뉴스가 나돌고 있다”며 관련 사례를 소개했다. 선대위는 “모 보수매체가 ‘부인 경미한 부상에 여성계 행사까지 포기’, ‘부부싸움 잦았다더라’, ‘손찌검했나’ 등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면서 “이 가짜뉴스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악의적 왜곡을 통해 컨디션 난조로 사고를 당한 배우자와 한 사람의 남편으로서 밤새 간호를 했던 후보에게 큰 상처를 주고 있다”고 분개했다. 선대위는 “배우자 낙상 사고와 관련 후보 배우자 실장인 이해식 의원이 ‘강행군 끝에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였다’며 충분히 사실관계를 설명했었다”며 “이것이 낙상사곤의 A에서 Z까지”라고 강조했다. 선대위는 김씨의 낙상 사고와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판단한 네티즌 2명에 대해 고발 조치한 사실도 공개했다. 선대위는 “민주당은 이와 관련한 허위사실과 가짜뉴스에 대해 법적 조치를 비롯해 강력히 대응하기로 결정, 이미 10일 허위사실을 유포한 네티즌 2명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알렸다. 선대위는 “(이는) 선거를 방해할 목적”으로 판단, “추가적으로 유포되고 있는 허위사실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 등 강력한 대응을 멈추지 않는 등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엄중 경고했다.온라인에 ‘CT 찍을 정도면 주먹 가격’“‘이재명 망치 든 사진’ 악의적 왜곡” 앞서 민주당은 고발장에서 “피고발인은 이 후보 배우자의 건강 상태가 이재명 후보에 의한 것이라는 무분별한 의혹을 제기해 국민적 오해와 논란을 유발하고 있는바, 의혹 사실의 존재를 인정할 증거가 없는 한 허위사실 공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에 따르면 성명불상의 피고발인 A씨는 지난 9일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CT 찍어볼 정도면 주먹 이상의 가격’ 등 내용의 글을 올렸고, B씨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이 후보가 망치를 들고 있는 사진 등 이 후보의 이미지를 악의적으로 왜곡하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민주당은 “근거가 전무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피고발인에 대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해당 사안이 사실무근으로 밝혀지더라도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신뢰성과 객관성이 훼손됨은 물론 유권자들의 선택을 오도하는 중대한 결과가 야기되고 공익에 현저히 반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고발 이유를 설명했다. 민주당은 ‘SNS 온라인 소통단’에서 제보를 받아 허위 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서는 추가 고발 등 강경 조치할 계획이다. 앞서 김 씨가 지난 9일 새벽 자택에서 낙상 사고를 당한 뒤, 온라인상에는 김씨의 부상 원인을 둘러싸고 갖은 추측이 난무했었다.정성호 “이재명 부부 굉장히 좋은 사이”“김혜경, 남편 정치하는 것 안 좋아해” 이 후보의 오랜 친구이자 좌장 격인 정성호 의원도 관련 의혹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날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부인 김씨의 낙상사고에 대해 설명하는 도중 “이상한 루머들, 가짜뉴스들이 횡행하는데 사실무근이고 두 분 사이 금슬이 굉장히 좋다. 그렇기 때문에 간호한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제가 이재명, 김혜경 부부를 안 지가 30여년 가까이 되지만 굉장히 좋은 사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너무 이상한, 악의적인 가짜뉴스나 루머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조치하려고 준비하고 있다”면서 “정치인의 아내나 가족들은 아프지도 말아야 하냐. (정치인과) 관련되면 다 이상하게 해석해서 그런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정 의원은 “김혜경 사모는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이라면서 “다만 남편이 정치하는 것에 대해서는 썩 좋아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는 “(김 씨가) 배우자의 책임감, 사명감이 크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하지만 마음에 부담이 많은 것”이라고 전했다. 낙상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한 경위를 저도 잘 모르지만 어쨌든 굉장히 과로가 누적돼서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설명했다.김혜경씨 9일 새벽 구토·현기증 증세쓰러져 열상 입어 긴급 봉합수술 민주당은 지난 9일 새벽 김씨가 낙상사고로 경기 분당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오전 1시쯤 자택에서 구토와 현기증 증세와 함께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다가 신체를 바닥에 부딪혀 열상을 입었다고 후보 배우자 실장인 이해식 의원이 페이스북에서 전했다. 119 구급대에 의해 응급실로 이송된 이씨는 밤새 응급치료와 진단을 받았다. 이어 오전 중 성형외과에서 열상 부위 봉합수술을 받았다. 김씨는 평소 다른 지병을 앓고 있지는 않았으나, 최근 선거운동을 돕는 과정에서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김씨가) 지난 8일 점심 무렵부터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사고 당시부터 김씨와 응급실, 병원 등에 동행했다. 이날 낮 12시쯤 김씨가 퇴원한 뒤에는 함께 자택으로 귀가해 곁을 지켰다. 이에 따라 사고 당일 예정됐던 가상자산 관련 청년 간담회, 청년 소방관 간담회, 전국여성대회 등 일정을 모두 취소했고 다음날 일정을 재개했다.“오늘만큼은 남편이고 싶다, 늘 미안”이재명, 부인 낙상 입원에 일정 취소 이 후보는 사고 당일 페이스북을 통해 예정된 일정을 전면 취소을 알리며 “대선 후보이기 전에 한 사람의 남편이고 싶다”면서 “아내에게 늘 미안한 마음”이라며 김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후보는 “오늘만큼은 죄송함을 무릅쓰고 아내 곁에 있고 싶다”면서 “제가 인권운동, 시민운동, 정치에 뛰어드는 바람에 하지 않아도 됐을 고생을 겪게 했다. 힘들고 화가 날 법한 상황에서도 늘 제게 힘이 되어주는 아내”라고 말했다. 또 “제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사이 몸을 축내고 있던 아내에게 평생 두고 갚아도 다 못 채울 빚을 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아내는) 별 탈 없이 잘 회복하고 있다”면서 “일정 취소로 폐를 끼친 모든 분들께는 잊지 않고 보답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의 페이스북 글은 1시간 만에 200회 이상 공유됐다.캠프 “김혜경, 탁월한 현장 소통능력”“미셸 오바마처럼 독자 캠페인도 가능” 김씨는 ‘물밑 내조’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다. 2018년 지방선거 때 이른바 ‘혜경궁 김씨’ 의혹이 부각되면서 곤욕을 치렀던 그는 대선 경선 과정에서 도지사 신분으로 일정에 제약이 있는 남편을 대신해 취약지 등을 돌면서 ‘숨은 공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성남시장·경기지사 선거, 대선 등을 경험한 ‘지원 사격 베테랑’으로서 유권자들과 어우러지는 데 무리가 없다는 게 선대위의 판단이다. 지난 2일에는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남편인 이 후보에게 이야기해주거나 기념 촬영 전 옷 매무새를 바로잡아주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선대위 핵심 관계자는 김씨에 대해 “탁월한 현장 소통 능력을 갖췄다”면서 “후보 일정을 대신하는 게 아니라 과거 미셸 오바마처럼 의미 있는 독자 캠페인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충북에 연고를 둔 김씨의 지역적 뿌리는 남편의 중원 공략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지난 8월 장인의 고향인 충북 충주를 방문, 김 씨와 다정하게 손을 잡고 데이트하는 사진을 공개한 뒤 “돌아가신 장인어른 일가가 살았던 소담한 마을이다. 김혜경이라는 사람은 저보다 훨씬 단단하고 결이 고운 사람이다”라고 쓰며 자신과 직접적 연고가 없는 중원 민심 구애작전을 펼치기도 했다. 김씨가 본격적으로 경선에 모습을 드러낸 지난 7월 14일에는 친문 적자인 김경수 당시 경남지사가 장인상을 당하자 남편을 대신해 전남 목포로 찾아가 조문하기도 했다. 무혐의 처분을 받기는 했지만 혜경궁 김씨 의혹과 관련해 일부 친노·친문 그룹과 쌓인 ‘구원’이 완전히 풀리지 않은 상태여서 더 눈길을 모았다. 당시 이 후보 측에서는 “공개석상에 가는 것에 대한 부담도 있었지만 그걸 감내해서라도 가야 한다는 판단이 있었다”고 말했다.
  • 김혜경 관련 가짜뉴스와 전쟁 선포한 민주당

    김혜경 관련 가짜뉴스와 전쟁 선포한 민주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이 11일 부인 김혜경씨의 낙상사고와 관련한 가짜뉴스에 전쟁을 선포했다. 민주당은 사고와 관련된 병원 이송 과정 및 119 출동 기록, 진료기록 등을 공개하겠다며 허위사실 유포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선대위 배우자 실장인 이해식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짜뉴스가 퍼지는 속도, 생산하는 종류, 그리고 규모를 선대위 차원에서 모니터링했는데 개인이 하는 것이 아니다. 뭔가 조직적 움직임이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김 씨가 지난 9일 새벽 자택에서 낙상 사고를 당한 뒤, 온라인에 김씨의 부상 원인을 두고 온갖 루머가 돌고 있다.  이 의원은 “2012년 대선 기간 중의 십알단(십자군 알바단·박근혜 당시 후보를 지지하는 불법 댓글 알바팀) 사태와 거의 유사”라고 밝혔다. 십알단 사태는 2012년 개신교 목사 출신의 윤정훈 새누리당 국정홍보대책위원회 총괄팀장이 문재인 당시 대선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글을 조직적으로 퍼뜨린 사건이다. 민주당은 전날 허위사실을 유포한 네티즌 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서영교 의원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님을 가짜뉴스로 저세상으로 보낼 수밖에 없었다”면서 “노 전 대통령을 고통스럽게 했던 논두렁 시계 사건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이번 가짜뉴스를 엄단하겠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선대위 수석대변인 박찬대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방해 위한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근거 없는 가짜뉴스를 생산해 의혹을 제기하고, 공표하는 행위는 중범죄”라며 “공직선거법 250조 2항에는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하거나 게재한 자’에 대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후보의 오랜 친구이자 좌장 격인 정성호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이상한 루머들, 가짜뉴스들이 횡행하는데 사실무근이고 두 분 사이 금슬이 굉장히 좋다. 그렇기 때문에 간호한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인의 아내나 가족들은 아프지도 말아야 하냐”며 “(정치인과) 관련되면 다 이상하게 해석해서 그런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민주 “낙상사고 가짜뉴스 유포, ‘십알단’과 비슷…조직적 움직임”

    민주 “낙상사고 가짜뉴스 유포, ‘십알단’과 비슷…조직적 움직임”

    이해식 “李후보 배우자 동의 얻어 자료 공개”“2012년 대선 ‘십알단 사태’와 거의 유사”“논두렁 시계 사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엄단”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아내 김혜경씨 낙상사과와 관련해 병원 이송 과정 및 119 출동 기록, 진료기록을 모두 공개하고 허위사실 유포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 악의적인 조작정보를 유포하는 이들이 조직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서영교 민주당 의원, 선대위 배우자 실장인 이해식 의원 등은 11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김 여사의 부상을 둘러싸고 악의적이고 의도된, 불법적인 허위조작정보의 생산 및 유포가 만연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여사 부상 둘러싼 악의적 조작 정보 만연” 이해식 의원은 “신상 관련이기 때문에 후보 배우자의 동의를 얻어서 사건 발생 이후 경위를 알 수 있는 자료를 요청했다”면서 “자료를 확보해서 언론인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짜뉴스가 퍼지는 속도, 생산하는 종류, 그리고 규모를 선대위 차원에서 모니터링했는데 개인이 하는 것이 아니다. 뭔가 조직적 움직임”이라며 “2012년 대선 기간 중의 십알단(십자군 알바단·박근혜 당시 후보를 지지하는 불법 댓글 알바팀) 사태와 거의 유사하다”고 주장했다.십알단 사태는 2012년 윤정훈 새누리당 국정홍보대책위원회 총괄팀장이 문재인 당시 대선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글을 조직적으로 퍼뜨린 사건이다. 이 의원은 “지난 10일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누리꾼 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며“허위사실을 생산하거나 유포하는 자는 전원 경찰 및 검찰에 고소 및 고발 조처를 하도록 하겠다”고 경고했다. ●“열상 봉합…다음 주나 그 다음 주쯤 활동 가능” 서 의원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님을 가짜뉴스로 저세상으로 보낼 수밖에 없었다”면서 “노 전 대통령을 고통스럽게 했던 논두렁 시계 사건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이번 가짜뉴스를 엄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해식 의원은 김혜경씨의 건강 상태에 대해 “괜찮다. 열상을 입었던 부위를 봉합했기에 상처가 아물어야 하고, 부기가 가라앉으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다음 주나 그 다음 주쯤에는 활동하시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밝혔다.
  • “폭행 때문이라고?” 이재명 측, 부인 낙상사고 루머 입장 냈다

    “폭행 때문이라고?” 이재명 측, 부인 낙상사고 루머 입장 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측이 최근 이 후보 부인의 낙상사고와 관련해 근거 없는 억측이 야권 지지자들 사이에서 확산한다며 사고 당시 관계 영상자료와 녹음자료, 119 이송 기록 등 모든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실과 관계된 자료 확보는) 이 후보와 후보 배우자의 동의가 필요한데, 그 동의를 얻어서 자료를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요청한 자료는 최근 떠도는 관련 의혹이) 철저하게 가짜뉴스라는 것, 허위 사실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라며 “가짜뉴스 엄단이 가장 중요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전날 서울중앙지검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네티즌 2명을 고발했다. 성명불상의 피고발인 A씨는 지난 9일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CT 찍어볼 정도면 주먹 이상의 가격’ 등 내용의 글을 올렸고, B씨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이 후보가 망치를 들고 있는 사진 등 이 후보의 이미지를 악의적으로 왜곡하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마치 이 후보 부인 김씨의 낙상사고 원인이 마치 이 후보의 폭행 때문이라는 식의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의 부인 김씨는 9일 새벽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서 신체 일부를 바닥에 부딪혀 열상을 입어 응급실에서 진단과 치료를 받았고, 성형외과에서 봉합수술을 받은 다음 퇴원했다. 이 후보 배우자 실장인 이해식 의원은 “김씨의 부상을 둘러싸고 악의적이며 의도된 조직적인 허위조적 정보의 생산 및 유포 행위가 만연하고 있다”며 “이러한 행위는 지난 2012년 대선 국면에서 암약했던 ‘십알단 사태’를 넘어서는 조직적 음모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제2의 십알단 사태’”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정 진영의 문제를 초월해 후보자의 인권을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행위는 철저히 단죄받아야 한다”며 “추가로 관련 허위사실을 생산하거나 유포하는 자는 전원 경찰 및 검찰에 고소·고발 조치하겠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끝까지 엄중한 법적 조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이 의원은 “(사고 현장을) 본 사람들이 많다. 구급대가 출동해서 집에 직접 들어와서 김씨를 싣고 나갔다”며 “교신 기록, 최초 신고기록 다 있을 텐데 저희가 자료를 요청해 받아서 드리겠다”고 했다. 이어 “자료를 공개하겠다는 것이 후보자의 입장이다. 관련 영상자료 등은 개인의 신상과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후보의 허락이 있어야 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자료 공개는) 이 후보의 입장이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 ‘최연소 노벨평화상’ 받은 말랄라 결혼… 英서 이슬람 예식 “내 인생에 소중한 날”

    ‘최연소 노벨평화상’ 받은 말랄라 결혼… 英서 이슬람 예식 “내 인생에 소중한 날”

    열일곱 살의 나이로 최연소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인권운동가 파키스탄 출신 말랄라 유사프자이(왼쪽·24)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탈레반에 여성 교육을 요구했다는 이유로 머리에 총상을 입었던 유사프자이는 10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오늘은 내 인생에서 소중한 날”이라며 “아세르와 나는 평생의 반려가 되기로 약속했다”는 글과 함께 결혼 사진을 공개했다. 영국 버밍엄으로 이주한 그는 집에서 이슬람식 결혼 예식인 니카 의식을 치렀다. 배우자인 아세르 말리크는 파키스탄 크리켓 위원회의 경기력 향상센터 단장이다. 1997년 파키스탄 북부 스와트밸리에서 태어난 유사프자이는 탈레반의 여성 교육 금지에 강력히 반대했다는 이유로 반군의 표적이 됐다. 탈레반이 소녀들의 교육권을 어떻게 빼앗았는지 자신의 경험을 영국 BBC 홈페이지에 익명으로 연재해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하지만 신원이 노출되면서 살해 위협이 이어졌고 2012년 학교에서 집으로 가는 버스에서 탈레반 무장대원의 총격을 받아 머리와 목, 어깨를 다쳤다. 의식을 잃은 채 영국 버밍엄으로 이송된 유사프자이는 두개골 일부를 들어내는 대수술을 여러 번 받은 끝에 건강을 회복했다. 계속되는 탈레반의 협박에도 유사프자이는 아동과 여성의 교육을 위한 말랄라 펀드를 설립했고 세계 정상들을 만나 지원을 호소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2014년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 검찰 체포영장 집행때 도주 시도한 30대 건물 3층서 추락

    검찰의 체포영장 집행을 피해 도주를 하던 피의자가 건물 3층에서 추락 입었다. 30대 A씨는 10일 오전 9시 30분쯤 광주 북구의 한 건물 3층 창문 밖으로 검찰을 피해서 도주하려다가 추락했다. A씨는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A씨는 검찰 출석에 불응에 법원의 체포영장이 발부된 피의자였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검찰 수사관들이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자택 문을 두드렸으나, 문을 열어주지 않고 3층 창문 밖으로 나가 도주를 시도했다. A씨는 도주가 여의치 않자 다시 방 안으로 들어오던 중 딛고 있던 창문 밖 시설물이 부서지면서 함께 추락했다. 검찰 관계자는 “해당 피의자의 혐의와 기타 사항은 수사 중인 사안으로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 ‘위드 코로나’ 우려가 현실로…위중증 환자 460명 역대 최다, 왜? [이슈픽]

    ‘위드 코로나’ 우려가 현실로…위중증 환자 460명 역대 최다, 왜? [이슈픽]

    김총리 “위중증자 증가 속도, 예상보다 빨라”코로나 사망자 3000명 넘어서…전날 14명↑“유행 장기화·백신접종 효과 감소 때문”정부 “위중증 500명까진 안정적 관리 가능”전문가 “이번 겨울 혹독할 것”…추가병상 확보백신 맞았는데… 2주간 확진 48% 돌파감염독감처럼 중증 환자 위주로 코로나19를 관리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with) 코로나’ 방역체계가 이달부터 시행된 가운데 국내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10일 0시 기준 460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의 82%가 60대 이상 고령층이다. 코로나19 사망자도 하루새 14명이 늘면서 3000명을 넘어섰다. 방역당국은 이러한 추세에 대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장기화되면서 고령층 위주로 먼저 진행됐던 백신접종 효과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위중증 82% 60대 이상 고령층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가 46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25일 434명을 뛰어넘는 역대 최다 기록이다. 위중증 환자는 코로나19 확진 후 증세 악화로 자가 호흡이 어려워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인공호흡기, 체외막산소공급(ECMO), 지속적신대체요법(CRRT) 등으로 격리 치료 중인 환자를 말한다. 위중증 환자 수는 줄곧 300명대를 유지해왔지만 지난 6일 67일 만에 400명대로 올라선 데 이 어 닷새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위드 코로나 시행 일주일여 만에 코로나19 방역의 가장 중요한 지표인 위중증 환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중환자 및 사망자 수, 감염재생산지수 등 여러 방역지표가 예상보다 더 빠르게 악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주(10월 31일∼11월 6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365명으로 직전 주보다 32명(9.6%) 늘었다. 위중증 환자 460명 중 대부분인 82% 이상은 60세 이상 고령층으로 나타났다. 50대 35명(7.61%), 40대 26명(5.65%), 20대 2명(0.43%), 10대 1명(0.22%)이고 10세 미만 위중증 환자는 없다.일찌감치 맞은 고령층 백신 효과 줄어일주일 만 확진 2944명→4416명 방역당국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른 방역 완화로 전체적인 확진자 규모가 늘어나면서 특히 고령층 위주로 피해가 커지는 것으로 분석했다.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일찌감치 받은 백신 접종 효과가 시일 경과로 떨어지고 있는 데다, 추운 겨울철로 접어드는 등 계절적 요인도 겹쳤기 때문이다. 실제 60세 이상 고령층은 확진자 자체도 10월 마지막 주 2944명에서 11월 첫 주 4416명으로 늘었다. 고령층 중증화율도 9월 마지막 주 6.89%에서 10월 첫 주 6.60%, 10월 둘째 주 8.24%로 증가 추세다. 사망자도 증가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사망자는 전날보다 14명 늘어 3000명을 돌파(3012명)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현재 위중증 환자에 대한 의료적 대응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앞으로 위중증 환자의 증가 속도가 중요하다”면서 “특히 미접종 확진자의 규모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지난 7개월간 미접종 확진자의 중증화율이 2.93%였던 것과 비교해 접종완료자의 중증화율은 0.56%로 낮았다. 위증증 환자가 가장 많은 80세 이상에서 미접종자 확진자의 중증화율은 27.41%, 접종완료자의 중증화율은 8.32%로 차이가 더 벌어졌다. 손 반장은 “미접종 확진자 총규모의 증가세가 앞으로 위중증 환자의 증가 속도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주와 다음 주의 상황과 전체 추이를 보면 향후 위중증 환자의 증감을 예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서울 중증환자 병상 71.3% 사용 중정부 비상계획 발동 75%에 근접 정부는 현 의료체계에서 위중증 환자 500명까지는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달 1일부터 시행된 단계적 일상회복의 방역완화 효과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위중증 환자도 지금과 같은 증가세로 계속 늘어난다면 정부가 제시한 500명선 기준을 조만간 뛰어넘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방역당국으로서는 중환자 치료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중환자 치료병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증환자 전담 병상은 1121개로, 이 가운데 57.2%인 641개가 사용 중이고 480개가 남아 있다. 전국적으로는 아직 여유가 있는 편이지만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수도권은 중환자 병실 가동률이 더 높다. 서울은 345개 병상을 확보한 가운데 246개(71.3%)를 사용 중이다. 인천은 확보 병상 79개 중 58개(73.4%), 경기는 263개 병상 중 180개(68.4%)가 이미 차 있다. 수도권 상황이 정부가 비상계획(서킷 브레이커) 발동 기준의 예시로 제시한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 75% 이상’에 근접해 있는 셈이다. 정부는 상황이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일상회복 추진을 잠시 중단하는 비상계획을 발동할 예정이며 오는 16일 관련 방역지표를 공개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지난주 중환자와 준중환자 치료 병상을 추가 확보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데 이어 중환자 치료 장비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전문가 “중환자 수 더 늘어날 것” 질병관리청은 약 67억원의 예산을 들여 ECMO 33대와 인공호흡기 60대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장비 부족으로 중환자실을 확충하지 못한 의료기관의 신청을 받아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집단감염 발생으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요양병원·시설 등의 중증 환자 이송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개선할 뜻을 밝혔다. 손 반장은 “다수의 확진 환자가 있는 경우는 병원 전체의 코호트 지정보다는 확진 환자들을 외부로 빼내서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 쪽으로 이송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지난 겨울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한 3차 유행으로 중환자 병상 부족 사태가 발생한 것처럼 올겨울에도 혼란스러운 상황이 재현될 수 있다고 봤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번 겨울이 혹독할 것이다. 위중증 환자 발생은 위드 코로나 영향으로 증가세에 가속도가 붙었다”면서 “신규 확진자 수와 위중증 환자 수 증가에는 1∼2주 차이가 나는데, 신규 환자 수 증가 추이를 보면 중환자 수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규 확진자는 10일 0시 기준 2400명대로 사흘 만에 다시 2000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710명 급증한 2425명으로 누적 38만 5831명이라고 밝혔다.확진자 절반 ‘접종완료자’전 연령대 증가 중 10대 확진자 급증 이런 가운데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의 절반 가까이는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치고도 감염된 돌파감염 사례로 확인됐다. 특히 전 연령대에서 확진자 증가세가 나타나는 가운데 특히 학령기 연령대를 중심으로 한 10대 확진자도 크게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2주(10.17∼30) 사이에 확진 판정을 받은 만 18세 이상 1만 7325명 중 완전 접종자는 48.1%(8336명)로 집계됐다. 이어 1차 접종도 하지 않은 미접종자는 32.8%(5680명), 2차 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2차 접종 후 14일이 지나지 않은 불완전 접종자는 19.1%(3309명)였다. 지난 9월 둘째주까지만 해도 12.0%에 그쳤던 돌파감염 비율은 지난주에는 52.9%까지 치솟았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돌파감염 비율도 함께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위중증 환자 중 접종완료자 비율도 같은 기간 10.4%에서 42.6%까지 올랐다. 돌파감염 비율은 고령층으로 갈수록 더 높아졌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최근 백신 접종자 비율 자체가 높아지면서 돌파감염 비율이 늘어나는 것처럼 보이는 상황”이라면서 “백신의 감염 예방 효과는 여전히 있다”고 설명했다. 이 단장은 “또 60세 이상 연령층은 대부분 올해 초중반에 접종을 받은 이들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백신 접종 효과가 떨어지면서 (돌파감염) 발생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누적 돌파감염 추정 사례는 지난달 31일 기준 국내 접종 완료자 3310만 8428명 중 0.086%(2만 8293명)로, 인구 10만명 당 85.5명 수준으로 집계됐다.13∼17세 중고교 확진자 모두 증가 18세 이하, 그중에서도 13∼17세 중·고등학생 연령대의 확진자 발생률도 늘고 있다. 최근 4주간 인구 10만명당 주간 일평균 확진자 발생률을 보면 16세의 경우 5.7명→6.1명→8.3명→9.4명, 13∼15세는 4.8명→4.8명→6.8명→8.3명, 17세는 5.1명→4.1명→7.6명→8.0명으로 전반적으로 모두 증가 추세를 보였다. 또 13∼17세 연령층의 주간 일평균 발생률은 8.5명으로, 10∼19세 전체 발생률인 6.3명과 비교해도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 與 “이재명 부인 낙상사고 관련 허위사실 유포…강력 대응”

    與 “이재명 부인 낙상사고 관련 허위사실 유포…강력 대응”

    이재명 “너무 놀라 정신이 없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부인의 낙상 사고로 하루 일정을 취소했던 것과 관련해 가짜뉴스가 유포되고 있어 민주당이 대응에 나섰다. 10일 민주당은 “이 후보 부인의 낙상사고와 관련한 각종 허위사실이 온라인상에 빠르게 유포되고 있다”며 “민주당은 이 후보, 김혜경 여사와 관련한 허위사실과 가짜뉴스에 대해 법적 조치를 비롯해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전날 오전 1시쯤 자택에서 구토와 현기증을 호소하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이 과정에서 신체를 바닥에 부딪혀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뒤 성형외과에서 봉합 수술을 받고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한 부상은 아니었지만, 이 후보는 전날 예정된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전날 이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대선 후보이기 전에 한 사람의 남편이고 싶다”며 “오늘만큼은 죄송함을 무릅쓰고 아내 곁에 있고 싶다”고 했다. 이날 일정을 재개한 이 후보는 김씨의 안부를 묻는 말에 “너무 놀라 정신이 없었다. 다행히 지금은 괜찮아 보인다”며 “영화에서만 봤지 사람이 그렇게 혼절하는 모습을 옆에서 처음 봤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온라인상에는 김씨 부상 원인을 둘러싸고 갖은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이에 민주당 차원에서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 [단독] 민간업체 보관 요소 3000t 확보…서울시 ‘요소수 스와프’ 추진

    [단독] 민간업체 보관 요소 3000t 확보…서울시 ‘요소수 스와프’ 추진

    정부 “9일치 물량 요소수 600만ℓ 생산”서울시, 여유분 소방·소각장 우선 투입文대통령 “지나친 불안감 갖지 말라”中 통관에 걸린 1만 9000t 반입 총력中외교부 “韓과 해결 위해 적극 협상”요소·요소수 품귀 대란 속에 매점매석 합동 단속을 벌이고 있는 정부가 민간 수입업체가 보관 중이던 요소 3000t을 찾아 요소수로 생산한다. 서울시는 요소수 대란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 산하기관 간 ‘요소수 스와프’를 추진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요소수 사태 해결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지나친 불안감을 갖지 말라는 메시지를 냈다. 정부는 9일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어 생산 과정에 바로 투입되지 않고 민간 수입업체가 보관 중이던 차량용 요소 2000t, 산업용 1000t 등 총 3000t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차량용 중 700t은 10일 국내 대형 생산업체로 이송해 이번 주중 생산을 완료하기로 했다. 나머지 분량도 신속히 생산 공정에 투입해 요소수로 전환한 뒤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약 600만ℓ의 요소수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물량이면 전국에서 약 9일간 사용할 수 있다. 정부는 또 요소수 판매업체 1곳의 매점매석 위반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정부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명의로 중국 발전개혁위원회에,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명의로 중국 상무부에 각각 서한을 보내는 등 다양한 외교 채널을 가동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일부 국가와 수만t 정도 협의가 거의 막바지 단계에 있다”며 사태가 이른 시일 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요소수 공급 부족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 기관 간에 요소수 여유분을 스와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발전소 등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기관의 요소수를 소방, 쓰레기 소각 등 공적 서비스에 우선 투입해 요소수 대란에 따른 시정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서울에너지공사 등 요소수를 충분히 가지고 있는 기관이 소방 당국 등 요소수가 부족한 기관에 빌려준 뒤 나중에 되돌려받는 형태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요소수 공급 차질 문제가 시급한 현안이 됐다”면서 “정부가 수입 지체를 조기에 해결하는 노력과 함께 수입 대체선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국민들께서는 지나친 불안감을 갖지 마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11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물가 안정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요소수·요소 긴급수급조정조치’를 상정·심의한다. 이 조치는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가 생산·판매업자 등에게 생산·공급·출고 명령을 할 수 있고 판매 방식도 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12일 관보 게재 후 이번 주중 시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중국의 해관총서(관세청)에 1만 9000t 이상이 잡혀 있는데 저희가 계약을 해서 통관 대기하는 물량”이라며 “이것만 풀려도 거의 숨을 돌릴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한국 언론의 질의에 “중국은 한국의 (요소) 수요를 중시한다.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과 적극적으로 협상하고 있다”며 “중국이 요소 검사를 강화한 것은 관리를 개선하는 데 필요한 조치다. (한국 등) 특정한 국가를 겨낭한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국내 사정에 따른 것”이라고 선을 긋지 않고 외교적으로 해결할 여지를 열어 뒀다는 점에서 수입 재개 가능성이 점쳐진다.
  • 이재명 “오늘은 남편이고 싶다”… 아내 낙상사고에 일정 취소

    이재명 “오늘은 남편이고 싶다”… 아내 낙상사고에 일정 취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9일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낙상사고를 당한 배우자 김혜경씨를 간호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기자단에 보낸 문자 공지를 통해 “이 후보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오늘 새벽 낙상사고로 경기도 모처의 병원에 입원했다”고 전했다. 김씨는 평소 다른 지병을 앓고 있지는 않았으나, 최근 선거운동을 돕는 과정에서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잠을 잘 못 잔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자 실장인 이해식 의원은 페이스북에 “8일 점심 무렵부터 컨디션 난조를 보이다가 심야에 구토를 하며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서 신체 일부를 바닥에 부딪혀 열상을 입었다”며 “응급실에서 밤새 진단과 응급치료, 모 성형외과로 이송해 열상부위 봉합수술을 하고, 당일 12시쯤 퇴원해 현재 자택”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참모진에게 “대선후보로서 일정도 중요하지만, 아내를 오늘 하루라도 간호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고 캠프 인사들이 전했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이날 예정됐던 가상자산 관련 청년 간담회, 청년 소방관 간담회, 전국여성대회 등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아내에게 늘 미안하다. 힘들고 화가 날 법한 상황에서도 늘 제게 힘이 되어 주는 아내다”며 “대선 후보이기 전에 한 사람의 남편이고 싶다. 오늘만큼은 죄송함을 무릅쓰고 아내 곁에 있고 싶다”고 덧붙였다.
  • 박기열 서울시의원 “서울시 자전거도로에 맨홀뚜껑 파손, 일괄 정비해야”

    박기열 서울시의원 “서울시 자전거도로에 맨홀뚜껑 파손, 일괄 정비해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기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은 지난 8일 실시된 서울특별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중 물순환안전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강변 자전거도로 중 차집관로(하수를 물재생센터까지 이송) 구간의 대형 사각 맨홀뚜껑에 부착된 서울시 해치로고가 탈락된 채로 방치돼 자전거 이용자의 생명을 위협한다고 지적하고 일괄 정비를 주문했다. 박 의원은 “안전사고가 발생할 충분한 개연성이 있고 서울시 시설물에 문제가 있어서 피해자가 소송을 하면 서울시가 보상할 수밖에 없다”며 “지난 2018년 애오개역 부근 도로 파손으로 자전거를 탄 시민에게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소송 결과 서울시 안전총괄실이 6억 6000만 원을 보상했다”며 시설물 관리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자전거도로에 있는 대형 사각 맨홀 로고 탈락으로 약 1.5cm의 단차가 발생하였는데 비록 1.5cm가 작은 것 같지만 자전거를 잘 타는 사람은 버티고 지나갈 수 있어도 미숙하거나 순간 대처를 못 하면 전도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의 맨홀뚜껑 로고 탈락부 위험성 지적으로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이 한강변 자전거도로 맨홀뚜껑 로고 탈락 전수조사를 시작하고 일괄 정비가 완료되면 한강변에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은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예상된다.
  • 옛 여친 찌르고 경찰과 2시간 대치한 20대 영장

    옛 여친 찌르고 경찰과 2시간 대치한 20대 영장

    부천의 한 유흥가에서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찌르고 위협한뒤 경찰과 2시간 가까이 대치한 끝에 검거된 20대 남성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살인미수와 특수공무집행방해,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24)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쯤 부천 심곡동 한 유흥가에서 전 여자친구 B씨의 등을 흉기로 2차례 찌르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A씨는 B씨의 친구인 C씨도 1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C씨의 얼굴을 찌른 뒤, 2시간 동안 B씨를 끌고 다니다가 등 부위를 1차례 찔렀다. A씨는 B씨가 병원으로 이송된 뒤에도 “자해하겠다”는 등의 발언을 하며 경찰과 2시간 가량 대치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씨를 설득한 끝에 1시간 50분 만인 이날 오전 4시 50분께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4일 전인 지난 5일 오후 B씨 주거지에서 B씨의 멱살을 잡거나 벽으로 밀치는 등 폭행해 경찰에 입건됐으나 이날 재차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전 B씨의 사진을 들고 술집 등을 찾아다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A씨는 한 술집에서 B씨를 만나 이야기하던 중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B씨를 위협하며 잡고 있었던 시간은 10분 정도였다”며 “A씨에게 부상자부터 옮기자고 설득해 B씨를 병원에 보냈다”고 말했다.
  • “오늘만큼은 남편이고 싶다, 늘 미안” 이재명, 아내 낙상 입원에 일정 취소 [이슈픽]

    “오늘만큼은 남편이고 싶다, 늘 미안” 이재명, 아내 낙상 입원에 일정 취소 [이슈픽]

    부인 김혜경씨 낙상사고로 봉합수술 입원이재명 페북서 “아내 곁에 있고 싶다”“인권·시민운동·정치하느라 아내 고생해”“아내에게 평생 갚아도 못 채울 빚 져”李, 김씨와 병원 동행… 10일 일정 재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부인 김혜경씨의 낙상 사고로 입원하자 9일 예정된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이 후보는 “대선 후보이기 전에 한 사람의 남편이고 싶다”면서 “아내에게 늘 미안한 마음”이라며 김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오늘만큼은 죄송함을 무릅쓰고 아내 곁에 있고 싶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후보는 “제가 인권운동, 시민운동, 정치에 뛰어드는 바람에 하지 않아도 됐을 고생을 겪게 했다”면서 “힘들고 화가 날 법한 상황에서도 늘 제게 힘이 되어주는 아내”라고 말했다. 또 “제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사이 몸을 축내고 있던 아내에게 평생 두고 갚아도 다 못 채울 빚을 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아내는) 별 탈 없이 잘 회복하고 있다”면서 “일정 취소로 폐를 끼친 모든 분들께는 잊지 않고 보답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의 페이스북 글은 1시간 만에 200회 이상 공유됐다. 김혜경씨 새벽 구토·현기증 증세쓰러져 열상 입어 긴급 봉합수술 민주당은 이날 새벽 김씨가 낙상사고로 경기도 분당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오전 1시쯤 자택에서 구토와 현기증 증세와 함께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다가 신체를 바닥에 부딪혀 열상을 입었다고 후보 배우자 실장인 이해식 의원이 페이스북에서 전했다. 119 구급대에 의해 응급실로 이송된 이씨는 밤새 응급치료와 진단을 받았다. 이어 오전 중 성형외과에서 열상 부위 봉합수술을 받았다. 김씨는 평소 다른 지병을 앓고 있지는 않았으나, 최근 선거운동을 돕는 과정에서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김씨가) 전날인 8일 점심 무렵부터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사고 당시부터 김씨와 응급실, 병원 등에 동행했다. 이날 낮 12시쯤 김씨가 퇴원한 뒤에는 함께 자택으로 귀가해 곁을 지켰다. 이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가상자산 관련 청년 간담회, 청년 소방관 간담회, 전국여성대회 등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이 후보는 10일부터는 다시 일정을 재개할 계획이다.캠프 “김혜경, 탁월한 현장 소통능력”“미셸 오바마처럼 독자 캠페인도 가능” 앞서 김씨는 ‘물밑 내조’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다. 2018년 지방선거 때 이른바 ‘혜경궁 김씨’ 의혹이 부각되면서 곤욕을 치렀던 그는 대선 경선 과정에서 도지사 신분으로 일정에 제약이 있는 남편을 대신해 취약지 등을 돌면서 ‘숨은 공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씨는 지난 2일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남편인 이 후보에게 이야기해주거나 기념 촬영 전 옷 매무새를 바로잡아주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김씨는 이미 성남시장·경기지사 선거, 대선 등을 경험한 ‘지원 사격 베테랑’으로서 유권자들과 어우러지는 데 무리가 없다는 게 선대위의 판단이다. 선대위 핵심 관계자는 김씨에 대해 “탁월한 현장 소통 능력을 갖췄다”면서 “후보 일정을 대신하는 게 아니라 과거 미셸 오바마처럼 의미 있는 독자 캠페인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충북에 연고를 둔 김씨의 지역적 뿌리는 남편의 중원 공략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지난 8월 장인의 고향인 충북 충주를 방문, 김 씨와 다정하게 손을 잡고 데이트하는 사진을 공개한 뒤 “돌아가신 장인어른 일가가 살았던 소담한 마을이다. 김혜경이라는 사람은 저보다 훨씬 단단하고 결이 고운 사람이다”라고 쓰며 자신과 직접적 연고가 없는 중원 민심 구애작전을 펼치기도 했다. 김씨가 본격적으로 경선에 모습을 드러낸 지난 7월 14일에는 친문 적자인 김경수 당시 경남지사가 장인상을 당하자 남편을 대신해 전남 목포로 찾아가 조문하기도 했다. 무혐의 처분을 받기는 했지만 혜경궁 김씨 의혹과 관련해 일부 친노·친문 그룹과 쌓인 ‘구원’이 완전히 풀리지 않은 상태여서 더 눈길을 모았다. 당시 이 후보 측에서는 “공개석상에 가는 것에 대한 부담도 있었지만 그걸 감내해서라도 가야 한다는 판단이 있었다”고 말했다.
  • 구급차·소방차 출동할 수 있게…몰래 다녀간 ‘요소수 천사들’

    구급차·소방차 출동할 수 있게…몰래 다녀간 ‘요소수 천사들’

    생명을 살리는 위급한 순간에도 요소수 부족으로 발 묶일까 걱정하는 시민들이 전국 곳곳의 소방서, 응급실 앞을 찾았다. 이들은 품귀 현상 속에서도 구해온 요소수를 두고 이내 사라졌다. 9일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0시쯤 권역응급의료센터 출입문 앞에 한 시민이 요소수 2상자를 놓고 떠났다. 당시 응급센터 정문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는 흰색 승용차에서 내린 운전자가 10ℓ짜리 요소수 2통을 내려놓은 뒤 돌아서는 모습이 포착됐다. 병원 구급차 대부분은 디젤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디젤 차량의 필수품인 요소수가 부족한 지금 같은 상황에선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가 발생해도 이송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병원 관계자는 “기부받은 요소수를 구급 차량 및 응급환자 이송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전국적으로 요소수 품귀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도움을 주신 시민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인천의 한 119안전센터 출입문에도 신원 미상의 시민이 요소수 1통을 두고 사라졌다. 인천서부소방서는 이날 오전 4시쯤 인천 서부 석남119안전센터에 앞에 2.5톤 트럭을 몰고 온 한 시민이 요소수 10L짜리 1통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따로 메모를 남기거나 하진 않았다. 통상 요소수 10L당 구급차는 5000㎞를 주행할 수 있다. 이는 45일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또 펌프차량은 10L 기준 400㎞, 30일가량 운행할 수 있다. 소방 관계자는 “요소수 품귀 현상에 출동에 어려움이 생기는 상황을 걱정해 기부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시민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개 밥 줘야해”…70대 확진자, 자가격리 거부·의료진 폭행

    “개 밥 줘야해”…70대 확진자, 자가격리 거부·의료진 폭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가 격리시설 이송을 거부하며 의료진을 폭행한 사실이 알려졌다. 9일 전남 구례군에 따르면 지난 10월27일 구례군민 A씨(74)는 선행 확진자인 배우자와 접촉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소식을 통보 받은 구례군 보건의료원 의료진 4명은 방역수칙에 따라 A씨를 격리시설인 순천의료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자택을 찾았다. 하지만 A씨는 “확진된 사실을 납득할 수 없고 격리된다면 키우는 개 3마리의 밥은 누가 주냐”며 욕설과 함께 지팡이를 휘두르며 격리시설 이송을 완강하게 거부했다. A씨의 거센 반발로 의료진은 다음날 경찰 동행 아래 자택을 재차 방문했지만, 두번째 난동이 시작됐다. 타작한 콩을 거둬들여야 하는데 작업을 모두 마치면 순순히 격리시설로 이동하겠다고 고집을 피웠다. 의료진 4명은 A씨의 일손을 도와 1시간가량 콩을 수확해야 했다. 이후 격리시설에서 치료를 마친 뒤 지난 3일 자택으로 복귀한 A씨는 방역수칙을 안내하기 위해 방문한 의료진 4명 중 1명의 머리를 주먹으로 폭행했다. 나머지 3명의 의료진은 정신을 잃고 바닥에 쓰러진 의료진을 보자 A씨를 만류했고, 이 과정에서 A씨는 페이스실드와 마스크를 벗기며 방호복을 찢기도 했다. 결국 출동한 경찰에 의해 상황은 진정됐지만, 폭행을 당한 의료진 2명은 구토증세와 함께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례군은 A씨를 10일 경찰에 고발해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격리시설 이송을 거부하는 확진자들의 난동은 비일비재하다”며 “폭행을 당한 의료진은 일주일째 병가를 내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일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고발하기로 결정했다”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정부 단속반, 창고서 요소 ‘3000t’ 발견…숨통 트이나 [이슈픽]

    정부 단속반, 창고서 요소 ‘3000t’ 발견…숨통 트이나 [이슈픽]

    요소·요소수 단속반 108명 전국 73개 업체 단속차량용 2000t, 산업용 1000t 등 요소 3000t 발견이 가운데 700t 차량용 요소수로 즉시 생산2000t 모두 차량 요소수로 전환하면 ‘9일치’ 확보정부가 민간 수입업체가 보유하던 요소 3000t을 찾아 이 가운데 700t을 요소수로 즉시 전환하기로 했다. 요소수 부족 현상이 물류대란을 넘어 농업계, 산업계로 확산하자 비상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정부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요소수·요소 매점매석 행위 금지 고시 시행 첫날인 지난 8일 환경부를 중심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관세청 등으로 구성된 총 31개조, 108명의 단속반이 전국의 73개 업체를 대상으로 요소수 불법 유통 단속을 했다. 정부는 이 과정에서 생산과정에 바로 투입되지 않은 채 민간 수입업체가 보유하던 요소 3000t(차량용 2000t·산업용 1000t)을 발견했다. 정부는 차량용 2000t 가운데 700t을 이날 국내 요소수 생산업체로 즉시 이송하기로 했다.요소를 요소수 완제품으로 전환하는 데 대략 1일 정도가 걸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주 중 즉시 사용 가능한 상태가 되는 것이다. 700t은 전국의 경유 차량이 3일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물량에 해당한다. 정부는 발견된 나머지 물량도 신속히 생산 공정에 투입해 요소수로 전환할 계획이다. 2000t을 전부 투입하면 9일간의 차량용 요수수를 얻을 수 있다. 정부는 8일 매점매석 위반 단속에서 요소수 판매업체 1곳의 매점매석을 적발하기도 했다. 이와 별도로 정부는 중국에 다양한 외교 채널을 동원해 요소 확보를 시도하고 있다. 할당관세 인하를 위한 관련 절차는 최대한 단축해 시행할 예정이다. 요소수 생산·판매업자 등에게 생산, 공급, 출고 명령과 판매 방식도 지정할 수 있는 ‘긴급수급조정조치’ 고시는 이번주 중 제정·시행할 예정이다.
  • 옛 여친 흉기로 찌르고 경찰과 2시간 자해소동

    옛 여친 흉기로 찌르고 경찰과 2시간 자해소동

    부천의 유흥가에서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찌르고 위협하던 20대 남성이 경찰과 2시간 가까이 대치한 끝에 검거됐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24)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쯤 부천 심곡동 한 유흥가에서 전 여자친구 B씨의 등을 흉기로 2차례 찌르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A씨는 B씨의 친구인 C씨도 1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C씨의 얼굴을 찌른 뒤, 2시간 동안 B씨를 끌고 다니다가 등 부위를 1차례 찔렀다. A씨는 B씨가 병원으로 이송된 뒤에도 “자해하겠다”는 등의 발언을 하며 경찰과 2시간 가까이 대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과 대치 과정에서 “단둘이 조용한 데 가게 해달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경찰은 A씨를 설득한 끝에 1시간 50분 만인 이날 오전 4시 50분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인근 술집에서 B씨를 만나 이야기하던 중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게 부상자부터 옮기자고 설득해 B씨를 병원에 보냈다”며 “A씨가 B씨를 위협하며 잡고 있었던 시간은 길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만 추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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