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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톱스타 유백이’ 이아현, 호탕 웃음+걸쭉 입담에 김지석 ‘말.잇.못’

    ‘톱스타 유백이’ 이아현, 호탕 웃음+걸쭉 입담에 김지석 ‘말.잇.못’

    ‘톱스타 유백이’ 이아현이 유쾌한 변신에 나섰다. 이아현은 16일 베일을 벗은 tvN 새 금요드라마 ‘톱스타 유백이’(극본 이소정·이시은, 연출 유학찬)에서 극을 풍성하게 만들 여즉도의 ‘웃음 어벤져스’로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예고했다. 이날 염소에게 쫓겨 다리를 다친 유백(김지석 분)은 동춘 아빠(정은표 분)에게 안겨 보건소를 찾았다. 유백이 분교에 차려진 허름하고 어수선한 보건소의 광경에 넋을 놓던 중 아서라(이아현 분)가 엘리트 의사 포스를 뽐내며 우아하게 등장했다. 그러나 이것도 잠시, 그나마 차분하고 이성적(?)으로 보였던 아서라도 평범함을 거부하는 여즉도 사람이었다. 유백의 발을 관찰하던 아서라는 심각한 표정으로 “발목을 절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라고 충격 발언을 던지더니 갑자기 농담이라며 박장대소하고, 유백의 고통은 안중에도 없이 거칠게 진료하는 등 독특한 캐릭터로 안방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연달아 어이없는 상황에 혼이 쏙 빠진 유백은 아서라가 돌팔이라고 의심했지만, 신기하게도 발목 통증이 사라져 고개를 갸웃했다. 아서라는 강순과 죽이 척척 맞는 ‘언니-동생 케미’로 코믹 연기 시너지를 더하기도 했다. 아서라가 “어머 깡순이 선생님이 준 청카바 입었네? 역시 시간이 지나도 미도파 백화점 제품은 언제 봐도 세련됐어”라고 뿌듯해하자, 강순이 “긍께요. 감사해요. 맨날 이라고 쎄련된 옷도 챙겨주시고”라고 맞받아치는 둘만의 ‘문명 단절’ 대화로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또한 아서라는 보건소에 나타난 강민(김정민 분)에게 촉촉한 눈빛을 발사, 두 사람 사이의 묘한 분위기가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아현이 연기한 여즉도의 유일한 보건소 의사 ‘아서라’는 농담을 잘하고 웃는 게 특이한 인물이지만 사실 존스홉킨스 출신의 수재다. 강순(전소민 분)을 친동생처럼 챙겨주는 든든한 존재이자 강민(김정민 분)과 애끓는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캐릭터로 재미의 한 축을 책임질 예정이다.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JTBC ‘미스티’, KBS ‘미워도 사랑해’ 등 출연작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을 채운 이아현이 ‘톱스타 유백이’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존재감을 구축해나갈지, 따스한 웃음과 감동을 더할 유쾌 발랄한 활약이 기대를 끌어올린다. tvN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는 대형 사고를 쳐 외딴섬에 유배 간 톱스타 ‘유백’이 슬로 라이프의 섬 여즉도 처녀 ‘강순’을 만나 벌어지는 문명충돌 로맨스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흥미진진 견문기] 현실에 짓눌린 철호 만나…가을빛 위로해 주는 그 길

    [흥미진진 견문기] 현실에 짓눌린 철호 만나…가을빛 위로해 주는 그 길

    노란 은행잎이 수북이 쌓인 길을 걸어 영화 ‘오발탄’ 주인공 철호의 집이 있던 해방촌을 향했다. 해방촌 입구 오른편에는 ‘1945년 용산해방촌’이란 흰색 글자가, 왼편에는 미군 부대 담벼락을 촘촘하게 가득 쌓은 높다란 옹기들이 햇빛에 반짝였다.영화는 내러티브와 스펙터클로 구성된다. ‘오발탄’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7년 돌아갈 수 없는 북쪽 고향을 그리워하다 미쳐버린 어머니와 전쟁에서 부상당해 은행 강도짓을 하다 체포되는 남동생 영호, 양공주가 된 여동생, 병든 아내, 영양부족의 딸아이를 가족으로 둔 계리사 사무실 서기로 일하는 주인공 송철호 가족의 이야기다. 철호의 판잣집이 있었음 직한 골목들을 기웃거리며 가파른 오르막을 올랐다. 바람에 낙엽이 무심히 뒹구는 이 길을 철호는 빈곤의 무게에 억눌려 무능과 죄의식으로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으리라. 미군 기지였던 담을 따라 오르다 보니 보성여고가 나타났다. 평안북도 선천에 세워졌던 ‘예수교 보성여학교’가 해방과 전쟁을 겪으면서 1955년 지금의 위치에 자리잡게 됐다. 오르막 위에 해방촌 성당이 있었다. 빨간 벽돌 위에 회색벽과 창문이 증축된 건물이다. 성모마리아 상과 오래된 종이 있는 성당 마당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해방교회를 거쳐 해방오거리에서 소월길로 올라섰다. 남산을 뒤로하고 해방촌의 전체 모습이 한눈에 들어왔다. 미세먼지로 집과 건물들이 뿌옇게 번져 보였다. 낡은 건물들을 재단장하는 신흥시장과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는 108계단을 내려와 해방촌을 벗어났다. 사실 해방촌은 용산이나 광화문, 어디든 갈 수 있는 열린 동네이다.삶의 어두운 길을 인도하는 유일한 지팡이는 공감이라고 한다. 철호의 식구들이 불안한 현실과 타인에 대한 염려를 나눴다면, 혼자 괴로워하며 무너져 가지는 않았을 것이다. 현실의 무게에 짓눌려 미래를 향해 한 발자국도 내딛지 못하는 철호에게 노란 은행잎에 가을 정취가 흠뻑 물든 해방촌을 보여 주며 위로를 전하고 싶다. 이소영(동화작가)
  • KLPGA 투어 이정은 상금·평균타 등 2관왕, 최혜진도 대상·신인왕

    KLPGA 투어 이정은 상금·평균타 등 2관왕, 최혜진도 대상·신인왕

    최혜진 ‘신인왕+대상’은 신지애 이후 12년 만의 진기록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18시즌 주요 개인 타이틀 경쟁은 ‘핫식스’ 이정은(22)과 ‘슈퍼루키’ 최혜진(19)이 나눠가지면서 끝났다.이정은은 11일 경기 여주 페럼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KLPGA투어 시즌 최종전인 ADT캡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인최종합계 이븐파 216타, 공동24위로 대회를 마쳤다. 해당 순위의 상금 458만원을 보탠 이정은은 이로써 시즌 상금 9억 5764만원을 쌓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다. 평균타수도 1위에 올라 2관왕에 올랐다. 이정은은 또 투표로 정하는 인기상 부문에도 강력한 후보로 이름을 올려 연말 시상식 때 타이틀을 더 보탤 수 있다. 주요 개인 타이틀 4개에 인기상 등 6관왕에 오른 작년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이정은은 KLPGA투어 최고 선수임을 입증하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이정은은 잦은 해외 원정으로 정규 투어대회에 10차례나 결장하고도 상금왕에 올랐다. 우승 상금 3억원 짜리 한화클래식과 2억원이 걸린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등 굵직한 메이저대회에서 2승을 따낸 게 결정적이었다. 그러나 시즌 최우수선수(MVP) 격인 대상 2연패는 이루지 못했다. 출전 대회가 경쟁 선수보다 많게는 8개나 적었던 까닭에 포인트를 쌓기에 역부족이었다. 2년 동안 KLPGA투어 최고 선수로 군림한 이정은은 내년에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이 예상된다. 이정은은 8라운드로 치러진 LPGA투어 Q시리즈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해 내년 LPGA투어 티켓을 손에 넣었다.올해 처음 KLPGA 투어에 발을 디딘 최혜진도 대상과 신인왕 등 2관왕에 올랐다. 이날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 경쟁을 벌인 끝에 공동 6위(4언더파 212타)에 오른 최혜진은 자력으로 대상을 확정했다. 대상이 도입된 2001년 이후 대상을 손에 넣은 신인은 최혜진이 다섯 번째이며 2006년 신지애(30)가 신인왕과 대상을 받은 지 12년 만에 나온 진기록이다. 또 신인이 신인왕을 포함해 2관왕을 차지한 것은 2013년 평균타수 1위를 차지한 김효주(23)이후 5년 만이다. 시즌 개막전 효성챔피언십 우승으로 신인왕 경쟁에서 시작부터 압도적인 점수 차로 앞선 최혜진은 평균타수 2위, 톱10 입상률 1위 등 신인답지 않은 발군의 실력을 과시해 KLPGA 투어의 간판 선수로 떠올랐다. 투어 3년차 이소영(21)은 다승왕에 올라 생애 첫 개인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올해 2차례 우승을 거두며 상금왕, 대상을 다퉜던 배선우(24)와 오지현(22)은 타이틀 경쟁을 빈손으로 마감했다. KLPGA투어 시상식은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계수나무 향기를 맡으며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계수나무 향기를 맡으며

    수목원에서 일하는 동안 내가 가장 좋아했던 계절은 초가을이었다. 꽃이 피거나 열매가 아름다운 색을 띠는 때도 아닌 이 어정쩡한 계절이 가장 좋았던 이유는 여름이 지나고 시원한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올 때 수목원을 가득 메우는 달콤한 향기 때문이었다. 처음엔 가을 소풍 온 어린이들이 솜사탕이나 과자를 먹고 지나갔나 싶었는데 곧 그 향기는 수목원의 한 나무에서 나는 거란 걸 알게 됐다. 열대 온실 앞의 거대하고 노란 계수나무에 다가갈수록 그 향기가 유독 짙어졌기 때문이다.재밌는 건 그 향기가 계수나무에 꽃이 피거나 열매가 열리거나 단풍이 물드는 계절이 아니라 낙엽이 떨어질 때 즈음 짙어져 가을 내내 옅은 향기를 낸다는 것이었다. 그 원인을 찾으려 나무에 매달려 있는 단풍잎과 떨어진 낙엽을 주워 코에 가까이 갖다 대고 냄새를 맡아 봤지만 딱히 어디에서 나는 건지 찾을 수 없었다. 동료 식물학자들에게 물어보기도 했는데 낙엽이 떨어질 때 나는 걸로 보아 잎이 떨어진 자리에서 향기의 원인인 분자가 방출되는 게 아니냐는 추측만 있을 뿐이었다. 그러다 계수나무가 일본 원산이니 일본에서 연구하지 않았을까 싶어 논문을 찾아봤고, 그 향기의 원인은 잎이 낙엽으로 떨어져 부서지면서 잎에서 방출되는 말톨이라는 분자에 의한 것이란 걸 알 수 있었다. 온전한 형태의 잎에서 향기의 출처를 알 수 없었던 게 당연했다. 실제로 말톨은 설탕을 태워서 캐러멜 만들 때 방출되는 분자이기도 하다. 계수나무에서 솜사탕이나 달고나 냄새가 난다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니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어디를 가든, 서울의 공원과 가로수의 계수나무에서는 수목원의 그들만큼 짙고 강한 향이 나진 않았다. 국립수목원의 계수나무는 중국에서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돼 식재된, 우리나라 계수나무들의 아버지와 같은 존재라는 걸 나중에야 알 수 있었다.이들은 중국과 일본 원산이다. 학명의 종소명도 ‘자포니쿰’이고 일본에서는 흔히 ‘가쓰라’라 부른다. 이들은 중국과 일본에 분포하다 1860년대 일본이 미국과 교류가 많아지면서 일본의 식물이 북미에 소개돼 서양에서도 널리 재배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을 통해 처음 소개됐고 현재 도시의 정원수나 가로수로 식재돼 ‘하트 모양 잎의 나무’로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다. 그러니 도시의 계수나무가 사랑받는 건 내가 좋아하는 그 달콤한 향기보다는 귀여운 하트 모양의 잎 때문인데, 잎이 하트 모양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내가 관찰한 바로는 달걀형의 잎도 난다. 물론 이들도 꽃이 핀다. 잎이 나기 전 꽃부터 피는데, 암꽃과 수꽃이 따로 핀다. 암꽃은 가느다란 암술이 3~5개 나고 수꽃은 수술이 7개 이상 많이 달린다. 꽃잎이 없다 보니 다른 식물만큼 꽃이 화려하지 않고 작아 고개를 올려 나뭇가지를 자세히 들여다봐야만 하기에 사람들은 계수나무 꽃을 잘 마주치지 못한다. 나도 꽃을 그리기 위해 수년에 걸쳐 봄이면 계수나무 가지를 올려다보았다. 꽃이 진 자리에는 열매가 나고 그 안에 날개가 달린 씨앗이 들어 있다. 씨앗은 바람을 타고 날아 번식한다. 흔히 계수나무 하면 수정과에 넣어 먹는 계피를 떠올리곤 한다. 하지만 계피는 우리나라에는 없는 중국 육계나무의 수피일 뿐 계수나무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계수나무의 ‘계’자가 독특해 이런 오류를 자주 일으키는데, 달에 계수나무와 산토끼가 산다는 내용의 동요 또한 우리가 아는 그 계수나무로 해석하는 게 맞냐는 지적도 있다. 달에 얽힌 중국의 설화에서 유래한 내용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나오는 ‘계’라는 나무에 해당하는 종은 우리가 생각하는 계수나무 외에도 육계나무나 달에 사는 계수라는 뜻의 월계수, 중국에서는 ‘계화나무’라고 부르는 목서 등 몇 가지 후보군이 있는데 정확한 종이 무엇인지는 국어학자와 식물학자가 함께 연구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계수나무는 우리나라 자생식물도 아닌 데다 식별이 쉬워 굳이 그림 기록을 그릴 필요가 없다고들 한다. 하지만 주요 식물만 기록하는 게 정답일까? 나 아닌 누군가, 혹은 이미 외국에서 그렸겠지 하는 마음이 식물세밀화의 본질, 종 다양성을 기록하도록 하는 것에 반하게 될까 싶어 올가을엔 우리나라에 사는 계수나무를 관찰해 그렸다. 점점 옅어지는 계수나무 향기를 맡으며 붉게 물든 단풍잎을 마지막으로 기록을 마쳤고, 이들은 내게 식물세밀화라는 책임과 함께 달콤한 냄새로 위안을 주었다. 식물은 내게 늘 일과 위안을 동시에 가져다준다.
  • 작년 전관왕 이정은, 올해는 3관왕?

    작년 전관왕 이정은, 올해는 3관왕?

    이, 상금왕·다승왕·평균타수 1위 유력 60위권 선수들, 내년 시드 따내려 각축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9일 경기 여주 페럼컨트리클럽(파72)에서 시작되는 ADT캡스 챔피언십의 사흘 열전으로 2018시즌을 접는다. 지난해 상금, 대상, 평균타수 등 개인 타이틀을 싹쓸이한 이정은(22)이 올해는 몇 개나 가져갈지가 관전포인트다. 이정은은 올해도 막판 스퍼트 끝에 상금왕 2연패에 바짝 다가섰다. 현재 판도는 1위 이정은(9억 5305만원)과 2위 배선우(24·8억 7865만원)의 각축으로 압축됐다. 3위 오지현(22·8억 2850만원)은 이 대회 우승 상금 1억 2000만원을 챙겨도 이정은을 앞지르지 못한다. 배선우 역시 우승하지 않는 한 이정은을 따라잡지 못한다. 물론 이정은이 상금을 한 푼도 챙기지 못한다는 전제 아래인데 이 대회는 컷 탈락이 없는 터라 꼴찌를 하더라도 이정은은 해당 순위의 상금을 받는다. 이정은은 평균타수 1위도 사실상 굳혔다. 7일 현재 평균타수 69.725타인 그는 이번 대회에서 2위 최혜진에게 20타 이상 뒤지지 않는 한 1위를 지킨다. 그는 다승왕도 눈여겨보고 있다. 이미 3승을 올린 이소영이 선두인데 이정은을 비롯해 배선우와 ‘특급 신인’ 최혜진(19), 오지현(22), 장하나(26) 등 시즌 2승을 올린 5명이 우승하면 공동 다승왕에 오를 수 있다. 최우수선수(MVP) 격인 대상은 최혜진의 몫이 될 가능성이 높다. 대상 포인트 2위인 오지현이 이 대회에서 우승하고, 동시에 최혜진이 10위 밖으로 밀려나야만 1위에 오를 수 있다. 거꾸로 말하면 최혜진은 이 대회 10위 안에만 들면 대상을 차지한다. 그러나 개인 타이틀 경쟁보다 더 뜨겁고 절박한 내년 시드(출전권) 확보 경쟁은 ‘소리 없는 전쟁’을 예고한다. 시드는 돈 벌러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 이 대회 종료 시점 기준으로 시즌 상금 60위 밖 선수들은 내년 시드를 잃는다. 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61위 김초희(26)부터 70위 백지희(25)까지 10명은 죽기 살기로 순위를 끌어올려야 한다. 한때 스타 대열에 올랐던 이들도 냉혹한 생존 경쟁 앞에 예외가 없다. 2014년 3승을 거둬 신인왕에 올랐고 LPGA 투어 대회까지 우승했던 백규정(23)은 이 대회에 사활을 걸어야 할 처지다. 4년 전 우승으로 받은 시드가 올해 만료되는 데다 상금 순위도 100위 밖으로 밀려나 백규정으로서는 우승 말고는 시드를 지킬 방법이 없어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 “근육질 몸매 비결? 탄수화물 끊었다”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 “근육질 몸매 비결? 탄수화물 끊었다”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이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7일 tvN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극본 이소정·이시은/연출 유학찬/제작 tvN) 측은 김지석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극 중 김지석은 사고를 쳐 외딴섬으로 강제 유배 간 유아독존 대한민국 대표 톱스타 ‘유백’ 역을 맡았다. 김지석은 “대모도에서 거의 2달동안 살다시피 하고 있다”며 “아무래도 자연 생태계가 발달돼 있어서 인지 맑은 공기와 절경이 일품이다. 대신 왕모기, 왕개미, 지네 등 다양한 벌레들 또한 감안해야 한다”며 “완도에서 1시간 거리의 외진 곳에 있다 보니 실생활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편의점, 슈퍼, 공중 화장실 등이 없다. 이에 늘 서울 가는 배를 타면 스태프들과 함께 “어떤 음식 가장 먼저 먹고 싶냐”고 얘기하는 게 아주 소박하고 흥미로운 이야깃거리가 됐다”며 섬 올 로케이션 촬영에 대한 이모저모를 밝혔다. 또한 “유백이만의 매력과 캐릭터 톤을 잡는데 신경을 많이 썼다”고 운을 뗀 뒤 “모든 인물에게는 겉으로 보여지는 것 외의 이면이 존재한다 생각한다. 이런 유백이의 극과 극 모습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며 출연 결심까지 많은 고민을 거듭했다는 것을 밝혔다. 특히 전작과 180도 달라진 그의 비주얼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에 김지석은 “빠른 시간 내 근육질 몸을 만들기 위해 탄수화물을 끊었다. 유일한 낙이 먹는 건데 섬에서 촬영할 때도 홀로 식단 조절하는 게 굉장히 힘들었다. 하지만 이런 노력들이 유백이의 외면뿐 아니라 내면적인 부분까지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만들어 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변신 이유를 밝혔다. 무엇보다 전소민-이상엽과의 호흡에 대해 묻자 활짝 웃어 보여 기대를 높였다. 그는 “소민씨는 이번 작품에서 비주얼을 내려놓는 열연을 펼쳤다. 그만큼 굉장히 털털하고 늘 힘든 내색 없이 웃음을 잃지 않은 모습으로 모두에게 파이팅을 불어넣어준다”고 한 후 “상엽씨는 기본적으로 너무 따뜻한 사람이고 인정 많고 남을 잘 배려해주는 고마운 친구다. 극 중 라이벌 관계지만 재미있고 엉뚱한 케미가 생겼고 그 부분이 너무 기대되고 재미있을 것 같다”며 함께 연기하는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이들의 호흡을 기대하게 했다. 특별히 인상 깊었던 촬영에 대해 묻자 의외의 답변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김지석은 “최근 염소와 함께 촬영했는데 생각보다 염소의 잠재적 연기력을 이끌어내는 것이 굉장히 힘들었다”며 웃음을 터트린 후 “하지만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염소 덕분에 재미있는 씬이 나온 것 같다. 개인적으로 염소와 1:1 연기는 처음이었지만 역시 사람과 연기할 때가 가장 행복하고 편안하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해준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tvN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는 대형 사고를 쳐 외딴섬에 유배 간 톱스타 ‘유백’이 슬로 라이프의 섬 여즉도 처녀 ‘깡순’을 만나 벌어지는 문명충돌 로맨스다. 오는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단독] “법안 적극 홍보한 이용주 의원 만취 운전은 국민 기만”

    [단독] “법안 적극 홍보한 이용주 의원 만취 운전은 국민 기만”

    “윤창호법 동의 블로그도 바로 지웠더라 법 통과와 동시에 창호가 좀 깨어났으면”음주운전 차에 치여 뇌사에 빠진 윤창호(22)씨의 동갑내기 친구들인 김민진·김주환·손희원·이소연씨는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윤창호법’ 발의에 동의했던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이 면허정지 수준으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사실에 대해 “누굴 믿어야 할지 모를 정도로 배신 당한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의원이 국회의원 자리에 있을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친구들은 병실에 누워 있는 윤씨 얘기를 할 때는 목이 메어 말을 잇지 못했다. →이 의원의 음주운전 사실을 듣고 어떤 생각이 들었나. -우릴 기만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힘 있는 국회의원이 서명을 해주고 우리 편이 되는구나 했는데 혈중 알코올 농도가 무려 0.089%라니. 어이가 없었다. →이 의원으로부터 미안하다는 연락은 없었나. -없었다. 오히려 윤창호법에 동의했다고 남긴 블로그 글을 바로 지웠더라. 이 의원은 그 글에서 ‘우리 아들 같은 창호’라고 했다. 언론에서 유체이탈 화법이라고 비판했는데 우리가 할 말을 대신해줬다.(이 의원은 지난달 21일 블로그에 ‘음주운전은 실수가 아닌 살인행위로 윤창호법은 음주운전에 대한 인식과 의식을 바꾸자는 바람에서 시작된 법’이라는 글을 올렸다가 자신의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지자 글을 내렸다.) →이 의원이 윤창호법 발의에 동의한 의원 중 그 사실을 가장 적극적으로 홍보한 것 같은데. -우리가 법안에 동의해준 의원들을 찾아가 감사 카드를 하나씩 드렸는데 이 의원은 실제로 보진 못하고 의원실 앞에다 붙여뒀다. 그 뒤에 우리가 보낸 카드를 찍은 사진과 글이 이 의원 블로그에 올라왔더라. 이 의원처럼 홍보에 적극적인 의원은 없었다. →이 의원에 대한 민주평화당의 징계 수위가 어느 정도로 내려졌으면 하나. -국회의원이라는 자리가 국민의 대표 아닌가. 음주운전 문제를 해결하자고 여론이 형성된 상황에서 이 의원의 음주운전은 우리를 기만한 거라 생각하고 나아가서는 국민을 기만했다고 본다. 국민의 대표로서 국회의원 자리에 있을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 든다. →이 의원의 음주운전 사건 후 여야 어느 당도 비판 논평 하나 내지 않았다. -과거에 음주운전 기록이 있든 없든 그걸 탓하려는 게 아니었다. 정말 잘못됐다는 마음으로 윤창호법에 동참해주길 바랐다. 음주운전 했다고 해서 이 법이 통과되면 내가 안 좋게 된다 이런 생각이 아니라 이 법이 조속히 통과됐으면 좋겠다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한다. →이달 정기국회에서 처리되도록 어떤 활동을 할 계획인가. -여러 의원들을 만나 무쟁점 법안이니 통과시켜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니 여야 원내 대변인들을 만나 한 달에 한 번은 관련 논평을 내달라고 요청하려 한다. 창호가 중환자실에 있고 병원비가 너무 많이 드는데 가족들이 모두 부담하다 보니 우리는 이렇게 여론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윤창호법이 통과되면 윤씨에게 무슨 얘기를 해 주고 싶나. -법이 통과되는 것과 동시에 창호가 좀 일어났으면 좋겠다. 만약 그때도 창호가 누워 있는 거라면…(잠시 말을 잇지 못함). 창호가 궁금해할까 봐 매일 병실에 가서 진행 상황을 이야기해준다. 법이 제정돼 ‘창호야 이제 됐어’라고 하면 창호도 그걸 듣고 기뻐하지 않을까.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국회 찾은 윤창호씨 친구들 “의원님들, 음주운전 연대 책임져야”

    국회 찾은 윤창호씨 친구들 “의원님들, 음주운전 연대 책임져야”

    “연내 본회의 통과 목표로 추진해달라” 김병준·손학규 5당 모임서 통과 약속 각당 대변인도 만나 관련 논평 요청법조인을 꿈꾸던 윤창호(22)씨는 지난 9월 25일 새벽 부산 해운대구 미포오거리 횡단보도에서 음주운전자가 몰던 BMW 승용차에 치여 지금까지 뇌사 상태에 있다. 꽃다운 나이의 젊은이를 한순간에 식물인간으로 만든 음주운전의 악마성에 많은 국민이 분노했다. 윤씨의 친구들은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선 안 된다는 생각으로 행동에 나섰고, 지난달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 등과 함께 음주운전자의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일명 ‘윤창호법’을 발의했다. 그러나 당리당략에만 혈안이 된 국회가 윤창호법의 조속한 처리를 외면하고 급기야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는 일이 일어나자 윤씨의 동갑내기 친구들인 김민진·김주환·손희원·이소연씨 등 4명은 5일 국회를 찾아 윤창호법의 통과를 호소했다.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가 제 구실을 못하는 바람에 국민들이 생업을 포기하고 법안 처리에 팔을 걷어붙여야 할 만큼 현재 대한민국 국회는 불치병에 걸려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들 친구 4명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를 잇따라 만나 “윤창호법이 조속히 통과되는 것이 국회가 국민의 신뢰를 지키는 일”이라며 “올해 안에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당론으로 추진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다른 법의 양형기준이 낮아서 윤창호법만 처벌 수준을 높이면 양형의 형평성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윤창호법을 시발점으로 상향 평준화를 하면 될 일이지 하향 평준화는 옳지 못한 것 같다”며 “음주운전 경험이 있는 차주의 차량에 시동잠금장치를 부착하도록 한 법안 등 국회에 발의돼 있는 관련 법안들도 조속히 통과시킬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개인적으로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것이 맞는다고 본다”며 “올해 안에 통과시키는 것은 문제가 없다. 사실상의 당론이 돼 있다”고 답했다. 손 대표도 “최근 국회의원의 음주운전이 적발이 됐다.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된다”며 “법원의 양형기준도 강화돼서 절대로 음주운전을 해선 안 된다는 게 일반화돼야 한다”고 했다. 김 위원장과 손 대표는 이날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 회동에서 윤창호법을 언급하며 조속한 국회 통과를 언급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음주사고로 희생돼 지금 뇌사 상태에 있는 윤창호씨와 관련한 법이 연내 이른 시간에 통과돼야 한다”고 했고, 여야 대표들도 정기국회 내 법안 통과에 공감대를 이뤘다. 하지만 이들의 공언과 달리 실제 조속한 법안 처리가 이뤄질지는 장담할 수 없다. 여야가 당리당략으로 싸우다가 민생법안을 표류시키는 일이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윤씨의 친구들은 이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만나지 못했다. 대신 이들은 5당 대변인을 각각 만나 윤창호법 관련 논평을 지속적으로 내달라고 요청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이소룡·성룡 발굴한 ‘홍콩 영화계 대부’ 레이먼드 초우 별세

    이소룡·성룡 발굴한 ‘홍콩 영화계 대부’ 레이먼드 초우 별세

    이소룡(브루스 리)과 성룡(청룽)을 발굴하고 1970∼90년대 홍콩영화 전성기 이끌었던 ‘홍콩 영화계의 대부’ 레이먼드 초우(鄒文懷) 골든하베스트(嘉禾電影) 설립자가 지난 2일 별세했다. 91세. 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초우는 생전에 코미디와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 600편 이상을 제작하면서 여러 명의 세계적인 스타와 감독들을 발굴했다. 과거 홍콩 영화 제작을 독점하고 있던 쇼브라더스(邵氏集團)에서 최고 책임자 자리에까지 올랐던 초우는 1970년 회사를 나와 골든하베스트를 설립했다. 그는 1971년 ‘당산대형’을 시작으로 이소룡과 함께 ‘맹룡과강’, ‘용쟁호투’ 등을 만들며 연이어 흥행기록을 써나갔다. ‘용쟁호투’는 최초로 미국 할리우드와 홍콩 제작사가 합작한 영화이다. 초우는 1973년 이소룡이 33세의 나이에 돌연사한 뒤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1977년과 1978년 홍금보(洪金寶)와 성룡을 차례로 영입하면서 골든하베스트의 제2 전성시대를 열었다. 성룡은 1980년 ‘취권’으로 스타덤에 올랐고, 초우는 ‘사제출마’ ‘캐논볼’ 등을 제작, 흥행 기록을 새로 쓰면서 1994년 골든하베스트를 홍콩 증시에 상장시켰다. 성룡은 골든하베스트에서 ‘프로젝트A’와 ‘폴리스 스토리 시리즈’, ’홍번구‘ 등 액션물로 인기를 끌면서 할리우드에 진출하는 등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골든하베스트는 1997년 홍콩이 영국에서 중국으로 넘어간 뒤 홍콩 영화계가 활력을 잃는 과정에서 함께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초우는 2007년 골든하베스트 지분 전부를 중국 부호 우커보(伍克波)에 양도하고 영화계 일선에서 은퇴했다. 1927년 홍콩에서 태어나 1949년 상하이 명문 성요한대를 졸업한 초우는 지난 1일 입원했다가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세상을 떠났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이언플라워’ 신제품 출시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이언플라워’ 신제품 출시

    생활에 필요한 용품을 고르는 소비자들의 수준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먹거리부터 생활용품까지 안전과 관련된 이슈가 이어지면서 성분이나 원료를 꼼꼼하게 따져보는 ‘체크슈머’도 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가 ‘아이언플라워’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아이언플라워는 변하지 않는 자연의 힘을 담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여성용품과 세제, 커피, 소스, 티슈, 두유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6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컨벤션을 통해 소개된 신제품들은 성분과 품질을 하나하나 따져보는 깐깐한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성분과 품질에 심혈을 기울여 제조되었다. 100% 국산콩을 통째로 담은 두유 원액에 현미와 찹쌀, 서리태, 귀리 등 17곡과 발아약콩을 더한 ‘발아약콩 두유’는 설탕 대신 천일염으로 콩 본연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살렸다. 안정제와 유화제, 증점제, 향료가 첨가되지 않고, 한 팩에 60kcal로 부담이 없어 아이부터 성인까지 안심하고 섭취가 가능하다. 간장과 오일로 구성돼 요리에 맛과 품격을 더해주는 ‘아이언플라워 홈소스 세트’도 출시됐다. ‘우리콩 발효간장’은 엄선한 국내산 콩으로 발효시킨 간장에 감초와 다시마 농축액 등 감칠맛을 더할 천연 재료가 추가됐다. ‘로즈마리 갈릭 오일’은 향기로운 허브와 갈릭 등 천연 재료를 포도씨유와 배합해 은은한 풍미를 갖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깊고 풍부한 맛과 향을 즐기게 해주는 액상 타입의 ‘아이언플라워 프리미엄 에스프레소’는 콜롬비아 스페셜티 등급의 원두와 유기농 원두를 정통 방식으로 추출해 맛과 향이 우수하다. 차가운 물이나 우유에도 잘 섞여 아메리카노부터 라떼, 아포가토 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아이언플라워 프리미엄 4겹 롤티슈’와 ‘아이언플라워 프리미엄 데일리 키친타올’, ‘아이언플라워 프리미엄 소프트 미용티슈’는 100% 천연 펄프를 사용한 무색, 무향, 무형광 제품이다. 포름알데히드가 함유되지 않았으며, 흡수력과 사용감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여성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아이언플라워 순면 팬티라이너 롱’은 오가닉 콘텐츠 스탠다드(Organic Content Standard/OCS) 인증을 받은 100% 유기농 순면 커버 제품이다. 아이언플라워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26종의 향료 및 MIT/CMIT, SLS/SLES, 파라벤 6종(에틸파라벤, 메틸파라벤, 프로필파라벤, 부틸파라벤, 이소프로필파라벤, 이소부틸파라벤)을 배제하고,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아이언플라워 프리미엄 세정제(욕실용, 다목적용)’와 1종 주방세제인 ‘아이언플라워 프리미엄 주방세제 세트’도 출시했다. 아이언플라워 관계자는 “나날이 깐깐해지는 소비자들의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들을 새롭게 출시해 아이언플라워의 라인업을 강화했다”라며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용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아이언플라워 외에도 글로벌 사해 화장품 브랜드인 ‘시크릿’과 프리미엄 건강식품 브랜드인 ‘라이프 바이 시크릿’을 통해서도 새로운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2019년을 함께 할 ‘핫 보디’ 피트니스 캘린더 공개

    [포토] 2019년을 함께 할 ‘핫 보디’ 피트니스 캘린더 공개

    2019년을 함께 할 머슬마니아 스타들이 찾아온다. 헬스 남성잡지 ‘맥스큐’에서는 낸시랭, 이소희, 양호석, 구현호 등 머슬마니아 아이콘들로 구성된 2019 맥스큐 피트니스 캘린더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해 비키니 여신들로 구성된 비키니 캘린더를 출시, 완판 신화를 기록한 맥스큐는 올해에도 피트니스 캘린더로 또다시 완판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캘린더는 헬스 전문 기업 스포맥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전 예약판매 중이다. 사진=맥스큐 제공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고구마에도 꽃이 있다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고구마에도 꽃이 있다

    영국의 식물학자이자 작가, 일러스트레이터인 마리안 노스는 세계를 탐험하며 곳곳의 식물을 그림으로 기록했고 그의 그림은 영국 런던 큐가든의 마리안 노스 갤러리에 소장되어 상설 전시되고 있다. 그곳에서 동료와 나는 ‘스위트 포테이토’(고구마)라는 제목의 그림을 보았다. 그 그림에는 나팔꽃과 비슷한 보라색의 꽃과 호박이 있을 뿐 우리가 먹는 바로 그 고구마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 그림을 같이 보던 동료는 “제목은 고구마인데 고구마는 없네”라고 말했다. “이게 고구마 꽃이에요.” 보라색 꽃이 핀 덩굴 식물이 바로 그것이었다. 나야 고구마를 그린 적이 있어 이 그림의 제목이 왜 고구마인지 금방 알아챌 수 있었다.우리는 줄곧 착각한다. 우리가 보는 것이 전부인 것으로, 내게 익숙한 것을 다 알고 있는 것처럼. 마트와 시장에서 채소를 보고는 어떤 종인지 금방 찾아낼 수 있으면서도, 같은 것을 논과 밭에서 보면 무엇이 무엇인지 까맣게 모른다. 그 채소와 과일은 식물의 일부, 한 기관일 뿐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늘 먹는 고구마 역시 고구마라는 식물의 뿌리일 뿐이며, 이들도 현화식물이기에 다른 식물들처럼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다. 내가 그리는 식물세밀화는 궁극적으로 식물을 식별하기 위한 그림이고, 식물의 식별을 위해서는 식물의 모든 기관이 한 장의 캔버스에 담겨야 한다. 뿌리로부터 줄기와 잎이 나고 거기에 꽃이 피고 열매가 맺는 식물의 삶, 일련의 과정이 말이다. 이건 식물세밀화의 커다란 매력이기도 한데, 길가의 잡초라는 무리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서양민들레와 씀바귀와 냉이라는 다양한 식물종이 존재한다는 사실처럼, 하나의 개체에게도 다양한 형태의 기관이 존재한다는 것을 식물세밀화라는 기록물이 보여준다. 물론 이 모든 기관을 그리려면 꽃이 피는 시기를 기다리고 열매가 맺는 시기를 또 기다리고, 그 시기를 놓치면 또 내년을 기약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말이다.지지난달 나는 우리나라에서 육성한 신품종 고구마 한 종을 그렸다. 호감미라는 호박고구마류인데, 뿌리의 단면이 주황색을 띠고 당도가 높으며, 무엇보다 고구마 재배에 문제가 되는 덩굴쪼김병에 강해서 재배가 쉬운 품종이었다. 더구나 기존에 우리가 먹던 고구마 대부분이 일본 품종이기에 의미가 있었다. 그림을 그리기 전 이를 육성한 연구자로부터 고구마의 꽃, 모닝 퍼플과 종자도 꼭 같이 그려달라는 부탁이 있었고 나는 꽃을 그림의 메인으로 그렸다. 고구마는 메꽃과에 속하기 때문에 꽃 역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같은 친척인 나팔꽃과 비슷한 형태다. 흔히 고구마와 감자의 형태가 비슷하고 고구마의 영명도 ‘스위트 포테이토’라 이 둘이 같은 친척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지만, 감자는 가지과로서 둘은 전혀 다른 무리이다. 고구마의 꽃은 하나로 떨어지는 통꽃으로 수술 다섯 개와 암술 한 개로 이루어져 있고 암술머리는 둥글었다. 따뜻한 기후를 좋아해 우리나라에서는 꽃을 100년에 한 번 볼까 말까 한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이들 꽃이 잘 안 핀다고는 하는데 최근에는 기후 변화로 곳곳에서 꽃을 피우고 있다. 다만 도시에서 우리가 이용하는 원예작물은 우리에게 필요한 기관은 진화하고 그렇지 않은 기관은 퇴화하면서 살아간다. 우리에게는 식용을 위한 고구마 뿌리가 필요할 뿐 이들 꽃은 방해가 되는 기관이라 재배 시에는 꽃을 베어내는 일이 많다. 식물이 꽃을 피워내는 데에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데 생장하면서 뿌리에 갈 에너지를 꽃을 피우는 데에 써버리면 안 되기 때문이다. 재배자들에게 이들 꽃은 잡초와 같은 존재다. 반면 정원을 가꾸는 원예가와 조경가에게 이들은 중요한 관상식물이 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긴 하지만 서양에서는 정원을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화훼 식물로 이용되기 때문이다. 이 경우에는 뿌리를 먹을 필요가 없으니 뿌리를 중심으로 육성하는 게 아니라, 꽃의 색을 다양하게 하거나 형태를 화려하게 한다. 기존 색도 변이가 크지만 옅은 녹색에서 파란색, 진보라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색의 꽃이 있고 꽃잎의 형태도 홑꽃이 아닌 레이스가 여려 겹이 달린 화려한 것도 있다. 이들도 고구마라 뿌리를 먹을 수는 있지만 그다지 맛있지는 않다고 한다.고구마를 연구하고 새로운 품종을 육성하는 연구자들에게도 꽃과 열매, 종자라는 생식기관은 뿌리보다 더 귀한 실험 대상이 되어준다. 나는 앞으로도 고구마의 꽃처럼 생강의 열매, 수박의 꽃, 당근의 종자와 같은 것들을 그리게 될 것이다. 그들을 경험할 생각만으로도 벅차오르는 기분이다.
  • GS칼텍스, 구단주 허진수 회장 응원 속에 홈 개막전 승리

    GS칼텍스, 구단주 허진수 회장 응원 속에 홈 개막전 승리

    여자배구 GS칼텍스가 돌아온 이소영을 앞세워 현대건설을 꺾고 새 시즌을 산뜻하게 출발했다.GS칼텍스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8~19 V리그 여자부 홈 개막전에서 현대건설을 3-1(25-23 25-15 20-25 25-14)로 제압했다. 완벽한 몸 상태로 돌아온 이소영이 블로킹 4개를 포함해 두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2점(공격성공률 51.42%)을 몰아치며 홈팬들에게 화려하게 복귀를 신고했다. 강소휘, 알리오나 마르티니우크(등록명 알리)도 각각 20점, 14점을 거들어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현대건설은 외국인 선수 베키 페리(21점), 국가대표 센터 양효진(16점)만이 제 몫을 했을 뿐 다른 공격수들의 득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고전했다. 또 GS칼텍스의 예리한 서브에 리시브 라인이 속수무책으로 무너져 시즌 첫 경기에서 고개를 숙였다. 1세트는 접전이었다. GS칼텍스가 이소영, 강소휘의 강력한 측면 공격을 앞세워 달아나면 현대건설은 센터 양효진의 높이로 간격을 좁혀나갔다. 균형이 깨진 건 21-21 팽팽한 상황에서였다. GS칼텍스는 이소영, 강소휘가 길게 때린 공격이 연이어 코트 모서리에 꽂히며 23-21로 달아났다. 몰도바 출신 알리의 서브 에이스가 결정적인 순간에 터져 GS칼텍스는 24-21 세트포인트를 만든 뒤 24-23의 1점차 고비에서 이소영의 재치 있는 연타 공격으로 세트의 마침표를 찍었다.2세트 들어 현대건설의 서브 리시브가 급격히 흔들리면서 경기는 GS칼텍스의 일방적인 페이스로 흘렀다. 알리 대신 들어간 표승주까지 득점에 가세해 10점 차로 가볍게 2세트까지 따낸 GS칼텍스는 3세트를 내준 뒤 4세트에서 알리와 강소휘의 날카로운 서브에 힘입어 16-8, 더블 스코어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고 강소휘의 잇단 득점으로 21-11, 10점 차의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한편 GS칼텍스의 구단주 허진수 회장은 이날 임원들과 함께 홈 경기장인 장충체유관을 찾아 퇴근 후인 오후 7시부터 펼쳐진 팀의 2018~19시즌 개막전을 응원했다. 허 회장은 배구단 관계자들과 선수들에게 “지난해 신규 선수의 영입과 부상을 회복한 이소영 선수의 복귀 등으로 강인한 체력과 전력의 안정 모두를 갖추었으니 일본 전지훈련에서 갈고 닦은 실력과 팀 워크로 큰 활약을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GS칼텍스는 시즌 개막 전인 지난 10일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시즌 출정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조안 “피부 비결? 베개 위에 수건+얼굴 만질 때는 면봉 사용“

    조안 “피부 비결? 베개 위에 수건+얼굴 만질 때는 면봉 사용“

    인형 같은 또렷한 이목구비로 데뷔해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배우 조안.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으로 대중 곁에 함께하던 조안이 결혼이라는 큰 변화를 겪으며 잠깐 대중과 거리를 둔 시간이 약 2년. 달콤했던 신혼 생활을 잠시 뒤로 하고 다시 현장으로의 복귀를 선언한 조안을 bnt가 만나 봤다. 비앤티 꼴레지오네(bnt collezione), 토툼(TOTUM)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조안은 화이트 터틀넥에 블랙 롱 드레스로 우아한 무드를 뽐내는가 하면 핑크와 옐로우가 적절하게 믹스된 드레스로 여전한 청순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제껏 그녀에게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모던한 콘셉트에선 블랙 셔츠형 카디건과 원피스를 완벽 소화하며 현장을 압도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먼저 오랜만에 들어가게 된 작품 이야기부터 들어봤다. 약 2년 만의 복귀작인 MBC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묻자 “감독님에 대한 신뢰가 워낙 컸다. 시놉시스를 봤는데 스토리도 재미있고 내가 맡은 캐릭터 역시 입체적이라 더욱 끌렸다”며 “이소연, 재희, 김형민 씨 등과 호흡을 맞추게 됐는데 얽히고설킨 이야기가 많아 굉장한 재미를 선사할 작품”이라는 소개를 전했다. 오랜만의 복귀작에서 악역을 맡게 된 조안은 “비록 악역이지만 스토리가 있는, 환경에 의해서 변해가는 악역인지라 나 스스로는 굉장히 짠한 느낌이 들었다. 악역이지만 시청자들이 이해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할 것”이라며 열정을 드러냈다. 과거 MBC 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서 첫 악역 연기를 했다는 조안은 “악연 연기가 쉽지 않더라. 상식선을 넘는 악행에 몰입하기가 어려웠다”고 털어놓으며 “오죽하면 ‘빛나는 로맨스’ 촬영 당시 길을 걷다 얄밉다고 등을 맞기도 했다”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영화 ‘킹콩을 들다’를 꼽은 그녀는 “역도 선수 역할을 위해 체중 10kg 정도를 찌워야 했다. 그뿐만 아니라 훈련 연습을 하며 온몸에 멍이 들고 상처가 생겨 따로 분장이 필요가 없을 정도”였다고 회상하며 앞으로의 배우 인생에서 한 번쯤은 자신 안의 에너지를 다 쏟아낼 수 있는 처절한, 인간의 바닥을 찍는 연기를 하고 싶다고 답했다. 2010년 방영된 SBS 드라마 ‘세 자매’에서 함께 연기하며 만난 동료 배우 명세빈, 임지은, 권은정은 조안에게 빼놓을 수 없는 멘토 같은 존재라며 애정이 어린 이야기를 전한 그녀는 “윤여정, 백일섭, 이순재 선생님을 굉장히 존경한다. 현장에서 한 번쯤 호흡을 맞추며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는 소망을 털어놓는 한편 “멜로 상대역으로는 김인권 선배님을 항상 생각해 왔다. 함께 한다면 영광일 것”이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데뷔이래 한결같은 미모와 몸매를 자랑하는 그녀에게 비법을 묻자 “피부 관리는 피부과도 열심히 다니지만 평소 베개 위에 수건을 항상 깔고 잔다. 그뿐만 아니라 얼굴에 손을 절대 안 댄다. 얼굴을 만져야 할 때는 면봉 등의 도구를 이용하는 편”이라는 뷰티팁을 전하는 한편 “운동을 정말 싫어해서 걷기 위주의 간단한 운동을 한다. 흥미를 높이기 위해서 오락실 농구공 던지기 게임으로 팔 운동을 대체한다”는 귀여운 답을 내놓기도 했다. 어느덧 결혼해 한 사람의 아내가 된 조안에게 러브스토리에 대해 묻자 “원래 남편과 친구 사이였다. 나와 비슷한 사람을 만나고 싶어 ‘선봐서 결혼할까’라는 말을 하자 남편이 ‘선볼 거면 그냥 나랑 만나자’고 해서 만나게 됐다”며 간질간질한 이야기를 들려준 그녀는 “원래 진지한 남자를 좋아해 처음엔 남편의 개그를 말리기도 했다. 결혼 후에는 남편의 유머 감각 덕분에 나까지 밝아진 거 같아 고맙고 감사하다”며 사랑이 넘치는 부부의 일화를 들려줬다. 마지막으로 조안은 평생 연기를 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나이가 들수록 주인공보다는 주인공을 보조하는 역할 비중이 늘어날 거다. 누군가의 엄마, 할머니 역할 역시 맡게 되겠지. 그런데 오히려 그런 변화가 슬프기보다는 기대된다. 평생 연기를 하고 싶다”고 마지막 말을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조안 “선 본다는 말에 친구였던 남편이 ‘나랑 만나자’ 고백”

    조안 “선 본다는 말에 친구였던 남편이 ‘나랑 만나자’ 고백”

    인형 같은 또렷한 이목구비로 데뷔해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배우 조안.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으로 대중 곁에 함께하던 조안이 결혼이라는 큰 변화를 겪으며 잠깐 대중과 거리를 둔 시간이 약 2년. 달콤했던 신혼 생활을 잠시 뒤로 하고 다시 현장으로의 복귀를 선언한 조안을 bnt가 만나 봤다. 비앤티 꼴레지오네(bnt collezione), 토툼(TOTUM)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조안은 화이트 터틀넥에 블랙 롱 드레스로 우아한 무드를 뽐내는가 하면 핑크와 옐로우가 적절하게 믹스된 드레스로 여전한 청순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제껏 그녀에게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모던한 콘셉트에선 블랙 셔츠형 카디건과 원피스를 완벽 소화하며 현장을 압도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먼저 오랜만에 들어가게 된 작품 이야기부터 들어봤다. 약 2년 만의 복귀작인 MBC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묻자 “감독님에 대한 신뢰가 워낙 컸다. 시놉시스를 봤는데 스토리도 재미있고 내가 맡은 캐릭터 역시 입체적이라 더욱 끌렸다”며 “이소연, 재희, 김형민 씨 등과 호흡을 맞추게 됐는데 얽히고설킨 이야기가 많아 굉장한 재미를 선사할 작품”이라는 소개를 전했다. 오랜만의 복귀작에서 악역을 맡게 된 조안은 “비록 악역이지만 스토리가 있는, 환경에 의해서 변해가는 악역인지라 나 스스로는 굉장히 짠한 느낌이 들었다. 악역이지만 시청자들이 이해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할 것”이라며 열정을 드러냈다. 과거 MBC 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서 첫 악역 연기를 했다는 조안은 “악연 연기가 쉽지 않더라. 상식선을 넘는 악행에 몰입하기가 어려웠다”고 털어놓으며 “오죽하면 ‘빛나는 로맨스’ 촬영 당시 길을 걷다 얄밉다고 등을 맞기도 했다”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영화 ‘킹콩을 들다’를 꼽은 그녀는 “역도 선수 역할을 위해 체중 10kg 정도를 찌워야 했다. 그뿐만 아니라 훈련 연습을 하며 온몸에 멍이 들고 상처가 생겨 따로 분장이 필요가 없을 정도”였다고 회상하며 앞으로의 배우 인생에서 한 번쯤은 자신 안의 에너지를 다 쏟아낼 수 있는 처절한, 인간의 바닥을 찍는 연기를 하고 싶다고 답했다. 2010년 방영된 SBS 드라마 ‘세 자매’에서 함께 연기하며 만난 동료 배우 명세빈, 임지은, 권은정은 조안에게 빼놓을 수 없는 멘토 같은 존재라며 애정이 어린 이야기를 전한 그녀는 “윤여정, 백일섭, 이순재 선생님을 굉장히 존경한다. 현장에서 한 번쯤 호흡을 맞추며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는 소망을 털어놓는 한편 “멜로 상대역으로는 김인권 선배님을 항상 생각해 왔다. 함께 한다면 영광일 것”이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데뷔이래 한결같은 미모와 몸매를 자랑하는 그녀에게 비법을 묻자 “피부 관리는 피부과도 열심히 다니지만 평소 베개 위에 수건을 항상 깔고 잔다. 그뿐만 아니라 얼굴에 손을 절대 안 댄다. 얼굴을 만져야 할 때는 면봉 등의 도구를 이용하는 편”이라는 뷰티팁을 전하는 한편 “운동을 정말 싫어해서 걷기 위주의 간단한 운동을 한다. 흥미를 높이기 위해서 오락실 농구공 던지기 게임으로 팔 운동을 대체한다”는 귀여운 답을 내놓기도 했다. 어느덧 결혼해 한 사람의 아내가 된 조안에게 러브스토리에 대해 묻자 “원래 남편과 친구 사이였다. 나와 비슷한 사람을 만나고 싶어 ‘선봐서 결혼할까’라는 말을 하자 남편이 ‘선볼 거면 그냥 나랑 만나자’고 해서 만나게 됐다”며 간질간질한 이야기를 들려준 그녀는 “원래 진지한 남자를 좋아해 처음엔 남편의 개그를 말리기도 했다. 결혼 후에는 남편의 유머 감각 덕분에 나까지 밝아진 거 같아 고맙고 감사하다”며 사랑이 넘치는 부부의 일화를 들려줬다. 마지막으로 조안은 평생 연기를 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나이가 들수록 주인공보다는 주인공을 보조하는 역할 비중이 늘어날 거다. 누군가의 엄마, 할머니 역할 역시 맡게 되겠지. 그런데 오히려 그런 변화가 슬프기보다는 기대된다. 평생 연기를 하고 싶다”고 마지막 말을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씨줄날줄] ‘퍼스트맨’과 우주탐사/이종락 논설위원

    [씨줄날줄] ‘퍼스트맨’과 우주탐사/이종락 논설위원

    “한 인간에 있어서는 작은 한 걸음이지만, 인류 전체에 있어서는 위대한 도약이다.” 1969년 7월 20일, 인류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 닐 암스트롱(1930~2012)이 지구로 복귀한 후 남긴 유명한 말이다. 영화 ‘퍼스트맨’은 닐 암스트롱(라이언 고슬링 분)의 이야기를 다뤘다. 제임스 R 한센의 소설 ‘퍼스트맨: 닐 암스트롱의 일생’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라라랜드’를 만든 데이미언 셔젤 감독이 연출했다.당시 우주 프로젝트에서 소련이 미국을 앞지르자 존 F 케네디 대통령은 “유인 우주선으로 달에 착륙한 후 지구로 돌아오라”는 국가적 임무를 지시한다. ‘퍼스트맨’은 바로 아폴로 11호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암스트롱의 이야기를 그의 관점에서 다루고 있다. 영화는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일을 성공으로 이끈 우주비행사의 업적보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늘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암스트롱의 순탄치 않은 삶을 밀도 있게 그렸다. 어린 딸을 병으로 잃고, 그와 함께한 동료들도 사고로 그의 곁을 떠나면서 고뇌에 빠진 인간 암스트롱과 가족 얘기를 담은 휴먼 스토리다. 지름이 3m인 깡통 통조림 같은 우주선에 갇혀 느껴야 했던 암스트롱의 공포도 고스란히 담았다. 영화는 계속된 실패에도 불구하고 천문학적인 예산을 쏟아붓는 우주프로젝트를 비난하는 정치인과 서민들의 반대 데모도 가감 없이 보여 준다. 49년 전에 달 착륙에 성공한 미국에 비해 우리의 현실은 어떤가. 2008년에야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가 등장했다. 그러나 “우주여행자일 뿐 우주인은 아니다”라는 비난이 쏟아졌다. 이씨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하다 2012년 휴직 후 미국 UC버클리대에서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밟았다. 재미교포와 만나 결혼을 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 최초의 우주 발사체 나로호는 두 번의 실패 끝에 발사에 성공해 2013년에야 우리나라는 세계 11번째 스페이스클럽 회원국이 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5일 두 번째 시험발사체 누리호 발사를 준비했지만 추진계 가압계통 문제를 발견해 발사를 연기했다. 우주개발은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순수 한국형 발사체 사업의 1, 2차 본발사 일정은 이명박 정부에서 2021년으로 잡았으나 우주개발 공약을 내세웠던 박근혜 정부에선 2020년으로 당겼고 문재인 정부에서 이를 다시 2021년으로 미뤘다. 달탐사 2단계 사업도 2020년에서 2030년으로 10년 늦춰졌다. 이게 우리의 현실이다. 우주개발은 정권 차원이 아닌 국가 차원에서 치밀하게, 장기적 안목으로 추진돼야 할 백년대계임을 ‘퍼스트맨’은 일깨워 주고 있다. jrlee@seoul.co.kr
  • 역사 반성 없는 日의 뻔뻔한 민낯

    역사 반성 없는 日의 뻔뻔한 민낯

    일본의 정치인들이 18일 도쿄 야스쿠니신사를 또다시 참배했다. 하루 전에는 아베 신조 총리가 이곳에 공물을 보냈다. 야스쿠니신사에는 제2차대전을 일으킨 A급 전범들이 합사돼 있다. 우리 정부는 이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진지한 반성을 촉구했다. ‘다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회원 70여명은 이날 야스쿠니신사의 추계례대제(17~20일)에 맞춰 집단 참배했다. 이들은 자민당 의원을 주축으로 일본유신회, 희망의당 등 의원들로 구성됐다. 아베 총리의 뒤를 이을 차기 총리감으로 최근 급부상한 가토 가쓰노부 자민당 총무회장, 모리야마 히로시 자민당 국회대책위원장, 이소자키 요시히코 경제산업성 부대신 등도 참배 대열에 포함됐다. 이 모임은 매년 4월 춘계례대제, 8월 15일 일본의 태평양전쟁 패전일, 10월 추계례대제에 야스쿠니신사를 집단 참배해 왔다. 모임 회장인 오쓰지 히데히사(자민당) 전 참의원 부의장은 아베 총리의 직접 참배도 촉구했다. 그는 “아베 총리가 (2007년) 1차 내각에서 물러나면서 ‘야스쿠니를 참배하지 못한 것이 통한스럽기 짝이 없다’고 말했다”며 “그런 마음을 소중히 여기길 바란다”고 했다. 외교적 상황 등을 고려해 직접 참석은 하지 않되 공물을 통해 참배를 갈음한 정치인들도 많았다. 유럽을 방문 중인 아베 총리는 하루 전 ‘내각총리대신 아베 신조’ 명의로 ‘마사카키’라는 공물을 보냈고 네모토 다쿠미 후생노동상, 오시마 다다모리 중의원 의장, 다테 주이치 참의원 의장 등도 공물 대열에 동참했다. 야스쿠니신사에는 청·일전쟁, 러·일전쟁 등 근대 이후 전쟁에서 숨진 일본인 246만여명의 위패만 안치돼 있었으나 1978년 도조 히데키 등 A급 전범 14명의 위패가 추가로 합사됐다. 아베 총리는 2012년 말 2기 집권에 성공한 뒤 이듬해 12월 이곳을 참배해 한국, 중국 등 국제사회의 강한 반발을 자초했다. 이후에는 참배 대신에 봄, 가을 제사에 공물만 보내고 있다. 우리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에서 “일본 정부 및 의회 지도자들이 과거 식민침탈과 침략전쟁의 역사를 미화하고 있는 야스쿠니신사에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고, 참배를 되풀이한 데 대해 깊은 우려와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의 정치인이 올바른 역사 인식의 토대 위에서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지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 줌으로써 주변국의 신뢰를 얻고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서울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반성 없는 일본…아베 ‘공물’ 이어 여야 의원들 야스쿠니신사 집단참배

    반성 없는 일본…아베 ‘공물’ 이어 여야 의원들 야스쿠니신사 집단참배

    일본의 정치인들이 18일 도쿄 야스쿠니신사를 또다시 참배했다. 하루 전에는 아베 신조 총리가 이곳에 공물을 보냈다. 야스쿠니신사에는 제2차대전을 일으킨 A급 전범들이 합사돼 있다. 우리 정부는 이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진지한 반성을 촉구했다.‘다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회원 70여명은 이날 야스쿠니신사의 추계례대제(17~20일)에 맞춰 집단 참배했다. 이들은 자민당 의원을 주축으로 일본유신회, 희망의당 등 의원들로 구성됐다. 아베 총리의 뒤를 이을 차기 총리감으로 최근 급부상한 가토 가쓰노부 자민당 총무회장, 모리야마 히로시 자민당 국회대책위원장, 이소자키 요시히코 경제산업성 부대신 등도 참배 대열에 포함됐다. 이 모임은 매년 4월 춘계례대제, 8월 15일 일본의 태평양전쟁 패전일, 10월 추계례대제에 야스쿠니신사를 집단 참배해 왔다. 모임 회장인 오쓰지 히데히사(자민당) 전 참의원 부의장은 아베 총리의 직접 참배도 촉구했다. 그는 “아베 총리가 (2007년) 1차 내각에서 물러나면서 ‘야스쿠니를 참배하지 못한 것이 통한스럽기 짝이 없다’고 말했다”며 “그런 마음을 소중히 여기길 바란다”고 했다. 외교적 상황 등을 고려해 직접 참석은 하지 않되 공물을 통해 참배를 갈음한 정치인들도 많았다. 유럽을 방문 중인 아베 총리는 하루 전 ‘내각총리대신 아베 신조’ 명의로 ‘마사카키’라는 공물을 보냈고 네모토 다쿠미 후생노동상, 오시마 다다모리 중의원 의장, 다테 주이치 참의원 의장 등도 공물 대열에 동참했다. 야스쿠니신사에는 청·일전쟁, 러·일전쟁 등 근대 이후 전쟁에서 숨진 일본인 246만여명의 위패만 안치돼 있었으나 1978년 도조 히데키 등 A급 전범 14명의 위패가 추가로 합사됐다. 이후 야스쿠니신사는 일본이 군국주의 침략행위 등에 대해 진정한 반성을 하지 않는 상징으로 인식돼 왔다. 아베 총리는 2012년 말 2기 집권에 성공한 뒤 이듬해 12월 이곳을 참배해 한국, 중국 등 국제사회의 강한 반발을 자초했다. 이후에는 참배 대신에 봄, 가을 제사에 공물만 보내고 있다. 우리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에서 “일본 정부 및 의회 지도자들이 과거 식민침탈과 침략전쟁의 역사를 미화하고 있는 야스쿠니신사에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고, 참배를 되풀이한 데 대해 깊은 우려와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의 정치인이 올바른 역사 인식의 토대 위에서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지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 줌으로써 주변국의 신뢰를 얻고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서울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삼성전자, 차세대 블루오션 ‘車 반도체’ 시장 본격 공략 나선다

    IHS마켓 차량용 반도체 시장 전망 2017~2022년 연평균 성장률 7.7% 엑시노스 오토, 자율차 ICT 기기 ‘두뇌’ 아이소셀 오토, 시신경 역할 이미지 센서 세계 반도체 시장 선두를 달리고 있는 삼성전자가 차량용 반도체 시장을 겨냥해 전용 브랜드를 출시했다. 반도체 슈퍼 호황이 끝나기 전 미래 먹거리인 차세대 자동차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16일(현지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열린 ‘국제 자동차 부품 박람회 2018’에 참가해 ‘엑시노스 오토’와 ‘아이소셀 오토’ 브랜드를 공개하고 차세대 부품 솔루션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최근 사상 최대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분기마다 역대 최대 영업이익 기록을 세우고 있다.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중국의 기술력에 대해 아직 격차를 유지하고 있는 게 반도체 분야다. 하지만 중국은 이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으며, 글로벌 반도체 가격 하락을 내다보는 시각이 많아 장기 호황을 바라보기는 어렵다. 이런 가운데 자동차용 반도체는 아직 ‘블루오션’이다. 특히 최근엔 차량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IVI)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 자동차와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이 분야 반도체 수요는 갈수록 가파르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HS마켓의 부문별 반도체 시장 전망에 따르면 차량용 반도체는 2017~2022년 연평균 성장률이 7.7%에 달한다. 전체 반도체 연평균 성장률(3.2%)의 두 배가 넘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차량용 반도체 시장이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세계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차량에 특화된 반도체 주문을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브랜드는 기존 모바일용 반도체와 이미지 센서 기술을 자동차용 반도체에 적용한 것들이다.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사업부문 관계자는 “자동차용 반도체는 외부에 노출돼 온도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자동차 교체주기 내내 성능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 반도체보다 훨씬 큰 내구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자율주행 장치나 차량 내 ICT 기기의 ‘두뇌’ 역할을 하게 되는 엑시노스 오토 제품군은 IVI용 ‘V시리즈’, ADAS용 ‘A시리즈’, 자동차 무선통신용 ‘T시리즈’ 등 세 가지로 세분화된다. 아이소셀 오토는 차세대 자동차나 영상 장비의 ‘시신경’ 역할을 할 이미지 센서다. 자동차 후면 거울을 대체하는 장치나 자율주행에 필요한 물체 인식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한규한 DS사업부문 상무는 “연말부터 오토 브랜드 제품군을 고객사에 공급할 예정”이라며 “스마트 자동차와 자율주행 시대에서 요구되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자동차 시장에서도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뉴스 in] 삼성전자 ‘車반도체’ 브랜드 공개

    [뉴스 in] 삼성전자 ‘車반도체’ 브랜드 공개

    반도체 부문에서 사상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는 삼성전자가 자동차용 반도체 브랜드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16일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개막한 ‘국제 자동차부품 박람회 2018’(The IZB 2018)에서 자동차용 프로세서 브랜드 ‘엑시노스 오토’와 자동차용 이미지센서 브랜드 ‘아이소셀 오토’를 공개했다. 그룹 영업이익의 약 80%를 달성하고 있는 반도체 호황이 앞으로 언제까지 계속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자동차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려는 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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