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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균제 피해 37명 추가 인정… 애경 제품도 포함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했다가 폐질환을 얻은 37명이 18일 정부의 3차 피해 조사에서 추가로 ‘피해자’ 인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피해자는 모두 258명으로 늘어났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환경보건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2~12월 가습기 살균제 피해 조사를 신청한 752명 가운데 165명을 심사해 이 중 35명을 피해자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또 2차 피해조사 때 피해자 인정을 받지 못한 18명의 이의신청을 재검토해 이 중 2명을 피해자로 추가했다. 피해자로 인정받은 37명 가운데 생존자는 19명뿐이다. 나머지 587명에 대한 판정은 내년 12월까지 마무리한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옥시 제품의 핵심 성분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이 든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했다.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MIT)이 든 애경 가습기메이트를 단독 사용한 2명(1세·12세 여아)도 피해자 판정을 받았으며 이 중 1세 여아는 사망했다. 태아에 대해선 피해 판정을 유보했다. 서흥원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장은 “사산한 태아는 폐 이외 질환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는 폐질환 피해 판정 기준밖에 없어 판단을 미뤘다”고 밝혔다. 가습기 살균제와 폐 이외 질환과의 관련성을 밝힐 기준을 마련하라는 요구는 꾸준히 제기됐지만 환경부는 최근에서야 기준 마련에 나섰다. 폐 이외 질환 판정 기준이 마련되면 1~3차 피해 조사 신청자 1282명을 재조사할 계획이다. 4차로 피해조사를 신청한 사람은 현재 3031명이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배우 김현주, 가을 여인으로 돌아오다

    배우 김현주, 가을 여인으로 돌아오다

    jtbc 드라마 <판타스틱>으로 돌아온 배우 김현주가 스타&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화보를 통해 고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이번 작품은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웰 다잉’이란 소재를 유쾌하게 풀어낸 드라마로, 그녀는 유방암으로 6개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잘나가는 드라마 작가 ‘이소혜’로 등장한다. “기본적으로 밝고 귀여운 성격인데 괜히 센 척하고, 제대로 사랑 한 번 못해봤으면서 글로는 연애 고수인 척하는 캐릭터죠.” 대본을 읽고 난 후, 오늘이 제일 중요하다는 마음으로 지금 이 순간을 후회 없이 즐기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그녀에게 버킷 리스트를 물었다.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세계 여러 도시를 몇 달 동안 여행하려고요. 그리고 제 삶에서 중요했던 사람들을 하나둘씩 만나며 관계를 잘 마무리하고 싶어요.” 자신을 꼭 닮은 클래식하면서 발랄한 체크 패턴 룩을 선보인 배우 김현주의 매력적인 화보는 <인스타일> 9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살균제 피해자 계속 느는데… 檢, 애경·이마트 수사는 스톱?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원료인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과 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을 제조, 판매한 SK케미칼과 애경 등의 수사에 소극적 태도를 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 CMIT와 MIT 성분 제품으로 인한 사망자가 보고됐지만 진위 파악에 나서지 않아 또다시 ‘늑장 수사’라는 비판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시민단체의 SK케미칼·애경·이마트 등 고발 건에 대해 통상적인 고발장 검토 외에 본격적인 수사를 벌이지 않고 있다. ‘과학적인 인과관계가 입증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검찰 관계자는 “과학자들도 인과관계를 밝혀내지 못했는데 혐의 없이 어떻게 수사를 하겠느냐”며 “현재로선 옥시 사건과 같은 본격 수사는 하지 않는 단계”라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011년 동물실험을 통해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과 염화에톡시에틸구아니딘(PGH) 성분이 폐 섬유화를 일으킨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부는 당시 CMIT와 MIT는 폐 손상 물질에서 제외했다. 그러나 CMIT와 MIT를 원료로 한 제품 사용으로 인한 피해자들은 계속 확인되고 있는 상황이다. 환경보건시민센터에 따르면 이들 성분을 원료로 2001년부터 판매된 ‘애경 가습기 메이트’ 사망 피해자는 39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SK케미칼 측은 “그중 CMIT 성분 제품만을 단독 사용한 숫자로 따지면 피해자는 3명이고 1명만 사망했다”고 반박했다. 최근 한국환경보건학회지에 실린 ‘가습기 살균제 폐 손상 피해자의 살균제 노출 특성-태아와 임산부 노출을 중심으로’란 보고서에 따르면 폐 손상 피해가 확인된 221명 중 2명이 2012년 사용 금지 제품에서 제외된 ‘애경 가습기 메이트’를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서울신문 8월 15일자 1·6면>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는 “피해 실태가 드러났는데도 검찰이 정부 판단만 내세워 이들 업체에 면죄부를 준다면 ‘봐주기 수사’라는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환경부는 지난 5월에야 CMIT와 MIT 성분을 독성물질로 지정, 유해성 재조사에 나선 상태다. 검찰은 정부 책임과 관련, 환경부와 당시 산업통상자원부 실·국장 등을 참고인으로 조사한 뒤 장관급 소환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이소룡의 환생? 쌍절곤 실력 뽐내는 中 여성

    이소룡의 환생? 쌍절곤 실력 뽐내는 中 여성

    현란한 쌍절곤 기술을 한껏 뽐내는 중년 여성의 영상이 SNS를 타고 화제가 되고 있다면서 15일 중국 CCTV뉴스가 해당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 중년 여성은 겉보기에는 평범한 아주머니 같아 보이지만, 손에 쌍절곤이 들리자 어마어마한 실력을 갖춘 무술가로 변신한다. 빠른 속도로 쌍절곤을 휘두르던 여성은 급기야 한 바퀴를 회전에 오이를 자르더니, 눈까지 가리고 상대방 머리 위에 있는 사과를 정확히 맞추는 등 묘기에 가까운 실력을 뽐낸다. 이 여성은 중국 푸젠성 출신의 레이(Lei)라고만 알려졌으며, 누리꾼들은 “이소룡이 환생한 것 아니냐”며 열광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사진·영상=CCTV New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올림픽 배드민턴 복식 충격… 5개조 중 4개조 탈락

    올림픽 배드민턴 복식 충격… 5개조 중 4개조 탈락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기대를 모았던 배드민턴 복식 5개 조 가운데 4개 조가 잇따라 탈락했다. 단식보다는 복식이 강한 배드민턴 대표팀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 1~2개를 비롯해 메달 4개는 따낼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예상과 전혀 달랐다.  세계 순위 1위인 이용대(28·삼성전기)-유연성(30·수원시청), 세계 3위인 김사랑(27)-김기정(26·이상 삼성전기)은 15일(한국시간) 모두 8강전에서 역전패했다. 김사랑-김기정은 세계 4위 푸하이펑-장난(중국)에게 1-2(21-11 18-21 24-22)로, 이용대-유연성은 세계 12위인 고위시엠-탄위키옹(말레이시아)와 맞붙은 8강전에서 1-2(21-17 18-21 19-21)로 졌다. 8강 토너먼트 대진표를 추첨할 때만 해도 이용대-유연성과 김사랑-김기정이 결승전까지는 서로 만나지 않는 행운을 잡았다며 기뻐했던게 민망해지는 결과였다. 전날에는 혼합복식 세계 2위인 고성현(29·김천시청)-김하나(27·삼성전기)가 8강전에서 세계 6위 쉬천-마진에게 0-2(17-21 18-21)로 무너졌다. 여자복식 세계 9위 장예나(27·김천시청)-이소희(22·인천국제공항)도 8강전에서 세계 6위 크리스티나 페데르센-카밀라 뤼테르 율(덴마크)에 1-2(26-28 21-18 21-15)로 졌다.  이용대-유연성은 팽팽한 접전 속에서도 말레이시아 선수들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첫 판을 따냈다. 두번째 판을 내준뒤 세번째 판에서는 초반에 4-1로 기세를 올렸지만 이내 날카로운 공격에 고전하며 매치포인트(16-20)까지 내줬다. 그래도 집중력을 발휘해 19-20으로 따라붙었지만 마지막 공격을 받아친다는 것이 네트를 넘기지 못하는 바람에 경기를 마쳐야 했다.  배드민턴으로서는 5개 복식조 가운데 유일하게 여자복식 세계 5위인 정경은(26·KGC인삼공사)-신승찬(22·삼성전기)이 준결승에 오른 게 위안꺼리다. 정경은-신승찬은 8강전에서 세계 11위 에이피에 무스켄스-셀레나 픽(네덜란드)을 2-1(21-13 20-22 21-14)으로 꺾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리우 배드민턴] 복식 4개조 무더기 탈락, 정경은-신승찬만 4강에

    [리우 배드민턴] 복식 4개조 무더기 탈락, 정경은-신승찬만 4강에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기대를 모았던 배드민턴 복식 5개 조 가운데 4개 조가 잇따라 탈락했다. 단식보다는 복식이 강한 배드민턴 대표팀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 1~2개를 비롯해 메달 4개는 따낼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예상과 전혀 달랐다. 세계 순위 1위인 이용대(28·삼성전기)-유연성(30·수원시청), 세계 3위인 김사랑(27)-김기정(26·이상 삼성전기)은 15일(한국시간) 모두 8강전에서 역전패했다. 김사랑-김기정은 세계 4위 푸하이펑-장난(중국)에게 1-2(21-11 18-21 24-22)로, 이용대-유연성은 세계 12위인 고위시엠-탄위키옹(말레이시아)와 맞붙은 8강전에서 1-2(21-17 18-21 19-21)로 졌다. 8강 토너먼트 대진표를 추첨할 때만 해도 이용대-유연성과 김사랑-김기정이 결승전까지는 서로 만나지 않는 행운을 잡았다며 기뻐했던게 민망해지는 결과였다. 전날에는 혼합복식 세계 2위인 고성현(29·김천시청)-김하나(27·삼성전기)가 8강전에서 세계 6위 쉬천-마진에게 0-2(17-21 18-21)로 무너졌다. 여자복식 세계 9위 장예나(27·김천시청)-이소희(22·인천국제공항)도 8강전에서 세계 6위 크리스티나 페데르센-카밀라 뤼테르 율(덴마크)에 1-2(26-28 21-18 21-15)로 졌다. 이용대-유연성은 팽팽한 접전 속에서도 말레이시아 선수들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첫 판을 따냈다. 두번째 판을 내준뒤 세번째 판에서는 초반에 4-1로 기세를 올렸지만 이내 날카로운 공격에 고전하며 매치포인트(16-20)까지 내줬다. 그래도 집중력을 발휘해 19-20으로 따라붙었지만 마지막 공격을 받아친다는 것이 네트를 넘기지 못하는 바람에 경기를 마쳐야 했다. 배드민턴으로서는 5개 복식조 가운데 유일하게 여자복식 세계 5위인 정경은(26·KGC인삼공사)-신승찬(22·삼성전기)이 준결승에 오른 게 위안꺼리다. 정경은-신승찬은 8강전에서 세계 11위 에이피에 무스켄스-셀레나 픽(네덜란드)을 2-1(21-13 20-22 21-14)으로 꺾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올림픽 배드민턴 복식 충격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기대를 모았던 배드민턴 복식 5개 조 가운데 4개 조가 잇따라 탈락했다. 단식보다는 복식이 강한 배드민턴 대표팀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 1~2개를 비롯해 메달 4개는 따낼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예상과 전혀 달랐다. 세계 순위 1위인 이용대(28·삼성전기)-유연성(30·수원시청), 세계 3위인 김사랑(27)-김기정(26·이상 삼성전기)은 15일(한국시간) 모두 8강전에서 역전패했다. 김사랑-김기정은 세계 4위 푸하이펑-장난(중국)에게 1-2(21-11 18-21 24-22)로, 이용대-유연성은 세계 12위인 고위시엠-탄위키옹(말레이시아)와 맞붙은 8강전에서 1-2(21-17 18-21 19-21)로 졌다. 8강 토너먼트 대진표를 추첨할 때만 해도 이용대-유연성과 김사랑-김기정이 결승전까지는 서로 만나지 않는 행운을 잡았다며 기뻐했던게 민망해지는 결과였다. 전날에는 혼합복식 세계 2위인 고성현(29·김천시청)-김하나(27·삼성전기)가 8강전에서 세계 6위 쉬천-마진에게 0-2(17-21 18-21)로 무너졌다. 여자복식 세계 9위 장예나(27·김천시청)-이소희(22·인천국제공항)도 8강전에서 세계 6위 크리스티나 페데르센-카밀라 뤼테르 율(덴마크)에 1-2(26-28 21-18 21-15)로 졌다. 이용대-유연성은 팽팽한 접전 속에서도 말레이시아 선수들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첫 판을 따냈다. 두번째 판을 내준뒤 세번째 판에서는 초반에 4-1로 기세를 올렸지만 이내 날카로운 공격에 고전하며 매치포인트(16-20)까지 내줬다. 그래도 집중력을 발휘해 19-20으로 따라붙었지만 마지막 공격을 받아친다는 것이 네트를 넘기지 못하는 바람에 경기를 마쳐야 했다. 배드민턴으로서는 5개 복식조 가운데 유일하게 여자복식 세계 5위인 정경은(26·KGC인삼공사)-신승찬(22·삼성전기)이 준결승에 오른 게 위안꺼리다. 정경은-신승찬은 8강전에서 세계 11위 에이피에 무스켄스-셀레나 픽(네덜란드)을 2-1(21-13 20-22 21-14)으로 꺾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이용대 유연성, 8강서 탈락…배드민턴 복식, 정경은 신승찬만 생존

    이용대 유연성, 8강서 탈락…배드민턴 복식, 정경은 신승찬만 생존

    세계랭킹 1위로 금메달이 기대됐던 이용대(28·삼성전기)-유연성(30·수원시청)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준결승 문턱에도 가지 못하고 주저앉았다.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이 세계랭킹 12위 고위시엠-탄위키옹(말레이시아)에게 무너졌다. 조별예선에서 순항하며 5개 복식조가 모두 8강에 오른 한국 배드민턴에 리우올림픽 8강전은 악몽이다. 유력한 금메달 후보 이용대-유연성이 뜻밖의 상대에게 역전패를 당하는 등 4개 복식조가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용대-유연성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8강전에서 고위시엠-탄위키옹에게 1-2(21-17 18-21 19-21)로 역전패했다. 같은날 남자복식 세계랭킹 3위 김사랑(27)-김기정(26·이상 삼성전기)도 세계랭킹 4위 푸하이펑-장난(중국)에게 1-2(21-11 18-21 24-22)로 역전패,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전날에는 혼합복식 세계랭킹 2위인 고성현(29·김천시청)-김하나(27·삼성전기)가 8강전에서 세계랭킹 6위 쉬천-마진에게 0-2(17-21 18-21)로 무너졌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9위 장예나(27·김천시청)-이소희(22·인천국제공항)도 8강전에서 세계랭킹 6위 크리스티나 페데르센-카밀라 뤼테르 율(덴마크)에 1-2(26-28 21-18 21-15)로 패배를 당했다. 복식조에서 살아남은 팀은 여자복식 세계랭킹 5위인 정경은(26·KGC인삼공사)-신승찬(22·삼성전기)뿐이다. 정경은-신승찬은 이날 여자복식 8강전에서 세계랭킹 11위 에이피에 무스켄스-셀레나 픽(네덜란드)을 2-1(21-13 20-22 21-14)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배드민턴은 단식보다는 복식이 강하다. 모두 세계랭킹 10위 안에 드는 정상의 전력을 갖추고 있다. 금메달 1∼2개, 은·동메달까지 4개는 획득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막상 실전 올림픽 무대에서 허탈하게 돌아서면서 목표 달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용대-유연성의 탈락이 가장 충격적이다. 이용대-유연성과 고위시엠-탄위키옹은 8강전 첫 번째 게임에서 동점을 주고받는 접전을 벌이다가 19-15로 달아나며 기선을 제압했다. 두 번째 게임 들어 말레이시아가 공격적으로 나왔다. 이용대-유연성은 8-11로 밀려나면서 시작했고 전세를 바꾸지 못해 파이널 게임으로 들어가게 됐다. 세 번째 게임 초반에는 이용대-유연성이 4-1로 기세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고위시엠-탄위키옹이 다시 날카롭게 맹공을 퍼부어 분위기를 가져갔다. 이용대-유연성은 매치포인트(16-20)를 내주고도 19-20으로 따라붙으며 포기하지 않지만, 결국 마지막 1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복식의 난항으로 무거워진 분위기에서 단식이 희망의 불을 켰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7위 성지현(25·MG새마을금고)과 남자단식 세계랭킹 8위 손완호(28·김천시청)가 16강전에서 승리해 8강에 올랐다. 성지현은 16일 리우올림픽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세계랭킹 32위 린다 제치리(불가리아)를 2-0(21-15 21-12)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앞서 손완호는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세계랭킹 13위 응카룽 앵거스(홍콩)를 2-0(23-21 21-17)으로 제압했다. 8강전이 녹록지는 않다. 손완호는 8강전에서 세계랭킹 2위 천룽(중국)과 맞붙는다. 성지현은 8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을 뛰어넘어야 한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17위 배연주(26·KGC인삼공사)는 16강전에서 세계랭킹 6위 오구하라 노조미(일본)에게 0-2(6-21 7-21)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우] 배드민턴, 한국 선수끼리 금·은 놓고 싸울까

    [리우] 배드민턴, 한국 선수끼리 금·은 놓고 싸울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배드민턴에서 한국 선수끼리 결승전을 치를 가능성이 열렸다. 15일(이하 한국시간) 리우올림픽 배드민턴 남·여 복식 8강 토너먼트 대진표 추첨 결과, 남자복식 이용대(28·삼성전기)-유연성(30·수원시청)과 김사랑(27)-김기정(26·이상 삼성전기)는 결승전 전까지 서로 만나지 않게 됐다. 이용대-유연성과 김사랑-김기정이 준결승을 통과하면, 결승에서는 한국 팀끼리 금·은메달 결정전을 할 수 있다.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은 8강에서 세계랭킹 12위 고위시엠-탄위키옹(말레이시아)와 대결한다. 준결승에 오르면, 블라디미르 이바노프-이반 소조노프(러시아)와 차지바오-훙웨이(중국) 중 승자와 맞붙는다. 세계랭킹 3위 김사랑-김기정은 8강에서 세계랭킹 4위 푸하이펑-장난(중국)과 겨룬다. 준결승에 오르면 엔도 히로유키-하야가와 겐이치(일본)와 마커스 엘리스-크리스 랜그리지(영국) 중 승자와 격돌한다. 이용대-유연성과 김사랑-김기정이 준결승도 통과하면, 결승에서는 한국 팀끼리 금·은메달 결정전을 할 수 있다. 여자복식 대진표 추첨에서도 행운이 따랐다. 정경은(26·KGC인삼공사)-신승찬(22·삼성전기), 장예나(27·김천시청)-이소희(22·인천공항공사)는 결승에 오르기 전에는 서로 만날 일이 없다. 세계랭킹 5위 정경은-신승찬의 8강전 상대는 세계랭링 11위 에이피에 무스켄스-셀레나 픽(네덜란드)이다. 세계랭킹 9위 장예나-이소희는 8강전에서 세계랭킹 6위 크리스티나 페데르센-카밀라 뤼테르 율(덴마크)와 대결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태극 셔틀콕 복식 5개조 모두 8강… 메달 청신호

    여복 2개조도 가파른 상승세 장예나 -이소희 깜짝 메달 기대 한국 ‘셔틀콕’이 본격적인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배드민턴 복식 조별 예선을 마친 14일(한국시간) 현재 한국은 5개 남녀 복식 모두 8강에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아테네대회(하태권-김동문) 이후 12년 만에 금메달을 노리는 남자 복식에서는 절대 강자 없는 혼전이 연출되고 혼합 복식은 8강에서 최강 중국과 맞닥뜨리는 등 향후 험난한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여자 복식은 강호 중국을 꺾는 등 예상외 선전으로 깜짝 메달 기대를 부풀렸다. 남복 세계 1위 이용대(28·삼성전기)-유연성(30·수원시청)은 이날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A조 3차전에서 세계 13위 블라디미르 이바노프-이반 소조노프(러시아)에게 1-2로 충격패를 당해 조 2위로 8강에 나갔다. 이용대는 “같은 실수가 없도록 8강에서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다짐했다. 대신 예선 통과가 불투명했던 세계 3위 김사랑(27)-김기정(26·이상 삼성전기)은 C조 3차전에서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세계 6위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덴마크)을 2-0으로 잡았다. 3개 조가 2승1패로 동률을 이뤄 게임 득실을 따진 끝에 조 1위로 기사회생했다. 남복은 이용대-유연성의 ‘천적’이자 강력한 금 후보인 세계 2위 무하맛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이 예선 탈락하는 등 잇단 이변으로 메달 판세를 점치기 힘든 상황이다. 여복 세계 9위 장예나(27·김천시청)-이소희(22·인천공항공사)는 D조 3차전에서 세계 2위 탕위안팅-위양(중국)을 2-1로 격파하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B조 정경은(26·인삼공사)-신승찬(22·삼성전기)도 3개 조 동률(2승1패)을 이뤄 점수 득실을 따진 끝에 조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여복 2개 조는 가파른 상승세를 타 메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여복에서 메달을 따면 2008년 베이징대회(이경원-이효정) 이후 8년 만이다. 금메달은 1992년 바르셀로나대회(정소영-황혜영)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販禁서 제외한 ‘애경 메이트’ 쓰고 폐 손상

    販禁서 제외한 ‘애경 메이트’ 쓰고 폐 손상

    CMIT·MIT가 주성분… 사망도 2011년 정부의 가습기 살균제 판매 중단 조치 이후에도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하다 폐 손상을 입은 환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2011년 동물실험을 통해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과 염화에톡시에틸구아니딘(PGH) 성분이 폐 섬유화를 일으킨다고 공식 발표했다. 당시 다른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과 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은 폐 손상 물질에서 제외됐었다. 정부는 두 물질을 올해 5월이 돼서야 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유해물질로 뒤늦게 인정했다. 14일 한국환경보건학회지에 실린 ‘가습기 살균제 폐 손상 피해자의 살균제 노출 특성-태아와 임산부 노출을 중심으로’ 보고서에 따르면 폐 손상 피해가 확인된 221명 가운데 2명은 2012년 사용금지 제품에서 제외된 ‘애경 가습기 메이트’를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제품은 CMIT와 MIT가 주성분이다. 2011년 8월 쥐 실험에서 폐 섬유화 증상이 나타났다는 질병관리본부의 공식 발표에 따라 PHMG와 PGH 성분이 함유된 제품이 사용 금지되고, 가습기 살균제의 위험성이 본격적으로 여론 도마에 올랐지만 이 제품은 예외였다. 폐 손상 환자 2명은 2012년 신고 당시 1세 쌍둥이였고, 3개월간 애경 제품만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2006년부터 11개월간 이 제품만 사용했던 29세 남성은 사망했다. 연구에 참여한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은 “정부의 가장 큰 잘못은 2011년 발표 이후에도 피해자 신고 전화에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전국의 2∼3차 병원에 입원했거나 병원에서 사망한 환자를 대상으로 가습기 살균제 사용 여부를 조사하는 등 전국 단위 역학조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구에는 서울대·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진과 서울아산병원, 가천대 길병원 등 대형병원 연구팀 등이 참여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리우 배드민턴] 배드민턴 복식 5개조 모두 8강 탑승

    [리우 배드민턴] 배드민턴 복식 5개조 모두 8강 탑승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한 배드민턴 복식 5개조가 모두 8강에 진출했다. 여자 복식 정경은-신승찬 조는 14일 리우센트루 파빌리온4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덴마크의 크리스티나 페데르센-카밀라 리터 쥴에게 0-2(16-21 18-21)로 패했다. 앞서 2승을 거둔 정경은-신승찬은 덴마크와 같은 2승 1패로 예선을 마쳤지만, 점수 득실에서 +26점으로 +22점에 그친 덴마크에 앞섰다. 이에 따라 최소 조 2위를 확보했고,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배드민턴은 승패-세트득실-점수득실 순으로 조별리그 순위를 산정한다. 남자 복식 김사랑-김기정 조는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덴마크의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 조를 2-0(21-15 21-18)으로 꺾고 2승 1패를 기록, 조 1위로 8강에 합류했다. 전날 영국에 패해 자칫 8강 탈락 위기에 몰렸으나 조 1위로 올라서는 반전을 이뤘다. 김사랑-김기정과 덴마크, 영국은 모두 2승1패를 기록했는데, 세트득실에서 한국이 +3, 영국이 +2, 덴마크가 +1로 조 순위가 최종 확정됐다. 앞서 남자복식 유연성-이용대는 2승 1패로 A조 2위, 혼합복식 고성현-김하나와 여자복식 장예나-이소희는 3전 전승으로 각각 D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배드민턴 이용대-유연성 콤비, 러시아에 졌지만 조2위로 8강 진출

    배드민턴 이용대-유연성 콤비, 러시아에 졌지만 조2위로 8강 진출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28·삼성전기)-유연성(30·수원시청) 선수가 리우올림픽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비록 러시아에 패했지만 조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이용대-유연성 선수는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조별에선 A조 3차전에서 세계랭킹 13위인 블라디미르 이바노프-이반 소조노프(러시아)에 1-2(17-21 21-19 16-21)로 졌다. 그러나 이용대-유연성 선수는 앞선 두 경기에서 2승을 거둬 이미 8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였다. 두 선수는 이날 경기에서도 승리해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다는 계획이었다. 이날 패배로 종합전적 2승 1패를 기록해 러시아(3승)에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에 만족하게 됐다. 첫 게임은 4-9로 밀리면서 시작했다. 10-10으로 따라잡고 13-12로 역전하기도 했으나 곧바로 동점을 허용했다. 게임포인트(16-20)를 내준 상태에서 추격에 실패해 첫판을 내줬다. 두 번째 게임에서는 분위기를 뒤집었다.이용대가 까다로운 서비스로 러시아를 공략하면서 5-1로 앞섰다. 막판에 20-19로 쫓기기도 했지만 침착하게 공격에 성공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세 번째 게임에서는 다시 0-4로 밀리면서 주도권을 빼앗겼고 전세를 뒤집지 못했다. 한편 이용대-유연성 선수의 강력한 라이벌로 거론된 세계랭킹 2위 무하맛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은 D조에서 1승 2패에 그쳐 8강 진출에 실패하는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D조에서는 엔도 히로유키-겐이치 하야가와(일본),차이바오-훙웨이(중국)이 8강에 올랐다. 앞서 혼합복식 세계랭킹 2위 고성현(29·김천시청)-김하나(27·삼성전기) 선수와 여자복식 장예나(27·김천시청)-이소희(22·인천공항공사) 선수도 각각 조별예선을 1위로 통과해 8강에 안착했다. 복식 경기 8강 토너먼트 대진표는 추후 추첨으로 결정한다. 이날 남자단식 조별예선 L조 첫 경기를 치른 세계랭킹 16위 이동근(26·MG새마을금고) 선수는 세계랭킹 30위 폰사나 분삭(태국)에게 1-2(19-21 21-17 16-21)로 분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kr
  • 배드민턴 고성현-김하나, 장예나-이소희 나란히 8강 진출(종합)

    배드민턴 고성현-김하나, 장예나-이소희 나란히 8강 진출(종합)

    리우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예선에서 고성현(29·김천시청)-김하나(27·여·삼성전기) 선수 콤비가 일본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2위의 한국 배드민턴 혼합복식 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자코 아렌즈-셀레나 피에크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예선 D조 일본을 세트 스코어 2-0(25-23, 20-17)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한국 대표팀은 세계랭킹 14위의 가즈노 겐타(남)-구리하라 아야네(여)가 출전한 일본 혼합복식팀을 상대로 1세트에서 듀스 접전 끝에 25-23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도 고성현-김하나 콤비는 일본에게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20-17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장예나(27·김천시청)-이소희(22·인천국제공항) 선수로 구성된 여자복식 대표팀도 8강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9위인 장예나-이소희는 여자복식 조별예선 D조 3차전에서 세계랭킹 2위인 탕위안팅-위양(중국)을 2-1(21-18 14-21 21-11)로 꺾었다. 승부는 게임 스코어 1-1로 맞선 세 번째 게임에서 갈렸다. 장예나-이소희의 집중력이 더 빛났다. 철벽 수비 이후 상대의 빈틈을 노려 내리꽂는 스매시가 통했다. 고성현-김하나 8강 상대는 오는 14일 오전 열리는 대진 추첨에서 결정된다. 장예나-이소희의 대진 추첨은 같은 날 오후에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우 배드민턴] 이용대-유연성, 고성현-김하나 8강행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이용대(28·삼성전기)-유연성(30·수원시청)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복식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유연성은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남자복식 조별예선 A조 2차전에서 세계랭킹 20위 리성무-짜이자신(대만)에게 2-1(18-21 21-13 21-18) 역전승을 거뒀다. 이용대-유연성은 전날 1차전에서 세계랭킹 36위 매튜 차우-사완 세라싱헤(호주)를 2-0(21-14 21-16)으로 제압한 데 이어 이날 2승째를 올렸다. 8강에는 각 조의 4개 팀 중 상위 2개 팀이 오른다. 같은 A조인 블라디미르 이바노프-이반 소조노프(러시아)도 이날 차우-세라싱헤를 꺾으면서 나란히 8강행을 확정했다. 이용대-유연성은 13일 이바노프-소조노프까지 꺾으면 A조 1위로 8강에 진출한다.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해야 8강 토너먼트에서 더 유리한 대진표를 받을 수 있다. 같은 종목 세계랭킹 3위인 김사랑(27)-김기정(26·이상 삼성전기)은 조별예선 C조 2차전에서 세계랭킹 22위 마커스 엘리스-크리스 랜그리지(영국)에게 1-2(21-17 23-25 18-21)로 졌다. 1승1패를 기록 중인 김사랑-김기정은 다음 상대인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덴마크, 세계 6위)에게 지면 8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된다. 여자복식 장예나(27·김천시청)-이소희(22·인천국제공항)는 조별예선 D조 2차전에서 요한나 골리츠스키-카를라 넬테(독일)에게 2-1(21-18 18-21 21-17)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렸다. 이로써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정경은(26·KGC인삼공사)-신승찬(22·삼성전기)은 조별예선 B조 2차전에서 뤄잉-뤄위(중국)을 2-0(21-10 21-14)으로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다. 현재 B조 1위지만, 8강 진출 여부는 남은 한 경기에서 결정된다. 혼합복식 고성현(29·김천시청)-김하나(27·삼성전기)는 조별예선 D조 2차전에서 세계 17위 야코 아렌즈-셀레나 픽(네덜란드)에게 2-0(21-10 21-10) 완승을 거두고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8강 진출을 달성했다. 고성현-김하나는 13일 오전 9시 가즈노 겐타-구리하라 아야네(일본)와 조 1위를 놓고 대결한다. 여자단식 성지현(25·MG새마을금고)은 조별예선 C조 1차전에서 델팡 랑삭(프랑스)를 2-0(21-13 21-14)으로 완파하고 첫 승을 거뒀다. 배연주(26·KGC인삼공사)도 제닌 치초그니니(이탈리아)를 2-0(21-11 21-8)으로 가볍게 누르고 첫 승을 올렸다. 임병선 선임기자bsnim@seoul.co.kr
  • “헨켈 본사, 가습기살균제 사태 보고 받고도 방관 의혹”

    국회 ‘가습기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12일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한 ‘헨켈홈케어코리아’(이하 헨켈)의 독일 본사가 국내의 피해사태와 관련한 보고를 받았음에도 아무런 대책도 마련하지 않고 방관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5월 헨켈의 대표이사와 아시아지역준법담당전무이사, 연구개발 담당 전무이사 등이 참석한 대책회의의 자료를 통해 이런 내용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회의 내용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자사의 제품성분이 유해물질인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라는 점, 약 2만1천개의 제품을 생산한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헨켈이 정부ㆍ시민단체가 조사한 제조업체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과 자사의 제품과 관련한 폐질환 발병 등 어떤 문제 제기도 없었다는 점도 확인했다. 이런 회의 내용을 포함한 보고서는 독일 본사로 보내졌다. 하지만 이후에 본사와 헨켈 모두 피해조사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지난 달 헨켈의 판매 사실이 뒤늦게 알려기지 전까지 제조사 실을 은폐했다고 하 의원은 지적했다. 또한 헨켈 측은 문제 된 제품이 2009년에 단종됐다고 주장했지만, 조사결과 2015년까지 유통업체들로부터 제품을 반품받고 동일한 성분의 다른 제품들도 정부의 권고에 따라 출시를 중단, 남은 제품을 수거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하 의원은 국정조사 과정에서 가습기살균제 제조 기업들의 비양심적이고 무책임한 태도를 직접 확인했다“면서 ”세계 최대의 생활화학제품 회사인 헨켈 본사마저도 사회적 책임은 고사하고 제조 사실을 은폐하며 소비자들을 기만했다“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이어 ”이런 사례를 볼 때 최대 가해기업인 옥시레킷벤키저 역시 자신들의 책임을 방어하는 과정에서 영국 본사와 긴밀한 소통이 있었으리라 추정하는 것은 전혀 무리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 오늘 저녁 이용대 본다

     “금 사냥을 위한 준비는 끝났다.” 지난 8일 격전지 리우데자네이루에 입성해 강도 높은 적응훈련을 해 온 한국 배드민턴이 11일(현지시간)부터 본격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1개 이상의 금메달을 따 지난 런던 대회 ‘노 골드’의 수모를 씯고 ‘효자 종목’의 자존심을 회복한다는 다짐이다. 이득춘 대표팀 감독은 “선수들 컨디션은 모두 좋다. 많이 준비한 만큼 반드시 좋은 결실을 보겠다”고 강조했다. 사냥 선봉에는 남자복식 이용대(28·삼성전기)-유연성(30·수원시청)이 선다. 둘은 지난 2년 동안 세계 1위 자리를 굳게 지켜 리우 정상에 가장 근접해 있다. 1번 시드를 받은 이들은 11일(한국시간) 밤 시작하는 조별 예선 1차전에서 세계 36위인 호주의 매튜 차우-사완 세라싱헤와 격돌한다. A조에는 이들 조 이외에 대만의 리성무-차이자신(세계 19위),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이바노프-이반 소조노프(13위)가 포진했다. 돌발 변수가 없는 한 이용대-유연성이 조 1위로 8강에 나갈 공산이 짙다. 후배인 B조 김사랑-김기정(이상 삼성전기)도 세계 3위다운 면모로 메달을 꿈꾼다. 혼합복식 세계 2위 고성현(김천시청)-김하나(삼성전기) 역시 금메달에 도전한다. 다소 기복이 있지만 정상급 기량을 갖췄다. AP통신은 이들 조를 금 후보로 선정하기도 했다. 여자복식 정경은(인삼공사)-신승찬(삼성전기),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인천공항공사)는 메달권 진입을 벼른다. 지난해 9월 처음 짝을 이룬 뒤 세계 5위와 9위로 무섭게 성장했다. 남녀 단식의 손완호(김천시청·8위)와 이동근(새마을금고·16위), 성지현(새마을금고·7위)과 배연주(인삼공사·17위)는 컨디션이 좋아 기대를 부풀린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시민단체 “살균제 제조·판매 처벌하라”… SK케미칼·애경·이마트 20명 檢 고발

    시민단체가 SK케미칼 등 가습기살균제 제조사·유통업체 전·현직 임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가습기살균제 참사 전국네트워크’(가습기네트워크)는 1997년부터 올해 3월까지 SK케미칼·애경산업·이마트에서 대표이사를 역임한 20명을 업무상과실·중과실치사상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8일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SK케미칼 최창원(52) 현 대표이사와 김창근(66) 전 대표이사, 애경산업 고광현(59) 현 대표이사와 장영신(80) 전 대표이사, 이마트 장재영(56) 현 대표이사와 권국주(72) 전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가습기네트워크는 환경운동연합, 환경보건시민센터, 참여연대 등 500여개 단체가 가습기살균제 참사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지난 6월 결성한 시민단체다. SK케미칼은 가습기 살균제 원료 물질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염화에톡시에틸구아디닌(PGH)을 개발·공급했고, 애경과 이마트는 유해성 논란이 이어지는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 계열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판매했다. 가습기네트워크는 “가장 많은 피해자를 낸 옥시레킷벤키저(현 RB코리아)와 롯데마트 등 일부 업체의 책임자 또는 관련자들만 사법부의 심판대에 올랐을 뿐, 또 다른 가해 기업인 SK케미칼·애경·이마트는 제대로 처벌받지 않았다”면서 “그사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수는 계속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가습기살균제 참사는 2011년 이후 집계된 사망자만 780여명에 이르는 국가적 재난”이라며 “1994년 가습기살균제 원료물질 개발 당시 흡입독성실험 등 유해성 점검을 제대로 했다면 이런 참사는 있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덕혜옹주’ 개봉, “손예진 인생연기” 관객+언론 사로잡은 관람포인트3

    ‘덕혜옹주’ 개봉, “손예진 인생연기” 관객+언론 사로잡은 관람포인트3

    올 여름 극장가에 깊은 울림을 전할 2016년 최고의 기대작 ‘덕혜옹주’가 3일 개봉을 기념해 관객과 언론을 사로잡은 관람포인트 세 가지를 전격 공개했다. # 100만 독자들을 울린 베스트셀러 ‘덕혜옹주’ 스크린으로 재탄생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역사가 잊고 나라가 감췄던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덕혜옹주’는 역사의 격랑 속에 비운의 삶을 살았던 대한제국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를 다룬 작품이다. 고독한 삶을 세밀한 문체로 담아내 많은 독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던 권비영 작가의 소설 ‘덕혜옹주’를 원작으로 한 영화 ‘덕혜옹주’는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더해 만들어진 팩션을 담아내 스토리에 활력을 더했으며, 기록에 남아있지 않은 ‘덕혜옹주’의 불운했던 삶, 그리고 그 속에서도 평생 고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그녀의 모습을 그려내 영화 상영이 끝난 후에도 꽤 오랜 여운을 전한다. # 탄탄한 연기력으로 뭉친 화려한 배우진 극중 가슴 저며오는 손예진의 애절한 연기는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며 개봉 전부터 폭발적인 입소문을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흡입력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최대치로 끌어 올리는 ‘장한’역의 박해일과 ‘덕혜옹주’의 곁을 지키는 ‘복순’역의 라미란, ‘장한’의 동료이자 독립운동가 ‘복동’의 정상훈, 특별출연으로 ‘고종’역의 백윤식 그리고 대한제국 황실의 근위대장 ‘김황진’역의 안내상까지 작품 속 묵직한 무게중심을 이루는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손예진, ‘덕혜옹주’로 자신을 뛰어넘다”(뉴스토마토 함상범 기자), “이번에도 인생연기로 <덕혜옹주>의 삶을 연기해낸 손예진의 열연에 박수를 보낸다.”(헤럴드POP 이소담 기자) 등 영화 <덕혜옹주>는 국내 언론들의 호평을 받으며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허진호 감독 4년 만에 충무로 복귀..섬세한 연출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행복’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인물의 감정과 심리 변화를 세밀하게 담아내는데 탁월한 연출력을 보인 허진호 감독은 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 속에 ‘덕혜옹주’로 4년 만에 스크린 복귀를 알렸다. 많은 관객들이 오래도록 기다렸던 허진호 감독은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라는 운명의 무게를 짊어진 채 평생을 살아야 했던 ‘덕혜옹주’의 삶을 치열하면서도 섬세한 앵글로 담아내 영화를 관람하는 이들을 그녀의 삶에 집중하게 한다. 이처럼 관객과 언론을 사로잡은 관람포인트 세가지를 공개해 영화에 기대를 높이는 영화 ‘덕혜옹주’가 바로 오늘 개봉해 올 여름 극장가 장악을 예고하는 가운데, 깊은 울림으로 전 세대 모든 관객들을 만족시키며 개봉 첫 주말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차량용 방향제 ‘에티켓’ 섬유탈취제 ‘컨센서스’ 독성물질 초과… 수거 권고

    차량용 방향제 ‘에티켓’ 섬유탈취제 ‘컨센서스’ 독성물질 초과… 수거 권고

    환경부는 1일 가습기 살균제 원인물질인 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이 함량 제한 기준을 초과한 ㈜산도깨비의 스프레이형 차량용 방향제 ‘에티켓’과 독성물질인 에틸렌글리콜이 초과 검출된 ㈜케이피코리아의 ‘컨센서스 섬유탈취제’에 대해 수거 권고했다고 밝혔다. 호흡 노출이 우려되는 스프레이형 방향·탈취·코팅제 58종의 위해성을 평가한 결과다. 에티켓에서는 MIT가 기준치(0.0037% 이하)의 3배(0.0094%) 가까이 검출됐고, 컨센서스는 용매제인 에틸렌글리콜 함량(0.3072%)이 기준(0.2489% 이하)을 넘었다. 수거 권고 조치에 따라 제조사는 매장에서 제품을 즉시 수거하고 판매된 제품에 대해선 자사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공지하는 등의 방법으로 회수에 나섰다. 산도깨비는 지난해 1월부터 스프레이형 제품에 MIT를 사용하지 않고, 에티켓 생산도 중단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제조사가 제출하는 조치 결과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시장감시원을 활용해 온·오프라인에서 해당 제품의 재판매 여부를 상시 감시할 예정이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달 가죽 세정제와 코팅제에서 기준치 8배의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된 제품명을 공개하고 회수 명령을 내렸다. 환경부는 흡입 노출이 우려되는 스프레이형 제품의 관리를 위해 안전기준을 강화한 생활화학제품 관리규정을 새로 마련, 조기 시행하기로 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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