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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돌·구리 바둑 ‘10번기’ 대결 확정

    이세돌·구리 바둑 ‘10번기’ 대결 확정

    마침내 이세돌-구리 10번기 개최가 확정됐다. 한국기원은 지난해부터 중국기원과 추진해오던 이세돌-구리 간의 10번기 개최에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상을 뛰어넘는 세계바둑최강전 10번기’라는 부제로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27살 동갑내기 라이벌 9단인 이세돌과 구리 간의 대결이다. 총상금 350만위안(약 5억 8500만원)이 걸려 있다. 이세돌과 구리는 입단시기(1995년)도 같고 공격적인 기풍과 통산 타이틀 획득 수도 비슷해 여러모로 비교 대상이었다. 특히 지난해 초 한달 간격으로 이세돌과 구리가 각각 삼성화재배와 LG배 타이틀을 나눠 가지며 세계바둑계를 양분하자 중국 네티즌을 중심으로 10번기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급속도로 확산돼 중국기원이 개최의사를 표시했다. 그러나 지난해 말 이세돌이 휴직하고 구리도 중국 1위 자리를 쿵제에 빼앗기자 두 사람 사이의 대결은 한동안 수면 밑으로 가라앉았다. 10번기는 일본 에도시대부터 있었던 바둑계의 ‘끝장대결’이다. 바둑을 장려하던 도쿠가와 막부가 기소라는 바둑관청을 설치해 이를 관리하는 1인자(명인기소)를 결정하던 대진방식이 10번기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이세돌·이창호 나란히 아시안게임 출전

    이세돌·이창호 나란히 아시안게임 출전

    나란히 국내 랭킹 1·2위를 달리는 이세돌(왼쪽) 9단과 이창호(오른쪽) 9단이 11월에 열리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한국기원은 26일 제2차 선수강화위원회(위원장 최규병 9단)를 열고 전원 일치로 바둑국가대표 6명 가운데 2명을 ‘와일드카드 배정’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4명은 다음 달부터 대표선발전을 열어 결정할 예정이다. 선발전에는 5월 랭킹 3∼20위에 든 18명이 출전하게 된다. 와일드카드를 제외한 상위랭커 4명에게 선발전의 최종 라운드 시드를, 차 상위자 6명에게는 대표 선발전 2차 예선 시드를 부여한다. 그다음 8명은 대표 선발전 1차 예선부터 참가한다. 1차 예선에서는 8명 중 2명이 2차 예선에 진출해 2차 예선 시드자 6명과 겨뤄 2명이 최종 라운드에 오른다. 2차 예선을 통과한 2명은 최종 라운드 시드를 받은 4명과 함께 리그를 벌여 최종 4명의 대표선수를 확정하게 된다. 여자대표팀은 지난해 12월7일 첫 훈련을 시작한 여자 상비군 가운데 다음 달까지 자체 리그전을 치러 2명을 뽑고, 나머지 2명은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거쳐 7월 중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남녀 대표팀 감독은 여자대표팀 감독을 맡은 양재호 9단이 남녀 통합 총감독에 선임됐고, 남자팀 코치는 김승준 9단이 선발됐다. 한편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바둑은 남자단체전과 여자단체전, 혼성페어 부문 등에 3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이세돌·창하오 “세계 최강 가리자”

    이세돌·창하오 “세계 최강 가리자”

    “승리한다고 생각하고 대국을 늘 준비한다.” (이세돌 9단) “행운의 여신이 나에게 힘을 실어주면 좋겠다.” (창하오 9단) 제2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 결승전을 앞두고 23일 서울 남대문로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 ‘한국의 풍운아’ 이세돌 9단과 ‘중국의 자존심’ 창하오 9단은 승부에 대한 강한 집착을 보였다. 결승전은 5판3선승제로 26일 휴식일을 빼고 24~29일 연속으로 열린다. 우승 상금 3억원. 공식적인 상대전적은 이세돌이 창하오에게 7승6패로 근소하게 앞서고, 비공식 대국인 중국바둑리그 전적까지 합산하면 13승7패로 이세돌이 압도적 우위에 있다. 2005년 1월 제2회 도요타덴소배 결승에서 창하오에게 2-1로 승리했던 이세돌은 “복귀 직후에는 컨디션이 50% 정도였지만 현재는 85% 이상”이라며 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해 말 복귀 이후에 21연승을 달리는 이세돌에게 이번 결승전은 연승 행진의 고비이자 1년3개월 만의 세계대회 우승이 걸려 있는 중요한 일전이다. 이세돌은 “복귀 직후엔 예전처럼 바둑을 잘 둘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운이 좋게 초반에 역전승을 많이 해 자신감을 회복했다.”고 말했다. 중국 랭킹 7위인 창하오는 결코 녹록한 상대가 아니다. 30대에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3회 차지했다. 지난해 6월에도 춘란배에서 우승한 베테랑이다. 창하오의 이세돌에 대한 최근 전적은 2연승으로 상승세다. 바둑기사의 최전성기를 20대로 볼 때 30대에 좋은 성적을 내는 창하오는 의외의 인물. 창하오는 이에 대해 “중국에서 10대, 20대의 어린 선수들과의 치열한 경쟁은 나를 자극한다, 30대 노장이지만 자기관리를 잘한다면 세계무대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창하오는 중국 바둑계의 거목 네웨이핑 9단의 애제자로 한때 이창호 9단에게 12연패를 당하며 승부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듯했다. 그러나 무너지지 않고 2007년 제11회 삼성화재배에서 마침내 이창호를 꺾고 우승컵을 따낸 집념의 사나이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이세돌 비씨카드배 결승진출

    이세돌 비씨카드배 결승진출

    이세돌(27)이 휴직에서 돌아온 뒤 처음으로 비씨카드배 세계대회 결승에 올랐다. 이세돌은 휴직에서 복귀한 후 14연승을 질주했다. 이세돌 9단은 3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 1층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 준결승전에서 김기용 4단을 맞아 흑으로 237수 만에 불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일방적인 승리가 될 것이라는 주변 평가와는 달리 중반까지 고전하던 이세돌은 난전으로 이끄는 특유의 ‘진흙탕 작전’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세돌이 세계대회 결승에 오른 것은 지난해 6월12일 제21회 TV아시아 결승 이후 10개월 만이다. 당시는 쿵제 9단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메이저 세계대회로는 지난해 2월25일 제13회 LG배 결승에서 구리 9단과 대결한 이후(0-2 패) 14개월 만이다. 결승은 24일부터 중국의 창하오 9단과 5판 3선승제로 열린다. 결승 1국부터 바둑전문 케이블방송인 바둑TV에서 오후 8시부터 생중계한다. 지난 1월16일 비씨카드배에서 연구생 이주형과 복귀전을 치른 이세돌은 비씨카드배, 한국물가정보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등 3개 대회에서 14연승을 달리고 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이세돌 랭킹1위 복귀

    ‘쎈돌’ 이세돌이 라이벌 이창호를 누르고 5개월 만에 랭킹1위에 복귀했다. 5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3월 프로기사 랭킹에서 이세돌 9단은 지난달보다 18점이 증가한 9600점을 획득, 9591점을 얻는 데 그친 이창호 9단을 9점차로 제치고 랭킹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0월까지 24개월 연속 수위를 지켜왔던 이세돌은 휴직의 여파로 11월에 최철한 9단에게 1위를 내줬었다. 한국프로기사 3월 랭킹의 변수는 중국의 쿵제 9단이었다. 이창호 9단이 LG배 결승에서 쿵제에 0-2 완봉으로 무너진 반면 이세돌은 비씨카드배 16강전에서 세계대회 13연승 가도를 달리던 쿵제에게 역전승하며 큰 폭으로 점수가 올라 희비가 엇갈렸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이창호9단 11개월만에 이세돌9단 꺾어

    이창호9단 11개월만에 이세돌9단 꺾어

    ‘돌부처’ 이창호(왼쪽)가 11개월 만에 만난 ‘쎈돌’ 이세돌(오른쪽)과 난타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이창호 9단은 이세돌 9단과 1999년 이래 대국에서 31승22패의 우세를 보였다. 이창호 9단은 11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 내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아이티 난민돕기 이창호 vs 이세돌 특별대국’에서 이세돌 9단에게 백으로 160수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지진 후유증에 시달리는 아이티난민을 돕기 위한 자선 특별대국이었지만 내용은 한국 랭킹 1, 2위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승부였다. 바둑은 백이 착실하게 실리를 벌어가고 흑은 힘을 비축하며 후반을 노리는 양상으로 흘렀다. 포석이 끝난 후 상변 백대마를 추궁해 오는 이세돌의 공격에 이창호가 강력하게 반발하며 시작된 전투는 상변과 좌변, 우변에 얽힌 흑백 간의 수상전으로 이어지면서 전판에 걸쳐 험악하게 전개됐다. 이세돌은 6개월의 공백이 무색하게 날카로운 공격력을 선보였지만, 막판에 상변 백돌의 사활을 착각하면서 허무한 종국을 맞게 됐다. 이창호는 전날 주형욱을 누르고 국수전 결승에 진출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승리를 거두며 최고의 컨디션을 이어갔다. 이세돌 9단도 비록 패했지만 특유의 번뜩이는 감각을 선보였다. 대국은 바둑전문 케이블TV인 바둑TV에서 오후 8시부터 생방송되었고 ARS를 통해 한 통화당 2000원씩 모은 성금은 전액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아이티난민돕기 성금으로 기부됐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비씨카드배 바둑 16강 압축

    제2회 비씨카드배 16강에서 한국과 중국의 대표 기사들이 진검승부를 하게 됐다고 한국기원이 8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7일까지 제2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 챔피언십의 16강을 가려낸 결과 한국은 우승후보인 이세돌 9단 등 9명이, 중국은 전기 챔피언인 구리 9단 등 7명이 진출했다. 중국은 비씨카드배 2연패를 향해, 한국은 우승컵 탈환을 향해 한 판 붙게 됐다. 한국은 국내 랭킹 1위 이창호 9단이 연구생 돌풍에 막혀 중도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한국은 이세돌·최철한·박영훈 9단과 박정환 7단, 김지석 6단 등 상위권 기사들이 거의 16강에 진출했다. 이에 맞서는 중국도 랭킹 1위 쿵제 9단과 구리·창하오 9단 등 기존 강자와 딩웨이, 펑첸, 퉈지아시, 니우위톈 등 만만치 않은 실력자들이 16강에 올랐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이창호·이세돌 11일 자선대국

    한국을 대표하는 바둑 고수들이 아이티 지진 피해 난민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창호(35) 9단과 이세돌(27) 9단이 무료 자선 대국을 펼치는 것. 온미디어 계열 바둑TV는 11일 오후 8시 ‘아이티 난민 돕기 이창호 vs 이세돌 특별 대국’을 생중계한다. 이창호 9단과 이세돌 9단은 대전료와 상금 없이 무료로 진행하는 자선 대국을 흔쾌히 수락했다는 후문. 이들의 대국은 국내 반상의 최고 라이벌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선발전 치르더라도 광저우 AG 가겠다”

    “선발전을 치르더라도 광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꼭 나가고 싶습니다. 금메달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가 있기 때문이죠. ” 지난해 6월 1년 6개월간 ‘휴직계’를 제출했다가 예상보다 빨리 바둑계로 돌아온 이세돌(27) 9단의 아시안게임 출전을 향한 열의는 대단했다. 사실 예상보다 일찍 복귀한 것도 이 때문이다. 그의 분석으론 최강 한국이 바둑 금메달을 딸 확률은 50%. 중국이 만만치 않다. 올 초 한국기원이 내건 요구 사항을 모두 수용하고 복귀했다. 비씨카드월드바둑챔피언십 64강부터 참가해 복귀를 공식화했다. ●아직 감각 100% 살아나지 않아 이 대회는 지난 16일 이창호 9단이 충암고 재학생인 한태희(17)에게 본선 1회전에서 탈락해 화제가 됐다. 이세돌 9단도 “아직 감각이 100% 살아나지 않아 수 읽기에서 착각을 많이 해 질 뻔했다.”고 20일 되짚었다. 아마추어와 프로가 대국하면 승률이 80%. 20%는 진다고 했다. 비씨카드배 1회전에 프로와 맞붙은 아마추어는 5명. 이 중 이창호를 제외하고 프로가 이겼으니, 역시 프로의 승률이 80%다. 스물세 살에 결혼한 이세돌은 다섯 살인 딸(혜림)을 둔 아빠다. 하지만 외모는 동안(童顔) 덕에 머리가 단정하지 않은 성격 까칠한 고등학생 같아 보였다. 172㎝에 체중 55㎏. 프로 기사들 사이에서도 상당히 마른 편이다. 원래 57㎏까지는 나갔는데, 6개월 휴직하면서 스트레스로 살이 더 빠졌다고 했다. 건강에는 문제가 없느냐는 질문에 그는 “바둑이 살이 찌는 종목이 아니고, 오히려 마른 편이 집중력이나 경기 중 피로가 적어 더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술·담배를 많이 한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꼭 이겨야 하는 큰 경기에 지게 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에 그것을 이기려고 술을 많이 먹기도 하지만, 주량은 소주 한 병에서 한 병 반 정도, 담배는 하루에 반 갑 정도”라고 해명했다. 일반적으로 국내 상위순위 프로기사들은 연간 100판 이상 시합바둑을 둔다. 2~3일에 한 판꼴이다. 그는 몸이 아프더라도 바둑판 앞에서 지더라도 포기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는 “몸이 축나는 건 바둑을 두기 때문이 아니라 졌을 때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했다. 그의 천적은 이창호 9단, 중국의 셰허(謝赫) 7단이다. “2007년부터 이창호 9단과의 경기에서 전적이 좋아지고 있지만, 자꾸 지니까 갑갑하다. 셰허 7단과도 자꾸 지니까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더 경기가 안 풀리게 된다.”고 말했다. 흔히 이창호는 아마추어도 예상하는 수를 둔다는 평가가 있다. 그러나 이세돌은 “사람들이 다 예상하는 수를 구사하는 이창호 9단에 지는 저는 뭡니까. 그런 평가는 아마추어나 하는 것이지 프로 입장에서 이창호 9단은 단단하다.”고 일갈했다. 이창호의 전성기가 지난 것 아니냐는 일각의 평가에 대해 그는 “아직 이창호 9단의 실력이 짱짱한 데다 바둑계 발전을 위해 앞으로 최하 5~10년 이상 버텨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중국 구리와의 대국 조직위서 추진 중국 구리(古力) 9단은 이세돌을 지명하고, 10번기를 추진하자고 공식 제안하고 있다. 광저우아시안게임조직위에서도 아시안게임 홍보차원에서 이를 추진한다고 했다. 이세돌은 “나이도 동갑이고, 바둑 두는 스타일도 공격형으로 비슷해서 바둑 상대로 즐겁다.”고 말한 뒤 구체적으로 진행된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그는 바둑을 재미없다고 하는데 ‘질 것을 우려하는’ 마음이 앞서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기는 바둑을 하면 늘 재밌다.”고 말했다. 이세돌은 초등학교 6학년인 열두 살에 프로기사로 입단했고, 바둑은 여섯 살 때부터 뒀으니 바둑만 바라보며 22년째 달려왔다. 그는 “지난 6개월간 쉬면서 등산도 하고, 책도 읽고, 빈둥거리고 생각도 하면서 세상을 좀 더 넓게 볼 수 있게 된 것 같다.”면서 “마음의 앙금과 불화를 씻어내는 데는 역시 시간이 최고더라.”며 송곳니를 드러내며 씩 웃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이세돌9단 한국기원 복귀

    이세돌(27)의 바둑판 복귀가 확정됐다. 이세돌 9단은 11일 전격적으로 한국기원을 방문해 한상열 사무총장 등과 1시간여 동안 면담을 가진 뒤 복귀 조건이었던 서약서에 자필로 서명해 복귀를 확정지었다. 이세돌이 사인한 규정준수 서약서는 ▲국내 1∼5위 기전 참가 등 기사내규 준수 ▲2007∼2008년 중국 갑조 리그 수입 5%와 2009년 수입의 10%를 한국기원 발전기금으로 납부 ▲기사회에 기보 저작권 일체 위임 등이다. 지난해 7월 국내 바둑계를 떠났던 이세돌은 지난달 17일에 이상훈 7단을 통해 한국기원에 복직신청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8일 열린 한국기원 이사회는 이세돌이 직접 기원에 나와 사무총장과 기사회장 입회하에 서약서에 서명하는 것을 조건으로 복귀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이세돌은 16일 열리는 제2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 본선부터 ‘후원사 시드’로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3개 16개국 경쟁… ‘황사 반상’ 만만찮다

    ‘바둑이 스포츠냐.’ 그렇다. 바둑도 스포츠다. 바둑이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됨에 따라 경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개국의 기사들이 금메달 3개를 걸고 치열한 반상의 대결을 펼친다. ●미리보는 경기방식 경기종목은 남자 단체전, 여자단체전, 남녀혼성페어전 등 3개. 금메달 3개를 포함해 매달 9개가 달렸다. 남자 단체전의 등록선수는 출전선수 5명과 후보선수 1명 등 6명. 여자단체전은 출전선수 3명, 후보선수 1명 등 4명이다. 남녀혼성전은 한 팀당 남녀 2명씩 두 팀(4명)이 참여한다. 남녀혼성팀은 별도의 선수 구성이 아닌 남녀 단체전 등록 선수들로 짜야 한다. 혼성팀은 서로 대화 없이 남녀 선수들이 번갈아 대국을 해야 하기 때문에 상대방의 수를 읽을 수 있는 호흡이 중요하고,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 있어 바둑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단체전은 본선 1단계에서 6회전의 스위스 리그제로 운용된다. 각국 선수단이 출전순서를 정해 대진표에 따라 매일 2판씩, 총 30판의 대국을 둔다. 승률에 따라 추려진 4개국이 2단계 대국에 진출한다. 준결승부터는 단판 토너먼트. 승률 1위와 4위, 2위와 3위가 대국하고, 승리팀끼리 결승에서 붙는다. 혼성팀은 1단계에서 A조와 B조로 나눠 매일 3국씩, 6회전을 두고, 각 조 2위까지 2단계에 진출한다. 2단계에서는 역시 토너먼트로, 준결승과 결승을 거친다. ●한국 남자팀 금메달 가능한가 한국은 바둑에서 세계 최고 수준. 따라서 국내 랭킹 1위를 다투는 이세돌(27)과 이창호(35)가 참가한다면 한국이 금메달과 은메달까지 모두 휩쓸 것만 같다. 그러나 사실은 중국의 ‘황사 바람’이 만만치 않다. 중국에는 구리 9단이 있다. 구리는 지난해 도요타배, LG배, 비씨카드배 등 우승상금 상위랭킹 대회를 휩쓸며 한국바둑을 압도했다. 중국 창하오 9단도 지난해 이창호 9단을 춘란배 결승에서 이겼다. 중국은 쿵제 9단, 추쥔 8단, 조선족 기사 박문요 5단 등이 지난해 이창호를 꺾었다. 지난해 말 현재 한국은 중국과의 맞대결에서 382전 133승 249패(승률 34.82%)로 열세다. 이 같은 열세는 이세돌 9단이 지난해 6월부터 휴직계를 내고 대회에 나가지 못한 영향이 크다. 이 9단은 올 12월 말까지 예정됐던 휴직계를 철회, 아시안게임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 밖에 강동윤(21) 9단, 지난해 응씨배에서 우승한 최철한(25) 9단, 다승·승률·연승·최다대국의 주인공 김지석(21) 6단, ‘무서운 10대’ 박정환(17) 4단도 대표선수로 뛸 가능성이 높다. 이창호 9단은 이미 군 문제가 해결돼 후배들에게 기회를 넘겨줄 가능성이 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독사’ 최철한 생애 첫 바둑상금왕

    ‘독사’ 최철한 생애 첫 바둑상금왕

    ‘독사’ 최철한 9단이 생애 첫 상금왕에 올랐다. 6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2009년 상금랭킹에 따르면 최철한 9단은 지난해 총 6억 3265만원을 벌어들여 이창호 9단(5억 2024)을 1억1000여만원의 차이로 제치고 상금랭킹 1위에 올랐다. 최철한이 상금왕에 오른 것은 상금이 가장 많은 응씨배 우승이 결정적 요인. 이 대회에서 이창호 9단을 3-1로 제압하고 40만달러(당시 환율로 5억 3840만원)를 획득, 한해 총 상금의 85%를 한방에 챙겼다. 입단 13년만의 영광. 그는 2008년에 6400만원을 벌었다. 2위의 이창호 9단은 응씨배(1억 3460만원), 춘란배(6420만원), 후지쓰배(6685만원) 등 메이저 세계대회에서 3차례 준우승했고, 국내 최대 우승상금이 걸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1억원)에서 우승했다. 2008년도 상금왕인 이세돌 9단은 4억 4400만원으로 3위에 올랐다. 장기휴직으로 하반기 공식전에 출전하지 않았던 이세돌은 전반기에 벌어들인 상금으로만 3위를 차지했다. 여류기사 중에서는 루이나이웨이 9단이 3200만원으로 ‘상금퀸’을 차지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하프타임]

    ●48세 홀리필드 세계챔피언 도전 프로복싱 전 헤비급 세계챔피언 에반더 홀리필드(48)가 다음달 세계복싱연맹(WBF) 헤비급 챔피언 타이틀에 도전한다. AP통신은 5일 홀리필드와 WBF 헤비급 챔피언 프랑수아 보타(42)가 다음달 20일 아프리카 우간다 캄팔라스 남볼레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고 보도했다. 네 차례나 헤비급 타이틀을 따냈던 홀리필드(통산 42승2무10패)는 지난 2008년 12월 세계복싱협회(WBA) 헤비급 챔피언 니콜라이 발루예프(37)에게 판정패한 뒤 재기를 노리고 있다. ●‘세금체납’ 마라도나 귀고리 압수 이탈리아 세금 당국이 디에고 마라도나(50)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감독의 귀고리를 압수했다고 부에노스아이레스 헤럴드가 5일 보도했다. 마라도나가 늘 하고 다니는 이 귀고리의 값은 4000유로(660만원). 마라도나는 1984~1991년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뛸 당시 세금을 내지 않아 이자를 합쳐 3600만유로(595억원)까지 불어났다. 마라도나는 비만 치료를 위해 종종 로마를 방문하고 있다. ●이창호 새해 첫달 바둑랭킹 1위 이창호 9단이 2010년 첫 달 랭킹에서 1위에 올랐다. 5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2010년 1월 프로기사 랭킹에 따르면 이창호 9단은 9639점을 얻어 9563점으로 공동 2위를 차지한 최철한 9단과 이세돌 9단을 76점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수정랭킹이 발표되는 진통 끝에 26개월 만에 1위로 복귀했던 이창호는 12월 한달 내 7승1패를 기록, 랭킹점수를 50점 끌어올리며 두 달째 1위 자리를 지켜냈다.
  • 이세돌9단 한국기원 복직원 제출

    한국기원 랭킹 2위의 이세돌 9단이 한국기원에 복직할 의사를 17일 표명했다. 복직 심사는 2010년 1월8일에 예정된 한국기원 상임이사회에서 이뤄진다.
  • 최철한 46개월만에 바둑랭킹 1위

    ‘독사’ 최철한(24)이 이세돌(26)을 밀어내고 한국바둑 랭킹1위에 올랐다. 최철한 9단은 3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11월 프로기사 랭킹에서 지난달보다 33점이 증가한 9597점을 기록, 9574점에 그친 이세돌 9단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2006년 1월 생애 처음 랭킹 1위에 올랐던 최 9단은 이로써 46개월만에 1위에 복귀하는 감격을 맛봤다.
  • 이세돌 ‘봉황고성배’ 우승

    휴직 두 달째 국내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던 이세돌이 중국에서 구리를 KO시켰다. 이세돌 9단은 29일 중국 후난성 샹시 봉황현의 남방장성 특설대국실에서 벌어진 ‘2009 봉황고성배 세계바둑정상대결’에서 중국대표 구리 9단을 맞아 백으로 330수 만에 5집반승을 거뒀다. 이날 대국은 가로·세로 31.7m, 무게 159t에 달하는 초대형 바둑판 위에서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흰색과 검은색의 도복을 입은 361명의 소림사 무동(武童)들이 대국자의 착점에 맞춰 무술을 선보이며 대국을 재현했다. 대국 종반 대국자의 총알 같은 손길을 따라잡지 못하고 허둥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인간 바둑알로 한·중 최고수 가린다

    인간 바둑알로 한·중 최고수 가린다

    한·중 바둑계의 자존심을 건 세기의 대결이 펼쳐진다. 그것도 가로세로 31.7×31.7m, 무게 159t의 초대형 바둑판에서다. 바둑 TV는 29일 오후 1시 중국현지에서 벌어지는 ‘2009 봉황고성배 세계바둑정상대결’을 위성 생중계 한다. 후난성(湖南省) 샹시(湘西) 봉황현에 있는 남방장성 누각에서 벌어져 ‘남방장성배’라고도 불리는 이 대회는 단판 대국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 승자에게 5만달러, 패자에게 3만달러의 상금이 전달된다. 2003년 첫 대회에서 한국의 조훈현 9단과 중국의 창하오 9단이 대결을 벌여 주목을 받았고, 그 후 2년마다 한·중 정상들이 맞붙었다. 올해는 4회째로 한국의 이세돌 9단과 중국의 구리 9단이 자웅을 겨룬다. 이 대회의 특징은 대형 바둑판 위에서 소림사의 무동(武童)들이 살아있는 바둑알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색다른 재미를 준다. 기사들이 누각 위에서 바둑을 두면, 누각 아래 대형 바둑판 위에서는 흰색·검은색 도복을 입은 361명의 소림제자들이 그 바둑판을 재현한다. 또 돌이 놓일 때마다 다양한 무술을 펼치는 장관을 꾸민다. 올해 격돌하는 이세돌 9단과 중국의 구리 9단은 지난 2004년부터 각종 대회에서 만나 18번의 맞대결을 펼쳤다. 더구나 18번 대결해서 각각 전적 9승9패의 승부를 벌였기에 이번 대회가 더욱 흥미진진하다. 게임은 각자 제한시간 50분의 타임아웃제로 진행된다. 중계 방송은 개그맨 표영호와 서영경이 특별 MC를 맡았고, 윤현석 9단이 해설위원으로 활약한다. 바둑TV 임영진 팀장은 “이 대회는 세계 최고의 바둑 대국인 한·중의 최고수들이 펼치는 바둑계 지상 최대의 쇼”라면서 “바둑을 잘 모르는 시청자들도 대형 바둑판에서 펼쳐지는 무동들의 화려한 몸짓을 보면서 더위를 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강동윤 9단 후지쓰배 우승

    강동윤(20) 9단이 후지쓰배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생애 첫 세계대회 정상에 올랐다.강 9단은 6일 일본 도쿄 지요다구 일본기원에서 열린 제22회 후지쓰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이창호 9단에게 백으로 228수 만에 2집 반을 남겨 우승했다.초반 흑에게 큰 집을 허용해 수세에 몰린 강동윤은 중반 사석작전으로 외곽을 정비한 뒤, 초읽기에 몰린 이 9단을 괴롭히며 추격전을 벌였다. 이어 중앙 백말의 절단을 겨냥한 이 9단의 노림수를 마늘모 묘수로 막아내 승기를 잡은 뒤 끝내기 솜씨를 발휘, 첫 세계대회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우승상금 1500만엔(약 1억 9000만원)을 받은 강 9단은 올 1월 랭킹 1위 이세돌 9단을 꺾고 박카스배 천원전을 차지한 데 이어 2위 이창호 9단마저 제압하며 바둑계의 기대주로 떠올랐다.강 9단은 “5살 때 바둑을 시작한 이후 이창호 사범은 언제나 동경의 대상이었는데 이겨서 기쁘다.”며 “세계대회에서 중국에 밀리는 느낌이다. 이창호, 이세돌 사범의 뒤를 이어 최강 한국의 자리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한편 2005년 3월 춘란배 이후 세계기전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하고 있는 이창호 9단은 지난달 춘란배 결승에 이어 후지쓰배에서도 고배를 마시며 7회 연속 준우승의 분루를 삼켜야 했다.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기원 이사회 “이세돌 자숙권고 처분”

    휴직사태로 논란을 빚은 이세돌 9단에게 ‘재발방지를 위한 자숙을 권고한다.’는 처분이 내려졌다. 한국기원은 2일 서울 강남구 GS타워 회의실에서 허동수 이사장과 조건호 부이사장 등 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임이사회를 열어 이세돌 휴직사태 등을 논의했다. 이사회는 이세돌 휴직사태에 대해 ▲휴직계를 접수해 받아들인다 ▲매우 유감스럽고 앞으로 이세돌 9단이 자숙하기 바란다 ▲휴직한 기사가 중국리그에 참가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이미 계약한 점 등을 고려해 올해에 한해 허용한다고 결론내렸다.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독사’ 최철한 상반기 상금왕

    ‘독사’ 최철한(24)이 2009년 상반기 상금 랭킹 1위에 올랐다. 1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최철한 9단은 올 6월까지 국내외 기전에서 총 5억 7618만원을 벌어들여 2위 이세돌 9단을 1억 3000여만원 차이로 따돌리고 상반기 상금왕으로 우뚝 섰다. 2월 맥심배 우승으로 상금쌓기에 나선 최 9단은 4월 응씨배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5억 3840만원을 챙겨 단숨에 1위에 올랐다. 최 9단은 시즌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자신의 최다 상금기록(5억 129만원)을 경신하는 초고속 행진을 하고 있다. ‘랭킹 1위’ 이세돌 9단은 ‘휴직계 파문’ 속에서 4억 4367만원을 벌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2억 855만원을 챙긴 ‘돌부처’ 이창호 9단에게 돌아갔다. 한편 한국기원은 이세돌 9단의 출전이 예정됐던 모든 국내 기전을 이 9단의 기권패로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 9단은 1일 한국물가정보배 결선 4국 안형준 2단과의 대국에서 휴직 선언 이후 처음으로 기권패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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