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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버지니아주 대학 캠퍼스서 총격…경찰 등 2명 숨져

    美 버지니아주 대학 캠퍼스서 총격…경찰 등 2명 숨져

    미국 동부 버지니아주 브리지워터대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경찰 1명을 포함한 2명이 사망했다. 2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브리지워터대에서 학교 경찰 존 페인터와 학교 안전 책임자 JJ 제퍼슨이 괴한의 총에 맞아 치명상을 입어 숨졌다.학교 측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평소 교내 안전을 책임지며 다이나믹 듀오로 불리던 두 사람은 교내 학생과 교직원들을 지키려다가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밝혔다. 페인터와 제퍼슨은 이날 오후 1시 20분쯤 교내 기념관에서 출입이 제한된 장소에 수상한 남성이 들어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두 사람은 문제의 남성을 발견하고 몇 분간 대화를 나누던 중 남성으로부터 갑작스러운 총격을 받아 미처 대응하지 못했다. 이후 범인이 도주했다는 보고를 받은 경찰은 학교를 일시적으로 폐쇄하고 학교 전역에서 수색 작업을 벌여 범인과 인상착의가 일치하는 남성을 발견했다.당시 남성은 별다른 저항 없이 체포됐다. 알렉산더 와이엇 켐벨(27)이라는 신원이 확인된 남성은 앞서 사망한 두 사람과 총격전을 벌인 것인지 아니면 자해한 것인지 총상을 입고 있었다. 그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뒤 구속된 상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그는 총기 사용,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 ‘머리 다친 아기’ 발동동…경찰, 20분 거리 5분 만에 내달렸다

    ‘머리 다친 아기’ 발동동…경찰, 20분 거리 5분 만에 내달렸다

    대전 경찰이 설 연휴 머리를 다친 두 살배기 아이를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한 사연이 전해졌다. 2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설 연휴인 지난달 30일 오후 2시 20분쯤 대전 대덕경찰서 경찰관들은 명절 교통 관리를 위해 순찰하던 중 한 병원 앞에서 다급해보이는 A씨 부부를 발견했다. A씨의 품 안에는 머리를 다친 두 살배기 남자아이가 있었다. A씨 부부는 아이가 다치자 가까운 병원을 찾았으나, 30개월 미만 아동은 치료하기 어렵다는 얘기를 전해듣고 다른 병원으로 가기 위해 택시를 잡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가족을 순찰차에 태운 후 을지대병원으로 향했다. 출발지에서 을지대병원까지는 5.8㎞ 가량 떨어져 있어 평소 15~20분 정도 소요되지만 긴급상황인 만큼 경찰은 이날 5분 만에 내달려 신속하게 병원에 도착했다. A씨 부부는 경찰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순찰차 뒷좌석에 10만원을 놓고 내렸다. 이를 모른 채 관할지로 복귀하던 경찰은 뒤늦게 뒷좌석에 놓인 10만원을 보고 을지대병원으로 돌아가 돈을 되돌려줬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부부가 성의 표시라며 두고 내렸다”면서 “마음만 받는 것으로 하고 돌려 드렸다”고 말했다. A씨 부부의 아이는 병원에서 무사히 진료를 잘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설 연휴 기간 중 대전에서는 살인과 강도 범죄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2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중 112에 접수된 총 신고 건수는 4368건으로 지난해 5023건에서 13.1% 감소했다. 특히 설 연휴 기간에 접수된 강도와 살인 사건은 0건이었다. 또한 원활한 교통 소통과 안전 확보를 위해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연계한 소통관리 및 혼잡 예상 지역 66개소에 교통경찰관을 배치하는 등 여러 활동을 한 결과, 교통 사망 사고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 광주 붕괴사고 두번째 피해자 28층서 수습...가족요청에 따라 신원 공개 않기로

    광주 붕괴사고 두번째 피해자 28층서 수습...가족요청에 따라 신원 공개 않기로

    광주 현대산업개발 신축아파트 붕괴사고로 인한 실종자 구조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31일 최근 매몰 지점이 확인된 작업자 한명이 추가로 수습됐다.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오후 6시 25분쯤 이 아파트 28층에서 콘크리트 잔해에 매몰된 공사 작업자 한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오전 11시 50분쯤 발견한 지,102시간여 만이다. 사고 발생 21일째이자 이번 사고 첫 피해자를 지하 1층에서 수습한 지난 14일로부터는 17일 만이다. 고민자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이날 긴급브리핑에서 “오늘 오후 6시 25분께 구조 완료했다”라며 “구조되신 분은 구급차를 이용하여 관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말했다. 중수본은 28층에서 구조한 매몰자의 사망 여부는 직접 확인해주지 않았으나 숨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가족들 요청에 따라 구조된 매몰자의 신원은 언론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중수본 등은 지난 25일 아파트 27층 내부에서 실종자 수색 중 잔해에 묻힌 공사 작업자 1명을 발견했고,그를 구조하기 위해 진입로 개척 과정에서 28층 매몰자를 발견했다. 구조대는 28층 매몰자를 발견하고도 대형 콘크리트 잔해물 등으로 접근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며칠전부터 29층을 통해 28층에 이르는 접근 통로를 뚫고 구조대원들이 진입해 매몰된 작업자를 수습했다. 구조당국은 27층에 위치가 확인된 매몰자 구조를 위한 잔해 제거와 나머지 실종자 3명을 찾는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중수본은 이날 17개 기관 182명과 차량 46대, 구조견 4마리, 드론 4대 등을 현장에 투입해 구조작업을 펼쳤다. 바닥 균열로 안전성 문제가 야기된 24층 하부에 추가 지지대를 설치하는 등 보강작업도 마쳤다. 중수본 관계자는 “27층 매몰자를 신속히 구조하고, 아직 행방이 드러나지 않은 나머지 3명을 구조하기 위해 안전조치와 수색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 201동은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쯤 23∼38층 16개 층 내부 구조물과 외벽 일부가 한꺼번에 붕괴하면서 28~34층에서 창호·조적· 소방설비 작업 중이던 노동자 6명이 실종됐다. 현재 2명은 수습됐고, 한명은 위치가 확인됐으며, 나머지 3명은 21일째 실종된 상태다.
  • 양주 채석장 붕괴·매몰 사고 실종자 밤샘 수색

    양주 채석장 붕괴·매몰 사고 실종자 밤샘 수색

    설 연휴 첫날인 29일 경기 양주시의 삼표산업 석재 채취장에서 토사 붕괴로 작업자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된 가운데 경찰이 밤새 수색 작업을 이어갔지만, 22시간째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30일 양주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8분께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삼표산업 양주석산에서 석재 채취작업 중 토사가 무너져 작업자 3명이 매몰됐다. 매몰된 작업자는 일용직 근로자 A(28)씨와 임차계약 근로자인 굴착기 기사 B(55)씨, 사업체 관계자 C(52)씨다. 이 가운데 A씨가 오후 1시 45분께 시신으로 발견됐고, 이어 B씨가 오후 4시 25분께 역시 시신으로 수습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C씨는 현재까지 실종 상태다. 소방당국이 조명차까지 투입해 밤새 수색작업을 이어갔지만 실종자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현장은 밤사이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까지 떨어진데다 무너져 내린 토사의 양이 많아 소방관들이 중장비로 토사를 치우면서 실종자를 찾느라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넓은 수색반경과 2차 붕괴 우려도 작업의 속도를 더디게 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추가 투입해 집중 수색에 나설 예정이다. 전날 사고는 석재 채취를 위해 구멍을 뚫으며 절벽 쪽 벽면을 계단식으로 파 내려가는 작업을 하다가 토사가 갑자기 무너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붕괴한 토사의 양은 약 30만㎥(높이 약 20m 추정)로 소방당국은 추정했다. 사진은 소방당국과 경찰이 30~31일 밤사이 경기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삼표산업 채석장 붕괴·매몰사고 현장에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 양주 채석장 붕괴사고 실종자, 밤샘 수색에도 못 찾아

    양주 채석장 붕괴사고 실종자, 밤샘 수색에도 못 찾아

    설 명절 연휴 첫날인 29일 경기 양주시 ㈜삼표산업 골재 채취장에서 토사 붕괴 사고로 작업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가운데 경찰과 소방당국이 밤샘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3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9분쯤 양주 은현면 소재 골재채취장에서 막대한 규모의 토사가 붕괴해 작업자 3명이 매몰됐다. 이 가운데 일용직 근로자 A씨(28)가 오후 1시 44분쯤, 임대차계약 근로자 B씨(55)가 오후 4시 24분쯤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그러나 함께 매몰된 C씨(52)는 찾지 못했다. 소방당국은 조명차 6대를 투입해 밤새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실종자 C씨는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특히 사고 당시 무너져 내린 토사의 양이 많고 추가 붕괴 우려도 있어 중장비까지 동원했지만 실종자 수색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날이 밝자 추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 전날 사고는 이들 작업자들이 분지 형태의 채석장에서 바위에 구멍을 뚫는 등의 천공 작업을 하다 석산 꼭대기에 있던 토사 30만㎥가 무너져 내리면서 일어났다. 당시 현장에서는 매몰자들을 비롯해 15명이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양주 채석장 붕괴 사고 사망자 2명 내일 부검 예정

    양주 채석장 붕괴 사고 사망자 2명 내일 부검 예정

    경기 양주 삼표산업 채석장 토사 붕괴사고로 숨진 작업자 2명에 대한 시신부검이 31일 진행될 예정이다. 30일 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작업 중 토사 붕괴로 매몰돼 숨진 작업자들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유족 동의를 얻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할 예정이다. 부검은 3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29일 오전 10시 8분쯤 양주 은현면 도하리 삼표산업 양주석산에서 석재 채취작업 중 토사가 무너져 작업자 3명이 매몰됐다. 매몰된 작업자는 일용직 근로자 A(28)씨와 임차계약 근로자인 굴착기 기사 B(55)씨, 사업체 관계자 C(52)씨다. 이 가운데 A씨가 오후 1시 45분 시신으로 발견됐고, 이어 B씨가 오후 4시 25분 역시 시신으로 수습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C씨는 현재까지 실종 상태다. 소방당국이 조명차까지 투입해 밤새 수색작업을 이어갔지만, 실종자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전날 사고는 석재 채취를 위해 구멍을 뚫으며 절벽 쪽 벽면을 계단식으로 파 내려가는 작업을 하다가 토사가 갑자기 무너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 굴 양식업체서 기중기 만들다 뇌출혈…법원 “업무상 재해 맞다”

    굴 양식업체서 기중기 만들다 뇌출혈…법원 “업무상 재해 맞다”

    굴 양식업체에서 작업 도구를 제작하다 쓰러져 숨진 노동자의 유족에게 근로복지공단이 유족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 유환우)는 노동자 A씨의 유족들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재판부는 “A씨는 평소 지병이 있거나 건강에 이상이 있지 않았는데 사망 당시 3일간 연속된 근무와 연장 근로로 인한 체력이 소모된 상태에서 호이스트(가벼운 물건을 들어옮기는 기중기) 제작을 위해 물리적 힘을 가하던 중 급성 뇌출혈이 발병했다”면서 “업무가 육체적·정신적으로 과중해 그로 인해 발병했다고 봄이 상당함으로 원고의 청구를 인용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여름철 무더운 야외에서 육체적 강도가 높은 작업을 하면서 많은 체력 소모를 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태풍으로 공사 일정이 예정보다 지연된 데다 작업에 중대 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호이스트 제작에 전문적 지식이 없고 경험이 많지 않은 A씨에게 정신적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A씨는 굴 양식업체에서 양식장 관리와 굴 채취 업무를 해오다 2018년 9월 호이스트 제작 작업을 하던 중 쓰러졌다. 이후 병원에 이송됐지만 급성 뇌출혈로 사망했다. 유족들은 근로복지공단에 유족급여와 장의비 지급을 신청했다. 그러나 공단은 2019년 6월 “A씨의 업무시간 및 업무량 등을 검토한 결과 업무적 사유로 사망에 이르게 됐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면서 지급을 거부했다. 이에 유족들은 소송을 제기했다.
  • [속보] 양주 매몰 50대 작업자 추가 발견 “사망 추정”

    [속보] 양주 매몰 50대 작업자 추가 발견 “사망 추정”

    29일 경기 양주시 삼표산업 석재 채취장에서 매몰된 작업자 3명 중 1명이 구조된 데 이어 1명이 추가로 구조됐다. 이날 오전 이날 오전 10시 8분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삼표산업 양주석산에서 골채 채취작업 중 토사가 무너져 작업자 3명이 매몰됐다. 오후 1시 44분 천공기 작업을 하던 28세 작업자가 숨진 채 발견돼 구조됐고, 뒤이어 오후 4시 25분쯤 50세 작업자가 추가로 발견됐다. 그 역시 심정지 상태(사망 추정)였으며, 의정부 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붕괴한 토사의 양이 약 30만㎤(높이 약 20m 추정)나 돼 구조 작업은 난항을 겪고 있다. 현재 119구조견 1마리와 인력 약 50명, 장비 약 20대가 투입됐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근로자 매몰 사고와 관련해 사고수습 및 재해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 [포토] “양주 삼표 매몰 작업자 2명 시신 수습”

    [포토] “양주 삼표 매몰 작업자 2명 시신 수습”

    경기 양주시 삼표산업 석재채취장에서 29일 발생한 붕괴 사고로 매몰된 작업자 3명 중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4시 25분께 석재채취장 토사 붕괴 매몰 사고현장에서 A(55)씨의 시신 수습을 마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 발생 6시간여 만에 발견된 A씨는 임차계약 노동자인 굴착기 기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보다 약 1시간 앞서 천공기 작업에 투입됐던 일용직 노동자 B(28)씨도 시신으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현재 실종된 천공기 작업자 C씨(52)씨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8분경 경기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삼표산업 양주 석산에서 골재 채취 폭파작업을 위해 구멍을 뚫는 중 토사가 무너져 작업자 3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편, 레미콘 제조업체인 삼표산업은 상시 근로자가 약 930명이다. 상시 근로자 수가 50인 이상인 사업장은 이달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이에 따라 이번 사고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는 ‘1호 사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인천 빌라서 전기장판서 발화 추정 불 …30대 중상

    설 연휴 첫날인 29일 인천의 한 빌라에서 불이나 30대 남성이 중상을 입었다. 이날 인천 부평소방서에 따르면 오전 3시 45분 인천 부평구 부평동에 있는 한 5층짜리 빌라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3층에 사는 30대 남성 A씨가 얼굴과 양손 등에 2도 화상을 입었고, 빌라 주민 5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이 빌라 주민 7명이 대피했으며 A씨 집 안방 등이 타 88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A씨는 소방당국에 “잠을 자다가 바닥이 뜨거워 일어나보니 전기장판이 타고 있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 서울시의회, 2021년 민원처리 결과 발표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인호)는 2021년 한 해 동안 서울시의회로 접수·처리된 민원을 분석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민원 분석 결과는 제도 개선, 민원해결 역량 제고, 의정활동 지원 등에 활용된다. 시민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2021년에는 총 1,369건의 민원이 접수‧처리됐다.  민원 내용을 상임위원회 분야별로 살펴보면 재개발 및 재건축 관련 ‘도시계획’ 분야 민원이 571건(47.1%)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교육’ 분야 192건(14.0%), ‘도시안전’ 분야 101건(7.4%) 등이 접수됐다. 민원 발생 지역을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종로구’가 218건(20.0%)으로 가장 많은 민원이 접수됐고, ‘성동구’ 161건(14.7%), ‘마포구’ 156건(14.3%) 순이었다.  접수된 민원 1,369건 중에서 시의회가 직접 처리한 민원 건수는 489건으로 2020년 260건 대비 229건(약 1.9배)이 증가했으며, 서울시의회가 단독으로 처리하기 곤란한 민원 880건은 해당 기관(서울시, 자치구 및 중앙정부 등)으로 이송해 좀더 세심히 처리될 수 있도록 기관과 민원인 사이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등 적극적인 협업을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했다.  김인호 의장은 “서울시의회 민원 분석 자료는 시민의 생생한 요구와 기대가 담긴 의정자료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서울시의원 모두가 꼭 참고해야 할 사항”이라고 말하며, “제기된 민원들을 세심히 살펴 시민의 눈높이로 일상 속 불편사항을 하나씩 개선해 나가며, 시민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서울시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 12세 소년 개 때에 물려 사망...훼손된 시신 폐공장에서 발견

    12세 소년 개 때에 물려 사망...훼손된 시신 폐공장에서 발견

    중국에서 12세 소년이 개 4마리에게 물려 사망했다. 심하게 훼손된 소년의 시신은 사흘 만에 폐공장에서 발견됐다. 중국 허베이성 한단시 펑펑쾅구(峰峰矿区) 공안국은 지난 20일 이 지역 폐공장에서 12세 소년이 대형견 4마리에 물려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27일 밝혔다. 숨진 소년은 인근 주택가에 거주했던 초등학생 ‘런룬’ 군으로 확인됐다. 유가족들은 지난 20일 런룬 군이 외출 후 귀가하지 않았다면서 관할 파출소에 실종 신고를 한 바 있다.  실종 직후 가족과 공안, 지역 구호단체에서 일대를 대대적으로 수색한 결과, 실종 신고가 있은 지 사흘째였던 지난 23일 피해자의 주택에서 약 1.5km 떨어진 폐공장에서 런 군의 시신이 발견됐다. 런 군의 사체는 심하게 부패한 상태로 알려졌다.  유가족들은 런 군의 시신 상태에 대해 “상체는 개에 심하게 물려서 거의 뼈만 남아 있던 상태였다”면서 “큰 개 4마리에 의해 심하게 물린 뒤 이곳에 버려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런 군의 시원을 확인했던 유가족 중 그의 친모는 시신을 확인하던 중 기절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공안국은 문제의 개 4마리의 견주를 대대적으로 수사, 구속 수사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문제는 중국 현지법상 개 물림 사고에 대한 견주의 책임을 묻는 것이 매우 제한적이라는 점이다.   중국 현지법에 따르면, 개 물림 사고로 인해 인명 사고가 발생할 경우 견주는 과실에 대한 책임으로 최소 3년에서 최고 7년의 징역형이 부과된다. 하지만 상당수 개 물림 사고에 대한 견주 과실 책임 사건에서 재판부가 3년 이하의 가벼운 징역형을 부과하는 사례가 다수로 알려져 있다.  또, 민사상의 손해 배상과 관련해 견주는 개물림 피해자에 대한 의료비 전액을 배상하는데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현지 누리꾼들은 ‘견주가 악의적으로 피해자에게 개 물림 사고를 발생시키는 경우 고의적인 살인행위임에도 불구하고 가벼운 처벌 수준에 그친다는 문제가 있다’면서 ‘고의적인 살인 행위와 동일한 수준의 사형 판결을 부과해야만 잇따른 개물림 사고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관할 공안국은 런 군을 죽음으로 몰았던 문제의 견주를 즉시 수사해 유가족에 대한 장례 비용 전액과 정신적 피해 보상 및 위자료에 대해 보상하도록 강제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힌 상태다.
  • 세림이법 잊었나… 교사 안 탄 학원차에 옷 끼인 초등생 참변

    세림이법 잊었나… 교사 안 탄 학원차에 옷 끼인 초등생 참변

    음악학원 통학차량에서 내리던 중 문에 옷이 끼인 초등학생이 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세림이법’을 잊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26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0분쯤 제주시 연동 신제주로터리 남서쪽 도로에서 A(9)양이 승합차에 깔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A양은 이미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A양은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한라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운전자 60대 남성 B씨 외에 동승한 보호자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출발 당시 이 차에는 A양을 포함, 4명의 어린이만 탑승했을 뿐 보조교사는 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이 사건이 13세 미만 어린이 통학 차량에 동승자 탑승을 의무화한 일명 ‘세림이법’(개정 도로교통법)에 저촉되는 것으로 보고 해당 학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제주에서 어린이 통학버스 교통사고는 41건이 발생해 53명이 다쳤다. ‘세림이법’은 2013년 3월 충북 청주에서 김세림(당시 3세)양이 자신이 다니는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치여 목숨을 잃은 사건 이후 개정된 도로교통법으로 2015년 1월 29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다만 학원·체육시설에서 운영하는 15인승 이하 어린이 통학버스는 2년간 유예기간을 둬 2017년 1월 29일부터 적용됐다.
  • 오미크론에 日 하루 확진 첫 7만명…백신 유효율 89%→52% 뚝

    오미크론에 日 하루 확진 첫 7만명…백신 유효율 89%→52% 뚝

    확진자 97% 오미크론 의심3차 접종 2.3% 그쳐…확산 빠르게 늘듯 27일부터 34개 지역으로 준긴급사태전파력이 강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번지고 있는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7만명을 넘겼다. 최다 기록이었던 6만 2000명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확진자의 97%는 오미크론 감염이 의심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백신 예방 효과를 나타내는 유효율은 4개월 만에 89%에서 52%로 떨어졌다. 일본 내 3차 접종률은 3%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달 새 확진자 증가 속도 207배  26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에서는 오후 7시 30분 현재 확진자 7만 1633명이 새로 집계됐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6만 2613명으로 이틀 연속 최다 확진 기록을 이어갔다.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 동안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37만 9650명으로 증가했다. 한 달 전인 지난달 26일 기준 일주일간 확진자 증가 폭은 1833명이었다. 일주일 단위로 본 확진자 증가 속도는 한 달 사이에 약 207배가 됐다. 일본 정부는 현재 도쿄도 등 16개 광역자치단체에 적용하고 있는 ‘만연 방지 등 중점 조치’를 27일부터 홋카이도를 포함한 18개 지역에 추가 적용하기로 했다. 전국 47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가운데 34개 지역에 긴급사태에 버금가는 방역 조치가 이뤄지는 것이다. 당국은 음식점 등의 영업시간 단축 요청과 지자체장이 주류 제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4개월 만에 백신 유효율 37%P 하락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관해 후생노동성에 조언하는 전문가 집단은 일본 전역의 최근 확진자 가운데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97%에 달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나가사키대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이날 발표한 코로나19 백신의 유효성에 관한 조사 결과에 의하면 최근에 백신의 효과가 크게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7∼9월에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예방하는 유효율이 89%에 달했는데 이달 1∼21일 조사한 결과 37% 포인트 떨어진 52%에 불과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연구팀은 델타 변이가 오미크론 변이로 대체된 것이나 접종 후 시간 경과 등이 효과 저하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속도 못 내는 3차 접종…응급 체계 비상 일본 정부의 최신 발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은 2.3%에 그치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지만 백신 3차 추가 접종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날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3차 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1일부터 이달 말까지 의료종사자와 65세 이상 고령자를 중심으로 1470만명을 접종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지난 23일 현재 3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236만명으로 목표 달성률이 16%에 그쳤다. 코로나19에 제동을 걸 수단이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며 당분간 감염은 계속 빠르게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119 신고를 받고 구급대가 출동했지만, 환자를 받아줄 병원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은 이른바 ‘구급 이송 곤란 사안’이 이달 17∼23일 일본 전역에서 4950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는 등 응급 의료 체계에도 문제가 생기고 있다. 일본 정부는 당초 2차 접종 후 8개월이 지난 사람에 대해 3차 접종을 한다는 방침이었지만,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확산하자 부스터샷에 속도를 내기 위해 접종 간격을 의료종사자와 고령자는 6개월, 64세 이하는 7개월로 각각 단축했었다.“3차 접종 OECD 가입국 중 최하위”고령자 동의 어렵고 백신 부작용 기피 현재 3차 접종은 의료종사자와 요양시설에 입소한 고령자 우선으로 진행되고 있다. 가나가와현 즈시시 담당자는 3차 접종에 속도를 내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고령자 시설 입소자 중에는 치매 등으로 (접종) 의사를 확인할 수 없는 사람이 많다”면서 “(접종 일정을) 앞당기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본인 의사 확인이 어려운 경우 가족의 동의가 필요한데 접종 대상자 가족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동의를 얻는 데 시간이 걸린다고 이 담당자는 토로했다. 의료종사자 중에는 백신 부작용으로 자신이 진료하지 못할 것을 우려해 접종을 피하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다. 도쿄신문도 이날 “백신 3차 접종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면서 “(일본의) 인구 대비 접종률은 2.1%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최하위”라고 지적했다. 일본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에 가능하면 64세 이하 3차 접종 간격을 6개월까지 단축하라고 요청하고 있지만, 지자체는 준비가 덜 된 상황이라고 도쿄신문은 전했다.
  • [여기는 중국] 폭죽을 맨홀에 넣었다가…아이들의 위험천만한 장난 논란

    [여기는 중국] 폭죽을 맨홀에 넣었다가…아이들의 위험천만한 장난 논란

    맞벌이하는 부모들을 대신해 조부모가 키우는 경우가 많은 중국에서 유독 버릇없는 아이들의 위험천만한 뉴스가 들려온다. 곰처럼 난폭하고 말을 안 듣는 아이들을 뜻하는 ‘슝하이즈'(熊孩子)라는 신조어가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이번에도 중국에서 슝하이즈가 초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천만한 장난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4일 쓰촨성 바중시의 핑창현의 한 쇼핑몰 광장. 굉장히 많은 인파가 몰려있던 이 곳에 어린 소년들이 뛰어다니며 놀고 있었다. 여느 때와 다름 없던 월요일의 모습이었지만 일순간 굉음이 들리면서 광장 중앙의 맨홀 뚜껑 5개가 일제히 하늘 위로 튀어 올랐다. 일순간 주변은 하얀 연기로 가득 찼고 순간 날아오른 맨홀 뚜껑을 피하지 못해 부상을 입은 사람들로 광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중국의 다수 언론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원인은 바로 아이들의 장난 때문이었다. 10세 남자아이가 호기심에 폭죽을 맨홀 구멍 사이로 넣었고 속으로 떨어진 폭죽이 터지면서 폭발이 일어난 것이다. 신고를 받고 황급히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에 따르면 현장에서 10세 남자아이 한 명과 아이 엄마가 폭발로 인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황급히 소방수를 맨홀 내부에 계속 분사하며 2차 사고 예방에 나섰다.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한 남자아이가 하수도 안으로 불을 붙인 폭죽을 넣었고, 주변의 5개 맨홀 뚜껑이 동시에 튀어 올랐다. 안타깝게도 이번에 부상을 입은 남자아이는 폭죽을 넣은 당사자였고 순식간에 일어난 폭발 충격으로 공중에서 두 바퀴 이상 회전한 뒤 바닥에 떨어졌다. 이번에 사고가 일어난 광장의 아래쪽에는 약 2000㎡에 달하는 정화조가 있었고 광장에만 10여 개의 맨홀 뚜껑이 설치되어 있어 만약 폭죽의 양이 더 많았다면 더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다. 중국에서는 귀신을 쫓고 행운을 불러온다는 의미로 결혼, 명절 등에 폭죽을 터뜨리는 풍습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안전상의 문제로 폭죽놀이를 금지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시골에서는 폭죽놀이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실제로 중국 응급 관리부(应急管理部)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폭죽 사고로 9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최대의 명절인 춘절이 일주일도 안 남은 상황이기 때문에 당국에서는 아이들이 폭죽놀이를 할 때 반드시 어른들과 함께 즐기도록 했고 정화조, 하수도 등에서는 멀리 떨어질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 승마 즐기던 60대 남성 낙마…치료 중 숨져

    승마 즐기던 60대 남성 낙마…치료 중 숨져

    경북 구미에서 승마하던 중 낙마 사고를 당한 60대 남성이 10여 일 만에 숨졌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2시 40분쯤 구미의 한 승마장 부근에서 A(63)씨가 승마 중 말에서 떨어졌다. A씨는 도로에 쓰러져 있다가 자신을 찾던 승마장 회원들에 의해 발견돼 구미 시내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치료를 받아왔으나 지난 24일 오후 9시쯤 사망했다. 승마장 측은 혼자서 말을 몰고 외부로 나간 A씨가 돌아오지 않고 말만 돌아오자 인근을 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승마장 외부에서 말을 타다가 낙마한 것으로 안다”며 “승마장 직원 등 당시 말을 타는 것을 목격한 사람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50대 중국동포, 아내 살해 후 극단선택 시도하다 붙잡혀

    50대 중국동포, 아내 살해 후 극단선택 시도하다 붙잡혀

    전남 순천에서 50대 중국동포가 아내를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다. 24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7분쯤 순천시 해룡면의 한 농로에 세워진 차량에서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중국 국적의 A(53)씨를 검거했다. 차량 뒷좌석에는 부인 B(52)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범행 후 차량에서 미리 준비해 둔 유독가스를 들이마셔 위중한 상태였다. 부산에 사는 B씨의 언니는 전날 오후 5시 24분쯤 A씨로부터 “부부싸움을 하고 아내를 칼로 찔렀다”는 문자를 받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부부 핸드폰이 모두 꺼져 있고 B씨가 10여일 전부터 근무하던 식당에 출근하지 않아 소재 파악에 어려움을 겪다 추적 끝에 한 농로에서 A씨가 몰고 간 차량을 발견했다. 차 안에서는 부인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는 A씨의 메모가 발견됐다. B씨의 시신은 부패가 일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의식이 회복되는 대로 정확한 살해 시점과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 안성 물류센터 공사장서 40대 근로자 추락 사망

    중대재해법 시행 이틀 전 인 25일 오후 1시 10분쯤 경기 안성시 일죽면의 한 물류센터 신축 공사장에서 콘크리트 상판 위에 있던 근로자 2명이,지상으로 떨어져 40대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낙상 사고로 40대 A씨가 숨졌고 50대인 동료 근로자 B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 치료중이다. A씨 등은 상판 설치 작업 도중 변을 당했다. 상판의 모서리 부분 4곳에 와이어를 연결해 크레인으로 들어 올려 계획된 위치로 옮긴 뒤 A씨 등이 상판 위에서 와이어를 해체하던 중 와이어가 모두 해체되지 않은 상태에서 크레인이 움직이면서 상판이 기울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와 함께 안전 수칙 위반 여부 등을 수사할 방침이다.
  • 중국이 자랑한 ‘무인 자율주행’ 지하철 이상 운행... 女승객 사고로 사망

    중국이 자랑한 ‘무인 자율주행’ 지하철 이상 운행... 女승객 사고로 사망

    무인으로 운행되는 자율주행 지하철 역사에서 스크린 도어와 열차 사이에 여성 승객이 끼여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관영매체 관찰자망은 지난 22일 오후 4시 30분경 상하이 지하철 15호선 치안루역(祁安路站)에서 한 여성 승객이 열차에서 하차할 때 스크린 도어에 몸이 끼었고, 구조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고 25일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상하이 지하철 15호선은 운전자가 없는 100% 무인 자율운행 노선으로 약 1년 전 개통된 시설이었다.   사건 당시를 촬영한 cctv영상 속 여성 승객은 자동으로 개폐되는 스크린 도어 사이에 끼인 채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이었다. 당시 여성 승객의 비명소리를 듣고 인근에 있던 다른 승객들이 달려가 구조를 시도했으나, 이때 무인으로 운행되는 열차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앞뒤로 심하게 이동을 시도하면서 피해자는 열차와 스크린 사이 안쪽으로 깊숙하게 빨려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역사 관리자들과 승객들이 비상제동 버튼을 눌렀지만, 열차와 스크린 도어 사이에 끼인 여성을 구조하기는 역부족이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스크린 도어를 완전히 해체한 후에야 이 여성 승객은 구조될 수 있었다.   하지만 구조까지 시간이 한동안 지체된 탓에 구조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이 여성 승객은 사고가 발생한 지 이틀 째인 지난 24일 병원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가 발생한 상하이 지하철 15호선은 지난해 1월 23일 첫 개통된 것으로 당시 중국의 관영매체들은 ‘최신식 무인 자율주행 지하철’이라고 소개하며 대대적으로 홍보한 바 있다. 때문에 이번 인명 사고 발생 직후 중국에서는 무인 자율운행 열차 시스템의 안전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는 등 문제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이에 대해 관련 부처는 승객의 사망 소식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후속 조치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사고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라면서 상세한 내역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 광주 붕괴사고 현장, 구조견 반응 지역 24시간 수색

    광주 붕괴사고 현장, 구조견 반응 지역 24시간 수색

    광주 HDC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2주째인 24일 실종자를 찾기 위한 상층부 정밀수색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 45분부터 주야간 교대 조 투입으로 24시간 수색에 들어갔다. 대책본부는 이날 소방청에서 파견한 특수구조대 14명 등 16개 기관 205명과 장비 49대, 구조견 5마리 등을 투입해 콘크리트 덩이 등 잔해물이 집중된 22층과 27~28층 등을 집중 수색했다. 이곳은 그동안 구조견들이 여러 차례 반응을 보인 구역이다. 대책본부는 전날 타워크레인의 27t 콘크리트 무게추와 55m 붐대·조종실 등을 제거한 데 이어 타워크레인 주변 외벽 거푸집 제거 작업을 완료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날 오전 22층 내부에 1t 굴착기를 투입해 잔해물 제거에 나섰다. 건물 안정화 작업 이후 대형 장비를 동원한 것은 처음이다. 바로 아래층인 19~21층에는 건물 내부 작업 도중 2차 붕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받침대 기둥을 설치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잔해 제거 등 현장 보조를 24시간 이어 가기 위해 주간 15명, 야간(오후 6시∼다음날 오전 5시) 10명 등 2교대 작업조를 투입했다. 실종자 수색과 현장 수습을 총괄할 중앙사고수습본부도 이날 운영에 들어갔다. 중수본은 고용노동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등의 관계기관으로 구성됐다. 붕괴 원인 등을 수사 중인 경찰은 콘크리트 타설을 주도한 철근콘크리트 업체 관계자로부터 “맨 꼭대기 39층 바로 아래인 37~38층의 지지대(동바리)를 시공사 측의 요청으로 철거해 지상으로 내려놨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바리 철거는 이번 붕괴의 핵심 원인으로 꼽힌다. 경찰은 조만간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를 상대로 이를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은 현대산업개발 현장소장 이모씨 등 관계자 41명을 조사해 10명을 입건했으며 14명을 출국 금지했다. 또 수사본부장을 광주경찰청장으로 격상하고 수사 인력도 지난주보다 20명 증원해 총 89명으로 늘렸다. 한편 이날 오후 5시 25분쯤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근로자 50대 A씨가 철판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이날 가공소조립 현장에서 리모컨을 이용해 크레인으로 철판을 이송하는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해 왔는데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해 참담한 심정으로 사과드린다”며 “관계기관 조사에 적극 협조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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