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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북한인권법 2주년 토론회… 독립기구·인도적 지원 등 논의

    북한인권법 제정 2주년을 맞아 국가인권위원회와 국회인권포럼이 토론회를 연다. 인권위는 “23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북한인권법이 규정하는 사항에 대해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성호 인권위원장은 토론회에서 “북한 인권재단이 법 제정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설립되어 있지 않고, 인도적 지원과 교류·협력이 사실상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우려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발제자로 참석하는 윤남근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북한인권법 제정 배경과 주요 내용, 개선방안 등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통일부가 담당하는 북한 인권 업무를 떼어내 독립된 인권전담기관에 이관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박순성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북한인권법에 대해 평가하고 법 조항들을 개선하는 준비 작업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피력한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문재인이 김정일에 보낸 편지’…허위사실 퍼뜨린 60대 벌금형

    ‘문재인이 김정일에 보낸 편지’…허위사실 퍼뜨린 60대 벌금형

    문재인 대통령이 과거 대통령 비서실장에 재직할 때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편지를 보냈다는 허위사실을 퍼뜨린 60대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이성호)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정모(64)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대선 전인 지난해 2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문재인 전 대통령 비서실장 시절 북한 김정일 위원에게 보낸 편지 전문’이라며 다섯 차례 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다. 정씨가 올린 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더운 날씨에도 위원장님은 건강히 잘 계시는지요’라며 안부를 묻거나 ‘위원장님이 약속해주신 사항들은 유럽·코리아재단을 통해 실천해나가고 있다’고 전한다. 그러나 실제 문 대통령은 이 같은 내용의 편지를 보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고, 검찰은 정씨가 선거 결과에 영향을 주기 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정씨는 재판에서 “글을 올릴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되기 전이었고, 문 대통령이 대선 후보가 될 줄 몰랐다”며 무죄를 주장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2016년 12월 가결돼 당시 누구나 대선이 조기에 치러질 수 있음을 예상할 수 있었고, 문 대통령은 같은 해 10월부터 차기 대선에 출마할 뜻이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혀왔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 “대선에서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문 대통령이 김정일에게 편지를 보냈다는 허위사실을 공표한 것으로 선거 결과 왜곡을 초래한다는 점에서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질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금니 아빠 이영학 사형 선고한 이성호 부장판사 누구

    어금니 아빠 이영학 사형 선고한 이성호 부장판사 누구

    여중생 딸의 친구를 추행하고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어금니 아빠’ 이영학에게 사형을 선고한 1심 법원 이성호 부장판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21일 미성년자유인과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영학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이날 재판부는 “법의 입법취지와 제반 양형조건을 참작하고 피해자 및 유족에 대해 마땅히 갖게 될 공감과 위로를 포함해 형을 정했다. 준엄한 법과 정의라는 이름으로 영원히 우리사회로부터 격리하기 위해 사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이성호 부장판사는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출신으로 지난 2013년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으로 기소된 조현오 전 경찰청장을 법정구속 시켰다. 당시 법원은 “막연한 소문만 듣고 공적인 자리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발언의 출처인 ‘믿을만한 사람’이 누구인지 밝히지 않는 한 명예훼손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이 부장판사는 2001년 배우 윤유선과 결혼했다. 윤유선은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100일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만났다. 남편이 야근하고 바빴는데도 매일 왔다. 재밌고 긍정적이고 편안한 모습이 좋아보였다”고 밝힌 바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이영학 1심 사형… “교화 가능성 없다”

    이영학 1심 사형… “교화 가능성 없다”

    ‘무기’ 오원춘ㆍ김길태보다 엄벌 20년간 실제 사형 집행은 없어 ‘공범’ 딸은 장기 6년ㆍ단기 4년 “준엄한 법과 정의의 이름으로 우리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시키는 사형을 선고한다.”법원이 여중생 살해범 이영학(사진ㆍ36)에 대해 “교화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 11부(부장 이성호)는 21일 이영학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이 사건으로 유족들은 평생 치유할 수 없는 고통을 안고 살아갈 수밖에 없고 사회 전체가 공분에 휩싸였다”면서 “이영학은 변태적 성욕을 해소하기 위해 치밀하게 계획해 비인간적이고 혐오적인 범행을 저질렀고, 재범을 저지르기 충분해 보인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이영학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등 살인, 추행유인, 사체유기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부는 “14살에 불과한 피해자에게 비인간적인 방법으로 의식을 잃게 했고 인간적인 소양을 의심하게 하는 성범죄를 저질렀다”면서 “이는 아동 성범죄와 중대범죄가 결합돼 사형에 해당할 정도로 추악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범행을 저지른 뒤 고기국밥을 태연하게 먹었고 범행 도구를 태우고 은신처를 마련하는 등 치밀하고 용의주도하게 행동했다”면서 “자신을 위해 범행에 딸을 이용했고 딸을 내세워 기부금을 타내는 등 딸을 범행 수단으로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이영학이 수사기관과 법정에 반성문을 제출한 것에 대해 “문맥과 태도에 비추어 조금이라도 벌을 덜 받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봤다. 이영학 측의 심신미약 주장도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앞서 검찰도 지난달 30일 결심공판에서 이영학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이영학은 지난해 9월 30일 딸을 통해 김모(당시 14세)양을 서울 중랑구 망우동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수면제를 먹여 재운 뒤 추행하고, 다음날 낮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형이 선고되자 이영학은 굵은 눈물을 떨궜다. 하지만 ‘악어의 눈물’을 보인 이영학에게 동정을 보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이영학은 1심 판결이 유지 확정되면 역대 62번째 사형수가 된다. 가장 최근에 내려진 사형 선고는 2016년 2월 제22사단 총기 난사 사건의 주범인 임도빈(26) 병장이다. 사형은 그동안 죄질이 극도로 나쁜 흉악범에 대해서만 선고됐다. 최소 2명 이상을 연쇄 살해한 흉악범들이 대부분이다. 다만 연쇄살인마 김길태나 오원춘이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다는 점에서 이영학의 죄질은 ‘연쇄살인마’의 그것에 못지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형 집행은 1997년 12월 30일 이후 21년째 이뤄지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도 국제사회에서 ‘실질적 사형폐지국’으로 분류되고 있어, 실제로 집행될 가능성은 낮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국제앰네스티에 따르면 세계 198개국 중 사형제 유지 국가는 56개국이고 142개국이 실질적 또는 완전 사형제 폐지 국가다. 이영학의 범행을 도운 혐의로 함께 구속 기소된 딸 이모(15)양에게는 장기 6년에 단기 4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이양은 이영학의 요구로 범행을 저질렀지만 협박에 의해 했다고는 인정되지 않는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영학이 허위로 후원금을 받는 과정에 도움을 준 혐의(사기)로 기소된 이영학의 형에게는 징역 1년, 이영학의 도피를 도운 혐의(범인도피)로 기소된 지인 박모씨에게는 징역 8개월형이 각각 선고됐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어금니 아빠’ 이영학 1심 사형 선고…“반성·죄책감 없어 무기징역 부족”(종합)

    ‘어금니 아빠’ 이영학 1심 사형 선고…“반성·죄책감 없어 무기징역 부족”(종합)

    ‘어금니 아빠’ 이영학에게 1심에서 사형 선고가 내려졌다.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이성호)는 21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등 살인, 추행유인,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영학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으로 인해 피해자가 입었을 고통을 짐작하기조차 어렵다”며 “이영학에 대해 모든 사정을 고려하고 준엄한 법과 정의의 이름으로 형을 선고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재판부는 또 “이영학의 범행은 어떤 처벌로도 위로할 수도, 회복할 수도 없는 비참한 결과를 가져왔고, 이영학에게서 피해자를 향한 반성이나 죄책감도 찾아볼 수 없다”고 꾸짖었다. 이어 “재판에서도 수사기관을 비판하는 등의 행동을 볼 때 이영학에게 교화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고, 더욱 잔인하고 변태적인 범행을 저지르기에 충분해 보인다”면서 “가석방이나 사면을 제외한 절대적 종신형이 없는 상태에서 무기징역은 사형을 대체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덧붙였다. 아버지의 범행을 도운 혐의(미성년자 유인, 사체유기)로 함께 구속기소 된 이영학의 딸(15)은 장기 6년에 단기 4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 양은 친구가 이영학에게 성적 학대를 당할 것을 알고도 유인하고 수면제를 건네 잠들게 했다. 책임이 비할 데 없이 크다”로 지적했다. 이영학이 허위로 후원금을 받는 과정에서 도움을 준 혐의(사기)로 기소된 이영학의 형은 징역 1년, 이영학의 도피에 도움을 준 혐의(범인도피)로 기소된 지인 박모씨는 징역 8개월형을 각각 선고받았다.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던 두 사람은 이날 법정구속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0일 결심공판에서 “(이영학이) 피해 여중생의 귀에 대고 속삭였을 목소리를 생각하면 치밀어오르는 분노를 참을 수 없다”면서 사형을 구형했다. 이영학은 지난해 9월 30일 딸을 통해 딸 친구인 A(당시 14세)양을 서울 중랑구 망우동 자신의 집으로 유인, 수면제를 먹여 재운 뒤 추행하고, 다음날 낮에 목졸라 살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A양의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어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싣고, 강원 영월군 야산으로 옮겨 유기한 혐의도 받는다. 이 밖에도 이영학은 지난해 6~9월 부인 최모씨가 10여명의 남성과 성매매를 하도록 알선하고 그 장면을 몰래 촬영한 혐의(성매매 알선, 카메라 이용 등 촬영), 자신의 계부가 최씨를 성폭행했다고 경찰에 허위로 신고한 혐의(무고), 지난해 9월 최 씨를 알루미늄 살충제 통으로 폭행한 혐의(상해)로도 기소됐다. 부인 최씨는 이영학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직후 집에서 투신해 숨졌으며, 이영학의 계부는 최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영학은 또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불치병 환자인 딸 치료비에 쓴다는 명목으로 9억 4000여만원의 후원금을 모아 사기와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로도 기소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금니 아빠’ 이영학 1심 사형 선고…“피해자 고통 짐작조차 어려워”

    ‘어금니 아빠’ 이영학 1심 사형 선고…“피해자 고통 짐작조차 어려워”

    ‘어금니 아빠’ 이영학에게 1심에서 사형 선고가 내려졌다.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이성호)는 21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등 살인, 추행유인,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영학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으로 인해 피해자가 입었을 고통을 짐작하기조차 어렵다”며 “이영학에 대해 모든 사정을 고려하고 준엄한 법과 정의의 이름으로 형을 선고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아버지의 범행을 도운 혐의(미성년자 유인, 사체유기)로 함께 구속기소 된 이영학의 딸(15)은 장기 6년에 단기 4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영학은 지난해 9월 30일 딸을 통해 A(당시 14)양을 서울 중랑구 망우동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수면제를 먹여 재운 뒤 추행하고, 다음날 낮 목 졸라 살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금니 아빠’ 이영학, 오늘 1심 선고…사형 떨어지나

    ‘어금니 아빠’ 이영학, 오늘 1심 선고…사형 떨어지나

    사형이 구형된 ‘어금니 아빠’ 이영학(36)의 1심 선고가 21일 나온다.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이성호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등 살인, 추행유인,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영학과 그의 범행을 도운 혐의로 함께 구속기소 된 딸(15)의 선고 공판을 연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0일 결심 공판에서 “(이영학이) 여중생의 귀에 대고 속삭였을 목소리를 생각하면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참을 수 없다”며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또 이영학의 딸에게 장기 7년에 단기 4년형을, 이영학이 허위로 후원금을 받는 과정에 도움을 준 혐의(사기)로 기소된 이영학의 형에게 징역 2년형을, 이영학의 도피에 도움을 준 혐의(범인도피)로 기소된 지인 박 모씨에게 징역 1년형을 각각 구형했다. 이영학은 지난해 9월 30일 딸을 통해 A(당시 14)양을 서울 중랑구 망우동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수면제를 먹여 재운 뒤 추행하고, 다음날 낮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A양의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어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싣고 강원 영월군 야산으로 옮겨 유기한 혐의도 받는다. 이영학의 딸은 아버지의 범행 의도를 알고도 A양을 유인한 혐의(미성년자 유인)와 시신을 유기하는 과정에 공모한 혐의(사체유기)를 받는다. 이영학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불치병 환자인 딸 치료비로 쓸 것처럼 홍보해 총 9억 4천여만 원의 후원금을 모은 것으로 조사돼 사기와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로도 기소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영학 “1년 기다려, 복수해야지”…편지·반성문 살펴보니

    이영학 “1년 기다려, 복수해야지”…편지·반성문 살펴보니

    검찰로부터 사형을 구형 받은 ‘어금니 아빠’ 이영학이 출소 의지가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동아일보는 31일 이영학이 옥중에서 가족과 법조인 등에게 쓴 약 100장 분량의 편지 20여 통과 청와대에 보낸 탄원서 반성문 등을 입수해 보도했다. 편지 등에 따르면 이영학은 매일 10시간씩 반성문을 썼고, 1심 재판 중 반성문 300장을 쓰는 게 목표였다고 한다. 이영학은 딸에게 “○○이가 아빠 살려줘야 돼. 아가, 재판 때 우리 판사님한테 빌어야 해. (그래야) 우리 조금이라도 빨리 본다”고 적었다. 또 “1심 무기징역 받고 2심에서 싸우겠다. 1월에 1심 선고하고 3월에 2심 들어가니 항소 준비해 달라…. 1심 선고 후 일주일 뒤 전 항소심 갑니다”라는 내용도 있었다. 심신 미약이 인정되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할 계획도 덧붙였다. 경찰과 검찰이 무리하게 수사했기에 국가에 손해배상 청구를 하겠다는 것이다. 심지어 ‘감형 전략’을 9개로 나눠 정리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이영학이 모친에게 보낸 편지에는 줄곧 주장해온 심신미약을 뒤집는 내용이 들어있었다. 그는 편지에서 “약 먹고 했어도 알아. 나중에 (피해 여중생 가족과) 합의도 해야 한다”고 적었다. 또 장애인 단체와 연계할 계획도 밝혔다. 심신이 미약한 장애인이 저지른 범행임을 강조해 감형 받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영학은 출소한 이후 새로운 삶도 계획하고 있었다. 출소 후 푸드트럭 운영하겠다고 했다. 딸에게는 가명을 지어주며 메이크업 미용을 배우라고 조언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영학은 자신의 삶을 망라한 자서전 집필 계획도 갖고 있었다. 편지에 따르면 이영학은 ‘나는 살인범이다’라는 제목의 책을 쓰고 있다고 한다. 딸에게 “아빠가 이곳에서 책 쓰니까 출판 계약되면 삼촌이 집이랑 학원 보내줄 거야. 1년 정도 기다려. 우리가 복수해야지”라고 전하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이성호) 심리로 열린 이영학과 딸 이모양의 1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영학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 딸 얼마나 아팠을까… 이영학 부녀, 죽음으로 용서 빌어야”

    “내 딸 얼마나 아팠을까… 이영학 부녀, 죽음으로 용서 빌어야”

    檢 ‘어금니 아빠’에 사형 구형 딸은 장기 7년에 단기 4년 구형“쓰레기 살인마에게 딸을 잃었습니다. 딸의 억울한 죽음에 저 둘(이영학 부녀)은 죽음으로써 용서를 빌어야 합니다. 부디 사형을 선고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여중생 살해범 이영학(36)에게 죽임을 당한 김모(14)양의 아버지 김모씨는 30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이성호)의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 양형 증인으로 출석해 “저는 이영학의 사형 선고를 주장하려고 이 자리에 섰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영학은 지난해 9월 30일 딸 이모(14)양의 친구인 김양을 추행한 뒤 살해하고 시신을 야산에 내다버린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양도 김양을 집으로 유인하고 시신을 유기하는 것을 도운 혐의로 함께 구속기소됐다. 증언에 나선 김씨는 “이영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재판장의 물음에 강한 어조로 “죽이고 싶다”고 답했다. “더 하고 싶은 말씀이 있느냐”는 검사의 질문에 “글로 적어온 것을 읽겠다”고 답한 뒤 심경을 담은 장문의 글을 또박또박 읽어 내려갔다. 김씨는 “딸의 한을 풀기 위해 이 자리에 나오게 됐다”면서 “아이를 잃은 슬픔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크지만 저희를 걱정해주시는 주변 분들을 생각하며 애써 암담한 마음을 숨기고 씩씩한 척을 해 본다”고 운을 뗐다. 그는 “딸아이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금방이라도 문을 열고 활짝 웃으며 들어오는 모습을 꿈꾼다”면서 “너무 고통스러워서 지금 살고 있는 집을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지만 아이의 숨결이 남아 있는 지금의 집을 고통스러워도 떠날 수 없어 살고 있다”며 울먹였다. 이어 “딸아이가 얼마나 아팠을까. (범행을 당하던) 그 순간 엄마, 아빠를 얼마나 외쳤을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찢어진다”고 말한 뒤 이영학 쪽을 바라보며 “저런 버러지만도 못한 두 사람을 찢어 죽이고 싶은 마음에 치가 떨린다”며 이를 꽉 깨물었다. 김씨는 딸 김양에 대해 “용돈을 모아 할머니 간식을 사드리는 효심 많은 손녀딸이었고, 동물에 대한 애착과 사랑으로 사육사의 꿈을 가졌던 다정하고 정 많은 아이였다. 저 사악한 살인 부녀에게 희생돼선 안 될 아이였다”고 말하며 이내 울먹였다. 그러면서 “딸을 유인해 수면제를 계획적으로 먹이고, 딸에 대해 모른다고 태연하게 거짓말한 이양에게도 이영학과 함께 사형을 선고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김씨는 “경찰과 국가에 대한 원통함도 크다”며 질타를 쏟아냈다. 그는 “중랑경찰서장은 실종된 지 사흘이 지나서야 보고를 받았고, 지구대에 있던 시간에 이양과 통화하면서 딸이 이양을 마지막으로 만났다고 말했는데도 경찰은 시끄러워서 못 들었다고 했고, 출동하겠다고 허위 보고한 뒤 사무실에서 대기했다”면서 “민중의 지팡이라면서 국민을 죽음에 몰아넣는 게 경찰이 할 일이냐”고 따졌다. 이어 “이영학 부녀가 세상의 동정심을 이용해 기초생활수급과 기부를 받았는데, 나라의 세금으로 삶의 안락함을 누리게 했던 국가 또한 원망스럽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이날 “피고인은 자신의 범행을 반성하고 있다고는 하나 진정으로 반성하는지 의문이 든다”며 이영학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에게 내재된 왜곡된 성의식에 의한 중대 범죄”라면서 “분노의 감정으로 처벌할 수 없지만 이 사회의 믿음과 정의를 세우기 위해 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은 이양에 대해서는 “사체유기에 적극 가담해 매우 사안이 중대하고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며 장기 7년에 단기 4년형을 구형했다. 사형을 구형받은 이영학은 “죄송하다. 너무나 못된 죄인이다. 이 못난 아비를 죽이시고 제 딸은 용서해 달라. 평생 아파하고 울겠다”고 말했다. 이영학에 대한 판결은 다음달 21일 선고된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검찰, ‘어금니 아빠’ 이영학에 사형 구형

    검찰, ‘어금니 아빠’ 이영학에 사형 구형

    여중생을 유인해 성추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어금니 아빠’ 이영학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검찰은 30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이성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아동·청소녀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등 살인, 추행유인,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영학에 대한 구형량을 밝혔다. 검찰은 이영학과 함께 구속기소 된 딸에게는 장기 7년에 단기 4년형을 구형했다. 이영학의 딸은 아버지의 지시에 따라 동창을 유인한 혐의(미성년자 유인)와 시신을 유기하는 데 도움을 준 혐의(사체유기)를 받는다. 이영학은 지난해 9월 30일 딸을 통해 A(당시 14)양을 서울 중랑구 망우동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수면제를 먹여 재운 뒤 추행하고, 다음날 낮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또 A양의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어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싣고 강원 영월군 야산으로 이동해 유기한 혐의도 받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영학, 아내한테 성매매 알선 등 모든 혐의 ’인정‘

    이영학, 아내한테 성매매 알선 등 모든 혐의 ’인정‘

    피해자 아버지, 법정서 이영학 형벌 수위 증언해 ‘어금니 아빠’ 이영학(26)씨가 아내 최모(32·사망)씨에게 성매매를 알선 등 자신의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23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이성호)의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이씨는 자신의 성매매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상해, 기부금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 무고죄 등 모든 혐의에 대해 인정했다. 공판에서 이씨 변호사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재판부 질문에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이씨는 재판 도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씨는 지난해 6~9월 부인 최씨로 하여금 10여명의 남성들과 성매매를 하도록 알선하고 딸 이양의 수술·치료비 후원금으로 속여 걷은 총 8억원 가량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 부인 최씨를 모기약 캔으로 때린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돼 이날 재판을 받았다. 재판부는 또 검찰이 증인으로 신청한 피해자 A(14·사망)양의 아버지 B씨를 이씨의 양형증인으로 채택했다. 양형 증인이란 형벌의 경중을 정하는 데 참고하기 위해 법정에서 말하는 증인이다. 검찰은 지난 10일 4차 공판에서 “피해자 유족인 B씨가 판사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씨 등 피의자들이 대부분 혐의를 인정함에 따라 재판부는 30일 오후 3시 결심공판을 열 예정이다. 이날 이씨와 이양 등의 최후 변론을 듣고 B씨가 이씨의 양형과 관련해 증언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살해 흔적 없애려 시신에 전분 뿌린 30대 징역 18년

    살해 흔적 없애려 시신에 전분 뿌린 30대 징역 18년

    자신의 회사 대표를 살해하고 돈을 훔친 뒤 전분과 흑설탕을 시신에 뿌려 범행 은폐를 시도했던 남성이 징역 18년을 선고받았다.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이성호 부장판사)는 12일 살인, 절도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 모(30)씨에게 징역 18년, 살인 혐의 공범으로 함께 구속기소 된 남 모(30) 씨에게 징역 10년을 각각 선고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6월 15일 오전 2시 30분쯤 서울 도봉구 창동 한 아파트에서 인터넷 쇼핑몰 대표 A(당시 43)씨를 흉기로 47차례 찔러 살해하고 금고에 있던 6435만 원을 챙겨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 이씨는 범행 직후 지문이나 족적 등 증거를 감추려고 A씨의 시신에 전분과 흑설탕을 뿌린 것으로 조사됐다. 남씨는 범행 직전 차명 휴대전화(대포폰)를 이용해 이씨와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A씨가 집에 혼자 있을 것이라고 알려주는 등 범행을 도운 것으로 드러났다. A씨가 운영하는 쇼핑몰에서 일하던 두 사람은 평소 A씨가 술에 취하면 자신들에게 폭력을 휘두르거나 욕설하는 데 앙심을 품고 살인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남씨는 A씨가 숨지기 전인 지난해 6월 1∼13일 여러 차례 집에 무단으로 들어가 금고에서 총 2000만원을 훔친 것으로 드러나 절도 혐의도 적용됐다. 재판부는 “두 사람의 행동으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절대적 가치인 사람의 생명이 박탈됐다. 이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영학 사건 피해자 유족 “법정서 증언하고 싶다” 의사 밝혀

    이영학 사건 피해자 유족 “법정서 증언하고 싶다” 의사 밝혀

    중학생 딸의 친구를 강제 추행한 뒤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재판에서 피해자의 유족이 증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검찰은 10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이성호 부장) 심리로 열린 이영학의 4회 공판에서 “피해자의 유족이 직접 하고 싶은 말이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면서 피해자 아버지 A 씨를 양형을 위한 증인으로 신청했다. 양형은 유죄 판결을 받은 피고인에게 법원이 형벌의 수위·정도를 정하는 것을 뜻한다. A씨가 법정에 서게 되면 유족으로서 겪은 고통을 털어놓고 이영학에게 엄벌을 내려달라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증인 신청 이유를 검토한 뒤 A 씨를 증인으로 채택할지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재판에서 이영학은 2차례에 걸쳐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처럼 허위로 보험금을 청구해 총 1250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를 인정했다. 허위로 타낸 보험금을 어디 썼는지 묻는 재판장의 질문에 이영학은 “차를 수리하는 데 썼다”고 답했다. 이영학과 함께 여러 차례 교통사고를 위장해 보험금을 받아낸 혐의로 기소된 이영학의 형(40)과 지인 박 모 씨(37)도 혐의를 인정했다. 재판부는 이날 이영학의 아내 성매매 알선과 계부 무고, 후원금 사기 등 혐의에 대해서도 입장을 확인할 계획이었으나 변호인이 아직 기록을 충분히 검토하지 못해 다음 공판인 이달 23일 확인하기로 했다. 살인 등 혐의로 재판을 받던 이영학은 지난해 6∼9월 아내 최 모 씨가 10여 명의 남성과 성매매를 하도록 알선하고, 그 장면을 몰래 촬영한 혐의(성매매처벌법상 성매매 알선,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로 최근 추가 기소됐다. 이영학은 또 자신의 계부가 최 씨를 성폭행했다며 허위로 경찰에 신고한 혐의(무고), 지난해 9월 최 씨를 알루미늄 모기약 통으로 폭행한 혐의(상해)로도 기소됐다. 최 씨는 이영학으로부터 폭행당한 직후 집에서 투신해 숨졌으며 이영학의 계부는 최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밖에도 이영학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불치병 환자인 딸의 치료비로 쓸 것처럼 홍보해 총 9억4000여만 원의 후원금을 모집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이 가운데 실제 딸 치료비로 쓰지 않은 8억 원에 대해서는 사기죄를, 나머지 1억4000만 원에 대해서는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이영학은 지방자치단체에 기부금 모금 등록을 하지 않은 채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서울신문 ◇편집국△비주얼뉴스팀장 길종만△정치부 차장 김미경△사회부 차장 홍지민△국제부 차장 최여경△문화부 차장 안동환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전보△식품산업정책실 유통소비정책관 김정욱◇과장직위 승진△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 특수검역과장 우만수 ■한국무역협회 ◇상무 승진△경영관리본부장 김정수△무역정책지원본부장 안근배△국제무역연구원 신승관 ■서울대 △사회과학대학장 이봉주△의과대학장 및 의학대학원장 신찬수△스포츠진흥원장 김선진 ■서강대 △대외부총장 서정연 ■서울과학기술대 △철도전문대학원장 이종우△IT정책전문대학원장 장성용△에너지환경대학원장 천승규△나노IT디자인융합대학원장 서진환△주택도시대학원장 강부성△공과대학장 겸 철도아카데미원장 원시태△정보통신대학장 박영칠△조형대학장 겸 미술관장 김세일△인문사회대학장 이희원△기술경영융합대학장 장동영△도서관장 이봉재△홍보실장 이상진△정보전산원장 신일훈△생활관장 김재훈△공동실험실습관장 겸 재난안전관리본부 실험실습안전센터장 이동국△산학연구부본부장 겸 산학협력부단장 이은실△신문방송사주간 박달재△국제교육본부장 남기헌△대학교육혁신원장 겸 교수학습개발센터장 겸 공학교육혁신센터장 김대곤△창업보육센터장 겸 창업교육센터장 김선민 ■KB캐피탈 ◇신규 선임△기업금융본부장 전무 정상철 ■조아제약 ◇이사△품질관리부 신춘식△생산부 이경진△부산영업소 이정용 ■GC녹십자 ◇전무△마케팅본부장 남궁현 ■한국화이자제약 ◇이사△정보전략부 조종행△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문 영업팀 이용구△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문 허가팀 전유원△내과질환 사업부문 의학부 이신원△내과질환 사업부문 영업팀 이성호△항암제 사업부문 의학부 이지선△에센셜 헬스 사업부문 영업팀 고병찬△에센셜 헬스 사업부문 영업팀 이동수△희귀질환 사업부문 의학부 이한이△백신 사업부문 영업팀 민병선△백신 사업부문 영업팀 이성기 ■대한해운 ◇승진△상무 임건묵 김병록△이사 이동정△이사대우 민태윤△부장 김태희 유정근 이형석 ■안랩 ◇신규 선임 <상무>△CTO(최고기술책임자) 이호웅◇부사장 승진△EP사업부장 강석균◇상무보 승진△시큐리티대응센터장 한창규△NW영업본부장 김석중△EP사업기획실장 이상국 ■퍼시스그룹 ◇퍼시스 <승진>△부사장 윤기언△상무이사 안창기 박정희◇일룸 <승진>△부사장 강성문◇바로스 <승진>△사장 박광호 ■TBWA코리아 ◇승진△미디어본부장 김재우<수석국장>△콘텐트본부 백승엽△미디어본부 정효동△익스피어리언스팀 남창희△경영지원본부 서무관<국장>△콘텐트본부 유병욱△미디어본부 김동희△전략기획실 최인정 ■에쓰오일 △관리지원본부장 전무 선진영◇상무보 승진△아로마틱영업부문장 김경수 ■한올바이오파마 ◇승진△대표이사 사장 박승국△바이오연구소 연구위원 안혜경△HPI 담당임원 신민재
  • 아이돌 연습생 성폭행·감금한 기획사 대표 ‘징역 6년’

    걸그룹 데뷔를 꿈꾸는 10대 연습생들을 지속적으로 성폭행하고 추행·감금한 연예기획사 대표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이성호)는 28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 등 간음)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연예기획사 대표 김모(31)씨에게 징역 6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2015년 6월 서울 중랑구 자신의 연예기획사 숙소에서 당시 17세이던 연습생 A양과 영화를 보던 중 A양의 가슴을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았다. 같은 해 9월에는 숙소에서 A양에게 위력으로 유사성행위를 하게 하고 성폭행한 혐의도 받았다. 이 과정에서 A양이 “이런 걸 한다고 끼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거부 의사를 밝혔지만 무시됐다. 김씨는 또 지난해 9월 A양이 연습시간에 10분 지각했다는 이유로 휴대전화를 뺏고 “너는 감금이다”라고 말하며 건물 3~4층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양은 폐쇄회로(CC)TV가 설치된 건물 밖으로 나갔다 적발되면 계약이 해지되고 위약금을 물게 될까 봐 열흘 넘게 밖으로 나가지 못했다. 김씨는 숙소에서 다른 연습생 B양을 추행하고 평소 지시를 잘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C양 등을 폭행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피해자들에게 “내 아버지가 전직 고위 경찰이므로 법적 분쟁에서는 나를 이길 수 없다”며 “탈퇴 시 막대한 위약금을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겁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김씨가 연예기획사 대표라는 지위를 이용해 피해자들을 감금, 추행, 성폭행했고 피해자들은 데뷔라는 꿈을 포기하고 정신적 고통을 입게 됐다”며 “그럼에도 김씨는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과다한 트레이닝비를 청구하고 있다”고 판시했다. 다만 “김씨가 처벌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을 참작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김씨 측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부고]

    ●전점수(전 부산시의사회장)씨 별세 명우(LG전자 전무)철우(하나정형외과 원장)씨 부친상 정윤성(협성운수 대표)씨 장인상 2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5시 40분 (02)2258-5940 ●이도조(전 경남·충남경찰청장)채력(삼원전자통신 대표)이영우(충남대 교수)류석춘(연세대 교수·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씨 장모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5시 30분 (02)3410-3151 ●박세훈(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 기획감사팀장)양춘(한영개발 대표)씨 부친상 김미선(한국투자저축은행 과장)씨 시부상 25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5시 (02)3779-1526 ●장동익(사업)씨 모친상 문희수(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겸 경제교육연구소장)씨 장모상 25일 부천 순천향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30분 (032)327-4001 ●최병로(전 수원대 대학원장)씨 별세 영규(경인여대 교수)훈규(스피나시스템즈 대표)경규(제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씨 부친상 백명지(KBS대구 아나운서)씨 시부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30분 (02)3410-6917 ●백계현(전 광복회 사무총장)씨 별세 재승(성우)승희(호산여성의원 원장)씨 부친상 박철민(리더스헬스케어병원 영상의학과장)이성호(네오파워텍 이사)씨 장인상 25일 고려대 구로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70-7606-4166 ●박기환(전 보금당 대표)씨 별세 성원(아워홈 차장)미정(그랜드백화점 대리)성우(조선비즈 기자)씨 부친상 이상구(세란병원 과장)씨 장인상 김언경(강북구청 주무관)씨 시부상 2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후 1시 (02)2227-7580
  • 이영학 “딸에게 집에 친구 데려오면 3000만원 주겠다고 설득”

    이영학 “딸에게 집에 친구 데려오면 3000만원 주겠다고 설득”

    중학생 딸 친구를 유인·추행해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영학(35)씨가 딸 이모(14)양에게 집에 친구를 데려오면 거액의 돈을 주겠다고 한 것으로 드러났다.12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이성호) 심리로 열린 3차 공판에서 이영학은 미성년자 유인·사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딸 이모(14)양에 대한 양형 증인으로 참석했다. 이영학은 이날 딸 이양에게 친구 A양을 집으로 데려오라고 지시하며 “데리고 오면 2000만~3000만원을 주겠다”고 설득했다고 말했다. 이양은 이영학에게 평소 뺨을 맞는 등 상습적인 폭행이 있었다며 범행에 가담한 이유에 대해 “맞을까 봐 두려웠다”고 진술했다. 가장 충격적으로 맞은 때를 묻자 “가방으로 머리를 맞을 때”라고 답했다. 이양은 범행 당시 이양이 망설이면 이영학이 “이렇게 해야 사는 거다”고 독촉했으며 “똑바로 들어달라” 등 수차례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고 답했다. 반면 이영학은 “심하게 야단을 치거나 가방을 던진 적이 있다”면서도 “상습적인 폭행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이양이 자신의 말을 큰 저항이나 질문 없이 따른 이유에 대해서는 “개 여섯 마리를 화가 나서 망치로 때려죽인 적이 있다. 딸이 이를 알아서 무서워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판부는 내년 1월 10일 이영학에 대한 재판을 열고 추가 기소되는 혐의를 심리할 예정이다. 검찰은 이영학을 보험사기, 후원금 편취, 아내 성매매 강요 및 폭행 등 혐의로 추가 기소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금니 아빠’ 이영학 딸, 정신감정 받는다…“저항없이 지시 따른 이유 확인”

    ‘어금니 아빠’ 이영학 딸, 정신감정 받는다…“저항없이 지시 따른 이유 확인”

    ‘어금니 아빠’ 이영학(35)의 범행을 도운 혐의로 기소된 이영학의 딸 이모(14)양에 대해 법원이 정신 감정을 하기로 했다.이양이 이영학의 범행 지시에 저항하지 않고 따른 이유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이성호)는 12일 오전 이영학 부녀와 이영학이 도피하도록 도움을 준 혐의(범인도피)로 구속기소 된 박모(36) 씨의 공판을 열고 이와 같이 결정했다. 재판부는 “이양이 왜 아버지의 지시에 저항하지 않고 태연하게 따랐는지 이해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면서 “반대 의사를 드러내지 못할 정도로 폭력적, 위압적인 상황이었는지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양은 이영학의 지시로 지난 9월 30일 초등학교 동창인 A양을 서울 중랑구 망우동 자신의 집으로 유인, 이후 이영학이 살해한 A양 시신을 유기하는 과정을 도운 혐의(미성년자 유인, 사체 유기)를 받는다. 당초 재판부는 이날 이양에 대한 심리를 마무리하려 했지만, 정신 감정 결과를 기다린 뒤 이양과 이영학의 결심 공판을 동시에 진행하기로 계획을 바꿨다. 이영학은 이날 딸의 재판 증인 자격으로 법정에 섰다. 그는 딸이 자신을 무서워하고 지시에 따른 이유를 “예전에 내가 화가 나서 키우는 개를 망치로 죽이는 모습을 봤기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양 측 변호인은 이영학에게 “상습적으로 딸과 아내를 폭행했기 때문에 (이영학의) 지시에 거부하지 못하고 이양이 따른 것 아닌가”라고 추궁했다. 이에 이영학은 “심하게 장난한 적은 있어도 아내를 때리지는 않았다”며 “딸을 몇 번 혼내긴 했지만, 거짓말을 하거나 엄마한테 말을 함부로 할 때뿐이었다”고 답했다. 이영학은 또 “감정조절이 안 돼서 아이를 혼낸 적이 있다. 그 부분에서 나를 무서워했을 수는 있다”고 말했다. 딸이 지시를 따르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는지 묻자, 이영학은 “그런 생각은 안 해봤다”고 답했다. 재판부는 내년 1월 10일 이영학의 재판을 열고 추가 기소되는 혐의를 심리할 계획이다. 검찰은 이영학을 후원금 편취, 아내 성매매 강요 및 폭행 등 혐의로 조만간 추가 기소할 방침이다. 한편 재판부는 이영학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함께 기소된 박씨를 보석으로 석방하기로 했다. 이영학의 재판이 추가 기소된 사건과 맞물려 길어질 조짐을 보이는 데다 박씨가 이영학의 범행을 알고도 도피하도록 도왔는지 의심의 여지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영학, 2차 공판서 딸과 첫 대면… ‘혐의 인정’ 李양은 정신감정 요청

    서울 중랑 여중생 살해·유기범 이영학(35)이 8일 함께 범행을 저질러 구속된 딸과 재판정에서 짧게 만났다. 앞선 재판에서 “딸을 법정에서만큼은 보고 싶지 않다”고 울부짖던 이영학은 이날 피고인석에서 만난 딸을 외면하면서 법정을 빠져나갔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 11부(부장 이성호)는 이날 오후 이영학 부녀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함께 구속기소된 박모(36)씨에 대한 공판을 진행했다. 이영학과 딸 이모(15)양은 이날 박씨에 대한 증인으로 법정에 출석했다. 먼저 이양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고개를 푹 숙인 채 법정에 들어섰다. 이양은 이영학의 지시로 친구를 집으로 유인하고 함께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친구의 사체를 가방에 넣어서 이동할 때 어떤 생각이 들었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이양은 아무 말 없이 고개만 내저었다. 박씨가 범행 사실을 인지했는지에 대해서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양의 변호인은 “사건 당시 이양의 정신 상태에 문제가 있었다”며 정신 감정을 요청했다. 재판이 끝날 무렵 재판장이 다음 공판 절차를 설명하기 위해 모든 피고인을 입장시키면서 이영학과 딸 이양이 피고인석에 함께 섰다. 두 사람은 서로 인사도 하지 않고 각자 서둘러 법정을 빠져나갔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법정에서만큼은 보고 싶지 않다” 울부짖던 이영학, 딸 보자 반응이

    “법정에서만큼은 보고 싶지 않다” 울부짖던 이영학, 딸 보자 반응이

    서울 중랑 여중생 살해·유기범 이영학(35)이 8일 함께 범행을 저질러 구속된 딸과 재판정에서 짧게 만났다. 앞선 재판에서 “딸을 법정에서만큼은 보고 싶지 않다”고 울부짖던 이영학은 이날 피고인석에서 만난 딸을 외면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 11부(부장 이성호)는 이날 오후 이영학 부녀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함께 구속기소된 박모(36)씨에 대한 공판을 진행했다. 이영학과 딸 이모(15)양은 이날 박씨의 증인으로 법정에 출석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고개를 푹 숙인 채 법정에 들어선 이양은 이영학의 지시로 친구를 집으로 유인하고 함께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친구의 사체를 가방에 넣어서 이동할 때 어떤 생각이 들었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이양은 말 없이 고개만 내저었다.딸이 퇴장한 뒤 이영학이 박씨와 함께 법정에 들어섰다. 범행 사실을 박씨가 알았는지 묻자 이영학은 “그렇다”고 답했다가 이내 “아니다”라고 진술을 뒤집었다. 이영학은 “내가 먹을 자살약을 피해자가 잘못 먹어서 죽었다고만 이야기했고, 사체 유기 사실을 이야기했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재판 내내 억울한 표정으로 한숨을 내쉬던 박씨는 이영학에게 “내가 널 신고해서 잡혔다고 오해해 그렇게 증언을 했느냐”고 따졌다. 이영학은 “내가 약을 많이 먹어서 기억이 많이 헷갈린다. 미안하다”며 “박씨는 핸드폰만 빌려줬지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며 울먹였다. 이영학의 퇴장 후 다시 법정에 들어선 이양도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며 횡설수설 했다. 재판이 끝날 무렵 재판장이 다음 공판 절차를 설명하기 위해 모든 피고인을 입장시키면서 이영학과 딸 이양이 피고인석에 함께 섰다. 두 사람은 서로 인사도 하지 않고 각자 서둘러 법정을 빠져나갔다. 이날 이양의 변호인은 “사건 당시 이양의 정신 상태에 문제가 있었다”며 정신 감정을 요청했다. 또 형벌의 경중을 결정하는데 참고하는 증인인 양형증인으로 이영학을 신청했다.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여 12일 이양에 대한 결심 공판에 이영학을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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