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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마로니에 광장에는 칠엽수가 있다/식물세밀화가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마로니에 광장에는 칠엽수가 있다/식물세밀화가

    식물을 공부하면서 어릴 적 내가 알던 식물 정보가 틀렸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가 많다. 어린 시절 내가 자주 지나친 마로니에 공원의 그 나무가 마로니에 나무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내게 적잖이 충격이었다.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은 원래 서울대 문리대와 법대 캠퍼스가 있던 자리에 세워졌다. 경성제국대학 시절부터 있던 마로니에 나무에서 착안해 마로니에공원이라 이름 붙여졌다고 알려진다. 나의 어린 시절엔 이곳에서 크고 작은 행사도 많이 열렸다. 마로니에공원은 그야말로 문화 예술의 중심지였다. 내게도 이 공원은 무척 의미가 깊다. 내 사진 앨범을 넘기다 보면 이따금 마로니에공원이 배경으로 등장한다. 초등학교 시절 생애 처음 뮤지컬을 보고 나와서는 엄마와 함께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찍었고 중학교 시절엔 문화 탐방 동아리 친구들과 늘 마로니에공원에서 만나 연극을 보았다. 대학교 땐 이곳에서 실연당했다. 그리고 재작년, 나의 세 번째 단행본이 출간된 기념으로 이 공원에서 인터뷰 사진을 찍었다. 공원의 나무는 늘 같은 자리에 서서 나의 성장 과정을 함께했다. ‘마로니에’는 프랑스명이며 우리말 이름은 가시칠엽수, 서양칠엽수 혹은 유럽칠엽수다. 5월, 프랑스 파리를 걷다 보면 흰 꽃이 풍성하게 피어 있는 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이들이 바로 마로니에 나무다. 물론 마로니에 나무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분홍색 꽃이 피는 붉은꽃칠엽수도 많다.그런데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 있는 나무는 프랑스에서 본 마로니에 나무와는 열매의 형태가 조금 다르다. 예전에는 마로니에 나무가 있었으나 지금은 사라진 것일지도 모르겠으나, 지금 공원에 있는 나무는 마로니에 나무가 아니라 이와 비슷한 일본 원산의 칠엽수란 식물이다. 마로니에 나무와 칠엽수, 두 종은 칠엽수속 한 가족이며 워낙 수고가 높아서 올려다보는 것만으로는 형태를 식별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종소명 히포카스타눔인 마로니에 나무와 투르비나타인 칠엽수는 엄연히 다른 종이다. 칠엽수는 흔히 일본칠엽수, 왜칠엽수라고도 불린다. 칠엽수는 우리나라의 주요 조림수종이다. 높이 20~30m 이상 자랄 만큼 수형이 웅장해서 광장이나 공공 빌딩에 많이 심으며 유럽의 마로니에 나무처럼 우리나라의 가로수와 녹음수로도 이용된다. 이들이 칠엽수라는 이름을 갖게 된 것은 손바닥 모양의 잎 일곱 장이 모여 나기 때문인데, 실제로는 간혹 다섯 장에서 아홉 장까지도 난다. 지금 이들 가지 끝에는 원뿔꽃차례의 흰 꽃송이가 달려 있다. 꽃이 지고 한여름이 되면 갈색의 동그란 열매가 익기 시작하고 초가을에 열매는 세 갈래로 갈라지면서 땅에 떨어진다. 그리고 그 안에서 밤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밤보다는 큰 씨앗이 나온다.초가을 길을 지나다 보면 땅에 떨어진 칠엽수 씨앗이 자주 보인다. 이 시기가 되면 이들을 먹어도 되는지에 관한 질문을 자주 받는다. 칠엽수 씨앗에는 전분이 많아 일본에서는 녹말을 채취해 떡을 만든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 있는 칠엽수는 모두 관상용 조경수이기 때문에 중금속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어 씨앗을 먹어선 안 된다. 칠엽수와 마로니에 나무를 쉽게 식별할 수 있는 방법 역시 이 열매에 답이 있다. 칠엽수는 열매 표면이 반들반들하지만 가시칠엽수인 만큼 열매의 표면에 뾰족한 가시가 있다. 내가 마로니에공원의 나무가 칠엽수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유도 바로 이 열매의 형태 때문이었다. 칠엽수와 마로니에 나무 외에도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칠엽수속 식물로는 북미 원산의 미국칠엽수, 가시칠엽수와 미국칠엽수 잡종인 붉은꽃칠엽수, 그리고 그중 잎이 가장 큰 중국 원산의 중국칠엽수도 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마로니에공원에 있는 나무의 정확한 종명은 내게 크게 중요하지 않았던 것 같다. 어쩌면 도시에 사는 나무는 나무 그 자체보다 인간과 나눈 역사성에 더 큰 의미가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도 도시의 건축물은 하루가 다르게 높아만 가고 도시의 나무들은 높이가 점점 낮아진다. 우리 시야를 가리는 칠엽수와 양버즘나무, 은행나무는 베어내고 그 빈자리에 우리 신경에 거슬리지 않는 작은 조경수 위주로 새로 심는다. 인류는 점점 나무 아래에서 자연을 올려다보고 따르기보다 자연 위에 서서 이들을 손안에 넣고 내려다보는 데에 익숙해진다. 우리가 나무를 바라보는 모습은 그렇게 변해 간다.
  • 칠레, 다스베이더 이색 재판… 30년 냉동형 선고

    칠레, 다스베이더 이색 재판… 30년 냉동형 선고

    영화 ‘스타워즈’의 악역 다스베이더가 피고인으로 칠레 법정에 섰다. 남미 칠레의 사법부가 ‘문화유산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항소 재판 절차와 법리 다툼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한 모의재판이 화제가 됐다. 29일(현지시간) 칠레 일간지 엘메르쿠리오 등에 따르면 수도 산티아고에서 120㎞ 떨어진 항구도시 발파라이소의 항소법원에서 광선검 결투를 하며 루크 스카이워커의 손을 절단한 다스베이더가 폭행 혐의를 받는 피고인으로 등장했다. 이 결투에서 “아이 앰 유어 파더”(내가 네 아버지다)라는 대사가 나오는 시퀀스는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명장면이다. 실제 사법부 판사와 변호사들이 참석해 벌인 법리 다툼에서 검찰은 “피고인은 완전히 악랄하게 행동했다”며 영구히 세계와 격리하는 ‘무기 냉동형’이라는 중형을 구형했다. 이 자리에서 변호인은 “저는 제 의뢰인에게 관용을 구하는 게 아니라, 권리를 가진 인간이자 (피해자의) 아버지라는 점을 고려해 달라”고 호소했다. 재판부는 “우주 형법에 규정된 처벌을 고려할 때 그는 30년 동안 카보나이트 안에서 냉동된 상태로 지내고, 30년 동안 최소 3개 행성 거리에서 피해자 루크에 대한 접근 금지와 광선검 사용이 금지된다”고 선고했다. 재판부는 “그는 기계에 가깝지만 권리를 가진 인간이며, 한 사람의 아버지”라며 “비난받아야 할 것은 그가 저지른 범죄”라며 검찰 구형보다는 다소 낮은 형량을 선고했다.
  • 키득대며 웃다가 눈물이 핑 ‘사랑하는 당신에게’와 마르셀 프루스트

    키득대며 웃다가 눈물이 핑 ‘사랑하는 당신에게’와 마르셀 프루스트

    영화를 보며 키득대며 웃다가 눈물이 핑 도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스위스와 벨기에 합작 영화 ‘사랑하는 당신에게’(원제 Last Dance)가 31일 개봉한다. 인생의 페이소스를 신파조로 흐르지 않고, 이처럼 절묘하게 표현한 영화가 또 있을까 싶다. 은퇴 생활을 하는 70대 노인 제르맹(프랑수아 베를레앙 분)이 마르셀 프루스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한 구절 낭독을 듣는데 침대에 누워 홍차를 마시며 마들렌을 먹으면서다. 프루스트로 분장한 배우가 등장하다니, 생각도 못한 일이었다. 제르맹은 아내 리즈(도미니크 레몽)와 침대에 나란히 누워서도 이 소설의 한 단락을 들려준다. 리즈는 문장이 아름답다고 감탄한다. 델핀 르에리세(45) 감독은 프루스트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듯하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홍차와 마들렌은 주인공이 어린 시절의 기억으로 들어가는 통로 역할을 한다면 영화에서는 제르맹이 리즈와의 추억을 살리는 통로가 책과 춤이 된다. 어느날 리즈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 제르맹은 홀로 남겨진다. 밝기만 하던 세상이 일순 암울해진다. 제르맹은 단란했던 시절 리즈와 약속한 것이 있었다. 한쪽이 먼저 세상을 등지면 그가 못다 이룬 것을 다른 쪽이 대신 이어가자는 것이었다. 작별을 고하는 최선의 방법은 그가 하고 싶어 했던 일을 내가 하는 것이라고 제르맹은 말한다. 그는 리즈가 다니던 무용단을 찾아가 아내 대신 공연하게 해달라고 요청한다.그렇게 제르맹은 홀로 남은 자신을 애처롭게 여기는 자녀들과 한 끼라도 균형 있는 끼니를 챙겨주려고 열심인 이웃 아주머니 몰래 무용을 시작한다. 무거워 보이는 팔다리, 불룩 나온 배, 딱딱한 표정 등 모든 게 어색하기만 하다. 젊은 무용수들에 섞여 어떻게든 따라 하려다 보니 ‘웃픈’(웃기면서 슬픈) 장면이 속출한다. 어색하기만 한 그에게서 가능성을 찾아낸 이는 무용단장 라 리보트다. 실제로 유명한 무용가인 그가 본인을 연기한다. 영화 출연이 처음인 그는 제르맹을 무용의 세계로 안내하는 연기를 능숙하게 해낸다. 제르맹은 점점 무용에 빠져든다. 집에서도 영상을 틀어놓고 연습한다. “춤을 출 땐 당신(리즈)이 곁에 있다고 느껴져.” 늦바람처럼 무섭게 무용에 빠져드는 제르맹과 의구심 가득한 눈으로 그를 감시하는 자녀, 이웃, 이웃집 소녀 등이 좌충우돌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제르맹의 비밀이 탄로나는 과정도 재미있다. 키득대다가 이윽고 묵직한 한 방이 폐부를 찌르며 들어온다. 자녀들은 그저 제르맹이 병들지 않고 다치지 않길 바라지만, 제르맹은 삶에서 그 이상의 것을 원하고 좇는다. 그저 남은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라 배우자가 생전에 이루고 싶어 했던 것을 떠안아 완성한다는 영화의 주제가 새롭다. 그리고 이런 믿음과 사랑의 출발점이 도서관 장서 갈피에 서로를 향해 꽂아뒀던 사랑의 메시지란 설정도 흥미롭다.르에리세 감독은 할머니가 코로나19 격리에 들어갔을 때 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매일 편지를 쓰는 모습을 보고 영화를 구상했다고 한다. 감독 본인이 현대무용을 좋아하긴 했지만 무용을 매개체로 삼고자 한 것은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텐데 라 리보트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영화는 생명을 잃었을 것이다. 그 어떤 언어보다 인간의 원초적인 몸짓이 효과적인 수단이 된다는 점에서 영리한 선택같기도 하다. 무용과 몸짓을 통하니 언어와 세대, 여러 구분을 넘나드는 수단의 효용성도 커졌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르에리세 감독은 “시간의 흐름에 대해 생각하게 하면서도 영화 마지막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느끼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제르맹이 남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슬픔을 극복하는 과정에 관객들이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연출의 변을 들려줬다. 슬픔과 애도를 줄이고 인생의 참된 위트와 유머를 찾는 데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려 했던 것이다. ‘소녀의 첫 경험’(2013), ‘지평선 너머’(2019)를 통해 여러 영화제에서 이름을 알린 이 스위스 감독의 작품이 국내 관객을 만나는 것은 처음이다. 이 작품을 놓치면 크게 후회할 것이다. 83분. 12세 관람가.
  • “손 절단 혐의”…법정에 선 ‘스타워즈’ 다스베이더

    “손 절단 혐의”…법정에 선 ‘스타워즈’ 다스베이더

    영화 ‘스타워즈’의 유명한 악역 캐릭터 다스베이더가 남미 칠레 법정에 섰다. 이는 시민들이 사법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칠레 사법부가 준비한 이벤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30일(한국시각) AFP통신 등에 따르면 칠레 사법부는 ‘스타워즈’ 내용을 바탕으로 다스베이더를 기소한 것으로 상황을 가정하고 재판을 열었다. 다스베이더는 영화에서처럼 검은색 의상과 망토, 헬멧을 착용하고 법정에 앉았다. 많은 어린이와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실제 판사들과 변호사들이 참석해 재판을 이어갔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다스베이더는 스타워즈의 상징적 장면 중 하나인 루크 스카이워커와의 광선검 결투 중 스카이워커의 손을 절단한 혐의를 받았다. 검찰은 “완전히 악랄한 행위”라며 무기 냉동형을 구형했고, 다스베이더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신체 일부가 기계이긴 하지만 그도 권리를 가진 인간”이라며 “그가 피해자의 아버지라는 점을 고려해 달라”고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다. 하지만 재판부 역시 다스베이더에 대해 30년의 냉동형을 선고했다. 또 광선검 영구 사용 금지, 피해자 루크에 대해 30년간 3개 행성 이내 접근 금지 등을 명령했다. 마리아 델 로사리오 라빈 발파라이소 법원장은 “지독하게 나쁜 범죄자들을 많이 만났다”며 “다스베이더 같은 범죄자가 새로운 존재는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시민들이 정의 실현 과정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오늘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법원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 지를 볼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다스베이더의 가면과 옷을 입고 연기한 배우 데이브 프라우스는 2020년 85세 나이로 사망했다. 50년 가까이 다스베이더의 목소리를 연기했던 배우 제임스 얼 존스(91) 역시 2019년 개봉한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를 마지막으로 스타워즈 프랜차이즈에서 하차했다. 그가 1977년 스타워즈 첫 작품인 ‘새로운 희망’에 출연할 때만 해도 중년인 46살이었는데, 어느덧 시간이 흘러 구순을 넘긴 나이가 되다 보니 과거의 카리스마 넘치던 목소리를 내는 것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존스는 스타워즈 제작사 루카스 필름이 우크라이나 AI 음성 기술 스타트업 ‘리스피처’와 계약을 맺는 데 동의했다. 리스피처는 스타워즈에 출연한 존스 목소리와 AI 기술을 토대로 그의 음성을 구현하는 작업을 맡았다. AI 기술 덕분에 세계인들은 스타워즈 시리즈가 계속 나오는 한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계속 다스베이더의 전매특허 중저음을 들을 수 있게 됐다.
  • K셔틀콕, 말레이시아 마스터스 남녀 복식 휩쓸어

    K셔틀콕, 말레이시아 마스터스 남녀 복식 휩쓸어

    김학균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500 말레이시아 마스터스에서 남녀 복식을 휩쓸었다. 세계 6위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는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말레이시아 마스터스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세계 11위 펄리 탄-티나 무랄리타란(말레이시아)을 2-1(22-20 8-21 21-17)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소희-백하나는 지난 3월 독일오픈 우승 이후 두 달 여 만에 국제 대회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이어진 남자복식 결승에서도 세계 16위 서승재(국군체육부대)-강민혁(삼성생명)이 26위 만웨이총-티 카이 아운(말레이시아)을 2-1(21-15 22-24 21-19)로 제치고 시상대 꼭대기에 섰다. 2021년 11월부터 호흡을 맞춘 서승재-강민혁이 국제 대회 정상에 오른 것은 지난해 4월 코리아 오픈 이후 1년 1개월 만이다. 앞서 여자복식 4강전에서는 세계 5위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이 펄리 탄-티나 무랄리타란에게, 혼합복식 4강전에서는 세계 4위 서승재-채유정(인천국제공항)이 3위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삽시리 타에랏타나차(태국)에게 져 최종 3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 가장 믿었던 남편·애인 손에… 하루 한 명꼴 극단 위험 노출

    가장 믿었던 남편·애인 손에… 하루 한 명꼴 극단 위험 노출

    작년 최소 86명 여성 목숨 잃어전문가 “적극적 분리조치 필요”‘금천 보복살해’ 30대 남성 구속 교제폭력(데이트폭력) 신고로 경찰 조사를 받은 직후 헤어진 연인을 살해한 서울 금천구 시흥동 보복살해 사건을 두고 피해자 보호 조치가 미흡했던 게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 주소나 연락처 같은 개인정보를 알고 있는 친밀한 관계에서 피해자가 안전한 공간을 찾기 쉽지 않은 만큼 보다 적극적인 분리 조치가 필요했다는 것이다. 스토킹, 가정폭력과 달리 교제폭력 피해자에 대한 적절한 보호 장치가 제도적으로 마련돼 있지 않아 보복범죄에 무방비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한 여성 살인이나 미수 사건은 언론에 알려진 것만 봐도 1.17일에 1명꼴이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보복살인 혐의를 받는 김모(33)씨는 지난 21일 피해자 A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인근 PC방을 전전하며 생활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지난 25일 피해자가 없는 사이 집을 찾아가 문자로 “TV를 부수겠다”, “집 비밀번호를 바꾸겠다”고 협박한 뒤 실제 비밀번호를 바꿨다. 피해자 A씨는 지난 26일 오전 5시 37분쯤 이러한 내용과 함께 폭행을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가 끝난 김씨는 A씨의 집에서 흉기를 챙기고 두 사람이 자주 가던 PC방 상가에 주차된 A씨의 차량을 보고 기다리다 10분 전에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온 A씨를 살해했다. 경찰은 접근 금지 등이 이뤄지지 않은 데 대해 “사실혼 관계가 아니고, 스토킹 관련 신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피해자가 동의하지 않아 스마트워치 지급 등 신변보호 조치 대상이 아니었다”고 했다. 그러나 법조계에서는 피해자 동의가 필요한 임시 숙소 이동은 불가능하더라도 김씨의 행동을 스토킹 행위로 보고 경찰 직권으로 접근 금지 같은 긴급 응급조치를 내릴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스토킹처벌법은 스토킹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접근 금지를 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서혜진 변호사는 “헤어지자고 한 뒤 위협을 느껴 신고하는 것은 전형적인 스토킹 행위 상황으로 경찰이 적극 대응했어야 한다”면서 “피해자에게만 책임을 전가한다면 보복을 우려하는 피해자들이 경찰 신고를 주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이 보복 우려가 있는 범죄 유형별 문항을 추가한 ‘개선 위험성 판단 점검표’를 도입한 지 나흘 만에 보복살인 사건이 발생하면서 체크리스트의 한계도 지적된다. 경찰은 “위험성 평가 등급(낮음)보다 한 단계 높은 보호 조치를 권했다”고 밝혔다. 한국여성의전화가 언론에 보도된 사건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남편이나 애인 등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 의해 최소 86명의 여성이 살해됐다. 살인 미수 등으로 살아남은 여성도 최소 225명으로 집계됐다. 경찰청 통계를 보면 교제폭력으로 검거된 사람은 2016년 8367명에서 지난해 1만 2841명으로 53.5% 늘었다. 최근에도 교제 살인·폭력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5일 경기 안산의 한 모텔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27일엔 서울 마포구에서 헤어진 여자친구를 폭행한 뒤 차에 강제로 태운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체포됐다. 장윤미 변호사는 “당사자가 원치 않더라도 스마트워치를 지급하는 등 관련 내규 손질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한편 이날 서울남부지법 이소진 판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다음달 2일 김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 ‘금천 보복 살인’ 30대, 구속 영장 발부…잇따르는 ‘교제 살인’

    ‘금천 보복 살인’ 30대, 구속 영장 발부…잇따르는 ‘교제 살인’

    교제폭력(데이트폭력) 신고로 경찰 조사를 받은 직후 헤어진 연인을 살해한 서울 금천구 시흥동 보복살해 사건을 두고 피해자 보호 조치가 미흡했던 게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 주소나 연락처 같은 개인정보를 알고 있는 친밀한 관계에서 피해자가 안전한 공간을 찾기 쉽지 않은 만큼 보다 적극적인 분리 조치가 필요했다는 것이다. 스토킹, 가정폭력과 달리 교제폭력 피해자에 대한 적절한 보호 장치가 제도적으로 마련돼 있지 않아 보복범죄에 무방비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한 여성 살인이나 미수 사건은 언론에 알려진 것만 봐도 1.17일에 1명꼴이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보복살인 혐의를 받는 김모(33)씨는 지난 21일 피해자 A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인근 PC방을 전전하며 생활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지난 25일 피해자가 없는 사이 집을 찾아가 문자로 “TV를 부수겠다”, “집 비밀번호를 바꾸겠다”고 협박한 뒤 실제 비밀번호를 바꿨다. 피해자 A씨는 지난 26일 오전 5시 37분쯤 이러한 내용과 함께 폭행을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가 끝난 김씨는 A씨의 집에서 흉기를 챙기고 두 사람이 자주 가던 PC방 상가에 주차된 A씨의 차량을 보고 기다리다 10분 전에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온 A씨를 살해했다. 경찰은 접근 금지 등이 이뤄지지 않은 데 대해 “사실혼 관계가 아니고, 스토킹 관련 신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피해자가 동의하지 않아 스마트워치 지급 등 신변보호 조치 대상이 아니었다”고 했다. 그러나 법조계에서는 피해자 동의가 필요한 임시 숙소 이동은 불가능하더라도 김씨의 행동을 스토킹 행위로 보고 경찰 직권으로 접근 금지 같은 긴급 응급조치를 내릴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스토킹처벌법은 스토킹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접근 금지를 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서혜진 변호사는 “헤어지자고 한 뒤 위협을 느껴 신고하는 것은 전형적인 스토킹 행위 상황으로 경찰이 적극 대응했어야 한다”면서 “피해자에게만 책임을 전가한다면 보복을 우려하는 피해자들이 경찰 신고를 주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이 보복 우려가 있는 범죄 유형별 문항을 추가한 ‘개선 위험성 판단 점검표’를 도입한 지 나흘 만에 보복살인 사건이 발생하면서 체크리스트의 한계도 지적된다. 경찰은 “위험성 평가 등급(낮음)보다 한 단계 높은 보호 조치를 권했다”고 밝혔다. 한국여성의전화가 언론에 보도된 사건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남편이나 애인 등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 의해 최소 86명의 여성이 살해됐다. 살인 미수 등으로 살아남은 여성도 최소 225명으로 집계됐다. 경찰청 통계를 보면 교제폭력으로 검거된 사람은 2016년 8367명에서 지난해 1만 2841명으로 53.5% 늘었다. 최근에도 교제 살인·폭력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5일 경기 안산의 한 모텔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27일엔 서울 마포구에서 헤어진 여자친구를 폭행한 뒤 차에 강제로 태운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체포됐다. 장윤미 변호사는 “당사자가 원치 않더라도 스마트워치를 지급하는 등 관련 내규 손질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한편 이날 서울남부지법 이소진 판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다음달 2일 김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 [속보] ‘데이트폭력 신고 보복살인’ 30대 구속… “도주 우려”

    [속보] ‘데이트폭력 신고 보복살인’ 30대 구속… “도주 우려”

    데이트폭력 신고로 경찰 조사를 받은 지 1시간 만에 여자친구를 찾아가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모(33)씨가 28일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이소진 판사는 이날 오후 김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한 뒤 “도주가 우려된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6일 오전 7시 17분쯤 서울 금천구 시흥동 한 상가 지하주차장에서 여성 A(47)씨를 미리 준비한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범행 약 8시간 뒤인 오후 3시 25분쯤 경기 파주시 야산 인근 공터에서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김씨가 타고 있던 차량 뒷좌석에서 A씨 시신을 발견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A씨가 자신을 신고한 데 화가 나 범행했다며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전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혐의로 김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이날 오후 2시쯤 영장심사를 위해 경찰서를 나서면서 “정말 죄송하다. 평생 속죄하고 살겠다”고 말했다. 범행을 사전에 계획했냐는 질문에는 “그러고 싶지 않았다”고 답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 21일 이별 통보를 받은 뒤 금천구에 있는 A씨 집 근처 PC방에서 숙식하다가 범행 직전인 26일 새벽 A씨 집에서 말다툼을 벌였고, A씨는 김씨가 TV를 부수고 팔을 잡아당기는 등 폭행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오전 6시 11분, A씨는 오전 7시 7분 각각 경찰 조사를 마쳤다. 김씨는 A씨 집에서 흉기를 챙겨 나온 뒤 인근 PC방 건물 지하주차장에 있던 A씨 차량 뒤에 숨어 기다리다가 약 10분 전 경찰서를 나온 A씨를 살해했다. 경찰은 A씨의 폭행 피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뒤 김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했으나, 단순한 연인 간 다툼으로 판단해 가정폭력이나 스토킹 범죄에 적용하는 접근금지 등 피해자 보호조치를 하지 않았다.
  • ‘금천 주차장 살해범’ 영장심사…“평생 속죄하겠다”

    ‘금천 주차장 살해범’ 영장심사…“평생 속죄하겠다”

    전 여자친구가 데이트폭력 피해를 신고하자 경찰 조사를 받은 지 1시간 만에 피해자를 찾아가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모(33)씨가 28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김씨는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금천경찰서를 나서면서 ‘피해자에게 하고 싶은 말 없느냐’는 질문에 “정말 죄송하다. 평생 속죄하고 살겠다”고 답했다. ‘범행을 사전에 계획했냐’는 질문엔 “그러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살해 동기를 묻는 질문에 그는 대답하지 않은 채 호송차에 탔고 서울남부지법으로 향했다. 서울남부지법 이소진 판사는 오후 3시 김씨를 심문한 뒤 이날 중 구속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이별 통보를 받은 김씨는 금천구에 있는 피해자 A(47)씨의 집 근처 PC방 등을 전전했다. 범행 직전인 26일 새벽에는 A씨 집에서 말다툼을 벌였다. A씨는 김씨가 TV를 부수고 팔을 잡아당기는 등 폭행을 가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당일 오전 6시 11분 경찰 조사를 받고 나온 김씨는 금천구 시흥동의 A씨 집에서 흉기를 챙겨 나온 뒤 인근 PC방 건물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A씨 차량 뒤에서 숨어 기다리다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오전 7시 17분쯤 지하주차장에서 A씨가 차를 타러 오자 김씨는 흉기로 A씨를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A씨의 차를 몰고 달아난 김씨는 약 8시간 후인 오후 3시 25분쯤 경기 파주시의 한 공터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차량 뒷좌석에선 A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A씨가 날 신고해서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며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경찰은 전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혐의로 김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전날 금천경찰서로 압송되면서 ‘범행 동기가 데이트폭력 신고가 맞느냐’는 질문에 “맞다”고 답했다.
  • 민주당, 개딸 두고 파열음 증폭… 조기숙 교수 “민주당 무너지고 있어”

    민주당, 개딸 두고 파열음 증폭… 조기숙 교수 “민주당 무너지고 있어”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코인) 투자 논란으로 재창당에 버금가는 쇄신을 다짐했던 더불어민주당이 심화하는 계파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재명 대표의 강성 지지자들인 ‘개딸’(개혁의딸)들이 비명(비이재명)계를 향해 도 넘은 비난을 일삼으면서 파열음이 증폭되는 분위기다. 다만 개딸들의 과도한 공격에 대해 중단을 촉구해야 한다는 데에는 의원들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비명계인 조응천 의원은 25일 MBC에서 “지도부가 진상 파악, 이간계에 대비한다고 나오는 것 같은데 이것은 적반하장이다. 문제는 내로남불, 도덕 불감증, 당내 민주주의가 악화되는 것을 말 못 하게 하고 자꾸 억누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종민 의원도 CBS에서 “팬덤과 어떻게 분리하냐. 팬덤이든 강성당원이든 잘못된 행태를 못 하게 하는 게 중요한 것”이라며 “징계하든 설득하든 토론을 하든 행태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딸들은 최근 코인 의혹에 휩싸인 김남국 의원을 비판한 청년 정치인, 비명계 의원을 무차별 공격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도 홍영표 의원을 중심으로 한 30여명의 의원은 “적대와 증오, 공격과 협박을 당이 나서서 막아야 한다”며 개딸들의 공세를 당 차원에서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날 비명계를 포함한 민주당 의원들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결의문 채택을 주장하며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가 끝난 후 해당 결의문 제안과 관련해 “그 제안에 대해서 많은 의원이 공감하는 처지를 표했고 도를 넘는 적대와 공격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하는 의견에 대해 많은 분이 공감을 표했다”고 설명했다. 단 결의안 채택까지 이뤄지지는 않았다. 이재명 대표도 이날 페이스북에 최근 당 청년 정치인들에게 개딸들의 공격이 집중된 것에 대해 “우리 당 대학생위원회나 청년정치인들을 향한 폭력적 표현은 우리 당과 공동체를 해치는 행위”라면서 “더이상의 부당한 내부공격은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의원총회에서는 개딸들의 영향력을 높이는 ‘대의원제 폐지’를 두고 비명계와 친명(친이재명)계가 충돌했다. 친명계 정청래 의원은 “돈 봉투에 대한 유혹의 통로가 된다”며 대의원제를 폐지하자고 주장했다. 반면 비명계 김종민 의원은 “현재 대의원제 운영에 문제가 있는 것은 동의하지만 개선을 해야지 폐지하는 것은 안 된다”고 맞선 것으로 알려졌다. 내홍이 갈수록 격화하는 데 대해 당 안팎에서는 쓴소리가 나오고 있다. 야권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CBS에서 “문제는 지금 이 대표가 문재인 전 대통령처럼 (개딸을) 양념 정도로 생각하는 거 아니냐”고 지적했다. 문 전 대통령은 2017년 대선 경선 당시 상대 후보들을 향한 지지자들의 문자폭탄을 두고 “경쟁을 흥미롭게 만들어 주는 양념 같은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노무현 정부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을 지낸 조기숙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최근 발간한 책 ‘어떻게 민주당은 무너지는가’에서 “민주당이 무너지는 중”이라면서 “민주당 지도부가 서초동 집회의 조국 지킴이에 휘둘리며 그들과 선을 긋지 못한 것”을 오판으로 짚었다.
  • 김남국 ‘위메이드’ 입법 로비설에… 국회 운영위 출입기록 공개

    김남국 ‘위메이드’ 입법 로비설에… 국회 운영위 출입기록 공개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국회 입법 로비 의혹에 연루된 게임사 ‘위메이드’ 임직원의 국회 출입기록이 공개된다. 위메이드는 김 의원이 보유·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위믹스’ 코인을 발행한 게임업체다. 위메이드 등 게임업계의 ‘입법로비’ 의혹을 풀 실마리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24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위메이드의 국회 출입기록을 공개하기로 의결했다. 운영위원장인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여야 간사 간 동의가 돼서 위메이드 국회 출입기록은 위원회 차원에서 공개하는 걸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느냐”고 물은 뒤 이의가 없자 가결했다. 앞서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과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이 한때 대립각을 세웠다.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은 이 사무총장에게 “국회 사무처에 위메이드 임직원 국회 출입 기록을 요구했으나 개인정보를 이유로 제출을 거부했다”며 “2020년도에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요구한 삼성전자 등 5개 기업 임직원 출입기록을 제출한 바가 있는데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 것인가”라고 날을 세웠다. 이에 이 사무총장은 “2020년 정보공개심의 절차를 거쳐 국회 출입 횟수와 날짜를 포함한 모든 부분의 기록을 공개하지 않도록 했다”며 “법률 검토 결과 운영위에서 의결을 해주시면 언제든 제출할 의무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소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필요하면 운영위원회에서 공개 의결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도 민주당과 출입기록 공개에 합의했다. 이 사무총장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대선 후보 시절 선대위 미래경제위원장을 맡으면서 대체불가토큰(NFT) 테마코인인 ‘이재명 펀드’를 기획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왔다.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은 이 사무총장이 대선 선대위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선거자금 모금 방식을 제안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거론하며 “사실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이 사무총장은 “선거자금을 후원회에서 코인으로 받을 수 있는 부분을 제가 제안했고, 영수증을 NFT로 발행한 건 제가 최초로 제안했다. 그런 게 시대를 끌고 나가는 방식이라 생각했다”면서도 “선거캠프에 직접 제안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NFT 펀드가 아니라 NFT로 영수증을 발행하는 것은 다른 문제”라며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대선자금 350억원 모집에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한편 김남국 의원에 대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의 제명 조치에 국민 44%가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가 지난 21~22일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응답률은 1.4%, 표 본오차는 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응답자의 44.0%는 ‘윤리특위가 김 의원을 제명 조치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 외에 ‘중징계를 내려야 한다’ 15.9%, ‘경징계를 내려야 한다’ 25.9%, ‘잘 모르겠다’ 14.2%로 나타났다.
  • 앵커 옷이 다르네…KBS 민주노총 보도, 앵커 오보 재녹화에 ‘시끌’

    앵커 옷이 다르네…KBS 민주노총 보도, 앵커 오보 재녹화에 ‘시끌’

    ※KBS보도본부가 입장문을 보내옴에 따라 기사 제목과 본문을 수정합니다.KBS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건설노조 도심 집회 관련 보도를 두고 잡음이 불거졌다. 메인뉴스 앵커는 리포트에 앞서 사실과 다른 멘트를 덧붙였다가 오보 지적을 받고 재녹화했다. 이를 두고 KBS노동조합과 국민의힘은 오보를 감추기 위한 은폐·조작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KBS보도본부는 ‘바꿔치기 은폐’ 등의 주장에 반박하는 입장을 냈다. KBS ‘뉴스9’ 이소정 앵커는 지난 18일 ▲경찰 “건설노조 집회, 강력 처벌” 천명…‘자의적 해석’ 논란도라는 제목의 리포트에 다음과 같은 소개 멘트를 덧붙였다.“경찰은 며칠 전 건설노조의 1박2일 집회를 불법이라고 못 박고 강하게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어떤 부분이 집회시위법에 어긋나느냐는 논란이 불거졌고, 경찰은 뚜렷한 답을 내놓지 못했습니다.”하지만 이는 사실과 달랐다. 경찰은 같은 날 백브리핑을 통해 민주노총 건설노조 집회의 어떤 행위가 집시법 위반인지 조목조목 사례로 들어 제시했다. 이 앵커가 소개한 리포트 본문에도 “윤희근 경찰청장은 건설노조 집회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엄벌하겠다고 발표했다. 불법으로 규정하는 근거는 도로 점거와 소음, 해산명령 불응 등인데, 특히 야간 문화제를 빙자해 불법 집회하면 해산하겠다고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해당 리포트를 작성한 기자는 ‘불법집회 전력이 있으면 (향후) 유사 집회를 금지하겠다’는 경찰 방침을 두고 “기본권 침해 논란이 불거졌다”고 보도했는데, 이 앵커는 “어떤 부분이 집회시위법에 어긋나느냐는 논란이 불거졌다”며 마치 경찰이 건설노조 집회의 불법행위를 설명하지 못한 것처럼 발언한 것이었다.KBS A기자는 이튿날인 19일 ▲‘건설노조 집회 처벌’ 관련 이소정 앵커 멘트, 명백한 오보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사내 게시판에 올리며 이 앵커의 멘트가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A기자는 “해당 멘트는 취재기자 리포터의 원문까지 왜곡한 오보”라면서 “애초 취재기자가 작성한 ‘불법집회 전력이 있는 단체의 향후 유사집회 금지 방침이 집시법상 근거가 없다’는 취지의 앵커용 멘트를 소위 ‘각이 서도록’ 압축하고 재가공하려다 뜬금없는 주장을 하게 됐을 수도 있다”고 추정했다. 또 “KBS는 최근의 대표적인 갈등 이슈를 다루면서 앵커의 왜곡된 멘트를 통해 민(주)노총 건설노조를 두둔하고 경찰의 위법성만 부각시킨 셈이 됐다”며 “공영방송의 책임있는 방송인이라면 이른 시일 안에 정정 및 사과 보도를 통해 국민과 당사자들의 이해를 구하는 것이 정도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논란이 불거지자 이 앵커는 그날 밤 ‘뉴스9’ 클로징 멘트에서 “어떤 부분이 불법인지 경찰이 답을 내놓지 못했다고 전해드렸는데, 이는 불법 집회 전력이 있으면 유사집회를 금지하겠다는 경찰 발표 내용에 한정된 것임을 밝혀드립니다”라고 추가 입장을 밝혔다. 뉴스를 마친 뒤에는 해당 리포트에 대한 멘트를 수정, 재녹화했다. KBS보도본부는 이 앵커가 수정된 멘트로 재녹화한 ‘앵커멘트 화면’을 같은 날 밤 10시 41분 KBS 홈페이지 다시보기의 해당 리포트 동영상 앞에 갈아끼웠다. 멘트는 다음과 같이 수정됐다.“경찰이 며칠 전 건설노조의 1박 2일 집회를 불법으로 규정하며 불법 집회를 연 적 있는 단체는 앞으로 비슷한 집회를 못 열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이걸 놓고, 관련법과 맞지 않다는 주장이 잇따르면서 논란이 불거졌는데 경찰 스스로도 명쾌한 답변을 내놓지 못했습니다.”이번엔 KBS노조가 다시보기 화면 교체를 문제삼고 나섰다. KBS노조는 재녹화 후 다시보기 화면 교체는 ‘도둑 교체’이며 은폐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KBS노조는 “23일 현재 KBS ‘뉴스9’ 다시보기를 보면 이 앵커의 옷이 달라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옷만 달라진 것이 아니라 앵커멘트도 달라졌다”고 했다. 이어 “옷이 바뀐 것을 보면 당일이 아닌 이후 새로 녹화해 바꿔치기 한 것 같다. 오보를 인정하지 않은 것도 모자라, 그 오보를 은폐하고, 역사적으로 마치 아무 문제가 없었던 것처럼 덮는 조작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했다. 그러면서 “시청자들에게 알리지도 않은 채 옷까지 바꿔입고 뒤늦게 멘트와 화면을 ‘도둑 교체’한 보도참사가 벌어졌다. 시청자를 기만한 앵커와 통합뉴스룸 국장, 보도본부장 모두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도 가세했다.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위원회는 23일 ▲KBS 뉴스9의 오보은폐 ‘화면 바꿔치기’...이러고도 언론인가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KBS에서 “엽기적인 조작보도”가 발생했고, 이는 “민노총 언론노조에 장악된 KBS의 실상을 보여주는 대참사”라고 저격했다. 위원회는 “KBS ‘뉴스9’ 측이 민(주)노총 건설노조 불법집회를 편들기 위해 허위사실을 보도한 뒤 이를 지적당하자 ‘화면 바꿔치기’로 무마하려 했다”면서 “KBS 김의철 사장은 허위보도와 오보 은폐에 대해 어떤 책임을 질 것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서울신문의 관련 보도 후 KBS보도본부는 ▲‘KBS 뉴스 바꿔치기 은폐’ 등 주장과 보도에 대한 보도본부 입장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보내 KBS노조와 국힘의 주장, 관련 보도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KBS보도본부는 먼저 “집회 참가자들의 행동이 위법한 부분이 있다고 해서 집회 자체를 불법으로 규정할 수 있느냐는 또 다른 차원의 문제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앵커멘트의 내용이 당시 건설노조의 집회가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 것으로 비칠 수 있다는 점 ▲경찰이 내놓은 불법 주장의 근거가 의도치 않게 희석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보도 다음 날인 19일 정정멘트를 방송으로 내보냈다고 설명했다. 뉴스 홈페이지 방송 다시보기 동영상도 재녹화를 통해 정정멘트 반영분으로 수정하였는데, 이 과정에선 평상시 지침과 절차를 그대로 따랐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후로도 사내 일부에서 은폐·조작과 같은 억측과 오해가 제기됨에 따라 실제 방송분과 다른 수정 동영상임을 간략한 사유와 함께 공지했다고 덧붙였다. KBS보도본부는 만약 일부에서 제기하는 것처럼 숨길 의도가 있었다면, 앵커가 직접 사전에 방송을 통해 정정멘트를 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뉴스9’ 방송본은 사내 아카이브(KDAS)에 그대로 녹화되며 이는 영구 저장된다. 보도영상 아카이브(MAM)에도 실제 방송분이 그대로 녹화돼 있다. 어떻게 숨기거나 은폐하려 했다고 할 수 있느냐”라고 반문했다. 이 같은 조치에도 마치 잘못을 감추기 위해 몰래 뉴스 일부를 고치고, 심지어 ‘조작질’이라는 저급한 단어로 공격하는 것은 부당한 처사라고 KBS보도본부는 강조했다. 아울러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고, 보다 정확한 뉴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KBS 보도본부 구성원들의 명예를 심대하게 훼손하는 것이며 성실히 일하고자 하는 의욕까지 꺾는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내 일부의 억측과 잘못된 비난이 특정 정당 등 외부 정치 권력으로 전해지고, 일부 언론들이 아무런 반론 취재도 없이 확대 재생산함으로써 보도본부는 물론 KBS의 신뢰를 위협하는 결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KBS 보도본부는 “억측과 편견에 점철된 채 부당한 비난을 하는 행위에 대해 당당히 맞서 나갈 것이며, 이를 확대 재생산하는 일부 언론과 세력들에 대해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모든 필요한 조치를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앵커가 멘트를 작성·방송할 때 한층 더 주의를 기울이는 한편, 방송 이후 인터넷 서비스 시 주요 수정 사항은 오해가 없도록 수정 사유를 밝혀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한국 배드민턴 부활의 스윙…항저우·파리까지 두근두근

    한국 배드민턴 부활의 스윙…항저우·파리까지 두근두근

    김학균 감독 지휘 반년간 상승세올해 13개 국제대회 金 10·銀 14개“AG 고른 입상·올림픽 금메달 목표” 한국 배드민턴이 부활의 날갯짓을 하고 있다. 지난 21일 막을 내린 2023 세계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도 이를 재차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6년 만의 대회 우승에 도전했던 한국 배드민턴은 중국에 가로막혀 준우승했다. 하지만 경기력 자체는 준우승 이상의 것을 보여 준 대회였다. 여자단식 세계 2위 안세영은 1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 3위 타이쯔잉(대만)을 거푸 격파했다. 남자복식 김원호-나성승은 첫선을 보인 지난 2월 아시아혼합단체선수권대회에서 세계 1위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리안 아르디안토(인도네시아)를 꺾은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 2위 아론 치아-소위익(말레이시아)까지 제압하며 자신들의 실력이 우연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입증했다. 혼합복식과 여자복식 또한 국제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해 11월 김학균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대표팀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올해 출전한 주요 국제대회(한일 대항전 제외)만 따지면 13개 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2개를 목에 걸었다. 10명 이상 출전한 11개 대회에서는 모두 결승에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 3월 전영오픈이 하이라이트다. 여자단식 금메달(안세영), 여자복식 금메달(김소영-공희용)과 은메달(백하나-이소희), 혼합복식 은메달(서승재-채유정)과 동메달(김원호-정나은)을 따내는 등 과거 전성기로 되돌아간 듯한 면모를 보여 줬다. 오랫동안 대표팀 코치를 맡았고 주니어 대표팀 사령탑을 역임했던 김 감독이 취임 뒤 소통을 강화하며 지도자와 선수 사이 신뢰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 데 더해 국제대회에 출전하는틈틈이 진천선수촌에서 기초체력을 끌어올리는 데 매진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새로운 복식 조합 발굴에도 신경 써 데뷔하자마자 세계 최상위 기량을 뽐내는 ‘신무기’(김원호-나성승)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 한국 배드민턴은 오는 9월 항저우아시안게임과 내년 파리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다. 1990년대와 2000년대 중반까지 셔틀콕 강국으로 군림했던 한국 배드민턴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하나도 건지지 못하는 굴욕을 당했고, 올림픽 무대에서는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금메달을 따내지 못하고 있다. 김 감독은 “아직 보강해야 할 부분이 적지 않지만 항저우에서는 전 종목에 걸쳐 고르게 메달을 목에 거는 게 목표”라며 “파리 대회까지 기세를 이어 가 베이징 대회 이후 16년 만에 반드시 올림픽 금메달을 따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 이소라 서울시의원 지적, 저축보유 서울형 임차보증금 지원 대상자 실질 지원금 상향 결정

    이소라 서울시의원 지적, 저축보유 서울형 임차보증금 지원 대상자 실질 지원금 상향 결정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소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22일 서울형 임차보증금 지원사업에 있어 저축자산 인정액이 상향조정 된 데 환영 의사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이 의원은 서울시복지재단 업무보고를 받고 “임차보증금지원사업 저축자산 인정액 기준 185만원이 낮다. 저축을 잘하고 있는 주거위기가구의 지원금액도 보장해 줄 필요가 있다”며 저축자산 인정액 기준의 상향을 요구했다. 이에 복지재단은 서울형 임차보증금지원사업의 배분과 관련한 안건을 심의하는 배분심의위를 통해 임차보증금 자산인정액을 기존 185만원에서 600만원으로 상향 조정을 결정했다. ‘서울형 임차보증금지원사업’은 서울시복지재단이 2018년부터 서울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주거 위기가구에게 전월세 자금 일부 주거비를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에는 총 150여 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주거 위기 상황에 있는 기준 중위소득 120%이하의 세대주라면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며, 주거 위기상황이란 ▲현 거주지 내외 붕괴․화재 등 위험이 있는 경우 ▲비정형주택(노숙, 임시보호시설, 고시원, 모텔 등) 거주 ▲학대나 가정폭력으로 분리가 시급하거나 스토킹 같은 범죄 등으로 신변안전의 위험이 있는 경우 ▲명도소송 등 급박한 퇴거위기가 있는 경우 ▲기타 담당자가 시급성을 인정하는 경우이다. 이 의원은 “우선 소액 예적금을 보유했음에도 신청액 대비 지원액이 적어졌던 주거위기가구에게 도움이 돼 다행이다. 2022년 지원사업 결과를 보면 대부분의 해당 주거위기가구가 1인가구, 기초생활수급자였던 것을 고려해 향후에는 주거비 지원금액을 높이고, 가구 인원 수에 따른 차등 지원 대책도 시급히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 ‘결별설’ 이소라♥최동환 반가운 소식 전했다

    ‘결별설’ 이소라♥최동환 반가운 소식 전했다

    방송인 이소라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대구 수원 청주 창원 사람들이 경주에서 급 만남. 잠깐이지만 만나서 즐거웠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돌싱글즈3’ 멤버 이소라, 최동환, 한정민과 유현철의 여자친구이자 ‘나는 솔로’ 10기 돌싱 특집에 출연한 옥순이 담겼다. 이소라는 자신을 향한 논란 이후 SNS에서 최동환을 일절 언급하지 않아 결별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논란 6개월 만에 최동환과 함께 떠난 경주 여행 근황을 전하는가 하면, 처음으로 커플 사진을 올리며 결별설을 일축했다.
  • “항저우, 파리 기다려” 부활 날갯짓 한국 배드민턴

    “항저우, 파리 기다려” 부활 날갯짓 한국 배드민턴

    한국 배드민턴이 부활의 날갯짓을 하고 있다. 21일 막을 내린 2023 세계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도 이를 재차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6년 만의 대회 우승에 도전했던 한국 배드민턴은 중국에 가로막혀 준우승했다. 하지만 경기력 자체는 준우승 이상의 것을 보여준 대회였다. 여자단식 세계 2위 안세영은 1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 3위 타이쯔잉(대만)을 거푸 격파했고, 남자복식 김원호-나성승은 첫선을 보인 지난 2월 아시아혼합단체선수권대회에서 세계 1위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리안 아르디안토(인도네시아)를 꺾은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 2위 아론 치아-소위익(말레이시아)까지 제압하며 자신들의 실력이 우연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입증했다. 혼합복식과 여자복식 또한 국제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해 11월 김학균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대표팀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올해 출전한 주요 국제대회(한일 대항전 제외)만 따지면 13개 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2개를 목에 걸었다. 10명 이상 출전한 11개 대회에서는 모두 결승에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 3월 전영오픈이 하이라이트다. 여자단식 금메달(안세영), 여자복식 금메달(김소영-공희용)과 은메달(백하나-이소희), 혼합복식 은메달(서승재-채유정)과 동메달(김원호-정나은)을 따내는 등 과거 전성기로 되돌아간 듯한 면모를 보여줬다. 오랫동안 대표팀 코치를 맡았고 주니어대표팀 사령탑을 역임했던 김 감독은 취임 뒤 소통을 강화하며 지도자와 선수 사이 신뢰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 데 더해 국제 대회에 출전하는 틈틈이 진천선수촌에서 기초 체력을 끌어올리는 데 매진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새로운 복식 조합 발굴에도 신경 써 데뷔하자마자 세계 최상위 기량을 뽐내는 ‘신무기’(김원호-나성승)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 한국 배드민턴은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내년 파리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다. 1990년대와 2000년대 중반까지 셔틀콕 강국으로 군림했던 한국 배드민턴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노메달의 굴욕을 당했고, 올림픽 무대에서는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금메달을 따내지 못하고 있다. 김 감독은 “아직 보강해야 할 부분이 적지 않지만 항저우에서는 전 종목에 걸쳐 고르게 메달을 목에 거는 게 목표”라며 “파리까지 기세를 이어가 베이징 대회 이후 16년 만에 반드시 올림픽 금메달을 따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 1시간 30분 만에 ‘하프’ 완주 50대 “한 달에 500~600km 뛰었죠”

    1시간 30분 만에 ‘하프’ 완주 50대 “한 달에 500~600km 뛰었죠”

    “우승은 처음입니다.” ‘2023년 서울신문 하프 마라톤대회’ 하프(21km) 코스에서 1시간 21분 4초의 기록으로 남성 부문 1위를 거머쥔 직장인 유문진(37)씨는 20일 결승선을 통과한 뒤 “달리기를 잠시 중단했다가 재개했지만 마른 체형 덕분에 기록이 다시 잘 나왔다”며 “달리기의 매력은 나의 성장을 직접 목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달리기는 중간도 기록이자 성과”라고 마라톤의 매력을 설명했다. 유씨는 매일 오전 5시 서울 목동마라톤교실에서 꾸준히 운동을 한 결과 이날 처음으로 우승을 하게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유씨는 “다른 사람들도 달리기의 매력을 알고 함께 나와 달리며 건강을 챙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프 코스에서 1시간 30분 28초 기록으로 여성부문 1위를 차지한 공인중개사 노은희(50)씨도 우승의 비결로 꾸준함을 꼽았다. 그는 결승선을 통과한 직후 차오르는 숨을 가다듬으며 “동호회에서 회원들과 꾸준히 운동을 한 덕에 우승을 할 수 있었다. 1개월에 500~600km에 달하는 훈련량이 우승의 비결”이라고 귀띔했다. 노씨는 마라톤을 시작한 건 우연이라고 했다. 그는 “첫 대회에서 하프 코스 1시간 40분대를 기록해 주변에서 소질이 있으니 본격적으로 시작해보라고 추천을 해 입문하게 됐다”며 “마라톤을 시작한 6년 동안 참석한 대회 수는 셀 수가 없을 정도다. 내일도 다른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여자부 2위(1시간 32분 50초)로 결승선을 통과한 김화영씨는 “하프 마라톤은 4년차인데 큰 대회에서 2등을 한 건 처음”이라면서 “겨울 내내 동호회 회원들과 열심히 운동을 했는데 결과가 좋게 나와 너무 기쁘다”고 활짝 웃었다.부모님 생각만 하며 달려 우승한 효자 참가자도 있다. 직장인 김대연(27)씨는 10km 결승선을 1위로 통과한 직후 우승 비결을 묻는 취재진에 “부산에 계시는 부모님이 너무 보고 싶었다. 대회에서 우승해 부모님께 자랑스럽게 우승을 했다고 얘기하고 싶어 더 열심히 달릴 수 있었다. 부모님을 생각하며 뛴 게 큰 힘이 됐다”고 답했다. 김씨는 이어 “평소에 달리는 걸 좋아하지만 정기적으로 뛰지는 않았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해 나 자신을 이긴 기분이 들었다. 다른 사람들도 이런 경험을 꼭 해봤으면 좋겠다”며 “저 역시 다른 마라톤 대회에도 참가하고 싶단 생각“이라고 부연했다. 10km 여성 우승자 조한솔(28)씨는 다수 대회에서 우승한 이력이 있는 마라톤 마니아다. 그는 1위 기록을 세운 뒤 “(자신의) 최고기록보다 덜 나와서 아쉽다. 최고기록은 36분 후반대이나 오늘은 39분대로 들어온 것 같다”며 “최근 두달간 피로 누적 등으로 컨디션이 악화돼 운동을 제대로 못했다. 쉰 만큼 기록이 안 좋아진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고 아쉬워했다. 육상선수 출신인 조씨는 선수를 그만둔 뒤 10년 만에 다시 달리기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재개한 지 3년이 넘었고 이 기간 계속 우승을 했다고 한다. 시상식에서 왕관을 쓰고 등장한 조씨는 “왕관은 나에게 월계관의 의미”라며 “언젠가는 풀코스에서 우승하겠다는 약속을 나 자신에게 하기 위해 매 대회에 월계관을 갖고 참가한다”고 했다. 여성 참가자로 5km 코스에서 우승한 이소명(28)씨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때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고 힘들게 마라톤 연습을 했다”면서 “우승의 값진 경험을 다른 대회에서도 느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 ‘파리는 모든 복식 2개조 출전!’…K셔틀콕, 복식 강국 면모 되찾아가

    ‘파리는 모든 복식 2개조 출전!’…K셔틀콕, 복식 강국 면모 되찾아가

    한국 배드민턴에 여자단식 안세영이 등장한데 이어 복식에서도 강국 면모를 되찾고 있어 주목된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는 여자복식은 물론, 남자복식과 혼합복식까지 모두 2개조가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중국 쑤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3 세계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 대만과의 8강전은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한국은 4번째 경기인 남자복식에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정나은과 혼합복식 조를 이뤄 1~3차전 첫 경기를 싹쓸이한 김원호를 나성승과 짝을 이뤄 출전시켰다. 김원호는 현재 최솔규와 함께 남자복식 세계 랭킹 9위, 나성승은 진용과 함께 50위에 자리하고 있는 선수들이다. 김원호-나성승의 가능성을 엿본 김학균 대표팀 감독과 한동성 코치는 지난 2월 열린 아시아혼합단체선수권에 이 조합을 처음 선보였는 데 8강에서 세계 1위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리안 아르디안토(인도네시아)를 꺾는 등 결승전 전까지 전승을 거두는 성과를 냈다. 이번 대회에 다시 꺼내든 김원호-나성승 카드는 도쿄올림픽 남자복식 금메달리스트 리양과 신예 예홍웨이가 새로 호흡을 맞춘 대만 조를 격파(2세트 중 기권승)하며 코칭 스태프의 기대를 한껏 충족시켰다. 나성승은 경기 뒤 “진다는 생각은 절대 들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만만치 않은 파괴력을 뽐내고 있는 김원호-나성승은 그러나, 현재 상황으로는 단체전에 집중하기 위한 개발한 조합에 다름 아니다. 현재 세계 랭킹 803위로 남자복식에서 올림픽 쿼터를 노리기에는 포인트를 쌓을 시간이 부족하다. 남자복식에서는 김원호-최솔규 외에 서승재-강민혁이 17위에 올라 있다. 하지만 김원호-나성승의 등장은 다른 조합에도 동반 상승 작용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배드민턴은 단식의 경우 올림픽에 1명만 나가려면 34위 안에 들면 되지만 2명이 출전하려면 모두 16위 내에 진입해야 한다. 복식은 2개조가 출전하려면 모두 8위 내에 있어야 한다. 한국 배드민턴은 2022 도쿄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 맞붙은 여자복식을 비롯해 모든 복식 종목에서 대개 2개조를 올림픽에 출전시켜왔다. 여자복식은 2020 도쿄올림픽까지 전통을 이어왔지만 혼합복식은 2012 런던올림픽부터 1개조로 줄었고, 남자복식도 도쿄올림픽엔 1개조만 출전할 수 있었다. 최근 한국 배드민턴은 혼합복식에서도 서승재-채유정이 세계 5위, 김원호-정나은이 9위에 올라 있다. 기세를 이어간다면 파리올림픽 동반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여자복식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호흡을 맞춘 백하나-이소희가 세계 5위에 올라있는 것을 비롯해 정나은-김혜정이 6위, 김소영-공희용이 8위에 자리하고 있다. 한동성 코치는 “파리올림픽에서는 모든 복식 종목에서 2개조가 출전하는 게 목표”라며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수디르만컵 한일전 완벽한 승리…한국 5-0으로 일본 격파하고 3연승 조 1위로 8강행

    수디르만컵 한일전 완벽한 승리…한국 5-0으로 일본 격파하고 3연승 조 1위로 8강행

    한국 배드민턴이 한일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6년 만의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 우승을 향한 디딤돌을 놓았다. 김학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17일 중국 쑤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수디르만컵 D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박주봉 감독이 지휘하는 일본을 5-0으로 완벽하게 제압했다. 한국은 3연승으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하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또 2015년 중국 둥관 대회 준결승에서 일본에 당한 패배를 8년 만에 설욕했다. 대회 역대 상대 전적에선 2승1패를 기록했다. 2승1패가 된 일본도 조 2위로 8강에 합류했다. 프랑스(1승2패)가 3위, 잉글랜드(3패)가 4위로 탈락했다. 수디르만컵은 남녀단식 및 복식, 혼합복식 등 5경기를 겨뤄 승패를 가리는 국가대항전이다.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치고 각 조 상위 2개국이 8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을 가리는 이번 대회는 8강에서 각 조 1위와 다른 조 2위가 만나기 때문에 한국은 A조 1위가 확실한 최강 중국과의 이른 만남을 피하게 됐다. 중국은 지난 17회 대회까지 12회 우승했다. 한국은 4회 우승했고, 일본은 준우승만 3회다. 8강 대진 추첨은 18일 조별리그가 모두 종료한 뒤 진행된다.한국은 혼합복식 김원호-정나은(세계 9위)이 와타나베 유타-히가시노 아리사(2위)를 상대로 2-1(19-21 21-15 21-5) 역전승을 거두며 기선을 제압했다. 김원호-정나은은 2세트 초반 3-5로 뒤진 상황에서 긴 랠리를 거푸 잡아내며 연속 6득점, 흐름을 완전히 휘어잡았다. 한국은 이어진 남자단식에서 전혁진(69위)이 6년 만에 재회한 니시모토 겐타(15위)를 2-0(21-11 21-19)으로 일축해 승기를 굳혔다. 이후 안세영(2위)이 여자단식에서 야마구치 아카네(1위)를 2-0(21-11 21-15)으로 무너뜨리며 한국의 승리를 확정했다. 안세영은 야마구치와의 상대 전적에서 7승12패를 기록했다. 올해만 따지면 2승2패다. 한국은 또 남자복식 강민혁-서승재(17위)가 호키 타쿠로-고바야시 유고(3위)를 2-0(21-18 21-12), 여자복식 백하나-이소희(5위)가 후쿠시마 유키-히로타 사야카(7위)를 2-0(21-13 21-18)으로 물리치며 완벽한 승리를 완성했다. 김학균 감독은 “일본이 우리와 전력이 대등하고 랭킹상으로는 위인데 우리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 100%를 넘어 200% 만족스러운 경기”라며 “이 분위기를 이어가면 8강전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배드민턴 한일전 빚, 8년 만에 갚다

    배드민턴 한일전 빚, 8년 만에 갚다

    한국 배드민턴이 한일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6년 만의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 우승을 향한 디딤돌을 놓았다. 김학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17일 중국 쑤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수디르만컵 D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박주봉 감독이 지휘하는 일본을 5-0으로 완벽하게 제압했다. 한국은 3연승으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하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또 2015년 중국 둥관 대회 준결승에서 일본에 당한 패배를 8년 만에 설욕했다. 대회 역대 상대 전적에선 2승1패를 기록했다. 2승1패가 된 일본도 조 2위로 8강에 합류했다. 수디르만컵은 남녀단식 및 복식, 혼합복식 등 5경기를 겨뤄 승패를 가리는 국가대항전이다.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치고 각 조 상위 2개국이 8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을 가리는 이번 대회는 8강에서 각 조 1위와 다른 조 2위가 만나기 때문에 한국은 A조 1위가 확실한 최강 중국과의 이른 만남을 피하게 됐다. 한국은 혼합복식 김원호-정나은(세계 9위)이 와타나베 유타-히가시노 아리사(2위)를 상대로 2-1(19-21 21-15 21-5) 역전승을 거두며 기선을 제압했다. 김원호-정나은은 2세트 초반 3-5로 뒤진 상황에서 긴 랠리를 거푸 잡아내며 연속 6득점, 흐름을 완전히 휘어잡았다. 한국은 이어진 남자단식에서 전혁진(69위)이 6년 만에 재회한 니시모토 겐타(15위)를 2-0(21-11 21-19)으로 일축해 승기를 굳혔다. 이후 안세영(2위)이 여자단식에서 야마구치 아카네(1위)를 2-0(21-11 21-15)으로 무너뜨리며 한국의 승리를 확정했다. 안세영은 야마구치와의 상대 전적에서 7승12패를 기록했다. 올해만 따지면 2승2패다. 한국은 또 남자복식 강민혁-서승재(17위)가 호키 타쿠로-고바야시 유고(3위)를 2-0(21-18 21-12), 여자복식 백하나-이소희(5위)가 후쿠시마 유키-히로타 사야카(7위)를 2-0(21-13 21-18)으로 물리치며 완벽한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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