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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14가운드 1경기 2국] 강동윤,이세돌과 명인전 결승

    [KB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14가운드 1경기 2국] 강동윤,이세돌과 명인전 결승

    <하이라이트> 강동윤 8단이 천원전에 이어 명인전에서도 이세돌 9단과 결승5번기를 벌인다.17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명인전 본선리그 동률재대국에서 강동윤 8단은 원성진 9단을 백3집반승으로 따돌리고 결승진출을 확정지었다. 명인전 본선리그는 이세돌 9단이 7승2패의 성적으로 일찌감치 1위를 확정지은 가운데 이창호 9단, 원성진 9단, 강동윤 8단이 나란히 6승3패를 기록, 나머지 1명의 결승진출자를 가리는 동률재대국을 치렀다. 강동윤 8단은 동률재대국 토너먼트에서도 행운의 부전승을 뽑은 뒤, 이창호 9단을 물리친 원성진 9단에게 승리를 거둔 것이다. 앞서 벌어진 강동윤 8단과 이세돌 9단의 천원전 결승1국에서는 강동윤 8단이 먼저 승점을 따냈다. 장면도 백1이하의 수순은 실전에서 오랜만에 등장하는 대사백변의 정석. 흑이 10으로 살짝 비튼 것은 정석의 일종이지만, 백이 11로 내려빠졌을 때 흑12로 막은 것이 고근태 6단의 신수였다. 보통의 진행이라면 흑이 ‘가’로 먼저 벌려두고, 백은 ‘나’로 귀의 실리를 차지한다.(참고도1)이 이후 실전진행. 흑의 신수에 잠시 당황한 백은 가장 쉽게 1로 이어 타협을 했지만, 이 모양은 백3,5의 후수삶이 불가피해 흑이 일단 국면의 주도권을 잡은 모양이다. 만일 시간이 좀더 많은 바둑이었다면 백으로서는 (참고도2) 백1로 흑을 압박하는 수를 선택했을 것. 이후 백11까지의 진행을 상정하더라도 백의 입장에서 실전보다는 한결 나은 모습이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4라운드 1경기 1국] 중국,정관장배 1차전 싹쓸이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4라운드 1경기 1국] 중국,정관장배 1차전 싹쓸이

    <하이라이트> 중국의 쑹룽후이 초단이 15일 중국 베이징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제7회 정관장배 제4국에서 일본의 만나미 가나 4단을 꺾으며 파죽의 4연승을 기록했다. 개막전에서 한국의 이다혜 3단을 누른 쑹룽후이 초단은 2차전과 3차전에서 일본의 가토 게이코 5단과 한국의 이하진 3단을 물리치며 연승을 이어갔다. 중국은 지난 4회 대회에서도 양상윈 초단이 초반 5연승을 달리는 데 힘입어 우승컵을 차지한 바 있다. 정관장배 2차전은 내년 1월11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며, 쑹룽후이 초단과 한국의 세번째 주자가 격돌한다. 현재 한국선수로는 박지은 9단, 이민진 5단, 김혜민 4단 등이 남아 있다. 좌중앙 흑집이 워낙 크게 만들어져 흑의 승리가 유력해 보이는 장면. 백이 1을 선수한 다음 3으로 치받았을 때, 흑이 기세 좋게 4로 단수친 것이 의외의 실수. 언뜻 백의 빈틈을 날카롭게 찔러간 것처럼 보이지만, 자치 백에게 승부수를 제공할 뻔한 덜컥수였다.(참고도1)이 장면도 이후 실전진행. 원래 흑의 계획은 흑2를 3의 곳에 이어 백에게 A의 후수 연결을 강요하려던 것이지만, 뒤늦게 백이 2로 젖혀 버티는 수가 보여 다시 후퇴를 한 것이다. 따라서 애초에 백은 흑이 장면도 흑4로 단수쳤을 때 (참고도2) 백1로 젖히는 승부수를 띄워야 했다. 물론 흑도 4,6으로 나와 끊는 수가 가능하지만, 어차피 정상적인 계가로는 승산이 없었던 백은 이렇게 중앙 백대마의 사활에 승부를 걸어야 했다. 최준원comos5452@hotmail.com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13라운드 4경기 2국] 이세돌,국수전 도전1국 승리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13라운드 4경기 2국] 이세돌,국수전 도전1국 승리

    <하이라이트> 13일 전남 목포시에서 열린 제52기 국수전 도전1국에서 국수 이세돌 9단이 도전자 목진석 9단을 155수만에 흑불계로 물리치고 서전을 장식했다. 이날 대국을 지켜본 검토실의 기사들은 목진석 9단이 초반포석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소비한 나머지 결정적인 장면에서 일찌감치 초읽기에 몰린 것이 패인이라고 입을 모았다. 도전1국에서 승리를 거둔 이세돌 9단은 최근 목진석 9단과의 대국에서 7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두 기사간 역대전적에서도 20승13패로 크게 앞서 있다. 도전2국은 24일 한국기원에서 속개될 예정이다. 이세돌 9단은 지난 기 국수전에서 윤준상 7단을 3대0으로 꺾고 생애 첫 국수타이틀을 획득했다. 우승상금은 4500만원. 흑1의 응수타진에 백이 2로 이어 최강으로 버틴 장면. 이제는 흑도 3으로 늘어 흑백간의 수상전이 불가피해졌다. 일단 백이 6으로 붙인 것은 정확한 맥점이었으나, 백은 이후 결정적인 실수를 범해 국면을 그르치고 만다.(참고도1) 백1이 엉겁결에 두어진 패착. 백은 뒤늦게 백3으로 늘어 흑에게 타협을 제안했지만 흑은 완강하게 4,6의 최강수를 들고 나와 여기서 승부를 결정짓고 만다. 이후 백이 A로 끊는 수는 흑이 B를 선수한 뒤 C로 단수쳐 거꾸로 중앙 백 요석이 장문으로 잡힌다. 국후 이세돌 9단이 지목한 대로 백은 (참고도2) 백1로 끊는 것이 최선의 선택으로, 이것은 오히려 흑보다는 백쪽에 승산이 있는 그림이었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 13라운드 3경기 2국] 강동윤, 이세돌 대마잡고 선승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 13라운드 3경기 2국] 강동윤, 이세돌 대마잡고 선승

    <하이라이트> 강동윤 8단이 천원전 결승1국을 승리하며 타이틀 획득에 한걸음 다가섰다. 10일 스카이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3기 천원전 결승5번기 제1국에서 강동윤 8단은 이세돌 9단의 대마를 잡고 흑불계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강동윤 8단은 이세돌 9단과의 상대전적에서 3승5패를 기록, 열세를 약간 만회했다. 반면 최근 9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던 이세돌 9단은 연승행진에 일단 제동이 걸렸다. 12명의 예선통과자와 4명의 시드배정자 등 16명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리는 천원전의 우승상금은 2000만원, 또한 우승자에게는 한·중천원전의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흑의 삼연성 포진에 백1의 갈라침은 제일감으로 떠오르는 곳. 이때 흑이 2로 백의 머리에 붙인 수가 관전자들의 눈을 의심케 하는 기상천외한 발상이다. 실전에서 이처럼 처음 보는 수가 등장하게 되면 대개 상대방 기사가 당황하게 된다. 즉, 무언가 자신이 모르는 함정이 숨어 있다는 불안감이 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후 목진석 9단은 사전에 연구된 것이 아닌 즉흥적인 발상에서 나온 수였음을 밝혔고, 그 결과 역시 흑으로서는 신통치 않았다. <참고도1>이 장면도 이후 실전진행. 흑1로 단수치며 흑의 주문대로 초반 급전이 시작되었지만, 백이 10으로 뛰어 흑의 세력이 지워지고 난 다음의 진행은 결국 흑의 실패로 돌아갔다. 애초에 장면도 흑1의 붙임은 <참고도2> 흑1로 다가서는 것이 지극히 평범한 발상. 백2의 벌림에는 흑3의 모자가 제격인 모습이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KB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13라운드 2경기 3국)]목진석, 국수전 도전권 획득

    [KB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13라운드 2경기 3국)]목진석, 국수전 도전권 획득

    (하이라이트) 목진석 9단이 생애 첫 국수타이틀에 도전한다. 5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52기 국수전 도전자결정전 제2국에서 목진석 9단은 김성룡 9단에게 흑불계승을 거두어, 지난 1국의 승리에 이어 2연승으로 도전권 획득에 성공했다. 목진석 9단은 올 들어 원익배, 맥심커피배, 전자랜드배 왕중왕전 등의 기전에서 세차례나 타이틀 사냥에 나섰으나, 모두 준우승에 그치는 불운을 겪었다. 한국랭킹 1위 이세돌 9단과 벌이는 국수전 도전기 제1국은 오는 13일 전남 목포시에서 벌어질 예정이다. 우승상금은 4500만원. 흑▲로 뻗은 것이 빛나는 한 수로 흑이 초반 기선제압에 성공한 모습. 장면도 백1로 이은 것은 흑2의 씌움이 한눈에 보이는 곳이지만, 이후 작전수행을 위해 일종의 희생타를 던진 것이다. 만일 흑에게 빵때림을 허용한다면 나중에 아무런 뒷맛도 남지 않는다. 백3의 치중이 눈에 잘 뜨이지 않는 흑의 빈 틈을 파고든 날카로운 응수타진. 여기서 흑이 4로 백 석점에 가일수한 것은 상당한 후퇴로, 백은 5까지 흑 한점을 선수로 거둬들여 초반의 실점을 거의 만회했다. 흑으로서는 (참고도1) 흑2처럼 버티는 것이 제일감으로 떠오르지만, 이것은 백이 3으로 막은 다음 5로 젖혀 흑을 괴롭히는 수단이 남는다. 그렇다고 (참고도2)처럼 백이 1로 막았을 때 흑이 2로 가일수하면 우변쪽은 무사하지만, 이번에는 백3으로 뛰어드는 수가 따끔한 활용이 된다. 최준원comos5452@hotmail.com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3라운드 2경기 2국] 이세돌·구리 LG배 결승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3라운드 2경기 2국] 이세돌·구리 LG배 결승

    <하이라이트> 이세돌 9단과 구리 9단이 LG배 결승전에서 만난다.5일 제주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제13회 LG배 세계기왕전 준결승전에서 이세돌 9단은 박영훈 9단의 대마를 잡으며 완승을 거두었고, 구리 9단도 이창호 9단과의 접전 끝에 한집반 승리를 거두었다.1983년생 동갑내기인 이세돌 9단과 구리 9단은 한·중 랭킹 1위 간의 격돌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기사간의 역대 전적에서 구리 9단이 4승3패로 근소한 우위를 지키고 있다. 만일 이세돌 9단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거둘 경우 LG배 사상 처음으로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결승전 3번기는 내년 2월23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백담사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백1의 젖힘에 대해 흑이 2로 급소를 짚어간 것이 결정적인 수읽기 착각. 가장 알기 쉽게 ‘가’로 막는 정도로도 흑은 충분히 우세한 싸움을 벌일 수 있었다. 백이 3으로 몰아둔 뒤 5로 머리를 내밀자 흑의 응수가 궁해졌다. 물론 흑6으로 7의 곳에 막는 것은 당장 백6을 당해 흑석점이 축으로 잡힌다. 문제는 백7 때 흑이 (참고도1) 흑1로 막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후 수순에서 보듯 백이 4로 끊었을 때, 흑이 백 한점을 축으로 잡는 수가 성립하지 않기 때문이다. 흑은 하는 수 없이 실전에서 (참고도2) 흑1로 후퇴해 피해를 최소화했지만, 천금같은 요석을 내준 만큼 커다란 손실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상변전투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흑은 이후 파란만장한 끝내기 싸움을 통해 극적인 반집승을 일궈낸다. 최준원comos5452@hotmail.com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3라운드 2경기 1국] 이세돌, 최다 연속1위 기록 경신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3라운드 2경기 1국] 이세돌, 최다 연속1위 기록 경신

    <하이라이트> 이세돌 9단이 13개월 연속 랭킹1위를 지키며 그동안 이창호 9단이 보유하고 있던 최다연속 랭킹 1위기록(12개월)을 넘어섰다. 지난 1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공식랭킹에 따르면, 이세돌 9단은 10월 성적에서 7승2패를 기록하며 랭킹포인트 1만 4383점을 획득, 2위 이창호 9단을 479점차로 따돌렸다. 3위는 목진석 9단, 4위는 강동윤 8단이 각각 차지했다. 박영훈 9단은 지난달 4전 전승을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두계단이 밀린 8위에 그쳤다. 또한 국수전 도전자결정전에 진출한 김성룡 9단은 지난달보다 11계단이 상승한 38위에 올랐고, 74위에 오른 박지은 9단이 여자기사들 중에는 최고순위를 기록했다. 우하귀는 백의 눈목자 걸침 이후 흔히 등장하는 정석 진행과정. 백4의 젖힘에는 흑이 6의 곳으로 끊는 것이 일반적인 정석의 진행이지만 실전은 5로 뻗으며 변화를 구했다. 흑의 의도는 내심 백을 곤마로 내몰아 공격을 하겠다는 것. 그러나 백이 10까지 밀어올린 뒤 12로 역습을 해 오히려 흑의 행마가 쉽지 않아 보인다. (참고도1)이 장면도 이후의 진행과정. 백2, 흑3의 교환은 좋았으나 백4로 끼운 것이 쓸데없는 손찌검. 실전에서는 흑도 덩달아 7로 패를 따내 결국 백이 8의 요처를 차지했지만, 만일 흑이 우하귀에서 손을 빼고 (참고도2) 흑1로 눌러갔으면 국면의 주도권을 넘겨받을 수 있었다. 물론 백이 2로 따내는 수도 두텁지만 흑은 3으로 양보하는 정도로도 충분한 국면이다. 최준원comos5452@hotmail.com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3라운드 1경기 3국] 한국, LG배 4강 3명 안착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3라운드 1경기 3국] 한국, LG배 4강 3명 안착

    <하이라이트> 3일 제주도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제13회 LG배 세계기왕전 8강전에서 이세돌 9단, 이창호 9단, 박영훈 9단이 각각 일본의 고노 린 9단, 야마시타 게이고 9단, 중국의 창하오 9단을 물리치고 4강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중국 랭킹 1위 구리 9단과 맞붙은 김형우 3단은 백을 잡고 불계패 당했다. 8강전이 끝난 직후 열린 대진추첨 결과 이창호 9단과 구리 9단, 이세돌 9단과 박영훈 9단이 4강전을 치르게 된다. 백이 1로 뛰며 중앙과 상변의 흑을 동시에 위협하고 있는 장면. 양쪽의 돌들이 모두 위험해보이는 순간 터져나온 흑2의 붙임이 마치 전성기시절의 조훈현 9단을 보는 듯한 절묘한 타개의 맥점이었다. 백이 3으로 자체의 모양을 정비할 때 흑은 4,6으로 넘어 일단 상변을 확실하게 살려둔다. 이어서 백7의 공격에는 흑8로 들여다본 수가 또 한번의 짜릿한 반격수단으로 흑은 여기서 결정적 우세를 확보한다.<참고도1> 백1로 받는 것이 장면도 이후 백의 제일감이지만, 흑에게는 6,8로 나와서 끊는 수단이 준비되어 있다. 백이 9의 빈삼각으로 버티더라도 흑10을 선수한 다음 흑12로 전체 백돌을 차단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백은 실전에서 <참고도2>의 진행을 선택했지만, 이번에는 흑2의 모붙임이 재미있는 응수다. 이후 흑8까지 백진을 돌파하는 모양이 되어서는 흑의 필승지세. 그러나 이후 조훈현 9단은 끝내기에서 연속된 실착을 범하며 승리를 이춘규 초단에게 내주고 만다. 최준원comos5452@hotmail.com
  • [KB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LG배 8강전 제주에서 개막

    [KB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LG배 8강전 제주에서 개막

    <하이라이트> 제13회 LG배 세계기왕전 8강전과 4강전이 3,5일 제주에서 열린다. 한국은 지난대회 우승자 이세돌 9단을 비롯해 이창호 9단, 박영훈 9단, 김형우 3단 등이 출전해 대회 8번째 우승을 노린다. 중국은 투톱 구리 9단과 창하오 9단이 출격하며, 일본은 일본 랭킹 1위 야마시타 게이고 9단과 고노 린 9단이 출사표를 던진다. 8강전 대진표는 이세돌 9단과 고노 린 9단, 이창호 9단과 야마시타 게이고 9단, 박영훈 9단과 창하오 9단, 김형우 3단과 구리 9단의 대결로 짜여졌다. 8강전이 끝나면 새롭게 대진추첨을 한 다음 5일 4강전을 치른다. 대회 우승상금은 2억5000만원. 흑1의 침입 이후 흑7까지는 기본정석의 수순. 그러나 이후의 수순을 모를 리 없는 고근태 6단이 갑자기 백8로 방향을 틀어 검토실을 당혹하게 만든다. 원래 백8은 장면도와 같이 흑9의 젖힘을 당해 백이 나쁘다고 이미 책에 나와 있다. 여기서 백이 ‘가’로 막으면 흑은 ‘나’로 호구쳐 백을 양쪽으로 갈라놓을 수 있다. (참고도1)이 이후 실전진행. 백은 1로 중앙을 틀어막으며 변화를 구했으나, 역시 흑8까지의 결과는 백이 결코 좋을 것이 없다. 결국 대국상대인 강동윤 8단마저 긴장하게 만든 백의 변화구는 실패로 돌아간 셈이다. 백으로서는 정석과정인 (참고도2)의 진행이 마음에 들지 않아 변화를 구한 것으로 보이지만, 급전에 휘말린 실전보다는 이 편이 훨씬 유연한 흐름이었다. 최준원comos5452@hotmail.com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2라운드 4경기 1국] 김성룡, 국수전 도전자결정전 진출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2라운드 4경기 1국] 김성룡, 국수전 도전자결정전 진출

    <하이라이트> 보급기사를 자처하던 김성룡 9단이 국수전 첫 본선진입에 이어, 어느새 도전자결정전까지 진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29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52기 국수전 본선토너먼트 준결승에서 김성룡 9단은 박정상 9단에게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김9단은 결승에 선착한 목진석 9단과 3번기로 도전자결정전을 치른다. 현재 국수 타이틀 보유자는 이세돌 9단. 승부사로서 자신의 한계를 느끼고 스스로 보급기사의 길을 걷겠다고 선언했던 김9단은 “해설을 잘 하기 위해서 바둑공부를 열심히 하다 보니 오히려 바둑실력이 늘었다.”고 재미있는 소감을 밝혔다. 김9단은 지난 2004년 제1기 전자랜드배에서도 쟁쟁한 기사들을 물리치며 깜짝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흑1의 감각적인 응수타진에 이어 3으로 호구를 쳐 백의 연결을 강요한 장면. 여기서 백은 발상전환을 통해 국면의 주도권을 거머쥘 찬스를 맞이했다.(참고도1) 백1의 젖힘이 통렬한 두점머리의 급소. 물론 흑2 이하의 수순으로 중앙 백 넉점이 끊어지는 모양이지만, 백이 일단 7,9로 수를 늘려놓으면 바깥쪽은 거의 완벽하게 싸바를 수 있는 모양이다. 그러나 실전에서는 백이 (참고도2) 백1로 이어 전체적으로 돌이 무거워졌다. 흑이 2를 선수한 다음 4로 뻗으니 (참고도1)과는 중앙쪽의 발언권이 완전히 달라졌다. 게다가 흑6이 이전부터 노려오던 급소로 흑이 유리한 싸움이 시작되었다. 최준원comos5452@hotmail.com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2라운드 3경기 5국] 이세돌, 명인전 결승진출 확정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2라운드 3경기 5국] 이세돌, 명인전 결승진출 확정

    <하이라이트> 이세돌 9단이 명인전 결승전에 진출, 대회 2연패를 노리게 되었다.28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6기 하이원배 명인전 본선리그에서 이세돌 9단은 조한승 9단을 113수만에 흑불계로 눌렀다. 이로써 리그전적 7승1패를 기록한 이세돌 9단은 남은 이창호 9단과의 대국결과에 상관없이 결승진출이 확정되었다. 본선에 진출한 10명의 기사들이 풀리그를 펼쳐 1,2위가 결승전을 치르는 명인전 본선리그는 현재 이창호 9단, 원성진 9단, 강동윤 8단 등이 남은 결승진출 티켓 한장을 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창호 9단과 원성진 9단이 리그전 대국을 남겨두고 있어 그 결과에 따라 결승전 진출의 향방이 가려질 전망이다. 미세한 종반을 맞이한 가운데 흑이 1로 응수타진을 한 장면. 이때 백이 2로 반발한 것이 순간적인 착각으로 흑7까지 반격을 받아 순식간에 승부가 결정되어 버렸다. 물론 장면도 흑1때 백이 (참고도1) 백2로 그냥 받아주는 것은 흑3으로 젖혀 백 한점이 흑의 수중에 떨어진다. 이것은 워낙 눈에 보이는 수라 제일감으로 반발하는 수를 떠올린 것이지만, 이는 흑이 과감하게 백전체를 잡으러 오는 수단을 간과한 것이다. 국후 박정환 2단이 스스로 지적한 대로 백에게는 (참고도2) 백2로 두는 수가 있었다. 여기서 흑도 당장 A로 끊는 수가 성립하지 않기 때문에 3으로 따낼 수밖에 없는데, 이때 백이 4로 지켜두었으면 아직은 승부를 알 수 없는 바둑이었다. 최준원comos5452@hotmail.com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11라운드 4경기 3국 ] 박정상, 이세돌 상대 9연패 탈출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11라운드 4경기 3국 ] 박정상, 이세돌 상대 9연패 탈출

    (하이라이트) 박정상 9단이 천적 이세돌 9단을 상대로 오랜만에 연패탈출에 성공했다. 20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13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본선리그에서 박정상 9단은 이세돌 9단을 맞아 241수만에 흑불계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박정상 9단은 리그전적 3승3패를 기록중이며, 이세돌 9단은 2승3패로 하위권에 처져 사실상 도전권 획득이 힘들어졌다. 그동안 박정상 9단은 제2회 맥심커피배 결승2국 이후 이세돌 9단에게 무려 9연패를 당한 것을 비롯해, 상대전적에서 1승16패라는 처참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다. 8명의 기사가 풀리그로 도전자를 가리는 GS칼텍스배는 조한승 9단, 최철한 9단, 원성진 9단 등이 4승1패의 성적으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한게임의 필승카드 이영구 7단과 영남일보의 기대주 강유택 2단의 대결. 흑은 곳곳에서 과감한 사석작전을 펼치며 일관된 중앙경영을 외치고 있다. 그러나 좀더 폭넓은 수단이 필요한 시점에서 등장한 장면도 흑1이 다소 어정쩡한 완착. 스스로 중앙의 폭을 제한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결론적으로 말해 흑은 대세점인 ‘가’ 를 차지하든가, 흑1이 아닌 ‘나’로 지켜두는 것이 올바른 감각이었다. 왜냐하면 백에게는 언제든지 (참고도1) 백1 이하로 움직여 좌변 실리를 도려내는 수단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또한 (참고도2)에서 보듯 이후의 실전진행에서 백1로 들여다보는 수마저 선수로 당하자 흑은 도무지 남는 것이 없는 장사를 한 셈이 되었다. 158수 끝, 백불계승 최준원comos5452@hotmail.com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2라운드 1경기 1국] 한국, 바둑종목 종합2위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2라운드 1경기 1국] 한국, 바둑종목 종합2위

    <하이라이트> 한국이 16일간의 열전을 펼친 제1회 세계마인드스포츠게임즈 바둑종목에서 종합2위를 차지했다. 비록 중국에 금메달 1개 차로 밀려 2위에 그쳤지만, 대회 마지막날인 17일 남자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했다. 한국은 이세돌 9단, 최철한 9단, 원성진 9단, 김지석 4단, 한상훈 3단 등이 출전한 남자단체전 결승에서 이세돌 9단이 먼저 패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모두 승점을 따내 중국을 4대1로 완파했다. 오픈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북한은 일본과 타이완을 제치며 3위에 오르는 기대이상의 성적을 거두었다. 동메달만 2개를 따낸 일본은 타이완에도 밀린 5위에 머물렀다. 허영호 6단과 김주호 8단이 맞붙은 12라운드 1경기 제1국. 상변 백1,3의 응수타진이 백의 승리를 확정지은 멋진 결정타였다. 우선 백3의 붙임에 흑이 4로 뻗은 것이 최강의 응수. 만일 흑이 5의 곳으로 후퇴하는 것은 백이 7부터 움직여 상변에서 알기 쉽게 산다. 이후 흑10까지는 쌍방 최강의 응접인데 여기서 백11로 끊은 것이 빈틈없는 수순이었다. (참고도1)이 장면도 이후의 실전진행. 백6으로 막아 우상귀 백은 완벽하게 살아있는 모습이다. 나중에 흑이 A로 먹여치면 B로 웅크려서 받는 것이 요령이다. 본래 이런 모양의 사활은 (참고도2)에서 보듯 흑1의 젖힘에 먼저 손이 가는 순간 백이 잡힌다. 흑5의 급소치중에 이어 흑7로 가만히 잇는 것이 유명한 사활의 맥점이다. 156수 끝, 백불계승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1라운드 4경기 2국] 농심신라면배 21일 개막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1라운드 4경기 2국] 농심신라면배 21일 개막

    <하이라이트> 제10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이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한다. 한국은 지난 7월 국내 선발전을 통과한 이세돌 9단, 강동윤 8단, 윤준상 7단, 허영호 6단과 주최측의 와일드카드로 선정된 이창호 9단이 정예부대를 이루어 출전한다. 특히 그동안 농심배와 인연이 없던 이세돌 9단이 처음으로 합류함으로써 대표팀에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또한 강동윤 8단 역시 얼마 전 세계마인드스포츠게임즈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한국의 대회 우승전망은 어느 때보다도 밝은 편이다. 전기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중국은 구리 9단과 창하오 9단이 투톱으로 나서며, 7회 대회에서 한국의 대회 7연패를 저지했던 일본도 7대 기전 타이틀보유자가 총 출동한 최강팀을 구성했다. 대회 우승상금은 지난대회보다 5000만원이 늘어난 2억원이다. 백1 이하의 수순을 거쳐 백이 우하귀 흑진영에서 탈출에 성공한 장면. 그러나 백5로 평범하게 뻗은 것이 이후 백의 반면운영을 어렵게 만든 완착이었다. (참고도1) 백1로 단수치는 것이 백으로서는 최선의 행마. 흑이 2로 따낼 때 3으로 막는 수를 한번 더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백의 자랑거리다. 이렇듯 흑 두점을 고립시켜 놓은 뒤 백5로 젖혀갔다면 국면은 완연한 백의 페이스로 돌아섰을 것이다. (참고도2)가 장면도 이후의 실전진행. 흑이 우변에서 선수로 이득을 취한 뒤 중앙으로 손을 돌려서는 흑이 두터운 바둑이 되었다. 171수 끝, 흑불계승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11라운드 3경기 4국] 이세돌,최철한 꺾고 5연패 탈출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11라운드 3경기 4국] 이세돌,최철한 꺾고 5연패 탈출

    <하이라이트> 이세돌 9단이 5연패의 터널 속에서 빠져나왔다.9일 스카이바둑에서 열린 제13기 박카스배 천원전 8강전에서 이세돌 9단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최철한 9단에게 흑불계승을 거두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이세돌 9단이 연패의 사슬을 끊은 반면, 최근 8연승을 달리고 있던 최철한 9단은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이세돌 9단은 이번 대국에 앞서 한국바둑리그에서 김지석 4단에게 패한 것을 시작으로, 응씨배 준결승에서 이창호 9단에게 2연패를 당하는 등 입단이후 최악의 부진에 시달렸다. 홍성지 7단이 세계최고의 공격수 유창혁 9단을 상대로 대마공격에 나선 장면. 언뜻 백대마의 삶이 불확실해 보이지만, 백1로 머리를 내민 수가 고심 끝에 두어진 호착으로 백대마에도 제법 탄력이 붙었다. 이때 직접 백대마를 잡으러 가지 않고 4로 붙여 하변 쪽에서 먼저 백의 응수를 물은 것이 백을 더욱 괴롭게 만든 원거리 공격이었다. 만일 흑이 (참고도1) 흑1로 칼을 뽑아들면 백은 2로 웅크려 버티는 수가 있다. 그러면 흑도 백이 A로 사는 수를 방지하기 위해 3으로 파호를 해야 하지만, 백B의 선수를 담보로 백이 4로 단수치면 또다시 한눈을 만들 수 있는 모양이다. (참고도2)가 장면도 이후의 실전진행. 백이 연달아 맥점을 구사하며 7까지 최대한 능률적으로 삶을 도모했으나, 결국 흑이 8의 곳에 손이 돌아와서는 흑의 우세가 결정되었다.268수 끝, 흑5집반승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1라운드 2경기 4국] 이창호·유창혁 태백산 정상 대국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1라운드 2경기 4국] 이창호·유창혁 태백산 정상 대국

    이창호 9단과 유창혁 9단이 3일 개천절을 맞아 태백산 정상에서 기념대국을 벌였다. 두 기사는 매년 개천절 행사가 열리는 태백산 천제단에 올라 전통의상을 착용한 채 산상대국을 펼쳤다. 결과는 유창혁 9단의 백3집반승. 이번 행사는 태백시 바둑협회가 주관한 제7회 배달바둑한마당축제의 일환으로, 천제단 산상대국과 함께 태백산 입구인 당골광장에서는 아마추어 단체전, 프로기사 지도다면기 등도 함께 열렸다. 그 동안 태백산 정상대국에는 이창호 9단과 유창혁 9단을 비롯해 이세돌 9단, 조한승 9단, 원성진 9단, 송태곤 9단 등의 기사들도 초청되었는데 모두 태백산 산상대국 이후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창호 9단은 지난해에도 최철한 9단과 함께 태백산을 찾았는데, 두 기사는 공교롭게도 올해 응씨배에서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전체적으로 흑의 확정가가 많아 보이는 시점에서 백이 (장면도)백1로 흑진을 삭감한 장면. 흑이 2로 하변을 지킬 때 백3으로 뛴 것이 박영훈 9단 특유의 끈끈함이 묻어 나오는 호착이다. 이후 백이 노리고 있는 것이 (참고도1)의 수단. 백이 1,3 등을 활용한 다음 9로 올라서는 수가 성립되어 흑집이 상당히 줄어들게 된다. 수순을 거슬러 올라가 흑으로서도 (장면도)흑2로 한발 늦추어 받은 것이 최선의 응수. 제일감은 (참고도2)흑1로 지키는 것이지만 이때는 백이 2,4로 두텁게 젖혀 늘은 뒤 A로 붙이는 수가 남게 된다.257수 끝, 백1집반승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 11라운드 2경기 3국] 이세돌, 최근 5연패 부진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 11라운드 2경기 3국] 이세돌, 최근 5연패 부진

    이세돌 9단이 최근 5연패의 수렁 속에 빠져들었다. 응씨배 준결승에서 이창호 9단에게 내리 두 판을 패한 충격 탓인지 국내기전에 복귀한 뒤에도 좀처럼 예전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명인전 본선리그에서는 최명훈 9단에게 반집을 져 리그전 첫 패배를 당했고,2일 한국바둑리그 대국에서는 이원도 2단을 맞아 108수만에 돌을 거두었다. 이9단으로서는 당장 연패의 사슬을 끊는 것도 중요하지만, 잃어버린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적인 해결과제인 것이다. 전체적으로 백의 실리와 흑의 중앙 세력이 조화를 이룬 바둑. 백은 중앙 대마를 무난히 수습한 다음, 백1로 끼워 숙제로 남겨두었던 하변에 손을 댔다. 이런 모양에서는 대부분 흑이 6으로 막는 수를 선수한 다음 손을 빼는 것이 보통이지만, 실전에서 고근태 6단은 흑2로 단수치고 4로 잇는 초강수를 들고 나왔다. 이것은 물론 흑 요석 두점을 살려 무조건 백을 잡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참고도1>이 장면도 이후의 진행. 백은 1,3의 빵때림에도 불구하고 바깥쪽에 흑의 철벽이 쌓여있어 두집을 내기 힘든 모양이다. 결국 장면도 백1로 무심코 끼운 수가 패착이 된 셈. 백으로서는 <참고도2>에서 보듯 백1로 찌르는 수를 먼저 교환한 다음 3으로 끼우는 것이 정수로 이것은 백도 충분히 해볼만한 진행이었다. 125수 끝, 흑불계승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1라운드 2경기 2국] 마인드스포츠게임즈,베이징에서 개막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1라운드 2경기 2국] 마인드스포츠게임즈,베이징에서 개막

    사상 최초의 두뇌스포츠 올림픽인 제1회 세계마인드스포츠게임즈(WMSG)가 3일 베이징에서 개막,18일까지 열전을 펼친다. 체스, 바둑, 브리지, 체커, 중국장기 등 5개 종목에 143개국 3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올림픽의 열기를 그대로 계승한다는 취지아래 시상식에서도 올림픽의 방식을 따른다. 즉, 부문별 1∼3위에게는 각각 금, 은, 동메달이 수여되며 국가연주와 함께 국기게양식도 거행한다. 바둑종목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는 한국은 이세돌 9단, 최철한 9단, 원성진 9단, 이영구 7단, 한상훈 3단 등이 단체전 금메달 사냥에 나서며, 목진석 9단, 박영훈 9단, 박정상 9단, 강동윤 8단, 백홍석 6단 등은 개인전에 출전한다. 또한 한국기원에서는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각 부문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에게 500만원씩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Kixx의 간판스타 이창호 9단이 흑1로 막아 상변 백대마를 압박한 장면. 그러나 강펀치의 소유자 이정우 6단은 이미 백2,4의 반격을 준비하고 있었다. 흑이 7로 백한점을 단수쳤을 때 백8로 되끊은 것이 절묘한 맥점. 이후 백12까지 백이 기분 좋은 흐름이다. 수순 중 흑11로는 <참고도1> 흑2와 같이 막아 패를 하는 수도 생각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마땅한 팻감이 보이지 않는다. 좀더 수순을 거슬러 올라가 <참고도2> 흑2로 이단젖힌 것이 문제의 발단. 흑6 역시 결과적으로 악수가 된 모습이다. 흑2는 백3의 곳으로 느는 것이 정수였다. 222수 끝, 백불계승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1라운드 2경기 1국] 이세돌, 12개월 연속 랭킹 1위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1라운드 2경기 1국] 이세돌, 12개월 연속 랭킹 1위

    이세돌 9단이 12개월 연속 한국랭킹 1위를 지켰다. 1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세돌 9단은 지난달에 비해 랭킹 포인트가 235점 하락했지만 2위 이창호 9단을 600점차로 따돌리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세돌 9단의 12개월 연속 1위 기록은 지난 2006년 2월부터 2007년 1월까지 이창호 9단이 1위를 지킨 기록과 동률을 이룬다. 10위권 내의 랭킹에서는 강동윤 8단이 두 계단 상승하며 4위에 오른 반면, 지난달 목진석 9단에게 3위자리를 뺏긴 박영훈 9단이 6위까지 떨어졌다. 또한 제6회 응씨배 결승전에 진출한 최철한 9단이 지난 2007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Kixx와 신성건설의 1장 대결. 관록의 조훈현 9단과 신예 윤찬희 2단이 맞붙은 한 판이다. 백이 가로 들여다보는 수를 없애기 위해 흑1로 보강한 것이 너무나 평범한 완착. 백이 2를 선수한 다음 4로 붙여가니 흑의 형태가 일그러졌다. 이 장면에서 흑은 (참고도1) 흑1로 끼우는 것이 최선의 행마였다. 흑이 3으로 이은 다음 백4의 보강이 불가피할 때 흑5로 자세를 잡는다면 실전의 진행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흑의 모양이 활발하다. 이후의 실전진행이 (참고도2). 흑은 계속해서 2,4로 백을 쫓았지만, 우변 백대마의 안전을 확인한 백이 5의 대세점을 차지하자 한발 앞서게 되었다. 140수 끝, 백불계승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1라운드 1경기 1국] 이창호·최철한 응씨배 결승진출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1라운드 1경기 1국] 이창호·최철한 응씨배 결승진출

    이창호 9단과 최철한 9단이 응씨배 결승진출에 성공했다.25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6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준결승전 2국에서 이창호 9단은 이세돌 9단을, 최철한 9단은 중국의 류싱 7단을 각각 물리치고 결승진출을 확정지었다.4회 대회 우승자인 이창호 9단은 대회 두 번째 우승을 노리며, 최철한 9단은 지난대회에 이어 2회 연속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두 기사간의 역대전적에서는 이창호 9단이 21승19패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으나 타이틀전에서는 오히려 최철한 9단이 두 번을 더 이겼다. 결승 5번기 일정은 미정이다. 차기 비씨카드배 대회 일정이 약간 늦추어지는 관계로 오늘부터 KB국민은행 2008한국바둑리그 하이라이트를 연재한다. 첫 번째 소개할 바둑은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제일화재의 1장 이세돌 9단과 리그 2위 영남일보의 1장 김지석 4단의 대결이다. 이세돌 9단이 <장면도> 흑1로 뻗어 중앙 백 요석 두점을 제압하고자 했을 때 백2로 한칸 뛴 것이 기막힌 맥점. 원래는 흑이 <가>로 들여다보는 수가 항상 선수로 듣고 있었지만, 이제는 백이 받아주지 않고 중앙 쪽을 이어버린다. 그렇다고 <참고도1> 흑1로 모는 수 역시 A와 B가 맞보기로 역시 흑이 곤란하다. 당황한 흑은 <참고도2>흑1로 치받아 변화를 구했지만 백이 불문곡직하고 2로 꾹 잇는 수가 호착으로 여기서 대번에 국면의 주도권을 휘어잡았다. 198수 끝, 백불계승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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