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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위 간부 사망’에 여 “정쟁화 말라”…야 “청문회 추진”

    ‘권익위 간부 사망’에 여 “정쟁화 말라”…야 “청문회 추진”

    국민권익위원회 고위 간부 사망과 관련해 여야가 연일 공방을 벌이고 있다. 야당이 청문회 추진을 주장하자 여당은 사건을 정치적으로 활용하지 말라고 맞섰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권익위 고위 간부 사망 사건에 대해 국회 청문회를 요구하는 데 대해 13일 “더 이상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을 정쟁을 몰아가지 말라”고 비판했다. 야당 “대통령·김 여사, 사죄하라” 앞서 권익위에서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사건과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의 헬기 이송 사건을 담당한 부서의 책임자로 있었던 간부는 지난 8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사회민주당 소속 정무위원들은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은 김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사건이 ‘종결’ 처리된 것과 관련해 ‘양심에 반하는 일을 해 괴롭다’는 취지로 지인들에게 하소연했다고 한다”면서 “대통령과 김 여사는 고인의 죽음에 책임을 느끼고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또 “조사와 종결 과정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밝혀야 한다”며 “당장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 종결 처리에 대한 권익위 청문회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권익위원장 출신인 전현희 민주당 의원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권익위 고위 간부 사망과 관련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했다. 국민의힘 “민주당이 몰아세워 놓고 적반하장” 이에 13일 기자회견을 연 국민의힘 정무위 소속 위원들은 “정무위 업무보고에서 김건희 여사 가방 사건과 이재명 전 대표 헬기 이송 관련 질문을 무한 반복하며 권익위 공무원들을 몰아세운 것이 민주당”이라며 “공무원에 대한 갑질과 괴롭힘을 밥 먹듯이 일삼는 민주당이 공무원의 안타까운 죽음을 정쟁으로 몰고 가는 것은 적반하장”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아무리 ‘정권 흔들기’가 급하더라도 우리 정치가 지켜야 할 정도가 있는 것”이라며 “공무원들을 상대로 다수당의 위력을 보이는 갑질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익위, 고인 순직 추진…유가족·동료 지원 한편 권익위는 유가족 지원과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전담반을 구성했다고 이날 밝혔다. 전담반은 고인의 순직을 인정받기 위한 유가족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유가족이 무엇보다도 고인의 명예가 최우선이라는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 공무원재해보상법은 공무 수행이나 공무와 관련한 이유로 자해 행위를 했다는 상당한 인과 관계가 인정되는 경우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공직자의 공무상 재해를 인정하고 있다. 유족이 권익위에 공무상 재해 보상을 청구하면 전담반은 고인이 생전에 담당했던 업무의 특수성 등 업무 관련성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최대한 취합해 공무원연금공단에 제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인과 같은 부서에서 사건 조사 등을 담당했던 직원들을 대상으로 면담을 실시해 1인당 50만원 한도의 정신 건강 진료비, 특별 위로 휴가를 제공할 계획이다.
  • 경북 울진 바다서 골뱅이 잡던 50대 숨져

    경북 울진 바다서 골뱅이 잡던 50대 숨져

    경북 울진 해안가에 골뱅이를 잡으러 나갔던 5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1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5시 15분쯤 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 제동 방파제 인근 해안에서 5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진 채 발견됐다. A씨 일행은 “A씨가 물 위에 엎드린 채 떠 있다”고 신고했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일행들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버섯 채취하다 곰과 마주쳐’ 구례 지리산서 60대 부상

    전남 구례 지리산 숲속에서 버섯 채취을 하던 60대 남성이 곰을 피하려다가 다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순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쯤 구례군 구례읍 주차장에서 “차 안에 있는데, 의식이 혼미하다”는 A(60)씨 신고를 접수했다. A씨는 얼굴이 찢어진 상처를 입고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날 오전 구례군 토지면 지리산 문수사 인근 숲속에서 버섯을 채취하다가 곰과 마주쳤다. 급하게 피하려다가 바위에 부딪혀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본 곰은 지리산에 서식하는 반달가슴곰으로 추정된다. 지리산 일대에는 현재 반달가슴곰 80여마리가 서식하고 있다. 지난 2000년 지리산에서 극소수 반달곰 서식이 확인된 후 반달곰을 사육해 지리산에 방사하는 복원 사업이 실시돼 개체 수가 늘었다. 순천소방서 관계자는 “곰은 사람과 마주치면 대부분 먼저 달아난다”며 “등산로에서 곰을 마주칠 확률은 거의 없지만 인적이 드문 숲속으로 들어가면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짝짓기 시기를 맞아 곰 이동 범위가 넓어지며 나타난 것 같다”며 “곰과 마주치지 않기 위해서는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해야 하고 곰과 마주쳤을 때 자극하는 행위는 위험하기 때문에 엎드려 움직이지 않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
  • “곰 피하려다가”…지리산 숲속서 버섯 캐던 60대 부상

    “곰 피하려다가”…지리산 숲속서 버섯 캐던 60대 부상

    전남 구례 지리산 숲속에서 버섯을 채취하던 60대 남성이 곰을 피하려다 다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순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쯤 구례군 구례읍 주차장에서 “차 안에 있는데 의식이 혼미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 A(60)씨는 얼굴이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 A씨는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날 오전 구례군 토지면 지리산 문수사 인근 숲속에서 버섯을 캐다 곰과 마주쳤고, 급하게 피하려다가 바위에 부딪혀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본 곰은 지리산에 서식하는 반달가슴곰으로 추정된다. 현재 지리산 일대에는 반달가슴곰 80여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소방서 관계자는 “곰은 사람과 마주치면 대부분 먼저 달아난다”며 “등산로에서 곰을 마주칠 확률은 거의 없지만 인적이 드문 숲속으로 들어가면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짝짓기 시기를 맞아 곰의 이동 범위가 넓어지며 나타난 일로 추정된다”며 “곰과 마주쳤을 때는 엎드려 움직이지 않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
  • 휴가 중 생명 구한 해병대 동기생…국민신문고로 뒤늦게 알려져

    휴가 중 생명 구한 해병대 동기생…국민신문고로 뒤늦게 알려져

    휴가 중이던 해병대 장병들이 물에 빠진 민간인을 구조한 사실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해병대 1사단에 따르면 1사단 수색대대 소속 박원규 병장과 2사단 선봉여단 소속 유동원 병장은 지난 달 20일 휴가 중 경남 양산 한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의식이 없는 A씨를 발견했다. 자칫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긴급한 상황이었지만 주변에 응급조치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이에 박 병장은 119 신고 후 수색교육 당시 경험을 바탕으로 기도부터 확보했다. 이후 119구급대원이 오는 동안 유 병장과 교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의식을 되찾은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건강을 되찾았다. 이들의 사연은 A씨가 국민신문고에 “두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고, 부대에서는 포상하기로 했다. 박 병장은 “국민의 생명을 살리는 것은 해병대 수색대원으로서 마땅히 해야할 일이라 생각하고, 다시 그런 일이 생긴다면 솔선수범으로 제일 먼저 나설 것”이라고 했다. 유 병장 또한 “사고를 목격한 뒤 익수자를 반드시 살려야겠다는 생각으로 현장에 달려갔다. 동기와 함께 국민 생명을 지키는 데 보탬이 돼 매우 뿌듯하고 보람차다”고 말했다. 한편 박원규·유동원 병장은 지난해 4월 함께 해병 1293기로 입대했다.
  • 경북 울진서 27주차 산모 조기 진통…의료원·소방 협조로 무사 출산

    경북 울진서 27주차 산모 조기 진통…의료원·소방 협조로 무사 출산

    경북 울진군에서 갑작스레 진통이 찾아온 임산부가 의료원과 소방당국의 신속 대응으로 무사히 출산할 수 있었다. 12일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0시30분쯤 울진군의료원에서 정기검사를 받던 27주차 임산부 A씨가 조기 진통을 느껴 울진소방서에 응급전원을 요청했다. 당초 의료지도에 따라 A씨는 임산부 전용 구급차를 타고 2시간 거리의 대구 북구 칠곡경북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송 중 진통 간격이 짧아지면서 위험을 감지한 구급대원이 경북소방본부에 헬기를 요청해 긴급 이송을 실시, 산모와 태아 모두 건강에 문제 없이 출산할 수 있었다. 조영래 울진군의료원장은 “연 2회 울진소방서와 소통간담회를 통해 관내 응급환자 이송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기자회견 중 실신했던 ‘사격 스타’ 김예지 “저 이제 괜찮아요”

    기자회견 중 실신했던 ‘사격 스타’ 김예지 “저 이제 괜찮아요”

    최근 기자회견 도중 갑자기 실신해 팬들의 걱정을 샀던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은메달리스트 김예지(31·임실군청)가 회복 소식을 알렸다. 김예지는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환하게 웃는 사진과 함께 “제 걱정 많으셨죠? 많은 분께서 걱정하셨다 들었습니다”라며 “저는 이제 괜찮아요”라고 적었다. 그는 “이번엔 여러분께서 실망하지 않으시도록 남은 시합 파이팅 해보겠다”며 “걱정해주신 모든 분 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김예지는 앞서 지난 9일 오전 11시쯤 전북 임실군 전북특별자치도종합사격장에서 열린 기자회견 도중 경련과 함께 쓰러졌다. 현장에서 응급처치받은 김예지는 10분 만에 회복했고 곧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 측은 “과로에 따른 휴식이 필요하다”며 “혈액 검사와 CT 검사, X레이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파리 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은빛 총성을 울린 김예지는 특유의 무심한 표정과 카리스마로 대회 초반부터 이목을 끌었다. 이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는 지난 5월 국제사격연맹(ISSF) 바쿠 사격 월드컵 25m 권총 결선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고도 동요 없이 무심하게 총을 내려놓는 김예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가 됐다.영화 속 ‘킬러’처럼 냉정한 표정으로 그저 할 일을 마쳤다는 듯 총기를 정리하는 모습에 엑스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마저 “따로 연기할 필요가 없다. 액션 영화에 캐스팅하자”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외신도 김예지를 주목했다. 타임지는 “세련된 차림새와 자신감으로 인터넷을 사로잡은 한국의 명사수”라고 소개했다. CNN은 “아무렇지도 않게 세계 기록을 깨며 인터넷에서 사랑받는 스타”라고 김예지를 소개하며 화제가 된 바쿠 경기 영상 속 김예지에 관해서는 “마치 공상과학 영화에 나오는 인물 같다”고 평했다.김예지는 미국 NBC가 선정한 파리 올림픽 10대 화제성 스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NBC는 김예지를 두 번째로 소개하며 “온라인상에서 팬들로부터 사격 실력과 스타일로 화제가 됐다”며 “007도 넘어설 기세”라고 평했다. 김예지는 지난 3일 연합뉴스에 파리 올림픽을 통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것에 대해 “머스크 덕에 사격이 어쩌면 조금이라도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파리에서 많이 배우고 또 느꼈다. 그게 발전의 발판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다가올 크고 작은 대회는 (금메달) 약속을 지키겠다는 생각으로 임하겠다.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 정읍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9중 추돌…13명 중경상

    정읍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9중 추돌…13명 중경상

    12일 낮 12시 10분쯤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내장산IC 인근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등 차량 9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명이 중상을 입는 등 13명이 다쳤다. 소방 당국은 닥터헬기와 구조차 등을 투입해 환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사고 여파로 도로는 현재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인명피해 여부 확인과 함께 환자들을 이송 중이다”고 말했다. 사고는 22.5t 화물차가 앞서가던 1t 화물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연쇄 추돌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22.5t 화물차 운전자 A(40대)씨는 “졸음운전을 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다.
  • 日오키나와서 20대 韓 여성 관광객 사망…익사 추정

    日오키나와서 20대 韓 여성 관광객 사망…익사 추정

    일본 오키나와현 본섬 북부의 한 해변에서 20대 한국인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NHK, 오키나와테레비 등 일본 현지 매체가 지난 11일 보도했다. 현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시쯤 미즈나 섬에 있는 해변에서 한 여성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여성은 해변에 떠 있는 상태로 발견돼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곧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인은 익사로 추정된다. 매체들은 이 여성이 여행을 목적으로 방문한 한국 국적의 A(29)씨라고 전했다. A씨는 친구 2명과 함께 스노클링 투어에 참여했고, 투어가 끝난 뒤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혼자 유영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투어 종료 후 집합 시간이 되도록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친구가 확인해 보니 물에 엎드린 상태로 떠 있었다고 한다. A씨는 헬기로 응급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오키나와 나고 해상보안서는 A씨가 어떤 경위로 물에 빠졌는지 당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며 “해양 레저 활동을 할 땐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고 가급적 여러 명이 서로 안전을 확인해 달라”고 밝혔다.
  • 대구 황금동 다가구주택서 불… 연기흡입 주민 4명 이송

    대구 황금동 다가구주택서 불… 연기흡입 주민 4명 이송

    12일 오전 1시 29분쯤 대구 수성구 황금동의 한 다가구주택 2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주택 내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300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 연기를 마신 주민 6명 중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차량 28대와 소방인력 80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 경북 경주서 미니버스·SUV 충돌해 버스 운전자 숨져

    경북 경주서 미니버스·SUV 충돌해 버스 운전자 숨져

    경북 경주에서 미니버스와 BMW SUV가 충돌해 버스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2분쯤 경북 경주시 황성동 금장교 네거리 인근에서 25인승 미니버스와 BMW SUV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버스에 타고 있던 9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SUV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으나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경찰은 SUV 운전자와 부상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남 긴급외상환자 30분 내 이송 치료

    응급시설이 열악한 경남에서 ‘권역외상센터’가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경남도는 긴급외상환자를 도내 어디서든 30분 안에 이송해 치료할 수 있는 경남권역외상센터가 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권역외상센터는 다발성 골절·출혈을 동반한 중증외상환자에게 365일 24시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설·장비·인력을 갖춘 외상 전용 치료센터다. 경상국립대병원은 2017년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됐다. 다만 헬기장 이착륙장 설치에 어려움을 겪으며 완전 개소가 지연됐다. 경남도는 2022년부터 경상국립대병원,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이어갔고, 지난해 병원 인근 둔치를 헬기 이착륙장으로 승인받아 최근 준공했다. 경남권역외상센터는 응급실, 중환자실(20병상), 병동(40병상), 헬기장 등을 갖췄다. 전체 2484㎡ 규모로, 외상전담의 4명과 지원전문의 25명, 간호사 60여명이 상주한다. 섬과 산이 많은 경남 특성상 응급환자를 육로로 이송하기 어려울 때가 잦다는 점을 고려해 소방청의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헬기는 경남소방본부 119항공대 등이 보유한 3기를 투입한다. 권역외상센터는 경남권역외상센터를 포함해 전국에 총 17곳이 있다. 지난해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정경원 교수팀이 내놓은 연구 결과를 보면 2012년 국가적 외상 시스템 도입 이후 예방 가능 외상 사망률은 2015년 30.5%에서 2019년 15.7%로 낮아졌다.
  • “중증외상환자 30분 내 이송” 경남권역외상센터 개소

    “중증외상환자 30분 내 이송” 경남권역외상센터 개소

    응급시설이 열악한 경남에서 ‘권역외상센터’가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경남도는 긴급외상환자를 도내 어디서든 30분 안에 이송해 치료할 수 있는 경남권역외상센터가 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권역외상센터는 다발성 골절·출혈을 동반한 중증외상환자에게 365일 24시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설·장비·인력을 갖춘 외상 전용 치료센터다.경상국립대병원은 2017년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됐다. 다만 헬기장 이착륙장 설치에 어려움을 겪으며 완전 개소가 지연됐다. 경남도는 2022년부터 경상국립대병원,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이어갔고, 지난해 병원 인근 둔치를 헬기 이착륙장으로 승인받아 최근 준공했다. 헬기장은 하중 11.2톤을 견딜 수 있는 구조로 설계했다. 경남권역외상센터는 응급실, 중환자실(20병상), 병동(40병상), 헬기장 등을 갖췄다. 전체 2484㎡ 규모로, 외상전담의 4명과 지원전문의 25명, 간호사 67명, 코디네이터 3명 등이 상주한다. 섬과 산이 많은 경남 특성상 응급환자를 육로로 이송하기 어려울 때가 잦다는 점을 고려해 소방청의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지난해 경기 북부에서 첫선을 보인 이 사업은 중증응급환자 발생 때 의사와 소방당국이 헬기 출동과 응급진료, 병원 이송까지 함께하는 내용이다. 헬기는 경남소방본부 119항공대 등이 보유한 3기를 투입한다. 권역외상센터는 경남권역외상센터를 포함해 전국에 총 17곳이 있다. 지난해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정경원 교수팀이 내놓은 연구 결과를 보면 2012년 국가적 외상 시스템 도입 이후 예방 가능 외상 사망률은 2015년 30.5%에서 2019년 15.7%로 낮아졌다.
  • 경북 영덕군서 다슬기 잡던 50대 심정지

    경북 영덕군서 다슬기 잡던 50대 심정지

    경북 영덕군에서 다슬기를 잡던 여성이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1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2분쯤 영덕군 지품면 신안리 오십천에서 다슬기를 잡던 50대 A씨가 물에 빠져 나오지 못한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가 A씨를 구조했으나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20대 한인 여성, 美 경찰 총 맞아 사망…“물통 들고 있었을 뿐” 논란[핫이슈]

    20대 한인 여성, 美 경찰 총 맞아 사망…“물통 들고 있었을 뿐” 논란[핫이슈]

    미국 뉴저지주에 살던 20대 한인 여성이 자택으로 출동한 경찰의 총격에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미국 ABC뉴스 등 현지 언론의 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뉴저지주 포트리에 살던 한인 여성 빅토리아 리(25)는 지난달 28일 새벽 1시 25분경 자택으로 출동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리는 평소 조울증을 앓고 있었으며, 사건 당일 리의 가족은 조울증 증세가 심해진 그녀를 병원으로 옮기기 위해 911에 구급차를 요청했다. 당시 구조대 측은 관련 규정에 따라 경찰이 동행하도록 조치했다. 경찰이 함께 온다는 사실을 알게 된 리의 불안 증세가 더욱 심해졌고 결국 병원 이송을 거부하다가 택배상자를 열 때 사용하는 소형 접이식 주머니칼을 손에 쥐기에 이르렀다. 리의 가족은 “경찰이 집안으로 진입하기 전 현재 상황을 알 수 있도록 911을 통해 먼저 알렸다. 그리고 상황이 악화할 것을 우려해 경찰이 도착한 당시에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그러나 경찰은 현관문을 부수고 리의 집안으로 진입했으며, 이후 리를 향해 총격을 1회 가했다. 총알은 리의 흉부를 관통했고,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새벽 2시경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리의 가족은 경찰이 집안으로 강제 진입했을 당시 그녀의 소형 접이식 칼을 이미 내려놓은 상태였고, 19ℓ 용량의 대형 생수통을 들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 등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접이식 칼은 바닥에 놓여 있엇다는 것이다. 또한 리는 문을 부수는 소리에 두려움을 느껴 생수통을 들고 있었을 뿐 이를 이용해 경찰을 위협하려는 의도나 행위는 없었다는 게 유가족의 주장이다. 리의 가족은 “(숨진) 리는 폭력을 행사하지 않았고, 경찰이 문을 부수고 들어오기 전에 이미 칼을 내려놓은 상태였다. 그럼에도 경찰은 문을 열자마자 즉시 총을 쏘았다”면서 “경찰은 강제로 집안에 진입한 뒤 상황을 판단하거나 진정시키려는 노력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유가족은 뉴저지주 검찰청에 철저한 조사를 요구한 상황이다. 뉴저지한인회와 이씨 유가족 변호사도 지난 7일 한인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의 보디캠 영상 공개와 함께 투명한 진상조사를 주 당국에 촉구했다.한편 지난 5월에도 로스앤젤레스에서 한인 남성 한 명이 경찰의 총격에 사망하는 유사한 일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조울증 등으로 정신질환 치료를 요청한 한인 양용(사망당시 나이 40세)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집에서 마주친 지 약 8초 만에 3차례 총격을 받고 사망해 경찰의 과잉진압 논란이 일었다. 당시 유족들은 경찰이 총격 이후 구급대를 부르지 않았고, 1시간 넘게 사망 사실을 알리지 않았으며, 현장 접근이 허용됐을 때는 이미 현장이 깨끗하게 치워진 상태였다며 경찰이 진실을 은폐했다고 주장했다.
  • 태안서 충남 첫 온열질환 사망자 발생…80대 숨진 채 발견

    태안서 충남 첫 온열질환 사망자 발생…80대 숨진 채 발견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충남에서 올해 처음으로 온열질환자(열사병 추정)로 숨진 이가 나왔다. 10일 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6시 48분쯤 태안군에서 80대 여성 A씨가 거주지 주변에서 보행 보조기에 앉아 숨진 채 발견됐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가 이미 숨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도는 A씨가 열사병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지난 9일 기준 온열질환자는 전국에서 1943명이 발생했으며 이 중 20명이 사망했다. 충남에서는 115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나 사망자는 A씨가 처음이다. 기상청은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분과 염분 충분히 섭취하고 낮 12시~오후 5시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수시로 건강 상태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 대통령실, 野영수회담 ‘사실상 거절’…광복절 등 현안 집중할 듯

    대통령실, 野영수회담 ‘사실상 거절’…광복절 등 현안 집중할 듯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제안한 가운데 대통령실 내에는 ‘거절하자’는 기류가 보다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단 국회 정상화가 선행되어야 하고, 민주당이 대표 경선이 끝나지도 않은 시점에 곧바로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도 순서에 맞지 않는다는 취지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9일 통화에서 “야당의 영수회담 제안에 응하면 안 된다는 내부 여론이 대체적”이라며 “정치적인 의도가 있는 법안들로 (관계가) 마비가 된 상황에서 야당이 갑자기 영수회담을 제안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압도적”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정말 필요한 회담이라면 당 대표 경선이 끝나고 정부의 책임 있는 인사까지 함께하는 것은 논의해 볼 수 있으나 현재로서는 진정성이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는 지난 6일 토론회 도중 진행자가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을 묻자 “참 많지만, 그중에서도 절박한 과제가 있기 때문에 윤 대통령을 다시 만나 뵙고 싶다”며 “지금 상황이 엄혹하고 특히 경제 상황이 매우 안 좋다. 경제 상황을 어떻게 타개할 것인지, 꽉 막힌 대결 정국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만나서 진지하게 말씀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사실상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이다. 그러자 7일 오전 박찬대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곧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여야 영수회담’을 공식적으로 제안하며 대통령실과 여당의 수용을 압박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4월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민생을 주제로 영수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취임 1년 11개월 만에 당시 당 대표였던 이 전 대표를 만나 2시간이 넘는 차담을 했다. 별도의 합의문은 없었지만 양측은 “앞으로 소통을 이어 가기로 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다만 이날 여름 휴가에서 복귀한 윤 대통령은 당분간 쌓인 현안을 들여다볼 계획이다. 일단 이른 시일 내 야당이 강행 처리해 정보로 이송된 ‘방송4법’(방송통신위원회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등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은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단행할 특사 및 복권 대상자 명단도 살필 것으로 예상된다.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결정한 명단에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 원세훈 전 국정원장, 권선택 전 대전시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발표할 새로운 ‘통일 담론’도 윤 대통령이 신경 쓰는 사안이다. 북한 인권 상황 등을 고려해 인권·자유·법치 등 자유민주주의적 가치를 통일 담론에 녹여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남북한의 인구·사회학적 변화나 기술 진보, 국제 정세의 변화 등 시대 변화도 반영해 더욱 현실성 있는 방안으로 재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 경기 광주 퇴촌면서 차량이 하천으로 추락…2명 부상

    경기 광주 퇴촌면서 차량이 하천으로 추락…2명 부상

    9일 오후 1시 20분쯤 경기 광주시 퇴촌면의 한 이면도로에서 50대 A씨가 운전하는 승용차가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인 70대 B씨가 헬기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또 파손된 차량에서 나온 부동액 등 일부가 하천에 유입돼 시청 관계자들이 흡착포를 이용한 방재작업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성남시, 12억 들여 판교수질복원센터 악취 잡는다

    성남시, 12억 들여 판교수질복원센터 악취 잡는다

    경기 성남시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12억원을 들여 판교수질복원센터 내 악취 방지시설 증설·개선 공사를 한다고 9일 밝혔다. 판교수질복원센터는 판교·삼평·백현·운중동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 오수를 하루 4만7000t 처리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로, 2010년 1월부터 가동해 14년째인 현재 악취 탈취기와 차폐 시설이 노후화된 상태다. 이에 시는 낡은 탈취기의 미생물 담체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악취 정화 시설 증설을 통해 탈취 용량을 현재 1분당 360t에서 560t으로 1.6배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탈취 효율 향상을 위한 수분 공급 장치와 영양제 투입 장치 추가 설치 ▲악취 이송 탈취 팬의 자동운전 시스템 도입 ▲악취 포집 후드 26개와 이송 배관 506m 추가 설치 등을 한다. 하수 찌꺼기 운송 차량 이동구간 27m는 터널형 캐노피를 씌우는 방식의 밀폐 공사를 추진해 악취 확산을 억제한다. 시 관계자는 “판교수질복원센터의 하수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농도는 법적 허용 기준인 공기 희석배수 500배 이하 수준이지만, 주민 불편 해소 차원에서 시설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면서 “악취 농도를 300배 이하 수준으로 떨어뜨리고, 주민 친화적 시설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지난 8일 오후 2시 시청 2층 율동관에서 ‘판교수질복원센터 악취 방지시설 증설·개선 사업 관련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시행하기로 했다.
  • “받아주는 병원 없었다”…열사병에 쓰러진 기초생활수급자, 끝내 사망

    “받아주는 병원 없었다”…열사병에 쓰러진 기초생활수급자, 끝내 사망

    극심한 무더위 속에 열사병을 앓다 쓰러진 기초생활수급자가 병원을 헤매다 끝내 사망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8일 JTBC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있는 편의점에서 냉장고 속 음료를 꺼내던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쓰러진 사람은 홀로 지내던 40대 기초생활수급자 A씨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오전 11시 3분쯤 현장에 도착해 A씨를 들것에 싣고 인근에 있던 그의 자택으로 향했으나, 열악한 집안 환경 탓에 소방 측은 A씨를 병원으로 이송하기로 했다. 하지만 소방 측 전화를 받은 병원 14곳은 “수용이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소방이 대응을 시작한 지 1시간 30여분이 지나서야 A씨는 서울 중구의 한 종합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앞서 소방대원이 A씨의 체온을 쟀을 때 이미 40도에 달했다. 한 목격자는 JTBC에 “A씨가 숨을 헐떡거렸다”며 “누워 숨을 몰아쉬었다”고 전했다. A씨는 스스로 건강을 돌볼 여유도 없었고, 술에 의지해 살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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